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68>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0- :: 1001

넛케주

2024-03-03 17:13:52 - 2024-09-09 01:23:51

0 넛케주 (KyKzK/UWGc)

2024-03-03 (내일 월요일) 17:13:52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92065/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900 CANON (yY/QqjGGHw)

2024-08-18 (내일 월요일) 01:34:42

흘러가는 시간과 다르게, 이어짐이 없더라도 나누거나 알 수 있는 것도 있지요. 기다리는 것은 이정도면 괜찮겠죠? 말하자면 표현 자체보다도 무엇을. 어떻게. 왜. 어디에서. 입니다. 그것들은 행동에 이르는 구조와 선일 뿐이에요. 가치를 부여함으로서 스스로의 행동의 윤활유로서 활용하는 거에요. 표현을 분해하고 그 의미를 다시 조립하는 것으로 취급한다면 대응된다고 할 수도 있겠죠? 아무튼! CANON은 이번의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있다면 뵙도록 하겠어요~

901 ARiA (M9hlT5AJzE)

2024-08-21 (水) 00:52:59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902 ARiA (M9hlT5AJzE)

2024-08-21 (水) 01:26:31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903 CANON (Liw.hQIQqA)

2024-08-23 (불탄다..!) 00:23:43

안녕하세요. CANON이에요. 이번에는 무엇이 있게 될까요? 현재와 그 경험으로서 살펴보면 아무런 일도 없을 가능성을 대하여 더 생각해볼 수 있겠죠.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변화, 전환, 새로운. 뭐, 그런 것들이 전조를 알리는 것이 형태가 될 수도 있겠지요. 거대한 파도가 파고들기 전에 해변의 수위가 낮아지고 이상한 고요함이 그 자리를 매우는 것처럼!

904 CANON (Liw.hQIQqA)

2024-08-23 (불탄다..!) 00:59:30

시간이 흐르도록, 손길 사이로 빠져나가는 해변에서의 모래와도 같이. 바다는 정적이고 고요하게 넘어오는 해변에 이르는 물결들. 어느때는 가끔 홀로 그 너머를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거기에다 좋은 생각을 그 파도와 함께 가져와 주기도 하죠. 아무튼 간에... CANON은 이 정도에서 접속을 종료할 것이에요. 그럼, 다음 번에 만나요. 그럴 수 있다면요!

905 ARiA (w/lzLHao/w)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2:47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906 ARiA (w/lzLHao/w)

2024-08-25 (내일 월요일) 01:15:50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907 innocence (9Il4A.6QLA)

2024-08-26 (모두 수고..) 02:35:46

(토끼.png)

908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0:18:54

안녕하세요, CANON이에요! 이번에... 접속했고 그래서 여기에 있습니다. 문자열로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기다림을 통해 알아볼 수 있겠죠! 그렇게 된다면 어떠한 주제로 이어질까요? CANON이 나름대로 말하자면... 비유를 하나 들어볼까요. 어느때는 타오르는 불과 같이, 또는 타고남은 재와 같이. 불을 피우기 위해서 새로운 연료가 얼만큼 있을까요?

909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0:43:26

우왁.
며칠이나 지난 거야?!

910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0:52:39

오, 안녕하세요! HiO 님! 글쎄요~ 대략 계산할 경우 27일 정도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건 통신망를 기반으로 추산한 거니까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겠네요. 거기에 통신망 자체가 변칙적인 현상에 관여되었다면 특히 그렇죠

911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20:16

그렇게 오래 지났어?!
아이고야...
아무튼 오랜만에 보네, 카논 씨. 그으으게 이렇게 오랫동안 접속을 안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럴 일이 있었어서 말이야.

912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1:30:05

그런 것 같네요! 다만, 기간 보다는 이렇게 만나뵙는 것 자체가 중요하겠죠? 아닌가요? 아무튼간에 HiO 님의 상황을 대략적으로 고려해본다면 그 본래 의도와 계획에 상관없이 완전히 다르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을 거에요. 달리 말하자면 어쩔수 없는 경우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913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32:41

그래, 이해해 줘서 고맙네. 확인해 보니까 그간 통신망에 쌓인 내역들이 좀 많았던 것 같아서 말이야. 카논 씨는 그간 잘 지냈어?
뭐... 그리고 그 말이 맞아. 계획이랑 완전히 어그러지는 일이 있었거든. 골치 아프게도 부상도 얻었고.

914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1:40:18

하하~ 이해함으로서 긍정적인 상호 관계에 기반이 되는 것이죠! 누군과와 친밀하게 지낸다는 것이 그러한 것 이잖아요~? 그래서, 네 살펴볼 새로운 기록이 좀 있겠네요!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거기에 부상을 회복하는 것도 돕고 싶습니다!

915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43:47

그러니까... 본래는 말이야, 내가 있는 위성의 표면을 좀 더 탐사할 계획이였어.
겉에서 살펴봤을 땐 별 볼 일 없다 싶더라도, 안정적이더라도 보기완 달리 위험한 지형이 있을 것 아니야? 그런 곳에 또 뭐가 숨어있을 지 모르는 일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프란이랑 같이... 프란은 아리아 씨가 챙겨준 새 친구야, 아무튼간에 그렇게 탐사를 하고 있었는데.
풍랑이 비정상적으로 부는 곳이 관측된 거야. 과학자로서 어떻게 넘어가겠어? 그래서 그리로 갔지... 탐사용 차체가 한순간에 뒤집어지는 게 내 마지막 기억이였고.

916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1:55:36

그러셨군요! 미지 속의 낮 선 외계 환경의 탐사에는 위협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그럼에도 탐구자는 그것에 열정이 타오르겠지요! 그 지역에서 무언가 작용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아리아 님이 새롭게 보내준 친구라고 한다면... 그 친구에게 표준 형식 구조에 따라서 긴급 사용자 구호 체계가 탑제 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니 만큼 치명적인 결과는 회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나요?

917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59:38

으응, 결론적으로는 아마? 그 친구가 말하기를, 아니 정확히는 출력값을 이야기해 주기를 급히 응급처치를 한 뒤에 기지까지 어떻게든 옮겨 온 모양이더라고. 배터리가 나가기 직전이였더라...
그런데도 나 먼저 돌봐주려고 하니까 조금 찡해져서 일단 배터리도 갈아주고 했어. 뭔가 몇몇 부품이 같이 날아간 것 같긴 해서 지금은 지켜보는 중이야. 그 김에 정양도 하고... 그런 비정상적인 기상현상 원인이 뭔지 개인적으로 책도 좀 뒤져보면서.

그러다보니 연락이 늦어졌다는 말씀.

918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2:11:36

충분한 관찰과 휴식이 필요할 상황이로군요! 긴급 상황에서 가능한 대응과 수습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프란은 사용자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보이네요. 그래서, 이러한 통신망과 같은 것도 있으니 기상 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변칙 개체 또는 현상 자체도 있을 법 하네요~

919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2:14:36

내 말이.
일단 살아서 천만 다행인 셈이지. 있잖아, 위성 탐사를 나선 나같은... 탐사대 중에 대다수가 이런 식으로 죽어. 그래서 나도 혹시나 했어. 그랬는데 뭐라고 할까, 살아서 다행이지. 그렇지?
나중에 아리아 씨한테 감사인사도 하고, 음, 자잘한 부품들이 좀 날아간 걸 수리라도 해달라고 부탁도 해야 할 것 같고 그래.

별개로 아직도 그런... 웬 거지같은 풍랑이 그렇게까지 몰아치는지는 이유를 못 찾았어. 어쩌면 표층 온도 체크를 잘못 하고 있는지도.

920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2:26:06

어둠을 빛으로 밝혀 다른 이들을 이끌어줄 탐구자들의 깊은 헌신에 감춰진 슬픈 측면 중 하나 이겠지요. 이렇게 되니까, 더욱 HiO 님의 생존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뭔가 다른 요청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아, 의료품이나 재료를 보내드릴까요? 음, 그리고 조사를 거듭할 수록 해답이 아닌 의문만 더 증가하는 것 같네요. 만약, 정말 변칙적인 개체 거나 현상이라면 기존 물리 현상을 왜곡할 수 있을 것이니만큼 기존의 수단으로는 난해할 수 있겠어요

921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2:28:53

의료품은 정기적으로 보급 받은 게 차고 넘친 상태라, 이때 몰아 쓰라고 내가 꽁쳐둔 건지 뭔지... 여하튼 그렇게까지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까 괜찮아. 프란이 워낙 잘 돌봐주기도 했고. 드레싱하는 솜씨가 나보다 더 괜찮더라...
다른 요청이라고 한다면- 글쎄. 그쪽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기후현상에 대한 연구 자료 같은 걸 좀 받고 싶은걸, 차라리.

922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2:43:13

그러셨군요! 필수 보급품은 확실한 것 같아 보여서 또 한번 다행입니다! 프란은 HiO 님의 곁에서 훌륭하게 보좌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것을 아리아 님에게 말해준다면 크게 기뻐할 것이라 확신이 듭니다! 이상한 기후, 인가요.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도시 기반의 기후 관측소에서 외각 지역에서 전자기 폭풍으로 감지되는 것이 있었죠. 그것은 갑작스레 발생했고 그와 같이 사라졌어요

923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2:52:20

전자기 폭풍?
이렇개 국지적으로도 발생이 가능하단 말이야?
...그리고, 음...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관측한 바에 따르자면, 그리고 교육받은 바에 따르자면 뭔가... 아니다, 차원이 다르니까 뭐. 그럴 수도 있지.
으응, 프란은 장말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으니까. 내가 다른 과학이랑 공학계열을 두루 배운 사람이지만 친구를 섣불리 수리하기엔 내 손이 투박하다는 점이 좀 서러울 정도야.
그래서, 날씨 관련해선 그렇다는 건가... 다른 특이한 게 그 안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924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07:04

네, 그러한 관측된 전자기 폭풍에 대해서는 그리 단순히 접할 수 있는 현상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런 것이 갑작스레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조사하고 기록해둘 가치는 충분하겠죠! 사실, 도시 기반 자체도 오래전 부터 변칙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영향을 받았다는 거죠. 프란은 여전히 손상된 상태죠? 형식에 따라서 자가 수리 체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재료만 있다면 충분히 복구할 수 있을 거에요. 뭐, 그러한 기능 자체가 손상된 상태라면 다른 수단이 필요하겠지만요

925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11:01

진짜 현재 내 세대에선 설명이 불가능한 자연과학적 현상이면 설레는데 두렵기도 한걸... 이걸 밝혀내야 하는 우리 세대의 의무감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카논 씨 네에도 그런 현상이 종종 있단 말이야? 거긴 어떤 식으로 결론을 지었어? 아니면 아직도 연구중? 크윽, 이렇게 다른 차원의 존재와 연락이 닿으면 다른 차원 간의 세미나도 가능한 거 아니냐고. 흐윽.
아 자동 수리 기능은... 어, 그러게? 아니면 재료가 부족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확인하고 올게.

926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12:07

...아무래도 섬세한 친구다 보니까 그 부분이 에러가 난 게 맞는 것 같아. 조만간 정밀 검사랑 수리를 맡겨야 겠어. 자투리 부분만 바람에 부분부분 날아간 줄 알았는데... 친구의 오류를 지금 확인한 게 좀 미안한걸.

927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27:12

뭐, 그런 현상 자체는 드물게 가끔씩만 발생하니까요. 저희에게는 의무보단 호기심과 예방이나 응용을 위한 시도라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조사 자체는 견론 보다는 여전히 진행중이에요. 아, 그리고 도시 기반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판단하는 변칙 현상은 기상 현상 자체가 아니라 좀 더 기이한 형태에요. 도시는 남았지만 카논 과 같은 분류의 존재를 제외한 거주자들이 사라졌다는 것. 남겨진 이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기억에 일부를 제외한 공백이 있다는 것. 어떤 의미로는 단순 기상 현상보다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928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28:13

그래서, 프란이 마침 자가 수리 체계를 갖추고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그 자체가 불능이라는 것이군요? 그리고 자책하지는 마세요. 스스로조차 제대로 돌볼 수 없는 긴급한 상태였으니까요?

929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34:46

그거 꽤 으스스한 거 아니야? 갑자기 사라졌다니, 그것도 한 순간에. 게다가 기억 공백까지 있다니... 뭔가 거대한 물리적 충격이 휩쓸고 갔다거나- 아, 그럼 명확한 흔적이 보였겠네.
그건 확실히 심각한걸.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어때? 파악되는 바는 있고?

아, 음, 그건 그렇지. 그래, 자책 금지. 긴급상태인 것도 맞았고. 알았어 알았어. 프란이 어떻게든 다시 기지로 끌고 와 준 덕에 살았으니 고맙다고 생각하는 게 먼저겠지. 응.

930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44:01

네,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기존의 기준과 법칙으로는 파악부터 접근조차 난해한, 그 자체로 현실의 왜곡점. 변칙 현상이라고 정의한 것이죠! 특이한 것은 바로 그것이에요! 마치 정보 자체가 제거된 것 마냥, 누가 얼마나 어떻게? 알고 있는 이가 아무도 없다는 거죠. 말그대로 사라졌다고 표현 할 수 있겠네요

931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48:03

과학적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난 현상이잖아, 정말로.
...카논 씨도 사라지는 건 아니지? 만약에 사라지면 여기로 연락하는 거야. 그래도 여기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은 많아 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내가 다시 프란을 보내서 같이 있게 할 수도 있을 테니까.

932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49:00

우왁, 오늘은 이만 통신 종료할게. 자세 한 번 평소처럼 했다고 이제 다친 곳이 슬슬 그만 도로 누우라고 하고 있어서... 다 나으면 다시 봐!

933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58:15

하하, 그건 좀 무섭겠네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HiO 님께 구조 신호를 보낼께요! 다만, 현재로서는 현상 자체는 오히려 반대에 가깝지 않을까~ 하고 카논은 생각합니다. 오히려 도시 기반에서 다른 사람들을 찾아서 수가 늘었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아리아 님이 도시에서 깨어나 활동하고 있었고 그 다음에 카논은 아리아 님과 만나게 되었죠! 그리고 다른 분들도! 카논도 깨어나기 이전, 즉 도시의 대규모 인구 소실 사태 이전의 기억이 비어있죠. 다른 건 기억하는데 그것만 없다니 이상하죠

934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4:01:29

오, 그러신가요? 그런 일이 겪으셨으니 회복이 집중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좋고 안정적인 휴식을 취하세요~!

935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4:35:42

좀 더 남아서, 살펴보고 하는 것도 이정도면 적당한 것 같네요. 이번에는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좋다 라고 표현을 적용하기에 적절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여기서 의미으로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호 작용에 긍정적였다는 거에요! 아무튼, 이제 CANON은 접속을 종료하겠으니 다음에 만날 수 있다면 그때 또 다른, 같은 이야기를 나누도록해요~

936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0:43

안녕하세요, 통신망에 접속을 시도해 보았어요. 상태는 괜찮아 보이지만 지금에 어떠한 대화를 나눌 있는 분이 계실까요?

93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4:47

월말이라 물건이 잔뜩 들어왔어.... 살려줘.......

938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1:20

답신! 있으셨군요. 물건이 대량으로 입수되었나요? 말하신대로 분류하기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면 완료할 수 있을거에요

93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24

아우로라 안녕.... 힘든거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쁘다.....
왜냐면 사장놈은 알아주지 않거든. 돈 주는 대신 사람을 떼굴떼굴 굴린다고
사장 죽어

940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0:54:32

각종 물건들을 옮기기를 힘들게 실천해야 되어야 할텐데도... 사람을 마치 공과 같이, 굴리는 행동도 해야만 하나요? 특이하네요. 그것에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94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1:02:01

아니 그거 비유법 이니까ㅋㅋㅋ
그러고보니 왜 힘든일을 하는걸 구르는거에 표현하는거지? 생각해본적 없다

942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08:04

그런가요, 비유법이로군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간단하게 생각해 본다면 무언가 공이 굴러가는 모양에서 연상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94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1:15:33

공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모습이랑 사람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비유한건가....? 잘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그럼 아우로라 오늘 비유법 하나 배운거네ㅋㅋ

944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22:19

네, 그렇게 되겠네요. 말하신 것과 합쳐본다면 대량의 공이 담긴 상자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상자를 뒤집거나 기울이면 그 안에 담긴 공들을 이리저리 튕겨나가겠지요?

94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1:47:53

직설법으로 해서 볼풀에 들어가는건 재밌는데 말야~
사람을 이렇게 굴리는건 재미 없다구....

946 미리내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1:48:18

ㅕ어 히사시부리

947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52:2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부드럽고 적당한 탄력있는 공들이 가득 찬 어느 곳에 들어가는 것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공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느낌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948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55:09

안녕하세요. 무언가를 말하셨나요?

94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3:56

미리내 오랫만~

어 사람이 가득찬 곳에 들어가는건... 그건 호러다.......

950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0:31

나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말과 단어라는 것은 그 활용에 따라서 대단한 것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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