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4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78 :: 1001

대망의 200스레 ◆gFlXRVWxzA

2024-03-17 23:23:04 - 2024-03-24 23:00:19

0 대망의 200스레 ◆gFlXRVWxzA (Bj9mhfohHw)

2024-03-17 (내일 월요일) 23:23:04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92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24:38

첫 모금에 술이 깨고
두번째 모금에 이게 대체 뭐지 싶다가
다 마시면 화장실 가서 시뻘건 거 토하고 깨는거죵

493 재하주 (gCeJ.0NAps)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0:50

그리고 이거가 좀 재밌는 거긴 한데용

첨 보는 거 시켰다가 어...? 이거 이건데...?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용

이 경우에는 뭐 메이저 칵테일 보다는 딸기 혹은 그레나딘(석류)+블루큐라소 대~충 섞어서 죠스바맛 내는 애들에 잘게 부순 얼음 넣고 '상어의 눈물' 이런 이름을 붙이는거죵. 어디는 '더 죠스' 이러는데...(본인이 방금 생각한 거고 실제 메뉴 추측x)
생소한 이름이면 대다수 대중적인 맛이라고 봐도 좋?음
물론 바텐더 바이 바텐더니 물어보면 되는 것😏

494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2:11

그리고 팁이라면 팁인데

바텐더한테 '추천'받지 마시고 바텐더한테 '원하는 느낌'을 요구하시는게 좋아용.

바텐더 친구들 술 짬처리하려고 추천메뉴 구성하기도 한다는

495 재하주 (gCeJ.0NAps)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3:25

>>494 ㅋ ㅋ ㅋ




(옆눈)(땀뻘뻘)

496 수아 (YjM40VRtpQ)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4:05

크아악 다래끼

497 재하주 (gCeJ.0NAps)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4:56

끼야악 안대! 안대!!

498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5:00

알게 된 이유 : 그니까저도알고싶지않았다니까요

499 재하주 (gCeJ.0NAps)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5:26

하지만 모르고 마시면 맛있는 법

500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8:08

모르고 먹일거면 가격표를 치우면 되는거죵

501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9:16

그러면서 "다른 것보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때 좋습니다." 하다 보면 경험적은 사회초년생들은 분위기에 넙죽 먹기도 하는

저는 바텐더가 초보여서 건곤대나이블루스카이 마신 게 아직도 기억나용

502 재하주 (gCeJ.0NAps)

2024-03-24 (내일 월요일) 02:32:09

건곤대나이블루스카이

오마이갓 바로 뭔지 알아버림...
오마이갓.... 쏘 끔찍....🤦‍♀️🤦‍♀️🤦‍♀️

ㅣㄹ단 저도 자러가용...!!!

503 수아 (YjM40VRtpQ)

2024-03-24 (내일 월요일) 03:26:32

【쌍선누각(雙仙樓閣)】
강호는 참으로 역사깊고 광활하여 참으로 많은 기인이사가 존재했습니다. 수가 많은 만큼 그들의 최후는 다양하였지요.
누군가는 제자를 들이고, 누군가는 문파를 세우고, 누군가는 어느 세력에 충성을 맹세하고, 누군가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고··· 그리고, 누군가는 어느 깊은 숲 속에 자그마한 누각을 세웠습니다.
지금 당신이 손에 넣은 장보도(藏宝图)의 목적지, 바로 그 장소가 그 누각, 쌍선누각입니다.
의선(醫仙)과 약선(藥仙), 강호무림에서 명망높은 두 쌍둥이 기인이사가 세운 그들의 전부이자 언젠가 찾아올 운명의 후계를 위한 장소이지요.
···물론 소문이 돌았던 것은 한 오십년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이 닿았으니 가보아서 나쁠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의선의 의술은 '죽은 이(尸)'조차 벌떡 세운다고 하고, 약선의 약술은··· 음, 뭐였더라. 죄송합니다. 이 양반은 별로 안유명해서요. 아무튼! 적어도 그 편린이라도 얻으면 이 험한 강호를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자 그러면, 갑시다! 쌍선누각을 향해!

방 갯수 : 4개

-第一室 쌍선누각 '심입로(深入路)'
쌍선누각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깊은 숲을 지나야합니다. 당연하지요. 쌍선누각은 깊은 숲 속에 지었으니까요(끄덕).
아무튼, 당신은 천천히 깊고 깊은 숲길을 지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나면 지날 수록 뭔가 이상하군요.
뭔가 쿰쿰하다고 할지, 시큼하다고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냄새가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심해집니다. 그렇게 당신이 표정을 찌푸리려던 찰나···
-우끼끼! 우끼!
후욱! 냄새가 짙어짐과 동시에 많고 많은 원숭이 울음소리가 사방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
모인 원숭이의 수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십은 되었을 터인데 당신이 다섯 정도를 참하자 그대로 뒤로 물러가더니 사라집니다.
후우... 아무리 그 깊이가 얕아도 물경 수십이 멀리서 돌같은 것을 던져대면 꽤 피곤해지는 법이죠.
그렇게 가만히 서서, 원숭이들이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고 있자··· 문득, 당신은 깨닫습니다.
숲으로 깊이 들어오고 난 이후로 계속 났던 냄새의 정체를.



너무나도 짙은 '시체 썩는 냄새'가 계속, 숲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第二室 쌍선누각 '의선각(醫仙閣)'
개의치 않은 표정으로, 당신은 앞을 나섭니다. 그러다가 저 멀리서 어느 건물이 보이는군요.
낡고 썩었지만 그 형태는 유지하고 있는 두 건물. 당신은 그 건물이 본능적으로 '쌍선누각'임을 깨닫습니다.
분통이 터지고, 뭔가 심상치않음이 느껴지지만 당신은 이대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압니다! 빈손으로 어떻게 돌아가요!
그런 생각으로 건물을 살펴보니, 어떤 건물은 입구가 막혀있고 어떤 건물은 열려있네요.
열린 건물은 [醫仙閣]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막혀있는 쪽은 [藥仙閣]이라고 적혀있고요.
-저벅! 저벅!
당신은 거센 발걸음 소리와 함께 의선각으로 들어갑니다.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여러 책장이나 서랍을 뒤져보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에휴- 당신이 한숨을 쉬고, 뒤를 돌려던 찰나에.
삐걱- 삐걱-
'밑'에서, 소리가 들리네요. 소리를 들은 당신이 바닥을 뜯어보려는 찰나에.
-빠각! 빠각!
썩은 나무바닥에서 '손'들이 솟구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
이게 무슨··· 전투가 끝나고, 당신은 놀라고 당황한 표정으로 당신을 습격한 '것'들의 시체를, 아니 애초부터 시체였던 '것'들을 바라봅니다.
흐트러지고 허연 동공, 관절 사이사이가 조금씩 썩어있는 몸, 독으로 물든 혈액 비슷한 체액까지.
이건··· 강시인가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 그렇게 생각한 당신이 조심스럽게 그것들을 건드리려 하자.
-파스슥!
바스라지는 소리와 함께, 그것들은 작은 구슬 하나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리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적막 속에서 당신은 아무말 없이 시체들이 올라온, 부서지고 썩어버린 나무바닥의 너머.
이어지는 석재계단을 바라봅니다.

-第三室 쌍선누각 지하 '실험실'
-또각 또각
석재로 된 통로를 통해서, 당신은 쌍선누각의 지하로 들어갑니다.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시체 썩는 냄새가 너무나도 심하게 나는군요.
계속 냄새를 맡고있자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입니다.
당신은 고개를 젓고, 코 안에서 남아있던 냄새를 휘발시키며 계속 통로를 지납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지나자···
저 너머, 어둠 속에서 빛이 보입니다. 미약한 빛을 내는 야광주네요. 본래는 환하게 밝았겠지만 지금은 시간이 너무나도 지나서, 곧 꺼질듯 합니다.
당신은 저 흐릿한 빛을 등불 삼아 지하를 바라봅니다.
쇠창살로 이루어진 백골로 안이 채워진 우리가 십수 개, 알 수 없는 약재들이 짓이겨져 널부러진 냄새나고 말라붙은 사발들이 수십 개, 그리고―
-차르릉! 차릉!
쇠사슬로 사지가 묶인 어느 노인이, 시체가, 그것이 하나.
당신을 인지하자 그것의 표정이 기이하게 바뀝니다. 마치 웃는 듯, 우는 듯 안면을 일그러뜨리며 그것은 몸부림칩니다.
-뿌득! 뿌드득!
조금씩 뽑히는 쇠사슬. 쇠사슬을 뽑느라 팔과 다리가 조금씩 파이고 핏물에 젖어들어감에도 그것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파이는 것을 이겨내고, '살이 차오르는 듯'하는군요···.
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
악전고투가 끝난 이후, 당신은 마지막 숨결을 내뱉는 그것을 바라봅니다.
머리가 부서졌든, 아니면 심장이 부서졌든 간에 그것은 마지막 입으로 혹은 마지막 몸부림으로 이러한 글자를 표현하는 군요.
[避毒···] 음, 마지막 말은 다 끝내지 못했네요.
당신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정비를 하고 통로를 나아갑니다.

-第四室 쌍선누각 '약선각(藥仙閣)'
지하통로의 끝자락, 다시 지상입니다. 당신이 지상으로 나오자 이곳은 어느 건물의 안이네요.
당신은 이곳이 '약선루'임을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그리고 경계하며, 주위를 둘러보자···.
-흐흐흐흐흐흐흐
기이한 웃음소리가, 너머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올라왔구나, 올라왔어. 그렇군 형님을 죽인거냐? 죽였다면 어떻게 죽였지? 언제나 고상한척 하던 형님의 최후는 어땠나, 추했나? 아니면 역시나 고상했나?
벅찬 듯, 이야기하는 목소리. 목소리는 당신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자기 스스로에게 묻는 것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무 의미도 없다. 어차피 죽었으니! 흐흐흐흐!! 그래, 세상만인이 고토의 넋이 되어 땅 밑에서 썩어버리지, 그렇게 의미없어져버려···.
스스로 중얼거리며, 목소리는 너머에서 걸어옵니다.
-그러니 남는 것은 이름뿐이다. 반백년이 지났지만 '형님'의 이름값에 이끌려 네놈이 찾아온 것처럼!!!
으르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내는 목소리.
-···허나, 이제 그 형님의 이름도 잊혀지겠지. 잊혀져버리겠지! 하지만 그것도 의미없다! 이제···!!!
머리는 하얗고 길며, 수염또한 신선처럼 가지런합니다. 허리는 곧게 서있으며 풍채또한 신선의 풍채이니 마치 선풍도골이란 말이 아깝지 않지만···.
-'너'를 이용해서 '나'를 완성하면, 의선이란 이름도, 앞으로의 위명도 모두 나의 것이 되니!!!
그 눈, 광기에 찬 그 눈이 그를 신선에서 '악귀'로 바꾸어버리는군요.
-그러니―
그것이 손을 들어올립니다. 겉은 신선인 채 꾸몄지만 속은 썩어문들어진 그것이.
-―너의 몸을 내놓거라!
그리고 그것의 손에서 독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고, 반대편 손에서는 가느다란 세침들이 반짝입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버티십시오!
그것은 '약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과분한 것을 들고있으니, 스스로 자멸할 것입니다.

-함정 : 백리시독향(百里尸毒香)
쌍선누각에서 약선이 벌인 만행으로 탄생한 지형진법.
냄새를 통해서 진법의 효과에 빠지게 된다. 장기간 냄새를 맡게된다면 '시독' 상태이상에 걸리게된다. 또한 '시독' 상태이상이 없다 하여도 '독'관련 상태이상에 크게 영향을 받게된다.
파훼법 :
1 숨을 참아 냄새를 맡지 않는다 : '숨'을 참는 도중에는 진법의 효과에서 벗어나겠지만 이후 숨을 쉴 떄 자연적으로 깊이 숨을 들이마시게 된다면 그만큼 역효과.
2 면사같은 것으로 코를 막거나 하여 냄새를 맡지 않게한다 : '시독' 상태이상은 걸리지 않겠지만, 후자의 효과는 받는다.
3 피독주나 백독불침같은 것으로 독을 중화한다 : 최상의 방법

-괴물
괴원(怪猿)
기이하게 생긴 원숭이. 멀리서 보면 벌거벗은 사람이라고 착각할 만큼 '너무나도' 사람을 닮아있다.
평범한 원숭이보다 힘과 체력이 세지만 무인보다 강하지는 않다. 시체썩는 듯한 체향을 지녔고, 무리로 다니며 돌을 던지거나 한다.
(쌍선누각에서 탈출한 정품생시가 되기 전 '인간'들의 후손.)

-정예몹
병품생시(丙品生尸)
썩어가는 동공과 몸, 허나 아직 그럼에도 심장이 뛰는 시체.
강한 힘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본능을 따라서 생자의 피와 살을 탐한다.
피는 독으로 이루어져 있고, 썩어가는 육체 부분과 피가 섞이면 상당한 수준의 독이 된다.
몸 안의 피가 전부 사라지거나, 일정 이상 육체를 잃는다면 몸 어딘가에서 농축되고 굳어진 '구슬' 하나만을 남기고 먼지가 되어 바스라진다.

-중간보스
을품생시(乙品生尸) / 의선(醫仙) 호정(好正)
과거 의선이라 불리던 기인이사. 의술도 뛰어났고, 또한 그 암기술또한 뛰어났던 이가 어찌 이리 몰락하였단 말인가.
선풍이었던 수염과 인상은 알 수 없는 피와 독으로 말라붙어있고, 도골이었던 육체는 기이하게 뒤틀려있다.
힘은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강해졌고, 작은 상처라면 수호흡만에 사라져버릴 정도의 회복력을 가졌다 한들 뭐하는가.
이제는 일말의 이성도, 의술도 보이지 않는 짐승이 되어버린 것을.
심장과 뇌, 어느 한쪽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계속 몸을 재생하며 죽지 않는다.
죽는다면 병품생시와 마찬가지로 '구슬' 하나만을 남기고 먼지가 되어 바스라진다.

-보스
갑품생시(甲品生尸) / 약선(藥仙) 호장(好藏)
과거, 어느 시골마을에서 한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쌍둥이는 생김새는 같았지만 속내는 조금 달랐습니다.
형님은 언제나 선하였으며, 동생은 조금 덜 선하였습니다. 그래도 둘은 선했지요.
그것은 커서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청년이 되고, 둘은 다치고 상처입은 이들이 너무나 많은 강호로 나서 그들이 갈고닦은 의술과 약술을 널리 알렸습니다.
둘에게 도움 받은 이들이 하나, 둘, 셋··· 점점 더 많아지고, 도움 받은 이들은 둘을 칭송했습니다. 의선과 약선, 쌍선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둘이 있다면, 하나는 위로 하나는 아래로 가야하길 마련. '의선'은 형이니, 그리고 조금 더 착하니 더 위로 '약선'은 동생이니, 그리고 조금 덜 착하니 아래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약선은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형은 정말 자기보다 착했으니까요.
하지만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랴, 조금씩 비교가 계속되고 서로 갑자를 채우고 은거하며 만들었을 '쌍선누각'에서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의선님 감사합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의선님. 의선님이 없었다면지금쯤쇤네가어떻게됐을지감사합니다의선님딸을살려주셔서감사·········어라? 의선님이 두, 아 약선님이신―.
약선은, 호장은, 평생을 비교받아온 '동생'은, '형'보다 착하지 못한 그는, 참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 순간은 참았지만 불씨가 붙어버리고 말았지요.
그렇게, 그의 마음속에는 평생을 장작삼을 '심마'가 타올랐습니다.
쌍선누각을 찾아온 '환자'들을 납치하고, '의선'을 중독시키고, '무인'의 육체가 필요하여 소문마저 바꾸고, '형'의 명성을 빼앗기 위해, 아니 아예 덮어버리기 위해 타오를 심마가.
-'독공'과 '침술' 사용
-'일정이상'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독공에 신체말단부터 썩기 시작, 자멸시
-'자멸' 이외의 살해방법은 '심장'과 '뇌'의 파괴, 둘 중 하나라도 있으면 행동

-보상
『의선고결(醫仙高潔) 약선후휘(藥仙後徽)
의선은 고결하고, 약선은 뒤에서 빛나니

쌍선선의(雙仙善意) 강호만협(江湖滿俠)
쌍선의 선의는 강호를 협으로 채우더라

-약 50년 전, 강호의 어느 객잔에서 울려퍼지던 노래-』

- 첫 번째 방 성공자
괴원들이 던진 은전 : 돈이 어디서 났는지 돌대신에 던졌다.

- 두 번째 방 성공자
시핵(尸核) x 3~5 : 시체썩은 내가 진동하는 작은 구슬. 피독주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섭취할 시 약간의 독내성을 획득한다.

- 세 번째 방 성공자
생시핵(生尸核) : 깨끗히 씻으면 냄새는 나지 않을 것 같은 작은 구슬. 피독주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 효과가 대단히 뛰어나다. 섭취한다면 상당한 수준의 독 내성 혹은 어느정도의 내공, 둘 중 하나를 획득 할 수 있다.

- 네 번째 방 성공자
비의법(秘醫法)(공통) : 약선각 깊은 곳, 책장에 남겨진 '의선'과 '약선'의 의료법입니다. 정사마 무관하게 배움이 가능한 순수한 의료법입니다.
혈도침적법(穴道針的法)(공통) : 약선각 깊은 곳, 책장에 남겨진 '의선'과 '약선'의 무공입니다. 암기술에 가까운 '침술'이며 실전적, 의료적 양적 모두로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자멸'로 퇴치할 경우
/ 패신괴정(敗神壞精) : 굉장히, 굉장히 강력한 독이 응축된 작은 구슬입니다. 스스로의 주인또한 썩어 문들어져버리게 하였으니 오죽할까요. (소모품)

'자멸' 이외의 방법으로 퇴치할 경우
/ 생시진단(生尸眞丹) : 깨끗하고, 어째선지 향기로운 냄새마저도 나는 듯한 영단입니다. 독과 약, 둘 중 어느 것이던 간에 공정을 거친다면 그것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모품)

다른 컨셉으로 다하고 자러가용...

504 야견 (Ucnma9UsYQ)

2024-03-24 (내일 월요일) 09:05:35

갑풍생시 얘 완전 콩...
갑풍생시 얘 완전 콩...

505 야견 (Qm6VhSo4Ac)

2024-03-24 (내일 월요일) 09:06:18

듄보러 가야징 콩콩

506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0:20:57

살 빠졌어용!!!!

507 막리노이 (9UqcUfdWZ6)

2024-03-24 (내일 월요일) 10:28:32

>>506 오메데토

508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0:54:00

>>507 도-모 아리가따끄 고자이마스

509 야견 (5dnUY.3Dc.)

2024-03-24 (내일 월요일) 12:22:01

듄보고 왔어용!

음 훌륭한 무림이었다(무협뇌

510 ◆gFlXRVWxzA (Cj1KF48iCY)

2024-03-24 (내일 월요일) 13:23:47

서양 무협인가용?

511 ◆gFlXRVWxzA (Cj1KF48iCY)

2024-03-24 (내일 월요일) 14:13:20

홍 홍홍 홍

512 강건주 (SFhcoo8glc)

2024-03-24 (내일 월요일) 14:14:26

3월도 벌써 끝이 다가오다니 !

513 야견 (6nSqal2iM.)

2024-03-24 (내일 월요일) 14:24:27

>>510
가문의 실익이 뭣보다 우선시 되는 세상
영웅이 될 숙명이 달갑지않은 주인공
뭣보다 답은 폭력이라는게 무림인 부분이애용

514 야견 (6nSqal2iM.)

2024-03-24 (내일 월요일) 14:25:00

>>512 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515 시아노이 (8/vanjhrIQ)

2024-03-24 (내일 월요일) 14:25:24

>>514 왜 그랬어!!!

516 야견 (6nSqal2iM.)

2024-03-24 (내일 월요일) 14:34:04

>>515 귀찮았다!!!!!

517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4:35:19

일요일 오후의 햇살과 선선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최고에용...! 크윽 낮잠자고싶어용

518 야견 (6nSqal2iM.)

2024-03-24 (내일 월요일) 14:54:34

>>517 그럴땐 자도 되용!!!!

519 미호주 (E9GWJ84YME)

2024-03-24 (내일 월요일) 15:12:50

(더위먹었음)🫠😇

520 수아 (YjM40VRtpQ)

2024-03-24 (내일 월요일) 15:19:16

자세욧!

521 미사하란 (QtyDqg2MXo)

2024-03-24 (내일 월요일) 15:44:37

>>513 스페이스 - 무협인 것
>>547 햇살...봄바람.. 왜 여긴 없지...

저도 파묘 보러 가는거에용

522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5:52:13

홍홍홍!
>>521 파묘요~~~~~

523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5:54:59

집안 어른 회사에 강제차출당했어용...

524 수아 (YjM40VRtpQ)

2024-03-24 (내일 월요일) 15:57:04

저 올린거 ㅂ하주세요 캡틴!

525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5:58:01

>>523 얼마 주신대용...?
>>524 이따가 볼게용!

526 시아노이 (8/vanjhrIQ)

2024-03-24 (내일 월요일) 16:00:12

컨셉(사실 황건적대장 장각이 승천실패한 히어로였어)만 잡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중

527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6:13:38

밥사주셨음

528 야견 (db6exBejCc)

2024-03-24 (내일 월요일) 16:34:55

>>521 잘 보고 오시는 것
>>523 토닥쓰
>>526 엇 좋은데

529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7:14:32

조카가 집에 돌아가야 진행을 할 수 있을텐데 한 9시는 넘어야 집갈 것 같네용!

530 수아 (YjM40VRtpQ)

2024-03-24 (내일 월요일) 18:11:01

9시 넘어서 돌아간다니 집이 가깝나보네용

531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8:17:35

서울과 송도인데 차가 있으니까용!

532 야견 (db6exBejCc)

2024-03-24 (내일 월요일) 18:24:28

송도가 좋은게~ (노래)

인간고독 수정 끝. 추후 수정은. 모르겄다(위키 문법 엄청 피곤함)

533 지원주 (E5Pu5N5TK6)

2024-03-24 (내일 월요일) 18:28:24

저도 차 가지고 싶어용...
크아악 신촌 홍대 강남까지 두시간

534 야견 (db6exBejCc)

2024-03-24 (내일 월요일) 18:31:01

직장에 인천에서 출근하는 분들 계신데 다들 시간 맞춰 오시는게 대단한 것

535 ◆gFlXRVWxzA (Zqx2MfMHps)

2024-03-24 (내일 월요일) 19:31:28

도화전 정산 슬슬 해주세용~~~

536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9:32:33

아니ㅋㅋㅋㅋㅋㅋ
서류 개판내놨잖아아아아아악

537 미사하란 (9M60SyTqxo)

2024-03-24 (내일 월요일) 19:46:21

파관이요!!!!!(깡깡

538 시아노이 (8/vanjhrIQ)

2024-03-24 (내일 월요일) 19:46:28

https://app.suno.ai/song/402100ba-99f7-49e4-9dd3-ede465700761

방금 만든 천마찬송가

AI란 정말 멋지군

539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9:47:09

외찬송가아님???

540 시아노이 (8/vanjhrIQ)

2024-03-24 (내일 월요일) 19:48:48

https://app.suno.ai/song/aa67bfde-06a3-4575-9619-6b61b87038ca

개신교 스타일 CCM

541 ◆gFlXRVWxzA (X0.7e4YFaU)

2024-03-24 (내일 월요일) 19:50:27

진행시간 9시

542 모용중원 (wbE7wuCil6)

2024-03-24 (내일 월요일) 19:54:15

요즘 찬송가 난이도 왤케높아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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