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57> [반상L/일상/청춘] 🏫 유장고등학교 :: 01 :: 189

◆C01bChuKf6

2024-03-18 18:07:54 - 2024-03-30 18:00:27

0 ◆C01bChuKf6 (zai3Fr2YJM)

2024-03-18 (모두 수고..) 18: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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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모든 학생은 왼쪽 가슴 위에 명찰을 부착하여야 한다.
ㅤ - 상점 정산을 위해서 선레/답레 작성시 나메칸은 캐릭터 이름으로만 작성해주세요.
ㅤ - 이름으로 작성하지 않을 경우 제대로 정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ㅤ - 상점 현황은 게시판에 공지되며 2주마다 갱신합니다.

② 유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학생의 본분을 다한다.
ㅤ - 다 같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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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무실 situplay>1597041123>
🪑 상담실 situplay>1597041155>
📮 우체통 https://forms.gle/wDWpFgaQsNj912Xy6
📌 게시판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zw_H46nBA-96AW_8U84uvETKGdzH8TAu1gTi_7XRmTY

155 채은주 (Nwn9moxnSI)

2024-03-22 (불탄다..!) 20:57:01

으어억죽것다.
주넘이가 매주마다 빡세져욧.

156 다애주 (kIzhAL8zqQ)

2024-03-22 (불탄다..!) 21:49:04

오늘 하루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교내 던전... 0v0

157 은하주 (HSD9kH.0vY)

2024-03-23 (파란날) 15:21:46

갱신하고 갈게~ :3

158 최소형 (cEXMDf4xfY)

2024-03-23 (파란날) 18:46:24

>>154 정채은
(단순히 노래에 이끌렸기 때문일까, 아니면 서로 맞물리는 화음에 위화감을 느끼지 못해서일까,
산뜻하고 쾌활한 목소리가 더해져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음에도 소녀는 당황하거나 머뭇거리는 일이 없었다.
단지 약간의 놀라움 정도는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후렴구에 접어들무렵 더욱 선명하게 들려오는 기타소리의 주인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테니까,)
앗...
(그리고 그 생각은 확실히 들어맞았나보다.
연주실 앞에 다다르자 자연스레 열린 문안에서 여전히 기타를 짊어지고 있는 당신을 보았으니 말이다.)
네... 좋아하니까요. 그 시리즈...
(반짝반짝거리는 느낌이 한가득인 표정의 당신에게 살짝 기가 눌렸는지 방금 전까지 같이 노래를 불렀던 것과는 다르게 금새 입을 다물고 말았다.)
(물론 낮가림이라던가 정말 하는 말이 많지 않은 편이기에 그런 것도 있지만, 차마 입문한게 그 이전작품이라곤 할수 없어서였을까.
한동안 멍한 표정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는 손을 얼굴 앞까지 들어보여선 조용히 박수를 쳐보였다.)
좋았어요. 기타,
오래간만에 불러본거 같아요. 노래,
(살짝 미소가 덧붙여졌다.)

159 ◆C01bChuKf6 (6v51qpKJSU)

2024-03-23 (파란날) 18:46:57

갱신합니다. 새로 오신 다애주 환영해요 ☺️ 다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약속이 있어 답레가 늦어지고 있네요......... 🥹 그러고보니 저녁 시간인데 식사도 챙기시길 바라요!

160 소형주 (cEXMDf4xfY)

2024-03-23 (파란날) 18:50:49

게릴라 여행에 붙들려가버렸어요.
고릴라가 되었어요. ԅ(,,´﹃`,,*ԅ)
채은주 다애주 은하주 안녕이에요.

161 소형주 (cEXMDf4xfY)

2024-03-23 (파란날) 19:01:56

캡틴도 안녕이에요. ヘ(꒪◊꒪ヘ)
캡틴 역시 현생 챙기기 바쁜가보네요.

162 나루주 (Xxv5BcJ876)

2024-03-23 (파란날) 19:13:50

이얍 등장 ^.^
얼른 나루를 굴려보고 싶은데 시간이 항상 애매하게 남네..
다들 좋은하루 보내고 있어?

163 소형주 (cEXMDf4xfY)

2024-03-23 (파란날) 19:55:45

와아, 나루주 반가워요. ᐠ( ᐕ )ᐟ
그래도 일단은 현실이 중요하니까요.
나루주도 좋은하루 보내고 있나요?

164 다애주 (Ns6i0pabBU)

2024-03-23 (파란날) 22:38:54

게릴라 고릴라.

다들 안녕하세요~ 벌써 밤 시간이네요 ㅠ 전 오늘 집에서 쉬었습니당. 정신없이 자버렸지요,,,

165 금금 (zeSmqTqJmM)

2024-03-24 (내일 월요일) 12:48:57

>>145 소형
어~ 근데 퇴학 당하면 나 다시 입학하나? 후배님이 선배님 될 수 있나? (그건 재밌지 않을까 호기심이 동한 표정이다. 애초에 후배가 선배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퇴학 보다는 유급이 나을텐데도.) 그럼... (망태할아버지까지는 한국말이 통할테니 괜찮을 것 같았다. 하지만 서양의 우는 아이 뚝 그치게 해주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말이 안 통할 것 같은데 어쩌나 싶다가, 번역기를 쓰겠단 결론을 내리는 고민이 이어졌다. 말이 통하는 것을 왜 고민했느냐면,) 만약에 진~짜로 울면! 그때는 내가 서양 애들도 다 섭외해올 거니까 울면 안 돼!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무서워서 울음 그치는게 아니라 무서워서 더 우는 악효과가 일어날 것도 같지만.) 엇오앗오. 비행기가높다? 너무많이떴다? 감사합니다? 아이역시나멋진선배님이니까~! (칭찬에 반가운 기색 못 숨겼지만 나름 겸손 떠는 것 같더니, 결국은 자화자찬엔딩이다.) 다음에 인사하면 받아줘야 해? 멋진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좋으니까~? (마지막 말은 허락보다는 오히려 본인이 바라는 바 아닌가 싶다.)

>>150 은하
앗. 나나가 방금 내 손 잡았다! (당신이 따라한 시늉에 손을 쫙 펼치고 멈췄다. 정말 잡히기라도 한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체, 굳은체 다 하더니 금방 유들유들 풀어지며 생글생글 웃음짓는다.) 응, 댄스부야! 유장고에 혜성처럼 나타난 댄스신동이 바로 나였답니다. (작년도 올해도 한 번도 그런 말이 돈 적은 없다... 능청스레 으스대는 꼴이 꼭 진실같다.) 진짜?! (계속 웃는 낯이긴 했지만 유달리 화색이 번졌다. 눈을 꼭 접으면서 발그랗게 웃더니 질문세례가 쏟아진다.) 좋아하는 노래 있어? 아이돌이나? 가수나? 그걸로 연습할게! (인사치레일지 진담일지 모르지만 그런걸 신경쓰지 않았다. 언젠가 보여줄 수 있다면, 이왕이면 좋아하는 걸로 보여주는게 더 좋겠단 생각 뿐이라서 정말로 생기 넘치는 반응이다.)

>>154 채은
삐빅. 이별의 고통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금방 또 떨어지고 말테니 괜찮다는 것 같다. 이런 말을 무슨 비련의 주인공처럼 말하는지 그 이유는 당최 모르겠다.) 매점 VVIP가 되어 이 학교에 역사를 새로 써야지. (개구지게 웃으면서 하이파이브를 요청에 응한다. 손바닥이 맞부딪치며 짝 경쾌한 소리가 울리겠다.) 그럼 ~내기하자! 쉬는시간마다 먼저 매점에 도착한 쪽이 정한 아이스크림 먹기야. (무엇이든 좋아서, 친구와 내기하는 것도 재밌고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좋으니까 뭔들 괜찮아서 턱 내기를 제시했다. 물론 내기가 성사되면 쉬는 시간마다 매점으로 뛰어갈테다.) 그럼 이따 매점에서 보자?

166 ◆C01bChuKf6 (zeSmqTqJmM)

2024-03-24 (내일 월요일) 13:07:18

늦잠을 느긋히 자고 일어나면 역시 오전은 사라져있네요 😊 다들 평일을 위한 기력을 충분히 비축해두셨길 바라며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위한 소식을 하나 전해드려요. 내일부터는 마니또 이벤트를 위해 웹박수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마니또 배정은 랜덤으로 이루어지니 공정성을 위하여 MPC인 금금은 참여하지 않으며, 마니또 이벤트이니만큼 참여하시면 꼭 한 번 이상 지정된 상대방에게 선물/편지를 보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패널티로 상점이 깎이게 됩니다. 🥲

>>146 소형이한테라면 물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좀비가 되어도 괜찮겠지요... ☺️

>>151 너무 귀여운 이야기에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하고 가겠다고 조르는 일도 있었을 것만 같네요 😚 금금이의 뽀시래기 시절... 그대로 컸으니 사이즈 축소판입니다. 다만 머리는 짧았어요. 스스로 머리를 만질 수 있게 된 즈음부터 길렀답니다. 그리고... 은하를 위해 학교와 대중교통에 발을 씻자를 구비해둬야겠습니다 😉

167 다애주 (Kijea8rOGE)

2024-03-24 (내일 월요일) 23:30:12

와~~~~!!!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갱신합니다!!

168 양마리 (Ykz69.UgDo)

2024-03-25 (모두 수고..) 00:49:01

>>135 소형
...허어억! (소형의 표정 하나하나를 주의깊게 살피던 마리는,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듯 깨달음으로 눈이 휘둥그레진다.) 헌터 시험은 이미 시작됐어..! 얼른 넨 능력을 각성하지 않으면, 으으음. (그러고는 더 깊은 고민이 생긴 듯이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생각에 빠졌다.) 그러면 오히려 평범한 영화를 감상해 가도 퇴짜를 맞을 수 있다는 뜻인가♠ 진짜 시네필 같고 또 완전 힙스터 같은 영화는 뭐가 있지♣ (고민하면서 내뿜는 날숨은 입술을 오므린 입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점점 볼을 부풀려 갔다. 그러다가 소형을 똑바로 똘망똘망 바라보면서.) 귀여운 귀여운 멍뭉아, 네가 보기엔 어떤 영화 감상문을 쓰면 부장님이나 선배들이 '이 녀석 강자다'라고 알아볼 것 같아?

>>136 해준
엑, 그렇다고 해서 다른 동아리 포스터를 떼시면 안 되죠?! (생각보다 납득되지 않는 이유였는지 입을 딱 벌렸다.) 남들이 잘못 보면 벽보를 '훼손'하고 있다고 트집 잡아서 팔자에도 없는 실랑이 벌이게 된다니까요. 요즘 젊은 것들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신입생이 하늘 같은 선배님들을 멋대로 신고하고 다니고, 그런 경우도 있는걸요! 하여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기도 신입생이면서.. 묘하게 꼰대에 빙의하여 '요즘 것들은 이래서 안 된다'고 딴지 거는 말투로 쫑알거린다. 그러다가 선배님 놀리기는 이쯤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지 꼰대 연기를 멈추곤 히힛--하고 올려다보며 웃는다. 해준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축 처진 그의 손을 자그만한 양손으로 잡아 와서 위로하듯 쓰다듬어 주려 하면서.) 도와 드릴까요? 뭐, 선배님의 팔이 안 닿는 곳에 제가 붙여 드리겠다는 말은 아니고. (키가 작은 것을 상기하듯 까치발.) 포스터 붙이기 좋은 장소를 하나 봐 뒀거든요.

>>143 금금
철권에 나오는 폴.. 까지는 아니지만, 엄청 뻣뻣한 건 사실이라구요-. (동글쫀득 귀여운 선배의 머리를 정리해 준다는 명목으로 이마를 쓰다듬을 기회가.. 날아갔다! 쿠궁-! 하지만 마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힘내라 마리, 나아가라 마리-!) 우-웅? 전 양아치 안 무서워해요. 아, 아니, 선배님이 양아치라는 건 아니고! 인싸, 힙스터, 양아치, 범생이, 우리는 모두 친구♬ 뭐 그런 의미로요. 애초에 저도 머리색이 이래서 중학생 때 혼 많이 났는걸! 심지어 얼굴이 이렇게 생겼는데도요! 머리색으로 사람 성격 판단하는 사람들 다 나쁜 사람이죠?! 그쵸! (울분의 기억이 있어서인지 꽤나 열변을 토한다. 그럭저럭 말끔해진 머리.) 쨘-. (발꿈치로 서서 한 바퀴 빙글 돌며, 약간 부스스하지만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휘둘러 봤다. 말끔해!) 고마워요! 어, 그러니까.. (이름표 컨닝.) 금금 선배! (이름을 외워 둬야 나중에 쓰다듬기 리벤지를 할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한다.)

>>150 은하
(그대로 고개를 뒤로 젖힌 채 꿈뻑, 꿈뻑, 꿈뻑.. 상황 판단. 어떻게 해야 하지? 선배를 만나면? 뭐 장난기 넘치는 사람 같으니 긴장 안 해도 되겠지!) Mari Lentokenttä Rantaro Jansen마리 렌토켄타 란타로 얀센, 한국 이름은 양마리.. (한국 이름 빼고 거짓말이다.) 핀란드에더 어제 왔더요. (거짓말이다. 고개를 바로 젖히고 뒤를 돌아보며 말한다.) 선배님은 어쩜 그렇게 예쁘, (검고 찰랑이는 직모 생머리만 보면 부러워하는 습관이 그만 발동해 버렸다.) 아, 아니, 태연하실 수 있죠? 전 지금도 수능만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심장이 쿵쾅대고 온몸의 신경이 꾹 조여 오는 것 같고 이런 미친 치킨게임의 입시제도를 만들어 낸 어른들을 모조리 폭력적인 방식으로 혼쭐내 주고 싶은데..!

169 3월의 행사 준비 ◆C01bChuKf6 (sXaLeBnKbA)

2024-03-25 (모두 수고..) 0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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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야, 우리 다음주에 마니또 한대! ❞

3월 중순에 접어들면 유장고등학교에서는 마니또 행사를 진행한다.
아직은 어색하고 낯선 학생들 사이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서라는데….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교내 우체통 옆에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해 넣기만 하면 된다.

❗️3월 25일 (월) ~ 3월 31일 (일) 동안 웹박수로 마니또 이벤트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캐입으로 작성해주세요.
❗️매칭된 마니또는 4월 1일 (월) 에 공개하며, 마니또 이벤트는 4월 1일 (월) ~ 4월 14일 (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소한 한 번 이상 마니또에게 선물/편지를 보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패널티로 상점이 깍이니 주의 바랍니다.

170 도윤주 ◆TP97Il.VdU (AVowvuwxIw)

2024-03-25 (모두 수고..) 08:55:53

핫 늦었지만 갱신! 새로 들어오게 된 (사대천왕 아님)도윤이의 도윤주입니다! 반갑습니다!!

171 ◆C01bChuKf6 (sXaLeBnKbA)

2024-03-25 (모두 수고..) 08:59:47

마니또 이벤트 예고와 함께 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 모두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172 ◆C01bChuKf6 (sXaLeBnKbA)

2024-03-25 (모두 수고..) 09:00:49

>>170 안녕하세요, 도윤주! 오신걸 환영하고 잘 부탁드린답니다 😊

173 도윤주 (AVowvuwxIw)

2024-03-25 (모두 수고..) 09:09:35

감사합니다! 캡틴도 잘부탁드려요! >_<
오자마자 마니또 이벤트라니! 도윤이 이쟛식 자의로는 참가 안할것 같은데 누나한테 질질 끌려서 했다고 해야하나 다애주랑 조율을 해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상은... 아무 상황이나 쓰면 다른 분들이 이어주는 식인건가요? 🤔🤔

174 ◆C01bChuKf6 (bbEferpVpU)

2024-03-25 (모두 수고..) 09:15:19

>>173 친구가 멋대로 신청했다는 것도 괜찮으니 같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일상 관해서는 현재 >>1 에 이벤트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벤트 상황으로 선레를 쓰셔도 되고, 누군가 써둔 선레를 이으셔도 되고, 꼭 이벤트 상황이 아니더라도 3월 초 학교 배경으로 선레를 쓰셔도 됩니다. 그럼 누군가 이어주실 거에요.

175 도윤주 (AVowvuwxIw)

2024-03-25 (모두 수고..) 09:28:55

>>174 핫 그렇군요! 이녀석 동아리는 없으니 일단 건너뛰고... 입학식 배경으로 먼저 선레를 써봐야겠네요! 그래도 이벤트인데 전력으로 한번 즐겨봐야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_<

176 최소형 (9x6HqHsYJ6)

2024-03-25 (모두 수고..) 12:46:20

>>165 금금
(소녀는 당혹스러웠다. 자신을 울렸다고 생각해 퇴학당할 뻔했다는 말을 하기가 무섭게 이번엔 당신이 후배가 되는 경우까지 생각하다니,)
글...쎄요...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보자니 그냥 평범하게 유급이란 것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쏙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왠지모르게 다른 의미로 무서울거 같네요. 그거...
(서양애들까지 다 섭외해 온다니, 당신의 말을 듣고 소녀는 그것이 실제로 가능하건 아니건간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당장 망태할아버지의 포지션을 차지하는 크람푸스라던가 부기맨도 있으니까,)
(그래도 휙휙 바뀌는 분위기답게 에너지가 가득한 당신의 모습을 보니 역시 이곳으로 온게 좋은 선택이었으려나. 라는 안도감을 찾게 되었던 소녀였다.
물론 한 사람만 보고서 전체를 판단할 수야 없겠지만, 자신의 예상은 틀린적이 별로 없었으니까.)
글쎄요. 원래 높이 나니까요. 비행기는...
8840m 정도예요. 지금 이정도의 칭찬이면...
(아무래도 좋을 농담까지 던지며 미소짓던 소녀는 당신의 허락 같은 요청에 결국 푸스스 웃고 말았다.)
네, 그러도록 할게요. 원하신다면.

>>168 양마리
(소녀는 깨달음을 얻은듯한 당신의 모습을 보고서 자신 또한 열의가 높아져 주먹까지 쥐어보였다.)
응, 시험이야. 물론 길드하고 다르게 그런걸로 동아리에서 쫒아내거나 하진 않겠지만,
엄청난 신입생이라는 이미지는 가져가서 나쁠건 없으니까.
(마치 자신의 능력을 개화할 수단을 찾듯 더 심도깊은 고민을 하는 당신을 보던 소녀는 시네필 같고 힙스터 같은 영화가 무엇일지 고민하는 모습에 자신이 이전에 보았던 영화들을 하나하나 되짚었다.
그와중에 점점 부풀어올라 빵빵해졌던 당신의 볼이 곧 풀리면서 맑은 시선으로 이쪽을 바라봤을까,)
귀여운 귀여운 멍뭉이?
나, 사람인걸. 딱히 귀엽지도 않고...
(아니면 별명 같은 걸까? 그렇다해도 소녀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듯이 보였다.
싫다는 감정은 단연코 아니었지만, 누군가에게 그런 뉘앙스의 말을 종종들은 적이 있었기에 살짝 뺨이 달아올랐으려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까지 손이 올라가 애먼 아랫입술만 꼬집을뿐인 소녀였다.)
음... 오래된 영화라면 OK목장의 결투. 그나마 최근 영화라면 장고.
(어째 딱 짚어낸 두 작품이 공교롭게도 서부극이었던 소녀다.)

177 소형주 (9x6HqHsYJ6)

2024-03-25 (모두 수고..) 12:55:22

>>166 와아, 이벤트네요.
이벤트 좋아. 최고로 좋아. 마니또 좋아. (꜆ ˙ᗜ˙ )꜆

그치만 좀비여도 물려도 괜찮다니,
그런 유혹하는 말을 한다고 정말 물거라고 생각했다면 크나 큰 오예랍니다. 크아앙. ԅ(,,´﹃`,,*ԅ)

여행에서 살아남았지만 이젠 생일로 잔뜩 축하빵을 맞고 말았어요. 감히 나에게 돈싸대기를,
밤중에 왔다간 다애주도, 다들 좋은 오후랍니다. ᖗ( ᐛ )ᖘ
캡틴도 도윤주도 좋은 오후예요.
어서와요, 반가워요 도윤주.

178 이도윤 (AVowvuwxIw)

2024-03-25 (모두 수고..) 13:31:51

(새해, 새학교. 드디어 고등학생이 된 새로운 느낌을 감미하며 교문 앞에 선 소년이 입가에 씩 하고 미소를 걸친다) (덤으로 근처에서 수근거리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헉, 이도윤이야! **중 사대천왕이었던...] (그 수근거림이 끝나기도 전에 소년의 열뻗친 목소리가 퍼진다) 아냐! 사대천왕 아냐!!!! (절망에 가까운 목소리를 낸 소년은 주변을 빠르게 두리번거리더니 당신을 찾아냈다) ...혹시, 사대천왕에 대해 알아요...? (아무래도 현실도피를 하고싶은 듯 하다)

179 금금 (KA8TOuxPSo)

2024-03-25 (모두 수고..) 18:26:51

>>168 마리
(춤만 추는 바보는 취미 생활도 전부 춤에게 잡아먹혀서, 게임이라고는 아는게 없으니 철권 이야기에 고개를 갸웃였다. 폴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멋진 머리카락을 가졌나보다, 생각할 뿐이다.) 양아치...라고 생각해도... 할말 없지만......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슬프니까? 예뻐서 한 거니까? 엄청 고생했으니까?! (아무래도 셀프 탈색도 염색도 처음에 혼자 다 했고, 길이가 짧은 것도 아니고 고생했을 만도 하다. 당신이 우리는 모두 친구같은 느낌이라거나, 본인도 머리색으로 판단하는게 싫다는 둥 이야기 해주면 그제서야 진정해서 고개를 끄덕거린다.) 똑똑한 후배님을 환영합니다. (어째선지 엄근진스럽게 박수를 쳤다. 고위인사라도 된 것 같은 무게 있는 박수 치는 모습.) 그래요그래요, 금금 선배야. (‘내가 선배야~!’ 히죽히죽 웃음이 새어나오는데 참을 생각도 숨길 생각도 없고 아주 좋아라 하고 있다.) 언니라고 부르는 것도 특별히 허락해줄게? (사실 원하고 있으면서 선심쓴단 듯 말하고 있다...)

>>176 소형
만약 그런 일 생기면 언니 후배 선배님이라고 불러줄게! (호칭이 이상하다. 길기도 길고 뜻이 안 맞는 단어들의 나열이라 의미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울면 안 되는거야! 웃으면 복이 온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그 말이 참말이라면 이미 복을 쌓아서 산으로 지었을 것 같은 웃음이다. 방글방글.) 그럼 후배님은 8840m까지 기분 좋아지는 말을 할 줄 아는 멋진 후배님이네! (당신에게서 인사하면 받아주겠다는 말도 받았고, 은근슬쩍 허락아닌 요청도 수락받았겠다, 신입생 잡아놓기도 오래 잡아두었고 본인도 교실로 돌아가야하는 관계로 시계를 바라보았다가,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 또 보자! (손 흔들며 하는 인사도 요란스럽다. 가만히 손만 흔들면 될 것을 꼭 놀이공원 인사마냥 팔도 흔들흔들, 손도 흔들흔들.)

# 막레로 받으시면 될 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

>>178 도윤
응? (모르는 얼굴이 말을 걸었는데, 사대천왕이라는 말도 처음 듣는지라 눈을 깜빡거렸다. 얼굴은 모르지만 교복은 같은 학교 교복이니 신입생인 것 같다. 존댓말을 쓰기도 했으니까 그럴 거라 믿는다.) 어............ 그, 갈비천왕은 아는데. (한참 고민하나 싶더니 역시 잘 모르겠는 이야기인지라 나온 대답이 저렇다. 답을 하는 표정도 뎅~하니 바보 같다.) 근데 난 고추바사삭을 더 좋아해. 황올도 좋고~ 뿌링클도 좋고~ 어. 이렇게 4개가 사대천왕인가?!

180 ◆C01bChuKf6 (KA8TOuxPSo)

2024-03-25 (모두 수고..) 18:29:31

>>175 감사하기는요 😊 제 일이랍니다! 모두들 즐겁게 노실 수 있길 바라니까요.

>>177 이미 좀비와 별 다를게 없으니 오히려 좋을 지도 몰라요 ☺️ 소형주도 좋은 오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있나요? 생일이었는지, 생일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축하드리고요! 👏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이에요. 다들 식사는 챙기셨나요? 😋 그리고 오시는 분들은 >>169 한 번씩만 확인 바랍니다. 이벤트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요!

181 양마리 (YhaoLp/P9o)

2024-03-26 (FIRE!) 21:08:19

>>176 소형
좋아, 선배들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겠어.. 그리고 1학년부터 내가 연출을 맡는 거야...! 기자재 나르기는 건너뛸 거라구-! (맹렬히 고민한다. 누워서 OTT로 본 것들은 대부분 흔해빠진 외화라 해당 범주에서는 탈락이고...) 그래? 그럼 귀여운 귀여운 인간--. ('딱히 귀엽지도 않고'는 입에 담을 필요도 없다는 듯이 가볍게 부정해 버렸다. 귀엽잖아.) 오, 확실히 서부 영화 같은 걸 고르면 적당히 소신이랑 취향이 있는 마니아 같고 그렇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나오는 거 아무거나 보면 되겠다-! 아무도 못 건드릴 거 아냐! 근데.. (인터넷에서 저작권이 이미 만료되었을 정도로 오래된 영화를 찾아냈다.) ..혹시 같이 볼래?

>>179 금금
그럼요, 그럼요-. 아구구, 우리 선배 대견하다아-. 고생 많아쪄요-! 양아치면 뭐 어때요, 나도 양씨인데--. (베실베실 웃으면서, 머리카락의 사투를 겪은 선배를 아이 달래듯 어른다. 억울해하는 모습이 어지간히 귀여워 보이는 듯.. 그러다 '언니'라는 단어를 듣고 귀가 쫑긋 곤두선다.) 오, 오오오옹.. 오오옷--! (심호흡.) 언-니-이! 와아! (살면서 처음 말해 보는 단어에 발꿈치를 동동 띄우며 들뜬 티를 냈다. 외동딸이라 늘 언니가 고팠다!) 언니! 동글동글 언니! 이야-. 이 단어 말하는 거 처음이네요. 되게 말하는 느낌이 간질간질한데에-? 히히-. 저도 '후배님' 말고 그냥 마리라고 불러 주세요! 예쁜 이름 놔두고 안 쓰기도 아까우니까- 헷.


얏호-- 마니또 신청했다 (❁´◡`❁)

182 ◆C01bChuKf6 (6RtOxDLBRc)

2024-03-26 (FIRE!) 22:51:11

갱신합니다. 다들 평일 무탈히 보내시고 계신가요? ☺️ 마리주는 언제나 스리슬쩍 나타났다 가시는군요. 신청은 확인했답니다! 🤗

183 소형주 (ix3vE4tLXA)

2024-03-27 (水) 15:07:01

>>179 와아, 일상 수고하셨어요.
금금이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물고 싶었어. ദ്ദി* ॑˘ ॑* )

열심히 일하고 자는걸 반복하다 돌아오니 새로운 일상과 이어할 일상까지 있다니 행복한 거에요. (๑❛ڡ❛๑)☆
마니또라. 귀여운 아이들의 귀여운 비밀, 얼른 보고싶네요.
물론 소형이는 귀엽지 않아요.

184 소형주 (H0fabz6GQA)

2024-03-27 (水) 15:29:24

>>180 이미 좀비라니, 큰일인것 같으면서도 평범한 직장인다운 느낌이네요. ԅ(,,´﹃`,,*ԅ)
그거 알고 있나요, 사람이 좀비를 물면 좀비가 사람으로 변한대.

응, 축하를 받은 덕분인지 이틀 연속으로 배가 빵빵해졌어요. 기분 좋았어.

185 최소형 (H0fabz6GQA)

2024-03-27 (水) 16:17:18

>>178 이도윤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복, 새로운 기분, 화려한 데뷔.
또래 신입생들 중에서도 그렇게 고입을 기점으로 이미지 체인지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랬다.)
(하지만 그런 화사한 분위기나 변신과는 영 연이 없던 소녀는 그러한 인파 속에서 걱정스러운듯 아랫입술을 매만질 뿐이었다.
분명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을 텐데, 자신을 줄곧 지켜보던 커다란 모습이 사라지자 곧장 두려움을 느낀 걸까,)
(어딘가에서 현실을-정확히는 과거를- 부정하는듯한 외침과 소근거림이 들려오자 소녀는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아니나 다를까 방금 전까지 소리를 내지르던 당신이 이쪽을 보고선 사대천왕에 대해 물어보는것이 아닌가.)
모르는데요... 그런거...
(크다. 엄청 크다.
당신을 올려다보는 소녀의 눈이 금방이라도 빙글빙글 돌아갈 것만 같았다.
그래도 뭔가 말은 해야 할거 같은데,)
동방 지국천왕 서방 광목천왕 남방 증장천왕 북방 다문천왕...
(모른다고 했던 방금 전 이야기와 다르게 무의식적으로 뱉어낸 말은 불교의 사대천왕이었다.)

>>181 양마리
(기합 일발장전 상태인 당신의 모습을 보며 소녀는 살짝 고개를 갸우뚱한 채로 바라보았다.
과연, 1학년이면 으레 있다는 잡무역할 때문에 그랬던 것일까.
소녀의 경우엔 너무 당연하게 맡아버린지라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않았었다.
그래도 꿈을 크게 가져서 나쁠건 없으니까,)
응, 응원할게. 연출담당.
(일단은 격려나 힘을 주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했는지 소녀도 주먹을 쥐어보였다.)
그치만... 아닌데, 귀여운거...
(금방 고민에 빠진 표정으로 변해버린 소녀였다.
귀여운 귀여운 멍뭉이 중에 부정당한 거라곤 멍뭉이뿐이라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지켜졌다만 차마 부끄러움까지 지켜내진 못한 모양이다.)
응. 작품마다의 개성이 있듯 평론가에게도 개성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차이로 토론을 벌이고 그런 과정에서 또다른 해석이나 연출방식을 찾는게 재미라고 생각하고,
(따지고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겠다 생각했던 소녀는 대강 정한 바가 있는지 인터넷을 둘러보던 당신이 같이 보자는 권유를 하자 이번엔 반대편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상관없지만. 딱히,
(이런 때를 대비한건 아니지만, 음료라던가 과자같은 것들을 가끔 가지고 다니긴 했었다.)

186 은하주 (FRqWyQs2xs)

2024-03-27 (水) 17:07:57

아고야 현생이 혐생이라 못 왔었네 갱신이야~ :3
이벤트 내용 확인했구 내일 쯤이면 바쁜게 마무될 예정이라 그때 답레 들고 올게~ 다들 쫀하루 보내~

187 금금 (fIQRis1CN2)

2024-03-28 (거의 끝나감) 20:40:40

>>181 마리
히- 그치? 대견하지-? 후배님 덕분에 나 양아치여도 괜찮겠다! (선배에 집착아닌 집착을 하는 만큼 당신의 아이 취급에 무어라 할 법도 했지만 바보라서 그렇지는 않았다. 대견하다니 고생 많았다느니 얼러주면 히히 웃으며 좋아하고 우쭐대더니, 다 웃고 나서야 ‘선배 안 같았어!’ 라는 생각에 흠칫하고 놀라버란다. 곧 ‘아냐, 후배와 허물없이 지내는 다정한 선배야!’ 라는 이유로 방글거리기 시작했으니 의미없는 표정변화다.) 응, 언니야 언니! (당신이 발꿈치를 띄우며 들떠하면 이쪽도 두배로 들떠서 폴짝폴짝 뛰었다. 잘 뛴다.) 오늘부로 금동글동글로 개명하겠습니다. (과하다!) 그럼 나도 마리 후배님이다~! 마리 후배님이 금 가져가, 금. 나보다 더 금같다! (당연 색 때문에 하는 이야기다.)

188 ◆C01bChuKf6 (srPCnXSWxA)

2024-03-28 (거의 끝나감) 20:52:21

갱신합니다. 어째 날이 비가 오며 다시 추워졌네요. 꽃은 아직 피지도 않았는데 꽃샘추위가 먼저 온 듯하니 다들 몸 조심하세요! 저는 이미 감기약을 먹고 있네요... ☺️

189 소형주 (uYdlLMnQVI)

2024-03-30 (파란날) 18:00:27

잔뜩 일하고 온거에요.
잔업은 역시 힘들어. (›´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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