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1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5장 :: 1001

비를 맞는 것 또한 여름의 운치 ◆.N6I908VZQ

2024-03-05 20:03:27 - 2024-03-07 00:54:42

0 비를 맞는 것 또한 여름의 운치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03:27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장마 (휴식시즌) 】 3月3日~3月8日
( situplay>1597039214>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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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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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8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45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8:34:30

속보)아야나주 전세계의 푸딩을 전부 털어가...

646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35:14

>>645 진짜 날조의 왕이시네

647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8:38:02

안녕하세요. 나나주입니다. 갱신하겠습니다

648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38:33

나나주 오카에 리

649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8:39:44

어서와 나나주

650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01:15

마침내 20강의 다 끝내다.
비대면교육 20시간 드디어 다 끝냄
나 제법 초고속이에요 3일만에끝냈어요

651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02:24

나를.....진정한 초스피드맨이라 불러주겠어?
이제 내일은 진짜 교육 말고 루팡만 할거야
그래 일상왕이 될 것 이다 그 말이야...........

652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03:10

라고 쓴 순간 내 눈앞에 올려져 있는 문제집이 생각났고
나는 이 문제집을 하루만에 조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갑자기 담배 말린다 나는 비흡연자인데도

653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04:36

크아아악
크아아아아아악
카가리쭈 보고십어
지금의 나 제법 김스미레주 찾는 나기주 같아요

654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05:22

한가득 쌓여있는 해야할 일들을 보면 누구라도 복잡한 심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655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06:03

>>654 나나사마......나 오늘 남은 하루는 우엥야나주 할 래

656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06:59

하하하 카가리주는 현생이 유괴했다(?

657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07:39

>>656 아니야 카가리주는 집 가자마자 기절했을거라구!!!!!!!

658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12:06

>>655 힘들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위로하고자 쓰다듬어 드리겠습니다

659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12:24

>>658 나나사마는 상냥하군아.......

660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17:28

일찍 들어갔는데 어제 그런 일이...

661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18:04

류지류지주 왓군아.............

662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18:22

반갑습니다 아야나주
류지주 입니다

663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18:53

>>662 류지쭈
오늘은 AI가 빙의한 류지쭈 하기로 한거야?

664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19:40

하여튼간에
그렇게......됐다!!!!
토의 의제 관련 의제는 예비소집 어장 가서 의견 남겨줘

665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19:42

>>663 오늘은 차분한 류지주 입니다

666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0:05

>>665 그런 류지쭈에게
츄하이 300ml를 드리겟읍니다.

667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1:11

>>664 내가 뭐라고 쓴거야
토의 의제 관련 의견

668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21:45

그렇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669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2:07

>>668 나나쭈도 예비소집 어장 가서 의견 남기고 올래?

670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2:38

그리고 이쯤에서
@테루주 소환

671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2:58

테루쭈,.......자니?
지금 자고 있다면 드디어 잠에 패배했구나 하고 ㅇㅈ해줄게.........

672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23:17

>>664 저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어장의 방향에 따를 생각이니 결과만 쓸쩍 보고오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

>>666 용기의 물약이 왜 지금 !
하지만 오늘은 금주에요

>>668 반갑습니다 나나주

673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5:09

>>672 금주인 류지주라니 실로 안타깝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오이소다 금지야

674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5:36

절 대 로 오이소다 금지 ㅡㅡ

675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27:32

대신

오이소주를 드리겠습니다.

676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7:52

>>675 이보세요
그건 카페에서 팔수가 없어요

677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28:35

대신

오이라떼를 드리겠습니다.

678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29:14

참고로 실제로 있는 메뉴임 ㅋㅋ

679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30:03

>>669 음, 어떤 의견을 갖추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시도해보겠습니다

680 카가리주 (kM3ROv2aiE)

2024-03-06 (水) 19:30:09

>>657 정답
집에 가자마자 뻗어서 정신을 잃엇다.......하 진짜 오늘 ㄹㅈㄷ로 빡셌음
그리고 그림 봤어.....🥹 아야나주 날이 갈수록 금손력미 일취월장하는구나 대다내
그리고 늘고마워🥹🥹🥹ദി ᷇ᵕ ᷆ )ദി ᷇ᵕ ᷆ )


다들 다시 안녕~

681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32:02

>>680 카가리쭈에게 나데나데를 해요
어서와 카가리쭈

그리고 오이라떼 왜있음?

682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33:48

아니 진짜로
오이라떼 왜 진짜 실존함?

683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34:20

안녕 카가리주-

>>681 세상은 넓고 오이 응용 메뉴는 많다-

684 스미레 - 선레 (goOsT7BIVM)

2024-03-06 (水) 19:34:53

우미 스미레가 문득 중얼거렸다.

곧 오겠네.
뭐가?
비.

그에 소후에 타케코는 창밖을 보았다. 보송하게 빨린 베갯잇처럼 깨끗한 구름과 새파란 창공만이 펼쳐져 있음에 힐긋 제 짝에게 시선을 던졌다가 도로 돌렸다. 어느 때를 떠올린 탓. 그날도 이렇듯 화창한 날이었고 교실 문을 열고 나가려던 때였다. 소후에, 우산 가져가. 건조히 건네고 스쳐 지나간 진녹의 머리칼이 여즉 선연하다. 암운의 그림자 일절 드리우지 않은 날 귀찮은 짐 하나 떠맡을 셈은 없었으므로 그 말 가뿐히 무시했건만, 진실로 비가 옴으로써 그 대가 그날 교복으로 치렀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빗방울 터지는 소리가 청각에 잡히더니 삽시간에 불어나 복합음을 만들어냈다. 후득, 후드득, 쏴아아아아—⋯⋯. 타케코가 비식 헛웃음을 터트렸다. 너 진짜 귀신같네. 옷깃 사이로 들어간 머리채를 빼내며 정돈하던 스미레가 마주 차갑게 웃으며 돌아섰다. 뭐⋯⋯.

비슷해.

───

그리고 그 귀신 비슷한 요괴, 우미 스미레의 심기는 퍽 뒤틀려있었다. 그리도 좋아하는 장마철이 왔음에도 저가 어여삐 여기는 아이는 이맘때쯤 늘 아파할 테고, 심지어는 물의 기운까지 모조리 앗겼으니⋯⋯. 이가 아득 갈린다. 히무라 나기 이 개 같은 새끼. 어디까지 내 주변을 불태울 심산이지? 저가 귀하게 가꾼 꽃밭 어떻게든 되살리고자 간만에 힘 좀 썼더니 유난히도 온몸이 저릿하다. 본래 같았음 이 정도야 몸에 이상은 전무할 정도인데, 한 번도 없던 부작용이 발화하기 시작했단 것은 태양 놈 낙인이 원인일 게 뻔하다. 뱃속 깊은 곳과 혈관 — 특히 피를 낸 왼 손목이 — 이 얼음 물에 담근 듯 차가웠다가 불에 타듯 뜨겁길 반복했다. 이거 정말 더러운 감각이네. 짜증스레 웃은 스미레가 A반 교실 문가에서 히무라 나기를 향해 "나와." 한 마디 매정히 내뱉곤 걸음을 옮긴다. 당장이라도 끓어오르는 열을 담아 뺨이라도 올려붙이고 싶었으나 보는 눈이 빌어먹게 많아, 거듭 화를 삼키며 정문까지 나섰다. 창공을 뒤덮은 먹구름, 우중충하게 드리운 그림자, 인적 드문 한산함. 적막하며 또 을씨년스럽다. 그중 사람 아닌 것 하나가 기어이 입을 연다.

"망할 우리 개새끼, 이 스미레는 애꿎은 애 물라 시킨 적 없었을 텐데."

입마개도, 목줄도 채워둘 수 없음이 한이다. '우리 개새끼?' 웃겨. 한이 맺히고 맺혀 증오의 응어리를 더욱 견고히 깎아 세운다. 날은 첨예하게 닦이고, 새겨진 낙인 닮은 열이 바닥을 새까맣게 태운다. 우산 손잡이 쥔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하필이면 왼손으로 잡아 상처가 슬몃 벌어지려는 감각이 들었다. 감은 붕대 위로 핏빛이 어렴풋이 비치나 아랑곳 않았다. 신경질이 나면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고 보는 성질 상 이 정도면 많이 참고 계시다는 뜻이다. 무언가를 꾹 눌러 참듯 필사적으로 정면만을 응시하던 청보랏빛 시선이 외로 굴렀다. 표정 부재한 낯에 두 눈만이 어두침침한 그림자 아래서 싸늘하게 빛났다. 그 애는 세상을 향한 신뢰의 증빙이다. 그걸 사제들이 돌아가며 깨트리려고 지랄들이셨다.

685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35:40

>>673 오이소다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86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35:48

어떤 음식을 상상했을때 누군가가 이미 그것을 만들었을 가능성은 항상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유의해야 합니다

687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36:13

다들 리하!!!!!

688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37:05

그리고 오신 분들은 모두 어서오세요

689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40:40

>>599
​맞춤법 검사기 난 태초부터 달고 살앗어 하.. 나 5년동안 나기한테 인생 저당잡힌 거야? 2년 앓는거 너무 슬플거 같으니까 최나기보다 하루 더 좋아할게 ^^♥
​이래놓고 자만추파 + 귀찮아서 암것두 안함.... ㅋㅋㅋㅋㅋㅋ 주변애들이 연애하고 싶으면 일단 밖을 좀 나가래....... ㅎ ㅎ.... 디노야 디노 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조유리님 닮은 분 만나도록 응원하겟어 근데 내가 못하면 난 자기 못 놔줘 수고행 ㅎ

690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41:00

어서와 스미레주

691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47:15

안농안옹

692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53:39

오늘도 나의 저녁
홋카이도 밀크푸딩
제법 위장을 잘 달래줘요

693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54:17

오늘 나의 저녁
삶은계란 두개랑 바나나 한 개랑 홍초

694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55:16

오늘 나의 저녁
스미레주가 미래에 먹었을 스테이크(?

695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55:21

스미스미상......
끝내주는 식단을 하는군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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