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2 :: 1001

◆c9lNRrMzaQ

2024-03-01 02:01:16 - 2024-03-05 16:53:28

0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2:01:1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분명 머릿속 계획은 한 두시간 하다 끄려고 했는데

69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9:15

그냥 처음엔 부인하다가 뻔뻔하게 구는데 이제는 완전 들켜버렸잖아? 그때부턴 삐져서 무슨 말좀 해보라고 알렌 팔쪽 소매나 잡아당길것 같애
Dog웃김

697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1:03

지나가다가 알렌 보이면
코레, 바카유사자나이카ww 하고 지나갈듯

69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1:56

>>696-697 (고개 파묻고 끅끅거리는중)

69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2:39

진짜 너무 웃어서 배아파요...(힘듬)

70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5:02

>>697
린주
여기 묻히다
사인은 뿜음사

이러다가 린이 부들거리면서 저만 바보라고 할 수 있다고요!!하고 폭주하면ㄹㅇ 그날로 끝나는거임(뭐가
근데 어지간하면 얘도 곧 능청맞게 즐기는 단계로 갈듯 이런앤캐라도 괜찮은건가

701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7:29

아유.. 알았다 알았다. 하여간 고집 센 부분은 서로 똑 닮았네. 바보는 양보할테니 깨 볶고 다니레이. 크크. 우쨌든 비밀로는 해주겠지만 또 들키지는 말고.

702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8:08

알렌은 연애하는걸 들켜서 부끄러워 한다기 보단 토고의 말빨이랑 옆에서 부끄러워하는 린 때문에 덩달아 부끄러워져서 고개를 못들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703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8:29

여선이...가 발견하면 깰때까지 빤히 쳐다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70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9:09

그럴땐 대신 당당한 반응을 해달라고 용사씨😎

>>701 진짜...끝났다 크리티컬wwww

70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2:26

>>701 마지막까지 입담이 엄청난 토고...

>>703 잠깨서 눈마주치면 잠시 뇌정지 올거 같은데요.(떨림)

>>704 허니 달콤이 인삼이를 들으면 도저히 당당하게 못있을거 같은데...(아무말)

706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3:44

여선: (빠안히)
여선: (눈 깜박하지도 않고)

707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4:54

뭐지
그렇게 불러달란 무언의 어필인가(ㅋㅋㅋ

70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5:30

안이 근데 허니는 그래도 달콤이 인삼이는 정말 ㅋㅋㅋㅋㅋㅋ

70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7:43

>>706 여선이 한테 음식 좀 많이 사줘야 하겠네요.,,(아무말)

>>707-708 린이 그렇게 부르는거 상상이..ㅋㅋㅋㅋ

710 태호주 (Rglln1Hp6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8:39

태호가 저 모습을 본다면 말하겠지

축의금은 얼마나 줄까?

711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0:17

형광녹색이 빤히 보는 건 좀 부담스러울것 같고 실제로 그런 거 이용하는 걸지도 몰라요(?)

712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17

>>709 (아냐 포저 헤에 짤)
ㅋㅋㅋ진짜로...? 못할거라고 생각?하는지

713 똘이주 (/ysfrCY9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21

만굴라야
나 배고파

714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28

어서오세요 태호주 오랜만입니다~

>>710 이건 이것대로 대미지가...

>>711 여선이, 무서운 아이...(아무말)

715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3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47 확인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린렌 피크루도 잘 봤어요!👍

716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3:19

>>685 강산이는 그런 상황이면 깜짝 놀라도 속으로 와 대박...하면서 잠 안깨우고 조용히 지나갈 거 같아요.😂😂😂
>>687-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3:42

어째 이번 주말동안은 꼭 제가 컴을 잡을때마다 위키가 죽는 것 같습니다....
오늘 중에 살아나면 좋을텐데 주말 밤이니 안되려나요?

71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3:50

>>712 잘못했습니다...ㅋㅋㅋㅋ

바보용사만으로도 충분하니 자비를...(웃음)(아무말)

71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4:51

어서오세요 강산주~

그와중에 또 터진 스레디키...

720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5:43

다들 어서오세요~

사실 여선이는 연애같은것에도 약간 관심은 있긴 할지도...는
연애를 왜 하는 걸까요! 같은 호기심이 좀 지분이 많아서 문제겠지만용...

72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6:09

백업해서 다행이다...
>>710 최대한 많이(?)
>>716 산주 안뇽뇽 역시 산이가 젤 착해

722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7:06

>>716 (들킨지도 모른체 새근새근 잘자는 린렌)

723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7:29

>>701-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태호 당연하게 결혼할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뭐에요ㅋㅋㅋㅋㅋㅋ.....🤣

72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8:25

>>718
바보♡
허접♡
또 약한 소리 하는 거야? 바보 용사는 어쩔 수 없네~ 내가 있어줄게♡

725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9:28

아무튼 강산이는 이렇게 조용히 지나가놓고 나중에 알렌이나 린 따로 만나면...

"...그 크흠...언제부터냐?"

"아니, 알렌이랑/마츠시타 씨랑 좋은 관계인 것 같길래."

이러고 물어볼 거 같아요.

72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2:04

바보 용사만으로 뭐...?
좀 더 꿈을 크게 가져봐😏

>>725 모르는 척 시치미냐 이실직고냐 그것이 문제로다

727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2:32

>>724 왠지 모르겠지만 볼을 꼬집어야 할거 같은데...(아무말)

>>725 알렌이라면 순간 굳었다가 카페같은데 가서 얼굴 살짝 상기된채로 말할거 같네요.

72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5:29

(꼬집힘)
언젠가부터인지 알렌주가 볼꼬집에 집착한다(에

>>727 귀여워!

72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9:26

잠시 열좀 식히고 오겠습니다...(급격히 몰려오는 부끄러움)

73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1:36

하아??? 어딜 도망가?!!

잘 다녀와 ㅋㅋㅋ

731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06

>>727
강산이 대강 사귀게 되었다는 것만 들으면 일단 잘 되었군!하고 축하해주겠지만...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 들으면 정말 깜짝 놀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732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25

알렌주 다녀오세요.ㅋㅋㅋㅋ

733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52

잘 다녀오세요~

커플이 많았다면 뭔가 이 트레틀도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중간 혼자가 태호라던가!)

https://ibb.co/KjDd180

734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7:30

>>733 세 쌍은 있어야되네요.ㅋㅋㅋㅋㅋㅋ...;;

73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0:25

(슬쩍복귀)

73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9:56

다시 안뇽
어제 후기 말인데 이젠 좀 나아졌어...? 재촉하는게 아니라 후기유무여부는 나는 아무래도 괜찮은데 어제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괜찮아졌나 싶어서

737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4:06

어서오세요!👋👋👋

73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8:50

>>736 어제 심신이 지쳐서 민감하게 반응한거 같습니다... 다들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죄송)

후기는... 여전히 못쓰고 있긴한데...

739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4:21

아이고 괜찬아 그럴수도 있지(토닥토닥
움...
후기를 쓰고 싶은데 못 쓰는거면 나랑 같이 얘기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볼래?

74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4:40

구냥 곤란한거면 패스해도 좋고

741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0:45

쓰다보니 계속 쓸데없는 말이 섞이는거 같아서...

계속 날리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742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4:18

>>738 (토닥토닥!)

좀 사족 같더라도 기분 상하게 하는 말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74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7:45

?
원래 그런거 쓰라고 후기 있는건데...
으음,,,
이 말을 쓰는게 맞을까 너무 과하지 않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생각을 하는거면 날려버려도 좋아. 누군가를 탓하거나 선넘는 비난을 하는게 아닌이상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순수하게 느낀 감상을 표현하는 일일 뿐이니까. 만일 어떤 부분에서 많이 힘들었다면 이러이러해서 힘들었다고 적당히 축약해서 표현해도 좋고, 혹은 너무 감당하기 힘들었다면 앞으로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부담스럽다면 따로 웹박으로)건의할 수도 있겠지

74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1:36

혹시 지금까지 오면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쌓인감정이 있다면 그 부분은 따로 떼어서 웹박으로 상담하는것도 좋을듯

74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4:41

진행후기

드디어 길었던 시나리오3도 서서히 끝을 향해가고 알렌도 이제 카티야와 이별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오랜시간 방황이 길었던 만큼 '드디어'라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 것도 어쩔 수가 없네요.

특히 캡틴께서 선정하신 브금을 틀고 캡틴이 서술하신 알렌의 마음이랑 카티야의 독백을 읽으니 지금도 울거 같네요.

사실 알렌을 만들때 제가 생각했던 것은 사람의 사랑이 다른 사람을 얼마나 바꾸어 놓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였습니다.

본래라면 악인으로 자랐어야 했을 알렌이 카티야를 만나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말이죠. 비록 저는 이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잘못만했었지만요...

이제와서 이것을 강조할 생각은 없지만 굳이 이점을 후기에서 언급하는 것은 그 동안 제가 어설퍼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알렌에게 남아있는 카티야의 흔적이 미련과 집착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 받은 사랑에 나는 아직까지 구원받고 있어.'

이 한마디에서 말한 사랑은 알렌에게 남아있던 카티야의 대한 사랑과 카티야를 따라가겠다는 목표 같은 것이 아닌 그저 알렌과 카티야가 함께 해온 그 시간 자체였습니다.

살아가는 법 부터 시작하여 검을 잡고 휘두르는 법, 타인과 소통하는 법,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 까지 전부 알렌은 카티야를 통해 배우고 느끼며 알아갔죠.

알렌이 카티야에게 받은 가장 소중한 가치는 단순히 카티야를 사랑하고 위하는 것을 넘어 이런 과정 속에서 알렌에게 남아있는 것들이였어요.

그 동안 알렌이 카티야에 대한 미련과 집착 때문에 판단이 흐려지고 많은 잘못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들을 넘어 지금 카티야와 이별할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도 카티야와 함께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생각하거든요.

진행을 해오면서 하니엘이나 무당님을 통해 알렌의 부모님이 언급될 때 그다지 큰 반응은 보이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점이였습니다, 알렌이 카티야를 포기하면서 타인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알렌이 알렌의 부모님에 아들이여서가 아닌 카티야와 함께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니까요.

타인을 생각하고 누군가를 위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전부 카티야와 함께한 시간동안 어느센가 알렌의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던거니까요.

제가 초기에 카티야를 이어가며 성장하고 싶다는 것은 이런 의미였었습니다.

알렌이 카티야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닌 알렌의 마음과 행동 그 모든 것이 카티야에게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것은 카티야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버린 지금도 카티야와 이별한 후에도 혹시나 알렌이 훗날 카티야를 완전히 잊게된다고 해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카티야에 대한 미련은 저도 버리려는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아마 캡틴께서 기억하시겠지만 제가 알렌을 만들 당시 저는 카티야가 훗날 빌런으로서 알렌앞에 다시 나오기를 원했었으니까요.

알렌은 계속 변할거에요, 지금은 그저 당장 소중한 사람들과 눈앞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 조차 버겁고 힘들어하며 자신의 모든 행동에 의구심을 품고 자신을 가지지 못하고있지만요.

그렇지만 알렌은 혼자 마음 속에 남아있던 카티야에게 의지한 채 앞으로 나아가던 그 때와는 다릅니다.

동료들이 있고 친구가 있고 다시금 소중한 사람이 생길 겁니다.

카티야가 알렌에게 그랬듯이 특별반의 모두는 알렌을 계속 변하게 만들고 같이 성장해 가겠죠.

비록 이제 겨우 시작점에 선거나 마찬가지지만 이 시작점에 설 수 있었던 것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전부 카티야에게 받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알렌은 앞으로도 그 사랑에 계속 구원받을거에요.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성자전 승리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린주, 강철주, 토고주 세분 다 정말로 고생많으셨습니다.

토고는 전쟁스피커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주시면 이번 시나리오를 하드캐리하시는거 항상 대단하다 생각하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강철이는 이번에 천자와 같이 가족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과거에 대한 실마리가 살짝 들어났는데 설마 마도진을 익히게 된게 그 상자와 연관되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린은... 네...

저도 설마 린의 히어로 모먼트에 알렌이 언급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떤 바보의 모습을 읽고 '설마.. 설마..?' 차근차근 다음줄을 읽은데...

미래에 린에게 알렌이 어떤 존재가 된건지 본거 같아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부끄러워서 읽은 직후 넋이 나가있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린이 알렌에게 일방적인 호감을 보이는 장면이 많지만 아마 이자쳐서 갚게 될 날이 머지 않았겠죠...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이제 성자전도 끝났으니 카티야와의 이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윤이 쪽이 조명됨가 동시에 죽심태가 나오게 되겠군요.

한결이랑 라비도 들어왔고 태식이도 이지혜 씨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모두 잘 해쳐나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재밌는 진행 정말 감사합니다, 캡틴!

746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1:06

>>745 후기 잘 봤어요!
이런 비하인드 썰 좋아요.
알렌주가 의도하셨던 카티야와 알렌의 관계는...그러했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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