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27>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2장 :: 1001

모심 뒤편에는 꺼려지는 것들이 ◆.N6I908VZQ

2024-03-14 01:07:32 - 2024-03-16 02:00:35

0 모심 뒤편에는 꺼려지는 것들이 ◆.N6I908VZQ (XQVALw8hrg)

2024-03-14 (거의 끝나감) 01:07:32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카미사마의 시간 ~ 나츠마츠리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52 )
【 아야카시의 시간 ~ 백귀야행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70 )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둘째이자 마지막 밤에는 불꽃놀이가 있으니까, 괜찮으면…… 같이 볼래?
※ 뒷축제
마츠리 뒤편을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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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3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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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65 히데미주 (6j2vy5NG/o)

2024-03-15 (불탄다..!) 21:43:25

카가리주 어서와!

666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43:45

내 저녁에 대해서 말하자면
난 지금? 마라떡볶이를 시킬거야
누구도나를막을수없다
이것이 불꽃놀이를 준비하는 나 의 자세다.........

667 테츠오주 (N0gnhJ5JGg)

2024-03-15 (불탄다..!) 21:44:18

>>666
이보세요
가끔은 순한음식도 먹으세요

668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44:46

>>667
이보세요
가끔은 아사히슈퍼드라이생맥주 말고 츄하이도 먹으세요

669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45:44

이쯤되면 슬슬 진짜짱구엄마도못말리겠네 하고 나기주 올 떄가 됐는데

670 야요이주 (Lac4gtkD7k)

2024-03-15 (불탄다..!) 21:45:55

카가리주 어솨아아

>>661 히데미주만 괜찮다면 내일 저녁부터라도 괜찮을까?

671 코유키주 (EfUsLrB55A)

2024-03-15 (불탄다..!) 21:46:23

아야나주는 우마무스메였구나....

>>667>>668 하이네켄 마셔줘
곰표맥주 마셔줘

672 코유키주 (EfUsLrB55A)

2024-03-15 (불탄다..!) 21:46:52

카가리주 어서오~

673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47:01

>>671 돌겠네
안녕하세요 아야무스메 입니다.
하이네켄 곰표는 모르겠고 테라는 마십니다

674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48:20

옛 성현이 이르시길 고민 말고 go 라고 하였다.
나 제법 노빠꾸에요

675 히데미주 (6j2vy5NG/o)

2024-03-15 (불탄다..!) 21:48:55

>>670
넵! 나도 답레 느리니까 속도나 텀은 걱정 말고 주고 받자

676 테츠오주 (N0gnhJ5JGg)

2024-03-15 (불탄다..!) 21:49:43

>>671
곰표는 안마시는데 마셔보겠다~

677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50:30

@테츠오주
그냥아사히 vs 생맥아사히

678 야요이주 (Lac4gtkD7k)

2024-03-15 (불탄다..!) 21:51:28

>>675 느리기로는 스레 내 다섯손가락안에 들고 있으니 오히려 안심(?) 선레는 그러면 이번에는 내가 써올까 하는데 스타트를 어떻게 끊어볼까... 분위기상 저번에 번호교환은 했을것같은데 불러서 모이는걸로?

679 유우키주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1:51:42

안녕안녕! 카가리주!!

680 카가리주 (cxci2YvdUc)

2024-03-15 (불탄다..!) 21:52:03

>>664 잘 챙기고 왔지~😘😘 근데 아야나주 1일 2마라를 하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봤는데 말이야.......🙃

>>671 >>673 헉.....
즈큥도큥 하시리다시(후후!)🐎....바큥부큥.....🐴
크아아악 자동재생돼...!!!!

681 코유키주 (EfUsLrB55A)

2024-03-15 (불탄다..!) 21:52:56

>>673 일론 머스크 앞에서 테라랑 참이슬로 테슬라 만들고 한심좌 표정 짓기
>>676 물론 제일 좋아하는건 하이네켄이애용

682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53:10

>>680 이보세요
나는 지금 불꽃놀이 마지막 로그까지 다 그리고 왔어요
모든 준비가 끝났다 님만 준비되면 Go~~~~~~~~~~

683 코유키주 (EfUsLrB55A)

2024-03-15 (불탄다..!) 21:53:37

>>680 또레나.....

684 테츠오주 (N0gnhJ5JGg)

2024-03-15 (불탄다..!) 21:53:39

>>677
같은돈이면 아사히
그냥같은양이면 생맥아사히

685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53:59

>>681 어떻게 테슬라(진짜술)가 실존??

686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1:54:20

>>684 이 사람 수상할 정도로 아사히에 진심 이다

687 코유키주 (EfUsLrB55A)

2024-03-15 (불탄다..!) 21:57:08

>>685 나는 안먹으니 몰?루

688 나나주 (rYj3BLOrxU)

2024-03-15 (불탄다..!) 22:03:59

어서오세요 카가리주

689 나나 - 테츠오 (rYj3BLOrxU)

2024-03-15 (불탄다..!) 22:06:15

"후후훗. 괘변이라면 괘변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의 저의 호의라는 것은 변함이 없어요 그러니 그렇게 생각해 주시길"

그의 괘변이라는 말에 나는 딱히 부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긍정하는 편에 가까운 편이라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말했듯이 그러면 어떠한가? 나는 단지, 이것을 그에 주고 싶을 뿐이다. 내가 갖더라도 그것은 별로 쓰임세가 없을 것이다. 쓸 수야 있겠지만 굳이 그것을 사용하고자 이런저런 것을 모으고 싶지는 않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다. 만약에 내가 그럴 생각이 든다면 가끔식이라도 그에게 말해볼 수도 있겠지

"이것의 값어치와 의미를 제게 알려 주셨으니까요. 다른 이들도 이것에 관심이 크겠지요? 받는다면 기뻐할 거에요? 그렇다면..."

이어지는 놀람 속의 질문과도 같은 말에 나는 그렇게 고개를 한번 갸웃하고는 장난스럽게 말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물건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물건으로서 얽히는 생각에 빠져드는 사람의 모습인 것이다. 뭐, 내가 어떠한 특정 물건을 원할 수 있기야 하겠지만 그것은 여기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실이다

"좋아요. 그럼, 이것을 즐길수 있기를."

그의 결정인가 아니면 나의 의도에 넘어 가버린 것인가. 둘 다인가. 그것은 어쨌거나 상관이야 없으며 받으리라 결정을 듣고는 나는 그렇게 하여 잠시 사격장으로 관심을 돌렸다. 그것을 수령하여 받아 들고는 그에게 돌아와 그것을 넘겨주었다

690 카가리주 (cxci2YvdUc)

2024-03-15 (불탄다..!) 22:12:58

>>682 하.................. 언제든지 "와라"
사실 슬슬 기력 떨어지고 있어서 좀 느릴 수도 있지만🙄 어쨌든 하루라도 빨리 돌리는 편이 좋으니까 말이지~ 아야나 로그도 보고 싶고🥰🥰


다들 안녕~~~ 환영해줘서 고맙다구!!😘

691 카가리주 (cxci2YvdUc)

2024-03-15 (불탄다..!) 22:17:09


오늘도 지듣노 타임........
오딱구 노래만이 내 영혼을 힐링해줘.....(?)

692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2:17:58

하....
마라떡볶이 주문했다
풀버닝 간다
쭈인님 기다려~~~~~~!!!!!!!!!!

693 히데미주 (6j2vy5NG/o)

2024-03-15 (불탄다..!) 22:19:47

>>678
ㅇㅋㅇㅋ 그렇게 합시다. 선레 남겨주면 바로 이어볼게~!

694 나나주 (rYj3BLOrxU)

2024-03-15 (불탄다..!) 22:22:36

그렇습니다. 음악은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지요. 옛날 부터 인류가 누려왔던 아름다움입니다

695 유우키주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26:42

>>691 오늘 곡도 아주 잘 들을게! 고마워!!

696 카가리주 (cxci2YvdUc)

2024-03-15 (불탄다..!) 22:27:29

>>692 두려움과 기대감에 벌벌 떨면서 기다릴게~~😘

>>694 맞는 말이야.... 나나주는 오늘도 나나같이 심오하구나....🫠

697 코유키주 (EfUsLrB55A)

2024-03-15 (불탄다..!) 22:28:21

오늘 추천곡도 고마워~~
역시 노래는 인류 문화의 극치인 것이다......

698 히나주 (2dVAPV5qao)

2024-03-15 (불탄다..!) 22:28:42

먀아아아악 피곤해

699 나나주 (rYj3BLOrxU)

2024-03-15 (불탄다..!) 22:30:06

어서오세요 히나주

700 히데미주 (6j2vy5NG/o)

2024-03-15 (불탄다..!) 22:30:50

>>698
히나주 어서와!

701 히나주 (2dVAPV5qao)

2024-03-15 (불탄다..!) 22:31:21

안녕안녕 다들

702 유우키주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33:25

히나주도 안녕안녕!

703 카와자토 아야나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2:34:25

(카가리 선레)

번잡한 길목, 이리저리 오가는 사람들, 한쪽에서 울려퍼지는 손님을 부르는 소리. 즐비한 노점가 속에서 여기 조용히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어린 소녀, 아니 어린 요괴가 있다. 꽃무늬가 여기저기 하얗게 그려진 연분홍빛 바탕의, 노란색 오비로 장식된 유카타. 평소에는 푸른 계통의 유카타나 기모노를 주로 입곤 하던 이 어린 요괴가 웬일로 분홍빛 계통의 유카타를 입고 나온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오늘만큼은 이렇게라도, 주인님과 비슷하게 다니고 싶었으니까.

……한마디로 옷 색깔이라도 좋았으니 이렇게라도 주인님을 닮고 싶었다. 이 소리다.

“후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예와 다름없이 후히히 미소지으며 손을 꼭 잡고 야키토리 노점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 어린 요괴, 기다리고 기다리던 누군가ー당연하지만 제 주인이다ー가 저 편에서 보이자마자 최대한 높이 쩜프를 해서 폴짝 폴짝 위로 뛰어올라 최대한 잘 보이도록 크게 손을 흔들어 보이려 하였다. 여기이와요 여기!

“카가리 신님~~~~~~~!!!!! ”

주변 사람들 시선은 신경 안쓰고 냅다 소리지르는 카와자토 아야나 되시겠다. 물론, 소리는 그저 보통 여자아이의 목소리. 크게 들리지 않는다.

704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2:36:00

후 히 히 히 히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마라 가지러 감 우효wwwwwwwwwwwwwwwwwwww

705 테츠오 - 나나 (N0gnhJ5JGg)

2024-03-15 (불탄다..!) 22:38:19

"고마워."

일단을 할 말은 이것밖에 없었다. 손에 건내진 플레인스테리션5를 보며 조금 복잡한 심정이 되었다. 기쁘긴 한데 이걸 정말로 받는것이 옳은것인지 모르겠다. 이미 받아버렸으니 이제와서 거절도 못하겠으나.

아, 그러고보니.

"이거 같이 먹자."

자신이 사격을 해서 쓰러트린 작은 밀크카라멜의 포장을 뜯었고 그 안에는 6조각으로된 정육면체모양의 카라멜이 있었다. 그 중에 절반인 3조각을 그녀에게 건내었다.

"좀 오래된 맛이긴 하지만 클래식한게 좋은거야!"

건낸 이후에 자신에게 있는 한개의 조각을 삼켰다. 밀크카라멜이라고 하기에는 우유의 맛이 거의 없는 오히려 향만 느낄 수 있는 오로지 카라멜의 단맛 밖에 느껴지지 않으나 맛있었다.

"혹시 따로 뭐 하고싶은게 있어? 난 뭔가 줄 것도 없긴 한데 보답은 하고싶어서 말이야! 아니면 뭐.. 물건 말고 따로 원하는거라던가?"

슬슬 시간도 시간이라 다른 곳을 소개해주기에도 애매했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5를 주는 이 상황을 보면 금붕어 낚시도 금붕어도 낚자마자 주인이나 나에게 건내지 않을까.

"없으면 없는대로 괜찮으니 생각은 해봐!"

706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2:44:09

우 효
Wwwwwwwwwwwwwwwwwwwwww

707 유우키주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45:44

진지하게 아야나주가 걱정이 되는 거 나뿐인건 아니지?

708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2:46:34

>>707 아아 유우키쭈
나는 마라로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있다
이것이 특훈 이란 것이다

709 히나주 (2dVAPV5qao)

2024-03-15 (불탄다..!) 22:47:26

나나주 진짜 미안, 내 기력에 멀티는 역시 너무 무리였어... 이야기는 잠깐 킵해두었다가 나중에 이어도 될까?! 이번 거 히나에게도 조금 중요한 이야기라서 차근차근 이어보고 싶어서!

710 나나주 (rYj3BLOrxU)

2024-03-15 (불탄다..!) 22:47:50

마라의 붉은색의 금빛 자태가 보이는군요...

711 히나주 (2dVAPV5qao)

2024-03-15 (불탄다..!) 22:48:19

아야나주 마라요괴!!

712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2:48:47

뽀뽀요괴
푸딩요괴
메론소다요괴
이제 마라요괴까지 나왓읍니다.
다음 호칭 무엇이냐??

713 야요이주 (Lac4gtkD7k)

2024-03-15 (불탄다..!) 22:48:56

>>693 그렇다면 일단 퇴근하는대로 바로 작업들어갈테니 내일 오후까지만 기다려주쇼...

714 아야나주 (DhwjQsyagQ)

2024-03-15 (불탄다..!) 22:49:43

>>713 님설마AA로선레써올생각아니죠??

715 네코바야시 히나 - 시라카와 유우키 (2dVAPV5qao)

2024-03-15 (불탄다..!) 22:50:20

말했었지, 소원을 넘기겠다고. 스스로의 모순됨에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리고 고개를 숙였다.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한 가지. 한 발짝 뒤로 물러나며 고개를 내린 채 올려보는 눈으로 대답했다. 흘러내려 눈을 가린 앞머리 사이로 들어오는, 유순히 빛나는 얼굴을 과분히 시선에 담으면서.

"소원이라는 말, 싫어요. 그런 언약 없이도 곁에 있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소원까지 빌어서야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면, 조금 슬플 것 같아."

처음으로, 그 앞에서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달그림자 아래로 감추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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