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099>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1장 :: 1001

모셔지는 자도 모시는 자도 모르지만 ◆.N6I908VZQ

2024-03-13 12:51:31 - 2024-03-14 09:18:51

0 모셔지는 자도 모시는 자도 모르지만 ◆.N6I908VZQ (9fby7nPDoM)

2024-03-13 (水) 12:51:31


아야카미의 신アヤカミノカミ은 어떠한 분 되시는 것일까.
아야카미アヤカミ란 대체 무슨 뜻이 되는 것일까.
신세기新世紀에서 영원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될지도 모른다.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카미사마의 시간 ~ 나츠마츠리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52 )
【 아야카시의 시간 ~ 백귀야행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70 )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둘째이자 마지막 밤에는 불꽃놀이가 있으니까, 괜찮으면…… 같이 볼래?
※ 뒷축제
마츠리 뒤편을 조심해。



【 주요 공지 】
❗ 수위 기준 안내
situplay>1597039475>5

❗ 보너스전 : 파이팅! 결과 및 체육제 최종 정산
situplay>1597039414>495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0089/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x5G2NaJYRnLSjF7L8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65 센주 (Scm/ClEGC.)

2024-03-13 (水) 22:01:00

"일본오 현지인급" 아야나주 ㄷㄷ

666 히데미주 (ks0KXrQ8EQ)

2024-03-13 (水) 22:03:18

>>655
타이밍탓! 히히

667 네코바야시 히나 - 후카미 나나 (aqwZY9KhAY)

2024-03-13 (水) 22:03:56

>>525
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눈물겨운 해방감에 안은 것을 더 강하게 끌어당기며 놓지 않기 위해 애썼다. 말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여태까지 죽지 않게 지켜준 것은 이 존재라고. 어쩌면 16년 생 중의 전부를 보아왔을 수도 있겠다. 조금은, 억울함을 느꼈다. 어째서 나를 그냥 내버려두었냐고.
이럴 때에는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
비슷한 체구이면서, 부드럽게 안아주면서 세상 상냥한 목소리에 하마터면 넋을 놓아버릴 뻔했다. 없는 엄마가 안아주는 것처럼 부드럽게 머리를 쓸어주는 손길, 묻고 싶은 것이 참 많았지만, 하나만, 한 개만 묻기로 했다.

"저기, 내가 잘못한 것이 있나요?"

그녀의 손목을 더욱, 꾹, 그러쥐었다.

668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04:37

>>666
히데주 반가우이

669 이름 없음 (aqwZY9KhAY)

2024-03-13 (水) 22:07:34

히데주 안녕!!

670 히나주 (aqwZY9KhAY)

2024-03-13 (水) 22:09:45

아앇 안되겟다 저 이만 자러갑니다!!!

671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2:10:29

히나주 결국 새벽반 포기 선언
굿나잇 하시오.

672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11:00

>>670
히나주 잘자구 푹 쉬어~

673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2:11:29

>>670 잘 자! 히나주!

674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2:11:42

슬슬 아야나주 "한국말이 생각이 안난다" 선언 직전

675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14:14

>>674
이제 글도 히나가나 카타카나 한자로 쓰는거아냥? ㅋㅋㅋ

676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2:14:39

>>675 이보세요 아직 그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677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16:38

>>676
다행てす

678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17:09

아で 인가요?.......(머쓱 ^^;;

679 아이자와 히데미 -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ks0KXrQ8EQ)

2024-03-13 (水) 22:18:31

situplay>1597039284>653


거짓말, 세상 어떤 누나야가 이래 얼굴을 곤죽으로 만들어 놓냐고. 그런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것을 간신히 억누르고 마지 못해 웃어버렸다.
그래봤자 어설픈 낯빛을 온전히 가릴수야 없었지만. 딴청을 부리듯 고개나 돌리며 엉망이 된 얼굴로부터 시선을 피했다.
대화 사이 짧은 정적 사이 매미가 울고, 농구대에 절묘하게 끼인 공이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을 가로막는다.

"히, 그렇슴까? 내 엄청 쑥스럽네…~"

달아오르기 시작한 뺨은 두 손 가득 감추어져 흐릿흐릿 손사래를 친다.
체육제를 앞둔 한때, 나란히 시위를 당겼던 두 사람이 또다시 같은 자리에 설줄 누가 알기나 했을까?

그리고,
그렇게 작은 아이가 우승할 줄 누가 알았겠니.
그때를 다시 떠올리면, 정말 만화같은 일이었다. 시위를 당기면 누군가의 손길이 함께 포개어지는듯 해.
콩닥거리는 가슴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정말로 누군가의..

"아아아아아....... 덥다- 억수로 덥다-!!!"

정말 이상했어요 선배, 그런 이야기는 속에 꺼둔채. 덩그러니 걸린 공따위 어떻게든 되라고, 우와아 소리질러버린다.
예쁘기만 하지 실속은 꽝이네, 라고. 질끈 감긴 끈을 풀어헤치고 시원하게 배꼽을 내놓고 나서야 살것 같다는 표정이 됐다.

"내 쫌 맘이 안좋네- 그래 잘나게 키워가 혼자만 올라가뿟고. 자식놈 자알 키워봐야 다- 의미 없다~ 그런거 아임까."

개구쟁이 같은 눈웃음에 능글맞은 목소리가 지나간 일을 장난스레 키득인다.
그때도 저런 눈으로 시위를 당겼던가. 심상치 않은 흔적에 마음이 썩 좋진 않지만 빠르게 전환되는 화제에 호응하듯 너스레를 떨었다.

680 나기주 (8POjyfR1qs)

2024-03-13 (水) 22:19:11

>>678 공주 나 일 생겨서 ㅠㅠ 답레 낼 주께

681 히데미주 (ks0KXrQ8EQ)

2024-03-13 (水) 22:19:28

>>668
스미레주 반가워!!
>>670
히나주 쫀밤~!

682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2:21:28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 잘 보길 바랄게!! 나기주!

683 히데미주 (ks0KXrQ8EQ)

2024-03-13 (水) 22:21:59

>>680
나기주 안녕~! 파이팅!!

684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22:00

>>680
괜찮아 나 어차피 오늘 돌려줄수도 없었을거야 일 무사히 끝내~ 밤 늦게까지 고생 많아 ;ㅁ;

685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2:29:06

역시 3월달이 되고 다들 다시 일을 시작하니 이전과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네.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좋다!

686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30:32

테루가 신으로의 승격 희망 여부는 제쳐두고 일단 ​문득 생각난 건데, 테루 돌 속성 생각하면 요괴 뿐만 아니라 신까지 격 엄청 높일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돌과 우주가 결합하면 별이 되잖아. 신격 대체로 지구 범물에 한정하거나 인간에 한정하거나 넓게 봐도 행성 하나 정도에 그치는데 테루 성질이 범용성 되게 넓은 거 같애 솔직히 돌… 개그성으로만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할 수록 되게 낭만적이야 탄생설화도 그렇구

687 테루주 (huEFGYJ3Jc)

2024-03-13 (水) 22:31:52

>>686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의도한 바라고!!!(<- 아님)

688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2:32:29

>>687 님저랑언제뒷축제갈거에요

689 테루주 (huEFGYJ3Jc)

2024-03-13 (水) 22:33:46

>>688 내일 3교시라 일찍자야함

690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34:27

>>6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웡

691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2:35:56

>>689 님 그래서 오늘 몇시 취침?????????

692 테루주 (huEFGYJ3Jc)

2024-03-13 (水) 22:36:28

>>691 12시딱으로 생각중인데스

693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2:37:11

>>692 전혀 일찍이 아닌데스

694 테루주 (huEFGYJ3Jc)

2024-03-13 (水) 22:37:53

>>693 힝

695 센주 (Scm/ClEGC.)

2024-03-13 (水) 22:38:23

지구의 신 테루 ㄷㄷ

696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2:42:15

이렇게 테루의 떡밥이 풀리게 되다니!! (아님)

697 후카미 나나 - 네코바야시 히나 (ArYbAY4Jno)

2024-03-13 (水) 22:49:20


"모든 사람들은 원했든 그러하지 않았든 잘못을 저지르고는 한답니다. 크거나 작게."

"하지만 명심하세요 중요한 것은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로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해야 하는 것을, 괴로움도 기쁨도 결국은 삶이 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스스로 옮다고 믿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보세요"

"삶은 한번 뿐이라고 했지요, 그렇기에 주저 않고 있을 필요는 없어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있지 않나요? 어느 길이 너무나 길게 느끼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움직여 닿을 수 있다면 결국에는 도달하게 되는 것이까요"

나는 그녀가 풀어지는커녕 더욱 나를 더욱 강하게 접촉하는 것에 그녀가 원하는 만큼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놓아두었다. 그러면서 나는 그저 그녀를 껴안아 주면서도 상냥하고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물음에 나는 그렇게 대답했다. 이것이 지금 그녀가 바라고 듣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닐 수 있겠지만 세계에는 나쁜 것들 만큼이나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그래야만 한다면 견디는 방법과 수단을 가져야 한다. 그러니 그것들 잘 느끼고 다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그녀의 삶을 선택하는 것은 그녀 자신이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698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52:17

나나주 안농~~~ >:D

699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2:54:06

안녕안녕! 나나주!

700 나나주 (ArYbAY4Jno)

2024-03-13 (水) 22:57:05

안녕하세요, 돌아왔습니다. 다시 없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있습니다

701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2:58:20

슈뢰딩거의 나나주

702 야요이주 (CTEQNqhQ5s)

2024-03-13 (水) 23:00:53

굿 나 잇

703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3:02:19

야요이주 굿낫

704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3:03:31

굿 나 잇 하시오 야요이주
슬슬 마라를 시킬 시간이다

705 스미레주 (c3ZNBpTNqI)

2024-03-13 (水) 23:03:51

to. 마라광공
위장: 차라리 죽여

706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3:04:32

잘 자! 야요이주!!

>>704 아야나주. 내가 어지간하면 이런 말은 안하는데 진짜 진지하게 마라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707 테루주 (huEFGYJ3Jc)

2024-03-13 (水) 23:05:00

야요잊ㄷㆍ잘자~~~

708 나나주 (ArYbAY4Jno)

2024-03-13 (水) 23:05:25

어쩌면 이제 위장도 슬슬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즐기기 시작했을지도 모릅니다

709 나나주 (ArYbAY4Jno)

2024-03-13 (水) 23:06:24

좋은 밤이 되세요 야요이주

710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3:11:46

확실히 3월달이 되니까 다들 이것저것으로 바빠지는구나.
저주받은 달이 분명하다. 3월은.

711 나나주 (ArYbAY4Jno)

2024-03-13 (水) 23:15:39

그렇다가 3월이 삐져서 더욱 심술을 부릴수도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아닐 수도 있지만 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겁니다

712 아야나주 (0hD4gc.0S.)

2024-03-13 (水) 23:16:46

>>706 안녕하세요 마라광공입니다.
나 이래뵈도 위장 멀쩡해요

늦게 반응한 이유? 한국말생각안나서

713 유우키주 (1I7.WW805o)

2024-03-13 (水) 23:19:01

>>711 3월달이 심술을 부려도 무섭지 않아!!

>>712 그러다가 훅 가는거야. 물론 선택은 아야나주가 하는 거지만.

714 나나주 (ArYbAY4Jno)

2024-03-13 (水) 23:20:28

일시적으로 일본어가 너무 과하게 주입된 상태일지도 모르겠군요

715 테츠오주 (j6VocSI7eg)

2024-03-13 (水) 23:20:33

헉 잠들었다 나나주 죄송해요! 금방 답레 쓸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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