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1 이히히... 딸이자 제자로만 의식하면서 oO(멧쨔한테 다 내어줘야지... 입술빼고...) 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입술을 뺏기고서는 자기도 모르게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단 거 너무 맛있는wwwwwwwwwww😋 클래식시즌까지는 편안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시니어 여름서부터는 같이 자취방에 있으면 불편하고... 간질간질하고... 여친처럼 대하게 되고... 멧쨔가 식사준비하고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뒤에서 안으려고 하다가 정신차리고 숟가락 집어드는 척... 싱크대 짚는 척... 한다니 이녀석 너무 메이사에 미친 새키 아니냐고요... 🫠
멧쨔는 멧쨔대로 😣 뺫 껴안겨버렷... 하다가 맥이 탁 풀리는 일을 반복하는 거겠지.. 시니어 시즌은 완전히 썸타는 기간이잖아요... 역시 사귀어라 너네...😇
시니어 여름부터는 멧쨔의 옷도 얇아질테니까...😏 싱크대에서 요리하다가 점점 가까워지는 유우가의 기척을 느끼고 슬그머니 칼처럼 위험한건 내려두고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는데 숟가락 집어들고 가버리고... 싱크대 짚고.... 멧쨔... 멧쨔 안달나버려🤭 이거 몇 번 겪은 다음에 안달나서 엄마아빠 없는 틈을 타서 자기 방으로 끌고가는거구나😏 하지만 결국 본방은 못하고(...) 역지사지 교육만 받고🤭
멧쨔네 엄마아빠가 없을 거라곤 상상도 못한 채 집에 들어왔다가 기묘한 적막감에 빤스런 할 새도 없이 잡혀서 끌려가는 거죠? 멧쨔는 정말이지... 불속성 여자아이구나...😇 멧 쨔 커 여 운wwwwwwww
역지사지 교육 받은 날은 잠 못 이뤄서 다음날 엄청 퀭할 거 같고wwwwwwwwwwww 유우가도 꼬옥 홀드 당했던 거 때문에 멧쨔 눈 잘 못 마주치고 엄청 어색할 거 생각하면wwwwwwwwwww 이~~~야하~~~~~~~~~~~wwwwwwwwwwwwwwwwwwwwwwwwww 😍😍😍😍 됩니다
오랜만에 일상 주고받으니까 오피셜 떡밥(일상이나 로그 등으로 세계관에 굳어진... 그런 거)도 엄청 공급돼서 저 요즘 완전히 극락이네요...
...일단 더플백 열어보지 않고 현관에서 이틀 정도 방치했다가 열어보는데 가벼워짐+그것이 없음... 어디 떨궜나? 집에서 안 갖고 왔나? 엄청 고민하다가 역시 메이사가 가져갔다는 결론까지는 내지만... ...보기만 해도 어색했던 그것을 차마 네가 가져갔느냐 묻기도 그렇고(wwwwwwwww) 안 가져갔으면 저질 되는 거라 말도 못한 채 으... 으그극... 하면서 머리만 감싸쥐다가 술먹고 잊을 거 같네요 🙄
저... 사실 멧쨔가 수작부리려고 😏 유우가한테 모닝콜 해달라고 했다가 유우가가 전화 거니까 비몽사몽한 채 😴 "웅... 사미쨘?" 이러고 다른 녀석 이름 불러버리는 거 생각했어요 유우가 녀석... 멧쨔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진 않는다지만 어쩐지 여친이 전남친 이름 부른 거 같은 씁쓸한 기분이 되겠지 😏
히히... 유우가... 멧쨔가 대쉬할 때마다 잘 벗어나고 있고 나는 이성을 잘 유지하는 어른이라고 생각하지만 착실히 스며들고 있는거야 😏
🤔 둘이 동거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유우가가 아침에 깨우러 올 때면 더듬더듬 폰 찾는 멧쨔를 봐버렸어요 폰에다가 대고 😴 "으..으우,, 유우가..." 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있는 실물 유우가... 웃어버릴 수밖에 없네요 이건 나중에는 자꾸 밍기적대서 메이사 들고 욕조에 떨궈주는 서비스를 개시할지도 🤔
그리고 정신차리고 씻고 나와서 가볍게 발차기😾하는 멧쨔도 보였어요...😏 그러고서 한 3일 정도는 제때 눈뜨겠지 멧쨔...
헉 근데 유우가 중앙튀 하고나서 꽤 시간 지났을텐데도 유우가가 깨워주는 목소리 들리면 폰에다 대고 그렇게 하는구나... 멧쨔... 중앙튀 당해서 힉힉호무리일때도 유우가가 깨워주던 시간에 잠깐 깨서 폰 쥐고 확인해보고 울적해져서 다시 잠들고 그랬을 것 같단 생각이 막 들었어요
메이사 욕조에 떨구러 안아들으면 품에 파고들어서 😳한 기분이 되는 히다이 😏 멧쨔한테 "너 깨울 때 그러더라~" 하고 말하진 않을 거 같지만요 유우가는 아닌 거 같아도 스킨십을 좋아하니까 멧쨔랑 그렇게 엉켜서 자면서 꽤 성격이 유해질 거 같아요 클래식 시즌에도 멧쨔랑 지내면서 성격 좋아졌듯이... 가끔 자다 깼을 때 멧쨔가 품에 들어와 있으면 그대로 밍기적대기도 하겠지...😌
나중에 화해하고 나서 유우가가 농담삼아 🫠 "너는 나랑 이러려고 같이 사냐?" 했다가 😏 "당연하잖아? 유우가한테 그거 말고 뭔 장점이 있다고~" 소리 들어서 좀 쭈굴해질 거 같아요 뭔가 그런 대답일 거라고 이미 예상도 했고... 아니면 아닌대로 곤란하지만 🙄 막상 그렇게 듣고 나니 좀 😞... 전여친 PTSD가 올라올지도
오🤔 품에 파고들어서 자는 멧쨔의 귀를 가지고 장난치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저도 고영이 딱 달라붙어서 자고 있으면 가끔 그러거든요.. 귀찮아하는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멈추지 못하는😏
😏히히히..... 그러고나서 유우가 묘하게 😞인거 보고 멧쨔 무지 머리굴리고 있을 것 같은🤔 하지만 사실대로 '아니? 나 복수할라고 같이 사는 건데?'하고 말할 수는 없으니깐..(?) 생각만 하고 아무 것도 못하다가 그날은 그냥 후히히 없이 자겠네요. 유우가의 머리 나데나데하다가 자겠지...😏 그리고 그대로 붙어서 자고 파고들어서 자고 하다가 아침엔 말려 올라가있고....🙄
귀 만져도 보고 주물러도 보고 문질러도 보고 살짝 깨물어도 보기...😏 이거 멧쨔가 하던 걸 유우가가 하고 있네요 이때부터 큰일났다 생각하고 마음을 확실히 했어야 했는데 이미 동거도 해버리고 품에 파고들어도 버리고 이미 중앙튀라는 심한 짓도 해버린데다 조금 수틀리면 바로 외박하러 나가버리니까 🙄 유우가도 얼레벌레 뜨뜻미지근한 마음으로 멧쨔에게 스며들어버리는 게 진미야...
오히려 멧쨔는 유우가의 마음을 약간은 눈치채고 있을지도요 유우가 본인은 모르지만 😌 그러니까 기정사실 만들어서 도망도 친 거겠지... 동거지아는 이 미묘한 감정선이 못참겠는wwwwwwwwwww 빨리 결혼이나 해버리자... 하야나미에서도 혼나고 히다이가에서도 혼나자...🥰
떠나기 전날이면.... 밥 먹을 때도 씻을 때도 TV보면서 쉴때도 머리는 온통 떠날 생각 뿐이고 아 야간버스 타볼까 아님 차표 예매를 해둘까 근데 어디로 갈지도 안 정했구 새벽에 가서 사면 좀 그런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그렇게 훅 들어오면 멧쨔....😯이러고 유우가 쳐다볼 것 같은데요...wwwwwww
으 으윽 방금 제 머릿속에서 🥹유우가... 하고 복수할 계획 파기하고 결혼해서 안 떠나는 멧쨔랑
🙄(하? 뭔데 갑자기...) 😠(웃기지 마 이번엔 내가 튈거라고) 하고 그냥 튀어버리는 멧쨔로 세계선이 나눠진wwwwwwww 전자는 바로 🥹응..하고 수긍하고 후자는 😒갑작스럽네... 생각할 시간 좀 줘.. 중대사잖아? 이러고 다음날 사라질 것 같은wwwwwwww
🤔 그거랑은 다른 방향의 메챠쿠챠...라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좋아하면 몸도 마음도 괴롭히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뭔가 멋대로 생각나버린 건데🤔 저 동거지아는 유우가가 어지간한 가사일은 다 도맡아서 할 거라고 생각한단 말이죠... 그래서 유우가가 아프거나 하면 집이 점점 쓰레기소굴이 되어가서 보다못한 메이쨔가 😓 어쩔 수 없네... 하고 세탁도 돌리고 청소도 하고 쓰레기도 내다 버리고 곤히 자는 유우가 옆에서 😒 "나 청소도 했어." 😒 "화장실도 적당히 청소했고" 😒 "밀린 쓰레기도 갖다 버리구..." 😞 "그러니까 칭찬해줘" 하는 걸 봐버렸어요
굉장히 뜬금없지만 전 때때로 예전에 헤어졌던 전 여친이 떠넘긴 아이인 메이사와 그런 메이사를 떠맡게 된 유우가의 이야기를 상상하곤해요...🙄 전 여친이 유우가 아이라고 주장하긴 했지만 실제 친자관계인지는 불명확하고 이 세계선의 멧쨔는 여기저기 자주 맡겨지고 그래서?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를... 혼자 동떨어져 있는 거에 익숙한 아이인데 유우가랑 같이 살면서 점점 잘 웃게 되고 친밀해지고 둘이 친자여부 상관없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그런 망상을 때때로 한답니다....🫠
어느날 다시 찾아온 전 여친이 멧쨔를 데리고 가려고 하니까 멧쨔가 🥺난 아빠랑 같이 있는 게 조아 🥺내 아빠는 유우가야 다른 사람은 싫어 하고 유우가를 꼭 붙잡고 떨어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자장가랍니다🤭
히히... 전날 대판 싸우다가 자기도 모르게 친아빠도 아니면서 라던가 아빠 아니고 아저씨잖아요😾 같은 말 해버리고 방에 틀어박혀서 후회하다가 만취한 히다이가 와서 🥴 "압바 안아줘..."하면 🥺한 표정으로 꼬옥 안아주면서 "술냄새 나잖아... 아빠..." 하는 거 봐버렸어요🤭🤭🤭🤭
사실 유우가가 만취해서 들어온 건 역시 전여친이랑 이야기하다가 그거 네 딸 아니라는 확증을 받아버려서 그런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 하지만 그럴 즈음엔 유우가는 이미 싱글대디로 오래 살아버렸고 아빠인 자기자신을 내면화 한지 오래라서 멧쨔 앞에서도 아빠라고 해버리는 거겠지 🤭
하지만 역시 다른 사람 만나고 싶지도 않고 메이사랑 이렇게 둘이 사는 거로 충분하다 생각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잘 털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
멧쨔도 점점 크면서 히다이가랑 자기는 너무 다르다는거 알게 되고 전 여친하고도(일단은 엄마니까)가끔 만나면서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유우가가 친아빠 아니라는거 알게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내 아빠는 유우가야🥺할 것 같아요... 사춘기가 좀 이르게 끝날지도...🤔 고등부가 되면 효녀가 되겠죠.. 가끔 불타는 효녀가 되기도 하고..(???)
..............................그리고 어둠의 멧쨔주가 친아빠가 아닌 걸 알고 유우가를 그 렇 고그 런눈 으로 보게 되 는멧 쨔세 계선 을 상상해 버 리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