① 모든 학생은 왼쪽 가슴 위에 명찰을 부착하여야 한다. ㅤ - 상점 정산을 위해서 선레/답레 작성시 나메칸은 캐릭터 이름으로만 작성해주세요. ㅤ - 이름으로 작성하지 않을 경우 제대로 정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ㅤ - 상점 현황은 게시판에 공지되며 2주마다 갱신합니다.
② 유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학생의 본분을 다한다. ㅤ - 다 같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주세요!
>>8 .....!!! 봐주셨군요.......!!! 최대한 K-고증을 하려고 힘냈답니다. 모바일에서 보면 깨지는 것 같지만....... 귀엽다니 다행이에요 🥹
그리고 제가 또 웹박수만 설명드렸군요... (쥐구멍) >>0의 게시판은 스프레드시트(뷰어라서 저만 수정 가능합니다)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시트 맨 왼쪽 아래에 이벤트 레스로 연결된 죅간한 링크도 걸려있어요!)와 상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2주마다 업데이트하고 본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이에요. 현생의 방해로 며칠 이르고 느리고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양해 바랍니다.
(입학/개학식이 끝나 다들 소란스레 교실로 돌아가는 중인데, 얘는 혼자 운동장에 쭈그려 앉아 인조잔디를 손으로 훑고 있다. 뭐하는가 싶으면, 아니 이럴수가. 바닥에 떨어진 종이 꽃가루를 모으고 있었다.) 에잇~! (본 용도에 맞게 다시 뿌린다. 허공이 아니라 당신에게!)
# 레스 남겨둘게요 ☺️ 아무나 다 이으셔도 되고 안 이으셔도 되고, 다른 상황을 원하시면 다른 상황으로 레스를 써 올리신 후 누군가 이어주길 기다려도 됩니다. 누가 이을지 모른다는 점과 비교적 짧은 괄호체로 빠르게 이을 수 있다는게 묘미지요!
>>25 (개학/입학식은 한참 전에 끝났건만, 어슬렁거리듯 걸어오는 한 3학년의 포스는 느긋하기만 하다. 소란스럽게 교실로 향하는 학생들을 보고도 느~긋한 눈빛을 보낸다.) 음... (오는 길에 산 크림빵을 한 입 크게 베어물며 운동장을 가로지른다. 그때, 날리는 종이 꽃가루가 자신과 자신의 빵에 붙은 건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 ... (당신을 바라본다. 계속 바라본다. 빤히 바라본다. 무조건 바라본다. 부담스레 바라본다.) 그렇게 관심 끌어도 안 준다. (오해...했나? 빵에 붙은 종이 꽃가루를 대충 털어내고 와앙 베어물었다.)
>>25 (실컷 꽃가루 뿌리고 보니 모르는 얼굴이라 눈 댕그래졌다. 본인도 생양아치같이 탈색하고 염색했지만, 여기는 왠지 어른같고... 커다랗고... 뭔가 장신구도 많고... 신입생이라기에는 포스가 장난 아니고, 같은 학년이라기엔 영 모르는 얼굴이라 모르는 선배님이라고 결론내렸다. 그럼 나도 기 안죽게 3학년 해야지! 파란색 명찰이나 가리고 거짓말을 했어야 했는데 바보는 그런 거 생각 못했다.) 친구야, 우리 같은 반일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섭섭하게 구니! 친히 꽃가루도 뿌려주었는데 속상하구나! (방글방글 웃는 얼굴은 뻔뻔하긴 한데 거짓말에 영 재주 없다. 말투가 국어책이 돼 버렸다.)
>>25 우왕 잇고 싶은데 그 전에 질문~ 금금이랑 은하랑 둘 다 2학년이라 생초면 대신에 '오다가다 얼굴 정도는 본 사이' <<= 느낌으로 이어도 될까? :3 따로 얘기해 본 적은 없어도 어쨌거나 1년 동안 한 층을 같이 썼을테니까 얼굴 정도는 본 적 있지 않으려나 싶어서~
>>25 금금 (3월. 3월이라 하면 무엇이 있는가. 그렇다. 입학식이다. 작년에 새내기였던 저는 2학년이 되었고, 새로운 학생들이 제 자리를 대신한다. 하나 은하에게 있어서 입학식은 마냥 달갑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사람이 한 곳에 왁자지껄 몰려 있어 그들을 피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진 탓이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1학년 시절, 복도를 오가며 얼굴 정도는 봤던 듯한 여학생이 제게 바닥에서 쓸어 담은 종이 가루를 뿌린 것이다.) ...... (은하가 눈썹을 세우며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제 몸 위에 안착한 종이 가루를 털어내었다. 이미 바닥에 한 번 떨어졌던 것을… 그러곤 언제 표정을 구겼냐는 듯,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건 왜 뿌린 거야?
>>25 (금금이 꽃가루를 딥다 끼얹자) 구왘! (하고, 아주 걸진 목소리가 꽃다운 여고생 입에서 나오면 안될 것 같은- 그러나 가장 여고생다운 고함을 지른다. 나부끼는 꽃가루 사이에서 기습에 당해 오만상을 쓰고 있는 얼굴을 보면 낯익은 얼굴, 채은- 아니, 은은이 뭘 손에 한가득 쥐고 있다가 선빵을 맞아 어버법하고 있다. 손에 쥐인 게 뭔가 보니 금금마냥 꽃가루를 손에 한가득 쥐고 있다.) 해주셨겠다! (은은은 >:D 표정이 되어, 금금에게 제 손에 있던 꽃가루로 반격했다.)
>>29 (물끄러미 당신의 명찰 한 번 보고, 당신 얼굴 보고, 다시 명찰 보고, 다시 빵 한 입 베어 문다.) 거 파란 명찰이 보이는데. 이쪽은 노란 명찰이고. (제 명찰을 대충 가리킨다. 그러고 보니 어쩐지 낯이 익다. 어디서 보았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워낙 사람 얼굴을 잘 외우지 못하는 데다가 학년도 다르다 보니 영 매치가 안 된다. 당신의 명찰을 다시 한 번 보고 느릿한 덧붙임.) 금-금. 그래, 친히 꽃가루고 뭐고 그래도 안 줘. (그게 문제가 아니지 않나?)
(읏-차. 이게 마지막이네. 교내 여기저기가 벌써 동아리 홍보물로 한가득이다. 신입생 눈에 띄어 보겠다고 잔뜩 화려하게 꾸민 홍보물들 가운데, 겨우겨우 빈 틈을 찾아 도서부 홍보 포스터를 우겨넣는다.) 음-... 좀 더 위쪽이 나을까?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은 포스터를 다시 찍 떼어냈다. 그런데.. 위 쪽에 생각보다 틈이 없다. 어쩌지? 생각하다가, 불규칙하게 여기저기 붙은 포스터를 대충이라도 정리해 보기로 했다. 하나둘씩 포스터를 조심스레 떼어내기 시작하는데... 아, 이거 잘못 보면 자기 동아리만 홍보하려고 몰래 남의 포스터 떼어내는 악질로 보이기 딱 좋다.) .......왜(요)? (그것도 모르고. 해준은 당신과 눈이 마주쳤을 때, 너무나도 무해한 눈빛으로 묻는 것이다. 세상에, 악질인데다가 뻔뻔하기까지 한 사람이 되어버렸을지도.)
다들 안냥안냥~ 핫 실수라니 고거슨 은하가 예민한 탓이니 우짤 수 없다 애들은 잘못 업써 :3 아니 근데 안경에 지문 공격은 진짜... 진짜 무자비하네... ;3
>>42 >>44 그러고보니 채은이 해준이 둘 다 은하랑 같은 2학년이어서 그런데 둘 다 금금이랑 마찬가지로 생초면X | 오다가다 얼굴 정도는 본 적 있음O으로 진행해도 괜찮을까? :3 1학년 시절에 복도에서 얼굴이랑 명찰 정도는 봤을테니까. 은하의 선관도 열려 있으니 따로 선관 원하면 말해주고~
>>43 (너도 좀 동아리 활동 같은 것 좀 어? 해봐라 좀! ... 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들들 볶았던지, 안 그래도 피곤한 얼굴이 죽상이 되어 있다. 3학년에게 동아리라니, 그게 말인가? 물론 동아리에 들지 않아도 3학년다운 모습이라곤 없지만... 아무래도 좋다. 이번엔 어떤 동아리가 멋진 포스터를 올렸을까 싶어 어슬렁거리던 이에게 웬 매너 없는 행동이 눈에 띈다.) 왜긴. 남이 붙여 놓은 걸 그렇게 떼면 내가 아니더라도 지나가는 사람은 다 볼 걸. (당신의 행동을 오해한 건가? 하지만 그도 그럴 게, 그렇잖은가? 당신의 행동은 정말 수상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