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저 정도면 의심이 아니라 확정이긴 하죠..🙄 여친분.. 그런 거였구나.... 멧쨔는 혼인신고서까지 들고 오고 수틀리면 히또미미 정도 내 발차기로..(??)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의외로 상대가 무지 침착해서 🙀(오 오 오오 오히려 이런게 더 무서워어어...)했을지도....🤔
유우가랑 그냥저냥 사귀면서도 아무일 없었고 저녁 식사하고 그냥 휭 돌아가도 그러려니 했던 이유가 있었어...
뺨 때리는 이유는 역시 혼인신고서까지 써놓고 연애했다는 것에서 나오는 어이없음+그리고 또 멧쨔에게 여지주는 중+자기는 그게 로맨스인지 모른다는 데에서 오는 개답답함도 있겠지만 역시 무성애자가 사회시선을 스루하기 위해 위장용으로 쓰려고 했더니 난잡하게 굴어서 더 골치아파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
유우가의 여친은... 현실형 이익중심적인 유니섹스미 있는 타입...(메모) 그동안 생각해온 유우가 전여친들이랑 엄청 다른 느낌이라 재밌어졌습니다...wwwwww
🤔오호.... 그러면 멧쨔가 여친하고 친구가 되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멧쨔는 담판을 짓겠다고 혼인신고서 들고갔다가 얘기하다보니 으🙄?하다가 복수계획까지 말했는데 도와주겠다고 해서 🙄???할지도🤭
그리고 뭔가 여친쨩 엄청 J일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날조) 멧쨔의 엉성한 계획을 보강해줄거 같아요🤔 그리고 둘이 번호 교환도 하고 연락도 주고받고 해서 🙄뭔진 모르겠지만 잘 된..듯?하고 있다가 뺨맞고 꽐라돼서 으으윽흑흑 으흐으어엉 하고 돌아온 유우가를 보고 🙀??! 의외네 여친쨩?! 하는거구나....🤔
별을 보러 간다라, 위로를 복잡하게도 하는 녀석이다. 그게 좀 귀염성 있어 보여서, D반의 위험한 몬스터 메이사(중간보스)로만 보이던 마음이 좀 누그러졌다. 내색하진 않았지만 정말 위로도 좀 된 모양이었다. ...어쩌면 나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러게, 힘들었겠네." 하는 한 마디를 듣고 싶었는지도 몰랐다. 그게 성의없더라도 고마웠겠지.
...이렇게 티켓까지 발행해주는 정성이 있다면 고맙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그걸 잠시 바라보다가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아쉽게도 당장은 학교 행사들이 많을 즈음이라 쓰기가 곤란하단 말이지.
"오늘의 몬다이는 좀 심란하니까 이것도 받아가마."
메이사 녀석이 "어이― 이건 교환 물품이라고!" 라고 역정 내기도 전에 냅다 깨물어 으적으적 씹어먹다보면, 이러고 있는 게 웃겨서 픽 웃음이 났다. 그렇게 물꼬가 한 번 트이니 하하하, 조금 시원하게 웃어버리기까지 한다.
"―고마워 메이사. 덕분에 기운이 좀 나네."
바닥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고, 조금은 담배냄새가 배인 손이 메이사의 머리에 턱 얹힌다. 마음같아선 강아지라도 쓰다듬듯 덥석덥석 쓰다듬고 싶지만... 여자애들은 그러면 머리 흐트러진담서 싫어했지. 두어번 툭툭, 부드럽게 두드려줬다. 라이트한 나데나데랄까.
"이제 일하러 가야지... 너도 늦지 않게 들어가라. 내일 지각하지 말고. 알간?"
덕분에, 조금은 유쾌하고 철없지만 선생노릇은 제대로 하는, D반의 몬다이로 복귀다. 메이사를 교문까지 배웅해주고 손을 흔들다, 약간 멀리 떨어진 메이사를 "어이―" 하고 불러세웠다. 그리고 덧붙이는 당부. 선생님의 미성숙한 부탁.
"비밀, 꼭 지켜줘야 한다?"
(*막레입니다 😌 히히... 멧쨔랑 이렇게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됐다니 멧쨔 룽한wwwww 차곡차곡 친해지고 있잖아요 이녀석들... 행복해...)
>>973 1착을 해서 레이스를 뛰는 자신에 대한 불신은 옅어졌지만 폭력을 참는 자기자신은 더 못 믿게 된 멧쨔...🥲 그렇게 불안해하는 멧쨔가 역시 어릴 때의 자기자신 같아서 멧쨔 꼬옥 끌어안고 "괜찮아." "괜찮아 메이사." "프리지아... 연장하자." 하는 전개네요 🤭 이렇게 말하고 기절해버렸는데 깨어나보니 밤이고 메이사가 유우가 병실침대에 엎드려서 쿨쿨 자고 있으면... 그게 행복이겠지
>>976 🙀 "유우가 깼어...?! 머리는 좀 어때!? 응??!" 🙄 "그게... 난 어쩌다가 또 입원을 하게 됐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무슨 일이 있었어 메이사?" 하고 장난쳤다가 프리지아 연장 선언도 사라졌다 생각한 멧쨔가 😿 "와아아앙 유우가 미안해애애애" 하고 훌쩍훌쩍 울어버리고 아차한 유우가가 메이사 꼬옥 안아주면서 😅 "미안미안,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하고 달래주는 전개도 가능성 있네요 🤔
멧쨔 입에 손 넣고 목젖 만져서 억지로 토하게 하는 거구나 🤭 엣치치... 하지만 잘했어 히다이...!
유우가 드물게 정색하고 😠 "너 죽고 싶은 거야?! 제정신이냐?" 하고 엄청 화내겠네요 둘의 투닥투닥의 시작이구나... 헉... 빨리 동거지아 일상하고 이 투닥거리는 일상도 하고 싶은wwwwwwwwww 멧쨔를 토하게 만든다고? 절대 못참지 세번쯤은 하게 만들고싶어...😋
히다이는 DV인자 참으려고 애쓰는데 멧쨔가 약먹는 거 보면 바로 화장실로 억지로 끌고와서 토 시켜버리는 거네요 유우가가 멧쨔를 함부로 다루는 흔치않은 상황... 귀하네요...😌
잠 못 잔다고 역정내도 알 바 아니고 뱉어내게 시키겠지 🙄 그리고 멋대로 굴지 못하게 꼬옥 붙들고 잠든 유우가의 품에서 멧쨔도 꾸벅꾸벅 졸게 되는 거... 봤다고요... 이러다가 손가락 피날 때까지 깨물려서 봄에는 늘 손가락이 반창고 범벅이겠네요 🤭 전 이게 결혼반지로 보여요
이히히... 거칠게 데려오다가 멧쨔 어디 부딪히기도 하고 메챠쿠챠 토해서 목 따갑고 한데 유우가는 전혀 미안해보이지 않으니까 😏 😿 "유우가 싫어..." 하고 훌쩍훌쩍 우는 멧쨔를 상상하고 진짜 마음이 벌써부터 대풍년,정월대보름,추수감사절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랬다가 살점 뜯길 정도로 세게 깨물리고 붕대 칭칭 감은 유우가 손을 보면서 😾oO(...안 미안해!) 하면서 잠들겠죠... 아... 이거 좋다...wwwwwwwwwww
메이사... 그렇게 아프게 깨무는 법 배워오다가도 유우가가 견디다 못해 "아프다고...!" 하면 움찔하고 힘 빼줄 착한 아이라는 점이 또 룽하죠 🥹 나중에 유우가가 결혼반지 꼈을 때 다른 손가락들도 반지처럼 새살 돋은 흉터가 있어서 멧쨔가 🙄💦 하면 좋겠어요 으히히...
이러고 잠잠해질 쯔음 유우가도 안심하다가 어느날 조금 늦은 퇴근 하고 돌아와보니 멧쨔가 숨겨놨던 약들 다 먹고 쓰러져있을지도요 🤔 바로 엠뷸런스 부르고 위세척 시키면서 전여친PTSD에 골아파하겠지...
😏 후히히... 나중에 손가락 보여주면서 "옛날 생각나네, 안 그래?" 하는 유우가랑 😳😳😳😳 하는 멧쨔도 봤어요 전
멧쨔가 깨어나자마자 유우가가 멧쨔 가슴팍에 이마꿍하면서 "...이러지 좀 마 제발..." 하고 어깨 꽉 붙들 거 같아요 어깨 잡은 손이 덜덜 떨리고 있어서 조금 미안하지만 😿 그렇다고 그만둘 생각은 없어서 대꾸하지 않은 채로 유우가 손 위에 자기 손 겹치는 멧쨔라던가... 이 일상도 꼭 하고 싶네요 큿... 역시 선레 표창을 날려야만 🥺
🤔 생각해보면 약물오남용에 뺫살시도까지 하니까 유우가가 멧쨔를 좀 과보호할 수밖에 없네요 외박하는 데에 예민하게 구는 건 이런 것도 있었겠지...🤔 그리고 정말로 왕코쨩이랑 술 잔뜩 마시고 헤어져선 또 오버도즈했을 거 같은데요 🤔 그리고 비상연락망에 있는 유우가한테 연락이 와서 히다이가 멧쨔의 외박을 극렬반대하는 걸지도요 뭔가 엄청 퍼즐이 맞춰진 느낌...
집에서는 히다이가 하지 못하게 막으니까 기어코 나가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오버도즈하고 길바닥에서 쓰러진채 발견이라니 유우가 돌아버리죠... 아닌 척 해도 유우가는 멧쨔를 여전히 마음속 0순위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데 🥺 멧쨔가 정신 차렸을 때 저번처럼 하지말라고 애걸(?) 하지도 않고 덤덤하게 출근 준비하고 있겠네요 근데 눈이 좀 빨간 😏
헉 이러고 출근하자마자 왕코쨩 조낸패고 오는 거구나 이래서 둘이 앙숙으로 엄청 싸우는 거... 헉... 설명완료돼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