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으응. 그렇지. 좀 더 확 와닿는 표현이라면, 모두가 퇴근한 회사 사무실에 불 꺼놓고 혼자 앉아서 멍 때리기... 몰래 친구 불러서 맥주 한 캔 까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그런 기억이 떠오르넹ㅎㅎ 끌어당기면 모르는 척 유우키 아래턱에 머리카락 부벼야지. 이쪽은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는 듯이 이리저리 둘러보는 체를 하면서 살살 고개 돌리다가, 홱 올려다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해서 태클부터 튀어나갔네 나기주 답레 확인했고 막레 잘 받았어~ 나기주도 수고 많았고 이번 원기옥도 어떻게 받아쳐야할지 기다리는동안 조마조마했음... 이제 정식 아빠네요 스승님에서 아빠 되는 관계 진짜 처음인데 재밌다 앞으로 열심히 불효해볼게 잘부탁해^^
>>9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귀엽지. 머리카락을 부비는 행동이 너무 귀여워.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하면서도 결국 고개 홱 올려다보는 것도 그렇고. 딱 그 타이밍에서 유우키가 핸드폰으로 연락 들어오는 거 확인하면 커미션 자료같은 모습이 나오려나? 물론 히나와 그렇게 있을땐 유우키는 핸드폰은 잘 안 보는 편이야. 물론 정말로 급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전화가 오면 받기야 하겠지만! 장마가 계쏙 이어진다고 하니 한동안은 둘이서 이렇게 계속 하교하겠구나. 돌아가다가 여름이니까 라무네라도 하나 사먹는 모습 보고 싶네.
>>932 안녕안녕! 카가리주!! 이렇게 보니까 족보가 상당히 복잡해지는구나. 이게 바로 신과 요괴가 있는 세계관의 위엄이 분명해.
그냥 히나주 강아지가 체력이 엄청 좋은 그런 종류 아니야? 개 중에서는 체력 엄청 좋아서 진짜 하루종일 뛰어도 더 놀아달라는 애들도 있는 것으로 알거든.
>>930 필라테스는 육체적으로 넘 고단해서 일단 한달만 채우고 경과 보려공.. 역시 몸에 익은 게 최고야 아니 진짜 말 서운하게 하네 ㅋㅋㅋㅋ 어제 새벽 내내 기다린 거 김쓰미 눈엔 안 보였나바 ^^ 김쓰미야 원체 예전에도 잘 썼고 지금도 기막히게 잘 쓰지. 나 낼은 출근해서 책 좀 읽다 올게 요즘 이북 넘 편하드라
>>938 필테 그래두 몸 예쁘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이참에 유연성 길러봐요 ㅋㅋㅋㅋㅋㅋ 😚😚 남일이라고 마구 말하기,, ㅎ 헐.... 기다려써......? 나 일, 월, 화는 무조건 늦어도 열두시 전에 자야해서....... 8-8 그래두 나 자는 시간 빼고 거의 8시간 넘게 나기 생각만 해 어때 이 정도 집착 >:3 무슨 책 읽을고야 판타지? 에세이? 로맨스?
>>936 너무 여우짓인가 ㅋㅋㅋㅋㅋ 커미션 같은 느낌은, 둘다 하루정도 휴가 내고 시라카와 온천의 빈 숙소나, 히나네 집에서 하루정도 같이 뒹굴둥굴 시간 보내는 느낌.... 어떨까 싶은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집데이트 하는거야 라무네... 하... 미적지근한 청춘 넘 좋다.... 아참 만약에 유우키가, 히나가 흡연하는 거 알게되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다!
울 멈머 그냥 말티푸인뎅ㅋㅋ 좀 변종인듯. 얼굴은 귀여운 말티즈고 몸뚱이는 쭉빠진 푸들이야 ㄹㅇ중형견 가까이 자라버림 조합만 보면 걍 차은우임 ㄹㅇ
>>940 어케 수영을 그렇게 하는데 몸이 이렇게 뻣뻣할 수 있냐고 쌤도 놀라시더라 ㅋㅋ 소수반 든게 오판이었어 자기는 필테 등록할 일 생기면 무조건 단체부터 시작해 좋아 나도 일월화 일찍 자야겠다.. 굿굿인데 걔 생각에 내 생각도 포함되지? 어때 이정도 집착ㅋ 나 김영하 작가 좋아해서 단편집 두개 샀어 오빠가 돌아왔다(오빠믿지ㅎㅎ)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이거 두개
>>942 여우짓은 아니지! 지금 사귀고 있으니까 말이야. 둘 중 하나라면 시라카와 온천의 빈 방이 좋지 않을까 싶은걸. 일단은 손님들 쓰는 방이라서 있을 것은 다 있고 종업원들이 나중에 치워주기도 하고 방에서 놀다가 나중에 온천 각각 들어가서 피로 싹 푸는 것도 좋을테고! 카와자토 일가에게 제공할 물이기도 해서 물은 굉장히 좋을거야! 히나가 흡연하는 것을 알게 되면? 가만히 바라보다가 사탕을 하나 물려줄 것 같은걸? 굳이 막 끊으라고 잔소리를 하기보단 자꾸 다른 달콤한 막대기를 줘서 자연스럽게 덜 물게 하는 식으로 갈 것 같아. 처음에는 일반 편의점 사탕 같은 거 주다가 나중에는 수제 막대사탕 하나 만들어서 줄 것 같아.
말티푸..한번 찾아보니까 에너지가 강한 종이라는 것 같아. 그래서 산책으로 풀어줘야한다는 것 같은데? 물론 개마다 다 차이가 있겠지만!
>>947 근육 땜시 그런가? 알써 단체 아니면 좀 많이 빡센가보네 ㅎㅋㅋ ㅋㅋㅋㅋㅋㅋ 당연하지~~! 앤캐 생각에 앤오님 생각이 빠지면 쓰나 늘 당신같은 사람을 기다려왓다우. 후 ;; 집착 좀 밀리는데?? 질수없다 그냥 나기주 현생 없애버려야겟다 커뮤만 해 👊👊 무슨 책인지 검색해봤는데 흥미롭다....... 아니 어째서 괄호 안에 그게 들어가는거냐구ㅋㅋㅋㅋㅋㅋㅜㅠㅜ 재밌으면 후기 들려조 ㅎㅎ
>>961 나 뼈대가 넓은 거지 글케 근육이 우락부락하지 않거덩요 ㅋㅋ 근돼 이미지 버려 제발 ㅋㅋㅋ 나도 캐끼리 캐미도 좋고 둘 관계성에 환장하고 문체도 취향이고 역극도 재밌고 김쓰미랑도 잘 맞아서 더 과몰입하게 되는 거 같거든? 근데 난 과몰입 좋아하니까 이따끔 부담되더라도 그냥 견뎌 알았지 ㅎㅎ 하 작2야 내가 돈 벌어야 앞으로도 커미션을 넣어오던 하지.. 근데 솔직히 나 어제 바빠서 밤 늦게 접했잖아? 김쓰미 나 목 빠지게 기다렸다에 한 표 ^^ 그치? 약간 김영하 소설은 플롯도 신박하고 문체도 좋아서 갠적으로 찾아 읽어 ㅎㅎ 한문장이 되게 짧은데 거기에 많은 의미 내포된? 그런 문체라 닮고 싶은데 빡세네 ; 좋아 요즘 김쓰미한테 집중하느라 언제 완독할진 몰겠지만 힘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