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37eubRidVU )
2024-03-01 (불탄다..!) 02:01:1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분명 머릿속 계획은 한 두시간 하다 끄려고 했는데
1
이름 없음
(aCuVQq8QZU )
Mask
2024-03-01 (불탄다..!) 02:18:13
부순다. 부순다. 부순다! 나를 감싸는 이 답답함을 부수고 싶다.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다. 답답한 사람들이라고 왜 그렇게 사냐고. 그렇기에 나를 대신에 이 세상에 말을 전해줄 탄환을 장전한다. 탄실에 하울링 파운터를 집어넣는다. 후우.. 짧은 숨을 내쉰다. 온 몸이 열기로 가득 차 헬멧 안이 뿌옇게 보인다. 그러나 그 어느때보다 선명하게 그가 보인다. 신성으로 발광하는 망할 자슥이. "부숴라." 온 몸이 튕겨져 나갈 정도의 강한 반동을 토고는 저항하지 않고 반동을 받아들인다. "참말로... 세상 참 요상하네." 혼잣말. 피식. 웃는다. 념을 담은 탄환은 성자였던 그. 마누엘의 신성을 뚫고 그의 몸에 상처를 입혔다. 봐라 개자슥아! 캬캬캬캬! 토고는 웃는다. 부쉈다는 해방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숨을 몰아쉰다. 이 정도로 고생했으니 나머지는 알아서 해줄 거라고. 미소 짓는 천자. 감정을 드러낸 아재. 미련 없는 사제. 그리고 보이지 않는 한 사람. 토고가 눈을 감고 고요한 세계에서 들리는 것 힘 없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천사의 소리였다. #이겼따아아아아아!!!
2
토고주
(aCuVQq8QZ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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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18:22
어라 이름을 안 썼네
3
윤시윤
(7QQfkqQf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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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18:31
"그럼 살펴보겠습니다." #망념 50으로 스코프를 통한 시야를 강화해, 주변을 정찰합니다. 소리가 들린다면 그 쪽 위주로.
4
린주
(wffK/pVL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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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18:36
후기 내일 고봉밥으로 예약받... (쓰러짐)
5
강철주
(AcShcB7H7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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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19:11
린주가 쓰러졌다...! 안녕히 주무세요
6
똘이주
(hMUYJdGVW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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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19:36
린주 잘 자...
7
린주
(wffK/pVLb2 )
Mask
2024-03-01 (불탄다..!) 02:19:53
아니 안자 정신적으로는 성자전에 삽질공식인증에 카티야레스에 그냥 두들겨맞아시 k.o,긴한데
8
라비주
(9FpFivgg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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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19:57
개쩌는거 하나가 끝나니까 또 개쩌는거 하나가 시작이야!!!! 나 죽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
9
강산주
(fO31FZuC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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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20:14
situplay>1597038324>995 😭😭😭😭😭...!!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10
강철주
(AcShcB7H7o )
Mask
2024-03-01 (불탄다..!) 02:20:15
(아)
11
강철주
(AcShcB7H7o )
Mask
2024-03-01 (불탄다..!) 02:20:32
철이 그런데 평소에 그렇게나 감정이 좀... 적어보이나요????
12
강산주
(fO31FZuCF. )
Mask
2024-03-01 (불탄다..!) 02:20:47
>>7 (토닥토닥...)
13
린주
(wffK/pVLb2 )
Mask
2024-03-01 (불탄다..!) 02:20:50
넹
14
시윤주
(7QQfkqQfOY )
Mask
2024-03-01 (불탄다..!) 02:21:05
응
15
토고주
(aCuVQq8QZU )
Mask
2024-03-01 (불탄다..!) 02:21:10
>>11 토고가 생각하기엔 적어도 그래. 감정의 변화가 거의 없고 반응도 적어서 세상만사에 무관심해보여.
16
강철주
(AcShcB7H7o )
Mask
2024-03-01 (불탄다..!) 02:21:39
아니 그정도로 다들 칼답을
17
린주
(wffK/pVLb2 )
Mask
2024-03-01 (불탄다..!) 02:22:17
린은 본인이랑 상태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어...비슷하니 서로 캐묻진 않겠구나하는 믿음
18
강산주
(fO31FZuCF. )
Mask
2024-03-01 (불탄다..!) 02:22:21
>>11 교류가 적으셔서 캐해가 이렇게 잡힌걸지도요...?🤔
19
토고주
(aCuVQq8QZU )
Mask
2024-03-01 (불탄다..!) 02:22:31
철이랑 한 일상에 우리가 그 정도 사이는 아니잖아? 라고 한 거 있잖아. 그게 철이는 무관심한 거 같으니까 한 말이야. 어차피 서로에게 관심 없는 사이니까 ㅇㅇ.. 같은 느낌
20
똘이주
(hMUYJdGVWU )
Mask
2024-03-01 (불탄다..!) 02:22:54
오너따라 느긋하단 인상이지 철이는
21
라비주
(9FpFivgg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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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23:01
말하시는 것들만 들어보면 선을 긋는 캐릭터의 느낌이네요
22
강철주
(AcShcB7H7o )
Mask
2024-03-01 (불탄다..!) 02:24:02
그런 방향성으로 굴리고 있긴 한데... 저정도로 심할줄이야
23
강산주
(fO31FZuCF. )
Mask
2024-03-01 (불탄다..!) 02:24:31
>>15 초기에 강산이랑 대화할 땐? 그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일상을 돌리는 텀이 기셔서 좀 차이점이 생기신 걸지도요.
24
토고주
(aCuVQq8QZU )
Mask
2024-03-01 (불탄다..!) 02:25:25
>>23 초기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였지! 점차... 점차.. 이런 이미지가 디어버렸어
25
라비주
(9FpFivggzo )
Mask
2024-03-01 (불탄다..!) 02:26:29
그래도 그래도 뭔가 무심한거같아도 다정한 느낌인걸요
26
강철주
(AcShcB7H7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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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27:08
흑흑... 그래도 나름대로의 애착이 있습니다. 아니면 특별반하고 손절했지...
27
토고주
(aCuVQq8QZ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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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27:31
그 부분은.. 일상으로 메꿔나가자 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몰라!!
28
알렌 - 진행
(pD0TZULvW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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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28:32
여전히 봄과 같은 미소를 나를 반기는 카티야 눈물흘리며 나에게 말하는 카티야를 보며 나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 조금이라도 마음이 약해진다면 내가 질테니까, 나는 이를 악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검을 뽑아든다. 자신의 검은 힘으로 부수고 찍어내듯 베어낸다, 하지만 카티야는 다르다.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고 흐름을 가져가는 검 그것이 카티야의 검이다. 꽈악 그녀가 한발 다가오자 검을 쥔 손에 힘이 더해진다. 강해졌다, 이전의 카티야보다 확실하게 강해졌다, 아마 태아가 수작질을 했겠지. 저벅 그녀를 따라 나도 한걸음 내딪는다. 이제와서 어설프게 그녀를 따라할 생각은 없다. 그녀가 내 공격을 받아내고 흐름을 가져간다면 나는 그녀가 받아낼 수 없는 공격을 하겠다. # 망념 50을 쌓아 신체를 강화 검날 백근추로 찍어 누르듯이 공격하겠습니다.
29
강산주
(fO31FZuC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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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28:36
시나리오 3 초반 즈음에 강산이한테 팔만 웨어비스트 변환하는거 살짝 보여주려다 말았다거나 했었던 것 같기도 하고... >>26 그건 다행이군요...!!😄
30
◆c9lNRrMzaQ
(37eubRid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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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불탄다..!) 02:28:54
>>903 무기가 오감에 따라, 태식의 머릿속은 꽤나 뜨겁게 올라옵니다. 아내를 흉내내고, 아내를 잊지 않았을 때. 나만의 검을 휘두르려고 했을 때. 검은 여전히 이어지고. 나 역시도 그것을 인지한 채로 검을 휘두르고 있을 때. 검은 불꽃을 휘감은 채로 왜 그것을 토해내고 있으며. 나는 왜 그것을 휘두르려 하는가. " 감정을 잡을 때에는 하나의 감정으로. 불꽃이란 폭발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천천히 무언가를 갉아먹으며 타오르기도 하지. " 이지혜는 그의 불꽃에 불꽃을 맞대며 천천히 속삭입니다. " 인식해. 네 불은 무엇을 매개로 타오르는지. 어떤 감정을 이유로 타오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불꽃이 그려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걸 인식하는 게 불꽃을 이해하는 첫 번째야. " >>1000 어... 대강 기억을 짚어보니. 게이트에서 마지막 일격을 먹인 이후로 기억이 없네요. 아마 게이트를 클리어했을테니까... 그... 클리어하고... 게이트가 퉤 하고 뱉어낸 것 같습니다. " 와. 내가 그짓말할까 그르나. " 할머니는 끌끌 웃으며 라비의 머리를 가볍게 쥐어박습니다. 그러던 중. 문 바깥에서 인기척이 들려옵니다. - 대무大巫 님. 안에 계십니까? " 기야. 내 여 있어. " - 잠시 나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을 찾는 소리에 그녀는 귀찮은 듯, 가볍게 혀를 찹니다. " 니는 여 더 누워있그라. 약 돌면 이제 아프진 않을기다. 알긋제? " 그녀는 느릿느릿 문을 열고, 지팡이를 들고 천천히 나갑니다.
31
강철주
(AcShcB7H7o )
Mask
2024-03-01 (불탄다..!) 02:29:32
>>29 아 맞아 그랬었죠. 아마 잠깐 바꿨었는데 다이스 판정 때문에 강산이가 눈치를 못챘던...걸로 기억을 하는...?
32
똘이주
(hMUYJdGVWU )
Mask
2024-03-01 (불탄다..!) 02:30:40
짤이 왜그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