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8.상식 밖의 영역으로 :: 1001

◆TMmm6tsoPA

2024-03-03 19:27:27 - 2024-03-05 18:05:55

0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7:2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39

소설/동화 캐릭터 이벤트: situplay>1597039239>668

339 애린주 (VMK5xfPnb2)

2024-03-03 (내일 월요일) 23:17:33

여로롱 잘자~~~

으어어... 누가 내 콧구녕에 고무패킹 고장난 수도꼭지 달았나봐... (×,.×)

340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17:33

>>333 흑흑흑 ... 담에 참여하고 큭큭큭하자...

341 태진주 (oNPtv4Vq1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17:34

역시, 딴 짓을 못하게 일단 다리부터 분질러둘까요?
쇼크사 안하게 마취 좀 시키고 그동안 손으로 잡아 뜯어내버리면...

342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23:18:14

:/

343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23:18:43

>>247 태오는 능력을 사용해보며 귀를 기울였다.

344 랑주 (lBeam2i3cE)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0:08

🤔
방패는 다들 기본 소지였던가?

345 수경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0:10

다들 어서오세요.

346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0:14

>>343 어...네. 봤어요. 하지만 신나게 얻어맞는 중이어서...(흐릿) 일단은 판정을 안한 것인데... (주륵)

347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0:34

하지만...으어억! 아파아아! 안돼!! 크아아악!!

이런 것을 쓸 순 없잖....(눈물)

348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1:01

>>346 그렇다면 내가 기민하게 받아들인 것이니 울지 말어라...
울면 뇌 위에서 탭댄스 춘다~~~

349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1:41

...울테니까 쳐주세요!!

350 리라주 (goyKDl0Ks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1:54

>>344 옛 썰

이번주 보급품은 방독면(얼굴 전체 덮음), 접었다 펼 수 있는 진압방패, 방패에 붙일 수 있는 음파저해장치, emp, 코뿔소 팔찌(3회 방어 가능), 이어플러그 입니다!

351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2:19

>>349 이거 뇌세포 학대야 (움파룸파 탭댄스)

352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3:15

하지만 오해가 있었으니...
다음턴에... 태오주... 다이스 1~100 사이로 돌려주세요!

353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3:25

아! 돌리는 것은 지금이요!

354 성운주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4:27

윤태씨가 궁을 킨건지 자폭버튼을 누른건지 모르겠네...

355 랑주 (lBeam2i3cE)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4:37

팔찌 믿고 변신 방해해볼까 흠

356 수경 - 스토리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5:07

"이런..."
크크큭맨이랑 붙어있을 때 진짜 맨몸으로 내보냈어야 했던 건데요. 같은 생각을 하는 수경입니다.

"...."
수경은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서 언제든 같이 빠질 수 있도록 저지먼트 인원들을 붙잡으려 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크크큭맨이.. 자폭하려 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때 들었던 알람과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그것과 관해서 무언가 장치를 해뒀다던가.
암호같은 걸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357 태진주 (oNPtv4Vq1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5:16

혹시 우리... 뭐 건물 파편이라던가 그런거 주변에 있을까요
없으면 아예 벽을 부숴버릴까 생각중입니다만...

358 철현주 (WoolR4ABD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5:38

질문! 아저씨 딸이 몸이 안 좋다는 건 모두에게 공유된 거 맞죠?

359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6:19

>>358 심장이 안 좋은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360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6:46

진윤태 저거 억제하고 땅파고 묻어서 폭발의 영향이라도 최소화 하던가 해야 할듯

361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7:14

그 심장 주치의가 저 크큭맨인 것도 접때 혜우가 말했엉

362 신새봄 - 스토리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7:28

크크큭거리는 아저씨가 뭔가를 씹어 삼키나 싶더니 거센 바람이 불었다. 그 사이에 여자분은 손목시계를 누르더니 사라져버렸다. 저 여자분이 도망치실 것 같아서 일부러 크크큭 아저씨는 냅두고 여자분 머리에 총 겨눈 거였는데, 분하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다음이 중요한 거 아니겠어. 적어도 크크큭 아저씨는 잡고 있으니까. 근데 크크큭 아저씨는 우리가 아저씰 잡거나 죽이면 재신자 아저씨가 죽을거란다. 왜지?

잘은 모르겠지만, 배신자 아저씨의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거에 아저씨의 위크니스인 애기가 연관이 되어있으면 함부로 죽이면 곤란할 것 같다. 이런 중요 사안을 결정할 때는 뭐다? 선배 말 듣기! 근데 크크큭 아저씨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 느낌이 안 좋아. 리라 언니가 준 방패를 크게 만들어서 우선은 내 몸을 가렸다. 저 아저씨가 뭘 하려는 진 모르겠지만 주시하되 조심해야겠어.

363 철현주 (WoolR4ABD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7:50

>>361 고마워요! 혜우주!!!
>>359 고마워요! 캡틴!!!!!

364 유한주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8:33

오늘은 보기만 해야겠다...

365 장태진 - 스토리 (oNPtv4Vq1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8:49

"...폭발이란 말이지."

랑의 직감을 전달받고, 녀석의 피부가 요동치는걸 보자 대충 그런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겠다 싶었다.
여튼 그렇다면 서둘러야겠다. 일단 이 근처에서 가장 커다란, 그러면서도 튼튼해보이는 걸 뭐든 힘으로 들어올리거나 아예 뜯어낸 다음...

윤태를 가리도록 아예 땅에다가 박아버린다. 이걸로 막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만.

"뭐가 터지든 터진댄다! 뭐 딱히 방법 없으면 이 뒤로 피해!"

그리고, 이 임시 방벽이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짚고 버틴다.
폭발에 통째로 날아가지만 않기를 바래야겠어.

366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8:58

으앙...왜요. 유한주...8ㅁ8 (토닥토닥)
물론 다음이 끝이긴 한데... 오늘 진행은!!

367 태진주 (oNPtv4Vq1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9:32

물론 이래도 이 뒤로 피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일단 할 수 있는건 이 정도인가 싶군요

368 랑 - 진행 (lBeam2i3cE)

2024-03-03 (내일 월요일) 23:29:51

situplay>1597039274>310
랑은 한참 서아를 두들겨 패다가 느껴지는 서늘함에 윤태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인간이 아닌 듯한 무언가로 변하는 그런 이미지가 그려진다. 변신이라도 하는 건가? 하고 그냥 넘기기에는 상당히 섬뜩한 불길함이었기에.

"놈한테서 떨어져! 폭발할 거다!"

자폭? 그렇다면 폭발 자체에서 느껴지는 위협만이 있어야 할 텐데.
문제는 폭발의 속에 무언가 있는 듯한 이미지였다. 폭발에 휘말리는 게 아니라 폭발을 일으키고 나서 모습을 드러낼 무언가...
폭발로 끝난다면 몸을 숨기면 그만이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면 낭패다.

계속해서 위협을 사전에 알아챌 수 있도록 신경을 곤두세우며, 랑은 방패를 펼치고는 충격에 대비했다.
지금 당장은, 모험하긴 어려우니까.

369 성운주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0:02

크리에이터한테 한번 더 쇼부를 쳐볼까...?

370 동월주 (o/ObtSKuR2)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0:58

>>339 🤔🤔🤔🤔 코피가 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0

371 강철현 - 스토리 (WoolR4ABD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1:46

"아저씨...설마 저 괴물한테 딸의 몸을 맡긴 건 아니죠?..."

자신의 몸을 저런 괴물로 개조할 수 있는 생명공학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다.
충분히 딸의 몸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 믿음을 가질만 하다.

'내가 만약 녀석이었다면 딸을 자기처럼 개조해서 이게 바로 진보된 인간입니다 크크큭 했을 텐데'

믿을 수 없는 사람을 믿었고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있었다.
이것이 아빠라는 존재인걸까?

"누가 말했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저주는 사랑이라고? 그게 맞는 것 같아"

방패로 일단 이후 있을 공격을 막으려고 한다.

372 경진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1:53

여성은 워프 장치를 쓴 것인지, 금방 시야에서 사라져갔다. 풍압에 눈을 게슴츠레 뜨며 랑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어진 시야에 그 불길함을 온전히 느꼈다. 싸우는 것에 의미가 있는가? 그렇다고 도주가 그것보다 더 나은 선택지인가?

"조심해요!"

임시 방벽 뒤에 자리잡고선 리라가 만들어준 워프 장치를 손에 집고, 투척 자세를 잡았다. 폭발이 일어날 기미가 보인다면 윤태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던져 억지로 안전한 곳으로 보내버릴 생각이였다.

373 이리라 - 스토리 (goyKDl0Ks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2:38

situplay>1597039274>310

너무 가까이 있었던 탓일까. 풍압에 강한 영향을 받은 리라는 그대로 나가떨어진다. 둔탁한 통증이 몸을 뒤덮지만 덕분에 조금은 정신이 맑아졌다. 이어지는 변화의 전조, 그리고 폭발에 대한 위험을 말하는 랑의 목소리에 리라는 허탈한 웃음을 터뜨린다.

"뭐라는 거지. 책임전가가 수준급이네."

자폭해서 죽으면 네 탓이지 왜 우리 탓인가.
애초에—

"......"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생각이 들어서 피 말라붙은 입을 두 손으로 틀어막았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 후, 리라는 스프레이를 꺼내든 뒤 다시 있던 곳— 진윤태가 누워있는 곳으로 걸어가 주변에 원을 그렸다.

"......당장은 폭발 여파라도 막아보죠. 벽 칠 테니까 다들 물러나요!"

그리고 반구형 돔을 실체화 시키려고 해본다. 최대한 강하고 단단한 내구성을 가진 돔을.

374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3:09

자러
간다
!!!
트롤이면 미안!

375 동월주 (o/ObtSKuR2)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3:16

경진이 워프장치 월이가 맞아도 되나요? (이유:안전불감증)

376 동월주 (o/ObtSKuR2)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3:33

앗 경진주 잘자요~~~~

377 태진주 (oNPtv4Vq1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3:42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378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3:55

>>375 맞고 나중에 경진이 두들겨 패도 돼

379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3:57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380 신새봄 - 스토리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4:01

경진주 잘자!><

381 리라주 (goyKDl0Ksc)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4:29

경진주 잘자~~

382 태오 - 스토리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4:36

제가 여기서 잘못되면……. 태오는 눈을 흘겼다. 아무래도 크리에이터는 협박을 받고 있던 건 맞는 것 같고, 그렇다면…. 아니, 그렇다고 해도…… 결국 희망을 잡는 일이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태오는 제법 잔인한 생각을 머리로 굴리며 노이즈가 유지되길 속으로 빌었다. 제 속내를 누군가 읽을 가능성은 없다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으니까.

"죽음도 당신의 패로 쓸 수 있다지만, 그걸 드러내는 순간 패한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죽음은 소리없이 단숨에 진행되어야 했다. 드러내며 위협하는 것은 한 사람에게나 소용이 있지, 여러 사람에게 써서는 안 된다. 누군가는 나의 죽음을 간곡히 바라며 타인의 삶 따위는 알 게 무언가 식으로 나올 테니, 그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고, 지금처럼 허무한 결과가 될 수도 있으리라. 태오는 핸드폰을 거두며 다시금 바랐다. 이번에는 제 머리 희게 변모하는 일 없길 바라며, 조금은 덜 뻣뻣해진 머리에 연산을 가해본다.

뇌를 헤집는 일은 언제 해도 끔찍한 법이다.

.dice 1 100. = 53

383 서성운 - 스토리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4:41

>>310

이 남자의 폭발을 막기 위해 중력으로 혈류를 제어해보려 했으나, 그건 아마도 정하가 더 잘할 것 같다. 이 남자의 몸에 꽤 정밀한 터치가 필요할 것 같으니, 성운은 그 대신에 중력을 정밀하게 제어해 진윤태의 몸에 달린 뱃지나 팔찌, 손목시계 등 무언가 바깥으로 보이는 패물은 다 역중력으로 뜯어버린 뒤에 진윤태의 발 밑의 흙을 세밀한 역중력으로 들어올렸다. 진윤태를 파묻어버리기 위해서였다. 성운이 가한 연산이 정확하다면, 진윤태의 몸은 마치 땅밑으로 빨려들어가듯이 파고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성운은 방패를 치켜들고 폭발에 대비했다.

“크리에이터, 듣고 있습니까?”

“이 남자의 의술이 필요한 거지요?”

“목화고에는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자들이 몇 명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기억을 조종하는 능력자와 의지를 제어하는 능력자도 있어요··· 진윤태를 무사히 체포하기만 하면, 목화고 측에서 협조할 수 있을 겁니다.”

“그저 따님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었을 뿐이 아니었나요? 그 미래에 당신이 함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러니, 우리가 그것을 도울 수 있게 해주세요···.”

384 천 혜우 - 진행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4:54

어느새 청윤까지 와서 빛을 살펴보았지만 소득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빛을 가리거나 해도 바뀌는게 없으니 진윤태를 직접 어떻게 해야 하나 본데
그런데 상황이 어째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뭔데, 저게, 뭐 하는 건데...?!"

진윤태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정하의 외침으로 진윤태의 저 이상한 변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 만은 깨달았다.

바로 등을 장벽에 붙인 채 다시 방패를 꺼내 앞에 세웠다.
방패 옆으로 시야를 확보해 진윤태를 시야에 두고 능력을 전개했다.

모든 세포의 회복을 일제히 가속화 시켜 이상 현상을 일으키는 세포의 괴사를 촉진하고 더불어 후폭발도 막아보려는 방향으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그런 범위는 정하지 않았다.
전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능력이 닿는 모든 세포가 그 범위이자 대상이었다.

동시에 등을 댄 장벽을 향해 말했다.

"크리에이터! 당신의 딸이 저 남자에게 치료를 받고 있었단 사실은 이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 바닥에 의사가 어디 저 미친 놈 하나 뿐인가요? 어쩌면 저 놈이 없어짐으로써 아린이가 더 나을 방법이 나올 지도 모르죠. 저 놈이야말로 아린이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었을지 어떻게 알아요, 안 그래요? 크리에이터, 당신은 분명 용서 받을 수 없어요!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당신의 딸을 위해 우리에게 협력해!!!"

바락바락 소리를 치며 능력을 전신전력으로 사용했다.

385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5:13

50이상의 값이 나왔으니....
무서운 진실을 하나 공개하겠습니다. 다음 턴에.

386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5:17

늦어서 미안합
니다
잠깐 손떨리는 일(좋은 일임 나쁜 일 아님)이 있어서 진정하고 왔어 아직도 심장벌렁

다들 푹 자라구~

387 서한양 - 스토리 (q58St/himk)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5:46

" 에이~ 명령이라니~ 이거는 협조요청이랍니다? "

아라의 명령하지 말라는 말에 한양은 히힛 웃으며 어서 인원을 보내달라고 말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저 윤태라는 자는 아직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었을까? 녀석은 캡슐을 깨물더니..!

" 역시 순순히 잡혀주지 않겠다, 이거지?! "

주변의 풍압에 어떻게든 염동력으로 버텨보려고 하는 서한양. 하지만 풍압이 너무 강했던 것일까? 조금씩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홍서아는 저번처럼 워프를 하면서 탈출했고. 그런데.. 랑이의 탐지가 굉장히 불안한 무언가를 발견해냈어. 이곳에서 곧 폭발이 일어날 예정이야.

그나저나.. 저 녀석이 잡히거나 죽으면 크리에이터도 죽는다고? 크리에이터가 죽는 경우는 위크니스의 사망..그렇다는 건.. 잠시만.. 전에 그 고양이가 말한 크리에이터의 딸이 가진 약한 심장.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했어. 그래. 그 전문의가 당신이었구나. 당신이 딸을 치료하지 않으면, 크리에이터는 죽을 테니깐.

당신은 그 점을 이용해서, 크리에이터를 유토피아의 계획에 이용하려고 했었던 거고. 사실.. 저 윤태라는 녀석이 죽으면 크리에이터도 이 유토피아를 실행할 이유가 없어지기도 해. 결국 저 녀석을 죽게 만들어야 4학구가 무사해질 확률이 높지.

그런데 아저씨. 그러면 왜 저 사람이 가만히 맞게 냅두고 있어요? 아저씨의 딸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잖아요. 그것 때문에 악역을 자처하면서 4학구를 없애려고 하는 거잖아요. 근데 왜 지금은 가만히 있어요?

아저씨 지금 흔들리고 있죠?

" 어서 피해요!!! 엄폐물은 내가 만들게-! 최대한 녀석에게 거리를 벌려요-!!!!! "

한양은 녀석에게서 최대한 떨어진 다음, 부원들이 숨을 수 있게 염동력으로 엄폐물을 배치하려고 했지만 리라가 만든 상태. 한양은 폭발에 대비해서 리라의 엄폐물에 염동력을 부여해서 폭발에 좀 더 버티게 만들려고 했겠다.

388 동 월 - 스토리 (o/ObtSKuR2)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6:05

뭐? 터져? 왜? 인간이 그렇게 쉽게 터지는 생물이었나?
몸에 자폭장치라도 심어둔건가? 근데 뭐... 거리가 막 엄청 가까운 편이 아니니까 폭발에 조금 휘말려도 죽지는 않지 않을까? 여러 생각들이 머릿속을 빙빙 돌던 가운데에,

" ? "

무언가 날아오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 옆으로 휙 돌리자

깡!

" 아얔, "

경진이 던진 워프장치에 이마를 제대로 적중당했다!

389 유한주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36:40

>>366 감기약 때문에 그만 자버려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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