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24> [현대판타지/육성/느려터짐] 영웅서가 2 - 285 :: 1001

◆c9lNRrMzaQ

2024-03-13 23:55:21 - 2024-03-17 22:26:33

0 ◆c9lNRrMzaQ (ucnLnkXHbQ)

2024-03-13 (水) 23:55:2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느려터짐 태그는 이번 어장에서만 사용하는 개그입니다.

543 시윤주 (1AJ953XzKs)

2024-03-16 (파란날) 00:39:20

세개다 캡틴이 은근 언급들을 많이 한 루트네

544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40:04

>>539 오현이는 회귀를 총 두번했음.

그중 한 번의 기억은 동료들도 없이 혼자 게이트에 맞서다 죽고 회귀한 거고(이땐 기억 없음)
이후 무의식적에 인연들을 쌓고 일성길드 부장급이 되어서 이후 게이트에서 죽고 회귀하는 거(2번째)
그래서 오현이는 유독 감정적인 묘사를 많이 했음

545 태호주 (8en1Vs6xpw)

2024-03-16 (파란날) 00:40:35

궁금한건 있는데 특성 관련 떡밥이라 답변 듣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일단 얘기해보자면 옛날에 파필리오라는 시트 캐릭터가 겪었던 거대한 문과 그 안의 존재에 대한 건데.. 너작사 특성 관련 떡밥이었던걸로 기억해서

546 알렌주 (4eqG3s1E3o)

2024-03-16 (파란날) 00:41:05

>>541 천천히,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토닥토닥)

>>544 와... 이런 대형떡밥이...(놀람)

547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41:07

이제 오현이가 봤던 그 '아름다운 검의 궤적'이 누구냐면... 어...

신검의 후계자를 자칭하는 빌런이 있었음.

548 린주 (yxu5k3PefA)

2024-03-16 (파란날) 00:41:08

>>544 이건좀 놀랍다...

549 시윤주 (1AJ953XzKs)

2024-03-16 (파란날) 00:41:37

뭣 진짜로??? 오현이 회귀 두번은 깜짝 놀랐네 그려

550 알렌주 (4eqG3s1E3o)

2024-03-16 (파란날) 00:41:45

>>547 신검 떡밥이 여기서 이렇게 연결되는군요!(팝콘)

551 태호주 (8en1Vs6xpw)

2024-03-16 (파란날) 00:41:51

>>544
ㄴㅇㄱ

552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42:08

>>545 도기(농담)

농담이고 파필리오에게 '눈'을 준 존재임. 이정도만!

553 태호주 (8en1Vs6xpw)

2024-03-16 (파란날) 00:42:39

정령을 볼 수 있는 눈을 준 존재라...

캡틴이었네 (아님)

554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0:43:18

어...여선주 정말 죄송하지만 이 상황 엎고 다른 상황으로 다시 선레 드려도 될까요??

사실은 제가 일상 소재 떠올린 뒤 메모를 안해놓고 바쁘게 현생을 살다보니 저 약장수 설정을 거의 다 잊어먹었어요........
이것도 까먹은 만큼 설정 급조하는걸 시도하느라 오래걸린 거지만 다시 잘 생각나지도 않고요. 그렇게 시간 끌어놓고 엎자고 하기가 죄송스럽지만 이대로 계속하기에도 너무 오래 걸려서 서로 불편할 것 같아요....🙇‍♀️🙇‍♀️🙇‍♀️🙇‍♀️

555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43:28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의 사랑은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정령 등)의 사랑일수도 있지만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상위 존재가 인간을 바라보는 눈)의 사랑이기도 하거든

556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44:36

그래서 (응? 계약도 가능한데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 하고 생각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 했지

557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46:10

오현이쪽 얘길 더 해보면...

오현이의 시니컬한 성격이라거나, 어설프지만 검을 따라할 수 있다거나는 두 번의 회귀에 따라온 재능같은 느낌이었지.
그 대신에 이제 자신의 벽을 넘을 만한 재능까지는 없었던 거고.

558 태호주 (WQhFL.LLv6)

2024-03-16 (파란날) 00:46:36

오.. 주술초월의 초월자들 느낌이네

559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0:47:25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 흥미로운 얘기가 많이 나왔네요...
평소와 다른 복장의 린도 예쁠 거 같아요...

560 여선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47:58

엎고 선레 주셔도.. 괜찮아요~

업무 시간 들어가면 또 텀이 길어지지만. 아마 그때쯤이면.. 강산주도 자러 가실 시간대.. 계열일 것 같구...

561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0:49:01

>>555 헐....

어 근데 잠깐만요 두 번?
오현이 회귀 두번 한거였어요???

562 시윤주 (1AJ953XzKs)

2024-03-16 (파란날) 00:49:10

오현이가 유독 여러모로 수재지만 천재는 아닌 범부 묘사가 많았지

563 여선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50:19

회귀 두번...!!

564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0:50:19

>>560 서로 텀이 길어지는 건 감안하고 돌리자고 한거라...여선주만 괜찮으시다면 저도 괜찮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시면 다시 선레 써올게요. 😅

565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50:34

여러분의 재능은 제가 없으면 평범한 수준보다 좀 나을 뿐이라는걸 기억하십시오.

566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0:50:37

그리고 감사합니다...!

567 여선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50:53

느긋하게 주세요~

568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51:37

그래서 점점 떡밥이 풀리면서.

"그때는 왜 못한 것들이. 지금은 보이는 거지?" 같은 웃긴 소리도 할 수 있는 것.

569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53:26

생각해보면 웃기지 않아?

가끔 다른 외계의 존재들에게 진행 레스가 침범당하면 너희에 대한 '관찰'의 대사가 나오는데.

유독 내가 담당할 때는 '아 이런 게 문제네!' 라거나 '아 이건 안되겠다!' 같이 알려주는 거.
육성어장이니 당연히 서술이겠지 하고 생각하겠지만?

570 시윤주 (1AJ953XzKs)

2024-03-16 (파란날) 00:54:42

근데 똘이도 오현이도 하이라이트 까지 가는 길이 적어서 그런가, 과거에 대한 떡밥이 잘 안나온 편 같네. 사실 둘 다 과거에 큰 신경을 안쓰는 편? 이랄까 현재를 보는 타입이기도 했고. 현재 회귀/환생 중에선 내가 미련도 제일 많았고 연관도 깊은게 재밌는 차이인 느낌.

571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55:19

또리는 그냥 환생떡밥보다 여우노래 교단떡밥이 우선인듯..

572 시윤주 (1AJ953XzKs)

2024-03-16 (파란날) 00:55:30

>>569
최근 악신 조우때 '죽습니다 튀세요!!' 같은게 나왔던것처럼? ㅋㅋ

573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56:36

>>572 정상적이면 그런 생각도 못하지

574 알렌주 (4eqG3s1E3o)

2024-03-16 (파란날) 00:56:54

>>569 알렌한테 당신의 검에 부족한게 무엇인지 떠올리라고 했었던거 라던가?

575 태호주 (WQhFL.LLv6)

2024-03-16 (파란날) 00:57:13

>>569
오...

576 시윤주 (1AJ953XzKs)

2024-03-16 (파란날) 00:57:15

>>571
서브특 치곤 뭔가 있는거 같은데 똘이가 종교활동 안해서 부각이 안되는 그 곳...

577 태호주 (WQhFL.LLv6)

2024-03-16 (파란날) 00:58:52

진언이에겐 어떤 떡밥이 있었을까

578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59:00

>>574 그치.

의외로 저는 여러분과 같이 있습니다(?) 란 느낌을 주고싶었는데

579 ◆c9lNRrMzaQ (WFatFVyP/U)

2024-03-16 (파란날) 00:59:46

>>577 동생이 고블린한테 막대기 훔쳐온거 보면 알듯

동생도 계약계 특성 보유자

580 시윤주 (1AJ953XzKs)

2024-03-16 (파란날) 01:00:11

나는 꽤 자주 받긴해. 수련할 때나 하이라이트 때 나한테 묻거나 힌트를 주는 문구들이 많았잖아. 최근 악신 가드 때는 아예 관찰자 쉴드(마구 뚫림) 있었고

581 강산 - 여선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1:03:44

간만에 미리내고의 일반 수련장을 찾은 조금 미래의 강산.

"...이쯤이 좋겠군."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한 자리 잡고, 오늘은 간만에, 스태프가 아니라 가야금을 꺼낸다.
가야금을 꺼내고도 조금의 머뭇거림 끝에, 그제서야 연주를 시작하는 것이다.

//핸디캡 적용해서 대련하자고 제안하는 상황으로 가셔도 되고 아니면 적당히 이런저런 전투법 얘기 하는 상황으로 이어주셔도 됩니다.

582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1:05:42

>>569 헐......

583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1:06:16

와 헐 진짜 헐....

584 린-알렌 (yxu5k3PefA)

2024-03-16 (파란날) 01:08:09

진심으로 놀랐다는 듯 자신을 바라보는 표정도 조금은 어색한 태도도, 한 박자 늦는 어벙한 태도도 완벽하게 평소의 그녀가 아는 그였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린은 눈웃음을 지으며 살짝 키득였다. 따스한 햇빛 때문일까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 때문일까. 이 모든 정광이 주는, 아주 오래전에는 가졌던 듯 그리운 포근함과 아늑함 때문일까. 꿈이니까. 라는 한 마디로 마법이 걸린듯 탁, 마음이 놓였다.

"알렌."
다시 한번 그의 존재가 이 곳에 있음을 확신하려는 듯 이름을 부른다. 물론 그는 제 기억으로 만들어낸 꿈의 형상일 뿐이니 린이 부리는 환각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나시네는 수줍은 듯 웃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망설이지 않고 사뿐히 걸어 그에게 다가갔다.

"제가 많이 놀래켰나요? 지금은 은신을 하지도 않았는데..."
파란 하늘과 그 아래 들꽃과 푸른 잔디가 가득한 초원에 두 사람이 마주한다. 어쩜 이리 현실과 똑같을까. 신기하다는 듯 즐거운 얼굴로 가까이 마주보고 서서 생글거리고 웃다가 제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문득 자각한다.

"..."
얼굴을 살짝 붉히고서 고개를 조금 숙이고 한 걸음 물러선다. 검은 머리칼을 한 손으로 살짝 꼬다가 다시 쑥스러운듯 어색하게 배시시 웃는다.

"이런 풍경은 너무 오랜만이라서, 음, 알렌군은 어쩌다 이곳에 오신 건가요?."
꿈 속의 상임에도 너무나도 실제 같아 나시네는린은 그렇게 물어본다.
//4

585 태호주 (WQhFL.LLv6)

2024-03-16 (파란날) 01:09:29

오.. 진언이 동생도 계약계 특성이 있었구나

586 여선 - 강산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10:37

흥미롭게도. 메스로 좍좍 찢을 수 있게 된 여선이다! 그래도 한번쯤 대련을 해봐야지 이게 어느정도인 지 알 수 있어서. 대련을 할 상대를 찾으려 했는데...
(맞기만 맞고 패배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강산을 발견하고는 연주하려는 찰나에 말을 걸까 말까 하다가. 연주 한 곡이 끝난 뒤에. 말을 걸려 합니다.

"강산씨 하이여요~"
연주 중이었어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그러고 보니. 강산 씨는 음악으로도 마도를 발휘 가능하셨던가.. 같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가야금을 빤히 쳐다보다가.

"음악으로 마도를.. 발휘하시곤 했지요?"
라고 물어보려 하네요.

587 알렌주 (4eqG3s1E3o)

2024-03-16 (파란날) 01:12:15

>>584 나시네 너무 귀여운데요...(함박웃음)

588 강산 - 여선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1:15:57

"엇 여선이구나, 안녕."

강산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친구를 반긴다.

"응. 버프도 가능하지만, 공격도 가능하다마는. 요즘은 그런 분야의 마도에 좀 소홀했지만...."

여선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다가도, 조금 시선을 피한다.

//3번째.

589 린주 (yxu5k3PefA)

2024-03-16 (파란날) 01:19:18

>>587(뿌-듯)( ᵘ ᵕ ᵘ ⁎)

590 린주 (yxu5k3PefA)

2024-03-16 (파란날) 01:20:01

무려 2nn어장만에 첫?등장인데 힘줘야지

591 여선 - 강산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24:50

"하이하이여요~"
강산의 인사를 받아주려 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근황을 전하네요.

"저는 요즘.. 공격이 가능은 해졌거든요..."
메스죠! 라고 말을 하면서 들어올린 메스입니다. 아 안심하세요 훅 찌르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메스가 가장.. 무기랑 비슷해서 그런 걸까요.."
공격기라던가! 말이죠. 라고하다가 소홀했다는 것에

"근데 왜 소홀하셨어요?"
이런 푹 찌르는 말투하고는. 전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여선은 말하다가..

592 시윤주 (872fy/qwwQ)

2024-03-16 (파란날) 01:25:19

근데 위에 알렌주 얘기 듣고 떠오르는데 념과 달리 검흔은 사용자가 의식해서 쓸 수 없는 기술인가? 중요한 장면인데 검친구 말을 안하네.

593 강산주 (NVWusk8OLs)

2024-03-16 (파란날) 01:25:39

아...그렇네요.
자각몽이고 알렌도 진짜 알렌일거라 생각 안하니까 남에게 드러내는 자신인 린이 아니라 나시네가 나온 거군요....!!ㅋㅋㅋㅋ
귀여워요....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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