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74> [1:1] FREESIA - 3 :: 1001

메이사주

2024-03-15 22:22:17 - 2024-03-31 19:42:28

0 메이사주 (9NeHZDmw1U)

2024-03-15 (불탄다..!) 22:22:17

그러니까 나는,

네가 1착이었으면 좋겠어.
네가 1착이 아니어도 돼.
아니,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건 거짓말 한 톨 없는 진심이야.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492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0:24

남이 해주는 캐해는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
듣고보니 진짜 그렇네요 우헤헤... 멧쨔.. 그런거구나😏

...🤔그렇다면 복?수를 끝내고 재회한 멧쨔는.. 마음놓고 애같이 구는 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무지 응석부릴것같다....

493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4:37

유우가도 프리지아 시절과는 달리 선 그으면서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으니까 😿 나 망가졌다고오 하면서 비뚤어진 응석을 부리는 mk2쟝이라니...
다른 데에서 자고오는 것도 나 안아달라고 😿 하는 응석이다 생각하니 엄청 귀여워졌어요
이런 귀여운 녀석이랑 같은 이불 덮으면서도 화해까지 참는다니 유우가 좀 대단한걸... 그것도 역시... 개 사랑하니까 그런 거겠지...

히히... 근데 어쩐지 결혼하고 나서 응석피우는 멧쨔 받아주다가

😏 "이러니까 나 역시 네 아빠 같은데?" 라고 했다가 우리딸PTSD가 온 멧쨔한테 얼굴 박박 할퀴어지는 유우가를 봐버렸어요

49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5:22

그나저나... 양교단 히다이(추노해옴)랑 결혼하고 츄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수상한 버섯으로 세뇌까지 시켜버렸어요🫠

도망친 히다이를 다시 잡아오고 세뇌시켜서 결혼하고 매일 츄츄하는 메이사교의 교주 멧쨔....를 상상하니 무진장 뭔가뭔가 위험한 상상이 들어버린...🙄

495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7:50

추노해왔냐고요wwwwwwwwww아니wwwwwwwww 그런 이벤트도 있었던 거야?! 양교주 메이사님 엄청 무서운데요?!wwwwwwwwwwwwwwwwww
아니... 저도... 수명 두배 목걸이 끼워놓고 죽으면 다시 살리기 반복하면서
아~ 이거 좀 매니악하다~ 하고 있었는데 멧쨔주는 저보다 두 발은 앞서 가 계시는군요... 맙소사...

근데 역시... 앵웨 세계관에 그런 정신살해 버섯이 있었다면... 멧쨔도 엄청 편?리해졌겠죠 😏

49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2:59:18

>>493
😾 "그러니까 대체 왜! 딸 취급하는 건데!!"
😾 "넌 딸이랑 후히히해서 애까지 만든거냐고!"
하면서 멧냥이가 되어서 마구마구 할퀴는거네요 이건wwwwwwww

497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07:02

🙄
.....죽은 히다이를 부활의식으로 다시 끌고오면 추노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보다 히다이주도 저랑 비슷한 일을 하고 계셨군요...🫠

그런 버섯이 있었으면 멧쨔가 매우 편?리했겠지만
멧쨔 위험해졌겠죠.... 이거 절대 12금 못받는다고...(?)

498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0:06

히다이 거실 원래는 2인 소파였을텐데(그마저도 자기한텐 좀 좁음) 멧쨔랑 지내면서부터는 여차하면 거기서 자게(...) 3인 소파로 바꿨을까나 하는 생각을 하고 행복해졌어요 😇
그리고 멧쨔랑 싸운 날은 둘다 팔걸이 쪽으로 멀~리 떨어져서 앉아있다가 발장난하면서 화해하겠지 싶어서.... 승천하고온wwwww

동거지아도 일상 하고 싶어... 왕코쨩 끼워서 둘다 투닥투닥하면서 서사전개하고 싶어어엇 😣 안되겠어... 이제 멧쨔주 보일 때마다 선레 표창을 날려야만(당연히 여유되시면 잇는 거고 강요아니니까요)

499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1:45

저 저는 그럼
받기만 하면 죄송하니 주말에 선레 미사일을 날려보도록 할게요(?)(당연히 여유되시고 시간되실때 느긋하게 이어주시면 되고 강요하는건 아닙니다😌)

500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3:39

>>498
멧쨔는 그런 거 눈치 못채고😏
😼 "뭐야? 소파 바꿨어? 전에 쓰던 거 멀쩡하던데 왜?"
하고 넓어진 소파에서 뒹굴 것 같단 생각이....

그리고 저 사실...🫠
멧쨔가 소파에서 유우가한테 발장난 치는 생각 진짜 많이 했거든요....흐히히히... 욕망이 끝이 없다...

501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16:29

멧쨔가 밖에서 자고 오는 거 소소하게 엄청 신경 쓸 거 같단 말이죠...😏 역시 나랑 한 침대에서 자는 거 싫은가 좀 좁긴 한데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지 않아? 맨날 나 벽으로 밀면서 자놓고는...😑 싶으면서도 싸운 날에는 자기가 거실에서 자려고 했을 거예요
나가서 자는 게 자기랑 같은 자리에서 자기 싫으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해서 🤔... 물론 보기좋게 헛방이지만

하지만 넷카페에서 3연속 취침하다가 왕코쨩 신세까지 지려고 할 때 딱 걸리고 🤭 웃히히...

502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21:44

🤔
싸운 날에 일부러 소파에서 자고 일어난 히다이..
하지만 침대엔 멧쨔가 잔 흔적은 없고😏 3일 연속으로 집에 안 들어오는 멧쨔를 보고서 퇴근 후에 따지려고 했는데
왕코한테 가서 🥺이누키 군 나 오늘 하루 재워줄 수 있어? 하는 멧쨔를 봐버리는거구나...😏 보였다구요....

503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27:36

멧쨔는 멧쨔대로 나와서 자는 히다이를 보고
😣 oO(역시 나랑 있으면서 좁고 불편하고 그랫던 거구나 유우가... 집주인인 유우가한테 폐를 끼칠 수는 없지 😿 집 알아봐야겠다...) 싶어했던 거네요
이녀석들 마음이 이럴 땐 죽어도 안 맞는다니까 🤭

츠나센에서 마주칠 때마다 메이사 데리고 "너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건데?!" 라고 다그치면 😾"유우가가 뭔 상관이야?" 하면서 틱틱대는 거네요 누구보다 서로 생각해주고 있으면서... 바보들....

504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35:23

서로 엇갈릴땐 무진장 엇갈리는 프리지아...🤭

유우가가 뭔 상관이야? 하면서 틱틱거리면 유우가는 또 난 네 담당이잖아!해버리고
그걸 들은 멧쨔는 담당(이었던것)에 버튼이 눌려서 더 화내고... 끊임없는 악순환이 보였어요😏

505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39:04

그리고 유우가가 왕코쨩 앞에서 메이사 데리고 냅다 집으로 오기 전까진 학교에서도 전혀 이야기도 안 풀리고 둘이 인적 드문 장소에서 밀회할 뿐인 이야기겠죠...😋 그 내막과는 별개로 사랑 이야기에 굶주린 우마생들에겐 엄청난 가십거리가 되겠어요
그 유우가 또레나랑 메이사 또레나 말이야 맨날 사람 없는데에서 쑥덕거리고 뭐하는 걸까나🤭 하는 이야기 돌아버려...

506 멧쨔주🫠 (b5gUzBhJY.)

2024-03-24 (내일 월요일) 23:51:48

다른 사람들한테 동거사실 들킬까봐(공공연한 비밀) 인적 드문 곳에서 얘기하는 거지만
그 나잇대 애들에겐 엄청난 가십거리가 되어버리는😏

트레이너랑 트레이너가 하는 거지만 인간과 우마무스메니까 우마뾰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에 대한 토?론도 벌어지지 않을까요🤔
당사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겠지만...

507 히다이주 (okFSS5xMho)

2024-03-24 (내일 월요일) 23:56:35

당사자들은 진지하게 사랑싸움중인데 🤭🤭🤭🤭🤭
역시 둘이 동거하면서 두꺼비집이 내려가고 둘다 더듬거리다가 럭키스케베하는 상황도 무조건 있겠다 싶어졌어요...
밤눈은 밝지만 겁이 많은 멧쨔는 도움이 안 되고 유우가가 혼자서 더듬더듬 겸사겸사 멧쨔도 더듬고(?) 두꺼비집 다시 올려야겠지... 으힛...wwwwwww

508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01:58

덜덜 떨던 멧쨔가 유우가의 더듬더듬에 놀라서 오랜만에 전력 발차기 날려버릴지도🤭
하지만 무서워서 눈 질끈 감고 날린거라 에임이 안 맞을 것 같네요
유우가한테 안맞아도 뭔가 하나 부숴먹을 것 같기도 하고....🙄

헉 아니면 서있는 상태에서 더듬더듬에 놀라 발차기 했다가 조절 못하고 우당탕 넘어지고? 어둡고 잘 안보이고 하는 김에 우왓뺫한 자세로 둘이 엉켜버리는 것도....😏

509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10:21

유우가는 분명 넘어졌는데 뭔가 푹?신하고 말?랑 해서 뭐... 뭐지? 했는데 잠시 정전이었다는 듯이 다시 불이 들어오고...🤭 둘이 우왓뺫한 자세로 엉킨 게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둘다 새빨개지는 것도 보고 싶단 말이죠...
시니어 시즌에 무조건 이런 적 있어... 있다고...😏

멧쨔는 밤눈이 밝아서 이미 이런 자세로 엉켜버린 걸 봐버렸고 새빨개져선 말도 못하고 있을 거 같아요
어쩔 수 없네 너희들
후히히로 직행해라...

510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15:12

😏 이건 후히히 직행코스....
다음날 여기저기 얼룩덜룩해진 채로 출근해라 둘 다....

...오늘 여기저기 다녔더니 에너지를 많이 써서 그런가.... 능지가 낮아져서 검열이 잘 안되는 느낌입 니다...🫠
엄청 우왓뺫하고 욕망에 충실한.. 아니 욕망 그 자체밖에 생각이 안나요
......아니 딱히 어디 안다녀와도 항상 이런 상태였던가...

511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19:59

소신발언... 늘 그런 상태셨기 때문에 완전 평소같고 위화감 없습니다 😏

멧쨔가 등 뒤라던가 허리 쯤에 엄청 얼룩덜룩하게 만들어놔서 학교에서 기지개만 켜도 가십걸들이 뒤집어지는 일이 있을 거 같단 말이죠...
왕코쨩은 통한의 피눈물을 흘리며 프리지아에 복수할 그날만 노리고 있을지도...🤔 이런 건 완전 확정이니까

여담이지만 유우가는 멧쨔의 사이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지 싶네요 🤔 촉감도 그렇지만 늘 빨래 같이 돌려서...(처음엔 따로 돌려도 나중엔 그냥 검은 것들끼리 같이 빨 거 같아요 화해도 했으니까 😇)

512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23:41

아아 그런가... 난 늘 이런 상태였던건가....🫠
앞으로도 힘내서 이렇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멧쨔는 초반에도 별 생각없이 같이 집어넣었을 것 같은데 유우가가 으악😨 아니야 따로 빨게!!하고 건져냈을 것 같단 말이죠🤔
별 생각 없는 이유는 그냥 집에서 살때도 아빠 엄마 자기거 한번에 다 세탁했으니까 여기서도 딱히.... 라는 느낌...?

513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33:04

나는 유우가랑 같이 세탁해도 상관 없는데? 라고 해서 예민한 누나랑 같이 살았던 히다이로서는 신기하겠네요 😌 집에 같이 퇴근하고 와서도 멧쨔가 훌렁훌렁 탈의해서 앆!!!! 하는 경우 있었을 거 같은데요 이건...
뭔가 따로 들어가서 실내복으로 갈아입기도 좀 그러니까 말이죠 🤔 결국 유우가가 옷방에서 쫓겨나서 거실에서 갈아입게 될 거 같구
이런 소소한 동거 생활습관 가튼 거 생각하면 무지 행복해지네요

앞으로 외박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유우가랑 대판 싸워서 같이 자기 좀 그럴 땐 멧쨔가 나와서 잔다던가... 그러다가 유우가가 나와서 이불 덮어준다던가 그런 것도...
나중엔 누가 나와서 잘 때를 대비해 보들하고 푹신한 쿠션이불을 구비해둘 거 같기도 해요
그러다가 소파에서 후히히할 때도 있겠지....😇

514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36:30

백퍼 하겠죠...😏
원래는 하나만 뒀는데 나중에는 여러 이유로 🙄여분 하나 사둘까... 하고 둘이 같이 고르러 가는 것까지 상상 완료라구요😏😏😏😏

515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0:52:07

유우가 프로필 상으로는 30중반이지만 팔팔하구만...🤤 역시 능지와 체력을 맞바꾼 녀석 다워서 웃었습니다wwwww

그리고 저는 오늘 밀린 집안일을 좀 하고 났더니 제 때 졸려와서... 오늘은 먼저 들어가봐야할 듯 해요
멧쨔주도 늦지 않게 주무셔요 👋 앵바앵밤입니다~

516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54:03

그리고 이재 슬슬 제 배터리가 다 될 것 같아서요...🫠
월요일도 대비할겸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517 멧쨔주🫠 (NgICJgKsZk)

2024-03-25 (모두 수고..) 00:55:00

어제부터 피곤한 타이밍 무지 잘 맞는 것 같은데요🤭
앵바앵밤입니다~

518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7:53:25

피곤한 타이밍 무슨 일인데wwww
앵하입니다 👋

519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09:25:46

메이사의 이상형...이 궁금해졌어요
막연한 취향도 좋고 친구들 진실게임에서 되는대로 답하는 아무말이상형도 좋고 막연하게 내 남친될 사람은 이런이런 얼굴이면 좋겠다 하는 것도 좋아...🤤

520 멧쨔주🫠 (.2UusIuzRc)

2024-03-25 (모두 수고..) 10:10:18

월요일 싫어...🫠 앵하입니다...

>>519
🤔 멧쨔는 히다이한테 두근💕하기 전엔 연애에 대해 딱히 그런 생각이 없었던 거 같으니까..
그냥 막연하게..라기보단 진실게임에서 둘러댈 때
다정하고 착하고 우리 아빠같은 사람이면 좋겠어~ 할지도🤭

🤢 "멧쟈는 괴식 만드는 사람이 취향이야?"
🙄 "아니 그건 빼고... 괴식 안만드는 아빠같은 사람으로 할게"

521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23:05

>>520 아빠같은 사람이 좋다던 멧쨔... 결국엔 우리딸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좋아하게되는 거구나

😾 "이젠 아빠같은 사람은 질색이니까아아아" 할 거 같아...🤭

히다이의 이상형은 어쩐지...🤔 가슴이 크고 연상미가 있다... 정도지만 실제론 자기 좋다고 하는 녀석들이랑 얼레벌레 사귀어버리는 편이네요
멧쨔는 그런 의미에서 유우가 좋다는데도 밀어낸 유일한 녀석일지도...🫠
그거 사랑하는 거야...

522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28:22

유우히가 태어나고 나면 😾"이제 족보 꼬이니까 우리딸 우리딸 하는 거 그만둬" 할지도...🤭

멧쨔는 너무 좋아해좋아해🥺유우가조아해...하고 들이대서 그런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면이 좀 있죠😏
유우나 씨의 충고를 새겨듣고 연상미와 멜론을 장비해서 공략하려고 했지만 밀어내다못해 도망가버린 유우가에게 복수할 결심을 세운 멧쨔...🫠
어른의 사랑이란 복잡하구나~

523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40:27

😏 결혼하고 나선 남편이니까 여보라고 할 거라구요... 이젠 딸이라고 듣고 싶어도 못 들으니까 😏
는 농담이고 종종 딸이라고 했다가 얼굴 박박 할퀴어질 거 같아요
이건 진짜 백퍼 있을 일이라고...

멧쨔는 부담스럽다기보단... 오히려 엄청 소중하고 좋아하니까 그런 어설픈 마음으로 사귀면 안된단 느낌이란 말이죠 🤔 실제로 히다이는 그간 여친들 중에서 좋아한 사람도 없고 그래서 독점력도 없었다~라는 게 오피셜이고...
그래서 밀어냈다고 생각해요 🤔

524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42:50

사랑 너무 커....🥹
빨리 화해하고 후히히하고 백년해로 해라 녀석들...(?)

...맞다 그간 여친들이라고 하니 생각났는데
유우나씨가 존대까지 붙이던 그 여친은 대체 정체가 어떻게 되시는지...🤔

525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45:26

🤔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무심코 멧쨔를 딸이라고 불러서 얼굴 꼬집당하는 히다이와 시뻘개진 멧쨔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보고 들어버린 유우히쟝...🙄
🙀(엣 파파가 사실 마마의 파파였던...? 어라 그럼 나는.. 마마는...)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유우히쟝을 생각하니 즐거워지네요😏

526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46:32

동안의 30대 후반 유부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네 이건 전적으로 저의 취향입니다...😒💦
전 우유냄새나는 연상의 유부녀가 좋아요... 헛 정신차려보면 자꾸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아무튼 유우나가 알던 당시가 30대 후반이니까 지금은 40대쯤 되셨겠네요... 더욱 농밀한 유부녀가 되셨겠습니다...

527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0:50:43

그 그럿군요...🙄
엄청 연상이구나....

528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0:56:13

히다이도 뭣 모를 때라 그 때 이것저것 가르침받고 잡아먹히고 해서 😏 지금의 쑥맥이지 않은 히다이가 될 수 있었달까요...
원래 수상하게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은 녀석은 다 그런식으로 그루밍 받아서 완성되는 법이니까요
근데 히다이한테 그 이야기하면 죽으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529 멧쨔주🫠 (4v.gBtfjNY)

2024-03-25 (모두 수고..) 11:03:57

🙄유우나씨한테 더 캐물어볼걸....(?)

530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1:21:07

유우나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는 언제든 열려있으니까요 😌
시니어 멧쨔가 그 분의 흉내만 내도 기겁하던 히다이... 멧쨔가 유부녀가 된 다음 흉내내면 🙄💦 하면서도 엄청 솔직하게 좋아하긴 할 것 같네요
어쩔 수 없죠... 거유 유부녀속성만으로 제 유니버스에서는 무적인데 그 남편이 자기자신이라고? 이거 절대 못참죠 🙄

531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1:39:43

😏 유우가....
이건 유우나씨한테 가서 물어보고 해주는 수밖에...🤭

532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1:53:28

유우가 복 받았네요 😇
유우나씨! 미주알 고주알 다 불어달라고 어이! 나도 포상받을 수 있으니까!!!

뭔가 루팡하는 사이에 금방 점심시간 근처가 돼버렸네요 🫠 멧쨔주 맛점하시고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533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2:00:53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월요일 잘 이겨내보자구요~

534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4:48:47

월요일 싫어...🫠

오늘 한가하시면 선레 표창을 날려볼까 하는데 혹시 시간 괜찮으신가요...😌 물론 고단하시거나 루팡하기 곤란하시면 주말에 날릴 수도 있는 거니까요 😊 편히 답변해주세요...

535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5:39:29

월요일...🫠

텀이 좀 있겠지만.. 이제 한숨 돌릴 수 있어서요🤭
주신다면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히히

536 히다이(시니어 시즌)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5:52:59

프리지아 부실은 이미 나와 메이사의 아지트 같은 것이 되어있었다. 빈백, 쿠션, 체르탄 인형에 얇고 따듯한 이불. 게다가 이젠 냉장고도 구비해놓고 중고 전자레인지라던가도 얻어와서 완전히 자취방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살림이다.

'이렇게 편해지면 안 되는데 말이지...'

그야 혼인신고서도 썼고? 그래서인지 메이사는 요즘 나에게 이런저런 장난을 치는 데에 푹 빠져 있는 참이기도 하고. 챌런타인 데이는 또 소동이 있었지. 그러니까 메이사한테는 내 쪽에서 좀 선을 그어줘야 했다. 나도 메이사를 많이 아끼니까 그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야 한다는 소리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점심시간마다 부실에 기어들어와 빈백에서 자고 가는 가오없는 생활을 지속하면 안된다는 거지. 아~ 근데 나도 어쩔 수가 없다고. 중간고사 출제를 하느라고 머리가 깨질 거 같단 말이다. 잠도 부족하고 피곤하다 피곤해. 또 신학기다보니 공문 처리 해야할 건 왜 이리 많은지.

그러니까 빈백에 푹 파묻혀서 이불도 뻔뻔스레 덮고, '하이 빅스비 50분 타이머 맞춰줘' 라고 하고는 쿨쿨 자면 안되는...

건데...

zzz.

537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5:53:42

그래서 선레 표창을 날려봤습니다 😌 짧게 편하게 핑퐁하면 되니까 분량 부담없이 주세요 히히...
저는 멧쨔랑 일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요

538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5:55:29

😏어떤 장난을 칠까.. 히히....

539 메이사-히다이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6:01:54

슬그머니, 조심스럽게 부실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가자 언제나처럼 빈백에 누워 잠든 유우가가 보인다.
최근들어 점심시간엔 이렇게 부실에서 자는 일이 많아졌지. 조용히 문을 닫고서, 이불까지 덮고 곤히 자고 있는 유우가 쪽으로 발소리를 죽인 채 다가갔다.

처음에는 자는 얼굴을 쭉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점점 조금씩 장난치기 시작한게 요즘은 완전히 푹 빠져버렸다니까.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조심스럽게 볼을 콕콕 찔러본다. ...뭐, 유우가는 잠들면 잘 안 깨니까. 장난기 가득한 웃음이 입가를 끌어올린다.
천천히 상체를 기울여서, 얼굴을 유우가에게 가까이 가져다다고, 가볍게 입으로 바람을 불어본다. 목표는... 새롭게 알게 된 약점, 바로 귀다.

"후~"

그렇게 유우가의 귀에 한차례 바람을 불어넣고 슬쩍 고개를 뗀다. 이히히, 어디어디. 어떤 반응일라나~

540 히다이 - 메이사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6:12:44

>>539 메이사

나는... 자취방에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까 비가 오기라도 하는지 하늘이 흐리멍덩했고, 꿈벅거리며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27시라는 엄청난 시간이. 주말이라고 이렇게 자버려도 되는 건가, 그치만 너무 졸립다. 생각하며 다시 매트리스에 머리를 폭 기대는데. 저 현관문 쪽에서 삐 삐 소리가 들리며 벌컥 문이 열린 것이다.

- 선생니임, 메이사가 왔어요~💕

하면서 로퍼를 벗고 들어오는 메이사. 양말로 장판을 꾹꾹 딛어가며 안방 안으로 들어오더니, 귓가에 속삭인다.

- 선생님, 나 보고 싶었죠?
"...아니, 딱히..."
- 아이~ 또 거짓말한다. 유우가 못됐어.
- 거짓말하는 유우가한테느은~💕

귓가에 훅 바람을 불어오는 메이사. 나는 반사적으로 얼굴을 찡그렸다. 외이도랑 고막을 타고 바로 올라오는 숨결에 조금 아찔했다...

- 보고 싶었죠? 보고 싶었죠?
-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또...💕

...그런 꿈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동안, 현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나는 몰랐다. 내가 실제로 메이사에게 귓바람을 넣어지고 있으며 "읏...~ 으으... 잘못했어..." 하고 체르탄을 꽉 껴안고 있다는 걸...
...아니, 누가 말해준대도 안 믿을걸. 사랑스런 우리 딸이 잠든 나한테 그런 엣치치한 장난을 치는데다 내가 꼴사나운 표정으로 끙끙거리고 있다니. 믿겠냐 이걸. 무슨 초현실인데?!

541 히다이주 (ejIFBDxVvE)

2024-03-25 (모두 수고..) 16:13:16

헉...
선생님💕이라고 하는 메이사를 보고 싶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분량이 또 폭주를..

542 멧쨔주🫠 (yVPcwbMTlI)

2024-03-25 (모두 수고..) 16:21:34

🫠
낼루움과 깨물과 마킹 중에 어떤 걸로 할지 매우 고민되고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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