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41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8장 :: 1001

모시자꾸나, 모셔라 ◆.N6I908VZQ

2024-03-09 00:48:45 - 2024-03-11 01:48:50

0 모시자꾸나, 모셔라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48:45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카미사마의 시간 ~ 나츠마츠리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52 )
【 아야카시의 시간 ~ 백귀야행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70 )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둘째이자 마지막 밤에는 불꽃놀이가 있으니까, 괜찮으면…… 같이 볼래?
※ 뒷축제
마츠리 뒤편을 조심해。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37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63 테츠오주 (Wki.vwLHNo)

2024-03-10 (내일 월요일) 18:05:22

코유키주가 없는걸!

564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05:53

코유키주 지금 있을거야
희대의 곰손이라 이사람 천천히 레스쓰거든

565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07:34

정 30분까지 아무도 없다면?
아야나와 인간들의축제 체험 이나 합시다.
근데 내생각엔 있을것 같아
이쯤에서 @테루주 소환 해봄

566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18:07:55

>>558 오이 푸딩을 만들어주면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을까?! (어?)

567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09:40

>>566 이보세요
오이푸딩이란게 세상에 존재할리 없어요

568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0:26

왜 검색해보니 있음??

569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1:35

아니 진짜로
세상에 왜 오이푸딩이라는 것이 진짜로 존재함?????

570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1:51

>>567-568 그러니까 만들어주면 되는거지?

571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2:32

>>570 아가씨를 식고문하려고 하는 집사의 모습이다

572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4:25

유우키쭈 분명히 처음에는 no개그 집사님 이미지였는데 "그 150번레스" 이후로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573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4:33

>>571 무슨 소리야! ㅋㅋㅋㅋㅋ 오이를 좋아하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 그럼 오이푸딩뿐이잖아! (억지)

574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5:45

>>573 이보세요
아무리 아가씨라도 오이푸딩은 듣도보도못한 음식 취급일거에요

575 카가리주 (dYNbDUsTPY)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6:23

하......... 답레 다 썼는데
얘도 점점 아야나한테 물들어서 뽀뽀요괴된듯ㅡㅡ

576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6:47

>>575 "오히려 좋아"
극한의 가능충 행복해 죽다.

577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6:52

>>552 타 커뮤 포함? 아니면 상판 한정?
어쨌든 내 기준에서 가장 레전드였던 연플썰은...
초기에 참여해서 좀 굴리다 현생 얻어맞고 한동안 못들어왔는데 엔딩 바라보기 전에 복귀했더니 복귀빵으로 고록 맞았던거? 마침 그때가 진겜하던 중이었던 걸로 기억함 ㅇㅇㅇ
심지어 맞관이었어서 엔딩칠때까지 ㄹㅇ 불타는 사랑을 했었읍니다..........

그거랑... 데플 팡팡 터지는 극시리도 몇번 달려본적 있는데 약혐관에서 친구, 연인까지 빌드업하다가 후반부에 앤캐 죽고 다음 진행때 나도 죽었던 일이 두번쯤 있었던거?
심지어 고백 받고나니까 바로 다음 진행때 죽어버리거나 진행 뒤에 답록 주려고 했는데 죽어부린적도 잇엇스요....... 딱히 연플한다고 플래그 꽂히는 기믹은 아니었는데 당시 내가 굴린 캐릭터들한테 데스키스 기믹 붙어버림 ㅋㅋㅋㅋㅋㅋ.........


다들 좋은 오후~

578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8:19

>>564 쮸쀼쮸쀼

579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8:20

>>577 나 애증관계에서 서서히 순애관계로 바뀌다가내캐가 갑자기 칼맞고 죽어버려서 어쩔수 없이 저승에서 순애한 적 있음
이거 이기기 가능?

580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9:27

아무튼간에 김닌자씨
테츠오와 만나보시는 것 (일상하는것) 어떠십니까

581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22:25

>>579 아야나주도 개쩌는 경험을 했었구나.....
ㅁ?ㄹ 암튼 전 허접이라서 못이겨용 ㅇㅇㅇㅇㅇ.......

일상? 난 언제든 환영~ 아야나주가 말했던 것처럼 곰손입니다만........
곰닌자......
사실 난 웅녀였던 거임 ㅡㅡ

582 아야나주 (3Ay1J2QKgU)

2024-03-10 (내일 월요일) 18:24:53

>>581 이게 frog웃긴게
앤캐가 저승까지 쫓아왔음
저승까지 쫓아오는 ㄹㅈㄷ집착광공ㄷㄷ

아무튼간에 @테츠오주
코유키쭈가 일상 괜찮다고 합니다.

583 테츠오주 (Wki.vwLHNo)

2024-03-10 (내일 월요일) 18:27:31

코유키주와 무슨 일상을 해야 좋을까!

584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28:03

>>58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앤캐가 먼저 죽어서 내캐가 저승커넥트 했었는데 ㄹㅇㅋㅋ
생각해보니 그땐 얀데레 참 맛깔나게 굴렸는데.......
요즘은 심약해져서 멘헤라밖에 안된다에요....

585 센주 (fmmBRqtZIo)

2024-03-10 (내일 월요일) 18:28:29

개쩌는 경험..

바이러스와 세포의 연플이라고....있어

586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29:33

>>585 이보세요 그거 혹시 코로롱바이러스 인가요?

587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0:35

>>583 여자애가 들어가면 안되는 장소, 갑자기 은행을 터는 시츄 같은 것만 아니라면 어디든 맛있게 먹어드리지.

588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0:58

>>583 역시 특훈하다 만나는 게 최고의 일상 아니겟읍니가??

589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1:28

>>585 아, 그거 현실에서 자주 하지~~~~~~
그치만 코로롱은 안된다 센주센주야....

590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2:13

내가 살다살다 병걸리는걸 바이러스와 세포의 연플이라고 말하는 사람 처음봄

591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3:09

(팝그작작작)

592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3:32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죠?

593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4:32

팝콘을 먹는 것도 좋지만 역시 밥이 좋아
고로 밥 먹으러 갈게! 다들 맛저해!

594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4:34

이게 틀린말이 아니란게 더어이없음

595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4:49

>>593 다녀오시오 유우키쭈

596 무카이 카가리 - 카와자토 아야나 (dYNbDUsTPY)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6:49

situplay>1597039377>662

어찌 된 사정인지 그 시퍼런 놈과 이야기는 나눠 보아야 했으니 엄밀히 따져 상황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게다가 이 녀석에게 다소 오해의 소지 있도록 말하는 습관 있다는 것 무신도 익히 아는 고로, 즉시 확답은 하지 못했다. 단지 품 안에 파고든 녀석 너그러이 두고 끌어안은 손길에 힘 더할 뿐이다. 푸르게 생동하는 체온 팔 안에 깊이 가두기를 잠시. 서로가 짐작했듯 변덕적인 마음 오래진 못했다. 온화하던 상에 미소 가시자 더욱 냉하고, 오래지 못한 정안이기에 더더욱 심고가 도지는 듯한 기분이다. 그러나 이제 되었다며 거칠게 내치는 일도 없었다. 무신 끌어당겨 안던 손을 놓고 가볍게 떨어뜨리기만 했다. 이제는 그저 적요해진 찰나나 들이마시려던 차에 나직한 목소리 들려 왔다. 앞선 말은 이미 자명한 사실이고, 뒤는…….
일순 말문이 막혀 저를 올곧이 향하는 푸른 눈 가만히 마주보았다. 무정하던 낯으로부터 눈살 좁아든다. 숭배와 경애라면 익숙하다. 결국 그것들은 강대한 존재를 향한 공포와 외경에 맞닿아 있으므로, 이들은 그에게 있어 더없이 당연하게 받아 온 감정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랑은, 절애로써 이끌린 연모라면 다르다. 누구도 두려워하는 존재를 애욕으로서 사랑할 수 없다. 그 누구도 위름하여 모신 신을 애틋하고 사무치도록 그릴 수는 없었기에.
막연히 낯설기만 한 어절을 입 안으로 묵묵히 따라 굴려 보았다. 시선 잠시간 허공 어딘가로 돌다 다시금 어린 것의 두 눈 마주보았다. 사랑한단 말 들었음에도 설핏 찌푸린 표정은 못마땅한 듯 탐탁잖게 몰정하기만 하다. 요괴의 사랑 몇 번쯤 더 곱씹길 한참, 결국 장고는 그만두었다. 두 눈 한 차례 내리감기고 뜨이자 불퉁한 감정 서렸던 기색도 모두 사라졌다. 한숨처럼 나직한 말마디만 짧게 떨어진다.

"모르겠군."

당장은 심고해 보아도 답 구할 수 있을 화두도 아니다. 하여 숙고는 미루기로 했다. 그 대신 돌아간 것은, 사랑 같은 애매모호한 감정과는 달리 지금의 무신이 가장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있는 행위였다.
옆으로 반쯤 몸 일으킨 채 끌어안은 뒤였기에 안은 자세를 푼 지금도 반절은 상대의 위에 드리운 채였다. 무신의 손이 요괴의 턱 그러쥐더니 그대로 당겨 다시금 입술 맞닿도록 한다. 다만 사나운 해상害想 마구잡이로 닥쳤던 예사와는 사뭇 기세가 다르다. 아야나가 신에게 처음 입을 맞추어 왔던 때와 같이, 그저 길게 맞닿아 숨 오가는 부드러운 입맞춤. 신망과 소유, 지극히 욕망하는 마음으로써 전하는 애착이다.

597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7:22

유우키주 맛밥하고와~ 나도 슬슬 잔업 전 밥탐을........

뭐먹지? 오늘은 만들기 귀찮은뎅.....

598 카가리주 (dYNbDUsTPY)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7:31

크아아악
백만년만의 답레 드디어 돌아오다

599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38:25

답레오자마자 사망한거 실화냐??????

600 테츠오주 (Wki.vwLHNo)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0:19

그렇다면 제가 선레를 쓰겠습니다!

601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0:37

>>598-599 이 커플

재미있성

602 센주 (fmmBRqtZIo)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1:07

>>590 병걸리는게 아니라 진짜 연플이었다면 믿어지시겠습니까?

603 카가리주 (dYNbDUsTPY)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1:41

>>599 크하하 내가 아야나주를 암살했다😎✌

604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2:07

>>602 @코유키주
내 커뮤생 가장 이해할수 없는 레스인데 님은 이해감?

605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2:38

아니 어떻게 바이러스x세포 연플이 실존함??????

606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3:06

>>602 머 상판에서 놀다보믄 인외파티쯤 몇번은 즐길수 있는거 아닐깡??

607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3:50

>>604 그동안 커뮤 하면서 축생이라던가 아얘 생물이 아닌 걸로도 뛰어봤는걸 뭐,

608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4:16

카가리쭈
이 뽀뽀요괴가 잔망스러운 짓 해도 되지?
암살에는 암살로 맞대응한다 빨래개우고 쓴다

609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4:54

>>607 님의 연배로 보아 슬라임으로도 연플을 찍어보셨을거같으니 대충 이해하겟읍니댜.

610 아오이 - 류지 ◆.N6I908VZQ (GAc8u0nStg)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5:44

situplay>1597039414>59

어찌 산과 물이 어울릴까. 여인의 말을 듣고 동감한다는 듯이 소매로 입을 가리고 수줍음을 흉내내기라도 하는 양 살짝 웃은 신은 곧이어 음료가 나오자 아, 하고 표정이 풀리며 조심스럽게 컵을 양손으로 받아들었다.

"고마워... 그읏... 뭐랬더라? 라─무네에─ 으음, 라떼였던가."

이인의 말은 여전히 입에 익기가 어렵다. 라떼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해서 가만 실없는 고민을 했지만 현재 중한 고민도 아니라서 금시에 치워버렸다. 카페 밖은 신이 은총이라도 내리듯 アメ가 쏟아지고 있었고, 어머니 쪽을 닮은 인간의 아이에게서는 어긋난 잔열이 느껴졌음에... 눈앞의 인간의 아이에게는 실로 이런저런 신세를 지게 되어서.

"네에, 물론이지요. 상담이라면 이래 봬도 저의 특기랍니다? 마침, 우연히, 가게도 한산하니 우선 자리를 옮기도록 할까요..."

산뜻하게 시치미를 뚝 떼면서 여인에게 실례하겠다는 눈인사를 건네는 것을 마지막으로 드문드문 사람 소리가 들리는 카페를 질러 평범한 창가 자리를 잡았다. 컵을 내려두고 소매를 정돈하며 다소곳하게 앉았다.

"하여, 상담하고 싶은 것이라 하면?"

611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6:13

@캡틴
>>602 를 봐
나에게는 세상에서가장이해안가는레스야

612 (아마도)코유키주 (wgltl9CPVI)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6:20

>>609 슬라임도 엄연히 생물인골......

613 센주 (yMo1/GRtJM)

2024-03-10 (내일 월요일) 18:47:03

>>609 (뜨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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