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74> [1:1] FREESIA - 3 :: 1001

메이사주

2024-03-15 22:22:17 - 2024-03-31 19:42:28

0 메이사주 (9NeHZDmw1U)

2024-03-15 (불탄다..!) 22:22:17

그러니까 나는,

네가 1착이었으면 좋겠어.
네가 1착이 아니어도 돼.
아니,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건 거짓말 한 톨 없는 진심이야.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92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0:15

🙄 맥거핀으로 사라질뻔한 멧쨔티켓을 드디어...!
라고 써놓고 생각해보니 시공간왜곡이 일어나려나...싶어서 등골이 살짝 오싹해지네요
하지만.. 전 언제나 당장의 쾌락만을 쫓는 쾌락주의였으니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92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2:05


메이사 티켓

이게... 이렇게...?!
하지만 온천에서 메이사티켓을 또 걸었단 건... 유우가는 쓰지 않았군요 🤔

몬다이 이 녀석 내가 준 티켓은 언제 쓰려는 거야 😾 하다가 멧쨔도 잊을 즈음 시니어 시즌에
🤔 "세탁하다가 이런 게 나왔는데... 너 이게 그래서 대체 뭐냐?"
라며 물에 쪼글쪼글해진 종이를 내미는 거구나... 그리고 메이사 티켓 바로 수리해버려서 같이 별 보러 가기...🤭 우히히...

92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3:17


히다이주가 시간선을 수리해주셨어...🤭
우히히... 그거 너무 좋아요 헤헤.... 시니어 시즌에 쓰는 걸로 가죠 히히....

923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4:28

그리고 아마 온천에서 또 걸었던건...🤔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멧쨔도 발행사실을 잊고 있었지 않았을까......

92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7:58

히메이 역시 여름의 대삼각형(실물) 보러 가자... 아레가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키미가 유비사시타 나츠노 다이삼가쿠 해버리자 🥺

아니면 역시 유우가 그거 받고 잊어버렸다 생각하고 😾oO(이번에도 안 쓰면 국물도 없으니까...!) 하고 마지막 기회로 걸어줬다던가 🤭 하지만 진실은 멧쨔만이 알고있겠죠...

92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0:37

🙄아니면 온천에서 건 메이사 티켓은 특별티켓이라 별이 아니라..........

이히히.. 여름 대삼각형 보러 가자....🥰
이왕 가는 거 제대로 가자!하고 캠핑까지 해버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히히히히...

926 히다이 - 메이사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5:49

>>919 메이사

"―그러니까 생각한 거지. '190kg 아령 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제 인생도 그렇게 번쩍 들어주세요. 좋아합니다!' 하면 당연히 거절할 거 아냐."
"에에 히다이상 무슨 개소리를 하시는 것이와요 저어는 190kg 아령따위는 전혀 들지 못하고 이미 정인도 있는 몸... 당신의 쓰레기같은 고백을 받아줄 수는 없답니다. 뭐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하면 내가 본의 아니게 퍼뜨리게 된 괴력에 대한 소문도, 치정에 대한 소문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근데... 그런 대답이 돌아오진 않더라."

주절주절, 성대모사까지 곁들이며 풀고 나자 조금...... 뭐랄까, 목에서 응어리져있던 뭔가가 아주 살짝 풀린 기분이 든다. 물론 메이사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고 나니 '으아아아악나는대체제자한테무슨이야기를한거야완전최악어른이잖아아아악' 싶어서 슬금슬금 귀가 빨개지기 시작했지만.

아, 젠장... 아무리 스트레스가 받아도 그렇지 이런 이야기 막 해도 되는 건가. 이녀석 예전에 들어보니 트레이너랑 관계가 원활치만은 않아보였는데 내가 혹시 불신의 씨앗을 또 심어버린 건가?! 무 무 무엇보다 나는 담임인데 대체 무슨 말을 해버린 거야아아악 쟤 눈 봐봐 나를 이미 안 타는 쓰레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올라오는 수치심은 도저히 내려갈 기미가 없었고, 나는 결국 메이사가 무언가 끼적끼적거리고 내 시야 끄트머리에 들이밀 때까지 고개를 돌린 채, 눈을 질끈 감고 나 자신을 조낸 패는 상상을 했다...

그보다 뭔데, 이건.

"...메이사 티켓? 뭔데 이 티켓은?"
"날 어딘가로 보내버리는 거냐? 불길하잖아 이거."

논산훈련소라던가 홍콩이라던가로 보내버릴 거 같다고. 그러면서도 티켓을 받아는 들었다. 뭔가 솔직하지 못한 위로의 표현 같아서 귀엽게도 느껴졌기 때문에.

927 메이사주-히다이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0:31

"하아...? 뭐어... 그런가...? 고생했네."

아니 그렇다고 보통 그렇게 고백을 하나...? 애초에 고백이 아니라 도발용(?) 멘트 같은데.
뭐 거절을 전제로 던진 고백이니까 그럴만한가? 이런 걸 실행하는 것도 굉장하지만, 이런 멘트를 듣고도 예상답안과 다른 답을 돌려준 또레나도 참 굉장하네. 아, 이 굉장함은 부정적 의미의 굉장함이니까.

나 참. 트레이닝에 신경써야할 트레이너들이 이런 일이나 벌이고 있고 말이야. ...몬다이는 당장 담당이 없으니 상관없지만, 또레나는 아니잖아? 담당도 여럿 두고선. ...나는 덤이니까 그렇다 쳐도, 마-사바랑 다른 애들은.....
..........옥상에 막 올라왔을 때 느껴지던 '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좀 안 좋아'랑은 다른 방향으로 기분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유쾌하진 않네....

"하아? 불길하다니?! 그냥 평범한 메이사 티켓이라고! 무슨 츠나지 앞바다 해저관광권이라던가 새우잡이어선 체험승선권처럼 말하지 말아줄래?"
"그걸 쓰면 나랑 같이 별을 보러 갈 수 있는 초-레어한정판티켓이니까!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쓰라구."

눈 질끈 감을 정도로 불길해보였냐고 이거.
....뭐 좀 많이 구깃하고 찢어진 곳도 있고 적당히 끼적인 것 같지만.. 그, 그거야. 빈티지라는 녀석이네!

"정 마음에 안 들면 이걸로 바꿔줄까? 자. 뱀밥. 이건 그냥... ...먹을 수 있어."

메이사 티켓이 정 마음에 안 든다면야, 그거 말고 주머니에서 나온 것 중에 지금 제일 쓸모있는게 이 뱀밥 뿐이네.
먹을 수 있고, 쓰레기가 아니니까. 슬쩍 주머니에서 꺼낸 뱀밥 줄기 하나를 내밀었다.
이게 왜 주머니에 있냐고? .....나도 몰?루. 마-사바가 몰래 넣어두기라도 했나?

92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1:04

으에에 나메 실수가아아wwwwwww
메이사주는 왜 저장되어있던거야.....

92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8:08

뭔가 슬슬 머리가 으?헤 되어가고 있어서 잡담모드로...😌
그보다 슬슬 막레각이 보이는 거 같은데... 내일 몫의 일상은 새로운 소재로 돌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내일의 저는 진심 200% 니트니까요

후후...멧쨔의 심란한 마음... 팀 탈퇴를 고민하던 멧쨔에게 본의 아니게 추가타를 날려버린 기분이네요
그래서 행복해졌습니다... 좋아하는 아이의 노선을 바꿔버리는 일은...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까요...후히히...😇

93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0:58

저도 슬슬 고영이 잔소리를 시작해서...🫠 일단 누워서 잡담모드로 전환을...

병문안 때부터 조금씩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이번 걸로 조금 더 박차를 가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본편에서 못했던 걸 보충할 수 있다니 최고wwwwww

93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3:14

늦게자지 말라고 잔소리해주는 고영이라니 엄청 착하잖아요 🤭 좋은 녀서억....
뭔가 이때 멧쨔의 히다이에 대한 인상은 '어설프지만 마음은 착하고 억까를 당하는 모쏠OOOO아조씨' 일까 싶어서 엄청 좋아요 으히히
유우가의 평생을 책임지고 키워주겠다는 다짐은 이때부터 시작된 거겠지(날조)

93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9:47

그래서 중앙 견학갈때 기차 안에서 평생 키워줄게💕같은 말 하는거구나 멧쨔...😏
이때부터 시작된거였구나...히히히...(공식)

전 요즘 고영이 그러면
고영 멧쨔도 유우가가 늦게 들어오면 현관 앞에서부터 엄청 잔소리하고
늦게까지 깨있으면 😾이러고 옆에서 잔소리하고
같이 침대에 누울 때까지 귀찮게굴겠지....
하고 멋대로 상상해버려요 히히...

93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2:10

유우가가 길고양이한테 소세지라도 사준 날에는 오자마자 벅벅 할퀴어지겠죠 😏

제가... 말했던가요...
유우가의 사지를 사지(였던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키워주는 멧쨔를 상상했었답니다 가을쯤...🙄

뭔가 가끔... 그 가능성을 엿본단 말이죠 0.003%정도의 확률로 가능할 거 같아 🤔

93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8:04

헉!!!!!!!!!! 시니어시즌 프리지아 유카타복장으로 마츠리 데이트하다가 멧쨔의 게다끈이 끊어져서 유우가가 업어주는 계시를 얻어왔어요
불꽃놀이는 학교 옥상에서 봐도 좋겠다...🤤

93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8:31

.............🙄
12금때는 잘 감췄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전.... 그 상상도 하고
그거의 리버스 버전도... 네.... 그래요....가끔.....🙄

93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9:52

>>934

이거
멧쨔 룽해요....🥹
역시 프리지아는 학교 옥상이 잘 어울려🤤 비공식 부실이기도 하고요 이히히히....

93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6:08

옥상에서 맥주랑 주스 홀짝거리며 불꽃놀이 보다가 유우가 눈치 슬쩍 보고 맥주 한모금 훔쳐마시는 멧쨔 😏 하지만 맥주가 본론이 아니라 간접키스가 본론이겠지...

유우가한테 업혀서 가는 게 부끄러운 멧쨔에게 유우가가 자기 가면을 씌워주는 거... 봐버렸습니다
시니어의 프리지아 정말이지 최고야
유사연애 그만해 네녀석들 빨리 그냥 연애해wwwwwwwwwwwwwwwwww
(라고는 하지만 진짜 하면 눈물날거임)

93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2:00

>>937
간접키스가 목적이었지만 어 이거 의외로 맛있네?해버리는 것도 봤어요🤭
이때부터 맥주맛을 알게 되는 걸까 멧쨔...😏

가면 씌워주고 업어준다니..우와..🥹
근데 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유우가 가면은 가면라이더 마하일거같고
그거 씌워주려고 하면 멧쨔가 🥺이거 유우가가 쓰고서 마하💕했던 그거잖아.... 하고 좀 부끄러워하는거 생각해버린wwwwwwwww

93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5:49

말은 맥주를 엄청 좋아하니까 😌 시니어시즌 여름부터 어른의 스텝을 밟아가는 멧쨔... 엄청 룽하다고 생각해요

😣 "아 제발 그거는 잊어줄래?! 그땐 나도 좀 취했을 때니까!" 하면서 유우가도 얼굴 빨개져서 멧쨔한테 냅다 씌워버리겠네요wwww
그나저나... 게다끈이 끊어졌다곤 해도 마츠리에서 업어다가 집 앞까지 바래다주다니 이거 진짜 연인이잖아...
둘다 함께 있는 게 너무 당연해서 연인만큼이나 친밀하게 굴고있단 거 모르는 거www 너무 맛있는wwwww

그리고 저는... 이제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 멧쨔 잠와요
멧쨔주도 존밤존꿈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뵈어요 👋

94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7:59

들어가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 봬요~

94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2:49:49

3.3

2p지아가 동거할 때 헷쨔가 유우가를 너무 좋아하게 돼서 자는 유우가한테 기습칼찌를 하는 상상을 해버렸어요
밤늦게 찔러넣고 버둥거리고 너희들 금슬 좋구나

94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3:08:47

앵하입니다😸

헉... 좋네요..🥹
자는 유우가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유우가..."하고 중얼거리면서 칼찌 헷쨔...으히히
유우가도 이름 불려서 흠칫하고 깨던 도중에 찔리는 거면 좋겠네요...😏

94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0:15

맨날 수술 들어간 유우가 병원 벤치에서 얌전히 기다리면서
자기가 찔러놓고 😞 유우가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헷쨔를 상상하면 행복해져요...
2다이도 이런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니까 정신 차리자마자 헷쨔를 껴안고 😥 "이러지 마..." 해주겠지 😏 히히...

그리고 뻘한 생각이지만 역시 🤔 원본지아는 동거하면서 유우가 성격평판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동안은 어쩐지 까칠하고 선 긋는 선생님(학생에 애정이 없어보임)이었는데 멧쨔랑 동거하면서 자주 웃고 유들유들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 유우가도 멧쨔를 떠나와서 꽤 외로웠을 테니까

944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7:08

그렇게 좋아진 성격평판이
멧쨔가 잠적한 이후로 점점 다시 안좋아지는걸 멋대로 상상하고 즐거워졌어요...🫠 히히히...
다시 외로워졌으니까...

945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3:14

헉 이거 공식으로 할래요 이거 진짜인wwwwwwwwwww

🤔 그리고 말이죠 유우가는 전담파가 되어버렸지만 멧쨔랑 담타도 같이 하고 담배핀 멧쨔 롱패딩에 넣어도 주고 해서 유우가한테도 다시 담배쩐내 나기 시작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 같이 잘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했던 멧쨔도 나중엔 희미한 담배냄새에 엄청 편안해질지도 😏

94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7:33

그동안은 유우가 향에서 뭔가 빠져서 허전한 느낌이었는데
담배냄새가 들어가서 다시 예전의 그 느낌이 되는 거구나...🤭
유우가한테서 담배쩐내가 나면 날수록 멧쨔는 숙면하겠네요😏

94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53:38

히히...유우가 멧쨔랑 츄츄하다가 담배쩐내에
😖oO(키햐아아아앗 너무 맛있잖아 오랜만의 연초맛~~~!!!!)
이러고 츄츄 삼매경으로 엄청 길게 츄츄했다가 멧쨔한테 옆구리 한 대 맞는 거 봐버린www
😣 oO(뭐야 이거 뭐하는 거야 유우가)
😣 oO(이러면 완전히 연인의 키스잖아아)
하는 멧쨔가 보고싶네요 🤤

94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06:29

옆구리 퍽퍽 치고 😾 "적당히 하라구!"하고 화내는 멧쨔..히히히...😏
유우가도 연초로 갈아탄 다음에는 그런 일도 없겠네요😌

94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15:24

그렇게 연초맛을 다시 봤다가 슬금슬금 멧쨔 담배 한모금씩 뺏어피고 한개피 뺏어피는 거네요 😏
가끔 멧쨔가 😾 "새로 사봤는데 맛없어. 유우가 이거 필래?" 하고 주면 그거 쪼끔쪼끔 피고...
결국 둘다 트레센에서 담배쩐내 폴폴 풍기면서 사실혼 생활하는 부부취급인 거구나아 🤭 최고...

95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20:18

담배냄새 가리려고 페브리즈도 뿌리고 향수도 뿌리고 하겠네요🤭
둘이 같은 향기 풍기고 소문 돌기에 딱 좋은 수상수상한 모습도 자주 보이고😏
같이 집에 가는 것까지 목격당하면....🤭


유우가의 여친이 둘이 같은 담배냄새 같은 향수냄새 학원에서 도는 소문에다 같이 같은 집에 들어가기 유우가 몸에 있는 마킹자국 등등 전부 듣고 보고 맡고(?)해서 의심가득한 얼굴로 유우가한테 한번 떠보는 게 보고싶어졌어요🙄

95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27:05

😒 "이거 여자 향수 아냐?"
😼 "그래도 담배쩐내보단 나을걸?"
하면서 칙칙 뿌려주고 우마무스메들은 다들 같은 향 풍기는 프리지아를 보고는 🤔🤔🤔하는 거구나 🤭

>>950그보다 이쯤되면 의심이 아니고 확정수준인데 엄청 관대하잖아 여친분... 오히려 이쪽도 뭔가 자기 목적을 위해 유우가를 이용했을지도 모른다 싶을 정도의 침착함이라 깜짝 놀랐어요
어쩌면 무성애자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유우가가 😯 "메이사는 예전에 근무하던 학교에서 가르쳤던 담당인걸? 그래서 좀 친하고 챙겨주기야 하지~" 식으로 대답해서 석연찮지만 납득해줬다가 멧쨔가 이야기하자고 할 때 바로 수락한 거겠네요 🤔

95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1:18

...하긴 저 정도면 의심이 아니라 확정이긴 하죠..🙄
여친분.. 그런 거였구나....
멧쨔는 혼인신고서까지 들고 오고 수틀리면 히또미미 정도 내 발차기로..(??)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의외로 상대가 무지 침착해서 🙀(오 오 오오 오히려 이런게 더 무서워어어...)했을지도....🤔

그래도 뺨은 갈기는거군요..😏 여친분도 화끈하구나...

95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9:58

유우가랑 그냥저냥 사귀면서도 아무일 없었고 저녁 식사하고 그냥 휭 돌아가도 그러려니 했던 이유가 있었어...

뺨 때리는 이유는 역시 혼인신고서까지 써놓고 연애했다는 것에서 나오는 어이없음+그리고 또 멧쨔에게 여지주는 중+자기는 그게 로맨스인지 모른다는 데에서 오는 개답답함도 있겠지만
역시 무성애자가 사회시선을 스루하기 위해 위장용으로 쓰려고 했더니 난잡하게 굴어서 더 골치아파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

유우가의 여친은... 현실형 이익중심적인 유니섹스미 있는 타입...(메모)
그동안 생각해온 유우가 전여친들이랑 엄청 다른 느낌이라 재밌어졌습니다...wwwwww

멧쨔의 복수계획을 들으면 기꺼이 도와줄 것도 같아졌어요

954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46:20

🤔오호....
그러면 멧쨔가 여친하고 친구가 되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멧쨔는 담판을 짓겠다고 혼인신고서 들고갔다가 얘기하다보니 으🙄?하다가 복수계획까지 말했는데 도와주겠다고 해서 🙄???할지도🤭

그리고 뭔가 여친쨩 엄청 J일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날조)
멧쨔의 엉성한 계획을 보강해줄거 같아요🤔
그리고 둘이 번호 교환도 하고 연락도 주고받고 해서 🙄뭔진 모르겠지만 잘 된..듯?하고 있다가
뺨맞고 꽐라돼서 으으윽흑흑 으흐으어엉 하고 돌아온 유우가를 보고 🙀??! 의외네 여친쨩?! 하는거구나....🤔

955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4:51:05

역시 얼굴 다시보니까 빡친 거겠죠 🙄 그럴 만 해...

물론 덕분에 멧쨔는 화해할 수 있었으니까 여친쨩 감사합니다 할 거 같지만...😏
종종 만나서 임테기 사용법이라던가 기간이라던가 방심시키려면 약을 복용했다가 복수 하기 전에 끊으라던가 그런 조언해주지 않았을까요 🤔

유우가의 붕뜬 느낌이 쓸만해보여서 접근했는데 나중에 멧쨔랑 지내는 거 보니까 '그건 역시 메이사쨩한테 헤롱헤롱이라 그랬던 거구만...' 하고 납득하고는 유우가도 적당히 용서(한대 팼으니까 속시원해짐 😌)해줄 거 같아요

95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4:55:01

화해한 후에 멧쨔가 밥이든 술이든 한 번 사겠네요😏

엄청 잘 챙겨주잖아 여친쨩...🤔
멧쨔가 '여친쨩은 뭔가 좀 덤덤한 사-미 같은 느낌이네에'하는 생각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여친쨩은... 유우가가 점점 성격나빠지고 멧쨔 찾아다니고 그러는걸 팝콘 씹으면서 보고 있는거겠구나...🙄

95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2:26

술취한 메이사랑 여친쨩 의기투합해서 유우가 욕 엄청 하고 후련해져서 돌아오는 거구나 😌
유우가는 😒 oO(멧쨔가 친구있었다고...? 술마실 정도로 친한...?) 하면서 궁상떨 동안 해피 유우가뒷담타임을 가진다니 멧쨔 귀여운wwwwwwww

복수 브이로그 찍어줄지도요
유우가 근황입니다 예이 ✌️ 하면서 까칠후줄근된 유우가 도촬해서 보내주면 멧쨔는 그 사진 보고 훌쩍훌쩍하다 잠들겠지...

헉 멧쨔... 어디 도시락 집도 좋지만 어디 다른 트레센에서 일하고 있어도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95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9:52

오...🤔
담당 없고 그냥 적당히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이어도 괜찮겠네요
표면적으로는 임신 중이니까 일단 담당 안 두고 있다고 해도 되겠고🤔
그러면 큐슈쪽일까...

복수 브이로그wwwwww
멧쨔도 어디 자리잡기 전에는 계속 돌아다니고 꼬꼬꼬한테도 대충 북반구에 있음~하고 둘러대지만 여친쨩한테는 지금 어디어디로 가는중~하고 행선지 몇 번 말할 거 같네요🤔
그리고 여친쨩이 한박자 늦게 유우가한테 흘려주는 것도...😏

959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6:54

하지만 입덧하면서도 도시락집 일하는 꿋꿋한 멧쨔도 엄청 맛있는...🫠 비록 마음은 찢어지지만요

헉... 여친쨘 엄청 신뢰 얻어버렸구나🥺 감동이야...
가끔 유우가 꼬라지가 영 아니다 싶으면 수액 맞으라고도 하고 복수가 짧게 끝나지 않도록 꽤나 협조해주겠네요 일단 재밌고 🤭

언젠가 여친쨘이랑 토네이도대쉬의 시트를 간단하게라도 적어둬야만...🤔


도시락집에서 일한 메이사는 요리스킬이 늘어서 유우가 못지않게 맛있는 음식 만들어버릴지도
이제 점심도시락은 메이사가 맡게될지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뭔가 엄청 해피해집니다...😇
어차피 같이 먹을 거지만 유우가 도시락에 김으로 '好き'라고 적어줄 거지...?🥹

960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3:13

복수 계획까지 공유했고 보강도 해줬으니까요🤭 무지 신뢰하고 있겠죠

돌아온 후에도 꽤 친하게 지내겠지..🤭
가끔 유우가 멧쨔 여친쨩해서 셋이서 마시러 가는 것도 괜찮을지도.. 멧쨔는 유우히가 있으니 논알콜 마시겠지만요🙄


도시락에 김으로 글자쓰는 멧쨔...🥹 멧쨔 좋아요 그거 공식할래요...
하트도 쓰고 좋아해 라고도 쓰고🤭 그래놓고 같이 먹을때 좀 부끄러워할 것 같은wwwwww
할로윈에는 피투성이 도시락(...)도 만들어주고 하겠지...히히...😏

961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1:57

헉 뭔가 🤔 여친쨩이 꼬꼬꼬보다 이런 부분에서 신뢰를 얻는 건... 유우가의 복합적인 면을 보는 시선 차이가 있나 싶어졌어요

꼬꼬꼬는 아무래도 일단 어린 친구들이기도 하고 멧쨔랑 성격적인 차이도 있으니까요 편한 거랑 별개로 생각이 안 맞는 경우는 종종 있을 거 같았고 🤔

멧쨔도 mk2쟝이 돼서 어른인 척 애쓰며 유우가를 보다보니까 "유우가는 이래서 나랑 거리를 두려고 한 거구나" 깨닫는 일도 있고 "확실히 그때의 나는 유우가의 이런 성격 나쁜 면모를 몰랐네" 싶기도 해서, 레드카드를 갈아놓는 것과 별개로 이해하는 일이 생길 거 같거든요

어른인 여친쨩은 유우가가 성격 별로인 부분도 있지만 나쁜 녀석은 아니고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뉴우가의 이해도라는 차원에서 잘 맞은 게 아니었을지

멧쨔가 더 소중한 꼬꼬꼬들은 그 부분에서는 유우가 이새키 좀 별로임; 인 태도라 여기서는 피의 쉴드를 치게 되는 걸지도요

뭔가 전 이런 캐해하는 게 너무 재밌네요wwwww으힛...

그리고 저는 잠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

962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7:33

히히... 저 히다이주의 캐해 좋아해요..🤤 항상 감사히 받아먹고 있습니다

엣 아직도 안드셨어요?!🙀 어서 드셔야죠...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963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4:42

situplay>1596968066>254
뻘하지만 이때 도쿄의 밤하늘에 별 하나도 없었단 거 mk2쟝의 떡밥같아서wwwwwwwwwwwwwww 다시 읽다가 행복해졌지뭐예요 😇

964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6:06

situplay>1596969072>522
이것도 다시 보고
...이거...
그 대사잖아
그...그거...했습니다
이거 혹시 예전부터 히다이를 염두에 두고 썼던... 그...그건가요... 뺫..............................

965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6:17

헉 진짜네요🤭
이런 복선이 있었다니wwwwww

966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1:49

>>964
이 이건...🙄
사실 앵웨 초창기에 모두의 독점력 모먼트 떡밥이 돌 때가 있었거든요
그때 했던 독점력 멧쨔 대사를 조금 바꿔서 넣은거랍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유성우때도 써먹었네요 히히😽

967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4:39

헉... 멧쨔의 초반... 재미로 던졌던 독점력 메이사 대사를 히다이가 회수하다니 최고잖아 히다이는 멧쨔의 유일한 관측자라고 😣 크윽... 못참겠다 멧쨔 쨔무를 실시한다...!!!

저 근데 역시 🤔 사바캔에서 극대노 난동을 피우는 멧쨔를 말리다가 또 뚝배기가 깨지는 히다이...라는 세계선을 상상해버리게 돼요
사바캔... 최고였지...

968 멧쨔주 (X5FPF2WKQI)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8:27

쨔무쨔무~

사바캔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부수는 멧쨔...를 말리려다 뚝배기가 깨지는 히다이...🙄
프리지아가 해체되어버려...😿

969 히다이 - 메이사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1:31

>>927 메이사

"이야, 영락없이 하야나미의 명물 톳을 하루종일 무한으로 캐는 농업체험권일 줄 알았는데 말이지."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별을 보러 간다라, 위로를 복잡하게도 하는 녀석이다. 그게 좀 귀염성 있어 보여서, D반의 위험한 몬스터 메이사(중간보스)로만 보이던 마음이 좀 누그러졌다. 내색하진 않았지만 정말 위로도 좀 된 모양이었다. ...어쩌면 나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러게, 힘들었겠네." 하는 한 마디를 듣고 싶었는지도 몰랐다. 그게 성의없더라도 고마웠겠지.

...이렇게 티켓까지 발행해주는 정성이 있다면 고맙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그걸 잠시 바라보다가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아쉽게도 당장은 학교 행사들이 많을 즈음이라 쓰기가 곤란하단 말이지.

"오늘의 몬다이는 좀 심란하니까 이것도 받아가마."

메이사 녀석이 "어이― 이건 교환 물품이라고!" 라고 역정 내기도 전에 냅다 깨물어 으적으적 씹어먹다보면, 이러고 있는 게 웃겨서 픽 웃음이 났다. 그렇게 물꼬가 한 번 트이니 하하하, 조금 시원하게 웃어버리기까지 한다.

"―고마워 메이사. 덕분에 기운이 좀 나네."

바닥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고, 조금은 담배냄새가 배인 손이 메이사의 머리에 턱 얹힌다. 마음같아선 강아지라도 쓰다듬듯 덥석덥석 쓰다듬고 싶지만... 여자애들은 그러면 머리 흐트러진담서 싫어했지. 두어번 툭툭, 부드럽게 두드려줬다. 라이트한 나데나데랄까.

"이제 일하러 가야지... 너도 늦지 않게 들어가라. 내일 지각하지 말고. 알간?"

덕분에, 조금은 유쾌하고 철없지만 선생노릇은 제대로 하는, D반의 몬다이로 복귀다. 메이사를 교문까지 배웅해주고 손을 흔들다, 약간 멀리 떨어진 메이사를 "어이―" 하고 불러세웠다. 그리고 덧붙이는 당부. 선생님의 미성숙한 부탁.

"비밀, 꼭 지켜줘야 한다?"

(*막레입니다 😌 히히... 멧쨔랑 이렇게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됐다니 멧쨔 룽한wwwww 차곡차곡 친해지고 있잖아요 이녀석들... 행복해...)

970 히다이주 (tHaUog2tV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2:43

>>968 🤔 하지만 이렇게 친해지고 멧쨔의 여린 내면도 알게된 유우가라면 뚝배기 깨지고도 꼬옥 껴안아줄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예전의 예비독백도 그런 상황을 상정하고 썼고 말이죠 🤭 히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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