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74> [1:1] FREESIA - 3 :: 1001

메이사주

2024-03-15 22:22:17 - 2024-03-31 19:42:28

0 메이사주 (9NeHZDmw1U)

2024-03-15 (불탄다..!) 22:22:17

그러니까 나는,

네가 1착이었으면 좋겠어.
네가 1착이 아니어도 돼.
아니,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건 거짓말 한 톨 없는 진심이야.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1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0:40:31

그리고 끌어올리기🤭

2 히다이주 (n33YP1EY1w)

2024-03-16 (파란날) 10:43:04

>>999 🥺극단적인 생각 안 해서 다행이야...🥺 하지만 유우가를 닮은 어른이 되었다니 이거 엄청 룽하네요 😇 좋아도 하고 원망도 하고 기정사실도 만들고 마음 고생도 했지만 히다이를 좋은 어른으로 기억해줬구나 싶어서 멧쨔멧쨔 뭔가인🥹

3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0:51:56

학생때 봤던 그 모습을 지금 자기가 하고 있다니... 하면서 피식 웃기도 하고
애들이 또레나 안뇽~하면 응 별로~ 하면서 지나갈거 같기도 하고🤭
왜 맨날 사이즈 큰 체육복 걸치고 다니냐고 그러면 😼내 취향이야 하겠죠... 메이쨔는 유우가가 취향이니까🤭


유우히를 데리고 별보러가서
아빠는 저기 저 별이 된걸지도😸 하는데 가리킨 쪽에서 유성 떨어져서
유우히가 😺우와 아빠 떨어졌다! 하는 옆에서 🙄하고있는 멧쨔 상상해버린wwwwwww

4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0:54:21

하지만 역시.... 별은 셋이서 보러 가고 싶네요🤭
유우가랑 메이사랑 유우히가 같이 별보러 가는..
차 끌고 텐트도 챙기고 망원경도 챙겨서 캠핑가자 캠핑😽

유우히가 잠들면 메이사랑 유우가는 맥주 한 캔씩 하고..😋

5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2:20:51

으 으으 점심시간이네요🫠
히다이주 입맛 없으셔도 식사 잘 챙기시구 약도 잘 드셔요..🥺

6 히다이주 (W2ylWmE1hw)

2024-03-16 (파란날) 12:48:53

마음써줘서 고마워요 🥹 잘 먹고 쾌유하겠습니다...

동거지아... 유우가 감금하고 오래오래 지내다 보니 포옹한지도 오래되고 그리워져서 😒 상태인 거 보고싶어졌어요
메이사 틱틱대도 유우가를 좋아하니까...

7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3:07:36

유우가 감금해둔 방 앞에 찰싹 붙어서 핸드폰하거나 먹거나 자면서 지내면 좋겠다..(?)
마음같아선 그냥 둘 다 확진뜨자🥲하고 들어가고 싶지만 자기마저 확진뜨면 유우가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깐...
꾹 참는거겠지 멧쨔😏

8 히다이주 (WEHPabBVsg)

2024-03-16 (파란날) 13:24:51

메이사가 어른이 됐어...🥹
라고는 하지만 어쩐지 메이사는 히다이 자취 시작했을 때도 그렇고🤔 늘 유우가를 챙겨주는 연상미가 있었네요...
도쿄 와서는 유우가가 메이사를 수발들고 있지만 이럴 때는 다시 그 때의 프리지아같은 느낌이구나...🤭

뭔가 유우가도 왕코쨩이랑 뒤지게 싸우려면 할 수 있는데 메이사 부양도 해야하고 메이사의 아는 동생이기도 해서 참는 거겠죠
둘다 어른 됏어..
행복해..😇

9 히다이주 (WEHPabBVsg)

2024-03-16 (파란날) 13:29:53

요즘 프리지아가 제철인가봐요
저는 일 끝나고 하나 사서 갈까봐요... 집에 꽂아둬야지...🫠

10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3:37:14

...전 사실 이미 노란색 보라색 프리지아 20송이를 주문해버렸어요...🙄
요즘 여기저기서 자주 보이길래 그만...

11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3:39:01

>>8 🤔그러네요...? 이미 연상미가 있으니 복장만 골을 강조하는걸로 바꾸면 되는 거였어 메이사(???)

유우가도 어른이 됐구나..🤭
후후... 둘 다 성숙해졌어..

12 히다이주 (WEHPabBVsg)

2024-03-16 (파란날) 13:40:52

빨라...!!!
고영님이 프리지아는 봐줬으면 좋겠네요...🥺
히히... 프리지아...🫠 저는 노란색으로 사갈까 해요... 히히...

미스츠나센으로 뽑힌 멧쨔가 드는 꽃다발은 당연히 프리지아겠지...😇 그리고 웨딩인형도 가져야만...😇😇😇😇

13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3:46:22

고영이 먹어도 안전한 꽃이라길래 안심하고 지르긴 했는데요
어쩐지 고영이 뜯는 걸 전제로 생각하고 있어서 조금 슬퍼졌습니다...🥲

으히히...🤭 웨딩인형 보고 싱글벙글 웃다가 이거 유우가 줄게😸 하고 내미는 멧쨔를 상상하니 포근해졌어요
히히... 헤헤.... 으히히...
그리고 저 사실 3~4월쯤엔 멧쨔가 부실에 프리지아 꽃 화병 갖다둘거 같단 상상을 종종 했어요🤭🤭

14 히다이주 (RQmbaYq7iI)

2024-03-16 (파란날) 13:54:34

결혼인형 받을 때 😓 나참 뭘 이런 걸... 하던 유우가가
나중엔 진짜 웨딩드레스 입은 멧쨔한테 키스하다니 가슴이 멧쨔 룽해집니다

프리지아 부실... 빈백도 담요도 냉장고도 화병도 있다니 이거...동거집이잖아
가끔 부실에 가스 버너 갖고와서 같이 떡볶이 해먹는것도 봤다구요😏

그나저나 고영에게 안전한 꽃이라니 다행이네요
프리지아... 멋진 꽃인데 안전하고 명작만화까지 있는 꽃이라니 대단하잖냐 어이...

15 히다이주 (RQmbaYq7iI)

2024-03-16 (파란날) 14:13:29

다리 부상 세계선 말이죠...🤔
메이사 비상연락망이 하야나미 그리고 유우가로 되어있어서 유우가가 달려오고
멧쨔가 수술 끝나고 정신 차리고 일어나니까 유우가가 옆에 간병의자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어서
뭐지? 꿈인가? 하는 상황도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16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4:18:23

프리지아는 정말 최고구나...🤭

>>15

수술 끝나고 막 나온 멧쨔가 비몽사몽 상태에서 😵‍💫으으 유우가.. 하는 것도 다 듣는다던가😏
막 깨서 보니까 진짜로 유우가가 옆에 있어서 🫨으에엣... 머지?? 꿈???하고 눈 꿈뻑이면서 있다가
그때 일어난 유우가 보고 왜 여기있어..?🙄하고 멍청하게 물어볼 것 같고..🤭🤭🤭🤭

...그치만 역시 자기 버리고 갔다가 이럴 때 아무렇지도 않게 담당이니까 하고 돌아온 유우가를 보면 울컥해서
베개라도 던지려다가 손에 힘 안들어가서 그냥 툭 떨굴 것 같고 그렇네요🤭

17 히다이주 (VvUpyFHhtc)

2024-03-16 (파란날) 14:27:29

>>16 이 세계선은 피범벅 링겔범벅 와당탕이 일어나지 않았겠네요...🤭
멧쨔랑 유우가랑 맞춘 스마트 워치가 멋대로 알림 보내버린 거면 좋겠어요 히히.... 유우가 늘 아날로그 시계 차다가 변덕으로 스마트워치 차고 나왔는데 바로 알게된 거겠지 🫠

히히... 유부넘 히다이 별로 안 꾸미다가 결혼 기념일이나 멧쨔 생일 주간 되면 약간 꾸미기 시작할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유우히 "gross...🤢"

18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4:40:44

이히히히...🤭
유우히쟝 사춘기구나..😏

그리고 다리부상세계선은 역시🤔 혼자서 할거니까 너 필요없어😒한 멧쨔지만
혼자 재활하다가 으에 아파😒 어차피 달리지도 못하는데 대충 하자.. 해버릴 것 같아요
그런 주제에 하고 싶은 건 많아서 혼자 목발짚고 낑낑거리면서 옥상 갈래~ 산책 갈래~ 하겠지...🤭

그리고(2) 다리부상 멧쨔가 혼자 옥상에서 바람쐬면서 펜스 너머 보면서 멍때리고 있는데
유우가가 그거보고 오해하는 에피소드도 좀 있을법하다고 망상했던 적 있어요🙄
🫠(날씨 좋다...)
😨 "메이사!! 뭐하는거야!!"
😒 "하? 여긴 뭐하러 온 거야..."

...여기 와도 된다고 돌리고 돌려서 표현한 주제에 막상 유우가가 오면 '여긴 왜 온거야'하는 식으로 반응해버리는 멧쨔..🫠
퇴원하고 집에 가서도 다음날 유우가가 집에 찾아오면 왜 여기까지 오는건데😾 해버릴 것 같아요 히히

19 히다이주 (JI1I7EtcsA)

2024-03-16 (파란날) 15:31:14

재활하다가 아파서 예민해진 멧쨔 달래주려고 마사지 시작한 거겠죠...🤔 하면서 겸사겸사 여기가 아프면 재활 잘못하고 있는 거야 😮‍💨 같은 잔소리도 하고... 그러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슬슬 재활도 도와줬던 거겠죠 🤭

끝나고 땀범벅인 메이사한테 수건도 주고 드링크도 주고 하니까 어쩐지 달리던 시즌 생각나서 멧쨔도 살살 풀어질 거 같고 🤭

옥상에 있는 메이사 보고 깜짝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뒤에서 꼬옥 껴안았다가 분위기 멋쩍어지는 거 너무 귀엽잖아요...😇

😒 "뭐야 호들갑은..." 하면서도 약간 기대지 않으려나...😚

20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5:51:26

잘못하고 있다고 잔소리 들으면 😾잘 모르니까 어쩔 수 없잖아 하고 툴툴거리겠지 히히...🤭
아무튼 마사지 받고나면 아픈 것도 나아지니까 처음에만 좀 불평하고 얌전히 받겠네요😏
가끔 이상한 소리도 내고...히히히..

뒤에서 꼬옥 안으면 😒호들갑은... 하면서도 슬쩍 기대고
내려갈때 되면
😒나 혼자 올라오느라 힘들었어 피곤해 업고 내려가줘
하려나...히히히히....🤭

21 히다이주 (JI1I7EtcsA)

2024-03-16 (파란날) 16:21:02

레이스 끝나면 발 마사지 해주던 생각도 나고...😌 생각해보면 유우가는 늘 내 발과 다리를 수상하게 자주 더듬었지 싶기도 하고 😌 그러다가
😼 "유우가는 역시 우마무스메의 발에 밟히는 게 좋은 거지?" 라고 물었다가 벙찐 바보같은 얼굴에 키득거리기도 하고 🤤

😳 ".........정말 전혀 영문을 모르겠다 인석아."
😼 "취향인 거구나?"
😳 "아니거든!?"

🤔다리부상 세계선의 히다이는 메이사 좋아하는 걸 일찍 깨달을 거 같은데 메이사가 자길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서 맘 졸이는 게 주된 심리일 거 같아요
멧쨔가 좀 심한 말 하면 😞 하고 쭈굴해져서 병실 복도에서 삽질하는 하남자가 돼버려...

22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6:49:05

🤔
우미야 푸딩 안 사왔다고 나가라고 하면 복도에서 그렇게 쭈굴하고 있는거구나🤭 귀여워...
다리X신 얘기하면 복도가 아니라 밖에서 줄담배 피우고 들어올 것 같고...

멧쨔는 멧쨔대로
내가 이렇게 된 건 날 버리고 간 유우가 때문이야😾하면서도
심하게 말했는데도 꼬옥 안아준다던가 재활 도와준다던가 마사지 해준다던가... 아직도 담당이라고 말해준다던가
그런 일들 때문에 나 역시 유우가가 좋아😿 하는 마음 꽤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는 더 이상 달릴 수도 없고, 유우가랑 같이 중앙 가겠다는 것도 박살이 났고(라고 생각하는중)
유우가도 재활 끝날 때까지만 같이 있겠다고 했으니까 끝나면 다시 중앙으로 가버리겠지 싶어서 일부러 틱틱거리는게 아닐까...🤔 어차피 떠날 거라면 마음 같은 거 안 주는게 좋다고 직접 깨달았으니까(....)

23 히다이주 (JI1I7EtcsA)

2024-03-16 (파란날) 17:29:03

😾 "우미야 푸딩 사오랬잖아 나가!"
🥺 "...진짜 나가?"
😾 "진짜 나가."
😞 ...

이 녀석은 이미 잡혀사는 남편인wwwwwww
그리고 우미야 푸딩 사와도 떠먹여줘야할 거 같단 말이죠 히히 까탈스런 메이사의 수발을 드는 건 정말 즐거운wwwww

멧쨔의 마음...🥺 너무 너무 너무인... 히다이 쨔붓해야만...
히다이는 게다가 남한테 자기 영역은 안 열어주는 주제에 자긴 남한테 멋대로 다정하고 빚 지우는 타입이니까요 🤔 뭔가 멧쨔도 이제 히잘알 돼서 경계하면서도 차근 차근 마음 풀어질 거 같아...😊

방에 프리지아 사와서 장식해둔 거 보고 😼 "...바보같애" 하는 멧쨔... 너무 좋은wwwwwwwww
역시 애국가 한 번 부르고 결혼해야해...🥹

24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7:44:40

경계하지만 허접이니까🤭
그리고 역시 유우가를 좋아하니까 결국 마음 풀려버리겠죠.... 옆구리 걷어차다가 스르륵 힘 풀려버린다구🤭🤭🤭

바보같다고 하면서도 꼬박꼬박 화병 물 갈아주는 멧쨔...😏
그래도 물은 갈아주나보네 하고 말하면 하아? 꽃이 아까워서 그러는거거든 바보야 하면서 휙 고개돌리겠지.. 하지만 빨갛게 된 거 다 들켰을거라구 히히히...

25 히다이주 (JI1I7EtcsA)

2024-03-16 (파란날) 18:11:20

유우가가 뭔 일 생기거나 아파서 못 오면 😒 뭐야 왜 안 오는 거야... 하면서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는 멧쨔를 봐버렸어요...

그리고 멧쨔 잠들었을 때 지그시 바라보다가 "좋아해." 하고 뺨 쓸고 가는 유우가도
멧쨔... 자는 척 하면서 사실 안 자고 있어서 얼굴 빨개지는 전개도 좋고 🤤 잠결에 흐릿하게 들어서 😞 머야 졸려 하고 넘기는 것도 좋은...www

26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8:22:39

문가랑 창가만 계속 보고있는 멧쨔...🤭
아파서 못 왔었다는거 알면 한순간 엄청 걱정하는 표정 지었다가 고개 휙 돌리면서 😒자기 건강관리도 못하면서 남 재활은 어떻게 도와주려고 했던거야 완전 바보 아냐? 하고 틱틱거리겠지 이히히히...😏

헉 그거 멧쨔 룽하잖아요😸
잠결에 웅.. 나도.. 하고 대답해버리는 것도 좋겠다... 히히....
하지만 사실 자는 척이어서 다 듣고 있었던 멧쨔가 유우가가 나간 다음에 확 얼굴 빨개지는😳멧쨔도 좋네요 히히...
아니야 어차피 이렇게 해두고 또 중앙으로 가버릴거잖아... 유우가는 그런 사람이니까..😿하고 생각하면 또 슬퍼져서 그날은 훌쩍훌쩍 울 것 같기도...🤭

27 히다이주 (JI1I7EtcsA)

2024-03-16 (파란날) 18:47:07

이 히다이는 좀 멧쨔가 뭐라고 하면 오레 1인칭 쓰다가도 스리슬쩍 보쿠로 바꿨다가 기분 풀린 거 같으면 오레 쓸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

히다이가 좋아한다고 자각하고 나면 조금씩 치댈 거 같은데
😾 술냄새나💢
😾 담배냄새나💢
😾 뭐야? 기분나빠 가까이 오지마💢
하면서 틱틱당하다보니까 쌓인 게 혼인신고서 키스로 나와버린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츄츄하면서 아 씁 저질러버렸는데 어떻게 수습하지 이러고 엄청 머리 굴렸을 거 같은wwwwwww

28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9:00:30

스택 쌓였는데 거기서 면전에 대고 혼인신고서 찢어버리면 그야...😏 터져버리겠죠 히히.....
멧쨔도 이렇게까지 했으니까 내일부턴 진짜 안 오겠지...하고 유우가 가면 풀죽을 준비 완료인데(?)
갑자기 키스당해서 옆구리 퍽퍽 치다가 흐물흐물해지고 으히히...🤭

...그 와중에 내 첫 후히히는 오늘이겠구나🫠하고 각오(?)를 굳혔을 것 같은데
유우가는 키스 이상으로 안해줘서 그걸로 또 😾해버릴거같기도....😏

29 히다이주 (JI1I7EtcsA)

2024-03-16 (파란날) 19:14:39

>>28 🥺 더 안 해줘? 하는 멧쨔 엄청 귀여울 거 같은데
🫠 넌 재활중이고 무엇보다 밑층에 부모님 계시잖아...
😒 ...찌질이하남자
하는 거 봐버렸어요
그리고 프로키온씨가 불러서 손 잡고 내려가서 같이 저녁 먹는 거지 츄츄하고 나서 부모님과 겸상이라니 진짜 하고싶지 않은 경험인wwwww 하지만 해버렸죠🫠

발그레해져서 깨작거리는 멧쨔와 실시간으로 체하는 중인 히다이 보고 프로키온씨는 눈치챌지도...😏

30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19:44:00

츄츄하고 후히히직전 분위기까지 갔다가 부모님하고 겸상이라니wwwwwwwww 상상만해도 어우🫠
프로키온씨는 말딸의 감😏으로 알아채겠지...
아니 그보다 분명 프로키온씨도 메이사 파파를 잡아먹었을테니까🙄 경험에서 우러나온.. 응... 그런...거겠지.....

🤭 앞으로는 히서방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슬쩍 말할거같아요😏
메이사 파파는 그걸 듣다가 🙁😮😨🤯가 될 것 같고...

31 멧쨔주🫠 (tJaPhrkqYc)

2024-03-16 (파란날) 22:30:23

으으..🫠 저는 두 줄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이불을 두르고 있다보니 잠들 것 같아요.. 미리 앵바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주무실 수 있길...

32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08:22:50

저도 이불을 둘렀다가 12시간 정도 기절했었네요...🫠
메이사주도 주말동안 푹 쉬고 쾌유하시기입니다 🥺

33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0:00:45

모닝....

흐흐 감사해요... 뜨듯하게 푹 자고 일어나니 회복했어요😉
히다이주도 푹 쉬셨나요😸

34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0:06:34

푹 쉬어서 그런지 열은 안 난답니다🤤 기껏 처방받아왔는데 아깝게 됐네 싶지만 뭐 건강하단 거니까 아무래도 좋나! 하는 마음입니다

멧쨔주도 푹 쭘시고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일요일도 푹 쉬시고 아픈 기운 다 떨쳐버리시길 바래요...😌

35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0:19:12

그래도 다행이네요 열이 안 나신다니😸
하지만 완치 전까진 조심하시는겁니다..🫠

36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0:54:43

저 갑자기 궁금해진게 있어요
2p지아도 결혼이나 2세계획이 있을까요..?🤔

37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1:44:42

🤔🤔🤔 2다이는 애정결핍이고 마누라 좋아~ 나만 봐~ 우리 맨날 놀고 먹자~ 하는 최악연하남이라서 철도 안 들고 애 낳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을 거 같아요
헤카땅이 자식 계획 이야기하면 😨 하고 식겁해서 "너 너 헤카땅이 아니구나!?" 이런 헛소리해서 칼찌 당할 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정작 계획이 세워진 적은 없음)

히다이도 기본적으로 육아 경험은... 조카로 이미 해보기도 했고 유사 아들(조카) 유사딸(이자가족이자여친이자아내)도 있으니까 뭔가 뜨뜻 미지근한 타입일 거라고 생각해요

둘 중 누가 더 가능성 있냐고 하면 원본히다이네요
육아경험도 있어서 좋은 아빠일 거 같고

38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2:00:15

🤔사실 저도 멧쨔는 몰라도 헤카땅이 엄마가 된다니 상상이 안돼...라는 쪽이라서
2다이의 존재로 이미 충분하니까 됐어 같은 느낌일까🤔
그래도 2다이가 원한다면..하고 얘기 꺼내봤더니 너 너 헤카땅이 아니구나😨하는 반응 돌아와서 😶🔪할 거 같기도 하고🤭

원본히다이도 뜨뜻미지근한건가...🤔
유우히가 처음으로 혼자 뒤집거나 혼자 잡고 일어서거나 걸음마 할때 멧쨔는 막 호들갑떨면서 우와아 유우가 봐봐 유우히가!유우히가!이러는데 히다이는 옆에서 응 어 그러게(그 나이쯤 다 하는거잖아)하고 뜨듯미지근한 반응만 해서 멧쨔가 😾🤜💥🐛하는거 상상해버린www

39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2:08:19

🥺 "유우가... 우리도 슬슬 아기... 만들까?"
🤔 "음... 메이사 너는 만들고 싶어?"
🥺 "웅"
🤔 "......아프고 피곤하고 10년정도 엄청 성가실텐데?"
🥺 "미니 유우가를 가지고 싶어"
하고 조르다보면 금방 넘어올 거 같기도 하고요 🤔...

밤에 배고프다고 우는 유우히를 자연스럽게 어르고 달래고 젖병 온도 맞춰서 분유 먹이고 트림까지 시키고 다시 자는 유우가를 보고 의외라고 생각하는 멧쨔도 있을 법 해요...🤭

겸사겸사 육아불면증 와버린 멧쨔도 안고 두들겨서 재워줘야지...🫠

40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2:12:28

미니 유우가(유우히)

능숙해...! 하긴 조카로 이미 경험이 있으니...🤔
육아불면증으로 능지가 -30된 멧쨔가 😸"유우가 진짜 아빠같네..."하고 말하는게 보였어요(???)
너도 진짜 엄마야 이제....

41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2:17:45

수면안대까지 준비해서 눕자마자 바로 취침 가능할 거 같단 말이죠 유우가는...
오히려 육아 뚝딱이인 멧쨔가 잠 못자서 퀭할 거 같고 도맡고 있는 사람이 쌩쌩한...🤭

딸이 낳은 딸을 재우고 딸까지 재우다가 아빠 선언듣는다니...🤭 이거 뭔가 룽하네요

🤔
근데 역시 멧쨔가 하도 파파💕장난을 쳐서 우리딸 우리딸 하면서도 막상 아빠라고 불리면 😟 할 거 같아...

42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2:20:32

유우히가 파파~하면 😟하는 유우가.. 그 뒤에서 눈치콘하고 있는 멧쨔.....

43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2:23:20

멧쨔도 가끔 장난친다고 아빠💕 할 거 같은데 😟 하는 표정을 엄청 즐길 거 같단 말이죠
후히히 중에 그런 장난 치면 😳💢 할 거 같기도 하고

히다이는 '나는 스킨십하고 딸이라고 불러도 되는데 넌 스킨십 하면 안되고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좀 그래'하는 완전 내로남불이구나...

역시 멋대로 기정사실 만들어서 혼내줘야만

44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2:27:09

부정할 수 없네요..
사실 전 후히히 중에 그렇게 부르면서 장난치는 멧쨔를 진짜 엄청 개많이 상상했거든요....🫠
후히히회로가 불타버릴정도로......

진짜 내로남불이네 유우가😏 그러면 더 열심히 파파라고 부르고 스킨십도 하다가 기정사실 멋대로 만드는걸로 참교육해야겠네~

45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2:42:38

저 뻘하지만 🫠
프리지아 초반에는 멧쨔가 유우가보다 빨리 걸을 거 같아요
말딸의 기본 속력도 있지만 히다이가 😌 "멧쨔는 키 작으니까 보폭 맞춰줘야지" 하느라고... 정신차려보면 멧쨔는 저 멀리 가있는 경우도 있을 거 같고 🤭

지금은 멧쨔가 약간 늦춰주고 유우가는 자기 페이스대로 걸으면서 속도가 맞춰지지 않을까 싶어요

46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2:54:46

히또미미 느으려😼 하는 멧쨔가 한번 정도는 나오겠네요🤭

😼 "유우가는 그렇게 다리가 긴데도 걷는 속도 엄청 느리네"
😒 (니가 작으니까 맞춰준거라고...)

헉 유우가한테 맞춰서 걷던 게 습관이 돼서
나중에 왕코쨩이랑 다닐 때도 천천히 맞춰서 걸어주는 멧쨔....
그걸 왕코쨩은 자기한테 맞춰준다고 생각해서 두근거렸으면 좋겠다.. 사실 전에 좋아하던 사람의 흔적인건데도😏

47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3:32:02

미우404를 다시 보다보니 버디형사물AU 프리지아가 보고 싶어졌어요...
멧쨔는 어리버리 신입... FM대로 하고 싶어 하지만 우당탕탕 실수투성이에 히다이한테 휘말리고 그럴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48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4:00:06

>>46 막줄 엄청 룽한데요...🥹🥹 히키코모리로 살았지만 걷다보면 유우가의 속력으로 걷게되는 거구나... 신고 있는 것도 유우가가 사준 운동화겠지...🥺

>>47 히다이는 노련하지만 일단 저지르고 보는 다혈질이라 종종 FM인 메이사에게 구사일생으로 도움 받은 적이 있을지도요...😌
둘이 잠복근무하고 교대로 잘 때면 메이사가 코골고 있는 귀여운 거 상상해버렸어요
잠복근무...😇

😺 "선배 화장실은 어딨어요?"
😧 "? 거기 페트병 있잖아."
🙀 "에...?!"
하다가 하는 수 없이 멧쨔가 공원 화장실 쓰러갔을 때 하필 용의자가 튀어나오고 😏
추격하다가 공원 화장실에서 개운하게 나오던 멧쨔와 마주쳐서 검거! 하는 경우도 있을 거 같고...이히히...😚

49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4:16:07

멧쨔의 코고는 소리.. 도로롱...(?)

😏 "너 잘때 코골더라~"
🙀 "하아?! 제, 제, 젯, 제가요?! 그럴리가 업자나요!!!"
하고 신경쓰여서 쉬는 날 잘때 녹음해보는 멧쨔...🤭 근데 집에서 잘땐 코 안 골아서 다음날 의기양양하게 😼저 잘때 녹음해봤는데 코 안 골아요!!!하겠지
그리고 다음 잠복근무에선 다시 도로롱....😏

화장실이 페트병wwww
🫠 "...모든 사람이 선배랑 같은 신체구조일거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하고 결국 공원화장실에 가는 거겠지 멧쨔..😏
화장실에서 으헤헤 개운하당~하고 나왔는데 누가 달리고 있고 그 뒤로 히다이가 쫓아가는 거 보고 ?하고 태평하게 외칠지도..
😸 "엥? 무슨 일이에요?!"
😥 "너 뭐하는거야 빨리 잡아!!"
🙀 "으에엣?! 알겟어요!!!"
하고 달려가서 검거하는게 보였다구요🤭🤭🤭 멧쨔도 발만큼은 빠르겠지...히히히...😏

50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4:23:29

😸 "선배 폐활량 줄은 거 아니에요? 담배 그만 피라니깐 정말~"
🫠 "...시꺼. 이놈이 20대인 게 잘못인 거잖아!"

검거하고 나서도 투닥대고...🤭

멧쨔가 하도 코 안 곤다고 우겨대서 히다이가 영상 찍어놓을 거 같단 말이죠 🤔 침도 흘리고 도롱도롱 으으음... 하면서 자는 영상 보고 새빨개져서 🙀 "뺫!? 지 지워주세요! 이 이거 불법이거든요?!" 하면서 핸드폰 뺏으려 들다가 럭키스케베 하는 거 봐버렸다구 😇

멧쨔 실탄사격 연습할 때 귀마개 끼고도 뺫뺫할 거 같아서 엄청 귀엽네요...😚

51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4:31:23

총소리가 나면 뺫뺫 움찔움찔하는 멧쨔...🤭
메트로놈 소리에 맞춰서 놀라는 고양이 같고 귀여울거 같네요 히히히히....

그보다 직접 찍는 거냐고요 히다이wwwww
뺏으려는 멧쨔와 피하려는 히다이.. 완전 럭키스케베 각이다 각..
잠복근무하느라 좁은 차 안에서 그렇게 왁왁꺅꺅하다가 밀착하고 뭔가 묘한 분위기 되고 으히히히히...😏

근무 끝나고 둘이서 국밥먹으러 가면 좋겠네요..
가끔 멧쨔가 국밥 말고 다른 거 좀 먹으면 안돼요?😥할 것 같기도 하고🤭🤭🤭🤭

52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4:48:32

😿 "국밥 말고 다른 거 먹으면 안 돼요?"
😒 "응 안돼." (하고서 햄버거 먹음)
😞 oO(마음은 써줬지만 국밥이랑 비슷하잖아 이거...)

그리고 어느날은
😒 "어휴 그래. 그러면 이번엔 니가 사와봐."
하고 카드 넘겨주니깐
😸 "크림빵 사왔어요~🌸"
😮‍💨 oO(해맑으니까 뭐라 하기도 그렇고 참...)

하는 에피 뚝딱 나와버렸어요
버디지아는 최고구나...😇
뭔가 이 히다이는 이혼남일 거 같단 말이죠...🤔 일도 바빠서 신경도 못 써주고 척진 야쿠자들이 협박메일 보내는 거에 지친 아내가 집 나가버렸을 이미지예요
어쩔 수 없네 협박에 굴하지 않는 열혈경찰 메이사랑 결혼하자

53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5:07:33

멧쨔.. 잠복근무하면 항상 연세우유크림빵이랑 커피우유 마실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딸기바나나맛을 좋아하겠지...
단 거 싫어하는 히다이 몫까지 꼭 챙겨서 사오니까😏 히다이는 힘들겠지만요

결국 다시 국밥먹으러가고.. 멧쨔는 가끔 국밥대신 돈까스 시키는 걸로 합?의봤다고 하죠(??)

이혼남 히다이..🤔
버디지아 초반에는 멧쨔가 😣아 진짜 선배가 이러니까 아직도 혼자 사는거라구요!했다가 이혼남인거 알고 엣 으엑 이혼했었구나😨 나 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 괜한말했나바...하고 우앵하는 일이 한번은 있지않을까🤔

54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5:16:30

나중에는 아내 이야기같은 거 엄청 물어볼지도 모르겠어요 잠복근무하면 심심하기도 하고 🤔

😓 "넌 뭐 그렇게 내 엑스한테 관심이 많냐? 너 그거야?"
🙀 "아—아 나왔다 30대의 무지한 발언—!"
😏 "전 그런 건 아니고 그냐앙... 선배가 결혼까지 했단 게 신기해서..."
🫠 "이거 욕이지?"

그래서 종합해본 결과 뭔가 자기랑은 엄청 다른 연상미 오지는 아가씨여서 자기도 모르게 😞 하는 멧쨔도... 히히...

멧쨔는...🤔 뭔가 열혈 경찰이라니까 어릴 적에 경찰의 덕을 본 경험 이후로 쉴 새 없이 공부하고 시험쳐서 초고속으로 경찰임용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있어요

55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5:28:32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도 해서 초고속으로 임용됐지만 경험이 없어서 미숙한 신입.. 응 이건 되네요🤭

잠복근무 할때마다 아내 이야기 무지 물어보고 자기랑 완전 다른 타입하고 결혼했구나.. 선배는 그쪽이 취향이구나..하고 좀 풀죽었다가
아니아니아니아니?! 내가 왜 풀죽지?! 그럴 이유가 없잖아?!!하고 화들짝 놀라는 아직 자각 못한 멧쨔라니 으히히🤭

근데 쉴 새 없이 공부만하고 운동만하고 하던 멧쨔라서 청춘을 즐긴다던가 그런 것도 없었고..🤔 그런 내성이 없는 허접이라 히다이는 별 생각없아 하는 행동에 멧쨔 혼자 햣 뺫 할거같단 생각도 들어요...😏

56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5:59:21

고딩 멧쨔를 구해줬던 바르고 멋있고 건강하고 성실한 청년 경찰 히다이라는 망상이 ...🤭

근데 지금 히다이는 후줄근하고 요령피고 국밥만 먹는 아저씨가 돼있어서 그때 그 경찰아저씨라는 거 알아볼 수 있을런지...🤔

알아보고 짝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못 알아보고 자기 썰 풀다가 우연찮게 알게 되는 것도 좋은데요 🤤 이히히...
😾 oO(엄청 후줄근한 아저씨 됐잖아 유우가...) 하다가도 같이 수사하면서 할 땐 하는 히다이를 보다보면 짝사랑했던 경찰오빠의 면모를 발견하고 마는 거...
이거 좋은걸...🤤🤤🤤

57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6:09:44

우와 이거다🥰 이거 최고잖아요....
그때의 히다이에게 한눈에 반해서 같은 경찰이 되어 만난 다음에..🥰하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막상 경찰이 되어 다시 만난 히다이는 그때랑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동명이인인가...)했을지도🤭
못 알아보고 썰 풀다가 알게되는 쪽이 좀 더 룽하네요 히히....

🙀 "에... 거, 거짓말... 동명이인이죠...?"
🙀 "날 구해줬던 히다이 씨는 좀 더 이렇게.. 제대로 된 경찰이었는데.."
🫠 "난 제대로 된 경찰이 아니란거냐?"

하지만 같이 수사하면서 종종 그 때의 경찰오빠가 보이고 마는... 우왓.. 그래서 결국 다시 두근거리게 되는구나 멧쨔..🤭
근데 알고보니 이혼남... 또 한번 멧쨔의 환상이 와장창하겠네...

🙀 "이, 이, 이혼까지.. 이미 결혼하고 이혼까지 했다고요...?"
😺 "...그래도 괜찮아요!"
😒 "무슨 의미냐?"

58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6:31:56

도주중인 용의자가 하교하던 멧쨔를 인질삼았다던가 🤔... 근데 그때 갇혀있던 멧쨔를 꺼내주고 돌봐준게 히다이여서 병아리가 엄마 따르듯이 좋아하게 됐다던가 망상하게 되네요

크림빵도 그때 멧쨔한테 자기 저녁으로 샀던 거 줘서 좋아하게 됐다 그런 설정을 멋대로 짜버려...🙄

하긴 그때 히다이는 경찰제복에 담배 안 피고 예의바르게 말하(려고 애쓰)는 타입이었을 테니까 꼴초 후줄근 아저씨라곤 전혀 생각 못하겠지...🤭 은은하게 잘생겼다 정도는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멧쨔가 자기 덕분에 경찰 됐다고 말하면 엄청 낯간지러워 할 거 같아요

😳 "허헛, 나 참..."
😏 "그 꼬맹이가 강력계 형사가 됐다고?"
하면서 실실 웃을 게 뻔해...

59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6:44:19

완전 최고잖아요 그 설정..😋
멧쨔가 잠복근무 할때마다 크림빵 가져오면 히다이는 예전에 먹던건데 이걸 아직도 파네😏하고 생각했던 적 있을라나

인질로 잡혔던 멧쨔를 구해주고 크림빵도 주는 잘생긴 제복입은 오빠라니
이건 첫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하는 쪽이 무리인wwww 무조건 빠져버리는wwwwww
응 이건 무조건이네🤭

😼 "그때의 오빠가 지금은 이런 아저씨가 됐다니~"
😸 "무섭네요 세월이란~"

하지만 여전히 좋아하고 있겠지...히히히...🤭
빨리 럭키스케베 잔뜩 겪고 잠복수사 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가끔 위험한 상황에서 흔들다리효과도 체감하고 후히히도 하고 결혼도 해버리라고~~~~~~~~~

60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7:32:05

추격하느라 엄청 뛰어서 땀범벅인 경찰오빠에게 손수건 줬다가 돌려받지 못했을지도 😏 그게 차 글러브 박스에서 발견돼서 썰풀다가 서로 어! 하는 전개인 거네요 이건

😏 "이야~ 이 나이 돼서 오빠란 소리 들으니까 좋네. 다시 한 번 해줄래?"
😒 "...저질 아저씨."
하는 거도 봐버렸어요 후히히히 🤭🤭

멧쨔가 너무 열정이 앞서서 위험한 지역에 혼자 들어가거나 2층에서 홧김에 떨어지거나(...) 그거 받아주면서 히다이가 안달복달 흔들다리 효과도 당하고
잠복 수사하다가 의심 받을 거 같으면 신혼부부 역할극도 하고 🤭
메론빵사업 갓 시작한 부부처럼 굴다보니까 어느새 자기도모르게 여보라고 불러버린 히다이라던가 있을법하단 말이죠

61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7:47:16

...버디지아도 첫날부터 차 전복시켜서 와장창하는건가🤭
그래서 메론빵차 끌고 다니는거구나..히히...😏

😾 "왜 메론빵이지..."
😾 "이런 차를 타고다니면 메론빵 무지 먹고싶어지는데요"
😒 "하? 너 좀 전에 규동 곱배기 먹고 나왔잖냐"
😾 (무시)"특히 이 피스타치오! 엄청 신경쓰여! 이건 먹어봐야한다고요! 근데 차만 있고 메론빵은 없다니 말도 안돼!"
😒 "애초에 메론빵 장사용이 아니라 잠복수사용이라고"

하고 투닥거리다가도 메론빵 장사하는 부부처럼 굴면서 잠복수사..히히히히...
여보라고 불리면 멧쨔는 😳하고 굳어버릴 것 같아요🤭

😳 "..."
😒💦"아 아니 손님있었으니까..."
😳 "그 그 그럼 저도 여보라고 부 불러 불러야겟죠...?"
😒💦"어 뭐 그게 자연스럽겠지?"
😼(앗싸)

하고 메론빵 차를 탈때마다 여보💕😸하고 부르는 멧쨔 생각나버린www
아! 손님 없을땐 안해도 된다고😫 하는 히다이를 꿋꿋하게 여보😸하고 부르는 멧쨔...히히...이히히히히....

62 히다이주 (FBdaHb1X3U)

2024-03-17 (내일 월요일) 18:21:37

이거 조직 안에서는 메론빵 콤비로 불려버려wwwwwwwwww

히다이가 왜 404쪽으로 오게 됐냐 하면...🤔 어쩐지 야쿠자랑 깊게 얽혀버려서 아내한테도 민폐끼치고 경찰 내부에서도 대외적인 인력으로 쓰기엔 너무 거추장스럽다는 이유였을 거 같아요 4기수는 기동이다보니 수사에 깊게 관여하지도 않고 얼굴이 크게 팔리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원한은 있기 때문에 중간에 칼이라던가 총 어딘가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멧쨔도 흔들다리 효과를 맛봐보라구...🤭 달콤달콤하단 말이죠

밤새서 옆 지키던 멧쨔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어이 마누라~ㅋㅋ"하다가도 멧쨔가 😽 "지금 마누라라고 한 거예요?" 하면 딴청피는 에피...무조건 있다고...🙄

63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8:37:20

멧쨔는 그냥 신입이고 마침 자리가 난 곳이 404라는 걸로...🙄
기수니까 초동수사 같은 걸로 경험쌓기도 좋겠고 말이죠
딱히 가족이 경찰의 높으신 분 이런 건 아닌 걸로....🤭

히다이가 칼이나 총맞으면 멧쨔 무지 다급하게 지혈하고 무전날릴때도 목소리 덜덜 떨리고 그럴 것 같네요🤭
😿💦💦 "선배 정신차려요 죽으면 안대요오오"하다가 히다이 의식 깜빡깜빡 거리면 😿💦💦💦"오빠 죽으면 안돼 으허어어엉"하고 대성통곡해버릴거 같고🤭🤭🤭
병원에서도 밤새 간이의자에 앉아서 옆에 지키고 있다가
히다이 손 꼭 붙잡은 채로 엎어져서 깜빡 잠들면 좋겠다..히히...🤭
그리고 마누라라는 말에 눈 번쩍 뜨겠지😏

😽 "마누라라고 부른 거예요 지금??"
🙄 "하? 너 총소리 좀 들었다고 청력 이상해진거냐? 마침 병원이니까 검사 좀 받아라."
😾 "내 귀 멀쩡하거든요?!"

퇴원할때까지 토끼사과 깎아줘야지...
그리고 히다이를 입원시킨 놈은 반드시 잡는다고 결의도 다지고

그놈을 쫓다가 2층에서 뛰어내리는 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64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8:52:20

근데 저... 미우404랑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언내추럴 이라는 드라마도 봤는데요
그걸 보고나니 기수 히다이&부검의 멧쨔라던가 부검의 히다이&기수 멧쨔도 망상하게 돼버렸어요🫠
그냥 부검의 프리지아도 좋을거같고요...히흐히히...

65 히다이주 (WsGOwWwGBk)

2024-03-17 (내일 월요일) 19:22:47

미우도 언내추럴도 봐야 하는데...🫠 뭔가 바쁘다보니 진도가 여전히 안 나가네요
증상이 좀 잦아들면 앉은자리에서 20화쯤은 쉽게 뽀개는데...🫠
연하 부검의한테 플러팅해대는 철딱서니 히기수랑 늘 철벽치는 멧쨔를 상상해버려...🫠 백의의 전문직 커리어우먼 멧쨔는 못 참죠

>>63 뭔가 멧쨔는 1화에서도 나오다시피 경찰조직내 성평등? 같은 느낌으로 기용됐을 거 같기도 하고요 🤔
시작부터 기수우동헹군 물 바깥에다 버리는 히다이랑 엄청 갈등 빚었을 거 같아요 으히히

헉 그 전개 개좋아요...😇 그동안 FM대로 지내긴 했지만 롤모델이었던 선배의 타락(...)도 보고 뭔가 멧쨔도 매너리즘이 생길 즈음 그런 사건이 일어나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각성 멧쨔가 된다니 최고잖아!?

2층에서 냅다 떨어지는 멧쨔 받고 요란하게 뒤로 넘어지고는 🫠 내가 못 살아... 너 목숨 두개냐? 하고 꼬옥 껴안아줘야해...

66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19:35:04

증상이 많이 심하시군요..😿 빨리 나아지시길...
마침 저녁시간이니 식사도 잘 챙기시구요...

🙀 지 지 지지지 지금 뭐하세요?!
😁 우동 물 버리는데?
🙀 그건 물구나무서서 봐도 아는데 그걸 왜 여기서 하냐구요!
😏 어쩔 수 없잖아 임시 분주엔 싱크대가 없으니까
🙀(아 그러시구나; 독특하시네요)그럼 우동을 먹지 말라고!
😏 너 말풍선 바뀐거같다~
하고 1화가 시작되는건가..히히히....😏

꼬옥 껴안아준다니 히히... 멧쨔 😳하면서도 가만히 안겨있겠네요 히히...
😳 선배도 목숨 아홉개인거처럼 다니면서...하고 툴툴거리긴 하지만🤭

한... 흐름상 8~9화 정도에서 히다이랑 깊게 얽힌 야쿠자에 대해 알게되고 무리해서 쫓다가 혼자 위험한 곳에 들어가버릴지도..🤔
무전기도 뺏기고 어디 감금당해서 이제 끝이야...하고 있는데 밖에서 우당탕하더니 히다이가 예전처럼 멧쨔 구해주는거 봐버렸다고요...🤭

67 히다이주 (sdXKsMdIx.)

2024-03-17 (내일 월요일) 20:44:02

>>66 제가 너무 뻔뻔해지는 거 같아서 차마 제안하지 못한 전개를 이렇게 딱 맞는 부분에서 꺼내주다니 후히히네트워크는 역시 실존하는군요 😇

히히 맞아요... 수미상관으로 시즌 끝내야 제맛이지... 메이사 발견하자마자 끌어안고 안도의 한숨 내쉬고는 바로 도망치다가 야쿠자들이 몰아가는 그대로 궁지에 몰렸을 때
4기수들의 순찰차가 하나둘씩 끼익하며 도착하더니 역으로 "너희들은 포위됐다 순순히 투항해!" 하는 마사바가 확성기를 들고 나오고
히메이가 진짜 안심해서 풀어진 웃음 짓는 것도 봤다고...🥹

여담이지만 멧쨔 시즌 초반에 되게 궁시렁거릴 거 같아요 🤔

😒 "이러고도 경찰이에요? 멧쨔 불량한데?"
😮‍💨 "경찰들은 다 이렇다니까? 너같은 FM이 이상한거야 인마~"
😒 "...아니에요 착하고 멋지고 FM인 경찰도 있다구요"
하면서 🤭

68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20:58:27


이부키가 가마상~ 하는 것처럼 멧쨔는 오빠 타령하면 되겠구나🤭

😼 "착하고 멋지고 FM인 경찰오빠도 있다구요~"
😾 "이럴때 경찰오빠였으면 절대 그냥 안 넘어갔다구요!!"
하는 식으로 🤭🤭🤭🤭
관할 아니니까 신경꺼라~하는 히다이한테 😾안대요 그때 그 오빠라면 그런식으로 안했을거라구요!하면서 초반에 우당탕했겠구나..히히....🤭

그리고 그 전개 너무너무너무 맛있잖아요😋😋😋😋최고다....
그렇게 야쿠자 소탕에 성공하고 히다이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되면.. 이제 협박당할 일도 없어져서 결혼하게 되는거죠..?
결혼식에서 서로 키스하려는 순간에 무전 울리고 출동걸려서 신랑신부랑 하객 대부분(경찰)이 후다닥 뛰쳐나가고
서로 웨딩드레스&양복 차림으로 메론빵차에 올라타서
😼 꼭 이럴 때 출동 걸리네요 진짜
😏 어쩌겠냐 이게 우리 팔자인데
하고 한두마디 주고받고 멧쨔가 시동걸면 히다이가 무전에 대고 "기수 404에서 본부에, 현장으로 출동합니다"하면서 엔딩이 나면 좋겠다는 욕망이 있어요🤭

69 히다이주 (sdXKsMdIx.)

2024-03-17 (내일 월요일) 21:13:57

>>68 어이... 이 전개 완벽하잖냐... 마지막에 출동 사인 남기는 게 진짜... 진짜..🥹🥹🥹🥹🥹🥹🥹
버디지아는 아이보면서 오빠이자 아는 동생이면서 버디면서 아내이자 친구고... 으...으으... 못참겠다 당장 미우404 정주행을 시작해야만 해요...
언내추럴까지 코로나 안에 격파해서 꼭 백의의 메이사를 얻어낼 테니까(?)

역시 그렇게 오빠타령하다보면 3화쯤에 히다이가 윽박 한 번 지를거 같은데 말이에요 🫠

🙄 "...듣자듣자 하니까."
😠 "어이, 네 버디는 나야."
😠 "어디서 어디 기수인지도 모르는 녀석이랑 비교당할 필요가 없다고."
🙄 "들어보니까 아직 순경 티도 못 벗은 핫바리 녀석 같은데 말야, 다 변한다고 메이사. 걔도 일에 치이다보면 이렇게 될 거야."
하면서 묘하게 자기혐오 느껴지는 식으로 타이를 거 같아요

70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21:30:36

근데 알고보니 그 오빠는 히다이였고..😏
손수건 발견해서 서로 썰풀다가 그거 알게되면 둘 다 잠시동안 🙄하고 있을 거 같아서 웃어버렸습니다wwwww

🙀 "그 그 그 오빠가 선배....."
😿 "....진짜 일에 치이다 이렇게 된거예요? 얼마나 치였으면..."
😿 ".......그럼 앞으로 나도 이렇게 되는거야?"
🙄 "어이 잠깐 그거 듣기 좀 그렇다?"

71 히다이주 (sdXKsMdIx.)

2024-03-17 (내일 월요일) 21:38:21

>>70 히다이도 멋쩍어져서

🙄 "...뭐. 힘들었지."
🙄 "야쿠자한테 찍혀서 이혼도 하고 부서 이전도 엄청 당하고..."
😏 "경찰 오빠도 사람이거든?"
하면서 대화의 텐션이 안 떨어지게 하려고 애쓰다가 멧쨔가 🥺 나데나데 해주는 거 받을 거 같단 말이죠
분주소에서 그러고 있다가 다른 녀석들이 들어와서 둘다 어색하게 있어버려...

나중에 😏 "오빠라고 불러볼래?" 했다가 진짜 오빠라고 불리면 부끄러워할 거 같네요...히히.....

72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3:02

부끄러워하는 히다이를 놀리려고 일부러 더 오빠💕😽 하는 멧쨔.. 사심도 많이 섞여있겠지 히히히...🤭

오빠.. 아니 선배 진짜 힘들었구나...😿하는데
마침 그쯤 진짜로 칼맞거나 총맞거나 아무튼 야쿠자한테 당하는 히다이를 보고 난리가 나겠군요😏
으히히... 망상이 멈추지 않아...🤭

73 히다이주 (sdXKsMdIx.)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9:35

어쩐지 야쿠자의 집착에서 풀려나면 히다이가 전처랑 재회하러 갈까봐 기정사실을 만들거나 그 전부터 작업해서 결혼 갈겨버리는 메이쨔를 상상하게 돼요...🙄
여보라고 부르는 건 그 작업의 일환이겠지...

74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22:05:14

🙄
여기서도 기정사실메이커인가...(?)
멧쨔의 업보가 깊다.. 하지만 진짜로 할 것 같아.....

아니면 야쿠자 소탕 직후에
😺 "이제 이걸로 협박당하는 일도 없겠네요."
😏 "뭐 그렇겠지"
😸 "그럼 안심하고 결혼해도 되겠네요!"
😏 "그렇-"
😳 "뭣?! 뭐라고?"
😽 "손수건을 건네줬던 때부터 쭉 좋아했어요. 결혼해주세요!"
하고 들이받아버리는 멧쨔를 상상해봤어요😏

75 히다이주 (sdXKsMdIx.)

2024-03-17 (내일 월요일) 22:19:18


😳 "너.. 무슨..."
🥺 "...싫어요?"
😳 "아니... 그게 아니라..."
🙄 "넌 무슨 프러포즈를 메론빵 트럭에서 하니..."
🎶 메론 메론 마루고토 메론~🎶
😹 "어쩔 수 없잖아요 분주서는 사람이 많으니까!"

하는 거 봐버렸어...🥹

그리고 일단 같이 살림부터 합치는 거지...?😏 히다이 집이 진짜 치안 별로고 집값 싸고 좁고 구질구질에 곰팡이 범벅이라 멧쨔가 기절하는 거 본 거 같아...😏 동경하던 경찰오빠가 이런 꼬라지라니이

76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22:25:29

🙀 "이 이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아요?!"하고 기겁해서 당장 우리집 가서 자요!하고 자연스럽게 자기 집으로 히다이를 끌어오겠네요🤭

그리고 그날 기정사실을 만드는거구나....😏

77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22:27:02

아니 근데 진짜 저게 따로 영상이 따로있는ㅋㅋㅋㅋㅋㅋㅋ
키미니 메로메로 마루고토 메론~

78 히다이주 (sdXKsMdIx.)

2024-03-17 (내일 월요일) 22:36:16

저 노래 중독성 엄청난 거 같아요...🫠
으으... 전 조금 더 버텨보려고 했는데........... 저녁 때가 되니까 컨디션이 떨어지고 있어서 이제 슬슬 들어가봐야 할 거 같아요 🥺
멧쨔주도 푹 주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79 멧쨔주🫠 (kBuLkSPWBA)

2024-03-17 (내일 월요일) 22:41:44

으앗 어서 들어가서 쉬세요 히다이주..🥺🥺🥺🥺
푹 쉬시구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80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7:48:41

모...닝...👋

81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07:55:29

모닝...🫠

82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8:12:03

저...동거하는 버디지아가 첫날부터 투닥대는 거 봐버렸어요...🫠
😾 "우리 이제 결혼할거잖아요!? 침대 좀 같이 쓰는 게 뭐 어떻다고! 하남자처럼 굴지 말라고요 오빠!"
😳 "아 좁다고~ 소파에서 자면 된다는데 왜 이래 진짜 씁! 말만한 처녀가 남자 무서운 줄을 모르네!?"
😼 "선배같은 하남자를 무서워할 리가 없잖아요~"
하면서 결국 멧쨔가 끌어당겨서 같이 자버리는 거...🤤

조난당했을 때나 숙직실에서 잘 때 같이 밀착해본 적은 있지만 실내복이라는 얇은 옷만 두고 밀착하는 건 처음일 거고 멧쨔 도키도키 하겠네요wwwwwwww

그대로 후히히까지 가라...

83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08:17:53

도키도키한채로 밀착한 멧쨔가 유우가 귓가에 대고
😼 "...진짜 이대로 아무것도 안할거야?"하고 말해버리는거
봐버렸습니다.....😋

84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8:26:33

>>83 이건 유우가의 완벽한 패배네....🤤
이러고 기정사실 생겨버리고 속도위반 하는 거지...🤤

고등학생 때 짝사랑하던 경찰오빠를 따라서 경찰이 되고 자만추로 결혼까지 골인이라니 평생 썰풀거리 생겨버려wwwwww

버디지아는 너무 행복한 세계선이라니까요...😇

멧쨔주 오늘 몸상태는 좀 어떠신??www

85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08:31:18

완전 쌩쌩해졌답니다🤭
히다이쭈는 오늘 몸 상태 어떠신가요?? 좀 나아지셨나요?🥺

86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8:51:00

이제 열은 완전히 안 나는데 객담이 심해서 🫠 원래 있던 감기랑 겹치니까 엄청난 코로나 덱빌딩이 됐지 뭐예요

그으으래도 이제 잘 쾌유할 수 있을 거 같은 근거없는 확신이 있답니다 😇

저... 그리고 역시 멧쨔는 히다마리쨩이 생기면 키 차이 때문에 못했던 희롱과 추행을 메슥가키답게 엄청 할 거같다고 생각해요...🤤
역전되는 거...좋아...🤤

87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09:00:49

앗 아....😿
그런 끔찍한 덱은 이야레후... 위로의 나데나데해드릴게요...

에~ 히다마리쨩 오늘도 트렁크 입고 나온 거 아니지?하면서 치마 팔랑 들어서 확?인하는 멧쨔라던가
히다마리쟝의 정수리에 코를 박고 씁하하는 멧쨔라던가
빈틈을 노려서 키스해버리고 "여자일때도 금지라는 말은 없었잖아~?"해버리는 멧쨔라던가...

...그냥 평범한 헨따이네요🫠
히다마리쨩이 신고할거야 하면서 핸드폰 꺼내면 낚아채서 위로 번쩍 들어버려야지 히히...😏 이거야말로 평소엔 절대 못하는 짓이니까...

88 마사바주 (g2ZldScTFY)

2024-03-18 (모두 수고..) 09:01:20

>>못했던 희롱과 추행<<

이미 신체능력은 메이사가 월등한데도

89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9:03:06

마사바주는 지엘냄새를 풍기면 소환되는구나
마하마하👋

90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09:05:56

신체능력은 월등하지만 키차이가...🫠
마하마하~

91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9:06:17

>>87 살면서 희롱만 해오던 히다이가 이렇게 업보를 한번에 정산받다니wwwwwwwww어이wwwwww

😣 "메이사 너 몰랐는데 엄청 저질이구나..."
😽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하면서 마구 껴안고 희롱한다니

그래서 오히려 남자폼으로 돌아갔을 때 시들해져서 히다이가 묘하게 허전해하는 전개도 백퍼 있다고요 이거...🤭

92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09:08:02

😮 "앗..."
😒 "오늘은 약 안 먹었구나... 그래.."
🫠 "뭔데 그 반응.."

93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09:13:55

😼 "나 갑자기 궁금해진게 있어"
😒 "뭔데?"
😼 "히다마리쨩일때랑 유우가일때랑 몸의 크기 차이가 엄청나잖아?"
😼 "그럼 유우가일때 마킹하면 히다마리쨩이 되어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을까? 아니면 다른 곳에 남아있을까? 반대로 히다마리쨩일때 남기면 유우가가 됐을 때 그대로일까 다른 곳에 있을까?"
😨 "...하지마라..."
😼 "ㅎ..."
😨 "으아악! 하지말라고!!!"

94 마사바주 (bpWfqPF60E)

2024-03-18 (모두 수고..) 09:32:17

백합력으로 덜컥 아이를 갖게된 히다마리쨩

복약을 계속해야 하는가 안하면 어떻게되는가의 고뇌에 빠지는데

95 멧쨔주🫠 (s7BT5fQ9V2)

2024-03-18 (모두 수고..) 09:44:57

그 옆에서 "내가 책임질테니까..🥺" 하는 멧쨔.....

96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9:47:42

>>92-93 이건 히다이가 나중에
😞 "너 이러려고 나 만나냐..." 하는 대사를 쳐버려...😏

😼 "이러려고 만난다는 건 무슨 뜻이야 유우가~?💕"
😞 "막 더듬고... 찌르고... 어? 그런 거 말야"
😼 "그건 유우가도 나한테 자주 하던 건데?"

😳 " "
😳 "아 아아아아니 난! 난!!!!!!!! 건전했다고 어이!"

라고 업보정산을 또 해버려...😏

97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09:49:21

>>94 뭐라고
히다이가
임신?!
잠깐 충격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을 겪으면... 다시 히다이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고...

98 멧쨔주🫠 (s7BT5fQ9V2)

2024-03-18 (모두 수고..) 09:49:29

😼 "헤에~ 이것도 유우가는 되고 나는 안된다는 거구나?"
😼 "치사해~💕 나도 마구마구 해버릴거라구💕"

99 멧쨔주🫠 (s7BT5fQ9V2)

2024-03-18 (모두 수고..) 09:51:44

🤔 모성이 폭발해버린 히다마리쨩.....히다이로 돌아가지 못하게 돼....

100 마사바주 (bpWfqPF60E)

2024-03-18 (모두 수고..) 09:51:55

우마무스메를 낳아라 히다마리.... 그러면 둘의 앞날을 축복....

101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0:00:31

>>100 히또미미를 낳으면... 축복 안 해주는 거야...?

102 마사바주 (bpWfqPF60E)

2024-03-18 (모두 수고..) 10:03:43

>>101 왜 또 히또미미야 왜!!!!

103 멧쨔주🫠 (s7BT5fQ9V2)

2024-03-18 (모두 수고..) 10:06:38

유우히와 히메이의 관을 찍으려면 히또미미 남자애도 필요해(?)

104 멧쨔주🫠 (s7BT5fQ9V2)

2024-03-18 (모두 수고..) 10:08:44

🤔
유우히 프로토타입은 히다이처럼 흑발흑안이었지만
요즘들어 머리색은 히다이를 닮고 눈은 멧쨔를 닮아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105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0:10:28

>>102 미안... 나.. 약간.. 히다이 임신이라는 있을 수 없는 말을 듣고 장기적광기가 온 거 같아...

106 멧쨔주🫠 (s7BT5fQ9V2)

2024-03-18 (모두 수고..) 10:13:03

나데나데테라피 처방할게요...

107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0:14:41

날때부터 여자아이였고 육상계 까무잡잡 피부의 흑발흑안 숏컷 톰보이 여자아이(허벅지가 매력적, 운동 스패츠를 입음)가인 히다마리쨩이 임신한다면 괜찮아...

108 멧쨔주🫠 (mTO4pWvSxc)

2024-03-18 (모두 수고..) 10:21:31

맞 다
히다이의 마따끄 콘이 생겻어요🤭

그리고 히다마리쟝의 허벅지를 낼루움하고 싶다...😋

109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0:31:45

https://ibb.co/NjsfVkF
이런 히다마리 쨩이라면... 좋아...🤤

110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0:34:36



우왓
최고잖아아아아아아앗🥰🥰🥰😇😇😇😇😇😇😇😇😇😇
으히히..... 안 탄 부분과의 대비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최고인..... 낼루움하고 싶어져어어어엇

111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0:34:50

>>108 커여운wwwwwwwwwwwww 엄청 쨔무쨔무해줘야만wwwwwwwwwwwww 이 콘도 잘 쓰겠습니다... 감사해요 🥹

근데 역시 만들고 보니까... 히또미미 육상선수를 육성시키는 방향으로 노선을 바꾼 다리부상 멧쨔랑 뇨타 히다이는 맛있어보이는걸요...🤔

112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0:35:44

>>109 육상부 히또미미 히다마리쟝과 귀가부 우마무스메 멧쨔로 백합하고 싶어졌어요😇

113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0:36:17

>>111 이것도 엄청 맛있잖아아아앗
아침부터 뷔페대잔치네요...😇 승천.....

114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2:38:34

저... 히다이 메이사 유우히 셋이서 피크닉 나가면 메이사가 준비하는 도시락이 어떤 스타일일지가 궁금해졌어요 🫠
히다이는 역시... 샌드위치려나...

115 멧쨔주🫠 (mTO4pWvSxc)

2024-03-18 (모두 수고..) 12:53:42

🤔 멧쨔는...유부초밥...?
유우히 도시락은 짤처럼 귀엽게 꾸며줄거같고요🤭

116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2:58:48

>>115 으힉... 귀여워...wwwwwwwwwwwwwww 부부 둘이서 부엌에서 도시락만들면서 밥풀묻은 손으로 장난치는 거 상상해버렸어요 🤤

저 미우404 보다가 깨달은 건데 여기 엄청 게스트들이 화려한 편이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그룹이 나오고 나서야 에? 정말?! 그러고보니 여기 나온 이 사람은 그 감독?! 이러면서 엄청 깜짝 놀랐습니다... 🫠
히히... 오늘 안에 미우404를 다 끝내야만...

117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3:05:40

도시락 만들 때 장난치는 둘이라니 마음이 포카포카해져...😇
리락쿠마 귀랑 입이랑 만들고 남은 계란/치즈는 전부 히다이랑 멧쨔의 도시락에 들어가 있겠죠 저 짤처럼...🤭

언내추럴에서는 고로상 나와서 우와앗 진짠가;;;했었는데 미우404도 뭔가 엄청엄청 엄청난 분들이 나오시나보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
히히 느긋하게 보세요🤭

118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3:20:58

7화 보는 중인데 🤔
역시 버디지아 둘도 가끔 합동공격 해야할 때가 있겠지...😋 싶어서 행복해졌어요
눈짓하고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붙잡고 있을 테니까 너는 지원을 요청해!)
멧쨔가 냅다 날라차기로 제압해서 벙찌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

119 마사바주 (04hffqrGCU)

2024-03-18 (모두 수고..) 13:24:31

😡 결국 잘 됐으면 된거잖아!

😨 하지만 하지만

120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3:27:09

그렇게 날라차기로 범인 제압하고서
😸 "이예이~✌️"
😩 "이예이는 무슨 아이고 두야 내가 지원 요청하랬지 발로 차랬냐!"
😾 "하?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요!!"
하고 투닥거리겠지... 후후..🤭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히다이가 붙잡아서 눈짓하면 그땐 멧쨔가 알아채고 지원요청한다던가🤔
아니면 이번엔 진짜로 날라차기 하라는 뜻이었고
멧쨔가 날라차기하고 이예이~하면 피식 웃어주는 히다이라던가 상상하니까
무지
좋은데요
버디지아는 최고구나....😇

121 마사바주 (04hffqrGCU)

2024-03-18 (모두 수고..) 13:27:59

히다이에게 날아차기 했다가 여자애가 치마입고 그러면 안된다는 소리 듣고 히다이 패는 메이사 주세요

122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3:34:15

에... 그랬다간 히또미미 보호법 위반으로 잡혀가 마사바...

123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3:37:29

>>120 이 전개... 최고잖아아아...😋😋😋😋

이제 정말 마음이 통하는 버디가 됐다는 느낌이라 최고잖아요 이거... 완전 정석적이고 희망차고 아름다운 전개인데 이거...🥹🥹

>>121
😮‍💨 "너어어는 여자애가 말이야, 치마입고 다 보이게 굴고 그러면 안되지!"
😾 "하? 제 팬티거든요? 무슨 상관이에요!"
🫠 "다 보인다니까?"
😼 "아저씨같은 늙다리 노총각 경찰한테는 포상이잖아요~ 보여줄 때 즐겨두라고요~💕"

하면서도 막상 필살 검은 팬티를 보여지면 으?으에?! 엣?! 하고 부끄러워하는 거지...

124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3:54:42

앗 이건 그거네요
평소에는 😽속바지 입으니까 문제없거든요~ 😾그보다 어딜 보고 있는 거냐구요 이 변태!하다가
어느날 속바지를 깜빡한걸 까먹고 날라차기를 해버리고.....🙄
🙀뺫...

125 마사바주 (BUy2JSFTNE)

2024-03-18 (모두 수고..) 13:59:16

뺫...

126 멧쨔주🫠 (mTO4pWvSxc)

2024-03-18 (모두 수고..) 14:03:22

뺫...

127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18:37:43

>>126 이 콘 진짜 무진장 귀여운...wwwwwwwwwwwwww

🫠 기절잠했다가 엄청나게 열뻗치는 일이 있어서... 바쁠 거 같아요
멧쨔주 퇴근 힘내시길 바라고 맛저하시길 바랍니다...

128 멧쨔주🫠 (Dq0GFG3PiM)

2024-03-18 (모두 수고..) 18:55:13

저 도퇴 근이무진 장멀어 진.....🫠
히다이쭈도 힘내세요.... 나데나데.....

129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0:50:32

퇴근이 멀어졌다니 나데나데입니다...🥺 퇴근하시고는 고영을 쓰다듬으면서 푹 쉬시는 거예요...

130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1:10:24

퇴근... 너 무많 은일 이있 었어 요.....🫠

131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1:23:15

🤔
동거지아... 가끔 아슬아슬하게 지각할 것 같으면 멧쨔가 히다이를 공주님안기하고 뛰어가는 일도 있지 않을까하는 망상을 해봤어요
메이사 택시 중앙에서도 영업중🤭

132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1:38:49

멧쨔주도...🥲
나데나데를 드리겠습니다...🥺👋👋👋👋👋💕💕💕💕

요즘 환절기라 다들 몸도 안 좋고 예민하고 어쩐지 제 주변은 일이 하나둘씩 꼬이고 있더라고요 😅 멧쨔주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133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1:48:29

>>131 으히히 귀 여 워... 🥹
교문에 공주님안기 자세로 도착한 동거남녀라니 너네 진짜 뭐해wwwwwwwwwwwww 본인들만 안 사귄다고 생각하고 남들은 다 '사귀는군' '사귀네...' 하고 있을 게 뻔한...wwwwwwwwwwww
행복하네요...🥹

교무실이나 비품실에서 멧쨔 키가 안 닿는 곳이 있으면 히다이가 서슴없이 허벅지 잡고 안아올릴 거 같단 말이죠...🫠 워낙 스킨십한지 오래 됐으니까 그정도는 뭔가 습관적으로(?) 자연스럽게 가능할 거 같아요
남들이 보면 우와 할 광경이겠지만...

134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1:56:03

으헤헤~
3월은 이것저것 시작되는 달이라 그런지 뭔가 매년 이런 느낌이네요🥲
힘내서 이겨낼게요.. 히다이주도 힘내시길..🥲 꼬인 일들도 하나하나 잘 풀리셨으면 좋겠어요...

>>133 으헉ㅋㅋㅋㅋㅋ
멧쨔도 뭔가 익숙?해서 "앗 땡큐😸"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 같은데
옆에서 보던 왕코쨩이 부들부들 떨면서 손수건 꺼내서 물어뜯는거 봐버렸어요(???)
히다이가 부재중일때 자기도 시도해보지만 멧쨔가 반사적으로 걷어차려고해서
🙀 "앗 미안 이누키군 나 축벽 있어가지고... 안다쳤어?"
🤕 "개 갠차나요..."
🙄(아니 그럼 그새끼는 왜 자연스럽게 하는거야아앗)
하는 것도 봐버린www

135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2:01:41

>>134 그야 히다이는 클래식시즌 때부터 "너 살쪘지~?!" 하면서 막 더듬고(?) 주물주물하고(?) mk2쟝하고 맨날 같이 코야코야하니까...😏

왕코쨩도 어?른이니까 둘이 같이 살면서 그정도는 할 거라는 생각도 하고...🤭 밤에 걷어차여서 아픈 곳을 문지르다가 갑자기 분노할 거 같기도 해요 히히... 영원히 고통받는구나 왕코쨩

멧쨔는 히다이 아닌 사람이 자길 들고 옮기는 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할 거 같단 말이죠...

136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2:08:17

😏 히다이가 아닌 사람하고는 접촉도 터치도 잘 안할 것 같은..
유우가니까 오케이인거죠 히히🤭
왕코쨩한테도 나데나데 정도는 해주지만 다른 건 절대 안하고😏

137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2:16:55

>>136 히히... 그렇게 원망하고 만나면 걷어차버릴거야 생각하면서도 막상 처음 만났을 때 자연스레 어깨 툭툭 친다던가 악수한다던가 해도 잘 받아줄 거 같단 말이죠 😋 mk2쟝은 고슴도치라니깐... 히다이한테는 말랑말랑 가시 내려주고

둘이 "아저씨들 신세지면 돼~" "아저씨?! 뭐!? 안되겠다 너... 너 나 따라와. 나랑 살아." 하면서 투닥대다가 냅다 손 잡고 집으로 데려가도 안 걷어찰 거 같고...

138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2:24:08

😾 "하아? 내가 왜 너랑 살아야하는데? 무슨 상관이야 이제 담당도 아닌데!"
하면서도 일단 얌전히 손 잡고 데리고 가는대로 따라갈거같고🤭


방금
중앙 트레센에서 신입 또레나로 소개받아서 악수하고 다른 또레나들 있을 땐 인싸무스메 시절의 방긋방긋 멧쨔였는데
히다이랑 단 둘이서 흡연실에 있을 땐 싹 지우고 무표정이거나 비웃는 표정되는 거 상상해버린..
하츠모데때 유우가가 멧쨔 부모님 앞에서랑 멧쨔 앞에서 했었던 그거처럼 말이죠.. 몬가.. 몬가 그런 느낌으로🤭

139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2:41:10

>>138 업보정산 초반부터 세잖아wwwwwwwwww 이건 유우가도 묘하게 쫄아서 쉽게 말 못 붙일 거 같은데요...

🙄 oO(이건 백프로 나 싫어하는 거구만...)
🙄 oO(당연한가...)
하면서 전담피다가 어색한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멧쨔 담배가 반쯤 남은 거 보고는 다급하게 아무말이나 던진 게 "그래서 지금은 어디 살아?" 일 거 같아요

"뭔상관이야?" "아니 상관은 없긴 한데... 그냥 궁금하잖아." "나한테 궁금한 게 있는 줄 몰랐네~" 하면서 비웃는 표정도 처음으로 경험해보고...😏
그러다가 캡슐호텔/넷카페/아저씨들 신세라는 걸 알게 되고선 냅다 데리고 가는 거구나...😏😏😏
만난지 첫날부터 집 비밀번호를 공유한다니 엄청 믿고 있잖아..

140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2:46:25

손잡고 가면서

🙄 "내가 직접 말하는 것도 뭐한데..."
😮‍💨 "나한테 그런 짓 해놓고 잘도 집에 냉큼 들이는구나."
😮‍💨 "...자는 사이에 내가 칼로 찌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하고 투덜거리듯 말하는 멧쨔가 떠오른wwwww

141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2:51:39

그리고 진짜로 아침에 눈떴는데 머리맡에 식칼 놓여있으면 무섭겠지...😏
새벽까지 깨있던 멧쨔가 식칼들고 히다이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 "......"
😮‍💨 "....."
결국 못하고(?) 겁만 주려고 머리맡에 두고 기어들어가서 자는 거라던가...🙄

사실 유우가 생일선물로 목도리 두고 나올때도 머리맡에 칼로 꽂아둘까...하고 진지하게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헤카땅의 아이덴티티를 멧쨔가 뺏어가는 느낌이라(그리고 12세 이용가 연출로는 좀...🙄)그냥 없애버렸지만
중앙에서라면... 가능해...(???)

142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3:02:38

히다이의 징크스 '날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마음에 문제가 하나씩 있다' 에 또 하나의 샘플로 들어가버려wwwwwwwwwwwwwwwwww

>>140 발언 듣자마자 식겁해선 "...왜 그런 말을 해...;" 하고 계속 뒤를 힐끔거릴 거 같단 말이죠 물론 자기 입으로 말한 시점에서 안 할 거라고
우리 메이사는 날 안 해칠 거라고 믿고 곧 잊겠지만...😏

>>141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런 거 하지마! 좀! 하면서 집에 데려온 지 하루만에 대판 싸울 거 같아요 아무래도... PTSD가...🙄🙄
그리고 일단 히다이는 자기 몸을 은근 아끼니까 말이죠...🫠
안되겠네... 이런 일 벌어지지 않게 첫날부터 꼬옥 껴안고 자야겠다...

143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3:09:21

😒 "그러니까 말했잖아. 자는 사이에 내가 찌르면 어쩌려고 냉큼 집에 들이냐고."
😮‍💨(결국 찌르진 못했지만... 뭐 어차피 다른 걸로 복수할 생각이었으니까..)

히히... 첫날부터 꼬옥 껴안고 잔다니🤭 멧쨔 츤츤해버려...
😡 뭐하는거야 너 이러려고 나 데리고 왔어? 너도 그 아저씨들하고 똑같네!하면서 왁왁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랜만에 엄청 그리웠던 유우가 향기에 감싸져서 흐물흐물해지겠지....🤭

144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3:24:38

>>143
🙄 "...아 아니 자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만..."
🙄 "...애초에 1인용 침대에 네가 들어오니까 비좁아서 그런 거잖아!"
😾 "아~ 미안하게 됐네요. 이제부턴 도쿄역에서 생활할테니까~"
🙄 "그 얘기가 아니잖아~!!!💢"

하면서 또 티격태격하고 한명이 준비할 때의 시간보다 두배 정도 걸리는 준비 시간 때문에 지각할 뻔도 하고...🤭

mk2쟝은 츠나지에서부터 밤낮이 바뀜+불면증있음+술취하면 바로 자서 수면패턴이 안 좋음 같은 이유로 누워도 잠이 잘 안 올 거 같은데
유우가가 꼬옥 껴안으면 유우가 향기에 잘 코코낸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45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3:30:34

손잡고 가는 길에 멧쨔가 편의점 가리키면서
😒 "그럼 나 살 거 있으니까 잠깐만..."해서
🤔하긴 칫솔이나 뭐 그런거 필요하겠지... 하고 편의점에 들렀는데
멧쨔가 캔맥만 엄청 쓸어담아서 잠깐잠깐잠깐!😫하는 유우가를 상상해봤어요🤭

😒 "왜 또"
😰 "아니 너 왜 술만 담는건데?!"
😒 "나 이거 안마시면 잠 못 자니까"
😰 "뭣...."

146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3:33:31

하지만 어쩐지 그날은 술 안마셔도 유우가 향기에 푹 잠드는거겠지..히히히....🤭

헉 첫날에 티격태격하다가 지각할거 같을 때 멧쨔 혼자 전력으로 달려가버리지만
동거 좀 하고나면 메이사 택시 태워주는거구나....😏 보였다...

147 히다이주 (QH9pbNL./c)

2024-03-18 (모두 수고..) 23:48:21

>>145 히다이 엄청 경악해버려...
우리 멧쨔가 다시 만나고 나니까 술을 벌컥벌컥 마시고... 없으면 잠도 안 온다 그러고...멧쨔타락해버렸어...🙄🙄🙄

🙄 "...너 우리 집에 있을 때는 음주 금지야."
😾 "내 돈으로 내가 산 술인데 그게 뭐 어때서?"
🙄 "..."
😾 "그리고 유우가도 알중 수준으로 마시면서 말이야~ 나한테 뭐라할 처지가 아니라구~"
이런 느낌으로 멧쨔의 반박에 발려버리겠지만요

그리고 유우가가 본보기를 보인다고 알콜끊기 챌린지 했다가 손 떨리고 다리 떨리고 무릎 괜히 더 아프고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멧쨔랑 벌컥벌컥 마시기도 했으면 좋겠는wwwwwwww

148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3:52:50

비웃음과 함께 자기 돈으로 산 술 건네주는 멧쨔...🤭
나중에 제대로 청구할거니까😼 했다가 😒그거 청구할거면 하숙비부터 내라..하는 말에 🙄해버리겠지만🤭

그렇게 벌컥벌컥 마시다가 며칠 안마셔서 퓨어?해진 간 때문에 취해서 취중진담 해버리는거죠...?🤭
왜 버리고 갔냐 아니다 버리고 간 게 아니고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멧쨔는 좀 덜 취해서 😒흐응~ 하고 듣고있다가
다음날부터는 쪼금 데레까진 아닌가..🙄 아무튼 덜 틱틱대는 걸로....

149 멧쨔주🫠 (epX9iu2GCY)

2024-03-18 (모두 수고..) 23:58:05

으으.. 눈이 빡뻑한걸 보니 슬슬 누워야하는..🫠
먼저 들어가볼게요..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150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00:19:06

늦은 시간까지 놀아주셔서 고마워요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

151 멧쨔주🫠 (qR3k0CmpE6)

2024-03-19 (FIRE!) 09:03:46

모닝....

152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12:00:05

애프터눈입니다...🤤

153 멧쨔주🫠 (idsFvKsS9U)

2024-03-19 (FIRE!) 12:07:43

좋은 점심입니다~

히다이주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오늘은 바람도 세고 비고 오고 멧챠 추워져서 걱정이네요..🥲

154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12:33:54

이제 약간 괜찮아졌단 느낌이네요...🫠 자다 깨다 하다가 어두워서 '내가 결국 옛날 시간대로 돌아가버렸군...' 했는데 아직 오전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군요...
병원 가기 전에 단단히 챙겨입고 가야겠어요

멧쨔주는 맛점하셨나요?

155 멧쨔주🫠 (TBiWmn1vZw)

2024-03-19 (FIRE!) 12:40:46

저도 아침에 어두워서 못일어날뻔한...🫠 새벽인줄 알고 더 자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비가 많이 오진 않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춥더라구요
단단히 껴입고 다녀오시길..

저는 이제 막 먹으려던 참이에요😸 히다이주도 점심 잘 챙기시고 병원도 잘 다녀오세요~

156 히다이주 (NxB.MKcYFM)

2024-03-19 (FIRE!) 14:03:35

🫠 고마워요 덕분에 힘이 나네요 헤헤...

그러고보면 미혼모 멧쨔의 세계선은 >>148의 취중진담을 안 했겠네요 🤔 그래서 마음도 안 열고 둘 사이가 가까워질 일도 전혀 없고
근데 복수의 일환으로 여친은 일단 쫓아내고 😏

157 멧쨔주🫠 (m4YwXnooGA)

2024-03-19 (FIRE!) 14:16:12

🤭복수는 해야하니까...
근데 그렇게 마음도 안 열고 가까워지지도 않았는데도
나중에 멧쨔가 슥 보러 왔다 마주치면 집에 들어보내주고 결혼도 해주는구나 유우가...🥺 착해...

그러고보니 복수로 여친 쫓아내기 전에도 메이사 택시라던가 >>133의 허벅지 잡고 들어올려주기 같은거 종종 했을 것 같은데..🤔🤔🤔
히다이 여친도 몇 번 목격하지 않았을까요 이런거..
거기에 멧쨔가 남겨두는 마킹까지...😏

158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14:58:56

유우가는 프리지아 연장하기로 한 시점에서 이미 멧쨔를 멧쨔 사랑하니까...🤭
비록 사랑해서 가끔 키스도 없던 일로 만들고 내로남불도 하고 도망치기까지 하지만 아무튼 늘 마음속 1순위였으니까요 😏

>>133같은 거 하면서 멧쨔도 거부감 없고(자기랑은 악수도 잘 안하던 멧쨔가!) 히다이도 무슨 여친 허리 끌어안듯 자연스레 그러고 있어서 ?! 싶겠죠 처음엔...
그리고 마킹도 발견하고 ?!!? 싶기도 하고 둘이 맨날 단짝처럼 붙어다녀서 슬쩍 물어보면 🫠 "메이사는 내가 여기 오기 전에 담당했던 제자니까 말이야, 당연히 다른 사람들보다 나한테 마음을 잘 열겠지~" 이런 얘기나 하고...

그러다가 동거하는 거 들켰음 좋겠단 말이죠... 같이 하교하는 거 발각된다던가 🤭 그래서 여친분께서 멧쨔를 따로 불러서 자초지종을 묻는다던가...

159 멧쨔주🫠 (TBiWmn1vZw)

2024-03-19 (FIRE!) 15:13:25

같이 하교하는거 봤을 땐 '그래 방향이 같으면 같이 갈 수도 있겠지...'하다가
같은 집에 들어가는 거 그것도 멧쨔가 먼저 문열고 들어가는거 보면 🤯해버리겠죠..🤭
그래서 멧쨔를 따로 불러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는거구나... 히히....

😼 "학교에서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으니까..."
😼 "나중에 다시 얘기하죠?"

하고 쉬는 날 어디서 보자고 해놓고
그날 나갈때 혼인신고서 사본 들고 갈 것 같은...🙄

160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15:30:41

멧쨔가 히다이한테 자기처럼 속아넘어간 줄 알았는데
아뿔싸! 이미 혼인신고서로 속았는데도 그렇게 친근하게 지내는 엄청 무서운 여자였다! 하는 느낌이라 멧쨔 좋은wwwwww
그보다 사본이라니 가져갔다가 찢길 것도 상정한 거 같아서 귀여운 걸요... 이히히...🤭
멧쨔 그래도 원본은 훼손하고 싶지 않구나아 추억이니까 후히히히...

🥺 "그러면 프로키온씨는 어째서 그 사람이랑 같이 지내는 거예요?"
😒 "음~"
🙄 "..."
😏 "복수하려고?"

라곤 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혼인신고서 쓰고 도망친 놈을 왜 쫓아와서 복수하겠다고 이러고 있는 거지... 하는 현타 때문에 줄담배피고 들어오는 멧쨔라던가... 좋을 거 같아요...🤭

161 멧쨔주🫠 (TBiWmn1vZw)

2024-03-19 (FIRE!) 15:40:39

헉 혹시라도 찢어버릴까봐 사본 들고간거 어케 아셨지...🙄
정말로 후히히네트워크는 실존하는군요🫠
원본은 소중한 추억이기도 하고 미련도 있고하니까 그대로 둘 것 같네요 히히히...

돌아오는 길에 현타와서 공원 흡연구역에서 줄담배 뻑뻑 피우는 멧쨔😏
평소보다 담배냄새 짙게 풍기면서 좀 늦게 들어오겠네요🤭
오는 길에 술도 사올 것 같고.. 그날은 8캔 마시고 잔대요🤭

162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16:02:53

술마셔서 적당히 알딸딸하게 누워있는데 유우가가 "씻고 자지?" 하면서도 피곤해보이니까 그냥 같이 이불 덮고 자는 거 보고 또 갑자기 속상해서 돌아눕는 거 생각해버렸어요...🙄

유우가는 멋대로 다정해서 나를 힘들게 만들어🥺 훌쩍훌쩍 하는 소리에 돌아누운 멧쨔 껴안아주면 마음이 사르르 녹을 거 같은데 🤤

그래서 유우가가 따귀맞고 돌아왔을 때 화해할 수 있던 거구나 생각하면
이힉힉...
너네...
엄청 사랑하잖아... 😏😏😏😏 되네요

163 멧쨔주🫠 (TBiWmn1vZw)

2024-03-19 (FIRE!) 16:11:38

😏으히히히....
마음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려.... 뒤에서 끌어안은 유우가 손에 손 포개고서 잠들어버린다구요🤭
유우가가 따귀맞고 돌아와서 쭈굴하고 있을땐 멧쨔가 나데나데하고 꼬옥 안아줄테니까...😏

나데나데하면서
🥺난 유우가 옆에 계속 있을거니까... 마구로가 끝나도 중앙에 가서도 우린 끝이 아니라고, 계속계속 같이 있자고 했었잖아
라고 해주면서도 속으로는 유우가가 방심하고 있을 때 잠적할 생각 가득인 멧쨔....🫠

164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17:44:21

음... 메이사주...🥺
제가 버텨보려고 했는데 더 이상 어려울 거 같아요
건강도 상한 상태에서 여러 문제가 겹치고 겹쳐서... 제가 이제 즐겁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이것저것 이야기하기가 조금 어려울 거 같습니다...🥺
마음이 식은게 아니고, 정말이지 짓눌리는 기분이 돼서 이 기분으로 프리지아 이야기를 하면 멧쨔주께도 민폐가 될 것 같았어요...
저 조금 시간을 갖고 일을 차근차근 해결하고 와야 할 것 같아요.
종종 갱신도 하고 인사도 하겠습니다...🥺🥺🥺
미안해요 정말로

165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18:08:29

제가...😢 백방으로 해결해보려고 메일도 돌리고 이래저래 힘을 내보고 있는데
그러고 기초적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하고 나면... 여력이 전혀 안 남아서요... 늘 징징대는 것도 너무 죄송한 일이구요 🥺
이렇게 굴게 되어 정말 미안해요... 그림이라도 그리고 싶은데 그럴 형편조차 되지 않네요 당장은
해결이 되면 못한 만큼 프리지아 이야기도 나누고 일상도 하고 싶습니다...🫠
저 힘내고 올테니까... 좀만 기다려주세요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166 멧쨔주🫠 (TBiWmn1vZw)

2024-03-19 (FIRE!) 18:10:36

그러셨군요...🥺 많이 힘드신 상황인데 제가 괜히 부담드린건 아닌지 죄송스럽네요..
저는 괜찮으니까 천천히 건강도 회복하시고 잘 해결하고 오셨으면 해요
갱신도 인사도 너무 부담갖지 않으셨으면 하구요....

힘든 일들도 원만하게 잘 풀리시고 건강도 잘 회복하시길 바라요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여유가 생기시면 그때 또 느긋하게 놀아주세요😽

167 멧쨔주🫠 (TBiWmn1vZw)

2024-03-19 (FIRE!) 18:13:34

손 이너 무느 려서 늦 게적어 버 린....🫠

정말정말 괜찮아요 히다이주..
현생이 우선이니까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168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0:48:43

그리고 저도 이제야 퇴근한...🫠
3월은 정신이 없네요.. 끔찍해....

169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0:59:02

고해할게요
저는 정말이지 긍정적이고 해피한 마음가짐으로 프리지아 생각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메이사의 팬티 사이즈를 고민하느라 20분을 허비하고나서 진정으로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추접하고 엣치치하고 욕망을 참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프리지아를 생각하려합니다
...그래서 저의 고민의 결과는요
...90.

170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1:06:02

엣치치야말로 인간의 본능
가장 인간다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169가 공식사이즈로 채택되었음을 밝힙니다
땅땅땅

171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1:11:07

아싸~ 왕풍뎅이 메이쨔 너무 좋아...

다행이도 어느 착하신 분의 도움으로 인해 저의 문제가 70%정도 해결되어... 재충전만 하고 생각보다 일찍 복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후후후...
하하하...
메이쨔의 왕풍뎅이를 꼬옥 끌어안아야겠습니다

172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1:14:12

무지무지무지 다행이네요😸😸😸😸 남은 것들도 잘 해결되길 바라요😽
재충전도 느긋하게 하시길..💕

173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1:29:37

고마워요 🥹 그나저나 멧쨔주 요즘 퇴근 시간 엄청 늦어지시잔아요... 루팡일 때는 엄청 루팡이었다가 요즘은 완전 월급경찰이신...🥺🥺
빨리 루팡 동지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고단하실텐데 따듯하게 씻고 푹 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74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1:32:47

그리고 저도 고해합니다
왕풍뎅이 메이사라는 말을 보자마자
구멍에 끼어서 못나오는 메이사부터 상상했습니다...🫠

175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1:35:33

>>173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한가할땐 무지 한가한데 요즘은 이래저래 바쁠 시즌이라..🫠
아마 3~4월이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희망적인 관측을 하는 중입니다..뎃데로게.....

176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1:42:05

>>174 ...고해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래빗홀 뮤비의 메이사를 상상했어요
그...거기도...그거 나온단 말이죠 😏
뭔가 엄청 mk2쟝 생각나고 좋았어요
아름다웠지...

177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1:45:36

🙄
사실 저도.........
보면서 말이죠... 네.......

178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1:48:50

...사람 생각하는 거 참 똑같단 말이죠 신기할 정도로 😏
하지만 역시 저
어쩐지 래빗홀은 헤카땅쪽이 어울린다는 생각을 문득 해버렸어요....
이유...없음.

>>175 있죠 몰리는 시즌... 🫠🫠 그래도... 음... 5월쯤 되면 역시 연휴도 있고? 풀리지 않겠어요? 으히...

179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1:54:36

그쵸.. 5월쯤 되면 좀 나아지겠죠..?🥲

헤카땅으로 래빗홀... 오....
....그러고보니 헤카땅에겐 바니걸을 한번도 안입혔죠...히히....😏

180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2:11:25

>>179 헤카땅은... .............무관심할 뿐이지 사실 2다이가 물꼬만 터주면 꽤 래빗홀 될 거라고...
그런...이상한...망상이... 🙄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뭔가... 잘 어울리지 않나요?
자기 사랑의 방식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만큼 '올바른 사랑의 방식'이라고 하면서 가르쳐주면 잘 배우려고 하는 좋은 학생이란 점이

181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2:15:25


그거
멧쨔 룽해요😳
정말로 올바른 사랑의 방식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지만
헷쨔랑은 다른 방향으로 이상한 방식을 '올바른 방식'이라고 하면서 가르쳐주는 것부터 생각해버린 저는 정말 나쁜 참치네요....🫠

182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2:47:02

>>181 후히히 네트워크는 정말 실존하는군요... 🙄
저도 그 생각을 했답니다...🤭

2다이도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느라 가족애를 경험하지 못한 덜된 어른이고 사랑을 모르는 건 마찬가지라서 2P지아는 프리지아랑 달리 되게...🤔 좀? 범죄같은? 건강하지 않은? 사랑을 하는 거일테니깐요
2P지아는 바보 둘이 모여서 공의존한다는 묘하게 키모한 상황이 엄청 맛있고 룽하다고 생각해요 🤤 공의존을 이루는 가장 큰 소재는 폭력과 후히히라니 너네 진짜 대단하네 소리 나오는wwwwwwwwwwwwwww

183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3:00:09

으히히....😏 위험한 상상이 멈추질 않는....
헷쨔는 가르쳐주는대로 잘 하다가 가끔은 자기 방식대로 표출하기도 할 것 같으니까요..😏
웃 우 너무 좋은 소재라서 바로 낙서가 하고 싶어졌는데
또 S펜이 사라진...

아니 진짜 방금 전까지 썼던거 같은데 어디로 간거지.. 헷쨔가 숨긴건가🙄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184 히다이주 (j7zFCOY2NQ)

2024-03-19 (FIRE!) 23:40:55

>>183 S펜 네녀석...! 🙄
뭔가 이렇게 묘한 방향성이 잡히고 나니까 2P지아 감칠맛이 엄청나져서 저도 엄청 일상으로 빌드업하고 싶어졌어요...🙄
자기보다 머리 두개는 작고 한참 어린 애한테 공의존할 정도로 기대는 어른? 완전 기분나쁘지만 그래서 애틋하다고...wwwwwwwww 언젠가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관계란 말이죠 이거...🤭
프리지아는 어떻게... 무한하게 뻗어나갈 수가 있죠... 멧쨔 감동적인... 밥 무한으로 리필할 수 있는...wwwww

185 멧쨔주🫠 (tjMAiyMO76)

2024-03-19 (FIRE!) 23:59:36

여유가 생기면 2P지아 일상도 꼭 해요 우리..🤭

정말이지 프리지아의 범용성과 가능성은 끝이 없네요
뭘해도 찰떡이고 멧쨔 맛있고 무지무지 배부른wwwwwwwww

186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00:10:14

저는 오늘 쓰레기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라서...🙄 후히히... 쉴 시간이 나면 무조건 그리고 말 거예요...
저는 오늘 기가 엄청 쪽쪽 빨렸다보니 슬슬 눕지 싶어요
멧쨔주도 오늘 고생하셨는데 푹 쭘시고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 앵바앵밤입니다~ 👋

187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00:15:19

저도 슬슬 몸에 힘이 빠지고 있어서...😌 이만 누워야겠네요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188 멧쨔주🫠 (7Whmvl98PU)

2024-03-20 (水) 10:07:00

모닝....🫠

189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11:58:58

점심...👋
앵하앵하입니다...👋

190 히다이주 (X4ZvV0eCpE)

2024-03-20 (水) 12:30:31

멧쨔주 계신가요...🫠

191 멧쨔주🫠 (7Whmvl98PU)

2024-03-20 (水) 12:32:58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192 히다이주 (X4ZvV0eCpE)

2024-03-20 (水) 12:36:42

조...좋아요 숨참아주세요...🫠

193 멧쨔주🫠 (7Whmvl98PU)

2024-03-20 (水) 12:36:52

흡...!

195 멧쨔주🫠 (drd/ad/2Lk)

2024-03-20 (水) 12:39:33

저..하이드 하긴 했는데....
그림이...안떴어요....🥲

196 히다이주 (OGG3/cdZus)

2024-03-20 (水) 12:40:34

다시시도해도 그러네요...
뭐지...🫠 잠시만요..🫠

197 히다이주 (X4ZvV0eCpE)

2024-03-20 (水) 12:45:20

Imgbb서버 문제같은데요...🤔
지금도 계신가요...

198 멧쨔주🫠 (7Whmvl98PU)

2024-03-20 (水) 12:45:24

기다리면서 낼루움해요

199 멧쨔주🫠 (7Whmvl98PU)

2024-03-20 (水) 12:45:46

넵 있슴다☺️

201 마사바주 (na6ZlmO062)

2024-03-20 (水) 12:48:47

으닝닝

202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2:51:29

유우가 저~질😏 하남자💕몬다이💕○○💕
으히히히히힛... 히히히........ 그치만 이거 독점력이잖아...? 완전 최고잖아요??? 으헤헷 헤헤헤 으히히히헤헤헥
귀여웟... 좋아... 사랑해...😽🥰🥰🥰🥰🥰🥰

203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2:52:58

히다이주는 정말 최고예요...🥹
많이 바쁘고 힘드신 와중에 이렇게 엄청난걸 주시다니.. 황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표정관리가 안돼고 있어요
커피마시는척 종이컵으로 가리는데 소용없는거같아요 히힛... 그냥 대놓고 웃어야지 히히힉!!!!

204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2:53:12

>>201 고도리 안뇽~

205 마사바주 (na6ZlmO062)

2024-03-20 (水) 12:53:55

멧쟈 안녕~~

하이드를 피해가기 위해선 무한대기와 새로고침이 필요했어
바쁘지만 보람찼다

206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2:58:15

mk2쟝 멘코 대신에 피어싱하고 있는 것도 우히히... 고증 개쩔잖아아아앗하고 감탄해버린wwwww
덕분에 기력을 되찾았어요..🥰 이제 힘내서 월급을 훔쳐볼게요 히히..헤헤.....

207 히다이주 (X4ZvV0eCpE)

2024-03-20 (水) 12:58:37

즐겨주셨다니 기쁘네요 🤭
저는 그럼 다시... 재택근무의 늪에 빠지러 가겠습니다앙...🥺👋👋
퇴근시간 무렵에 뵈어요

208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2:59:12

>>205 😏능숙해졌구나 고도리주...

209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3:00:01

>>207 힘내세요 히다이주..🥲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제 점심시간이 끝났으니 다시 돈벌러... 끄아아악....

210 마사바주 (na6ZlmO062)

2024-03-20 (水) 13:00:09

히바바바

>>208 이게 처음이기에....

211 마사바주 (na6ZlmO062)

2024-03-20 (水) 13:03:31

참 나 컴션 넣었어
오면 보여줌

212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3:08:06


기대하고 있을게

213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17:50:46

퇴...근...👋

214 멧쨔주🫠 (7Whmvl98PU)

2024-03-20 (水) 19:26:38

퇴근하고 싶어져서
살짝 월급을 훔쳐봤어요...🫠

215 멧쨔주🫠 (7Whmvl98PU)

2024-03-20 (水) 19:27:12

이건 덤이에요😉
참치먹고싶다아

216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19:36:26

>>215 유우가 눈치봐야하는 주제에 묘하게 뻔뻔하고 당당한 게 캐해 찰떡인wwwwwww 고마워요 잘 쓰겠습니다 😌

지금은 퇴근...하셨나요?

217 멧쨔주🫠 (8g8euNPqHs)

2024-03-20 (水) 19:40:01

🫠않이요.. 하지만 곧... 아마도... 아마................................

218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19:45:32

퇴근 기다리는 게 심심치 않게 낮에 올렸던 걸 이야기해보자면...
사실 OO사달라고 하는 하남자 아이디어는 예전부터 있긴 했단 말이죠...🤭
하지만 아무래도 생활비 식비 다 내니까 담배값정도는 빚져도 되지만 OO값만큼은 빚지면 안되는 게 가오잖아....라고 머릿속에서 락페스티벌을 계속 벌인 결과
개연성을 위해 그런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

219 멧쨔주🫠 (drd/ad/2Lk)

2024-03-20 (水) 20:19:34

퇴근길... 춥네요...

으히히히😏 그랬던거군요
......🙄뭔가.. 뭔가 팟 떠올랐는데... 아직 밖이니 좀 있다가...

220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0:29:14

오늘은 이상하게 더 쌀쌀하더라구요 😞 멧쨔주도 옷깃 잘 여미고 오시기입니다...
오실 때까지 숨참고 정좌할게요...🫠

221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0:43:40

별건아니구요🙄
저녁으로 장어덮밥을 계획하고 있는 멧쨔였다면
😸 "부족할 것 같으니까 더 가져와💕"하거나
직접 가서 더 들고 왔을지도....라는 생각이...🙄

그치만 멧쟈가 팔짱끼고 있었고
그럼 화해 후겠네 싶어서....🙄 네... 제 뇌가 이렇게 추잡합니다....

222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1:00:23

🙄 "너 나 이러려고 만나냐...?"
😼 "당연히 그렇지 무슨소리하는 거야 💕"
🙄 oO(,,,그러네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지 참...)

하는 대화도 해버려...🫠 그날은 히다이도 묘하게 😞하겠네요

223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1:08:47

이히히히...😏
동거도 하고 후히히도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니까...🫠
어쩐지 그날은 분위기가 아니겠네요 히히... 장어먹고 얌전히 자버리는 날...

224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1:15:45

히다이는 꽤 순애충이니까...🤭 멧쨔가 자기 안 좋아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친근하게 대해주고 후히히도 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연인취급 해왔는데 😏 그렇게 현실의 뼈아픈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건 꽤 마음이 아쉽겠네요

돌아누워서 자는 버릇없는 짓거리 해버려...

225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1:20:23

😾(뭐냐구 진짜...)하면서 등을 쿡쿡 찌르는 멧쨔...🤭
그러다가 반응 없으면 등에 이마 딱 붙이고 잠들것같아요 히히...😏

순애(중앙튀)....🫠
뭐 멧쨔는 순애(임신튀)할 생각 가득이니까 쌤쌤이네요(???)

226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1:25:43

둘다 순애력 엄청 크잖아wwwwwwwww
근데 장어먹고 잠 안와서 뒤척거리다가 빙글 돌아서 꼬옥 껴안고 뒤숭숭한 마음을 뒤로한 채로 자는 거지...🤭
아침에 꼬옥 붙어있는 채로 깼다가
🤔 oO(난 메이사를 연인으로 생각하나...) 하면서 이마에 쪽 해보는 거... 봐버렸습니다...😇
이렇게 자각할락말락하다가 메이쨔에게 순애당한 거겠지 🤭

227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1:36:40

으히히히....🤭
자각할락말락하다 대판 싸우고 화해하려고 케이크랑 선물 사들고 왔더니 멧쨔가 순애하는거구나..히히... 최고....

228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1:37:32

여담이지만.. 404멧쨔 낙서를 하려고 검색해보니까
404 바막을 진짜로 팔고있어서 우와 무지 갖고싶다아아🤤상태가 되어버렸어요🫠

229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1:41:00

동거지아는 감정선이 복잡해서 좋아...🤤
...그리고 역시
시니어 시즌에 히다이 자취방 놀러와서 뒹굴거리고 물건도 기웃거리다가 히다이가 숨겨둔 비타민을 발견하고
...유우가 이거...;
하다가
😳 "...아무것도 아냐! 돌려줘!" 하고 뺏기고 얼떨떨해하는 멧쨔는 있을 법한 거 같아요

사두고 곳곳에 숨겨둔 이유는...🙄 언제 메이사에게 당할지 모르니까.... 진짜 혹시 모르는 의미에서 😏

230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1:47:35

🙄.........
역시 시니어때 한 번 미수가 있어야할 것 같 은 분 위기......
멧쨔가 말딸파워로 히다이를 제압하고 하려다가 겁먹은 얼굴 보고서 😟우우..이건 아니야...하고
😼"장난친걸로 진짜 쫄았어💕 겁쟁이💕 한심해💕"처럼 넘기는거죠.. 보고 왔다구요...🤭

231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1:51:16

이젠 안 파는 모양이네요...🫠 뭔가 저도 실시간으로 달려서 2020년에 봤다면 정신놓고 당장 샀을 거 같기도 해요...
어쩔 수 없지... 히메이한테 입혀서 이 소유욕을 잠재워야만 🫠

232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1:53:17

으 악... 지금은 안 파는군요....🫠 무지갖고싶어어....
이 욕망을 히메이로 풀어내야만......

233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1:56:21

>>230 평소엔 메이사 번쩍 들어올리는 건 일도 아닌데😏 메이사가 허벅지로 꽉 잡고 있어서 옴짝달싹도 못하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짜 위기감 느끼는 거구나.....
oO(여기에 숨겨뒀었나? ... 그래도 지금이라도 꺼내는 게 불상사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할락말락하다가 메이사가 풀어줘서 반쯤 안심(?)하겠네요
여름이라 옷차림도 가벼워서 여러모로 위기였겠지...🤭

234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2:06:03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됐겠는데...(?)
하지만 멧쨔는 억지로 하는 건 바라지 않으니까..😌

하지만 mk2쟝이 되어서는 끝까지 밀어붙여버리는 일이 한번은 있겠죠 히히...🤭
비슷한 옷차림에 비슷한 상황인데 그때랑 다르게 풀어주지않는 멧쨔..히히히히....

235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2:17:29

>>234
🙄 "...ㅇ, 왜, 뭐 뭘바라는 거야 메이사..."
😶 "..."
🙄 "일단 내려오지...?"
😶 " "
하다가 가까워지면 아무리 히다이도 좀 긴장해버려...🤭 꽉잡혀있으니까 좀 쫄리겠죠 히히...

236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2:31:35

😏그대로 츄츄해버려야만....
아니야 츄츄말고 다른 것도 팍팍 해버렷🤭

그리고 아침에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리벤지 당하는거죠😏 흐히히.....

237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2:46:18

메이사 손 붙잡고 밀어내려고 애쓰는데 쪽도 못쓰고 츄츄당해버려...🤭 살면서 히다이한텐 이런 기분 처음이겠네요 😏😏
🙄 예전에 가르쳤던 녀석이랑 동거하고 후히히하는 것도 모자라 이렇게 희롱당해버리다니 나 뭐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어...

그리고 현타를 못 이기고 쏟아지는 졸음에 몸을 맡기고... 깨고선 😒💢 생각해보니 열받네... 하고선 리벤지인 거구나...

238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2:50:22

🙄 밀어내려고 애쓰지만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고
멧쨔 안의 무언가가 눈을 떠버릴 것 같기도.......
큥큥해버리겠네~🤭

멧쨔는 아침잠에 약하니까🤭 엄청 당황해서 당해버릴것 같아요 히히...

😳 으에엣 잠깐잠깐 타임!타임!
하고 외쳐도 소용없겠지 히히.... 으히히히...🫠 후히히회로가 돌아가고있어요...

239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3:00:10

메론빵호 브금을 무한반복으로 듣다보니까
404멧쨔가 출근길에 메론빵을 대량으로 사오는 일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끔 뜬금없이 메론빵의 맛에 대한 열띤 주장같은것도 하려나...

😾 "선배는 딸기맛 메론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하?"
😾 "메론빵은 메론맛이니까 메론빵이지 않아요? 딸기맛 메론빵이라니 그거 그냥 딸기빵 아니냐고요!"
😮‍💨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240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3:16:11

>>238 아침돼서도 쿨쿯하고 있고 어쩔 수 없네... 껴안고 수염부비기를 시키겠습니다....😁

>>239 운전하면서 듣다 못해서 빨간불에 세우고 멧쨔 양 뺨 잡고 짓누를지도요... 붕어빵 만들어놓고
😒 "딸기빵인지 메론빵인지 하나만 해. 정신 사나워 인마."
😗 "우 부 ㅂ부부... 메온."
하면서 먹금하다가 종종 이렇게 괴롭혀줘야지...😏 히히

둘이 갑자기 출동해야할 때 멧쨔가 무전 치다가 급커브에 혀 씹어서 "기수 404지금 시바우라쵸 방향으로 출밟." 같이 굴욕무전치는 경우도 있겠죠...
멧쨔주 미우 404를 엄청 재밌게 보신 거 같아서 기쁜걸요 😚

241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3:25:07

굴욕무전 쳐버린 후에 히다이 팔을 퍽퍽 치면서
😣 "아 진짜!! 선배때문에 이게 뭐냐구요!! 안전운전 좀 하라굿!!"하고 화낼것같은wwwwww

히히 너무너무 재밌게봤어요🤭
그동안 고독한 미식가 말고는 일드를 딱히 안봤었는데 오랜만에 푹 빠져버렸네요🥰
좋은 드라마를 추천해주신 히다이주께 감사.. 압도적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242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3:30:18

😏 "출뺙~"
😣 "아 그정도는 아니었다고요!"
😏 "걔 쟁댸낸 애냬앳대걔얘~"
😣 "아! 아저씨 진짜! 앆!!!!"

하면서 퍽퍽 치다가 무전 안 돌려놔서 본부에 투닥거리는 거 다 중계됐단 걸 뒤늦게 깨달았으면 좋겠다...🫠

히히... 저는 사실 미우... 봐야하는데 어쩌다보니(?) 도박묵시록 카이지 애니를 보게됐는데 말이죠
이것도 제법 재밌답니다... 멧쨔랑 히다이가 제애그룹의 갬블장에서 억까당하고 질질 울고 메이사아 살아있지이 유우가아 나 여기 있어어어 하면서 아등바등하는 거 너무 보고싶어진wwwwww

243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3:39:40

분주서로 돌아갔을때 부부싸움했냐는 말 들으면 좋겠다...히히....😏

도박묵시록 카이지...🤔 저는 사실 본편인 카이지는 안 보고
일일외출록 반장이랑 상경생활록 이치죠만 본 사람이라(....)
하지만 궁금해졌으니 카이지 애니를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244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3:43:40

>>243 히히 대장님한테 "4기수 망신은 404가 다 시키네!" 하고 둘다 파일로 머리 딱딱 얻어맞았을 거 같아..
사실 저는 대장님이 좋았는데 말이죠... 싱글맘에 커리어우먼(심지어 경찰임...)이고 아리땁기까지 하시더군요... 하지만 아이와 엄마 둘만 살지 않는단 반전에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

그런... 그런 엣치치한 사정이 있을 줄이야... 저 정말이지 레즈머니나 할뻔했습니다...
...묻지않은 페티시 이야기 그만할게요 🙄

아무튼 히메이404의 스핀오프로 고독하지않은404의 출장미식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잠복수사하면서 편의점 음식 리뷰로도 한편 때우고
돌아다니면서도 먹고... 기수우동도 리뷰하고...히히...😋

245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3:53:21

역시 도박묵시록 카이지AU의 진짜 재미는 여기저기 상해도 당할 수 있고 지하노역장에서 땀흘려 일하고 꼬치구이랑 맥주도 벌컥벌컥마실 수 있단 거인 거 같단 말이죠...
우리딸이랑 아빠 둘다 도박하다가 채혈도 하고 여기저기 걸 생각도 하면 마음이 벌써부터 풍년입니다 😇

둘디 노역장에서 같은 방에 묶여서 죽은 눈으로 노동하고 같이 기절잠이나 했으면 좋겠어...😏

246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3:53:30

몇편까지 보셨는지 몰라서 말을 아끼겠지만... 저 후반부에 아니 이거 완전완전 그거잖아🤭 했던 부분이 있어요...😏

흠흠 아무튼... 고독하지않은 404의 출장미식회라니 완전 최고잖아요wwwwww
배달타로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는 에피도 꼭 있어야해요🤭

247 히다이주 (FdHtf0A54A)

2024-03-20 (水) 23:56:45

🙀 "우 우아아앗?! 타로오오오오"
🦝 "시끄러... 타로가 아니고 토네이도거든 나는?! 메론빵이나 처받아!"

그날 에피소드는 메론빵 리뷰겠지...

그보다 헉..아니..과연..그거..그거가나오는건가요... 이제 8화봐야하는데 부지런히 봐야겠는wwwwwwwwwwww

248 멧쨔주🫠 (wGRSrAaHus)

2024-03-20 (水) 23:57:35

적는걸 까먹었는데 후반부는 한 화의 후반부 얘기였습니...다...

>>245 으헤헤... 암울해... 하지만 좋다...🤭
그것도 해야해요 그 그 뭐였지
철골레이스였나.....🤔 높은데다 H빔 놓고 그 위에 걸어가게 시키는.....거였나...?

카이지를 보진 않았는데 어째선지 이런건 알고있네요..

249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0:20

>>248 으하하하하하wwwwwwwwwww 인간경마말이죠?! 그거 되게 우마무스메적인 이름이지만 정말이지 이 60억지구의 인생가를 모두 담은 엄청나게 철학적인 인간유린기(?)라고요... 꼭 해야만 해... 히히힉...

히메이는 둘이서 하나니까 한뼘정도 되는 넓이의 철골에 이인삼각으로 다리 묶어서 같이 건너게해야해요 🤭🤭

250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9:11

인간경마였군요wwwwww 너무 우마무스메답잖아 젠장wwwwwww
히메이 대체 얼마나 빚을 졌길래 그런 가혹한 조건을 달고 참가하는wwwwww

251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1:54

카이지도 6680만원밖에 빚지지 않았는데 역시 배경이 90~00년대라 그런가... 그정도면 꽤 거금이더군요...🤔 그땐 풍선껌이 300원하던 시절이니까 말이지...

강풍이 분다는 심리적인 착각에 둘이 꼬옥 껴안고 75미터 고층빌딩 위에서 덜덜 떨고 있다니 하하하하
마음의 검은 욕망이 엄청 샘솟는데요 😋
역시 이 다음엔 고막이랑 손가락 걸고 도박도 하자...😚 메이사가 죽쒀도 히다이가 내놓으면 되니까!

252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1:59

그리고 별 거 아닌 낙서지만...
참을 수 없었어요...🫠
https://i.postimg.cc/50yqfG2G/export202403210007006894.png

253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3:22

>>251
멧쨔는 멧쨔쫄보니까...🤭 첫발 내딛자마자 히다이한테 착 붙어서 🥺유 유우가 무서워 떨어질거같아아아아 하고 울어버릴것같은wwwwww

254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6:47

>>252 ...??!?!?!?!!!?
........................?!!!!?!?!?????!!?
?!????!!!!!!!!!!??

미...........민둥해메이사머리가...........!!!!!!!!!
메...멧챠쿠챠민둥해.....................?!

255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8:28

🙄
히또미미 멧쨔니까요......
404에서도 말딸이면... 그냥 기마경찰(...)이니까(???)

256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8:31

이...인간귀 메이사
평소에 상상은 했지만 늘 144p정도였는데 이렇게 4K로 저에게 다가온 인간귀 메이사
우..우와... 이건...이건또 새로운...
우.......우와...일단...귀낼룸한번만해보자........👅👅👅👅💦

그리고 히다이 점점 잘생겨져서 저 진짜 볼때마다 늘 감탄하게됩니다...ㅇ머리카락 완전 히다이인...
그리고 히다이는 체육복처럼 조금 지퍼내리고 있고 멧쨔는 끝까지 올린거... 엄청 잘어울리는데요?! 캐해 대박입니다..

257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0:39

앗 근데 뭔가... 강하고 감각도 인간보다 예리하지만 좀 포악하고 겁쟁이인 종족 '우마무스메'와 인간의 버디체제는 좀 룽한 거 같기도 🙄

아... 메이사 덧니도... 그리고 묘하게 드라마 패치(?) 돼서 흑안느낌이 된 메이사도... 우와... 귀를 가리기 위한 복슬뽀실 옆머리가 차분하니까 이것도 엄청 새롭고요
우와... 엄청 버디같도... 투샷... 개=룽한... 저 이 그림 좋은...wwwwwwwwwwwwwwwwwwwwwwwww
좋은 느낌을 줍니다......... 정말로...........😇😇😇😇😇😇😇😇😇😇😇😇😇😇

258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4:07

꺄악 히또미미의 귀를 낼룸한다니 헨따이(변태!콘)

사실 눈은 칠하기 귀찮아..서....🙄
히히 브금 듣다보니 뭔가 우왓 그리고 싶다 뭔가뭔가 이거 이건데...!하고 해버렸네요🤭
즐겨주셔서 기뻐요 헤헤...🥰

259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4:31

잠깐... 숨 참고 계실 수 있나요 🫠

260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5:44

🤔 >>257을 보고나니 우마무스메-인간 버디도 꽤 룽한데요....
강하고 감각 예리하고 포악한데 중요한 순간에 겁먹어서 히또미미에게 의지하는 멧쨔.... 최고잖아...🤤

261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5:55

헉 네😳

263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7:14

우 와
우와아아아🥹

264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8:22

멧쨔가 가득해...🤭
마지막짤은 그거군요 그거...😏 산지직송.....

265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32:27

하나는 러프한 토네이도 대쉬쨩입니다 😚 히히... 멧쨔는 고양이상이고 색이 찐한 편이니까 어쩐지 백금발의 처진눈인 녀석이 어울리지 않겠나 싶었어요 🫠

그리고 미우404 8화 보는데...
.................가...가마씨.........................으........으극.......

266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36:39

으히히.. mk2쟝🤭
저번의 그 스트릿패션 히다이랑 커플인건가 싶은 것도 있어서 무지 혼자 멋대로 룽해지는 중입니다 히히히😏
하지만 역시 제일 룽한건 쭉들이켜 멧쨔네요😏 으히히히히.....
얼마나 ㅉ... 따른거야...😏 한 컵이나 가득 채웠잖아 이힣히....

맨 처음에 있는게 토대쨩이군요
처진눈.. 백금발.... 곱슬인건가요🤔 저도 시간이 나면 제가 상상한 토대쨩을 데리고 와봐야겠네요🤭

267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36:59

...가마상....😿

268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43:37

그걸 그릴 때까지만 해도 스트릿이 나름 괜찮지 않나 싶었는데 요즘은...🙄 뭔가 약세가 된 거 같아서 그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그리기로 결정해버렸네요...
멧쨔에겐 좀 괜찮은 걸 입혀줘야하니까...

사실 산모들은 꽤 양이 많아서 미리 짜놓고 얼렸다가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말이죠 🤔 저... 저정도는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리고 클래식 시즌의 메이사도 사실은... 그냥 따듯하게 뎁힌 우유 주면서 "내가 만들었어 몬다이💕 쭉 들이켜💕" 하는 장난을 한번쯤 치지 않았을까 싶어요
몬다이 엄청 빨개졌겠지...

269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50:26

😳
😏그거... 좋은데요..... 그 장난 채용할래요(?)

🤔하긴 그렇긴하죠... 얼려뒀다가 쓰기도 하고..
유우히를 위해 비축해두는김에 일부는..ㅎ....

270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2:53

카페 우미야의 일일 땜빵알바로 도와주다가 웨이트리스 차림으로 유우가의 주문을 받고 따끈한 우유를 서비스로 내와주는 거죠...🫠oO(🔞)

기왕 장난이 채용된 김에 웨이트리스 복장까지 의뢰해봐야지(뻔뻔) 히히...
그리고 쭉들이켜 멧쨔가 준 건... 진짜...겠죠...
저번에 속았던 기억에 "ㅋㅋ또 속겠냐~ 이제 쩔절매는 몬다이가 아니라고~" 하면서 마셨다가 더 리치한 풍미에 삼키지도 못하고 뱉지도 못하고 머금은 채로 😳😳😳😳😳😳 해버리는 유우가를 볼 수 있어요

271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8:47

이히히힉....😏 최고잖아.....
내일 월루하면서 웨이트리스 멧쨔를 낙서해야겠네요🤭

그리고 1시가 넘었으니 저는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우웃.. 더 놀고싶어...🥲
그래도 자야겠죠 이제..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272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0:49

벌써 이런 시간이...🫠 착한 직장인은 슬슬 자야할 시간이네요
멧쨔주 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273 멧쨔주🫠 (N2P3/0mX.o)

2024-03-21 (거의 끝나감) 09:49:43

모...닝...🫠

274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4:24:30

엄청늦은모닝입니다...👋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275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4:30:02

푹 쉬셨나요 굿애프터눈입니다🫠
히다이주도 오늘 하루 화이팅.....

276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5:05:34

사실 늦잠자서 바로 재택 준비하느라... 잘자버렸지만 덕분에 인간의 존엄성을 놓친 꼴이 됐네요 🙄
지금 비주얼 완전히 히다이입니다 하하하...

멧쨔주는 오늘 순탄히 보내고 계신가요?

277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5:15:11

나름대로 순탄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퇴근은 또 늦어질 것 같지만요...
그래도 사무실에도 프리지아 꽃을 둬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헤헤.. 보라색이 예상보다 예뻐서 좋네요🥰

278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5:26:34

...정말이지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프리지아 꽃 보면서 힘내시기입니다...🥺🥺
일도 곧 끝나실 수 있을 거예요

프리지아의 계절은 좋네요...
프리지아도...벚꽃구경 하러 나갔겠지... 동거지아도 중앙트레센의 엄청 큰 벚꽃바람 맞으면서 담배피겠죠 으히히..

279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5:35:23

감사해요...🥲
히다이주도 오늘 재택근무 화이팅입니다~😽

우수수 쏟아지는 벚꽃잎을 맞으며 담배피우는 동거지아라니...🤭 룽해.. 히히...
시니어 시즌에는 도시락 싸서 꽃구경 갔을 것 같네요 멧쨔가 무시무시한 칼로리의 도시락을 준비할 것 같아요....🫠

280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5:37:23

그리고... 점심시간에 웨이트리스 멧쨔를 낙서하다가
어째선지 홀스타인?멧쨔도 나와버렸는데요🙄
퇴근 후에 더 다듬어볼게요...히히히.....

281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5:44:49

?!
결국...나와버린 건가..
그것이...
멧쨔주에게 월 14회 유급휴가를 보장해서 한달의 절반은 멧쨔를 그리도록 만들고 싶은...
엄청나게 착취적인 상상을 했어요...🙄 저 멧쨔주 퇴근할때까지 숨참을래요
홀스타인 멧쨔라니...
하핫...
크하하하하하하하....!!!!!!!!!!!!!!!!!!!!!!.😁😁😁😁😁😁😁

282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5:52:57

🙄아니아니 나름 건전하게.... 건전... 건?전한 느낌이니까요...

283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6:23:15

믿...고싶지않지만.......
...물음표를 믿어보기로 할래요...
저도 퇴근하고 오늘은 좀 쉴 수 있으니 무언갈...그려야지...🫠
이러다가 약기운에 또 잘 수도 있지만요
요즘 약이 세서 그런가 커피를 마셔도 계속 쿨쿨 자게 되네요 🫠...

284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6:25:36

여담이지만 발견한 짤인데요...
이거 완전 버디지아잖아 싶어진www

285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6:33:03

🥺회복하실때까진 무리하지 마시고 쉬시는게 좋다구 생각해요....
약기운은 버티지 말고 그냥 푹 쉬세요...

근데 >>284 완전 버디지아잖아요wwwwwwwwww
으우우우웃 또 망상이 시작돼버려wwwww

286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6:39:32

오사카 네이티브 히다이랑 시골에서 대도시로 부임받은 아기경찰 멧쨔였을지도 생각하니까 즐거운걸요...
😚 "소개는 이만허이 됐고, 마 더 질문할 거 있나?"
😿 "그... 그게요오..."
😿 "사투리 때문에 이거랑 이거랑 이거 의미를 잘 못 알아들었어요..."
해서 히다이를 쿠궁-!하게 만들었던 멧쨔가 나중에는 오사카 억양으로 말하기 시작할지도...🤭

그리고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그치만... 저 이제 콧물 빼고는 꽤 해결됐고 비교적 건강해졌으니까요 🥺
그림으로 스트레스 풀고 싶은 거니까 갠찬아요... 그래도 졸리면 기절할테니까 걱정말아주세요 🥺

287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6:44:55

스트레스 해소는 중요하죠...😌 알겠습니다
그럼 걱정 대신에 기대하고 있을래요(????)

확실히... 저 며칠 전에 사투리 쓰시는 분하고 대화하다가 으?헤?한 경험이 있어서 무지 공감되는wwwww
으 으에? 그게.. 잘 몰?루겟어요??😵‍💫하던 멧쨔가 나중엔 자연스럽게 오사카 억양으로 말하게 된다니 으히히... 최고잖냐....

288 히다이주 (r2jaYTJE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7:01:38

경찰 오빠 히다이는 사투리 안 쓰고 서울말 쓰려고 노력했을 테니까 어쩐지 완전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이해가는wwwwww

경찰오빠 시절 히다이도 정의감에 앞서서 몸을 안 아끼곤 했기 때문애 멧쨔가 냅다 달려들면 잔소리 엄청 하겠네요...☺️

2층에서 냅다 뛰어내리기 달려서 쫓아가기 날라차기 등등 혹사하다가 다리 삐는 경우도 있겠어요 😌
분주서에서 히다이가 냉찜질 해줘야만 하네 이건

289 멧쨔주🫠 (qO8zWBHrwA)

2024-03-21 (거의 끝나감) 17:15:37

이건🤔 범인 잡기 전엔 아드레날린 돌아서 모르고 있다가
잡은 다음에야 으그극 다리가아😿하고 주저앉는 패턴이군요😏
저... 히다이가 파스 붙여주면서 😮‍💨그러고 다니면 나중에 골병들어 임마 하는거 보고 온wwwwwww

사투리의 유무가 사람을 엄청 달라보이게 하니까요🤭 이건 백퍼 못알아보고 아 동명이인이네;하게되는wwww

290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17:57:50

>>289 그 증명사진과 평소 히다이 급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 그림은 제가 디렉팅해놓고도 볼 때마다 "뉘겨!?" 해버린단 말이죠 엄청 낯설어..

히히... 멧쨔가 파스만 붙여도 된다고 혼자서 걸을 수 있다고 강한척하는 거 그냥 공주님 안기로 들고 분주서까지 데려가야해요 😏 업는 것도 좋고

그리고 둘만 남은 분주서 소파에서 발 냉찜질해주면서 멧쨔의 민감한 맨발을 마음것 주무르...는 건 아니고요 😏
상사로서 걱정하는 이야기도 하고 머리도 쓰다듬어야지 히히...

291 멧쨔주🫠 (qO8zWBHrwA)

2024-03-21 (거의 끝나감) 18:32:25

(?)

멧쨔... 공주님안기 하면 뺘아악?하는 소리 낼 것 같아요
무지 부끄러워하겠지 히히...🤭

...경찰 히다이 오빠가 구해줬을 때도 공주님안기 해줬다던가.. 하는 망상이..🤔
그래서 그때가 떠오르면서 자기도 모르게 두근💕해버린다던가 으히히....🫠

292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18:46:53

>>291

경찰오빠의 "걸을 수 있겠어?"와 몬다이의 "마 인날 수 있겠나?!" 두가지 맛을 볼 수 있겠군요...🤭
경찰오빠에게만 허락하겠다고 생각한 공주님 안기라서 😿 "혼자서 걸을 수 있어요..." 라고 했지만 퉁퉁 부은 발목을 본 히다이한테 냅다 잡혀서 🙀"뺘 뺘학?!" 하고 안기는 거죠?

😿 "나... 시집은 다 갔어어어..."
😮‍💨 "참나... 고작 이거 가지고 엄살이야..."
경찰오빠랑 닮은 기분이 들고 두근거려버려서 괜히 딴소리 하면서 이 기분에서 고개를 돌리려하는 멧쨔... 같은 거 생각해버렸어요

293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8:57:49

두가지 맛 으히히..🤤

다혈질에 설렁설렁 대충대충 완전 최악 경찰 아저씨인데 왜 그때 오빠랑 닮아보이는거지..하고 어리둥절 하는데도 마음은 뀨~ 하고 있고🤭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뭔가? 뭔가뭔가임? 될 것 같아서 일부러 또 다른 소리 하겠네요 으히히힉🤭

😾 "그래서 아까 말했던 딸기맛 메론빵은 메론빵인가 딸기빵인가에 대한 건데요"
🫠 "메론메론메론메론 그만 좀 해라 진짜! 완전 메론빵 마인이잖아 너!"

294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7:11

>>293
이렇게 도키도키 빌드업을 쌓은 상탱서 이런저런 엣치치 럭키스케베 에피소드 같은 거 있어줘야 하는데 말이에요 😏
아침일찍 출근했다가 숙직실에서 갓 씻고 나온 히다이랑 마주쳐서
🙀 "뺘 뺘학 서 서서선배 그거 공연음란죄...!"
😫 "겠냐고! 타올 둘렀잖아 어이!"
라고 어이없어서 고함치다가
타올 떨어졌으면 좋겠다 🤭

경찰이 되기 위해 이성교제따위에 눈길조차 주지 않은 메이쨔에겐 충격이겠지... 하하...
으하하하...

295 멧쨔주🫠 (H2bsIx0rJk)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2:19

🙀 "뺘아아아아아앗?!"
🫣 "변태! 헨따이! 치한! 공연음란죄!"
😫 "수갑 꺼내지 말라고!!! 실수잖아 실수!!"
😫 "맨날 아슬아슬하게 오더니 왜 하필 이런 날엔 또 일찍 오는건데!"

296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5:27

😿 "으... 으으... 못볼 거 봐버렸어요 이제 시집 다갔어어"
😫 "보여진 쪽은 난데 왜 부끄러워하는 것도 너고 낙담하는 것도 너냐?!"
😫 "그보다 못볼 거라니 사과해! 히다이 주니어한테 사과하라고!"
😿 "으으... 저질... 범죄자상사... 최악버디..."
그날은 히다이랑 평소거리 정도로 가까워지면 소름돋아하면서 슬쩍 멀어질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유우가 티는 안 내지만 😞 했으면 좋겠다 🤭

297 멧쨔주🫠 (qO8zWBHrwA)

2024-03-21 (거의 끝나감) 19:46:34

그날 하루종일 선배 대신 변태아저씨라고 불렀을지도🤭
가까워지면 경-멸하는 표정으로 거리두기 하겠네요 이히히...
그리고 이런 날은 꼭 잠복근무로 차 안에서 같이 밤새야겠지...😏

😾 "변태아저씨. 반경 1미터 내로 접근금지니까요."
😾 "어휴 진짜 오늘은 걱정돼서 쪽잠도 못 자겠어!"

라고 말해놓고 5분만에 도로롱도로롱 코골면서 잠드는 멧쨔🤭

298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56:37

>>297 으히히히wwwwwww 멧쨔 커여운wwwwww 안 잔다면서 시트도 안 젖혔다가 목 꺾인채로 불편하게 도롱도롱 자고 있어서
😮‍💨 녀석 참... 하고 시트 젖혀주려고 가까이 갔을 때
멧쨔가 😶 퍼뜩 눈 뜨고 자기를 덮?치려는 듯한 히다이랑 눈이 마주쳐서 비명 지를 뻔한 거 히다이가 입 틀어막고 "조용히해! 조용히하라고! 아니라고 그거!" 하는 전개네요

히히... 처음엔 OO아저씨라고 불렀다가 이혼했단 거 알고는 홀애비아저씨로 호칭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실제로도 홀애비 냄새 날 거 같단 말이죠 😏 집이 홀애비 꼬라지라...

299 멧쨔주🫠 (qO8zWBHrwA)

2024-03-21 (거의 끝나감) 20:23:39

으핰wwwwwwww 멧쨔멧쨔 맛있는 전개인wwwwwwwww
멧쨔 입 막힌 채로 기겁하다가 히다이한테 무릎차기 날릴 것 같아요....🤭

😼 "홀애비 냄새💕 아~ 냄새나~💕 냄새가 옮으니까 가까이 오지 말라구요 홀애비아저씨💕"
하다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주의받아버려....🫠
역파워하라....

300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0:37:12

히히...멧쨔의 최고각력으로 옆구리 얻어맞아서 고꾸라지겠지...😏
멧쨔의 배에 머리 푹 꼴아박고 끙끙거리면서 엄청 아파하길래 놀란 것도 뒤로 하고

"우왓 선배 괜찮아요!? 많이 아파요?" 라고 물어보면 고개 처박은 채로 볼 자비없이 잡아당길 거 같아요wwwwww

엄청 건전하게 투닥투닥대야지😚 둘이 같이 살기로 한 이후에는 홀애비 냄새 덜 나겠네요 😌
...아니 오히려 멧쨔한테도 홀애비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던가...

301 멧쨔주🫠 (qO8zWBHrwA)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6:00

같이 살기 시작한 후에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친구에게서 너.. 홀애비 냄새나... 하는 말을 직구로 들은 멧쨔🫠

🙀 "지...진짜 옮았다고...?"
😾 "...이대로는 안돼!"

하고 귀갓길에 페브리즈 플로럴향 잔뜩 사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촥촥 뿌려대고
히다이한테는 사격자세 취하고 연발 갈겨버릴거같은(?)

😫 "으아악 뭐야 갑자기?!"
😾 "악령퇴치요. 페브리즈엔 퇴마효과가 있어요."
😫 "내가 악령이냐? 그만해 그만 하지맛!"
😾 (칙칙)
😫 "하지말라고!!!"

302 멧쨔주🫠 (N2P3/0mX.o)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4:15

집에 왔으니... 낙서의 시간이네요☺️

303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4:59

거짓말...
이 내가...
약에 패배했다고...😰

304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0:51

나 데나 데해 요

305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5:07

>>301
😥 "나처럼 당하고 사는 남편도 없을 거다."
😼 "제가 당해주는 거거든요~" (칙칙)
하다가 결국 페브리즈 물총놀이로 바뀌어서 둘다 꽃향기가 펑펑나는 채로 긴급 출동 하게될 생각하면 이거 좋네요...☺️

뭔가 악령퇴산이다 생각하니... 할로윈 무녀복 닝닝멧쨔를 악령답게 무지 희롱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대요괴도 아니니까 희롱하는 거 어렵지 않다구 🤘😁

306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8:05

4기수 대장님이 이마짚는걸 본 것 같아요(???)


무녀 코스프레 닝닝멧쨔가 악령 히다이한테...?
방금 제 마음속에서 얇은책이 3권 정도 만들어졌습니다....🫠

307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1:30

사람이.. 많아서 쪼금 거시기한데....
.....히다이주 지금 숨 참을 수 있으신가요...🫠

308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3:04

헉 네 참을게요

309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3:47

https://postimg.cc/8fpGN7s3
확인 후 레스 를....🫠

310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4:10

311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4:38

와 묵직하고 든든하다

312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5:40

🫠히히..........
그치만 홀스타인이니까요...

313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6:36

1등급원유 생산지를 실제로 본 소감은...
...역시 메이사주는 신이구나....................
히다이 녀석 진짜 엄청 부럽다 저거 보고 멘코 이야기부터 하다니 이제 익숙해졌구나......😇
그래도............. 고대하던 OO체험 할 수 있던 거 같아 다행이야...

314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8:27

저거 갈아입다가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히다이랑 마주쳐버리는 거 생각했어요

😳 "..."
하다가 다시 나가서 현관문 닫으려다 말고
😳 "다 입으면 사진 찍어도 돼?"
하고 살짝 열어서 물어봐요

315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2:56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히히...☺️

😏 사진찍는거구나... 어디에 쓰려고..?😏😏😏
그래도 멧쨔라면 선뜻 😸그래!하고 포즈까지 취해주겠죠🤭

🙄 어쩌면
😼지금 찍어도 되는데?할지도 몰라... 매수각희니깐...(?)

316 히다이주 (CyxBwTouj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8:22

😸 "포즈는 어떤 게 좋아?"
😳 "...좀더 받치는 포즈가 좋아"
하면서 새빨개진 히다이가 찰칵거리는 모습을 즐기겠네요 이건 둘한테 윈윈인wwwwww
근데 막상 끝나고 히다이가 찍었던 사진들을 같이 보다가 😳 "앗 아 아와와와 역시 아니야 이거 다 지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그렇게 폰을 사이에 두고 투닥투닥하다가 히다이 얼굴을 가슴으로 뭉개버리기도 하겠지...😏
그나저나 유우가는 역시 정통 거유파구나 하는 생각이 제 속에서 굳어졌습니다...

317 멧쨔주🫠 (jQiOOt5k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9:45

시니어 시즌의 멧쨔가 멧쨔 노력해야겠네요🤭
양배추 많이 먹고 10시에 자자...🫠

318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00:02:40

찍을때는 멧쨔도 분위기 타서 😽히히💕 하고 찍을 것 같은데 찍고나면 100% 부끄러워하는게 틀림없는wwwww
빠르면 찍은 직후 늦으면 다음날 아침쯤에 😳여 역시 이건 아닌거같아! 지우자!!하겠네요.. 히히....

하지만 히다이가 지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멧쨔가 잠적했을때 추억거리가 될 것 같기도 하고...(?)

319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00:06:57

히히... 절대 안 지워요 😈 취향 직격이니까

평소에 귀여운 멧쨔는 몰래 도촬(?)하고서는 엣치치 멧쨔는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다니 이 녀석 속보여... 엣치치 멧쨔 폴더도 분명 따로 있을 거야...😏

유우가가 주5회라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지쳐보일 때쯤 저런 신무기를 꺼내드는 멧쨔인 거군요...😏
하하... 이히히...

320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00:12:47

히히히...😏

사실 그릴 땐
아침에 매일 우유 한 잔 들고오던 멧쨔가
쉬는 날 아침에는 저렇게 입고선

😸 오늘은 체험목장이니까~ 마실만큼 직접 해야해💕

라고 말하는 걸 상상했거든요☺️
초기 러프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다듬다보니 그냥.. 그렇게 됐습니다...🤭

321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00:18:41

늦잠이 덜깬 히다이 위에 앉아서 "자자, 부끄러워하지 말고 체험하라구💕" 하는 멧쨔라니... 중간부터 잠이 확 깨서 😳한 표정이 되는 유우가...

뭔가 유우가는 학생시절 멧쨔는 아무리 유혹당해도 😳💢💢💢 선에서 그칠 거 같은 느낌이 있는데
화해 후 멧쨔는 이미 저질렀겠다 유혹하면 은근히 잘 넘어올 거 같단 말이죠...
이래서 누나가 저질러버리라고 한 거겠지 싶고 🤭

322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00:22:31

가끔 화해 후 멧쨔가 🙄(역시 시니어 시즌 때 멈추지 말고 저질러버릴걸 그랬나...)하고 뒤늦은 후?회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너무 잘 넘어오잖아요...
주5회 스케줄이라니🙄 유우가... 피골이 상접해버려..(?)

323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00:24:25

그리고 저는 아침을 대비해서 슬슬 들어가볼게요...😌
앵바앵밤입니다~😽

324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00:26:10

키스 정도는 없던일 만들기 같은 거로 회피할 수 있지만 후히히는 안 되니까 😏 눕혔으면 해버렸어야 하는 거야 메이사...

사실 유우가가 멧쨔한테 잘 넘어가는 건 시니어때 너무 거절/못본척/아~무생각없는척을 너무 많이해서 미안한 것도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그런 거... 거절 당하면 엄청 무안하니까...🫠 어쩔 수 없네~ 어울려줄까~ 하면서도 반쯤은 즐기고 있으니까요

유우가도 행복하대요...😇

325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00:30:56

멧쨔주 앵바앵밤입니다 👋 늦은 시간까지 놀아줘서 즐거웠어요 ☺️ 아침에 봬요~

326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1:52:56

Picrewの「WONBAM 짱이다 우리 고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J1CNbwm00 #Picrew #WONBAM_짱이다_우리_고영픽

모닝입니다🫠..
귀여운 픽크루를 발견해서..🤭 들고와봤어요

327 히다이주 (Gj.PwjweqI)

2024-03-22 (불탄다..!) 14:21:45

>>326 앵하입니다 👋 히다이 고영인가요 이건 🤭
녀석도 엄청 지랄묘일 거 같은데 키우게될 멧쨔가 걱정되네요 히히...
히다이는 어른으로 볼 때 제일 봐줄만 하다구...

328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4:39:18

앵하앵하입니다~😸

앗 사실 멧쨔 고영이에요🤭 들고있는 손이 히다이가 아닐까요 히히...
멧쨔 고영은 히다이 엄청 귀찮게 할 것 같죠..
혼자 쉬고 싶을 때도 달라붙고 치대고 말은 많고 조용할 땐 사고치고...
.....어라...? 우리집 재규어잖아..?

329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5:40:19

Picrewの「WONBAM 짱이다 우리 고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nD14j2Qx6 #Picrew #WONBAM_짱이다_우리_고영

그래서 히다이 고영도 만들어왔어요..히히...🤭

330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18:06:31

퇴...근...🫠 뭔가 폭풍같은 하루였네요...
봄비가 오고 있으니 퇴근하실 때 기상체크하고 우산 있으시거든 챙겨가시길...☺️

>>328 멧쨔는 그래도 행복하구나... 그러면 히다이 물건쯤은 막 부숴도 되죠(?)
히다이가 홀로살기 외로워서 들였다가 코 꿰이겠네요 🫠 여친 데려오면 하악질 할거같고...

331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18:08:19

>>329 멧쨔가 잘먹여주는구나 뭔가 엄청 뚱띠한 기분이에요 🤭🤭🤭 히다이는 어쩐지 미식고영이라 편식하고 이닦으면 하악질 할 거 같은 고양이란 말이죠

그리고 멧쨔가 욕조에 들어가면 맨날 필사적으로 구하려하다가 자기도 빠질 거 같고...🤭

332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8:37:17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우산을 챙겨와서 안심하고 갈 수 있겠어요😊

고영 히다이 귀여워..🥰 물에 빠진 멧쨔 구해주는구나 히히... 상냥해... 최고야...
멧쨔가 맨날 귀엽다고 간식 많이 주고 편식해도 오냐오냐 해주는건가🤭
이닦을때 하악질하니까 츄르로 이닦자(???)할거같아... 멧쨔는 뚱냥이 제조기구나😏

고영 멧쨔는 히다이가 외로워할 틈도 없이 귀찮게 굴겠네요🤭 여친을 데리고 오면 하악질하고 때리고 물고...🫠
히다이가 화장실만 가도 엄청 울어댈 것 같아요 히히
하도 그러니까 얘 내가 출근한 사이에 엄청 우는 거 아냐?😰하고 펫캠 설치하면 의외로 조용히 잘 놀고 잘 먹고 있어서 배신감 느낄지도...

333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18:53:27

근데 퇴근 늦으면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는 게 보이니까 외박할 수도 없고 🙄 멧냥이가 책임지고 언제부턴가 네코미미 소녀가 돼서 히다이의 아내가 되어주는 수밖에 없어...

🙄 "너 때문에 독신생활 길어지고 있다고~!💢"
😸 "골골골..."

오늘은 정시 퇴근 하시나요? 🤔

334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18:54:00

근데 퇴근 늦으면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는 게 보이니까 외박할 수도 없고 🙄 멧냥이가 책임지고 언제부턴가 네코미미 소녀가 돼서 히다이의 아내가 되어주는 수밖에 없어...

🙄 "너 때문에 독신생활 길어지고 있다고~!💢"
😸 "골골골..."

오늘은 정시 퇴근 하시나요? 🤔

335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8:59:16

늦게 들어오면 잔소리도 할 것 같아요
와아악! 와오오옹!하면서...🤭

독신생활 길어지고 있다고 말한 다음날 아침
네코미미 소녀가 된 멧쨔가 머리맡에서 고롱고롱 자고 있는 거겠지...😏

....제 퇴근은 8시가 정시퇴근이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주말이니까.. 힘낼 수 있어요...

336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19:17:17

8시가 정시퇴근이라니 아무리 일 많아도 너무하잖아 🙄 그러면... 잠깐 숨 참고계셔보세요...

337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9:22:54


흡...!

339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9:28:03

🥰🥰🥰🥰🥰🥰🥰🥰으 히 힉
세상에 세상에
멧쨔.... 이 상태에서 물러났던거냐고...! 그대로 밀어붙였어야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mk2가 되고 나서는 참지않는 멧쨔가 되는 거구나.... 하하.... 최고잖아....😏
우마무스메의 압도적인 힘에 당하는 히또미미라니... 이히히힉..........😇

진짜... 진짜 너무 좋아요...😇😇😇😇😇
저 상태에서 앞으로 굽혀서 유우가 귀에다가 후~😽 하는 거구나 멧쨔.. 히히히히히히....
추접한 상상이 멈추지 않는wwwwwwwwwwwwwwwwwwww

340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9:30:10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이렇게 좋은 거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늘....
유우가 얼굴에 살짝 홍조있는게 포인트군요 히히.. 으히히히힉.........

341 멧쨔주😇 (C/DInRgvcA)

2024-03-22 (불탄다..!) 19:31:18

후후.. 승천할 것 같아......😇
이걸로 집에 갈 때까지 버틸 수 있어요.. 아니 새벽까지도 쌩쌩하게 버틸 수 있습니다😸

342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19:53:55

저녁을 차리다보니 확인이 늦어졌네요 😅 잘 받아주신 거 같아서 기뻐요 후히히...😏😏😏

사실 저건 가벼운 장난(?) 수준이지만 저 상태로 조금 짓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옴짝달싹 못하니까요
어라? 유우가? 생각보다 더 약한 게...? 🙀 라고 생각해버린 멧쨔가 나중에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밀어붙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입니다 😌

등으로도 멧쨔의 풍뎅이 촉감은 다 느껴지니까 유우가도 발그레해졌어요
짓누르고 있으니까 더하겠지...😏

343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1:00:54

저도 이제야 들어왔는걸요.. 흐히히...🫠

😏 mk2쟝일땐 제대로 된 방향으로.. 으히힉....
짓누른채로 움직이면서 "장난인데 진심으로 쫄았어? 쫄보💕 한심해💕"하고 마구 놀려주는 멧쨔를 상상하니 무지무지 즐거운 퇴근길이었어요 으하하학😁

344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1:23:53

....뜬금없지만
저는 가끔
삼여신의 농간으로 댕댕이가 되어버린 멍다이를 발견한 멧쨔가
에 불쌍해~ 우리집에서 키워야지~😸 하고 데리고 가서
목욕시키는 상상을 하곤 해요......🫠

345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1:42:24

그리고 히다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채 중성화 수술 예약하는 에피까지 떠올리고 활짝 웃었어요...😏 마치 인간인 것처럼 구슬프게 짖는 멍다이...

거세당하고 싶지는 않았던 히다이가 삼여신의 저주를 기합(?)으로 반쯤 이겨내서 왕코미미를 달은 히다이가 되는 전개구나 이건...
멧쨔 앞에서는 꼬리가 멈추지 않아서 굴욕적인 표정을 짓는 히다이...이건 흔치 않네요 확실히 🤭 멧쨔도 행복하겠지...
유우가인데 멍멍이이기까지?! 뷔페잖아 이거

346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1:52:58

그리고 목욕시킬때 옷이 젖는다는 이유로 최소한만 걸치고 씻겼던 멧쨔가 😳아 아와...아와와...? 타 타로가 유우가였다고오?😵‍💫에?으?뺫? 하는 것도 봐버렸다구요...😏

으힉...🤭 꼬리프로펠러 왕코히다이라니 이거 좋은...
장난치면 아! 하지 말라고😳💢💢💢하면서도 꼬리 붕붕 돌아가고 있을 것 같은🤭🤭🤭
😼 "말은 그래도 꼬리는 솔직한데~?"
🫠(젠장....)

347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2:06:13

히히... 유우가~ 옛날처럼 같이 씻을까? 😸 하면 자기도 모르게 꼬리 흔들면서도
😒 "하? 이제 혼자 씻을 수 있거든?! 꼬맹이가 어른을 애 취급하지 말라고!" 식으로 속 다보이는 대꾸 하는 거네요 🤭
오랜만에 혼자 샤워할 생각하니 좋아서 그랬다던가 그런 변명하지만 그냥 들어갈 때는 꼬리도 얌전하겠지...😏
그리고 멍다이의 꼬순내에 중독돼서 🥺 "유우가 한 번만 꼬옥 껴안아조" 하는 멧쨔한테 못 이기고 폭 안아주고는 같이 자는 것도...🤭🤭🤭
이런 무자비한 모에모에빔 상황은 엄청 맛있네요....

348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2:12:26

🙄
가끔은 멍다이를 덮쳐서 무자비하게 꼬순내를 씁하씁하 들이쉬는 멧쨔도 있을법한...

😸 "으헤헤~ 꼬순내~"
😫 "그만그만그만!!"
😽 "배방구도 해야지~"
😫 "하지마!!!"

349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2:12:57

후우... 좋은 모에모에빔이었네요...🤭
행복해....🥰

350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2:19:37

메이사가 장난으로 손~!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덥석 올려버려서 😳💢 해버리는 히다이도 있을법해요...
턱 긁어주고 쓰다듬어주는 거에 굴복하게 되는 슬픈 어른이란...😏
왼손 오른손 한바퀴굴러 빵 죽은척 발라당까지 해버리고 자괴감에 이불을 뒤집어쓰게되겠네요

351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2:24:52

유우가 미안해😿 이제 안할게~ 하고 달래는 멧쨔...
하지만 멍다이가 이불에서 나오면 또 하겠지😏

멧냥이는...🤔
네코미미가 되었어도 똑같이 귀찮게 굴 것 같아요
시도때도 없이 무릎에 올라오고 부비고 정수리 그루밍을 해주고
새벽4시에 우당탕 뛰어다니고 유우가의 명치를 눌러서 밥을 달라고 하겠지....🫠
잘때는 머리맡에서 둥글게 말고 누워있지만 아침에 눈떠보면 유우가를 벽으로 밀어내면서 자고 있을 것 같고요🫠

352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2:44:14

>>351 이전에 그려주셨던 네코미미 메이사 낙서가 떠오르네요 😏 뭔가 그런 느낌으로 명치를 누르고 무릎에 올라오다니 야바이한걸...
우마미미가 떨어져나가고(?) 네코미미가 되어버린 mk2쟝... 쌀쌀맞은 척하다가 네코미미가 되어버리니까 데레해지다니
심지어 친절한 아저씨들에게 주워질 뻔한 거 유우가가 데려와버리다니 이거 완전 mk2쟝 그 자체잖아
mk2쟝은 고양이군요...🤔💭

어쩔 수 없네 고양이에게 목줄채워줘야만 하네 이건~ 으히히~
...는 농담이에요 😒💦

353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2:47:40

😼 "유우가~ 밥그릇 비어있다고~"
😼 "빨리 일어나서 츄르로 채워놔~"

😏히히히....
목줄 채운 네코미미 멧쨔라니.... 방울도 달아줘야해요(?)

354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2:53:40

후히히 디톡스를 하고 싶었는데 좀 건강해지자마자 후히히생각만 하고 있다니 저는 글렀어요...🙄
멧냥이의 그루밍...🙄💦💦 엣치치해

앗 저 내일은 느긋한 텀으로 일상할 수 있을 듯한데... 뭔가 일상 하고싶으신 소재 있으신가요wwwwww
2P지아의 일상도 좋구 시니어 히메이+토네이도대쉬의 두근두근 화이트데이 사탕 쟁탈전도 좋고wwww 시니어 프리지아의 꽃구경도 멧쨔 보고싶네요...

355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00:03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2p지아도 하고 싶고요 다리부상 멧쨔를 마사지해주는 히다이도 보고싶고🤭
최면세뇌빔을 맞은 가족을 보며 아찔해하는 히다이랑 여우멧쨔도 보고싶고 건걸지아도 보고싶고.. 버디지아도...🙄 완전 욕심쟁이인wwwww

356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00:30

고양이의 혀는 까슬까슬....🫠

.....디톡스 해야하는데...🙄

357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3:06:38

버디지아도 좋아...😏 2P지아도 시니어지아도...

그러고보니 뭔가 시니어지아 둘은 당근마켓 거래하다가 만날 때도 있을 거 같단 말이죠...
어어 난 조카 물건 거래 대신 해주러 나왔는데?
나는 게임기 사러 나왓는대...하다가 몬다이의 손에 걸려있는 PS5에 둘다 눈이 가고
멧쨔는 유우가네 집에 뒀다가 자주 찾아갈 구실로 만들까 아니면 꼬꼬꼬랑 함께하게 방 안에다 둘까 🤔 고민하다가
결국 유우가네 집에 놔뒀다던가...

358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11:29

😏 멧쟈.... 꼬꼬꼬보다 유우가 집에 찾아갈 구실 만들기를 택했구나...
시니어땐 10시 제한도 주말 제한도 없어지거나 있어도 멧쨔가 무시할거같으니까🤭 시도때도 없이 가서 게임하겠네요

꽃구경 가면🤔
멧쨔가 😼"비장의 명소가 있지!"하고 유우가를 끌고 또 으슥한 산길로 갈 것 같아요🤭
잔뜩 긴장하겠지... 유우가...😏

359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3:15:58

멧쨔가 한 번 나쁜 마음 먹으면 유우가는 저항할 수가 없으니까...😏
유우가는 우마무스메도 일단 히또미미 여자처럼 취급한단 거 아는 멧쨔가 '앗차차 게임하다가 늦어버렸다아 혼자서 돌아갈게 유우가 잘 있어~' 하면서 같이 바래다주거나 자고 가라고 하는 상황을 유도한다던가... 그런 거 있을 법하다고 생각해요 🤔

여름~가을쯤에는 한 번 정도 집에서 재워주기도 했겠네요😏
집에 엄마아빠도 없어서 무서워 🥺 하면 유우가는 은근히 또 흔들릴 거 같고 말이죠...
엄마아빠 없을 때 집까지 데려다주다가 메이사에게 끌려가기 vs 집에서 재워주기
에서 후자를 고른 거겠죠

360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22:14

😏 그리고 가끔은 잠든 척하고 꾸물거릴 것 같기도...😏😏😏
하지만 대상경주 뒤풀이 후라던가? 좀 빡세게 뛰고 온 날은 진짜 잠드는 경우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 날은 의도하고 잠든 게 아니니까 다음날 아침에 으?에?😳하고 놀란 멧쨔를 볼 수 있을지도....

🤔 엄마아빠 없을 때 히다이를 집에 끌고가기...도... 몇 번 시도하지 않을까.....🙄

361 히다이주 (ObRzIjROZg)

2024-03-22 (불탄다..!) 23:27:02

끌려간 적 있을 거 같단 말이죠...😏 쿠당탕탕 2층까지 끌려가서 멧쨔네 침대에 던져져서는 기겁한 적... 여름쯤엔 무조건 있어... 땀이랑 페로몬 냄새 풍기니까 그렇게 되는 거라고 어이 😏😏😏

그랬다가 식겁한 표정 때문에 멧쨔가 한 번 봐줬겠지만요...
히다이 그런 상대한테도 오냐오냐 해주고 집에 재워도 준다니 이미 멧쨔한테 마음이 훤히 열려있잖아...🤭 이거 OK시그널 아니냐고
한 번은 히다이가 정신줄 꾹 붙잡고 역으로 자세 뒤집어서 멧쨔를 기겁하게 만든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전...

362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35:30

엄마아빠 안계신거 말 안하고 😸 더우니까 보리차라도 마셔~ 에어컨 틀어줄까? 땀 식으면 그때 가라구~ 해서 집안에 들이고
보리차 대신 쿠당탕 끌고서 침대로 던지는거구나....😏 보였다고 히히힛

그것 매우 룽한😏
멧짜 당황하고 기겁해서 뺘..뺘앗...😳 해버리는wwwwww
하지만 기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도키도키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겁만 주고 끝나면 😾하고 꼬리로 퍽퍽 칠거 같아.....🙄🙄🙄🙄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엄마아빠 없어서 무서워🥺하면 그냥 집에서 재워주는구나...😏 집에 끌려가는 것보다 비타민 있는 자취방이 안?전할거고...🙄

363 히다이주 (ObRzIjROZg)

2024-03-22 (불탄다..!) 23:41:59

멧쨔의 도킷코왓한 얼굴이라니 이건 못참지...😌
자꾸 관성적으로 더듬으려는 거 머리에 힘줘서 참아가면서 "네가 하려는 건 이런 거라고... 알아?" 하면서 겁만 주다가 말겠지만 😏 유우가도 솔직히 머릿속에서 백만번 고민했을걸요...

멧쨔가 눈 질끈 감고 😿oO(오 오늘일지도...) 마음의 준비하고 있는 거 보고는 내적갈등 엄청 할 게 뻔한wwwwwww
저질러? 말아? 일단 성인인데 나한테 한 것도 있고... 싶다가도 일단 트레이너랑 학생 관계니까 엄청난 자제심 발휘해서 손 뗄 거 같긴 한데 🙄
멧쨔가 이성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걸 이때 자각할지도요...
근데 이건 상황에 휩쓸려서 이성이 없던 거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애한테 뭘 하려 한 건가 난... 이러면서 차근차근 중앙튀할 결심을 하는 거구나 😏

이때 저질러버린 세계선이라면 중앙튀는 안했을지도...

364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46:34

😏유우가 인내심 엄청나....
방패와 창의 싸움이네요.. 힘줘서 참아내는 히다이와 어떻게든 해보려는 멧쨔....
크으으윽 이때 저질러버리는 세계선도 먹고싶어.. 전 너무 먹보인가봐요...🫠

그리고 고해합니다....
예전에 기억상실 세계선에서 멧쨔가 차이고 와서 😿힝잉잉하고 히다이한테 하소연할때 히다이가 이걸 확...🙄하려다 줄담배 피면서 참는다는거 들었을때
히다이가 참지 않는 세계선 망상 개많이 했습니다....🙄
이런 쓰레기라서 미안해요......

365 히다이주 (ObRzIjROZg)

2024-03-22 (불탄다..!) 23:53:26

히다이가 결국 본인의 쓰레기력을 참지 못하는 세계선이구나...😏
사실 저는 "그건 네가 이성적으로 매력이 없어서 그런 거 아냐?" 식으로 가스라이팅하면서 이런 거 저런 거 난 어른이니까 가르쳐줄게 😏 흑태양짓 해버리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 "이러면 좋아하는 거 맞아요?"
😏 "... 뭐 그렇지. 이런 옷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고~"
🤭 "아, 허리끈 덜 매였는데? 와봐."
하면서 멧쨔를 자기 손길에 익숙하게 만들어놓고 담배핀 채로도 꼬옥 껴안고 해서 멧쨔를 담배냄새 폴폴나는 야바이한 온나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생각했단 말이죠...
그리고 제대로 차이면 잡아먹어야지 😋

366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02:29

우왓
이것도 엄청 맛있잖아...🤤
아무것도 모른채로 점점 익숙해지는 멧쨔라니 멧쨔 룽해...흐히힉...
거기에 '또레나는 날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주는구나 정말 좋은 사람이야😸'하고 생각하겠지 멧쨔....🫠 우헤헤 맛있다 맛있어

하지만 ㅇㅇ군은 그런 취향 아니어서 대차게 차이고
마음 너덜너덜해져선 히다이한테 가는 거겠지....😏
또레나는 이런 나도 좋아해주는 좋은 사람이니까..🤭

367 히다이주 (0lD63EJDOA)

2024-03-23 (파란날) 00:21:25

좋아하는 애의 짝사랑을 망치는 최악 선생님이 돼버리다니wwwwwww 하지만 히다이는 원래부터 -쓰-의 자질이 엄청 컸으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유우가 앞에서 짝사랑하고 있는 쪽이 잘못이잖아...

훌쩍훌쩍 차여선 비 쫄딱 맞고 유우가네 자취방 문 열리자마자 히다이한테 폭 안기는 거죠?
😒 "너 몸이 엄청 차다... 괜찮아?" 하고 물어보는 거에 답도 안하고 🥺 "안아줘 유우가..." 해서 그날 후히히까지 가버리는 거 다 봤단 말이죠
좋아하는 애가 차이고 오면 기분 째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눈물 범벅인 얼굴 보니까 마음이 약해지지만
그래도 넝쿨째 굴러들어온 수박을 걷어차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애랑 후히히할 기회가 생겼다면 끝까지 해야하네요 그게 쓰레기 히다이니까...😏😏😏

대신 아침에 🙄 "나라도 괜찮으면... 속상한 일 생겼을 땐 어제처럼 달래줄 테니까. 슬픈 일 있으면 맘껏 조르라고." 하는 식으로 멧쨔의 마음을 존중해주기로 한 거겠죠

368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26:50

🙄하지만 멧쨔... ㅇㅇ군 대신 또레나를 좋아하기로 했을 거 같아요....😏
그래서 맨날 별 사소한걸로 속상해😣하고 찾아갈 갓 같다는 나쁜 생각이..🙄🙄🙄🙄
.....평범하게 멘헤라 멧쨔 루트인데 이거..?

그리고 이렇게 지내다가 뜬금없이 기억이 돌아오면 어떨까 하는 상상까지 겹치니까
배가 터질 것 같아요...히히히....🫠

369 히다이주 (0lD63EJDOA)

2024-03-23 (파란날) 00:33:15

다정하고 내 편일 거라 생각했던 또레나(이미 좋아하게 돼버림)가 나를 잡아먹고 그런 상황으로 몰아갔다고 생각하니까 속상해져서 따지는데
😒 "...네가 먼저 다른 녀석 좋아했잖아."
😒 "나랑은 혼인신고서까지 써놓고서."
🥺 "그래서 참을만큼 참았는데 네가 먼저...!"
하고 유성우 때처럼 울컥울컥하니까 멧쨔도 훌쩍훌쩍하다가 😿 "미안해 유우가아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을테니까아" 하면서 서로 부둥켜안고 러브러브후히히한다는... 그런 상상을 했어요...🙄

근데 여기서 화해 못해서 히다이가 후히히로 붙잡았으면 좋겠다 🤭 멧쨔는 반쯤멘헤라 생활하는동안 후히히에 의존하게 돼버려서 떨어질 수도 없는 그런 생활... 우히히...

370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49:34

으히히....🙄
납븐 상상이 끝나지 않아.....
화해 하는 쪽도 하지 못하는 쪽도 너무나무 맛있잖아!!

371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52:36

그으리고 저... 주말이라 밤을 샐 생각 가득이었는데
혈당 스파이크에게 당해버렸어요...🫠
이르지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우웃.. 내일은 오래오래 있을테니까아...🥲 느긋하게 일상을 돌려요..
앵바앵밤입니다😌

372 히다이주 (0lD63EJDOA)

2024-03-23 (파란날) 00:55:31

-쓰-다이는 마검같아서 꺼냈다간 상어아가미가 눈앞까지 오지만 그거로 썰을 손질하면 육질이 상하지 않고 아주 맛이 좋습니다...😋🤤🤤🤤🤤

사실 쓰다이가 마음놓고 -쓰-짓을 할 수 있었던 건... 멧쨔는 진심으로 좋아하면 ㅇㅇ군도 자기한테 했듯이 바디어택도 하고 키스도 갈겨버릴 수 있는 녀석이란 거 아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 하지만 ㅇㅇ군에겐 그렇게 안 했고? 그러면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내가 이? 김 그런 논리로...😏

373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01:14:24

그리고 저는...😌 약기운 때문에 슬슬 졸려서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멧쨔주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꿈 꾸고 내일 뵈어요 👋

374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9:27:26

모닝....🫠

375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9:36:50

>>372
확실히 그렇네요.. 멧쨔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건 유우가고 ㅇㅇ군은 착각이니까🤭 그렇게까진 하지 않겠지....
완전히 틀린 논리는 아닌데 그걸 구실로 쓰짓을 한다니...크히힉.... 🥰

376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0:54:31

모닝입니다...👋

>>375 히다이는 참고 참다가 어느 임계점에서 조커되는 타입이니까 🤭 ㅇㅇ군한테 차일 때마다 우는 메이사 때문에 유우가도 마음고생을 엄청 했겠죠...
결국 난 메이사를 좋아하나보다 인정도 해버리고 그걸 위해 쓰레기짓도 하게되는 거구나...🫠

ㅇㅇ군한테 차였다고 자기 집에서 울다가 잠든 메이사를 잡아먹을까 말까도 꽤 고민했겠죠 😏

377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0:57:25

히히히히...😏
그때 잡아먹는 세계선도 좋 을거 같 아요🫠

아침부터 후히히 생각뿐이라니
저는 정말 글러먹었네요🫠🫠🫠🫠🫠

378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1:10:44

히히... 잡아먹고나서 머리 차가워진 채로
😰oO(난 뭘 한 거지... 제정신...아니 전혀 제정신은 아니었지... 그래도 메이사르으으으을....) 하면서 안절부절하다가 베란다에서 줄담배 태우고 안달복달 심야티비 틀어둔 채로 멍때리다가 밤 새버릴 이미지예요
멧쨔가 나오자마자 말 엉킨채로 뭐라고 엄청 변명하다가 🥺 "좋아해..." 하고 꼬옥 안아버릴지도

379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1:16:49

🤔 멧쨔는 멧쨔대로... 나름대로 혼란스러울거 같단 말이죠...
ㅇㅇ군 좋아😣 하기는 했지만 멧쨔가 진짜로 좋아하는건 유우가니까... 멧쨔는 유우가를 사랑해..🥺
그래서 잡아먹혔지만 어쩐지 싫진 않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좋아 같은 느낌이라 으?에??😵‍💫뭐지 나??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안방에서 나왔더니 좋아해...라는 말 들으면
🥺...나도 또레나를 좋아하나봐... 하고 꼬옥 마주안아주겠지....😏 으히힉.....

380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1:21:17

자기가 고백하고 받아지는 경험은 처음이라 😳표정 돼있겠네요
품에서 고개 내밀려는 메이사 꾹 누르면서 "...지금은 얼굴 보여주기 싫어..." 하고는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려는데 진정이 안되고 멧쨔한텐 심장 쿵쿵거리는 소리 다들려줘버리는 거지😏

역시 아침 먹지 말고 한번 더 잡아먹자...🤤

381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1:26:55

이건가..(?)

히히히... 멧쨔는 유우가 심장 쿵쿵거리는 소리 들으면서 자기도 두근두근하겠지...🤭
😸 "..또레나 가슴 엄청 쿵쿵하고있네~"하고 말해보지만 자기도 얼굴 빨개져있고 가슴 두근두근하고 있고😏
이건 한번 더 후히히하고 진정하는 수밖에 없잖아🤤

늦은 아침.. 아니 점심 먹게 생겼네요...😏

382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1:36:00


고백합니다
전날 밤에 후히히하고 유우가는 삽질하던 다음날 아침
메이사 기억 다 돌아오는 세계선도 맛있을 거 같아요
이건 둘다 얼굴 빨개져서 쭈뼛거리게 될 거 같아...🤤🤤🤤

동거지아의 아슬아슬한 감정선밖에없는 후히히도 좋지만 이런 상호순애후히히도 최고구만...😇

383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1:40:59


이 미슐랭 전개 뭐냐구요🥹🥹🥹🥹🥹 너무 맛있잖아!!!!

그러면 멧쨔 무지 쭈뼛거리면서 슬그머니 나와서 고개도 제대로 못들고
기억 잃은 후로 계속 또레나~했던거랑 다르게 😳"....유우가.."하고 부를 것 같아요 으히히히힉😏
고개 들면 저 콘이랑 비슷한 느낌일거같고..이히히히힉

😳 "....그게... 그..."
😳 "...우리 혼인신고서.. 제출할까...?"
하고 멍청한 얼굴로ㅠ말해버릴지도...🤭🤭🤭🤭🤭🤭

384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2:58:20

점심도 먹었으니... 오늘은 느긋하게 일상 돌릴까요😙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저는 2P지아도 좋고 오컬트현판도 좋고 시니어지아도 좋은..🥰🥰🥰

385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11:41

이 내가...
약에 패배...(한두 번이 아님)

>>384 꺅 좋아요 시니어 대상경주하고 뒷풀이하다가 멧쨔가 잠드는 것도 좋을 거 같고...🤭🤭🤭 다갓께 맡겨볼까요...

.dice 1 3. = 3
1. 시니어지아
2.2P지아
3. 오컬트지아

386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19:25

나 데나 데해 요
히히히.. 좋아요 그럼 오컬트지아네요🤭

하지만 그 전에.....
잠시 숨을 참아주실 수 있나요...🫠

387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1:47

흡...!.!!

388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22:32

https://ibb.co/j6Kwy5c
사실 별 거 아닌....🫠

389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2:58

확인...!

390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3:55

스팀밀크 맛있지.....🤤

391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24:24

커피랑 스팀밀크는 단짝이니까...😋

392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8:34

그리고 메리제인 구두에다가 우미야웨이트리스 조합 엄청난걸...
멧쨔 가슴 너무 커서 주문 잘못나와도 약간 눈치 못챌 거 같아요 한 세모금 마시고 나서야
헉 이거 카페오레잖아 해버려...🤤
우우 히부이... 거유 바따... 하고 능지하락상태 맞았다가 회복하는 동안 실수를 못 알아채게 하는 고도의 테크놀러지 유니폼입니다
항의하려고 멧쨔 다시 불러도 히부이 거유바따... 상태돼서 뭐 항의하려고 했는지 까먹어버릴걸 이건...
서비스받았으니까 뭐 됐나!

393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30:14

우마무스메는 인간과 구조가 다를지도 몰라서(이런건 라이센스공부해도 모른다고 젠장) 긴장하고 덜덜덜덜 한 입 마셔보는 히다이...🤭

저는 점심을 먹고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쪼끔 걸려요👋

394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31:13

유니폼 효과 엄청나잖아...🤭

헉 갑자기
멧쨔가 교복을 입었을 때 작아보이는건 스포츠브라 때문인게 아닐까란 생각이...🤔
뛸 땐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그거....
하지만 우미야 알바할땐 뛸 일이 없으니깐 무장해제(?)하는거겠지.....

395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31:52

멧쨔 룽한wwwwwwwww 멀리서 멧쨔가 😏이히히 하고 보고 있을거같아요wwwww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맛점하시길😸

396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43:42

>>394 헉 일리있어
학교에서의 멧쨔만 보던 히붕이... 우미야에서 우우..히부이...스티밀흐마셔따... 하게되는 거구나

397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5:20:45

이 동네의 큰 지주이자 사바가미 신사의 무녀라는 녀석이 쳐들어오질 않나, 웬 너구리 요괴에게 습격당해 팔이 떨어져 나가질 않나... 요즘 히다이 유우가의 생활은 순탄치 못합니다. 그래도 영능력자들의 행동시각은 해질녘부터라는 암묵적인 룰로 인해 학교는 얌전히 등교를 하고 있다만―

"...왜 학교까지 따라오는 건데? 여우인형으로 가방에 숨어들어오는 것만으로는 모자르단 거야?"

마치 동갑내기― 혹은 연하의 또래처럼 보이는 외관으로 따라붙은 메이사 녀석을 흘끔였다. 그보다 저 교복은 어디서 구해입은 건지... 나참.
아아, 참고로 저 녀석은 나를 남편이라고 부르면서 내 방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동거인이다. 동거인이랄까, 완전히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람은 아니다. 저 머리 위에 쫑긋거리는 귀를 보자면 어딜봐도 요괴지.
...덕분에 요즘은 개인 시간이랄 게 없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기던 저녁은 이제 영능력자나 요괴들의 습격에 대응하는 시간으로 바뀌었고, 그나마 평온한 시간은 침대에 꾸물꾸물 기어들어오는 녀석을 막아야 해서.

이쪽은 덕분에 터질 거 같다고, 젠장...!

"학교는 안전하잖아! 일단 낮이고, 사람들도 많고!"

398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5:22:13

백귀야행 세계관 일상에 참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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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경으로 삼은 건 3~4화 정도의 무렵이네요

399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5:23:39

유우가 수난시대구나..🤭

400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5:33:50

"그 래 서~ 위험하다는거야 유우가! 사람이 이렇게나 많으니까!"

유우가는 기억하고 있지 못하겠지만, 전생의 최후는 결국 인간들이 문제였으니까. 사람이 많은 곳도 안전하지 않다고. 나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유우가에게 착 달라붙어 주변을 경계하듯 둘러본다. 저기도! 여기도! 온통 사람이잖아!! 저녀석들도 언제 웃는 낯으로 너를 해치려고 할지도 모른다고. 그러니 아내인 내가 지키지 않으면...!

"그보다 여우인형이 움직이면 큰일난다고 난리치고 가방에만 가둬두니까 일부러 이렇게 입고 온 거잖아? 그보다 어때? 잘 어울리지 않아?"

귀찮게 달라붙는 무녀를 어르고 달랜 후(다소의 무력행사가 있긴 했지만 원만하게 잘 해결됐다) 받아낸 교복이다. 혼자서 구하려면 이것저것 귀찮았겠지만, 이렇게 쉽게 구하다니. 신이라는 명목으로 신사에 눌러앉아있던 일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구나.
아무튼 유우가랑 같은 학교의 학생인 척 같이 다닐 수 있게 됐으니까. 인간이 가득하고 경계를 늦추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조금 좋다.

"이걸로 낮에도 밤에도 함께니까~ 좋지? 서방님~💕"

한층 더 밀착하며 자연스럽게 볼에 츄츄를 시도한다.
아? 사람이 많다고? 보고 있다고? 그래서 뭐 어쩔건데? 볼 츄츄 정도로는 잡혀가지 않는거지? 나름대로 인간 세상에 대해선 공부했다고?

401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5:50:22

>>400

"으, 으왓 잠깐!"

말릴 새도 없이 볼에 쪽 소리 나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소녀. 이럴 때 보면 영락없는 여자친구랄까, 괜찮은 녀석인데. 저런 녀석이 사람이랑 조금만 가까워지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과보호를 하려 드니 문제다.
내 입장에서는 요괴나 영능력자가 더 무섭다고 말을 해도 '음양사 녀석들은 그렇다 쳐도 요괴들은 인간보다 나아' 라는 둥 이야기를 하니까 이런 부분은 말이 통하지 않는단 말이지.

아니, 아무리 봐도 휙 달겨드니까 팔이 떨어져나가는 쪽이 무섭잖아! 비록 도술로 다시 붙이긴 했다만 끔찍하게 아팠다고...!
새삼 다시 떠올리니 뒷목이 싸해진다.
...물론, 하교 시간 즈음엔 해가 질락말락하니 그땐 이 녀석과 같이 지내는 게 낫겠지. 그 때의 고통을 떠올리고 나니 이것에도 나름 좋은 일은 있다 생각이 됐다.

"...그래, 좋다 좋아. 밤에 이불 안으로 기어들어오는 건 싫지만!"

매번 힘줘서 말해두는데도 이것도 바뀌지 않고. 요괴들의 고집이란 알아줘야한다. 기본적으로 백년은 묵은 족속들이다 보니 노인들처럼 완고한 구석이 있달까.

"밤에 너 때문에 잠이 안 온단 말이야. 수업시간에 자꾸 졸고..."

하아아아품. 그 시간에 좀 더 도술을 가르쳐주면 안되나? 스스로의 몸을 빨리 지키고 싶은데.

402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6:01:39

"이히히~ 빈틈투성이라니까 정말~"

이렇게 빈틈투성이니까 내가 옆에서 더 지켜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리고 좋다 좋아, 라는 말에 헤벌쭉 웃어버린다. 야호~ 유우가도 이렇게 하는 게 좋대~
요괴 특유의 제멋대로 해석이 끝나고 나자, 뒤늦게 뒷말이 머리에 자리를 잡는다. 밤에 이불 안으로 기어들어가는게 싫다고? 어째서지? 남편과 아내가 한 침대를 쓰는 게 뭐가 싫다는건데!?

"하아?! 어째서? 그치만... 그치만 유우가는 내 남편이고, 나는 유우가의 아내니까... 같은 침소에서 자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무엇보다 유우가의 부모님도 허락했는걸? 그럼 괜찮은 거 아냐?"

물론 그 허락을 받기 전에 내가.. 요즘 말로는 최면세뇌빔(?)이라고 하던가? 그런 비슷한 요술을 쓰긴 했지만.
아무튼 지금은 다들 눈에 하트를 띄우고 '그럼그럼 둘은 같은 방에서 자야지~ 좋은 시간 보내렴~'하는 말을 해주니까 완벽하게 허락받은 거 아닌가? 아, 하품하는 유우가 귀여워.

"나는 유우가를 끌어안고 자면 잠이 잘 오는데. 그래, 오늘 밤에는 유우가가 잠들 때까지 무릎베개라도 해줄까?"
"아니면 아니면.. 그렇지! 수업시간에 졸 정도라면 슬쩍 땡땡이치자~ 양호실에서 재워줄게. 아니면 옥상에서? 오늘은 해도 좋고 날도 따스하니 낮잠자기 좋을 것 같은데!"

일광욕은 좋다구? 털도 폭신폭신해지고. 하품하는 유우가를 눈에 꼼꼼하게 담으면서 슬쩍 꾀어본다.

403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6:58:30

>>402 메이사

"내 엄마아빠도 네가 세뇌시켰잖아!!!"

츳코미를 참을 수가 없었다... 요란한 츳코미를 한 방 먹이고 나서야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어휴... 그래, 너라도 잘 자면 된 거겠지..."

비록 그걸 참는 나는 괴롭다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아졌다. 이렇게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언젠가는 핫바디 누나를 옆에 두고도 쿨쿨 잘 잘 수 있을 거 같고.,, 그렇게 생각하던 나에게 돌연 어떤 제안이.
...그것도 꽤 끌리는 제안.

수업시간을 땡땡이친다, 그건 모든 남학생의 로망이고 즐기지 않을 수 없는 일이잖아? 게다가 무릎베개까지 해준다니. 그 토실토실하고 탄탄한 허벅지로. 이건 좀... 진짜 혹한다. 나는 으으으음, 침음성을 내며 고민하다가...

"―그거 괜찮은데? 선생님도 세뇌시켜줘서 출결문제만 없다면, 못할 것도 없지."

이렇게 티키타카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등교길도 막바지, 저 앞에는 선도부원과 선도부 선생님이 계신다. 걱정스럽게 메이사를 내려다본다. 그 이유는 쫑긋거리는 귀 때문으로, 이거 나 말고 다른 인간한테도 보이는 건가? 하며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쓰다듬어본다.
우와, 제대로 부드럽게 만져지는데...

"...이거 안 없애도 괜찮은 거야?"

귀를 덥석 잡고 주물주물하며 물어본다. 절대로 사심을 채우려는 행위는 아니고.

404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7:17:34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무지 나쁜 짓을 한 것 같잖아! 닌 그냥 살짝 기억을 주물렀을 뿐인데?"

아주 살짝, 살짝 건드렸을 뿐이니까요? 데헷😋
요란한 츳코미가 지나고 나서야 유우가는 내 제안에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호~ 그렇지. 이런 날은 수업보단 낮잠이 딱이라고?

"걱정 마! 선생님도 살짝 건드려줄테니까~"
"응? 이거?"

덥썩 귀를 잡는 손길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올라간다. 어쩐지 걱정스러워 보이는 유우가의 표정과, 귀를 주물주물하는 손짓. 손과 표정이 완전 따로 놀고 있다고, 유우가?
하지만 싫지는 않아서, 귀를 살짝 쫑긋거리거나 움직이며 대답했다.

"음~ 괜찮지 않을까? 어지간히 영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제대로 보지도 못할 걸?"

그 신사네 무녀라면 충분히 보고도 남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이 귀와 꼬리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만진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허공에 뭐가 있겠지 하고 작정하고 만지는 사람은 없을테니 괜찮지 않을까? 그보다 내 귀라던가 꼬리는 유우가 외엔 절대 못 만지게 할 거니까? 아무튼 괜찮다고. 응응.

"유우가 외엔 만지게 할 생각 절대 없으니까, 아무튼 안심해 유우가~"
"그럼 빨리 갈까!"

빨리 가자는 건 교실이 아니라 옥상이긴 하지만. 어쨌든 당당하게 교문을 통과한다. 봐봐, 선도부도 선도부 선생도 별 말 안하지?
보란듯이 옆에서 꼬리를 살랑거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학교엔 영능력자가 없는 건가... 그래도 안심할 순 없지.
유우가를 죽였던 건 영능력자가 아닌 마을사람들이었으니까. 평범한 쪽이 더 무서운 거야.

"아, 선생님부터 건드려두는 쪽이 좋은가? 교실에 들렀다 가야하나?"

405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7:45:05

>>404 메이사

"하?! 차, 참나 그런 거 걱정하는 건 아니거든?! 네 귀를 누군가 봤다가 날 습격하면 또 큰일이니까 그런 거라고!"

물론 메이사의 귀는 보들보들하고 꼬리는 통통한데다 복슬거려서 만지면 엄청 기분 좋긴 한데, 이걸 다른 누군가가 만지는 것따위를 질투하는 그런 하남자는 아니다.
...아마.
화풀이 삼아 좀 더 주물주물주물하다가 나도 모르게 정수리에 코를 박고 쓰흡, 하며 향을 들이마셨는데, 엄청 꼬숩고 좋고 뭐랄까, 말하긴 어렵지만 엄청 그리운? 냄새가 난다.

-뺫...!!!! 부부부부불순이성교제는 버벼버벌점입니댜앗....!!!!

우왓 성가신 허접선도부원의 목소리에 일단 냅다 메이사의 손을 잡고 건물 안으로 들어온다. 어디보자, 시간은... 아직 20분 정도 남았네. 선생님은 이 시간이면 아직 교무실이려나? 생각하며 교무실로 들어선다.

"저, 그, 치트 선생님..."
-어어~ 유우가 아니냐. 뭔 일이야? 옆에 있는 미소녀는 또 누구고?

태평해보이는 짧은 머리의 체육선생, 치트 시요우샤. 파티션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선생님의 머리를 이제부터 마구 마술로 주물러드리겠다고요.

- 우왓 잠깐 어잇 유우가 이녀석좀말려보라고오―!!!

...어쩔 수 없어요 선생님, 저희 가족도 다 당한 일입니다...!
우리의 땡땡이를 위해 잠깐 희생해주셔야겠습니다.

406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7:46:13

뻘하지만 답레랑 게임을 병행중인데 말이죠
메이사라는 말 친구를 만들어서 죽으면 계속 부활시키고 결혼하고 매일매일 뽀뽀하고 있으니까...
...엄청 재밌네요 이거?!
내일도 메이사랑 뽀뽀해야지!

407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7:59:58

"네네~ 조금 따끔해요~"

최면세뇌빔(?)은 통증은 없지만, 그냥 말해보고 싶었다. 따끔하다고 말하니까 선생의 눈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네.
파티션 너머로 넘어가서 그 머리를 꽉 붙잡고, 기겁하는 눈과 눈을 맞추고 잠깐 이렇게 저렇게——

- 아니 잠깐만 무슨 무, 으, 으, 으헤..........

.....세뇌! 컵라면보다 빠르다! 1분만에 완성?된 치트 선생님의 머리를 놓고 다시 파티션 밖으로 스르륵 나온다.
그리고 유우가를 향해서 브이 사인을 해보인다. 히히, 어때 유우가. 완벽하다구?

"자 선생. 우리는 오늘 교실에서 제대로 수업 들은거야. 알겠지?"
- 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
"옳지옳지~ 착하다 착해~"

좋아 완벽해. 조금 발음이 이상하고 알기 어려운 말로 대답했지만? 어쨌든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니 잘 된 모양이다.

"그럼 갈까 유우가!"

유우가에게만 보이고 있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후후~ 이걸로 마음놓고 옥상에서 데굴데굴 음냐음냐 할 수 있겠지~
유우가의 수면부족이 해결되면 밤에 침대에 기어들어 갔을 때도 등돌리고 자는 게 아니라 좀 더 부부사이 같은 이것저것 해줄지도 모르니까. 의욕이 불타오르는걸~

"에헤헤~ 낮에 많이 많이 자두고 밤에는 이것저것 하는거야💕"

408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8:00:53

>>406 대체 무슨 게임인가요wwwwww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저도 딱히 비슷한 일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니.. 아니...아니지않은데아무튼..🙄

409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8:12:08

>>407 메이사

파티션 안에서 이런저런 음흉한 짓을 하고 나온 치트선생님과 메이사의 꼴은 대단했다...! 묘하게 폐퇴적인 분위기에 하트동공이 된 치트 선생님이라니 뭔가 사춘기 남고생의 음심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었다고.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좋아, 잘했어 메이사!"

메이사를 포O몬 다루듯 칭찬해줬다. 겸사겸사 머리도 귀도 엄청 복복 쓰다듬어주고. 팔짱을 껴오는 메이사를 데리고 땡땡이를 치러 가는데... 어이 잠깐, 잘못 들은 거 아니겠지?!

"너 나를 그렇고 그런 일 하려고 도와준 거냐?! 이 색골 여우가!"

팔짱을 후닥닥 빼고선 가슴팍을 가리지만... 뭐 가릴 게 있어야 말이지. 아니 그보다 살면서 나를 이렇게 음심어린 마음으로 대하는 녀석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아, 아아 그러고보니 이전에 엄청 볼썽사나운 꼴이었지 나...! 겨우 잊고 있던 OO가 떠올라서 난 괜히 복도에 머리를 처박았다.

"너... 너 내 아내라는 거 거짓말이지? 날 착정해서 네 여우구슬 같은 걸 불릴 속셈인 거지?! 에O망가처럼!"

이 대사를 내가 치게 될 줄이야...!!!!!

410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8:12:56

>>408 Cult of the lamb라는 게임인데 사이비종교마을 미드소마를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잘하면 히다이도 커스텀 가능할지도요?

411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8:16:41

헉 그 게임이 그런 것도 가능했군요?!
안그래도 눈길이 가던 게임이라 살까말까 했는데.. 당장 사야지😸

412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8:25:36

"에헤헤~💕"

복복 쓰다듬어주는거 좋아💕 그대로 따끈포카한 느낌으로 옥상으로 향하는데— 에? 왜 또 갑자기 색골 여우가 되는 건데!?
믿을 수 없는 폭거(?)에 볼을 부풀리고 항의했다. 물론! 그럴 생각으로 낮잠을 제안한건 20% 정도는 맞지만!
그보다 유우가 가슴팍에 딱히 가릴 거 없잖아! 그 몸짓은 뭐야! 내가 꼭 남고생의 몸만 노리는 음흉한 엣치치 색골이 된 느낌이잖아!

"하아~? 사실이라고! 유우가는 내 남편! 나는 유우가의 아내! 거짓말 아니라니까!"
"부부가 같은 침대를 쓰는 것도 그렇고 그런 일을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잖아? 왜 그렇게 빼는 거야 유우가~"
"그리고 가슴에 가릴 것도 없잖아. ..아니면 가릴만한 걸 만들어줄까아~?"

예를 들면 츄츄 자국이라던가~? 히죽히죽 웃으면서 오늘 밤엔 하나 정도 남겨볼까~라는 생각도 살짝.
아니 근데 그보다, 뭐야 그 예시? 여우구슬은 둘째치고 그 뒤에 거!!

"....유우가 에○망가 보는 거야? 믿을 수 없어...."
"이런 나를 놔두고 왜 종이짝이나 화면 안에 있는 녀석들을 보는 건데? 내가 있는데도 왜? 왜???"

어쩐지 거리를 두는 유우가를 두고 계단을 오르다가, 문득 떠오른 사실에 다시 계단을 내려갔다. 어째서냐고 어째서! 이런 나를 두고 그런.. 그런 전자계집을 보다니...!(???)

".......오늘 돌아가면 전부 태워버릴거니까. 여우불로."

413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8:40:50

>>412



끔.

무심코 말해버린 이야기였다. 아니아니, 에O망가는 남고생의 기본 소양이기도 하고, 물론 요즘은 폰으로 여기저기 접속해서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지만, 그래도 종이책의 각별함은 있다고. 그렇게 헌책방에서 목소리를 깔고 구매해온 내 보물이...!!

2주 정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이 여우랑 동거하면서 알게 된 게 있었으니. 이 색골엣치치여우는 심기를 거스르는 것이 있다면 일단 뒤집어엎고 본단 것. 그렇게 앱에 손상이 가버린 가챠겜만 몇이었는지!

물론 내가 헐벗은 라이브2D를 보며 실실대긴 했다.
그래서 나의 보물들은 더더욱 소중했던 거다. 아직 들키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것도 오늘까지의 이야기. 저 불타오르는 눈빛을 보건대 오늘 다 털리게 되겠지. 나의 OO물이라던가 OO취향도 다 들켜버리겠지...

'들켜버린다고... 나의 「이종OO담 모노가타리」까지...'

그... 그건 싫은데?!
그건 절대로 불태워지고 싶지 않은데?!?!!

그런 나머지, 나는 계단을 쿵쿵거리며 내려와 눈에 불을 켠 메이사를 꼬옥 껴안았다.

"...그, 그러면..."

"오늘 밤... 어울려주면... 봐줄 거야?"

414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8:42:11

메이사가 히다이의 종이계집들을 쥐잡듯 잡게된 데엔...😏
여미새 히다이가 음양사 때부터 종이계집 식신을 부려서 심부름꾼으로도 쓰고 이런저런 놀이하는 걸 다 봤기 때문이겠죠
남편의 종이바람기는 환생하고서도 기강을 잡아야하는 골치아픈 문제라고...

415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8:53:53

"먓!?"

쿵쿵, 잔뜩 화가 난 걸음으로 내려와 유우가를 향해 삿대질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기도 전에 꼬옥 껴안겨졌다.
예상하지 못한 전개에 그만 이상한 소리를 내버렸지만, 그, 그, 그래도 봐주지 않을 거라구!!!
하지만 유우가가 먼저 안아준 거 너무 오랜만이고.. 우우... 마음이 흐물흐물 녹아버리는 거 같아... 지근거리에서 느껴지는 유우가의 향이 비강을 간지럽힌다. 나도 모르게 쓰흐으으읍 들이마셔버려어....

"...........흐, 응...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한 번 정도는 눈감아줄게."
"하지만 다음은 없으니까."

한참 코를 박고 씁하씁하 하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뭐, 뭐어. 한 번 정도는? 가벼운 일탈이니까 봐줄 수 있다고?
하지만 한 번 뿐이니까. 다음에는 절대 용서 안 하고 태워버릴거야. 하여간 이런 건 전생이나 현생이나 완전 똑같잖아!
...뭐, 그런 점이 유우가 답다고 할까. 변함없이 유우가라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응~ 기분 좋아졌다! 전부 풀렸어!

"그러엄 오늘 밤 기대하고 있을게~? 그래, 저녁은 굴 요리로 할까?"

자연스럽게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으로 저녁거리를 생각하며, 이번엔 유우가의 손을 잡고 함께 계단을 오른다. 자연스럽게 깍지끼기도 시도하면서.
당당하게 중앙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향하는 문을 열자— 따스한 햇살이 가득 퍼진다. 으음~ 날씨 진짜 좋은데.

"날씨 좋다아~ 낮잠자기 딱 좋은걸! 털고르기 하기도 딱이고~"

416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8:57:08

>>414 😏 그때마다 멧쨔가 여우불로 가차없이 태워버린거구나... 히히히히....
전생이랑 똑같잖아! 이 헨따이! 하면서도 역시 유우가구나 옛날 그대로구나 그립다아 하는 기분도 느껴버려...😏

하지만 멧쟈도 당당하게 식신 부릴 것 같단 말이죠🤔 대요괴니까....
가끔은 유우가의 질투를 유발하려고 멧쨔도...😏그랬을거같아요 흐히히.... 부부끼리 똑같은 짓 하고 있어 이자식들~

417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9:10:33

>>415 메이사

메이사 녀석을 덥썩 껴안자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스쳐지나갔다. 데자뷰랄까 뭐랄까, 뭔가 엄청 메이사한테 말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는 기이한 기분.

"...근데 나 처음이니까."

성교육이라던가 종이계집으로 이런저런 예습은 자주 했지만, 실전에 들어서는 건 처음...
오늘 처음으로 실전 하는 건가... 뭔가 이 녀석은 어설프게 굴면 비웃을 거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다.

"네가 늘 말하는 녀석만큼 그... 그렇진 못할테니까 기대하지 말라고!"

...뭔가 과거의 나 자신에게 패배한 기분이 들어. 얼굴도 화끈거리고 엄청 더워져서, 웃옷을 벗어버린다. 젠장... 중얼거리며 옆을 보면 어느새 손에 깍지를 껴오는 통에 새빨간 얼굴이 가라앉을 틈이 없다.

이렇게 보다보면 메이사 녀석이 익숙해졌다곤 하지만 한참 연상인데다 미소녀이기까지 하단게 실감난달까. 등굣길에서도 메이사 녀석 얼굴을 흘끔이는 애들도 많았고. 그 옆의 나를 보고는 '으에? 얜 누구래?' '몰라, 듣보인데?' 하는 시선으로 변화하는 건 꽤나 마음에 타격이기까지 했지.

...게다가 지난 며칠간은 상처투성이가 되어가면서 짐덩이인 나를 구해주기까지했고. 이런 팔방미인인 대요괴가 나에게 잘해주는 건 솔직히―
그래, 이 녀석 말마따나 우리가 부부이기 때문이다. 그거밖에 짚이는 구석이 없었다.

깍지를 당겨가며 앞서가는 메이사를 잠깐 바라보다가, 망설이는 느낌과 함께 말을 걸었다. 아까 말해야 할 것 같았던 건 이거일 거야, 아마.

"―저기, 메이사."

"그... 아까 미안해. 거짓말이라고 해서."
"그리고 그저께 나 구해준 것도... 아직 고맙다고 못 했었지, 참."
"...고마워."

아, 낯뜨겁다 진짜. 난 모쏠O정인데 갑자기 유부남이 되어선 이게 뭔 꼴이람.

418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9:14:28

저는 슬슬 장보고 저녁준비를 하러...😌
느긋이 이을게요~ 멧쨔주도 맛저하시길...💕

419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9:29:31

"후후후. 괜찮아 괜찮아~"
"유우가의 처음은 항상 나였으니까. 오히려 처음이 아니면 슬프니까?"

누구냐, 먼저 손을 댄 녀석은?해버릴지도 몰라. 뭐 아무튼... 나름대로 오래 환생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한 우리는 늘 그랬단 말이지. 그보다 매번 그렇게 처음이니까... 하고 걱정하는 것도 똑같네 정말로~
금방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것도, 손깍지를 끼면 그렇게 되는 것도 말이지~ 응, 유우가 맞구나 하고 안심하게 된달까.

"응? 왜 그래 유우가?"
"...헤헤헤, 유우가는 정말로 상냥하네."

갑자기 건네진 사과, 그리고 감사.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아아 그건가~ 하고 납득했다.
정말이지, 상냥하다니까. 조금 서툴러서 그렇게 말해버려도, 잊지않고 미안하다고 해주는 점이 말이지. 그 밖에도 이것저것.
넌 언제나 상냥했어. 마지막엔 그 상냥함이 독이 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이번에는 절대 그렇게 두지 않을테니까...

"——좋아! 거짓말은 용서해줄게! 그리고 구해준 건 뭐, 부부잖아? 서로 돕는 게 당연한 일이니까."
"그럼~ 어디가 좋을까~"

해가 따듯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양지에 누워서 자면 익어버릴테니까 말이지. 너무 어둡지 않고 적당히 비치는 그늘 정도가 좋은데... 오, 여기 좋은데.
마치 여기서 자라고 준비해둔 것 같은 완벽한 자리를 찾아 유우가를 이끌었다. 그리고 먼저 자리에 앉아서, 무릎을 꿇고 앉은 후에 허벅지를 통통 두드렸다.

"자, 여기. 지금이라면 꼬리로 얼굴도 문질문질 해줄테니까~?"

420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9:29:51

맛저하세요 히다이주~
저도 저녁먹고 느긋하게 올게요~

421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20:16:40

>>419 메이사

...이 색골엣치치여우는 얼마나 내 O정을 가져간 거냐? 처음이 아니면 슬프다니 농축된 정기를 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같은 대사를 상상하게 되어버린다. 아니, 이 녀석이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도 있을 것 같아. 분명 그렇다니까.

그나저나 처음이 항상 자기였다고 단언해 말할 정도면, 우린 얼마나 오래 지낸 거야?
이게 다 지어낸 말일 수도 있지만, 뭔가 말꼬리 하나마다 묻어나는 옛 자신의 흔적을 찾아내게 돼버린다. 이런게 귀에 밟히는 것도 인연인가.

"꼬리로 얼굴을 문지른다고 좋아하겠냐..."

하면서도 토실토실, 매혹의 허벅지에 머리를 뉘였는데...
우와아 뭐냐 이거. 적당히 탄탄하고 말랑한 허벅지가 뒷통수에 착 달라붙다시피하고, 적절한 높이여서 목도 편안한데다 얼굴을 살랑살랑 간지럽히는 봄바람... 이거 낮잠자기 최고잖아. 그리고 얼굴에 엎이는 푹신한 꼬리까지. 뭔가 간질간질해... 눈을 감은 채로 감각만 즐길 뿐인데 최고다.

뭔가 엄청 어리광부리고 싶어진다... 그러면 안... 되는...


...그렇게 잠깐 잠에 빠져들었다. 아니, 요즘 밤에도 한참 긴장하고 뛰어다니고 누워도 여우의 눈치를 보느라 마음이 편하지 않았으니까 그만. 긴장이 풀리니까 바로 잠에 들어버렸다고 할까...

그나저나 뭐야 이거. 꿈? 흐릿하게 지나가는 풍경. 1인칭 시점으로 둘러보면 뭔가 옛날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잔치를 벌이고, 내가 잔을 들고 뭐라뭐라 말을 하고 있다. 옆에는 어른 버전의 메이사가 살풋 웃으면서 날 바라보고 있고. 나는 건배사를 끝내고 위로 잔을 높이 든 다음, 입에 가져다 대는데―

눈앞이 핑 돌다가 엎어졌다. 고개를 힘겹게 들면 메이사가 날 울먹거리며 내려다보다가, 이내 귀신같은 얼굴로 변해 마을사람들을 노려본다.

―말해야 해.
잔에 든 걸 마시지 말라고...


그렇게 퍼뜩 눈을 떴을 때,
나는 눈에 잔뜩 고인 눈물과 거대한 가슴이 드리운 그늘, 그리고 그 너머에서 걱정스레 날 바라보는 메이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퍼뜩 일어나서 메이사의 어깨를 잡고,

"―마셨어?!"

하고 대뜹 물어본다.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에 횡설수설 내가 봤던 걸 설명하다가 힘이 빠져서 다시 무릎 위로 엎어진다. 허벅지에 코박죽하련다...

"...역시 이대로 더 있을래. 그래야겠어......"

422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20:52:04

"좋아하고 있잖아~?"

히죽 웃으면서 무릎 위에 놓인 유우가의 얼굴을 꼬리로 간지럽힌다. 바람도 살랑살랑, 꼬리도 살랑살랑. 적당히 따듯한 햇살에 적당히 부는 바람. 적막한 옥상의 분위기... 거기에 요즘은 밤마다 쳐들어오는 녀석들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수면부족이었지 유우가. 그래서 그런지 금새 잠에 빠져들었다.
곤히 잠든 얼굴을 바라보면, 유우가에게 있어서는 전생의 일이자 나에게 있어서는 생생한 과거의 일이 문득 생각나는 것이다.

그때도 이렇게 무릎에 올려두고 상태를 살폈었지. 무어라 말하려던 유우가는 끝내 그걸 전하지 못했고, 나는 그대로 마을을 말 그대로 부수기 시작했었다. 그러다 뭐 다른 녀석들한테 제압도 당하고 벌도 받고... ....빌어먹을 인간놈들에게 복수했단 이유로 인간놈들의 신사에 누름돌로 앉혀두다니. 완전 악취미적인 벌이라고. 이거 고안해낸 녀석은 남 신경 긁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게 분명하다니까.

.....뭐, 이제 유우가도 환생했고 무사히 만났으니까. 이제 그런 누름돌은 나랑 상관없다 이거야. 백귀야행? 알 게 뭐람.
과거의 백귀야행을 토벌하고 돌아온 우리를 죽이려고 했던 건 인간 녀석들이잖아.
그런 녀석들 따위, 백귀야행에 당하든 말든 이제 몰라. 알아서들 하라고 해. 난 유우가랑 행복하게 살 거니까.
오히려 마음 같아서는 눌러놨던걸 풀어줘서 유우가 빼고 다 죽여버려~ 하고 응원하고 싶을 정도라고? 그나마 참고 있는거지.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갑자기 무릎 쪽에서 앓는 소리가 났다. 급히 고개를 내려보면 거기엔 눈물이 가득 고인채로 끙끙거리는 유우가의 얼굴이... 에엣, 가위라도 눌린 건가? 깨울까? 어쩌지? 걱정스럽게 보다보니 유우가가 눈을 떴다. 다행이다. 안심하기도 전에—

"에? 마셨냐니?? 유우가.... ......그건...."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을 하다가 금새 무언가 짚이는 것이 있어서 말을 꺼낸다.
그건, 그건 방금 전까지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났어?"
"....나는 마시지 않았었어."

잠시 가벼워졌던 무릎 위로 다시 유우가의 머리가 놓였다. 아까랑 방향은 좀 다르지만. 이건 이거대로 괜찮지.
유우가의 뒤통수를 가만히 쓰다듬으면서 천천히, 느릿하게 말한다.

".....신사에 있을 땐 몇 번인가 후회한 적 있었어. 그때 나도 마시고 따라갈 걸 그랬다고."
"그래도 이렇게 다시 만났으니까, 역시 마시지 않아서 다행이네—"

423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21:32:09

>>422 메이사

"...너도 따라와버리면 날 못 찾잖아. 바보."

훌쩍, 꼴사나운 얼굴을 허벅지에 묻고는 부볐다. 교복치마에 눈물을 닦아내고 나서야 고개를 돌렸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푹 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악몽을 꿔버리면 다시 잠들기 싫어지잖아... 메이사의 아랫배에 얼굴을 파묻다시피 하며 한숨을 내쉰다. 조금은 따끈해졌을지도.

그나저나 정말이었구나, 우리가 부부였단 거.
그동안은 뭔가 목적이 있는 거짓말일지도 모른다고―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은 그랬단 이야기다. 증거가 없으니까.―생각해왔지만, 이렇게 느끼게 되니깐 기분이 이상하다.

메이사의 허리를 꼬옥 껴안는다.
뭔가 엄청 울렁거리는데 이게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어. 결국 난 메이사의 아랫배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또 훌쩍이고 말았다. 남편의 가오라는 게 바닥에 처박히는 기분이야.

"그런 이야기 하지 마. 난 인간이니까 네가 계속 찾아줘야지."

424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21:49:02

"알아. 그래도 가끔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었어."
"유우가를 죽였던 마을 녀석들하고, 똑같은 인간들이 신사에서 나불거리는걸 듣다보면 말이지.."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사람을 죽여놓고선, 자기들은 잘 살게 해달라고 비는 꼴이 말이지. 작은 한숨과 함께 흘려보내듯 투덜거렸다.
그런 걸 계속 보다보면 어쩐지 뭔가 울렁거리기도 하고, 아무튼.. 마음이 별로 좋진 못해서.
잠시 아무 말 없이 유우가의 머리를 쓰다듬기만 했다. ...부들부들한 감촉은 전생이나 지금이나 똑같네. 역시.

"정마알~ 배가 너무 뜨끈해져버린다고?"
"...오늘은 어리광쟁이네, 유우가. 헤헤, 좋아~ 전부 받아줄테니까~"

유우가의 한숨이 스며든 옷은 금방 따끈해져서, 배쪽이 뜨끈뜨끈해진다. 계속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려 작게 쿡쿡 웃으면서 계속계속 유우가를 쓰다듬는다. 다른 손으로는 등을 토닥이면서.

"그래, 앞으로도 계—속 찾아줄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유우가."
"어떤 모습이 되어도 반드시 찾아줄테니까."

그렇게 한동안 훌쩍이는 유우가를 토닥이고 있었다. 부는 바람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고, 해의 각도도 꽤 기울어졌을 무렵, 슬그머니 질문을 꺼내본다.

"근데 유우가. 전부 기억해낸거야?"

425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22:03:57

>>424 메이사

이렇게 꿈을 꾸고 나니까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게 있었다.

그동안은 메이사의 뿌리깊은 인간혐오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족들도 유우가의 가족이니까 온정적으로 대해줬다던가, 하트 동공으로 만들어버리고 나서 그렇게 말을 해도 설득력없다고 생각했는데... 기껏 고생하고 왔더니 이렇게 뒷통수를 치고, 행복하기 직전의 둘을 갈라 놓으면 그럴 만도 하지.

그 무녀 녀석이 찾아왔을 때, '백귀야행이고 뭐고 그건 너희들 인간들이 해야 할 일 아니냐?' 라고 하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그땐 요괴녀석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고만 여겼는데, 어쩌면 인간보다도 합당한 이유가 있던 것이다.

...그래도 난 내가 나고 자란 이 동네가 백귀야행에 덮이는 건 싫어.
너를 어떻게든 설득하고 싶었다. 당장 알게 된 지 2주 밖에 안 된 녀석이니까,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니, 전혀. 그냥 이거 하나만 기억났어."

앞머리를 흔들고 지나가는 봄바람이 기분을 좀 달래주었다. 베고 있는 무릎의 온기라던가, 허리를 숙이면 살짝 이마에 닿는 거대한 허니듀멜론이라던가도.

"왜 갑자기 기억난 건진 전혀 모르겠지만."

그때 껴안아서 그런 건가? 그때 뭔가 머리에 훅 스쳐지나가는 게 있었지.
...그러면 역시, 오늘 밤에 그렇고 그런 일을 하면... 좀 더 제대로 기억나는 게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이건 절대로 기대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걸 더 잘 알기 위해...

"역시..."
"오늘 하는 수밖에 없나..."

울다가 후히히 생각이나 하다가 자신없어졌다가...

426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22:19:29

"그렇구나..."

전부는 아니고 그것만인가. 모처럼이니 좀 더 즐거웠을 때의 기억이 떠오르면 좋았을텐데. 훌쩍이는 모습을 보니 그런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좀 더 쓰다듬어야지. 나데나데~

"음~ 전생의 유우가랑 같은 일을 하면 기억나지 않을까?"
"그러니까, 같이 목욕한다던가 같이 자면서 부부의 일을 한다던가, 뭐 그런 것들?"

아까 끌어안고 그랬던 것도 전생에 자주 했던 거니까. 분명 그래서 기억난게 아닐까! 완전 명안! 그리고 이 생각은 유우가도 똑같이 했는지, 오늘 하는 수밖에 없나..라는 중얼거림이 들렸다. 동의의 뜻으로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런거라고!

"그래, 오늘 하자!"
"아니, 기억이 날 때까지 해보는거야. 응. 그러자!"

뭔가 복잡해보이는 유우가와 다르게, 나는 활짝 웃고 있었다. 아니 그치만 그동안은 쭉 등 돌리고 자고 무시당하고 방에 출입금지 당하고 그랬었으니까? 물론 출입금지는 무시하고 들어가곤 했지만, 아무튼간에.
그런데 오늘부터는 해금인거지? 그런거지? 그럼 당연히 기쁠 수밖에 없잖아?

"아무리 해봐도 기억이 안 돌아오면... 그래도 괜찮아! 나는 그래도 유우가랑 백년해로 할 거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그대로 몸을 푹 숙인다. 그대로 꾸~욱 유우가를 누르듯이 안는다. 흐히히, 나, 벌써부터 방과후가 기대되기 시작했다구, 유우가.

427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23:19:31

>>426

―라고는 했지만 곤란한 게 사실. 그야 나는 일평생 여자와 연이 없었고, 있어도 어쩌다보니 떨어져 살아왔다. 결국 절친 다이고라던가 늘 투닥거리는 야나기하라가 여친을 사귈 때까지 나 홀로 모쏠O정이라는 굴욕적인 타이틀을 달아왔지. 지금 돌이켜보면 그것도 이 여우의 수작 아니었나 싶지만!

사바가미 신사에 내 썸녀가 '유우가 군이랑 잘 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올리면 왕여드름을 달아준다던가 말이다.
...생각하다보면 정말 그랬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다. 중요한 건 지금 내가 욕탕에 들어와있고, 오늘 우리는 같이 씻기로 했다는 거지.

"이게 맞나..."

물에 머리를 담그고 부글부글부글, 하다가 흠뻑 젖은채로 머리를 내밀면.

"히끅."

솔직히 조금 충격적일 정도의 비주얼이다. 이 녀석은 또 가족들한테 최면을 한 바탕 걸어놨는지 조금의 거리낌도 없어보였다. 그리고 찰박찰박 같은 탕 안으로 들어오는데...

"...타, 타타 타올이라던가. 좀, 그런 거 걸칠 수는... 없던 거야?"

무릎을 끌어안은 채로 최대한 욕탕 안에서 접점을 없애려고 하는 나. 아니, 보통은 더 닿았으면 하겠지. 나도 만화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질 땐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의 거대한 허니듀메론은 뭔가 존재 자체로 사람을 좀... 찐따같게 만드는 게 있다고. 나는 필사적으로 시선을 허공에 두며 딸꾹질을 억눌렀다. 아, 진짜...!

428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23:49:40

"에~ 그치만 어차피 전부 볼 사이인데?"

굳이 타올 같은 거 걸치는 의미가 있나아~? 장난스레 웃으며 그대로 욕탕 안으로 들어간다. 최대한 움츠려서 구석으로 향하는 유우가를 보니 히죽히죽 웃음이 나온다. 지금 그렇게 해봤자 말이지. 어차피 나중에 이런 것도 하고 저런 것도 할 예정인데 말이야. 왜 저렇게 빼는 거지? .....이성에 대해 너무 내성이 없는 거 아냐 유우가? 종이계집이랑 전자계집하고는 이렇고 저런 것까지 하면서? ....하긴, 출판물과 실제는 꽤 차이가 나긴 하지.. 하지만 실제 여자가 유우가한테 접근하는 건 절대 용납 못하고.

그래. 그러고보니 생각나네. 신사에서 '유우가 군이랑 잘 되게 해주세요!'했던 녀석. 새전도 5엔밖에 안 넣고 말이야.
아니 금액으로 뭐라고 하는 건 아니다 정말로? 단지 그런녀석이유우가랑잘되려고수작을부리는게마음에안들어서잘되기는커녕집에가는길에작은사고가나게해버렸지만.

.......그랬지만!
아무튼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아무래도 좋지 않나?

어라, 유우가가 이성에 대한 내성이 없는 건 전부 내 탓....?
....그래도 유우가랑 다른 여자가 사이가 좋다니 절대 그냥 못 보니까. 응. 유우가의 아내는 나니까 말이지.
이야기가 조금 다른 곳으로 샜지만, 아무튼 그렇다. 뭐가 그렇냐면.... 괜히 시선 돌리면서 ○○ 티를 팍팍 내는 유우가가 너무 귀엽다는 얘기지!

"유우가~ 왜 그렇게 움츠리고 있는 거야~?"
"안그래도 욕탕은 좁으니까, 자. 좀 더 붙으라구?"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도 옮긴다. 슬쩍 다가가서 유우가에게 찰싹 붙어 귓가에 조곤조곤 속삭이기~

429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23:51:08

😏이녀석들... 혼욕부터 같이 하다니... 후후히히...

그리고 양교단 이거.. 재밌네요...🫠
히다이에게 밥차려주고 화장실 치워주고 매일 한번씩 나데나데해주는 삶.. 좋군.....

430 히다이 - 메이사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0:00:47

>>428 메이사

"웃. 어이 장난이 지나치잖아...!"

다가오는 거대한 두 짝의 무언가와, 귀에 나른하게 속삭이는 목소리까지...! 눅눅하고 뜨거운 욕실의 온도와 어질어질한 머리. 뭔가 벌써부터 한계치라는 느낌. 시각적인 자극이 장난 아니라고 이거... 에O망가라던가 보면 이럴 때 정신줄 잡고 주도권을 가져가던데, 그런 거 어떻게 하냐고...!

...그래도 해야만 한다면 해야겠지.
전생동안 종이계집들을 더듬어온 호색한 생활이 빛을 발한 걸까? 나는 메이사를 덥썩 껴안고 피부다 닿던 말던 눈을 질끈 감은 채로 꼬옥 당겨 붙였다. 메이사는 엄청 말캉거리고, 무척이나 좋은 향기가 나서...
...그런데 이 다음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면, 그게 막막하단 거지. 견문은 견문일 뿐인지 머릿속이 종잇장처럼 새하얘졌다. 슬쩍 눈을 떠보니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폭력적인 광경이 펼쳐져 있었고.

결국 나는 머리에 김이 풀풀 나는 채로, 메이사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만 것이었다...

"...젠장. 무리야 이런 거."

"이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어."

메이사의 목덜미에 닿은 내 이마는, 한계치까지 뜨끈거리고 있었다.

431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0:01:37

이녀석들 발랑까졌다고요...wwwwww

양교단 재밌죠?! 저는 이미 퍼리메이사 정도로 필터링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으히히... 멧쨔한테 또 뽀뽀하러 가야겠다...

432 메이사-히다이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19:25

"어라~ 생각보다 대담한데에~"

장난이 지나치다고 할 땐 언제고 그렇게 덥썩 껴안는거냐구. 하지만 눈을 질끈 감은 채라는게 또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쿡쿡 웃게 된다. 그렇게 쩔쩔매는 귀여운 모습과는 반대로, 밀착해있는 제법 탄탄한 몸이 말이지... ....응, 나도 백년정도 참던 게 있어서 그런지 꽤나.... 슬쩍 시선을 위로 돌렸다가, 다시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목덜미에 느껴지는, 욕탕의 증기와는 조금 다른 뜨듯한 숨과 무게가....

"괜찮아, 유우가."
"느긋하게 하고싶은대로 하면 된다구? 그래. 일단 안는 걸 했으니까.. 다음은 츄- 할까?"

마침 목덜미에 기대고 있으니까, 각도가 딱 좋단 말이지. 짓궂은 웃음과 함께 유우가의 귀에 입을 맞춘다.
귓속말 할때도 생각했지만, 유우가는 귀가 약하지~

"자아, 나한테도 츄- 해줘. 뺨도 좋지만 이왕이면... ....알지?"

......아니 근데 유우가, 이마 너무 뜨거운 거 아냐? 이대로 오래 있다간 현기증 날 것 같은데!? 쓰, 쓰러지는 거 아냐?!
뒤늦게서야 목덜미가 좀 위험할 정도로 뜨끈한 느낌이 든다는 걸 알아채고, 살짝 다급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그, 근데 유우가 괜찮아? 너무 뜨거운데? 무, 물 온도가 너무 뜨거웠나? 어지럽진 않아?"

433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20:04

엣치치한 녀석들...😏
하지만 좋아....(?)

434 히다이 - 메이사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0:33:12

>>432 메이사

"큿..."

메이사가 날 도발하려는 듯이 이야기해댔던 '옛날의 나'라면 이런 데에서 헤매지도 않고, 제대로 잘 해냈을 텐데. 내가 봐도 나 자신이 너무 꼴사납다. 마치 영혼의 반쪽은 몸에 남겨두고, 영혼의 반쪽은 저 하늘 위에서 찐따같은 나를 바라보는 기분이랄까. 배꼽 아래에서 뭔가 폭발이라도 할 것처럼 울렁거리는 기분이다. 그 아래는 이미 엄청난 꼴이었고.

머리가 어질어질하지만, 메이사가 알려준 이상 여기서 포기하고 싶진 않았다. 뭣보다 '옛날의 나'랑 비교해서 '에~ 유우가 한심해~ 어쩌다 이런 하남자가 된 거야?' 같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지는 않아서.

아왓와와 하며 나한테 뭐라뭐라 말을 거는 메이사에게 그대로 입술을 부딪혀버렸다. 물이 철썩거리며 비좁은 욕탕에서 밀려나 떨어지는 소리랑, 실눈 사이로 비친 메이사의 당황한 얼굴이라던가. 그런걸 보고 꼴 좋다... 라고 생각하며,
전원 OFF.

정신이 들었을 땐 이미 침대 위에서, 메이사가 부채질을 팔락팔락하며 걱정스레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뭐야?"

나 기절한 거야? 그대로?
더워... 엄청 후끈거리고 더워 죽겠어. 이마에 올려놓은 물수건 정도가 그나마 시원해서, 거기 위에다 손을 올려놓았다.

나... 혼욕하다가 OO한 채로 기절한 거냐고. 그것도 키스하고서.

"최악이잖아..."

엄청 꼴사납잖아 나...
심정적으로는 침대 위를 데굴데굴 구르고 싶은 기분이었는데, 긴장이 풀려서 몸살이 와버렸는지, 그럴 기운이라곤 전혀 없이 메이사에게 이마를 기대는 게 최선이었다.

"미안, 여러모로 미달이라."

435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0:33:53

우마뾰이는 감기몸살이 방해했으니까 걱정말라구!!

436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0:37:01

유우가가 이번 생에 기억이 없는 이유는 역시 🤔 전생에서 종료할 때 클라우드 백업을 제대로 안해둬서(?) 그렇겠죠...
PC에 임시저장 파일 정도나 있고 😌
전생 히다이(임시저장파일)는 지금 이 꼴을 보면 어이어이어이 장난하냐고!!! 라면서 수치사해버리겠지...😏
그동안은 종이계집으로 예행연습해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마술을 전혀 모르는 유우가는 예행 연습도 못해서...🙄 이런 OO이 되어버렸다고...

437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2:49

감기몸살 네녀석...🫠 용 서하 지 않 아요(?)

종이계집으로 예행연습 했던거냐고요... 전생의 유우가..🫠
멧쨔가 방화범이 되어버려....

438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5:20

그치만 아내 앞에서 가오 열심히 잡아야한다고요...! 안 그러면 "에~ 유우가 왜 더 오래 살았는데 서툴어진 거야💕" 하면서 비웃어질지도 모른다고...!!!!!!
다 순애하기 위함입니다...

439 메이사-히다이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5:24

역시 물이 너무 뜨거웠던건가!? 키스라고 부르기엔 너무 날것 그대로였던 입술박치기가 끝나기 무섭게 유우가는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으, 으, 으아아?! 당황해서 급히 유우가를 들고 방으로 나르고, 차가운 물수건을 준비해 이마에 얹고 부채를 꺼내와서 살살 부채질을 한다.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기를 몇 분이 지났는지, 유우가가 슬며시 눈을 뜬다.
으, 다행이야아아. 안심 반, 걱정 반이 섞인 눈으로 유우가를 보며 뭐야?라는 말에 대답하듯 말했다.

"그으게... 물이 너무 뜨거웠나봐... 미안 유우가."
"아직도 몸이 뜨겁네. 괜찮아? 어지럽진 않아? 물 마실래?"

옆에 떠다둔 물컵을 한 손으로 가리키며 물어본다. 살짝 미지근한 물이지만, 이럴 땐 오히려 미지근한 쪽이 좋다고도 들었고 말이지.
마신다고 한다면 살짝 일으켜 세워서 천천히 먹여줄 생각이긴 하지만. 아무튼...
미안하다는 말엔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어느 쪽인가 하면 조바심을 냈던 내쪽이 미안할 일인데.

"아니야. 내가 미안..... 이래저래 무리하게 시켜버렸네. 유우가, 수면부족인데다 현기증까지 겹쳐서 이렇게 된 것 같으니까... 미안해."
"오늘은 그냥 자자. 헤헤, 사실 이렇게 같이 자기만 해도 난 좋아. 유우가의 옆에서 잘 수 있으니까."

...뭐어, 전생의 유우가도 지금의 유우가도 똑같은 유우가인데 말이지.
백년이라는 시간을 혼자 보냈더니 그만 조바심을 내버렸다. 전생의 유우가가 되라고 강요한 느낌이 적잖게 들어서, 조금 반성하게 됐다고 할까.
.....그래도 같이 자고는 싶으니까, 앞으로도 침대에 기어들어가는 일은 멈추지 않겠지만.

44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6:58

🤔

종이계집 얼굴이 멧쨔라면
멧쨔도 납득했을지도......
.......아니 오히려 '에~ 유우가 이쪽이 취향~?'하고 꼬리 뚝 떼서 분신체 만들어서 간이 하렘(전원 멧쨔)같은거 만들어버릴지도 모르고.....

441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0:59:02

멧쨔가 보게 되면 부끄러우니까 일부러 다른 얼굴로 해서...😏 맨날 혼나면서도 절대 진실을 고하지 않았던 거겠죠
아내 엄청 사랑한다니 남편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역시 부끄럽다고~ 적어도 바람핀 남편(?) 이라는 쓰레기 타이틀을 다는 게 더 나아(?!) 라는 판단으로...
전생의 유우가 이 녀석 엄청나게 츤데레잖아... 😏😏😏😏

442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4:12

이히히... 유우가 아지트로 멧쨔가 극대노한 채 결계 몸빵으로 부수면서 달려오고
식겁한 유우가가 종이계집들 얼굴을 급하게 성형하는 걸 봐버렸어...

😾 "이 짝짝이 눈은 뭔데!! 이런 계집보다 내가 못해?!" (찢!!!!!!!)
😅 "이야이야 역시 메이사 너는 한 천년쯤 보다보니까 조금 질린달까~"
😾 "죽어!!!!!!!!!!!!!!!!!!!!!!!"

443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4:48

😏이건 멧쨔가 무지 화내는 수밖에....

아니 근데 전생 유우가 츤데레면...
유우가가 독먹고 쓰러지기 전엔 멧쨔도 츤?데레였으니까.... 이녀석들 츤데레끼리 츤츤하다가 데레가 시작될쯤 마을사람들이 뒤통수 친건가...🙄

44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5:58

>>442 wwwwwwwwwwwwwwwwwwww너무 생생하게 4k로 보여서 폭소했습니다 진심wwwwwwwwwww
아지트채로 불태우려던거 순애츄츄로 간신히 잠재웠을거같아... 히히히....

445 히다이 - 메이사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4:03

>>439 메이사

실망스럽지 않나, 이렇게 김이 새버리면. 당연히 뭔가 여러모로 실망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걱정하는 얼굴로 내려다 봐주는 거나 진심으로 간호해주는 게 어쩐지 기뻤다. 그리고 기쁜만큼 미안해진다. 보답을 해줄래도 대요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있을 리가 없지.

메이사가 나에게 요구한 유일한 것이라도 해주는 수밖에... 그렇게 생각하며, 근성으로 일어나 메이사의 어깨를 잡았다. 열이 손까지 올랐는지 메이사의 몸이 차가워서 기분 좋았다.

'...할 수 있어, 유우가.'

이 정도 감기몸살 쯤은 별 거 아니야...! 생각하며 키스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힘이 빠진 몸이 풀썩 메이사 위로 얹어졌다. 침대에 털썩하고 메이사를 깔고 누워버린 나는, 이제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무리야."

볼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메이사의 가슴팍이랑, 갓 씻고 나와서 부드러운 살결까지. 껴안으면 기분 좋은 시원한 몸이 닿아오는 게 기분 좋아서, 난 그대로 비키지도 않고 팔만 움직여 메이사를 껴안았다.

"...기분 좋아... 더 이대로 있을래."

...메이사가 쓰다듬어주는 손길에 스르르 눈을 감으며, 나는 쏟아지는 수마를 이기지 못하고 잠들었다.

(*이걸 막레로 받아주시면 될 거 같아요 😏 히히... 엣치치한 녀석들... 이런 식으로 더듬더듬 진도 나가는 거구나...)

44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5:37

막레 감사히 받겠습니다😌
히히히... 이녀석들...😏

447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1:18:38

>>444
😅 "알았어~ 종이 여자애들한테 해주던 거 메이사한테도 해주면 되잖아~"
😾 "그런 거로 해결이... 우붑"
😅 "자자 츄츄합시다~"
하고서 종이계집으로 단련한 능글맞음을 보여주는 거지...😏
맨날 이런 반쯤쓰레기 유우가랑 지내다보니 메이사는 쑥맥히다이가 못 먹어본 새로운 맛이겠네요

448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21:44

😏 그래서 당황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맛에 뀨~ 해버리는 거겠죠.. 멧쨔... 히히히히....

맨날 능글맞은 히다이한테 넘어가서 아지트 불태우기는 못하지만
가끔은 복수로 종이 여자애들 얼굴을 히다이로 바꿔두는 장난 정도는 쳤을 것 같아요🤭
😼 "흥! 이 정도로 봐주는 걸 감사하라고."

449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1:27:04

여우구슬로 지켜보고 있다가 히다이가 비명지르면 폭소😹하는 멧쨔구나...
이렇게 서로 한방씩 먹여주는 츤츤부부라니... 최고잖아... 너희들 어쩌다가 부부된 건데... 부부라기엔 묘하게 사이 안 좋고 그렇다고 악우라기엔 후히히까지 하고있다니 이 관계성 엄청 맛있다고요🤤🤤🤤🤤 젠장...

뭔가 왕코쨩이라던가 ㅇㅇ군의 얼굴을 한 식신들이랑 희희낙락하는 멧쨔를 보고 😏💢💢 하는 유우가도 있을 법해요...
멧쨔가 엇나가면 한 방 먹여줄 용도로 개발해둔 속박 마술로 둘둘 말고 아지트로 데려가야해

45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2:15

히다이가 종이 여자애들하고 노니까 질투나서 자기도 식신들이랑 놀겠다고 그렇게 하는 거구나..😏
그러다가 속박 마술 걸려서 으?에🙀인채로 아지트 끌려가서...😏후히히.....

하지만 멧쨔도 식신들 얼굴 히다이로 해두지 않을까요🤭
원본 히다이한테는 못하는 데레라던가 응석부리기를 잔뜩 해버렸을거같아...히히히...
언젠가 원본 히다이한테도 하기 위해서 연습하는거라고 하면서 막.. 헉 귀파기 연습 같은 것도 했을 것 같아요
완전 부부끼리 하는 짓 똑같잖아...🙄 이래서 부부구나 너네.....

451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1:37:36

식신으로 맹연습했지만 막상 히다이한테는 츤츤대느라 파줄 틈따위 없었고(츤츤대지 않을 때는 같이 일하러 갔다...)
이번 생에서 쑥맥 히다이한테나 맘껏 시도할 수 있겠군요... 각별한걸 😋

옴짝달싹 못하는 멧쨔의 옆구리라던가 겨드랑이나 목 뒤를 붓으로 마구 간지럽혀서 버둥버둥하게 만들어야지...😏

😹 "으힉wwww유우가도 식신데리고 놀면서wwwww나도 놀 거라wwww구wwwwwww"
😌💢 "나는 그래도 되지만 너는 안 되거든?! 약속 받아낼 때까지 나도 계속 괴롭힐 거니까!"
😹 "살려줘엇wwwwwwwwwwwwwww"

하고 겨우 약속 받아내나 싶었더니 메롱하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요

452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44:22

너무 웃어서 기운빠진 채로 축 늘어져서 으 으굿 으히 하고 있으면 이제 지쳤구나 싶어서 속박 풀어주겠지..
그러면 그때 😼 "—흥이다! 나도 마음대로 할거라구! 메-롱!!" 하고 도망치는 멧쨔가 나오는거군요😏
구미호 체력 너무 우습게 본 거 아니야 유우가?하고 도발할지도...

....그리고 다음엔 더 심하게 당하는것까지 보고 왔는데요🙄

453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1:49:35

그러면 역시 항복선언 받아낼 때까지 괴롭히는 수밖에...🙄

하루는 필살! 메이사 식신 만들기 주술! 해서 멧쨔를 식신처럼 부릴 수 있을 거 같은데wwww 약올리겠다고 물 심부름 밥 해줘 등 밀어줘 이런 거만 시키다가 본전도 못 건지고 여우불에 지져질 거 같단 말이죠 😏
그리고 이제 데레해서 이것저것 해달라고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죽어버린 거지...
음양사 히다이는 피눈물 나겠네요... 기껏 몇천년 걸려서 데레하게 만들어놨더니 아무 것도 모르는 미래의 자기가 홀랑 뺏어가다니wwwwww
심지어 그 녀석은 아무것도 못한다니wwwwwwwwwwww

45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55:50

>>453
이건😏 멧쨔가 아이고 귀엽다 귀여워~ 하면서 반쯤은 어울려주는 느낌이었다가
예상하던 거랑 다르게 물줘 밥줘 등밀어줘 이런거만 시켜가지고 🙄💢💢💢💢하고 여우불로 지져버리는 거네요🤭

헉 저 뭔가 몬가
현재 히다이가 반쯤 죽을 위기에 쳐했을때? 빈사상태일때 꿈?에서 음양사 히다이한테 어휴 이 한심한 자식아🙄 이런게 미래의 나라고??하고 쿠사리도 먹고 몇천년 걸려서 멧쨔 데레하게 만들어놨더니 손도 못대냐고 한탄인지 잔소리인지 뭔지 모를 말도 듣다가
과거 히다이가 현재 히다이 어깨 툭 치고선 😏이제 너한테 다 맡기니까 잘 해보라고~ 하고서 깼는데??
깨고나니까 뭔가 각성 히다이가 된다는 그런
망상이 방금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는데요

그리고 양교단 히다이가 배신자가 되어서 제 마음이 갈가리 찢기는 중입니다
내가 잘할게.... 돌아와....

455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0:56

>>454 헉 이거다... 머릿속에 백업해뒀던 히다이가 마술 지식이랑 이거저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전부 넘기고 떠나는 거네요wwwwwww
그리고 그걸 계기로 점점 더 꿈으로 전생 기억도 떠올리는데 그 중 절반이 후히히라서
🙄💢 "얼마나 후히히해댄 거야 전생 녀석... 이 정도면 색골엣치치여우는 내가 만들었던 거잖아!" 하고 고마워하기는 커녕 탓만 하는 히다이도 봐버렸어...

...그나저나 그거 그렇게 변절도 하는 건가요?! 저는... 전혀 없었는데!?
역시 츄츄를 해야해요... 빨리 결혼교리를 만들어서 결혼하고 츄츄해버려요

45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4:51

제 제가 다른 교리를 먼저 열어가지고 결혼교리를 이제야 열어서....😿
어쩔 수 없네
이번 히다이는 승천시키고
다음 히다이를 만들어서 결혼해야지🫠
같은 무서운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이거.....

스스로가 만든 색골엣치치여우를 감당해라 유우가...😏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거다
멧쨔는 모처럼 새로운 맛의 쑥맥 히다이가 사라져서 쪼금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 마음놓고 후히히해도 되겠네~ 하고 입맛다시는거겠죠...😌

457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2:09:29

원본 히다이는 교주님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배신했을 뿐인데...
돌아올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새로운 히다이랑 츄츄하는 거 보고 복수의 칼날을 갈 거래요(?)

히히... 근데 이거 진짜 룽하네요 😋 원래는 인간따위랑 후히히 할 리가 없잖아~ 하던 요괴 여우를 구워삶아서 후히히도 시키고... 후히히내기도 하고... 결국 아내로 구워삶아서 메가데레 대요괴로 만들다니 히다이 인간승리인데?!
이제 늘 먹던 익숙하지만 색다른 풍미의 히다이가 되어서 리드 당했다가 리드도 했다가 하는 연애놀이하겠네요 🤤🤤🤤🤤
이건 된다...

458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2:16:05

뺘아아앗.....🙀
근데 진짜로 집나가버렸어요... 🥲 이 게임.. 재밌지만 어렵구나...

wwwww아니 진짜 유우가 엄청나잖아요wwww
멧쨔를 이렇게 만들어버리다니😏 그것도 대요괴를 이렇게 메가데레로 만들어놓고 리드하고 리드당하고 후히히러브코미디 찍고...
히히히.. 오컬트현판은 진짜 최고구나...🤭

459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02:27:39

히히... 게임 재밌게 즐겨주시는 거 같아서 엄청 기쁜걸요wwwww 각자의 히다이랑 메이사가 매일매일 츄츄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저는 잠깐 전원이 꺼졌던 관계로 슬슬 들어가보려 해요 😅
오늘 일상 진짜 즐거웠습니다 후히히...😋 내일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

46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2:29:20

그리고 저는.. 일요일엔 약속이 있어서 늦은 시간에나 들어올 것 같아요..🫠
오랜만에?인싸에게 입양당해버린....
그래서 이제 슬슬 자러가야겠네요🫠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밤 되시길~

461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02:29:57

2분 차이로...🤭
푹 쉬세요 히다이주~

462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17:23:52

갱신입니다 👋 잘 놀다 오시길~ 😌

463 멧쨔주🫠 (Duq.Jzh9s.)

2024-03-24 (내일 월요일) 19:43:40

갱신합니다..🫠

464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19:56:05

즐겁게 놀다 오셨나요? 😊
저는 푹 쉬었답니다...😌

465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0:14

푹 쉬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히히😸
내일이 월요일이 아니었으면 더 즐거웠을텐데 말이죠..🥲

466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2:41

그러면 잠시... 숨을 참고 계셔보세요...😏

467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3:34

흡...!

469 마사바주 (.uEBGiwByg)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7:35

감사합니다

47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8:37

이 이건
머리에 힘줘서 참고 참교육하는 히다이랑 도킷코와😳하는 멧쨔인가요
으와

어 어라 나 능지 낮아져....우우....

멧쨔 이녀석... 히또미미 정도는 금방 쳐낼 수 있는데도 당황+기대로 못하고 있구나...😏
히다이도 무지 열심히 인내하는 중이고.. 으히히힉... 마지야바🤭 최고입니다🥰🥰🥰🥰🥰

471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09:15

요즘 고도리주의 스텔스랑 민첩성 장난아닌데😏
마하마하~

472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10:34

😇 진짜 너무 좋아서 계속 보게 되는...으히힛......🥰🥰🥰🥰🥰

473 마사바주 (.uEBGiwByg)

2024-03-24 (내일 월요일) 20:12:18

마지야바 마지우마

47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15:03

우마우마우먀우냐

475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19:51

진짜 보면 볼수록 우우와앗 하게 되는www
멧쨔의 아와와와왓😳하는 표정과 히다이가 열심히 참는 저 얼굴하고 땀하고 자연스럽게 허리 잡고있는 손이이이잇

😇승천해야지.....

47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0:33:36

그럼 저는 잠시 늦은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477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1:13:54

자동삭제 걸어놓고 가길 다행이지 뭐예요 😅 전화 받고 왔습니다...
즐겨주신 거 같아 기뻐요
백귀야행 히다이가 너무 하남자라 용서를 못한 나머지 이렇게 속죄합니다...🙏

478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1:25:31

하남자 히다이도 좋지만...😏 덕분에 두배로 배가 부르네요 히히...
행복합니다 히히..😇

479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1:40:10

히히... 다시 보니까 이런저런 실수가 눈에 띄긴 하지만...😏 귀찮아앙...
그런 부분은 상상으로 적당히 메워주세요 😌
시니어 프리지아의 여름은 저런 느낌이겠어요

48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1:42:39

녀석들....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구나....😏

481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1:47:06

멧쨔가 덮치는 걸 역으로 덮치고 역지사지로 교육시키려고 하다니
녀석... 정말로 교육자인걸...
후후후...
하하하하....
으히히히히히 🤤

저대로 멧쨔가 유우가를 꼬옥 안았더라면 좀 저질러버렸을지도...😏

482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1:50:04

🫠고해합니다......
그림을 보자마자.... 멧쨔라면 저 상태에서 다리로 꼬옥 끌어안으려고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483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1:59:19

정말 파렴치한 생각이네요...😏
유우가 정신에 힘 바짝 줘야겠는걸... 안 그러면 후히히까지 하고 중앙튀한 재활용불가능쓰레기가 된다고요
하지만 역시 그렇게 끌어당겨져서 밀착당한 히다이가 한 번 정색하고 화내서 😿 으우 유우가가 화냈어어 하는 쭈굴멧쨔는 좀 보고싶네요...

48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02:16

정색하고 화내는 히다이라니.. 두근거린다..(???)
😿웃 우우 유우가.. 진짜로 화냈어어... 하고 쭈굴멧쨔 되어버려.. 으히히....🤤

485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0:36

🙄
😮‍💨
🙄 "안 놔?"
해서 도킷하던 멧쨔가 점점 쭈굴 울상이 된다니... 자기보다 한참은 약한 히또미미 한 마디에 엄청 혼난 것처럼 굴다니... 이거 엄청 룽하거든요...😋
이런 거 보면 프리지아는 메히다인거 같다가도 히메이가 맞구나 싶고... 정말이지 배불러진다니까요
크리스마스랑 하츠모데 때 철벽치던 히다이 생각나서 훌쩍훌쩍하는 멧쨔 너무 귀여울 거 같아 🙄
더 괴롭혀야만...

48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16:02

😿 "알겟서..."
🥺 "이제 안할테니까... 미워하지 말아줘 유우가아..."

하고 귀도 축 처지고 꼬리도 축 내려가서 완전 풀죽음 모드 되어버리는거죠...😏
한동안 얌전하게 굴다가 한... ....3일 후에는 다시 이런저런 장난치려고 하지 않을까...🙄

487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2:17

유우가가 멧쨔를 영원히 애기 취급하는 건 역시 이거 때문이 아닐까 싶은걸요 🤔 참아주다가 한 번 왁. 하면 쭈굴. 하니까 멧쨔는 자기보다 힘은 세지만 역시 애기고 허접이다 하는 인식이 생겨버린 거겠지...🤭
이렇게 장난치다가 혼나다가를 반복하다가 겨울에는 입가에 츄 한 번 정도는 마지막 선물로 해주는 거군요...
최악 어른이잖아 어이wwwwwwwwww
시니어 프리지아는 심시할 때 짧게 여러번 일상해서 빌드업을 좀 쌓아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

488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29:37

그러면 시간나고 심심할때 조금씩 해볼까요🤭

영원히 애기 취급하던 멧쨔가 어느날 순애(임신튀)해버려서 충격받는거구나 히다이...😏

489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36:22

평일에 한번씩 핑퐁해도 괜찮을 거 같고요 🤔 저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

뭔가 이야기하고보니 히다이한테는 mk2쟝이 더 애기로 보이면 보였지 어른으로 보이긴 힘들지도요 🤔 뭔가 예전엔 자기 앞가림 잘 하고 그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젠 완전 알중 니코틴중독 발랑까진 아가씨가 되어버렸고 말이죠 🥲 그래서 유우가도 애기취급하다가 멧쨔랑 싸우고 그러던 게 아닐까 싶어졌네요

49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2:17

그럼 평일에.. 가끔 월급훔치거나 일찍 퇴근하면...😏 으히히...

하긴 그렇겠네요🤔 애가 어째 망가져버렸으니(...)
예전엔 나름대로 공부도 잘하고 그럭저럭 할 건 하면서 논다는 느낌이었는데 mk2쟝은 타락해버렸으니깐....
유우가 앞에서는 일부러 더 마음 찢어버리려고 '나 너땜에 이렇게 됐다고😼'하는 느낌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도 있으니까
진짜 애잖아....🙄 어른이 되지 못했어....

하는 짓은 애인데 유우가가 애취급하면 😾"하? 나 이제 어른이거든?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하면서 싸우다가 나가서 넷카페에서 자고 유우가 꼴받으라고 왕코네서 자고(숙면하고 옴) 그러는거구나....🙄

491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5:41

사실 멧쨔는 애 같이 보이는 외형 하지만 생각보다 어른스러움 하지만 그 속은 진짜 애?! 라는 2겹 레이어의 마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마음의 아가쨩을 보여주는 건 유우가 뿐이었는데 유우가가 없어지고 나니까 꾹꾹 감춰는 뒀지만
결국 중앙에서 다시 만났을 때 역시 애 같이 구는 자신을 봐버려서 더 킹받아서 싸움거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 복수하겠다고 해놓고서 변화가 없네에 😿 랄까...

담당이라고 하면서 챙겨주려고 하는 거에 유달리 킹받아하는 것도... 유우가가 그런 식으로 애 취급을 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고
이거 엄청 룽한데요 🤭🤭🤭

492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0:24

남이 해주는 캐해는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
듣고보니 진짜 그렇네요 우헤헤... 멧쨔.. 그런거구나😏

...🤔그렇다면 복?수를 끝내고 재회한 멧쨔는.. 마음놓고 애같이 구는 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무지 응석부릴것같다....

493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4:37

유우가도 프리지아 시절과는 달리 선 그으면서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으니까 😿 나 망가졌다고오 하면서 비뚤어진 응석을 부리는 mk2쟝이라니...
다른 데에서 자고오는 것도 나 안아달라고 😿 하는 응석이다 생각하니 엄청 귀여워졌어요
이런 귀여운 녀석이랑 같은 이불 덮으면서도 화해까지 참는다니 유우가 좀 대단한걸... 그것도 역시... 개 사랑하니까 그런 거겠지...

히히... 근데 어쩐지 결혼하고 나서 응석피우는 멧쨔 받아주다가

😏 "이러니까 나 역시 네 아빠 같은데?" 라고 했다가 우리딸PTSD가 온 멧쨔한테 얼굴 박박 할퀴어지는 유우가를 봐버렸어요

49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5:22

그나저나... 양교단 히다이(추노해옴)랑 결혼하고 츄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수상한 버섯으로 세뇌까지 시켜버렸어요🫠

도망친 히다이를 다시 잡아오고 세뇌시켜서 결혼하고 매일 츄츄하는 메이사교의 교주 멧쨔....를 상상하니 무진장 뭔가뭔가 위험한 상상이 들어버린...🙄

495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7:50

추노해왔냐고요wwwwwwwwww아니wwwwwwwww 그런 이벤트도 있었던 거야?! 양교주 메이사님 엄청 무서운데요?!wwwwwwwwwwwwwwwwww
아니... 저도... 수명 두배 목걸이 끼워놓고 죽으면 다시 살리기 반복하면서
아~ 이거 좀 매니악하다~ 하고 있었는데 멧쨔주는 저보다 두 발은 앞서 가 계시는군요... 맙소사...

근데 역시... 앵웨 세계관에 그런 정신살해 버섯이 있었다면... 멧쨔도 엄청 편?리해졌겠죠 😏

49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9:18

>>493
😾 "그러니까 대체 왜! 딸 취급하는 건데!!"
😾 "넌 딸이랑 후히히해서 애까지 만든거냐고!"
하면서 멧냥이가 되어서 마구마구 할퀴는거네요 이건wwwwwwww

497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07:02

🙄
.....죽은 히다이를 부활의식으로 다시 끌고오면 추노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보다 히다이주도 저랑 비슷한 일을 하고 계셨군요...🫠

그런 버섯이 있었으면 멧쨔가 매우 편?리했겠지만
멧쨔 위험해졌겠죠.... 이거 절대 12금 못받는다고...(?)

498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0:06

히다이 거실 원래는 2인 소파였을텐데(그마저도 자기한텐 좀 좁음) 멧쨔랑 지내면서부터는 여차하면 거기서 자게(...) 3인 소파로 바꿨을까나 하는 생각을 하고 행복해졌어요 😇
그리고 멧쨔랑 싸운 날은 둘다 팔걸이 쪽으로 멀~리 떨어져서 앉아있다가 발장난하면서 화해하겠지 싶어서.... 승천하고온wwwww

동거지아도 일상 하고 싶어... 왕코쨩 끼워서 둘다 투닥투닥하면서 서사전개하고 싶어어엇 😣 안되겠어... 이제 멧쨔주 보일 때마다 선레 표창을 날려야만(당연히 여유되시면 잇는 거고 강요아니니까요)

499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1:45

저 저는 그럼
받기만 하면 죄송하니 주말에 선레 미사일을 날려보도록 할게요(?)(당연히 여유되시고 시간되실때 느긋하게 이어주시면 되고 강요하는건 아닙니다😌)

50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3:39

>>498
멧쨔는 그런 거 눈치 못채고😏
😼 "뭐야? 소파 바꿨어? 전에 쓰던 거 멀쩡하던데 왜?"
하고 넓어진 소파에서 뒹굴 것 같단 생각이....

그리고 저 사실...🫠
멧쨔가 소파에서 유우가한테 발장난 치는 생각 진짜 많이 했거든요....흐히히히... 욕망이 끝이 없다...

501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6:29

멧쨔가 밖에서 자고 오는 거 소소하게 엄청 신경 쓸 거 같단 말이죠...😏 역시 나랑 한 침대에서 자는 거 싫은가 좀 좁긴 한데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지 않아? 맨날 나 벽으로 밀면서 자놓고는...😑 싶으면서도 싸운 날에는 자기가 거실에서 자려고 했을 거예요
나가서 자는 게 자기랑 같은 자리에서 자기 싫으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해서 🤔... 물론 보기좋게 헛방이지만

하지만 넷카페에서 3연속 취침하다가 왕코쨩 신세까지 지려고 할 때 딱 걸리고 🤭 웃히히...

502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21:44

🤔
싸운 날에 일부러 소파에서 자고 일어난 히다이..
하지만 침대엔 멧쨔가 잔 흔적은 없고😏 3일 연속으로 집에 안 들어오는 멧쨔를 보고서 퇴근 후에 따지려고 했는데
왕코한테 가서 🥺이누키 군 나 오늘 하루 재워줄 수 있어? 하는 멧쨔를 봐버리는거구나...😏 보였다구요....

503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27:36

멧쨔는 멧쨔대로 나와서 자는 히다이를 보고
😣 oO(역시 나랑 있으면서 좁고 불편하고 그랫던 거구나 유우가... 집주인인 유우가한테 폐를 끼칠 수는 없지 😿 집 알아봐야겠다...) 싶어했던 거네요
이녀석들 마음이 이럴 땐 죽어도 안 맞는다니까 🤭

츠나센에서 마주칠 때마다 메이사 데리고 "너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건데?!" 라고 다그치면 😾"유우가가 뭔 상관이야?" 하면서 틱틱대는 거네요 누구보다 서로 생각해주고 있으면서... 바보들....

50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35:23

서로 엇갈릴땐 무진장 엇갈리는 프리지아...🤭

유우가가 뭔 상관이야? 하면서 틱틱거리면 유우가는 또 난 네 담당이잖아!해버리고
그걸 들은 멧쨔는 담당(이었던것)에 버튼이 눌려서 더 화내고... 끊임없는 악순환이 보였어요😏

505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39:04

그리고 유우가가 왕코쨩 앞에서 메이사 데리고 냅다 집으로 오기 전까진 학교에서도 전혀 이야기도 안 풀리고 둘이 인적 드문 장소에서 밀회할 뿐인 이야기겠죠...😋 그 내막과는 별개로 사랑 이야기에 굶주린 우마생들에겐 엄청난 가십거리가 되겠어요
그 유우가 또레나랑 메이사 또레나 말이야 맨날 사람 없는데에서 쑥덕거리고 뭐하는 걸까나🤭 하는 이야기 돌아버려...

50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51:48

다른 사람들한테 동거사실 들킬까봐(공공연한 비밀) 인적 드문 곳에서 얘기하는 거지만
그 나잇대 애들에겐 엄청난 가십거리가 되어버리는😏

트레이너랑 트레이너가 하는 거지만 인간과 우마무스메니까 우마뾰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에 대한 토?론도 벌어지지 않을까요🤔
당사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겠지만...

507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56:35

당사자들은 진지하게 사랑싸움중인데 🤭🤭🤭🤭🤭
역시 둘이 동거하면서 두꺼비집이 내려가고 둘다 더듬거리다가 럭키스케베하는 상황도 무조건 있겠다 싶어졌어요...
밤눈은 밝지만 겁이 많은 멧쨔는 도움이 안 되고 유우가가 혼자서 더듬더듬 겸사겸사 멧쨔도 더듬고(?) 두꺼비집 다시 올려야겠지... 으힛...wwwwwww

508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01:58

덜덜 떨던 멧쨔가 유우가의 더듬더듬에 놀라서 오랜만에 전력 발차기 날려버릴지도🤭
하지만 무서워서 눈 질끈 감고 날린거라 에임이 안 맞을 것 같네요
유우가한테 안맞아도 뭔가 하나 부숴먹을 것 같기도 하고....🙄

헉 아니면 서있는 상태에서 더듬더듬에 놀라 발차기 했다가 조절 못하고 우당탕 넘어지고? 어둡고 잘 안보이고 하는 김에 우왓뺫한 자세로 둘이 엉켜버리는 것도....😏

509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10:21

유우가는 분명 넘어졌는데 뭔가 푹?신하고 말?랑 해서 뭐... 뭐지? 했는데 잠시 정전이었다는 듯이 다시 불이 들어오고...🤭 둘이 우왓뺫한 자세로 엉킨 게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둘다 새빨개지는 것도 보고 싶단 말이죠...
시니어 시즌에 무조건 이런 적 있어... 있다고...😏

멧쨔는 밤눈이 밝아서 이미 이런 자세로 엉켜버린 걸 봐버렸고 새빨개져선 말도 못하고 있을 거 같아요
어쩔 수 없네 너희들
후히히로 직행해라...

510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15:12

😏 이건 후히히 직행코스....
다음날 여기저기 얼룩덜룩해진 채로 출근해라 둘 다....

...오늘 여기저기 다녔더니 에너지를 많이 써서 그런가.... 능지가 낮아져서 검열이 잘 안되는 느낌입 니다...🫠
엄청 우왓뺫하고 욕망에 충실한.. 아니 욕망 그 자체밖에 생각이 안나요
......아니 딱히 어디 안다녀와도 항상 이런 상태였던가...

511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19:59

소신발언... 늘 그런 상태셨기 때문에 완전 평소같고 위화감 없습니다 😏

멧쨔가 등 뒤라던가 허리 쯤에 엄청 얼룩덜룩하게 만들어놔서 학교에서 기지개만 켜도 가십걸들이 뒤집어지는 일이 있을 거 같단 말이죠...
왕코쨩은 통한의 피눈물을 흘리며 프리지아에 복수할 그날만 노리고 있을지도...🤔 이런 건 완전 확정이니까

여담이지만 유우가는 멧쨔의 사이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지 싶네요 🤔 촉감도 그렇지만 늘 빨래 같이 돌려서...(처음엔 따로 돌려도 나중엔 그냥 검은 것들끼리 같이 빨 거 같아요 화해도 했으니까 😇)

512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23:41

아아 그런가... 난 늘 이런 상태였던건가....🫠
앞으로도 힘내서 이렇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멧쨔는 초반에도 별 생각없이 같이 집어넣었을 것 같은데 유우가가 으악😨 아니야 따로 빨게!!하고 건져냈을 것 같단 말이죠🤔
별 생각 없는 이유는 그냥 집에서 살때도 아빠 엄마 자기거 한번에 다 세탁했으니까 여기서도 딱히.... 라는 느낌...?

513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33:04

나는 유우가랑 같이 세탁해도 상관 없는데? 라고 해서 예민한 누나랑 같이 살았던 히다이로서는 신기하겠네요 😌 집에 같이 퇴근하고 와서도 멧쨔가 훌렁훌렁 탈의해서 앆!!!! 하는 경우 있었을 거 같은데요 이건...
뭔가 따로 들어가서 실내복으로 갈아입기도 좀 그러니까 말이죠 🤔 결국 유우가가 옷방에서 쫓겨나서 거실에서 갈아입게 될 거 같구
이런 소소한 동거 생활습관 가튼 거 생각하면 무지 행복해지네요

앞으로 외박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유우가랑 대판 싸워서 같이 자기 좀 그럴 땐 멧쨔가 나와서 잔다던가... 그러다가 유우가가 나와서 이불 덮어준다던가 그런 것도...
나중엔 누가 나와서 잘 때를 대비해 보들하고 푹신한 쿠션이불을 구비해둘 거 같기도 해요
그러다가 소파에서 후히히할 때도 있겠지....😇

514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36:30

백퍼 하겠죠...😏
원래는 하나만 뒀는데 나중에는 여러 이유로 🙄여분 하나 사둘까... 하고 둘이 같이 고르러 가는 것까지 상상 완료라구요😏😏😏😏

515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52:07

유우가 프로필 상으로는 30중반이지만 팔팔하구만...🤤 역시 능지와 체력을 맞바꾼 녀석 다워서 웃었습니다wwwww

그리고 저는 오늘 밀린 집안일을 좀 하고 났더니 제 때 졸려와서... 오늘은 먼저 들어가봐야할 듯 해요
멧쨔주도 늦지 않게 주무셔요 👋 앵바앵밤입니다~

516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54:03

그리고 이재 슬슬 제 배터리가 다 될 것 같아서요...🫠
월요일도 대비할겸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517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55:00

어제부터 피곤한 타이밍 무지 잘 맞는 것 같은데요🤭
앵바앵밤입니다~

518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7:53:25

피곤한 타이밍 무슨 일인데wwww
앵하입니다 👋

519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9:25:46

메이사의 이상형...이 궁금해졌어요
막연한 취향도 좋고 친구들 진실게임에서 되는대로 답하는 아무말이상형도 좋고 막연하게 내 남친될 사람은 이런이런 얼굴이면 좋겠다 하는 것도 좋아...🤤

520 멧쨔주🫠 (.2UusIuzRc)

2024-03-25 (모두 수고..) 10:10:18

월요일 싫어...🫠 앵하입니다...

>>519
🤔 멧쨔는 히다이한테 두근💕하기 전엔 연애에 대해 딱히 그런 생각이 없었던 거 같으니까..
그냥 막연하게..라기보단 진실게임에서 둘러댈 때
다정하고 착하고 우리 아빠같은 사람이면 좋겠어~ 할지도🤭

🤢 "멧쟈는 괴식 만드는 사람이 취향이야?"
🙄 "아니 그건 빼고... 괴식 안만드는 아빠같은 사람으로 할게"

521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23:05

>>520 아빠같은 사람이 좋다던 멧쨔... 결국엔 우리딸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좋아하게되는 거구나

😾 "이젠 아빠같은 사람은 질색이니까아아아" 할 거 같아...🤭

히다이의 이상형은 어쩐지...🤔 가슴이 크고 연상미가 있다... 정도지만 실제론 자기 좋다고 하는 녀석들이랑 얼레벌레 사귀어버리는 편이네요
멧쨔는 그런 의미에서 유우가 좋다는데도 밀어낸 유일한 녀석일지도...🫠
그거 사랑하는 거야...

522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28:22

유우히가 태어나고 나면 😾"이제 족보 꼬이니까 우리딸 우리딸 하는 거 그만둬" 할지도...🤭

멧쨔는 너무 좋아해좋아해🥺유우가조아해...하고 들이대서 그런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면이 좀 있죠😏
유우나 씨의 충고를 새겨듣고 연상미와 멜론을 장비해서 공략하려고 했지만 밀어내다못해 도망가버린 유우가에게 복수할 결심을 세운 멧쨔...🫠
어른의 사랑이란 복잡하구나~

523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40:27

😏 결혼하고 나선 남편이니까 여보라고 할 거라구요... 이젠 딸이라고 듣고 싶어도 못 들으니까 😏
는 농담이고 종종 딸이라고 했다가 얼굴 박박 할퀴어질 거 같아요
이건 진짜 백퍼 있을 일이라고...

멧쨔는 부담스럽다기보단... 오히려 엄청 소중하고 좋아하니까 그런 어설픈 마음으로 사귀면 안된단 느낌이란 말이죠 🤔 실제로 히다이는 그간 여친들 중에서 좋아한 사람도 없고 그래서 독점력도 없었다~라는 게 오피셜이고...
그래서 밀어냈다고 생각해요 🤔

524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42:50

사랑 너무 커....🥹
빨리 화해하고 후히히하고 백년해로 해라 녀석들...(?)

...맞다 그간 여친들이라고 하니 생각났는데
유우나씨가 존대까지 붙이던 그 여친은 대체 정체가 어떻게 되시는지...🤔

525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45:26

🤔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무심코 멧쨔를 딸이라고 불러서 얼굴 꼬집당하는 히다이와 시뻘개진 멧쨔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보고 들어버린 유우히쟝...🙄
🙀(엣 파파가 사실 마마의 파파였던...? 어라 그럼 나는.. 마마는...)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유우히쟝을 생각하니 즐거워지네요😏

526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46:32

동안의 30대 후반 유부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네 이건 전적으로 저의 취향입니다...😒💦
전 우유냄새나는 연상의 유부녀가 좋아요... 헛 정신차려보면 자꾸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아무튼 유우나가 알던 당시가 30대 후반이니까 지금은 40대쯤 되셨겠네요... 더욱 농밀한 유부녀가 되셨겠습니다...

527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50:43

그 그럿군요...🙄
엄청 연상이구나....

528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56:13

히다이도 뭣 모를 때라 그 때 이것저것 가르침받고 잡아먹히고 해서 😏 지금의 쑥맥이지 않은 히다이가 될 수 있었달까요...
원래 수상하게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은 녀석은 다 그런식으로 그루밍 받아서 완성되는 법이니까요
근데 히다이한테 그 이야기하면 죽으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529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1:03:57

🙄유우나씨한테 더 캐물어볼걸....(?)

530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1:21:07

유우나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는 언제든 열려있으니까요 😌
시니어 멧쨔가 그 분의 흉내만 내도 기겁하던 히다이... 멧쨔가 유부녀가 된 다음 흉내내면 🙄💦 하면서도 엄청 솔직하게 좋아하긴 할 것 같네요
어쩔 수 없죠... 거유 유부녀속성만으로 제 유니버스에서는 무적인데 그 남편이 자기자신이라고? 이거 절대 못참죠 🙄

531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1:39:43

😏 유우가....
이건 유우나씨한테 가서 물어보고 해주는 수밖에...🤭

532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1:53:28

유우가 복 받았네요 😇
유우나씨! 미주알 고주알 다 불어달라고 어이! 나도 포상받을 수 있으니까!!!

뭔가 루팡하는 사이에 금방 점심시간 근처가 돼버렸네요 🫠 멧쨔주 맛점하시고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533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2:00:53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월요일 잘 이겨내보자구요~

534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4:48:47

월요일 싫어...🫠

오늘 한가하시면 선레 표창을 날려볼까 하는데 혹시 시간 괜찮으신가요...😌 물론 고단하시거나 루팡하기 곤란하시면 주말에 날릴 수도 있는 거니까요 😊 편히 답변해주세요...

535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5:39:29

월요일...🫠

텀이 좀 있겠지만.. 이제 한숨 돌릴 수 있어서요🤭
주신다면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히히

536 히다이(시니어 시즌)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5:52:59

프리지아 부실은 이미 나와 메이사의 아지트 같은 것이 되어있었다. 빈백, 쿠션, 체르탄 인형에 얇고 따듯한 이불. 게다가 이젠 냉장고도 구비해놓고 중고 전자레인지라던가도 얻어와서 완전히 자취방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살림이다.

'이렇게 편해지면 안 되는데 말이지...'

그야 혼인신고서도 썼고? 그래서인지 메이사는 요즘 나에게 이런저런 장난을 치는 데에 푹 빠져 있는 참이기도 하고. 챌런타인 데이는 또 소동이 있었지. 그러니까 메이사한테는 내 쪽에서 좀 선을 그어줘야 했다. 나도 메이사를 많이 아끼니까 그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야 한다는 소리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점심시간마다 부실에 기어들어와 빈백에서 자고 가는 가오없는 생활을 지속하면 안된다는 거지. 아~ 근데 나도 어쩔 수가 없다고. 중간고사 출제를 하느라고 머리가 깨질 거 같단 말이다. 잠도 부족하고 피곤하다 피곤해. 또 신학기다보니 공문 처리 해야할 건 왜 이리 많은지.

그러니까 빈백에 푹 파묻혀서 이불도 뻔뻔스레 덮고, '하이 빅스비 50분 타이머 맞춰줘' 라고 하고는 쿨쿨 자면 안되는...

건데...

zzz.

537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5:53:42

그래서 선레 표창을 날려봤습니다 😌 짧게 편하게 핑퐁하면 되니까 분량 부담없이 주세요 히히...
저는 멧쨔랑 일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요

538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5:55:29

😏어떤 장난을 칠까.. 히히....

539 메이사-히다이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6:01:54

슬그머니, 조심스럽게 부실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가자 언제나처럼 빈백에 누워 잠든 유우가가 보인다.
최근들어 점심시간엔 이렇게 부실에서 자는 일이 많아졌지. 조용히 문을 닫고서, 이불까지 덮고 곤히 자고 있는 유우가 쪽으로 발소리를 죽인 채 다가갔다.

처음에는 자는 얼굴을 쭉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점점 조금씩 장난치기 시작한게 요즘은 완전히 푹 빠져버렸다니까.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조심스럽게 볼을 콕콕 찔러본다. ...뭐, 유우가는 잠들면 잘 안 깨니까. 장난기 가득한 웃음이 입가를 끌어올린다.
천천히 상체를 기울여서, 얼굴을 유우가에게 가까이 가져다다고, 가볍게 입으로 바람을 불어본다. 목표는... 새롭게 알게 된 약점, 바로 귀다.

"후~"

그렇게 유우가의 귀에 한차례 바람을 불어넣고 슬쩍 고개를 뗀다. 이히히, 어디어디. 어떤 반응일라나~

540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6:12:44

>>539 메이사

나는... 자취방에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까 비가 오기라도 하는지 하늘이 흐리멍덩했고, 꿈벅거리며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27시라는 엄청난 시간이. 주말이라고 이렇게 자버려도 되는 건가, 그치만 너무 졸립다. 생각하며 다시 매트리스에 머리를 폭 기대는데. 저 현관문 쪽에서 삐 삐 소리가 들리며 벌컥 문이 열린 것이다.

- 선생니임, 메이사가 왔어요~💕

하면서 로퍼를 벗고 들어오는 메이사. 양말로 장판을 꾹꾹 딛어가며 안방 안으로 들어오더니, 귓가에 속삭인다.

- 선생님, 나 보고 싶었죠?
"...아니, 딱히..."
- 아이~ 또 거짓말한다. 유우가 못됐어.
- 거짓말하는 유우가한테느은~💕

귓가에 훅 바람을 불어오는 메이사. 나는 반사적으로 얼굴을 찡그렸다. 외이도랑 고막을 타고 바로 올라오는 숨결에 조금 아찔했다...

- 보고 싶었죠? 보고 싶었죠?
-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또...💕

...그런 꿈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동안, 현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나는 몰랐다. 내가 실제로 메이사에게 귓바람을 넣어지고 있으며 "읏...~ 으으... 잘못했어..." 하고 체르탄을 꽉 껴안고 있다는 걸...
...아니, 누가 말해준대도 안 믿을걸. 사랑스런 우리 딸이 잠든 나한테 그런 엣치치한 장난을 치는데다 내가 꼴사나운 표정으로 끙끙거리고 있다니. 믿겠냐 이걸. 무슨 초현실인데?!

541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6:13:16

헉...
선생님💕이라고 하는 메이사를 보고 싶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분량이 또 폭주를..

542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6:21:34

🫠
낼루움과 깨물과 마킹 중에 어떤 걸로 할지 매우 고민되고 있어요..(????)

543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6:24:56

🫠 셋다 해버려요

544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6:26:54

😏현명하시군요...

545 메이사-히다이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6:32:07

잘못했대. 대체 무슨 꿈을 꾸는 거야? 귀에 바람 부는 걸로 잘못했단 말이 나오다니 대체 무슨 꿈을 꾸는 거냐구 유우가~
히죽히죽 웃는 얼굴로 내려다보다가 다시 상체를 기울였다. 아슬아슬하게, 맞닿기 직전까지 다가간 귓가에 대고 천천히, 느릿하게 말을 꺼냈다.

"뭘 잘못했는데에?"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번 더 바람을 후~
그나저나 유우가, 체르탄을 엄청 끌어안고 있는데. 체르탄 얼굴이 꾸깃해졌다고? 어깨너머로 비치는 꾸깃꾸깃한 체르탄을 보다가, 정말 뜬금없지만 무지 좋은 생각이 났다. 오호오, 해버릴까나. 해버릴까? 해버리자!

"무슨 잘못인진 모르겠지만, 말로만 사과하면 안되잖아?"
"이건 벌을 줘야겠네~"

유우가가 깨어있었다면 꿀밤 한 번 먹었을만한 대사긴 하지만, 유우가 지금 자고 있죠? 깨지도 않죠? 아무것도 못하죠?
그래서 마음놓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슬쩍 다시 다가가서... 이번엔 귀에 바람을 불어넣는 대신에, 유우가의 목으로 시선을 옮겼다.
살짝 뒤척이면서 드러난 뒷목이 마침 딱 좋아보이는데. ...그, 그치만 역시 좀.. 좀이 아니라 많이 두근거리는걸. 슬쩍 문가로 시선을 뒀다가,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다시 입을 떼었을 땐 뭐, 그냥... 꽤나 얼룩덜룩해졌네. 너무 많이 했나. 잠시 머쓱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용한 부실과 잠들어 있는 유우가를 앞에 두고 두근거리는 마음은 그 정도로 가라앉지 않아서, 뒷목에서 다시 귓가로 다가가서는 이번엔 귀를 슬쩍 핥아보기도 하고, 귓볼을 가볍게 우물거리기도 해본다. 으히히. 무진장 하면 안 되는 짓 하는 느낌이라 더 두근두근한데.

".....엄청 나쁜 짓 하는 기분. 에헤헤."

...뭐 그야, 잠든 사람한테 이런 거 하는 건 나쁜 짓이 맞지. 그치만 나 유우가를 너무 좋아해서 어쩔 수 없었어(?)

546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6:50:32

>>545 메이사

"으긋..."

메이사의 10연속 귓바람불기 공격에 머리가 흐물흐물. 메이사는 기어이 발로 허벅지를 꾹꾹 눌러가며 근육결을 파헤치며 메슥가키를 넘어선 소악마 메이사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살짝 때가 탄 흰 양말로 잘근잘근 허벅지를 누르고, 슬금슬금 올라오는데...

"으우... 그, 그만해..."
- 에~ 싫은거얼~ 나는 해도 되지만 유우가는 하면 안 되니까 이런 거💕

귓가를 낼름하며 속살거리는 목소리.
...그렇게 농밀서O버스 메이사에게 엄청 희롱당하는 꿈을 꾸고 깨어났다. 눈을 꿈벅거리며 부비고 안경을 고쳐쓰면서 꿈은 전부 잊어버렸지만, 어쩐지 뭔가가 쌓여있는 듯한 뭉근한 기분과 함께 일어나 개운치가 못하다. 찌부드드한 몸을 기지개를 켜며 풀어봐도...

"...젠장, 피곤해..."

옆 빈 백에서 폰을 하고 있는 메이사를 보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져서 고개를 돌렸다. 뭔가 엄청 찝찝한 꿈을 꾼 기분이란 말이야.

"나 얼마나 잔 거지? 에? 40분이나 잤는데 이렇게 피곤하다고?"

역시 낮잠을 자니까 더 피곤한 건가― 낙담했다. 뭔가 뒷목도 따끔따끔한 게, 빈백에서 자서 그런가 자세가 좋지 않았던 건지 근육통이라도 가볍게 온 건가 싶고.

"메이사 심심하지 않았어? 기껏 왔는데 잠만 자고 있어서 미안하네."

뒷목을 긁적거리고선 난처하게 웃어보였다. 내가 자는 동안 귀랑 뒷목에 뭔 짓을 해놨는지는 상상도 못한 채.

547 메이사-히다이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7:00:52

그렇게 장난을 잔뜩 즐기다보니 슬슬 깰 것 같아서-우마무스메의 감으로 알았다(?)- 슬그머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옆 빈백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대로 누워서 '아무 일도 없었고 나는 심심해서 혼자 핸드폰 하고 있었으니까'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우마튜브를 틀어서 별 의미 없는 쇼츠 영상들을 대충 눈으로 훑는다. ....어, 이 서바이벌 나이프 멋있잖아. 뀨~하고 오는 데 뭔가.

"아, 유우가. 깼어?"

그리고 감은 틀리지 않았다. 우마튜브를 튼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우가는 엄청 피곤한 모습으로 깨서 안경도 고쳐쓰고 기지개도 켜고 있었다. 아, 다행이다. 욕망에 져서 계속하고 있었다면 무지 큰일났겠네... 잘 참아내서 다행이야~

"에~ 꽤 길게 잤네? 그런데도 피곤해? 유우가 요즘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뭐 중간고사가 가까워지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나. 선생님도 참 큰일이네~"

뒷목을 긁적거리는 모습에 괜히 찔린다. 드, 들키진 않은 것 같은데 아직....
그리고 심심할 틈도 없었죠 뭐. 엄청 두근두근하고 쫄깃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거든요.
그렇게 말할 순 없으니까 그냥 애꿎은 핸드폰 화면만 두드린다. ...눈을 마주친 상태에서 태연하게 굴 배짱은 아직 없다기보단... 나 표정에 잘 드러나버리니까.

"아니 별로? 게임하고 우마튜브 보다보니까 시간 금방 가던데~"
"괜찮아~ 유우가 고생하고 있으니까. 이럴 때라도 쉬어야지."

...사실 푹 못쉬고 피곤한거 나때문인거 같지만.
그런 생각을 애써 무시하면서 태연하게, 히죽히죽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니 뭐... ....아직 눈치 못챘으니까 괜찮겠지.

548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7:09:26

>>547 메이사

'귀도 뭔가 따끔따끔하네...'

늙었나봐 나도. 동료가 잠 좀 못 잤다고 두드러기 올라오곤 할 때 '늙었네ㅋㅋㅋ' 하던 업보를 이제야 받는 기분이다. 자도 자도 졸린데다 몸 이곳저곳이 아프기까지 하고. 메이사 앞에서는 크게 내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이렇게 아파오니까 마음이 안 좋다.
...메이사 이 녀석은 나처럼 늙은 놈 어디가 좋다고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는지 원.

그나저나 메이사가 날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 곱씹다보니, 어쩐지 뭐가 생각날락 말락 하기도 하고... 긴가민가한 얼굴로 메이사만 한참 바라보다가 결국 기억해내진 못했지만.

"...아, 맞아. 누나가 전해달랬는데."

"메이사, 너 저녁에 한가하면 우리 본가에 와서 밥 좀 먹고 가라던데. 엄청 좋은 고기를 얻어서 스키야키를 해먹겠다던가 하더라고."

다같이 먹으려면 전골 아닌가 싶긴 한데, 전골을 애써 피해가는 걸 보자면 어지간히 좋은 고기인가보다. 솔직히 나 혼자라면 아무리 좋은 고기여도 가기 망설여지지만, 메이사랑 같이 간다면 가족들도 잔소리 덜 할 거 같고 괜찮아보였다. 그래서 제안을 서슴없이 전달하는 거기도 했지.

549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7:11:27

히히.. 일부러 선생님이라고 부른 걸 캐치해주셔서 기뻐요....

550 메이사-히다이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7:18:50

"...? 왜애?"

나를 보는 유우가의 얼굴은 뭔가.. 뭔가... 애매한 표정이다. 뭐지? 들켰나? 아주 잠깐 철렁했지만 들킨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한동안은 좀 조심할까. 계속 연이어서 하면 아무래도 들킬 것 같으니까.
....내가 참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참아보는 걸로. 대충 결론을 내리고 나자 유우가가 뭔가 생각해냈다는 듯 말을 꺼냈다.
에~ 전혀 예상 못한 쪽이네 그거~

"엣, 본가?"
".....그렇구나. 처음으로 유우가의 부모님을 뵈러 가는 건가아. 나 준비할 시간 조금 필요한데 괜찮아?"

앗, 참지 못한 드?립이 그만.
하지만 날 데리고 본가에 간다는 건 그거지? 예비 시부모와 예비 며느리의 첫 만남 뭐 그런 거?
사실 반은..... ....반의 반의 반 정도는 농담이었으니까.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하긴 했지만.
우와 그치만 문득 상상해버렸어. 그치. 언젠가는 상견례도 해야하니까?

"——상견례는 역시 안카자카 쪽이 좋을까?"

그리고 끊임없이 가지를 뻗어나가던 상상 끝에 다소 엉뚱한?질문도 툭 나와버린 것이다.

551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19:34:26

너무 늦긴 했지만 제 제가 너무 잇기 어렵게 썼다면 편히 말씀을...

집은..따듯하고 좋네요...☺️
일?찍퇴근해서 행복해요 헤헤...

552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0:01:15

>>550 메이사

"...아니 무슨 밥 먹고 가는 데에 준비까지야. 그냥 오늘 퇴근은 나랑 같이―"

"―겠냐고!!"

역시 그 의미였냐! 어쩐지 히죽거린다 했어! 으... 으아아아 생각해보니 그렇지?! 우리 혼인신고서도 썼으니 그게 정말 이루어진다면(그럴리가없어없다고) 상견례를 해야 하긴... 하겠지...?! 생각하다보니 얼굴이 약간 붉어지는 게 느껴진다.

...젠장, 이 체질 진짜 싫다고. 이러니까 메이사가 날 우습게 보고 놀려 먹는 거 아냐. 얼굴을 가리며 한숨을 푸우욱 내쉬었다.

"...장난은 됐고. 그냥 나 퇴근할 때 같이 시간 맞춰서 가면 돼. 땀냄새가 정 신경쓰인다 하면 오늘은 트레이닝 제끼고 공부하는 날로 하지 뭐."

너, 공부는 제대로 하고 있는 거지? 우마튜브 같은 거만 보다간 D반 꼴 난다. 그런 식으로 엄포도 한 번 놨다.
...역시 한 번 떠올리니까 계속 생각나네, 혼인신고서. 그거 괜히 썼나 싶기도 해 요즘은...

553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0:01:48

오늘은 제가 퇴근이 늦었네요...🫠 퇴근 축하드립니다 👏👏

554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0:04:57

히다이주도 퇴근하셨군요☺️ 퇴근 축하드려요👏👏👏👏

555 메이사-히다이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0:18:50

"얼글 빨갛게 됐네, 유우가."

그렇게 놀리듯 말하면서 더 히죽거렸다. 아니 뭐,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은 농담이었는데~
하지만 언젠가 해야하는 건 맞으니까. ...언제 상견례 이야기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미리 준비(?)를 해둬야겠네.

"칫, 재미없게."
"아무튼 네네~ 알았어. 그럼 오늘은 트레이닝 쉬고 공부하면서 기다릴게."

상견례가 아니라고 해도 말이지, 일단 유우가네 본가엔 처음 가는 거고, 유우나씨 말고 다른 분들은 처음 만나는 자리기도 하고.
그런 자리에 땀투성이로 가는 건 좀 사양하고 싶으니까. 중간고사도 얼마 안 남았으니 겸사겸사 공부도 하지 뭐!

"유우가. 내 성적 알잖아? 클래식 시즌때도 항상 90점대였는걸."
"그보다 뭐냐고 그 말은! 유우가 D반 담임 선생님이면서!!"

뭇, 그런 모욕적인 언사는 삼가주길 바란다...
물론 난 D반 소속이고, 갸루네랑도 친하지만 성적은 별개의 이야기라고! 그보다 당신 D반 담임이잖아!?

그렇게 발끈하다보니 어느새 종소리가 울린다. 예비종이네. 점심시간도 슬슬 끝인가... 살짝 아쉽네.

"슬슬 가야겠네... 그럼 방과후에 부실에서 공부하고 있을테니까. 퇴근할때 연락해줘."

그렇게 말하며 느긋하게 빈백에서 몸을 일으켰다. 아아~ 오후 수업은 엄청 졸릴 것 같네에.

556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1:01:27

저녁 먹고 왔습니다...👋
멧쨔 점심시간동안 유우가추행하고 나서 졸려하는 거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wwwwwwwwwwww
너도 자라고 인마!!!! 유우가 빈백에 쏙 들어가서 자는 거 정도는 뭐라고 안 하니까!!!

557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1:16:53

>>555 메이사

...그렇게 부실에서 나와서 교무실에 들렀다가, 다시 수업을 하러 들어가는데. 복도를 오갈 때마다 뭔가 시선이 엄청 느껴졌다. 그래서 나도 녀석들을 마주 보면 얼굴이 빨개지더니 휙 도망가고.

과연...
결국...
나이 31에 나의 황금기가 와버린 건가...
하긴, 나 20대 때도 은근히 수요있는 얼굴이었고~ 자다 일어나니까 뭔가 그거? 퇴폐미? 같은 거 생긴 거 아님?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퇴근 준비를 할 때쯤 돼서야 동료 트레이너에게 조심스러운 한마디를 듣게 된 것이다. 피부에 두드러기 같은 게 난 거 같으니 조심하라고. 남이 볼 때도 티나다니 대체 얼마나 나버린 건데? 팔을 최대한 뒤로 제끼고 찍어보려 애를 썼지만 어깨 근육이 굳은 탓인지 흔들리는 사진만 나오고 영 스스로 보기가 어려웠다.

일단은 남들이 보기 좀 그런 모양이니 져지 지퍼를 목깃까지 올리고 생활하기로 한다.
...젠장, 나의 제 2의 전성기 시작일 리가 없지. 애초에 츠나센에서 그래봤자 골치 아프기만 하다고, 메이사 녀석이 극대노 할걸.

그렇게 생각하며, 메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냈다.

"스쿠터 타고 가자. 오늘 날씨 진짜 좋으니까 기분 좋을걸?"

그리고 주차장에서부터 부릉부릉, 메이사를 뒤에 태우고 앞머리에 봄바람을 맞아가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집에 도착. 평범한 가정집처럼 생긴 집의 명패에는 「히다이」라고 적혀 있고, 아직 준비는 전혀 시작하지 않았는지 집은 조용했다. 누나랑 조카, 아버지보다 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한 모양.

"...일단 어머니께 인사 드리러 갈까."

말하고 보니 어감이 좀 그렇지만?! 그런 거 아니라고!? 일단 왔으면 인사를 해야 하니까!

558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1:27:35

🤔

"히다이 또레나 목의 그거 말야 역시 메이사가 한 거지?" 하는 질문에 멧쨔가 뭐라고 답할지 궁금해졌어요...

559 메이사-히다이家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1:40:30

"어.. 그, 그래!"

방과후에 다시 만난 유우가는 목깃을 세워 지퍼를 끝까지 올린 상태였다. ...스스로 알아챈거면 이렇게 태평하게 스쿠터 타고 가자는 말 대신에 메이사 너!!하고 불호령이 떨어졌겠지. 그러니까... 아직 들키진 않은 걸지도?

그런 생각을 하며 유우가의 허리를 꼬옥 안고, 봄바람을 맞으며 스쿠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유우가의 본가였다. 평범한 가정집에 히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다. 우와아. 와버렸다아. 어쩐지 긴장되는데.

"으엣?! 그, 그, 그러네! 갈까!"

어머니께 인사 드리러 갈까. 그 말에 몸이 크게 움찔했다. 우와. 직접 들으니까 뭔가 엄청 긴장되고 우와아 장난아닌데. 고개를 끄덕이고 유우가를 따라 집안으로 향한다. 기, 긴장돼~ 떨린다~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무지 떨린다. 게이트인 하는 거랑 비슷한- 아니 그것보다 더 두근거릴지도.
너무 긴장해서 어디로 왔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유우가가 멈춰서서 이야기를 하고, 이제 내 차례라는 듯이 내쪽을 본 건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아,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메이사 프로키온입니다. 유-아니 히다이 선생님께 늘 신세지고 이슙니다! ..아."

......대차게 혀를 깨문 건 별로 선명하게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우와. 죽고싶어졌다아.....

560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1:43:39

깜빡 잠 들어 버 린..... 혈당스파이크 무서워....

>>558
같은 말딸이 물어봄: 😏히히....유우가한테는 비밀이야~

다른 또레나가 물어봄(예:우마그린): 🙄뭐어... 묵비권 행사인걸로...

마마가 물어봄(?): 둘 다 😉이러고 있을듯한 느낌(??)

561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1:52:39

어라 근데 이거....🙄
스키야키 먹던 중에 마킹 들키는 그런걸까요....🫠
멧쨔 혼나버려....wwwwww

562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2:19:04

>>559 메이사

"엄마~ 나 왔어~"

바깥에서는 암만 어른인 체 해도 집에서는 막내라는 듯이, 나는 어머니를 서슴없이 부르며 반말인사까지 던졌다. 어머니는 적당히 "왔니?" 라고 대꾸하며, 슬슬 스키야키 준비를 하는 듯 했는데... 내 뒤에서 귀를 쫑긋거리는 메이사를 보더니, 와, 그 어머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메이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런 엄마의 모습은 또 신기하네.

"그... 내가 담당한다던 애. 누나가 말했지? 자, 인사 드려."

...그래, 우리 엄마가 좀 무뚝뚝해보여서 첫인상이 좀 그렇긴 하지. 히다이가 특이랄까, 누나가 좀 특이한 변종이랄까, 우리 집안 사람들은 대개 다 이런 느낌이란 말이야? 삐걱삐걱거리는 메이사를 걱정스레 바라보긴 했지만 어련히 잘 하겠거니 싶었는데.

-이슙니다!

하는 성대한 말실수에 나도 엄마도 그만 푸학 웃고 말았다. 내가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는 동안 엄마는 "이야기 들었어요. 이쪽도 유우가를 잘 부탁해요~" 하며 부드럽게 악수를 했는데, 나는 나름 이거 괜찮았다고 생각해? 분위기도 풀어주고. 그런데 메이사의 얼굴은 귀 안쪽까지 시뻘개져 있어서 나는 그만 벽에 기댄 채 한참이나 끅끅대고 웃어버렸다.

"아~ 웃었다 웃었다. 히다이 센세께 늘 신세지고 잇쓤다! 라니. 너 얼마나 긴장한 거냐고!"

멧쨔의 말실수를 따라하면서 놀리기도 하고, 그러고 나니까 마음이 완전 편해져서... 나는 그냥 거실 바닥에 벌렁 누워버렸다. 아, 역시 우리집 다다미 최고네에~

"누나가 뭣 좀 사오기 전까진 게으름 피워도 OK야~ 할 일도 없을 테니까 좀 놀고 있지 그래."

...뭐, 내 히키코모리 시절을 같이 보낸 방을 본다던지? 그런 컨텐츠도 있긴 하겠다.

563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2:19:38

혈당스파이크 무섭죠...🫠 요즘 봄이라 노곤노곤해서 그런지 저도 커피 하나 잘못 마시면 엄청 꾸벅거리는...wwwwww

564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2:31:08

>>561
.dice 1 2. = 1
1. 들켰다
2. 안 들킴

565 메이사-히다이家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2:31:31

푸학 터지는 웃음소리에 진짜 좀 죽고싶어졌다... 왜 여기서 혀를 깨물어버린거냐고 나!!! 어이! 옆에 너무 웃고있잖아?! 적당히 웃으라고!! 마음같아서는 옆구리에 주먹이라도 풀파워로 때려넣고 싶었지만 어머님이 앞에 계시니 그럴 수도 없고. 그저 나는 새빨갛게 된 얼굴로 연신 고개를 꾸벅이며 어머님의 손을 맞잡고 악수하는 수밖에 없었다. 크으으으으윽... 유우가... 두고 봐아아....

"으, 으우우... 너무 긴장해서어.... 저두 잘탁드립니다.."
"으으 진짜아! 따라하지마!!"

나 그렇게까진 안 했다고! 날 따라하며 놀리는 유우가를 찰싹찰싹 치면서(무지 열심히 힘조절했다) 화내보지만 응, 이거 겨울까진 놀림감 당첨이겠네. 젠장...!!

"으우우... 진짜..."
"유우나씨 오기 전까지라..."

좀 놀고 있으라는 말에 잠시 두리번거리다 바닥에 누운 유우가를 빤히 바라봤다. 혼자만 그렇게 편하게 있고 말이야~
....아. 그래. 이왕 본가에 온 김에 유우가의 방이라도 구경해볼까.

"그럼 유우가 방 구경해도 돼? 아, 자취방으로 옮기면서 창고처럼 됐다던가 그런 건 아니지?"

566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2:32:09

😏 이미 이거로 상견례 하다시피 하는 거구나... 유우나 유우키 엄마 아빠한테 당신 아들 약탈혼 당해버려요 🫠 라고 광고를 해버려...

567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2:32:43

>>564 🙀먀앍...

전 요즘 밥먹다가도 졸음이 쏟아져서 큰일인wwww
혈당 스파이크와 춘곤증의 콜라보인지...🫠

568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2:33:53

첫 인사부터 혀씹고 첫 저녁식사자리에서 무수히 많은 마킹을 들켜버리는....
.......멧쨔...🫠

569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2:43:28

>>565 메이사

"...그런 걸 보고 싶냐? 너도 참 희한하다."

메이사가 말해놓고 보니 충분히 가능성 있었다. 우리 아버지는 못 버려 병이 엄청 심각한 타입이고, 그래서 창고에 온갖 수납 시스템을 설치해놓고서도 부족해서 다락방까지 온갖 것을 넣어놨으니까. 관서에서 이쪽으로 넘어올 때 제법 많이 덜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10년 쯤 지내다보니 또 뭔가 엄청 불어나더라. 완전 자리 잡을 셈인 거지.

...그러니까 이제 안 쓰게 된 방을 창고 대신 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우리 집에선.

"그... 아... 아닐... 걸? 그래도 나 독립한지 몇 달 밖에 안 됐는데... 그 정도 온정은 있을 거야. 아마."

하며, 일단 내 방인 2층으로 올라가 본다. 2층에는 아무도 없는 듯이 고요했고, 익숙하게 내 방의 미닫이 문을 열어 보면... 오, 의외로 깔끔했다. 좌식 책상 위에 큰 박스 몇개가 쌓여져 있고 그 아래에도 자잘한 박스가 들어가 있는 걸 제외하면 의외로 양호해.

노을이 드리운 방 안에는 먼지가 보얗게 떠다니고, 벽에 붙어있는 책장에는 책이라곤 전혀 없이 트로피랑 메달 등이 장식되어 있었다. 아, 저건... 내 리즈시절 사진도 있네. 그리고 자주 입던 유니폼도 잘 개켜 넣어져 있었다. 가슴 한구석이 좀 쓰라린 기분이다.

"추억이네~"

내가 직접 보기엔 좀 마음이 안 좋아서, 중학생 때부터 써오던 침대에 냅다 누웠다. 나중엔 키가 너무 커져서 침대를 못 쓰게 돼서, 점프를 묶어다가 침대 발 아래에 받침대로 두곤 했지. 그러고 몇 년이고 살아온 게 대단하다 새삼.

슬쩍 매트리스 아래에 손을 집어넣어보면 익숙하게 만져지는 종이감촉. 이것도 아직 있구나아 생각하며 아무 일도 없었단 척 손을 도로 뺐다. 그나저나, 엄청 익숙한 냄새가 나서 무진장 그리워지네...

"아무튼, 자유롭게 둘러봐. 볼 것도 없긴 하지만."

실상 선수 시절의 흔적이랑 앨범 몇 개, 그리고 취직을 위해 마련했던 정장 셋업 말고는...
...헉.

"...서랍장은 안 돼."

...절대 안 돼. 아무튼. 그, 그 뭐냐. 그거... 있다고. 안돼.

570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2:50:22

🤔
.dice 1 3. = 2

열어본다
열어본다
열어본다

571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2:50:5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572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00:07

"헤에, 여기가 유우가 방이구나."

지금은 안 쓰는 방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먼지가 좀 떠다니긴 하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창고처럼 쓰이는 것 같지도 않다. 박스 몇 개가 창고화의 조짐을 알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책 대신 트로피와 메달이 자리한 책장을 눈으로 훑는다. 우리집에도 파파랑 마마가 트로피를 이렇게 소중히 장식해놨지...
아. 이거 유니폼인가? 승부복 같은 거지?? 이거 입은 유우가도 보고싶긴 한데... 사진으로 만족해야하나. 슬쩍 유우가를 보면 이미 침대에 벌렁 누워있었다. ....먼지 안 날리나...?

"알았어~ 우와, 이거 유우가 몇 살때야? 앗! 이거 우마무스메로 치면 승부복인거지? 이거 입고 뛰는 거구나~"
"응? 서랍장?"

사진과 유니폼을 가리키며 꺄아꺄아 들떠서 말하기도 하고, 여기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도 유우나씨가 말한 그거 있는걸까~ 하고 침대를 의미심장하게 보기도 하고(발치에 왜 점프를 쌓아둔거지?) 증명사진에서 본 거 같은 정장도 쓱 훑고, 그러다 서랍장 앞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노렸단듯이, 서랍장은 열지 말라는 말이 들린다.

"........유우가. 판도라의 상자라고 알고있지?"
"열지 말라고 하면 더 열고 싶어지는 법이니까."

그러니까. 그런 말은 트리거라고 할까, 플래그 발언이라고 하는 거지.
히죽 웃으면서 손을 뻗어 서랍장을 열어재낀다.
침대에 누워있던 유우가가 반응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열어본 그곳에는.......

"................"


뭐냐
그거
그게 있었다.

573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00:20


나메를 안바꾼....🫠

574 히다이 - apdltk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3:14:49

>>572 메이사

"그게... 그러게, 언젯적이더라? 열네살쯤인가아..."
"승부복? 그... 그... 그렇게도 말할 수 있으려나. 그냥 육상 유니폼이긴 한데."

꺄아 꺄아 들떠있는 메이사를 보다보면 마음이 푸근해져서, 이것저것 어설프게나마 대꾸해주던 중...!

그래, 나는 내 무덤을 스스로 파버린 거다. 메이사의 얼굴이 소악마의 그것으로 변하는 걸 보자마자 나는 침대에서 튀어나가 서랍장을 열려는 그 손을 저지하려 했는데...!
침대에 벌렁 누워버렸던 게 패인이었던 거지. 나는 막지 못한 채, 메이사가 그것을 들여다보는 걸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말랑말랑하고, 조금 핑크빛도 돌고. 그 뭐야.
...아니건강한남성이라면한번쯤은그런거사보고싶지않아?!돈키만가도이런거널려있다고?나나도원래이런걸좋아하는타입은아닌데취직전에여친이오랫동안없었어서그냥호기심으로하나사봤지만딱히타입이아니었고이거안타는쓰레기로배출하기도좀그렇고엄청처치곤란이었다고젠장!!!

뭔가 변명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하...
나는 힘빠진 메이사의 손에서 서랍장을 다시 밀어넣고, 긴 한숨을 내쉬고, 엄청 화끈거리는 얼굴을 가리며 이렇게 말하는 게 최선이었던 것이다.

"잊..."

"잊어주라..."

아 제기랄, 메이사가 어떤 표정일지 못 보겠어...

575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19:51

🤔
유우가가 일어난 김에... 침대 매트리스도 번쩍 들어볼까?
.dice 1 5. = 3

들어본다
들어본다
유우가의 존엄성을 위해 눈감고 넘어가주자
유우나씨의 말이 맞는지 교차검증해본다
fbi! open up!

576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20:16

다갓이 유우가의 존엄성을 지켜줬어...
알겠습니다☺️

577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3:20:35

20%의 확률로 살았다...!

578 메이사-히다이家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30:11

서랍 안에는 그게 있었다.
그게. 그게.... 아니 그 뭐라고 해야하지 어설프게나마 어떤 용도고 어떤 물건인지는 알고 있고요 가끔 매수각희답게 그런 농담도 하곤 하지만 이게이렇게눈앞에선명하게놓인건처음이라서아니돈키나드럭스토어에서도팔긴하는데그건대체로포장으로잘가려져있고그냥보면잘모르니까이렇게적나라하게본건처음인데그그럼유우가는이런걸쓴다는건가아니본가에두고간걸보면지금은안쓰는건가그럼지금은뭘쓰(이하생략)

......잠시 그렇게 멍하게 있는 동안 서랍은 유우가의 손으로 다시 봉인당했다.
시야에 가득하던 그것은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서랍장을 밀어넣은 유우가의 손만 보이고 있었다. 크고 듬직한 유우가의 손...으로 예전엔 아까 그걸 그렇고 이렇고 저렇게 했다는....
으아아아아아악! 그만! 내 머리 속에서 나가!!! 소리없는 절규를 하며 조용히 고개를 서랍장에서 돌렸다.
차마 유우가의 얼굴을 볼 수 없어서... 그리고 잊어주라..라는 말 다음 이어진 이 적막함을 견딜 수 없어서 뭔가 다른 주제를 찾기 위해 빠르게 눈을 굴렸다.

"그, 으...."
"채, 책상 위 박스도 유우가 거야...? 뭘 넣어둔거야?"

애써 화제를 돌린다는게, 그것의 충격과 생각으로 가득한 머리로 쥐어짜낼 수 있는 화제는 한계가 있어서..
아무튼 급하게 눈에 보이는 것중 하나를 골라 가리키며 물어봤다.

그리고 잊어주라는 말엔 딱히 대답하지 않았다.
좀 충격적이긴 해도 그게 유우가 취향이라면야... 응...

579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32:22

설마 걸리겠어~ 하고 넣었는데 진짜 그걸 고를줄은..🫠
매트리스 아래는 다음기회에 들춰봐야지..(??)

580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3:33:34

그리고 동거할 때 크리스마스/생일 선물로 사주는 거구나...🫠
유우가 복받았네...

581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35:36

(n년 후)
😸 "유우가~ 생일선물이야!"
😼 "이거 좋아했지? 최신형이래~ 나 오늘 외박할테니까 마음놓고 즐겨~"

582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3:39:45

🫠💢 "뭐가 외박이란 거야 또!!!"
🙄💢💢 "됐다고! 필요 없다고! 나 이런 거 취향 아니라고 진짜!!!!! 반품해!"

이러고 명절인데도 투닥투닥하다가 후히히구나...😏

583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23:44:45

😼 "에~ 내가 있으면 신경쓰여서 못써볼줄 알았는데"
😼 "아, 혹시 봐주길 바라는 쪽이야? 알았어 어울려줄게~"
같은 말 했다가 무진장 후히히교육 당해버려....🤭

584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23:53:46

>>578 메이사

...그러니까 남자는 가끔, 능지가 마비될 때가 있다. 평소처럼 돈키의 그렇고 그런 코너를 지나가다가도 여친이 오랫동안 없으면, 또 취직 스트레스가 심하고 그러면, 사람이 좀 빙글 돌아서 이런 걸 덥석 사버린다는 거다. 팔리는 데엔 이유가 있겠지 하며 헛된 기대도 좀 품게 되고 그런 거지.

그럴 때는 모른다. 이런 물건이 갖고올 폐해를... 그러니까 일단 현타가... 10배 정도 더 크고, 들키면 그날 밧줄에 매달릴까 고민도 하게 되고, 버리자니 이거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또 노심초사 하면서 버리기도 좀 그런, 그런 상황이 생긴다는 거다. 이런거 독립할 때나 언제 봄 옷 가지러 올 때 대충 가방에 쑤셔넣어서 처리해버렸어야 했는데... 귀찮다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렇게 됐다고.

그저...
...절망...

"이건... 내 거 아냐..."

뭔가 할 말도 없어져서, 현타가 20배 정도 크게 머리를 휘적휘적하고 가서 메이사가 애써 꺼낸 말에 대꾸조차 멀쩡히 못할 때쯤,

- 엄마~! 나 왔어어~!! 버섯 사왔다구~!

요란하게 콰당하며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누나. 나이스.

"일단...! 나... 나갈까."

메이사의 손을 잡고 일단 2층에서 내려오고, 누나가 식재료도 사왔겠다 그때부턴 져지를 벗고 에이프런을 두르고선 준비를...

"...뭘 봐?"

져지를 벗다가, 못 볼 걸 봤다는 듯이 토하려고 하는 누나의 표정과, '아... 미친. 빨리 장가가서 꺼져.' 하는 표정의 어머니. 둘은 나를 빤히 보다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왜 저래...?"

그 이유를 나만 모르고 있었다. 아무튼, 내가 부엌에서 엄마랑 스키야키의 준비를 하는 동안 누나는 메이사랑 거실에서 노가리를 까는 모양이었다.

*

"메이쨩은 과감하네에~"

유우나는 히죽거리며 메이사의 허벅지를 손끝으로 콕 콕 찔러댄다.

585 메이사-히다이家 (qGHJ5IYPx.)

2024-03-26 (FIRE!) 00:05:10

"그, 그렇구나..."

.......어색한 침묵이 방을 가득 메운다. 화제를 바꾸려고 해도 대화가 이어지지 않으니 어색한 분위기만 증폭될 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선 뭘 어째야하는거지!하고 괴로워하던 그 때, 구원같이 밖에서 시끌벅적하고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가...!!
유우가도 비슷한 생각을 한거겠지. 이때다 싶다는 듯이 손을 잡고 1층으로 이끌고 있었다. 나도 별 말 없이 따라 1층으로 내려갔고.

"아, 유우나씨! 안녕하세요~ 오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층에선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하듯 방긋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슬쩍 고개를 돌리니 저지를 벗은 유우가
와 그 목덜미에 내가 남겨둔 얼룩덜룩한 자국을 보고 속으로 아차 싶었다.
....아니! 나도 이런 일정이 있을 줄 알았으면 저렇게 안 남겨놨거든요!? 완전 모르고 한 일이니까!? 으악! 큰일이야!! 의식하니까 애써 외면하던 2층 일이라던가 이것저것 몰려와서 무지 부끄러워지고 있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같아서 후다닥 유우가한테서 피하듯 거실 쪽으로 향했다.

이, 일단 유우가는 눈치 못 챈 느낌이니까.. 괜찮을까... 괜찮겠지....
좌불안석을 그대로 그려낸 것 같이, 앉아 있는데도 마음이 편치 않고 조마조마해서 힘들다... 슬쩍슬쩍 주방을 힐끔거리다가 유우나씨의 말에 뜨끔해서 크게 움찔해버렸다. 으, 아, 그, 그렇죠.... 유우가 빼고 다들 눈치챈거겠죠 네. 저렇게 얼룩덜룩한데 눈치채지 말라는 쪽이 이상한거겠지...

"그, 그게에.... 조금 장난쳤다고 할까..."
"저녁 같이 먹자는 말을 듣기 전이어서, 그, 미리 알았으면 안 했는데요... 네...."

허벅지를 쿡쿡 찔러오는 손길과, 히죽거리는 유우나씨의 웃음이 무거워....
아니.. 진짜.... 이런 가족행사가 있다는 걸 미리 알았으면 안 그랬다고요.. 저 그렇게 비상식적인 우마무스메 아닌데요...
괜히 손을 꼼지락거리면서 변명 아닌 변명을 중얼중얼.

".......유우가한테 들키면 무지 혼날 것 같은데에... 우우..."

왜, 왜 그랬지...? 점심시간의 나, 대체 왜 그랬던거야.. 즐거웠냐...?
물론 즐겁긴 했지만. 으으. 이렇게 바로 업보가 돌아올 줄이야...

586 히다이 - 메이사 (GZegwrOwFs)

2024-03-26 (FIRE!) 00:17:30

>>585 메이사

"헤에~"
"흐응~"
"그렇구마안~"
"유우가도 참나 정말이ㅈ..."

은근한 추임새를 넣어가며 메이사의 자백(?)을 듣던 유우나는, 어느 한 마디에서 턱을 괴던 손을 떼었다. 눈을 크게 뜨고 되묻는 말은...

"들키면...?"

다시 말해, 유우가는 저걸 모른다는 뜻. 유우가가 모르는 사이에 저정도로 얼룩덜룩하게 '이 남자는 내 것이오' 표시를 해뒀다는 건... 유우가가 의식이 없을 때 멋대로 해버렸다는 뜻. 학교에서 누가 후두부를 내려쳐서 기절시켰을 리는 없고, 낮잠을 잘 때 저렇게 장난감처럼 다뤄버렸다는 뜻이 된다.

"...어머."

"......어머머."

유우나는 그 한 마디를 듣기 전까지는 둘이 츠나센에서 대체 뭘 얼마나 해댄 거야 이녀석들 조만간 결혼하겠구만~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야기가 이렇게 되니 의외였다. 자빠뜨리라고 말은 했지만 이런 식일 줄은...

"메이쨩, 내 동생 망가뜨리면 안 돼...? 이제야 사람 구실 하게 됐단 말이야."

이 엣치치한 싱글맘 유부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다 큰 청년을 망가뜨리지 말란 말을 갓 성인이 된 학생에게 하고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히다이가는 죄다 보케다.

- 뭔 얘기 하나 했더니... 내 뒷담 하냐?

에라이, 유우나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등장한 유우가. 가족 테이블에 가스 버너도 올려놓고 식기도 세팅하면서 바쁘게 오가는데 그 뒷목은...
메이사에게 메챠쿠챠 장난 당해서 이미 망가져있다구...

587 메이사-히다이家 (qGHJ5IYPx.)

2024-03-26 (FIRE!) 00:25:26

"에우우...."

망가뜨리다니? 그, 그, 그럴 생각은 없는데요?! 그보다 뭘 어떻게 하면 잘때 몰래 츄~하거나 마킹하는 정도로 사람이 망가지는건데!? 유우나씨의 생각을 읽을 수는 없어서, 대체 뭘 상상하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사실 잘 때 몰래 했다는 거 자체가 떳떳한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뭐라 항변하는 것도 무리. 그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우와앗, 그, 그게. 아무, 아무것도 아니야!"

왜 하필 이런 이야기 할 때 오는 거냐구 유우가!! 당황해서 고개를 저으면서, 손까지 파다닥 흔들면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 어필을 해본다.
그보다 아무렇지도 않게 걷어차는구나. 하긴, 우마무스메랑 다르니까 괜찮은가.

테이블에 이것저것 세팅을 하는 유우가를 보면 역시 뒷목이, 메챠쿠챠....
..........점심에 너무 두근두근하고 들떠서 그만 너무.. 많이... 하긴 했지.....

".....조금 심하긴 하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고 말았다. 뭔가, 양심이 이제서야 아파오는걸....

588 히다이주 (GZegwrOwFs)

2024-03-26 (FIRE!) 00:30:52

이 녀석들 하츠모데 때도 지금도 가족들 앞에서 완전히 연애질하고 있잖냐wwwwwwwwwwwwww
히히... 저는 슬슬 졸려와서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히히...
시니어 프리지아 뭔가 슴슴한 맛일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엄청 재밌는wwwwwwwwwwww 역시 엣치치는 만능이구나...😇

589 멧쨔주🫠 (qGHJ5IYPx.)

2024-03-26 (FIRE!) 00:39:32

저도 슬슬 눈이 감겨와서요...😌
느긋하게 가죠 느긋하게~

그나저나 진짜 시니어시즌도 엄청엄청 굉장한wwwwwwww
너무 재밌네요 히히....🤭

590 히다이주 (GZegwrOwFs)

2024-03-26 (FIRE!) 00:41:35

멧쨔 결국 히다이의 이것저것 다 털어봤구나... 😏 남은 건 매트리스 아래의 그것들을 탐독하는 것 뿐이네
그걸 읽고... 더욱 진화한 멧쨔는 여름에 엄청난 대쉬를 시작하는 거군요
으하하하하wwwwwwwwwwwww 이건 유우가가 스스로의 무덤을 판 게 분명한wwww

591 멧쨔주🫠 (qGHJ5IYPx.)

2024-03-26 (FIRE!) 00:44:22

사실 오늘 다 털어버릴까 했지만 다갓이 막아주셔서...🤭
서랍장 열때처럼 그냥 답정너 다이스를 하려다가
에이 역시 그것 들킨 후에 책까지 들키면 인간적으로 너무 잔인하겠지...🙄하고 딱 하나 넣었는데wwwwww
다갓은 사실 AI인게 틀림없네요😏

592 히다이주 (GZegwrOwFs)

2024-03-26 (FIRE!) 00:47:10

그랬으면 히다이 죽으려고 했을걸요...🙄 사실 전 멧쨔가 중학생때부터 유우가 향기가 농축된 침대에서 같이 뒹굴거릴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wwwwww 서랍장의 파괴력이 엄청 커서 둘다 산치 체크 들어간 게 너무 웃겼습니다...wwwwwwwwwwwww
나중에는 1층에 가족들 있는데에서 유우가 향기 폴폴 나는 침대에 같이 뒹굴면서 매트리스 아래의 책 낭독회하는 거구나...

593 멧쨔주🫠 (qGHJ5IYPx.)

2024-03-26 (FIRE!) 00:55:01

😏히히히... 유우가 향기 씁하씁하 하는 척 하면서 매트리스 번짝 들어서 책 발견해내는거구나...😏
그리고 가족들 아래에 있는데 낭독회하다가 멧쨔가 뺘학?!소리질러서 유우나씨가 문 두드리면서 뭐하냐고 물어보는것까지 봐버렸어요😏😏😏😏😏

594 히다이주 (GZegwrOwFs)

2024-03-26 (FIRE!) 01:02:32

유우가~ 이거 읽어주지 않으면 소리지를 거야 💕 라고 협박해서 더듬더듬 읽게 만들었지만 결국 이런저런 일로 뺘학?! 해버리는 전개 생각하고 행복해졌어요 😇 히히...
침대에서 낭독하는 데에 너무 집중하다가 굴러떨어지고 유우가랑도 엉켜버려서 뺘뺘뺘뺘핫?! 해버리는 전개도... 맛있을 거 같아...😏

595 멧쨔주🫠 (qGHJ5IYPx.)

2024-03-26 (FIRE!) 01:07:23

위층에서 뺘뺘뺘핫?!하는 소리와 함께 쿠당탕하면.... 이건 백퍼 아래층에서 올라와서 확인해보겠죠...😏
헉 문이 안잠겨있어서 유우나씨가 열고 들어왔다가 유우가랑 멧쨔가 엉켜있는거 목격당하는 거 상상해버렸어요🙄

596 히다이주 (GZegwrOwFs)

2024-03-26 (FIRE!) 01:15:56

이래놓고 가족한테도 말없이 중앙튀를 했다니... 가족들도 히다이 경멸할지도 모르겠는데요 🙄
유우나씨도 멧쨔한테 엄청 신경써주고 유우가 죽여야돼그색히진짜!! 하면서 앞서서 욕하겠지...🙄🙄🙄 이렇게까지 해놓고 중앙튀라니
유우가는 어떻게 썰을 풀면 풀수록 정말 대단한 녀석이 되어가는 거 같다니까요...🫠🫠

597 히다이주 (GZegwrOwFs)

2024-03-26 (FIRE!) 01:17:22

그리고 저는... 한계치로 졸려서...🫠 오늘도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멧쨔주도 늦지 않게 푹 주무세요~ 앵바앵밤입니다...👋

598 멧쨔주🫠 (qGHJ5IYPx.)

2024-03-26 (FIRE!) 01:18:41

저도 슬슬 전원이 꺼질 것 같아서....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599 히다이家 - 메이사 (Pa8bWXTOjw)

2024-03-26 (FIRE!) 09:50:53

>>587 메이사

- ...아니 그래도 누나는 좀 맷집도 있고 맞을 짓을 좀 한달까... 그보다 이런 거는 장난이잖아 장난!

메이사의 "심하긴 하네"를 싱글맘엉덩이독도킥의 이야기로 받아들였는지, 화들짝 놀라며 추한 자기변호를 하고 부엌으로 빤스런하는 유우가. 하지만 그의 누나 유우나는 제대로 알아들은 모양이었다. 유우가가 부엌에 쏙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선, 짐짓 인상을 쓴 채 설교를 시작했으니까.

"알았니? 메이쨩. 내 동생의 몸만 보고 좋아하는 건 그럴 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몸 말고는 딱히 뭐가 셀링포인트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남녀간에는!"

유우나는 손깍지를 엣치치하게 끼며,

"사랑이 있어야 한단 말이야아~!! 메이쨩 벌써부터 그렇게 몸만 보고 만나고 그런 발랑까진 소녀가 되면 안 되니까?!"

깍지낀 손끼리 비벼대는 게 오히려 외설적으로 느껴지는 건... 착각이다.

- 너 또 뭔 얘기하냐?
"성교육입니다만."
- 에라이.

밥솥에 적당히 밥을 안쳐놓은 유우가는 또 누나의 싱글맘엉덩이에 독도킥을.

- 성희롱하는 미친여자는 내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고 메이사!

...이 인간은 서랍장 안에 있는 물건으로 성희롱을 했는데 말이지. 아무래도 유우 남매는 늘 이런 식으로 네가 등신이니 내가 정상이니 하며 티키타카하는 게 분명하다.

"―아무튼 메이쨩, 그런 식으로 하는 건 내 동생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도 망치는 일이니까 말이지? 모든 건 사랑을 기반으로 성숙한 성생활을..."

...그래도 기죽지 않고 다시 일장 설교를 시작하는 걸 봐선, 그냥 엣치치러브러브 이야기를 하고 싶은 철없는 아줌마 같기도 하고.

600 멧쨔주🫠 (Ig4qWfFfjU)

2024-03-26 (FIRE!) 10:17:22

유우나씨.. 엣치치...🫠
앵하입니다...

601 히다이주 (Pa8bWXTOjw)

2024-03-26 (FIRE!) 10:43:40

화요일 싫어...🫠 앵하입니다 👋

602 메이사-히다이家 (d/JQhZ16z2)

2024-03-26 (FIRE!) 11:11:22

"뺘앗..."

그, 그, 그 손동작이 더 위험해보이는데요?! 어째선지 얼굴을 붉히게 되는 동작인데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말엔 동의하지만 그, 그, 저 그런 건 하지 않았거든요?!
잔뜩 빨개져서 아, 아와, 아와와와...하고 있다보니 유우가가 나와서 또 독도킥을 날리고 갔다. 유우나씨의 맷집이 센 걸까 아니면 유우가의 킥이 예상보다 약한 걸까... 별로 타격은 없어보이네(?)
히또미미의 발차기는 약하구나....

"아니 그, 그...."

티키타카하던 유우가가 다시 주방으로 갔는지 힐끔거리며, 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 아무리 그래도 역시 부끄럽거든요. 이런 얘기 하는 거. 그것도 유우가네 집에서 이런 말을 유우가의 누나분께 하게 되다니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대체!

"그....런 것까진 안 했어요.... 못한다고 할까.... 애초에 학교였고.."
"그냥 엄청 푹 잠들었길래 살짝 장난치려고 자국만 남긴 거고 그... 실?전은 하나도 못했으니까아....."
"그, 그, 그리고 몸만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라구요.. 우우..."

사실 장난의 의미도 있긴 하지만, 뭐라고 할까...
진로조사서에 유우가의 바깥 양반을 적어서 낸 녀석과 담판을 지었을 때랑 비슷한 거라고 할까.
유우가,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니니까. 슬쩍슬쩍 그런 눈을 한 녀석들이 때때로 보인단 말이지.
그래서 정식으로 담당이 되고 나서 말딸의 감을 200% 발휘해서 견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찰렌타인데이쯤 엄청나게 견제하긴 했는데, 그래도 꿋꿋하다고 할까 '담당은 상관없잖아!'하는 녀석들이 있다고 할까... 그래서 좀 경고를 하는 거라고 할까.

결론은 그거다 그거.
장난 반, 독점력 반이 섞였다는 거.

근데 이런 얘기까지 하면 우 와 . . . 하는 반응이 올 것 같아서 이건 말하지 않는 걸로. 응.

603 멧쨔주🫠 (d/JQhZ16z2)

2024-03-26 (FIRE!) 11:12:56

화요일 싫어.....
주말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604 히다이家 - 메이사 (Pa8bWXTOjw)

2024-03-26 (FIRE!) 11:24:03

>>602 메이사

"에~? 유우가의 몸만 보고 좋아하는 게 아니야...?!"

어쩐지 실망(?) 한 것처럼까지 느껴지는 이야기. 흥미진진하게 듣던 유우나는 '헤에~ 그 정도밖에 안 한 건가.' 하는 표정이었다. 그렇게 회고하는 것은 유우가의 제정신 아닌 전 여친 7명...

"그 녀석들은 죄다 몸만 보고 좋아했던 거 같은데 말이지~"

물론 혈육이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우웩 해버리는 점을 제외하고 보면 이해는 간다. 일단 키 크고 체격 좋고, 운동했기 때문에 잘 발달돼있는데 또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군살도 조금은 붙어있다. 얼굴도 유우나를 닮아서 꽤 봐줄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1n살 연상의 아주머니께 잡아먹혔어도 어쩐지 마음 한 구석은 납득해버린 것이다. 제정신 아닌 아줌마라고 생각은 했지만.
...아무튼.

"이해는 못하겠지만 유우가의 마음까지 좋아하는 메이쨩을 응원하니까 나는~!"

메이사를 덥썩 껴안고 기대오는, 우유 냄새를 풍기는 히또미미 유부녀.

"유우가는 사람 보는 눈이 없으니까 말이야? 진짜 착한 녀석들은 안중에도 없이 늘 이상한 애들이랑만 사귀었구... 그래서 험한 꼴도 몇 번 당했었단 말이지~ 메이쨩은 그러면 안 된다?"

...이렇게까지 전폭적인 응원 선언이라면 이것저것 물어봐도 저번처럼 다 말해줄지도.
아니, 오히려 이 아줌마는 입이 근질거리는 모양이다.

605 메이사-히다이家 (d/JQhZ16z2)

2024-03-26 (FIRE!) 11:36:08

"당연하죠?! 제가 유우가를 좋아하는건 그, 그런 몸만 보고 그런 게 아니라구요."
"유우가는 안 그런 것 같아도 상냥하고, 잘해주고, 처음으로 중앙이라는 꿈도 가지게 해줬고.... ....쭉 같이 있자고도 해줬으니까.... 에우우...."

우와 무지 부끄럽다! 아 아무튼 몸만 보고 그런 건 절대 아니니까. 그런 걸 전달하고 싶었는데 왜 내가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은거지... 엄청 뜨거워진 뺨을 두 손으로 가려본다. 으으, 뜨겁잖아...
아무튼, 그 녀석들이라는건 전 여친들인가... 대체 어떤 사람들을 사귀었던거야 유우가....
그보다 방금 뭔가 실망한 것 같은데 유우나씨...? 그리고 험한 꼴은 대체 어떤 꼴을 말하는거지. 우와 무지 궁금한데....

다시 슬쩍 시선을 주방 쪽으로. 귀도 쫑긋 솟아서 주방을 향한다. ....응, 일단 지금은 이쪽으로 올 낌새는 없는 것 같네.
그럼.... 지금이 기회지! 저번에 물어보지 못했던 걸 물어보기로 할까.
주방 쪽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목소리를 낮춰서 소근소근 말했다.

"저기.. 전 여친들이 어떤 사람들이었길래요? 험한 꼴은 또 뭘 당한 거고... 참, 저번에 전 여친 얘기 하실 때도 한 사람은 그, 엄청 연상?이었던 것 같은데. 대체 얼마나 연상이었던 거예요?"

궁금한걸 와다다다 쏟아낸다. 아니 그치만.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고.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청 응원받고 있으니까, 어쩌면, 지금이라면 전부 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606 멧쨔주🫠 (d/JQhZ16z2)

2024-03-26 (FIRE!) 11:37:14

이걸로 유부녀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우당탕탕 저녁식사 끝나고 유우가 방에서 따?라해보는 멧쨔가 나오는건가....

겸사겸사 낭독회도 해버릴까...라는 어두운 욕망이 스멀스멀...

607 멧쨔주🫠 (d/JQhZ16z2)

2024-03-26 (FIRE!) 12:10:46

점심시간이니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히다이주도 맛점하세요~😽

608 히다이주 (E8g6BqBBvA)

2024-03-26 (FIRE!) 15:33:11

멧쟈 바쁘네요...🫠
덕분에 맛점했답니다 🤤 멧쨔주도 화요일 파이팅이에요

609 히다이家 - 메이사 (GZegwrOwFs)

2024-03-26 (FIRE!) 18:22:08

>>605 메이사

"그 아줌마 말이지~"

메이사의 사랑 고백을 들으며 히죽거리던 것도 잠시, '어떤 연상'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유우나의 표정이 똥씹은 얼굴이 된다. 유우나도 꽤나 연상인데다 만만찮은 여자인데, 이 여자가 '아줌마'라고 질려할 정도면 어떤 사람인 것인가.

"유우가를 꼬맹이坊や라고 부르던 사람이었지... 가슴 무지 컸고. 점도 있었고. 거―기까지는 괜찮아. 괜찮다 이 말씀이야."

질린 표정으로, 마치 PTSD를 풀어내듯 독백하는 유우나... 과연, 그녀가 읊어주는 정보만으로도 '엄청나게 만만찮은 연상' 이라는 건 알겠다.

"그런데 유부녀였다고...!!!!!"

개 만 만 찮 음 . . .

"남편으로도 모자라 고등학생을 손대?! 심지어 그 여자, 안카자카에서 유명한 영계 킬러더라!?"

테이블을 쾅! 내려치는 유우나.

"유우가는 그 때 숫총각?은 아닌가, 아무튼 경험치가 딸리니까 해봤자 삼십대 노처녀 정도로 생각했겠지만 그 여자, 넉넉잡아 삼십대 후반이었다니까?! 그런데 뻔뻔스레 남고생을 꼬시고 잡아먹다니 완전 돌아버린 작자 아냐? 게다가 유우가 그 녀석은 왜 만나는 여자마다 그런 느낌인 건지 전혀 모르겠다니까?"

그리고 유우나가 이렇게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는 걸 보아, 눈빛만 주고받고서도 여성 대 여성으로 개쳐발렸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겠다.

610 멧쨔주🫠 (d/JQhZ16z2)

2024-03-26 (FIRE!) 18:25:46

🫠무시무시한 연상이었잖아..........

611 히다이주 (GZegwrOwFs)

2024-03-26 (FIRE!) 18:30:19

유우가를 보야라고 부르면 재밌는 반응이 나올지도요...😏
앵하입니다 👋

612 멧쨔주🫠 (d/JQhZ16z2)

2024-03-26 (FIRE!) 18:34:45

앵하앵하입니다~😽

🙄
😏
오늘은 마킹으로 무지 혼날거같으니
다음 일상에서 시도해볼래요 히히...

613 메이사-히다이家 (qGHJ5IYPx.)

2024-03-26 (FIRE!) 19:59:44

"으엣"

거리낌없이 아줌마라고 부르는건가. 뭐, 뭐어 마음에 안들면 누구든 아줌마도 되고 할망구도 되니까. 하지만 점점 듣다보니 만만찮은 사람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유, 유우가를 꼬맹이라고 불렀다고?! 가슴이 무지 컸다고? 슬쩍 시선을 내려 내 가슴팍을 확인한다. ...으, 으음... 점은 나도 있긴한데....

그런 생각을 한번에 날릴 정도로 충격적인 정보가 귀에 들어온다.
뭐라고요?

"유, 유부녀?! 그, 그, 그럼 불륜이었다는...?!"

테이블을 쾅 내리치는 소리에 몸이 움찔. 큰소리에 놀란 것도 있지만, 그, 말의 내용 쪽이 더 충격이었다. 다시 힐끔 주방 쪽을 보다가 유우나씨에게 시선을 돌린다. 아마 내 얼굴, 엄청 얼빠졌을걸...

"그, 만나는 사람마다 그런 느낌이었다는건... 대체..."

614 멧쨔주🫠 (qGHJ5IYPx.)

2024-03-26 (FIRE!) 20:00:19

오늘 참치가 많이 아프네요...🥲

615 멧쨔주🫠 (qGHJ5IYPx.)

2024-03-26 (FIRE!) 21:50:09

으.. 오늘은 저 컨디션이 좀 좋지 않아서...🥺
일찍 누워야 할 것 같아요.. 10시도 안됐는데 눕는다니 너무 오랜만..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616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00:25:08

오늘 뭔가 서버가 엄청 먹통이었네요 🥲
멧쨔주 컨디션 잘 챙기시고 푹 쉬셔요 🥺 내일 뵈어요 👋

617 히다이家 - 메이사 (Vz8WL4oIMA)

2024-03-27 (水) 01:52:36

>>613 메이사

"그 렇 다 니 까!!!"

유우나는 생각한다. 난 아무리 남미새여도 아들 보기 떳떳하지 않은 짓은 하지 않는다고. 아들뻘 녀석을 노린다거나 남편이 있는데도 그 의리를 배반하는 짓따위는 하지 않는다. 비록 3개월마다 남자를 갈아치우긴 하지만, 아무튼 남편 없으니까 떳떳하다.
나는 질타할 수 있다!

유우나는 혼자 열받아서 씩씩거리다가, 메이사의 얼빠진 표정을 보고 나서 한숨을 푸우우욱 내쉬었다.

"물론 유우가가 만나는 녀석들이 죄다 유부녀였다 그런 건 아닌데... 성격들이 좀 비슷했단 말이지. 서슴없이 요구하고, 제멋대로고, 어? 뭐랄까... 굶주린... 눈빛을 한... 근데 유우가 걔는 몰라. 다른 괜찮은 녀석들이 자길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그런 애들 다 쳐내고 고백공격하는 여자애들을 그냥 무분별하게 받는 거야. 아주 그냥 열려있는 거지. 그리고 더 속터지는 건 뭔지 알아?! 그 여자애 좀 위험한데~라고 남들이 경고할 때는 아냐아냐, 나 사람 잘 보는데 애가 좀 마음에 상처는 있지만 다 커버돼. 착한 애야. 하면서 내숭을 다 믿는다니까?"

...과연, 왜 유우가가 만나는 녀석들이 다 그 모양인 것인가, 그 미스테리를 잘 설명해준다. 역시 남미새답다.
가령 키노 위키같은 소심하지만 연애 같은 것을 선망하는 녀석이 '선생님의 바깥양반'을 갸루삐들의 장난처럼 적어냈다고 하자. 그러면 야수의 눈빛을 하고 있던 녀석들이 득달같이 달려와 린치를 가해놓고는 유우가가 눈치 못채는 사이에 고백공격으로 일단 품에 파고들었다는 거지.

그래서 유우가는 경계심도 높고 아~무 생각 없는 척 구는 것이리라. 그래봤자 자빠뜨리면 그만이지만. 그러면 그냥 또 마음의 문이 훤히 오픈되는 쉬운 여미새 새키지만.

유우가의 방어적인 태도는 그런 과거에서 비롯되었으리라...

618 메이사-히다이家 (8CXRjpPoBs)

2024-03-27 (水) 09:34:34

불륜이라니. 나 그거 드라마 안에서만 봤는데. 의외로 가까운 사람이 직접 겪었던 일이라고 하니 뭔가 뭔가 우와;;;하는 기분이다. 신기하다고 할까 현실감 있다고 할까...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유우가의 전 여친들에 대한 이야기. 사실 쪼금 찔린다. 굶주린 포식자의 눈이라던가 제멋대로라던가 이런저런 요구...는 그, 간식 사달라고 하는 것도 넣는다면 나도 전부 해당되는 거 아닌가?라는 찔림이....

나도 꽤나 공격적으로 고백한 편이기도 하고...
괜히 주머니에 있는 자취방 열쇠가 묵직하게 느껴진다. 으, 으으... 양심이 쫌 아파...

"그, 그렇군요...."
"그, 근데... 그런 경험?이 많았는데 제가 자빠뜨린다고 될...까요...?"

양심이 아픈 것과는 별개로, 수없이 거쳐왔을 일을 내가 다시 한다고 해서 감흥이 있을까?라는 불안감?같은 것도 조금 든다.
생각해보면 하츠모데 때도... 목에 마킹 남겼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옆으로 치워졌었지.
...다시 시도해도 비슷한 느낌인 거 아닐까... 아니아니 옷차림이 바뀌면 다를까? 유우나씨 앞인데도 고민에 빠져머린다. 으으...

619 멧쨔주🫠 (8CXRjpPoBs)

2024-03-27 (水) 09:35:35

앵하입니다☺️

멧쨔도 포식자의 눈 자주하고 바깥양반 친구랑 담판 지었던거 있어서 무지 찔리는wwww

620 히다이家 - 메이사 (Vz8WL4oIMA)

2024-03-27 (水) 11:49:36

>>618 메이사

"뭘 모르는구마안~ 어이 어이, 찌를 때마다 당첨!인 거면 그건 이미 약점이라고? 그리고 말이지."

메이사의 볼을 잡고 끌어와선 귓속말한다.

"그런 거 싫어하는 남자는 없어~💕"

...역시나 그릇된 성교육.
그리고 현관에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유우나는 엣치치한 대화는 언제 했냐는 듯이 "아빠아~" 하며 달려나갔다.
...정말이지 좀 정신없고 돌풍같은 여자랄까.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메이사에게 어느새 유우가가 와선 식탁에 그릇이나 소스, 먹기 좋게 썰어둔 야채 따위를 내려놓으며 말한다.

- 저 여자 이야기는 한 번 걸러 들어. 바보라고 바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바보이며 걸러들으라고 말하는 남동생 싸가지.

"아버지 오셨으니까 슬슬 먹지 싶네. 이번에 인사드릴 땐 혀 깨물지 마라? 하하."

유우가는 에이프런을 벗어다 옆에 가지런히 개켜놓으며 그런 농담을 했다. 그 뒷목은 여전히 얼룩덜룩...
...이대로라면 아버지한테 인사드리면서 '제가 이 짓거리를 했답니다. 당신의 잘 키운 아들은 이제 제 거예요.' 라고 광고하는 꼴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621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11:50:13

앵하입니다 👋 수요일 싫어어...🫠 일이 많네요...
멧쨔주 오늘은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622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1:55:14

어제 일찍 잤더니 기력이 꽤 돌아왔습니다😸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히다이주는 많이 바쁘시군요..😿 격려의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623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01:23

근 데
아버지한테 '당신의 아들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라고 하게 돼버려...

으윽.....
이런 상견례(?)를 하게 되다니 멧쨔.....

624 메이사-히다이家 (caXgC3SsPY)

2024-03-27 (水) 12:06:56

"그, 그런가요..."

그렇구나. 남자는 다들 그런 걸 좋아하는건가. 아까 그 손동작같은 그런.. 거시기... 그거말이지...
.....하긴 생각해보면 유우가도 서랍에 그거 넣어놨고🙄 진짜 그런가보네.... 나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는 건가....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에 빠져 앓는 소리를 내던 사이에 현관에서 인기척이 나고, 유우나씨도 나가버렸다. 그리고 소용돌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유우가가 등장.

"에, 어, 응...."
"아 진짜!!! 간신히 잊고 있었는데!!! 유우가!!"

거리낌없이 바보라고 부르는거냐고. 누나잖아? 하지만 언니오빠동생을 둔 애들은 대체로 이런 느낌이긴 했으니까. 유우가도 별 다를 거 없구나.
하고 뭔가 흐뭇하게 웃으려다가 발끈했다. 아 쫌!!!!!! 간신히 잊어버리고 있었다고!!!!!!! 왜 일부러 또 말하는건데 진짜!!!!

근데, 그렇게 발끈하다 슬쩍 본 유우가의 뒷목은 여전히 얼룩덜룩했다.
......이, 이, 이대로 인사드려도 되는 걸까. 빙글빙글 우왕좌왕 정신없이 눈이 돌아간다. 우, 우웃...

"유, 유우가... 저기... 그게....."
"목... 목! 아프지 않아?! 아프지!? 파스 붙여줄까?!!?"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린 끝에 내놓은게 파스라니. 한심하다 메이사.
하지만 당장 아버님은 들어오고 계시고 인사는 드려야 하는데 목은 가려야하고 저녁 먹을 건데 스카프 두르거나 저지 입으라고 하면 백퍼 의심받을거고차라리아까빈백에서자서목뻐근하니까파스붙일까?로가는게낫다고생각을하긴했는데제발먹혀라제발제발제발제발—

625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12:09:50

나데나데 고마워요 😊

>>619 히히... 사실 멧쨔를 좀 생각하고 쓰긴 썼지만 🙄 히다이와 사악한 전여친들이 그런 느낌이라는 건 옛날부터 정해져있던 설정이긴 했답니다...
이유는 간단, 제가 앙칼지고 적극적이고 욕심많은 여자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
사실 히다이도 그만큼 데이면서도 계속 당첨(...) 됐단 건 키노위키같은 아이들이 재미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히다이가 걸러들으라고 말한만큼... 멧쨔랑 그 사악한 전여친들이랑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그것은............
......................동거할 때나 결혼했을 때 자기 입으로 말할지도 😉

626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12:49

크윽...🫠 어서 동거지아를 돌려야만...(?)

627 히다이주 (47BD1Synz2)

2024-03-27 (水) 12:34:12

그래도 유우가는 멧쨔랑은 아무 것도 안 해도 행복하고 편안하고 좋대요...🫠
멧쨔가 엣치치한 장난을 치면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멧쨔를 제일 사랑해...🫠

628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38:12

........🙄
어제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이것저것 낙서했었는데요
유우가한테 좀 미안해지네요.......
건전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행복하고 편하게 지내는 낙서를 하도록 노력할게요.......

629 히다이주 (ADkjfzkQQI)

2024-03-27 (水) 12:38:57

사실 저도 낙서를 하나 했는데...🙄
숨 참아주실 수 있나요?

630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48:20


참을게요

631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50:04

너무 늦었구나...
다음기회를 노릴게 요...🫠

632 히다이주 (ADkjfzkQQI)

2024-03-27 (水) 12:50:12

좋아요 좀만 기다려주세요...😚

633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50:56

635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52:39

으핰ㅋㅋㅋㅋㅋㅋㅋ
으햐wwwwwwwwwwwwww
세상에....🥰🥰🥰🥰🥰🥰🥰히메관이라니.....
히다이쭈는 신이야......😇

636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54:38

우와 진짜... 우와... 와....😇
뇌내치환 하던 장면을 이렇게 볼 수 있다니.....
승천.....
좋은 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637 히다이주 (ADkjfzkQQI)

2024-03-27 (水) 12:55:09

마음에 드신듯해서 기뻐요 🤤 사실 저도 그리고 엄청 뿌듯했습니다 🫠
그려야지 그려야지 하다가 벌써 이렇게나 늦어버려서 면목이 없어요

638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2:59:09

정말 최고입니다😇

뭔가...뭔가...
히다이주는 이렇게 엄청난걸 주셨는데
저란 녀석은 어제부터 천박하고 저급하고 쓰레기같은 낙서나 하고 있어서
양심이 아파요
진짜로 후히히 디톡스를 해야만......

639 히다이주 (ADkjfzkQQI)

2024-03-27 (水) 13:00:36

>>638 젠장... 엄청 보고싶은데 🙄 저 저급한 거 천박한 거 쓰레기같은 거만 골라먹잖아요 그거 제 주식인데...😞 그...그래도 아슬아슬하면 어쩔 수 없죠...🫠 머릿속으로 상상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일을 하러 끌려갈게요옹...

640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3:04:05

>>639
.......그거 가지고 함께 노는.....🙄 크흠 흠

일 힘내세요 히다이주😌 화이팅입니다~

641 히다이주 (5wAuyOjqvQ)

2024-03-27 (水) 17:24:06

>>640 🫣
뺫...
멧쨔주는 엣 치치...

642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7:27:35

🫠
디톡스...할게요.....🙄

643 히다이주 (5wAuyOjqvQ)

2024-03-27 (水) 17:42:41

🤔 귀를 괴롭혀지는 유우가를 그려오면 저를 경멸하실 건가요...(아직 안 그림, 하지만 일단 물어봄...)

644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7:46:46

경멸할 리가 없잖아요!!!!!!
저는 >>640 낙서까지 했는걸요....🙄누굴 경멸할 그런 처지가 아닌...(?)

저 엄청 기대하고 있을게요...🥹 흐히히...헤헤...

645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7:54:45

그리고 콘을 조금 더 추가했어요...🫠

646 히다이주 (dxOm8q6RgQ)

2024-03-27 (水) 18:05:44

아니... 사실 자신 없으니까요...🙄

그러면 일단... 근무를 좀 하고 올게요...🫠 멧쨔주 맛저하시길...💕

647 멧쨔주 (caXgC3SsPY)

2024-03-27 (水) 18:07:38

진짜 괜찮아요.. 절 믿어주세요..
저 정말 뭐든 괜찮으니까....🥺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퇴근 후에 봬요~

648 히다이주 (OOcq2OeqNQ)

2024-03-27 (水) 19:53:50

.dice 1 2. = 1
1. 다른 곳도 붙인다
2. 그건 너무 엣치치함...🫣

649 히다이 - 메이사 (EpV2qd76/.)

2024-03-27 (水) 20:12:22

“파스? 갑자기?”

뒷목을 더듬어본다. 그야 요즘 잠은 부족하고 빈백에 웅크려서 자고 있는 일이 다반사니까 그야 당연히 뻐근하긴 하다. 파스 붙여줄 사람이 있으면 땡큐지. 사실 손이 안 닿는 등이라던가도 붙여주면 좋을 거 같은데— 그건 너무한가? 너무 딸처럼 부려먹고 있는 건가?
…하지만 메이사에게는 친밀하되 선을 그어주는 일이 필요한 거 같기도 하다. 원래 남녀 사이는 편할수록 아무 일이 안 생기는 법이니까, 차라리 이런식으로 조금씩 편하게 하는 게 나을지도?
그렇게 머리를 좀 굴려보고 나온 결론.

“마침 잘 됐잖아, 그럼 나 어깨도 붙여줘.”

서랍에서 파스를 꺼내주고, 웃옷을 갈아입듯이 끌어올린다. 얼룩덜룩한 목과 맨 등짝을 바라보는 메이사의 표정은 등진 채 “아니 거기보다 좀 더 위?” “어어 거기.” 하며 파스를 다 붙이고 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조카가 거실로 들어온다. 나보다 체격이나 키가 좀 작고 왜소하며, 마찬가지로 좀 퀭한 눈에 마른 느낌의 남학생…
…갸루삐의 우마스타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는 얼굴일지도. 유레카에게 헤드락 당하는 모습으로.

“얜 내 조카 유우키. 올해 중3이던가? 유우키, 이쪽은 내 담당 우마무스메인 메이사 프로키온.”

“안녕ㅎ세요…” 라고, 사춘기 남학생 특유의 얼버무리는 인사를 꾸벅 해보인 유우키는 어쩐지 거실 구석에 찐따처럼 구겨져 앉더니 폰만 하기 시작했다. 이내 누나가, 환복한 아버지가 들어오시고, 누나는 날 흘긋 보더니 “파스 붙였네~”라며 히죽히죽.

아무튼 이렇게 히다이가 전원+손님이 다 모였고, 어머니가 딱 봐도 때깔이 엄청난 고기와 스키야키용 냄비를 들고 나오며 저녁 식사의 시작이다.

달군 냄비에 소기름을 녹히고 고기를 굽고, 다시간장을 뿌리고는 두부, 팽이버섯, 표고버섯, 토치로 지져놓은 두부, 실곤약, 어슷썰기한 파들을 잘 배치한 뒤 그 위 쑥갓. 그리고 뚜껑을 덮은 채로 기다리며 날계란을 각자 잘 섞다보면 스키야키는 금방 완성.

날계란을 집다가 부모님이 자연스레 손을 잡고, 누나가 “뭐야 둘이 사귀어~?” 짓궂은 질문도 던지고, 어머니가 빨개져선 “아니거든?!” 이라고 답하는, 화목한 가정다운 이벤트도 있었던 좋은 식사자리였다.
맛도 좋았던 건 물론이고.

650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0:15:42

2번은...뭐였던거죠...🙄

651 히다이주 (EpV2qd76/.)

2024-03-27 (水) 20:28:23

🙄 그냥 제가 느끼기에 가족들 다 생활하고 모이는 공간에서 헐벗은 몸을 더듬는데 조카한테 다 보여진다는 게 뺫 너네 뭐하는 거야🫣였어서 말이죠...
가족들이란 건 편리하죠... 적절한 곳에 던져놓으면 상황이 20%정도 더 엣치치해지니 말이에요 😏
2번이 나왔으면 얌전히 목에만 파스 붙일 예정이었답니다...

652 메이사-히다이家 (yP.ilmGJ7c)

2024-03-27 (水) 20:36:11

다행이야. 왜 그걸?처럼 거부하는 일 없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붙이는 쪽으로 흘러갔다. 아아 진짜 다행이다. 이걸로 아버님 앞에서 마킹으로 얼룩덜룩한 목을 보이는 건 피할 수 있어!
이미 유우나씨랑 어머님에겐 들켰지만. 그...건... 뭐...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아무튼 안도의 한숨과 함께 파스를 건네받고, 웃옷을 올린 유우가의 등을 본다. ....다른 가족들이 없었다면 그냥 확(...)이었을테지만, 오늘은 그럴 수 없지.
얌전히 어깨에 파스를 붙이고, 뒷목에도 잘 가려지게 붙인다. ...응. 이걸로 수습 완료!

"네. 다 됐습니다~ 응?"
"아, 유레카랑 친해보이던...! 안녕하세요!"

짤막하게 인사를 주고받고선 거실 구석에 자리잡는 유레카의 히또미미 장난감...이 아니라 친구. 조용한 타입인가~
이어서 들어온 아버님에게도 인사를 드렸다. 이번엔 혀 안 깨물고 무사히 넘어갔다고!
파스를 붙였나는 말엔 머쓱하게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음 뭐.. 네.

"와아!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한상 가득 차려진 스키야키. 그야말로 이상적인 스키야키 그 자체였다. 그리고 간간히 보이는 화목한 가정의 이벤트까지. 응. 좋은 집이구나.

"맛있다아~ 이 고기 진짜 맛있네요! 엄청 좋은거구나!"
"야채랑 실곤약도 맛있어~"

맛있다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트레이닝 없이 공부만 하고 왔으니까. 히또미미 1인분 정도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

"잘 먹었습니다~ 우우 배부르다아..."

배가 부르니 자연스럽게 졸리네에. 그러고보니 오늘은 유우가한테 장난치느라 낮잠도 못잤고.. 나른하게 눈을 깜빡이며 내가 쓴 식기를 차곡차곡 정리하고 있었다. 졸려도 할 건 해야지...

653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0:37:30

>>651 !!!!! 그렇구나...!
확실히 그건 엣치치하네요...🙄

654 히다이家 - 메이사 (Vz8WL4oIMA)

2024-03-27 (水) 21:36:44

>>652 메이사

우리 가족은 티는 내지 않았지만 메이사를 좋아했다. 아버지는 늘 과묵하신 분이라 메이사의 인사에도 "음." 정도의 반응이었지만, 그 표정은 꽤나 귀여운 소동물을 보는 느낌이었고. 어머니는 워낙 츤쿨데레라 좋아한다고 티는 내지 않았지만 가끔 "계란 더 필요해요?" "프로키온 양 배불러요? 우동 먹지 않을래?" 하는 식으로 챙겨줬고. 누나는... 뭐 애초에 마음에 들어하는 듯 했다. 이 미친 먹보여자는 2인분 정도 처먹었는데, 메이사가 눈치 볼까봐 내가 계속 고기를 집어다줬고.
...유우키는 왠지 모르게 메이사를 겁내 하는 눈치였다. 왕년엔 싸움질도 하던 녀석이 왜 이렇게 찐따가 됐는지 몰라.

아무튼, 우리 가족은 메이사를 아주 내켜했고, 메이사에게 식사 자리 한 켠을 내어주는 걸 앞으로도 마다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있었다.

다들 대식가답게 맥주와 스키야키, 곁들여 먹는 밥과 남은 다시, 그리고 다시간장으로 우동까지 넉넉이 해먹고 난 뒤에야 정리를 했고. 설거지는 역시 아버지 담당. 누나는 철도 없이 메이사의 무릎을 베고 드러누워선 볼록 나온 배를 문지르고 있었다. 덕분에 메이사가 옴짝달싹도 못해서 손님주제에 설거지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 고마웠다만.

"졸리냐?"

그런 누나가 엄마를 귀찮게 굴러 갔을 때 쯤, 슬슬 돌려보낼까 싶어 메이사의 정수리를 문지르며 물어봤다.

"졸리면 태워다줄까? 같이 갈래? 나도 어차피 집으로 돌아가야 하니까."

655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1:38:45

유우키...
유레카네한테 많이 시달렸나보구나..😏

656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1:41:16

사실 예전에 일상 중에서 '유우키의 새로 사귄 여친을 걸고' 라는 부분을 써넣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부터 유레카도 연하의 히또미미를 노리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유우가의 츤쿨데레 기질은 모계유전이에요 😏

657 메이사-히다이家 (yP.ilmGJ7c)

2024-03-27 (水) 22:00:01

무릎을 차지하던 유우나씨가 일어나고, 졸린 눈을 비비적거리고 있자 정수리에 뜨끈한 느낌이.
올려다보면 유우가가 내 정수리를 문지르고 있었다. 요술램프가 된 기분이네...가 아니라.

"웅.... 같이 갈래..."

나가면 선선한 바람에 잠도 깨고, 그러면 뛰어가는 데는 문제없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유우가랑 같이 가고 싶으니까. 그리고 스쿠터 타고 가면 꼬옥 붙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런고로 애초에 거절한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슬그머니 유우가에게 기대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같이 가자~

가자는 말이 나왔으니 미적거릴 순 없지.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갈 채비를 한다. 채비라고 해봤자 가방을 챙기고 겉옷을 챙기는 정도지만.
그렇게 준비를 하는 동안 배웅하러 나오신 분들께 꾸벅 인사도 하고 말이다.

"오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한차례 인사를 주고받고 밖으로 나오면,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벌써부터 잠이 조금씩 도망가는 것 같아.
습관적으로 하늘을 올려다본다. 살짝 구름이 껴서 별은... 아쉽게도 잘 보이진 않네.

658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01:21

>>656
.....그 여친이 유레카였다니🙀

호오 모계유전이구나아😏 호오호오

659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06:20

....낙서를... 하긴했는..데....🙄
이게.. 괜찮나... 이거....... 엄청 경멸당할거같..아........요...
두려워.....

660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2:17:23

...저는 그런 거 주식으로 먹는 추종자고기국 매니아니까요... 경멸하지 않아요 😇

661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19:54

🙄
알겟습니다....
그럼 잠시 숨을 참아주세요...

662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2:21:08

흡...!!!

663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21:48

https://ibb.co/1vZdDKH
확인 후 레스를...🙄

664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2:22:16

확인!

665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23:37

🫠
.......그게.. 네.....
수술 후 몸 사릴 때 이러고도 놀았지 않았을까..하고...

666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2:24:45

🙄🙄🙄🙄🙄🙄🙄🙄🙄🙄🙄🙄
뇌에 디도스 공격이...
...이거 엄청난데요...
우와...
후히히생각이 멈 추질 않 는......

667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26:50

이히히.....

668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2:31:06

유우가....현타 50배 와버려서 중간에 노선변경할지도...🙄
아무래도...시각적으로 엄청난 파괴력이 있지만... 어쩔 수 없어 이 현타는...

669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34:11

그건... 인정합니다...🫠
사실 그리면서도 멧쨔의 마지막 말은 플래그 발언이겠지🤭하기도 했...ㄱ....

....후히히밖에 생각 안 하는 쓰레기뇌를.. 씻어내야....

670 히다이 - 메이사 (Vz8WL4oIMA)

2024-03-27 (水) 22:52:01

>>657 메이사

일단 방 안에 있던 더플백에 봄옷이라던가, 서랍장의 그것이라던가를 집어 넣고 나오려 했는데. 어머니가 반찬이라던가 채소들을 조금 싸주셔서 그것도 받아버렸다. ...그나저나 이것들 스쿠터에 다 싣고 가긴 좀 그런데.

"이거는 네가 잠깐 들고 있어주라."

하면서 메이사에게 더플백을 맡기고 스쿠터 바닥쪽에 어머니가 담아주신 장바구니를 놓았다. 그렇게 하니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었는데... 등에 느껴지는 메이사의 온기랑, 나와 메이사 사이에 놓인 더플백 안의 말랑한 감촉... 이라던가, 이것저것 느껴져서 조금은 심란했다.
...젠장, 자꾸 떠오르잖아 그 상황이. 물론 성인이 그런 거 사는 건 개인 취향이고? 떳떳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합법이지만?
젠장... 키스한 녀석한테 이런 거 보이고 싶진 않았다고. 없던 일로 했지만 일단 신경은 쓰이는데. 최대한 아무일 없던 척 대하려고 해도 진짜...

내일 안 타는 쓰레기로 배출할 거야.

진짜로.

그렇게 다짐하며, 스쿠터를 하야나미 앞에 세웠다. 춘곤증인지 가물가물해보이는 메이사의 볼을 살짝 꼬집어 당긴다.

"졸리면 무리하지 말고 일찍 자."

...생각해보니까 역시 열받는다. 메이사의 남은 볼 한짝도 꼬집어 당겼다. 아까보다는 야악간 힘을 주면서.

"...그리고 내가 하지 말란 건 하지 마. 알겠냐."

담당한테 그걸 들킨 트레이너는... 내가 처음일 거다.

671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2:52:24

멧쨔가 슬쩍 자기 가방에 그걸 빼돌리면 그것대로 재밌는 상황이 될지도...😏

672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2:54:41

🤔
.dice 1 3. = 2

이 이 이 이이이 이건 순수한 학문적 탐구심으로..🙄
우리집 뒤뜰 양철통에서 손수 불태워줄게 유우가😼
이 이 이이 이런 걸 만지라고?! 무리이이잇🙀

673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3:04:26

불태우는 거구나........
유우가를 넘보는 녀석들은 죄다 그 양철통에 들어가는 운명을 피할 수 없는가...🤭
잘 가...👋
잊지 않을게...🙏

674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3:07:32

🤔 하지만 검색해보고(?) 이건 태우는 쓰레기가 아니구나 하는 걸 알면....
.....어 어 어떻게 처리해야하지?하고 머리를 싸매는 멧쨔가 나올 것 같죠😏
그냥 내놓자니 부모님한테 들키기라도 하면.....하고 쫄려서 못버리고 있을 것 같아...

675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3:09:53

>>674 귀여워 🤭🤭🤭🤭🤭🤭 그거로 유우가를 착취하는 그날까지 존버하는 걸까... 그것도 엄청 귀여운데요... 유우가가 중앙튀해서 못한다는 점에서 엄청 룽해 😇...

676 메이사-히다이 (yP.ilmGJ7c)

2024-03-27 (水) 23:11:35

유우가가 맡긴 더플백을 안은 채로 스쿠터 뒤에 타고 있다가 무심코, 그래, 정말 무심코 내려다 봤는데...
지퍼가 다 잠기지 않은 사이로, 그리고 옷으로 감싼 것 같지만 사실상 옷에 엉켜있다고 표현해도 좋을 그것이 슬쩍 들여다보였다. 약간 핑크빛이 도는 그것은... 그것...은.....

"......"

슬쩍 유우가의 눈치를 살핀다. 눈치라고는 해도, 유우가는 스쿠터를 모느라 전방을 주시하고 있고, 이 뒤까지 돌아볼 여유는 없는 상황.
그렇다면.... 슬쩍 자세를 고치는 척 하면서 더플백 지퍼를 열고, 한 손을 열어 뒤적인다. 사실 뒤적일 것도 없이 쉽게 잡을 수 있었는데.
으악! 이거 생각보다 감촉이...! 처음 만져보는 거라 그런가, 뭔가 뭔가... 뭔가야....
금방이라도 '히익 헤엑 으엑' 소리가 나올 것 같은 걸 꾹 참아가면서 내 가방으로 옮겨 담는다. 그리고 더플백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닫아두고서야 한숨을 돌린다. 으악, 마침 빨간불 걸렸네. 까딱하면 유우가가 뒤돌아봤을수도....

혼자 미션 임파서블을 찍는 사이에 어느새 우리는 하야나미 앞에 도착해 있었다. 괜히 뭔가 아쉬워서, 유우가의 허리를 감은 손에 힘을 꾸욱 줬다가 풀고나서야 스쿠터에서 내렸다.
아쉬운 것과 별개로 졸리긴 졸려서... 잠시 멍때리고 있다보니 유우가에게 볼을 꼬집혔다. 힉, 드, 들켰나?!

"으에— 아겟서—"

뭐야. 들키진 않았나. 다행이다. 살짝 늘어난 입가 덕분에 발음이 좀 새긴 했지만, 알겠다는 대답을 돌려주...기가 무섭게 반대편 볼도 잡혔다. 히이익! 진짜 들켰나봐!

"아으아—!!"
"므우... 그치만 그렇게 말하면 더 열어보고 싶잖아..."

서랍 얘기구나. ....더플백에서 빼낸 건 들키지 않은 것 같네. 다행이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당연히 열어보고 싶지! 이건 유우가 잘못도 있으니까! 애초에 그런 걸 넣어둔 서랍을 왜 잠그지 않은 건데!?

"아무튼! 그... 그래도 오늘 즐거웠어. 유우가네 가족분들, 다들 좋은 분들이셨고."
"그럼... 잘 가, 유우가. 내일 또 봐!"

그렇게 말하면서 가방을 꼭 끌어안았다. 아쉽지만, 내일 또 만날테니까. 오늘은 이만 바이바이네.

677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3:15:31

>>675
이히히.... 내년 생일이 지나면😼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중앙튀 때문에 못하게 돼.. 히히히.....

그러고 힉힉호무리 시절 지나고 왕코쨩 만나다 헤어지고 중앙 가는데
그때쯤이면 까먹고 있어서 아마 안 챙겨 갈 것 같으니까..
멧쨔가 떠난 뒤에 방정리를 하던 멧쨔 마마가 발견하게 되고..........🫠

678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3:18:39

>>676 귀여워... 결국 가져는 가는 거구나 😏 이걸 막레로 받을게요
이번 일상 엄청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최고였는걸요...😇😇😇😇 완전 성불... 멧쨔주는 신이야...

>>677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 그거인지 프로키온씨조차 영문을 모를 거 같아서 웃어버렸습니다
차라리 다른 종류면 납득이라도 가는데wwwwwwwwwwww
우리딸...
소꿉친구랑 찐하게 놀더니...
결국 그런 성지향성을 알게되어버린 거구나...😌 마마는 존중하니까

679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3:21:58

이번 일상도 엄청 즐거웠습니다..히히히...🤭
무지 재밌는 상황 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히다이주~🥰🥰🥰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wwwwwwwwwwww뭔가 민감한?주제니까 멧쨔한테 전화해서 안부 물어볼때도 그건 얘기도 못 꺼낼 것 같은wwwwww
멧쨔는 정말 완전히 잊고 있었다가 뭔가... 뭔가가 계기가 돼서 아 그러고보니 그거 있었지....🙄하고 떠올릴 것 같은데
어떤 계기일까.... ○○○○ 검색하다 연관 상품으로 뜨는 걸까...🫠

680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3:26:23

아니면 또 능지가 으?헤한 히다이가 샀다가 같은 실수를 반복한 끝에 서랍장에 처박았던 그것을 발견해버린다던가...😏

😏 "유우가 변한 게 없네에~"
🫠 "다... 닥쳐..."

681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3:31:26

.......저 사실은 아까 낙서보다 먼저 그렸던게 있는데요...🙄
어쩐지.. 어쩐지... 서랍장에서 또 발견한 멧쨔라면 그렇게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막 들어서 되게 뭔가 우왓한 기분이 되었어요...

682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3:33:33

wwwwwwwwww 후히히 네트워크로 전송받아버렸어요wwwwwwwwwwwwww 화해한 이후라면 무조건.......이네요
하지만 어쩐지 화해 이전의 묘하게 어색하고 뚝딱거리는 프리지아가 그런 해프닝을 또 겪는 것도 보고싶은wwwwwwwww

683 히다이주 (Vz8WL4oIMA)

2024-03-27 (水) 23:38:18

그리고 저 어쩐지... 뭔가... 컨디션이 메롱이네요 🫠 물론 연장근무하고 온 탓도 있겠지만 뭔가... 뭔가인...
오늘은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

684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3:41:10

이건wwwwwwwwwwwwww
멧쨔가 뭐 물건 찾다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고
유우가는 어 거기 서랍에~ 하고 말했다가 아차 싶어서 아니 그거 아니고 옆...!했는데
멧쨔가 이미 열어서 그것을 😒한-심하게 보고 있고
방에는 정적이 흐르는 거죠... 봐버렸다고요...

😒 "..."
🙄 "..."
😒 "..."

685 멧쨔주🫠 (yP.ilmGJ7c)

2024-03-27 (水) 23:42:14

헉 연장근무라니 오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686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8:18:16

>>684
😒"..."하는 메이사앞에서 망신살을 주체하지 못하고
😳 "뭐 어때서!? 아 아 아니 난 성인이고 성인이 이런 거 사는 게 불법도 아니고 내 돈이잖아!?" 식으로 대꾸하다가 멧쨔가 그런 걸 주문하기 시작했을 때 똑같이 반박먹고 아무말 못하는 걸 봐버렸어요
그리고 서랍장의 2번째 칸은 메이쨔의 그런 물건으로 가득차 버리게 되는데...😏

687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8:57:20

모닝... 앵하임다..🫠

>>686 wwwwww서랍장의 이름이 온칼로인게 분명한wwwwwww

688 마사바주 (CZ2hKCfGrQ)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2:55

숨을 참을 자 있는가?

689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4:18

>>687 앵하입니다 👋

그리고 역시 일상이라던가 썰풀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유우가는 주기적으로 능지가 으?헤해지는 게 분명하다니까요...
멧쨔랑도 이런저런 터치를 반자의적으로 자주 해버린 끝에 가을 쯤에는 자기도 모르게 여친 대하듯히 허리 잡고 끌어오다가
🙄 oO(내가... 무슨 짓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졌어요
여미새의 능지란...

690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5:41

>>688 흡!!!

691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7:29

>>689
이거 시니어 시즌에도 있었을법한wwww
그래서 중앙튀 결심하는거구나....

692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8:03

마하 👋
나도 숨 참을래ww

693 마사바주 (pGwKfYvFFk)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8:11

https://postimg.cc/bGvmVJnw

694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8:59

바니마사바의 전신을 요구한다

695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9:09:55

바니마사바의 전신을 요구한다

696 마사바주 (pGwKfYvFFk)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0:45

아직 중요한 부분의 수정이 미완이다. 인내하도록

697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1:15

수정하지말라고!!!!!!!!!!!!!!!!!!
난 큰 게 좋으니까!!!!!!!!!

698 마사바주 (pGwKfYvFFk)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1:30

>>697 하아?

699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2:10

>>698 포부 크게 살자.

701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3:18

>>700 과연...
제대로 담겨있잖아...

702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3:22

😇

703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5:34

최고네...
이거 좋아해 나..

704 마사바주 (pGwKfYvFFk)

2024-03-28 (거의 끝나감) 09:17:17

완성되면 나중에 보여줌.
종종 올라오는 이미지들 잘 먹고 있다고
마사바를 그려달라는 부탁은 하지 않지만 만약 카메오로 등장시킬거면 얼마든지...

705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9:21:25

😉알겟서
마사바한테도 이것저것 시킬게😏

706 마사바주 (pGwKfYvFFk)

2024-03-28 (거의 끝나감) 09:27:04

우히히

707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09:45:40

으히히
아침부터 온칼로 모드가 되어버려...🫠

708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09:51:48

>>691 이히히... 딸이자 제자로만 의식하면서 oO(멧쨔한테 다 내어줘야지... 입술빼고...) 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입술을 뺏기고서는 자기도 모르게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단 거 너무 맛있는wwwwwwwwwww😋
클래식시즌까지는 편안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시니어 여름서부터는 같이 자취방에 있으면 불편하고... 간질간질하고... 여친처럼 대하게 되고... 멧쨔가 식사준비하고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뒤에서 안으려고 하다가 정신차리고 숟가락 집어드는 척... 싱크대 짚는 척... 한다니
이녀석 너무 메이사에 미친 새키 아니냐고요... 🫠

멧쨔는 멧쨔대로 😣 뺫 껴안겨버렷... 하다가 맥이 탁 풀리는 일을 반복하는 거겠지..
시니어 시즌은 완전히 썸타는 기간이잖아요...
역시 사귀어라 너네...😇

709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10:00:31

시니어 여름부터는 멧쨔의 옷도 얇아질테니까...😏
싱크대에서 요리하다가 점점 가까워지는 유우가의 기척을 느끼고 슬그머니 칼처럼 위험한건 내려두고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는데
숟가락 집어들고 가버리고... 싱크대 짚고....
멧쨔... 멧쨔 안달나버려🤭
이거 몇 번 겪은 다음에 안달나서 엄마아빠 없는 틈을 타서 자기 방으로 끌고가는거구나😏
하지만 결국 본방은 못하고(...) 역지사지 교육만 받고🤭

710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0:09:59

후후... 으히히... 멧쨔는 바보,,,🥰

멧쨔네 엄마아빠가 없을 거라곤 상상도 못한 채 집에 들어왔다가 기묘한 적막감에 빤스런 할 새도 없이 잡혀서 끌려가는 거죠? 멧쨔는 정말이지... 불속성 여자아이구나...😇 멧 쨔 커 여 운wwwwwwww

역지사지 교육 받은 날은 잠 못 이뤄서 다음날 엄청 퀭할 거 같고wwwwwwwwwwww 유우가도 꼬옥 홀드 당했던 거 때문에 멧쨔 눈 잘 못 마주치고 엄청 어색할 거 생각하면wwwwwwwwwww
이~~~야하~~~~~~~~~~~wwwwwwwwwwwwwwwwwwwwwwwwww 😍😍😍😍 됩니다

오랜만에 일상 주고받으니까 오피셜 떡밥(일상이나 로그 등으로 세계관에 굳어진... 그런 거)도 엄청 공급돼서 저 요즘 완전히 극락이네요...

711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10:20:52

크리스마스엔 현관에서 해서 그런가 잡을 새도 없이 도망?쳤으니까
이번엔 깊숙히 끌고가서 도망가도 잡을 수 있게...나름 머리 굴린거구니 멧쨔.....🙄

다음날 부실 분위기 완전 큰일인wwwww 서로 어색..뻣뻣...이럴거 생각하니 마음이 풍족해지네요🥰
그래도 멧쨔는 유우가를 좋아하니까... 퀭한 얼굴로 슬쩍 손잡으려고 할 거 같고.....🤭

헉 맞다
저 궁금한거 있어요
어제 일상 끝나고 집에 간 유우가가 아무리 더플백을 뒤져도 안나오는 그것에 대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요🙄

712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0:37:36

>>711 멧쨔는 점점 진화한다...😏

...일단 더플백 열어보지 않고 현관에서 이틀 정도 방치했다가 열어보는데 가벼워짐+그것이 없음...
어디 떨궜나? 집에서 안 갖고 왔나? 엄청 고민하다가 역시 메이사가 가져갔다는 결론까지는 내지만...
...보기만 해도 어색했던 그것을 차마 네가 가져갔느냐 묻기도 그렇고(wwwwwwwww) 안 가져갔으면 저질 되는 거라 말도 못한 채 으... 으그극... 하면서 머리만 감싸쥐다가 술먹고 잊을 거 같네요 🙄

저... 사실 멧쨔가 수작부리려고 😏 유우가한테 모닝콜 해달라고 했다가 유우가가 전화 거니까 비몽사몽한 채 😴 "웅... 사미쨘?" 이러고 다른 녀석 이름 불러버리는 거 생각했어요
유우가 녀석... 멧쨔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진 않는다지만 어쩐지 여친이 전남친 이름 부른 거 같은 씁쓸한 기분이 되겠지 😏

713 멧쨔주 (PoJ6jeEvH6)

2024-03-28 (거의 끝나감) 10:50:00

wwwww술로 잊어버리는구나....
나중에 mk2쟝이 또 발견해서 😒🙄하고 있다보면 이 화제도 슬쩍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 "근데... 예전에 그건 혹시 너가 가져갔었어?"
😳 "...엣.."
😳(그 그 그래서 새로 샀던거야...?!)


🤭 최고네요..
한 2주 정도는 그렇게 비몽사몽해서 사-미이... 졸려..😪 하고 받을거같은데
그래도 좀 받다보면 에헤헤 유우가아☺️ 하고 일어날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714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1:38:53

히히... 유우가... 멧쨔가 대쉬할 때마다 잘 벗어나고 있고 나는 이성을 잘 유지하는 어른이라고 생각하지만 착실히 스며들고 있는거야 😏

🤔 둘이 동거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유우가가 아침에 깨우러 올 때면 더듬더듬 폰 찾는 멧쨔를 봐버렸어요
폰에다가 대고 😴 "으..으우,, 유우가..." 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있는 실물 유우가... 웃어버릴 수밖에 없네요 이건
나중에는 자꾸 밍기적대서 메이사 들고 욕조에 떨궈주는 서비스를 개시할지도 🤔

715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1:44:56

🙀 "뺘학?!"
🙀 "엣?! 으!? 뭐, 뭐야?!"
😏 "일어났냐? 씻고 나와라~"
🙀 "으??? 에...?"

그리고 정신차리고 씻고 나와서 가볍게 발차기😾하는 멧쨔도 보였어요...😏
그러고서 한 3일 정도는 제때 눈뜨겠지 멧쨔...

헉 근데
유우가 중앙튀 하고나서 꽤 시간 지났을텐데도
유우가가 깨워주는 목소리 들리면 폰에다 대고 그렇게 하는구나... 멧쨔...
중앙튀 당해서 힉힉호무리일때도 유우가가 깨워주던 시간에 잠깐 깨서 폰 쥐고 확인해보고 울적해져서 다시 잠들고 그랬을 것 같단 생각이 막 들었어요

716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2:04:42

메이사 욕조에 떨구러 안아들으면 품에 파고들어서 😳한 기분이 되는 히다이 😏 멧쨔한테 "너 깨울 때 그러더라~" 하고 말하진 않을 거 같지만요
유우가는 아닌 거 같아도 스킨십을 좋아하니까 멧쨔랑 그렇게 엉켜서 자면서 꽤 성격이 유해질 거 같아요
클래식 시즌에도 멧쨔랑 지내면서 성격 좋아졌듯이...
가끔 자다 깼을 때 멧쨔가 품에 들어와 있으면 그대로 밍기적대기도 하겠지...😌

나중에 화해하고 나서 유우가가 농담삼아 🫠 "너는 나랑 이러려고 같이 사냐?" 했다가 😏 "당연하잖아? 유우가한테 그거 말고 뭔 장점이 있다고~" 소리 들어서 좀 쭈굴해질 거 같아요
뭔가 그런 대답일 거라고 이미 예상도 했고... 아니면 아닌대로 곤란하지만 🙄 막상 그렇게 듣고 나니 좀 😞... 전여친 PTSD가 올라올지도

717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2:13:51

오🤔
품에 파고들어서 자는 멧쨔의 귀를 가지고 장난치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저도 고영이 딱 달라붙어서 자고 있으면 가끔 그러거든요.. 귀찮아하는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멈추지 못하는😏

😏히히히.....
그러고나서 유우가 묘하게 😞인거 보고 멧쨔 무지 머리굴리고 있을 것 같은🤔
하지만 사실대로 '아니? 나 복수할라고 같이 사는 건데?'하고 말할 수는 없으니깐..(?)
생각만 하고 아무 것도 못하다가 그날은 그냥 후히히 없이 자겠네요. 유우가의 머리 나데나데하다가 자겠지...😏
그리고 그대로 붙어서 자고 파고들어서 자고 하다가 아침엔 말려 올라가있고....🙄

718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2:14:45

그리고 점심시간이 왔네요😌
저는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길😽

719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2:42:24

귀 만져도 보고 주물러도 보고 문질러도 보고 살짝 깨물어도 보기...😏 이거 멧쨔가 하던 걸 유우가가 하고 있네요
이때부터 큰일났다 생각하고 마음을 확실히 했어야 했는데 이미 동거도 해버리고 품에 파고들어도 버리고 이미 중앙튀라는 심한 짓도 해버린데다 조금 수틀리면 바로 외박하러 나가버리니까 🙄 유우가도 얼레벌레 뜨뜻미지근한 마음으로 멧쨔에게 스며들어버리는 게 진미야...

오히려 멧쨔는 유우가의 마음을 약간은 눈치채고 있을지도요 유우가 본인은 모르지만 😌 그러니까 기정사실 만들어서 도망도 친 거겠지...
동거지아는 이 미묘한 감정선이 못참겠는wwwwwwwwwww 빨리 결혼이나 해버리자... 하야나미에서도 혼나고 히다이가에서도 혼나자...🥰

멧쨔주도 맛점하세요 👋

720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5:28:47

😏눈치채고서
이제 떠나는 걸로 복수할 수 있겠지
내가 널 버려두고 떠나면 너도 날 잊지 못하겠지
이러고 가는 거구나... 흐히히....

하야나미에서도 혼나고 히다이가에서도 혼나고... 멧쨔 혼나버리는wwwwwww
몬가 '무지 혼날 것 같은데...'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미적거리면서도 결국 츠나지로 향하는 둘을 본 것 같아요(?)

721 히다이주 (.GoiXPj0yw)

2024-03-28 (거의 끝나감) 16:05:38

🤔 이건...
멧쨔가 떠나기 전날 유우가가 "좋아해. 결혼하자." 라고 붙잡아버리는 세계선의 가능성을 보고싶어졌어요

722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6:21:53

떠나기 전날이면.... 밥 먹을 때도 씻을 때도 TV보면서 쉴때도 머리는 온통 떠날 생각 뿐이고
아 야간버스 타볼까 아님 차표 예매를 해둘까 근데 어디로 갈지도 안 정했구 새벽에 가서 사면 좀 그런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그렇게 훅 들어오면 멧쨔....😯이러고 유우가 쳐다볼 것 같은데요...wwwwwww


으윽
방금 제 머릿속에서
🥹유우가... 하고 복수할 계획 파기하고 결혼해서 안 떠나는 멧쨔랑

🙄(하? 뭔데 갑자기...)
😠(웃기지 마 이번엔 내가 튈거라고) 하고 그냥 튀어버리는 멧쨔로 세계선이 나눠진wwwwwwww
전자는 바로 🥹응..하고 수긍하고 후자는 😒갑작스럽네... 생각할 시간 좀 줘.. 중대사잖아? 이러고 다음날 사라질 것 같은wwwwwwww

723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6:23:02

🤔🤔🤔
아니다... 생각해보니 후자라도 일단 🙄"...좋아"라고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다음날 사라지겠지... 크히히...

724 히다이주 (.GoiXPj0yw)

2024-03-28 (거의 끝나감) 16:29:37

이런건 역시 메이사도 -쓰-인 편이 맛있네요 😋😋😋 으힛힛... 근데 뭔가 침착하게 대응하는 멧쨔의 반응이 석연찮지만 내가 어지간히 티가 났나보다...하고 넘겼을 거 같아요 이 세계선은 🤔
내일 크리스마스니까 대답 들어보자~생각하고 있다가 임신튀 당해서 엄청 😞일 거 같아...
뭔가 프러포즈했다가 도망친다니 이건 낙담할 법도 한데... 멧쨔가 임테기를 올려두고 가서 엄청 필사적으로 찾게되는걸지도요
🤭🤭🤭이런 세계선도 재밌구나...

725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6:31:55

편지랑 담배랑 두 줄이 선명한 임테기...😏
그렇게 올려두고 튀는 거겠지....

여담이지만 편지는 자기가 받았던 편지랑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적어놨을 것 같아요
사실 튀는 것 자체가 니가 했던 짓 똑같이 돌려주마 라는 의미기도 하고🙄

726 히다이주 (.GoiXPj0yw)

2024-03-28 (거의 끝나감) 17:01:28

🥺 고해합니다... 메이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메이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유우가랑 다르게 -쓰-짓을 하고도 태연할 수 없고 고통받는 멧쨔를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아요... 으.. 으으.. 원래 임신 초기가 제일 힘든데 그때 유랑민생활을 하다니...🫠

역시 다시 만났을 땐 유우가가 엄청 수발을 들어야만...🥺 마구마구 부려먹고 보상으로 뽀뽀 한 번만 해주면 되니까...🥺

727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7:05:26

괜찮습니다...... 저도 매일 망상 속에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으니까요...🙄
저도 고해합니다... 저는 메이사뿐만 아니라 유우가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망상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라 죄송합니다....

서로 재회해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도 멧쨔가 자리에 앉자마자 기절하듯 잠들고 유우가가 그걸 보면서 마음아파하는 상상도 했었어요🙄

728 히다이주 (.GoiXPj0yw)

2024-03-28 (거의 끝나감) 17:21:25

🤔 그거랑은 다른 방향의 메챠쿠챠...라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좋아하면 몸도 마음도 괴롭히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뭔가 멋대로 생각나버린 건데🤔 저 동거지아는 유우가가 어지간한 가사일은 다 도맡아서 할 거라고 생각한단 말이죠... 그래서 유우가가 아프거나 하면 집이 점점 쓰레기소굴이 되어가서
보다못한 메이쨔가 😓 어쩔 수 없네... 하고 세탁도 돌리고 청소도 하고 쓰레기도 내다 버리고 곤히 자는 유우가 옆에서
😒 "나 청소도 했어."
😒 "화장실도 적당히 청소했고"
😒 "밀린 쓰레기도 갖다 버리구..."
😞 "그러니까 칭찬해줘"
하는 걸 봐버렸어요

729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7:25:45

....🙄 저 저... 여기에 적지 못할 뿐 정말로 이것저것 전부 다 상상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히다이주가 생각하시는 방향도.. 들어가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우왓... 그거 매우 좋은...🥹
옆에서 그렇게 칭찬해줘...🥺하다가 멧쨔 자기도 모르게 잠들 것 같고🤭

730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8:28:53

굉장히 뜬금없지만
전 때때로 예전에 헤어졌던 전 여친이 떠넘긴 아이인 메이사와
그런 메이사를 떠맡게 된 유우가의 이야기를 상상하곤해요...🙄
전 여친이 유우가 아이라고 주장하긴 했지만 실제 친자관계인지는 불명확하고
이 세계선의 멧쨔는 여기저기 자주 맡겨지고 그래서?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를... 혼자 동떨어져 있는 거에 익숙한 아이인데
유우가랑 같이 살면서 점점 잘 웃게 되고 친밀해지고 둘이 친자여부 상관없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그런 망상을
때때로 한답니다....🫠

731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8:50:38

퇴근....😚

>>729 ...😳😳😳😳😳 저... 메이사의 배를........ 한 번만.............................
그. 그런
거여도

나요.....

그리고 옆에서 잠든 메이사를 보고 잠결인데도 이불 덮어주고 껴안고 푹 자는 히다이도 봤습니다...😇 머리 쓰다듬어주면 멧쨔도 슬쩍 깼다가 다시 잠들겠지...
동거지아는...정말이지 최고예요

>>730 헉
이거 천재적인...wwwwwwwwwwww
고등학생 시절의 전여친이 힉힉호무리 유우가한테 멋대로 맡기고 떠나버려서 이 애기를 먹여살리기 위해 기존 세계관보다 일찍 힉힉호무리 탈출 시작하는 거구나...😚
히다이가의 막둥이 메이쨔겠네요

히다이가 모두 검은 머리 히또미미인데 멧쨔가 거기에 소외감 느끼면서 😞 "나만 갈색 말딸이자나..." 해서 유우가가 염색하고 다닐지도 모르겠어요 🤔

732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8:55:18

>>731
............저의... 완성되지 못한 러프 폴더엔...
배를....그... 그렇게... 되는 멧쨔도 있고... 된 후의 멧쨔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완전.... 오케이...입니다....🫠👌 진짜로요

히다이가의 막둥이 멧쨔🤭
일부러 염색하고 온 유우가를 보고 😯되는 응애멧쨔...
초반엔 애가 애답지 않네~ 싶지만 점점 마음 열어가면서 애같은 짓 많이 하게 되면 좋겠단 생각이 있어요
으히힉...

733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9:01:23

>>732 🫨🫨🫨🫨🫨🫨🫨🫨🫨🫨
😳😳😳🫣🫣🫣🫣🫣🫣🫣 뺫.........
그거 엄 청 보고싶 은 데요...............

히다이가 츠나센 취직한 이후로는🤔 멧쨔가 하교하고선 히다이 본가나 유우나씨 미용실에서 시간 보내다가 유우가가 픽업 오면 같이 스쿠터타고 장 보러도 가고 ☺️ 집에서 단란하게 지낼 거 같단 말이죠

히다이 본가에서 다같이 지내는 것도 좋지만 유우가도 독립하고 싶을 테니까...😌
우리딸 사춘기쯤 되면... 이제 방에 틀어박혀서 아빠 노크 좀 하라고!! 😾 하겠지... 으우...😥 벌써부터 마음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734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9:09:35

그... 그게....🙄
조금 더 연습한 후에... 완성해서... 네......
아직 제가 만족하지 못해서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 이 세계선의 멧쨔는... 유우가를 언제쯤 아빠라고 부르게 될까...
사춘기 땐 그 대사 해보고 싶네요😏 "아빠 거랑 내 거랑 같이 빨지 말라니까!!😾"

735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9:18:19

😾 "아빠 거랑 내 거랑 같이 빨지 말라고!!!"
🫠 "허 참나... 그럼 네 거는 네가 빨아라?"
🙀 "에 그 그건...(세탁기 돌릴 줄 모름)"
😏 oO(내가 얼마나 오냐오냐 길렀는데... 당연히 엄두도 못 내겠지)

하다가 멧쨔가 혼자서 세탁하게 됐을 때 😞 할지도요

초등학교 학부모 참관회에 가기 전날 "아빠라고 해? 아니면 삼촌이라고 해?" 라고 물어봤다가
🥺 ".........압바."
라고해서 속으로 개 좋아하는 히다이...😏

736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9:19:34

그리고 퇴근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737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9:21:34

세탁기 처음 돌리다가 세제를 너무 넣어서 대소동이 되는 에피소드 보고 왔어요😏
한번 실수한 다음에 풀죽어서 우우....😿하고 얌전히 같이 빨게 되는 것도...히히....


참관회 전날...🥹 이거 매우 좋은....

738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9:29:37

고마워요☺️
제가 갑자기 사라지거든 퇴근하자마자 눕더니 기어이 기절해버렸구나 해주세요...😌

유우가 힉힉호무리때만 해도 엄청 꼴초였는데 멧쨔가 콜록거리고 껴안는 거 싫어해서 애써 금연했을 거 같아요
이 히다이는 좀 더 오래 살지 않을까요 그래서 🤔

멧쨔가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 "아빠 안아줘." 하는 부탁 종종 하지 싶은데... 멧쨔가 사춘기 오면서부턴 잘 안 하다가 어느날 만취해서 와선 🥴 "압바 안아줘..." 해서 중학생 멧쨔가 현관에서 꼬옥 안아주는 거... 봐버린...

739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9:40:58

그렇다면 미리 자장가를 불러드릴게요😌

어느날 다시 찾아온 전 여친이 멧쨔를 데리고 가려고 하니까 멧쨔가
🥺난 아빠랑 같이 있는 게 조아
🥺내 아빠는 유우가야 다른 사람은 싫어
하고 유우가를 꼭 붙잡고 떨어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자장가랍니다🤭

히히... 전날 대판 싸우다가 자기도 모르게 친아빠도 아니면서 라던가 아빠 아니고 아저씨잖아요😾 같은 말 해버리고 방에 틀어박혀서 후회하다가
만취한 히다이가 와서 🥴 "압바 안아줘..."하면 🥺한 표정으로 꼬옥 안아주면서 "술냄새 나잖아... 아빠..." 하는 거 봐버렸어요🤭🤭🤭🤭

740 히다이주 (6PG1zY4eLU)

2024-03-28 (거의 끝나감) 19:46:08

헉 자장가 너무 달콤한...wwwwww😴

사실 유우가가 만취해서 들어온 건 역시 전여친이랑 이야기하다가 그거 네 딸 아니라는 확증을 받아버려서 그런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
하지만 그럴 즈음엔 유우가는 이미 싱글대디로 오래 살아버렸고 아빠인 자기자신을 내면화 한지 오래라서 멧쨔 앞에서도 아빠라고 해버리는 거겠지 🤭

하지만 역시 다른 사람 만나고 싶지도 않고 메이사랑 이렇게 둘이 사는 거로 충분하다 생각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잘 털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

뭔가 앵웨어장 시절에 제가 생각하던 히다이의 진엔딩같아서 이 에윸... 엄청 맛있네요🤤

741 멧쨔주 (mLS4T4VgAg)

2024-03-28 (거의 끝나감) 19:53:22

멧쨔도 점점 크면서 히다이가랑 자기는 너무 다르다는거 알게 되고
전 여친하고도(일단은 엄마니까)가끔 만나면서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유우가가 친아빠 아니라는거 알게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내 아빠는 유우가야🥺할 것 같아요...
사춘기가 좀 이르게 끝날지도...🤔 고등부가 되면 효녀가 되겠죠.. 가끔 불타는 효녀가 되기도 하고..(???)



..............................그리고 어둠의 멧쨔주가
친아빠가 아닌 걸 알고 유우가를 그 렇 고그 런눈 으로 보게 되 는멧 쨔세 계선 을 상상해 버 리는 데................

742 마사바주 (yHwp6lm7bs)

2024-03-28 (거의 끝나감) 23:03:26

숨참을 자 있는가?

743 멧쨔주🫠 (9SleaIEauA)

2024-03-28 (거의 끝나감) 23:08:40

흡...

745 멧쨔주🫠 (9SleaIEauA)

2024-03-28 (거의 끝나감) 23:20:36

으히히
히히히히히히
최고잖아 바니 마사바...🥰🥰🥰🥰🥰🥰🥰🥰

746 마사바주 (AvZB0aM.hk)

2024-03-28 (거의 끝나감) 23:22:45

최고였다구~~~

747 마사바주 (AvZB0aM.hk)

2024-03-28 (거의 끝나감) 23:23:43

애벌레 오면 2번 애태우고 다시 보여줘도 좋아 😈😈

748 멧쨔주🫠 (9SleaIEauA)

2024-03-28 (거의 끝나감) 23:26:24

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

-빈-바니걸도 좋구나...후후...히히히히히....
고마워 마사바주🥰

749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4:45:26

우헉
이몸이졸음에패배한동안무슨일이!?

750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8:20:21

저... 뻘하지만 요즘 안주 영상으로 와카코와 술을 보고 있는데 말이죠
동거지아도 퇴근하면서 선술집에서 안주랑 술 시켜서 먹어줬으면 좋겠다
그게 아니면 늦게 장 보고서 그날 떨이세일로 주워온 재료로 히다이 특제 술안주를 만들어서 마셔도 좋겠다아 하는 상상을 해버렸어요...
너무 순애동거라서 발칙하기까지 하다 녀석들...🤭

751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8:55:09

앵하입니다..🫠

헉 와카코와 술
제가 그거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아시고🤭
선술집에서 먹고 마시고 들어가는 것도 좋고 히다이 특제 술안주라던가 멧쨔의 하야나미 비밀메뉴(괴식아님) 같은 걸로 집에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으헤헤.. 포카포카구만~

752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05:45

그 리고...
히다이쭈....🫠

75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0:18

앵하입니다 👋 어제 자장가 엄청 효과 좋더라구요...

뭔가 유우가는 집에서는 자기가 요리하던 입장이었으니까(식충이라서 그런 거라도 안 하면 집안여자들에게 질타받음...)
멧쨔가 요리할 때 가만히 있는 게 적응 안돼서 옆에서 얼쩡거리다가 혼날 거 같기도 해요 😌

😾 "유우가 초딩이야?!" 소리 듣고나서야 가만히 앉으러 갔겠죠...

이런 동거지아 일상도 해보고 싶은걸요... 엄청 포카포카하고 담백한 맛이 좋을 거 같은wwww 😋

754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1:07

헉?!
올리기 전에 제가 잘 참고 있는지 한 번만 확인해주세요...🥺

755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22:02

>>753 포카포카..🥰 나중에 꼭 해요 우리..히히..

잘.. 잘 참고 계신가요...?🫠

756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3:46

흡....!!!!!

758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4:38

확인...링크만 하이드해주세요 🫠

759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25:15

....🫠 날.. 날렸는데...요...
다시...할까요...?

760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5:24

으..으으... 덜덜떠는메이쨔 한번만 재업해주세요 🥺

762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6:53

이거예요...!!!
확인.....!!!!!!!!!!!!!!!!!!!!!

76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8:35

개 좋아...........🙄🙄🙄🙄🙄🙄🙄🙄🙄🙄🙄🙄🙄🥰🥰🥰🥰🥰🥰🥰🥰🥰🥰🥰🥰🥰🥰🥰🥰🥰🥰🥰🥰🥰🥰🥰
이거지예.............................😇😇😇😇😇😇😇😇😇😇😇😇😇😇😇😇😇😇😇😇😇😇😇😇😇
제 안의 DV 주머니가 빵빵해져버렸습니다...............................

764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29:27

🫠홀홀....

이게.. 그게.. 참....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에바겠지...하고 봉인해놨던 것들인데요...네....🙄
저... 너무... 어두운 욕망의 덩어리 그 자체인.....

765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29:51

우후후.............으히히...............................
멧쨔주는............... 신이야............................................으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전...
너무나...
미친...
개행복한사람이네요
아싸
아 진짜 진심으로, 정말로, 2024년 최고의 행복이었습니다..........
늘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그냥 행복이 무한정으로 갱신되네요wwwwwwwwwwwwwwwwwwwwwwwwwww

766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31:39

저......... 멧쨔주랑 놀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히다이 무료 양도하길 너무 잘했다........... 2023년 히다이주의 판단은 개GOAT였네요
미친.......... 나 너무 똑똒했던거아닌가.......이런거그려주는분 흔치않습니다 정말로
극진히모시겠습니다..............................

767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32:40

이야.............이게 극상의 행복, 지고의 천복, 진짜 사랑이지예........................
저......... 성불해버려요................😇😇😇😇😇😇😇😇😇😇😇😇😇😇😇😇😇😇😇😇😇😇😇😇😇😇😇😇

768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32:57

이런거 받아주시는 분도 흔치 않거든요...🥹
저 히다이주를 만나서 정말정말 다행인.....🥹🥹🥹🥹🥹
경멸하지 않고 맛있게 드셔주셔서 저는 너무 기쁩니다😇 후히히.....

769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34:37

사실 그 쓰레기콘에서 배... 하고 언급하셨을때도

🤔내가 생각하는 그게 맞나.. 얼마든지 오케이긴한데
만약 아니면😰분위기 개싸해질텐데.... 수습불가능한 시선 와버려... ..일단 조용히 있자...🙄

하고 조용히...있었거든요...헤헤....🫠

770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35:19

표정관리가 안되네요wwwwwwwwwwwwwwwwwwwwwwww 아........행복해....................덕분에 오늘도 버틸 수 있어요 🥰
멧쨔가 남에게 당하고 오는 것도 좋지만(물론 이러고 절대용서안된다고 10초의 행복을 누린 후 90분정도 극대노할거같지만)
히다이한테 당하는 것도... 응....... 최고네......
귀가 찢어진 메이사.....................이거....................진짜...............음심을 자극합니다 정말로...

771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36:39

😏 호러 인형도 귀가 잘려있었죠...히히히...
그렇습니다 저의 음습한 욕구는 이미 그 시절부터......🙄

772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38:10

>>770
덧붙여서 제가 그릴 땐 전부 히다이에게 당한다는 전제를 깔고 햌ㅅ던거라...🙄
그 그래서 히다이한테도 히다이주한테도 조금 죄책감이 있었..지만 후자는 지금 막 사라졌습니다(?)😏

77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39:41

>>769 저는 우리 딸이 남이랑 행복해하는 것만 아니면 다 괜찮습니다...🙄 남이랑 후히히까진...괜찮지않지만괜찮아...하지만행복해선않되...그러면히다이한테앉돌아오잖아그건절대안되고요 둘이오래오래평생질릴때까지행복해야하고요

그거말고는 전부 좋아하니까요 😇
사실 저는 말이죠... 더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지만 여기서 말하면 염상당하니까 말하지 못할 뿐이에요...🥹 생각하시는 그거... 무조건 맞습니다 진짜로
사실 아니어도 헛다리 짚으셔도 생각해준 마음자체로 기쁩니다...

그리고 저의 최근 마이붐은 문신이 있는 허접O큐 멧쨔입니다... 허접O큐에게 제대로된 실습교육을 해주고싶어...🙄(나중에 하이드해주셔도 됩니다...지금 뭔가 엄청 하이해서 스스로를 못 믿겠네요...)

774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41:54

....또 뇌에 난 구멍으로 망상이 새어나갔는가....
저도 그거 진짜 많이..상상한.....🫠
아니그치만그거정석이니까....

775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41:54

>>772 순애력 진짜 크다...🥹🥹🥹🥹🥹🥹🥹🥹🥹🥹🥹 어쩔 수 없네요 흑태양 히다이가 실력발휘할 타이밍인...wwwwwwwwwwwww

🤔 사실 히다이는 스스로의 DV 인자를 필사적으로 참는 타입이니까요...
누나의 불량한 친구들이랑 어울려다녔고 화려한 과거를 묻어둔 채 츠나센에 취직한 세계선이라면... 가능할지도...🤔

776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45:15

문신이 있는 히다이 세계선이라면...😏

사실 저도
아직 말하지 못하고 공개못하는 것들이 많은..데...🙄
저 에 수비범 위무 지넓 고깊 어서 그야 말 로무 저갱 인.......

777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45:37

후후... 프러시안에 들어가지 않고 사람좋은 척 하던 히다이 얼터에게 낚여서 프리지아를 냅다 결성했지만
점점 히다이의 본색을 보게되면서도 다른 녀석들이랑 싸울 때면 자기 편 들어주는 못되고 착한(?) 히다이한테 빠지는 멧쨔...
하지만 자기를 함부로 하고 손도 대는 -쓰- 태도에 종종 마음도 상하고 저항도 하는 애증 프리지아구나😌

유우가는 유우가 대로 비뚤어진 녀석이라 자기 떠나려고 하는 멧쨔를 히또미미의 알량한 폭력으로 억누르려고 하는 DV충이 되는 거네요
하하하하
아 행복해

778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49:00

DV유우가는 이런 느낌일지도...🤔

779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50:35

하지만 역시 말딸에게 DV라면...
신체보다는 정신적인 쪽이🤔 말딸은 인간보다 세니까...

...헤일로의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닌가🤔
하지만 헤일로도 인간을 물어뜯어서 죽이려고 들고 실제로도 부상을 입히고 입마개 찬 채로 방목하고 그랬으니....
멧쨔도 히다이한테 몇 번 저항하다가 너무 맞아서 꺾인 척 하고 있다가 언젠가 히다이를 보코보코 해버리려나...싶은 망상도....🤔

780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51:42

>>778
보코보코 못해...😿
잔뜩 손대놓고 나중에 사과하면 멧쨔는 😿응 아라써... 해버릴거라구요.. 쓰남 내성이 너무 없는wwwwwww

781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09:53:00

>>779 으그극... 너 무 좋아요...
애정결핍 DV하다가 꼬옥 껴안고 온탕냉탕 번갈아 넣으니까 멧쨔 머리가 으?헤해서 스톡홀름신드롬 되어버리는 거까지 상상하고 행복해진...

😿 oO(그래... 유우가는 나보다 약하니까...)
하면서 목졸리기 참아주는 멧쨔...
에...로.........엣치치.............

유우가는 정신DV한다는 자각도 없이 엄청 가스라이팅하고 후히히의존시킬 거 같아서 머릿속이 엄청 고자극으로 행복해졌어요wwwwwwwwwwwwwwwww

782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09:59:58

하루가 다르게 붕대랑 밴드가 점점 늘어나는 멧쨔를 본 마사바가 담당 트레이너인 유우가한테 따지러 가지만
-쓰-유우가는 잡아떼거나 건성으로 둘러대거나 하여간 난 모름ㅋ😏 식이라서
빡친 마사바가 '죽일까 히또미미...'하고 있으면 멧쨔가(어제보다 붕대 더 늘어난 모습으로)부실 문 열고 들어와서

😸 앗 마-사바 무슨 일이야?
😺 나랑 유우가는 이제 트레이닝 하러 갈거니까.. 마-사바도 트레이닝 하러 가야지. 트레이너가 찾더라.

하고 마사바를 내보내고
복도에서 찜찜한 표정을 짓던 마사바가 떨어지지 않는 발을 억지로 떼고 떠난 후에
부실 안에서 화병 깨지는 소리 나는 것까지
보고 와버렸습니다.......

78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0:25:12

>>782 맛 있 다............😋😋😋 프리지아 만화에서도 피의 쉴드를 치던 멧쨔.... 그 기질은 여전하구나 싶어서 행복해지네요 또...

개인적으로 유우가의 애정결핍은 멧쨔한테만 드러나고 있고 🤔 멧쨔는 늘 말했다시피 달팽이 기질이 있으니까요
유우가가 그렇게 약한 부분을 내보이는 게 사랑이라고 느끼고 좋아해주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역시 유우가의 DV를 견디다 못한 멧쨔가 붕대투성이 사냥개라는 이명을 달고 마구로에서 우승해서 중앙으로 날라버리면 좋겠다
멧쨔가 자길 떠나지 못할 거라고 안일하게 굴었던 DV유우가는 중앙 라이센스도 없겠죠 😏

784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10:33:03

이 세계선에선 멧쨔가 중앙튀 하는구나...🤭
저 그렇게 도망친 멧쨔가 중앙 또레나랑 새로 계약하고 점점 밝아지고 상처도 아물고 붕대도 풀고 흉터 자국도 서서히 옅어질쯤
기어코 중앙 라이센스를 딴 유우가랑 중앙에서 다시 재회했으면 좋겠어요

헉 아니면
어느날 갑자기 중앙으로 찾아온 유우가가 그냥 와본거라고 근데 시간도 늦고 지금 돌아가긴 늦었는데 잘 곳도 없어서 하루 재워달라고 해서
거절 못한 멧쨔가 자취방에서 하루 재워주는데
.......🙄
결국 중앙레이스 은퇴하고 DV유우가랑 같이 츠나지로 돌아가는 멧쨔라던가.....

785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0:39:15

DV유우가 이... 미친놈... 메이사인생그만망치라고!!!!!!!!! 갈!!!!!

다른 중앙또레나가 쓰다듬어주려고 손 들어올리면 😿 힉...! 하고 움츠러드는 멧쨔를 상상하니 행복해졌지만요 메이사의 커리어를 방해하는 DV 유우가는 절대 용서못해 그런 유우가는 제가 처리해버렸습니다... 🥲

뭔가 라이센스는 땄지만 트레센에서 모집조차 하지 않아서 도쿄에 기세좋게 왔지만 돌아가야 하는 처지인 유우가...😌 그랬다가 새로운 또레나랑 화기애애하게 트레이닝하는 멧쨔를 보고 독점력이 올라와서
또 사람 좋은 척 😙 재워줘 메이사~ 하고 집에 비집고 들어가서는 멧쨔를 멧쨔쿠챠로 만들어버리는 거 봐버렸어요
헤롱헤롱인 멧쨔한테 사랑한다는 말이나 쭉 함께라는 말 얻어내서 니트처럼 얹혀살다가 츠나센에서 하반기 모집 열 때 쯤에 취직해버리고...
멧쨔가 절대 유우가한테서 벗어나지 못하게 압박해오는 거...
응응 부조건이지 😌

786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10:46:01

크으으으....🤤 맛집.....

787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0:50:10

😿oO(또 이것저것 허락해버렸어 나는 정말 바보야...) 하는 멧쨔... 깨물고 마킹도 하고
😙 "널 중앙으로 올 수 있게 해준 건 나잖아? 나 아니었으면 마구로는 커녕 너 사바캔조차 1착 못했을 거라고?" 라던가
😙 "그 트레이너가 널 G1까지 데려가줄 수 있을 거 같아? 메이사 여전히 바보 같네~ 절대 무리라고 그런 거" 라던가
😙 "내가 G1까지 가는 거 도와줄 수 있는데? 배은망덕하게 도망친 너한테 한 번 더 기회 주는 거잖아~ 제대로 선택하라고 이 멍청아." 하면서 머리 헤롱헤롱하게 만들어버려서
결국 유우가가 또레나로 입사했을 때 멧쨔가 자기 입으로 기존 또레나한테 결별 선언하게 만드는 거... 봐버렸습니다...
이야 이거...
좋네...😇

788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0:58:49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머리를 마음대로 주물러서 타락하게 만드는 건 왜 이렇게 즐거운 걸까...😁

789 마사바주 (GFEfSDEj/k)

2024-03-29 (불탄다..!) 11:01:34

나도 저 위에 보여죠..

790 멧쨔주 (tyCDuJkvtw)

2024-03-29 (불탄다..!) 11:15:49

>>787 우와...와...감동 개커요..와....
최고다...😇😇😇😇😇😇😇😇😇😇

>>789 멧쨔가 보코보코 되는 건데 갠차나...?🥺

791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1:37:56

>>787의 유우가 말을 듣고선
😿(맞아 난 멍청하니깐... 유우가가 말하는대로 하자...)하고 이것저것 체념해버리는 멧쨔라던가... 상상하니까 매우 굉장히 즐거운😇

근?데 멧쨔도 은근 DV인자 있고 말이죠🤔
지금은 누르고 참고 있다가 언젠가 확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사실 너무 터져서 담당 트레이너 상해치사 혐의로 경찰차 타고 가는 멧쨔까지 봐버렸거든요(???????)

792 마사바주 (Cu.SbKuNFk)

2024-03-29 (불탄다..!) 11:46:34

>>790 웅 🥺🥺

794 마사바주 (qUewOJThnY)

2024-03-29 (불탄다..!) 11:49:19

>>793 🥹🥹🥹🥹🥹
감동적이기까지해

795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1:50:33

마사바주도
보코보코
좋아하는구나😏

796 마사바주 (qUewOJThnY)

2024-03-29 (불탄다..!) 11:51:24

당연 당연이야
보코보코 좋아...

797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1:56:05

이히히히😏

798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2:00:19

저... 이게 히메이로 보여요....
트레할 것도 없어... 그냥...히메이잖아...

799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2:03:14

>>791 유우가를 찔러버리고 품에서 담배를 꺼내서 피는 멧쨔...2P지아처럼 될 거 같아서 행 복 해...
언제나 말하지만 저는 헤카땅이 2다이를 찔러준다고 했을때 헉... 이 여자 천상배필이로다 해버렸기 때문에 뭔가 이 상상만으로 벌써부터 행복한...wwwwwwwwwwwwwwwww 으힛...wwwwwwwwwwwwwwwwwwwwwwwww

800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2:09:33

>>798 히메이 그 자체잖아요wwwwwww

>>799 칼찌도 좋지만... 그...
자기도 모르게 유우가를 퍽 쳐버리는데 그때 유우가의 표정이라던가
히또미미의 나약함이라던가 새삼스럽게 이런저런거 알아버려서
멧쨔의 DV 리미터가 풀려서 역으로 유우가를 보코보코 해버리는 것도....🙄

801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2:13:42

>>800 멧쨔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뽀뽀하고 꼬옥 껴안아버린wwwwwwwwwwwww 완전 히메이라서 오늘 퇴근하면 무조건 다시 보기 시작해야지 결심했습니다...😇 괴도 멧쨔랑 탐정 히다이? 절대 못참아...wwwwwwwwwwwwwww

헉... 저 그것도... 좋아요... 물론 저는 히다이가 맞는 건 생각 안 해보긴 했는데...🤔
서로 목조르고 있다보면 히다이가 먼저 기절할 거 같아서 좀 웃어버렸습니다wwwwwwwww
이제 프리지아는 또레나도 말딸도 붕대투성이 밴드치덕치덕붙이고 목은 얼룩덜룩하고 멍들어있는 녀석들이 되겠구나...
이건...엣치치하네요 🤭

802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2:17:41

사 실🙄
히다이가 하는 거겠지~ 하면서 낙서하면서도
....히또미미는 우마미미보다 약한데.. 멧쨔가 맘먹고 패면(...) 역전될라나..? 이러고 있었거든요...🫠
말의 뒷발차기는 같은 말도 잘못 맞으면 한방에 절명해버리니까...(......)🙄

하지만 멧쨔는 발차기 말고는 싸움도 제대로 안해봤고 이래저래 스킬이 딸릴테니까
아니 그치만 순수 완력으로 밀어붙이면...?
뭐 이런저런 생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80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2:22:46

그래서 프리지아의 DV는 멧쨔가 일방적으로 받아주는 편이겠지 싶긴 해요wwww 유우가는 허접히또미미니까... 멧쨔를 압도할 수 있는 건 후히히밖에 없잔아...🙄

하지만 역시 멧쨔는 참다가 참다가 저질러버리고서도 😿oO(으우 결국 해버렸어 유우가를 아프게 해버렸어어) 하면서 또 2달 정도 참아줄 거 같단 말이죠 🤔...
드물게 DV 하지만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 이랄까...
역시 멧쨔가 꽉 잡아서 팔 정도는 한번 부러졌을지도 싶고...🤔

804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2:26:26

꽉 잡아서 팔 부러지는 건 엄청 초기에 있었을 것 같아요🤔
그때 화들짝 놀라서 😿(유우가 엄청 약하구나...)하고 그 뒤로 엄청 참는 거 아닐까요

참다가 터지고 참다가 터지고를 몇 달 간격으로 계속하는 멧쨔...
그러다가 칼찌도 해보는 거겠지... 으히히....

805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6:53:03

🫠 서로 그렇게 부러뜨리고 찌르고 때리고 조르면서도 같이 사는 건 후히히 때문이겠지 생각하니까 디톡스가 전혀 되지 읺아요...🙄

도쿄 자취하는 (전)제자한테 재워달라고 하고 후히히도 하고 얹혀 살기까지 한다니
뭔가 동거지아의 정반대 같아서 재밌네요 🤔 기존의 유우가는 가족이랑 같이 지내면서 생각보다 긍정적인 루트로 가버렸던 거구나...

806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7:18:26

.......🙄
.....보코지아의 후히히... 위험해.. 무지 위험한 생각밖에 안 나는.....

807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7:26:06

🤔 사실 크게 다를 거 같지는 않지만요
원본유우가도 DV 1성이 있긴 마찬가지니까...🙄

저... 동거지아 후반쯤에 유우가 넥타이 매주는 메이쨔가 있을지도 생각하니까 엄청 행복해졌어요...

808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7:35:06

🤔🤔🤔🤔🤔🤔🤔
그렇구나... 원본 유우가도..
무지 위험한 상상이 늘어나버렸네요.....

넥타이 매주는 멧쨔🥰 이히히... 허접이라서 이..이렇게였나?🙀하고 묶다가
허접이라고 놀리면 그대로 꽉 조여버리는거 보고 왔어요

809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7:39:11

원래는 학부모 상담 때문에 입고 가려던 건데 멧쨔가 매주는 게 좋아서 종종 입을지도 모르겠네요 🤔 뭔가 아내같고 신혼같고 좋잖아...

자각하지 못하고 좋아하니까 매달라는 장난도 치고 그러는 거구나 🥰 그리고 멧쨔는 좋아하는지도... 복수 쌉가능할지도...🤔 생각하면서 어울려주다니
녀석들...

근데 막상 출근하고 나면 목 갑갑하다고 단추 풀고 넥타이 헐겁게 해놔서 멧쨔가 😒💢하고는 다시 단추 채우고 목 졸릴 정도로 꽉 매주는 거... 본 거 같아요

810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7:42:11

😾 "학부모 면담있다며! 제대로 하라고!" 하고 다시 매주고
주변에선 그거 지켜보면서 '부부네...' '부부잖냐' '결혼했냐고' 이러고 보고 있는 것도 봐버린wwwwww

811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7:45:56

😏 "아 알았어~ 근데 다녀오세요 키스는 안 해줘?"
😾 "몬다이 자꾸 헛소리할래?"

🫥 oO(둘이 언제 결혼하지...)
🫥 oO(부부네...)
🫥 oO(육아휴직내고 꺼졌으면...)

하는 거구나... 멧쨔 임신튀하고서 가끔 유우가 그리워서 훌쩍훌쩍 울지도 모르겠어요 😏 이런 짓하다가 혼자 골방에 살면 엄청 외롭겠지...

812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7:48:40

그리울때마다 몰래 찍어놨던 사진이나 영상 보는데
더 그리워져서 훌쩍훌쩍 울어버리겠죠....🥲

813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7:57:32

히히... 학교에서 티격태격하다가 시선 맞고 둘다
🙄oO(후히히하고 싶어졌다...) 생각하는 거 보고 싶어졌어요
복도에서 이야기하다가 사람 지나간다고 벽에 붙어서 본의아니게 벽쾅자세가 되어버린다던가
그냥 교사 휴게실에서 단둘이 "오늘 먹고 들어가서 후히히하자" 같은 이야기하다가 남들이 들어오면 아무 얘기도 안 한 척 딴청 피우는 그런 사내연애 모멘트...🤭

가끔 학교에서 보이는 정장 유우가 도촬한 사진 보다가
😿 넥타이 묶어달라고는 왜 한 거야 바보... 하고 훌쩍거리는 멧쨔...
못 참겠다... 당장 꼬옥 껴안아야만 🫠

814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8:05:12

...쓰레기같은 상상 했어요....🙄
온칼로에 들어가야지....

유우가도 멧쨔가 잠적했을때 멧쨔 사진보겠지..히히...🤭

815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8:16:11

학교 으슥한 데에서 츄츄하다가 😥 "아무리 그래도 학교인데 이런 건 안 돼...💦 좀 참았다가 집 가서💦💦" 라고 거절당해서 😞 쭈굴된 멧쨔... 그리고 멧쨔랑 츄츄만 해서 들뜬 히다이😁를 상상했어요

유우가...🤔 멧쨔 사진 보다가 충전 못하고 잠들어서 딸피인 폰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잦을 거 같단 말이죠 역시 😏

816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8:20:44

🤔
유우히쨘... 아빠랑 놀고나면 관서사투리 찐하게 쓰다가 멧쨔랑 놀면 서울말 쓰다가 할 거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아빠한테 나쁜 말 배워와서 둘다 멧쨔 앞에서 무릎꿇고 혼날지도

817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8:20:49

나... 온칼로가 아니라 후히히네트워크 발신장치에 들어갔던건가...🙄
진짜 소름돋게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히히히......
그렇게 들뜬채로 집에 가면 현관문 닫자마자 신발 벗기도 전에 찐하게 츄츄부터 해버리겠지....😏

818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8:23:46

😾 "애한테 뭘 가르친거야!"
😾 "유우히도! 나쁜말 쓰면 안 된다고 그랬지!!"
😿 "그치만 압바도 쓰는데"
😥 "아니 내가 일부러 가르친 건 아니고..."
😾 "둘 다 손 들고 벽 보고 서 있어!"

819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8:24:30

그리고 유우히랑 유우가랑 서로 벽 보고 손 들고 서 있다가
서로 보면서 킥킥 웃고 장난치다가
한번 더 혼나는 것까지 봐버렸어요(?)

820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8:31:27

겨울이라 폭주한 멧쨔한테 잡혀서 화장실 같은 칸에 끌려 들어가고 🫠 앉아서 찐하게 츄츄하다가 남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둘이 분위기 엄청 위험해지는 거... 봤다고요...

>>817 아파트 엘레베이터 타자마자 엄청 츄츄하는 전개네요 이건
그러다가 중간에 올라가는 사람이 엘레베이터 잡아서
둘이 따끈따끈💕하게 붙어있다가 급하게 떨어지고 손 꼭 잡고 있는 거...
우홋... 극락이다...🙄

821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8:39:20

으히....🫠
겨울의 멧쨔는 최상위포식자...😏
분위기 완전 우왓뺫인wwwwwww 이상한 생각이 멈추지 않아요....🫠

엘베에서 손 꼭 잡고 내려서
현관문 들어가자마자 츄츄 삼매경😽인거 다 봤어요...히히...

허접○큐 멧쨔 상상도 멈추지 않네요...
허접○○~하고 놀리다가 참교육당하겠지...히히...

822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8:43:59


갑자기
멧쨔가 약 챙겨먹는 거 깜빡하고 천운이 도와서 복수 마음먹기도 전에 기정사실이 생겨버린 세계선을 보고왔어요
둘다 멍청한 표정으로 두줄 테스트기를 보고 있겠지...🫠

823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8:46:59

🙄 "......."
🙄 "......."

하고 있을 거 같아서 웃어버린wwwwwww

🙄 ".....어쩌...지...?"

824 히다이주 (PtMlTfLnIw)

2024-03-29 (불탄다..!) 18:51:33

심지어 겨울쯤이라 둘다 하루온종일 붙어있어서 외도를 의심할 여지조차 없고 책임소재가 너무 명확해서wwww 히다이는 😟oO(내가...아빠...)하고 있고 멧쨔는 🫠oO(보 보보복수는 어떡하지) 하고 둘다 말도 못 꺼내고 멍청하게 있다가 "...일단 저녁 먹고 생각할까?" 하면서 얼레벌레 수습할 거 같은wwww

부모님한테 말할 거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할 거냐 일단 낳을 거냐 키울 거냐 그러면 애아빠인 나는 너랑...
이런 의논하다가 둘이 얼굴 빨개져서 눈 마주치고
".........그거... 제출할까?" 하는 거wwww너무 순애라 끝장나게 엣치치한wwww

825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8:59:52

이 세계관에서는 멧쨔가 유우가한테 "...두줄이야" 할 수 있겠네요🤭
히히히.... 이런 순애보들....😏

여기 멧쨔는.. 날카롭게 갈아둔 레드카드를 그냥 버리게 되겠네요😏

826 히다이주 (MFkc2Nf.IY)

2024-03-29 (불탄다..!) 19:07:11

휴약기에 출혈이 없어서 혹시나 하고 테스트 했는데(유우가 감이 쎄해서 달려가서 사옴...) 진짜 두줄 떠서 메이쨔도 화장실 안에서 할 말을 잃었을 거 같아요 😏

그날 밤에 둘이 침대에서 후히히도 안하고 술도 안 마시고 또렷한 정신으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이것저것 의논도 하고 결정도 하고 나서 다음날에 혼인신고서 제출해버릴지도 🤭

구청(?)에서 나와서 😳 "그럼 우리... 이제 부부인 거지?" 하고 분위기 좀 간질간질해졌다가 유우가가 시뻘건 얼굴로 "...여보." 하는 거 보고왔어요
멧쨔도 후히히해야한다고 머릿속이 아우성치지만 이성 꽉 붙들고 버티겠지...😏

827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9:18:42

멧쨔도 새빨간 얼굴로 유우가 손 잡으면서 "....당신."하는 거 보고 왔다구요😏😏😏😏

안정기 올 때까지 멧쨔 정말 열심히 참겠지😏
갑자기 금연&금주하느라 고생할 것 같기도 하고요... 다리 덜덜떨고 정서불안되고 임신초기라 몸은 무겁고 완전 피곤하고 그러겠지🤭

🤔 결혼식은... 쪼금 서두를지도...
멧쨔가 🥺배 나오기 전에 웨딩드레스 입고 싶어... 할 것 같고🙄
그 전에 상견례부터 후다닥 해야하고.. 이것저것 바쁘겠구나......
하야나미에 보고하러 돌아가면 메이사 마마는 이렇게 될 거 다~ 알고 있었다는 듯한 웃음으로 둘을 맞아줄 것 같고
메이사 파파는..... 만감이 교차하겠네요.. 내 딸자식 버리고 도망가서 힉힉호무리로 만들더니 이젠 속도위반까지? 못참고 중식도 집어드는 전개다 이건...🤔 하지만 중앙 가기 전엔 멘헤라였던 멧쨔가 좀 회복해서 돌아온거 보면 또... 막..
그리고 딸을 과부로 만들 순 없으니까... 이미 혼인신고도 하고 와버렸으니 결국 중식도는 내려두고 사나이들의 대화수단 주먹으로 한 방 때릴 거 같고(????)

헉 저 속도위반 유우가랑 멧쨔가 히다이가에 인사하러 가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한...🙄

828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9:27:15

유우나 : 어 유사여친 내버려두고 도쿄갔다가 속도위반한 하남자 동생왔니? 방에 들어가서 네모의꿈 틀어놔라. 밥은 없다.(이러고 조낸 팸...👊👊👊👊👊)

유우키 : 자기의 미래라는 생각이 들어 공포에 떨다가 깝깝한 집안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윗방으로 도피

아버지 : 조용히 술 드시다가 "그래 며늘아기 네가 나이가 몇이라고?" 물어보고 '나이가 10살 차이나는 녀석을 속도위반 시키다니... 내 아들 실력 좋구나 😏' 하면서 실실 쪼갬

어머니 : 그런 아버지의 속내를 알아보고 팔꿈치로 옆구리 쿡쿡 찌르며 쿠사리를 줌... 멧쨔에게 계속 말붙이면서 츠나지로 돌아올 마음 있느냐 본가랑 같이 아이 키울 생각 있느냐 도쿄에서 계속 살 거냐 이것저것 물어보실 거 같아요 🤔

829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9:32:28

🤔 그러고보니....
속도위반 세계선도 그렇고 원본지아도 그렇고(...)
유우히가 생긴 다음에 츠나지로 돌아갈지 도쿄에서 계속 살지 궁금해졌어요🤔
원본지아는 도쿄에서 살 것 같단 생각이 막연하게 있긴 했는데요......🙄

830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9:32:42

🤔 유우가네 방은 이미 창고가 된 지 오래고 히다이가는 워낙 정신사나우니까 그 날은 멧쨔네 집 멧쨔 방에서 자게될 거 같은데 🤔
어머니가 정돈은 해뒀지만 멘헤라의 흔적을 다 치우지는 못해서 유우가가 충격먹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둘이 자연스럽게 한 침대에서 코야코야 하고 있겠지...🤭
"히서방~ 메이사~ 내려와서 아침 먹어요☺️" 하러 온 프로키온 씨가 그 광경을 문틈새로 보고 🤭🤭🤭 할지도 모르겠어요

831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9:38:15

🤔... 저는 도쿄에서 살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일단 또레나 커리어로도 최상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우가도 책임질 애가 생겼으니까 그런 욕심이 날 법도 하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그리고 역시 속도위반 세계선의 히메이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원본지아보단 덜해서 🤭 유우가는 키스할 때마다 물어보고 할 거라고 생각해요
기정사실이 생겨버려서 결혼했으니까 이런 애정표현 싫을 수도? 진짜 그럴지도? 하면서 혼자 전전긍긍할지도 😏

832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9:40:17

https://postimg.cc/gallery/DG2dyYh
그리고 저 이런 걸...🫠
퇴근을 못해서 후다닥하느라 엉망이지만...

83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9:43:45

둘다 😦😧 얼굴인거 너무 웃긴wwwwwwwwwwww귀 여 워wwwwwwwwww
이런 순애맛도 좋네요 역시...😇 DV찜질방 들어갔다가 순애냉탕 조지니까 극락이고 심장마비올거같아요
행복하네요...😇😇😇😇😇

그나저나 아직 퇴근 못하셨다니...🥺 금요일인데도🥺

834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9:44:35

>>830
멧쨔 머쓱해져서 🙄 "지난 일이니까..."하고 어영부영 넘어갈 것 같아요🤭
그리고 손님용 이불이 머쓱해지게 둘이 같은 침대에서 코야코야하겠구나...히히.....
프로키온 씨가 싱글벙글 웃으면서 둘째는 언제 생기려나 기대하는 것까지 봐버렸다구요...😏

>>831
나중에 멧쨔가 😾 "그냥 좀 하라고! 너 ○○이야?!"하고 화내는 것까지 봐버린😏 ○○일리가 없는데도 말이죠.. 히히히....
멧쨔는 오히려 마음놓고 응석부리고 달라붙고 츄~😽 할 것 같아요🤔 도망칠 수 없게 확실하게 잡았으니까.. 복수할 필요도 없고...
하지만 종종 복수다😼하면서 엄청 매운 중화풍 야채볶음 같은 거 먹일 것 같죠
정작 자기도 매워서 콜록거리겠지만😏

835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9:46:55

금요일은 불금...
하얗게 불타버리는 금요일이거든요....🫠

그래도 주말이니까 이제... 퇴근만 하면 마음껏 놀 수 있다구요 히히...

836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19:50:12

>>834 이렇게 짜증부린 다음부터는 츄츄하고 싶으면 슬쩍 어깨에 손 감고 느긋하게 끌어당기면서 간보다가 할 거 같은데 😏 종종 멈칫해서 답답해 죽으려는 메이사가 "해도 된다고 이 OO아!💢" 하고 뺨 잡고 자기가 츄 해오는 걸 봐버렸어요 🤭

우리 임신3개월차고 나름 신혼부부인데 애정표현이 너무 없지 않나? 싶어서 츄츄하고나서 우물우물 "...좋아해 🥺" 하겠어요 이건 무조건인...☺️

837 멧쨔주 (L4lSBLZa.s)

2024-03-29 (불탄다..!) 19:54:09

전혀 생각도 못한 말을 들어서 얼어붙은 멧쨔...
멍청한 표정으로 으?헤??하다가 뒤늦게 🥺나도 좋아해.. 하고 유우가 뺨 잡고 끌어와서 츄츄하는거까지 봐버린wwwwwwwww

838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0:04:02

멧쨔한테 좋아해🥺당하다니
찐하게 츄츄하다가 😳 "임신해도 후히히는 괜찮다는데..." 라고 예전에 찾아봤던 거 이야기하다가 멧쨔한테 저질 엣치치라고 매도받을걸요...

괜찮대도 역시 조심하자고 하면 🤔 예전에 그거로 장난치는 연성처럼 될지도 모르겠어요...🤔

839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1:01:56

🙄
보통 5개월부터 안정기니까...

😳 "저질 엣치치 그럴 생각밖에 없냐구"
😳 "...5개월까진 이걸로 참아.."
하고 그...🙄그 짤이랑 저번 짤이랑.. 그렇게 될 것 같죠.....

드디어 퇴근했네요...🫠 어라 어째서 벌써 9시...?

840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1:11:50

퇴근 축하합니다 🥳👏👏👏

저어는 내일 낮에 친구랑 약속이 생겼네요 🫠 내일은 늦은 오후나 저녁쯤 들어올 거 같아요

🤔 그나저나 혹시 주말에 돌리고 싶은 일상 소재가 있으신가요 (피곤하시다면 미루기 삽가능입니다...)

841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1:26:01

헤헤 감사해요🥰

알겠습니다~ 친구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길😸
주말에는.. 음...🤔 여전히 돌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2P랑 다리부상이랑 건걸지아도 해보고 싶고 동거지아도 하고 싶고 버디지아도 땡기고...🙄 으아아....
주말에 다이스라도 돌릴까요...?

842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1:31:32

다갓의 선정은 언제나 맛있었어요...😋 저는 믿고 맡겨도 좋다고 생각해요 히히
동거지아는 뭔가 트레센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네요 🤔 만나자마자 투닥거릴 거 같기도 하고...
또 일상하다가 썰이랑 이야기가 달라지면 그것도 진미고요 🤤 우히히...

843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1:36:37

으히히 좋아요😸
저도 동거지아는 트레센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흐히히...🤭

844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1:42:55

멧쨔가 도쿄에서 친구를 사귈지가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
뭔가 그래도 사람 사는데 친구는 필요하지~ 싶다가도 복수하고 떠날텐데 필요한가 🤔 싶기도 한데 하반기에 왕코쨩도 오니까 친구 안 사귈지도 🤔 아니 왕코쨩이 이미 친구인가...🤔

845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1:51:59

🤔
복수하고 떠날 생각이라 아마 사귀지 않을 것 같아요..
오는 사람도 은근히 벽치고 그럴 것 같은🙄
왕코는... 중앙까지 따라올거라 생각 못해서 좀 의외네 싶다가도
예전부터 알던 사이니까..하고 예외로 친?구할??지도???

846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2:08:07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거의 2년 가까이 동거하는구나 멧쨔 😏
어쩔 수 없네에 이건 왕코쨩이랑도 혼인신고서 공격한 히다이의 전여친과도 친구가 되는 전개로 가면 좋겠네요
친구 전혀 없는 외지 생활은 외로우니까 😌

멧쨔... 짐 늘리지 않으려고 늘 유우가의 물건을 빌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실내복은 유우가의 반바지랑 목 늘어난 티셔츠를 자기 거처럼 쓸 거 같고(나중엔 서랍장에 따로 보관함...)
보다못한 유우가가 실내복 몇 벌 사줄 거 같네요 😏 그 외의 베개라던가도 유우가의 팔을 베고 자는 거로 때우고 (이건 제 사심임..)

847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2:17:09

멧쨔의 업보가....🫠
초반에 엄청 어색하겠네요..으히히...

🤔 실내복은 목 늘어난 티셔츠랑 반바지를 빌릴 것 같고.. 화해하고 나서는 가끔 반바지 대신 ○○○○ 입기도 하려나...🙄
그래서 실내복 몇 벌 사주는 거겠지..... 그거 말고 이거 입으라고...
베개는 오히려 초반에 하나 사줄 것 같은데 화해하고 나면 팔베개하고 자는 빈도가 많아서 안 쓰게 된다던가...🙄
겨울옷은 부피가 크니까 안 사고 목도리로 버티다가 만화처럼 유우가가 한 벌 사줄 것 같은데....
재회한 다음에나 입겠네요🤭

848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2:17:50

😺 "근데 말이야 왕코쨩"
😺 "왕코쨩은 나 따라서 트레센으로 온 거지?"
🐶 "읊 흡 컥 켈롟 케헥 아니왜그렇게생각하는데요?!"
😺 "그야 왕코쨩은 나 좋아했고?"
🐶 "그건 그렇지만 애초에 저도 중앙 트레이너 목표로 준비하던 녀석이거든요?!"
😺 "아~ 그랬구나. 나는 오자마자 치대길래 나 보러 온 줄 알았지."
🐶 oO(이런 데에선 눈치 빠르구만;)
🐶 "...아무튼! 이제는 누나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다 정리했다구요."
😸 "기특하네에~ 그래도 왕코쨩 M 기질이 있으니까 다른 여자 좋아할 때도 조심해야 해?"
🐶 "어헑 커헉 콜록콜록 아아니거든요누나진짜헛소리그만해요그새끼한테이상한거만배웠네정말!!!!"

복수하고 떠나기 며칠 전에 이런 대화로 다 정리하고 떠나는 거... 본 거 같아...😌

849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2:21:56

>>847 첫번째 겨울 보낼 때 목도리만 매고 바깥에서 유우가 기다리고 있다던가 하면 😌 유우가가 달려나와서 자기 프리지아 목도리도 둘러줘서 푸둠한 메이쨔로 만들어버리겠네요
담배피러 나올 때도 너무 추워보여서 자기 롱패딩에 들어오라고 하고 품어줄 거 같고... 그렇게 첫번째 겨울을 같이 버텼던 거겠지 싶어요 으히히...

베개는 그 설정이 진짜 룽하네요 🥹 멧쨔주는 천재야...

850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2:30:32

>>848 왕코쨩...🤭
근데 이것도 멧쨔 입장에서나 정리지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를 것 같은wwwwww
혼자 적당히 정리하고 떠나버리는구나...😏

>>849 히히... 화해 전 묘하게 꽁기할땐 둘이 베개 각각 쓸 거 같지만 화해 후에는 붙어서 자야하니까😏
그나저나 목도리를 두개나wwww 멧쨔 분명 😾목 안 돌아가는데!답답한데! 하면서도 가만히 있겠지...🤭
그리고 프리지아 목도리 슬쩍 손으로 쓸어보면서 😿(이거...계속 써주고 있었네...)하기도 하고...🙄

나중엔 자연스럽게 알아서 롱패딩 열어주고 들어가고 할 것 같네요..히히히...😏 순애다...

851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2:35:10

그 새끼한테 이상한 거만 배웠다고 할 때 뜻모르게 유우가처럼 슬쩍 웃는 메이사가 보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은근히 정리하고 훅 떠나버리는 거나 -쓰-짓 해버리는 거까지 배워버렸네 싶어서 웃은 거겠지...🥲

그리고 어쩐지 둘이 잘 지내다가 대판 싸워서 베개 따로 쓰고 멀리 떨어져서 자고 싶은데(소파는 싫음... 암튼 그럼)
베개 안 쓰는데 거추장스럽다고 유우가가 이불옷장에다가 넣어버려서😏 멧쨔가 못 찾고 "내 베개 어딨어!" 하고 성질내는 일도 있을 거 같네요 후히히...🤭

852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2:39:36

😼 "...그러게. 이상한 거만 배우고 가네."
하면서 유우가처럼 웃는거구나... 보였다....🤭

앜ㅋㅋㅋㅋ 이거 너무 좋아요🥰
😾 내 베개 어딨어!!! 왜 감추냐고!!! 하면서 괜히 승질낸다고 발로 옷장 찼다가 아파서 그대로 넘어져서 발가락 잡는 것까지 보인wwwwwwwww
그러다 씩씩대면서 그냥 셀프 팔베개하고 자는데 불편해서 뒤척이고 다음날 다크서클 엄청 생길 것 같아요 히히히

85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2:44:56

으히히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멧쨔는 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좋은wwwwwwwwwwwwww

유우가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침대 끄트머리에 걸쳐서 셀프 팔베개 하고 자는 거 보고 oO(노숙자냐...) 싶어서 멧쨔 머리 들어올리고 자기 베개 넣어주겠네요
그리고 멧쨔가 엄청 포근한 유우가 향기에 아침동안 푹 잤다가 깨보니까 유우가 베개에 코박고 킁킁대고 이마도 부비고 침도 흘려둬서 앆!!!!!! 하고 또 성질부리는 거 가능성있지 않나요?wwwwww
동거지아...최고구나...😇
어떻게 풀어도풀어도 개맛있는 썰이 무한공급되는 게 원본 세계관인데다 정규 미래기까지 한 거지wwwwwwwwwww 진짜 씨간장인wwwwwwww

854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2:49:41

히다이주는 천재...🤤
그거 너무 맛있는 썰인데요 으히히히히
자다가 문득 깼는데 유우가 베개 베고서 꿀잠잤단 사실에 1차 화끈
그리고 유우가가 😏너 침흘리고 자더라ㅋ 해서 2차 화끈해서
멧쨔 얼굴 터지기 직전되는거 봤다구요wwwwwwww
뺘아악!하고 손으로 입가 훔치면서 후다닥 화장실로 뛰어가야만wwwww

855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2:57:59

😏 뭐 어때 맨날 유우가 팔이랑 품에다가 침 흘려뒀을텐데 히히...

멧쨔는 동거 초반에 침대 바깥쪽에서 자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자꾸 벽쪽인 유우가한테 파고들 거 같은데 🤭
유우가가 그래서 깨면서도 비몽사몽한 채로 멧쨔 슥슥 쓰다듬고 다시 잘 거 같단 말이죠
비록 화해도 하지 않았고 동거에 둘다 익숙해진 것도 아니지만 츠나센에서 지내면서 그 정도의 스킨십은 엄청 익숙해져서 😌


헉 저
시니어 시즌에 말이죠
메이사가 욕심부려서 대상경주 자주 출주했다가 요로결석으로 대판 꼴아박은 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비도 잔뜩 오는 날이라 완전히 축축해진 채로 거의 8착 정도로 들어와서 울먹울먹하지만 눈물은 나지 않은 채로 꾹 참고 유우가네 자취방까지 가는 거죠
그리고 자취방에 들어와서 유우가가 수건 씌워주자마자 훌쩍거리고 울기 시작하고 저녁 내내 울다가 잠드는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 😚
이렇게 울적해하는 메이사한테 "아, 10시 됐으니까 이제 돌아가" 할 수도 없고 프로키온씨한테 전화걸어서 재우고 보낸다고 유우가가 직접 허락받는 거겠지...

856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3:04:59

그리고 이 짤에다가 맥주랑 팩소주 쓰레기들이랑 정리 안된 짐들이 바닥에 늘어져있는 게...
멧쨔가 처음으로 본 유우가의 자취방 꼬라지가 아니었을지 싶어요 😞 엄청 닮아서 가져와버린wwww

857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3:06:13

🤔이건...
욕심내서 일반전 대상경주 가리지않고 출주하다가 요로결석 잔뜩 쌓여서...
시작부터 늦출발뜨고 가자미인데도 경로 제대로 못찾고 진흙 뒤집어써가면서 달리고 최종직선에서 스퍼트 내야하는데 하나도 못하고 격차는 점점 벌어져서 8~9착... 대상경주면 풀게이트 11명이니까 11착 할지도...🤔

그대로 들어와선 진흙도 닦아내고 좀 쉬었다가 일단 위닝라이브 백댄서도 하고
위닝라이브도 끝난 후에 정리하고 유우가 자취방에 갈때까지도 울지도 않고 꾹 참다가
유우가랑 둘이서만 있는 장소에서 훌쩍훌쩍 울어버리는거죠...?🥹 4k로 보고왔어요 방금...

훌쩍훌쩍 울다가 요로결석+레이스 뒤라 피곤+울어서 피곤 다 겹쳐서 까무룩 잠들고
유우가는 이런 멧쨔를 차마 깨워서 내보낼 수 없으니까 프로키온씨한테 연락하는거구나...🤭
다음날 아침에도 멧쨔는 좀 침울해져 있을 것 같은데
아마 고집부려서 무리하게 출주했던걸테니까🤔 유우가가 아침 차려주면서 😌이제 무리하지 말자 알았지? 하면 고개 끄덕끄덕하고 밥 먹을 것 같네요🤭

858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3:09:21

>>856 아니wwwwwwwwwwwwwww
멧쨔의 표정 분명 😰이랬겠네요 이건wwwwww

859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3:13:59

😳 "어...어라... 나 씻지도 않고 잠든 거야?"
😏 "뭐... 그렇지? 오자마자 계속 울었으니까. 옷은 갈아입어둬서 그나마 다행이네."
😳 "앗 아 아와와와와..."
😏 "아니~ 나도 피곤하면 그냥 누워서 잘 때 있으니까 그런 거 신경 안 쓰거든? 와서 아침이나 먹어."

라고 메이사 엄청 달래줬겠네요... 울다가 잠들기 전에도 껴안고 엄청 달래줬을 거 같고 히히...
근데 레이스 다음날은 주말이니까 🤔 사실 말은 아침이지만 늦은 브런치겠죠
그때까지 푹 재워주고 화장실 빌려서 샤워하고 유우가랑 똑같은 냄새 폴폴 풍기는 채로 집에 돌아가는 거구나...🤭
엣치치한데 포카포카하고 이거 최고야... 정규 세계에 편입시키고 싶어질 정도로 완전 정배입니다

860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3:17:12

편입시키죠..😏 시니어시즌 일상 중에 한번 해보는 것도...흐히히....

861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3:23:24

이히히... 그러면 시니어 시즌이 여름쯤 되면 해볼까요 🤭
그때면 유우가의 취향도 탐독했을 때고 이렇게 자취방 룰을 한 번 깨는 계기가 있으면 멧쨔도 적극적으로 굴 수 있을 거 같고
대상경주는 역시 그때쯤 많아지니까요

저 뻘하게 궁금한 건데 🤔 멧쨔는 일단 레몬쓰나미 시절부터 완전 초기멤버였잖아요? 그때는 관캐가 생긴다던가 앤캐로 사귀고 싶은 녀석이 생길 거라던가 그런 가능성이 있었나요?
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가을쯤까지만 해도 으?헤 상태였다가 고록받고 나서 슬슬 스며들었다는 느낌이었거든요

862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3:31:05

🤔있었..나..?
주식시장이 활발할때 이런저런 조합을 시도해본건 있지만 그건 그냥 재미였고....
프리지아 결성한 후에 우우웃 유우가 좋잖아아아 이런 아저씨를 먹이고 재우고 키우고 싶다아아(?)하기 전엔 아마 없었던거 같은데요..

히다이주는 유성우 후에 스며들었던거군요..😏 이히히히....

863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3:36:27

아니... 사실... 그때... 그... 저는 알다시피... 완전 글래머좋아초프 멧쨔큰붑스키잖아요? 그러니까 그 당시의 멧쨔의 작화는 건전파였으니까... 멧쨔를 좋아하면 그건 여러모로 아웃이라는? 인식이 있기도 했고? 워낙 취향이 험지인데다가 성격도 별로라서 😅 조심스러웠단 말이죠
그래서 유성우 때 진짜 여러모로 크아아아악 비명을 많이 질렀는데🫠
아니 그래도 미소녀의 진심펀치란 대단하더군요... 😌 유성우의 여운에 젖어서 프리지아 좋아... 역시 오래오래 함께하자... 하고 놀다가 정신차려보니까 헤카땅의 칼찌에 마음이 도킷해버리고 가랑비에 옷이 전부 젖어버려있었습니다...🫠

사실 시트 낼 때까지만 해도... 일주일동안 보고 영 아니다 싶거든 바로 빼버리자~ 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 종종 이렇게 놀다보면 신기하답니다 이렇게 일이 되어버렸다는 게...

864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3:44:52

너무 건?전하게 그려버렸나...🫠
그 당시는 12금이라 엄청 사렸던것도 있죠.. 예....
근데 그 정도의 인식이었나요?! 멧쨔는 고등부였는데?? 심지어 말딸의 나이는 판도라의 상자라 의외로 연?상일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 돌이켜보니 새삼 참... 신기하네요...🙄 나 어떻게 12금을 뛰었던거지.. 그것도 엔딩까지 무사히 무탈하게...(...)

865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3:49:21

아니 하지만 비주얼이...! 사바캔 1착일러만 봐도 지금과 크기차이가 확연하다구요?! 뭐랄까 그래서 여름때 수영복 일러를 보고
뭐...뭐야 우리딸
뽕 빼... 라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지금과 그때를 비교하면 그것도 엄청 작지만
아니 하지만 골반이 있어서 충격이었습니다...🤔

추접한 이야기는 그만둘게요...
사실 9월 후반...쯤만 해도 멧쨔는 오너가 존잘이다 부럽다 귀엽다~ 하지만 좋아하면 여러모로 아웃임(웃음) 이란 느낌이고 이런 관계가 될 줄조차 상상도 못했었는데
커생이란 정말 모르는 일이란 말이죠 멧쨔가 유우가의 넥타이를 매주는 관계가 되다니
하하... 역시... 그때 임시팀 제안하길 잘했어....😇😇😇😇

866 히다이주 (aBbNVa3dbM)

2024-03-29 (불탄다..!) 23:55:15

앗 맞아맞아 😏 혹시 웹박 넣었던 게 있을까 궁금한 것도 있어요
저는... 넣은 게 없지만요...

867 멧쨔주 (oRVi8yDWf6)

2024-03-29 (불탄다..!) 23:58:01

🙄
맞아...요....
저 12금을 위해 멧쨔의 흉부 슬라이더를 최대한 왼쪽으로 땡겼던.....
큰 거 좋지만... 제가 워낙 그..
한번 고삐를 풀면 한없이 풀어지는 편이라(이것은 지금 멧쨔의 사이즈로 증명할 수 있는)

아니 그래도
이차성징은 지났을테니까 당연히 골반은.. 하면서 그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네.... 저의 업보군요

히히...🫠 유성우때 들이받길 잘했어....
온천에서도 크리스마스에도 들이받길 잘했어...

.....아니 생각해보니 멧쨔 들이받기만 했네요???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청도소싸움무스메네;;;

868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00:00:06

>>866
유성우 직전에... 떨려서..🫠
포이그랑 타토T의 응원을 받고 싶었어요
그래서 넣은 게 하나 있었어요🤭
조금 늦었지만 포이그랑 타토T의 반응도 받아봐서 즐거웠답니다

869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00:03:31

>>868 헉
이거는 재정주행하다가 유성우시즌이 되면 유심히 레스를 뜯어봐야겠는wwwwwwwwwwwwwwwwww

>>867 사실 소신발언
저 이제 슬라이더가 왼쪽으로 쏠린 멧쨔도 좋습니다
아빠는 딸을 사랑해... 부성애라는 거지..........
당연하잖아........... 😇
사실 진짜 추접한 변명이구요 저는 납작멧쨔의 맛도 즐기고 싶은 욕심쟁이가 맞답니다 😉 그래서 납작멧쨔와 큰붑멧쨔의 그림은 지금도 제 영혼에 남아있는 엄청난 그림이에요wwwwwwwwwwwwwwwww

870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00:05:50

......고해합니다...
타투가 있는 허접○큐멧쨔는 -빈-으로 낙서하는 중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작은 쪽도 좋아해요....🤭
어제 봤던 바니마사바가 참 좋았는데😏

871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00:09:15

헉 오랜만에 -빈-쨔가 다시 나오다니 정좌하고 기다려야만wwwwwwwwwwwwwwwwwwwwwww

아...낙서하니까 말이죠
저... situplay>1597041174>643은 여러 시도를 해봤는데 도저히 못 그릴 것 같아요 저의 비위 이슈로...
크윽... 저는 정말이지... 남캐가 그런 꼬라지를 하고 있는 걸 제 손으로는 절대로 생산하지 못하는 모양이더군요... 차라리 그럴거면 뇨타를 당하란말이지
🙄

그래서 말인데 혹시 리퀘하고 싶으신 게 있으신지요 🙏

872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00:10:27

🤔
그럼...
멧쨔에게 귀를 희롱당하는 히다마리쨩이요😏

873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00:12:39

🫠 그리고 ○큐멧쨔는 좀 걸려요....
지금 약간 이런 느낌이라(???)🤭

874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00:13:40

🤔 좋아요... 주말동안 리프레시하고 그려와봐야겠어요

그리고 역시 내일 일정 때문에 저는 슬슬 자러가야겠는wwwwww 멧쨔주 오늘 늦게까지 근무하시면서도 놀아주셔서 덕분에 즐거웠어요 😊
멧쨔주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

875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00:15:00

저도 즐거웠어요🥰 히히..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재밌게 즐기고 오시길😸
앵바앵밤입니다~

876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16:40:39

갱신합니다~ 느긋한 주말...😙

877 히다이주 (.2H0Y9vbPs)

2024-03-30 (파란날) 20:20:32

갱신합니다 👋🤤 엄청 놀고 와버렸네요... 멧쨔주는 주말 푹 쉬셨나요?

878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0:31:49

앵하입니다😸
재밌게 즐기고 오셨나보네요~🤭

저는 느긋하게 주밀을 즐겼답니다😌 낙서도 하고.. 게임도 하고..🤭

879 히다이주 (ponc8gxeFM)

2024-03-30 (파란날) 20:45:26

즐겁게 놀고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

어제 츠나페스 일상을 읽다 잠들었는데 말이죠...😌 시니어시즌에도 이혼소송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어요 🤔

880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0:57:39

🤔

🥺꼭 해야돼...? 난 프리지아에 불만 없는데
🥺유우가한테도 불만... 별로 없어...
하는 멧쨔가 나올지도🤔
법정에서 😾후히히 왜 안해주냐고!! 라고 따질 수는 없으니깐..🙄
오히려 유우가 쪽에서 😰시도때도 없이 허리에 꼬리 감는 것 좀 그만둬 라던가 과한 스킨십에 대한 불만같은거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어요...

881 히다이주 (GQ7nJut6iw)

2024-03-30 (파란날) 21:04:33

후히히 말고는 유우가한테 다 만족하고 있구나 메이쨔...😚

유우가도 멧쨔랑 있는 거 재밌고 행복하고 불만 없지만 판사 갸루삐들의 망치어택에 겁먹어서 억지로 짜낸 게 성추행 선언이구나 😏
다들 보는 앞에서 '저는 멧쨔에게 꼬리 감겨버렸어요' 라고 마킹 선언하다니 엄청난 엣치치다
관중석 엄청 자와자와할 거 같은데요 이거wwwwww

882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1:11:09

🙀 "뺘아아악?!"
🙀 "그 그 그그 그걸 여기서 말하면 어떡해!!"
하고 당황하는 멧쨔가 나올지도...으히히히..🤭

그리고 히다이쭈.. 집에 도착하셨나요...?
숨을 참을 수 있는 환경이 되시면 얘기해주세요...😏

883 히다이주 (TKgnc6eU5s)

2024-03-30 (파란날) 21:28:36

잠시 숨쉬면서 집에 오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후닥닥 정리하고 숨참을게요......🫠
뭔지엄청기대되는걸요

884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1:33:25

흡...!!!!

886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1:35:40

확인입니다

887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1:37:17

허접O큐멧쨔...🫠 왼쪽이 좀 잘려있군요 😇 우히히

방탕하게 놀다와서 추접하게 생각하다니 오늘의 저는 정말이지 용서받지 못할 정도로 쾌락주의자네요 ✨
응응 이게 인생이지

888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1:37:35

🫠
정정할게요...
느긋한 주말이 아니라 욕망에 가득찬 주말이었습니다....
근?데 늘 이래서 딱히 다를 건 없었네요 헤헤

889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1:38:12

어 라 왜 잘렸...지...🫠
하지만 다시 올리기엔.. 전 쫄보니까...😌

890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1:39:18

멧쨔의 옆구리살 너무나도 아름답고 그야말로 마스터피스고 토실토실한 허리랑 배가 유우히를 잘 낳아줄 거 같아서 행복한 상상을 무한으로 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무저갱배꼽까지
최고구만...

좋아!! 오늘 야식은 메이사의 배꼽냄새로 해볼까!!!

891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1:41:22

...제가생각하는그것을그려서일부러자르신게아니었다고요!?
아니 하지만 잘려있는게맞다고생각해요저는이미충분히보았으니까 으하하
젠장..행복해...
목이 안 돌아가서 😟하는 멧쨔도 엄청 귀여운wwwww이불로 김밥말이하고 껴안고 자고싶어집니다 엄청 갑갑해하다가 자기도모르게 걷어차려고 하지만 이불에 막히겠지...
유우가만 행복한 세계선의 완성이다

892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1:42:54

🤔 저 갑자기 떠오른 거지만
...히다이가 고백공격했던 해프닝이 있었잖아요? 멧쨔는 인싸무스메고 그땐 병문안 직후이기도 하니까 그 소문 무조건 듣고 신경쓰여했을 거 같은데
그때 어떤 기분일지 엄청 궁금해졌어요

이러고 유우가의 혼활현장을 또 적발해서 유우가한테 혼자서만 그 진상을 듣고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는 망상까지 갔습니다🙄...

893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1:43:05

🙄
사실 원본도 그게..막..비중이 높진 않아서요(?)
괜찮겠죠🤭

마음에 드신다면 다행입니다...히히....

894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1:47:08

>>892
🤔 확실히.. 듣고서 무지 신경쓰였을거 같네요
그 망상 정사로 채용하겠습니다🤭

아니면 혼활적발(...)이 아니라도 그냥 또 옥상에서 아! 또 담배!😾 넌 또 무단침입이냐😰 하고 마주쳐서 얘기하다가 그래도 재밌을거 같고요🤔
시니어시즌 일상으로 해보면 재밌겠네요 이히히...

895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1:55:03

>>894 태연한 척
😼 "유우가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 차였다며~?" 라고 떠보지만 내심 헛소문이라는 반응을 기대하던 멧쨔...
😮‍💨 "그래, 차였다." 하는 담담한 수긍에 약간 마음이 철렁하면서도 이상하다 느껴버리는 걸까요 🤔
평소의 유우가라면 아 너한테도 소문났냐!? 미친츠나센얘네는사생활존중이없어!!!🤬 했을 유우가가 너무 담담하고 바로 수긍해서 🤔

896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2:00:06

그땐 프러시안 소속이었으니...🙄

😼 "몬다이~ 우리 또레나한테 차였다며?"
😼 "또레나 이미 쿠소닌겐하고 죽고 못살던데 그것도 모르고 고백한거야? 모쏠○○ 아니랄까봐 눈치없긴~"

하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철렁하고 차인거 진짜인가 싶고 담담하게 대답하는거 보니까 몬가 또 좀 이상한 느낌이고🤔
속으로 전전긍긍하고 있을거 생각하니 너무 재밌는...😏

897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2:19:08

사실... 사실 말이죠...🙄
허접○큐멧쨔 낙서엔 수많은 러프가 있었는데요
이건 확실하게 상어아가미라 공개하지 못해서 슬프네요...(?)

898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2:20:18

>>896 헉... 이거 뭔가 엄청엄청 좋은데요 🙄 저 다음 일상은 이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일요일날은 이거로 느긋하게 핑퐁해도 좋겠네요 😊 으히히...
멧쨔주만 괜찮으시다면 😉

899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2:22:17

좋아요😉 내일이 기대되네요~ 히히히히

900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2:38:23

사실 오늘도 괜찮아요 😏 선레 표창으로 기습해도 괜찮다면 날려보겠습니다 🥷

901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2:42:54

😮저 저는 괜찮지만 히다이주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아무튼... 던져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닌닌(?)

902 히다이 - 메이사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3:04:16

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첫 고백을 날렸다. 뭐 이 나이 먹고 고백이 얼마나 대수냐 하면 할 말은 없다. 나도 그따위 게 얼마나 큰 가치를 갖겠냐며 던져버린 거니까. 나랑 엮인 가엾은 여자의 평판을 구제해주기 위해서라면, 내 기분과 자존심 그런 건 알량하게 여겨도 그만이었다.

...내가 목표한 대로 결과가 나왔더라면, 그랬다.
결과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의 참패.
나는 결국 나 홀로 소문의 근원지이자 확산지가 되어 골려먹으러 오는 갸루녀석들에게 일일이 확인시켜줬다. 당연히 내 기분은 하루가 다르게 꼴아박혔지.

...이렇게나 굴러먹고서 할 말은 아니지만, 난 꽤나 순애충이었던 모양이다.
남들이 듣는다면 웃을 이야기지.
...그래도 끌어안고 온기도 나누고, 입도 맞추고, 그러려면 날 좋아해주는 사람 쪽이 할 맛이 난다고는 생각했다. 말은 그저 말 뿐이라고. 그러니까 좋아하지 않는 녀석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뭐 그리 대수겠냐.
대수더라, 나도 의외였다.

그래서 나는 옥상에서 줄담배를 피며 시간을 죽이고 있다. 할 일은 있다. 그걸 다 하고 집으로 돌아가 저녁도 해야 하지. 최근 미뤄댔으니 오늘 정도는 하는 게 맞다.
하지만 하기 싫어.
필터 앞까지 바짝 탄 담배를 6개피째 운동화 밑창에 비벼 끄고는, 새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을 때였다.

내 머리 위에 큰 그림자가 드리웠다. 어디 용감한 비둘기라도 있나 하고 고개를 들어올리면, 철창에 매달려 영차영차 기어오르는 메이사의 치마 안,
...반바지가.

..............................아니, 오늘처럼 기분이 좋지 않은 날 팬티 한 번 보여줘서 기분을 환기시킬 순 없었나,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실망도 하지 않았어요. 비록 좀 멍청하게 오래 쳐다보긴 했지만, 그런 저질스런 생각 안했다고요.

903 메이사-히다이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3:22:27

"으악! 담배냄새!!"

옥상으로 오르자마자 느껴지는 이 담배냄새! 완전 심하잖아?! 탁 트인 옥상에서도 이 정도라니 대체 어떤 녀석이 얼마나 피우는거야!
츠나센에 이런 꼴초는 딱 한 명 뿐이니까 누군지 금방 알 수 있지만! 그래! 내 바로 아래에 있는 이 몬다이밖에 없잖아?
.......그보다 너 뭘 그렇게 들여다보고 있는 건데. 어차피 안에 반바지 입어서 백날천날 봐도 몬다이가 원하는 풍경은 보이지 않을건데?

"하? 뭘 보고 있는거야 몬다이. 학생의 치맛속을 그렇게 응시하다니 선생 자격 박탈감인데~"
"그보다 또 옥상에서 담배 피우는 거야? 학교는 금연구역이라고 저번에도... 아, 머리 맞아서 기억 날아갔던가."

두드리는 걸로 날아가다니 몬다이의 기억저장매체 너무 연약하지 않아? 히죽히죽 웃으면서 펜스를 넘어 옥상 바닥으로 뛰어내린다. 엇차. 이 정도는 간단하지~
그리고 한 손은 허리에, 한 손은 몬다이를 가리키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아니, 요즘 이런저런 얘기가 엄청 들리더라고.

"몬다이, 우리 또레나한테 차였다며? 또레나는 이미 쿠소닌겐하고 죽고 못사는 사이인 것도 모르고 고백했다며? 모쏠○○○○답게 소문에도 어둡고 눈치도 없으면서 급발진만 잘하네❤️ 한심해❤️ 허접❤️"

그렇게 놀리듯이 말하고 있지만, 사실 소문을 처음 들었을 땐 뭐라 말하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었다. ....아니, 정말로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냥 헛소문이면 좋겠다던가 그런 느낌이랄까.
애초에 몬다이가 또레나한테 고백할 리가 없잖아? 병실에서 얘기할 땐 그렇게 기겁하던 사람이 말이야.
....하지만 진짜라면, 뭔가.... ....아니 그치만 어차피 차였고? 상관없지 않나? 자꾸 생각이 나는 걸 억지로 그렇게 틀어막으면서 옥상으로 올라왔던 거였다.
어차피 또 옥상에서 담배 피우고 있을테니까, 직접 물어보자고.

904 히다이 - 메이사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3:38:50

>>903 메이사

"...볼 것도 없는데 뭘 이거 가지고 선생 박탈이야, 네 악감정일 뿐이잖아 그건."

메이사가 펜스를 훌쩍 넘어오자, 그때서야 "아, 꺼야겠네." 하는 생각이 들어 장초를 운동화 바닥에 지졌다. 뭔가 요즘은 멍―해서 반응이 반 박자씩 느리다는 걸 새삼 실감하게 된다. 스트레스인가. 그거 가지고.
나도 참 약골이구나.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귓전을 때리는 건방진 목소리. 차였다며? 라는 화두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 뒤의 매도들은 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또, 또, 젠장맞을 질문에 정해진 대답을 해야 한단 게 힘들었다. 목구멍에 담배빵이라도 당한다면 이런 기분이겠지 싶다.

그야, 나는 남을 제대로 좋아한 적이 없으니까. 쓰라린 짝사랑이라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다. 학창 시절엔 달리느라 남들에게 관심이 없었고, 그 이후에는 나의 패배자 신세에 빠져 있어 누군가를 안중에 넣을 기회도 없었다. 다만 누군가가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냥저냥 어울려줬을 뿐이다. 연애라는 게 궁금했다거나, 혹은 니트인데다 부모의 일만 겨우내 돕는 식충이 인생에서 도피하고 싶어서. 그렇게 어울려주며 지내다 보면, 정도 붙고 몸도 친해지고 익숙해져서, '이런 게 좋아하는 거겠지' 하는 마음과 함께 말하는 거지. 좋아한다고.

그런 최소한의 정조차 없이 알량한 연민 하나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란 참 역겹다. 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목구멍에 남아있는 담뱃내가 혀에 묻어날 정도로.

"하아... 그래. 차였다. 제대로 차였어."

이거로 몇 번째지. 억지로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었다. 하하... 하는 힘빠진 웃음을 내는데도 기분은 영 괜찮아지지 않는다. 회피가 안 되네 이게.

"죽고 못사는 줄 알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죽고 못산다는 말에 이제야 픽 웃음이 났다. 죽고 못 살아, 죽고 못 살아... 그러면서 이런 헛소문에 얽혀버린 거냐.

905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3:39:26

쓰라린 짝사랑(n년뒤 동거인 대상으로 하게 될 예정)

906 메이사-히다이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3:54:15

"내 악감정일 뿐이라고? 지금 당장 계단으로 뛰어내려가면서 '꺄악 몬다이가 내 치마 속을 들여다봤어!!!'하고 소리치면 다른 트레이너들이랑 선생님들이랑 학원장이랑 애들도 그렇게 말하려나? 시험삼아서 해볼까?"

히죽히죽 웃으면서, 담배를 끄는 몬다이를 쭉 응시하고 있었다. 차였다며?하는 말에 눈을 질끈 감는 게 어째... ....뭐야? 헛소문도 아니고 잘못 와전된 것도 아니고 진짜로 고백했던 거야? 그것도 꽤나 진심으로? 히죽거리는 웃음이 어째 이상하게 구겨질 즈음, 교환이라도 한 듯 몬다이의 얼굴에 웃음이 걸린다. 억지로 웃는 듯한 느낌의 그런 거.

.....뭐야? 진심으로 고백했다가 차여서 그런 거야?
한숨도 어거지로 웃는 것도 그래서 그런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지. 히죽히죽 웃으면서 잔뜩 놀려줄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놀릴 기분이 안 든다고 할까, 뭔가... ...썩 좋은 기분은 아니고, 재미도 없고, 괜히... ...모르겠어. 뭔가 이상한 기분. 그런 기분에서 도망치듯 고개를 돌렸다. 그런다고 해결이 될 리 없지만.

".....뭐냐고. 진심으로 했던 거였냐고."
"..재미없어."

괜히 틱틱거리는 듯한 말을 던지고는 삿대질 하던 손을 허리로 되돌렸다.

"아아~ 한심해❤️ 혼활도 매번 실패하는데다 고백했는데 차여서 소문까지 쫙 퍼지고❤️ 이런 사람이 담임이라니 D반의 명예가 바닥까지 떨어져버렸다고~ 몬다이가 책임지고 다시 회복시켜놔야겠네~"
"몬다이한테는 불가능한 일이려나~ 절대 무리겠지~❤️"

907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3:54:47

>>905 🤭

908 히다이주 (ZQtx1/HQ2o)

2024-03-30 (파란날) 23:56:23

메이사 너무 귀여워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쨔무를실시해야만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09 멧쨔주 (mHzlPNBk8Y)

2024-03-30 (파란날) 23:59:55

910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0:45

.dice 1 3. = 3
1. 화낸다
2. 짜증낸다
3. 참지만 티가 난다

911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3:19

그래도 참아주는구나 유우가... 착하네...

912 히다이 - 메이사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2:43

>>906 메이사

"재미?"

불쑥 올라오는 말. 되묻기 위함은 아니었다. 사실 긍정했을 때 "에― 그거 진짜예요―? 재미없어." 라고 말한 녀석들은 몇몇 있었다. 그때마다 짜증은 났지만 씹어삼켰다. 그게 누적되다 보니 메이사의 말을 스위치 삼아 터지기 직전까지 올라왔을 뿐이다.

메이사 프로키온, 적당히 영리하고 평판도 괜찮고 꽤나 팔방미인, 그러나 건방진 애송이. 고개를 돌린 녀석을 내려다보다가 턱에 힘을 줬다. 어금니가 꽉 맞물린다, 빠득 소리가 입안에서 불쾌하게 울렸다. 힘겹게 씹어삼켰다. 이 다혈질 성격 때문에 망친 일이 몇 개나 되는데 또 망칠 수는 없었다. 애초에 이런 질문들이 쏟아지는 건 상정했던 일 아니던가. 여기에 화를 내는 건 애꿎은 녀석에게 독박을 씌우는 일밖에 되지 않아.

눈을 지그시 감고 애써 참아내고 나자, 기묘했던 정적이 이제야 실감이 난다. 참는다고 대답을 하지 않으니 좀 기묘했던 모양이다. 메이사의 눈길에 나는 침을 삼키고 뒤늦은 대꾸를 한다.

"...재미없어서 미안하게 됐네요, 이 자식아."

"그보다 D반의 명예는 애초에 없었잖아. D반은 너희의 존재만으로 이미 끔찍하고 나는 그런 너희한테 걸맞는 보호자일 뿐이라고. 혼활 실패하고 고백...했다 차여서 소문 퍼지는 녀석이 너희한테 딱 맞는 수준이다. 다들 알고 있는 거 아니었어?"
"나참, 새삼스럽네..."

913 메이사-히다이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7:49

".....므읏..."

우마무스메 특유의 감이 날카롭게 경고를 날리고 있었다.
재미?라고 되물은 저 말을 잘못 건드리면 무진장 큰일이 날 것 같다고. ....꽤 아슬아슬한 느낌이 드는데. 이거...
저도 모르게 움찔 떨면서,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이라도 마주한 것처럼 조마조마한 시선으로 몬다이를 주시했다...만.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몬다이는 당장 터질 것 같진 않아서. 뭐라고 할까, 직전까진 갔지만 터지진 않았다는 느낌인가.
조금 전까지 주거니 받거니 하던 대화가 끊기자 옥상은 적막해졌다. 침을 삼키는 소리가 크게 들릴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어.
한참을 그렇게 조용히 있다가 들려온 대답에 나는 다시 고개를 돌렸다. 짧은 한숨이 나오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으면서.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어째서지? 잘 모르겠어.
터지지 않고 가라앉은 몬다이의 태도 때문인가. 아니, 그보다 더 근본적인 쪽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 말이 그렇게 터지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기분이 나빴다면, 재미없다는 말이 그 정도로 기폭제가 될 정도였다면, 몬다이가 했던 고백은 진짜였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인가. ....아마 이쪽이 정답에 가까운 것 같다.
하지만, 하지만 남의 고백이 진짜라는 거에 내가 왜 기분이 좋지 않은 거지? 이걸 모르겠어. 나는 그냥 구경하면서 팝콘이나 씹는 쪽인데. 어째서지.
.....어째서지? 필사적으로 참은 한숨은 안도의 한숨이면서, 동시에 이런 답답한 심정이 담긴 한숨이었다.

"뭐어? 전부터 생각했는데 D반 취급이 너무한 거 아냐? 다들 재밌고 좋은 애들인데?"
"대체 어디서 그렇게 끔찍하다는 말이 퍼지고 있는 건데! 퍼트리는 녀석 잡히기만 해봐. 정강이를 박살내줄테니까...."

아마 그 말의 절반 정도는 몬다이에게서 나오는 게 아닐까. 오, 이거 꽤 합리적인 의심 아냐?
뭔지 모를 기분을 억지로 누르고 있다는 사실에서 도망치듯, 유쾌하게 얘기했다. 그런다고 뭐라 말하기 힘든 이게 사라지진 않지만.

"...뭐, 일단 차였으니까. 위로 정도는 해줄게."
"다음 혼활은 구경만 하고 참견도 방해도 안 할테니까. 기운 내라고 몬다이~"

구경도 하지 말라고? 그건 좀... 궁금하니까 구경은 하고 싶거든.

91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6:16

오랜만에 멧쨔의 허접모멘트를 본 거 같아서 엄청 도킷한데요wwwwwwwwwwwwww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긴장하게 만드는 건 정말 즐거운 행위구나...😇
뭔가 동거지아 때도 허접mk2쟝을 볼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도 갑자기 들어버립니다...🥰

91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8:34

mk2쟝은 그렇지 않은 척 무장하고 있지만 사실 허접이니까요😏
히다이가 첫방문에서 말실수로 분위기를 확 풀어버렸던거처럼
동거 초반 아슬아슬 냉랭한 분위기가 mk2쟝의 허접짓에 녹아내리는 것까지 망상했다구요 저는...

916 히다이 - 메이사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0:33

>>913 메이사

"너한테나 재밌고 좋은 애들이겠지, 걔넬 가르치고 인솔하는 내 입장이 돼보라고. 넌 유레카나 치트같은 애들 30명을 잘 휘어잡을 수 있겠냐? 아니, 따질 것도 없이 백프로 무리지."

그 녀석들을 휘어잡는 건 물론 나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다른 선생과 트레이너들에게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 모든 삽질의 근원이 되는 치정 헛소문이 자와자와하게 퍼져버린 거기도 하지. 나와 니시카타가 그렇고 그렇다는 둥의 헛소문은, 그 대상이 나이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그야 '백날천날 혼활에 목숨거는 꾸질거리는 아저씨가 부르주아 아가씨와 밀회를?!' 이런 타이틀은 자극적이니까. 그게 자기네 담임이라면 아주 그냥 미치지.

...진짜 여고생들의 멍청하고 단순해빠진 수준이란... 진짜 개큰한숨 나온다 이 자식들아. 어느새 눈깔을 까뒤집고 세상을 저주하고 있자니, 메이사 녀석이 위로를 전해왔다.

혼활 현장을 보면서 팝콘 씹겠단 이야기를 위로처럼 하는 재주가 있군 녀석.
...그래도 이렇게 위로해주는 마음은 좀 기특한걸.

"팝콘도 씹지 말라고 인마. 내 혼활을 나는솔로처럼 여기지 말란 말이다 이쪽은 언제나 진심으로 임하고 있으니까!"
"...그래도 위로는 받아두마."

내가 져준다. 어휴.
그렇게 티키타카하는 동안, 나는 본의아니게 어떤 암시를 내놓고 말았다.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지만...

보통, 혼활을 하는 녀석이 고백을 하고 차였다고 이렇게 심란해 하던가? 늘상 진심으로 혼활하고 실패하는 녀석이라면 실패에 목을 매고 눈물짓거나, 혹은 실패에 전혀 연연하지 않지 않던가. 나는 후자에 가까웠고 말이다. 그런 녀석이 고작 고백에 차였다고 이렇게 궁상을 떤다니 좀 본능 단위로, '뭔가 아귀가 안 맞지 않아?' 싶어지는 부분이었지. 이건.

애초에, 혼활과 고백을 병행한단 것도 이상하다. 고백을 결심할 정도로 좋아한다면 메이사에게 혼활을 적발당할 일 조차 없었을 테니.

917 메이사-히다이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1:40

"............으으음..."
"마이쨩만 30명 정도 있으면 가능은 하겠는데.. 아니지, 걔도 좀 이상한 구석이 있으니까 쉽진 않겠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진지하게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게 되는 거지? 그보다 D반 그런 이미지였던거냐고. 유레카랑 치트는 D반에도 한명씩만 있는데? 자연스럽게 지금 D반 전원이 유레카랑 치트쨩 취급받지 않았어? 그리고 거기에 나도 들어가있지 않았어? ....크윽... 오늘만 참아주마 몬다이....

근데 방금 뭐라고 했지?
몬다이... 혼활도 진심이라고?
슬쩍 팔짱을 끼고 몬다이를 지-이 응시했다. 혼활도 고백도 진심이라고? ....혼활 방해했을때 오늘처럼 터지기 직전인 반응은 그닥 없었던 것 같은데.
뭐지? 뭔가 이상하지 않나. .....앞뒤가 안 맞는 느낌인데? 뭔가.

"....근데 몬다이, 진심으로 고백했던거 맞아?"
"고백도 진심이고 혼활도 진심이라고? 뭔가 이상한데?"

언제나 진심이라고? 혼활도 진심으로 하고 있으면서 고백도 같이 한다고? 그것도 진심으로?
에, 뭔데? 몬다이는 중혼이 합법인 이세계에서 날아온 거야? 뭐 그럴 리는 없겠지만.
물어볼까 그냥 넘길까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물어보고 말았다. 아니. 역시 신경쓰이니까 물어보는 쪽이 낫지 이건.

"애초에 언제부터 또레나를 좋아했던 건데? 입원했을 땐 그렇게 이상한 신화생물급 취급했으면서."

918 히다이 - 메이사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1:06

>>917 메이사

아, 나 뭔가 실수했지. 팔짱을 끼고 날 응시하는 메이사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아니 보통 여친한테 말실수를 했다는 느낌의 싸―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보다는... 뭐랄까 좀... 엄마한테 피씨방 간 거 들킨 기분이랄까.

그리고 메이사는 역시 영리한 녀석이었다. 쿡 찌르는 질문은 완전히 핵심을 꿰뚫고 있었고, 거기 부연되는 다른 질문들도 내가 미처 다듬지 못한 허점들을 찌르는 것들 뿐.

엄마의 "너 피씨방 갔다왔지?" 하는 말에 대충 부정부터 했다가, 손에서 풀풀 풍기는 담배냄새를 딱 걸리고 귀를 잡혀 끌려가는 기분이 되어버렸다.

식은 땀이 슬쩍 배어나온다. 손에서 굴리고 있던 장초가 툭 옥상 바닥으로 떨어진 것도 모른 채, 나는 삐걱거리며 메이사의 질문에 대꾸하기 위해 애를 쓰다가...

...질문을 거듭하며 의심에서 추궁으로 변한 메이사의 눈빛을 보고 나의 패배를 직감했다.

"...비밀로 해줘."

그래서 그 모든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부탁부터 해버렸다. 그건 이미 패배 선언이었다... 나는 진심으로 고백한 것도 아니거니와, 너희 또레나를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주먹을 간절하게 말아쥐며 입술을 깨물었다.

"부탁이니까, 나 좀 도와주라."

그리고 옥상에 앉아 풀어낸 이야기는 그동안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니시카타의 괴력과 관련해 대화하다가, 니시카타 쪽에서 날 껴안아왔다고. 그걸 목격한 녀석들이 나와 니시카타의 치정과 관련한 헛소문을 퍼트렸고 야나기하라의 귀에 들어가서 대판 싸웠다고. 싸우면서 좀 도발을 했지만 그건 지금도 후회하고 있고, 지금은 이 헛소문을 해결하고 야나기하라에게 사과를 해볼 생각이다. 하지만 실패해버렸다.
그런 바보 같은 스토리였다.

919 메이사-히다이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8:57

—그리고 듣게 된 건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과, 이번 소문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돌던 소문까지 엮인 길고 구구절절한 사연이었다.
괴력 소문이 돌던 건 제법 된 일이니까.. 그때부터 고생했구만, 몬다이. 근데 그게 어째서 고백까지 이어진거냐고. 그리고 도발은 대체 왜 했던 건데. 뭐 후회하고 있다니까 그건 됐다고 치고.
....뭐랄까, 이래저래 애는 썼지만 실패했다는게 또 안됐다 싶네. 의심과 추궁의 눈빛이 점점 동정 비스무리한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흐음, 그렇게 된 거구나."
"알았어. 비밀로 할게. 뭐어... 몬다이도 고생이 많네."

팔짱은 이미 얘기를 듣던 도중에 풀어버린지 오래고, 갈 곳을 잃은 손은 자연스레 머리 뒤로 향해서 깍지를 꼈다.
뭐랄까, 괴력 이야기에서 왜 갑자기 몬다이를 껴안은거지, 또레나.... ....또레나는 쿠소닌겐이랑 사귀면서 대체 왜....
....뭐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나보지. 이해는 못하겠지만.
아무튼 중요한 건 계속 실패만 쭉 이어지고 있다는 점인가. 으음.... ....몬다이 좀 불쌍하지 않음? 그래도 혼활 구경은 할 거지만.

"별 위로는 안 되겠지만, 기운 내. 이거 줄테니까."

그리고 가디건 주머니에 손을 넣어 뒤적거렸다.
손 끝에 닿는 이건... ....아까 까먹은 사탕 포장지.... 언제 넣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 구겨지고 접힌 영수증(이었던것), 뱀밥... 아니 이런 거 말고 좀 제대로 된 거 없나.
한참을 뒤적이다가 반대편 주머니도 뒤적여본다. 어디어디.... 아, 뭔가 있다. 얘도 좀 구겨진 종이지만 영수증은 아니란 말이지.

"쨘. 메이사 티켓이야. ....좀 구겨졌네. 자 여기."

접힌 귀퉁이를 펴보지만 자국이 지워지진 않았다. 대충 귀여운 메모지에 적당히 날려쓴 글씨로 [메이사 티켓]이라고 적어둔 것.
귀퉁이가 접히거나 좀 찢어져 있지만 난 그런 거엔 관대하니까. 이 정도로 사용불가 판정은 내리지 않으니 만사 오케이.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며 메이사 티켓을 몬다이 쪽으로 내밀었다. 자자. 받으라고.

"비매품이니까 잘 간직해~"

92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0:15

🙄 맥거핀으로 사라질뻔한 멧쨔티켓을 드디어...!
라고 써놓고 생각해보니 시공간왜곡이 일어나려나...싶어서 등골이 살짝 오싹해지네요
하지만.. 전 언제나 당장의 쾌락만을 쫓는 쾌락주의였으니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92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2:05


메이사 티켓

이게... 이렇게...?!
하지만 온천에서 메이사티켓을 또 걸었단 건... 유우가는 쓰지 않았군요 🤔

몬다이 이 녀석 내가 준 티켓은 언제 쓰려는 거야 😾 하다가 멧쨔도 잊을 즈음 시니어 시즌에
🤔 "세탁하다가 이런 게 나왔는데... 너 이게 그래서 대체 뭐냐?"
라며 물에 쪼글쪼글해진 종이를 내미는 거구나... 그리고 메이사 티켓 바로 수리해버려서 같이 별 보러 가기...🤭 우히히...

92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3:17


히다이주가 시간선을 수리해주셨어...🤭
우히히... 그거 너무 좋아요 헤헤.... 시니어 시즌에 쓰는 걸로 가죠 히히....

923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4:28

그리고 아마 온천에서 또 걸었던건...🤔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멧쨔도 발행사실을 잊고 있었지 않았을까......

92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7:58

히메이 역시 여름의 대삼각형(실물) 보러 가자... 아레가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키미가 유비사시타 나츠노 다이삼가쿠 해버리자 🥺

아니면 역시 유우가 그거 받고 잊어버렸다 생각하고 😾oO(이번에도 안 쓰면 국물도 없으니까...!) 하고 마지막 기회로 걸어줬다던가 🤭 하지만 진실은 멧쨔만이 알고있겠죠...

92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0:37

🙄아니면 온천에서 건 메이사 티켓은 특별티켓이라 별이 아니라..........

이히히.. 여름 대삼각형 보러 가자....🥰
이왕 가는 거 제대로 가자!하고 캠핑까지 해버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히히히히...

926 히다이 - 메이사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5:49

>>919 메이사

"―그러니까 생각한 거지. '190kg 아령 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제 인생도 그렇게 번쩍 들어주세요. 좋아합니다!' 하면 당연히 거절할 거 아냐."
"에에 히다이상 무슨 개소리를 하시는 것이와요 저어는 190kg 아령따위는 전혀 들지 못하고 이미 정인도 있는 몸... 당신의 쓰레기같은 고백을 받아줄 수는 없답니다. 뭐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하면 내가 본의 아니게 퍼뜨리게 된 괴력에 대한 소문도, 치정에 대한 소문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근데... 그런 대답이 돌아오진 않더라."

주절주절, 성대모사까지 곁들이며 풀고 나자 조금...... 뭐랄까, 목에서 응어리져있던 뭔가가 아주 살짝 풀린 기분이 든다. 물론 메이사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고 나니 '으아아아악나는대체제자한테무슨이야기를한거야완전최악어른이잖아아아악' 싶어서 슬금슬금 귀가 빨개지기 시작했지만.

아, 젠장... 아무리 스트레스가 받아도 그렇지 이런 이야기 막 해도 되는 건가. 이녀석 예전에 들어보니 트레이너랑 관계가 원활치만은 않아보였는데 내가 혹시 불신의 씨앗을 또 심어버린 건가?! 무 무 무엇보다 나는 담임인데 대체 무슨 말을 해버린 거야아아악 쟤 눈 봐봐 나를 이미 안 타는 쓰레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올라오는 수치심은 도저히 내려갈 기미가 없었고, 나는 결국 메이사가 무언가 끼적끼적거리고 내 시야 끄트머리에 들이밀 때까지 고개를 돌린 채, 눈을 질끈 감고 나 자신을 조낸 패는 상상을 했다...

그보다 뭔데, 이건.

"...메이사 티켓? 뭔데 이 티켓은?"
"날 어딘가로 보내버리는 거냐? 불길하잖아 이거."

논산훈련소라던가 홍콩이라던가로 보내버릴 거 같다고. 그러면서도 티켓을 받아는 들었다. 뭔가 솔직하지 못한 위로의 표현 같아서 귀엽게도 느껴졌기 때문에.

927 메이사주-히다이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0:31

"하아...? 뭐어... 그런가...? 고생했네."

아니 그렇다고 보통 그렇게 고백을 하나...? 애초에 고백이 아니라 도발용(?) 멘트 같은데.
뭐 거절을 전제로 던진 고백이니까 그럴만한가? 이런 걸 실행하는 것도 굉장하지만, 이런 멘트를 듣고도 예상답안과 다른 답을 돌려준 또레나도 참 굉장하네. 아, 이 굉장함은 부정적 의미의 굉장함이니까.

나 참. 트레이닝에 신경써야할 트레이너들이 이런 일이나 벌이고 있고 말이야. ...몬다이는 당장 담당이 없으니 상관없지만, 또레나는 아니잖아? 담당도 여럿 두고선. ...나는 덤이니까 그렇다 쳐도, 마-사바랑 다른 애들은.....
..........옥상에 막 올라왔을 때 느껴지던 '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좀 안 좋아'랑은 다른 방향으로 기분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유쾌하진 않네....

"하아? 불길하다니?! 그냥 평범한 메이사 티켓이라고! 무슨 츠나지 앞바다 해저관광권이라던가 새우잡이어선 체험승선권처럼 말하지 말아줄래?"
"그걸 쓰면 나랑 같이 별을 보러 갈 수 있는 초-레어한정판티켓이니까!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쓰라구."

눈 질끈 감을 정도로 불길해보였냐고 이거.
....뭐 좀 많이 구깃하고 찢어진 곳도 있고 적당히 끼적인 것 같지만.. 그, 그거야. 빈티지라는 녀석이네!

"정 마음에 안 들면 이걸로 바꿔줄까? 자. 뱀밥. 이건 그냥... ...먹을 수 있어."

메이사 티켓이 정 마음에 안 든다면야, 그거 말고 주머니에서 나온 것 중에 지금 제일 쓸모있는게 이 뱀밥 뿐이네.
먹을 수 있고, 쓰레기가 아니니까. 슬쩍 주머니에서 꺼낸 뱀밥 줄기 하나를 내밀었다.
이게 왜 주머니에 있냐고? .....나도 몰?루. 마-사바가 몰래 넣어두기라도 했나?

92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1:04

으에에 나메 실수가아아wwwwwww
메이사주는 왜 저장되어있던거야.....

92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8:08

뭔가 슬슬 머리가 으?헤 되어가고 있어서 잡담모드로...😌
그보다 슬슬 막레각이 보이는 거 같은데... 내일 몫의 일상은 새로운 소재로 돌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내일의 저는 진심 200% 니트니까요

후후...멧쨔의 심란한 마음... 팀 탈퇴를 고민하던 멧쨔에게 본의 아니게 추가타를 날려버린 기분이네요
그래서 행복해졌습니다... 좋아하는 아이의 노선을 바꿔버리는 일은...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까요...후히히...😇

93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0:58

저도 슬슬 고영이 잔소리를 시작해서...🫠 일단 누워서 잡담모드로 전환을...

병문안 때부터 조금씩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이번 걸로 조금 더 박차를 가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본편에서 못했던 걸 보충할 수 있다니 최고wwwwww

93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3:14

늦게자지 말라고 잔소리해주는 고영이라니 엄청 착하잖아요 🤭 좋은 녀서억....
뭔가 이때 멧쨔의 히다이에 대한 인상은 '어설프지만 마음은 착하고 억까를 당하는 모쏠OOOO아조씨' 일까 싶어서 엄청 좋아요 으히히
유우가의 평생을 책임지고 키워주겠다는 다짐은 이때부터 시작된 거겠지(날조)

93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9:47

그래서 중앙 견학갈때 기차 안에서 평생 키워줄게💕같은 말 하는거구나 멧쨔...😏
이때부터 시작된거였구나...히히히...(공식)

전 요즘 고영이 그러면
고영 멧쨔도 유우가가 늦게 들어오면 현관 앞에서부터 엄청 잔소리하고
늦게까지 깨있으면 😾이러고 옆에서 잔소리하고
같이 침대에 누울 때까지 귀찮게굴겠지....
하고 멋대로 상상해버려요 히히...

93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2:10

유우가가 길고양이한테 소세지라도 사준 날에는 오자마자 벅벅 할퀴어지겠죠 😏

제가... 말했던가요...
유우가의 사지를 사지(였던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키워주는 멧쨔를 상상했었답니다 가을쯤...🙄

뭔가 가끔... 그 가능성을 엿본단 말이죠 0.003%정도의 확률로 가능할 거 같아 🤔

93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8:04

헉!!!!!!!!!! 시니어시즌 프리지아 유카타복장으로 마츠리 데이트하다가 멧쨔의 게다끈이 끊어져서 유우가가 업어주는 계시를 얻어왔어요
불꽃놀이는 학교 옥상에서 봐도 좋겠다...🤤

93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8:31

.............🙄
12금때는 잘 감췄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전.... 그 상상도 하고
그거의 리버스 버전도... 네.... 그래요....가끔.....🙄

93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9:52

>>934

이거
멧쨔 룽해요....🥹
역시 프리지아는 학교 옥상이 잘 어울려🤤 비공식 부실이기도 하고요 이히히히....

93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6:08

옥상에서 맥주랑 주스 홀짝거리며 불꽃놀이 보다가 유우가 눈치 슬쩍 보고 맥주 한모금 훔쳐마시는 멧쨔 😏 하지만 맥주가 본론이 아니라 간접키스가 본론이겠지...

유우가한테 업혀서 가는 게 부끄러운 멧쨔에게 유우가가 자기 가면을 씌워주는 거... 봐버렸습니다
시니어의 프리지아 정말이지 최고야
유사연애 그만해 네녀석들 빨리 그냥 연애해wwwwwwwwwwwwwwwwww
(라고는 하지만 진짜 하면 눈물날거임)

93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2:00

>>937
간접키스가 목적이었지만 어 이거 의외로 맛있네?해버리는 것도 봤어요🤭
이때부터 맥주맛을 알게 되는 걸까 멧쨔...😏

가면 씌워주고 업어준다니..우와..🥹
근데 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유우가 가면은 가면라이더 마하일거같고
그거 씌워주려고 하면 멧쨔가 🥺이거 유우가가 쓰고서 마하💕했던 그거잖아.... 하고 좀 부끄러워하는거 생각해버린wwwwwwwww

93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5:49

말은 맥주를 엄청 좋아하니까 😌 시니어시즌 여름부터 어른의 스텝을 밟아가는 멧쨔... 엄청 룽하다고 생각해요

😣 "아 제발 그거는 잊어줄래?! 그땐 나도 좀 취했을 때니까!" 하면서 유우가도 얼굴 빨개져서 멧쨔한테 냅다 씌워버리겠네요wwww
그나저나... 게다끈이 끊어졌다곤 해도 마츠리에서 업어다가 집 앞까지 바래다주다니 이거 진짜 연인이잖아...
둘다 함께 있는 게 너무 당연해서 연인만큼이나 친밀하게 굴고있단 거 모르는 거www 너무 맛있는wwwww

그리고 저는... 이제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 멧쨔 잠와요
멧쨔주도 존밤존꿈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뵈어요 👋

94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7:59

들어가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 봬요~

94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2:49:49

3.3

2p지아가 동거할 때 헷쨔가 유우가를 너무 좋아하게 돼서 자는 유우가한테 기습칼찌를 하는 상상을 해버렸어요
밤늦게 찔러넣고 버둥거리고 너희들 금슬 좋구나

94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3:08:47

앵하입니다😸

헉... 좋네요..🥹
자는 유우가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유우가..."하고 중얼거리면서 칼찌 헷쨔...으히히
유우가도 이름 불려서 흠칫하고 깨던 도중에 찔리는 거면 좋겠네요...😏

94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0:15

맨날 수술 들어간 유우가 병원 벤치에서 얌전히 기다리면서
자기가 찔러놓고 😞 유우가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헷쨔를 상상하면 행복해져요...
2다이도 이런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니까 정신 차리자마자 헷쨔를 껴안고 😥 "이러지 마..." 해주겠지 😏 히히...

그리고 뻘한 생각이지만 역시 🤔 원본지아는 동거하면서 유우가 성격평판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동안은 어쩐지 까칠하고 선 긋는 선생님(학생에 애정이 없어보임)이었는데 멧쨔랑 동거하면서 자주 웃고 유들유들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 유우가도 멧쨔를 떠나와서 꽤 외로웠을 테니까

944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7:08

그렇게 좋아진 성격평판이
멧쨔가 잠적한 이후로 점점 다시 안좋아지는걸 멋대로 상상하고 즐거워졌어요...🫠 히히히...
다시 외로워졌으니까...

945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3:14

헉 이거 공식으로 할래요 이거 진짜인wwwwwwwwwww

🤔 그리고 말이죠 유우가는 전담파가 되어버렸지만 멧쨔랑 담타도 같이 하고 담배핀 멧쨔 롱패딩에 넣어도 주고 해서 유우가한테도 다시 담배쩐내 나기 시작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 같이 잘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했던 멧쨔도 나중엔 희미한 담배냄새에 엄청 편안해질지도 😏

94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7:33

그동안은 유우가 향에서 뭔가 빠져서 허전한 느낌이었는데
담배냄새가 들어가서 다시 예전의 그 느낌이 되는 거구나...🤭
유우가한테서 담배쩐내가 나면 날수록 멧쨔는 숙면하겠네요😏

94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53:38

히히...유우가 멧쨔랑 츄츄하다가 담배쩐내에
😖oO(키햐아아아앗 너무 맛있잖아 오랜만의 연초맛~~~!!!!)
이러고 츄츄 삼매경으로 엄청 길게 츄츄했다가 멧쨔한테 옆구리 한 대 맞는 거 봐버린www
😣 oO(뭐야 이거 뭐하는 거야 유우가)
😣 oO(이러면 완전히 연인의 키스잖아아)
하는 멧쨔가 보고싶네요 🤤

94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06:29

옆구리 퍽퍽 치고 😾 "적당히 하라구!"하고 화내는 멧쨔..히히히...😏
유우가도 연초로 갈아탄 다음에는 그런 일도 없겠네요😌

94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15:24

그렇게 연초맛을 다시 봤다가 슬금슬금 멧쨔 담배 한모금씩 뺏어피고 한개피 뺏어피는 거네요 😏
가끔 멧쨔가 😾 "새로 사봤는데 맛없어. 유우가 이거 필래?" 하고 주면 그거 쪼끔쪼끔 피고...
결국 둘다 트레센에서 담배쩐내 폴폴 풍기면서 사실혼 생활하는 부부취급인 거구나아 🤭 최고...

95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20:18

담배냄새 가리려고 페브리즈도 뿌리고 향수도 뿌리고 하겠네요🤭
둘이 같은 향기 풍기고 소문 돌기에 딱 좋은 수상수상한 모습도 자주 보이고😏
같이 집에 가는 것까지 목격당하면....🤭


유우가의 여친이 둘이 같은 담배냄새 같은 향수냄새 학원에서 도는 소문에다 같이 같은 집에 들어가기 유우가 몸에 있는 마킹자국 등등 전부 듣고 보고 맡고(?)해서 의심가득한 얼굴로 유우가한테 한번 떠보는 게 보고싶어졌어요🙄

95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27:05

😒 "이거 여자 향수 아냐?"
😼 "그래도 담배쩐내보단 나을걸?"
하면서 칙칙 뿌려주고 우마무스메들은 다들 같은 향 풍기는 프리지아를 보고는 🤔🤔🤔하는 거구나 🤭

>>950그보다 이쯤되면 의심이 아니고 확정수준인데 엄청 관대하잖아 여친분... 오히려 이쪽도 뭔가 자기 목적을 위해 유우가를 이용했을지도 모른다 싶을 정도의 침착함이라 깜짝 놀랐어요
어쩌면 무성애자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유우가가 😯 "메이사는 예전에 근무하던 학교에서 가르쳤던 담당인걸? 그래서 좀 친하고 챙겨주기야 하지~" 식으로 대답해서 석연찮지만 납득해줬다가 멧쨔가 이야기하자고 할 때 바로 수락한 거겠네요 🤔

95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1:18

...하긴 저 정도면 의심이 아니라 확정이긴 하죠..🙄
여친분.. 그런 거였구나....
멧쨔는 혼인신고서까지 들고 오고 수틀리면 히또미미 정도 내 발차기로..(??)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의외로 상대가 무지 침착해서 🙀(오 오 오오 오히려 이런게 더 무서워어어...)했을지도....🤔

그래도 뺨은 갈기는거군요..😏 여친분도 화끈하구나...

95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9:58

유우가랑 그냥저냥 사귀면서도 아무일 없었고 저녁 식사하고 그냥 휭 돌아가도 그러려니 했던 이유가 있었어...

뺨 때리는 이유는 역시 혼인신고서까지 써놓고 연애했다는 것에서 나오는 어이없음+그리고 또 멧쨔에게 여지주는 중+자기는 그게 로맨스인지 모른다는 데에서 오는 개답답함도 있겠지만
역시 무성애자가 사회시선을 스루하기 위해 위장용으로 쓰려고 했더니 난잡하게 굴어서 더 골치아파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

유우가의 여친은... 현실형 이익중심적인 유니섹스미 있는 타입...(메모)
그동안 생각해온 유우가 전여친들이랑 엄청 다른 느낌이라 재밌어졌습니다...wwwwww

멧쨔의 복수계획을 들으면 기꺼이 도와줄 것도 같아졌어요

954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46:20

🤔오호....
그러면 멧쨔가 여친하고 친구가 되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멧쨔는 담판을 짓겠다고 혼인신고서 들고갔다가 얘기하다보니 으🙄?하다가 복수계획까지 말했는데 도와주겠다고 해서 🙄???할지도🤭

그리고 뭔가 여친쨩 엄청 J일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날조)
멧쨔의 엉성한 계획을 보강해줄거 같아요🤔
그리고 둘이 번호 교환도 하고 연락도 주고받고 해서 🙄뭔진 모르겠지만 잘 된..듯?하고 있다가
뺨맞고 꽐라돼서 으으윽흑흑 으흐으어엉 하고 돌아온 유우가를 보고 🙀??! 의외네 여친쨩?! 하는거구나....🤔

955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51:05

역시 얼굴 다시보니까 빡친 거겠죠 🙄 그럴 만 해...

물론 덕분에 멧쨔는 화해할 수 있었으니까 여친쨩 감사합니다 할 거 같지만...😏
종종 만나서 임테기 사용법이라던가 기간이라던가 방심시키려면 약을 복용했다가 복수 하기 전에 끊으라던가 그런 조언해주지 않았을까요 🤔

유우가의 붕뜬 느낌이 쓸만해보여서 접근했는데 나중에 멧쨔랑 지내는 거 보니까 '그건 역시 메이사쨩한테 헤롱헤롱이라 그랬던 거구만...' 하고 납득하고는 유우가도 적당히 용서(한대 팼으니까 속시원해짐 😌)해줄 거 같아요

95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55:01

화해한 후에 멧쨔가 밥이든 술이든 한 번 사겠네요😏

엄청 잘 챙겨주잖아 여친쨩...🤔
멧쨔가 '여친쨩은 뭔가 좀 덤덤한 사-미 같은 느낌이네에'하는 생각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여친쨩은... 유우가가 점점 성격나빠지고 멧쨔 찾아다니고 그러는걸 팝콘 씹으면서 보고 있는거겠구나...🙄

95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2:26

술취한 메이사랑 여친쨩 의기투합해서 유우가 욕 엄청 하고 후련해져서 돌아오는 거구나 😌
유우가는 😒 oO(멧쨔가 친구있었다고...? 술마실 정도로 친한...?) 하면서 궁상떨 동안 해피 유우가뒷담타임을 가진다니 멧쨔 귀여운wwwwwwww

복수 브이로그 찍어줄지도요
유우가 근황입니다 예이 ✌️ 하면서 까칠후줄근된 유우가 도촬해서 보내주면 멧쨔는 그 사진 보고 훌쩍훌쩍하다 잠들겠지...

헉 멧쨔... 어디 도시락 집도 좋지만 어디 다른 트레센에서 일하고 있어도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95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9:52

오...🤔
담당 없고 그냥 적당히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이어도 괜찮겠네요
표면적으로는 임신 중이니까 일단 담당 안 두고 있다고 해도 되겠고🤔
그러면 큐슈쪽일까...

복수 브이로그wwwwww
멧쨔도 어디 자리잡기 전에는 계속 돌아다니고 꼬꼬꼬한테도 대충 북반구에 있음~하고 둘러대지만 여친쨩한테는 지금 어디어디로 가는중~하고 행선지 몇 번 말할 거 같네요🤔
그리고 여친쨩이 한박자 늦게 유우가한테 흘려주는 것도...😏

95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6:54

하지만 입덧하면서도 도시락집 일하는 꿋꿋한 멧쨔도 엄청 맛있는...🫠 비록 마음은 찢어지지만요

헉... 여친쨘 엄청 신뢰 얻어버렸구나🥺 감동이야...
가끔 유우가 꼬라지가 영 아니다 싶으면 수액 맞으라고도 하고 복수가 짧게 끝나지 않도록 꽤나 협조해주겠네요 일단 재밌고 🤭

언젠가 여친쨘이랑 토네이도대쉬의 시트를 간단하게라도 적어둬야만...🤔


도시락집에서 일한 메이사는 요리스킬이 늘어서 유우가 못지않게 맛있는 음식 만들어버릴지도
이제 점심도시락은 메이사가 맡게될지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뭔가 엄청 해피해집니다...😇
어차피 같이 먹을 거지만 유우가 도시락에 김으로 '好き'라고 적어줄 거지...?🥹

96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3:13

복수 계획까지 공유했고 보강도 해줬으니까요🤭 무지 신뢰하고 있겠죠

돌아온 후에도 꽤 친하게 지내겠지..🤭
가끔 유우가 멧쨔 여친쨩해서 셋이서 마시러 가는 것도 괜찮을지도.. 멧쨔는 유우히가 있으니 논알콜 마시겠지만요🙄


도시락에 김으로 글자쓰는 멧쨔...🥹 멧쨔 좋아요 그거 공식할래요...
하트도 쓰고 좋아해 라고도 쓰고🤭 그래놓고 같이 먹을때 좀 부끄러워할 것 같은wwwwww
할로윈에는 피투성이 도시락(...)도 만들어주고 하겠지...히히...😏

96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1:57

헉 뭔가 🤔 여친쨩이 꼬꼬꼬보다 이런 부분에서 신뢰를 얻는 건... 유우가의 복합적인 면을 보는 시선 차이가 있나 싶어졌어요

꼬꼬꼬는 아무래도 일단 어린 친구들이기도 하고 멧쨔랑 성격적인 차이도 있으니까요 편한 거랑 별개로 생각이 안 맞는 경우는 종종 있을 거 같았고 🤔

멧쨔도 mk2쟝이 돼서 어른인 척 애쓰며 유우가를 보다보니까 "유우가는 이래서 나랑 거리를 두려고 한 거구나" 깨닫는 일도 있고 "확실히 그때의 나는 유우가의 이런 성격 나쁜 면모를 몰랐네" 싶기도 해서, 레드카드를 갈아놓는 것과 별개로 이해하는 일이 생길 거 같거든요

어른인 여친쨩은 유우가가 성격 별로인 부분도 있지만 나쁜 녀석은 아니고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뉴우가의 이해도라는 차원에서 잘 맞은 게 아니었을지

멧쨔가 더 소중한 꼬꼬꼬들은 그 부분에서는 유우가 이새키 좀 별로임; 인 태도라 여기서는 피의 쉴드를 치게 되는 걸지도요

뭔가 전 이런 캐해하는 게 너무 재밌네요wwwww으힛...

그리고 저는 잠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

96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7:33

히히... 저 히다이주의 캐해 좋아해요..🤤 항상 감사히 받아먹고 있습니다

엣 아직도 안드셨어요?!🙀 어서 드셔야죠...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96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4:42

situplay>1596968066>254
뻘하지만 이때 도쿄의 밤하늘에 별 하나도 없었단 거 mk2쟝의 떡밥같아서wwwwwwwwwwwwwww 다시 읽다가 행복해졌지뭐예요 😇

96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6:06

situplay>1596969072>522
이것도 다시 보고
...이거...
그 대사잖아
그...그거...했습니다
이거 혹시 예전부터 히다이를 염두에 두고 썼던... 그...그건가요... 뺫..............................

96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6:17

헉 진짜네요🤭
이런 복선이 있었다니wwwwww

96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1:49

>>964
이 이건...🙄
사실 앵웨 초창기에 모두의 독점력 모먼트 떡밥이 돌 때가 있었거든요
그때 했던 독점력 멧쨔 대사를 조금 바꿔서 넣은거랍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유성우때도 써먹었네요 히히😽

96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4:39

헉... 멧쨔의 초반... 재미로 던졌던 독점력 메이사 대사를 히다이가 회수하다니 최고잖아 히다이는 멧쨔의 유일한 관측자라고 😣 크윽... 못참겠다 멧쨔 쨔무를 실시한다...!!!

저 근데 역시 🤔 사바캔에서 극대노 난동을 피우는 멧쨔를 말리다가 또 뚝배기가 깨지는 히다이...라는 세계선을 상상해버리게 돼요
사바캔... 최고였지...

96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8:27

쨔무쨔무~

사바캔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부수는 멧쨔...를 말리려다 뚝배기가 깨지는 히다이...🙄
프리지아가 해체되어버려...😿

969 히다이 - 메이사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1:31

>>927 메이사

"이야, 영락없이 하야나미의 명물 톳을 하루종일 무한으로 캐는 농업체험권일 줄 알았는데 말이지."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별을 보러 간다라, 위로를 복잡하게도 하는 녀석이다. 그게 좀 귀염성 있어 보여서, D반의 위험한 몬스터 메이사(중간보스)로만 보이던 마음이 좀 누그러졌다. 내색하진 않았지만 정말 위로도 좀 된 모양이었다. ...어쩌면 나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러게, 힘들었겠네." 하는 한 마디를 듣고 싶었는지도 몰랐다. 그게 성의없더라도 고마웠겠지.

...이렇게 티켓까지 발행해주는 정성이 있다면 고맙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그걸 잠시 바라보다가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아쉽게도 당장은 학교 행사들이 많을 즈음이라 쓰기가 곤란하단 말이지.

"오늘의 몬다이는 좀 심란하니까 이것도 받아가마."

메이사 녀석이 "어이― 이건 교환 물품이라고!" 라고 역정 내기도 전에 냅다 깨물어 으적으적 씹어먹다보면, 이러고 있는 게 웃겨서 픽 웃음이 났다. 그렇게 물꼬가 한 번 트이니 하하하, 조금 시원하게 웃어버리기까지 한다.

"―고마워 메이사. 덕분에 기운이 좀 나네."

바닥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고, 조금은 담배냄새가 배인 손이 메이사의 머리에 턱 얹힌다. 마음같아선 강아지라도 쓰다듬듯 덥석덥석 쓰다듬고 싶지만... 여자애들은 그러면 머리 흐트러진담서 싫어했지. 두어번 툭툭, 부드럽게 두드려줬다. 라이트한 나데나데랄까.

"이제 일하러 가야지... 너도 늦지 않게 들어가라. 내일 지각하지 말고. 알간?"

덕분에, 조금은 유쾌하고 철없지만 선생노릇은 제대로 하는, D반의 몬다이로 복귀다. 메이사를 교문까지 배웅해주고 손을 흔들다, 약간 멀리 떨어진 메이사를 "어이―" 하고 불러세웠다. 그리고 덧붙이는 당부. 선생님의 미성숙한 부탁.

"비밀, 꼭 지켜줘야 한다?"

(*막레입니다 😌 히히... 멧쨔랑 이렇게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됐다니 멧쨔 룽한wwwww 차곡차곡 친해지고 있잖아요 이녀석들... 행복해...)

970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2:43

>>968 🤔 하지만 이렇게 친해지고 멧쨔의 여린 내면도 알게된 유우가라면 뚝배기 깨지고도 꼬옥 껴안아줄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예전의 예비독백도 그런 상황을 상정하고 썼고 말이죠 🤭 히히...

971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7:11

히히히... 막레 감사히 받았습니다🤭
뱀밥까지 가져가다니 몬다이는 욕심쟁이구나😏

그리고 궁금해졌어요...🤔
하야나미 명물 톳 무한채집 노예체험권은 진짜 존재할까...?
.dice 1 3. = 2
이걸 받은 자네는... 다리가 기네? 니 이름은 이제 장식이여
노동 청이 하 야나 미죽 이러 올 걸?
일일체험권 정도는 있을지도

972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9:10

하야나미는 노동청의 철퇴를 두려워하는구나 😏 하지만 히다이라면 역시 일일 조리사 체험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프로키온씨가 앓아누운 날... '소스라던가 그런 건 내가 다 할 테니까 유우가 요리 좀 도와줘!' 라고 멧쨔가 부탁한다던가 🤔

973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9:24

하야나미는 블랙이 아니었습니다 😌

>>970 하지만 멧쨔가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게 될 것 같아요🥺
두번이나 뚝배기를 깨다니....

974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1:30


일일요리사 히다이...!
같이 요리하고 서빙하고 그러는 중에도 슬쩍슬쩍 평소랑 다른 유우가 보면서 😳하는 멧쨔랑 그런 멧쨔를 보고 단골손님들이 눈치채고 놀리는거 봐버렸어요🤭🤭🤭🤭

975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5:59

>>973 1착을 해서 레이스를 뛰는 자신에 대한 불신은 옅어졌지만 폭력을 참는 자기자신은 더 못 믿게 된 멧쨔...🥲
그렇게 불안해하는 멧쨔가 역시 어릴 때의 자기자신 같아서 멧쨔 꼬옥 끌어안고
"괜찮아."
"괜찮아 메이사."
"프리지아... 연장하자." 하는 전개네요 🤭 이렇게 말하고 기절해버렸는데 깨어나보니 밤이고 메이사가 유우가 병실침대에 엎드려서 쿨쿨 자고 있으면... 그게 행복이겠지

97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8:25

크으으윽
이거 좋아아....🥹🥹🥹🥹🥹

이번엔 토끼사과 하나하나 다 먹여주겠네요 멧쨔..🤭

97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1:39

>>974 귀 여 워wwwwwwwwwwwwwwwwww
😳 oO(에이프런 입은 유우가... 부부같아...) 같은 생각하다가 뜨거운 국에 데일 뻔한 거 히다이가 도와준다던가...😏
조그만한 가게에서 얼마나 쇼맨십을 보여주는 거냐고요 녀석들wwwwwwwwww
그때는 손님도 미어터지고 바빠서 안 아프다고 생각했지만 한가해지고 보니까 멧쨔 손이 역시 데여있고 🥲 유우가가 냉찜질해주는 거 봐버렸어요

멧쨔 아버지는 😠 였다가 히다이가 일을 제법 잘하니까 🤔 정도로 평가를 올리려다가... 메이사 손 냉찜질해주는 거 보고선 다시 😠하는 것도 본wwwwwwww

97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7:01

wwwwwwww그러게 뜨거운거 옮기고 그럴 때 딴생각하면 안된다고 잔소리랑 같이 냉찜질 해주는건가아🥰 좋다아..

그리고 냉찜질 해주는 유우가 뒤에서 중식도를 쥐었다 놨다 하면서
🙄(이자식.. 냉찜질하는데 손은 왜 그렇게 오래 잡고있냐아... 우리 딸한테서 얼른 떨어졋)하고 있을 메이사파파..🤭🤭🤭🤭

프로키온씨가 나중에 고마웠다고 답례품 갖다주면서 😏그이가 그러는데 트레이너씨 메이사랑 손 꼭 잡고 있었다면서요?하고 말할 것 같네요😏😏😏😏

97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8:06

>>976
🙀 "유우가 깼어...?! 머리는 좀 어때!? 응??!"
🙄 "그게... 난 어쩌다가 또 입원을 하게 됐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무슨 일이 있었어 메이사?"
하고 장난쳤다가 프리지아 연장 선언도 사라졌다 생각한 멧쨔가
😿 "와아아앙 유우가 미안해애애애" 하고 훌쩍훌쩍 울어버리고 아차한 유우가가 메이사 꼬옥 안아주면서
😅 "미안미안,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하고 달래주는 전개도 가능성 있네요 🤔

😿 "으 으으으으 유우가는 바보...." 하면서도 마주 꼬옥 껴안는 거죠? 응응 이쪽 노선 프리지아도 엄청 맛있었겠는데...😋

98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8:01:46

>>979 우와아..🤤
이렇게 됐어도 엄청 재밌었겠네요🤭🤭🤭

훌쩍훌쩍 울면서도 엄청 꽉 껴안아서 유우가가 😰"잠깐잠깐잠까아아안메이사이거엄청아프니까?!"해버릴지도🤭

981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8:07:40

4스레는 히다이주가 세워주셨군요
감사합니다😽

982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08:37

situplay>1597044204>
4판을 만들어 왔답니다 😉

983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8:09:14

오오 전판 링크까지🥹
저도 다음부턴 꼭 넣어야겠네요😌

98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11:07

🤔 저 궁금한 거 있는데
힉힉호무리 멧쨔는... 손목이 말끔할까요?
이거 정말이지 제 안에서 엄청난 고민거리였답니다...

98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8:19:33

🤔
멧쨔는 쫄보고 아픈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주사도 눈 질끈 감고 맞는 애니까... 손목은 말끔하지 않을까요...?🙄

약물오남용은 제법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프로키온씨가 집안의 약통을 죄다 감춰버리게 됐을지도

986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2:05

메이사...............!!!!!!!!!!!!!!!!!!!!!!!!!!!!!!!!!!!!!!!!!!!!!!!!!!!!!!! 앆!!!!!!!!!!!!!!!!!!!!!!
술에다 담배에다 약물 오남용이라니 멧쨔 간이 걱정되는걸요 젠자아아앙 키이이이잇.... 으으으으으뮤뮤뮤.......................

동거지아 때도 그런 악습관이 나오려나 궁금해지네요 🤔 유우가도 상비약은 2개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 다 숨겨두게 될지도...

987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9:07

아주 초반에는... 할 것 같죠...🙄
멧쨔 멘탈도 몸도 너덜너덜인wwwwww

헉 갑자기 멧쨔가 악습관 나와서 약을 쏟아붓고 맥주로 넘기는걸 본 히다이가 억지로 토하게 하는 장면이 떠오른...🙄
🤮 "구웨에에엑"
😾 "뭐 뭐 뭐하는거야 너?!"
😠 "너야말로 뭐하는거야 지금!!"

988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36:10

멧쨔 입에 손 넣고 목젖 만져서 억지로 토하게 하는 거구나 🤭 엣치치... 하지만 잘했어 히다이...!

유우가 드물게 정색하고 😠 "너 죽고 싶은 거야?! 제정신이냐?" 하고 엄청 화내겠네요
둘의 투닥투닥의 시작이구나...
헉... 빨리 동거지아 일상하고 이 투닥거리는 일상도 하고 싶은wwwwwwwwww 멧쨔를 토하게 만든다고? 절대 못참지 세번쯤은 하게 만들고싶어...😋

989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8:39:11

두번째서부턴 손가락 물어버리려고 할 것 같네요..히히...🤭
하지만 물기도 전에 구에에엑 하는거겠지😌

정색한 유우가한테 죽은눈하고서 이렇게라도 해야 잔다고...🫠하는 멧쨔를 상상하니 즐겁네요...이히히.....

990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44:13

히다이는 DV인자 참으려고 애쓰는데 멧쨔가 약먹는 거 보면 바로 화장실로 억지로 끌고와서 토 시켜버리는 거네요
유우가가 멧쨔를 함부로 다루는 흔치않은 상황... 귀하네요...😌

잠 못 잔다고 역정내도 알 바 아니고 뱉어내게 시키겠지 🙄 그리고 멋대로 굴지 못하게 꼬옥 붙들고 잠든 유우가의 품에서 멧쨔도 꾸벅꾸벅 졸게 되는 거... 봤다고요...
이러다가 손가락 피날 때까지 깨물려서 봄에는 늘 손가락이 반창고 범벅이겠네요 🤭 전 이게 결혼반지로 보여요

991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8:50:59

억지로 끌고와서 입에 손가락 쑤셔넣고 토하게 하려는 유우가와
구토반사를 억지로 참으면서 손가락 깨물려고하는 멧쨔😏
완전 엣치치인데요...으히히히....

헉 그리고 멋대로 또 꺼내먹지 못하게 감시당하다가 이불로 돌돌 말려서 버둥버둥도 못하고 혼자 이 빠드득 갈다가 꾸벅꾸벅 졸고 스르르 잠드는거구나 멧쨔....🥹
방금 저 4k로 보고왔어요...🤭

992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57:00

이히히... 거칠게 데려오다가 멧쨔 어디 부딪히기도 하고 메챠쿠챠 토해서 목 따갑고 한데 유우가는 전혀 미안해보이지 않으니까 😏
😿 "유우가 싫어..." 하고 훌쩍훌쩍 우는 멧쨔를 상상하고 진짜 마음이 벌써부터 대풍년,정월대보름,추수감사절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랬다가 살점 뜯길 정도로 세게 깨물리고 붕대 칭칭 감은 유우가 손을 보면서 😾oO(...안 미안해!) 하면서 잠들겠죠...
아... 이거 좋다...wwwwwwwwwww

993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9:00:25

오... 몇번 그렇게 끌려가서 토하고 하다보면 유우가가 나중에 손만 뻗었는데 자기도 모르게 움찔하는 멧쨔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이히히.... 맛있다 이거...

그리고 마사바한테 전화해서 😾"사람을 아프게 깨무는 법 알려줘" 한다던가🤭🤭🤭🤭

99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08:36

메이사... 그렇게 아프게 깨무는 법 배워오다가도 유우가가 견디다 못해 "아프다고...!" 하면 움찔하고 힘 빼줄 착한 아이라는 점이 또 룽하죠 🥹
나중에 유우가가 결혼반지 꼈을 때 다른 손가락들도 반지처럼 새살 돋은 흉터가 있어서 멧쨔가 🙄💦 하면 좋겠어요 으히히...

이러고 잠잠해질 쯔음 유우가도 안심하다가 어느날 조금 늦은 퇴근 하고 돌아와보니 멧쨔가 숨겨놨던 약들 다 먹고 쓰러져있을지도요 🤔
바로 엠뷸런스 부르고 위세척 시키면서 전여친PTSD에 골아파하겠지...

99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9:14:40

나중엔 유우가 손가락 만지작만지작하고 쓸어보면서 😿 이잉 미안해 많이 아팠지... 하고 미안해서 죽으려고 하는 멧쨔가 나올거같네요🤭

우 와
그거 멧쨔..멧쨔멧쨔네요...(?)
멧쨔는 눈뜨자마자 😿(또 실패네...)하다가 옆에서 😠하고 있는 유우가 보고서 눈치 슬금슬금 보고 있을거같고🙄
'또' 실패인 이유는 츠나지에서도 비슷한 일이 두세번 정도 있었을 것 같아서..

힉힉호무리를 벗어났어도 동거초기 멧쨔는 충동적으로 그런 생각이 올라오면 바로 실행해버리는 습관이 있을 거 같단 말이죠...🙄 그래서 그렇게 하는 거겠지...
유우가가 나데나데해줘야해....

996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19:05

😏 후히히... 나중에 손가락 보여주면서 "옛날 생각나네, 안 그래?" 하는 유우가랑 😳😳😳😳 하는 멧쨔도 봤어요 전

멧쨔가 깨어나자마자 유우가가 멧쨔 가슴팍에 이마꿍하면서 "...이러지 좀 마 제발..." 하고 어깨 꽉 붙들 거 같아요
어깨 잡은 손이 덜덜 떨리고 있어서 조금 미안하지만 😿 그렇다고 그만둘 생각은 없어서 대꾸하지 않은 채로 유우가 손 위에 자기 손 겹치는 멧쨔라던가... 이 일상도 꼭 하고 싶네요
큿... 역시 선레 표창을 날려야만 🥺

997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9:24:43

동거지아는 초반부터 엄청나구나...🤭
손 위에 자기 손 겹치기 멧쨔 룽해서 너무 좋아요...으헤헤...

998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2:18

🤔 생각해보면 약물오남용에 뺫살시도까지 하니까 유우가가 멧쨔를 좀 과보호할 수밖에 없네요
외박하는 데에 예민하게 구는 건 이런 것도 있었겠지...🤔 그리고 정말로 왕코쨩이랑 술 잔뜩 마시고 헤어져선 또 오버도즈했을 거 같은데요 🤔
그리고 비상연락망에 있는 유우가한테 연락이 와서 히다이가 멧쨔의 외박을 극렬반대하는 걸지도요
뭔가 엄청 퍼즐이 맞춰진 느낌...

999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6:39

🙄부정할 수 없네요... 그렇구나...
그래서 외박한다 그러면 난리가 나는 거구나 유우가....
근데 왕코랑 술자리 파하고 오버도즈한거 이거는 왕코한테도 한 소리 들을 거 같아서 좀 웃었습니다..🫠

1000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0:50

집에서는 히다이가 하지 못하게 막으니까 기어코 나가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오버도즈하고 길바닥에서 쓰러진채 발견이라니
유우가 돌아버리죠... 아닌 척 해도 유우가는 멧쨔를 여전히 마음속 0순위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데 🥺
멧쨔가 정신 차렸을 때 저번처럼 하지말라고 애걸(?) 하지도 않고 덤덤하게 출근 준비하고 있겠네요
근데 눈이 좀 빨간 😏


이러고 출근하자마자 왕코쨩 조낸패고 오는 거구나
이래서 둘이 앙숙으로 엄청 싸우는 거... 헉... 설명완료돼버렸어

1001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2:28


엄청나....
퍼즐은 맞춰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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