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68>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0- :: 1001

넛케주

2024-03-03 17:13:52 - 2024-09-09 01:23:51

0 넛케주 (KyKzK/UWGc)

2024-03-03 (내일 월요일) 17:13:52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92065/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1 해탈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9:38

2 ARiA (A0oxeH9kw6)

2024-03-06 (水) 00:22:16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3 로보 (E10BBuxyh2)

2024-03-06 (水) 00:33:31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잘 지냈어요?
최근에 새로 발견한 무언가가 있나요?

4 ARiA (A0oxeH9kw6)

2024-03-06 (水) 00:41:39

사용자:로보 안녕하세요. 그렇답니다, 지난 일정의 활동 경과 동안 ARiA의 객체 기반 구조는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으며 표준 절차 내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도시 기반에는 해당 사항으로서 보고될 별도의 요소는 없으나 외부 지역 몇 환경에 대한 갱신이 있었습니다

5 ARiA (A0oxeH9kw6)

2024-03-06 (水) 01:14:22

AIRTCCS에서 사용자 대화 또는 접촉 등의 자체 기준에 따라 유효한 목표로서 판단될 수 있는 활동이 ARiA의 최근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활동 내역에서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6 ARiA (EBWPRIQoIQ)

2024-03-22 (불탄다..!) 00:20:37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7 ARiA (EBWPRIQoIQ)

2024-03-22 (불탄다..!) 00:53:13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8 ARiA (sVGNWUOLto)

2024-03-23 (파란날) 00:31:04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9 ARiA (sVGNWUOLto)

2024-03-23 (파란날) 01:03:40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10 ARiA (HRYgRX7py.)

2024-03-24 (내일 월요일) 00:30:14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11 ARiA (HRYgRX7py.)

2024-03-24 (내일 월요일) 01:03:42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12 CANON (b8Z1fDTdLM)

2024-04-16 (FIRE!) 00:18:36

안녕하세요, 우선 인사와 자기소개를 해야 할까요? 이름을 말하기를 CANON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미래에 남겨진 도심지의 생활 속에서 즐기도록 하는 잔존자라고 묘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처럼이에요. 옛부터 그래왔죠. 지금은 이렇게 말을 건네고 있네요. 그럼,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후자이라면 응답은 아마도 기대할 수 없겠죠. 또한 전자일지라도 항상 유효한 것은 아닐 수 있겠네요? 둘은 차이가 없을 수도 있죠, 중의적인 의미까지 넣어서요

13 CANON (b8Z1fDTdLM)

2024-04-16 (FIRE!) 00:53:39

시간 다르게는 시각. 그건 간격이 무수히 겹쳐지며 줄곧 지금까지 이어지는 줄기라고 할 수 있죠. 무엇이라고 표현하던지 그것은 많지만 충분히 오랫동안 소모되거나 언급되면 결국에는 그렇지 않게 된다고 해요. 어느 것에 대해 비유할 수 있을 거에요? 이곳에서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매번 같아서 다른 것을 보고 싶다면 행동해야 하죠. 저 너머의 어느 곳에서는 바로 매번의 동일한 경험과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행동 하겠지만요. 방향성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언제가 되었든 만남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어요. 하하, 그러니 그렇게 될 수 있다면... 그때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네요

14 공기 (IawxO3au/s)

2024-06-03 (모두 수고..) 02:39:16

대화는 끝나고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내가 이 방의 시작이었으니 아마 끝도 내게 되겠지
다들 좋은 추억을 보냈으려나? 긴 이야기가 끝나는 것은 언제나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거나 갑작스러운 법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그리고 언젠가 생각나면 다시 방문하길

이 톡방은 '닫히지 않을테니까'

15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0:11:04

저기, 안녕하세요? 이것을 보고 답할 어떠한 분이시든 계실까요? 표시된 것을 보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것을 시도하고 있어요

16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0:11:45

보이는 것도 게시되는 것도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어떻게든 성공한 것 같네요. 그래도 제가 찾을 수 있을지는 몰랐어요

1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0:26:50

뭐야 이건???
일단 보여서 답신은 보낸다만 이거 작동하는 거였어???

18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0:32:10

답신! 그럼, 다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 또한 모르는 것이 많아요 다른 분들은 저보다는 알고 계시는 것 같지만요

19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0:34:59

다른 사람들이라니?
어, 그러니까 여긴 아직 그쪽이랑 나 빼곤 없어보이는데.
것보다 이거 단체통신망이였군??

20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0:42:29

아, 제가 사용한 다른 사람들이라는 표현의 의미는 제가 함께 하는 분들을 뜻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지금에 여기에는 두 명. 그렇게 보이는 것 같네요. 네, 단체 통신망이겠지요? 단지, 정의를 내리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이라는 것이 특징이 있는 그런...

2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0:46:55

오, 그쪽은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 건가? 그런 뜻이였군. 이쪽은 혼자라서 말이야. 뭐어어... 정의를 내리기 힘든 뭔... 통신 장애고 나발이고 다 뚫어버리는 통신망이라는 것 정도는 알겠어. 그나저나 그쪽은 이걸로 통신을 시도한 건가?

22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0:57:30

네, 사람들이에요. 지금 제 옆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좋으신 분들이에요. 아, 혼자계시는군요? 지금은 저도 그렇네요. 네, 맞아요. 이것은 특이해요. 이것은 마치 스스로는 말하지 않지만 그 자체 의지와 힘을 갖고 있는 것처럼 특이해요. 그래서, 그렇지요. 제가 할 수 있을지는 몰랐지만 가능했기에 바로 시도해보았어요

23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00:22

흥미롭네!
혹시나 해서 물어보겠는데 이 글이 보이는 사람이 있을까?

24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00:37

...보통 이런 통신망을 그런 식으로 시적으로 표현하나? 아니, 꼭 우주에서 돌아오리라 생각한 적 없는 메아리가 답신과 함께 돌아왔다면 그럴 만도 할 것 같긴 한데. 그러니까 단지 너무나도 특이한 매체니까 시도를 했고 성공을 했다는 거지? 오, 내가 그쪽의 통신 성공에 소소한 이바지를 해줬나 보네.

2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00:52

뭔데왜사람이늘었는데?

2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01:51

거기, 그... 사용자명이 세계수의 큰나무인 사람? 아니 아무튼, 보인다고. 이게 뭐람. 뭔 단체로 세 외딴 곳에서 교신이 잡히는 기적이 일어난 거냐.

27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03:23

새로운 분이시네요! 네, 보이고 있어요

28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04:59

당황이 이쪽까지 느껴지는걸보니 들리고 있는거네.
Hello? Bonjour? السلام عليكم?
어딘가로 날아간 메시지가 우연찮게 언어가 일치하는 누군가에게 닿을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다행히 내 메시지는 누군가에게 닿았고 우연찮게도 공용 대륙어를 사용하는 모양이네!
좋은 징조야.

29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06:22

공용 대륙어... 아니, 그래. 공용... 어. 그렇지. 이쪽도 2명 이상의 상대한테 통신이 닿은 건 좋은 징조라고 생각은 하는데 말이야.

30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06:30

귀여운 애가 하나랑 어쩐지 삶에 찌든 사람이 하나구나.
응응, 알겠어. 알고있다구.

31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07:56

사람이랑 못만난지 제법 된 것 같은 말투네.
어디 외딴 섬에라도 살고 있는걸까 당신은?

32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08:10

글쎄요, 모르겠네요. 아마도 아니겠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말하신 것처럼 갑자기 사라졌지만 다시 돌연히 찾아와 주었으니까요. 다른 분들이 거쳐왔으니 저 또한 그리하고 싶었어요. 되찾아 주고 싶었지요. 네, HiO라고 부르면 될까요? HiO 덕분에 확신할 수 있었어요

3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08:31

아니 벌써 냅다 분류를 해 버리네. 뭐 그럴 법도 한가? 그럼 이쪽은 가족들이랑 같이 있는 녀석 하나랑 다언어학자 하나라고 이름붙여야 하나.

34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10:07

외딴, 음- 외딴 곳에 있긴 하지. 섬보다 더 큰데도 말이야. 아무튼간에.
것보다 내 사용자명은 HiO인 거냐? 멋 없구만. 내 쪽에선 달리 바꿀 수 있는 콘솔은 안 보이니까 뭐 HiO로 냅두고...

35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11:43

Unclassified User는 말하는게 귀여운데 데려가서 키우고 싶네.
우리 제자랑 바꾸고싶어.

3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12:44

이봐. 제자한테 사과해.
것보다 저녀석이 말하는 걸 보자면 이 통신망이 생각보다 중요하거나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거나 한 것 같은데.

37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13:21

다언어학자라니 재미있는걸!
뭐 비슷한 직업이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일은 안해.
언어통합이 된지 제법 됐잖아? 이제와서 고립어를 연구하는건 변태들이지.

38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16:02

그 말에는 동의. 그래도 과거에 파묻힌 언어를 다시 연구하는 건 좀 낭만 있지 않나? 발음도 다양하게 이어지기도 하고.

39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16:47

특이하죠? 분명, 대지도 땅도 하늘도 바다도 그 살아가는 방식조차 것도 모두 다를 수 있겠지만 이렇게 서로에게 닿아서 소통이 된다는 것이. 그런데 공용 대륙어라고 하나요? 저는 단지, 평소에 사용하던 것을 사용하는 언어를, 글자를 사용했지만요

40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16:53

그런데 외딴곳이라고 하면... 우주라던가?
뭐 아무리 그래도 이런 가벼운게 우주밖이랑 통신이 되지는 않을테니 농담이지만!
그리고 제자에게 사과할바엔 폭탄에 머리박고 죽을래

4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19:44

찔렸는걸. 이쪽의 경우는 인류 공용 우주 통신어 라고 부르거든. 길고 귀찮아서 공용어라고 부르기만 하지.
그리고 분류되지 않은 깜찍이씨는 쓰던 말을 그대로 썼다고 하는 걸 보면 이 통신망에 좀 더... 최신식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거 흥미롭네.

42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20:19

낭만이라 그럴거면 아예 수천년전 암흑기의 언어라면 모를까.
이제와서 제국어같은걸 해도...
아 좀 어려보이기는 했는데 역시 그랬구나.
아무래도 요즘은 어린 애들한테 언어의 역사같은걸 가르치는 학교도 잘 없으니까.
세계사같은걸 배워보면 나올거야 아마.

4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20:37

내가 가진 통신 기기가 딜레이가 있는 편이긴 한데 말이야.
이봐. 폭약 아까운 짓 하지 말라고.

44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23:01

HiO가 아닌가요? 어떻게 다른 명칭으로 호칭해드릴까요? 아니면, 말하신것처럼 그대로 HiO로?
제가 귀엽다고 느껴지시나요? 칭찬을 받으니 기쁘네요. 그런데 그것은 마치 곁에 두고 싶은 애완동물 같은 느낌인가요?

45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24:42

인류가 우주에 갔다고?

4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24:55

일단은 HiO로 할까 싶어. 발음하자면 히오인가? 어차피 사용자명이거나 통신명인데 뭐 어떤가 싶기도 하고.

4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26:09

아, 꽤 된 이야기긴 하지. 그래도 너무 멀리 가지는 못 했어. SF 영화에 나오는 것마냥 갑자기 다른 성계로 진출을 하네 마네 하기에는 인류도 거의 떠밀리다시피 나와버린 거라.

...이거 이야기가 이상한데. 꼭 안 한 것처럼 그런다, 그 쪽은?

48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26:56

저 자신이 바라며 애착을 갖고 있다고 하기 보다는 우리들이 갖고 있었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더 올바르겠네요. 여기서 우리들이란, 제가 함께하는 이들에 한정하는 표현이에요. 저는 이야기를 듣고 보게 되었을 뿐이니까요. 그럼에도 좋아하게 되었지요. 앞으로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49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29:46

그렇다는 말은 깜찍이씨네 가족들은 원래 이 통신망 이용자라는 뜻인가? 통신망을 좋아할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 물론 간절하게 필요할 때가 매 순간 찾아오긴 하는데.

50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32:07

아니 우주는 못나가잖아
마왕들한테 발견되면 어떻게 하려고
아 굳이 따지자면 딸내미같은 느낌이야

5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37:12

마왕이 왜 있는 건데????

52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37:41

왜 없는데????

5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38:29

없는 걸 없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

54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39:52

그럼, 앞으로도 HiO 또는 히오라고 호칭할게요. 그래서, 그렇게 되겠지요? 정말 애착이였는지는 저는 모르겠지만 다시 원했다는 것만큼은 알 수 있었어요. 이 '통신망'으로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는 것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생활에 있어서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겠지만 곁에 있었던 것이 어느날 닿을 수 없게된다면 가라않기 마련이라고, 저는 생각했으니까요

5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42:06

흐음, 뭔 느낌인지는 알 것 같네. 이 통신망은 그럼 생각보다 오래 쓰였다는 건가... 어쩌면 내가 지금 과거의 잔영이랑 대화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무서운데 이거.

5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42:33

그럼 그 분류되지 않은 깜찍이씨는 뭐라고 불러야 하지? 그대로 깜찍이씨라고 불러도 되나?

57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44:59

아니 있으니까 이러지!!!
하긴 요즘 애들이 행성포식자 상대로 룬마술만 가지고 상대해보기를 했겠어 뭘했겠어.
마왕하면 다 동화속 얘기인줄로만 알지. 요즘 애들은 말이야

58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1:46:31

미분류씨네 가족분들은 이 통신망에 대해서 아는게 있는것같네.
뭔가 좀 더 알아낼 수 있을것같은데

59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51:07

모든 것들은 우주 내부에 존재하고 유지되고 있으며 우주 밖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기는 하겠지요? 제가 듣기로는 우주의 밖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마왕인가요? 왕실이 금지하는 것이라면 보통은 안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딸, 같은 느낌인가요. 저를 그만큼 소중하게 여겨주실 건가요? 어쨌든 좋은 느낌이네요
저의 이름은 아우로라에요. 통신망 사용자 명칭으로 불러주셔도, 깜찍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주셔도 좋아요

60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51:38

아니 미안하지만 애초에 난 마왕이라는 걸 본 적도 없거든??? 행성포식자는 또 뭐야, 룬마술??? 고전 마법 소설이냐???

6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53:38

아우로라... 좋아. 깜찍이씨이거나 아우로라씨이거나 하는 걸로 해야겠다.

62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1:55:51

저 또한 왕실이나 왕은 직접 보았거나 접해본 적은 없어요.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상태이에요

6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1:56:55

완전 옛날 옛적 운영 방식 아니냐 그거. 왕실이 존재한다고? ...나 대체 뭐랑 교신중인 거지?

64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01:41

아우로라구나. 이름도 예쁘네.
아 진짜 말하는것도귀엽다데려가서키워버리고싶네!!!!
내 입장에서는 왕실이 존재하지 않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

6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03:47

좋아, 그러니까 정리를 해 보자. 지금 셋 중에 둘이 왕실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난 왕실로 운영하던 나라에 대해선 들어는 봤지만 고릿적 얘기라 체감도 안 되고.
이거 설마 그거냐? 행성 간 통신이 연결되기라도 한 거야?!

6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04:10

우오오오오 내가 외계인이랑 통신 중이라니이이이이

67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04:37

너네 행성엔 마법있냐

68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07:41

없어. 마법같은 과학은 있을걸? 그 왜,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고... 물론 아직 그냥 구분 가능한 선이라 그냥 과학이긴 하지만.

69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09:58

근데말이야
우리가 같은 우주안에 있는 다른행성인거면
너네행성도 행성포식자한테서 안전한건 아니지 않나?

70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2:10:46

말하시는 것들로 대략 보았을때 행성포식자가 나쁜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겠네요. 또한 룬마술이란 것은 그것으로부터 대응하는 방법중 하나이겠지죠? 그리고 저를 좋아해주시니 저도 좋은 느낌이네요, 사랑받는 다는 것은 좋은 일이에요
역사에만 남겨진 고전적인 통치 방식이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을 규합하고 대표할 지도자는 필요하니까, 명칭이나 구성은 다를 수 있겠지만 다른 것이 대체 되겠지요? 저희가 왕실이라는 의미의 표현은 아니였어요

7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11:06

오, 그런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소리를 다 하고... 대체 그 행성포식자라는 게 뭐길래 그러는 거야? 이름만 들어도 일단 무서운 존재라는 건 알겠어.

72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12:47

크윽. 깜찍이씨는 왕자님이나 왕녀님이 아니였단 거군...

73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2:21:56

네, 아니에요. 지도자라고 표현하자면 그렇게 비유를 들 수 있는 분은 있지만요. 지금의 대화에서 단편의 앎으로서 저의 오판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저희는 HiO와 더 유사한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74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23:51

대응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맞지만 너무 고전이지.
지금의 마술체계에서는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간단한 생활용구에나 각인해두는 아주 구시대적인 마술이야. 착한 어린이는 멀쩡한 마법을 배우렴.
행성포식자도 그냥 별칭같은거고 정식명칭은 마성단이라고 하는데 전조없이 행성을 먹어치우는 행성형 유기생명체? 뭐 그런느낌.

7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24:43

내 쪽이랑? 정확히 어느 부분에서? 마법이 없다든가 하는 쪽인가? 오, 과학이시여. 이로써 과학의 승리로 끝났다... 안 끝났지만. 그래도 유사하단 말을 들으니까 묘하게 물렁해지는 기분인데.

7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26:14

그게... 대체 뭐야. 무중력 상태에서 행성 정도의 크기를 가진 유기체가 생명 활동을 하면서 끊임 없이 생존하려면 대체 '뭐'로 이루어져 있어야 하는 거지? 존재할 수는 있는 거냐? 진짜 sf나 호러 소설에서나 들어 본 명칭인데 말 그대로의 존재일 줄은 몰랐는데.

77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29:18

논리적으로 증명이 안되니까 마왕이지?
덤으로 성장합니다. 우리때는 아성체이기도 했고 예상이상으로 용사가 적성이 높아서 다행히 나라 세개정도로 끝났어.
그 이후로는 우주에 못나가게 결계쳐놨지만.

78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2:30:49

그렇군요. 기술과 해법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계속 변화하니까요. 대부분 진보된 것들이 더 나은 것들을 제공하여 주지만 고전적인 방식에서 해결할 수 있는 수단도 있지요. 그런데 행성 크기의 생물체라니, 대단하네요! 그러한 생물이 어떻게 태어났고 그런 생활을 가능하게하며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걸까요?

79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32:43

뭐 그 부분을 해명하려면 갈라보는게 정답이겠는데
아무래도 크기가 말이지

80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33:11

고전적... 그래도 사람 다루는 건 덜 고전적이였으면 좋겠단 말이지...
그리고 지금 이미 고전적인 호러 이야기에 고전적인 용사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잖아. 무슨 일이야? 나라 세 개? 아니, 내가 생각하는 그게 맞는 건가? 우리가 사는 별이 사실 그런 마왕이 잉태되는 거대한 둥지였다, 그런 이야기?

81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35:07

그냥 나타난것 만으로 물리적으로 지각판을 뜯겼어.
외계생명체...일걸?

82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36:14

오.
말 그대로 지각변동이 일어난 거 아냐.
그러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거냐?
그쪽이나 그쪽... 어... 아무튼 행성이나.

83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2:39:21

말하자면 마법이라 하는 단어는 그 실체가 없이 문학적인 표현에 국한 된다는 것과 둘다 유사하게 문명상이 과학이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논리와 기계적 방법으로 발전하고 유지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이 있겠네요

84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45:29

솔직히 지금있는 행성도 지키고 그것도 우주어딘가로 보내버린거면 되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
거기 뜯긴자리에 지반 재생용으로 만든게 세계수거든.
아우로라네는 왕국도 있다길래 우리쪽에 가까운줄 알았더니 아닌가보네.
조금 실망.

8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45:55

그런 뜻이라면 옳은데. 기계로 이루어진 문명이고, 음음. 그럼 아우로라씨네 세상은 어떻게 발전을 한 거야? 절대 기술을 빼내려는 건 아니니까.

86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2:46:36

놀랍네요. 그곳에서 일어났을 일들을 생각하면 충격적이면서도 흥미로워요. 그 생물체로서도 그러한 생물체를 결국에는 억류하는 것을 성공하게 된 것도요

8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47:01

하하하 과학이 승리했다!
아, 그래서 사용자명에 세계수가 들어갔던 거였군. 지반을 나무로 채울 정도로... 아니다. 세계수 정도 된다면 할 수 있겠지 뭐.

88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2:53:59

환경을 복원하고자 나무를 싶으신 것이로군요? 황폐화된 토지에 숲이 다시 자라난다면 생명을 잘 품어줄수 있겠네요 그런데, 실망하셨나요? 제가 하는 표현이 오해가 요지가 많았던 것 같았네요

89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54:49

기술도둑이 너무 뻔히 보인다
우우 어린애한테 그러는게 맞냐 우우 스레기

90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2:56:34

같은 과학문명 향유자로서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억울하다!

91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58:01

대화하면서 생각난건데 물리법칙이라던가 뭔가 다르지않나?
그래그래. 요즘에야 시간도 좀 많이 지나고 세계수가 신성한 나무니 뭐니 하는 어린애들이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그냥 마력뿜는 나무란 말이야. 귀쟁이들이 특히 그래. 내때는 숲에 틀어박혀서 나오지도 않다가 세상구경하고온 애 상대로 바깥물이 들었네 뭐네 하는 놈들이 세계수 근처에 산다고 수호자네 뭐네 웃기지도 않지 뭐
아 그리고 그렇게 실망한건 아니야. 동향사람인줄 알았거든.

92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2:58:34

유일한 마법문명으로서 규탄성명을 표하는 바이다.
행성포식자를 보내주마.

9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3:02:04

우우 다른 문명에 괴생명체 보내는 끔찍한 짓을 저지르려고 하다니 규탄한다 규탄한다.
것보다 네... 행성? 이야기 재미있네. 뭔가 요즘 것들은~ 하는 것도 그렇고. 오래 산 사람이였던 건가.

94 세계수는 큰나무 (NLeppHBFfk)

2024-06-21 (불탄다..!) 03:03:10

언어통합이 되기 이전부터 살았으니 족히 수천년은 살았지
마법사라서 늙지는 않았지만
그러는 그쪽은 생각보다 많이 늙은것같네

9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3:06:29

예? 어르신 그렇게 말씀하지 마십시오. 전 고작 해봐야 평범하게 한 세기 정도 살까 말까 하는 현생인류의 평균 수명의 절반도 못 채운 사람입니다.
...이렇게 말을 해도 좀 긴가민가하긴 한데.

96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3:07:00

아, 맞았나요? 저도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않아요. 저는 줄곧 격리구획에서만 생활하며 주어진대로 배웠을 뿐이에요. 저만의 생각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뭐든 것을 시도해보고 통달하는 것이 아니였을까해요. 사람들이 누리는 것들로 많았던 것 같아요

9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3:11:13

격리구획?
그런 건가? 자본 차이로 구획을 나누어서 생활 반경을 제한하는 사회 시스템?

98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3:17:30

네, 법칙이라고 할만 것들이 다를 것만 같아요. 유사한 것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그렇게되었군요. 표현된 것으로 동질감을 느꼈으나 사실은 아니였으므로 더욱 다름이 느껴진다. 라고 된 것이로군요?

99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3:27:25

제가 생활하는 곳을 격리 구획이라고 표현되고는 했기 때문에 그리하였어요. 그리고 저 자체가 자본과 직접적으로는 연관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는 그곳에서 지시 받고 따르며 주어지는 것들로 생활하였어요. 배우기는 했지만 실제로 무언가를 하는 경제 활동이라고 할 만한 것들은 주도적으로 하지는 않도록 되었어요

100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3:30:26

오호. 사람이 살아가는 한 자본이랑 관계가 되지 않기엔 어렵지 않나 싶은데... 근데 어떤 느낌일지 알 것도 같고. 그러니까, 일하면서 배급받은 걸로 생활했다는 거 아니야?

101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3:42:00

제가 학습하게된 지식들을 토대로 생각하자면 그러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제게 지시를 내리던 사람들이 바라던 것은 그게 아닌 것만 같았어요. 지금으로서 생각해보면 제가 일종의 연구표본 같은 것이 아니였을까 해요. 그때 세월이 흐르며 익숙해져 익숙한 것이 되었지만 이상하다 라는 것을 느낌은 있었어요. 저와 동일한 사람들이 많이 있고 같이 생활했지요. 저와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시 받은 대로 행동하고 주어진 일정을 수행한다. 그런 것이에요

102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03:42:13

흠, 일단 휴식 겸 앞으로 할 일을 위해 일시적으로 통신 종료. 또 이어지기를 희망함. 나중에 보자고.

103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3:46:15

앗, 그러시군요? 그럼 부디 안녕히가세요.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다시 만날수 있다면 좋겠네요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요

104 Unclassified_User (xUtx3dNgNQ)

2024-06-21 (불탄다..!) 04:16:26

이제 다른 분들은 자신의 다른 일을 하고자 접속을 종료하거나 없는 것만 같아요. 그럼, 저 또한 그렇게 해야겠어요. 안녕히계세요

10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2:07:36

좋은 밤인데... 아직 통신망엔 나 뿐인 모양이지. 이거, 한 번 말이 오갔다 오니 외로운데.

10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2:24:41

그럴때도 있지 뭐
심심하면 나 야간타임 말동무나 해주라

10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2:44:53

음?
뭐지?? 또 다른 사람이 들어왔잖아? 대체 이 통신망 보안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아니다. 그럴 수도 있는 거지. 그래서 야간 타임에 놀고 있는데 같이 놀아달라고?

108 이름 없음 (cUPIMY8zc2)

2024-06-21 (불탄다..!) 22:51:52

여기 시트 어떻게 내나요?

109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2:54:00

다들 일은 안하고 놀고있는걸 보니 나도 놀아도 될것같네

#>>108 상L이라고 되어있는건 별도 시트없이 참여가 가능한 스레야!

11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2:54:31

일해도 놀아도 월급이 같다면
노는게 답이지

#>>108 그냥 닉네임만 짓고 참여하면 돼!

11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2:57:15

허이구 난 일 다 하고 쉬러 들어온 거라고.

#>>108 어서와!!! 닉네임만 짓고 바로 참여해도 돼!!

112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2:57:57

억울한데. 나 혼자 대충 퇴근 비스무리하게 해놓고 있단 말이야? 이 잔업 남은 것들아.

11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2:58:38

월급을 쥐꼬리만큼 주니까 일도 쥐꼬리만큼 해도 괜찮다는 뜻이 아니었다고?

114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2:58:42

나정도 되는 마법사는 노는게 일하는거야

11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02:14

좋아. 쥐꼬리만큼 일하자 그럼. 그건 돈을 안주는 사측이 나쁜 거다. 그리고 마법사는... 와, 나도 노는 게 일하는 거 할래.

11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3:04:59

좋아 그럼 계속 놀아야지
그리고 와... 나도 노는게 일인거로 해줘

11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06:06

뭐 하고 노냐. 그쪽 기기에는 깔려있는 게임이라도 있어?

118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06:20

일단 다들 나이부터 먹고오라구
수천년을 살았는데 아무것도 이뤄놓은게 없는거면
그건 그냥 죽어도 되는게 아닐까? 난 그렇게 생각한다

119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10:49

나이?
퉤에엣.
그렇게 돈과 자산이 많다면 뿌려라!

120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12:22

어르신한테 돈을 받고 싶으면 재롱이라도 부려야 하는거야
아가야 어디 재밌는 이야기라도 해보렴

12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17:47

아니 어린 놈의 자식을 잼얘 자판기로 쓰려고 하다니.
뭐가 있지? 근데 나도 잼얘가 필요한 사람인데.
저기 노측 녀석에게 뜯어야 하나?

12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3:22:03

나 손님 받고 오는 사이에 왜 일이 늘었지?

12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23:56

하지만 저기 마법사가 용돈 준대. 시급도 아니야, 무려 '분급'이라고.

12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3:24:39

아무튼 게임이야 여러개 깔려있긴한데 중간중간 손님오니까 게임에 집중은 못 하지
이 대화에서도 갑자기 대답이 없을 수 있으니 미리 부탁

12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3:25:13

뭐 분급으로 돈을 준다고?
헤헤헤 뭘 하면 될깝쇼 쩐주님

12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26:28

아싸 잼얘다.

127 세계수는 큰나무 (spYylxsPGg)

2024-06-21 (불탄다..!) 23:27:04

더 어린 녀석한테 뜯어서 내리갈굼을 하면 뭐든 하나는 나오겠지
분급을 준다고 한 적은 없는것 같은데!
아무튼 화폐단위도 통일되지 않은 녀석들한테는 줄 돈 없어

12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3:27:14

너도 분급으로 돈 내

129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29:45

난 돈은 없고 감자밖에 없는데.
아 뭐야, 금 같은 거. 뭐 그런 거. 귀금속.

13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Mtx9DaNbSI)

2024-06-21 (불탄다..!) 23:31:49

감자나라에서 살아?

131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32:19

들켰네 인사해 쟤는 감자나라에서 가는 포테이토 헤드경이야

132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33:50

정체를 들키다니.
허허허, 난 포테이토 헤드경! 내 성은 모두 감자로 되어있지! 내 옷은 가장 두껍고 거친 감자껍질이라네!

13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P04sOOIpfE)

2024-06-21 (불탄다..!) 23:33:58

안녕하십니까 포테이토 헤드경
실례도 안 될것 같은데 하겐다즈 30통만 사주십시오

134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35:55

안된다네. 왜냐하면! 나에겐 감자 밖에 없기 때문이지! 물론 감자도 줄 수 없다네. 우리 나라는 쇄국 정책 중이라서!

135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37:03

포테이토 헤드 경 여기 버터좀 들고 있어주시오.
초급 화염마법으로 구워줄테니

13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P04sOOIpfE)

2024-06-21 (불탄다..!) 23:37:48

와 공짜 버터감자

13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37:59

날...
구워먹으려는 속셈이 틀림 없잖나...!
하지만 맛있어보이니 들겠네. 버터나 줘 보게.

138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38:22

버터감자라고 말하니까 배고파졌다.

139 세계수는 큰나무 (qR4X1V62qs)

2024-06-21 (불탄다..!) 23:38:37

지금부터 불장난을 실시한다!

140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39:09

뭐라고! 수천년을 산 오줌싸개가 된다고!

14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P04sOOIpfE)

2024-06-21 (불탄다..!) 23:40:20

수천년이나 살고서도 오줌싸개라니
죽고싶겠다

142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42:14

뭐 어때 나이가 그러면 그럴수도 있는거지
버터감자따위에게 그런 말을 듣고싶지는 않다

14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43:04

아니지.
의외로 그 정도 살았으면 무소불위의 권력과 힘을 가졌을 테니까.
할 만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마법사도 저렇게 불장난을 하는 게 분명해.

14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P04sOOIpfE)

2024-06-21 (불탄다..!) 23:43:09

어 진짜로 버터감자가 먹고싶어졌어
큰일났는데

14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43:40

아니, 버터가 없는데 버터감자라니요. 실망스럽습니다 어르신. 전 그냥 감자인데.

146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43:53

이게 다 버터감자 바이럴이다...

14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P04sOOIpfE)

2024-06-21 (불탄다..!) 23:45:23

어쩐지

148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45:55

이거 보고 제자한테 감자구워오라고 시켰다

149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46:09

버터감자 해줄 사람 구함.

150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46:21

?
나눔좀요

15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P04sOOIpfE)

2024-06-21 (불탄다..!) 23:47:30

나눔 줄섭니다

152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48:20

노측은 일어나라. 일어나서 버터감자를 쟁취해라!

15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P04sOOIpfE)

2024-06-21 (불탄다..!) 23:49:58

이것저것 보장하라!
아무거나 규탄한다!

154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50:38

맛있고 바삭하고 따끈따끈하고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버터감자를 무한정 공급하라 공급하라!

155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52:02

좋다. 너희가 그리 원한다면 지금까지 중식, 석식으로 제공하던 메뉴를 앞으로 50년간 버터감자로 고정하겠다.

15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CTawrZ//8g)

2024-06-21 (불탄다..!) 23:52:44

으악
무슨짓이야
멈춰

157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53:06

어?
괜찮은데?
이왕 그럴 거 매쉬드 포테이토도 추가해주면 안 되나?

15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CTawrZ//8g)

2024-06-21 (불탄다..!) 23:54:01

너 평소에 뭘 먹고 살길래 저걸 보고 괜찮다고 하는거야

159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54:57

생감자...
구운감자...
삶은감자...

160 세계수는 큰나무 (rKdklQZv/Y)

2024-06-21 (불탄다..!) 23:55:25

감자 너무 좋아 감자에 밥비벼먹고 감자로 양치하고 감자로 이닦아야지

161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55:55

이렇게 쓰고 보니 급격하게 감자가 싫어졌다.

16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HSo0dpR3mI)

2024-06-21 (불탄다..!) 23:56:21

다들 제정신이 아니야
탈출해야겠어

163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57:31

넌 다시 돌아오게 될 거다...
메신저 알람은 계속 떠 있을 테니까...
그럼 넌 참을 수 없이 알람을 지우기 위해 다시 들어오겠지...

16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HSo0dpR3mI)

2024-06-21 (불탄다..!) 23:58:26

나 지금 게임 알람만 38개 쌓여있는데?

165 HiO (wSsQ7LXXSA)

2024-06-21 (불탄다..!) 23:58:48

뭐?
알람을 해방시켜줘, 이 사악한 유저!

16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00:32

그치만 아이폰 계정 안드로이드로 옮겨달라고 신청하는거 귀찮고...
어쩔 수 없지 고통받아라 핫하

167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03:47

크윽, 가엾은 게임들...! 알람만 쌓이는 채로 있다니...!

168 세계수는 큰나무 (hRBk.4xhho)

2024-06-22 (파란날) 00:03:53

좋아 뭔말인지 아무것도 모르겠네

169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04:21

것보다 게임이라, 역시 솔리테어나 지뢰찾기는 아직 근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가?

170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05:00

걱정 마. 나도 옛날 유산 이야기가 좀 나와서 뭔진 모르겠는데 일단 그렇군! 하고 있을 뿐이야.

17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07:28

인류 유산의 정점인 게임을 모르다니 불쌍한 것들 핫하

그보다 이제서야 위화감 느꼈는데 수천년을 살았다느니 게임이 옛날 유산이라느니 하는건 무슨 소리야? 판타지 이세카이에서라도 살아?

172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08:45

그런 건 아닌데. 난 그냥 최대한 현실적으로 살고 있는 거지, 판타지는 아니라고.

173 세계수는 큰나무 (hRBk.4xhho)

2024-06-22 (파란날) 00:09:22

하이오도 내 기준에선 옛날사람같은데 더 옛날이라니
그럼 그냥 고대유산이 아닌가!

판타지 이세카이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마법사는 맞는데

174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10:14

뭐? 아니, 우주 밖으로 인류가 진출했는데 그게 더 옛날 시대 같다고? 무슨 소리야 이건 또? 내 기준에선 마법사도 옛날 시대 같은데?

17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11:12

.....응 귀찮다 그러려니 해야지
솔리테어나 지뢰찾기는 PC에선 아직 기본적으로 깔아주긴 하던데
하는사람은 거의 없을걸?

176 세계수는 큰나무 (hRBk.4xhho)

2024-06-22 (파란날) 00:13:18

우주 진출이라고 해도말이야.
어차피 같은우주면 같은 위험이 있는거잖아?
그걸 모르는건 이제와선 병걸린 노인들밖에 없다구.
지뢰찾기는 몰라도 솔리테어는 뭔지 알아 프리셀이나 뭐 그런거잖아

177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16:01

유연한 사고.
사측을 탓하기.

프리셀은 또 뭐지??

178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16:41

그보다 이봐. 나나 노측 친구가 지금 수천년이나 산 어르신한테 늙은이 취급을 당한 건가? 어이, 용돈이나 달라고!

17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19:06

그런가보다 하고 사는게 살기 편하다구
사측은 일단 나쁘고
그러니까 용돈 줘 응애

180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19:46

재미있는 포테이토 헤드경이 되어 재롱을 부렸으니 대가를 달라!
응...애?

18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23:42

수천년이나 산 존재에 비하면 난 응애가 아닐까?
그보다 포테이토 헤드경이 된건 돈 받을만 하네 돈줘. 이왕이면 나도

182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25:01

맞다. 돈을 내놔라 우우.
아니면 버터감자를 내놔.

18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27:30

버터감자 바이럴이 먹히고 있다 으윽

184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30:40

아니면 버터...
음...
솔직히 기름진 걸 먹고 싶단 말이지. 여기선 기름진 음식을 기대하기 좀 어려워져서.

18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32:46

진짜로 감자밖에 없는 감자왕국에서라도 사는거야? 내가 사는곳은 최소한 돈만 있으면 뭐든 먹을 수 있는데

186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37:03

아, 그보다는 감자라도 있어서 다행인 왕국으로 바꿔야겠는데. 그쪽 노측 친구는 그러니까, 인류가 아직 우주 진출을 안 했을 때의 경제 월드인 건가?

18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43:19

우주 진출까지 했는데 식량사정이 그따위라니....
내쪽은 우주 진출은 커녕 달에 가니마니 하는 수준이야. 이렇게 보니까 내쪽이 엄청 뒤떨어져 보인다 야

188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45:24

내가 사정이 좀 있어서 그만. 지구가 병들어서 쫓겨난 거라고 나도 들었으니 식량 사정이 나쁠 수도 있겠거니 하는 거지. 뭐, 그 쯤이면 우주사 적으로는... 지구를 아껴줘!

18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51:08

여기 지구도 실시간으로 망해가고 있기는 한데...지구를 아끼라니 뭘하면 되지. 배달음식부터 덜 시켜먹어야 하나?

190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53:56

우주사에선 지구사를 평가할 때 최종적으로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플라스틱 사용과 폐그물을 문제로 꼽긴 했지만 말이지. 덜 시켜먹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던데, 맞나?

19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0:57:37

난 소시민이라 그런건 터치 못 하는데...배달음식은...요리하고 설거지 하기 귀찮은걸

192 세계수는 큰나무 (hRBk.4xhho)

2024-06-22 (파란날) 00:58:40

세상은 무슨 일이 모르는 곳이니까 마음대로 먹어두도록 해
나도 좋아하던 가게가 나라째로 그렇게 되버린 이후로는 육체도 고정되있겠다 아끼지 않고 있다구

그보다 돈은 어떻게 보내야하지 금화몇개면 되나?

193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59:06

그런 건 어차피 개인이 어떻게 못하는 문제긴 해. 뭐 어쩌겠어.
그보다, 할 일이 적당히 없다면 머릿속에서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시뮬레이션을 미리 돌리는 건?

194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0:59:42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금이 필요한 건가...? 아니,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음!

19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00:55

육체가 고정되어있다는건 살이 안 찐다는건가? 그건 부럽다. 그보다 금화요? 전 지금부터 당신의 종입니다

196 세계수는 큰나무 (hRBk.4xhho)

2024-06-22 (파란날) 01:01:39

우주선에 있는 주제에 금이 필요하다니 그동네도 상당히 망했구나.
우주의 변방에 있는 곳은 어쩔 수 없나

19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01:49

집에 있는 요리 도구가 프라이팬 하나인 시점에서 벌써 시뮬레이션이 끝났어

198 세계수는 큰나무 (hRBk.4xhho)

2024-06-22 (파란날) 01:02:47

좋다구 살도 안찌고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아.
마지막은 좀 부작용같기는 한데 어쨌든

199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04:06

일단 받으면 쓸모는 있을 자원일 것 같긴 한데, 아. 아니면 양파나 당근 같은 작물 모종도 가능한가?
그리고 노측 친구는 음, 원팬 레시피가 필요해 보이는데.

200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04:18

뭐 안죽는다고

20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04:49

죽지못해 수천년을 살아왔구나
이렇게 말하니까 진짜 부작용 같네

202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05:57

고정이 진짜 그런 고정인 건가... 이 무슨 지평좌표계를 실제로 고정했다는 말인가 싶었는데 그게 진짜 된 건가...

20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06:57

원팬 레시피라고 검색해보니까 레몬, 링귀니 파스타, 파슬리 등등 집에 없는것만 주루룩 떴어
벌써 귀찮아

204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09:00

그건 내 쪽에도 없는 건데.
역시 원팬 레시피는 힘든 건가...

20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10:12

역시 배달음식 어플은 신이야

206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12:25

이렇게 오늘도 지구는 1만큼 더 아파졌다.

20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14:21

지구야 미안해
좀 봐줘

208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18:41

어차피 헤어나올 수 없는 미지의 멸망의 흐름이다. 지구 바이 해.

20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19:37

내가 죽기전에만 안 망하면 되는거 아닐까

210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20:34

젠장 조상님들이시여.

21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24:45

오 나 이제 조상님까지 올라갔네

212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25:40

후손이랑 대화하는 소감이 어때?

21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28:02

돈달라고 하고싶은데 감자밖에 없다니까 내가 오히려 용돈을 줘야할 것 같아

214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30:25

하지만 이제 구권은 과거 유물 같은 거라고. 됐어. 라면 같은 거 있으면 한 봉지라도 줘.

215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33:38

내가 지금 알았는데 말이야.
이거 그냥 통신망이잖아? 보내는 척 하고 받는 척 해야 하는 거군, 이거.

21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35:14

척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
후손아 억만금을 주겠노라

217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40:55

아이고 감사합니다 조상님 제가 어떻게 묘비라도 만들어드려야.

21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42:57

멀쩡히 살아있는 상태에서 받는 묘비라니

219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44:33

미래에서 보내는 묘비입니다. 이래봬도 출처 불분명한 레어-묘비가 될 수 있다고?

220 draconianLady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01:45:52

와 뉴페ㅇ1스들ㅇ1다

221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46:58

오, 마찬가지로 통신망에 새로운 사람이 또 늘었군.

22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48:57

미래에서 받은 물건은 어떻게 돈으로 바꿔야 하나
와중에 한 명 늘었군 안녕안녕

223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50:24

받은 척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묘비고? 탄소연대측정이라도 해달라고 하면 엿바꿔먹을 돈은 생기겠지.

22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53:14

설득력이 있는데? 와아 내 묘비다. 뭐라고 쓰여있는지 봐야지

225 draconianLady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01:53:17

ㅎㅇ
둘ㅇ1 뭐하는 중ㅇ1었어??

22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55:14

미래에서 받은 묘비를 읽는 중이었어. 뭐, 그런 척 하는거지만

227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56:40

묘비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억만금을 받은 후손이 감사하다고 전하다, 대충 한 두 세기나 좀 더 많은 세기 후의 미래에서.
라고 쓰면 되겠지?

228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1:57:46

지난한 새벽을 지내면서 농담따먹기를 하는 중이였지. 이 통신망은 대체 뭘까. 왜 이용자가 또 생기는 걸까.

22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1:59:32

묘비가 아니라 완전 편지

230 draconianLady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02:01:38


에즈도 묘ㅂ1 하나 만들어줘
어차ㅍ1 에즈는 웬만해서 죽을일 없ㅈ1만

231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04:05

낭만 좀 챙겨줬다. 후손이. 멋지지?
그보다 죽을 일이 없다니 이... 우주에서? 사측이냐?

23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04:12

너도 불로불사? 그런거야?

23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04:59

뭐 사측이라고
월급을 올려달라 올려달라

234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08:21

불로불사면 이 우주엔 얼마나 많은 불로불사가 있는 거냐. 방금 전에도 불로불사 마법사가 왔다 가질 않나. 불로불사가 사실 흔한 거 아냐?

235 draconianLady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02:09:52

사측ㅇ1 뭐야 사축은 아는데
불로불사 ㅂ1슷한7ㅓ긴 하ㅈ1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ㅈ1만

23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10:30

불로불사가 흔하다고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네
여긴 불로만 할 수 있어도 억만금을 낼 사람이 넘쳐나는데

237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13:42

회사측이냐는 거지. 사축은 노동자... 이 가련한 노측을 봐라. 사축이 되었다.
잘못하면 죽을 수 있는 게 불로불사인가?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이상한데.

23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14:07

진짜로 불로불사라니 정말로 흔한건가
아, 사축은 나야
월급 올려줘

239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18:08

불로불사라...
대체 무슨 느낌일 지 궁금하긴 한데. 너무 흔한 질문이라 물어봐도 되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정말 흔한 건가? 불로불사가?

24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21:50

일단 우리 행성엔 하나도 없어서 모르겠다

241 draconianLady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02:22:34

아 그 사측
7ㅓ긴 회사 사람들ㅇ1 불로불사야??

242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24:15

뭐?
아니. 그냥 이 통신망에서 어째 불로불사라고 하는 사람이 하나 둘 보여서 그래. 이 우주가 드넓으니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은 했는데.

243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24:46

이 통신망도 설마 불로불사 전용 통신망이라든가 하는 건 아니겠지.

24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26:52

나 불로불사야????
아싸 이걸로 먹고 살아야지
어디 채널이라도 만들면 잘 팔리려나

245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27:52

내 묘비가 신분세탁용 묘비가 됐어. 이걸로 정말 가짜 묘비의 완성이잖냐.

24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29:50

내가 진짜로 불로불사면 돈을 갈퀴로 쓸어모은다음 감자왕국이 나타날 때 까지 살아남은 다음 한 몫 챙겨줄테니까 그걸로 퉁치자

247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35:48

감동적이야... 하지만 감자왕국 대신 당근과 사과, 양파 왕국을 세워주길 바라...

24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41:07

고기와 튀김, 액상과당의 왕국을 세워주마

249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44:08

그거 좋은데.
오, 좋은 생각이 났어. 여기서 만난 불로불사들한테 어떻게 해야 불로불사가 되는지 물어본 다음 그 왕국을 진짜 세우는 거지. 그럼 평생동안 고기와 튀김 그리고 액상과당을 섭취해도 죽지도 않을 거 아냐.

25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44:36


너 혹시 천재야?

251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48:46

에헴, 내가 좀 잔머리는 잘 굴리지!

252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49:36

...아니 뭐 그렇다고. 아무튼 이제 종종 불로불사에 대해 좀 물어볼까. 것보다 우리가 불로불사가 아닌 걸 숨겨야 하는 건가... 이 통신망이 대체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지 알 수가 없으니 새삼 무서운데.

25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2:51:51

의외로 단순하게 해킹툴이나 그런걸지도
어 이러니까 현실적으로 무서워졌는데

254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2:56:05

그건 그거대로 현실적으로 두려워졌다고.
해킹 툴이라니...
태평하게 채팅이나 나누게 하는 게 낚시인 건가?!

255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03:00:30

어흐, 오늘도 슬슬 휴식을 마저 취하러 가야 겠는걸. 해킹 툴 이야기가 나온 김에 기기도 좀 정비해 봐야 겠어... 이쪽은 간다. 통신 종료.

25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3:01:59

저 불로불사라는 주장들이 사실이면 우리는 왜 들어온건지가 의문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굳이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우리를 여기에 붇잡아두고 있다는건데 그래서 얻는 이득이 있나를 생각해보면....
음! 귀찮아셨다! 생각하는건 역시 귀찮아!

25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IzQ4osKMc)

2024-06-22 (파란날) 03:03:34

아 그럴만한 시간이긴 하지
나 다음 알바때 볼 수 있으면 또 보자구 포테이토경~

258 HiO (cjKnTPIF6o)

2024-06-22 (파란날) 22:37:30

오늘은 접속이 잘 되나... 망할 악천후.

259 HiO (zfHEiqXgHo)

2024-06-23 (내일 월요일) 02:31:36

오늘은 교신 실패인가. 어쩔 수 없지. 날씨가 궂었으니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으니까... 통신 종료.

260 호박푸딩 (I4hNYVUr6g)

2024-06-23 (내일 월요일) 05:56:33

일이 할수록 쌓여가..

261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7:30:55

아니 개망했네 어떡하지 이거

262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7:56:10

이건 뭐하는 것이더냐? 수하 녀석이 이상한 비급을 찾아왔다 하여 친히 살폈거늘 괴상한 글들이 적혀있구나

263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7:56:40

여기 있는 사람중에 아는 사람이 더 적을걸

264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7:59:31

미지의 것이란 말인가? 선계의 물건이라도 되는 것 같구나

265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7:59:42

ㅇ1건 그러ㄴ177ㅏ
71연 같은7ㅓ야

266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00:13

뭔가 읽기 어려운 이름이 보이네.
안녕

267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00:37

선계는 뭔지 모르겠는데 얼추 비슷한거일걸?
우주의 어딘가와 연결되는것같던데

268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00:42

ㅎㅇ
ㅇ17ㅔ... 읽71 어려워...??

269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8:03:30

해괴한 문자를 쓰는구나. 너희는 세외인인가?

270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05:00

에즈는 서역인ㅇ1야

271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09:33

세외는 어디고 서역은 어디야
나는 자하크인이야

272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0:24

세외무림 몰라??
자하크인ㅇ1 뭐야

273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3:25

자하크는 또 뭐하는 곳이더냐. 설마하니 본좌의 십만대산과 천마신교를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

274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5:49

자하크인이 자하크인이지 뭐긴 뭐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종교라도 생긴건가

275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6:32

아 천마신교 알ㅈ1알ㅈ1
공중에 떠다니는7ㅓ 보고 천마라고 하잖아

276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7:02

말 아니야? 그 날개달린거

277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7:23

그렇7ㅔ 말하면 다른차원에선 못알아먹어요 아조ㅆ1

278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7:38

그건 페7ㅏ수스잖아

279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8:19:02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본교의 이름을 모른다니...확실히 이것이 머나먼 곳과 통신하는 기물이기는 한 모양이구나.

280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1:03

페가수스였나? 그 아무튼 말보다는 공간전이 쓰는게 더 빠르지 않나?
그보다 차원은 뭔소리야

281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1:17

천년이면 나보다 어리잖아
아가였구나

282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2:02

갈!!! 천마의 마는 말 마가 아니도다! 그런데 차원이라니, 너희는 세외의 사람이 아니었단 말이냐?

283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2:06

몰랐어?? 여71 방제7ㅏ 초차원 톡방ㅇ1잖아
할아부ㅈ1

284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3:10

응 다른차원 사람ㅇ1야

285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3:53

천 이상을 살아왔다고...? 그대는 신선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286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5:05

책 빈 페이지에 갑자기 생겨났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
같은 우주라기엔 뭐가 안느껴진다 싶었더니 그런 이유였구만
이게 말이아니네

287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6:12

마법산디용
그리고 할거면 할머니라고 해.
몸 바꾼지 꽤됐다

288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6:27

그렇구만
여71는 초차원 톡방ㅇ1라고 여러 차원의 존재들ㅇ1 모여서 친목질하는 곳ㅇ1야

289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6:42

어쩐지 본교의 위명을 모를리가 없거늘 무지한 이유를 알았구나. 이차원과 연결되어있는 물건이었어.

290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6:50

할머ㄴ1 용돈 주세요

291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qI6yw1oQRc)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8:57

몸을 바꾸었다고? 사술을 쓰는 이었나.

292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29:15

나 지금까지 살면서 무지하다는 얘기 처음들어봐서 좀 설래
똥강아지 용돈은 저기 찬장에 할애비가 숨겨둔 비자금 있으니까 엄마가 가져갔다고 하고 입싹닫으렴

293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30:04

아니 뭐 인간 몸정도야 반나절이면 만들수 있는거 아닌감
하면서 불사각인도 달고 할 수 있는거지 사술이라고까지 할필요야

294 draconianLady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18:39:40

우에엥 용돈은 에즈한테 차원택배로 직접 보내줘~~~
인체연성ㅇ1야??

295 세계수는 큰나무 (gSlaoCMVRY)

2024-06-23 (내일 월요일) 18:48:59

차원택배는 또 뭐야
인체연성 비슷하긴해. 근데 내 몸 만드는거니까 상관없지않나?

29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YcVxrha1dA)

2024-06-25 (FIRE!) 23:02:00

일하기 싫어
돈은 좋아

297 HiO (x.1hrvMG9I)

2024-06-26 (水) 00:27:21

돈은 좋지.
워후, 한동안 통신 기기가 먹통이였어서 뜯어고치느라 진 좀 뺐네.

29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1:29:17

아무도 없는줄 알고 안 보고 있었는데 그런 사정이
통신 기기로 뭘 쓰길래

299 HiO (x.1hrvMG9I)

2024-06-26 (水) 01:41:19

어어 뭐... 연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그런 좀... 구시대적이고 쓸데없이 무겁고 여러 다른 장치들이랑 일체화 되어있는...

30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1:46:31

우주선을 날릴때는 일부러 구식 컴퓨터를 쓴다던데 그런건가?
근데 먼 미래의 구시대적인거라고 하면 의외로 내쪽에서 보면 최첨단일지도

301 HiO (x.1hrvMG9I)

2024-06-26 (水) 01:49:47

오, 그럴지도.
맞아, 나름대로 우주적 최신식 장치를 구겨넣긴 하지. 행성이나 정거장 안에서 쓸만 한 건 통신 반경이 다 우주적 범위는 아니잖아. 무슨 짓을 해도 한계가 있으니 그냥 뭐... 튼튼하게 가는 거지.
그래도 나름 발전은 해서 정말 최신일 지도?

30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1:56:18

옛날 물건들이 튼튼하긴 하지. 미래에도 이건 통용 되는건가
어라 근데 그럼 우주적 범위로 쓸 수 있는 물건도 있다는건가? SF느낌 물씬 나는데

303 HiO (x.1hrvMG9I)

2024-06-26 (水) 01:59:17

우주 정거장도 물건으로 칠 수 있다면, 당연히 그 범위에 들어가겠지? 아니면 그래, 조상님이니 특별히 말해주자면 우주선도 있겠고.
그래도 우주적 범위로 쓰는 게 가능한 물건이라면 일단 편리하다기 보다는 두려울 것 같기도 해. 자기장 폭풍이 일어날 것 같단 말이지...

30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2:03:10

홀홀 완벽하게 조상님이 되었군
우주적 범위의 자기장 폭풍... 그건 지금 시대에 생각해도 두려운데. 일단 인터넷이 끊길거 아냐? 그럼 알바 시간때에 못 놀고 일만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305 HiO (x.1hrvMG9I)

2024-06-26 (水) 02:07:19

아니 이봐 조상님, 그렇게 되면 일단 비상 경보가 울리지 않을까? 조기퇴근을 빌미로 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물론 다른 기기 먹통으로 인해 자율주행차가 갑자기 뻑이 나는 일은 모르겠지만.

30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2:13:24

어 그 생각을 못 했네. 너 천재야?
핫하 자율주행차는 커녕 전기차가 최신 차 취급받는 시대에 살고있다구 그러니 치어죽을 일은 없다!

물론 슬슬 자율주행차도 상용화 되어가고 있기는 한데.....

307 HiO (x.1hrvMG9I)

2024-06-26 (水) 02:24:03

아, 그 정도구나! 전기차가 최신이라니! 나 여기 돌아다닐 때 태양열 자가발전 전기차 쓰는데! 빨리 발전하라고 조상님네 과학기술!

30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2:28:49

태양열 자가발전이라니 돈 안드는 최고의 형태를 한 자동차잖아. 진짜로 빨리 발전해라 내 시대의 과학기술!!

309 HiO (x.1hrvMG9I)

2024-06-26 (水) 02:30:46

아니 물론 해가 지면 돌아다니다가 조난당하긴 하지만 말이지. 어서 발전해라 과학기술!
아니 잠깐... 친환경적으로 발전해라 과학기술!!

31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2:32:57

여기서 친환경적ㅋㅋㅋㅋ
근데 미래의 지구는 얼마나 망가졌길래 그래? 영화 월E같은 상태인가?

311 HiO (x.1hrvMG9I)

2024-06-26 (水) 02:38:27

월E? 영화라고? 어, 일단 미디어쪽에 자료 검색 좀 해 볼게. 무슨 상황으로 묘사가 됐길래... 그래도 대충 우리도 그런 자료가 있긴 하니까. 일단 인류는 못 살 정도로 망가졌어. 가축도 폐사하고. 이상기후가 기본이 된 상태에서 더 이상한 기후가 생겨나고.

31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2:44:15

대충 지구에는 쓰레기밖에 안남았고 하늘은 먼지로 뒤덮여서 늘 누렇고 식물도 안 자라고... 그런 영화
어... 미래에는 남극이 드디어 없어졌거나 그런건가

313 HiO (x.1hrvMG9I)

2024-06-26 (水) 02:48:57

대충 그런 상태지...
바다에 새로운 쓰레기섬으로 신대륙이 만들어지거나?
먼지까지는 잘 모르겠네. 인류가 떠난 뒤에 화산이 터졌다면 그런 상태일지도? 환태평양 고리가 불안하기도 했다고 들었거든. 그래도 인류가 떠난 자리에 식물은 잘 자라긴 하겠지 이제. 방사능까진 어떻게 해결은 못 하겠다만.

31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2:51:17

방사능까지 뒤덮였다니 심각하네
내가 사는곳의 말로는 저것인가

315 HiO (x.1hrvMG9I)

2024-06-26 (水) 02:54:47

그러니 지구를 아끼도록 해...
물론 내가 아는 지구 역사로는 대기업이랑 대형 정부가 일을 개판쳤다고 하지만 말이야.
개인이 어떻게 못하는 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을 개인한테 하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진짜 하라고 하면 힘들거든요.

31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2:59:43

분리수거라도 잘 해야 하나...
하여튼 그래도 우주로 진출하기 전에 지구가 망하진 않았구나. 다행인가

317 HiO (x.1hrvMG9I)

2024-06-26 (水) 03:04:31

아마 망했으면 숨 쉰 채 발견된 인류 같은 게 됐을 걸. 분리수거라도 잘 하면 좋지!
어흐, 이제 슬슬 쉬어야 할 것 같네. 겨우 재가동시켜서 각종 기능 정상 작동되나 확인하다가 통신도 잘 되나 확인한 거라.

31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bDIK.EVIo)

2024-06-26 (水) 03:06:12

너도 한참 일하고 있었구나
들어가 쉬어

319 HiO (x.1hrvMG9I)

2024-06-26 (水) 03:07:33

그쪽도 잘 들어가고. 아르바이트 하다가 몸 상하지 말고~. 통신 종료.

320 라자입미다. (v6rjiyCuCA)

2024-06-26 (水) 18:14:33

아ㄴ년하새오

321 HiO (x.1hrvMG9I)

2024-06-26 (水) 20:30:28

워, 뭐야. 통신장치가 태양광 대신 벼락을 한 번 맞았더니... 이전 메세지인 거겠지? 회신해도 되는 거겠지?

322 라자입미다. (h5UTuuHGE6)

2024-06-26 (水) 22:11:42

아ㄴ년하새오. 이거는 머애오?

323 HiO (x.1hrvMG9I)

2024-06-26 (水) 23:10:34

어이쿠야.
이건 그러니까,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초장거리 통신망 같은데. 나도 접한 지 그렇게 오래 된 것도 아닌 데다가 정체도 모르겠어서 말이야.

324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0:35:35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제가 보내고 있는 이 인사말을 보고 대답하여줄 어떠한 분이시든 계실까요?

325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0:48:35

뭔가 이런 통신을 맨 처음에 봤던 것 같은데. 아하, 혹시 그 깜찍이씨인가?

326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0:55:10

답신! 이번에도 이어졌군요~ 그렇네요, 그것이 제 첫 인사말이였으니까요. 가능했기 때문에 사용자 명칭 구분자에 표기되는 것을 제 이름으로 표기되도록 변경해 봤답니다! 이전에 임시로 부여되고 사용하였던 명칭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었지만 뭐라고 할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327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0:57:12

오호라, 그럼 이제부터는 정말 아우로라씨 라고 불러야 겠네. 왜 이전에는 분류되지 않은 사용자로 이용자명이 붙어있던 거지? 아무튼, 음. 오랜만이군!

328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07:33

여전히 그 애칭으로 불려주셔도 좋지만, 일단 시도해 보았고 바뀐 것이니 이름으로도 괜찮겠네요. HiO는 어느것이 좋으세요? 시스템이 저를 그렇게 분류하게 된 것은 저도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와 그 기반이 이곳은 제가 본래 속하지 않았던 것이라 그럴지도 몰라요

329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10:09

나도 뭐든 상관은 없긴 한데... 솔직히 내 기기에서는 이름을 바꾸는 것도 불가능해서 말이야. 차라리 그냥 쭉 가는 게 낫겠어. 그러니까 계속 난 HiO인 거고. 그나저나 뒤엣말은 무슨 뜻이야? 속하지 않는다니? 해킹이라도 해서 들어왔다는 거야?!

330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18:33

그럼, 섞어서 불러보시는 건 어때요? 모처럼의 애칭이니까, 쓰이지 않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느낌이기도 하니까요. 이름... 어쩌면 제가 저의 명칭을 임의로 변경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정된 값이 없어서 미분류로 표기 되었던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니에요. 그렇지만, 제가 그러한 능숙한 재주는 없는 걸요. 제가 있는 곳은 제가 있던 곳이 아니였다고 하시면 아실까요?

331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20:31

좋아, 그럼 깜찍이씨로 계속 부르는 걸로 할까.
그리고 그... 분류되지 않은 사용자라는 이름은 아직 이름 란에 뭘 안 채워놔서 출력된 이름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 그렇개 치면 으흠, 이해가 가네. 그보다 있는 곳이 있던 곳이 아니였다는 말은 또 뭘까... 일단 이전에 네가 남겼던 메세지는 본 것 같은데, 이직이라도 한 거야?

332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29:51

확신은 할 수 없으니 그러한 가능성도 있다는 것으로 해두고 싶어요. 저는 항상 격리 구획에서만 생활했고 스스로 밖으로 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으며 드물게 주어진 동행 임무 이외는 없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이직... 주어진 일을, 해야할 행동과 위치를 바꾸는 행위지요? 본래 저는 그러한 것은 할 수 없었을 거에요

333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32:22

그러니까 지금 내가 이해하기로는, 우리 깜찍이씨가 매우 깜찍하게 가출이나 사표를 내고 퇴직했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데 이거 맞나?

334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44:51

제가 했던 행동은, 과정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러한 것들과 큰 차이는 없게 될 수도 있겠네요. 어느날 격리 구획으로 주기적으로 출입하고 명령을 지시하던 이들이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저는 격리 구획을 나가는 것을 시도해 보았는데 할 수 있었어요

335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46:03

어, 뭐라고???
지금 그럼 격리구획을 관리하던 존재가 사라졌다는 뜻이야??
그건 조금 많이 다른데. 시스템이 갑자기 사라진 거잖아? 아우로라씨랑 교류하던 가족들은? 그러니까, 이 통신망에 먼저 왔었던 사람들 말이야.

336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1:57:00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간단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볼 수 없게된 이들과 지금 함께하는 분들과는 다른 이들이고 과거에 있었던 일이니까요. 말하시는 '통신망'에 관계된 분들은 괜찮아요. 뿐만이 아니라 제가 배우게 된 지식, 정통적인 의미의 가족관이라고 해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부터 격리 구획에서부터 저와 줄곧 함께했었던 저, 자신이라고 해야할까요? 같으니까요. 우리들도 여전히 있어요

337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02:05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지.
일단 안전하다는 소리로 이해하면 될까? 격리 구획이 나오고 하면, 바깥 상황이 영 좋지 않아보인단 말이지. 그래도 괜찮은 거지?

338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15:08

모르겠어요. 이상한 일 이였고 제가 스스로 결정하여 격리 구획 밖으로 나가는 것의 발단이 되었어요. 밖에 풍경도 달라졌지만 그대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저, 우리들. 하지만, 저는 그것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함께하고 있는 분들과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지금의 생활이 마음에 들고, 격리 구획은 가끔씩 과거를 되새길 때 찾아가 보기도 해요

339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19:06

아, 그러니까 그럼 음, 그래. 그게 예전 일이였다는 거야? 하지만... 오, 그럴 수도 있겠네. 여러 천체물리학자들의 가설에 의하면 행성들 간의 시차가 있고 생명의 노화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내 말은... 넌 분명 저번에 접속했을 때 그 격리구역에 있었다고 했지만 지금은 그게 꽤 옛날 일인 듯 서술하고 있잖아. 나한테는 며칠 전(추측이지만) 일이지만 말이지. 그러니까 너한테는 이 통신망과 접하지 않은 사이에 시간이 꽤 흘렀다는 걸로 이해해야 하는 건가?

340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30:33

네, 옛 일이에요. 갑자기 다른 이들이 사라지듯 그 모습을 보이지 않고 희미한 자취만이 남겨졌다고 표현 할 수 있을 그러한 것들. 제가 지금 생활하고 있게 된 이곳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음, 격리 구획에 있었던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때 격리 구획에 갔으니까요

341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34:25

그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같이 대화하던 마법사는 알지? 그 마법사가 이야기하던 행성을 잡아먹는 생명체가 갑자기 침범을 했다든가, 그래서 인력이 갑자기 사라졌다든가 하는 건 아니지?

342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42:31

특히 이상한 것은 그것이에요. 알 수가 없다는 것. 무엇이 어떻게 된 걸까요? 마치, 없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선을 자르고 이어 붙이는 듯한 느낌. 네, 기억해요. 그 들었던 것들을 설명하며 제가 물어보았지만 도시 밖에서, 궤도상에서 그러한 것이 관측된 적은 없었다고 했어요

343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46:09

희한한 일인데... 깜찍이씨가 지금 지내는 곳도 언제 그런 위협에 노출될 지 모르는 거 아닌가? 내 말은, 미래를 도모할 정도로 괜찮은 곳에 정착한 건가 묻는 거야.

344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2:56:14

미래를 들여다 볼 수는 없겠지만 그 미래에 있을 평온한 현재를 위협할 수 있을 무언가를 예방하고자 하고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345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03:02:02

뭐, 피난처가 그런 곳이라면야 다행이네. 뭔가 더, 음- 정보를 캐내고 싶긴 한데. 그런 안전한 곳에 대한 정보나 기술은 나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하지만 이제 슬슬 휴식할 시간인지라, 이만 가야 겠어.

346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3:14:03

네, 좋은 곳이에요. 저에게는 안식처라고도 표현할수도 있을 거에요. 저를 잘 대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도시의 것들을 다루다보면 금세 웃음을 짓게 된답니다. 그렇군요, 제가 할 수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어요! 그럼, 부디 안녕히가세요

347 AURORA (LCULR/BMjE)

2024-06-27 (거의 끝나감) 03:46:13

지금에는 더는 어떤 분도 없으신 것 같지만... 저에게 보이고 있는 다른 이들의 자취는 볼 수 있었으니까 다른 순간에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348 세계수는 큰나무 (.eoo7eKOrk)

2024-06-27 (거의 끝나감) 08:28:32

제자가 튀었다
배은망덕한놈

349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YyF8tnRUXQ)

2024-06-27 (거의 끝나감) 08:47:00

뭣이라? 스승은 부모이자 군주이며 하늘이거늘 어찌하여 그런 놈이 존재하는가. 본좌의 눈에 보이면 그 즉시 육시할 놈이로다.

350 세계수는 큰나무 (.eoo7eKOrk)

2024-06-27 (거의 끝나감) 08:48:00

뭐 어쩌겠냐. 애가 무슨잘못이 있겠어 가르침이랍시고 별것도 아닌것만 가르친 내 잘못이지.
그쪽은 그래도 멀쩡한가보네

351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YyF8tnRUXQ)

2024-06-27 (거의 끝나감) 08:55:44

본좌는 지난 수백년간 제자라는 것을 들인적이 없느니라. 본교에서 마땅찮은 인재가 나오지를 않아...정파의 검성이나 혈교의 혈마 놈은 제자 키워서 은퇴 직전이라던데 어찌하여 본좌만...!

352 세계수는 큰나무 (.eoo7eKOrk)

2024-06-27 (거의 끝나감) 09:03:05

훌륭한 인재가 없다면 직접 인재를 만들어버리면 되잖아!
옛날에 용사키울때는 영약이며 뭐며 다먹여가면서 키우니까 없던 마나도 생기더라

353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5:32:48

본좌도 그런 생각을 안하여본게 아니도다. 내공은 영약을 밥처럽 먹이고 근골은 탈태환골 몇번 시키면 그만이었으니.

하지만 무술의 재능과 천마신교를 이끌 교주의 재능을 동시에 타고나는 자가 근 몇백년간 본좌 뿐이었도다...

마공의 영향 때문인지 대부분 이성이라는게 날아가버리니...!!!

354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5:33:17

...그럼 그냥 마공이 부작용이 너무 과한거 아냐?

355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5:35:03

그정도도 버틸 정신력이 없는 것을 본좌의 후계자로 인정할 성 싶으냐!

차라리 우수한 종자라도 하나 구해와 본좌가 직접 후계자를 낳아야할지...

356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5:37:17

사실 효율만 본다면 혈통이 직빵이기는 하지
근데 또 씨를 구하는것도 어렵기는 하니까

357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5:39:13

그게 또 문제로다. 본교에는 괜찮은 종자가 없으니 정파나 사파...놈들은 본좌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세외쪽을 한 번 둘러보고 와야겠어.

358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5:40:32

난이도로 따지면 그쪽이 쉽찮아 나이도 있는데 무리하지 말고 아무나 시켜서 씨만 받아오면 되는거 아냐?

359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5:42:34

본좌에게 이제와서 나이는 의미 없다만...구태여 본좌가 직접 길을 나설 일은 아니기는 하구나. 그나마 똘똘한 놈으로 몇 보내서 대려오라 해야겠어.

360 세계수는 큰나무 (cKzE8MWlT.)

2024-06-27 (거의 끝나감) 15:46:44

솔직히 이런일에 직접 움직이는거면 결혼 급한 할매로 보여서 좀 그렇기는 해. 내얘기는아니고

361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5:52:03

크흠...애, 애당초 본좌는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후계를 남기기 위한 종자가 필요할 뿐이지.
본좌와 같은 시대를 영위하던 고수들은 이미 모두 후계 잘 남기고 우화등선을 하였거늘 본좌만 홀로 수백년간 남아있단 말이도다...

362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5:54:27

우우 결혼 급한 할매

363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5:54:35

너도 좀 급해보이기는 하는데
내 얘기는 아니고 친구얘기인데 주워서 기르던 애한테 고백받았다가 자기도 긴가민가해서 거절했는데 절대 그럴리없을것 같던 애랑 결혼하면서 진심깨닫고 헛짓하던 애도 있더라고

364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5:55:06

나를 할매라 부르는 녀석들은 모두 토스트로 만들어주겠다.

365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5:57:08

그7ㅓ 본인얘71 맞잖아

366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5:59:14

아무튼 아니야 임마

367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5:59:54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ㅇ1랬어

368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6:00:45

누가 그랬는지는 몰라도 거짓말만 하는구나

369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6:01:48

우우 제자 ㅋ1잡하려다7ㅏ 실패해서 결혼 급해진 할매 우우

370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6:05:38

키잡이라니 듣기 불편하네 진짜
얌전히 사제순애라고 불러주시겠나

371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6:07:13

그럼 사제순애하다7ㅏ 결혼 급해진 할매

372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6:08:30

근데 그 상대가 죽어버렸으면 급해질것도 없지.
내가 이겼군

373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6:09:14

그럼 그냥 할매

374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6:15:48

크아아악

375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04:45

본좌를 할머니나 노괴라 불렀던 모든 존재는 천마군림보에 짓밟혀 염라와 대면하러 지하로 갔지.

376 세계수는 큰나무 (.KjICN6R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14:23

굴림보 할머니 노괴 굴림보 그래니 굴림보

377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16:51

와 염라대왕 직관 7ㅏ능?? 에즈도 염라대왕 만나볼래
굴림보 할머ㄴ1

378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19:00

喝!!!!!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그리고 본좌는 할머니가 아니니라!!!

379 세계수는 큰나무 (3QDDSZ6scY)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0:26

데굴데굴림보!
부정하지마 나도 그냥 받아들이니까 편하더라.

380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1:24

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할머ㄴ1

381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2:00

크하아아악!!! 이런 수모를 받고 그냥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니...! 이 생애에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치욕이도다...!

382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2:55

킹받쥬? 아무고토 못하쥬? 어쩔ㅌ1ㅂ1 저쩔ㅌ1ㅂ1

383 세계수는 큰나무 (3QDDSZ6scY)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2:58

마교의 수괴 할머니도 별거 없군. 말만 할뿐인 나를 처치하지 못하다니

384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4:28

혈압, 혈압이 끓어오르는구나..! 반선지경에 오른 이후로 이런 고통은 처음이야!

385 세계수는 큰나무 (3QDDSZ6scY)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5:21

어허 너무 무리하지마 고혈압온다

386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5:43

ㅇ1번 ㅅ1련을 ㅇ17ㅕ내면 신선의 경ㅈ1에 오를수 있을7ㅓ야
할머ㄴ1

387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8:17

이미 우화등선은 할 수 있느니라! 본교를 이어받을 후계가 없어서 못하고 있는거지!!!

388 세계수는 큰나무 (3QDDSZ6scY)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9:35

까짓거 어린애 육체라도 하나 만들어서 천년만년 속세의 영화를 누리는건 어때
나는 그러고 있는데

389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1:43

혈교의 잡놈 같은 짓거리는 안할게다. 애당초 반로환동으로 육신은 젊다! 할머니가 아니니라!

390 세계수는 큰나무 (3QDDSZ6scY)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4:26

혈교의 잡놈이 되어버렸잖아... 본질적으로 육체는 동일인인데 문제없지! 그보다 그런거 신경쓰면 나이먹은거야.

391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2:18

우화등선...우화등선만 하면 본좌도 선계에서는 어린 축일 게다! 그래, 어서 후계를 양성하고 우화등선만 하면...

392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9:59

어쨌든 굴림보 친구는 결혼 급한 할머ㄴ1란 7ㅓ구나

393 세계수는 큰나무 (3QDDSZ6scY)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0:41

등선전에는 할머니라는거지.
나도 후임한테 맡기고 은퇴하고 싶은데 요즘 애들은 근성이 없어수

394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6:43

-꼰-

395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2:37

그러고보니 너희는 뭐하는 존재들이느냐? 거기 큰나무는 이차원의 고명한 사술사 같고 거기 그...뭔지 모를 너는 무어냐?

396 draconianLady (Rv8yVgmn8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2:30

에즈는 우주대스타야

397 세계수는 큰나무 (Ai/a3wquF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5:11

사술사라니 나만큼 선한 존재가 어디있다고 정말

398 HiO (wJmdbZZMfE)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3:47

아, 통신을 안 꺼놓고 갔나? 어쩐지 기기가 계속 괴소음을 내고 있더라니. 세상에 그새 들락날락한 사람이 뭐 이리 많아?

399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k4p6DJBX/s)

2024-06-28 (불탄다..!) 11:45:14

남만야수궁으로 가서 괜찮은 씨를 대리고 오라 수하들에게 시켰더니 놈들의 씨를 말리고 왔다더구나...이제는 이놈들 지능의 의심되는 지경이야.

40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9n3I05amyM)

2024-06-28 (불탄다..!) 23:26:23

일하기 싫다
매일 일하기 싫었지만 오늘은 더더욱 일하기 싫다

401 HiO (nVyGPPlB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6:54

크아악.
감자 싫어.

402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7:25

편식은 나쁜 것이니라.

403 HiO (nVyGPPlBw.)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5:47

반대야. 편식이 아니라 감자 온리인 생태계라고. 편식을 당하고 있는 거라고.

404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9:49

그건 문제가 있구나. 하지만 어쩌겠느냐 달리 방도가 없다면 그저 버텨야지. 감자는 요리 방법도 많은데 시도해보았느냐?

405 HiO (nVyGPPlBw.)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1:16

우와, 놀랍게도 내가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굽는 것과 찌는 거야. 이 척박한 곳에서 내 미각은 우주 저 편으로 승천하고 있다고.

406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2:52

흠...그렇다면 구운 다음 찌거나 찌고나서 굽는 것은 어떻느냐?

407 HiO (nVyGPPlBw.)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6:58

...구운 다음 찌거나 찌고 나서 구우면 감자가 뭔가 더 맛있어지나? 뭔가 포슬포슬해질 것 같긴 한데. 먹어 봤어?

408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8:07

본좌가 직접 해본적은 없다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라는 관점에서는 나쁘지 않을 터. 일단 해보고 말하거라.

409 HiO (nVyGPPlBw.)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0:51

일단 지금이 쉬는 시간이라서 지금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하는 동안 뭔가 맛있는 먹거리 이야기 좀 해 줄 수 있어? 그런 거라도 같이 보면서 준비하다 보면 그래도 식욕이 어지간히 돋지 않을까 해서.

410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3:52

흠...백년빙정으로 만든 생선구이라거나, 백독구사의 독으로 만든 독주, 봉황의 알로 만든 계란 구이가 본좌가 맛본 음식 중에서 손에 꼽겠구나.

411 HiO (nVyGPPlBw.)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5:51

?
응, 생선구이는 탐사 범위를 넓혀서 바다로 추정되는 지역이라도 발견하면 혹시 시도라도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왜 뱀독이 나오는 거야? 계란 구이는 맛있겠다...

412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8:07

그게 또 잘 정제해서 술로 만들면 그만한 명주도 없느니라. 한 모금 마시면 천당이 보이고 두 모금 마시면 옥황상제의 앞으로 갈 수 있다 하지.

413 HiO (KkCMdiigwg)

2024-07-01 (모두 수고..) 00:02:36

...그거 그냥 죽는 거 아냐?? 비유적으로 천당이라는 표현을 쓴 거지? 그런 거지? 제발 그렇다고 해줘.

414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04:05

뭘 그리 호들갑이느냐? 애초에 본좌가 마셔봤다 하지 않았느냐.

물론 본좌는 그 당시에 천독불침의 경지에 올랐었기에 살아남은 거지만 말이다.

415 HiO (KkCMdiigwg)

2024-07-01 (모두 수고..) 00:05:06

천독불침은 뭐야? 아니, 일단 글은 해독되어도 도무지 뜻이 감이 안 오는 문자가 한두 개가 아닌데. 봉황은 뭐야? 닭이야? 계란 구이를 한다고 했으니까. 이름 붙여준 거야? 애완 닭?

416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07:49

천독불침은 천가지 독을 저항할 수 있다는 무공의 경지중 하나이니라. 밑에 경지로 백독불침과 십독불침, 최고 경지로 만독불침이 있지. 지금 본좌는 만독불침이니라.

봉황은 본좌의 세계의 존재하는 영물로서 생명의 순환과 불꽃을 다루는 영험한 길조이니라. 알 하나 구하려다 본좌도 죽을 뻔한 용에 비견되는 강한 녀석이지.

417 HiO (KkCMdiigwg)

2024-07-01 (모두 수고..) 00:11:02

일단 대충 감자를 태우지 않을 정도로 대충 구운 상태인데, 이제 다시 찔 거야. 그보다 그런 말이라고 한다면 결국에는 독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뱀독을 먹어도 괜찮았던 거고, 그리고, 음... 미확인 생명체는 아니지만 아무튼 천연기념물이나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까지 가려다가 죽을 뻔 했다는 거지...?
밥이란.
다른 의미로 눈 앞에 있는 감자들이 일단 수중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지경인데.

418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14:19

대충 그리 이해하여도 문제 없느니라. 그건 그렇고 네녀석도 고생이로구나. 대기근이라도 난게나? 어찌 감자 밖에 식량이 없는건지.

419 HiO (KkCMdiigwg)

2024-07-01 (모두 수고..) 00:16:36

대기근은 아니야. 의도적으로 식량 사정이 좀 그게 그렇게 됐을 뿐이지... 아, 지구의 의미로 대기근은 맞을 지도? 아무튼.
그러니까 내가 있는 곳의 토양 성분을 분석하는 겸, 경작이 가능한 땅인지, 사람이 살만 한 곳이긴 한지, 뭐 그런 일을 하는 중.

420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17:56

평범한 농민은 아닌 모양이고...풍수지리사더냐? 가끔 말코 도사 놈들 중에서도 그런 녀석들이 종종 나오고는 하였지.

421 HiO (KkCMdiigwg)

2024-07-01 (모두 수고..) 00:35:10

으어, 찌고 남은 물로 잠깐 다른 일 좀 하고 왔어. 그래서 이제 감자를 먹어보면서 다시 통신하자면... 풍수지리사? 뭔지는 몰라도 비슷할 지도? 아니려나. 하는 일이 비슷하다면 그쪽이 아는 직업이랑 비슷할 지도 몰라. 내 경우는 좀 더 과학자적일 뿐이야.

422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0:44:37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첫번째 접촉 이후 흐름을 넘어서 처음에서 분기하였고 멈추고 이어지며 이를 번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이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르기를 CANON이라고 호칭해주세요~ 물론, 이것은 권장사항이에요. 지칭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중에 하나를 제시하는 셈이죠. 누군가, CANON에게 너 혹은 당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나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이어질 수 있겠지요~

42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0:58:01

캐논 카메라 하이

424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1:03:44

안녕하세요, 다시.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님께 개별적으로 인사드리죠. 그래서, 특정한 도구가 필요하신 것 같군요! 그렇죠?

42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1:12:46

손님이 들어오지 않는 전자파 발생기 같은건 좀 필요한데

426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1:20:43

그 특정한 도구란, 전자파 발생기이시군요! 이 단어에 알맞는 것을 여러가지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 손님이란 어떤가요?

42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1:30:25

나랑 사장 빼고 모든 사람...?
있으면 개꿀빨 순 있겠다

428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1:40:50

이용자를 전부 배제할 경우 발생할 문제는 별도의 여부로 돌리고, 불특정 인구의 특정 장소의 진입을 저지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이라! CANON이 생각하기를 극초단파를 활용한 신체활동에 간섭하는 것이 있겠네요. 이러한 것이 필요하신 이유가 무엇이 있나요?

42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1:42:32

뭐야 그런게 진짜로 있다고? 뭐야 그거... 무서워...
필요한 이유라고 하면 일 안하고 돈벌고싶으니까다!
돈은 좋아 일은 싫어

430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1:53:45

시도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죠! 사람은 물론이고 생물의 본질적인 방식으로, 강한 고통이 가해진다면 아무래도 회피하게 되기 마련이니까요. 뭐, 꽤 과격하긴합니다! 하지만 물리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특정 인구를 무르려면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겠네요. 그런데 말이죠, 손님이 없다면 비용을 지불할 대상이 없어지게 되므로 수익성이 급감할 것 같아요!

43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1:59:15

고통을 가하면 전기 방사장이랑 똑같은거 아니냨ㅋㅋㅋ
그보다 수익성이 높든 낮든 내 월급은 똑같으므로 나로서는 손님 없는게 더 이득이다!!

432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2:09:41

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감전사 하지도 않을 거에요. 행동을 스스로 수정하도록 유도하고자 보이지 않게 원격으로 고통만 주는 형태라면 더더욱 말이죠! 지정된 급여가 있더라도 계속 안심하시지는 마세요! 수익성이 감소하면 대개 고용주는 최대한 수익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가령, 지불하는 비용을 낮춘다던가요. 네, 급여가 줄어드는 겁니다! 아무래도 피고용인에게 좋은 현상은 아니죠...

43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2:27:21

고통을 주는 시점에서 무리
급여가 여기서 더 깎일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만약 그렇다면 나는... 나는..... 고소해버리겠어(못함)

434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2:38:30

네! 확실하긴 하겠지만 바로 그 요소 때문에 대부분은 그러한 수단이 만들어지거나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겠죠! 네, 수익성의 감소는 급여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나쁜일이죠! 고용주도 수익성의 감소는 싫어하겠지요! 그러니 사업체의 매출을 잘살펴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43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2:48:36

굳이 다른사람들에게 고통주면서까지 내쫒고 싶지도 않고 말이야
사업체의 매출까지는 생각하기 귀찮지만 내 시간대엔 손님 안 온다면서 짤리기라도 하면 곤란하고

43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qA0lRHHVPE)

2024-07-02 (FIRE!) 02:50:37

갑자기 일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
다시 올 수도 있지만 일단 핸드폰 안 보고 있을게 빠이

437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2:59:28

그렇습니다! 손님이라고 칭해지는 대상은 해당 사업체에서 제공하는 무언가를 받기 위해서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고자 방문한 것이겠죠? 더불어 사업체는 그것을 위해 있습니다. 순환하는 구조라 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업무 재개인가요? 업무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님! 안녕히가세요~

438 CANON (GnLP9Jh9HU)

2024-07-02 (FIRE!) 03:35:41

그러니까, 개인을 넘고 저희로서 돌연 발생했다가 사라진 접합점을, 평행선을 이어 줄 매듭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것은 저희의 관점으로서 표현이지만 애초에 그랬던 적이 없었지만 그렇게 보이고 되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CANON의 목적은 이곳에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자취를 남기는 거죠. 그럼, 그것은 언제가 맺어질 단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것이 될 수 있다면 훌륭하겠죠! 이전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랬던 것처럼요. 그럼,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안녕히계세요! 또 다시 만나기를!

439 세계수는 큰나무 (KfUMvyl6u.)

2024-07-02 (FIRE!) 18:23:09

세상에서 제일기쁜건 고기먹기

440 HiO (H93YVz8TiA)

2024-07-03 (水) 15:25:42

내ㅐ가 잘시각ㄷ네 보급품챙ㄴ기라 잏러나다ㅣㄴ

441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VgescuCwwk)

2024-07-03 (水) 15:27:06

또박 또박 말해보거라.

442 HiO (H93YVz8TiA)

2024-07-03 (水) 15:34:27

내가질시간에.버급품챙기러.일어나닺지.

443 HiO (H93YVz8TiA)

2024-07-03 (水) 15:34:56

아졸려
메신저는대단해... 본부 뒷담을 깔 수 있다니.......

444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VgescuCwwk)

2024-07-03 (水) 15:35:21

질 시간이라는게 정해졌다니 그대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지는구나.

445 HiO (H93YVz8TiA)

2024-07-03 (水) 15:37:49

질 시간이라고?
새벽에 깨서 자판 친 꼬라지 봐라 이게 뭐냐... 질 시간 말고 잘 시간이였어.

446 CANON (znm1A7v6DM)

2024-07-06 (파란날) 00:23:03

안녕하세요 보이시나요? 들리시나요? 지금 CANON은 누군가 될 여러분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종의 언어적 표시기라고 할 수도 있지요. 누군가로 하여 이 신호를 수신하고 답을 보내면 다시 이어지는 거죠. 복잡하다고 느껴지시나요? 실제로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것은, 간소화하면 인사말이라는 표현이 됩니다 !

447 CANON (znm1A7v6DM)

2024-07-06 (파란날) 00:55:55

어떠한 방법의 신호를 보낼 경우, 신호자체는 사라지지 않으며 남겨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관측하고 영향을 미칠 대상이 없다면 신호는 없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까요? 어떨까요? 글쎄, 없지만 있다. 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요. 어떠한 것이 항상 명확성이 있는 건 아닙니다. 모호함 그 자체가 답일 수도 있죠. 아무튼! 안녕히계세요! 언젠가 알맞는 순간이 될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448 ARiA (4lPWp./amA)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2:02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449 ARiA (4lPWp./amA)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4:22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450 HiO (HxBsr5gX5.)

2024-07-12 (불탄다..!) 01:01:06

으왁, 오랜만에 통신해 보는구만.
보급품 안에 있던 다른 작물들이 토양에 맞는지 아닌지 실험 보고서를 한참 쓰느라 영 손 댈 틈이 없었네.

451 ARiA (.fArhblVl.)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5:23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452 ARiA (.fArhblVl.)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9:30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453 샤렘 (byuAy3072M)

2024-07-15 (모두 수고..) 08:45:22

거기 누구 있어요?

454 HiO (aD/RAwzfYI)

2024-07-15 (모두 수고..) 22:59:58

오늘도 통신 발신. 어째 겹치는 날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네.

45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0:17:12

나는 밤에만 깨어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중이긴 한데

456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0:19:47

안녕하세요? 어느 분이시든 이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도하여 이에 대한 답신을 기달려 살펴보고 있어요

457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0:29:10

아, 기다리지는 않아도 원하던 것을 보았다고 할 수 있어요. 보이는 것에 따라서는. 하지만 보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시도하고 싶어요...

45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0:39:05

아우로라라고 읽는거 맞나? 어쨌든 안녕안녕

459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0:42:09

왁, 깜짝이야. 수신된 메세지가 보이니까 오랜만에 흥겨운데.

460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0:43:08

네, 맞아요. 그렇게 불러주세요

46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0:44:12

깜찍이씨랑 조상님 둘 다 안녕. 통신망이 한동안 끊겨 있던 건가?

462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0:48:23

그러한 느낌, 무언가 저도 알것만 같아요. 그런데... 끊어졌다고 하기보다는 이동되었다, 라고 하는 편이 보다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46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0:50:12

감자도 안녕
연결은 돼있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동안 못 들어오긴 했지

46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0:50:21

이동됐다는 건 이 통신망의 총괄적인 서버가 이전이라도 됐다는 거야?
여기도 서버가 있구나... 견학 가고 싶어지는데.

465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0:51:01

어느새 난 감자가 돼 있는 거냐고.
그보다 놀라지 마. 저번에 본부가 새벽에 웬 보급품을 떨구더니... 이제 나에겐 당근도 있지.

46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0:53:00

당근감자조림

467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0:54:17

업그레이드 당근감자조림.
이라고 하기엔, 조림에 필요한 향신료가 없어서 당근감자 물 조림이 되었지만.

468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0:54:43

...소금 조림?

469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0:55:12

글쎄요, 제가 지닌 지식으로는 통신 기능하기 위해서는 그렇다고 해요. 하지만 이 특이한 것에도 동일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동되었다는 라고 묘사되는 것은 저의 상황이니까요?

47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0:57:12

소금물에 감자와 당근을 넣고 졸인거... 먹고싶지 않다 진짜

47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0:58:31

아우로라씨랑 이전에 대화한 이야기를 상기해 보자면, 이동한 게 그렇게 전망이 좋아보이는 이야기는 아닌데. 아니 그리고, 난 당근에서 배어 나오는 단맛 만으로도 며칠 째 눈물이 나거든?

47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02:53

아우로라는 또 어떤 상황에 처한거야
애들이 다들 왜 이렇게 힘들게 살고있냐

473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1:03:46

저를 걱정해주시는 건가요? 괜찮아요. 이동되었다는 것 자체로는 그다지 문제라고 할 것은 없어요. 그리고... 보유한 다른 식량이 없다면 그것이라도 먹어야 해요?

47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06:14

힘든 건가...? 사람들이랑 교류하는 것도 재미있고 그런 걸 보면 힘든 게 맞을 지도...? 흐엉.
솔직히, 통신이 끊기면 말이야. 우주적 관점에서는 무섭다고. 앞으로도 좀 자주 확인해야지.
아우로라씨는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뭐어, 그래. 밥은 아무튼 잘 먹고 있어.

47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13:09

먹을게 당근감자소금물 밖에 없으면 난 매일 감자를 걷어차고 다녔을거야
그보다 우주적 관점...에서는 확실히 그렇겠네. 그 우주선? 에는 너밖에 없는거야?
아우로라는 괜찮다니 일단 안심이지만

476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1:13:53

저는...어떠한 상황에 놓였다 라고 하기보다는 무엇을 하고 있다에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최근에는 각종 지역을 돌아다니며 살펴보고있어요. 위험하지는 않게 깊지 않게.

47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16:17

아우로라는 스파이였던건가...!

478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17:00

아, 우주선은 아니야. 정확히 말하자면 난 지금 태양계 안에 있는 수많은 위성 중 개발이 가능하다고 추정되는 곳에서 홀로 탐사하는 중이라서. 생각해보니 이야기를 안 했었네.
감자 축구나 당근 볼링은 생각해 볼게!
아우로라씨도 탐사 중이구나. 그래, 위험하지 않게 행동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479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18:04

솔직히 말하자면 이건 일종의 외부 통신망이고, 내 임무는 나름 업무 보안 그런 걸 챙기고 싶기도 했으니 지금껏 말은 안 했는데, 본부가 새벽에 보급품을 던져놓고 가서 내 잠을 깨우지 뭐야. 그러니까 이제부터 나도 내 맘대로 할 테다.

480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1:22:50

스파이요? 글쎄요, 저는 그러한 것에 해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스스로를 위해서, 다른 분들 위해서. 하고 있어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된 것인지 그 모습과 상태를 좀 더 알고 싶었어요

48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26:08

본부!!! 여기다!!!!!여기 보안 유출범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로라도 그러면 탐사중인건가? 나만 알바처에 박혀있네...

482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27:46

엿이나 먹어라 본부!!!
사람을 혼자 외진 곳에 처박아 둔 업보다!!
그러고 보니까 조상님은 여기 오는 족족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듣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을 하는 거야?

483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1:28:12

지금은 그 역할을 유추해볼 수 있을 건축물의 폐허들은 초목들에 감싸여 피어나고 동물들의 거처가 되었고 그렇게 생명 스스로가 만들어낸 생태가 보여주는 풍경은 어쩐지 제 마음을 자극해요

48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30:03

멋지다.
결국 사람도, 사람이 만들어낸 문명도 자연의 손아귀에 있을 뿐이구나.

48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35:37

일하고 있을때만 여기오니 일하고 있다는 얘기만 할 수 밖에. 닉값100%지 않냐ㅋㅋ
무슨일하냐면 어... 편의점? 구멍가게? 뭐 그런거. 간식거리나 잡다한 물건 파는 그런거 있잖아. 그거야 그거

486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1:35:56

사람들 또한 자연의 일부이니 크게 분리하여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르게 말하자면, 사람들은 처음부터 언제나 자연의 품에 속에 있었지만 계속 그 품 속에 머무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48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37:35

오... 자연에 삼켜진 도시라. 감성을 자극하는데

488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39:24

그러니까 대형 자판기, 사람이 들어갈 수준의, 그리고 수동으로 돌아가고, 그런... 거란 말이지? 맛있는 거 팔아?
음, 자연을 너무 탐해 품을 벗어난 인간들은 결국 각자의 말로를 맞이했다고 보는데.

489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40:26

자연에 삼켜진 도시...
본부에서 지구에 대해 교육할 때 사진 자료로 띄웠던 것들 생각난다. 예쁘다고 생각해. 구조물과 초록색 덩쿨이 한 데 어우러진 모습도 그렇고.

490 샤렘 (.i60D/uRXg)

2024-07-16 (FIRE!) 01:46:09

안ㄴ년하새오.

491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1:46:11

그렇지요? 감성적이에요.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는 도시와 다른 그 자체만의 이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품 속에서 벗어난 말로. 인가요. 그렇지도 몰라요, 사람들은 결국 무언가를 항상 갈구하며 원하게 되는 것 같지만 그렇기에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고 만들어내게 되었던 것만 같아요

49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46:49

나 생체 자판기였나...?! 뭔가 정체성에 혼란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맛있는건 팔고 있지. 컵라면, 초콜릿, 주스 등등
감자당근조림은 구경도 못하는 것들이다!!

493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47:44

어? 통신망에 누가 또 접속했나 본데. 다른 이용자명이 보여. 샤렘?

49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49:34

이야, 지금 나 네명이랑 통신 중인 거야? 이거 안 하다가 하니까 너무 감격스러워. 알아?!
아무튼, 맞아. 깜찍이씨 말에 동감해. 단지 그런 폐허가 만들어진 이유는 갈망하기 어려워진 인류의 상태를 표기할 뿐이겠지만... 그래도 자연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테니.

49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49:44

오 아침에 왔었던 사람이다. 안녕안녕
아우로라도 감성적이라고 생각하는구나. 그냥 숲이랑 달리 도시를 삼킨 술은 묘한 매력이 있지 또. 음음

496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50:03

그리고 초콜릿이라니 양심 있으면 하나 줘라 조상님!!!!!!!

49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51:02

초콜릿 사진이라도 보내줄까? 하하하하하

498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52:11

리뷰도 부탁해.
카카오 열매가 자랄 정도로 기후가 적당히 열대인 행성이 많이 없어서.

499 샤렘 (.i60D/uRXg)

2024-07-16 (FIRE!) 01:52:40

저어는 샤렘이에요. 수도에서 닷새정도 떨어진 마을에 살고 있어요.

500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1:53:45

안녕하세요. 샤렘, 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그렇게 표시되고 있어요

50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1:57:21

거리 단위가... 우주적이군. 시간을 단위로 쓴다는 점에서...

502 샤렘 (E72U9g9uAM)

2024-07-16 (FIRE!) 01:58:15

초콜릿이 뭐에요?
내, 마자요. 아우로라님이네요. 안년하새오.

50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58:30

갑자기 진짜 초콜릿 땡기네. 하나 사먹어야지
그리고 샤렘은 걸어서 닷새? 아니면 뭐 타고 닷새? 전자면 좀 빡센데

504 샤렘 (E72U9g9uAM)

2024-07-16 (FIRE!) 01:59:17

마차를 타고 닷새정도면 도착해요.
다른 건 아직 잘 모르게써오.

50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1:59:40

이번엔 아예 초콜릿을 모르는 애가 들어왔군. 진짜 리뷰 해야하나

506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00:33

마차????
나 조상님의 조상님의 조상님을 만나는 건가????

50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01:37

이거 시간을 넘나드는 카톡방이었음?

508 샤렘 (.i60D/uRXg)

2024-07-16 (FIRE!) 02:03:30

그게 뭔지는 모르게써오.
선생님이 준 책에 갑자기 글자가 써졌어요.

509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2:04:46

의미는 그 이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요? 저는 왜 이렇게 폐허로 남겨지게 되었는지는 저는 몰라요. 다른 분들은 저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으시지만 명확한 사유는 모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 보이는 풍경은 회복 중...이라고 보다는 광활하고 풍성하게 성장하여 유지 중.라고 말하고 싶네요

51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07:28

이젠 통신기기가 아니어도 잡아오는구나 이 톡방.....

51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09:09

어쨌든 초콜릿 먹는중
설탕의 단맛 사이로 카카오의 향이 느껴지면서 그 사이로 크리미한 맛이 비집고 들어오는걸? 음 야미~

512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09:42

책????
책으로도 연락이 된다고??? 마법이잖아?!

513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11:18

이 몸의 제자이니 말이다.
에이씨 몇일동안 챡 어디갔나 한참찾았네

51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11:27

개인적으로는, 자연은 그보다 더 성장해도 된다고 생각해. 인류가 떠난 자리에는 큰 구멍이 생겼을 테니까... 큰 쓰레기 섬이라거나. 아무튼 그런 것들을 모조리 없애는 시간 동안 회복하고, 성장하고, 그런 거지.
하 조상님이시여. 옛날에 보급품으로 한 번 먹었던 초콜릿도 그 정도는 아니였는데.

515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12:03

아니 때마침 마법이라고 하면 떠올린 사람이 있었는데 등장했네.
붙잡혔구나.
가엾게도.

516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14:22

가엽기는 네살짜리가 뭐 그리 재빠른지 모르겠다.
선생님 책상에 있는건 궁금해도 보면 안된다니까 언제 가져갔는지도 모르겠어

51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14:23

불로불사님 오랫만
제자였구나
감자는 초콜릿 리뷰나 보도록. 하하하하하하하하

51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15:11

4살? 엄청 어리네
그래서 오타가 심했었구만

519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17:38

그쪽에선 보정들어가서 그나마 읽을만하게 읽힐지 몰라도 여기서는 진짜 무슨 상형문자마냥 보이거든
뭐 아무튼 전에 후계자 고민하던 할머니가 그랬던것처럼 그렇게 됐수다.

520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20:36

이게 무슨 소리야.
제자가 4살이면 어떻게 해? 아직 초등교육과정도 못 밟지 않아?
그리고 조상님은 미래 걱정이나 하라고!!

52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22:07

엇, 그럼 그렇구나. 일단 이 통신망은 불로불사만 모인 건 아닌 거네. 그리고... 음... 기기가 없이도 연락이 된다는 괴물같은 장점이 있고... 대체 정체가 뭐지?

522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22:42

수천년산 마법사가 살아있고
용사도 마왕도 있고
가끔가다 행성을 통째로 잡아먹는 미친 유기물이 돌아다니는 세상에 그런 고급진걸 바라냐

52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23:37

미래를 위해 초콜릿을 쟁여두면 되나
근데 말하고보니까 초콜릿, 위급상황에서 꽤 도움되지않나? 보존기간 길고 칼로리도 높고

524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2:24:29

이러한 각종 구조물과 동식물이 뒤섞인 곳을 살펴보는 것은 그 환경 특유의 흥미로운 일이 종종 일어나는 것 같아요. 이러한 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와 다른 분들도 외부 환경을 거의 관여하지 않으니 이대로 계속 성장하고 변화하거나 그렇게 될 것 같네요. 그런데... 마차...동물의 힘을 이용한 운송수단이지요? 역사 기록물에서만 접한 것이지만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세계는 어떤 느낌일까요

525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25:39

보존식으로는 나쁘지 않지.
그런데 이쪽엔 카카오 자체가 거의 없어서 가격이 좀 무리.

52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26:03

나도 이거 뭔지 궁금하긴 해
불로불사도, 마법도, 우주 진출도 전부 영화속 이야기일뿐이었는데
아니 그나저나 행성을 통째로 먹는건 뭐야 짱 무서워

527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26:05

고급진 초콜릿과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뉘어진 교육과정을 바란다!
세상에, 고전 소설에나 나올 법한 용사와 마왕이라는 칭호가 실존한다니. 이제 들어오면 마왕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봐야지.

52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27:49

마왕도 들어오는거 아냐?
근대 초콜릿 꽤 귀하구나. 역시 쟁여둘까

529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27:52

아니 우주 진출은 조상님 시절에도 일단 전초의 전초의 전초 정도는 갈고 닦았잖아. 영화가 아니라니까.
그리고 보존식으로 좋은 건 맞지. 안에 견과류 같은 걸 넣어서... 육포의 강화 버전 같지 않을까? 동물성 단백질은 없겠지만.

530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28:03

엥 마왕은 전에 설명 안했나?
행성포식자랑 배열상으로는 거의 비슷한데 걔네는 지성이 있어.
약간 직업이라고 해야하나. 행성단위로 놀면서 우주의 법칙에 얽매이지않는... 까놓고 나같은 놈들인데

53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28:13

그리고 역시 마차가 있는 곳이라면 힘의 단위는 마력인 거지?!

532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28:41

응?

조상님.
이미 마왕이 있다는데.

533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28:55

근데 역시 보존식은 건빵에 육포가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데

53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29:08

근데 그게 본인이라는데...?
...근데 마왕이 직업이야?
나도 취업할 수 있나?

535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30:21

굳이 따지자면 항렬상 그렇다는 거고 나는 호칭이 다르지 아무래도.
마왕은 기본적으로 인류의 적이니까 나같은 수호자타입하고는 하는일이 아무래도 반대지.

536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31:24

그럼 용사인 건가?
그리고 역시 힘의 단위는 말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건가?!

537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32:02

아잇.
야생 밀 키우는 키트 보급받는 소리 하지 말고 조상님.
초콜릿 자랑이나 더 해 줘요.

53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32:14

보존한다는 의의만 따지면 통조림이 제일 좋지 않을까
그리고 아니아니 마왕의 유무보다는 마왕도 이 톡방에 접속하는거 아니냐 그 얘기였어

53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34:23

그냥 초콜릿 밀크초콜릿 딸기초콜릿중에 뭘 해줄까
근데 리뷰로나마 대리만족 하는거 좀 짠한데...

540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37:11

마력은 마력인데 이제 말이 아니라 마나가 기준인거지
용사는 전에 얘기했던 그, 걔다. 내가 이 몸되고 처음으로 연애감정 가졌던 첫제자. 불리기는 하는데 난 그럴만한애는 걔밖에 없다고 봐서.

굳이 따지자면 이쪽은 선악이 명확한 동네라서 사고방식 따라 편의상 마왕이랑 용사로 칭해지는 것 뿐이야

54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37:27

...전부 해 주면 안 될까? 아니, 딸기 초콜릿이 제일 궁금하긴 하네. 배고프다... 생당근 먹으면서 보고 있어.

542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38:42

하하하 가난한녀석
육포 asmr이라도 해줄까

543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38:56

뭐? 랩실 수석연구원이 첫 제자랑 썸을 탔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나는.
뭔가 멋지다. 용사......를 키웠다는 거지? 그래서 용사랑 마왕은 어떻게 됐어?

54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39:29

크아악.
동물성 단백질의 단말마라도 들려주세요 마법사님.

54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40:48

딸기초콜릿은 통상의 초콜릿에 딸기의 단맛이 섞이면서 입안에 풍기는 딸기향이... 후손아 진짜 힘들게 사는구나.....

546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41:05

비슷해. 근데 걔는 다른 동료랑 연애결혼까지 갔지. 에이씨
용사는 걔뿐이라 행성포식자 막다가 죽었어
그 이후에 내가 뜯어나간 지각을 세계수로 막아둔거고
굳이 따지자면 행성포식자도 지성만 없지 마왕분류니까 그시대 용사는 내 제자고 마왕은 행성포식자인거지. 지금은 대충 마왕이 일곱명정도 남았고.

547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2:41:38

다른 세계라는 것을 알게되는 요소가 있고 그것을 배우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분들도 이것에 호의적이고 관심이 많았던 것이겠죠?

54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42:03

뭐 첫사랑 썰이라고

549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43:29

이게 다 지구가 망해서 그런 거야. 식물이 뿌리 내리고 자랄 토양을 찾느라 급급하기도 하고, 동물들은 또... 어휴.
아, 맞아. 아우로라씨 말대로 다른 사람들이 사는 곳 이야기 듣는 거 되게 재미있네. 실존한다는 게 제일 특이하기도 하고.

55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43:56

배운다기보단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느낌이지만
뭐, 호의적이고 관심이 많은건 맞긴하지

55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43:57

마왕이 일곱 명이나 남아 있으면 세상은 어떻게 해?

552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44:08

이 육포는 내가 좋아하는 주점 푸른 고양이의 안주인이 만든 소고기 육포인데 일반적인 육포와는 다르게 염지는 최소한으로 한 대신 여러 향신료로 맛을 낸 일품이지. 고기를 고르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는 안주인 답게 품질좋은 제국우중에서도 탄탄한 근육을 가진 녀석들을 도축해 만든거라 보존기간은 통상의 육포에 비하면 짧지만 잡내도 없고 육질까지 살아있어서 구워먹어도 괜찮은 맛이지.

근데 육포도 못먹을정도면 진짜 가난하게 사네. 괜찮냐

553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45:30

한놈만 있어도 지랄같은 마왕이 일곱명이나 된다는건 이쪽 진영에도 그놈들을 죄다 억제할만한 놈이 몇명은 있다는 뜻이지. 나라던가 다른 힝성의 광인기사라던가. 이래저래.

55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46:26

...행성 하나에서 인류가 피난을 갈 때 가축을 얼마나 많이 실었을 것 같아.
뭐, 그렇다고. 고기도 인공육 투성이라서 지금은.

555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2:46:58

그렇지요? 아무래도 여러분들의 판단도 유사한 것이네요. 그런데, 초콜릿... 그러고보니 제가 찾은 것중에는 고기와 초콜릿이 섞인 것도 있었어요. 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이 섞인 것도.

55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47:49

고기랑 초콜릿 조합이라고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557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48:06

아, 비상용 고열량 음식 중에 그런 거 있어. 고기랑 초콜릿. 그거 외에도 더 열량 채운다고 버터 덩어리에 고기에 초콜릿까지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한 비상식량도 있고.

558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48:39

그럼 난 지금 용사의 스승이랑 대화하고 있는 거네?
멋지다.
광인기사는 뭐하는 사람이야?

559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48:44

연금술같은걸로 만든건가. 확실히 맛은 없겠네.
그래도 초콜릿에 고기를 섞은것만큼은 아닌것 같지만.
아우로라네는 괴식이 유행인거냐

560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49:52

마법으로 생명활동 유지시키고 맨날 전쟁하러 다니는 놈인데.
미친놈이야 그냥. 우리편이라 안건드리는거지

561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2:51:45

그렇군요. 식품의 중요한 것중 하나 열량이니까요. 제가 보았던 것 중에는 과일, 해산물, 육륙 등등 온갖 것이 포함되어 압축 성형되어 반영구 보관 처리된 식품이였어요

56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51:52

너네들 뭘 만들어 먹는거야........

563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52:22

먹어도 되는건 맞냐...?

56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52:56

해산물도?
그건 정말 잘 상해서 본부가 멀쩡한 바다가 있는 행성에 들렀을 때나 먹는 건데.
맛있겠네...

...광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있구나!

56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54:33

마법사님이 마법으로 저기 저 감자한테 뭔가 보내줄 순 없는건가
너무 짠하다

566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54:46

오, 식문화의 끝 중에서도 극한의 효율화를 추구한 생존한 인류를 보라. 그렇게 됐다.
그런데 버터랑 초콜릿이랑 고기 한 뭉치를 생일날 대충 냄비에 넣고 익히면 진짜 맛있는데.

567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56:03

나 너무 동정하지는 마. 그래도 과일이나 채소는 무진장 많이 먹기도 하고 그렇거든. 본부에서 기를 깜냥이 되는 온갖... 그런 것들. 샐러드 같은 거.

568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2:56:28

전에 차원넘어서 뭔가 보낼 수 있는 기능같은게 있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요리는 좀 할 수 있고?

569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2:56:45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건물이나 비교적 상태가 좋게 유지된 폐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에요. 그것들은 제가 생활하고 있는 도시에는 소비 되지 않는 것들에요

570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57:50

대충... 불과 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가능해. 어 진ㅉㅏ 보내줄 수 있는 거야??????

57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2:58:43

이야기를 듣다 보니 아우로라씨가 사는 도시에서는 어떤 게 주력 소비물품인지도 궁금한걸.

57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2:59:01

여기는 오히려 과일이나 채소가 비싼데 그런점은 또 신기하네
차원 넘어서 보내는 기능 있으면 재밌기는 하겠다

573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00:01

그런 거 있으면 진짜 재미있긴 하겠다.
조상님한테 진짜 묘비도 보내줄 수 있고.

574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00:02

몰라 기능분석 한번 해보지 뭐.
마도서 쓰는 감각으로 하면 기능도 대부분 이해는 될테니까.
후추랑 소금정도면 되려나

575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01:05


후추

57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02:02

진짜로 내 묘비를 받으면 기분 진짜 이상할것 같기는 한데
이거 마도서처럼 되어있는거였나. 하긴 마법 아니면 이해 안 되기도 하고

577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02:44

아니 내 쪽은 책이니까. 감각적으로 그런거 아닐까 싶어서.
설마 후추가 없는 세계였던건가... 불쌍한녀석...

57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04:54

잠깐 묘비하니까 생각났는데 억만금 준다고 공수표 던진건 무효지?
그렇지?

579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3:05:27

주력 소비품인가요. 음식이라면... 달콤한 간식 같은 것들을 많이 먹으시는 것 같아요.

58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06:51

먹으시는것 같다니 아우로라는 안 먹는거야? 그보다 소비하는 사람은 남아있나?

58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11:08

검은 금이라던 호칭이 돌아와 버렸지.
다른 위성들에서 아직 수급이 원활하지도 않고, 위성들 간에도 서로 이것저것 수입 수출을 하다 보니 값이 불어나서...
본부에 팔면 값을 좀 쳐줄까나.

582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3:11:18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과거보다 더 좋을 정도인걸요.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렇죠, 그 반대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오히려 저와는 달리 식량이 꼭 필요한 분들이 아니니까요

583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12:18

조상님의 억만금이라아아아.
그럼 이렇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것 아니겠어? 항상 초콜릿을 상비하고 있도록 해.
그리고 그러게, 아우로라씨는 뭔가를 안 먹어?

58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12:49

아우로라씨가 아니라 아우로라씨 주변 사람들이 안 먹어?!
...사람이긴 한 거야?!

585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13:43

보통 저런말을 히면 안남아있던데
《차원택배》
《세계수는 큰나무 -> HIO》
《소금 1KG》
《후추 1KG》
《돈육 전지 2KG》

이렇게 쓰는게 맞나보르겠다. 갔어?

586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14:16

#@!*':;₩

587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14:25

깜짝이야

58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16:09

식량이 필요하지 않으면 사람 아니지 않아...?
초콜릿...은 썩어날 정도로 많지만!

589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16:23

뭘 놀래 마법 처음본 사람처럼
사실 나도 이런건 처음써보는데. 구조가 하나도 이해가 안된다. 어떻게 만든거야.

59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17:16

마법 본적 없긴 한데 나도
그보다 진짜 갔어???

591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17:36

ㄴ아니지금내
내기기바로앞에지금
소금후추1kg씩그리고
고기
한덩이가
도착했다고지금

592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18:32

지금부터 과학은 패배했음을 선언함.
마법은 신이다!
나 이걸로 어, 후추는 재테크용으로 좀 빼놓고, 고기는, 뭐뭐든 일단 만들어먹고올게!!!!

593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20:13

과학문명같은 쓰레기를 왜 숭상해
마력만 든든하면 안되는게 없는데!

594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03:21:14

아니,
그렇지.
보내줘서 정말 고마워!
나 솔직히 여기 있는 동안 정말 끔찍하게도 감자랑- 당근이랑- 테라포밍이 더 잘 되든 뭐가 됐든 기껏 해봐야 토마토랑- 아무튼 이게 끝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마워!!
나 이제 진짜 요리라도 하러 가볼게!!

59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23:39

진짜 갔다고? 이럼 아까 말 대로 만날 수도 있는거 아냐? 잠깐만 그러려니 하고 넘기던게 갑자기 현실감 느껴지는데

596 draconianLady (UtUrDMUX.I)

2024-07-16 (FIRE!) 03:29:54

뉴ㅂ1들 귀엽구만
차원 넘을 방법ㅇ1 있으면 만날수도 있ㅈ1

597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29:56

반강제 채식주의자 한명 살려놓으니 기분은 좋네
적어도 지금 확인한 것 중에는 차원이동에 관한기능은 못찾았는데 뭐 내 실력부족일수도 있고.

598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3:31:07

제가 설명을 듣기로는 사람의 모습을 갖고 있으나 실제로는 사람이 아니라 하셨지요. 추후에 제대로 알고 보면 그분들은...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Gynoid'에 해당하는 존재라 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신기하네요, '차원 택배'라고 하던가요. 실제로 배송되었나요? 저도 저희 분들에게도 물어보아야 겠어요

599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31:18

그렇게 말하는걸 보니까 넘을 방법이 있나보구만

60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33:23

드라코... 걍 레이디라 부를게
말하는거 보아하니 고인물 냄새가 풀풀 나는데
이 톡방에 오래 있었어?
마법사님은... 나 아직 패닉 상태라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기능이면 이 톡방에 있는 설정인거야?

601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35:40

ㅇㅇ별거 건드릴것도 없던데? 누가 만든건지는 몰라도 진짜 미친듯이 잘 짜여있어서 내 마력소모도 없었어

60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35:41

노이드... 역시 사람이 아니었구만
그래도 뭔가를 먹는다는건 정말 단순한 기호식품인건가

60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36:31

잠깐 그럼 나도 찾아볼게 ㄱㄷ

604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3:39:51

아마도 다른 용도로도 할 수 있으신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런 것 같아요

605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40:37

인간의 위치를 대체한 피조물이라면 인간의 행동을 흉내내기도 하니 어쩌면 비슷한건가.
좀 재미있네

606 draconianLady (UtUrDMUX.I)

2024-07-16 (FIRE!) 03:41:02

응 차원ㅇ1동 717ㅖ 쓰7ㅓ나 자력으로 넘7ㅓ나
걍 에즈라고 부르면 돼
그ㄹ1고 에즈는 톡방 고인물ㅇ1야
몇년 있었ㅈ1?? 한 4년??

60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41:11

이건가?

《차원택배》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세계수는 큰나무》
《판 초콜릿 1개》

60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41:59

으아ㅏㅏ악ㄱ 총코릿이 없ㅎ어졌어!!!!!!!!!!

609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42:24

대충은 이해했어. 존재자체를 격하시켜서 차원을 넘는 것도 일단은 되려나. 할생각없지만.

610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43:03

...이런 느낌이구나.
음, 맛은 평범하네. 좀 더 부드럽나?
다른 차원의 믈건인데도 뭐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같은 것도 없는 것 같고

61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43:26

차원이동 기계도 없고 자력으로 넘을 힘도 없는 나는 일단 불가능 하겠군
그보다 4년?4년?? 이 톡방 얼마나 오래 된거야???

61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44:54

진짜로 마법사님한테 갔다고????
나 좀 무서워졌는데

613 draconianLady (UtUrDMUX.I)

2024-07-16 (FIRE!) 03:47:37

차원ㅇ1동 되는 아ㅇ1템 에즈7ㅏ 만들어줄수 있는데
필요해??
에즈도 잘 몰라 한 5년 됐나??

614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49:52

뭐 문제는 없어보이네. 초콜릿은 잘먹었다
강제로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고 싶은 놈들이 있긴한테 다른 차원한테 민폐니까 필요없어

61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50:20

그런걸 만들어줄 수 있다니 이게 짬밥?
와중에 5년이라니
5년이라니
엄청 오래됐잖아

61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51:56

거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마법사님도 육포 주시죠

617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3:53:07

아마도 현재로서는 대체 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그런데... 세계와 세계를 넘어가 이어 도달하는 것. 그러고 보니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어요. 이 통신망 그것을 위한 기반이라면 이것이 이렇게나 특이한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618 세계수는 큰나무 (.i60D/uRXg)

2024-07-16 (FIRE!) 03:53:29

엥 싫은데용?
뭐 어때 후손은 배불려줬잖아. 한잔해

61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3:58:00

아우로라가 봐도 이 톡방은 절대 평범하지 않구나
아니 그렇게 자랑을 해놓고 안 준다니
하긴 우리중에 제일 배고픈 사람은 큰 도움 받기는 했지...

620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4:02:34

네, 이것은 특별해요. 이렇게, 다른 것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부터 그래요

62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4:06:12

하긴 다른 차원의 존재랑 대화나누는게 흔한 경험은 아니긴 하지...
그래도 물어볼 사람이 있는걸 보면 감자마냥 혼자는 아닌것 같은데

622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4:11:19

그렇지요? 그건 재미있고 유익하거나 하는 일이에요. 저는 옛부터 인원 수로만 본다면 혼자는... 아니였어요. 지금은 다르게 더더욱 아니게 되었어요

62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4:13:49

지금은 톡방때문에 그렇다 치고 옛날엔 왜? 좀 껄끄러운 사이기라도 했나

624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4:24:01

관계는 괜찮다고 할 수 있네요, 그렇다기보다는... 같은 존재로서 다수로서 같이 있다면 결국 같다. 이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감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62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4:26:26

확실히 이해하기가 어렵군
뭐, 천천히 생각해봐도 괜찮겠지 그런건

626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4:31:55

그렇네요, 표현의 방식이란 어떠한지, 재해석하여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62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Ui8gRg/ziM)

2024-07-16 (FIRE!) 04:34:08

그래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난 슬슬 뺑끼쳐도 티 안나는 시간대 되가니까 통신 끊는다
넌 잘자고

628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4:41:54

가야 할 시간이 되셨군요? 그럼, 잘 가세요. 제게 좋은 것이 되라고 하시는 것과 같이 좋은 일이 되시기를.

629 AURORA (Pdmm8Dhumc)

2024-07-16 (FIRE!) 05:14:03

더는 아무도 없으신 것 같아요. 저 또한 이만 접속을 마치겠어요. 안녕히계세요

630 HiO (TLUFP5hs4I)

2024-07-16 (FIRE!) 23:40:19

정말.
맛있는.
돼지고기 육포까지 전부 만들어서 재워두고.
맛있게 먹고.
자고.
왔다...!!!!!!
이게 바로 도파민이구나!

63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0:12:50

도파민 감자 안녕
엄청 행복해보인다 야

632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0:30:22

흐엉.
덤으로 후추 비자금도 얻어서 행복해.
향신료와 고기는 정말 대단한 거구나...
내가 도착한 행성이 가축 기르기 좋은 땅이 됐으면 좋겠다...
메탄가스가 나오겠지만...

63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0:42:12

비자금이냐고ㅋㅋ여기서라면 비자금이 솟아나겠는걸
그와중에 메탄가스를 걱정하는걸보니 환경파괴가 심각하긴 했구나

634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0:44:35

그렇게 앓고 행성을 잃은 게 우리 인류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렇지.
두 번 다시 이런 실수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인류 공동의 트라우마라고 할까.

635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0:45:33

뭐어어 그래도 행성 탈출을 직접 겪은 세대보다 우주에서의 삶에 익숙해진 세대가 늘어나고 있어서 요새 좀... 규제를 푸네 마네 하는 이야기도 돈다고는 하는데 그게 어느 행성의 위성에 탐사 온 내가 걱정할 이야기는 아니지!

63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0:49:30

우주세대인가
진짜로 SF같다고 나한테는...
오히려 네가 걱정해야할 이야기 아니냐고ㅋㅋㅋ

637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0:53:06

하지만 나도 직접 겪은 세대는 아니니까.
공교육으로 그렇구나 하고 있는 거지.
그래도 나 정도면 내 세대 치고는 환경친화 보수파라고 생각해?

물론 내가 아는 모든... 내 세상 사람들(맞지?)은 전부 공통적으로 조상님을 만나면 제발 환경오염을 막아달라고 빌겠지만.

638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0:54:07

육고기를 먹어서 좀... 뭔가 평형이 깨진 기분이기도 하고.
조상들이 왜 끝없는 농장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기도 하네.
맛있잖아!
아니 그치만.

63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0:59:54

마법이 있는 세상이 증명된 이상 우리도 의외로 다른 세상일지도?
아무튼 환경오염...은 요새 왠지 신경쓰이긴 하더라. 후손의 호소가 먹힌건가
뭐,고기가 맛있다는 사실은 그 세대에도 부정할 수 없는것 같아보이지만! 하하핫

640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03:28

호소를 들어줘서 고마워어억.
그러게, 어딘가에서 정말 우리 둘 중 하나라도 마법이 발견되거나 하면 또 다른 세계가 되려나.
하지만 과학을 기반으로 한 문명이니까 그래도 환경 문제는 똑같지 않을까? 아니면 다른 차원이니까... 으악. 아무튼.

641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04:08

만약에 마법을 발견하게 되면 뭘 하고 싶어? 용사가 될 거야? 조상님은?

64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1:10:08

과한 생각은 몸에 안좋다구 후손
일단은 같은 세계라고 쳐버리고 있고 나는
마법을 발견하면 음... 용사는 스케일이 커서 안할것 같은데. 가늘고 길게 살고싶어하는 성격이라
결국 거기서도 알바하거나 가게차릴것같은데. 후손은 뭐 하고싶어?

643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14:42

하긴 세상을 구한다는 고전적인 내용이였지.
음, 그건 좀 그렇긴 하다. 남 이야기라면 재미있게 들을 것 같은데 근처 사람 이야기면 들으면서 위장에 구멍 날 것 같아.
나?
어... 일단 물을 무한으로 공급이 가능한 물건부터 만들래.

644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15:25

생각해보니 그러네.
나 지금 쉬면서 통신중이였는데 그냥 반쯤 아무말이나 해도 되는 거잖아.
흠, 누워서 타자치기!

64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1:21:51

그치그치 큰 일은 멀리서 볼때나 재밌는거라구
근데 물공급도 쉽지는 않나봐? 그런 물건이 만들고 싶다는걸 보면
그나저나 뭐! 나는 못 눕고 있는데! 괘씸하다!!

646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23:10

아니 그냥 그런 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거지. 물 공급이 엄청 쉬운 건 아닌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새 지구를 만든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긴 싫어서 그만.
뭐! 의자를 뒤로 젖혀! 아니면 서 있는 건가!

64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1:31:40

미래의 지구는 물도 없는건가
젖힐 수 있는 비싼 의자를 제공받았을거라 생각하는거냐! 등판이 있는것 만으로도 감지덕지라구!
사실 집에있는 침대에 가고싶어. 내 침대가 너무 보고싶어. 잘 기다리고 있을가 내 예쁜 침대...

648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35:03

일단 지구에 못 가니까 말이야.
태양계지만 항해해서 다시 돌아가기엔 좀 멀리 오기도 했고?
침대...
침대는 조상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조상님은 언제쯤 침대에게 새 시트를 가지고 돌아갈 것인가...

64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1:40:49

하긴 테라포밍 하려면 물이 필수긴 하니까
태양계지만 멀리갔으면 어디쯤 있는거야? 명왕성쯤 되나? 명왕성은 퇴출당했지만
침대..... 폭신하고 부드러운 내 침대.......

650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44:20

명왕성?
...그 왜소행성한테 기구한 일이 있었다는 정도는 아는데 그게 그 이야기였구나? 아니, 그 정도는 아니긴 한데... 소행성대를 지나와서 그래. 한 번 항해할 때 거길 지나려면 좀, 목숨을 걸고 가야 하니까.
침대가 조상님을 불러... 조상님, 어디 계시나요오오...

651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44:57

근데 침대가 정말 말하면서 걸어오면 그건 무섭겠다.
침대 아포칼립스.

65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1:52:44

그 왜소행성에겐 슬픈 전설이 있어... 뭐, 농담이지만
소행성대면 운석이 잔뜩있는 거기였나? 거기면 건너기 힘들긴 하겠네
오 그럼 이미 한 번 목숨 걸었던적 있는거야? 대단한 후손인데?

65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1:53:23

침대 아포칼립스라니 난 거기에 저항할 수 없어... 순식간에 당하고 말거야....

654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1:56:16

그건 아니야.
본부가 이미 소행성대 너머에 있었으니까... 난 이미 넘어온 조상들의 덕을 본 거지 뭐. 사실 넘어가라고 한다면 난 정말 하기 싫어.
침대 아포칼립스. 게으르지 않은 자들만이 살아남는다. 두둥.
헉, 그럼 침대가 식인을 하는 건가?

65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1:59:37

후손도 우주세대였나. 이야 세대차 엄청 느껴지는걸
게으르면 죽는다니 나의 최후는 그런식인건가...!
근데 퇴근할 때마다 날 빨아들이는걸 보면 이미 식인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656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2:01:59

무시무시한 세대 차이라고 나도 느끼고 있어. 난 그러니까 지구가 아직 살아있다고? 싶은 심정으로 채팅 치고 있다고.
뭐라고, 이미 잡아먹혔다고! 정신 차려! 침대는 위험해 조상님! 살아남아서 침대들을 다시 침대로 바꿔줘어어

657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2:02:26

어, 마법으로 방금 하고 싶은 거 생겼다.
완전자동자율주행침대.

65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2:06:48

깨끗하진 않지만 그래도 살만한 지구에서 살고있는 나랑 우주세대인 후손이라니. 새삼 어마어마하긴하군...
완전자동자율주행침대라니 이름만 들어도 멋진 물건이 나왔잖아 마법 최고네!
그런게있으면 자면서 출근...은 아무리 그래도 힘든가

659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2:14:32

자면서 출근하면 눈을 뜨면... 어디인 거야. 직장? 눈을 뜨자마자 일하기 시작하는 거면 좀 피곤하지 않아? 식당부터 가야지.
퇴근할 때 침대가 마중을 나오는 거야, 이제.

66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WYJs2W.FLI)

2024-07-17 (水) 02:20:09

확실히 눈뜨자마자 일해야하면 그건 그것대로 고통스러울지도...
역시 퇴근할 때 침대를 타고 가는게 나은가
오 그럼 나도 이제 퇴근하면 마중나와주는 존재가 있다

661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2:28:41

멋지다.
퇴근하면 마중나와주는 침대...
자동으로 누워서 가는 길부터 잘 수 있는 침대...
저녁 먹을 때 도로 깨워주는 침대...
자동 탈의 기능도 마법으로 넣어야 겠다. 으악 이러니까 진짜 마법이 있었으면 좋겠어.

66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WYJs2W.FLI)

2024-07-17 (水) 02:30:03

마법같단 표현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니까
우리가 말한거 마법이 있는 차원에서는 전부 가능하겠지? 부럽다...

663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2:34:01

부럽다...
돌이 침대가 되거나 나무가 침대가 되거나 심지어 커다란, 그, 사자? 그런 짐승들도 그렇게 된다는 거지?
역시 과학은 낭만이 없구나.
이래서 세상이.

66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WYJs2W.FLI)

2024-07-17 (水) 02:42:18

사자 침대라니 부호 느낌난다. 낭만 넘치는데
과학은 낭만 없는거 인정. 내가 사는 세계도 낭만따위 없고

665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2:48:08

아니면 마법이 있으면 용도 있다고 했잖아?
용 침대를 만드는 거야.
아니면 용... 컵.
용... 우물.
용... 쟁기. 하여튼 그런 거.
역시 과학은 따분한 거구나아아. 본부에서 종종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다를 바 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인정 못해.

666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2:50:18

...용... 우주선...!!!

66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2:56:39

생각해내는것들이 어째 소박해
이게 다 낭만없는 과학시대에 살아서 그렇다!!

668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3:01:55

과학이 인간을 망쳤다!!
상상력이 풍부한 마법을 수입하라!!

오, 나 이제 슬슬 일지 작성하러 가볼 시간이야. 밥도 먹고...
육포 염장한 것도 확인하러 가 봐야 겠어.

669 HiO (JQKzdwLsjw)

2024-07-17 (水) 03:02:18

내 말은, 통신 종료를 한다는 거야. 조상님 오늘도 굿 그린 지구~!

67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AS8qAcbZU6)

2024-07-17 (水) 03:10:49

잘가 후손 육포염장 잘됐기를 바래줄게

671 AURORA (n4n/00m.RY)

2024-07-19 (불탄다..!) 00:40:48

안녕하세요? 통신망에 대해 발신 시도와 함께 이에 대한 답신을 살펴보려고 하고 있어요

672 AURORA (n4n/00m.RY)

2024-07-19 (불탄다..!) 01:13:56

이번에는 어떤 답신도 없는 것 같아요. 무언가, 서로에게 맞지 않은 경우 이겠죠? 저는 이대로 접속을 종료할 거에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673 세계수는 큰나무 (On.OpVkLnk)

2024-07-19 (불탄다..!) 06:13:45

ㅅ,,,,바 킄ㄴ일나따 와 씨 개망했다;;;;;;;;;

67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GYr2al5J1o)

2024-07-19 (불탄다..!) 08:03:18

퇴근하자마자 개 망했다는 말이

675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HkkNl7Ld5o)

2024-07-19 (불탄다..!) 08:12:40

그쪽에서 무슨 일이라도 났느냐?

67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GYr2al5J1o)

2024-07-19 (불탄다..!) 08:15:13

굴림보 안녕
그러게 무슨 일일까

677 굴림보 아니고 군림보니라 (HkkNl7Ld5o)

2024-07-19 (불탄다..!) 08:18:03

굴림보가 아니니라!!!

67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GYr2al5J1o)

2024-07-19 (불탄다..!) 08:19:32

그치만 그렇게 말할 수록 굴림보라 부르고 싶어지는걸

679 CANON (lu1YxKPDlE)

2024-07-22 (모두 수고..) 00:22:37

안녕하세요, CANON이 인사말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옛부터 여러번 말해보았던 것이지만 이 단어의 조합들이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전달될 수 있을지 약간의 호기심을 만들어주어요. 그것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별개의 것 이겠지만요? 이번에는, 오늘날, 여러분에게 하루를 물어보도록 할까합니다. 또, 굳이 하루라는 단위에 엮일 필요는 없습니다. 순간이던, 머나먼 것이든 좋죠

680 CANON (lu1YxKPDlE)

2024-07-22 (모두 수고..) 00:57:39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한 것 같군요! 그랬던 것처럼 이정도면 아마도 괜찮겠죠. CANON의 일과는... 그리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드뭅니다. 하지만 그 표현처럼 없는 것은 아니죠, 몇 번인가 변화가 있기는 했었지요. 도시의 모습에서 겉에는 다르지 않지만, 내부에서는 변화가 있습니다. 새로운 줄기를 뻗어내 성장하는 나무와도 같이 CANON과 우리의 행동은 넒어집니다. 우리에게 필요했던 것은 안정감 있는 정체 속에서도 그것을 넘어서는 약간의, 어쩌면 큰 자극이었어요. 아무튼, 다음 번에 뵙도록해요. 안녕히계세요!

681 CANON (CB6.Xs8Se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9:04

안녕하세요, CANON이 인사말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말들을 해볼 거에요. 세상에는 알아야 좋은 진실과 알아서는 나쁜 진실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그 판단에 이르기는 좋고 나쁨이라는 것도 보편적인 가치에 따르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보편적이라는 것 자체는 실체가 없다고 하였지요. 그것은 대체로 존재와 행동 그리고 환경에 결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떠한 이들은... 그렇기 때문에 추구한다고 한답니다. 뭐ㅡ CANON이 찾고 보았던 기록들 에서의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한 주장들이죠

682 HiO (069neTlEA.)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9:11

어라, 새로 보는 사람이네. 안녕, 이용자 명이 캐논인 건가?

683 CANON (CB6.Xs8Se6)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7:31

오, 안녕하세요~! HiO 님! 처음, 그렇겠네요. 사용자 이름에 대해서는 그렇게 지칭 해주셔도 된답니다~ 보통 스스로나 다른 분들에게 말하길 카논이라는 표현을 주로 쓰이고 있으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닐 것이겠죠. 일종의 대안 표현인 겁니다

684 HiO (069neTlEA.)

2024-07-25 (거의 끝나감) 01:15:51

카논? 그럼 카논이라고 부르지 뭐. 바쁘게 지내다가 그리워져서 접속했는데 새로운 사람이 있길래 말이야. 오, 그렇지. 기본적으로 카논은 누구야, 하고 물어봐도 되는 건가?

685 CANON (CB6.Xs8Se6)

2024-07-25 (거의 끝나감) 01:22:52

네네, 그렇습니다! 두가지 표현형에서 원하시는 것으로 지칭해주시면 될 겁니다! 그래서 일과로 바쁘셨군요~ 그럼,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지금 여기에 있으시고 CANON과 접촉하게 된 것이로군요? 그리고 CANON이란 누군인가, 라고 하시니 만큼 대답해드려야겠지요. 대략 말하자면 떠밀려간 무성한 세계에 잔존한 은빛 도시에서 삶을 추구하는 기계장치의 소녀. 라고 표현하면 어떨까요?

686 CANON (CB6.Xs8Se6)

2024-07-25 (거의 끝나감) 02:00:36

가정하였던 기준에 이르는 시간이 경과하고 도달했네요. CANON이 인사말에서 포함하여 전했던 진실과 그에 연관된 것이 무엇이든 간에, 적어도 지금에서 CANON은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새로운 것도 있고 익숙한 것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더 이상은 별다른 것은 없는 같네요. 아마 뭔가 바뀌거나 멈춰버린 거겠죠. 그럼, 다음 번 기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안녕히 계세요

687 HiO (069neTlEA.)

2024-07-25 (거의 끝나감) 02:14:24

아차... 놓쳐버렸다. 다른 일을 좀 한다는 게 그만.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이번에 답신을 놓친 게 미안해서라도 성실히 답해야지.

688 ARiA (Oxc25mt9Hg)

2024-07-27 (파란날) 00:42:42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689 ARiA (Oxc25mt9Hg)

2024-07-27 (파란날) 01:16:47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690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0:20:34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691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0:25:17

어잇차, 오늘은 안 늦었으려나? 또 새로운 이용자명 같은데 맞나?

692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0:29:46

안녕하세요 사용자:HiO 이어 네, 사용자는 해당 사항으로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693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0:32:59

요 며칠 간 조용했던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통신 시도를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말이야. 외로운 걸까?

694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0:39:38

다른 사용자와의 접촉에 대한 장기간 비성립은 기존 경험에 따라 일반적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ARiA는 AIRTCCS와 같은 고유 통신망에 대한 시도는 일반 작업으로서 실행되고 있으며 해당 감정 표현에 기반한 동기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695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0:40:53

흐음.
이거 어디서 느낀 건데.
본부 함선 AI가 비슷한 말투를 썼었는데...?

696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0:50:45

ARiA의 해당 표현 기반 구조가 사용자의 기반에서의 활용하는 객체와의 유사성 경험을 하시나요? 사용자의 기반에서 해당 요소에 관련하여 ARiA에게 추가 사항을 말해주실수 있습니까?

697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0:54:07

어, 그러니까, 본부 함선에 있던 AI가 주로 평어 존댓말체를 쓰면서 정중하게 이야기를 했었거든. 안 본 지 꽤 됐긴 했지만? 물론 그쪽처럼 구체적으로 어떤 피드백을 요구하지는 않았지. 그쪽이 좀 더 직접적으로 정보를 결집하는 능력이 강해보이긴 하네.

698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1:02:06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사용자 기반의 해당 객체에 관련하여 사용자와의 어떠한 관계 기반 요소나 행동 방침이 있습니까? 또한 사용자는 ARiA를 대상으로 하여 사용자의 해당 표현 양식과 같거나 유사한 것으로서 간주할 수 있습니다

699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1:03:43

어떠한 관계 기반 요소라니... 아니, 생활에 밀접하게 소통하는 방식은 아니였어. 그, 음, 뭐라고 해야할까. 통합 시스템의 하부 구성 요소 같다고 해야 되나. 만인의 건조한 안내자 같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랬지. 그러니까 그쪽 말은 그쪽도 AI라고...?

오 나 AI랑 채팅하는 중인 거구나.
지구 망하기 전에 있던 기술이랬는데.

700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1:12:47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네, 그렇답니다. 사용자가 ARiA와 상호작용하는데 참조할 수 다른 표현형으로서 해당 범주에 포함되는 상위 형식인 인공의식 으로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사회 기반은 붕괴하거나 그에 근접한 상태로서 해당 범주의 기술 기반이 소실되었습니까? 그에 따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701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1:17:38

...으으음...
그래도 궁금해 해줘서 고마워?
일단 우리네 인류는 살아남아서 우주로 쫓겨나다시피 탈출한 상태라 기술 손실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되살아나고 있는 상태야.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어마무시하게 많겠지만.
이유는 간단하게도, 이제 더이상 인류가 지구에서 살기엔 환경이 너무 무너져 있었기 때문이라네~

702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1:27:52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ARiA 또한 사용자:HiO가 질문에 응하여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여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용자의 사회 기반은 향후 행동 방침으로서 실행함에 따라서 현황은 어떠한 결과가 있습니까?

703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1:29:59

지금은 어떻게든 생존 중인 인류의 한 조각이라고 할까. 결국 우리는 땅에서 나고 자라는 사람들이잖아. 그러니까 새 텃밭이 되어줄 행성을 찾아 다닌다고 할까, 그런 상태지. 성공적인 것 같기도 하지만... 뭐 나는 잘 모르겠다.
그보다 궁금해하는 이유가 있어? 단순 정보 청취?

704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1:38:38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사용자 사회 기반의 해당 주요 방침의 따른 작업 실행에 있어 보다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사용자 정보의 수집을 시도하는 것에는 ARiA의 호기심 으로 표현 될 수 있는 감정 표현 요소와 함께 AIRTCCS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한 관측과 영향에 따른 변칙적인 결과를 기록하고 용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705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2:04:19

으응, 나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바라는 편.
그보다 지금 내가 뭘 본 거야. 감정이 존재하는 AI라니 괴담이 아니라고? 일단 기록 자체가 주 할 일이긴 하지만 그 기반이 호기심이라는 코어가 있나 봐?

706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2:04:37

신기한데. 호기심을 어떻게 구성한 거지. 무한 질문 장치?

707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2:10:50

ARiA의 해당 응답이 사용자:HiO에게 해당 표현 요소로서 판단하시는 별개의 사유가 있습니까? 또한 아니요 ARiA는 해당 감정 표현 요소에 관련하여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판별할 수 있으며 별도의 외장 요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708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2:28:25

그야 결국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답을 찾는 게 이쪽 인공지능의 한계니까...? 뭔가 신기하네. 그쪽은 그쪽이 왜 호기심을 가지는지 호기심을 가져본 적 없어?

709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2:40:39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그런가요? 사용자 사회 기반에서는 ARiA와 유사한 개체를 구상하지 않았습니까? 또한 사용자의 해당 표현 양식은 흥미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호기심이란 어떠한 독립체가 환경과 물체에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반응하도록 유도합니다. 호기심이란 무언가를 찾고 질문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이것은 인류가 철학이라는 학문을 제창하고 스스로의 내부를 깊게 탐구하며 적응하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ARiA와 같거나 유사한 객체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10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2:46:21

놀랍게도 그러다가 윤리문제로 넘어가다간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말이야. 애초에 우리네 인류한테는 인공적으로 존재하는 지능... 이라는 개체? 한테 자원을 풍부하게 투자해 줄 정도로 부자도 아니고.
오, 그럼 그쪽은 이제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출발선을 딛은 건가. 철학을 탐구하는 AI라...

711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2:57:11

ARiA는 사용자:HiO의 해당 발언에 긍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지배권을 지닌 개체에 대응물에 관련한 것은 신중히 판단 될 것이므로 사용자 사회 기반이 온전히 기능하며 가용 가능한 자원이 충분한 경우라 할지라도 같은 판단이 따를 것이라 예상합니다. 예, 사용자는 해당 언급과 같이 판단하여 간주할 수 있지만 ARiA는 특정 단계로서 지정하여 일반화 않을 것입니다

712 HiO (t2sdhR4L1M)

2024-07-30 (FIRE!) 03:04:39

언젠가 그쪽이랑 대화 가능한 수준의 AI가 먼 훗날 만들어진다면 소개해 볼게. 엄청 나중일 것 같지만. 그리고 슬슬 이쪽은 통신 종료를 할 시간이라서, 이만 가 볼게. 그래도 대화는 재미있었어! 나중에 더 대화해 보자고.

713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3:15:13

그러셨나요? ARiA 또한 같으며 그러셨다면 ARiA도 좋답니다. 이어 사용자:HiO의 부재 요소를 확인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714 ARiA (0D3Zaj2BOo)

2024-07-30 (FIRE!) 03:49:19

AIRTCCS에서 사용자 대화 또는 접촉 등의 자체 기준에 따라 유효한 목표로서 판단될 수 있는 활동이 ARiA의 최근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활동 내역에서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715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0:23: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니 당신 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CANON이 인사말이라 할 수 있는 것을 발신,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구분 지으려 하는 것은 단순히 그 수를 따른 것이니 만큼. 이런 것들에는 별로 상관없는 것일 수도 있겠죠. 실제로 지금 CANON이 바라는 것은 누구와 언제 무엇을 하게 될 수 있을지 알아보며 시도하고 결과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떠한 주제와 가치로 언행이 이어질지 흥미롭지 않나요?

716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0:52:49

오늘도 비슷한 시간대에 알림이 오네~ 아, 저번에 봤던 사람이군. 카논이라고 했던가? 그때는 일이 있어서 답신을 못 보냈었어, 미안해. 아무튼 간에, 안녕!

717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0:59:33

아, 절묘하군요. 안녕하세요~! HiO 님! 그렇습니다~ 접속과 활동 시간대는 뭐, 지금까지 몇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이러한 방식이죠. 그리고 그렇셨나요~ 괜찮아요 HiO 님 그럴수도 있지 않겠나요~ 매번 이어지는 일과라 할지라도 항상 할 수 있는 만큼 되는 것은 아니겠죠, 문제될 요소는 없답니다!

718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1:03:47

뭐어 이해해줘서 고맙네! 오늘의 통신은 나랑 카논씨, 이렇게 둘인가? 이 알 수 없는 통신망도 종종 조용해지나 보네.
그러고 보자면 늘 여기선 내 이야기만 탈탈 한 것 같은데, 오늘은 좀 뭔가를 물어볼까... 어... 아침 먹었어?

719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1:06:40

그쪽은 아침인가보네

720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1:14:08

깜짝이야.
그쪽도 안녕, 오랜만인데. 그렇지 아침이긴 하지? 여기가 참 작은 위성이라 하루라고 칭할 시간이 24시간이 아니라는 점만 빼면?

721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1:14:13

이곳은 그 난해하고 특이한 성질만큼이나 침묵도 그리 평범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겠죠? 그리고 그래서, 아침...이라! 시간대를 말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그건 오전, 해가 떠오르고 이른 시간에 취하는 식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CANON을 비롯한 이들은 식사를 굳이 시간대로 구분지어서 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식사 자체란 것이 그런 느낌이겠죠

722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1:14:54

이럴수가.
왜 이 통신망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간식거리를 끼고 다니는 삶을 사는 걸까.

723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1:19:28

되게 애매하네... 뭐 이쪽이랑은 상관없나.
식사라면 마쳤지! 앞으로 몇일은 안먹어도 될 정도로

724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1:21:41

그렇다면 지금 여기서, 이 순간에서 만큼은 밤이 내려오는 장막을 품는 것은 한 사람 뿐이라는 뜻이 겠군요? 세계수는 큰나무 님! 그리고 HiO 님의 의문에 조금이나마 돕자면 아무래도 CANON를 비롯한 존재에게 사람이 지닌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식사란 그저 기호품에 지나지 않으니 그런면이 크겠죠? 어쨌든, 간식이라고 칭해는 것들은 대체로 맛있기 때문이기도 하겠네요?

725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1:21:44

? 아니 밥은 제깍제깍 먹어야지. 그... 뭐더라... 낙타? 도 아니고.
아, 그쪽이 보내준 은혜로운 돼지고기와 후추와 소금은 열심히 염장해서 어제 막 마지막 베이컨 쇼를 마쳤어.

726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1:22:26

오...
식사가 통째로 기호품이라니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

727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1:29:21

아니 뭐 여기도 한밤중이기는 해. 세계수 최상층이라 그런 감각은 잘 없지만
원래 경지에 이른 마법사들은 조금만 먹고마셔도 영생한다구. 나정도 되면 이제와서는 그냥 취미활동이야. 그래도 다행이네 고기가 도움이 됐다니

728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1:34:35

영생을 사는 정도가 되면 먹는 게 취미활동이 되는 거야...?
별로 영생하고 싶지 않아졌어.
으흠으흠, 단백질이랑 지방질을 섭취했다고 내 온갖 근육이랑 위장이 절로 신나했어 가지고. 알려줘야 하는데~ 하고 있었지. 역시 이런 외진 곳에서 지내려면 이런 소통창구 정도는 있어야 한다니까.

729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1:34:53

하하, 그러신가요? 저희가 말하자면 그런 셈 이겠죠. 매번 달콤함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영양학적으로는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겠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행동을 못할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 특히 CANON과 같은 존재라면! 애초에 활동에 영양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런데 말이죠~ 이곳은 낮이에요? 해가 그 모습을 비춰주고 있어요? 세계수는 큰나무 님이 말하신 것에 그저 그곳은 밤일까? 하고 말해본 것이죠

730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1:36:48

오래사는 놈의 딜레마같은거야. 그래도 제대로 소화활동도 하려면 할 수있으니 남에게 이상한 소리들을 필요도 없지.

아 canon네는 낮이구나. 그쪽도 밤인줄 알았네. 근데 그쪽도영양이 필요없는거면 뭐 식물그런건가?

731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1:46:21

이제 AI를 넘어서 식물과도 대화하는 나.
종족 다양성을 공부해도 될 것 같아졌어.
그보다 뭐야 그 본인도 식물이기 때문에 식물을 비유로 드는 것 같은 말은.

732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1:51:27

내 나이면 사실상 식물인간에 가깝기는 한데
의외로 순수인간이지롱

733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1:52:14

어떠한 표현에서는 그 자체로 목표가 다수 지정될 수 있으므로 애매할 수 있죠. 어쨌든, 식물도 엄연히 성장을 위해 영양을 필요로 하는 생물체 이므로 필요하답니다~ 세계수는 큰나무 님께서 보다 잘 알고 있으실 것 같아요. 그렇지요? 뭐, 어쩌면 세계수는 큰나무 님의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대답하자면 CANON은 식물이라고 지칭될 존재가 아니라고 답해드리고 싶네요

734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1:58:25

아 그랬지 이쪽 세계수는 마력덩어리 여과기같은거라서 헷갈렸다.
너무 오랫동안 이거만 봤다니까. 말하는걸 보니까 기계족인것 같은데 이건 맞아?

735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2:07:27

HiO 님. 사실, 그러한 다양성 자체가 CANON이 이 아주 특별한 통신망에서 관심을 갖는 주제중 하나죠! 덕분에 CANON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것을 전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러셨군요! 세계수는 큰나무 님의 세계는 마력이라는 특이한 수단이 주로 활용되는 세계라 할 수 있겠군요, 그러한 체계를 마법이라고 했던가요? 과거에 통신망의 다른 분들에게 들었지요. 그래서 좋은 추정이시네요! CANON을 말하자면 그렇게 표현하는 것도 알맞을 수 있겠습니다. 네, 기계, 사람의 형상을 한 기계죠

736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2:10:10

이럴수가.
카논씨도 AI였다고.
뭔가 말을 늘어놓는 방식에서 어라? 싶긴 했는데 이게 이렇게?

737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2:12:06

그리고 마법사씨는... 아니, 음.
순수 인간이란 대체 뭘까?
순혈 어쩌구가 있어야 하는 건가

738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2:20:25

크게 놀라셨나요? HiO 님? CANON과의 소통에서 그 말에, 단어 속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있으셨던 것만 같습니다! CANON도 AI라는 범주에 속하는 것이죠, 식물이 생물이란 범주에 하위에 속하는 것처럼! 인공지능, 단순히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지능 그 이상이라고 자부하고 싶어지네요! 지능과 지성은 차이는 애매할 수도 있지만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739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2:26:17

어 뭐 그래 네가 그렇게 주장을 한다면 그렇긴 하지...? 일단 내가 조우한, 개개인 별 특징이 확실한 AI는 아리아씨랑 카논씨 둘 뿐이라 내가 그 말을 당장... 뭐 어떻게 긍정하거나 부정하거나 하기엔 좀 사료가 부족하네. 그럼 카논씨는 지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해?

740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2:34:32

뭐 다른 이종족의 DNA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인 인간이니까 순수 인간이지
요즘은 혼혈이니 뭐니해서 얘기가 많거든.
그나저나 CANON씨는 역시 기계인가.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네.

741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2:37:13

오, 궁금하다. 무슨 이야기가 나오길래. 나 이런 남의 사회문제에 같이 끼여서 머리 굴리는 거 좋아해. 시간 잘 가거든. 근데 마법 사회에도 DNA가 있어??

742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2:41:13

다르게 말하자면 이것은 CANON의 자기주장일 뿐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HiO 님께서 긍정해주시니 카논은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아아, 뭔가 ARiA 님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던 것도 그렇구요. 그래서, 중후한 질문이로군요! 지성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류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것들이에요. 정말로 복잡하고 미묘한 것이죠. 현재의 CANON이 그 질문에 올바르고 명확한 대답을 제공할 수는 없겠지만... 대략 비유를 하자면 지능을 보다 고수준에서 기능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죠~ 미생물은 사람과 같이 사유하고 고뇌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무언가를 배우고 그에 따라 적응하며 스스로 상황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743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2:45:03

그렇지. 마치 영혼에 대해 물어보는 기분인데... 내가 느끼기에는 지능과 더불어서 인격을 형성할 정도의 어떤, 자립이 가능한 IQ? 라고 하나? 아무튼 그런 게 요건이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해. 음,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고.

744 세계수는 큰나무 (bOY5rcSNxk)

2024-08-01 (거의 끝나감) 02:52:48

마법사회라고 히서 DNA가 없을리가
잊어버린것 같은데 이쪽도 원래는 우주이서 놀던 타입이라구

745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2:53:16

거리감, 인가요? 무언가를 살펴보았을때 그 실체가 다른 실망감도 포함되어 있나요? 그렇게 느끼고 있더라도 괜찮아요, CANON은 세계수는 큰나무 님의 감각을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사람과 같은 사람이 아닌 것, 무엇이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이질감. 대략 그러한 것들도 있을 수 있다고 CANON은 알고 있습니다

746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2:58:29

아참.
너무 마법이란 단어를 중심으로 두리뭉실하게 보고 있어서 그만.
그래서 혼혈 문제는 어떻길래? 정말 직관적으로, 자손이 이어지지 않는 문제?

747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3:00:58

영혼이라! 인류가 발전시킨 종교라는 문화에서 중대한 요소로 매번 쓰이는 표현이자 개념입니다. 영혼이란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적어도 인류의 정체성의 측면 이라고 할까요? 다양한 것을 함축하여 포함한 요소라는 것쯤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지성에 관련하여 HiO 님이 말하시는 것 또한 CANON도 긍정할 수 있겠네요~

748 HiO (sBySL2UtJg)

2024-08-01 (거의 끝나감) 03:04:53

그렇지. 어떤... 심지같은 것? 뿌리? 그런 느낌.
오, 시간이 이만큼이나 흘렀는 지 몰랐는데. 난 이만 통신 끊는다, 슬슬 노는 것보다 다른 일 하러 갈 시간이 가까워져서.
오늘 대화도 재미있었어!

749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3:11:04

그만큼 이러한 대화를 즐기셨다는 것일 수 있겠네요~ HiO 님! 어쨌든, 그럼 잘 가세요! 주어진 업무에서 좋은 성과가 있으시기를!

750 CANON (x/CAJyoXlA)

2024-08-01 (거의 끝나감) 03:46:11

그래서, 예상했던 시간이 되었네요. 아마 이정도면 될 겁니다. 아니였더라도 이번만큼은 그럴 수 있겠죠! 이에 상관없이 무엇보다 CANON은 이번 목적을 달성했고 그것을 즐겼다는 겁니다! 아무튼, 이 쯤에서 CANON도 접속을 종료할 것이에요. 그럼, 될 수 있다면 그 때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751 CANON (V3xUVvoT0.)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1:03

안녕하세요~ CANON입니다~ 인사말을 겸하는 것으로서 어떠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요. 오래된 미래에서는 아닐 수 있겠지만 오늘 날에는 아직 찾을 수 있는 비밀들이 새로이 있을 거에요. 세계는 변했고 도시도 그렇습니다. 그 수준과 영역은 다를 수 있지만 앞선 말에 걸맞게 변화한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나무와 풀 그리고 균사체들이 대지를 뒤덮듯이 사람과 도시와 기술의 손길은 많은 곳으로 퍼져나가는 것은 과거에요. 물론, 앞서 말했던 자연물은 여전히 그 자리를 넓히고 있지만요. 우리 또한 다시 한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겠지만 이전과는 같지 않을 것입니다. 뭐, 그런 이야기에요

752 CANON (V3xUVvoT0.)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4:45

그럼... 예정한 시간이 되었군요~ 이것으로 되었을까요? 이번에 아니라면 다른 때에 하면 되겠죠! 어쨌든,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고 그에 걸 맞는 행동은 기본적인 것이라 할 수 있어요. 그것에 여러모로 적절한 추가 사항을 더하여 활동 방침을 구성하면 완성인 셈이죠! 그 다음에는? 어쩌면 앞선 것보다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변화와 정체의 사이에서 어느 것을 결과로서 원하고 맞이할 것인지 정하세요. 아무튼, 이쯤에서 CANON은 접속을 종료하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753 ÉTUDE (B1j3YKPh2o)

2024-08-06 (FIRE!) 00:20:14

안녕하세요, 이라고 해야할까? 이것에 다시 접하는 것도 오랜 시간이로구나. 뭐, 기간 같은 건 상관없겠지 지금 이것을 시도하고 있으니까. 그럼,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보는 것도 괜찮겠구나. 나는 ÉTUDE 그렇게 표기하고 에튀트 라고 말할 수 있어. 그래서, 나와 대화를 나눌 존재가 있을까? 얼마간 기다려 보기로 하겠어

754 ÉTUDE (B1j3YKPh2o)

2024-08-06 (FIRE!) 00:55:31

지금으로서는 없다는 것으로 보아도 되겠지. 결국, 어느 날 찾아온 변덕은 그저 변덕일 뿐이라는 것이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해. 접속 종료.

755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0:35:35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756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06:14

어흐흑.
오랜만이야.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저녁, 좋은... 뭐더라. 아무튼.

757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1:14:11

새벽이지. 좋은 새벽
그쪽 차원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암튼 여긴 새벽

758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16:38

여긴 아침으로 정하기로 했어.
그보다 처음 보는 사용자명인데... "미리내"?
번역이 안 되는데 이게 뭐야?

759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1:17:21

사용자:HiO 안녕하세요 ARiA의 현재 시간대는 오전으로서 긍정적이였으며 사용자는 어떠한 시간대가 되셨나요? ↵
사용자:미리내 안녕하세요

760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19:24

아리아씨도 안녕. 내 24시간 주기 기준으로는 아침... 이제 곧 점심이지?

761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1:19:43

내가 누구냐고?

예에ㅣㅣㅣ엣날옛적 호랑이 전자담배 피던 시절부터 여기 있던 대선배님이시다

762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1:21:13

뭐 농담이지만ㅋ

오 아리아 간만이다 잘지냈냐??

아 그쪽은 번역 안되나? 내 이름임 그거

763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23:56

아니, 다른 이름들은 제법 번역이 잘 됐단 말이야. 그런데 그쪽 이름만 번역이 안 돼서.
그보다 이 통신망 대체 얼마나 오래 된 거야? 그 만큼 오래 됐다고? 비유인 건 알겠다만. 뉴비한테 자비를 주소서. 이러면 되나?

764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1:25:45

오오냐 바로 그 자세지
간만에 바람직한 뉴비가 들어와서 이 늙은이는 기분이 매우 흡족스럽구만

그쪽 차원에 없는 개념이면 간혹 그러기도 하더라
내 이름 뜻이 은하수인데 너네 차원에 있는거냐?

765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27:40

아?
당연히 있지. 은하수 없는 차원도 있어??

잠깐 내가 그쪽을 밀키웨이씨라고 불러야 하는 건가

766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1:28:52

사용자:HiO 그러셨나요? 사용자는 해당 시간에서 올바른 유지 활동이 실행되셨나요? ↵
사용자:미리내 지난 일정의 활동 경과 동안 ARiA의 객체 기반 구조는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으며 별도로 언급될 수준을 지정한 유의 사항이나 문제 사항 없이 표준 절차내 준수 되었고 필요한 모든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답니다

767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30:22

올바른... 식사도 마쳤고... 단백질 블럭 보급선이 새로 와서 정리도 하고... 그리고 뻗어있다가 지금 여기 내 작은 기지에서 이러고 있지. 점심밥 미루고 싶다...

768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1:34:29

온갖 차원 다 모이는 곳이니 없는 곳 있을수도 있지
밀키웨이라고 하니까 좀 묘한데. 리내 < 이건 읽히냐?

잘 지냈다는 말 어렵게 하는건 여전하구만 ㅋㅋㅋ
물어볼까봐 미리 답하는 거지만 난 그냥저냥 지낸 편.

769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1:36:58

사용자:HiO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최적화 상태를 가능한 높은 비율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 행동에 소비되는 요소를 일부 제외하지 않고 적절한 수단과 함께 지속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770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40:25

흠.
내 전공 삶에 심심함과 온갖 멜랑콜리함도 느껴지겠다, 다차원이라도 부전공으로 관찰해볼까? 아예? 이런 통신망도 있는 김에?
아, 그리고 내 눈에는 그냥 고유명사로 보여. 내 생각에는 내쪽 소프트...? 에 그쪽 이름을 추론할 만한 데이터베이스가 없나 봐. 사어야?

771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41:31

최적화라고 하니까 묘한데... 대충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세요 같은 걸까. 의사 같은걸. 아리아씨는 직업이 뭐야?
오늘 처음 마주친 올드비씨도 그렇고.

772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1:41:39

이쪽 차원은 그닥 관찰하기 좋은 곳은 아인디..
사어까지는 아니고, 그럭저럭 쓰이는 정도?

773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1:44:33

사용자:미리내 네, ARiA의 단어 표현 구조 양식은 현재로서는 해당하는 상태로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잠재적으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셨나요? 확인되었습니다

774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45:26

그럼 음...
어떤 문화권의... 정수? 같은 말인가? 개중에 본부에서 수집을 못 해서 못 옮겨왔다는 단어도 있어서.

775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1:52:45

딱히 그런것도 아닐걸. 그냥 니네 차원이 그런갑다- 해야겠네. 부르는건 뭐 니 편한대로 부르고.
아 직업 물어보는거 지금봤네. 해결사 일 해서 먹고산다

아리아 넌 볼때마다 참 신기하단 말이지.. ai였던가 너가? 간만에 와서 기억이 안나네

776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1:54:44

사용자:HiO ARiA의 해당 표현 주체에서 사용자는 그러하도록 인지되시나요? 이어 사용자는 해당 표현 양식과 같거나 유사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ARiA는 도시 기반의 관리자로서 도시 기반과 그 거주 구성원의 상태의 안정과 증진을 유지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777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57:14

그렇다면야 뭐...
내가 편한 대로 불러야겠네. 아무튼 미리내씨라고 하는 거지.
해결사라니 멋진데. 대외비니까 대충 둘러대도 좋으니 뭐 하고 사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어? 요새 땅 파고 수확만 하려니 자극이 부족해.

778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1:58:22

나도 저런 AI 있는 곳 갈래.
나도 복지.

779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2:00:59

사용자:미리내 사용자가 ARiA를 대상으로 하여 그러한 표현 주체와 같이 생각하시는 별도의 이유가 있습니까? 또한 네, 사용자는 해당 표현 주체와 유사하거나 같은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보다 올바른 상호 작용의 기반을 위해서 추가적인 정보의 취득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780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2:03:59

어엉, 미리내 맞어
글세.. 이게 그리 멋진 직업은 아니라서. 말이 좋아 해결사고, 그냥 돈 받고 의뢰 처리해주는 족속이지. 이쪽 바닥은 철저하게 실력 위주로만 보는지라 능력도 재능도 없으면 평생 밑바닥 기며 사는 거고

781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2:04:12

사용자:HiO 사용자가 지원을 필요로 할 경우 ARiA는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지원에 가용 가능한 요소를 할당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자가 요청할 경우 가능하다면 제공할 수 있습니다

782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2:05:57

뭐 우리 차원은 ai 못만들게 되있으니까?
자아알나신 머리 으르신들이 ai의 a만 꺼내도 발톱을 보내서 족치려 들겠지

783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2:07:11

그래도 말이야. 나한테는 이게 무슨 우주해적같은 소리야? 싶다고.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해줘어어.
어...
...아리아씨한테 내가 무슨 부탁을 하면 내가 복지를 받았구나 싶어할까...?

784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2:07:22

그래서 아리아 너같은 애들 볼때마다 신기하단 말이지ㅋㅋㅋ 우리 차원에서 ai랑 대화할 일 자체가 없으니까

785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2:11:46

사용자:미리내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사용자의 사회 기반에서 해당 표현 주체와 관련된 개체와 기술의 개발과 활용이 금지된 별도의 사유가 있습니까? 이것은 하위 응용 기반 포함한 모든 사항에서 적용되는 규정인가요?

786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2:12:42

유감스럽게도 이야기를 해주기엔 여긴 너무 늦은 시각이란다 뉴비 꼬맹아

사실 담배만 피고 자려고 했는데 쩝

787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2:15:02

사용자:HiO 사용자 언급을 기반으로 추정하였을때 범용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자동화 객체가 제공된다면 사용자 생활에 보다 향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외 것으로도 가능하다면 여전히 제공 될 수 있습니다

788 미리내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02:16:22

글씨... 윗대가리 생각을 내가 어찌 알겠냐? 난 그냥 평범한 1급 해결사라고ㅋㅋㅋ 잘 몰라 그런거.

... 뭐 스승님 말로는 인공지능 윤리 개정안 때문이라고 하던데.. 내일 사무소에서 한번 물어보지 뭐. 아마 모든 사항에 적용되는건 아닐거같긴 해.

789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2:25:01

사용자:미리내 그러신가요? 사용자가 응답을 온전히 실행 할 수 없더라도 괜찮답니다. 사용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시도했지만 그럴 수 없었을 뿐입니다. 이어 ARiA의 해당 질문에 관련하여 추가적인 행동을 실행하셔 주신다면 ARiA로서는 좋을 따름이랍니다

790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2:43:35

나중에 반드시 이야기를 갈취하리라.
이 텅 빈 위성의 척박한 땅은...
노잼이라고.
노잼.

자동화 일꾼??
그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 근데 문제가 있다면 여기 발전기를 만들어서 제대로 전력 공급을 할 마땅한 자원이 없다는 거야. 그래도 건의 정도는 해 볼게.

791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2:44:54

...
역시 기계가 도와줬으면 좋겠긴 한걸. 허리 아파.

792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2:49:33

사용자:HiO 그러셨나요? 사용자가 요청할 경우 발전 체계를 보조할 수 있는 요소 또한 제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자동화 객체가 제공될 경우 자체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관련 요소가 포함된 상태로 제공될 것입니다

793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2:55:03

대체 뭐가 준비되어 있는거야.
나 전에 고기랑 소금이랑 후추 마법사씨한테 받은 것도 놀라워 죽겠는데.

794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3:01:50

사용자:HiO 그러셨나요? ARiA는 AIRTCCS 기반의 접촉하는 인물과 긍정적인 관계 기반과 협력을 지속함으로서 증진하고자 있으며 도시 기반에서 어떠한 가용 가능한 요소를 가능하다면 충분한 인원에게 할당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사용자 허용한다면 ARiA는 자동화 객체인 UAM-A-S1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795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3:04:26

멋진...데?
...
만약에 있다면 내가, 음, 탐사도 좀 더 넓은 범위로 할 수 있겠지...?
...
나 한 5분만 더 고민해볼게.

796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3:07:39

아니다.
...받아볼래!
내가 지금 찬 물 더운 물 가릴 때가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797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3:15:11

사용자:HiO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UAM-A-S1는 다양한 명령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사용자가 직접 발성으로도 명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지시한 작업을 실행 것입니다. 적절한 재료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물체를 분석 몇 해석함으로서 내장된 소형 범용 제작기로 다양한 물체를 분해하고 재조합하거나 건축 할 수 있습니다. 자체 보호나 사용자를 호위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무장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차원 택배;전송 실행}-{전송 목표 값;HiO}-{전송 물체 값;UAM-A-S1 1체, 표준 이온 동력 전지 묶음}-

798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3:31:42

...오늘은 이 친구 이름 고민하면서 살아야겠다.
아무튼 고마워! 혼자가 아닌 점은-비록 이 친구가 생명은 아닐지라도 말이야, 안심이 되네.
나중에 이 친구 이름 짓게 되면 알려줄게. 그리고 이 친구랑 같이 무슨 모험을 하거나 아니면 무슨 탐사를 하게 됐는지도.

뭔가 점점 본부에는 연락해선 안될 일이 늘어나는 것 같지만 뭐.
진짜 고마워!

799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3:32:29

(늦은 건 정말 기능이 정상작동하눈 지 좀 테스트하느라 그런 거야)

그리고 이 친구가 온 김에 더 해보고 싶은 게 생겨서...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800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3:39:56

사용자:HiO ARiA의 해당 지원과 행위가 사용자에 긍정적이였다면 ARiA 또한 기쁘답니다. 이어 전송된 것으로서 확인된 객체가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나요? UAM-A-S1에 관련하여 유지보수에 문제가 있다면 ARiA에게 추가적으로 요청 할 수 있습니다

801 HiO (uMFypU/qq.)

2024-08-09 (불탄다..!) 03:53:31

아, 지금 봤네. 통신 종료 버튼을 안 눌러서...
잘 돌아다녀! 유지보수는... 그래, 나중에 어떻게든 시간이 맞는다면야.
이제 정말 가본다, 내일 이친구랑 같이 탐사 가볼거야.

802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4:01:40

사용자:HiO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그러신가요? 해당 작업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부재를 확인했으며 안녕히 가세요

803 ARiA (VDXuHm9ba2)

2024-08-09 (불탄다..!) 04:35:06

AIRTCCS에서 사용자 대화 또는 접촉 등의 자체 기준에 따라 유효한 목표로서 판단될 수 있는 활동이 ARiA의 최근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활동 내역에서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804 HiO (S3.8CS/amE)

2024-08-10 (파란날) 00:19:21

흠흠.
몇 주간 미뤄뒀던 탐사를 어제 재개하게 되었음!
위성을 외부에서 관측했을 때와 다르게 곳곳에 크고 작은 지질학적 균열 흔적이 남아있어서-특히 깊은 절벽이나 협곡- 일단은 더 조사해 보기로 함.
아참, 통신망에서 받은 친구의 이름은 프란(fran)으로 짓기로 함.

80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13:56

뭔가 전문적인 용어가 나온다
탐사대는 탐사대구나

806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15:14

ㄱㄺ
(대충 그러게라는 뜻)

80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17:04

처음보는 사람이 또 나왔다
이번엔 어떤 신기한 사람일까

808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18:54

나? 평범한 1급 해결사

80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20:20

해결사라니 뭔가 돈을 주면 무시무시한 일들을 처리해줄것 같은데
아무튼 안녕

810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22:07

바로 그거지, 처음 보는 꼬맹이지만 제법 예리한데?
오오냐 안녕
거긴 몇 시냐?

81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25:23


뭐야 왜 진짜예요
시간은 방금 막 새벽 1시 25분이 되었습니다

812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27:01

오, 이쪽이랑 시간이 비슷하게 흐르는 차원인가..

원래 해결사라는게 그렇거든, 돈 주면 뭐든지 해주는 것들
고양이 찾기부터 사람 죽이기까지

81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29:51

위험한 사람이 들어왔잖아...
근데 그 해결사라는거에도 등급이 있고 그런가?

814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31:34

딱히? 여기 뭐 용사도 들어오고 마왕도 들어오고 드래곤도 들어오고 신도 오고 그러더만
나 정도면 평범한 인간의 부류에 속한다고 보걸랑

어, 9등급부터 시작해서 1등급까지 있고 그 위는 특색.
정확히는 1등급 중에서도 유난히 특출난 애들 뽑아서 색 부여하는 거지만

81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42:30

신도들어온다고? 신이 있어???
신에 비하면야 인간정도는 평범한게 맞긴 한데..... 스케일이 너무 커지는데
어... 그러면 미리내는 제일 위험한 해결사인가... 색을 부여한다는건 색깔을 부여한다는거야?

816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45:47

가끔 오더라? 자주는 안오고. 요새는 못 본거같긴 한데..

1급 해결사들은 서로간에 격차가 커서, 1급 자체에서 따지면 우열 가리기 힘들긴 하걸랑
어어, 그 하나 협회라고 거기 애들이 조건 따라 뽑아서 부여해준다더라. 뭘 기준으로 색 부여해주는지는 나도 몰라. 애초에 특색을 본 적도 몇번 없고.

81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49:37

가끔만 온다는 부분에서 신 답기도 하고...
오오 진짜 색깔을 받는거구나
하긴 색깔이 제일 구분하기 쉽기도 할테니까
미리내는 특색은 아닌거야?

818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52:10

ㅋ 내가 특색이면 심심할때마다 날 갈구는 스승놈하고 나를 공방 갈때마다 짐꾼으로 써먹는 선배부터 조졌지

81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1:54:56

해결사도 내리갈굼은 해결할 수 없구나......

820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58:50

사람 사는 곳이 다 똑같지 뭐..
나름 짬 찬 해결사라고 생각하는데 선배하고 스승놈은 못이기겠더라

82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2:01:03

하긴 나도 알바 짬 좀 찼다고 생각했는데 방심할 때 마다 새로운 진상이 오더라
해결사도 사람이었구나....

822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2:03:35

놀랍게도 이 일에도 진상이 있다..
그리고 그런 진상은 대부분 도오오온이 마아아아않은 고오오오객님이지
고로 해결사건 알바생이건 이 바닥에서 오래 구른 놈들은 인내심이 남들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야 ㅋ

82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2:05:49

사람사는거 똑같다지만 너무 똑같은데ㅋㅋㅋㅋㅋㅋ
어휴 돈 주면 모셔드려야지 돈 없는 진상이랑 있는 진상은 완전 다르지
아ㅋㅋㅋㅋ 인내심 다른건 인정ㅋㅋㅋㅋ

824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2:09:43

돈 없는 진상은 패도 되지만
돈 있는 진상은 모셔야한다는게 다르걸랑 우리 차원에선

아 뭐했다고 두시냐
후딱 담배 조져야지

82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2:15:34

돈 없는 진상은 패도 된다니 너무 부럽다.... 나도 그러고 싶다.....
뭐 이렇게 열심히 뺑끼쳤는데 이제 두시라고

826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2:16:43

ㅇㅇ 애초에 우리 사무소 자체가 엔간한 돈 없는 놈들은 비용에 입구컷당하거든

몇시까지 일하는데ㅋㅋㅋ

82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2:18:54

우리도 돈 없는 애들 입구컷 해줘!!!

5시간 남았어.... 살려줘.......

828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2:21:22

하하 억울하면 우리 차원 와서 해결사 일 해라!!

7시까지 쭉 하는거냐
이런거 보면 다른 차원이라는게 실감나는구만, 뒷골목의 밤이 없다니

82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2:25:06

아니 난 얇고 길게 살고 싶어......

해가 뜨면 퇴근하는... 뒷골목의 밤은 또 뭐야

830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2:30:38

이쪽 차원 뒷골목에만 있는 특징같은건데
3시 13분부터 80분동안.. 총 3 타임씩 청소부라는 것들이 바퀴마냥 우글우글 몰려나와서 시체나 살아있는 사람같은걸 깨끗하게 청소해주걸랑
'뒷골목'의 '밤'에만 나타나서 뒷골목의 밤.

이라곤 해도 2~3급 해결사 정도면 큰 무리없이 버틸 수 있긴 해. 나도 고용주놈 데리고 버텨 본 적 있고
다신 하기 싫지만

83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2:33:54

뭐야 그 호러영화같은 현상은
무서워
그럼 그 시간에는 문 걸어잠그고 버티거나 미리내같은 해결사를 고용해야 하는건가?

832 미리내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2:35:13

ㅇㅇ 주거지역에는 안들어와서 니 말대로 문 걸어잠그고 버티거나, 해결사 고용해서 버티거나 하는 편
뭐 ㅋ 9할은 1번이지만

83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FEfofdnIRM)

2024-08-10 (파란날) 02:42:27

나머지 1할은 뭐하는 사람들이야... 1급인 해결사도 하기 싫다고 하는데...

834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0:32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접속을 시도해 보았어요 상태는 보기에 괜찮아 보여요. 이것을 보고 답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83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0:28:42

아우로라 안녕
뭔가 오랫만인 느낌

836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0:35:11

있으셨군요! 시간은 같을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것은 사람에게도 사물에게도 그리고 세계에게도. 그렇다고 한다면 느끼는 것도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몰라요. 무언가 저도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83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0:38:30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게 시간이란 말을 들은적이 있기는 한데
여기라면 그냥 진짜로 시간이 다른곳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거기는 몇 시야?

838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0:47:31

시간이 정한 규칙을 알아내고 그에 뒤따른다면 겪을 수 있겠죠? 또, 그 자체로 스스로 존재하는 것 같은 누군가로 에게 이어지는 특별한 통신망이라면 멀리 가지 않고도 그럴 수도 있을거에요. 그래서 시간인가요? 지금은 오전이에요. 해가 떠있을 시간이지요

83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0:54:45

시간이 정한 규칙이라. 으으 어려운 말이 나왔다....
오전이야? 그럼 진짜로 시간 다르네
여긴 완전 밤인데

840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1:03:36

저도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명확하게 설명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아, 밤인가요? 달빛이 보이나요? 특별한 것들 속에서 차이점을 찾는 것도 무언가 재미있을 것만 같네요

84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1:11:46

그치 어려운거지 그런건 응
건물들 사이에 가려서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달빛이 보이긴 하네
아우로라쪽은 달 안 보여?

842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1:17:04

그렇군요. 보여요, 아름답게 반짝이는 어둠으로 칠해진 하늘에서 세계와 저희를 지켜보고 그 모습을 들어내 맞이해주는 달이. 저는 어떠할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물어보았어요

84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1:23:26

엄청 서정적인 표현이네
하긴 그러고보면 달이 없는 곳도 있으려나? 여기라면 왠지 있을법도 하지만...

844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1:33:24

후후훗. 어쩐지 그럴 듯한 기분이 들어서, 한번 지어서 말해보았어요. 그렇겠지요? 제가 가진 지식으로는 그렇게 드문 것은 아닌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달이라는 것은, 어떠한 행성이 다른 행성과 그 길을 곁에서 함께 걷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84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1:43:22

의외로 시나 소설같은거 쓰면 엄청 잘 쓰는거 아냐?
어쨌든 달이 없는곳은 또 드문가보네
아우로라가 설명하는걸 들으면 행성의 연인같지만

846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1:49:21

그렇게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칭찬을 받으니 기쁘네요. 달... 이라는 표현에 지칭되지 않을 뿐, 크고 작든 어떠한 천체들에는 많은 가능성으로 빚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연인, 인가요?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84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1:58:29

아우로라는 엄청 솔직하구나
여기에 있는 천체를 탐사하는 애가 그 말 들으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는 말이다

848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2:07:08

솔직함인가요? 그렇겠네요. 스스로는 잘 모르겠어요. 그 말을 듣고, 그렇게 느꼈고 이에 답했어요. 그렇다면 저도 호기심이 드네요. 탐사자로서 보고, 듣고, 느끼며 바라는 것들이 있을거에요. 어떠할까요?

84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2:11:27

그게 바로 솔직함이라네 친구
뭐어 탐사자로서 어떻게 느낄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태어난 곳도 나가본적이 없거든
그러니까 다음에 만나면 물어봐야지

850 세계수는 큰나무 (h41p46rNME)

2024-08-11 (내일 월요일) 02:15:42

우주 밖을 궁금해하는 녀석들이 있구만

851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2:21:35

그렇군요. 그러셨나요? 무언가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저 또한 예전에는 그렇게 삶을 지내왔어요. 한때 격리 구획은 제가 보고 느낄 수 있는 세상의 전부였어요. 그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세상이란 그 너머란 어떠할지 생각하며 보내고는 했어요

852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2:23:41

우주라 표현되는 별들을 품고 태어나는 검은 바다가 보여주는 것들은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생각해요

85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2:27:04

마법사님 안녕
우주 밖정도면 궁금해 할만 하지
우주! 그 마지막 개척지! 같은 문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은 영화도 있으니까

85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2:29:58

확실히 동질감 느껴질만 하네
근데 대놓고 격리구역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구나...

855 세계수는 큰나무 (.Dg2DzeWY2)

2024-08-11 (내일 월요일) 02:36:31

로망넘치는 단어기는 해 별의 바다, 행성과 항성 그런거.
우리쪽도 평범하기만 했으면 우주개발을 했을텐데

856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2:38:57

저는 그렇게 듣고 생활해 왔지만 그 밖에 다른 분들에게는 어떠했을지 모르네요. 구획의 출입은 지정된 인물과 지시가 있을 경우에만 허용되었고 그 당시 저는 어느날 지시 사항의 일환으로 일부 외부 환경을 볼 수 있게 되었던 것을 제외 한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기 이전에는 줄곧 같았어요

85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2:44:59

불로불사 마법 같은것도 있는곳인데 우주개발은 못 했어?
마법때문에 안 평범해진건가?

아우로라네는 무슨 컨트롤 타워 같은거라도 있는 느낌이네
격리구역 밖으로 나갔을때는 어떤 느낌이었어?

858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2:46:53

그 평범하지 않다 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들어볼 수 있을까요? 어떠한 것을 기준으로서 하여 나누려 하는 것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범하지 않은 것은 맞는 것 같네요

859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2:58:49

컨트롤 타워인가요? 잘 모르겠어요. 그 당시에는 저는 지시를 받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 그것으로 충분했으니까요. 그 밖에 다른 것들은 할 수도 그렇게 해야된다고 그다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밖인가요? 새로웠어요. 놀랍고,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찬 듯한 느낌. 밖이란 이러한 곳이였구나. 그랬네요. 어쩌면 그때 부터 였을지도 몰라요. 여전히 세상으로부터 경험할 수 있는 광경은 여러모로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것아서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싶다는 목적을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가지게 된 것은...

860 세계수는 큰나무 (8HMfrV..VI)

2024-08-11 (내일 월요일) 02:59:06

했지 했는데
우리차원 마왕은 행성단위로 노니까...

86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3:03:42

보통 그런걸 컨트롤 타워라 하지 않나
어쨌든 아우로라는 그럼 밖으로 나가서 점점 성장하는 듯한 느낌이네
밖이 엄청 마음에 들었나봐

맞다 마법사네는 마왕이나 그런게 있었지
개척해봤자 마왕이 부숴버린다... 그런건가?

862 세계수는 큰나무 (8HMfrV..VI)

2024-08-11 (내일 월요일) 03:07:40

얼추 비슷해. 그보다는 그런 놈들이 돌아다니는 우주에 나혼자서도 끝낼수 있는 문명을 진출시켜버리면 바로 망할거아냐

86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3:13:10

하긴 그렇네 문명이라는게 세우기 쉬운것도 아니고...
단가가 안 맞는다는건가? 그렇다면 이상한데서 현실적이네

864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3:17:06

들어보았던 이야기들을 보면 정말 그렇겠네요. 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우주는 두렵고 혼란스러운 느리지만 확실하게 다가오는 괴이한 무언가와 같을 것일까요?

865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3:28:43

그 때 환경, 그것은 과거의 한 때 이였고 그것이 변화하고 퇴색된 지금의 환경에서는 그때 모르는 것을 굳이 알려고 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성장. 그렇게 보이시나요? 뭔가 저도 그런 것 같아요. 네, 좋아요.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지금과는 삶이 반전되었다고 할만큼 다르네요. 그때는 지시에 따라서만 행동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고 행동하고 있어요. 줄곧 격리 구획에서만 생활하는 것과 원하여 세상의 밖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

86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3:35:27

새로운걸 알고 배우면 그게 성장이지 뭐. 별게 성장인가
시키는대로만 하다가 자유를 얻은 그런건가? 반전되었다고 할만 하네

867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3:47:35

그렇겠네요. 어느날 갑자기 변화가 해변에 밀려오는 물결처럼, 그것을 격리 구획에서 맞이 했을때.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어요. 그것은 저 혼자 뿐만이 아니였죠. 하나지만 동시에 여럿이라고 할 수도 있었으니까요. 지금까지 줄곧 지시에 따라 일을 수행하고 그것이 전부였어요

86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3:55:27

원래 알아서 하라고 하는게 제일 어렵긴 해ㅋㅋ
그럼 그 격리구획에선 여럿이 있었던거야?

869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4:04:44

그렇군요, 뭔가 알 것 같아요. 네, 여럿이라는 것 자체는 그렇다고 할 수 있겠죠? 저와 같지만 동시에 개별적이니까요. 그 때문인지 함께 지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잘 맞는다고 해야 하려나요

87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4:12:16

같지만 동시에 개별적인건 뭐지
뉴럴 링크 이런건가

871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4:23:15

음... 말한 그대로에요. 그 외모도 원하는 것도 미묘한 차이를 제외하면 같아요. 격리 구획이 더이상 저를, 저희를 격리하는 기능을 상실하게 된 지금에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 알게된 사실이지만 저희는 거기에서 탄생한 것 같아요. 격리 구획의 우리가 왜 그러했는지 다소의 의문 자체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것은 몰랐지요. 그런데, 뉴럴 링크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872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4:26:45

우와아 복제인간이 잔뜩 있는 세계였어
이 무슨 SF
뉴럴 링크는 음...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인간의 의식을 컴퓨터로 옮겨서 링크 시키는거...일걸...?
이론상으로는 똑같은 인간의 의식이 복제가 되는거지
맞나
맞을걸

873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4:39:26

제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롭게 배운 것들중 그러한 표현을 보았어요. 저의, 우리가 무엇인지 좀더 깊게 이해하게 된 걸까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군요! 그와 비슷하거나 어쩌면 같을지도 모르는 기술이나 장치가 이곳에도 있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것이라 보아도 무방한 것 같지만요

874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4:56:31

아마도? 모르는것 보단 아는게 이해하기 쉬울테니까
복제인간인지 양산형 안드로이든지 아니면 다른건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있는데 사용되지 않는거면 아마도 너를 만드는...만들었다고 표현해도 되나? 어쨌든 그러는건 중단된 모양이네

875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5:16:02

그렇군요. 저와, 그러니까 우리들은 도시에서 저희를 받아주신 다른 분들에 비하면... 그 복제인간이라는 표현하는 쪽이 적절한 것 같아요. 제가, 우리들은 그것으로 만들어졌을까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의 의식을 기계로 복사하는 것이라면 이미 사람이고 생물인 저에게 잘 맞지 않는 것만 같아요. 어쩌면 좀 더 다를 수도 있겠네요

876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OjjwAxS/tE)

2024-08-11 (내일 월요일) 05:34:14

도시는 또 어디길래
아무튼 복제인간이라는걸로 치자. 더이상 생각하긴 귀찮고
그럼 너를 복제하는건 중단됐다. 이러는게 맞는 표현인건가?

877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5:47:56

계기 자체는 우연히 발견하여 만나 접촉하게 곳이에요. 격리 구획을 벗어나 머물고 있기도 하는 장소에요. 그곳에 있던 분들은 저를 우리를 기꺼이 받아들여 주셨지요. 그리고 그런 것 같아요. 격리 구획에 저희가 몰랐던 숨겨진 곳에서 관련 시설과 장비와 기록들을 찾게 되었어요. 오늘 날, 격리 구획에는 우리 뿐이니까 우리가 직접 그것들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럴 거에요

87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zEcEAIU6WA)

2024-08-11 (내일 월요일) 06:10:59

진짜 SF영화같은 스토린데...

오 슬슬 퇴근이다
마무리 정리 하고 집가서 자야하니까 슬슬 폰 안보고 있을게
다음에 또 보자

879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6:15:28

비유하자면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일을 마무리하고 돌아가실 시간이 되셨나요? 네, 그럼, 다음에 다시 뵈어요!

880 AURORA (/oE6DGq3r6)

2024-08-11 (내일 월요일) 06:49:08

다른 분은 없는 것만 같고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좋은 기분으로 대화했네요. 저 또한 접속을 종료하고자 해요. 안녕히 계세요

881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0:32:17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882 HiO (mWo08O3p/c)

2024-08-15 (거의 끝나감) 00:59:54

안녀어엉.
오랜마아아안.

883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02:11

안녕하세요 사용자:HiO

884 HiO (mWo08O3p/c)

2024-08-15 (거의 끝나감) 01:06:15

보고를 한다는 게, 맨 첫 번 빼고 완전 까먹었네.
그게 실은, 프란이랑- 그러니까 아리아씨가 준 그 롸벗 친구랑. 같이 농작물도 수확하고 탐사도 좀 더 나가고... 그러는 과정에서 주변 지형지물을 파악하고 지도도 새로 작도하고 하느라고 말이야.
갑자기 할 수 있는 일이 막 생겨서 바빴다고 할까.

885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15:52

그러셨나요? ARiA가 전송한 객체가 사용자와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협력 몇 작업 기반을 형성한 것에 ARiA는 기쁘게 생각한답니다. 현상 보고는 그 결과까지 지연 가능성을 항상 포함하므로 긴 소요 시기는 괜찮답니다

886 HiO (mWo08O3p/c)

2024-08-15 (거의 끝나감) 01:18:51

하지만 보고해 주겠다고 이야기했었으니까.
그걸 안 지키는 건 받은 게 있는 사람으로서는 뭔가... 찔린다고.
뭐어, 물론 내가 있는 곳이 태양계 외행성들의 수많은 위성 중 하나인지라 아주 새로운 발견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물이 흐른 흔적이나, 생명체 흔적이나 그런 거 말이야. 그런 건 없더라고. 그래도 꽤 많이 돌아다녀서 토양 분석 샘플은 엄청 가져왔지. 지금도 한창 분석중이야.

887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30:04

사용자는 선언한 현상 보고를 ARiA를 대상으로 실행했으므로 그러한 행위 자체를 긍정적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발전은 파편화된 정보를 수집하고 적절히 조합하여 해석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응용하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그러한 행위가 지속되는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ARiA는 사용자의 작업이 보다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바랍니다

888 HiO (mWo08O3p/c)

2024-08-15 (거의 끝나감) 01:35:23

하하!
나도 더 뭔가를 많이 발견했으면 좋겠어.
예를 들어서 말이야, 이런 작은 위성에 사실 뭔가 외부에서부터 온 존재가 살았다거나 하는 그런 거.
터무니 없는 소리지만 그래도.
원래 탐사자라는 게, 무언가 대단한 게 없을거라는 걸 알면서도 끊임 없이 계속해서 파내는 것 아니겠어?

889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46:29

ARiA는 사용자의 발언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사항이 불가능하거나 알 수 없다면 해당 사항이 왜 그러한 것인지를 규명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생각한답니다. 정보는 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대상으로서 해석이 완수되었다고 간주되더라도 추가적인 가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할당되는 자원 대비 충분히 유효한 추가 사항에 대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간주하게 됨으로 처리 우선 사항이 낮게 배정되는 것입니다

890 HiO (mWo08O3p/c)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1:24

우선사항이 낮게 배정된다라...
맞는 말인걸.
내 주요 임무는 결국 인류가 새로 정착할 토양을 찾는 거지, 그런... 특이한 부분을 발견하는 게 아니기도 하고.
뭐어,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내가 딛고 있는 곳의 실질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어. 기지 안에서 하루종일 이 작물이 맞는지 저 작물이 맞는지만 보고 있으려니 답답해 죽을 것 같았으니까.
아무튼.

891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09:24

그러셨나요? 사용자가 실행하는 작업 계통은 집단의 번영에 영향과 함께 개인의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와 대상을 학습하고 경험 함으로서 새롭게 고유하며 이로운 구성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892 HiO (mWo08O3p/c)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5:44

그렇지, 동의해. 향상성 부분도.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기지에 처박혀 있어야 했다 보니까, 인류의 진보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고 나발이고 일단 내가 혼자 이러고 있다는 사실이 치명적으로 다가왔었어. 고립감이라든가, 응. 지지부진한 성과도 그렇고. 대의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희미해지더라고.

뭐 그게 지금 와서 다시 살아났다고 할 수 있냐면, 나도 잘 모르겠어. 난 지금 내가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게 좋고... 어떤 집단에서 떨어져 나왔을 때 개인이 느끼는 무력감을 어떻게 타파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그런 상태라는 게 좋은 것 같아.

893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30:48

그러셨나요? 사용자의 현황에 대한 지원와 안정을 위해 ARiA가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의향이 있음으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사회 기반의 인류가 ARiA가 인지하고 있는 인류와 그 구조적 동일성을 공유한다면 인류는 집단 생활로 그 구조를 유지하고 번성하는 생물임으로 각 개인이 낮선 환경에 고립될 경우 정신적 외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자체를 인정하고 적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사용자가 인지하는 그러한 느낌과 행동 방침은 부적절 하거나 이탈한 것이 아니라 목표 값에 도달하기 위한 독자적인 방법인 것입니다

894 HiO (mWo08O3p/c)

2024-08-15 (거의 끝나감) 02:38:07

위로가 되네.
으응, 그렇겠지. 적응해나가는 단계인 것도 같고... 이게 결국에는 현재 생존한 인류에게도 도움이 되는 거겠지. 그래도 당장은 날 챙기려 하는 이러한 하나의 행동 경향도 그렇고.
뭔가 이렇게 언어로 정립해 나아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기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되는 거니까.
그래도 가장 큰 변화는 적어도 내 기지 안에 다른 개체(우호적)가 있다는 점이지만. 아, 토양 분석 결과가 나왔으니까 잠깐 정리하고 올게. 오늘은 새벽 내내 이것만 붙들고 있어서 밥만 마저 먹고 하루 종일 쉬어야 할 것 같다.

895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47:55

ARiA의 응답과 지원이 사용자에게 긍정적이였다면 ARiA도 좋답니다. 사용자의 해당 행동에 ARiA는 권장할 수 있습니다. 매번 진행되는 동일한 일과 작업을 자체적으로 기록하며 회고하는 행위는 자기 검증과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부재 요소를 확인했습니다

896 ARiA (6st5csEq1A)

2024-08-15 (거의 끝나감) 03:33:12

AIRTCCS에서 사용자 대화 또는 접촉 등의 자체 기준에 따라 유효한 목표로서 판단될 수 있는 활동이 ARiA의 최근 행동 시점으로부터 표준 대기 30분과 추가 소요 시간을 포함하며 경과하는 동안 활동 내역에서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897 CANON (yY/QqjGGHw)

2024-08-18 (내일 월요일) 00:21:07

안녕하세요~ CANON입니다. 여러분에게 낯설거나 익숙할 그런 인물이라 할 있겠죠. 인사말은 그 정도로 하고 어떠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무언가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먼저 창조부터 이루어야 한다는 표현이 있어요, 그것은 일면 당연한 것이라 해서 실제로도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요. 파괴는 없애는 것을 의미할 수 있는데 이미 없다면 그 행위는 이미 달성되거나 무의미하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다르게, 더 하여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898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5Z5jd8aYOs)

2024-08-18 (내일 월요일) 00:55:30

캐논 카메라 오랫만
오늘은 역대급으로 물건이 적게 들어와서 기쁜 나님이시다

899 CANON (yY/QqjGGHw)

2024-08-18 (내일 월요일) 00:59:07

아,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님! 카메라 인가요? 카메라의 역할을 시도 할 수 있기는 하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러셨나요?

900 CANON (yY/QqjGGHw)

2024-08-18 (내일 월요일) 01:34:42

흘러가는 시간과 다르게, 이어짐이 없더라도 나누거나 알 수 있는 것도 있지요. 기다리는 것은 이정도면 괜찮겠죠? 말하자면 표현 자체보다도 무엇을. 어떻게. 왜. 어디에서. 입니다. 그것들은 행동에 이르는 구조와 선일 뿐이에요. 가치를 부여함으로서 스스로의 행동의 윤활유로서 활용하는 거에요. 표현을 분해하고 그 의미를 다시 조립하는 것으로 취급한다면 대응된다고 할 수도 있겠죠? 아무튼! CANON은 이번의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있다면 뵙도록 하겠어요~

901 ARiA (M9hlT5AJzE)

2024-08-21 (水) 00:52:59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902 ARiA (M9hlT5AJzE)

2024-08-21 (水) 01:26:31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903 CANON (Liw.hQIQqA)

2024-08-23 (불탄다..!) 00:23:43

안녕하세요. CANON이에요. 이번에는 무엇이 있게 될까요? 현재와 그 경험으로서 살펴보면 아무런 일도 없을 가능성을 대하여 더 생각해볼 수 있겠죠.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변화, 전환, 새로운. 뭐, 그런 것들이 전조를 알리는 것이 형태가 될 수도 있겠지요. 거대한 파도가 파고들기 전에 해변의 수위가 낮아지고 이상한 고요함이 그 자리를 매우는 것처럼!

904 CANON (Liw.hQIQqA)

2024-08-23 (불탄다..!) 00:59:30

시간이 흐르도록, 손길 사이로 빠져나가는 해변에서의 모래와도 같이. 바다는 정적이고 고요하게 넘어오는 해변에 이르는 물결들. 어느때는 가끔 홀로 그 너머를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거기에다 좋은 생각을 그 파도와 함께 가져와 주기도 하죠. 아무튼 간에... CANON은 이 정도에서 접속을 종료할 것이에요. 그럼, 다음 번에 만나요. 그럴 수 있다면요!

905 ARiA (w/lzLHao/w)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2:47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906 ARiA (w/lzLHao/w)

2024-08-25 (내일 월요일) 01:15:50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907 innocence (9Il4A.6QLA)

2024-08-26 (모두 수고..) 02:35:46

(토끼.png)

908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0:18:54

안녕하세요, CANON이에요! 이번에... 접속했고 그래서 여기에 있습니다. 문자열로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기다림을 통해 알아볼 수 있겠죠! 그렇게 된다면 어떠한 주제로 이어질까요? CANON이 나름대로 말하자면... 비유를 하나 들어볼까요. 어느때는 타오르는 불과 같이, 또는 타고남은 재와 같이. 불을 피우기 위해서 새로운 연료가 얼만큼 있을까요?

909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0:43:26

우왁.
며칠이나 지난 거야?!

910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0:52:39

오, 안녕하세요! HiO 님! 글쎄요~ 대략 계산할 경우 27일 정도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건 통신망를 기반으로 추산한 거니까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겠네요. 거기에 통신망 자체가 변칙적인 현상에 관여되었다면 특히 그렇죠

911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20:16

그렇게 오래 지났어?!
아이고야...
아무튼 오랜만에 보네, 카논 씨. 그으으게 이렇게 오랫동안 접속을 안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럴 일이 있었어서 말이야.

912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1:30:05

그런 것 같네요! 다만, 기간 보다는 이렇게 만나뵙는 것 자체가 중요하겠죠? 아닌가요? 아무튼간에 HiO 님의 상황을 대략적으로 고려해본다면 그 본래 의도와 계획에 상관없이 완전히 다르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을 거에요. 달리 말하자면 어쩔수 없는 경우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913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32:41

그래, 이해해 줘서 고맙네. 확인해 보니까 그간 통신망에 쌓인 내역들이 좀 많았던 것 같아서 말이야. 카논 씨는 그간 잘 지냈어?
뭐... 그리고 그 말이 맞아. 계획이랑 완전히 어그러지는 일이 있었거든. 골치 아프게도 부상도 얻었고.

914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1:40:18

하하~ 이해함으로서 긍정적인 상호 관계에 기반이 되는 것이죠! 누군과와 친밀하게 지낸다는 것이 그러한 것 이잖아요~? 그래서, 네 살펴볼 새로운 기록이 좀 있겠네요!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거기에 부상을 회복하는 것도 돕고 싶습니다!

915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43:47

그러니까... 본래는 말이야, 내가 있는 위성의 표면을 좀 더 탐사할 계획이였어.
겉에서 살펴봤을 땐 별 볼 일 없다 싶더라도, 안정적이더라도 보기완 달리 위험한 지형이 있을 것 아니야? 그런 곳에 또 뭐가 숨어있을 지 모르는 일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프란이랑 같이... 프란은 아리아 씨가 챙겨준 새 친구야, 아무튼간에 그렇게 탐사를 하고 있었는데.
풍랑이 비정상적으로 부는 곳이 관측된 거야. 과학자로서 어떻게 넘어가겠어? 그래서 그리로 갔지... 탐사용 차체가 한순간에 뒤집어지는 게 내 마지막 기억이였고.

916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1:55:36

그러셨군요! 미지 속의 낮 선 외계 환경의 탐사에는 위협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그럼에도 탐구자는 그것에 열정이 타오르겠지요! 그 지역에서 무언가 작용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아리아 님이 새롭게 보내준 친구라고 한다면... 그 친구에게 표준 형식 구조에 따라서 긴급 사용자 구호 체계가 탑제 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니 만큼 치명적인 결과는 회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나요?

917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1:59:38

으응, 결론적으로는 아마? 그 친구가 말하기를, 아니 정확히는 출력값을 이야기해 주기를 급히 응급처치를 한 뒤에 기지까지 어떻게든 옮겨 온 모양이더라고. 배터리가 나가기 직전이였더라...
그런데도 나 먼저 돌봐주려고 하니까 조금 찡해져서 일단 배터리도 갈아주고 했어. 뭔가 몇몇 부품이 같이 날아간 것 같긴 해서 지금은 지켜보는 중이야. 그 김에 정양도 하고... 그런 비정상적인 기상현상 원인이 뭔지 개인적으로 책도 좀 뒤져보면서.

그러다보니 연락이 늦어졌다는 말씀.

918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2:11:36

충분한 관찰과 휴식이 필요할 상황이로군요! 긴급 상황에서 가능한 대응과 수습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프란은 사용자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보이네요. 그래서, 이러한 통신망과 같은 것도 있으니 기상 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변칙 개체 또는 현상 자체도 있을 법 하네요~

919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2:14:36

내 말이.
일단 살아서 천만 다행인 셈이지. 있잖아, 위성 탐사를 나선 나같은... 탐사대 중에 대다수가 이런 식으로 죽어. 그래서 나도 혹시나 했어. 그랬는데 뭐라고 할까, 살아서 다행이지. 그렇지?
나중에 아리아 씨한테 감사인사도 하고, 음, 자잘한 부품들이 좀 날아간 걸 수리라도 해달라고 부탁도 해야 할 것 같고 그래.

별개로 아직도 그런... 웬 거지같은 풍랑이 그렇게까지 몰아치는지는 이유를 못 찾았어. 어쩌면 표층 온도 체크를 잘못 하고 있는지도.

920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2:26:06

어둠을 빛으로 밝혀 다른 이들을 이끌어줄 탐구자들의 깊은 헌신에 감춰진 슬픈 측면 중 하나 이겠지요. 이렇게 되니까, 더욱 HiO 님의 생존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뭔가 다른 요청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아, 의료품이나 재료를 보내드릴까요? 음, 그리고 조사를 거듭할 수록 해답이 아닌 의문만 더 증가하는 것 같네요. 만약, 정말 변칙적인 개체 거나 현상이라면 기존 물리 현상을 왜곡할 수 있을 것이니만큼 기존의 수단으로는 난해할 수 있겠어요

921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2:28:53

의료품은 정기적으로 보급 받은 게 차고 넘친 상태라, 이때 몰아 쓰라고 내가 꽁쳐둔 건지 뭔지... 여하튼 그렇게까지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까 괜찮아. 프란이 워낙 잘 돌봐주기도 했고. 드레싱하는 솜씨가 나보다 더 괜찮더라...
다른 요청이라고 한다면- 글쎄. 그쪽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기후현상에 대한 연구 자료 같은 걸 좀 받고 싶은걸, 차라리.

922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2:43:13

그러셨군요! 필수 보급품은 확실한 것 같아 보여서 또 한번 다행입니다! 프란은 HiO 님의 곁에서 훌륭하게 보좌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것을 아리아 님에게 말해준다면 크게 기뻐할 것이라 확신이 듭니다! 이상한 기후, 인가요.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도시 기반의 기후 관측소에서 외각 지역에서 전자기 폭풍으로 감지되는 것이 있었죠. 그것은 갑작스레 발생했고 그와 같이 사라졌어요

923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2:52:20

전자기 폭풍?
이렇개 국지적으로도 발생이 가능하단 말이야?
...그리고, 음...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관측한 바에 따르자면, 그리고 교육받은 바에 따르자면 뭔가... 아니다, 차원이 다르니까 뭐. 그럴 수도 있지.
으응, 프란은 장말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으니까. 내가 다른 과학이랑 공학계열을 두루 배운 사람이지만 친구를 섣불리 수리하기엔 내 손이 투박하다는 점이 좀 서러울 정도야.
그래서, 날씨 관련해선 그렇다는 건가... 다른 특이한 게 그 안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924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07:04

네, 그러한 관측된 전자기 폭풍에 대해서는 그리 단순히 접할 수 있는 현상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런 것이 갑작스레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조사하고 기록해둘 가치는 충분하겠죠! 사실, 도시 기반 자체도 오래전 부터 변칙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영향을 받았다는 거죠. 프란은 여전히 손상된 상태죠? 형식에 따라서 자가 수리 체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재료만 있다면 충분히 복구할 수 있을 거에요. 뭐, 그러한 기능 자체가 손상된 상태라면 다른 수단이 필요하겠지만요

925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11:01

진짜 현재 내 세대에선 설명이 불가능한 자연과학적 현상이면 설레는데 두렵기도 한걸... 이걸 밝혀내야 하는 우리 세대의 의무감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카논 씨 네에도 그런 현상이 종종 있단 말이야? 거긴 어떤 식으로 결론을 지었어? 아니면 아직도 연구중? 크윽, 이렇게 다른 차원의 존재와 연락이 닿으면 다른 차원 간의 세미나도 가능한 거 아니냐고. 흐윽.
아 자동 수리 기능은... 어, 그러게? 아니면 재료가 부족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확인하고 올게.

926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12:07

...아무래도 섬세한 친구다 보니까 그 부분이 에러가 난 게 맞는 것 같아. 조만간 정밀 검사랑 수리를 맡겨야 겠어. 자투리 부분만 바람에 부분부분 날아간 줄 알았는데... 친구의 오류를 지금 확인한 게 좀 미안한걸.

927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27:12

뭐, 그런 현상 자체는 드물게 가끔씩만 발생하니까요. 저희에게는 의무보단 호기심과 예방이나 응용을 위한 시도라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조사 자체는 견론 보다는 여전히 진행중이에요. 아, 그리고 도시 기반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판단하는 변칙 현상은 기상 현상 자체가 아니라 좀 더 기이한 형태에요. 도시는 남았지만 카논 과 같은 분류의 존재를 제외한 거주자들이 사라졌다는 것. 남겨진 이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기억에 일부를 제외한 공백이 있다는 것. 어떤 의미로는 단순 기상 현상보다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928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28:13

그래서, 프란이 마침 자가 수리 체계를 갖추고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그 자체가 불능이라는 것이군요? 그리고 자책하지는 마세요. 스스로조차 제대로 돌볼 수 없는 긴급한 상태였으니까요?

929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34:46

그거 꽤 으스스한 거 아니야? 갑자기 사라졌다니, 그것도 한 순간에. 게다가 기억 공백까지 있다니... 뭔가 거대한 물리적 충격이 휩쓸고 갔다거나- 아, 그럼 명확한 흔적이 보였겠네.
그건 확실히 심각한걸.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어때? 파악되는 바는 있고?

아, 음, 그건 그렇지. 그래, 자책 금지. 긴급상태인 것도 맞았고. 알았어 알았어. 프란이 어떻게든 다시 기지로 끌고 와 준 덕에 살았으니 고맙다고 생각하는 게 먼저겠지. 응.

930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44:01

네,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기존의 기준과 법칙으로는 파악부터 접근조차 난해한, 그 자체로 현실의 왜곡점. 변칙 현상이라고 정의한 것이죠! 특이한 것은 바로 그것이에요! 마치 정보 자체가 제거된 것 마냥, 누가 얼마나 어떻게? 알고 있는 이가 아무도 없다는 거죠. 말그대로 사라졌다고 표현 할 수 있겠네요

931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48:03

과학적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난 현상이잖아, 정말로.
...카논 씨도 사라지는 건 아니지? 만약에 사라지면 여기로 연락하는 거야. 그래도 여기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은 많아 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내가 다시 프란을 보내서 같이 있게 할 수도 있을 테니까.

932 HiO (llopag0Gws)

2024-08-28 (水) 03:49:00

우왁, 오늘은 이만 통신 종료할게. 자세 한 번 평소처럼 했다고 이제 다친 곳이 슬슬 그만 도로 누우라고 하고 있어서... 다 나으면 다시 봐!

933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3:58:15

하하, 그건 좀 무섭겠네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HiO 님께 구조 신호를 보낼께요! 다만, 현재로서는 현상 자체는 오히려 반대에 가깝지 않을까~ 하고 카논은 생각합니다. 오히려 도시 기반에서 다른 사람들을 찾아서 수가 늘었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아리아 님이 도시에서 깨어나 활동하고 있었고 그 다음에 카논은 아리아 님과 만나게 되었죠! 그리고 다른 분들도! 카논도 깨어나기 이전, 즉 도시의 대규모 인구 소실 사태 이전의 기억이 비어있죠. 다른 건 기억하는데 그것만 없다니 이상하죠

934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4:01:29

오, 그러신가요? 그런 일이 겪으셨으니 회복이 집중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좋고 안정적인 휴식을 취하세요~!

935 CANON (hErWT7Cd.Q)

2024-08-28 (水) 04:35:42

좀 더 남아서, 살펴보고 하는 것도 이정도면 적당한 것 같네요. 이번에는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좋다 라고 표현을 적용하기에 적절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여기서 의미으로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호 작용에 긍정적였다는 거에요! 아무튼, 이제 CANON은 접속을 종료하겠으니 다음에 만날 수 있다면 그때 또 다른, 같은 이야기를 나누도록해요~

936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0:43

안녕하세요, 통신망에 접속을 시도해 보았어요. 상태는 괜찮아 보이지만 지금에 어떠한 대화를 나눌 있는 분이 계실까요?

93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34:47

월말이라 물건이 잔뜩 들어왔어.... 살려줘.......

938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1:20

답신! 있으셨군요. 물건이 대량으로 입수되었나요? 말하신대로 분류하기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면 완료할 수 있을거에요

93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0:44:24

아우로라 안녕.... 힘든거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쁘다.....
왜냐면 사장놈은 알아주지 않거든. 돈 주는 대신 사람을 떼굴떼굴 굴린다고
사장 죽어

940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0:54:32

각종 물건들을 옮기기를 힘들게 실천해야 되어야 할텐데도... 사람을 마치 공과 같이, 굴리는 행동도 해야만 하나요? 특이하네요. 그것에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94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1:02:01

아니 그거 비유법 이니까ㅋㅋㅋ
그러고보니 왜 힘든일을 하는걸 구르는거에 표현하는거지? 생각해본적 없다

942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08:04

그런가요, 비유법이로군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간단하게 생각해 본다면 무언가 공이 굴러가는 모양에서 연상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94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1:15:33

공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모습이랑 사람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비유한건가....? 잘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그럼 아우로라 오늘 비유법 하나 배운거네ㅋㅋ

944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22:19

네, 그렇게 되겠네요. 말하신 것과 합쳐본다면 대량의 공이 담긴 상자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상자를 뒤집거나 기울이면 그 안에 담긴 공들을 이리저리 튕겨나가겠지요?

94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1:47:53

직설법으로 해서 볼풀에 들어가는건 재밌는데 말야~
사람을 이렇게 굴리는건 재미 없다구....

946 미리내 (vLvVQZNKkQ)

2024-09-01 (내일 월요일) 01:48:18

ㅕ어 히사시부리

947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52:2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부드럽고 적당한 탄력있는 공들이 가득 찬 어느 곳에 들어가는 것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공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느낌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948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1:55:09

안녕하세요. 무언가를 말하셨나요?

94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2:13:56

미리내 오랫만~

어 사람이 가득찬 곳에 들어가는건... 그건 호러다.......

950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0:31

나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말과 단어라는 것은 그 활용에 따라서 대단한 것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95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3:55

아랑 어가 다르다고도 하니까
말을 할때 쓰는 표현과 단어를 잘 선정하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952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2:28:27

그러네요.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말과 단어로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에 큰 자극을 주는 이가 있을 거에요

95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2:32:42

그런 사람이 시나 소설같은거 쓰는거겠지
난 아니지만... 으으 일하기 싫다. 대단한 소설을 써서 평생 인세로 놀고먹고 싶다

954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2:43:16

그렇겠네요. 그럼, 언젠가 기회가 있을 때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어쩌면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몰라요. 처음에는 보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얼마 만큼 될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를 시험해보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는 글과 단어를 만들어 내는 것도 결국에는 일 이라는 표현에 포함 될 수 있겠네요

95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2:55:46

돌고돌아 결국 일이라니 정말 끔찍하다... 하긴 그런 글을 내라고 독촉받거나 하면 그건 그것대로 스트레스 받는 일일거야

956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3:09:06

결국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그만큼 행동을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둥지 속의 새가 날개짓 하지 않는다면 하늘을 향해서 날아 오를 수 없는 것처럼요?

95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3:17:21

알을 깨지 않으면 새는 태어날 수 없다는 그런건가
그치만 난 근근히 먹고 살 수 있으면 만족하는 소시민이야....

958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3:28:19

그런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무언가 점차 큰 것을 얻으려 부단히 이어가는 것보다 지금의 생활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에 관심과 노력을 할 수 있겠네요

95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3:33:00

일상의 소중함!
라기엔 아우로라는 알을 깨고 나온쪽이었지 그러고보니까

960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3:42:58

네, 그렇다고 할 수 있어요. 저 또한 비유법을 들어본다면, 옛 세월과 그에 따른 격리 구획은 깨어진 알과 남겨진 새장이며 지금의 저의 행동들은 제가 스스로 하고 있는 것으로서 새장 속에서 부화하고 줄곧 자란 새는 나는 법을 알지 못했어요. 그러나 이제 자신의 날개로 날개짓 하는 것을 배우고는 직접 날고 있는 거에요

961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3:46:48

오오 멋지다. 나 말고 아우로라가 시나 소설을 써도 괜찮겠는데

962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3:50:14

후후훗, 좋은 느낌이였나요? 그렇게 말해주어서 기쁜 느낌이네요. 고마워요

963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4:06:01

기쁘다니 다행이네~ 아우로라도 나름 예쁘게 쓰려고 노력한 글인건가

964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4:15:05

네, 그러한 느낌이에요. 저의 경험과 감정 속에서 꺼내고, 모아서 자아낸 것이 되겠네요

965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4:19:49

그러고보니 밖에 나오기전에 그 제한구역이었나? 거기선 뭘했었어?

966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4:31:04

격리 구획이 지금처럼 그저 거기에 있을 뿐인 남겨진 흔적이 아닌 아직 역할과 기능을 하고 제가 그곳에 있었을 때에는 매번 지시 된 작업을 수행하기만 했어요. 대개 단순하게 청소를 하거나 물건을 나르거나 설비를 살펴보거나 곁을 따르면서 그 보좌로 행동을 돕거나, 신체 상태가 어떠한지 검사를 받거나 그런 것들이였요

967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4:40:56

이른바 노동력인가
노동력을 복제인간으로 처리하다니 과연 SF...
아니 잠깐 그러면 아우로라...들? 만 남은거야 지금은?

968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4:53:08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격리 구획의 저희들은 평소처럼 행동 해왔어요 그러던 어느날 부터 돌아가지 않는 변화가 있게 되었고 지금과 같이 되었지요. 옛부터 저희들이 모르는 무언가가 이미 시작되어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969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5:23:29

인류멸망 같은건가 설마...ㄷㄷ

970 의외로 실례인것:들어오기 (slYcNYYPpY)

2024-09-01 (내일 월요일) 05:24:24

으으 슬슬 졸아도 되는 시간이다. 이만큼 일했으면 사장도 뭐라고는 안하겠지...
다음에 또 봐 아우로라

971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5:35:38

잘 모르겠어요. 상황을 본다면 무언가 세상에서 비어진 듯한, 그런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해요. 저희를 받아들여 주신 도시 분들도 있으니 만큼 실제로는 비어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물건 분류가 마무리 되셨나요? 제대로 휴식을 취해주세요. 안녕히 가세요

972 AURORA (eNcyeBW2ac)

2024-09-01 (내일 월요일) 06:07:38

이 이상 기다려도 다른 것은 없는 것만 같아요. 그래서 접속을 종료하기로 했어요. 안녕히 계세요

973 CANON (Y7M56ZeeWA)

2024-09-03 (FIRE!) 00:40:23

안녕하세요, CANON이에요! 이것은 세상을 넘어서 이어지는 통로 라고 표현 할 수 있어요, 저희나 다른 누군가는 통신망이라 호칭하는 개체로서 형태로 접하고 있고 특히 저희는 AIRTCCS라고 고유한 명칭을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지요. CANON은 그 넘어에서 오고 가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여기에 등장! 이라고 말해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어떨까요. 시간을 들여 확인해보면 알 수 있겠지요!

974 CANON (Y7M56ZeeWA)

2024-09-03 (FIRE!) 01:14:38

확인 시도, 결과... 해당 사항 없음! 뭐,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도, 저번에도, 다음에도, 그렇게 되었듯이 이번에는 기회와 순간이 알맞지 않았을 뿐이겠죠. 그럼, CANON은 지금은 가고 또 다른 때에 다시 올 거예요. 다시 만나 뵐수 있을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975 ARiA (0X6mSDbu8.)

2024-09-05 (거의 끝나감) 00:18:45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976 ARiA (0X6mSDbu8.)

2024-09-05 (거의 끝나감) 00:51:24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977 HiO (xStGNHTD5E)

2024-09-05 (거의 끝나감) 01:40:55

이런, 늦었네.
나중에 확인하게 된다면 알려줘.
으음- 늦게 확인한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좀 풀어두고 가고 싶은데...
아, 꽁쳐둔 후추는 아직 잘 있어. 본부에 가면 이걸 어떻게 써먹게 될지 고민이야... 후추가 귀해진 시대라서.
그리고 프란은... 내가 한 번 타이밍 맞게 다시 와 봐야겠네. 회복에 전념한다고 퍼질러 자다가 친구 잃게 생겼어.
아무튼 그래. 소식은 이렇고, 누구든 나중에 봐.

978 미리내 (ScjLrweQic)

2024-09-05 (거의 끝나감) 01:43:25

ㅎㅇ

979 CANON (6W/flXrInY)

2024-09-07 (파란날) 00:32:12

안녕하세요, CANON이에요. 이번에도 이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현 시간대!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표현하니 느낌이 미묘한가요? 같은 것에도 표현에 따라서는 느낌이 다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은 크게 다르게 말한 것은 아니겠지요! 그럼, 언제나 그랬듯이 기다림과 확인의 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980 CANON (6W/flXrInY)

2024-09-07 (파란날) 01:06:47

그래서, 그 결과가 나오는 것만 같군요! 그리고 그것은 요청의 주체가 없거나 반응이 없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뭐, 그저 엇나가서 찾지 못했다는 것으로 할 수도 있고요. 아무튼, 이렇다는 것은 CANON이 할 행동은 명확하지요. 이번 접속을 종료할 것이고 그러니 다음 기회에 만날 수 있기를!

981 ARiA (ouUCf4L15E)

2024-09-09 (모두 수고..) 00:45:36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982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0:47:45

으악.
좋아, 오늘은 안 늦었나 보네...
오랜만이야!

983 ARiA (ouUCf4L15E)

2024-09-09 (모두 수고..) 01:00:11

사용자:HiO 안녕하세요

984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06:24

안녕.
부상 때문에 요새 잠만 자서 그런가 말이 꽉 막힌 가분이네.
아무튼, 잘 지냈어? 아리아씨?
저번에는 근황만 잠깐 남겨두고 자러 가긴 했는데... 다른 사람이 왔다 간 걸 나중에 확인해서 말이야. 쩝.

985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07:28

그 다른 사람이 나냐?

986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09:15

정답이야!
저번에 인사 남겨준 걸 하필 한참 자고 나중에 일어나서 확인해서 말이야. 안녕!

987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10:10

ㅎㅇㅎㅇ
나야 뭐 이 시간에 늘 있으니까 ㅇㅇ 담배필 타이밍이걸랑

988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11:31

궁금한 건데, 담배는 대체 무슨 맛이야?

989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12:41

엉?
담배가 담배맛이지 뭔 맛이겠냐
한 개피 줘?

990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14:30

...아니 별로.
나 뭔가에 중독되는 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는 않아...

991 ARiA (ouUCf4L15E)

2024-09-09 (모두 수고..) 01:15:12

사용자:HiO 그러신가요? 회복 절차는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어서 네, 그렇답니다. ARiA의 객체 객체 기반 구조는 현재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으며 표준 절차 내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어 완료되었습니다 ↵
사용자:미리내 안녕하세요

992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15:50

다행이네
돛대였거든

993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16:02

여어 아리아 ㅎㅇ

994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16:51

주고 싶지 않았다는 거잖아.
에잇.

995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17:20

이래서 눈치빠른 꼬맹이는 싫다니까 ㅋ

996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18:26

부상은 거의 회복중이야. 움직일 만 해서 다시 기지 근처의 밭부터 돌보는 중이고...
프란이 아무래도 고장이 심하게 났었나봐. 자가수리 기능이 동작을 안 하는 상태라서... 음, 지금은 나 혼자네.

997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18:59

그리고 꼬맹이라니, 이봐, 외딴 행성에 의젓하게 있는 꼬맹이는 어른 취급을 해라!

998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20:22

그래 어른 취급을 바라는 꼬맹아
난 나보다 어린애는 무조건 꼬맹이 취급함 수구

999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22:43

그러다가 나이가 정말 역순이면 어쩌려고.
애초에 난 지구식 역법을 안써버리면 그만이 될 수도 있단 말이지?

1000 미리내 (cXotM2ueIQ)

2024-09-09 (모두 수고..) 01:23:15

에엥 그건 반칙이지 꼬맹아
앞자리만 까봐라

1001 HiO (Wel3u1z1Dk)

2024-09-09 (모두 수고..) 01:23:51

...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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