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5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00.어떤 과학의 기억접기 :: 1001

이경이! ◆TMmm6tsoPA

2024-03-06 23:46:02 - 2024-03-09 01:38:53

0 이경이! ◆TMmm6tsoPA (v/83e/WIgY)

2024-03-06 (水) 23:46: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98

소설/동화 캐릭터 이벤트: situplay>1597039239>668

186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06:38

>>182 제로원~제로세븐이라면 퍼스트클래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바이오로이드에요. 그러니까 생체 사이보그지요!

>>183 아앗...! (먹혀버림)

187 여로주:3 (b3TV43YyQs)

2024-03-07 (거의 끝나감) 23:09:48

지금까지 잤어...(동공지진) 답레 얼른 써야하는데 너무 졸려....

188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0:19

어서 오세요! 여로주!!

189 혜우주 (.5ZD2apCM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0:30

휴 고양이라서 안먹혔다

190 여로주:3 (b3TV43YyQs)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4:31

안녀엉.... 다시 자러 갈게ㅔㅔ

191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4:32

오늘은 일상을 쉬었지만 내일은 은우건 세은이건 동화나라 일상을 구할 거예요!

192 혜우주 (.5ZD2apCM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6:55

여로주 잘 자라

193 청윤주 (zPSyD0DiTY)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7:10

여로주 푹 주무세요!

194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7:48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195 랑 - 결국은... (Gneq.HKwmE)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8:10

>>0

동화 속 늑대는 언제나 악역이었다.
신화로 넘어가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긍정적인 이야기를 찾는 건 마찬가지로 어렵다.

지금에야 긴 시간 동안 쌓인 늑대에 대한 부정적 관념이 하나씩 반전되고 있다지만 동화와 신화는 그대로다.
과거로부터 쓰인 이야기들이 지금에 와서 갑자기 바뀌기를 바라는 게 쉽지는 않다. 그렇게까지 관심이 가는 내용들도 아니고.

"......"

그러나 지금은 조금 다르다.
랑은 다시 한 번 돋아난 귀와, 이제는 아예 사람 손이 아니게 된(그럼에도 어떻게 된 건지 사람 손처럼 움직이기는 하는) 늑대의 발까지.
랑에게는 다소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처음엔 귀와 꼬리, 그 다음엔 아예 진짜 늑대, 이제는 그 중간 느낌이다.
게다가 묘하게 기분이 더러운 것이, 지금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기보단 뭔가 우주적 힘이 자신의 성격을 일그러뜨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쓰읍."

갑자기 배가 꼬르륵거린다.
늑대는 사냥을 해야 한다 뭐 그런 법칙이라도 있는가, 눈 앞에 간식거리가 있음에도 랑은 다른 음식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조금 덥수룩해진 머리카락? 갈기? 털가죽? 이 불편하긴 하지만, 랑은 어떻게든 옷에 털가죽 째로 몸을 구겨 넣고 바깥으로 나섰다.
킁킁,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후각도 늑대 마냥 발달한 모양이라. 먹음직스러운 냄새를 찾아 랑은 어슬렁어슬렁, 발소리를 죽이며 거리를 걸었다.

목적지는... 글쎄, 걷다 보면 뭐든 만나겠지. 그럼 확 잡아먹...
랑은 흠흠, 하고 헛기침을 하다가 털이 곤두서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재빠르게 옆으로 물러섰다. 그러자 벽돌이 자신이 서있던 자리에 떨어졌다.

- 쳇, 실패다!

이게 무슨 일인가, 그리 생각하고 있자니 갑자기 열이 오른다. 누가 봐도 이건 직접 노린 게 분명하니.
...한번 손 좀 봐 줄까.

랑은 벽돌이 떨어진 건물의 문 앞에 놓인 짚더미를 발로 걷어찼다.

"이건 뭐냐? 짚더미 같은 걸로 뭘 막겠다고."

196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9:35

어서 오세요! 랑주! 아앗...결국 늑대가 되어버렸군요!

197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23:05

귀여워

198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23:47

아니 너무 냅다 레스 작성했네
아놔
약먹고왔습니다...(뻘 쭘) 여로주 잘자...!!

199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26:40

하 근데 진심 랑이 입장에서는 이게뭔가싶겠다 늑대로 변해요 빔이잖아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그러나 숨길 수 없는 본심)

근데 어떤놈이야 콱 그냥
와중에 짚인 거 지푸라기 집 나무집 벽돌집 동화 생각나서 귀여워🤭🤭🫢

200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27:42

너무나 귀여운 연플캐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귀여워를 치고 레스를 올려버린 리라주..(어?)

201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28:41

조용히 혀(?)

202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30:34

캡틴 옆구리 간지럽힐거다(간질간질)

🤭🤭 하지만 귀여운 건 맞지
귀엽다...... 갑자기 심신이 안정되는군... 이게 앤캐테라피...(?)

203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32:58

으아아악!! 챕터3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릴거예욧!! (어?)

204 랑주 (Gneq.HKwmE)

2024-03-07 (거의 끝나감) 23:33:15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귀여운거 보면 귀엽다고 바로 말하니까 말이지
랑이가 귀?여운거구나

맞아 결국 늑대다.. 돌고돌아 늑대
그리고 지푸라기는 사실 그게맞아 노린거야(?)

205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34:23

>>203 :00000
이이이이이이사람 말하는 것 좀 보게!!! 모카고 사람들!!!(????)

안돼................... 불을 진압할 수 있도록 리라한테 바닐라 아이스크림 에베레스트만큼 그려놓으라고 해야지...

206 동 월 - 훈련 (4tUO8o/QUM)

2024-03-07 (거의 끝나감) 23:36:11

>>0
띠리링~♬ 띠링~♪

어느 거대하고 초록색의 줄기 위에서 감미로운 하프 소리가 들려온다. 파란 머리에 하얀 눈을 가진 소년. 그는 빙긋 미소지으며 하프를 연주하고 있었다. 무릎에는 꽥꽥거리는 오리를 한 마리 올려놓은 채로.

그렇게 얼마나 하프 연주가 계속되었을까, 별안간 굉음과 함께, 초록색의 줄기 위에서 소년의 3배는 되는 것 같은 거인이 육중한 몸을 이끌고 줄기를 내려오고 있었다.

" 아? "

자신의 연주를 방해하는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낸 소년은, 얼굴을 찌푸리는가 싶더니 이내 씩 웃으며 오리를 옆으로 내려놓고 하프를 고쳐쥐었다.

" 둥굴게 살아가는 세상이랬거늘. "

그리고 거인을 노려보다가, 이파리를 점프대 삼아 높이 점프하여 거인의 머리 위로 올라가, 중력가속도와 함께 자유낙하를 시작한다.

" 링가링가링!!!!!!!!!!!!!!!!!!!!!!! "

그의 하프 연주는 공격적이었다!

207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37:16

>>204 참을 수 없는 프리티러블리간지잘생김큐티어쩌구를 한몸에 겸비한
귀염둥이지(??)

귀여워..🫠🫠 히히히히히 행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거 맞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누군진 몰라도 벽돌 떨군 아기돼?지? 는 명복을 빈다

맛난걸 찾아다니는 랑이늑대를 갈레트와 버터와 잼과 버찌 설탕 절임으로 유인하면 되는건가 이제
리라도 스트레인지 돌아다니고 있으니(*자의가 아닙니다) 유인하긴 쉽겠군

208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38:36

아진심 저항없이 터졌네 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고했던 대로 잭과 콩나무가 되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웃기고귀여움... 거인 단칼... 단... 하프? 에 해치우고 금화를 들고 나오겠구나

209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40:21

>>205 어째서 물이 아니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죠?! (갸웃)

>>206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앗..아아앗...거인아...도망쳐!! 8ㅁ8

210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42:36

>>209 캡사이신이 지용성이라서 유지방이 든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매운맛을 빨리 없앨 수 있대!!
그리고 맛있잖아(?)

211 동월주 (4tUO8o/QUM)

2024-03-07 (거의 끝나감) 23:43:51

이게 바로 잭 더 자이언트 킬러 (?)

금화.... 사람의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니 500개만 챙겼대요
부족하면 뭐 또 단하프 치러 가겠지

212 랑주 (Gneq.HKwmE)

2024-03-07 (거의 끝나감) 23:44:18

거인이 하프 때문에 반으로 쪼개지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
🤔 아무튼 최강이란거지 알겠어(?)

후후후 과연 나무와 벽돌을 뚫고 혼내줄수있을것인가
ㅋㅋㅋㅋ맛있겠다 아 랑이 말고 내가 유혹당하고 있어
자의가 아니지만 스트레인지에 마구 돌앙다니고있으면 혼...낼수있르까

213 혜우주 (.5ZD2apCM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45:03

링가링가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4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49:31

>>211 동월이라는 소년은 진짜 전설이구나
나미치겠음.... 너무웃기네 진짜 부족하면 또 단하프 치러 간다는 부분에서 진짜 광기를 느낌
이 소년.......... 거인의 성을 재패할지어다.....

>>212 그렇다!(?)

능히 할 수 있을것이다 랑이는 최강이니까...
ㅋㅋㅋㅋㅋ 랑주도 일루와(바구니 흔들흔들) 근데 만나면 혼나는구나 그럴만해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리라 지금 정신의 98퍼센트 정도 빨간모자라 말이 안통할수도...🤔 할머니 집 간다는 말만 반복할거야(특: 본인도 어디로 가야 되는지 모름)

215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0:26

>>210 하..하지만 불지옥에선 다 녹아버리지 않을까요?!

아. 이대로 거인은... 완전 빈털털이가 되어버리는건가요!

216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1:34

혜우우 어서와(뾲뾲) 순두부 다먹었니!!

>>215 🤔 그 그런가
압도적인 물량으로 승부하면 되지 않을까?!?!(안됨)

217 ◆TMmm6tsoPA (md1qnOCEy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2:14

>>216 대충 클라이맥스라고 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상당히 많은 사건이 벌어지고 혼란이 벌어지고 아무튼 으아아악 하는 일들이 생길텐데... 물량...

코뿔소들은 가능할 것 같기도 하네요. (옆눈)

218 혜우주 (.5ZD2apCM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4:00

>>216 아ㅏㅏㅏ까 다 먹구 아이스크림 먹을까 말까 고민하구 있따ㅏㅏㅏ

219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4:08

>>217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이것이 진행에서 몸소 코뿔소력을 겪은 캡틴의 평이군(?)

근데 나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해
우리 애들은... 최강짱쎈코뿔소다...

220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4:55

>>218 잘해따!!
아이스크림 무슨맛 먹을거야!! 요즘 날 풀렸으니까 좀 먹어도 좋지 속 안 차가워지게 담요 덮고 머거라

221 청윤 - 훈련 (zPSyD0DiTY)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6:40

>>0
팡! 팡! 팡!
마법소녀가 되었지만 훈련은 게을리하지 않아, 그렇다. 뭐 솔직히 거대한 악을 쓰러트리고 그러는 건 이미 저지먼트로써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근데 왜 변신은 안되는거야.."

이상하게 전에 변신했을때도 그렇고 변신만 좀 자유로웠으면 좋겠는데 누군가가 그러지 못하도록 만들기라도 한걸까, 그런 음모론이 슬금슬금 드는 것이었다.

222 혜우주 (.5ZD2apCMA)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6:52

>>220 쿠앤크랑 생귤탱귤 중에 고민이야
달달이냐 상큼이냐아아ㅏㅏㅏ

223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7:26

변신 이야기 나올때마다
얼른 렙5를 찍어서 우리 애들 변신 슈트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224 리라주 (wIfESQvAz2)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8:03

>>222 🤔 어려운 문제군
다이스에게 운명을 맡기는 건?(다이스 중독 짤)

225 류애린 - ?? (M0h2WUIGZ6)

2024-03-07 (거의 끝나감) 23:58:31

>>0
"뾰로롱 매지컬 스틱!!! 퍼니시먼트♡데스 루프!"

/와장창머리!/

[...저게 마법소녀인지 물리소녀인지...]

그녀가 늘 가방 속에 넣어다녔던 응원봉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더미의 머리에 닿자마자 머리부분을 감싸고 있던 필름이 우그러지면서 불꽃이 튀었고, 저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여학생은 고개를 그저 한숨만 푸욱 내쉴 뿐이었다.

"그치만 여긴 과학도시지 마법도시가 아니잖슴까?"
[그렇게 따지자면 지금 너가 말 그대로 변신한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원래 여고생은 누구든지 마법소녀임다. 몰랐슴까?"
[아니, 그런거 알리가 없거든...]
"역시 유라는 남자애네여... 쯧쯔... 사회생활 안하구 히키짓만 하니까 소녀력이 건어물력으로 바뀐 검다..."
[은근슬쩍 남자애취급 하지 말아줄래!? 이게 어딜봐서 남자앤데?!]

괜시리 발끈했던 여학생이 가슴을 펴보이며 나름의 볼륨을 과시하려 했지만... 애석하게도 상대가 그녀였다보니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입까지 가리며 능글맞은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은 누가봐도 비웃고 있다는 뜻이었기에, 바로 튕겨져나가듯 뛰어들자 주변에 맴돌고 있던 스파크가 점점 쇄도했지만...

"매지컬☆트랜스 폼!"

...연기를 흩날리며 뻗어있던 더미를 여학생쪽으로 집어던지는 행동 역시 그녀에겐 일종의 마법이나 마찬가지였다.

"...나 슬슬 현타오려고 하는거 같은데..."
"청춘인걸요~♥︎"
"너는 또 복장이 왜 그러니?"
"저도 언니를 따라서 입어보았답니다♥︎"
"......"

양 손을 써가면서까지 이마를 짚는 여성의 한숨이 오늘도 마를 날이 없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상이려나,

226 애린주 (7dZ96pPtFY)

2024-03-08 (불탄다..!) 00:00:37

>>222 귤귤 가즈아~~~
다들 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227 청윤주 (NGixxL483U)

2024-03-08 (불탄다..!) 00:01:05

애린주 어서오세요!

228 ◆TMmm6tsoPA (ANkEbAu44w)

2024-03-08 (불탄다..!) 00:01:05

>>219 지금껏 여러분들은 제가 상상한 것과는 다른 전개를 보여줬으니까요! 챕터3도 아마도...(어?)

>>225 어서 오세요! 애린주! 아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

229 리라주 (dh3teIpz/o)

2024-03-08 (불탄다..!) 00:01:25

소녀력➡️건어물력
이 발언 강해
애린이 공격력 높구나 역시

ㅋㅋㅋㅋㅋㅋ세리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 애리니주어서와~~~~~~

230 수경주 (MDrNs6pKjg)

2024-03-08 (불탄다..!) 00:03:25

쉬는시간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231 수경주 (MDrNs6pKjg)

2024-03-08 (불탄다..!) 00:04:31

.dice -100 100. = -71
.dice 1 100. = 30
.dice 1 5. = 1

간단한 다이스.

232 수경주 (MDrNs6pKjg)

2024-03-08 (불탄다..!) 00:05:10

어우. 낙폭하고는...

233 ◆TMmm6tsoPA (ANkEbAu44w)

2024-03-08 (불탄다..!) 00:05:53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일 하루 수고하셨어요!

234 청윤주 (NGixxL483U)

2024-03-08 (불탄다..!) 00:06:28

저거 다이스 괜찮은거죠..?

235 리라주 (dh3teIpz/o)

2024-03-08 (불탄다..!) 00:08:00

마이너스 71 무슨 일
수경주 어서와 고생혔다~~(복복)

236 현태오 (RjXQGpBwwU)

2024-03-08 (불탄다..!) 00:10:55

>>0

결국 인생에서 패왕은 없었다. 패왕 또한 늙어버린지 오래다. 그는 박치기로 도자기를 깨지 못한다. 세월이 흘러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래가 울려퍼지듯 공산당의 노래가 울리고, 정든 사람들은 모두 돌아서거나 인민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아 세상을 떠났다. 그 사람중에는 원대인이 포함되었다. 평생을 함께 했으나 결국 다른 여자를 사랑한 패왕과 달리,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사랑해주는, 다른 패왕이 되어주었던 존재가. 원대인은 자신을 멸시하지 않았다. 우희의 모습을 동경하지도 않았고, 동등하게 바라보는 자였다. 우희는 무너져야 마땅했다.

"사야."

소설이었다면 무너졌어야 마땅했다. 접의는 원사야를 보며 울고 있던 것을 멈추고 눈을 마주했다. 원사야, 원사야! 나의 넷째 나으리가 살아있구나, 마오쩌둥이 너를 죽이지 아니하였구나, 그렇지만 내가 겪은 것은, 내가 한간죄로 고발당한 이후 우리가 겪은 그 모든 것은….

"기쁘니?"
"당신이 어떻게 살아있어? 마오쩌둥이-"
"네 붉은 화장 지운 것을 남들이 알아보았는데 내가 어찌 죽을까."

소설이 일순 부서지고 현실을 마주한다.

─ 그들이 너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서고, 너를 억압하고자 족쇄를 채우고자 하는데 내 언제까지 인내할까.

우희와 접의는 다르다.
태오와 마키나가 다르듯.

태오는 비명을 내지르며 울부짖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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