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098> [1:1/HL/우마무스메 기반] 푸른 불꽃의 새장 #4 :: 1001

𝚈𝚘𝚞𝚛 𝚋𝚒𝚛𝚍 𝚌𝚊𝚗 𝚜𝚒𝚗𝚐

2024-03-13 11:32:56 - 2024-04-25 07:50:46

0 𝚈𝚘𝚞𝚛 𝚋𝚒𝚛𝚍 𝚌𝚊𝚗 𝚜𝚒𝚗𝚐 (BPW7sON9nc)

2024-03-13 (水) 11:32:56

커미션  | https://crepe.cm/@3day_cm

✧·····················*﹡❋ ❋ ❋﹡*·····················✧

📖  | https://bit.ly/koumizu
👟  | http://simp.ly/p/wh6Ffm

#1  | >1597033208>
#2  | >1597033391>
#3  | >1597038306>

✧·····················*﹡❋ ❋ ❋﹡*·····················✧

▶ᴛᴇᴀᴍ ʙʟᴀᴢɪɴɢ
니시카타 코우  | situplay>1597033208>1
모모이로 시즈카 | situplay>1597038306>1

▶ᴛᴇᴀᴍ ᴘʀᴜssɪᴀɴ
니시카타 미즈호 | situplay>1597033208>2
클라우드 나인  | situplay>1597038306>2

900 미즈호주 (KiYwtpoU0A)

2024-04-13 (파란날) 08:07:17

하지만 어림도 없었다고 한다
미즈호주는 집 들어가자마자 쓰러졌기 때문이다

님 솔직히 어느 방향 답레 원함
냅다 칼 드는데 울먹이면서 드는 미즈호?

901 코우주 (uS37fpj86w)

2024-04-13 (파란날) 08:09:34

😢
😋

902 미즈호주 (KiYwtpoU0A)

2024-04-13 (파란날) 08:17:11

이보세요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낫어요

903 코우주 (uS37fpj86w)

2024-04-13 (파란날) 08:27:36

그것은 일찍 잤기 때문입니다(끄덕)

904 미즈호주 (3aPiQd7VSY)

2024-04-15 (모두 수고..) 00:35:15

오늘은 약속이 없으니
답레를 쓸 것이다
(아무튼 답레쓸 다짐)

905 코우주 (d0r.glVx0M)

2024-04-15 (모두 수고..) 06:56:22

으?헤

906 코우주 (hHf590Kw82)

2024-04-16 (FIRE!) 18:59:36

혹시 몰라서 말하는거지만?
일상 잇기 곤란하다거나 그러시면 그냥 끊으셔도 됨니다요
재촉하거나 눈치주는거 절대 아님..

907 미즈호주 (sEazIjkcIw)

2024-04-16 (FIRE!) 20:43:39

일상 잇기 곤란한게 아니라
그냥 내가 일 시작하면서 기력을 잃어버림.........
나 이제 퇴근햇어 코우쭈 나랑 놀자

908 코우주 (hHf590Kw82)

2024-04-16 (FIRE!) 20:50:27

노동이란...

909 미즈호주 (sEazIjkcIw)

2024-04-16 (FIRE!) 20:55:05

아니 근데 들어봐 코우쭈
나 그래도 오늘 계약 하기 직전까지 간듯?
나 일 제법 성공적으로 잘하고 있어요

안내방송 어떤 내용이었는지 말풍선으로 써보쇼
나 이거 짜내려 했는데 역시 못하겠다

910 코우주 (hHf590Kw82)

2024-04-16 (FIRE!) 21:03:39

유능하시네요
방송내용은.. 사실 저도 생각해둔게 음슴
걍 대충 아직 안끝났으니까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하는(?)

911 미즈호주 (sEazIjkcIw)

2024-04-16 (FIRE!) 21:48:44

이보세요
방송 내용이 명확하게 정해져야 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적어 "줘"

912 코우주 (hHf590Kw82)

2024-04-16 (FIRE!) 21:53:16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살아서 나가고 싶다면 눈 앞의 사람을 죽여야 할것이다<이런느낌?

913 코우주 (vkdFWtsgRo)

2024-04-17 (水) 21:48:35

https://picrew.me/share?cd=nVXFbwV0cj
잡아무거

914 미즈호주 (hw3yP2cJ2s)

2024-04-17 (水) 22:11:13

답레 장전 완
>>912 이제부터 쓴다.

915 미즈호 - 코우 (hw3yP2cJ2s)

2024-04-17 (水) 22:22:39

>>896 코우

 ー 지지지지지지직........

[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살아서 나가고 싶다면 눈 앞의 사람을 죽여야 할 것 이다. ]

돌연듯이 울린 스피커, 그 이후 들려온 충격적인 소식. 믿기지 않는 소식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허망했다. 겨우 모두를 해치고 살아남았는데, 또 다시 누군가를 해쳐야만 하다니. 그것도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연인을 해쳐야만 하다니 믿기지가 않는 소식이었다. 팀끼리는 서로를 해치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고 믿고있었다. 믿었는데,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 해치고 싶지 않다. 해치고 싶지 않으니. 그러니 죽는 건...... 역시 내가 되는 것이 옳다.

"........코우 씨. "

지지직 소리가 끝나고 모든 [ 지령 ] 이 끝날 무렵, 조용히 고개를 돌려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칼을 코우에게 건네주려 하며, 이렇게 나직이 속삭이려 하였다.

"코우씨만은 살아서 나가셔야지요. 그렇지요? "

916 미즈호주 (hw3yP2cJ2s)

2024-04-17 (水) 22:24:34

마침내 답레를 쓸 기력을 되찾은 나
제법 눈물이 나요

917 코우주 (vkdFWtsgRo)

2024-04-17 (水) 22:25:34

😋

918 코우 - 미즈호 (stezfee65A)

2024-04-18 (거의 끝나감) 10:55:43

이제서야 생지옥을 벗어났다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보다 더한 것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잔혹한 「게임」을 시켜서 저 치들이 얻는 게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런 상황에 대한 분노보다도, 덜컥 두려움이 앞섰다.
그리고 내밀어지는 칼, 자신을 죽이라 하는 말.
...그럴 수 없다.
네가 날 죽이겠다고 하면, 기꺼이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데.
그런데 어째서 너는...
한동안 말을 꺼내지 못하다가, 겨우내 울먹이며 목소리를 낸다.

"......싫어."

싫을 수밖에 없다.
그녀 없는 세상을 혼자 살아갈 자신이 없다.
끔찍한 기억을 홀로 견디고 싶지 않다.
그녀가 건넨 칼을 받기는 커녕, 그걸 쥔 손을 가까이 끌어와 제게 들이밀려 한다.
잔뜩 닳아 뭉뚝해진 날, 저것에 찔리면 단숨에 죽을 수도 없이 고통에 몸부림쳐야겠지.
하지만 그런 고통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차라리, 내가..."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홀로 살아나갈 바에야 그 손에 죽는 게 더 나을 것이다.

919 미즈호주 (.pYNXAOt7E)

2024-04-18 (거의 끝나감) 22:41:43

나 드디어 집 들어옴
코우쭈와 놀거에요

920 코우주 (stezfee65A)

2024-04-18 (거의 끝나감) 22:45:16

퇴축퇴축

921 미즈호주 (.pYNXAOt7E)

2024-04-18 (거의 끝나감) 22:55:45

답레 쓰고 싶은데 서로가 서로 죽겠다고 하는 입장
제법 웃겨 죽을거같아요

922 코우주 (stezfee65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0:43

의좋은 형제wwwwwwww

923 미즈호주 (.pYNXAOt7E)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8:28

돌아버리겠네
그냥 우리 동반살자ed내볼까?

924 코우주 (stezfee65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0:29

😋

925 코우주 (dy45QGNuOM)

2024-04-19 (불탄다..!) 22:21:00

https://postimg.cc/gallery/gLM3XFQ
이런거 보고싶다

926 미즈호주 (qOAPAqWylI)

2024-04-20 (파란날) 20:01:57

이보세요
이제 확인했는데 님 제법 취향이 고급이에요

927 코우주 (Ncaay7uID2)

2024-04-20 (파란날) 20:10:54

😏

928 미즈호주 (MUBXNh9NgI)

2024-04-22 (모두 수고..) 19:03:05


오늘
답레
쓸거다

929 미즈호주 (MUBXNh9NgI)

2024-04-22 (모두 수고..) 19:03:21

마침내
첫 계약을 따내고 돌아온 미즈호주

930 코우주 (jBDouUTXe6)

2024-04-22 (모두 수고..) 19:03:57

931 미즈호주 (MUBXNh9NgI)

2024-04-22 (모두 수고..) 19:04:33

아니 코우주
나 진짜??? 지옥을 경험하고 왔어요

932 미즈호주 (MUBXNh9NgI)

2024-04-22 (모두 수고..) 19:04:51

얼마나 지옥이냐면
나 6시퇴근했다

933 코우주 (jBDouUTXe6)

2024-04-22 (모두 수고..) 19:08:35

934 미즈호주 (MUBXNh9NgI)

2024-04-22 (모두 수고..) 19:18:05

잔짜제법지옥이에요
아무튼? 집 가선 무조건 답레 쓴다

935 침략자 (3Dql5gByNk)

2024-04-22 (모두 수고..) 19:19:24

>>923-924

936 코우주 (jBDouUTXe6)

2024-04-22 (모두 수고..) 19:21:33

>>935

937 침략자 (3Dql5gByNk)

2024-04-22 (모두 수고..) 19:27:43

>>936

938 미즈호주 (1r/3/CsmWQ)

2024-04-22 (모두 수고..) 22:53:36

답레를 쓰기 위해
피시방에 온 여성

939 미즈호주 (1r/3/CsmWQ)

2024-04-22 (모두 수고..) 22:53:55

아니 근데 이번 답레?
좀 각잡고 써야 할듯?
좀 기다려보쇼 지금부터 카운트다운해도 좋고

940 미즈호 - 코우 (1r/3/CsmWQ)

2024-04-22 (모두 수고..) 23:12:22

>>918 코우

"........하. "

차라리 자신이 되겠다는 말에 주저않고 다시 나이프를 잡았다. 나이프를 들어선 그대로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었다. 제 자신에게 들이밀려하는 그 무엇하나 용납할 수 없다. 어느 것도 용납하고 싶지 않다. 코우 씨가 없는 세상에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 칼을 집었다. 제 목을 겨누는 방향으로 다시 집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중얼거리려 하였다.

".......우리. 그냥 이대로 동시에 갈까요. "

그렇게 말하는 낯빛은, 다소 많이 허탈해 있는 낯빛이었으리라.

"셋, 을 세면 동시에 가는 거에요. 코우 씨. 어렵지 않지요. "

정말로, 어렵지 않다. 단 한번만 손을 휘두르면, 금방......

941 코우주 (jBDouUTXe6)

2024-04-22 (모두 수고..) 23:13:54

🤪

942 미즈호주 (fuUKb5MTsM)

2024-04-23 (FIRE!) 00:03:48

자 갑시다
"동반살자 ed"

943 코우주 (FrD1zihpsM)

2024-04-23 (FIRE!) 00:06:33

동반살자순애

944 미즈호주 (fuUKb5MTsM)

2024-04-23 (FIRE!) 01:04:20

대충 요아소비의 그 노래 틉니다

945 코우주 (FrD1zihpsM)

2024-04-23 (FIRE!) 01:08:09

서로 껴안은채로 같이 피흘리면서 죽어가는
😋

946 미즈호주 (UsaCn5HMs2)

2024-04-23 (FIRE!) 08:47:50

>>945 코우쭈......
요새 매운맛에 눈을 떴군아......

947 코우주 (FrD1zihpsM)

2024-04-23 (FIRE!) 09:35:15

저는 원?래 이랫어요

948 코우 - 미즈호 (FrD1zihpsM)

2024-04-23 (FIRE!) 17:23:35

"......응."

동시에 가자.
그 말에, 몸을 잘게 떨면서도 고개를 끄덕인다.
같이 살아남을 수 없다면, 같이 죽는 것이 더 낫다.
죽음도, 고통도, 이미 감내했다.
놈들이 원하는 대로 살아남아주지도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제 손에 들고 있던 날붙이를 들어, 스스로의 목을 겨눈다.
그 행동에 일말의 후회나 미련 따위는 없다.

...

시야가 일순 붉어지고, 끔찍한 고통이 엄습한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는 와중에도 그녀를 두 눈에 담는다.
작별 인사는 필요 없다.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만약 있다면...
그곳에서는 영원히 함께일 테니까.

949 미즈호주 (NBRhUsom7o)

2024-04-23 (FIRE!) 17:40:23

퇴근하자마자 레전드피폐를 본 미즈호주
여기에 잠들다.

950 코우주 (FrD1zihpsM)

2024-04-23 (FIRE!) 18:00: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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