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2 :: 1001

◆c9lNRrMzaQ

2024-03-01 02:01:16 - 2024-03-05 16:53:28

0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2:01:1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분명 머릿속 계획은 한 두시간 하다 끄려고 했는데

1 이름 없음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18:13

부순다. 부순다. 부순다!
나를 감싸는 이 답답함을 부수고 싶다.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다. 답답한 사람들이라고 왜 그렇게 사냐고.
그렇기에 나를 대신에 이 세상에 말을 전해줄 탄환을 장전한다. 탄실에 하울링 파운터를 집어넣는다. 후우.. 짧은 숨을 내쉰다.
온 몸이 열기로 가득 차 헬멧 안이 뿌옇게 보인다. 그러나 그 어느때보다 선명하게 그가 보인다. 신성으로 발광하는 망할 자슥이.

"부숴라."

온 몸이 튕겨져 나갈 정도의 강한 반동을 토고는 저항하지 않고 반동을 받아들인다.

"참말로... 세상 참 요상하네."

혼잣말. 피식. 웃는다.
념을 담은 탄환은 성자였던 그. 마누엘의 신성을 뚫고 그의 몸에 상처를 입혔다. 봐라 개자슥아! 캬캬캬캬! 토고는 웃는다. 부쉈다는 해방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숨을 몰아쉰다. 이 정도로 고생했으니 나머지는 알아서 해줄 거라고.

미소 짓는 천자.
감정을 드러낸 아재.
미련 없는 사제.
그리고 보이지 않는 한 사람.

토고가 눈을 감고 고요한 세계에서 들리는 것 힘 없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천사의 소리였다.

#이겼따아아아아아!!!

2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18:22

어라 이름을 안 썼네

3 윤시윤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18:31

"그럼 살펴보겠습니다."

#망념 50으로 스코프를 통한 시야를 강화해, 주변을 정찰합니다. 소리가 들린다면 그 쪽 위주로.

4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2:18:36

후기
내일
고봉밥으로
예약받...
(쓰러짐)

5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19:11

린주가 쓰러졌다...! 안녕히 주무세요

6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2:19:36

린주 잘 자...

7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2:19:53

아니 안자 정신적으로는 성자전에 삽질공식인증에 카티야레스에 그냥 두들겨맞아시 k.o,긴한데

8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02:19:57

개쩌는거 하나가 끝나니까 또 개쩌는거 하나가 시작이야!!!!
나 죽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

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20:14

situplay>1597038324>995
😭😭😭😭😭...!!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10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20:15

(아)

11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20:32

철이 그런데 평소에 그렇게나 감정이 좀... 적어보이나요????

12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20:47

>>7 (토닥토닥...)

13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2:20:50

1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21:05

15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21:10

>>11 토고가 생각하기엔 적어도 그래.
감정의 변화가 거의 없고 반응도 적어서 세상만사에 무관심해보여.

16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21:39

아니 그정도로 다들 칼답을

17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2:22:17

린은 본인이랑 상태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어...비슷하니 서로 캐묻진 않겠구나하는 믿음

18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22:21

>>11 교류가 적으셔서 캐해가 이렇게 잡힌걸지도요...?🤔

19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22:31

철이랑 한 일상에

우리가 그 정도 사이는 아니잖아? 라고 한 거 있잖아.
그게 철이는 무관심한 거 같으니까 한 말이야. 어차피 서로에게 관심 없는 사이니까 ㅇㅇ.. 같은 느낌

20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2:22:54

오너따라 느긋하단 인상이지 철이는

21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02:23:01

말하시는 것들만 들어보면 선을 긋는 캐릭터의 느낌이네요

22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24:02

그런 방향성으로 굴리고 있긴 한데... 저정도로 심할줄이야

23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24:31

>>15
초기에 강산이랑 대화할 땐? 그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일상을 돌리는 텀이 기셔서 좀 차이점이 생기신 걸지도요.

24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25:25

>>23 초기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였지!
점차... 점차.. 이런 이미지가 디어버렸어

25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02:26:29

그래도 그래도 뭔가 무심한거같아도 다정한 느낌인걸요

26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27:08

흑흑... 그래도 나름대로의 애착이 있습니다. 아니면 특별반하고 손절했지...

27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27:31

그 부분은.. 일상으로 메꿔나가자 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몰라!!

28 알렌 - 진행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28:32

여전히 봄과 같은 미소를 나를 반기는 카티야

눈물흘리며 나에게 말하는 카티야를 보며 나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

조금이라도 마음이 약해진다면 내가 질테니까, 나는 이를 악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검을 뽑아든다.

자신의 검은 힘으로 부수고 찍어내듯 베어낸다, 하지만 카티야는 다르다.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고 흐름을 가져가는 검

그것이 카티야의 검이다.

꽈악

그녀가 한발 다가오자 검을 쥔 손에 힘이 더해진다.

강해졌다, 이전의 카티야보다 확실하게 강해졌다, 아마 태아가 수작질을 했겠지.

저벅

그녀를 따라 나도 한걸음 내딪는다.

이제와서 어설프게 그녀를 따라할 생각은 없다.

그녀가 내 공격을 받아내고 흐름을 가져간다면 나는 그녀가 받아낼 수 없는 공격을 하겠다.



# 망념 50을 쌓아 신체를 강화

검날 백근추로 찍어 누르듯이 공격하겠습니다.

2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28:36

시나리오 3 초반 즈음에 강산이한테 팔만 웨어비스트 변환하는거 살짝 보여주려다 말았다거나 했었던 것 같기도 하고...

>>26 그건 다행이군요...!!😄

30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2:28:54

>>903
무기가 오감에 따라, 태식의 머릿속은 꽤나 뜨겁게 올라옵니다.
아내를 흉내내고, 아내를 잊지 않았을 때. 나만의 검을 휘두르려고 했을 때.
검은 여전히 이어지고. 나 역시도 그것을 인지한 채로 검을 휘두르고 있을 때.

검은 불꽃을 휘감은 채로 왜 그것을 토해내고 있으며.
나는 왜 그것을 휘두르려 하는가.

" 감정을 잡을 때에는 하나의 감정으로. 불꽃이란 폭발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천천히 무언가를 갉아먹으며 타오르기도 하지. "

이지혜는 그의 불꽃에 불꽃을 맞대며 천천히 속삭입니다.

" 인식해. 네 불은 무엇을 매개로 타오르는지. 어떤 감정을 이유로 타오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불꽃이 그려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걸 인식하는 게 불꽃을 이해하는 첫 번째야. "

>>1000
어...
대강 기억을 짚어보니. 게이트에서 마지막 일격을 먹인 이후로 기억이 없네요.
아마 게이트를 클리어했을테니까...

그... 클리어하고... 게이트가 퉤 하고 뱉어낸 것 같습니다.

" 와. 내가 그짓말할까 그르나. "

할머니는 끌끌 웃으며 라비의 머리를 가볍게 쥐어박습니다.
그러던 중. 문 바깥에서 인기척이 들려옵니다.

- 대무大巫 님. 안에 계십니까?
" 기야. 내 여 있어. "
- 잠시 나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을 찾는 소리에 그녀는 귀찮은 듯, 가볍게 혀를 찹니다.

" 니는 여 더 누워있그라. 약 돌면 이제 아프진 않을기다. 알긋제? "

그녀는 느릿느릿 문을 열고, 지팡이를 들고 천천히 나갑니다.

31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29:32

>>29 아 맞아 그랬었죠. 아마 잠깐 바꿨었는데 다이스 판정 때문에 강산이가 눈치를 못챘던...걸로 기억을 하는...?

32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2:30:40

짤이
왜그래????

33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31:17

정말 6시간 진행이 코앞에...(아무말)

34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31:19

오늘 4시까지 GO?

35 강철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33:27

느릿하게 내쉬는 숨이 천근처럼 무겁다.
추락하는 천사에게 시선을 두려고 고개를 들지만- 눈이 잘 떠지진 않았다.
'...임계에 가까운가?'
끝까지 차오른 망념이 오히려 포근하다고 느껴질듯한 경계.
자신은, 아마도 망념화의 경계 언저리에 서있었다.
일시적으로 한계를 강제로 확장하여 의념기를 사용 한 것 까지는 좋았다만...

" 으음. "

이제, 후폭풍을 어찌 처리할지...가 문제겠지.
나는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닫고선 자신의 내면을 관조했다.

#승리! 그런데 지금 망념치가...?

3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34:04

대무...라니...
역시나 저분도 보통 분은 아니신 듯 하군요...

>>31 그랬었죠!

37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35:16

으음....
저 늦어도 세시에도 동생한테 컴 비켜주기로 해서...플랫폼을 옮겨탈 준비를 해둬야겠어요.

38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35:21

철이 망념치가 지금 좋게 봐줘도 +50이상은 오버나있는데.. .. 괜... 찮은건가???

39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2:36:06

>>28
호흡은 한 순간 달싹이고.
그 숨이 완전히 뱉어지기도 전에.

캉!!!!!!

알렌의 검은 찍어누르듯 카티야를 향해 휘둘립니다.

검날 백근추

순식간에 무거워지는 검에도 카티야는 웃으며 검을 가볍게 한 걸음 빼내면서 그대로 아래로 짓눌리고.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

검은 마치 바람에 흩날리듯, 알렌의 눈 앞으로 순식간에 짓쳐듭니다.

지훤枝嚾

카가강!!!

수 번의 검날은 순식간에 알렌의 사각을 노리고 휘둘리고, 몇 번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하나의 검격이 알렌의 사각을 노리고 날아듭니다.
상처가 새겨지고, 알렌의 상처가 붉은 핏줄기를 한 방울 뿜어냅니다.

4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37:22

엇, 알렌 우선으로 처리된건가?

41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37:23

어렵네...

42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37:52

알렌은 이번 전투가 끝나면 여러모로 정신적인 성장이 있겠네요

43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37:53

알렌만 일지도 몰라 성자도 끝났으니 카티야도 끝나야지 이제

44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38:06

아 토고주 레스...

45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2:38:38

>>35
마츠시타 린
210/210(+ 395)
토고 쇼코
210/210(+ 83)
강 철
210/210(+192)

마츠시타 린의 레벨이 42로 증가합니다.
토고 쇼코의 레벨이 43으로 증가합니다.
강 철의 레벨이 41로 증가합니다.

축하합니다!

46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38:57

전부 망념 오바야~~~~

4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39:11

>>3도 있긴 한데, 아마 마지막인듯.

성자조 다들 축하해. 고생했어.

48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39:25

(팝콘 먹느라 진행레스를 안 쓰고 있었단 사실을 방금 알아차림....)

49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39:36

전리품은... 있나..? 두근두근

50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2:40:04

>>3
바라봅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은 채로 무언가를 겨우 죽인 듯, 숨을 몰아쉬고 있습니다.
그들의 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체색의 거인이 쓰러져 있네요.

// 여기까지!

51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40:13

망념 402라면 일상을 8번 돌려야 비워지겠구만요

52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40:18

와 레벨 업!!
축하드립니다!!

53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2:40:25

전리품은 다이스 결과 나온 게 없어서

54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40:3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55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40:36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56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40:56

전스에 이어서 2연타로 소득이 없는...

57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2:40:56

웅니 고생 많았어
코코넨네하자...

5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41:01

캡틴 고생했어!!!! 오늘이휴일이라 다행이다... ㄴ(난 일하지만)

59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41:25

레벨업 했고 념에 대해 더 잘 알게 됐으면 그걸로 됐어.

60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02:41:28

캡틴 수고하셨어요!!

61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42:13

수고했어 캡틴....오늘 진짜 불탔네. 듣고 싶은게 뭐라했더라, 장점? 어차피 곧 안잘거라 써올게.

62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42:58

수고했어 캡틴....오늘 진짜 불탔네. 듣고 싶은게 뭐라했더라, 장점? 어차피 곧 안잘거라 써올게.

6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2:43:09

후기 내놔

64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43:37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65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43:47

3시 넘어서 올리지 싶으니 자고 내일 읽어

66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44:29

저도 일단 일어나서... 써오겠습니다. 지금 쓰면 굉장히 내용이 두서없을거같은...

67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2:44:42

나 내일 아빠랑 데이트있어서 뜨뭄뜨뭄 들어올듯.

68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46:03

저도 슬슬 한계여서 후기는 내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 진행 못읽은게 많기도 하고...

69 린-진행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2:46:07

하아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나 자신이, 이곳에 존재함을 인지한다.

나시네는 지독히도 외로웠다. 어린날의 환상에 머무르며 애정을 갈구하고 다시 눈물을 흘리는 여린 소녀는 용서와 정도(正道)를 위해 죽음의 검을 들었다.
린은 비웃었다. 외로운 아이를, 애정을, 거짓과 악의, 필멸로 이루어진 어리석은 세상에게 조소를 지으며 저 또한 그 일부가 되어 피로서 화려힌 죽음의 피안화를 피어냈다.

린과 나시네.
아름다운 거짓과 고독한 선의. 모두 자신이다.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투명하게 여린 햇살이 딯아 무의식적으로 린은 손으로 눈을 가렸다.

"ひかり..."
그 순간에 나시네가 떠올린 게 당신이라니 우습다며 추락한 성자의 무너진 성터에서 린은 생각했다.

#주변을 확인합니다.

70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2:46:12

오늘 기온 확 떨어진다고 하니 외투를 챙겨가시거나 따뜻하게 입으시길 권장합니다...!

71 린-진행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2:47:00

앗 또 늦었군

후기
내일...

7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2:47:01

(대충 아빠 양복 맞추러 가야한단 소리)
예전에 시간 날때 맞춰준다 하고 안갔더니 혼났어;^;

73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48:24

히카리...

74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48:55

>>72 내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캡틴~ (토닥토닥)

75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48:56

후기

길고 길었다!!! 성자전!!! 바티칸에 천자만 설득하고 갈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성자전까지 하게 됐꼬..... 힘들었지만.. 보람찼어. 린주의 고생쇼가 주를 이뤘지만 ㅋㅋㅋㅋㅋㅋ 지휘관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어.. 천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오늘은 알렌도 그렇고 린도 그렇고 연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두근두근하네!!! 특히 린의 절대은신이 뭐라고 해야 하나... 소녀의 수줍은 사랑 같아서 묘했어. 정작 린이 가지고 있는 기술 중에는 '좋아함을 표현하지 말라.' 였던가 그거 있다는게 츤츤데레데레 아니냐고~~~

캡틴이 서술해주는 철이도 좋았어. 철이의 가족 관계나 가보, 마도진에 대한 집착 같은 것도 알 수 있었고! 나도 의념기 작성해야 하는데... (먼 산)

라비주랑 한결주도 진행 시작을 하는 것 같아서 기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영웅서가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음 좋겠다.

타시기도 이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고 있고 시윤이는 마참내!! 급한 불 꺼서 진짜 다행이다. 잘 빠져나올 수 있음 좋겠는데...

76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49:52

데이트하니까 갑자기 생각났어
나도 데이트 했다

77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2:50:05

저번 그 썸?

7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50:30

응..... 이걸 데이트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뭐.... 놀러 갔어... 같이...

79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50:35

>>76 자세히!!! (놀라서 순간 정신이 든 알렌주)

8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51:12

81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51:26

성심당 들려서 빵 먹고 같이 저녁 먹고... 스카이로드였던가? 돌아다니고... 영화도 같이 봤어. 파묘.
영화 보다가 손도 잡았다.... 밥먹는데 손잡고 싶어 하는거 다 티났다고 웃더라고

8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2:52:51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상대가 고단수다.
데이트 두번정도 더하고 고백하면 받아줄거야

83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53:07

>>81 (대충 속으로 꺄아꺄아 거리고 있는 알렌주)

84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54:24

아 와펜인가? 하는 것도 서로 사주고 교환했어. 크흠.. 크흠....
부끄럽구만.... 나중에 스케쥴 보고 또 만나서 놀자고 했는데 5월이 될지 4월이 될지 모르겠다...

85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55:35

지금 나 엄청 부끄러우니까 알렌주 시윤주 어서 진행 후기 가져와줘!!!

86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56:00

토고주 썰 들으면서 좀 더 작성할래, 랄까 야식 뎁혀와서 먹고 쓸거야

87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2:56:04

헐.......
대박.........

88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2:56:26

토고주의 달달한 소식에 정신이 들었으니 빠르게 오늘 진행을 다시 보고 오겠습니다.

8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2:58:34

>>69 와......
알렌에겐 카티야가 빛이었는데
이제....알렌이 린의 빛이 되었군요....

>>75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전투였죠.
특히 지휘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81
와우.

90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2:59:00

그러면 지하상가를 돌아다니면서 옷 좀 보다가 이거 어울리겠네 저거 어울리겠네 하면서 이야기 나눴거든?
그러다가 소품샵이 보이는거야. 홀린듯이 들어갔지. 그래도 기왕 만나서 노는 거 뭐라도 추억을 쌓고 싶었거든... 그래서 소품샵에서 뭘 사지 하면서 골라보는데
위베어베어즈에 팬더 보고 나닮았다고 이거 사주겠다고 하는거야. 팬더 와펜을. 나는 뭐가 닮았냐면서 툴툴 거리면서 그러면 당신은 이거 닮았어요. 하면서 아이스베어랑 스파이더맨 로고 사주고 서로 교환했지...

이제 진짜 썰 없음! 끝이야 끝!!

91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2:59:09

오늘 진행 후기

이딴걸 글이라고 쓰느냐의 평론가적 나와
연재시간은 채워야지 개색갸로 이어지는 작가적 나

92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59:20

이제 다들 나를 봐줄거야....실은 나도 고독해....무서워....흑흑

9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59:39

>>90 거의 뭐 사귀는거 같은데...

9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2:59:47

매콤제육이 탕후루 된거 같아.

95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0:52

>>91왜그래 오늘 엄청 좋았어. 린 히모에서 다들 꺄악 꺄악 거리는ㄱ ㅓ 다 봤잖아 ㅋㅋㅋㅋㅋ
그 뒤에 이어지는 전투씬도 좋았어. 서로 연관있는두 사람씩 나와서 의념기 쓰고 안타미오 사제님의 같이 주님 곁으로 가자!!! 도 좋았고!

....사제님 살아있는거지???

96 알렌주 (pD0TZULvWY)

2024-03-01 (불탄다..!) 03:00:54

>>90 (꺄아꺄아)

97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01:17

진행 후기 2

왜 바티칸조 막타를 3개로 나눠뒀는가
- 쭉 쓰면 1시간 걸리는데 그러면 애들 졸릴까봐

9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1:47

>>92 미안하다... 시윤주.... 나도 ...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99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01:56

아무튼 너희도 물어볼 거 있음 물어보고

사제님은 주님 곁으로 갈거야

100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2:26

린린이 사제님 응급처치해도 주님 곁으로 가...?

101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02:35

이제 힘든거 끝났으니 응원이라도 좀 많이 해줘 얘들아....관심을 줘...서운해...

102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3:02:42

밤중이라 곧 동생한테 컴 비켜줘야하는데 솜노트 동기화가 먹통이라 길게못씀다 죄송함다...

>>91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어우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이번 히모도 되게 좋았어요! (토닥토닥)

은신에 관련된...(미래의 나시네겠지만?) 린의 독특한 관점도 좋았고요.

10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02:47

막타를 대가로 목숨으로 신성을 끌어내신거라

104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2:55

응응 절대로 치어리더 전직해서 시윤이 응원할게!!!

105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3:02:57

>>99 😭

106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03:24

>>101 (대충 검들고 치어?리딩?하는 흑기사 짤)

107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3:04:08

>>106 흑기사 치어리딩도 하고 착하네...

10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4:17

나 사실 안타미오의 죽음을 직감하고 있었어...

토고가 바라보는 사람은 대부분 죽더라고.... 쑨쉬항도 그렇고... 조르조도 그렇고.... 안타미오 사제님도....

10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04:47

고신때도 그렇고 나는 뭔가 척박(이라고 쓰고 지옥 같은)한 환경에서의 고독한 서바이벌에 자주 배치되는 것 같아.
참고로 즐겁긴 해....재밌어....그치만 마크에서 다들 왁자지껄 노는데 묵묵히 광캐는 기분이라 가끔 외로움....

110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5:29

하지만.... 다들.. 철곡괭이 들고 있을 때 시윤이 혼자 마법부여된 다이아 곡괭이랑 다이아셋 입은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3:05:33

쇼코쨩은
하츠네 미쿠구나

11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05:41

남들 다들 바티칸이니 신한국이니 떠들면서 하하호호할때
외롭게 고독한 여행가 찍는 시윤이

11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06:54

그와 별개로 토고주 아마 념에 대한건 '소통' 적인 관점이 아닐까? 념이라는 기술은 살짝 에고소드 아닌 무장에게서도 의지를 느끼고, 그 의지에게 소통하여 개념의 변환이나 확장을 통해 무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느낌인데, 토고는 현재 무기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같은 묘사가 잘 없었으니까. 이러이러한 확장을 해줘! 내가 이럴거니까 너가 좀 해줘! 같은 느낌.

114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7:11

부추네 미쿠는 일본산이잖아
토고는 한국산이야

115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07:32

쇼코네 토고구만 이거

116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8:40

>>113 념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탐구 해야지... 캡틴이 힌트를 줘서 이번에는 통과! 된 것 같은데 사실 아리쏭해..
당근총의 생각...이라고 하면 뭐라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 ㅋㅋㅋㅋ

11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08:45

내가 이해한 념 사용법
'내 총아, 나는 저 녀석을 꿰뚫고 싶은데 관통이 되지를 않아.'
'너가 답답한 마음이 전해진다. 나를 이렇게 써라.'
'고마워. 그럼 그렇게 할게.'

현재 념 사용법
'관통이 제대로 안되잖아! 념으로 꿰뚫기!'
' ?? '
'꿰뚫어라!!'

11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09:11

>>117 (박수)

11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09:27

>>110 다들 점핑으로 많이 올라와서 솔직히 그 정도 격차는 아니야 ㅋㅋㅋㅋ 아니지?

120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09:46

시윤이가 념을 얻으면 최강랜스가 되겠다
시윤아!! 념을 얻자!!

121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3:10:30

난 념을 무기랑 대화하게 해줘서 "씁 어쩔 수 없지만 해볼게" 하는 거로 생각했는데

12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10:40

역쪽이 : ㅋㅋ 해봐

12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11:19

념 사용자 : 우짜겠노 염아. 여까지 왔는데...
무기 : 쓰읍... 마 함 해보입시더

12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11:54

아오 역쪽시치 또 너야? 진짜 못났다 못났어 어? 요즘 저항도 제대로 몬하면서 뭐 잘났다고 아주 어휴 자식 잘못둔 죄지. 가서 시래기국 끓여놓은거나 처먹어 이놈아.

125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12:25

>>124 역쪽이 : ㅋㅋ 그래서 버려? 특성 하나 버려?

126 이름 없음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12:40

마지막에 가서야 캡틴의 조언으로 념에 대해 살짝 이해했어. 내가 내세울 수 있는게 념 뱎에 없으니 이쪽으로 파고들어야하나

127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13:24

졸렷ᆢ 모바실로 왔다

128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3:13:49

이지혜가 기술을 도와주는건 기술의 발전도 발전인데 사실 태식이가 처한 상황을 알고
1세대인 본인이 김태식의 기술을 봐준다. 가르침을 준다. 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라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서 다른 1세대들에게 일종의 경고를 한게 아닐까

12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15:01

근데 솔직히 빠른 성장을 위해 역쪽이 버리고 다른거 키우는게 종합적으로 더 강해지거나 단박에 강해진다고 해도, 뭔가 그걸로 내팽겨치는건 윤시윤이 아닌 기분이 들어.

13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16:42

>>128 어느정돈 맞음.

애들이 한지훈은 어차피 3세대니까 우리 시절에 있지도 않던 핏덩이가!!! 하고 나대도.
이지혜는 1세대다 보니까 일단 좀 닥치고 기다려봐 아니래잖아가 되는 것.

131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17:30

그리고 정산관리자들 일할 때 맨밑에 정산관리자 누구누구 이거좀 적어줘라!

132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17:35

태식주는 은근 감이 날카로워

13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18:17

사회에서도 부장님이 먼저 갈구면서 쯧 하고 담배 같이 피러 나가면 과장은 갈굴 기회가 마땅찮은지라

134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3:18:51

아!!! 캡틴!!
성자전 끝나고 추모식 참가하고 혈싯자에서 약품 구입 가능할까??_ 시간 돼???

135 이름 없음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3:18:52

>>108
헐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토고가 원래 이해타산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자신과 정반대인, 자신의 올곧은 신념을 위해 목숨바쳐 희생하는 사람들에게 더 눈길이 가는 걸지도요...😭

>>109
그렇지만 이번엔 혼자 휘말린 게 아니라 다른 기사들도 있는 듯 한게 그나마 다행일지도요?
시윤이 파이팅입니다...!!

136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3:19:02

막내가 실수했을때 높으신 분들이 뭐라 갈구려는데 부장급이 데리고 다니면서 밥사주고 그러면 뭐라하기 그렇잖아

13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19:34

캡틴을 위해 오늘 후기는 삘 받았겠다 두 편으로 쓴다

13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20:08

일단 부장급이 패는거면 괜히 과장급 라인은 패기 애매해져서

139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20:30

아 물론 그럼에도 패는 애들은 있음

140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3:20:55

진행후기

슬슬 캐릭터들의 1차적인 목표라고 해야하나
시트를 냈을때의 이야기가 하나 둘씩 진행되거나 마무리 지어져가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음.
이건 이제 시트를 냈을뿐만이 아니라 시트를 내고 어장을 체험함으로서 이 다음에 어떻게 할 거야? 라고 묻는 듯한 느낌을 줌.
여기서 적절한 답을 찾지 못한다면 캐릭터의 역할이 끝나고 그냥 나가는 방법 밖에 없는데 그동안 어장에서 한 것이 많다면 적절한 대답을 줄 수 있을것

14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3:21:28

>>128 >>130
앗 그렇군요...!!

>>131
앗 다음부턴 그렇게 하겠습니당!!

142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3:22:50

아..잠깐만요 >>28 처리됐나요? 처리됐구나...
죄송함다 후딱 정정하고 올게요!!

14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23:05

난 아직 시작도 안한거 같은데. 과거 다음 시나리오에 풀린데.

14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23:19

무능 존버 특성이라 불리던 회귀 환생이 드디어...

145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3:25:11

어장의 2번째 시트였던 태식이의 한이리씨 이야기가 이제서야 진행된거니까 말이지

14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3:35:38

>>140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아직 이야기가 한참 남은 캐릭터들도 있지만요!

147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35:39

이미 시윤이 과거는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148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39:14

진행 후기 1편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개 알 찼 다 !
요 근래 좀 뜸하던 진행을 간만에 대 포텐을 터뜨렸던 것 같은 화.
사실 이런 날이 있으니까 우리는 영서에 남을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

일단은 먼저, 성자전 고생한 모두를 위해 축하해주고 싶음.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특히 학업 일정과 함께 스트레스와 초조함이 눈에 보여 안타깝던 린주나.
이미 전쟁스피커로 많은 수고를 했던 토고주도.
묵묵하게 제 할일을 진행해준 강철주도.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기나긴 기간을 넘어, 마침내 처음 언급됐던 3보스가 토벌 되고.
이제 시나리오 3도 어련히 최후의 장에 돌입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츠시타 린의 경우에는 외면하고 있는 나시네의 본성,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해서
이번 시나리오 계속 시험받고 질문 받았고.
성자전에서만 개방과 히어로모멘트를 터뜨림으로써, 그야말로 절정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알렌과의 연애 조짐이 활발한거 같은데, 아마 이번일을 통해서 캐릭터가 전체적으로 크게 바뀔 수 있겠죠?
린은 시윤이랑 많이 친한 캐릭터인 만큼, 사실 나도 그 행보를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힘들어 하는것 같았는데 그래도 후련하게 끝낼 수 있고, 만족할만한 장면을 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토고의 경우는 념에 대한 경고를 받았는데. 확실히 얘기를 들어보면 제가 보기에도
에고소드와 교감을 통해 힘을 이끌어내는 기술을, 살짝 핫칠리페퍼버스터 느낌으로 쓰고 있으니.
그 응용은 훌륭하지만 아직 작동원리와 한계등을 파악...사실 파악할 시간이 없었죠.
전쟁 스피커 막판에 획득한 능력이고, 거의 그 직후 성자전을 위해 천자를 섭외하고 바빴으니까요.
스승님에 대한 플래그도 서 있고, 이번 기회로 고민하면 분명 성장할겁니다.

철이 같은 경우도 이번에 가족사가 꽤 풀렸네요.
철이의 가족사에 대한 독백 또한 인상 깊습니다.
솔직히 저는 저런 스토리텔링을 좋아해요.
왜 마이너한 기술을 쓰는가? 제가 봐온 마도진은 그렇게 효율적인 기술은 아닙니다. 설치에 턴고 걸리고, 둔하고.
캡틴조차도 살짝 실전된 괴팍한 기술이란 언질을 많이 해왔죠.
그러나 철이에겐 그 기술을 쓰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상자를 위한 열쇠. 이것은 철이의 핵심 키워드겠네요.

그리고 오늘 진행에서 알렌을 빼먹을 순 없겠죠.

사실 저는 2년전만 해도 알렌주의 언행에서 카티야에 대한 미련과 집착은 절대 못버릴거라 생각했습니다.
확고한 캐릭터성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외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매력적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어요.
제가 본 알렌은 정말 이기적인 캐릭터였거든요. 말투만 정중하지, 상대에 대한 배려보단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많이 고생한걸 압니다. 솔직히 알렌은, 옆에서 보면 살짝 터무니 없을 정도로 어설펐습니다.
나는 그 어설픔이 답답해서, 독설을 날리기도 하고. 때론 서로를 위한 거리로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꿋꿋히 노력 했어요. 어설픔으로 인한 실패, 자괴감, 우울, 그 모든걸 겪으면서도.
한번도 시트를 내리거나 동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왔음을 나는 봤습니다. 그 노력의 첫번째 끝이 와가는 군요.
나는 이제야 비로소 당신에게 진심으로 힘내세요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린의 캐릭터에게 강한 호감을 품고 있는건 보면 압니다. 린주와 친한 것도 보면 알지요.
그러니까 그런 린주가 멘탈이 갈려나가는 와중에서, 성자전에 정말 참가하고 싶었겠죠. 도움을 주고 싶었을거고.
대국적으론 그게 옳은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눈 앞의 시민들의 희생은, 성자 토벌을 실패함에 비교해선 새발의 피일테니까.
그러나 당신과 알렌은 망설이지 않고 시민을 구하기로 택했었죠.
누군가는 여전히 미련하다고 할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어설프고 눈 앞밖에 보지 못한다고 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나는 눈 앞에서 무고하게 희생되는 그런 사람들을.
어떠한 이유나 변명을 붙여, '어쩔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보같아도, 멍청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믿는 이타의 길을 걷는 것이.
내가 몇년 전 당신에게 그렇게 길게 설교한, 영웅의 설득력이라는 것이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당신은 멋졌습니다. 나는 거기서 처음으로, 알렌이란 캐릭터를 보았다 생각합니다.
나는 까다롭고 성격이 더러운 사람입니다. 내가 인정해줬음에 자신을 가져도 좋아요.
그러니 마지막 마무리를 더 이상 자괴도 후회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든걸 부딫혀보세요. 그럼 결국 잘 풀릴겁니다. 파이팅.

14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40:09

>>147 그런 것 같긴 해. 날아간 히모속에 있는건 제외한다쳐도, 최근엔 주윤씨 성명 알게 됐고. 침식 현상속에서 계속 떠오르는 모양이니.

15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41:23

알렌이 시민을 구하러 간 것에 다들 '괜찮아, 그럴 수 있지.' 라는 느낌으로 알렌주를 달래거나 위로하는 분위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사실 나는 마음속 깊이 멋졌다고 생각했어. 그런 RP를 많이 해봐서 알지. 그런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건 쉽지 않거든.

151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3:46:52

아하
국밥집 욕쟁이 할머니도 시윤주보단 덜 까다로울거야!

152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3:47:09

>>148 와 초장문 후기...!!
👏👏👏👏👏👏👏👏👏👏👏👏!!

시윤이의 전생 이주윤씨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죽었는지...까지는 이미 공개된 줄 알았는데 뭔가 더 있었던 걸까요...!
그 부분은 저도 궁금해지네요.

15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47:44

>>151 (요즘 펀치 정량배식이 부족했나...)

15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50:49

그래서 제 칭찬은 어딨죠(당당)

155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51:50

대단하다. 무대를 뒤집어놓으셨다.
근데 이거로 내 캐릭터에 대한 해설이나 고찰 후기까지 장문의 후기 2편이면 마스터에겐 큰 기쁨이자 칭찬 아님니가.

156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53:48

하지만 개인에 대한 칭찬맛도 필요한 법

15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54:09

스고이 캡틴, 대단해 캡틴, 완벽해 캡틴!!!!

15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55:34

(대충 춤추는 무언가)

15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56:29

쓰면서 느끼는건데, 내 캐릭터는 정말 많이 바뀌었다. 그치. 안바뀐듯 하면서도.

16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56:50

영웅서가 자체가 성장을 중시하는 것도 있다보니

161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57:45

고신때에서 '어른인척 하던 윤시윤'이 끝난 느낌이었는데, 이번 흑기사전이 끝나면 또 다시 무언가 바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16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3:59:34

목숨이 없어진 윤시윤(New)

16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3:59:49

요즘 나에 대한 살의를 숨길 생각조차 없는걸 카피탄리

16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4:01:39

죽여주마 윤시유르

165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4:03:56

>>154 여기있습니다!!
캡틴은...최고입니다...!!👍

>>159 은근 많이 바뀌었죠.😂

166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4:04:00

진행 후기 2편 (나에 대해서)

외 롭 다
이 사람들 고신때는 그래도 리액션이라도 잘 해줬는데, 요즘 다들 바쁘다 보니
UHN부터 지금 개판이 났는데도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아 참 서운합니다...
성자전 끝났으니 이제 나 힘든것도 응원해줄거지 얘들아?

뭐 농담이고(농담 아님).

이번 시나리오 고신을 끝나고 진짜 꽤나 한참을 빈둥 거리며 욜로 라이프를 펼치던 윤시윤에게
에브나가 응애 하고 잠드는걸로 스타트 싸인이 오더니. UHN 단두대 협상 매치와, 신 까꿍, 초대형 게이트 침식까지.
오바 하는게 아니라 비교적 진지하게 모든 캐릭터 통틀어 롤러 코스터로 구르고 박살나고 있는 윤시윤씨 같습니다.

그래서 싫냐고 물어보면, 그렇진 않습니다. 내가 이런걸 바래왔기도 하고. 사실 충분히 쉬었으니까요.
제가 누굽니까. 캡틴의 조언을 충직히 따라 난관이란 난관엔 다 들이박는 시윤주 아닙니까.

그러니 오늘 후기는, 삘을 받은김에 윤시윤이란 캐릭터에 대해 오랫만에 씨부려 보겠습니다. GM들은 이런거 좋아하잖아요.

윤시윤이란 꽤나 독특한 조형으로 시작한 캐릭터입니다. 15살 막내가 정신연령은 최연장에 가까우면 재밌지 않을까?
그런 아이디에서 시작되었으니까요. 사실 그래서 기억이 가물한 사람도 있을거고, 신입들은 이젠 모르는 시기지만.
초창기의 윤시윤은 자기 호칭을 굳이 '아저씨'라고 부르고, 담배랑 술을 즐기며 떠오르지도 않는 과거를 그리워했습니다.
제가 윤시윤의 입장이었다면, 어른의 압도적인 경험속에 아이의 자아가 파묻혀 잡아먹히고.
어설프게 부활한 어른의 자아는, 과거를 그리워 하며 적응하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 때의 윤시윤은 어른 스럽지만, 공감하긴 어려운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만남들이 쌓여.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쳐간 흔적들이 쌓여. 윤시윤은 점차 변했습니다.
놀랍게도 삼각관계 같은것도 해보고, 차여보기도 하고, 연애도 해보고. 무모한 대련속에 필사적인 저항으로 이겨보기도 하고.
누군가를 위해서 먼 땅에 훌쩍 넘어가, 머리를 박고 가르침을 청해보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신대의 게이트에서, 시련을 겪기도 하죠.
거기서 윤시윤은 감히 신에게 인정 받습니다. 턱 없이 모자란 한낱 인간 주제에 신에게 인정받고, 그 아이를 부탁 받아요.
이는 깨달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더 이상 '과거'만을 바라볼 순 없었습니다. 자신에게는 '지금'을 인정해준 어르신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맡긴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윤시윤은 지금을 '직시' 하기 위해. 자신이 아저씨란 호칭 뒤에 외면하고 버려둔, 15살 소년과 마주봐야만 했습니다. 그 소년에게서 박탈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 결과, 더 이상 '아저씨'는 없게 되었습니다. 다소 성숙한 15살 소년이 남았죠. 이제 더 이상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그렇다고 어려보여야 한다는 강박에도 시달리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과거에서 현재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정리해본 것입니다. 참 많이도 바뀌었네요.
캡틴이 대운동회 시절 천자전에 히모쓸 때 '네 캐릭터성을 단장의 마음으로 끊겠다' 라고 비장하게 말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맞아요, 그 히모는 발동조차 못했지만. 나와 윤시윤에게 큰 영향을 줬습니다.
실은 그래서 최근 캔슬 되었을 때, 농담이 아니라 플레이어인 나 조차도 큰 충격을 받았던걸지도 모르죠.

그런 윤시윤의 이야기는 제 해석으론 일관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묻혀버린 이야기'.

이건 야식에 고플 캡틴을 위해 3편으로 이어서 적겠습니다.


16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4:04:25

나도 캡틴이 졸릴까봐 끊어쓴것처럼 그러기로 했어. 어때? 리스펙트 쩔지?

16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4:04:48

쩌는데

16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4:12:18

와우.

170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4:13:13

>>153 아니 의외로 칭찬이니까
이정도로 까다롭다는건 자신만의 캐릭터 철학이 확고하단 이야기란 말이지

17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4:13:22

3편도 보고 자고 싶...지만 저 슬슬 한계가 오고 있는 거 같아요....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72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4:22:29

>>170 그럼 더 칭찬해

173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4:42:39

>>172 칭찬

17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4:48:31

진행 후기 3편 (잊혀진 자들)

윤시윤의 이야기에는 수 많은 실패자, 혹은 잊혀진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윤시윤의 전생 이주윤의 둥지작전은, 아직 상세가 명확하지 않습니다만. 실패 했습니다.
남들을 구하기 위해 무모한 작전에 투입되어 전멸했죠. 심지어 기록은 말소 당했습니다. 잊혀졌죠.

윤시윤에게 접근한 스라이머씨는 그의 클래식이라고 좋게 부르는 구닥다리 저격술에 집중했습니다.
철이와 더불어 가장 OLD 한 전법의 캐릭터인 윤시윤의 저격술, 그 중 역성혁명은 실전된 기술입니다. 잊혀졌죠.

윤시윤이 받은 특별 임무 고신의 게이트는, '재현형 게이트'입니다.
그들은 한 때 찬란한 신앙을 받았으나 뒤틀렸고, 혹한의 겨울속에서 끝없는 죽음과 탄생을 반복하고 있었으나.
더 이상 그들을 신앙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은 그 외로운 게이트에서 춥고 고독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잊혀졌죠.

윤시윤이 우연히 만나게된 돈 지오테씨는, 카자노 기사단의 대종사입니다.
그러나 카자노 기사단은 시민들에 의한 배반(으로 알려진 내부의 분열)으로 인해 멸망해 소식이 끊겼습니다. 잊혀졌죠.

윤시윤의 핵심 캐릭터 설정부터. 이어지는 큰 줄기의 이야기들 모두.
잊혀진 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이야기. 외롭고, 고독하고, 그리고...우리 사회에서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을 이야기.

윤시윤이란 캐릭터의 이야기는, 수많은 사건속에 파묻힌 그 고독한 이야기에. '의미는 있었다' 라고 말해오는 이야기였습니다.

강대한 괴물들 앞에 버러지에 불과했을지언정, 그 시절 신 한국에선 울고 웃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살고 죽은 군인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부담만 크고, 실전성도 없다고 알려진 비효율적인 기술이 되었을지언정. 그 기술은 누군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개발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차갑고 고독한 신의 굴레의 게이트에서도, 재현을 거부하고. 신위를 거부하고. 한 아이에게 삶의 온기를 전해주려고 했던 신의 의지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에게 배신당했다는 오명을 쓰고, 타락한 동료에게 몰살 당했을지언정. 함께 모여 바보같은 이야기와 자신들의 기사도를 펼치던 기사단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이것들이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실패고, 무의미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윤시윤은 이것들을 결코 그렇게 부르지 못하도록. 그것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딱히 누군가 시켜서도 아니고. 무언가 정신적인 강박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들을 좋아하니까. 그들의 삶의 족적이, 자신의 영혼에 크게 새겨져 감명 깊었으니까.

'잊혀진자들의 이야기'가 테마인 윤시윤은, 아이러니 하게도. 특별반 중에서도 그럭저럭 유명사가 되었습니다. 명성 스탯도 높아졌고. UHN에서도 주요 인물이 되었죠.
무엇보다 유일한 신명 '미들네임'과 기사직위를 가지고 있어, 대외적인 명성과 이름을 널리고 있는 캐릭터(물론 반장이나 별의 아이, 토고 등의 예외도 있지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윤시윤에게 있어서 이는, 자신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은.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이야기의 부각이자, 빛을 비출 수 있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재밌게도. 42레벨이 되고, 장비고 꽤 풍족해지고, 스킬도 비전도 넉넉해서. 캡틴 피셜 '너무 강해져서 곤란하다' 를 진짜로 들은 몇 안되는 캐릭터인 윤시윤입니다만.
자신을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 으로 소개하거나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일까요? 시윤주의 '헤헤 나 좀 약한데 더 강하게좀...' 같은 약코일까요? 사실 아닙니다.

D.O.A 의 영웅이란 노래 아시나요?

https://youtu.be/mft_bGuWW3k?list=RDmft_bGuWW3k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가사가 이렇습니다.

사내라면 누군가를 위해 강해져라
이를 악물고서 있는 힘껏 지켜 나가라
넘어진다 해도 상관없어 또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그저 그것만 할 수 있다면
영웅인 거야

영웅서가는 '영웅'에 대한 이야기죠. 나는 '영웅' 이란 캐릭터를 아주 좋아합니다. 멋있잖아요.
그럼 '영웅' 은 무엇일까요? 13영웅들, 유찬영 마냥. 압도적인 권능으로 인류를 구하고 지탱하는 사람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는 우리의 적으로 나오는 멸망자나 프리핸즈의 수장이나 간부도 영웅에 집어넣어야 할겁니다.
그리고 힘이 없으면 영웅은 될 수 없다니. 그런건 너무 슬픈 이야기지 않나요? 난관에 비해 우리가 강하면 영웅, 약하면 실패자가 되는건가요?

나는 동의할 수 없고, 동의하지 않습니다.

영웅이란 의지의 발로입니다.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윤시윤은 자주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살 수 있을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없어도, 어떻게 살아갈지만은 스스로의 권리'라고.
힘 따윈 바란다고 얻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재능 따윈 원한다고 얻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노력 따윈 반드시 보답받지도 않습니다. 성공 따윈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만 먹는다면, 자신이 지키고 싶은 누군가를 위해 살아갈 수만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분명히. 위에 제가 적은 잊혀진 실패자들은, '영웅'입니다. 그들의 결과가 어찌한들, 운명과 시련속에서 자신의 길을 걸었으니까.
그러니까. 윤시윤은 자신을 계속 '평범한 인간' 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결코 초인이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비범한 권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삶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윤시윤은 자신에 대한 겸손과 비하를 위해 '평범한 사람'이 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평범한 사람'도 영웅이 될 수 있다 증명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 최근의 이야기들은, 마치 그걸 증명해보라는 일들의 연속입니다.

U.H.N의 압박 면접은 무척이나 심적으로 부담이 되었습니다. 동료들의 축출 소식과 함께, 팔아 넘기라는 제안을 받기도 하고.
칼날같은 위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믿어준 가디언 사람들을 팔아넘기는 실수를 저지를뻔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리기도 하고.
에브나에게 돌아가서, 약한 소리를 하면서 하소연을 하기도 합니다. 윤시윤은 무적이 아닙니다. 완전한 어른도 아닙니다.
다소 어른스럽게 최선을 다할 뿐, 15살의 '평범한 소년' 입니다. 슬픔도. 기쁨도. 괴로움도. 지침도. 모두 제대로 느끼고, 서투른 면모와 실수도 합니다.

그 뒤에 찾아온 악신은,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립니다.
저항하고자 했던 스킬도. 자신을 내심 바꿔주었던, 기적의 씨앗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짓밟혔습니다.
윤시윤이 구해진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입니다. 어떻게 구해졌는지,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마저도 조금의 후유증으로 쌓아올린 강함은 모두 무너졌습니다.

'실패자가 되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영웅'. 이렇게만 적으면, 멋진 울림입니다.
그러나 정말 실패와 무력함 투성이인 현실에서, 그것은 사실 그다지 멋있지 않습니다.
윤시윤은 요 최근 몸도 마음도 약해졌습니다. 실수도 많이 저지르고,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죽음의 위기도, 패닉도, 자신보다 강한 존재에 의해 유린당하는 경험이 이어지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패자입니다. 나약한 인간입니다. 자칫 조금만 잘못해도, 윤시윤의 이야기는 허무하게 끝나 실패자로써 마무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는 이렇게 느낍니다. '네가 여태 폼잡을 수 있었던건, 결과적으로 성공을 해냈기 때문인거 아니냐? 이런 상황에서도 네 잘난 신념을 떠들 수 있겠어? 실패에 정말 가치가 있어보여?'

사실 RP하는 나 조차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히어로 모먼트가 으깨졌을 때, 절망과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흑기사를 만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는다는게, GM의 입에서 전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서 내가 꺾이고, 윤시윤이 꺾인다면. 여태 내가 감동했던 이야기들이 모두 '실패자의 헛소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러니 시윤은 한계에 몰려도, 결코 자신을 짓누르는 신에게 빌지 않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라고는 죽더라도 말하지 않습니다.
이 게이트에 강림한 신이 대단하고, 흑기사가 강하단건 잘 알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대답은 '엿이나 먹어라' 입니다.

역성혁명이 요즘 여러 큰 영향을 통해 성장의 줄기를 막고, 제가 역쪽이라고 투덜거리지만. 그럼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킬이자.
그걸 버리고 강해지란 권유를 받더라도, 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확히 이와 같습니다.

평범하고 나약한 인간도 마음을 먹으면 신에게 반역할 수 있습니다. 영웅이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75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4:48:52

아마 모두 자러간듯 하지만. 약속대로 썼다.

176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4:52:40

안 자

17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4:52:47

왜 안자

178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4:53:58

그러게.......

179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4:54:19

하루정도는 밤을 새는 날도 잇어야 해
위대한 일탈이지

18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4:55:06

잘 됐네. 외롭던 참이었거든.

181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00:44

하아?!?!?!?!

182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00:53

뭐하고 놀아줄까

18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01:04

아니 대화 상대가 있어서 좋단 뜻인데....왜 그리 격렬하게 반응해.

18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02:19

뭐하고 놀아줄 수 있는데?

185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04:24

>>183 시윤주의 침대 아래에 친구가 있는데 왜 외로워

186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04:49

>>185 침대 가라앉아서 최근 매트로 바꿨는데요

187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05:09

칫... 안통하네

188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09:33

어우 빡집중 이후에 빡집중을 연달아하니까 살짝 탈진온다.

189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09:51

물을 마셔
그리고 침대에 누워

19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10:31

물은 계속 마시고 있고, 일퀘 깨야돼.

191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11:54


나 원신 로그인 깜빡함;

192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20:12

지금이라도 하자.

193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21:15

접속도 출석처럼 자동으로 해줬으면 좋겠어
일퀘도
채집도
폐지런도

19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25:04

폐지런이랑 채집을 해? 성실하게 하네..

195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28:03

뭐?
다들 그러는거 아니야????

196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29:32

레진만 빼고 일퀘만 대충 깨는데

197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34:43


격이

198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05:34:53

너무 충격이니까 잘래...

19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5:36:14

바보 똘이주. 딱밤 맞고 자렴.

200 한결주 (Mj.0g3ZoRE)

2024-03-01 (불탄다..!) 09:35:27

갱신합니다. 연등 마치고 폰 꺼낼까...? 하려니 당직사령 순찰 도시길래 잠시 숨 죽이고 있다가 기절잠했네요.

201 한결주 (Mj.0g3ZoRE)

2024-03-01 (불탄다..!) 10:13:55

우선 성자팟 모두 축하드립니다. 보스전이 페이즈로 나뉘어져 있다면 매 패턴마다 정말로 힘든 상대를 해야만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일의 시트를 내었을 때 이전부터 현실 시간으로도 거진 3개월, 그 이전 대략 6개월? 을 넘도록 시간과 노력과 집중과 자원을 투자하셨던 바티칸의 성자를 잡아내는데 성공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다만 이제 성자마저 중간보스에 불과하다면 시나리오의 최종 보스는 얼마나 강력할 지, 모두 갈래갈래 나뉜 레스주들이 전부 총집결해도 잡아낼 수 있을지, <아아, 준비된 정신력 방어책은 충분한가? 레스주들.>이라고 물으시는 캡틴의 무언의 물음에 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한결이는 그 때 참여할 수 있을까요? 시간을 들여 시나리오 4가 진행되면 그때는 확정으로 참가할 수 있을 테지만...

별개로 스승님 정말 따듯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위대한 스승 메인 특...?

더불어 시윤주의 장문의 후기와 캐릭터 설정도 잘 봤습니다. 보상이라고 하기는 뭐 하지만, 그걸 보고 떠오른 영감이 있어 몇 자 적어 볼 까 합니다.

202 한결주 (Mj.0g3ZoRE)

2024-03-01 (불탄다..!) 10:23:06

얼마 전 커뮤니티에서 그런 짤이 돌아다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성선설과 성악설을 비교하면서 인간은 어차피 악하게 태어났는데 성선설 주장하는 건 다 멍청이들임? 이라는 의문에 대답해주시는 역사강사님 짤이었죠.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만,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맹자를 비롯한 학자들이 성선설을 주장한 것은 인간의 선함에만 기댄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애초에 인간은 선한 존재이지만, 지금 왕 하는 꼬라지를 보니 저건 인간이 아니다. 고로 금수다. 금수를 끌어내리는 것은 문제될 게 없다. 고로 뒤집어 엎자. 라고 주장할 수 있게 해준 기반이라고.

인간은 원래 선한 존재고, 스스로의 수양으로 대장부가 될 수 있으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보니 그게 안 되고 인간이 악하게 된다.
근데 세상 꼬라지 제일 위에 있는 존재가 누구냐? 바로 왕이다. 왕이 잘못하니까 세상 꼬라지가 이 모양인 거다. 이런 논리죠.


"인(仁)을 해치는 자를 적(賊)이라 하고, 의(義)를 해치는 자를 잔(殘)이라 하며, 잔적한 이는 (왕으로써의 권위를 이미 상실한) 필부일 뿐이니, 저는 무왕이 "주라는 필부를 주(誅)하였다"는 말을 들었지, "임금을 시(弑)하였다"는 말은 들어 본 바 없습니다."
- 《맹자》, <양혜왕> 하 제8장



성선설을 앞서 주장한 맹자조차 이런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역성혁명은 단순히 못살겠다 갈아엎자! 보다 몇 차원 더 높은, 정말 참다참다 민의가 터지는 것에 가까운 거죠.

시윤의 역성혁명 스킬도, 이름이 말해주듯 그것과 관련이 없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더불어 길게 적어주셨던 것처럼, 아니 RP에서 보이던 것처럼, 시윤과 시윤주의 성격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역성혁명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쉬운 길은 많았을 겁니다. 개인의 영달만을 위한다면 얼마든지 타협하고, 물러나고, 거래할 수 있었죠.
특별반을 팔아넘겼을 수도 있을 겁니다.
히모가 이렇게 씹힐줄은 몰랐지만, 아깝다며 또다시 아꼈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시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최악에 몰리더라도 '엿이나 먹어' 라며 중지를 치켜올릴 그 캐릭터성과 역천을 도모하는 역성혁명의 콜라보가 꽤,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03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0:42:23

그리고 이건 정말 여담인데...
그 우리 지리산 보스 가상 레이드, 2개 조로 나뉘었던 거 같은데... 게일에서 한결이로 바뀐 것도 있고 해서 제가 참가자격이 되는진 모르겠습니다만, 2조 진행은 어떻게 됩니까...?

20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0:46:12

어차피 너 나가고 하며 파토난거지?

205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0:47:50

(이해해버림)

206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0:48:42

다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야겠군요...

207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0:50:54

참, 캡틴. 한결이 스승님 관련해서 몇 가지만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20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0:52:26

ㄱㅊㄱㅊ지리산 보스든 뭐든 우린 성자를 잡았다고!!!
비록 린린의 하이퍼캐리가 있었지만 그게 중요해!

209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0:55:55

?

210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0:56:30

성자전에서 각성 + 히모 + 의념기 n개 + 사제 희생이 터졌는데 시나리오 메인보스전이 벌써 두렵습니다...

211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0:58:24

별건 아니고...
스승님 그럼 1세대부터 활약하신 분 맞으신지, 과거사에서 한결이가 스승님을 따로 부르는 호칭이 스승님싸부님 말고 다른 호칭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한결이가 싸부님한테 등짝 맞을때 손으로 맞는지 조인트 까였는지가 궁금합니다

(진짜 사소함)

212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0:59:07

의념기는 전투당 1번이니까 그럴만해도
히모 + 각성은 대단했지... 안타미오님.. 미안해...

213 똘이주 (hMUYJdGVWU)

2024-03-01 (불탄다..!) 10:59:24


졸려

21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0:59:41

1. 1세대 끝물이긴 한데.
차오랑 이전 세대긴 해.

2. (본인 주장)마마
(한결이 주장)성주님

3. 손바닥 팡팡

215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1:01:57

똘이주 새벽에 굿즈 구매는 잘 했어?

216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1:02:09

마망...

217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1:02:47

마망... 용돈줘

218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1:04:24

(뉴비라 차오랑 이전 세대면 어느 시대인지를 모름)

대충 아는게 유찬영 각성 - 13영웅 등장 순으로 알고 있는데... 1.5~2세대 넘어가기 직전 무렵 즈음인가요?

219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1:05:20

그냥 1세대라고 이해해

220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1:13:09

시트 낼 당시 너 전역때까지 완결 절대 안 나니까 츄라이 할거면 어여 오라는 캡틴 말씀이 새삼 기억나네요.
6월쯤 되면 시나 최종보스 레이드 하려나...

221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1:14:32

내 생각엔 4월에 보스전 할 것 같아

222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1:16:03

어쩌면 한결이는 이번 시나리오 통째로 관전자가 될 지도요.

223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1:17:51

UHN명령으로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몬스터 잡아야 하니까 그건 아닐거야

224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1:21:03

흐에에... 성자전 끝났네오...
안타미오씨...

모두 안녕하세요~
근데 또 잘 것 같아요.. 그나마 덜한 편이라 다행인가.

225 한결주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1:27:21

>>223 아 그 게이트 폭주건이 이 이야기였군요...!

226 한결 - 강산 (CKAUEn8DHQ)

2024-03-01 (불탄다..!) 12:31:41

"아. 말 편하게 해요. 같은 특별반끼리 무슨."

...사실 안녕? 이라는 인사부터가 굉장히 친화력이 좋거나 아니면 초면부터 반말을 뱉었거나. 둘 중 하나를 나타내고 있긴 했다.

뭔가 한숨쉬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나?

"아. 혹시 짐 때문에 못 지나가서 그래? 금방 치울게. 스승님 뵈러 간다고 여행짐을 좀 챙기고 있어서."

그런데 여행짐이라기에는 대부분 잡동사니들이거나, 가져간다고 챙기는 것들이 여행용이 아니라 가서 살림을 차려도 될 만한 지경의, 즉 흔히 말해 여행 잘 안 가본 티가 나는 짐 싸기 풍경이었다.

//5

227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13:12:58

관전자가 될 뻔했던 자 2호입니다
하지만 게이트가 있죠 후후 저희도 뭔가 할 수 있다구요

228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3:24:32

게이트가 있어요...

여선: 기에에엑 치료가아아
여선주: 자힐좀비가 되어라!

모하여요~

229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14:18:24

후기에 브금을 쓸까말까 고민중
안뇽

230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4:55:03

후회없는 후기를 쓰자고

231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15:04:10

'후'회없는 '후'기..
...아재개그 치면 캡틴한테 혼나죠?

232 태호주 (1AG76JAm5I)

2024-03-01 (불탄다..!) 15:09:28

후후후

233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5:11:03

ㅣ키키키킼... 쳐도 돼 신입이니까 한두번은 봐줄거야

234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15:29:59

>>232-233
저 그냥 안할래요(?)
두분 다 반응이 무셔용

235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15:37:37


후기, 후기를 보자

1. 캐릭터의 성장에 관해
무려 작년 초부터 시작해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바티칸을 붙잡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요. 린이라는 캐릭터로 이번 시나리오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많은 것을 그동안 빌드업을 공들인 만큼 보여줄 수 있어서 상당히 후련하고 기뻤습니다. 틈만 나면 감언이설을 해대며 교묘하게 구는 비정한 악녀부터 울분을 삼키고 세상에 칼을 가는 소녀, 그 내면에 남아서 울며 꿈을 버리지 못한 어린 아이까지, 더해서 처음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첫사랑에 빠진 소녀에 이르며 한 캐릭터로 굉장히 넓은 바리에이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뒷사람인 저 자신도 힘들었지만 꽤 재밌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티칸 전투가 끝나고 알렌이 카티야와 드디어 마주보는 파트가 진행되면서 린도 굉장히 많은 심정의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진행에서도, 일상에서도 자주 등장했지만 린은 자신이 지금 내세우고 있는 린과 예전의 본모습에 가까운 나시네를 구분하며 후자를 거의 부정하고 있었는데 선과 악의 대립속에서 제 예상보다도 빠르게 린이 나시네를 자신의 한 부분으로 인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망집에 빠져 자신만의 옳음을 관철하고자 했던 마누엘 카스티요와의 전투 끝에 계속 고뇌를 하며 성장한 선지자(종교적 의미로)로서 첫 발을 내딛는 과정중 조르조와 안타미오 사제의 희생이 꽤 컸었습니다. 특히 약해도 곧게 나아가는 모습속에서 조르조와의 대면으로 린의 각성이 나시네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기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앞으로 린의 겉모습이 착하게 바뀔거라 생각하지는 않고 위악적으로 굴테지만 적어도 그 안에 언제나 선의가 있음을 부정하지는 않으며 복수를 제하고서도 올바른 길을 예비하기 위해 움직일거라 생각합니다.

린의 아이덴티티는 언제까지나 예쁜 금쪽이니까요.매력치 언제 올리지 마냥 착한 애는 굴리는 재미가 없어(???)
하지만 쥬도님을 매우매우 사랑하는 불속성 효녀로서 죽은심장은 저리가라할 위세를 가진 교단의 교주가 되기까지의 시작점에 이젠 본격적으로 섰고(사실 저도 이제야 많은 사제님들과의 만남(...)끝에 성직자 플레이에 감을 잡은 것 같고...)하니 신앙심 하나만큼은 꾸준할거라 생각합니당(ㅋㅋㅋㅋㅋ

정말 드디어 나시네가 시작점에 섰네요. 그동안 린의 테마를 정하지 않았는데 이번 성자전으로 나시네의 테마는 정할 수 있을것 같아요.

2. 바보용사씨에게 날리는 분노의 냥냥펀치
아니, 히모에 pc연애 서사가 공식적으로 적히는건 ㄹㅇ 첨보는 것 같음...이게 맞나???
진짜 아무 생각없이 오 히모! 아즈하다 우헤헤하면서 진행 레스 읽다가 걸음걸이 파트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끝에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기분으로 졸음이 다 깼습니다. 분명 시윤이랑 유하, 준혁이랑 지한이가 사귈때도 본 진행에 이렇게 진하게 그것도 히모에 비중있게 다뤄진적은 없었던것 같은데. 태식이 정도만 아내가 자기증명에서 등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알렌도 히모쓸때 카티야가 주는 아니었어...
그만큼 캡틴이 둘의 서사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단 것이겠죠. 서사를 이끈 장본인 중 하나로서 민망하면서도 즐겁고 기뻤습니다. 캡틴이 보는 린과 알렌의 사이는 이렇구나 생각도 했고요.

근데 마냥 제가 일방적으로? 히로인 모드를 하자니? 이거 너무 쉽게 공략당한 것처럼 보이나 싶고 좀 괘씸해서(ㅋㅋㅋㅋㅋ) 썰을 풀려합니다. 물론 알렌의 설정상 린이 먼저 좋아하는게 맞지만 억울한건 억울한거다,,,
사실 난 알렌에게 주어진 이번 시나리오 역경을 넘는게 린 공략의 과정으로 생각했음. 이를 넘은 뒤에 린이 알렌을 좋아하게 될 거라 생각했어. 알렌이 린에 대해 생각했던게 어느정도 맞는게 바티칸 끝날때까지 알렌이 만일 상태가 크게 바뀌지 않았더라면 린은 알렌을 포기하고 오히려 그동안의 친밀감과 알렌의 미련함을 이용해서 속여먹으려고 했을테니까. 하지만 만약 이번 시나리오, 포기하는 거 불가능하잖아??? 그러니 그런 최악의 경우는 처음부터 없었으니 내 입장에서는 까탈스러운 편집증 환자 금쪽이 캐해도 맞추고 관캐랑도 이어질 수 있었던 기회였단 말씀(...)

그런 이유로 마찬가지로 알렌이 시민을 구하러 가는거, 만일 가지 않고 성자전 돕겠다고 했으면 오히려 내가 말렸을 거임. 알렌이 시민을 버리고 린을 도우려는 순간 여태 주장하던 타인의 행복이 보기 좋은 편한 거짓말이 되어버리거든. 이번 일상을 성자전 끝난 이후로 맞춘것도 같은 이유야. 린이 알렌이 시민을 구하고 세례자를 막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그때부터 알렌을 인정하고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사실 지금도 마냥 순수하게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아직 '내가 쟤를 좋아한다고??? 진짜??' 상태에 가깝기도 하고 뭐가 이래저래 많지만(...) 히모에서 보였듯이 린은 알렌이랑 함께있고 싶어하고 그 마음은 공식적으로 진행에 박제가 되며 진실이 되어버림. 아니 짝사랑 서사가 히모에 박제라니 아 ㅋㅋㅋㅋㅋ 정말 이자까지 쳐서 두 배로 받아내야(농담임). 이번 시나리오 초반에 많이 해메면서 에바에 타는 신지처럼 굴었지만 당연히 알렌의 캐릭터로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거 알아. 사실 얘기했지만 알렌은 진짜 정석적인 영웅형보다는 세기말에 유행한 세카이계 남자주인공에 성향이 가깝다고 생각되거든 ㅎㅎ...(사실 그래서 좋아하기도 함. 나는 복잡미묘하고 상반되는, 소위 나를 빡치게 하는 면을 가진 캐릭터에게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물론 그 끝에 집요한 노력과 극복이 있었으니 오케이한거지만).정말 얼마 안남았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어.

3. 마지막
토고주 철주 정말 많이 고생했어...토고 그동안 엄청 쉬고 싶어했으니까 게이트 범람전까지라도 놀고 먹는 욜로 생활 응원하고 철이는 드디어 서사가 진행되었는데 나도 많이 몰입해서 지켜봤어. 홀로 고신부터 흑기사까지 외로운 윈터솔져를 당담중인 시윤이도 이제는 성자팟 끝났으니까 드디어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고독한 생활에서 벗어나겠고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캡이 있나니 좋은 진행 재밌었어용. 정말 쩔었습니다.

추가-오몰입과타쿠의 후기 브금
사실 이번 일상 막레에서도 이번 히모를 보고 알렌과의 서사에 초점을 두고 브금을 선정하는게 맞을까 고민했는데, 지금은 아직 시나3이 다 끝나지도 않았고 카티야의 서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린 본인에 맞춰서 골랐음.

236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5:47:49

린주 린주
성자도 잡았고 바티칸에서 이제 뭐 할거야?

237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15:50:05

위령제 참가랑 전후재건돕기도 가능하다면 참가하고 이런저런 일들할것같애

23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5:51:57

조르조랑 안타미오 사제님의 빚이 있으니까 나도 추모식에 참가할 것 같아. 만약에 한다면... 그 다음엔 바로 혈십자 가얒...

239 린주 (AfI0JUlVC2)

2024-03-01 (불탄다..!) 15:52:53

파이팅...

240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5:53:29

린린도 힘내... 이번 기회에 사제님들 중 한 분을 끌어들일 수도 있을 거야. 아마도

241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5:53:55

캡틴이 준비한 브금맛은 어땠나요

242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5:55:27

미슐랭 쓰리쓰따맛이었어

243 린주 (AfI0JUlVC2)

2024-03-01 (불탄다..!) 15:55:37

새벽감성 끌어모아 죽을맛...
내가 알렌주가 아니어서 다행이었...

24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5:55:59

딱 새벽에 터트리기 좋은 맛이었음

245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5:58:17

다음 진행이 언젠진 모르겠지만 알렌주 브금 계속 들으면서 카티야랑 일기토 떠야겠지...?
힘내..

246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5:58:45

사실 아직 한 발 남았응

247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5:59:26

오~~~~~~~~ (어쨌든 난 아니니까 팝콘 먹기)

24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5:59:51

슬슬 채준씨 수명 다할 때가 됐는데

249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6:01:00

야메로!!!!!!! 갑자기 그러지마!!!!

25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16:01:03

하이루. 전신이 뻐근하다.

251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6:02:17

시윤주 하이하이 오늘 늦게 자서 그런가? 새벽에 올린 시윤주의 후기 잘 봤어!

252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6:02:17

그아아악...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해볼까용...

25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16:03:14

고마워 흑흑 개열심히 적은건데 다들 자던 시간대라 씁쓸했어. 한결주가 뭔가 써줬군!!

254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16:03:38

(팝콘튀기는중)
오후가 되니 사람이 모이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255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6:04:57

다들 어서와요~

후기들 다들 대단하네용...

256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6:14:09

난 개인적으로 시윤이 본인에 대한 이야기랑 잊혀진 자들의 이야기 파트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

25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16:17:56

땡스, 사실 저런거 안적은지도 오래되서 가끔 잡담으로나 꺼내던건데. 한번쯤은 정리하는게 좋겠다 싶더라고.

25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6:18:54

언제나 진행에 모든것을 써 충전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는 캡틴(늙고 지침)

25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16:20:32

잽으로 기운을 차리게 해주자

260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16:21:45

잽잽 날리다가 캡틴의 "진행 밴" 한마디에 하이퍼 카운터를 맞고 쓰러질 시윤주의 모습이 눈 앞에 훤하군

261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6:21:47

그랬다간 나는 텔로폰펀치를 날린다고

26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6:25:12

그런김에 애들에게 묻는

시나리오 3도 슬슬 끝나가는 시기인데
가장 인상깊은/기억에 남은 장면 3개 말해보시오

26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6:29:12

A. 답변

잠수해서 못한다 - 사정이 있으면 사정에 따라 시나리오에서 엑트로 수정해 개인 에피소드에 집어넣습니다.
아니고 무통잠이면 그냥 시트를 내립니다.

동결 - 사유가 있으면 기다리긴 하나 2~3개월 이상 잠수가 지속되면 시트를 내립니다.

그냥 유비 찾아 나가는 관우마냥 다 목을 베고 나아가는 느낌이네요

264 한결주 (Mj.0g3ZoRE)

2024-03-01 (불탄다..!) 16:42:08

갱신합니다.
시나 3...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우선 제일 먼저 가장 최근 알렌주의 진행 장면에 있었던 시나리오 3 - 편독불언 마크가 로고처럼 뜨던 씬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영화나 게임에서 이런 식으로 로고가 딱 뜨는 그 장면을 연상하게 했거든요.

두 번째로는 성자전 전반, 린주의 아즈하 각성이나... 역시 어젯밤 그 히어로 모멘트.

마지막은 카티야를 포기하기로 선택하고, 연인이자 구원자였던 존재인 카티야와 검으로 대화를 나누는 알렌입니다.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라는 영화 아가씨의 대사가 떠오르더군요.

265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6:57:53

기억에 남는 장면..

전스 망념화랑.. 의념기 시산혈해가 생각나고요...

편독불언 글자에 색 들어가고 딱 뜨던 거랑...

아니 시윤이의 그 접신 장면이 훅 들어오더라고요!

266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6:58:13

진짜 악신이 툭 건드렸다는 기분이 딱...

26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17:01:18

고신 하이라이트 때랑
악신 접신할 때랑
카티야랑 알렌 대치했던 어제 장면

268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17:06:22

기억에 남는 장면..

첫번째는 시윤주 진행때 접신한 장면이네요. 어떻게 존재하고 있지? < 이 부분이 특히요
두번째는 성자 토벌전 시작하는 부분 + 린이 각성하는 모습!
세번째는 토벌 마무리하는 장면? 그 중에서도 천자하고 강철의 의념기가 동시에 사용되는 부분이네요

관전하면서 본 것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칠 수 있나 고민했습니다..

269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7:07:12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할수도 있지요!

다들 어서오세요~

27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19:40:07

애들도 다 지쳤나바

271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9:40:29

캡하여요~ 연휴 3일이라서 4일동안 쭉달렸을지도용...!

272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19:42:13

캡푸리나틴 하이잭

273 토고주 (gpJodquwDU)

2024-03-01 (불탄다..!) 19:45:07

나... 일하는 중
사람 겁나와... 지쳐... 힘들어...

27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0:11:26

힘내 톡오중

275 강산 - 한결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1:18:22

"그럴까?"

강산은 '나랑 조금 비슷한 성격이네.'라고 생각하며 옅게 웃는다. 다만...상대가 이전까지 잘 안 보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었던 모양이지. 그래도 그렇게 개인 사유로 연락이 두절된 사람들은 그대로 영영 로스트되는 경우도 많았으니...강산이 보기에 눈 앞의 이 사내는 그것보단 나은 사례이긴 했다. 그런 경우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를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고.

"아냐. 정 지나가야 하면 안 밟고 넘어가면 되니까. 스승님과 꽤 가까운 관계인가보군."

느긋하게 미소짓는다.
무기력한 현실로부터는 잠시 눈 돌리고 잊어두어도 좋겠지.

"이미 알 수도 있겠지만, 내 이름은 주강산이다. 나이는 19세고. 뭐 도와줄 일은 딱히 없어?"

//4번째.
일단 답레부터...
의념보는 시나리오 2때부터 있었긴 합니다...!

27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1:19:1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토고주 현생 고생하십니다...!😭

277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1:20:08

>>174
와우.
진짜 와우......

듣고...보니...정말이잖아요...
잊혀진 것들을 위해 움직이던 시윤이가 자신이 잊혀질 위기에 처했을 땐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상황이 정말 그런 질문을 던지는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도 시윤주는 잘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파이팅입니다...!!

>>203-206
예상은 했지만 역시 그렇군요. 저는 괜찮습니다!
사실 요즘 현생에도 좀 신경써야해서 저는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상황이었긴 해요...😅

278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1:20:25

>>235
오...! 이것도 아주 흥미로운 얘기네요!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다니!

>>262
일단 생각나는 건...
1. 이번 눈먼 성자전.
아름다운 풍경을 꾸며놓고 바티칸팟을 기다리던 미친 마누엘 카스티요와...이후 이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날뛰면서 사제님과 맞서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시체도 남지 않고 사라졌죠. (이건 죽심태의 클론 전부가 해당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2. 왠진 모르겠지만...
식인귀전 때. 강산이가 엘 데모르+도기코인 러시로 식인귀를 끝장내는 그 장면...엘 데모르를 시전하는 그 부분보다도 그 직전의 묘사가 더 먼저 생각이 났네요.
자신이 가장 많이 부상을 입었고 최후의 희생까지 각오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일행을 끝까지 안심시키려 하는 그런 장면...
우빈은 이전에 강산이에게 자신의 꿈은 사람들을 지키는 거라고 말했었죠. 잊고 있던 꿈을 되찾고 심마에서 벗어나서 다시 이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거기서 끝나는 게 정말 우빈이 꿈꿨던 일인걸까...하는 의문이 들어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3.
지난 진행 중 마지막...알렌과 검을 맞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카티야와 조우하는 장면도 인상깊었습니다. 카티야의 본심을 들을 수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27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1:33:54

>>275
4번째인 줄 알았더니 6번째였네요...😅 (메모...)

280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1:46:48

다들 어서오세요~

28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00:05

여선주 안녕하세요!

282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2:13:53

안뇽

283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14:43

린주도 안녕하세요!

284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2:17:42

상태 안좋아서 누워있다 늦게까지 공부하게 생겼어...

시윤주 후기는 이제 제대로 봤어. 축하 고맙고 잘 돌파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약해도 계속 일어서며 유지를 잇는게 인간찬가속의 인간이니까

>>262
전스전
성자전
알렌과 카티야의 대치

285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2:18:49

어제 진짜 힘을 다빼고 남은 힘도 후기에썼더니 기력0이라 자세한 부가설명은 다른사람들에게...

28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20:41

>>284 아이고 저런...😭 (토닥토닥)
푹 쉬세요...

287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21:20

알렌과 카티야의 대치 장면은 저도 인상깊다고 생각했었네요...

288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2:31:17

이번 시나리오의 시작은 둘의 이야기였으니...
강의듣고 올게 끝나고 기절잠하지 않는다면o<-<

28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39:55

앗...공부하셔야 해서 당장은 못 쉬시는군요...
린주 다녀오세요...!

29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2:54:59

카티야 전은 단순히 힘으로 찍어누르는 방식으로 하려고 하면 패배할 것.

내가 지금까지 묘사해준 알렌을 잘 떠올려보자

291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2:55:27

크윽.. 둘의 서사 너무 멋있어용...!!

다들 어서오세요~

29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2:56:46

그리고 재밌는 점
- 알렌은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 수련을 안해서 다음 초식이 뭔질 모른다.

293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58:01

캡틴 안녕하세요.
알렌의 A랭크 깨달음의 벽을 넘느냐 마느냐도 걸려있다보니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29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2:58:05

한이리식 불꽃의호흡이랑 역쪽이 이바노 셋중에선 주인에게 제일 관심을 못 받은 기술 아니야? ㅋㅋ

295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58:30

>>292 헉....!!
큰일이네요 그거...😭

296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2:58:50

알렌주의 특징이지만 복잡한 상황이 오면 뇌에 정지가 씨게 걸려.
그래서 아 이거... 아 이거... 하다가 급하게 나갈 때가 있음.

297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2:59:01

시윤주 안녕하세요.
듣고보니...정말 그렇네요...

298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2:59:53

그러게. 알렌 검술 B지? A를 못 딴게 좀 아깝긴 하...달까 꽤 큰거 아냐?

299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00:27

한이리식 백귀도 - 나름 김태식 피니시기술 역할도 해옴
역쪽이 - 옄쫔잌 + 사실 큰 비밀이 숨겨져있음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 - 가디언 아카데미의 전수비전이란 것은 그 자체로 특정한 목적을 지님

30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01:51

이리식 백귀도는 사용자인 태식이가 계속 그 의미를 부각해왔던 편이라서, 꽤 무게감이 있는 것 같아.

301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03:07

역쪽이도 뭔가....있는건가!
라기보다 전에 역쪽이도 잘못 알려지면 기밀 유출로 큰일난다고 하지 않았던가? ㅋㅋ

30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03:40

각 대륙 아카데미들은 그 자체만으로 특정한 효과를 지닌 비전을 가르침.

예를 들어 생활기술을 전투기술에 융합해대는 오세아니아 애들이라던지.
생명반응이 인간의 수 배 이하까지 떨어져도 버티는 서아시아의 가디언 애들이라거나.
무기술 A달기 전부터 학교비전으로 의념발화 들고있는 동북아 청월고교라거나.

30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04:42

자 그럼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는 뭐였냐.

얘 C랭크 달면 념을 배울 수 있었음

304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04:59

>>298 이번 전투가 알렌 깨벽 넘는거에 영향이 클거라고...그런 비슷한 말씀을 캡틴이 예전에 하셨던걸로 기억해요.

>>229
알렌이 그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 결코 원본을 그대로 재현하기는 어렵겠군요...🤔

그나저나 역성혁명에 아직 숨겨진 비밀이 있었군요?!
이건 언제 풀리려나요...!

305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05:08

??? ㄷㄷㄷ 충격적인 진실

30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05:45

>>303 헐...

30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09:43

우리도 점점 념 사용자나 연관자들이 늘고있네. 근데 캡틴이 '큰 비밀'이라고 할 정도면 역쪽이는 사실 봉황인건가

30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0:09

그야 러시아 아카데미가 4년간 애들 가둬놓고 뭐하겠음...
념이라는 요소를 확실히 장착시켜서 전투한정 대응만능캐를 만드는 것

309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3:10:37

오오... 놀라운 사실....!!

31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0:49

>>307 사실 아무것도 없다는 게 비밀이야☆

311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10:53

념을 잘 다루면 확실히 대응력이 전천후로 뛰나봐? 무기가 할 수 있는 역량이 마구 늘어서 그런가.

312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11:33

>>310

31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2:08

>>311 나는 마딜만 들어간다!
(념 사용해서 물딜도 들어가게 딜넣음)
나는 특정 속성에만 대응한다!
(념 사용해서 특정 속성을 발생시킴)
나는 이 기술이 없다면 딜이 안 들어간다!
(응 념을 통한 고정딜)

31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12:57

근데 그걸 시원하게 말해줬다는거는, 이바노는 이후에 념 계통으론 발전이 안되는거야? 너무 늦은건가?

315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4:51

검에 말걸때부터 난 이바노 파보란 얘기 했음

316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5:14

>>314 이제 슬슬 없이도 념 깨달을 때가 되어가서

317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15:38

>>308 >>311-313
오호.....

318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16:01

오오....그러고 보면 토고 때도 그렇고, 경험을 쌓다보면 념에 각성하는 케이스들이 꽤 많아지고 있네.
실전에서 무언가 조건등을 충족해나가면 얻게되나. 한지훈 부터가 실전에서~ 이런 얘기 옛날에 했던 것 같은데.

319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16:30

념이 뭔가 좀 그거 느낌이네요
소울 이터에서 애들이 영혼의 공명 하는 그런거?

32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6:53

>>319 모티브는 그거 맞음

321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3:17:09

념...이라..

뭔가 코스트에 념이면 굉장할 것 같은 기분이..

32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7:35

정확히는 무협의 우주검이나
판타지에서 말하는 무상의 경지니.
그런 게 영웅서가에선 념念이라 함.

32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17:43

저도 곧 얻을 수 있는거죠??

32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7:59

>>323
역쪽이 : ㅎ

325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18:15

와! 맞췄다!

326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18:31

역쪽이 이놈은 뭔데 이렇게 내 성장길을 가드해내는거야

327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18:56

거의 6할 이상 방어해내는 탈아시안급 방어율

328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19:15

(팝콘)

32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0:11

그 정도 방어율이면 월드 클래스인데

33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0:28

역쪽아 너는 '월클'이다!

33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20:44

라비주 안녕하세요.

>>324 >>326
어째 다른 계승자 서브특에 비해 기술이 좋다 싶더라니 이런 제법 큰 디메리트가 있었네요...

332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0:57

역쪽아 아빠 힘들어...

33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1:26

아빠 좋고 강한 기술로 도배하면 이번 생 재미없으니 낭만으로 가득 채워주려는 우리 효자

33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1:34

>>331
고점을 위해선 조건이 덕지덕지 붙은 피키한 기술인데!!?

335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2:09

>>333
이미 사이보그 의안이랑 기사단에서 슬라이딩 닌자스텝 같은거 배워서 낭만과 재미 한가득 챙기고 있는거 같은데

336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22:41

안녕하세요~

코스트에 념..이면
쩔겠네요
라비야 힘내보자 우리 (라비: 예?)

33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2:44

근데 솔직히 ㅋㅋㅋㅋ 내 캐릭터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시트 쫙 읽어보면서 기술 목록보고 '얜 뭐임???' 싶은 캐릭터 TOP1 상태 같음

338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3:10

그건 메리트지 디메리트가 있어야 재밌다며 념은 흐트려놓고 혈관은 꽉 막고 다른 비전 들어오면 반발할거라고 깽판치는 역jjeok

33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23:26

>>334 근데 제 기억에 계승자 서브는 대부분 보조계(버프, 적 메즈, 하이코스트 긴급회피 등...)였지 이정도로 조건부로나마 극딜을 내주는...이런 기술은 잘 없었던 것 같아서요.🤔

340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23:48

나도 슬슬 주기술 A시도할 때가 올 것 같은데
>>332-334 그래도 사랑하시죠...??

341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3:50

역쪽이 진짜 Pro ASK 내

34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4:38

하지만 자기 못버리는거 알고 웃고있는 역 쪽

343 린주(팝콘)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24:41

웃겨주글것같음

34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4:54

윤시윤 이정도면 역시윤으로 개명해라

345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4:56

심지어 지오씨 피셜 몸에 반동가는거 고려 안하고 만든 기술이라서 부담 왕창 심하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면 캡틴 묘사에서부터 역성혁명은 한발 쏘면 충격에 몸이 너덜너덜 해졌던거 같은데.

34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25:27

>>335 >>338
ㅋㅋㅋㅋㅋ...정말이지 이런 세계관에서만 나올 수 있는 캐릭터일지도요.😂

347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5:27

이래서 독점시장이 안 돼.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어쩔건데 하면서 배를 째버리자나,,,,

348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25:54

미인, 화술서브라 저런 부작용 없어서 다행이다

34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26:16

린주 다시 안녕하세요.😂

350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6:35

>>345 1세대의 눈으로 보면

1. 개량도 제대로 안됨
2. 그렇다고 살펴보려 해도 직접 사용하는거 아니면 감도 안잡힘
3. 근데 얘가 의념의 길을 대부분 막아놓음
4. 애가 지 고집으로 사용한다고 얘기함

총합
: 낭만에 미친 3세대의 기묘한 잡기술 보존기 보는 기분

351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26:55

시윤이 북극인가 남극쪽에 떡밥있지 않았어? 기억이 맞다면 한 시나5쯤 가보라고 했던

352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27:16

원본과는 다른 형태의 기술로 궤를 틀고 말았다.

라는 설명이 눈에 띄네요, 원본이 어떤 기술일지 상상이 잘 안간달까요

353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7:55

>>350
극한의 성능충 마인드를 가진 PL의 캐릭터에서 어쩜 이런 구도가 나왔을까.

>>351
있었어. 글고 사실 시나 4엔 해양 게이트 추천 받은 곳도 가야 됌.

35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9:05

물론 나도 성능충 캐릭터는 좋아하지만.
그런 애들한테 '너 그래서 S랭 뚫을 때 니가 가진 거 전부 동원한 논문 가능하지?' 하며 웃고있다.

355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29:28

근데 그런 설명들 듣다보면, 윤시윤 체내의 혈관 70%쯤은 역쪽이가 흐르는 모양인데 ㅋㅋ

356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29:38

성능 챙기는 애들은 보면 재밌게도 '이건 이런 곳에 좋으니 모아두자'로 이어져서.

357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29:56

역쪽이는 물이구나

358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30:10

>>350 >>353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359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30:11

>>356 뭔지 알 것 같아. '이건 이렇게 쓸 수 있고, 저건 저렇게 쓸 수 있고. 손패는 많으면 좋지.' 딱 이런 마인드.

360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31:38

우리 어장에 시윤주 말고 성능충이 누구있지 옛날에 오현이 말고는 잘 안떠오르는데

361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32:11

역쪽이 한 91%쯤 되고
다른애들이 세들어서 사는거에
1% 눈깔이 ?? 이동네 사는 사람이 없네 왠지 땅값이 사더라 하는 중

36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32:28

싸더라

363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33:02

저는 나름 로망캐로 시작했다고 생각했지만...
버프 하고 싶은데 막상 전투 들어가면 딴거하느라 바빠서 버프가 잘 안 쓰이던차에...멀티캐스팅 배워볼래? 하고 덥석물었더니 그대로 특별반 강캐라인에 들어버렸네요...
역시 세상일 알다가도 모르는 것...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364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33:29

낭만충 <

365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33:42

난 캡피셜로 기술부족이라 익혀야해...

36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34:31

>>361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367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35:20

>>360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시비 아님... 지금 피곤해서 말이 생각하는대로 나와

>>364 늅이주 첫일상은 언제할겨

368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36:12

>>361
풀 전령아 도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거니....그리고 역쪽이 이놈 하는거 뒤지게 없으면서(사실 있음) 집주인 횡포를 부리다니

369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37:31

>>367 그러게요.. 언제 하지..

370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38:16

근데 다들 역쪽이를 한심하게 보고 멍청한 지진아로 보지만, 나는 알아. 이 놈이 중요한 순간에 큰 일 해줄겨. 우리애는 하면 하는 애야.

371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38:48

여기 대부분 현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라 느린템포로해도 괜찮으니까 내킬때 맘 놓고 구해봥

372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38:52

situplay>1596937065>391
참 캡틴 혹시 이거는 처리 어떻게 되었나용?

373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39:03

역쪽이 : 큰 일은 아빠가 하겠지(배 긁긁)

374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23:41:06

>>372 아직 못함

사유 : 방금 알아차림

375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41:57

>>370 대운동회때나 기사재전 등에서 시윤이에게 여러 번 승리를 가져다준 기술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371 저도 한결주랑 하루에 한두개씩 핑퐁하고 있어요. (끄덕)
서로 괜찮으면 그런 식으로 하셔도 좋으니까요!

일상 4회를 달성해야 해금되는 아이템도 있으니까요. (찡긋!)

376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42:41

>>375
사실 내 안에선 액티브보단, 패시브가 유독 일을 자주함.
공격기는 솔직히 말해 이제와서는 사실 역성혁명 외에도 의념기나 의념발화가 있으니까.

377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42:56

말 꺼내보길 잘했군요.
지금이라도 보셔서 다행입니다...!

378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23:43:03

'격상에게 두려움을 적게 느낀다' 라는 스킬이 있다는건 RP에 생각보다 반영이 많이 되거든.

379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44:48

>>376 공포저항...
맞네요. 그것도 여기저기서 자주 쓰이네요...

380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3:45:03

여선이는... 수술 좀... 수련해야 하긴 하죠..

치료는 A인데 수술이 아직 D야...!! 이자식. 뭐하고 있던거냐.

38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46:25

사실 오 서브특치곤 좋은데?라고 생각했던게 그거 때문이기도 해요.

382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47:15

그러고보니 우리 계승자 메인 없구나...

383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3:47:32

아 근데 계승자 서브도 멋있어보이긴 했지만 카산드라랑 스승님 특 선택한거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욧..

384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47:53

>>380
실전을 적게 뛰어서이려나요.
그래도 이제 치료 A니까 다른 기술 랭크도 곧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385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48:15

>>371 현생에 시달리는 ;ㅅ;...
텀 긴것도 괜찮다면 시간 날때 천천히 구해봐야겠네요
>>375 아, 위키 뒤적이다 본 적 있어요. 악세 or 방어구 중 택1이였었죠?

38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49:05

>>383 본인이 만족하다면 좋은겁니다.
저도 지금의 특성픽이 좋아요.😊

387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49:28

현생이 인(터넷)생을 방해하는
>>385 웅

388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3:51:11

실전 적게 뛴것도 있고... 그러려나요~

389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53:05

메인이 없는 특성이 꽤 있었죠?
코스트 메인도 저뿐이고

>>387 인터넷에서 만나는 분들도 사람이니 인터넷 또한 현생이 아닐까요(아무말)

390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3:54:59

뭐... 메인이 없는 특성도 좀 있긴 하죠~
특성조합이 많아서 그런가...

39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56:07

>>385
그렇습니다!
라비랑 한결이 위키페이지에도 제가 얘네 들어갈 자리를 표시해뒀지 싶은데...

한결주는...일단 캐릭터가 바뀌시면서 리셋된걸로 보고 다시 세고 있습니다.
기존 복귀러들에게 바로 지급되었던건 이분들은 이미 횟수 달성한걸 제가 알기 때문에 바로 드렸던 거에용. 캡틴이 예전에 이 길드장비들 나오기 이전에 그걸 전원 일상 10회씩 채워오면 주겠다고 하셨고 그때 계시던 분들 거의 전원이 이걸 실제로 달성하셨었거든요.

392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23:57:30

프로 일상마들...

393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23:58:05

하루에 스레 하나가 갈리던 때라

394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23:59:16

사실 그렇게 빨리 된 건 아니고 전원 10회를 찍기까지 몇 주 걸렸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한 2~3주? 한달?

395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3:59:53

우와 프로 일상마들이에요...!(모르는척)

396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00:03:08

>>395 (빤히)

397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00:03:55

>>396 (눈 피하기)

398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00:04:55

😂😂😂

399 시윤주 (JF.N5cMAQc)

2024-03-02 (파란날) 00:05:49

>>397 (눈 찌르기)

400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00:06:18

>>399 케에엑!!!

401 시윤주 (JF.N5cMAQc)

2024-03-02 (파란날) 00:12:28

흐뭇

402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02:16:46

모두 잘자요~

403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02:18:06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다른 분들도 굳밤 되시길...!
저도 슬슬 자러 갑니당...

404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02:23:16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05 토고주 (rDV/pl1kdk)

2024-03-02 (파란날) 10:26:58

얘들아일어나 아침이야

406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10:29:30

모닝

407 토고주 (rDV/pl1kdk)

2024-03-02 (파란날) 10:40:24

알하알하

408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10:42:35

안녕하세요 토고주~

409 토고주 (rDV/pl1kdk)

2024-03-02 (파란날) 10:50:17

오른쪽 허리랑 엉덩이 부근이 일어나니까 아파... 이 상태로 5시 혹은 6시까지 근무야

410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10:52:17

>>409 허리 아프면 일할 때 힘드실 텐데...(눈물)

411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10:54:09

알렌주다
후기내놔!

412 토고주 (rDV/pl1kdk)

2024-03-02 (파란날) 10:56:30

>>410 어제 12시 퇴근하고 바로 10시 출근 해버리기~

413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10:56:35

안녕하세요 캡틴~

금방 써오겠습니다...

414 라임주 (wRbzrZXiYk)

2024-03-02 (파란날) 12:33:18

라임주 갱신합니다. 상태창이 복구되었었네요. 감사합니다 캡틴.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415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12:39:28

안녕하세요 라임주 오랜만입니다~

416 라임주 (wRbzrZXiYk)

2024-03-02 (파란날) 12:47:54

오랜만입니다. 알렌주.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417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12:52:58

자잘한 사고가 있었지만 어찌저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시 만나서 기뻐요.(기쁨)

418 라임주 (wRbzrZXiYk)

2024-03-02 (파란날) 12:57:42

잘 해결되었다면 다행입니다. 반겨줘서 고마워요. 저도 기쁩니다.

419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13:04:45

후기 오늘내로 써오겠습니다...(머리가 안돌아감)

420 똘이주 (ffUKDOTq/Y)

2024-03-02 (파란날) 14:46:44

얘들아
내가 7일까지 필요한 물건이 있어
국내에선 안 팔아 중고 매물도 없어
그래서 황급하게 구매를 했는데
과연 7일까지 내 손에 들어올 수 있을까?????

사실 여유롭게 22일날 항공배송으로 시켰는데 그건 사라졌는지 아직까지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배대지랑 실랑이하다가 어제 다시 시켰어 ㅅㅂ...

421 시윤주 (JF.N5cMAQc)

2024-03-02 (파란날) 14:53:54

들어 올거야.

422 똘이주 (ffUKDOTq/Y)

2024-03-02 (파란날) 14:57:52

시윤주 고마어 그럼 좋겠다.......
해외직구 꽤 많이 시켜봤는데 물류실종사건은 또 처음 겪어봐서 당황스러워.........

423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16:54:12

갱시인~ 모하여요~

424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16:56:3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에버노트 문제로 신입들 상태창은 에버노트 문서로는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어서...(무료계정에 노트수 제한이 생겼다네요)
이제보니 시트 정리창에 다른 캐릭터들도 상태창 링크 위키페이지 링크로 교체할까? 했는데.
그거 고민하다가 라임이 쪽도 상태창 링크 죽은 줄 알고 위키페이지 링크로 넣었었네요...

>>420
헐 물류실종....😭
새로 주문한 거라도 꼭 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토닥토닥)

425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16:57:12

와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426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16:59:57

강산주도 하이여요~

427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18:51:20

리갱리갱! 모하여요~

428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19:00:45

평화로운 토요일 저녁이네요
어제 념 관련해서 이야기한거 다시 쭉 보는중인데 저 튜토리얼 중에 나왔던 것도 념 비슷한 그런거려나요(?)

429 시윤주 (JF.N5cMAQc)

2024-03-02 (파란날) 19:01:20

어떤 묘사가 나왔는데?

430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19:02:11

평화로운 토요일~ 모하여요~ 엇... 어떤 묘사였을까요~

431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19:09:00

situplay>1597038163>66
요기에서

레지나는 그런 라비의 예민함도 모르고, 즐거운 듯 웅웅거리며 울음을 토해내고 그 의지에 순응하듯 라비는 검에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요 부분? 그냥 연출일수도 있겠지만요

432 시윤주 (JF.N5cMAQc)

2024-03-02 (파란날) 19:11:55

흠, 캡틴은 의미없는 묘사를 넣진 않는 편이라서.
애초에 메인 특성인 만큼 무기의 포텐셜은 장난아니기 때문에, 념을 느끼는건 한참이더라도 사실 의지는 확실히 깃들어있겠지?

433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19:16:43

념을 느끼는 걸수도 있고.. 코스트 메인이다! 를 강조하는 연출일수도 있으려나요~
정확한 건 모르지만요!

434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19:16:53

확실히 그렇겠네요. 코스트의 옵션 자체에 의념속성이랑 연관된게 있기도 했고요.

포켓몬 영상을 보다 와서 그런지 첫 배틀에서 호달달 떠는 새내기 트레이너와 의욕만땅 파트너 포켓몬이 떠오르네요..

435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19:19:34

블루 코스트..(현재 코스트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극히 적은 편이라고 알고있음!)

나중에 일상할 때 여선이는 블루 코스트라고 하면 와아 대단하네요! 라고 할 수 있어요(대체)

436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19:22:08

옐로 코스트는 몇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검하고 메스였었나..?

라비: (칭찬에 면역X) (얼굴부터 빨개짐)

437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19:22:57

앗 잠깐 다른 거 하느라 이제 봤네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431 블루코스트 씩이나 되는 물건인만큼 정말 무기에 자아가 있는 걸지도 몰라요.
>>434 ㅋㅋㅋㅋㅋㅋ

아....캐릭터 정보 백업하는 거 깜박해서 해놓으려니까 또 스레디키가 터졌네요.😭

438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19:24:26

귀여워오~

강산주도 리하여요~

439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19:27:21

어제였나 엊그제부터 자주 터지더라구요. 다른거 보러 갔다가 터져있길래 ;ㅅ; 하면서 껐었어요..

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440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19:34:38

어제랑 어저께는 정상작동했던 것 같은데 그땐 동생이 컴을 쓰고 있어서 못했지뭐에요.....😭

441 토고주 (DhRcwzPrN6)

2024-03-02 (파란날) 20:47:42

일상 구함!

442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0:48:18

조용허이

443 토고주 (DhRcwzPrN6)

2024-03-02 (파란날) 20:48:45

카푸이캐푸이티푸이 하이하이

444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0:48:56

그래 ㅌ아

445 토고주 (DhRcwzPrN6)

2024-03-02 (파란날) 20:49:34

E라고 부르는 건 너무 줄였잖아 ㅋㅋㅋㅋㅋ

446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0:50:34

나를 아즈택신화신처럼 이름을 만드는건 괜찮냐!!!

447 토고주 (DhRcwzPrN6)

2024-03-02 (파란날) 20:51:45

적어도 멋있잖아.
카푸이캐푸이티푸이!! 합치면 캡푸이틴. 즉, 캡틴이 된다구

448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20:55:47

다들 안녕하세요...

449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0:56:20

>>447 ㅌ를 늘여도 토고쇼코가 돼.

450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0:56:30

하이하

451 토고주 (DhRcwzPrN6)

2024-03-02 (파란날) 20:57:56

알렌주 하이하이

E는 길계 늘리면 E三三三 가 되는 거 아니야?

452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0:58:58

네 어설픈 논리에는 반달리즘으로 대한다(강경

453 토고주 (DhRcwzPrN6)

2024-03-02 (파란날) 21:00:03

알겠어. 그렇다면 나도 카푸이캐푸이티푸이로 부르겠어!! 카푸이카푸이 캐푸이캐푸이

454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1:00:20

야식 먹고 왔습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441 괜찮으시면 하실래요?

455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1:00:28

후... 요즘 상어아가미가 밥을 원하더니만...

456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1:03:32

>>454 죽었다. 포기해라

457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21:04:24

토고주!!!!!!(아무말)

458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1:04:32

앗......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459 토고주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1:06:45

VPN쓰면 되지라고 쓰려고 했는데 안됗어

460 알렌주 (O4VhwLDEmk)

2024-03-02 (파란날) 21:06:48

후기 한 4번 갈아엎은 듯...

461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1:07:11

>>459 ㅎ
나도 그랬어

462 토고주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1:09:53

그래도일상은 가능하다 나에겐 기술의 힘이 잏어

463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1:12:44

오...! 그건 다행이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464 토고주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1:14:25

상황은 음. 전화? 가 났겠다. 바티칸 끝냐지 얼마 안됐응께

465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1:19:30

>>464
앗 그러면...
제가 잠시 일이 생겨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단문도 괜찮으니까요!

466 토고 쇼코 - 강산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1:23:20

하아... 하이고야.. 힘들어라... 바티칸에서 날뛰던 성자를 드디어 잡아냈다. 그의 죽음은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와 같이 덧없이 스러져 가루가 되었다.
토고는 바닥에 누운채로 숨을 헐떡이다가 천천히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았다. 전부 다 개판이 따로 없다. 이 몸뚱아리도 망념이 가득 차올라 무겁기 그지 없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 할 건 해야제... 곧 큰 거 올 것 같으니께.

전쟁 스피커도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성자는 유독 그 힘이 커다랗게 느껴졌다. 이건 필시... 힘의 이동인가?
으음.. 정보가 부족하다. 부족한 정보를 얻기 위해 토고는 제주도에 있다는 강산에게 연락을 해본다.

"어야. 전화 받으레이."

467 강산 - 토고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1:30:09

장비 상태를 살피고 수리를 맡기고 가려던 중 울리는 전화.
강산은 무시하지 않고 바로 받는다.

"예 형님. 무슨 일이십니까?"

살짝 들뜬 목소리에서 내심 반기는 티가 묻어나온다.
이 사람하고도 그새 좀 정든 것 같다.

//2번째.
고마워요!!

468 토고 쇼코 - 강산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1:33:18

"어야, 별 건 아니고..."

토고는 뜸을 들이며 화제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입을 열고는 "내 바티칸인데 여기도 그런 아 한 명 나타났데이. 그리고 잡았다. 방금." 하고 말해본다.
괜히 이런저런 말로 빙빙 돌리기 보다는 직설적인 말이 옳을 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한다.

"근디 심장치않게 강해가 내가 볼때.. 뭔 일이 확실하게 터지기 직전인 것 같아가 전화 하는기데이."

"내 전쟁 스피커 금마 잡을 때 여러 도움을 받긴 했지만... 이놈은... 뭔가 달랐다."

469 여선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21:38:26

(구경구경)

470 강산 - 토고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1:55:11

"아....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저희 쪽에서도 좀 전에 한 명 처리했습니다. 다행히 파티원들 목숨은 잘 붙어있습니다."

인적이 없는 곳으로 걸어가며 자신의 근황을 전한다.

"그러고보니...방금, 바티칸이라고 하셨었죠?"

그와중에도 결코 흘러들을 수 없는 이야기가 들려왔으니...
바티칸에까지 부활자가 출몰했다...거기에 토고 말로는 심상치않게 강하기까지 했다라?

"바티칸이면 그 죄악심의회 있는 곳 아닙니까?"

강산의 눈이 놀람으로 커져서 이리저리 구른다.
강산과 토고라면 '666 죄악심의회'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집단인지 알 것이다. 하기사 애초에 그런 곳에서 굳이 깽판을 칠 의도와 능력을 가진 자가 범상찮은 자일리가 없긴 했다마는.

//4번째.

471 토고 쇼코 - 강산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1:59:10

"문제는 그 죄악심의회가 코빼기도 안 보얐다는 게 문제다. 시민들이 세례를 받아 세례자가 되어 사람들을 덮치고, 다시 세례자가 나오고..."

토고는 당시의 상황을 대충이나마 이야기 한다. 그리고 "성검을 사용해서 겨우 도달할 수 있었다. 그놈아한티." 라고 말해준다.
아무튼 중요한 건... 역시 성자가 강해진 건 우연이 아니다. 힘의 이동. 저것들을 부활시킨 그 힘이 나눠진 상태에서... 하나로 합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게 아니고서야... 그렇다면? 나머지 부활자...가 더 있다는 소린가?

토고는 잠시 고민하다가 끄응.. 하는 신음을 흘린다. 뭐가 됐든간에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

"니 바쁘나? 안 바쁘면... 아이템을 좀 많이 사야것다. 회복이든 정신력이든 뭐든간에 왕창."

472 강산 - 토고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2:14:41

"그런 사건이면 죄악심의회가 나섰을 법도 한데...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었던걸까요."

강산의 표정이 심각해져간다.
강산도 토고도 특별반에서는 상식이 많은 편이니만큼 둘 다 죄악심의회의 위상은 익히 알 것이다. 그들이 그런 끔찍한 사건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못했다는 건 그들이 다른 일로 바쁘거나, 아니면 출격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일터다. 그러니 그것만으로도 요즘 일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안그래도 이전의 전투로 무기가 상해서 수리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이 주변에 최근 해양 게이트의 폭주가 잦다더군요. 빈센트 형님이 의뢰 수행 중에 게이트에 휘말리기도 했었던 터라 저희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서요. 치료사는 여선이가 있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정신력 측면에서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토고 형님도 몸조심하십시오."

//6번째.

473 토고 쇼코 - 강산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2:19:26

흐음.. 흐음.. 이건 너무 억측일까? 하지만? 하지만??? 으음..

"내가 지금부터 하는 말은 그냥 헛소리라고 생각하고 들으레이. 뭐냐믄... 엄청난 의념 에너지가 발생되는 거 아일까?"

토고는 으쓱거리며 전화기 너머로 말을 건넨다.

"생각해봐라. 게이트에도 영향을 줄 정도의 강력한 에너지 땜시 해양 게이트가 제일 먼저 반응해서 폭주를 일으키고 있는기고, 그 에너지의 정체가...."

"신이라면?"

그리고 나지막히 읊조린다.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

"...뭐, 헛소리라 생각해라. 그리고 치료사가 있다지만 다치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겠나? 여럿이 생기면 그만큼 회복해야하제. 구비해둬도 나쁠건 없을기다"

474 강산 - 토고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2:36:36

강산은 어떠한 강대한 힘에 반응하여 게이트들이 줄줄이 난리를 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토고의 추측에 귀를 기울인다.
토고는 그냥 헛소리라고 생각하고 들으라고 했지만...

"그 신이 초대형 게이트의 주인이라면...전혀 말이 안 될 건 아니군요."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 해도 상대에게 보이진 않겠지만.
초대형 게이트의 폭주는 다른 게이트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준다. 아프리카 지역이 마경이 된 이유 중 하나였다.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하필 혼자 있을 때 일이 터지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습니까."

단순히 육체적인 부상의 치료 효과가 있는 아이템이라면 강산에게도 꽤 많이 있긴 했다.
문제는 정신력을 회복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지만. 이것도 여유가 되면 확보해둬야겠다.

"다른 분들은 괜찮으실지 모르겠군요..."

//8번째.

475 린주 (APGXDVV.Fg)

2024-03-02 (파란날) 22:56:12

추워,,,

>>460(쓰다담) 넘 부담가지지 말고 하고싶은 말을 쓰면 될거야

476 린주 (APGXDVV.Fg)

2024-03-02 (파란날) 22:58:17

그러고보니 강산이에게 진상 전달을 안했었나,,신과 연관되었다고 말은 했던것 같은데

477 토고 쇼코 - 강산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3:00:14

"초대형 게이트의 주인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신이란 존재는 거대한 의념 아니겠나? 그러한 의념이 나타나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줄수 밖에 없제. 뭐, 이건 내 혼잣말이니께 신경쓰지 마라. 우리가 뭐 가디언도 아니고. 훈타가 뭐 신이라도 상대할 일이 있겠나?"

에이, 세상에 어느 헌터가 신과 싸워요. 신과 싸우는 건 가디언이 해야지. 안 그래?

"난 모르겠다... 일단 생각난게 니라서 니한테 준비 두둑하이 해둬라~ 하고 경고 하는기다. 린이나 철이 아재나 두 사람은 내가 직접 말하면 되지만, 딴 아들은 직접 말하기도 애매하니 말이다. 니가 좀 대신 말좀 해도가. 혹은..."

토고는 강산의 후광을 떠올린다.
여기서 후광은 그의 집안을 뜻한다.
뭐, 됐다. 그런 것까지 이용하긴 싫고, 본인 마음이니까.

"혈십자... 길드쪽에 함 가봐야겄네."

478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03:28

린주 안녕하세요.
죽심태 얘기는 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워낙 오래전이라+위키가 터져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빌런 부활 사건이 죽심교단이랑 관련있단 건 전달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초대형 게이트의 주인이면 말이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끄덕

479 린주 (APGXDVV.Fg)

2024-03-02 (파란날) 23:07:16

전달 잘 되었구나 그럼 다행이야 ㅎㅎ
식인귀팟은 토벌조 중 하나인데도 묘하게 인물구성이 여선,강산같이 무난무난하거나 빈동전처럼 겉도는 입장이라 번외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이제 진상전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곤 있었어

480 강산 - 시윤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21:15

"안 그래도 마츠시타 씨랑 시윤 씨가 '원숭이 손'이 무언가를 꾸미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긴 하셨습니다만...아무튼 혹시 모르니까요. 일단 마츠시타 씨랑 강철 씨도 잘 계신 듯 하니 다행입니다. 형님도 조심하십시오. 모두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왠지 설마가 사람잡을 것 같은 기분에 섣불리 토고의 헌터가 신이라도 상대할 일이 있겠냐는 말에 동조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의 무운을 빌어줘본다.

"그러고보니 시윤 씨 하니까 생각이 났는데...저번에 들었는데요, 저희 길드 세우는 거 있잖습니까. 그거 조만간 될 것 같다네요? 그렇긴한데 문제는...시윤 씨가 저번에 가서 그쪽 간부 분이랑 대화를 해봤더니 저희랑 UHN 쪽이랑 관계가 상상 이상으로 안 좋은 것 같답니다. 이제부터라도 그쪽을 좀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10번째. 깜박할 뻔했는데 쓰다보니 생각이 났네요...

481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24:00

>>479
강산이는 클론의 진짜 정체까진 모르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한데...
하기사 제주팟 캐릭터들에게 그런 건 중요하진 않겠죠.

시윤이가 그냥 단순히 어그로 끌려고 벌인 일이 아니라 뭔가 의식의 일종이 아닐까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긴 했었네요...

482 강산 - 토고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24:30

"안 그래도 마츠시타 씨랑 시윤 씨가 '원숭이 손'이 무언가를 꾸미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긴 하셨습니다만...아무튼 혹시 모르니까요. 일단 마츠시타 씨랑 강철 씨도 잘 계신 듯 하니 다행입니다. 형님도 조심하십시오. 모두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왠지 설마가 사람잡을 것 같은 기분에 섣불리 토고의 헌터가 신이라도 상대할 일이 있겠냐는 말에 동조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의 무운을 빌어줘본다.

"그러고보니 시윤 씨 하니까 생각이 났는데...저번에 들었는데요, 저희 길드 세우는 거 있잖습니까. 그거 조만간 될 것 같다네요? 그렇긴한데 문제는...시윤 씨가 저번에 가서 그쪽 간부 분이랑 대화를 해봤더니 저희랑 UHN 쪽이랑 관계가 상상 이상으로 안 좋은 것 같답니다. 이제부터라도 그쪽을 좀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앗 이름칸 미스로 다시 올립니다!!

483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25:13

이전판 좀 뒤지면서 썼더니 이런 실수를 해버렸네요...

484 토고 쇼코 - 강산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3:28:44

"에효... 이러나 저러나.. 진퇴양난이네. 목줄 채운 쪽은 그쪽이면서 안달난 게 그쪽인게 참 이상하다. ...이래가 내 목줄 차기 싫다는긴데.."

쩝... UGN의 의뢰 때문에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이젠 UHN쪽에서 난리를 치네.. 안 그래도 교단 때문에 바빠 죽겠구만...
토고는 헬멧의 뒤통수를 만지며 머리를 긁어본다. 아오.. 답답혀라. 쓰으읍... 어떻게든 되겠제....

"당분간은 샤바샤바 혀야겄다. 내 안 그래도 길드화 관련으로는 조치를 취하려고 했는데, 마침 잘 됐네. 저짝에서 허락해주면 이짝에선 허락 잘 해줬다고 꼬리 흔들어 재껴야지. 원..."

485 강산 - 토고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40:16

"예, 시윤이도 같은 결론을 내렸더군요. 그들 입장에서 본다면 저희가 베푼 것은 많은데 돌아오는 것은 없고 오히려 문제만 일으키는 집단이라 보였을 수도 있겠죠. UGN 특수 의뢰도 UHN에 이득이 되는 일은 아니니까요. UHN 측에서도 자기들에게 협조적인 세력을 좀 만들어달라고 했다더군요."

씁쓸한 듯 말한다.
그래도 내심 조금 감탄하기도 한다. 시윤이 한 말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내심 조금 걱정이었는데 역시 대상인의 제자, 척하면 착이로군.

"저도 언젠가는 그들을 마주해야겠죠."

강산은 작게 한숨을 쉰다.

//11번째.

486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3:40:43

사실 이게 현실이었으면 더 치밀하게 애들을 묶는데 그러면 너흰 잔인하다고 할 가능성이 높아서...

487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40:54

>>489 아니 12번째. 오타에요 오타!😅

488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41:10

😭...

489 토고주 (eeUmrUvdhM)

2024-03-02 (파란날) 23:41:26

강산주 곧 12시니까 좀만 기다려줘...

490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3:48:10

현실이었으면 좀 더 추잡하고 복잡하게 압박을 줄 수 있는데

491 라비주 (5Y.G4ut64Y)

2024-03-02 (파란날) 23:49:22

;_;

492 토고주 (DYCzRMs5SQ)

2024-03-02 (파란날) 23:49:49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493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3:52:18

지금부터라도...

494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3:55:09

그리고

레지나 타나브는 념을 가진 게 맞아.
그것도 꽤 강한?

495 강산주 (md2wnXVspE)

2024-03-02 (파란날) 23:57:24

>>489 고생하십니다..! (끄덕!)

>>490 😱

>>494 오오...

496 시윤주 (JF.N5cMAQc)

2024-03-02 (파란날) 23:58:28

그럼 제발 내 목소리좀 들어줘~~~ 상태겠네

497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3:58:47

물론 한지훈씨도 저랩때 코스트에게 휘둘리긴 했지만

498 ◆c9lNRrMzaQ (NSuQRJ1XoY)

2024-03-02 (파란날) 23:59:13

>>496 레지나는 혼자 떠드는 것도 좋아하고
타나브는 말 잘 안해

499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0:13

나님

500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4:59

레지나는 약간 라디오같은 느낌이지

50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5:09

귀여워

502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9:24

토고주 다시 어서오세요.

>>498 >>500 뭔가 확실한 개성이 있네요...

503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0:08

아무리 그래도 검에 담긴 역사가 우리로 치면 서울 구원자같은 느낌인데.
만만할리 없지!

504 토고 쇼코 - 강산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1:37

문제? 솔직히 내는 문제 일으킨 적 업다고 보는데. 얌전하게 잘 지냈지 않나? 이래뵈도 UGN과 바티칸에게 은혜를 입힌 몸인데.
하지만 이걸 어필을 하지 않았으니 UHN에선 모를 수도 있겠다고 토고는 생각했다. 에효효효.... 당분간은 대외적인 활동에 집중해야겠구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월 사건에서 입은 은혜를 갚는 것이다. 하나는 해결했고, 다른 두개의 빚이 남아있지

"혈십자랑 구름마탑의 빚을 내가 지울테니까 나머지는 알아서... 각자 해보자. 그보다 지금은, 눈 앞의 벽에 집중해야겠지만 말이다."

토고는 슬슬 피로가 몰려오는 것을 느낀다.
망념이 끝없이 차오르는 전투에서 겨우 승리하고 바로 머리 아픈 이야기를 해서 그런가? 에효. 숨을 쉴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러다가 복 날아가겠다...

"이만 끊자.... 필요한 정보는 다 이야기 했고, 경고도 했고."

505 알렌주 (Amb5q32t4Q)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9:49

아임홈

506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1:31

>>494 'ㅁ'!!!!!!!!!!!!!!!!!!!!!!!!!!!!!!!!!!!!
역시 블루 코스트는 달라(?) 그리고 레지나 혼자 떠드는거 좋아한다니 귀엽네요 뭔가 라비가 휘둘릴거 같은 느낌이 씨게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우니 아무래도 좋아요(끄덕끄덕끄덕) 타나브쨩은 말 잘 안하는구나.. 그래도 좋아 이미 제 머릿속에 태양계활발미소녀와 조용한쏘쿨냉미녀의 이미지가 잡혀버렸어요 후후후후

507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1:33

알렌주
알렌주
캡틴을 절대 카캐티 라고 부르지 마

508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1:37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509 강산 - 토고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56

"감사합니다."

강산은 감사인사를 건네고는 순순히 통화를 마무리지으려 한다.
강산이 듣기에도 피로한 듯한 목소리라 너무 길게 하진 않으려는 듯 하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볼게요. 살아서 또 봅시다. 다른 분들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고요."

//14번째로 막레 할까요?

510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6:27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507 (대충 아련한 눈빛)(아무말)

511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6:48

응! 저걸로 막레 하자.
고생했어 강산주!!!

512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8:08

카캐티?
카드캡쳐체리캡틴?

51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19

토고주 살아났군아
모두 안뇽

514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52

신용카드를 최근에 새로 발급받긴 했는데

515 토고주 (eCVa/nDdr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1:16

카푸이캐푸이티푸이를 말하는거야
고대 아즈텍신화풍으로 캡틴 부르기지.

51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1:56

줄이면 푸이푸이푸이

517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20

진행 쿨타임 + 2

51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29

우잉...

519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3:07

'x'

520 토고주 (eCVa/nDdr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3:38

공물을 바치겠나이다 노여움을 푸시지요 카미사마

521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18

+ 14

522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56

😅

네, 토고주도 고생하셨어요.

52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5:30

저는 아무말도 안했읍니다(시선회피

524 토고주 (eCVa/nDdr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5:32

나는....
진행을 조종할수있다......!
진행 쿨타임을 조종할 수 있다!!!!

525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5:49

>>524 진행벤

52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6:16

꺄아아아악
쇼코쨩이!!!!

527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7:15

캡푸푸풉틴 하이

528 토고주 (eCVa/nDdrM)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7:19

(찌부됨)

52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7:23

쇼코짱이 신다!(아무말)

530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8:09

오.........

531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8:48

>>527 다음진행 심장분신 직관 후 데플

532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9:25

윤윤도 갔어...
이제 누가 흑기사 공략해주나

533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9:42

분노한 캡틴은 재앙신이구나 (날조)

534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0:40

재앙신보단 재앙 그 자체지.
너희 확률다이스는 내가 굴려주는걸(찡긋)

535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1:34

재앙이 된 캡틴을 달래기 위해 제물이 필요하겠네요 (?)

536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1:56

누가 시트를 내리겠느뇨

537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2:29

도주 다이스 굴려도 되나요

538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2:55

>>531
캡틴을 보니 너무 좋아서 웃음이 새어나온건데 좀 봐주죠

539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4:15

>>536
>>537 신선한 신입을 잡아왔나이다

540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4:29

>>538 심장이도 간만에 두번 산 사람 만나서 기쁘대.

>>537
2,147,483,647

0 또는 2,147,483,647 일 시 도주성공

541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5:30

하 까이꺼 한번 가보자고
.... 근데 다이스 어케굴렸죠 (머쓱

>>539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앙ㄱ

542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6:02

누누누누누누누누누가 캡틴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시선회피)

543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6:51

.dice 0 2147483647. = 566831041

544 라비주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7:51

여러분.....저는 비록 도주에 실패했지만...여러분들은 성공하길 빌게요...(아련

545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9:28

>>544
라비의 영웅서가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지독한 운명의 추, 그리고 그대에 대한 관심마저도 잊혀진 채.
그녀는 수백의 기억 속.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캐릭터 "라디로비엔"이 사망하였습니다!

546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9:37

.dice 0 2147483647. = 1909065275

내 예상에는 3000대 뜰 것 같음

547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1:11

나,나난그냥
잡혀있을래
ㅎ...
무 서 워요

548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1:50

>>546
토고의 영웅서가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지독한 운명의 추, 그리고 그대에 대한 관심마저도 잊혀진 채.
그는 수백의 기억 속.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캐릭터 "토고 쇼코"가 사망하였습니다!

549 라비주(유령)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2:42

'뭐에요 원코인 더 해줘요'

550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2:44

죽었군..... 그래도 다이스 숫자 잘 떴다. 만족이야

551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4:23

😱....

552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4:46

>>540
나 외의 환생자도 만나본 경험이 있는건가. 근데 간만이라고 할 정도면 진짜 드물긴 한가보네.

553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5:02

>>549 - 이 유령은 뭐야

도기는 라비의 영혼을 호로록 먹어버립니다!

554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5:32

회귀자든 환생자든

그게 가능한 방법은 하나밖에 없거든

555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6:39

오 거대한 떡밥

>>553 안이 도기야 그거 먹는거 아니야(...)

55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7:57

나 뉴비일때 진언주가 올린 엘비토(어둠의정령) 예시 시고르자브종 짤보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557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8:21

난 뉴비일때... 어.... 무슨 일이 있었더라. 기억이 안 나

55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8:31

.dice 0 2147483647. = 1286716406

55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8:50

아 테스트 누르다가 실수로...

560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9:24

앤캐가 자살했는데 기분이?

56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1:08

>>560
여태 적립한 바가지스택
한가득 끌어모아
붓고 싶은

하아아??? 죽는다고 벗어날 수 있을줄 알아??? 영혼 끌고올거라고???

562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1:17

진짜 죽으면 저 아마 토할 때 까지 울거같은데...

563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1:26

도기야
- 옙
삼켜라

호로로록

56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2:23

좋아
도기째로 끌고간다

>>562 🥺

565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3:54

(버둥거리는 도기짤)

56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5:35

대충 둘 다 노란 강아지니까 비슷하다 치고(???
>>565 귀여웡,,,

567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6:53

>>564 흐으윽...(눈물)(아무말)

56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7:45

>>557 토고 뉴비일때 타식이랑 대련함

알렌주 혹시 괜찮아? 후기 많이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애서 물어봄

569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8:00

아 그래 참
타시기가 념으로 날 죽이려고 했었어

570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0:11

>>568 지금 쓰고 있던 것도 날릴까 고민중이긴한데...

571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1:09

아니다! 념이 아니라 의념발화로 날 죽이려고 했오ㅓ

572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2:53

>>568 아 그런 일도 있었죠....
그래도 잘 싸우던데요?

57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3:08

>>569 최강전설타시기...

>>570
...??? 안이,, 괜찮아 알렌주 되게 걱정이나 고민많이 하는 편이지만 전에 일상하던 것도 바로 올리니까 좋게 잘 썼던데

57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4:30

나도 이번후기 에라 모르겠다하고 솔직하게 막 질렀는걸

575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7:31

우리 애들 강한데...
강한데.....

매턴 으아악 하고 쓸려가는 잡몹연출을 내가 잘 모태

576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9:08

투기장에선 잘 했잖아
토고킥! 한 방에 기절한 27렙짜리 쫄몹 아직도 기억나

577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0:45

그.. 일상과는 조금 결이 달라서...(쭈굴)

그냥 나중에 웹박수로 캡틴께 보낼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578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1:12

주변인들이 저한테 '스게~~~!!!!!! 굉장하잖냐고 어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579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1:43

>>578 하지만 그정도로 굉장한 일이냐고 하기에는 가디언이 그만

58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2:34

>>577 (쓰다담)
보이기 힘든 감상이 있다면 그래도 괜찮을것 같아
난 그래도 린 히모 감상은 궁금하지만(ㅋㅋㅋㅠ

>>578 에(에

581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2:55

알렌주 괜찮아. 후기란 캡틴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거야. 웹박수로 보내도 돼!!
수줍은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면 되는거야!!

582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3:22

>>579 가디언들 다 T야? 타디언으로 개명해

583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3:31

우리로 치면 가디언은 목숨내놓고 저글링하는 파견군인느낌

584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3:48

>>570 >>577 고민이 많으시군요....(토닥...)

>>578 (시윤주도 토닥토닥...)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윤주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저 진짜...현실에선 말주변도 없고 시윤주처럼 길고 멋진 후기글 같은 것도 잘 못써요...😭

585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4:50

>>578
어이어이www 코이츠와 다레다!! 저격수주제에 닌자스탭을 쓰면서 사이보그라고??? 심지어 기사단 소속에 전생의 기억을 지닌 역쪽이의 부모라고?
난다코이츠www 초 슷겟잖

586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4:56

(NPC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리였는데....칭찬 받는건 좋으니 그런거라 해두자)

고마워!!

587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5:42

나도 NPC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걸로 들었지만 시윤주를 놀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

58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7:11

에브나가 나데나데 해줬잔아
우우 부럽다

589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9:25

"쟤가 걔래?"
"이번 초대형 게이트 불러온 애?"

590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9:39

>>5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메잖아!!!!

59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0:09

저런...

592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1:18

>>589 숨못쉬겠다

593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1:48

>>589 내가 불러온게 아니잖아~~~~~~~~~~~~~

594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1:57

ㄴㅇㄱ?!

595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4:39

>>593 ...시윤이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면 누군가가 시윤이한테 뒤집어씌운다는 거 아닐까요.
뭐지...누구일까요 그게...? 😭

59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5:12

알렌주 힘들어보이는데 좀 쉬는게 어떨까...
후기 사실은 대단한게 아니라 느낀걸 응애~~하고 쓰는건데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압박감을 느끼는것 같고,,나도 >>580 장난으로 쓴거라 웹박으로 보내도 괜찮으니까

혹시 내가 지나치게 걱정한거면 당근흔들기

597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2:55

제가 조금 예민한거 같긴 한거 같네요...

린주랑 다른 분들께 걱정끼치지 않도록 쉬었다가 낮에 다시 오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59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6:07

잘 자~ 재밌자고 하는 일이니까 너무 부담가지지 않았음 좋겠어. 암튼 잘 쉬다 와!

599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7:44

>>597 충분히 이해하니까 잘 쉬시고 오세요. (토닥토닥)
솔직하게 말하자면 계속 데플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 조금...불안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중간에 말이 잘 없었던 것도 사실 그래서였거든요 저도...)

음...말하는 김에 저도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00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2:26

푹 쉬세요오...

후기....(잘 못쓰는 인간 1)

601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7:26

너무 부담가질 필욘 없어.
후기의 목적은 이 사람의 관심사나 진행참여도를 위해서 알려는 것도 있으니까

602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5:03

전 잘썼죠?

603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8:03

잘쓰셨죠...(캡틴이 아니라 여선주가 말해봤자)

604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9:24

시련을 달란 의미는 잘 보이더군

605 라비주(유령)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8:51

위키가 또 안되네요...

606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3:06

우리 위키 약해서 죽다

607 라비주(유령)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4:06

안돼 위키야 정신차려!!(짤짤짤)
아직 정주행중이던 설정이 있단 말이다!!!(짤짤짤짤)

608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6:48

위키는 약했다...

609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9:07

위키 : 히히

610 태식주 (vyWgIC253E)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6:30

키위가 더 낫다

611 라비주(유령)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9:30

새벽이니 말해보는 사소한 바람
레지나 숏컷이였으면 좋겠다 (?)

612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03:15:30

키위 맛있죠...

자야지... 다들 잘자요!

613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7:02

레지나 롱 보브컷일텐데

614 라비주(유령) (c383uG5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8:38

!!!!!!!!!!!!!!!!!1
그럼 타나브는요????? (초롱초롱)

615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6:11

앞머리 있는 긴 생머리

61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3:19:01

오...(메모

situplay>1597038324>732
에 백업위키(임시)주소본 있으니까 위키돌아오면 모두 백업하기...

617 똘이주 (JU5RqBP3Go)

2024-03-03 (내일 월요일) 13:57:42

위키 돌아오긴 함???
정산어장 뒤져서 사혼의 상태창 업데이트 하는게 더 빠른거 아님???

61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4:08:11

우리 진행기록은...업뎃 못함...

619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4:09:13

사이트...파야하나...

62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4:10:44

캡쨩안뇽
노션 쓰는건 어떨까
사이트도 친목만 안걸린다면...

621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4:13:51

개발하는 지인한테 15쯤 쥐여주고
임시id 발급하는 사이트 개발하면...

622 똘이주 (K5L.W/i2mo)

2024-03-03 (내일 월요일) 14:20:31

돈은 답을 알고있다

623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4:21:18

(적당히 사이트 엔진 집어넣고 계정만드는건 쉽다고 하는데 기계치인 나에게는)

624 똘이주 (K5L.W/i2mo)

2024-03-03 (내일 월요일) 14:28:52

아니면 똘이주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는 방법도 있어
스파게티 코드의 무언가가 만들어지겠지만

625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0:59

후루룩

626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2:39

캡사이틴 하이

627 ◆c9lNRrMzaQ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3:14

>>626 그거 금지

628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3:56

ㅠㅜ

629 시윤주 (tkCQqyOYx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4:15

오진있이야?

630 똘이주 (2MkJDn5ddg)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4:20

내가 만드는 사이트는 먹을게 아니야

631 ◆c9lNRrMzaQ (MxzjCxJ5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6:01

컨디션 보고인데

아마 없을 가능성이 높은

632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6:51

날아다니느 스파게티 괴물에게 기도를 해서 스파게티 코드를 완성시키는 방법은?

633 ◆c9lNRrMzaQ (MxzjCxJ5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8:10

신앙이 깃들면 스파게티 괴물이 아니라서 안돼

634 똘이주 (JetMliw7Pw)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8:37

역시 토고주야
요즘같은 시대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을 알고있다니

635 똘이주 (JetMliw7Pw)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9:02

스파게티 괴물은 이미 신도도 많다구

636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39:44

지금의 나는 하스터를 믿지만 한때는 스파게티 괴물교에 몸을 담았던 시기가 있었지

637 똘이주 (neHHch60CA)

2024-03-03 (내일 월요일) 14:48:33

토고주는 수상한 헬멧이구나

638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50:52

나야 말로 만신전의 살아있는 증인일지니

639 똘이주 (neHHch60CA)

2024-03-03 (내일 월요일) 14:55:51

토고주
나 졸려

640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14:57:32

햇살 잘 드는 시간이니까.. 많이 졸리지? 스트레칭 한 번 해보자. 괜찮을거야

641 ◆c9lNRrMzaQ (MxzjCxJ5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03:48

적당한 스트레칭과
적당한 움직임이 있으면

대강 잠이 깰 수 있어.

642 똘이주 (Q9W9aREC9g)

2024-03-03 (내일 월요일) 15:14:55

움직이면서 담배 재고의 미스터리를 추리해냈어
다 끝내니 다시 졸려

643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3:35

손님 없으면 조금만 눈 감고 명상하자

644 똘이주 (lTAboka2ug)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7:03

명상 (잠)

645 토고주 (Dbr.xnKXg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7:55

숨을 쉬고 내쉬는 것에 집중하는거야.

64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6:38:17

위키 돌아왔어

647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7:23:55

2/29 진행정리 완

648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7:31:56

갱시인~ 모하여오~ 느긋하게 일상도 구할까.. 싶네용!

649 똘이주 (lTAboka2ug)

2024-03-03 (내일 월요일) 18:01:18

http://hero1234.pythonanywhere.com/w/FrontPage

백업해

650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8:08:12

똘이주 하이어요~ 으 백업... (흐늘흐늘)

651 똘이주 (lTAboka2ug)

2024-03-03 (내일 월요일) 18:08:58

극단적인 방법으로 백업위키는 잡다한거 싹 날려버리고
캐릭터 상태창이랑 진행기록만 백업하는 수단도 있긴 하다

652 똘이주 (lTAboka2ug)

2024-03-03 (내일 월요일) 18:12:54

캡틴이 지인 찬스로 사이트 파온다는 가정 하에는 그 동안 위키 터진 상태에서 진행할때 자기 아이템이나 스킬 확인할 수 있는 구실만 하면 되는거니까...

65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16:52

노트북으로 왔어...
>>649 웅,,,

일상은 이번주에 무리하기도 했고 피곤해서 다음주까진 쉬고싶어o<-<

654 똘이주 (lTAboka2ug)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0:28

아니면 나에게 시간과 예산을 주신다면
아보카도 에디션으로 홈페이지 하나를

https://gd3745.postype.com/post/15390523
https://gd3745.postype.com/post/15247764

사실 이런거 탐나서 그럼;

655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1:18

똘이주 위키 문법은 뭐 보고 하면 돼?

65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1:59

사실 비공개로 포스타입 파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657 똘이주 (lTAboka2ug)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4:14

저거 오픈나무라 나무위키 문법

근데
그냥
스레디키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해
대부분은 호환됨
나머지는 내가 심심할때 수정하지 뭐

65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5:0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59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5:49

>>657
오키
붙여넣음 완료

알하~

660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7:37

안녕하세요 린주~

일단은 붙여넣기는 해놨는데 문법을 잘 몰라서...

66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8:00

괜찮아 나도 똑같애,,
나는야 능이버섯

662 똘이주 (lTAboka2ug)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8:14


나 린주가 알렌것도 붙여넣기 한 줄 알고
사랑이 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66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9:05

그저 웃지요

66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9:30

나도 위키 보고 내가 언제 붙여넣었나 어라;;? 하긴 했어

66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1:03

>>661 나는 할수 업따...(아무말)

>>662-664 붙여넣지 말고 기다릴걸 그랬나..?(웃음)(아무말)

666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3:29

붙여넣기 신공...

모하여요~

667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3:32

하아?
내가 그런다고 붙여넣을 줄 알아??

...사실 그 생각하긴 했음...
젠장..!

66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9:37

안녕하세요 여선주~

>>667 흐응~(웃음)(아무말)

669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44:16

이,이럴 순 없어 놀리는건 내 몫인데 어째 이런일이

670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48:26

>>669 (웃음)

아니 근데 놀리는거 엄청 재밌는데 왠지 저 한테도 대미지가 들어오는데요?! (부끄러움)(아무말)

671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0:53

똘이주똘이주 영혼의 분신이자 도플갱어로써 부탁할게
토고 꺼 백업 해주라... 모바일이 아니라면...

672 똘이주 (RASp7tt8Fs)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1:47

공주 지금 집 가는 중 >.<

67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2:06

쳇,메스가키의 정신으로 더 강해지겠어(...)
강해질거라고...!

>>670 대충 아냐 포저 헤에 짤

674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4:58

마이 리틀 프린세스사마 쿄노 시고토와 어땠습니까?

675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5:35

https://postimg.cc/gallery/gj1pDCk

졌으니 내가 생각하는 평소 렌린의 관계 같은 픽크루짤이나 보십쇼...
픽크루 주소 까먹었따,,비상용o였으니 걱정 ㄴㄴ

676 똘이주 (CnYkb8Bmsw)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5:58

개학 하루 전날이라 손님이 없더구나
그래서 잤어

677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7:32

잘하셨읍니다 히메사마

67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8:59

>>675 한창 다친거보다 린한테 혼나는게 더 무서운 나이인 알렌(23세)(아무말)

67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9:59

>>676 훌륭하시옵니다, 히메사마.

680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2:27

요쿠데키마싵ㄱㆍ ㄹㄱ틀 쁘린세스사마.
나도 손님 없긴 해. 그래서 푸쉬업하곶있어

68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4:50

이번 진실게임에서도 이미ㅋㅋㅋ...😏
https://picrew.me/ja/image_maker/1656364
웃긴거 줬으니 이번엔 귀여운 거

하...분명 처음에 알렌주가 이렇게 능청맞진 않았는데
내가 앤오를 잘못 키운듯(뭔

682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6:30

>>675 볼 수록 상황이 대강 상상되서 더 귀엽네요 ㅎㅎ(계속 보는중)

>>680 틈틈히 운동하시는거 대단하신거 같아요.(존경)

683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9:28

>>682 알렌주는 꾸준히 하잖아 그것도 대단해
나는 꾸준히 못해 작심삼일이야

684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9:49

>>681 너무 귀엽다...(함박웃음)

분명 저렇게 자다가 누구한테 들기겠죠..?(아무말)

685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1:04

최고는 강산이고
최악은 음...태호나 토고
왠지 둘은 놀릴것 같음

686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4:00

>>681 능청..? 저는 무슨 말인지...(눈돌림)(아무말)

>>685 토고한테 들키면...(떨림)(아무말)

687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7:41

어? 임마들 지금 뭐하는교? 니들 혹시 사내연애.. 아니, 교내연애중이가?
왐마, 동네사람들!! 요놈아들 연애한데이!!!

68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8:30

>>687 즉시 공개연애로 전환ㅋㅋㅋㅋㅋ

689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9:24

>>686 ㅍㅡㅍ 하아???(???
토고 내 생각에도 ㄹㅇ 다크호스라서 아무리 생각해도 헐~ 하거나 아핰핰<-둘 중 하나일 것 같애...

태호, 아직 알렌을 검에게 말 거는 이상한 형님으로 아는데
이젠 본인한테 대리현피독침놓은 암살자랑 썸탐
완전 이상함(ㅋㅋㅋㅋㅋ

69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0:17

>>687 진짜 거를타선이없다 미치겠내 ㅋㅋㅋㅋ

691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2:26

>>689 태호 알면 도망치는거 아닐까요...ㅋㅋㅋㅋㅋ(아무말)

692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3:12

비밀로 해달라고? 흠... 내 고정도는 해줄 수 있찌.
대신에 니들 서로 뭐라 부르는데? 그런거 있지 않나?
허니~ 달콤이~ 인삼이~ 막 그런 호칭 말이다.

뭐? 바보용사? 헤에....

693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5:02

인삼이는 ㅋㅋㅋㅋㅋㅋ(현웃터짐)

69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5:47

>>691-692
살려줘
지금 너무 웃어서 배아파

아놔 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으로 말문 막혀서 아무말도 못하는 린린볼수있음 ㅋㅋㅋㅋㅋㅋ

69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8:13

알렌은 얼굴가리고 고개 못들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웃음이 안멈춤)

69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9:15

그냥 처음엔 부인하다가 뻔뻔하게 구는데 이제는 완전 들켜버렸잖아? 그때부턴 삐져서 무슨 말좀 해보라고 알렌 팔쪽 소매나 잡아당길것 같애
Dog웃김

697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1:03

지나가다가 알렌 보이면
코레, 바카유사자나이카ww 하고 지나갈듯

69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1:56

>>696-697 (고개 파묻고 끅끅거리는중)

69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2:39

진짜 너무 웃어서 배아파요...(힘듬)

70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5:02

>>697
린주
여기 묻히다
사인은 뿜음사

이러다가 린이 부들거리면서 저만 바보라고 할 수 있다고요!!하고 폭주하면ㄹㅇ 그날로 끝나는거임(뭐가
근데 어지간하면 얘도 곧 능청맞게 즐기는 단계로 갈듯 이런앤캐라도 괜찮은건가

701 토고주 (lZqmd07/bc)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7:29

아유.. 알았다 알았다. 하여간 고집 센 부분은 서로 똑 닮았네. 바보는 양보할테니 깨 볶고 다니레이. 크크. 우쨌든 비밀로는 해주겠지만 또 들키지는 말고.

702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8:08

알렌은 연애하는걸 들켜서 부끄러워 한다기 보단 토고의 말빨이랑 옆에서 부끄러워하는 린 때문에 덩달아 부끄러워져서 고개를 못들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703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8:29

여선이...가 발견하면 깰때까지 빤히 쳐다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70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9:09

그럴땐 대신 당당한 반응을 해달라고 용사씨😎

>>701 진짜...끝났다 크리티컬wwww

70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2:26

>>701 마지막까지 입담이 엄청난 토고...

>>703 잠깨서 눈마주치면 잠시 뇌정지 올거 같은데요.(떨림)

>>704 허니 달콤이 인삼이를 들으면 도저히 당당하게 못있을거 같은데...(아무말)

706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3:44

여선: (빠안히)
여선: (눈 깜박하지도 않고)

707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4:54

뭐지
그렇게 불러달란 무언의 어필인가(ㅋㅋㅋ

70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5:30

안이 근데 허니는 그래도 달콤이 인삼이는 정말 ㅋㅋㅋㅋㅋㅋ

70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7:43

>>706 여선이 한테 음식 좀 많이 사줘야 하겠네요.,,(아무말)

>>707-708 린이 그렇게 부르는거 상상이..ㅋㅋㅋㅋ

710 태호주 (Rglln1Hp6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8:39

태호가 저 모습을 본다면 말하겠지

축의금은 얼마나 줄까?

711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0:17

형광녹색이 빤히 보는 건 좀 부담스러울것 같고 실제로 그런 거 이용하는 걸지도 몰라요(?)

712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17

>>709 (아냐 포저 헤에 짤)
ㅋㅋㅋ진짜로...? 못할거라고 생각?하는지

713 똘이주 (/ysfrCY9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21

만굴라야
나 배고파

714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28

어서오세요 태호주 오랜만입니다~

>>710 이건 이것대로 대미지가...

>>711 여선이, 무서운 아이...(아무말)

715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3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47 확인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린렌 피크루도 잘 봤어요!👍

716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3:19

>>685 강산이는 그런 상황이면 깜짝 놀라도 속으로 와 대박...하면서 잠 안깨우고 조용히 지나갈 거 같아요.😂😂😂
>>687-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3:42

어째 이번 주말동안은 꼭 제가 컴을 잡을때마다 위키가 죽는 것 같습니다....
오늘 중에 살아나면 좋을텐데 주말 밤이니 안되려나요?

71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3:50

>>712 잘못했습니다...ㅋㅋㅋㅋ

바보용사만으로도 충분하니 자비를...(웃음)(아무말)

71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4:51

어서오세요 강산주~

그와중에 또 터진 스레디키...

720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5:43

다들 어서오세요~

사실 여선이는 연애같은것에도 약간 관심은 있긴 할지도...는
연애를 왜 하는 걸까요! 같은 호기심이 좀 지분이 많아서 문제겠지만용...

72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6:09

백업해서 다행이다...
>>710 최대한 많이(?)
>>716 산주 안뇽뇽 역시 산이가 젤 착해

722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7:06

>>716 (들킨지도 모른체 새근새근 잘자는 린렌)

723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7:29

>>701-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태호 당연하게 결혼할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뭐에요ㅋㅋㅋㅋㅋㅋ.....🤣

72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8:25

>>718
바보♡
허접♡
또 약한 소리 하는 거야? 바보 용사는 어쩔 수 없네~ 내가 있어줄게♡

725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9:28

아무튼 강산이는 이렇게 조용히 지나가놓고 나중에 알렌이나 린 따로 만나면...

"...그 크흠...언제부터냐?"

"아니, 알렌이랑/마츠시타 씨랑 좋은 관계인 것 같길래."

이러고 물어볼 거 같아요.

72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2:04

바보 용사만으로 뭐...?
좀 더 꿈을 크게 가져봐😏

>>725 모르는 척 시치미냐 이실직고냐 그것이 문제로다

727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2:32

>>724 왠지 모르겠지만 볼을 꼬집어야 할거 같은데...(아무말)

>>725 알렌이라면 순간 굳었다가 카페같은데 가서 얼굴 살짝 상기된채로 말할거 같네요.

728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5:29

(꼬집힘)
언젠가부터인지 알렌주가 볼꼬집에 집착한다(에

>>727 귀여워!

729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9:26

잠시 열좀 식히고 오겠습니다...(급격히 몰려오는 부끄러움)

73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1:36

하아??? 어딜 도망가?!!

잘 다녀와 ㅋㅋㅋ

731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06

>>727
강산이 대강 사귀게 되었다는 것만 들으면 일단 잘 되었군!하고 축하해주겠지만...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 들으면 정말 깜짝 놀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732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25

알렌주 다녀오세요.ㅋㅋㅋㅋ

733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52

잘 다녀오세요~

커플이 많았다면 뭔가 이 트레틀도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중간 혼자가 태호라던가!)

https://ibb.co/KjDd180

734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7:30

>>733 세 쌍은 있어야되네요.ㅋㅋㅋㅋㅋㅋ...;;

73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0:25

(슬쩍복귀)

736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9:56

다시 안뇽
어제 후기 말인데 이젠 좀 나아졌어...? 재촉하는게 아니라 후기유무여부는 나는 아무래도 괜찮은데 어제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괜찮아졌나 싶어서

737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4:06

어서오세요!👋👋👋

73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8:50

>>736 어제 심신이 지쳐서 민감하게 반응한거 같습니다... 다들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죄송)

후기는... 여전히 못쓰고 있긴한데...

739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4:21

아이고 괜찬아 그럴수도 있지(토닥토닥
움...
후기를 쓰고 싶은데 못 쓰는거면 나랑 같이 얘기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볼래?

740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4:40

구냥 곤란한거면 패스해도 좋고

741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0:45

쓰다보니 계속 쓸데없는 말이 섞이는거 같아서...

계속 날리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742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4:18

>>738 (토닥토닥!)

좀 사족 같더라도 기분 상하게 하는 말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74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7:45

?
원래 그런거 쓰라고 후기 있는건데...
으음,,,
이 말을 쓰는게 맞을까 너무 과하지 않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생각을 하는거면 날려버려도 좋아. 누군가를 탓하거나 선넘는 비난을 하는게 아닌이상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순수하게 느낀 감상을 표현하는 일일 뿐이니까. 만일 어떤 부분에서 많이 힘들었다면 이러이러해서 힘들었다고 적당히 축약해서 표현해도 좋고, 혹은 너무 감당하기 힘들었다면 앞으로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부담스럽다면 따로 웹박으로)건의할 수도 있겠지

74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1:36

혹시 지금까지 오면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쌓인감정이 있다면 그 부분은 따로 떼어서 웹박으로 상담하는것도 좋을듯

745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4:41

진행후기

드디어 길었던 시나리오3도 서서히 끝을 향해가고 알렌도 이제 카티야와 이별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오랜시간 방황이 길었던 만큼 '드디어'라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 것도 어쩔 수가 없네요.

특히 캡틴께서 선정하신 브금을 틀고 캡틴이 서술하신 알렌의 마음이랑 카티야의 독백을 읽으니 지금도 울거 같네요.

사실 알렌을 만들때 제가 생각했던 것은 사람의 사랑이 다른 사람을 얼마나 바꾸어 놓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였습니다.

본래라면 악인으로 자랐어야 했을 알렌이 카티야를 만나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말이죠. 비록 저는 이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잘못만했었지만요...

이제와서 이것을 강조할 생각은 없지만 굳이 이점을 후기에서 언급하는 것은 그 동안 제가 어설퍼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알렌에게 남아있는 카티야의 흔적이 미련과 집착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 받은 사랑에 나는 아직까지 구원받고 있어.'

이 한마디에서 말한 사랑은 알렌에게 남아있던 카티야의 대한 사랑과 카티야를 따라가겠다는 목표 같은 것이 아닌 그저 알렌과 카티야가 함께 해온 그 시간 자체였습니다.

살아가는 법 부터 시작하여 검을 잡고 휘두르는 법, 타인과 소통하는 법,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 까지 전부 알렌은 카티야를 통해 배우고 느끼며 알아갔죠.

알렌이 카티야에게 받은 가장 소중한 가치는 단순히 카티야를 사랑하고 위하는 것을 넘어 이런 과정 속에서 알렌에게 남아있는 것들이였어요.

그 동안 알렌이 카티야에 대한 미련과 집착 때문에 판단이 흐려지고 많은 잘못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들을 넘어 지금 카티야와 이별할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도 카티야와 함께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생각하거든요.

진행을 해오면서 하니엘이나 무당님을 통해 알렌의 부모님이 언급될 때 그다지 큰 반응은 보이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점이였습니다, 알렌이 카티야를 포기하면서 타인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알렌이 알렌의 부모님에 아들이여서가 아닌 카티야와 함께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니까요.

타인을 생각하고 누군가를 위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전부 카티야와 함께한 시간동안 어느센가 알렌의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던거니까요.

제가 초기에 카티야를 이어가며 성장하고 싶다는 것은 이런 의미였었습니다.

알렌이 카티야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닌 알렌의 마음과 행동 그 모든 것이 카티야에게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것은 카티야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버린 지금도 카티야와 이별한 후에도 혹시나 알렌이 훗날 카티야를 완전히 잊게된다고 해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카티야에 대한 미련은 저도 버리려는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아마 캡틴께서 기억하시겠지만 제가 알렌을 만들 당시 저는 카티야가 훗날 빌런으로서 알렌앞에 다시 나오기를 원했었으니까요.

알렌은 계속 변할거에요, 지금은 그저 당장 소중한 사람들과 눈앞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 조차 버겁고 힘들어하며 자신의 모든 행동에 의구심을 품고 자신을 가지지 못하고있지만요.

그렇지만 알렌은 혼자 마음 속에 남아있던 카티야에게 의지한 채 앞으로 나아가던 그 때와는 다릅니다.

동료들이 있고 친구가 있고 다시금 소중한 사람이 생길 겁니다.

카티야가 알렌에게 그랬듯이 특별반의 모두는 알렌을 계속 변하게 만들고 같이 성장해 가겠죠.

비록 이제 겨우 시작점에 선거나 마찬가지지만 이 시작점에 설 수 있었던 것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전부 카티야에게 받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알렌은 앞으로도 그 사랑에 계속 구원받을거에요.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성자전 승리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린주, 강철주, 토고주 세분 다 정말로 고생많으셨습니다.

토고는 전쟁스피커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주시면 이번 시나리오를 하드캐리하시는거 항상 대단하다 생각하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강철이는 이번에 천자와 같이 가족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과거에 대한 실마리가 살짝 들어났는데 설마 마도진을 익히게 된게 그 상자와 연관되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린은... 네...

저도 설마 린의 히어로 모먼트에 알렌이 언급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떤 바보의 모습을 읽고 '설마.. 설마..?' 차근차근 다음줄을 읽은데...

미래에 린에게 알렌이 어떤 존재가 된건지 본거 같아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부끄러워서 읽은 직후 넋이 나가있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린이 알렌에게 일방적인 호감을 보이는 장면이 많지만 아마 이자쳐서 갚게 될 날이 머지 않았겠죠...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이제 성자전도 끝났으니 카티야와의 이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윤이 쪽이 조명됨가 동시에 죽심태가 나오게 되겠군요.

한결이랑 라비도 들어왔고 태식이도 이지혜 씨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모두 잘 해쳐나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재밌는 진행 정말 감사합니다, 캡틴!

746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1:06

>>745 후기 잘 봤어요!
이런 비하인드 썰 좋아요.
알렌주가 의도하셨던 카티야와 알렌의 관계는...그러했군요!

747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4:40

거바 하면 잘하잔아
이자 갚는단거 기억할게:D ㅋㅋ
무튼 정말 힘들었지만 여기까지 온 걸 다시 축하해

748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4:4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산주.

저는 이만 운동하러...

749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5:29

바이바이 잘 다녀와

750 알렌주 (f8Yf3hw.xo)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5:51

>>747 감사합니다, 린주...(눈물)(어리광)

쓰면서 마음에 걸리는게 많아서...

751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8:51

>>750 (쓰다담
모..,150000gp? 그거 같이 의뢰하면서 갚아~ ㅋㅋㅋ
무튼 운동 잘 다녀오고

752 알렌주 (MKw0P60Vt6)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0:11

>>751 일단 남은 GP 린한테 보낸다는걸 자꾸 잊어버리네요...

753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2:14

아냐 가지고 있어 또 무슨일 생길지도 모르는데

754 린주 (TYFSUf0.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2:57

그냥 언제 의뢰한번 같이 돌면 됩니당. 설마 150000gp가 안나오겠어

755 강산주 (n6cqmB/De2)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1:17

알렌주 잘 다녀오세요!!

>>750 아이고 그래서 더 망설이셨던 거군요...😭

756 여선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3:35

좋은 후기 냠냠~

757 알렌주 (7gWSlTQBUA)

2024-03-04 (모두 수고..) 00:04:28

아임홈

758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0:05:48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759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00:08:21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주~

760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00:10:45

>>753-754 정말 감사합니다 린주...(그랜절)

761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0:42:48

잠들기 전에...🤔

.dice 1 6. = 5
홀 - 앵커를 받아본다
짝 - 진단을 돌린다

762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00:46:01

>>761 (슬쩍)

763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0:48:10

한두시간쯤 더 놀다 자러갈 것 같은데 그때까지 앵커 받아봅니다...!

764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0:59:09

결정장애와서 결국 다이스 굴립니다...

.dice 0 9. = 0
홀 비전투
짝 전투

765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01:10:17

알렌의 부모님 떡밥은 지금은 시큰둥할 수 있는데, 그럼 반대로 물을 때도 도움이 됨.

카티야 쓰러트리고 나면 알렌의 이야기는 끝나나?

766 여선주 (5Bk4Hmycmw)

2024-03-04 (모두 수고..) 01:11:31

>>761 오.. 앵커..

모두 어서오세요~

767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1:17:58

>>762
어둠 속에서 빛나는 불빛이 있었다.
앞에서는 알렌의 날카로운 검날이 빛날 때, 뒤에서는 음악소리가 검날의 궤적과 힘찬 걸음을 노래한다.
주위의 몇 보 가량의 거리를 제외하고서는 사방이 적이 도사리는 어둠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이렇게 자신들의 존재를 과시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닌듯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빛과 소리를 감추는 것으로 이 습격을 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긴 했다.
갑갑한 어둠 속에서 언제 올 지 모를 기습에 숨죽이기만 할 바에야, 빛 아래에서 바라던 대로 마음껏 날뛰는 게 서로 좋지 않겠어?

768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1:18:52

캡틴 안녕하세요.
카티야 이후의 떡밥이군요...!😯

769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01:19:33

시큰둥해도 상관은 없음. 먹기 싫은 거 먹이는 사람도 아니고.

770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01:20:39

떡밥에 관심이 없다는건 아니고 알렌의 가치관 형성은 카티야 덕분이였다는 뉘양스로...(쭈글)

771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01:21:11

저는 뭐든 잘먹습니다

772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1:29:33

>>766
평화로운 교실.
서로 집중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너무 크지 않은 소리로, 잔잔하고 느긋한 평화로운 연주가 이어진다. 강산의 손가락이 일정한 박자로 악기의 현을 조금 느릿하게 퉁겨나간다.
읽던 책을 마저 읽든 연주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든 그것도 안 내키면 강산을 귀찮게 하든지 간에, 음악을 들으며 무엇을 하는지는 같은 교실에 있던 여선의 맘이지만.

//연주하는 강산이입니다.
여선이는 강산이랑 같이 전투에 나가면 강산이가 버프보다는 딜하느라 바쁠듯 하니 비전투상황입니다.😅

773 여선주 (5Bk4Hmycmw)

2024-03-04 (모두 수고..) 01:32:25

오오.. 음악을 연주하는 강산이! 꽤 자주 있었을 것 같은 상황이에요...
뭔가 느긋해질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774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1:34:18

>>770 저도 그렇게 이해했슴다...!

캡틴이 좀 한참 뒤에 풀릴 장기적인 떡밥 미리 풀어주시는 일은 종종 있는 편이고, 알렌 부모님 떡밥도 아마 그런 걸거에요. 카티야 일 이후의 할일로 차차 알아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775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01:36:30

알렌의 지금의 성격이 카티야 때문이란건 부정할 수 없지.
다만 그렇게 치기에는 다 죽여버릴거야!!! 하며 날뛰던 고아가 러시아에서 보기 힘든 외모라거나 하는 부분들이 다 합쳐져서 와 의념시대! 가 되어버림.

내 떡밥은 이제 이런 것들을 보충하면서 알렌의 흐름을 보려고 덧붙여주는 거임.

'선한 자의 아들'이라는 문장은 성경에서도 가끔 나오듯 말야

776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1:39:44

!!!!!
그런 것이군요?!

알렌 쪽에도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궁금해지네요.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이런 비밀이 있겠지요...

777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01:40:44

>>775 아... 그런 떡밥이 있던거군요...(쭈굴)

778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01:43:12

내 얘기는 여기까지
수면제 털고 자려다 어장 보여서 살짝만 얘기했음.
그리고 알렌주는 좀더 편하게 후기써도 된다.
후기는 보면 자기가 바라는 거라 이후 어떻게 될까 하는 내용이 쓰이기 때문에 괜찮아. 그걸 감안해서 뒷이야길 생각하기도 하고.

알겠지?
뭐든 중요한 건 '즐기자'는 거야.

779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1:46:01

앗 못 볼 뻔했네요. 시윤주 안녕하세요.

그렇죠! 다들 놀러오는 거니까요.😊

780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01:46:54

무서운 내용 많이 적었는데...밝고 희망찬 오직 승리를 원한다고 적을걸

781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01:48:09

어서오세요 시윤주~

>>778 네 유념하고 있겠습니다...

782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01:50:22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767 강산이와 알렌이 습격받은 상황이군요.

묘하게 시적인 분위기가 나서 분위기가 더더욱 사는거 같습니다.(감사)

783 여선주 (5Bk4Hmycmw)

2024-03-04 (모두 수고..) 01:52:28

즐겁게 노는 거죠...

784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1:52:38

>>780
근데 후기를 어떻게 쓰든 구를 땐 구르는 건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그냥 편하게 쓰시는 게 답일지도요...😅

785 여선주 (5Bk4Hmycmw)

2024-03-04 (모두 수고..) 02:00:46

어떻게 쓰든 굴러버려요..!!

내일부터는 야간이군...

786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2:01:14

>>782
쓰면서는 서양 중근세 판타지나 미국 서부개척시대풍 술집에서 난투가 벌어졌다든지, 혹은 야간에 목장을 습격하려는 야생 맹수 떼와 대치한다든지 그런 상황을 어렴풋이 생각했었지만, 어쨌든 가장 먼저 떠오른 분위기의 느낌에 집중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손 가는대로 써본 게 마음에 드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787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2:02:11

>>785 약 2~4주 주기로 교대근무 하시는군요?
현생 힘내요.

788 여선주 (5Bk4Hmycmw)

2024-03-04 (모두 수고..) 02:03:54

응원 감사합니당!

789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02:24:35

자러 가봅니당...모두 굳밤 되세요!

790 여선주 (5Bk4Hmycmw)

2024-03-04 (모두 수고..) 02:24:54

잘자요 강산주~ 저도 곧 자긴 해야겠네요!

791 똘이주 (FiCHLjENG.)

2024-03-04 (모두 수고..) 08:05:57

얘들아 일어나 출근해야지

792 한결주 (Yj4Y2Cz87g)

2024-03-04 (모두 수고..) 09:56:01

좋은 오전입니다

793 라비주 (ZcXGfJeYT6)

2024-03-04 (모두 수고..) 10:37:25

일.싫
(일하기 싫다(. .

794 똘이주 (FiCHLjENG.)

2024-03-04 (모두 수고..) 11:30:29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일하고 있잖아?

795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5:17:24

퇴사마렵다

796 똘이주 (FiCHLjENG.)

2024-03-04 (모두 수고..) 15:21:58

😢

797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5:31:33

전투씬... 잘 쓰고싶다...

798 똘이주 (FiCHLjENG.)

2024-03-04 (모두 수고..) 15:32:31

나는 부잣집 고양이가 되고싶어

799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5:41:21

부잣집 고양이 되면 다른 고양이랑 싸워야해서 싫어

800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15:52:56

잠시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외출준비 다 해놨는데 폰 충전을 안해놔서 못나가고 있네요.😅

situplay>1597039185>275
그리고 한결주 제 답레 여기 있습니다!
4번째라고 썼지만 6번째에요.

>>797 캡틴은 지금도 잘 쓰신다고 생각하지만요! (토닥토닥)

>>799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801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15:53:19

일하시는 분들 고생하십니다...

802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6:04:46

이게 내가 1대1 묘사랑 단체전 묘사가 차이가 너무 커서

803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6:10:05

예를 들어서 시점을 위에서 아래로 잡으면

아군 - 적 - 아군 - 아군 이리 되는데

아군은 셋이니 행동 3개가 처리되는데 적은 하나만 쓰이니까 이걸 쓰기가 되게 애매함.
그렇다고 적이 공격을 다 따로 하면 3회 중복행동이 되는 식

804 태식주 (SfdA3XKHww)

2024-03-04 (모두 수고..) 16:18:04

그렇다고 적이 한번만 하면 다굴 맞고 금방 쓰러지고?

805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6:20:40

응 그치.

사실 전투장면을 적과 아군의 격돌식으로 바꾸면 해결되긴 하는데.
그러면 왜 우린 행동 적게하고 맞아야만 하지? 싶은 친구들도 나올거고

806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16:28:32

아하...단순히 그렇다기보단 밸런스 문제군요...🤔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807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16:31:30

저는 전투 땐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하느라 바빠서 적이 행동 몇 번 하는지 굳이 세어보진 않는편이긴 해요...?
근데 다른 분들은 다를지도요?

808 똘이주 (FiCHLjENG.)

2024-03-04 (모두 수고..) 16:31:43

그럼 부잣집 하나뿐인 고양이

809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16:32:45

왜 커피를 마셨는데도 졸리지...
더 미루다간 진짜 기다리다 잠들 거 같아서 출발해봅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810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6:33:41

이게 내가 자연스럽게 하려면

아군 행동마다 적이 퍽퍽퍽하는 경우도 있고

811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7:24:31

9시!

812 여선주 (5ePHle8KGk)

2024-03-04 (모두 수고..) 17:26:29

(업무중이겠군!)(아니 쉬는 시간이려나...)
갱싱!
모하모하여요~

813 똘이주 (11vcSI3v/M)

2024-03-04 (모두 수고..) 17:30:48

사라진 택배
오늘 통관 완료라는 메세지가 오다
새로 산 건 어쩌지

814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7:31:26

기관에 잡혀있었구나...

815 똘이주 (gMJTh49vxM)

2024-03-04 (모두 수고..) 17:35:57

통관에 3일 걸린wwwwwww

816 똘이주 (gMJTh49vxM)

2024-03-04 (모두 수고..) 17:36:49

아니 잠깐 1일 공휴일이잖아
통관은 바로 통과인데 항공기 타는데 5일 걸린거네...

817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7:40:00

비싼 몸이라 비행기 타기 싫으셨납지

818 똘이주 (V5hIt5mmyM)

2024-03-04 (모두 수고..) 17:44:28

그런가봐.............

819 똘이주 (V5hIt5mmyM)

2024-03-04 (모두 수고..) 17:44:53

아니 하지만 해운보다 항공이 낫지 않아?!?!?!
얘도 참 이상하다니까

820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7:47:39

이상한 애들도 있는 법이지...

오늘은 정신과 예약 가는 날...

821 라비주 (ZcXGfJeYT6)

2024-03-04 (모두 수고..) 17:58:02

9...시....
공...대..........

822 라비주 (ns3zZXfouo)

2024-03-04 (모두 수고..) 18:00:03

11시면 진행 끝나죠;ㅅ;??

823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18:15:31

오 9시군.

824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18:16:03

버닝 진행이 아니면 보통 2시간 정도 하니까, 9시 시작이면 11시면 종료 아니면 거의 끝나갈 때 쯤이라 봐야

825 라비주 (3WB1KTYhMM)

2024-03-04 (모두 수고..) 18:22:52

할 수 없군요
비기인 30분마다 한번씩 자리비우기를 시전하는 수밖에

826 ◆c9lNRrMzaQ (jEmXqZFOHA)

2024-03-04 (모두 수고..) 19:05:09

오늘의 정신과 상담 개그

요즘 힘든 일이 있나요?

란 말에 '글이 잘 안 써져요' 라고 했다가 의사쌤이 웹소설 쓰다가 때려친 이야기를 들었다.

827 한결주 (Ifm34ejmdc)

2024-03-04 (모두 수고..) 19:27:51

재갱신합니다.

>>800 이제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금방 써오겠습니다.

828 한결 - 강산 (Ifm34ejmdc)

2024-03-04 (모두 수고..) 19:31:03



"그래, 나이가 대수는 아니니까."

고개 끄덕거리며 말하고는 손에 들고 있던 서류뭉치며 잡동사니 가득한 무엇인가의 뭉텅이를 쿵. 하고 바닥에 내려놓는다.

"옆 공간을 꽤 비워놓기는 했는데... 지금 보니 영 좁긴 하네. 빠르게 치워야겠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꽤나 더웠는지 모자를 벗고 조금 덥수룩해진 은빛 머리칼을 고개를 흔들어 뒤로 넘겼다.

"몇 번 네 이름은 들었어. 내 이름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한결, 스물 네 살. 도와줄 일이라면 보시다시피 좀 많지...?"

준다는 도움을 예의를 핑계로 사양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라며 덥썩 강산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7

829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19:44:01

얹혔을 땐 시원하게 토하는게 차라리 낫군 역시

830 강산 - 한결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0:43:03

"그래. 잘 부탁해, 한결 형. 하긴 이런 상황이면 짐을 다 싸도 나가는 게 문제겠는데."

아무래도 상대가 거절할 것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초면에 마주친 사람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난감한 모양이니...강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불편하지 않게 겉에 걸친 두루마기를 자기 인벤토리에 넣는다.
그러고보니 이한결이란 이름을 어디서 들은 법도 한데...? 아니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묻는다.

"뭐부터 도와줄까?"

//8번째.

831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0:43:37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진행이군요!

>>813 아이고 저런...😭
그래도 제시간에 받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려나요.

>>827
괜찮습니다!
저도 답레 이제 드리는걸요...

832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0:44:14

요즘 배탈이 나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모두 건강하시길...😭

833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0:46:46

위키는 살아났는데 저는 또 모바일접이네요...
아 그냥 통으로 복붙 해버려?😭

834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0:50:45

또리주 이거 백업위키 회원가입하면 비번 노출되나요?🤔
안하자니 ip주소 고대로뜨네...

835 윤시윤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00:00

스코프로 관찰에 성공했으니, 그걸 보고한다.

"....지오씨, 꽤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입은 상태네요. 숨을 몰아쉬는걸 보니 전투가 끝난 직후인 것 같아요. 앞에 있는건....시체색의 거인이 쓰러져 있는데, 아마 이 녀석과 싸운 것 같아요."

.....거인, 이라. 이 게이트에선 저런 몬스터도 돌아다니는 건가.
사람들의 지친 기색을 보아하니 아마 만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합류하실건가요?"

#관찰 보고

836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05:06

아;; 통으로 복붙하니까 앞부분이 잘리고 뒤만 남네요 킹받게...😭

837 이름 없음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05:20

>>835
" ....... "

그는 창대를 매만지며 고민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 별로 합류하는 게 좋아보이진 않는다냥. "

이드는 별로 맘에 들지 않는 듯, 가볍게 꼬리로 땅을 탁탁 내려칩니다.

" 꼬마 말대로라면 전투가 막 끝났고 별로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데리고 다녀야 한단 얘기지 않냥. 우리는 이미 환자인 꼬마 하나에, 기절한 꼬마까지 데리고 있는데다가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전력은 나랑 그쪽 뿐인데. "

그러며 시윤을 슬쩍 바라보는 이드는 한숨을 내쉽니다.

" 아니. "
" ......? 냥? "
" 합류하지. "
" ??????!!!!! "

그는 평소처럼, 꽤 밝은 미소로 웃습니다.

" 기사 돈 지오테는 약자를 버리지 않거든. "
" 틀렸다냥... 이사람도 정의병자다냥..... "

838 알렌 - 진행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1:05:33

카티야의 검은 마치 바람처럼 내 검에 짓눌리나 싶더니 어느순간 카티야의 검은 나의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사각을 향해 날아오는 검격들을 아슬아슬하게 막아내지만 차마 보지 못한 검격에 자상이 새겨진다.

"..."

나름 최선을 다한 일격이 카티야에게 닿지도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큰 동요는 일어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오랜 시간동안 희미해져있던 그녀와의 간격을 다시 확인한 것 같은 느낌이였다.

어설프게 힘으로 누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쫒아가야한다, 아니 앞질러야한다. 몸을 짓이겨서라도 그녀의 검의 궤적을 앞질러야 한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제 일형 노학을 사용, 잔여망념 60을 소모하여 총 5회 검격

카티야를 직접 배어내기 보다 카티야의 검로를 차단하듯 검을 쳐내며 빈틈을 노리듯 검을 휘두르겠습니다.

839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05:33

산주몬아 일단 진행 레스를 올리는건 어때? 9시인데 왜 나만...

840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1:05:57

다들 안녕하세요~

841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1:06:49

카티야의 검은 마치 바람처럼 내 검에 짓눌리나 싶더니 어느순간 카티야의 검은 나의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 카티야의 검은 마치 바람처럼 내 검에 짓눌리나 싶더니 어느순간 나의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급하게 작성했더니...

842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07:15

잤다.. 다들 안녕

843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08:17

일단 여기까지만....
적절히 자르지 않으면 클립보드 용량제한에 걸려서 앞부분 날리고 누락되고 엉망진창이 되어버리는데 아니지금웨벌써9시여😭

844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08:34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845 주강산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09:03

오 맙소사.
일이 그렇게 된 거였나...

강산은 단체 기합을 받고 있는 가디언들로부터 시선을 치우고 더 안으로 들어가본다.

"실례합니다. 장비가 파손되어서 수리를 받고 싶은데요..."

#장비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를 파악하려 시도해봅니다. 다만 끼어들지 않는 것이 나을듯하다면 후퇴합니다.

846 주강산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10:11

그러고보니 시윤주 지금은 속 괜찮으세요??

847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10:37

응 토를 좀 많이 했더니 나아졌음

848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11:42

>>847 다행이네요...

849 윤시윤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13:04

"하하...."

지오씨가 상냥해서 말하지 않은 신랄한 팩트가 가슴에 꽂히는 기분이다.
젠장, 이래보여도 40레벨은 넘는데. 전력 외 취급이라니. 엿같은 접신.
짐덩이 꼬마 x2 취급을 받는게 슬프지만, 솔직히 반박할 말은 없었다.

"....알겠습니다."

나는 지오씨의 말에 다소 안도한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내가 함부로 판단할 부분이 아니라서 물었지만, 나 또한 합류하는게 좋다 생각했으니까.
안아든 에브나를 한번 더 잘 들춰메면서 이드에게 조심스럽게 얘기한다.

"이드씨의 이야기가 전부 맞아요. 사람을 함부로 믿는게 늘 좋은 것은 아니고, 좋은 사람이 이용당하고 손해보는 세상인 것도요. 제가 지금 짐덩어리인것도, 두분에게 이미 짐이 많은 것도...."

나는 그녀의 말이 틀렸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합리적인건 그녀다.

"그래도 세상에는, 바보나 정의병자처럼 살기에 강한 사람도 있다고는.....생각합니다. 제가 봐온 기사분들은 대체로 그렇더라구요...합리적인 타협을 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강직하고 신뢰되는 기사님은 되지 못했겠죠."

아시는바가 있지 않나요? 라면서 지오씨를 따라갈 준비를 했다.
태양의 기사님이 어떤분인지 과연 나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내 생각엔, 그 분도 비슷할 것이다.
기사도는 그렇게 쉽게 타협하고 굽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기사는 기사로써 강건하게 성립되지 않는다.

#대화하면서 이동하죠

850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14:01

>>838
카가강!!!

검과 검이 가볍게 교선을 그리며 튕겨나가고.

캉!!!!!

허공에서 튕겨나고 있을 때.

궤적을 눈으로 쫓으며 알렌은 생각합니다.
참으로 지독하게도, 그녀다운 검들이라고 말입니다.

뜨드득.
손잡이를 강하게 쥐어 그 힘은 우악스럽게 강해지고, 알렌은 한 걸음을 내딛으며 검을 들어올립니다.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

카앙!!!!!!!!

노학

한 번의 검에 카티야의 검이 그대로 한 걸음 뒤로 밀려나고, 강하게 부딪힌 파찰음이 울립니다.
표정은 굳어가지만 이 검을 쫓아가지 못한다면 드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쫓아가며 알렌은 다시금 검을 들어올립니다.

한 번, 두 번, 네 번.
검이 닿으며 카티야의 목에 검이 닿으려 할 즈음.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

그녀는 한순간 앞으로 걸음을 뻗고 알렌의 앞으로 스쳐갑니다.
몸은 하늘로 떠오르고, 검은 천천히 땅을 향하며, 흐릿한 반달을 그어나갈 때.

노학

알렌의 어깨에 선명한 자상과 함께 피가 터져나오고, 알렌은 급히 뒤로 돌아서며 검을 부딪힙니다!

카아앙!!!!!!!

뒤로 밀려나며, 쌓인 숨을 뱉고 알렌은 다시금 자세를 잡습니다.

851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14:25

안녕하세요 짐덩이입니다 (LV 42-20)

852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15:13

음, 캡틴이 언젠가 노학은 사실 스쳐지나가면서 촤자자자작 베는 기술이라고 해줬는데. 보기좋게 나왔네.

853 토고 쇼코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16:38

그러니까.. 성자는 죽었다. 토고는 망념 때문에 무거운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주변을 둘러봤다.
완전 폐허가 됐을 것 같고.. 다친 사람.. 그러고 보니

"사제양반은 괘안나..?"

#일단.. 주변 상황을 둘러볼게...

854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23:04

>>851 (토닥토닥...)

>>852 정말...그렇네요...😭

855 한결 (Ifm34ejmdc)

2024-03-04 (모두 수고..) 21:23:24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품 안이 마치, 어머니의 품 같기만 하다. 그러므로 좀 더 내가 멋모르고 생동한 데 대한 죄송함이 있었다.

#"좀 더 빠르게 뵈었어야 했는데, 제 잘못입니다.

856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24:45

이게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슬픈게, 알렌은 카티야를 기억하기 위해 카티야의 검을 따라하기 시작했지만 그 모방도(=그런 알렌이 기억하는 카티야도) 원본과 완전히 같을 순 없었단 거잖아요....

857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24:53

>>845
후퇴합니다!

뭘 맡기고 싶어도 저 원산폭격 사이로 간다면 별로 좋을 상황은 아니라는 게 강산의 상식사전의 대답이었으니까요!

>>849
두 짐덩이와 두 사람은 그렇게 사람들과 합류합니다!

그들은 꽤나 지친 표정으로 시윤과 일행을 바라보는군요.

" ...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갑자기 세상이 이꼴이 나다니. 이것도 기사재전인가? "

꽤 묵직해보이는 중갑과 커다란 방패를 든 기사는 툴툴거리며 시윤과 일행을 바라봅니다.

>>853
성자전의 끝.
그리고, 이제는 마치 당연한 것처럼 다가오기 시작하는 안녕의 시간.

그는 편안한 표정으로 자신의 목걸이. 작은 십자가로 이루어진 것을 메만지며 미소를 짓습니다.

" ... 그러므로, 주님의 백성들에게는 안식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안식을 얻었음이고, 또. 해야 할 것을 응단 마친 자가 안식에 들어 가신 것처럼. 저 역시 그 때가 왔을 뿐입니다. "

안타미오는 웃고 있습니다.
... 오래 보지 않은, 토고의 눈으로도 그는 죽음의 두려움보다는 후련한 듯 미소를 지으며 눈을 깜빡입니다.

" 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갈피 잡지 못하던 신앙의 길에 드디어 갈피를 잡았으니... "

천천히, 빛이 되어 흩어지면서.

" 그 일을 여러분과 함께 해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

그렇게.
한 사람의 생이 하늘로 떠나는 모습을.

토고는 지켜봅니다.

858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25:44

>>855
조금 후 그녀는 한결의 곁에서 살짝 떨어지며 그 얼굴을 살펴봅니다.

" 상한 곳은 없나보구나. 살이 조금 빠졌니? "

근육이 조금 찌긴 했는데.....

859 윤시윤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27:51

초대형 게이트의 침식 현상입니다.
라고 대답해주려고 했다가, 잠깐 이드씨와 지오씨의 눈치를 살핀다.

"....이런 상황이긴 하지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윤 J 시윤이라고 합니다.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의 수련기사입니다."

일단은...인사를 나누는게 좋겠지.

#중갑 기사님과 인사를 나눠봅시다.

860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28:20

>>857
😭...

861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28:28

토고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레이드마다 의로운 사람이 떠나는걸 보고 있네

862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29:06

>>859
" 카이한이오. 방랑 기사지. "

그는 방패를 툭툭 털어내며 시윤을 바라보다가, 무언가 알 것 같단 표정으로 아 하고 말을 터트립니다.

" 그 마구 날아오던 화살에 패배한 기사로군! "

863 라디로비엔 (CoYoUiNvH.)

2024-03-04 (모두 수고..) 21:29:31

" 아니요오오오... "

쥐어박힌 머리를 손으로 문지릅니다. 아프다-기보단 엄살이네요.
그러다 문 밖에서 들린 인기척에 그 쪽으로 눈을 돌렸다가, 더 누워있으란 말에 고갤 끄덕이며

" 네~ "

하고 대답합니다. 할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다녀오세요! 하고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고요

#시킨 대로 얌전히 누운 채, 시선만 굴려 방 안을 살펴봅니다.

864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29:42

(대충 방문을 똑똑 두들기는 사신 짤)

865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30:36

분명히 내가 이겼는데!?

866 주강산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31:02

역시 저 사이로 지나가는 건 좀 그렇지.
당장 수리를 맡기진 못해도 전투 중 무기가 망가진다 한들, 다른 대체할 무기가 있으니 계속 싸울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867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33:00

>>863
그래도 간만에 쉬게 된 김에!
라비는 이불에 폭 누워서 방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의외로 나쁘지 않은 집입니다. 이불에 사용된 비단도 상당히비싼 물품이고, 천장에 보이는 몇몇 부적들 역시 강력한 의념을 품고 있는 것이 라비의 눈에 느껴지는 정도니까요.

>>866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 요새는 어찌 지내고 있느냐. 엘 데모르에 진전은 좀 있고? ]

삼촌에게 문자가 날아옵니다!

868 윤시윤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33:55

"이겼습니다!?"

물론 상대랑 상성은 최악이었고 레벨로 찍어누른 감은 없지 않았지만, 이겼다고!
순간 억울과 당황으로 대답했다가, 큼큼 하고 진정한다. 사실 중요한건 아니다...

"아무튼간, 전투를 치르신 직후인 것 같은데 수고하셨습니다....그렇다곤 해도. 현재 이 근방에는 '흑기사' 라는 차원이 다른 괴물이 나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발견했었어요."

....덕분에 죽을뻔 했고 지오씨가 구해주다 큰 부상을 입었다~
라는 이야기를 또 하면 방금전 이드씨가 해준 충고를 한귀로 흘려들은 셈이 될테니. 적당히 뺐다.

#흑기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줍니다.

869 한결 (Ifm34ejmdc)

2024-03-04 (모두 수고..) 21:35:09

"...게이트 안에서 드잡이질을 하다보니, 그만."

뺨을 긁적거리면서 그렇게 대답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사부님... 제 마지막 기억은 그놈 뱃속에서 드잡이질 하던 게 마지막인데, 혹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쭤도 될까요?"

#질문드립니다.

870 토고 쇼코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36:07

토고는 그가 빛이 되어 흩어지는 것을 지켜본다. 쑨쉬항도 그렇고 미함 스님도 그렇고 이번 안타미오 사제도 그렇고... 왜 사람들은 자신을 쉽게 희생하는 걸까.
토고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도 사는 게 더 낫지 않은가? 치졸하더라도 겁쟁이라 불리더라도.. 살다보면.. 조금의 기회가 생길테니까.
그렇게 자신을 불태워 무언가를 이뤄내고... 저렇게 눈을 감는 것이...

"...."

침묵. 침묵을 지킨다.
자신을 불태워 무언가를 이룬다. 그것이 삶 이라는 걸지도 모르겠다. 저 표정을 보아라. 찰나를 보았을 뿐인데도 후련함이 가득했던 그 표정을. 눈에는 확신이 가득하지 않던가.
토고는 안타미오 사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마음 먹었다. 도망치는 것이 아닌 정면으로 맞서 싸우며 자신의 삶을 이뤄낸것이다. 그렇다. 쑨쉬항도 거리의 아우들을 지키기 위해 정면으로 맞선 것이고... 미함 스님 역시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불태워 우리들을 지켜낸 것이다. 안타미오 사제도 그렇다.
그렇다면 그들의 희생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토고는...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모르겠다."

등이 무겁다. 망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책임' 이라는 것이 자신의 등에 짊어진 것 같아서. 허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절대로 잊지 않을게. 잊을 생각도 없고..."

받아들이자. 이 무게를 잊지 말고 이 희생을 잊지 않고 받아들여 나아가자.

#묵념...

871 채여선 (EYMam7O.UQ)

2024-03-04 (모두 수고..) 21:37:09

온 연락은 없군! 조금 이따가 안녕이에요! 같은 연락을 이쪽에서 보내보는 겁니다!
그럼.. 장비체크를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나서는 해볼게... 검색... 연락..

#장비의 내구도 등의 체크를 해보려 합니다.

//어우 드디어 쉬는시간..

872 여선주 (EYMam7O.UQ)

2024-03-04 (모두 수고..) 21:37:34

다들 안녕하세요

873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1:37:47

오늘진행은 어지간해서 참여 못할듯...
교재 100p분량 정리해야 해

874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1:38:43

진짜...취준의 길은 왜 이따구인가
위령제는 참여하도록 해볼테니까 설마 오늘 다나가진않겠지

875 알렌 - 진행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1:39:14

캉!!!!!

나의 검과 그녀의 검이 맞부딪히며 튕겨나간다.

나를 노리며 휘몰아치는 그녀의 검을 막아내면서도

카앙!!!!!!!!

나를 향하는 그 검격 하나하나가 참 카티야 답다고 생각하고 만다.

그럼에도 나는 몸을 짓이기듯 검을 휘둘러가며 한걸음 한걸음 그녀에게 다가간다.

숨은 점점 한계까지 차오르고 이윽고 그녀의 목에 나의 검이 닿을 수 있던 그 순간.

"!"

나를 스쳐지나가는 그녀의 모습과 동시에 나의 어께에 새겨지는 자상

카아앙!!!!!!!

반사적으로 뒤돌아 그녀의 검을 막아내고 그 충격에 뒤로 밀려나 버린다.

"후우..."

쌓인 숨을 뱉어내며 자세를 고쳐잡는다.

닿지 않았다, 쫒아 갈 수 없었다, 같은 한심한 생각을 하고 있을 틈은 없다.

따라가야한다, 따라잡아야한다!



# 화로 첫걸음을 사용, 방어에 전념하겠습니다.

876 한결 (Ifm34ejmdc)

2024-03-04 (모두 수고..) 21:39:19

강산주 답레는 진행 끝나는 시간에 연등 시간 여유 있으면 바로 드리겠습니당

877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39:30

>>868
" 하하!! 그렇게 맞았으면 사실 진 게 맞지 않나 싶긴 하다만! ..... "

그는 갑작스럽게 시윤의 앞으로 튀어나오며 방패를 들어올립니다.

불변의 성벽

콰아아아아앙!!!!!!

발끝으로 전해지기로도 묵직한 충격이 파의 형태로 주위로 퍼지면서, 공격을 막은 기사가 몇 걸음을 뒤로 밀려나고 맙니다.

" 빌어먹을, 또 쳐들어왔군. "

시윤은 급히 뒤로 움직이며 총을 들어올리고, 공격이 날아온 곳으로 스코프를 들이밉니다.
그 곳에는 수많은, 근육과 살과 피가 끔직하게 뒤엉킨 듯한 몬스터들이 천천히 일행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869
그녀는 한숨을 쉬며 얘기해줍니다.

" 중국의 해양 가디언들의 협조를 받아 네 배가 침몰한 곳으로 향했단다. 그곳에서 거대한 해양 몬스터 한 마리에게서 네 의념 잔향이 느껴지기에 그 녀석을 잡았더니, 그 안에 쓰러진 네가 있었단다. 망념을 한가득 썼는지 망념화 직전의 상태였으니..... "

확실히 큰일 날 뻔 했군요!

878 라비주 (CoYoUiNvH.)

2024-03-04 (모두 수고..) 21:40:01

대무..를 검색하니 1 대무 大巫 : 일에 종사한 햇수가 오래고 영험하기로 이름난 무당 < 라고 뜨는데
그정도 뜻은 라비도 알고 있겠죠..? 써도 되겠지..? (호달달)

879 주강산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40:35

앗 숙부님이다.
강산은 바로 답장을 입력해 전송한다.

[숙부님 안녕하십니까!]
[안 그래도 엘 데모르와 관련해서 질문드릴 게 있어서 조만간 연락드리려던 참이었습니다. 🤔]
[최근에 의뢰를 갔다가 친우가 죽을 위기에 처하여 좀 무리를 했더니 '의념 과도화'라는 상태이상이 붙었습니다. 혹시 해제하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주문형에게 답장 및 질문 메세지를 보냅니다!

880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41:32

의념 과도화 해결하는 거 깜박할 뻔했네요...🤦‍♀️
캡틴 감사합니다...

881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44:35

>>874-875
린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힘내요!

>>876
오키도키입니다!
혹시 문제가 생기거나 진행 끝나면 나중에 주셔도 되어요! 진행 직후에는 저도 진행정산 해와야해서 일찍 주셔도 바로 못 이을듯 싶어요.

882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45:00

>>878 괜찮지 않을까요..!

883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48:06

>>870
떠나보냅니다.

순순히.
저항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는 분명, 자신의 바람과 믿음으로 죽음을 받아들였을 것이고. 그것이 그들이 선택한 삶일테니까요.
그러나....

저렇게 무언가를 이뤄내고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 아직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없는 것이 너무나 많아서 가지고자 욕심을 가지던 게 토고의 행동이었고 위험하면 도망치고, 필요하면 가지려 했으니까요.
그런 이들의 삶에 대해 무어라 얘기할 자격이 있을지조차.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그럴땐 그냥. 그 사람의 믿음대로 보내주면 된다. "

천자는 그런 토고를 보고 나직히 얘기합니다.

" 무언가를 해야 할 필요도, 그렇다고 반드시 표현할 이유도 없지. 단지 그 모습을 잊지 않고 품을 수 있다면 언제든 답은 찾을 기회가 오기 마련이니까. "

그는 그렇게, 안타미오의 죽음을 바라보며 그의 십자가 목걸이를 조용히 챙깁니다.

" 다만 그를 기다릴 이들에게 그의 마지막을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는 게. 우리들의 보답이 되는 거다. "

>>871
음....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투에 참여한 적은 거의 없으니...

>>875
오뫼르의 대장 화로

발끝에 불꽃이 피어오르고, 알렌은 걸음음 옮기며 검을 들어올립니다.

캉!!!!

점점 더, 그녀의 검이 빨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884 윤시윤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48:22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유쾌한 팩트에 나도 살짝 쓴 웃음을 지으면서도 동의했다.
그러다가 흠칫하고 놀라선, 공격이 날아온 방향을 관찰하는 것이다.

"막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빠르게 전투 태세로 돌아간 나는, 습관처럼 스으으읍 하고 깊게 숨을 마쉰다.

"수가....상당한 몬스터들이 접근하고 있군요. 다소는 일소를....노려보죠."

이런 경험은, 이미 한번 있다.
그리고 그 때를 극복한 것으로, 나는 '제클린' 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접신으로 인해 내 레벨이 감소되었다고 해서, 내가 깨달은 모든 것이 무의미화 되지는 않는다.
지켜주고 틈새를 메워줄 동료가 있다면, 내 역할은 단 하나. 저 무리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내 이름은....제클린! 폭풍을, 몰아쳐 부수는 자!"

이 세계에 나는 나의 이름을 선언한다.
특수히 제작된 탄환에, 의념을 불태워.
지금의 무력과 절망을 떨쳐내듯, 나는 포효한다.

"으아아아아아- !!!"

#오비나의 정권 - 하쿠진의 독탄환에 의념발화를 실어, 도기 10개로 거친 폭풍 몰아쳐 부수는자로 광역 진영붕괴 공격을 실시해봅니다. 의념발화 복합이 안된다면 미들네임만.

885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48:27

오늘은 사실 여기까지입니다.

사유 : 약먹으니까너무졸려서그링안써짐....

886 ◆c9lNRrMzaQ (KbMSBUNxYY)

2024-03-04 (모두 수고..) 21:49:05

잘자얘들아...

887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1:49:1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888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1:49:31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889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49:46

수고수고 캡틴. 무리떼를 향해 저거 쏘면 묘사가 어떨까 다음진행 개궁금하내

890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49:57

정그하....는 안뜨겠지?

891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50:28

캡틴 잘 자!

892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50:53

오늘 오후부터 계속 취업 때문에 불안했는데 자고 나니까 좀 괜찮아졌다... 역시 사람은 잠을 자야 해

893 한결 (Ifm34ejmdc)

2024-03-04 (모두 수고..) 21:51:42

이건 뭐, 기독교의 요나 이야기도 아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숨까지 쉬시며 이야기해주시는 내용을 들으니 정말 위험했던 것 같았다.

"못난 제자가 송구한 꼴을 보였습니다, 스승님. 불초제자를 이렇게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주님."

이럴 때마저 제가 고집하던 호칭으로 불러 드리는 것보다는, 눈치를 보면서 좋아하시던 호칭으로 불러드려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황급히 덧붙였다.

" 아니... 마마... 죄송해요.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가디언들 협조까지 받아내느라 여러모로 내준게 많으시겠어요."

#눈치...콘

894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1:52:12

레벨이 20차이라 애들한테 바람불어주기정도야
쟤네 전부 50대 후반이라

895 라비주 (CoYoUiNvH.)

2024-03-04 (모두 수고..) 21:52:46

캡틴 들어가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896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53:00

알렌이 빨라지니까 카티야도 빨라지네요...
어쩌면 카티아는...혹시...?🤔

897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53:12

그럼 나는 뭘 할 수 있는거야....흑흑.....

898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53:39

앗 진행 끝났네요...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899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53:47

50대 후반이면 접신 기준으론 20레벨도 아니고 거의 한 40레벨 근처 차이네 흑흑흑...

900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1:53:56

>>896 강산주도 느끼셨군요...(합리적 의심)

901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1:54:25

>>897 사람 죽어나가는거 지켜보기

902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54:40

뭐, 뭣?????

903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1:55:00

요새 좀 덜 죽었음

904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55:40

그게 무슨 말이니 캡틴캡틴아,,,

905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1:55:42

>>889 >>894 정면승부는 힘들겠네요...😭

906 여선주 (EYMam7O.UQ)

2024-03-04 (모두 수고..) 21:56:11

푹 쉬세요 다들~

야간 첫날치곤 괜찮은데 다음날은 괜찮겠죵..! 아마도...

907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1:56:12

심리혈중유혈농도가 부족하다

908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56:16

왜 내가 가는 곳마다 의로운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거야 ㅠㅠㅠㅠㅠ

909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56:36

그걸 왜 레이드 두탕에서 안채우고 제 쪽에서...

910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1:57:29

>>909 에이 수가 더 많잖아요

911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58:21

양보단 질로 먹어야 세레브하죠

912 한결 - 강산 (Ifm34ejmdc)

2024-03-04 (모두 수고..) 21:59:00

"아무래도, 공간을 비운다고 비웠는데 좀 부족한 것 같으니..."

영차. 의념 각성자라고 해서 무거운 것 옮기는데 힘 안드는 건 아니었으니. 굳이 신체 강화 하면서까지 일상생활에서 망념 높여둘 필요는 없지 않을까...? 란 생각에 그저 맨몸 상태로 조금 무거운 짐덩이 옆으로 들어 치우며 방으로 들어가는 길을 연다.

"일단 이것들, 짐 쌀 것들은 아닌데 필요한 것들 위에 있어서 뺴 둔 거거든. 그런데 강산이 너처럼 지나다니기 좀 불편하면... 바깥이나 옥상으로 좀 빼 두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도와줄 수 있을까?"

//9

913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1:59:04

아니 이 사람 잡몹전 내주길래 '아! 드디어 활약할 페이즈가 온건가!?' 싶었는데, 시련 페이즈의 연속이었다고?? 이럴 수가....이럴 수가...

914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59:09

지금 캡틴 오마카세 에피타이저 먹었고 메인 요리 시윤이쪽에서 먹을 예정

915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1:59:31

시윤주, 짤 빌려줘? 말만 해. 우는 고양이 짤도 있어

916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2:00:30

에이

미함
쑨쉬항
안타미오
조르조
이름공개 안된 조르조 호위 성기사

질도 충분하니 양을 더 채워보죠

917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2:00:42

불쌍해보이는 짤 하나로 고급스럽게 부탁해

918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2:01:34

이번 에피소드 심장 캡틴의 유열 장난감 TOP3는 토고, 알렌, 윤시윤 인거 같은데 반박 안받는다

919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2:02:07

일단 기사 30%만 죽여보죠?

920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2:03:15

마트에서 8시쯤에 고기에 할인가 붙이는 느낌으로 죽이지 말아줘~~~~~~~~ ㄴ, 내가 구할 수 없는거야?!

921 ◆c9lNRrMzaQ (Xdh2249kMA)

2024-03-04 (모두 수고..) 22:03:37

레벨이 80정도 오르면 가능

922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2:04:08

강한 긍정은 강한 부정이라고 했으니까 초강력한 부정을 드리겠소

923 시윤주 (DTh2wYasbM)

2024-03-04 (모두 수고..) 22:05:06

>>921 현 레벨에서 80 오르면 100이고, 본 레벨 기준이면 120 인데,,,,,,,,,,,,,,,,

924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2:06:14

한결이 방 위치
.dice 1 6. = 6
높을수록 옥상에 가까움

925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2:09:54

>>916
토고의 양과
시윤이의 질로 승부를 보자

926 여선주 (EYMam7O.UQ)

2024-03-04 (모두 수고..) 22:11:21

(무시무시한 무언가를 보고 눈을 깜박인다)

927 라비주 (CoYoUiNvH.)

2024-03-04 (모두 수고..) 22:11:41

뭔가 고급 레스토랑(히오스 아님)을 보는 기분입니다...

928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2:11:54

(두렵다)

929 강산 - 한결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2:14:44

"나야 이 상태로도 드나들 방법은 있지만...다른 사람들이 불편할 수도 있겠군. 옥상이 더 가까우니 일단 옥상으로 옮기자."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결에게 옥상으로 가자고 제안하며 짐을 든다. 허이짜.

"기숙사 옥상은 거의 항상 열려 있으니까. 옥상에서 취미로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있거든. 우리 레벨대에 의념 못 쓰는 상태 아니면 이 정도 높이에서 떨어진다고 크게 다치지도 않을테고."

당시 특별반의 평균 레벨대는 32~34 사이였을 것이지만(그때 강산은 레벨 34였다), 아마 그때에도 통하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입학조건 중 하나가 레벨 20 이상일 것이기도 했었고.

//10번째.

930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2:16:37

(무시무시한 이야기에서 애써 시선을 회피하는 중)

931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2:19:36

정산해야해서 하다 말았는데...
제가 보기엔 왠지 카티야 알렌이랑 수준을 맞춰주되 일부러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는 거 같단 느낌이 옵니다...?

단순히 알렌의 검술을 보고 싶은 걸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932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2:21:01

어쩌면 카티야는 알렌에게 마지막으로 진짜, 자신이 배운 원본에 가까운 '이바노 코르보푸스코스'를 보여주려는 게 아닐까요...!!

933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2:22:16

934 라비주 (CoYoUiNvH.)

2024-03-04 (모두 수고..) 22:27:23

오...!

935 여선주 (eHjX1G4jLM)

2024-03-04 (모두 수고..) 22:37:33

다들 나중에 봐요! 업무시간이네오...

936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2:39:51

여선주 다녀오시고 일 힘내세요.

937 강산주 (u8khp/kGDg)

2024-03-04 (모두 수고..) 22:57:18

벌써부터 피곤하네요...
곧 잠들 거 같아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힘내세요!

938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3:02:56

잘 자!

939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3:37:53

언리미티드 스터디앤 북스에 시달리다가 뜬끔없이 떠오른 생각

광신의 최종진화형은 본인이 신이 되는게 아닐까

940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3:39:56

전에 캡이 린 장단점 풀었을때 떡?밥이 묘하단 말이지...
처박혀서 책이랑 수기만 보니까 별생각이 다 들어

941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3:39:56

전에 캡이 린 장단점 풀었을때 떡?밥이 묘하단 말이지...
처박혀서 책이랑 수기만 보니까 별생각이 다 들어

942 린주(콩콩)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3:40:16

? 헐

943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3:40:58

그럼!!! 당신이 신이라는 거야?!

944 린주(콩콩신)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3:41:43

정답이다 전쟁상인

945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3:46:49

토고주 안녕,,

946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3:50:51

아임홈

947 토고주 (HbxH/yfEeQ)

2024-03-04 (모두 수고..) 23:51:29

에잉... 아아! 그렇다!! 가 아니라니 린주 실망이야

948 린주 (m2GJa2Sgvs)

2024-03-04 (모두 수고..) 23:54:40

요새 쉴때 강연금 봐서 그래
알하~

949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3:55:26

안녕하세요 린주~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950 알렌주 (i.23v.IMmA)

2024-03-04 (모두 수고..) 23:57:58

린이 신이 된다면...(뭔가멋짐)

951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04:23

여신의 사랑을 받는 금발용사님(웃음)

952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10:30

>>951 멀어진거 같아서 외로울거 같은데...

953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10:42

(김칫국)

954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14:33

장난이 과해서 슬슬 침몰할 시점인가 했는데 이렇게 역공이?? 들어온다고???
>>952-953 신권남용해서 맨날 붙어다닐 건데? 나만의 여신님 좋잖아(ㅋㅋㅋㅋㅋ

955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15:48

뭣보다 신정도는 되어야 시부모님(?)의 종교로 부터 사후를 뺏어올 수 있을것 같애 나 아직 사후 저당잡는거 포기안했어

956 토고주 (ShOnlBMeIw)

2024-03-05 (FIRE!) 00:16:20

바보용사가 몇 번이고 무모하게 싸워서 죽음의 고비를 넘길 때마다 항상 만나서 틱틱거리는 여신.

"바보 용사. 도대체 몇 번이나 절 볼 생각이죠?"
"됐어요. 어서 가서 사람들이나 구해요. 바보용사."

그러다가 진짜 죽을 위기가 오면 아직 올 때가 아니라며 돌려보내거나 직접 등장해서 여신암살법으로 구해주기

957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19:51

오 이거 AU놀이할때 쓰기 좋겠다

958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21:49

>>956 미치겠따 ㅋㅋㅋ 완전 츤데레로 확정되었잖아 ㅋㅋㅋ

계속오면 빡쳐서 영원히 사후 저당잡아버릴지도 몰?라

959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22:12

>>954-955 눈치없음의 이자가 사후영혼까지... 괜찮을지도?(아무말)

>>956 지켜지기만 해서는 멋이 없는데...(아무말)

960 토고주 (ShOnlBMeIw)

2024-03-05 (FIRE!) 00:24:10

대신 알렌은 다른 이들을 지키잖아

961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24:34

눈치없게 암살자를 대놓고 피하던 죄로 인생의 무덤(진짜 무덤임)까지 끌려가버린www 중간과정이 뭔가 많이 생략된것 같지만!

962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26:48

아 사실 나 둘 관계로 생각났던 영화대사 있긴해

你保护世界,我保护你.
넌 세상을 지켜, 난 너를 지킬게.
근데 이거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대사라서 좀 웃김;

963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29:07

>>960-962 (감탄)(감동)

964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32:33

알렌주도 모 생각나는거 있음 가져와죠

965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37:44

신이 되려는 린에게 차마 곁에 있어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알렌이라던가..?(이런쪽으로 돌아가는 알렌주의 머리)

966 여선주 (LjB1XM7/0A)

2024-03-05 (FIRE!) 00:39:11

(흥미진진)

업무끝~ 모하여요~

967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41:02

안녕하세요 여선주~ 수고하셨습니다.

968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41:49

하,
화 낸 다

,,,모 이런저런 >>962 같은 대사라던가 캐해나 노래나 떠오르는거 아무거나 다 잘 받아먹어
>>965 관련으로 이미 생각나는게 있어서 더 화남

969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42:53

여하

난 곧 잘것 같지만...정주행은 하려고 하는 편이라 올려두면 시간날때 반응할 수 있어

970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48:13

>>968 알렌이라면 린 만나기 위해 죽을고비 넘기기 같은거 하면 분명 화낼테니 린 만나려고 신성 얻으려고 할거 같은데...

971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50:19

지금 당장 떠오르는것도 없는데 해달라는건 아니고 모 나중에 생각나는게 있으면 자유롭게, 눈치보지 말고 말해달란 얘기야~ 난 알렌얘기는 왠만해서 다 좋아하니까.

>>965관련 떠올랐단 썰은 시간날때 천천히 풀어야지
이제 잡니당,,

972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52:09

부끄럽지만 린이 신이 되어버린다면 알렌은 진짜 쓸쓸해질거 같아서...(김칫국)

973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53:20

>>970 헐 감동이야🥺 완전 설레는데,, 이런 행동력 좋아용
근데 왠지 또 삽질이 예상댐(..(

진짜 잠!

974 린주 (7MS.21Cbj.)

2024-03-05 (FIRE!) 00:53:59

>>972 그럴일없어! 내옆집여신님할테니가!! 아니 너무싫음인간할게

975 알렌주 (dh5q2uWOn2)

2024-03-05 (FIRE!) 00:56: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76 여선주 (RtdTqwXd2M)

2024-03-05 (FIRE!) 16:19:50

잠깐 갱신~모하여요~

977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33:04

재밌는 추측이 나왔군

978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35:42

카티야건? 아님 광신건?

979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35:43

카티야건? 아님 광신건?

980 똘이주 (DYF3.ehX.I)

2024-03-05 (FIRE!) 16:36:20

얘들아 나 추어

981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36:29

카티야건? 아님 광신건?

982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37:24

뭐야 왜 이래. 인터넷이 끊겼다 했더니 도배가 됐네.

983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38:10

두쪽 다 나름 재밌는 추측이지.

984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38:37

거 안 알려주면 칼로 찌르려고 그러니 3번이나 강조를 하고 그래 무섭게

985 똘이주 (DYF3.ehX.I)

2024-03-05 (FIRE!) 16:39:02

그거 시윤주의 인터넷이 진행 밴에 걸리고 싶다고 소리지르는거임

986 라비주 (qxWYnI1V9I)

2024-03-05 (FIRE!) 16:40:01

홀홀홀
라떼는 말이여,,, 특정 시간만 되면 사이트 자체에 렉이 걸렸단다,,,
그래서 그때만 되면 사람들이 말을 두번씩 하곤 했지,,,

987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40:26

뭐 광신의 최종 단계는 아직 너무나도 한참 남은 소리라 정답이던 어쨌던 별로 당장 와닿지는 않는 소재라고 생각하지만.

988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42:11

나름 신이 되는 것도 재밌는 상상이지 않아?
내 캐릭터가 유찬영같은 존재가 된다면 꽤나 로망인데

989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45:16

상상할 여지가 있는 쪽의 상상이 하기 더 쉬우니까

990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46:30

오히려 영웅서가는 우주스케일 급만 아니면 상상이 쉬운 편이지 않나

991 토고주 (ShOnlBMeIw)

2024-03-05 (FIRE!) 16:46:32

꿈이 작아서 그런가 나는 내 캐릭터가 유찬영이 되기 보다는 허허~ 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

992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46:46

>>991 (씨익)

993 똘이주 (w9JSAH9pTw)

2024-03-05 (FIRE!) 16:48:12

>>986 할아버지 예전 이야기 해주세요

994 토고주 (ShOnlBMeIw)

2024-03-05 (FIRE!) 16:48:16

갠찮아.. 캡틴이 저렇게 웃는 건 그냥 놀리는 거고
;) or :) 이게 넌 죽었다 아 ㅋㅋㅋ 이런 뜻이니까

995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48:23

그나저나 초대형 게이트는 초대형 게이트란건가....우르르 몰려오는 잡몹이 50 후반대야...?

996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0:03

>>995 원래는 그냥 30레벨 이하였을텐데

침식현상이

997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0:17

>>994😄

998 토고주 (ShOnlBMeIw)

2024-03-05 (FIRE!) 16:51:21

>>997 이 이모티콘은 대놓고 놀리는 거니까 귀엽군

999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1:36

>>998 :)

1000 시윤주 (QHulrS6Miw)

2024-03-05 (FIRE!) 16:52:28

저는 뭘 할 수 잇조?? 힌트좀 주새오 흐긓그

1001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3:28

>>1000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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