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 : 여름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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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 Red vs. White 】 2月18日~3月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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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2月18日20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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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23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2月19日~2月24日 / 2月25日~3月1日
( situplay>1597038094>324 )
【 체육제 보너스전 :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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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3月2日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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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공지 】
❗ 홍백팀 갱신 ( 24/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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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빌리기 레이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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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주 3월 2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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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2차 신청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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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9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59703921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2장 :: 1001
넘어져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N6I908VZQ
2024-03-02 17:34:13 - 2024-03-03 01:31:16
0 넘어져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17:34:13
309 계주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21:19:00
1바퀴 결과
紅팀 -7
白팀 94
이제 2번째 주자들 차례다!!!
[ 2바퀴째 ]
■ 쿠로누마 테츠오
■ 네코바야시 히나
선수들은 달리는 레스
응원꾼들은 응원하는 레스
이번엔 인원이 딱 맞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다이스를 더 굴릴 필요는 없다
45분까지!
紅팀 -7
白팀 94
이제 2번째 주자들 차례다!!!
[ 2바퀴째 ]
■ 쿠로누마 테츠오
■ 네코바야시 히나
선수들은 달리는 레스
응원꾼들은 응원하는 레스
이번엔 인원이 딱 맞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다이스를 더 굴릴 필요는 없다
45분까지!
313 계주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21:20:07
그리고 판정 급하게 달리느라 (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당황했음 ) 미처 물어볼 틈을 못 냈는데
그래서 나나주 참여할 텐가?
참여한다면 이번 턴부터 참여할 수 있다
그래서 나나주 참여할 텐가?
참여한다면 이번 턴부터 참여할 수 있다
315 카가리주 (m9CSUopdPg)
2024-03-02 (파란날) 21:20:36
>>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야요이주 마이너스 다이스로 최고의 공로를 세웟어... ㄳㄳ
>>310 ㄹㅇㅋㅋ
>>310 ㄹㅇㅋㅋ
319 계주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21:22:29
진행자의 목소리가 드높여집니다.
처음에는 백팀이 조금 치고 나오는 듯하더니 아주 크게! 격차가 벌어졌다고 말입니다!
백팀의 압도적인 우세입니다!
처음에는 백팀이 조금 치고 나오는 듯하더니 아주 크게! 격차가 벌어졌다고 말입니다!
백팀의 압도적인 우세입니다!
322 사토 류지 (sg4sa20gCw)
2024-03-02 (파란날) 21:24:02
" ....하? "
뭐지 방금 모습은?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
뭐지? 조몬 야요이가 이모 장르로 연주라도 해서 고꾸라진건가?
어떻게 된거지?
이 세상의 불합리를 느끼며 부들대지만 어쩔 수 없다
경기는 시작됐고. 우리는 이겨야한다
.dice 0 100. = 53
>>0
뭐지 방금 모습은?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
뭐지? 조몬 야요이가 이모 장르로 연주라도 해서 고꾸라진건가?
어떻게 된거지?
이 세상의 불합리를 느끼며 부들대지만 어쩔 수 없다
경기는 시작됐고. 우리는 이겨야한다
.dice 0 100. = 53
>>0
324 사키나카 모노리 - 응원 (GwHDJrvFNA)
2024-03-02 (파란날) 21:25:41
>>0
우효 열심히잖wwwww이것이 청춘인가...본받아야겠어. 무언가 이상한 장면이 있는 것 같지만.
어느샌가 봉지 과자까지 가져와 입으로 집어 넣는다.
"파이팅, 짝! 파이팅, 짝!"
입으로 박수 소리를 내며 열심히 응원합니다~!
.dice 0 100. = 33
우효 열심히잖wwwww이것이 청춘인가...본받아야겠어. 무언가 이상한 장면이 있는 것 같지만.
어느샌가 봉지 과자까지 가져와 입으로 집어 넣는다.
"파이팅, 짝! 파이팅, 짝!"
입으로 박수 소리를 내며 열심히 응원합니다~!
.dice 0 100. = 33
325 사가라 테루 - 응원 (9mqMNOOKN2)
2024-03-02 (파란날) 21:26:07
>>0
"쿠로누마, 테츠오."
테루의 진체와 마주했던 소년.
"진짜 나를 봤을 때처럼, 달려줘."
테루의 기억에 따르면, 테츠오는 진정한 테루... 아니, '요괴 갈라테이아'를 보고는 꽤나 당황하며 뒷걸음질쳤었지.
그 때의 걸음은 분명 빨랐으니. 부디 그 때만큼 달려다오.
.dice 0 100. = 95
"쿠로누마, 테츠오."
테루의 진체와 마주했던 소년.
"진짜 나를 봤을 때처럼, 달려줘."
테루의 기억에 따르면, 테츠오는 진정한 테루... 아니, '요괴 갈라테이아'를 보고는 꽤나 당황하며 뒷걸음질쳤었지.
그 때의 걸음은 분명 빨랐으니. 부디 그 때만큼 달려다오.
.dice 0 100. = 95
327 아이자와 히데미 (.VWwU8E8ls)
2024-03-02 (파란날) 21:26:34
"와아아악!! 웃기지말라고오──!"
간발의 차로 밀려버린 순간
급격히 달라진 판도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친다.
결과는 시라카와 선배의 대승.
타는 속을 칼피스로 연신 달랜다.
"마지막에서 그렇게 갈려버리다니이..! 치잇"
뭔가 상당한 외력이 경기에 닿은 느낌이란 말이지.
"와아아아아악!! 이겨라!! 이겨라아아아악!!!!"
경기에 진하게 과몰입한 꼬맹이는 펜스를 딛고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dice 0 100. = 35
간발의 차로 밀려버린 순간
급격히 달라진 판도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친다.
결과는 시라카와 선배의 대승.
타는 속을 칼피스로 연신 달랜다.
"마지막에서 그렇게 갈려버리다니이..! 치잇"
뭔가 상당한 외력이 경기에 닿은 느낌이란 말이지.
"와아아아아악!! 이겨라!! 이겨라아아아악!!!!"
경기에 진하게 과몰입한 꼬맹이는 펜스를 딛고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dice 0 100. = 35
329 조몬 야요이 - 응원 (iqd9hFqY4g)
2024-03-02 (파란날) 21:29:16
>>0
...뭔가 불안해서 조금 힘이 닿아버린건가. 이 정도의 격차는...
아니 오히려 바라던 바다. 어차피 누군가는 했을지도 모르는 일.그냥 내가 한걸로 하자.
.dice 0 100. = 92
...뭔가 불안해서 조금 힘이 닿아버린건가. 이 정도의 격차는...
아니 오히려 바라던 바다. 어차피 누군가는 했을지도 모르는 일.그냥 내가 한걸로 하자.
.dice 0 100. = 92
330 테츠오 (oZt0z6gN6w)
2024-03-02 (파란날) 21:29:39
>>0
"드디어, 올것이 왔군!"
모든 체육제의 대미. 저번에 보았던 친구인 그녀는 제법 잘 뛰어주었다. 날이 조금 덥게 느껴지는것은 이 현장의 열기때문인걸까!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북을 더 잘 쳐두는게 좋았을텐데! 바통터치. 서로의 실력을 믿고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감정밖에 없다.
내 방해나 되지 마라.
눈 앞에 있던 그녀는 나를 방해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뛰어난 결과로 보답해야하는게 내가 해야 할 일이 되는 것!
"쿠로누마 테츠오, 달린다!"
아마 옆에서 달릴 사람밖에 들리지 않을 살짝 큰 목소리로 말을 마치고 그대로 특훈으로 단련된 다리로, 달리기 시작한다!
상대방은 저번에 보았던 그 네코바야시.... 뭐시기.
성만 알면 된거지. 설령 상대가 요괴라고 하여도 질 수는 없는거다.
그저 여태까지 특훈한대로, 달린다!
.dice 0 100. = 83
"드디어, 올것이 왔군!"
모든 체육제의 대미. 저번에 보았던 친구인 그녀는 제법 잘 뛰어주었다. 날이 조금 덥게 느껴지는것은 이 현장의 열기때문인걸까!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북을 더 잘 쳐두는게 좋았을텐데! 바통터치. 서로의 실력을 믿고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감정밖에 없다.
내 방해나 되지 마라.
눈 앞에 있던 그녀는 나를 방해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뛰어난 결과로 보답해야하는게 내가 해야 할 일이 되는 것!
"쿠로누마 테츠오, 달린다!"
아마 옆에서 달릴 사람밖에 들리지 않을 살짝 큰 목소리로 말을 마치고 그대로 특훈으로 단련된 다리로, 달리기 시작한다!
상대방은 저번에 보았던 그 네코바야시.... 뭐시기.
성만 알면 된거지. 설령 상대가 요괴라고 하여도 질 수는 없는거다.
그저 여태까지 특훈한대로, 달린다!
.dice 0 100. = 83
339 계주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21:33:53
>>337 오케이
그러면 지난 시간도 시간이니 3바퀴째부터 참여하면 되겠다
그동안 푹 쉬어둬라
그러면 지난 시간도 시간이니 3바퀴째부터 참여하면 되겠다
그동안 푹 쉬어둬라
340 무카이 카가리 - 응원 (m9CSUopdPg)
2024-03-02 (파란날) 21:34:08
>>0
압도적인 우세다. 인어가 뭍에서 달린다는 악조건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한 신속. 하인은 발이 빠르고 기민할 수록 좋으니 저 정도면 자랑할 만치는 되겠다. 주변에서 왁자하게 들려오는 고함들, 평소라면 거슬려 했겠으나 대전의 함성이라면 제법 반갑다.
무신은 소란한 좌중 한가운데서 쭉 추이를 지켜보고만 있다. 떠들썩한 학생들 사이에서 홀로 팔짱 낀 채 관망하는 꼴 어찌 보면 점잖은 체 허세 부리는 꼴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 또한 학생들의 무리에 뒤섞여 응원을 하기엔 자칫 신의 가호가 될 우려가 있는 탓에. 그저 말 아끼고 열의 아끼며 마음도 아낀 채 지켜볼 뿐이다.
.dice 0 100. = 96
압도적인 우세다. 인어가 뭍에서 달린다는 악조건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한 신속. 하인은 발이 빠르고 기민할 수록 좋으니 저 정도면 자랑할 만치는 되겠다. 주변에서 왁자하게 들려오는 고함들, 평소라면 거슬려 했겠으나 대전의 함성이라면 제법 반갑다.
무신은 소란한 좌중 한가운데서 쭉 추이를 지켜보고만 있다. 떠들썩한 학생들 사이에서 홀로 팔짱 낀 채 관망하는 꼴 어찌 보면 점잖은 체 허세 부리는 꼴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 또한 학생들의 무리에 뒤섞여 응원을 하기엔 자칫 신의 가호가 될 우려가 있는 탓에. 그저 말 아끼고 열의 아끼며 마음도 아낀 채 지켜볼 뿐이다.
.dice 0 100. = 96
342 계주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21:35:00
그렇지만 응원의 열기가 강해도 너무 강하니까 거부권을 추가로 지급할까 싶기도 하고
344 아야나주 (8ZsAce3Qy2)
2024-03-02 (파란날) 21:36:10
>>343 좋다 시작부터 전력으로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5 카가리주 (m9CSUopdPg)
2024-03-02 (파란날) 21:36:56
>>333 아 세상에 이거 왤케 귀여워!!!!!!!!!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 가챠 중독이잖아!!!!!!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 가챠 중독이잖아!!!!!!
346 계주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21:37:42
오케이 정했다
응원 아이템 거부권은 앞으로 선수들에게 매 바퀴 주는 것으로 하겠다
단, 처음에도 그랬듯 판정은 마지막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잘 판단하고 거부권을 사용해야할 것이다
응원 아이템 거부권은 앞으로 선수들에게 매 바퀴 주는 것으로 하겠다
단, 처음에도 그랬듯 판정은 마지막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잘 판단하고 거부권을 사용해야할 것이다
347 아야나주 (8ZsAce3Qy2)
2024-03-02 (파란날) 21:38:13
하
달리기 시작하면서 말하는것이
"가보자고" 도 아니고
카가리 향한 고백문구도 아니고
"아저씨 바보" 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지금 바로 레스준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리기 시작하면서 말하는것이
"가보자고" 도 아니고
카가리 향한 고백문구도 아니고
"아저씨 바보" 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지금 바로 레스준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0 네코바야시 히나 (bRoa8a2Fp2)
2024-03-02 (파란날) 21:42:52
>>0
>>198
체육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어달리기, 사방에서 시끄럽게 터져 나와 너른 장내를 묵직하게 에워싸는 수없이 열띤 환호성에 마음이 벅차오른다. 이번만큼은, 욕심이 났다.
두 번째 주자로, 주고받기 구간에서 숨죽이며 대기했다. 앞선 주자로 달려와 바톤을 건네주는 것은 시라카와 유우키. 서로 좋아해 보기로 한, 좋아해 주기로 한, 누구보다 멋진 남자친구.
탕, 하고 시작을 알리는 소리에 자세를 낮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저 멀리서부터 열심히 달려오는 제 연인을 소중히 눈에 담았다.
가까워오는 거리, 전방으로 고개를 돌리며 땅을 박차고 달려나갔다. 주고받기 구간 내에서, 점점 속도를 올리며 뒤로 뻗는 팔. 당신을 바라는 손길은 언젠가 어두컴컴한 부실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을까.
"히나!" 하고 부르는 소리에 손을 움켜쥐었다.
손바닥 안에 정확히 들어온 바톤. 앞으로는 다음 구간까지 전력으로 달릴 뿐이었다.
.dice 0 100. = 12
>>198
체육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어달리기, 사방에서 시끄럽게 터져 나와 너른 장내를 묵직하게 에워싸는 수없이 열띤 환호성에 마음이 벅차오른다. 이번만큼은, 욕심이 났다.
두 번째 주자로, 주고받기 구간에서 숨죽이며 대기했다. 앞선 주자로 달려와 바톤을 건네주는 것은 시라카와 유우키. 서로 좋아해 보기로 한, 좋아해 주기로 한, 누구보다 멋진 남자친구.
탕, 하고 시작을 알리는 소리에 자세를 낮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저 멀리서부터 열심히 달려오는 제 연인을 소중히 눈에 담았다.
가까워오는 거리, 전방으로 고개를 돌리며 땅을 박차고 달려나갔다. 주고받기 구간 내에서, 점점 속도를 올리며 뒤로 뻗는 팔. 당신을 바라는 손길은 언젠가 어두컴컴한 부실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을까.
"히나!" 하고 부르는 소리에 손을 움켜쥐었다.
손바닥 안에 정확히 들어온 바톤. 앞으로는 다음 구간까지 전력으로 달릴 뿐이었다.
.dice 0 100. = 12
355 계주 ◆.N6I908VZQ (0KepyXz2WI)
2024-03-02 (파란날) 21:44:00
紅팀 -7 / 83
白팀 94 / 12
紅팀
사토 류지 53
사가라 테루 95
아이자와 히데미 35
白팀
사키나카 모노리 33
조몬 야요이 92
무카이 카가리 96
좋아
지금부터 10시까지 아이템 골라골라
白팀 94 / 12
紅팀
사토 류지 53
사가라 테루 95
아이자와 히데미 35
白팀
사키나카 모노리 33
조몬 야요이 92
무카이 카가리 96
좋아
지금부터 10시까지 아이템 골라골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