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7.저지먼트 그 마음을 가지고 :: 1001

◆TMmm6tsoPA

2024-03-02 21:55:19 - 2024-03-03 21:27:43

0 ◆TMmm6tsoPA (Odf.S3UtbU)

2024-03-02 (파란날) 21:55:1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83

237 유한주 (9PHvmjL3B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4:31

>>233 크아아아아악 어째서

238 정하주 (1H7P6b0ly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5:10

>>231
청윤주도 사랑한다구~ 좋아좋아 사랑을 나누는거야!
>>224
리라주도 사랑한다!!!!

239 여로땅:3 - 이벤트 (Dg8CFa8Yb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5:13

나도 정하주 사랑한다!!!<3<3<3

240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6:25

>>234 >>237 (모르쇠)

정신이 안들어서 마지막 반응은 패스할게 미리 수고했어 잡담 끼는 것도, 반응도 제대로 못해서 캡틴은 물론 다른 참치들한테도 미안하다

241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6:37

>>234 공강이라도 억겁의 시간이 아니길 바라
수업 후딱 마치고 집에 가서 더 자!

캡 진행 수고 많았어!! 매번 새롭고 즐겁다 헤헤... 모두 고생했어!

242 유한주 (9PHvmjL3B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7:17

>>241 목요일 1교시 수업 4시간 공강...
미쳐버린 시간표

243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7:23

>>235 주말은 내가 쳐자야 해서

>>236 헉..........

244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7:35

다들 다시 한번 수고하셨어요!!

245 새봄주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7:36

캡이랑 모두 수고많았어! 반응은 내일 동월주 답레랑 훈련레스랑 같이 써와보겠다>< 살살 졸음이 오네 ㅋㅋㅋㅋ

246 여로주:3 (Dg8CFa8Yb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7:46

다들 고생 많았따!!!!

247 한양주 (q58St/him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8:18

다들 고생했어!

248 정하주 (1H7P6b0ly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8:45

>>239 여로주도 사랑해!!

>>240
수고했워!!!

>>243
사랑해주고 잘 수 있는거잖아!! 사랑정돈 오토로 돌릴 수 있는거잖아!!!!

나도이제 저거 반응쓰러가야지

249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9:09

>>242 어우
너무싫다...
화이팅... 차마 못 놀리겠다

250 유한주 (TnvOk5T9l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9:21

"그럼 가볼까요?"

유한은 제 방독면을 뒤집어쓰고는 방패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비록 내가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부딪혀봐야 아는 법이니.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랬을지 모르겠다.

251 청윤주 (uN.VSITIl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9:57

캡틴도 다른 분들도 수고하셨어요!

252 수경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0:08

다들 수고하셨어요.

253 유한주 (9PHvmjL3B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0:37

>>249 수강신청 변경 기간에 여기따가 뭘 더 끼워넣어야겠어요... 이렇게 된거 풀학점을 듣는다(?)

캡틴이랑 다른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휴 답레....
어쩌지(옆눈)

254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0:42

나도 반응은 내일 시간나면 훈련 겸해서 써야지 히히 새봄주 아이디어 퍼가요~

>>248 사랑을 왜 오토로 돌려! 정하주는 수동러브 받아 마땅한 사람이야!!

255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1:44

근데 뭐가 내가 말했던거 비슷한 부분이지...?

256 청윤 - 진행 (uN.VSITIl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2:06

"..."

플레어의 머리에 박힌 칩과, 잘린 뇌가 자꾸 떠올라 청윤은 플레어를 측은한 눈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플레어의 강함을 보고 조금 뒷걸음질을 치며 놀란 청윤이었다.

"역시.. 퍼스트클래스.. 2위..."

이제 남은 것은 들어가는 일 뿐이었다.

"..좋아, 가보자구요."

청윤은 단숨에 달려들어갔다.

257 수경 - 스토리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2:43

안쪽의 문제였을까요. 수경은 튕겨나온 것에 그리 쉽게 되긴 어렵군요. 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수경은 체력 의외로 괜찮습니다.. 운동 계속 하고 있으니까요.

"조심하며 가죠."
상식이 어긋난다거나 하는 것에 움찔합니다. 그리고 은우의 지시를 기다리려 합니다.

258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3:24

>>255 그림자전이요.

259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3:27

>>253 야망 댕멋있다
그렇지만 공강vs현생 ㅈㄴ 갈기 중 후자를 택하는 것에서 한국인의 전투력이 느껴져
풀학점 찢어버려 교수님 다 뜯고 와

260 서성운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3:35

“네.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저는 지금 공공의 통신의 권리를 침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은우 선배와 한양 선배께 제대로 허가를 구하겠습니다.”

“이전에 은우 선배의 경험을 토대로, 저는 이 4군데의 기지국의 전원을 차단하면 크리에이터의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을 거라 추론하고 있습니다.”

성운은 손에서 카페 진동벨 같은 무언가를 들어보였다. ─박호수 검거작전 당시, 성운이 리라에게서 받은 것이었다. 주변 전자기기를 꺼뜨리는 단추.

“이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게,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만일 아니거나, 이로 인해 무언가가 잘못된다면··· 제가 질 수 있는 책임은 다 지겠습니다. 그런 조건하에서, 허락해주실 수 있나요, 은우 선배.”

“이리라, 제트팩같은 거 혹시 만들어줄 수 있을까. 나는 체중을 가볍게 할 수 있으니까, 훨씬 빨리 움직일 수 있을 거야.”

“···아니면 류애린 후배가 그 기지국을 역이용해서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261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3:53

다음주에 진행 마저 하는거야?

262 태오 - 스토리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01

들리지 않는다. 태오는 그럴 줄 알았다고 생각하며 시선을 돌렸다. 플레어의 힘에 간단하게 박살이 나는 장벽을 보며 다른 생각이 먼저 앞선다. 어찌 되었든 저렇게 고통스럽다 호소하고 있으니, 고통에서 해소되고자 한다면 명령에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저런 존재와 전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에 차마 감사 인사가 나오지 않는다. 지금은 감사할지언정 언젠가 철회할 상황을 직면하느니 차라리 입 다무는 게 낫다.

상식이 어긋난 곳. 이는 얼마나 영감을 가져다주고 바람을 불어넣을지. 아니면 끝장을 내줄지. 태오는 노이즈를 활성화 하여 안면을 가리고는, 남들이 전부 들어갈 적에야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서려 했다.

263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24

다들 고생 많았구

나도 사랑햐.

264 성운주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50

뭐 짜식눈으로 보건 말건 그러려니 할래요

이게 성운이가 둘 수 있는 수라면, 그리고 캡틴이 그 수를 열어줬다면, 둬야지

265 유한주 (9PHvmjL3B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50

>>259 지금 갈리는 만큼 나중에 편하겠지라는 얄팍한 셈도 더해져있긴 하지만요(?)
교수님... 에이쁠을 받으러 왔습니다..!

266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5:26

>>253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어?
태오 오늘 통굽있는 신발 신고 와서 걷어차면 아플 거라 쌤쌤이라 생각중이긴 한데

ㅈㅁ 얘네 불 꺼둔 타 부실에서 싸우는 거였지 않나
은우야 미안하다

267 여로주:3 (Dg8CFa8Yb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6:16





268 이경주 (YZBVeiJCxA)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6:43

끄에엑 이경주 잡미다..

아까부터 꾸벅꾸벅하네..

269 천 혜우 - 진행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26

내가 능력을 쓰는 것을 깨달은 플레어가 소용없다고 했지만
끝까지 능력을 끊지 않았다.

고통의 원인은 다른 것일지언정
그것을 버틸 만큼의 체력과 컨디션이 있다면, 후유증이 조금이라도 덜할지 모르니까.

이윽고 플레어의 도움으로 깨진 장벽 너머를 보았다.
장벽 밖에서 봤을 때와 전혀 다른 풍경에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느낌이
명치 깊숙이에서 느껴졌다.

"...잠깐만요."

그 사이 플레어가 은우에게 경고하고 돌아가려고 하길래
쫓아가서 플레어의 손에 사탕 한 줌을 쥐어주려고 했다.
레몬, 오렌지, 사과 그리고 딸기우유맛 등등.
리본포장의 사탕 한 줌을 받기 싫어해도 쥐어주려 하며 말했다.

"고마워요. 어서 가서 쉬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가 부원들의 후열에 합류했다.
은우의 지시에 잠시 심호흡을 하곤, 천천히 깨진 장벽 너머로 진입했다.

270 유한주 (9PHvmjL3B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34

>>266 사실 유한이가 때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음 음
저도 모르겠다 일단 가져와볼게요

271 유한주 (9PHvmjL3B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45

이경주 귀가 축하드려요!

272 수경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52

날짜상 오늘 또 하지 않을까요

일상... 하... 4시에 잘거라 시간은 충분하긴 한데 여로랑 일상... 뭔가 되게 최근인 기분이네요.

273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8:09

>>261 내일이요!

그리고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74 경진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8:12

>>0

튕겨져 나온듯한 느낌에 경진은 수경 쪽을 돌아보았다. "괜찮아요?" 라고 한 마디 묻고선, 이어지는 플레어의 빛무리에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은우의 말에 고개만 살짝 끄덕이며 사이버틱한 주변 풍경을 눈에 담았다. 아무런 상상도 하면 안 된다는 은우의 앞선 말을 기억하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연산식을 잊으려 제 눈 앞의 연구소만 생각했다.

그러며 따라들어갔다.

275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8:38

>>258 아하!
2학구 테러 막아서 안 나오려나 했는데
이게 여기서 이렇게?
캡틴캡틴아 (빠아안)

276 여로주:3 (Dg8CFa8Yb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14

이경주 잘자!!!

277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20

>>264 아구 성운이도 성운주도 잘 하구 있어여 (복복복복)

다들 진행 고생했다
내일도 힘내자 (너덜너덜)

278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21

>>270 뭐지 나 두려워졌어
때리는 게 아니라 언행과 사고회로 및 정신적인 문제면 오너가 비명지를 자신은 있음....

279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0:15

난 어차피 내일 스토리 참여 못해서 허덕이며 스트리 따라갈 걱정 중이니 내일 다른 애들이 활약해서 이혜성이 아무것도 안해도 되길 바래(?)

농담이고 다들 수고했다
내일 스토리에서 도움 못줄 것 같아서 미안하고

280 성운주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0:43

.oO(사실 기지국은 고속기동 되는 수경이나 유한이가 맡아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일단 발언자의 책임을 지려고는 하는중.)

.oO(공중에 위성이라던가 뭐가 더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것도 고려해야...)

281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1:15

>>265 맞아 나중에 더 편할거다! 지금은 죽겠지만!! 몸관리 잘 하고!! (복복)
결투신청도 착하게 하네 아이고

>>272 :0 글쿠나!

>>263 :0!! 오케이 답변 고마워! 참여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수고해라 캡!!(?)

282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1:29

그런데 크리에이터의 능력이 타인의 상상을 현실화 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생각과 상상을 현실화 하는 거 아냐?
은우는 왜 애들한테 상상을 하지 말라고 한 거지
그니까 뻔한 예상을 하지 말라는 의미인건가?

283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00

자러간 사람 모두 잘자~~

284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08

대체제도 있으니 참여안해도 걱정안되기는 한데

285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28

>>260

"책임?"

은우는 조용히 성운을 바라봤습니다. 제 4학구의 통신을 모두 망가뜨리겠다는 그 말에 은우의 목소리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상태였습니다. 정확히는 '책임'이라는 말을 듣고 난 뒤입니다.

"무슨 책임을 질건지 이야기해봐."

기지국의 전원을 차단한다. 그건 어떻게 보면 제 4학구의 모든 전자시스템을 마비시키고 끄겠다는 것과 피차 다를 것이 없었다. 생각보다 막강한 후폭풍이 올 것이 눈에 훤했기에 그는 성운을 바라보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 행동으로 피해를 입을 제 4학구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테고, 경우에 따라서는 억단위의 돈이 날아갈 수도 있는데... 무슨 책임을 질 참이야?"

이어 은우는 뒤로 홱 몸을 돌렸습니다. 이어 그는 성운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너는 내가 데리고 왔어. 허락해달라는 말로 정정해. 책임은 네가 지는 것이 아니야. 부장인 내가 지는 거지. 부장의 지시로 여기에 온 부원이 함부로 책임이라는 말을 하는 거 아니야."

"...책임은 내가 진다. 퍼스트클래스의 권한으로..."

이어 은우는 지갑에서 백색 수표를 4장 꺼냈고 성운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선 이것보다 더한 책임은 없지. 가."

286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34

자러간 사람들은 굿밤

287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58

성운이 기지국 갈 거면 수경이랑 몇 턴 정도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
직접 이동은 시간과 위험요소 리스크가 너무 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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