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6.치피치피 차파차파 :: 1001

댄스는 은우와 세은이가 맡았어요 ◆TMmm6tsoPA

2024-03-01 01:40:47 - 2024-03-02 23:08:43

0 댄스는 은우와 세은이가 맡았어요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40: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59

747 청윤주 (HPIoVYAFDY)

2024-03-02 (파란날) 21:17:20

아 정하주에게 제 훈련 딸깍이가 맛이 갔다고 얘길 드려야 했는데!!! 정하주! 제 훈련이 음수로 숫자가 바뀌었어요!

748 리라주 (PoDkMjIUXw)

2024-03-02 (파란날) 21:17:29

랑주도 어서와!
랑주가 웃고있다
행복한 주말 보냇니
(쓰담쓰담하기)

749 성운주 (KM7p6aIqEE)

2024-03-02 (파란날) 21:17:31

오자마자 험악한 갱신 죄송합니다
하지만 니들이 그러고도 사람이냐 이 전공투 빨치산들아!!

750 태오주 (NoCw8KjT1o)

2024-03-02 (파란날) 21:17:51

나 진짜 불쌍함

얘네

'잡상인 안 받음' 수준으로 자기들 아니면 뭉치지 않는 부원들 의기투합에 꼽사리 < 여기서부터 비호감 적립
테러 예고 < 가뜩이나 이번 일로도 힘들어 죽겠는데 비호감 적립2
☆에어버스터와 그 부하☆ < 다른 건 몰라도 여기서 비호감 풀스택 우리가 은우의 부하같더냐 우리는 은우를 각종 정신 육체적인 요소로 괴롭혀 만성 두통과 위장염에 시달리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751 성운주 (KM7p6aIqEE)

2024-03-02 (파란날) 21:17:52

아무튼.. 체크 가능할까요, 캡틴?

752 유한주 (dvJk0MuT02)

2024-03-02 (파란날) 21:17:59

성운주 랑주 어서오세요~~~~~~

753 혜성주 (OOM.kjMLVY)

2024-03-02 (파란날) 21:18:04

다들 어서오고

나는 그냥 말 안얹을게......내가 지금 헛소리하는 것쯤은 알겠는데

754 진정하 - 스토리 (FZ63.v6G4c)

2024-03-02 (파란날) 21:18:17

>>747
으으 또 그버근가... 금방 고칠거야!

755 이경주 (8U4y13plwQ)

2024-03-02 (파란날) 21:18:21

문득 리버티가 모니터 너머에서 '히잉 우리가 아이까지 건들지는 않는데' 하면서 시무룩하면 재밌을 거 같다.

756 청윤주 (HPIoVYAFDY)

2024-03-02 (파란날) 21:18:24

랑주 성운주 어서오세요!

757 혜성주 (OOM.kjMLVY)

2024-03-02 (파란날) 21:18:48

오늘 목표
걍 묻어가자 활약할 껀덕지를 찾지말자 임.

758 이경주 (8U4y13plwQ)

2024-03-02 (파란날) 21:18:48

어서오십셔!

759 경진 (3eBmdwHtgA)

2024-03-02 (파란날) 21:18:50

위험하니 참석시키지 않았다, 은우의 답과 이어지는 리버티의 말에 경진은 은우 쪽을 노골적으로 쳐다보았다. 그들 말대로 크리에이터와 붙더라도 이길수 있는 상황은 희박하나, 이런 극단적이고 이득 적은 방법을 써야만 하는지 모르기에. 그리고 은우의 반응이 궁금하기에.

"랑 선배가 말해줬는데, 크리에이터 위크니스는 다섯살도 채 못 먹은 어린애에요. 크리에이터 친딸."

760 최이경 - 진행 (8U4y13plwQ)

2024-03-02 (파란날) 21:19:03

"...부장님."

하얀 소년은 담담한 목소리를 냈다. 차분하지만 가라앉지도, 그렇다고 적당히 떠오르지도 않은 무감각한 목소리에는 옅게나마도 감정이 묻어나지 않았다. 소년은 옅은 숨소리를 뱉은 뒤 말을 이었다.

"시간이.. 아깝습니다."

저들과의 이야기는 낭비에 가깝다.
자신들이 옳으며, 우리를 동등하게 보지 않는 이들의 폭력적인 제안은 그것만으로도 위험 요소의 추가이다. 우리는 저지먼트이며, 그에 따라 적정한 선에서의 대응이 요구된다. 최소한의 도덕규범과, 인간으로써 지키고자 하는 선을 위해서.

"무엇보다.. 저희의 한계는 전치 2주이므로."

761 리라주 (PoDkMjIUXw)

2024-03-02 (파란날) 21:19:06

>>750 아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ㅠㅠ

762 경진주 (3eBmdwHtgA)

2024-03-02 (파란날) 21:19:06

랑주 성운주 어서와!

763 혜우주 (Vl276B1nxg)

2024-03-02 (파란날) 21:19:22

>>750 끄덕끄덕 하면서 보다가

>>우리는 은우를 각종 정신 육체적인 요소로 괴롭혀 만성 두통과 위장염에 시달리게 만드는 일등공신<<

개빵터졌자나 내 진지함 물어내 태오주

764 ◆TMmm6tsoPA (Odf.S3UtbU)

2024-03-02 (파란날) 21:19:41

어서 오세요! 성운주!! 네. 체크 가능해요!

그리고 혜성주가 왜 헛소리를 하는건가요..(흐릿) 헛소리 아니에요!

765 여로주:3 (IVTbVZVSFQ)

2024-03-02 (파란날) 21:19:42

나 이번, 다음턴패스할게


가족이 먹을 도시락 만들어야 한다 이제..(흐릿)

766 경진주 (3eBmdwHtgA)

2024-03-02 (파란날) 21:20:03

>>750 은우 생에 최고의 적이 우리였던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7 청윤주 (HPIoVYAFDY)

2024-03-02 (파란날) 21:20:18

아이고 여로주 다녀오세요..!

768 혜성주 (OOM.kjMLVY)

2024-03-02 (파란날) 21:20:23

지금 뇌가 반만 깨서 내가 뭔소리하는지 모르겠어서그럼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다녀와

769 이경주 (8U4y13plwQ)

2024-03-02 (파란날) 21:20:24

여로주 파이팅!!!

770 혜우주 (Vl276B1nxg)

2024-03-02 (파란날) 21:20:28

>>749 (들어서 무릎에 올려줌)(정수리 복복)
외식 맛있었니 성운주야

771 수경 - 스토리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21:20:43

"......"
목숨을 붙잡은 것...
은우도 보고 있다는 점은.. 어쩌면.. 아니 부정하지 말아요. 혹시? 정도의 감각이겠지만요

"그 제안을 받아서 없어진다면 정말 가능하게 된다는 점이..."
꺼릴 수 밖에 없는 일이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한 수경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어셋을 빼지는 못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짤막하게. 다들 어서오세요

772 혜우주 (Vl276B1nxg)

2024-03-02 (파란날) 21:21:02

여로주 다녀와라



뭐라고 하지

773 청윤 - 진행 (HPIoVYAFDY)

2024-03-02 (파란날) 21:21:10

"그거 설마.."

청윤은 제발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위크니스를 처리하는 방법이 아니길 빌었다.

"너희들이라고 크리에이터를 그저 쓰러트릴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관련 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려는, 그 방법을 쓰려고?"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아무런 연관이 없는 딸이, 아내가 당한다면..

"그걸 저지먼트가 찬성할 것 같아..? 그리고 너희라고 잘 할 수 있고?"

774 ◆TMmm6tsoPA (Odf.S3UtbU)

2024-03-02 (파란날) 21:21:15

알겠어요! 여로주!

775 유한주 (dvJk0MuT02)

2024-03-02 (파란날) 21:21:23

여로주 다녀오세요~

>>750 유한: (옆눈)

776 혜성주 (OOM.kjMLVY)

2024-03-02 (파란날) 21:21:26

혹시 은우가 온갖 신경성에 시달리다못해 이혜성한테도 너도 신경성 느껴보라며 권하는건가???

777 진정하 - 스토리 (FZ63.v6G4c)

2024-03-02 (파란날) 21:21:37

쨔잔~ 로운주 레벨4도 처리했다! 늦었지만 축하해!

778 청윤주 (HPIoVYAFDY)

2024-03-02 (파란날) 21:22:48

>>754 정말 늘 감사드려요...

779 경진주 (3eBmdwHtgA)

2024-03-02 (파란날) 21:23:42

정하주 어서와!

780 수경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21:24:17

다들 어서오세요

781 강철현 - 스토리 (WOuhY5Ulaw)

2024-03-02 (파란날) 21:24:39

"아쉽네~ 나름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철현은 말 끝을 늘리며 즐거운 듯 말했다.
그리고 리버티의 제안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협상의 원칙 1. 처음에 큰 것을 제안 한 다음 뒤에 작은 것, 본래 원하던 것을 제시하라.

녀석들은 숨겨진 또 다른 제안이 있거나 정말로 크리에이터를 죽이는 것이 본 목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최은우가 있어. 이 녀석을 방패삼아 모두가 돌격한다면 크리에이터를 쓰러뜨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한다.

"그런데 말이야...만약에 우리가 첫번째 제안을 받아들이면 어쩌려고 했냐?"

782 서한양 - 스토리 (FAv3e6pte2)

2024-03-02 (파란날) 21:26:31

' 크리에이터의 목숨을 끊는 방법? '

' 은우는 알고있는 방법이라고? '

애초에 방금 전의 제안은 미끼였는지, 크리에이터만을 죽이겠다고 스케일을 확 줄여서 제안을 하는 리버티였다.

' 잠시만... 크리에이터의 목숨을 가져가겠다고 했는데, 그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게 뭔데? 그렇게 크리에이터만 죽일 거면 바로 실행에 옮겼지, 우리한테 이렇게 말하지는 않았을 거잖아. 일단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을 하자. '

" 아니, 당신들요. 크리에이터를 죽이면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가 꽤나 힘들어지거든요? 크리에이터라는 거물을 검거해야 무언가 큰 단서들을 얻을 수 있고, 제2의 크리에이터나 어둠을 막을 수 있어요. 그냥 위협되거나 용서 못하라고 죽여버리면 그 자리에는 새로운 어둠이 다시 자리를 잡을 걸요? 죽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에요. "

" 자, 그렇다면 크리에이터를 죽일 수 있는 약점을 우리에게 알려주시죠? 알려주신다면 우리가 그 약점을 가지고 크리에이터를 협박 혹은 협상을 통해서 스스로 잡히게 만들어주죠. 당신들은 크리에이터들을 도와주는 그림자와 싸우면 돼. 크리에이터가 잡히면 그가 알고있는 어둠들과 진실이 세상에 널리 퍼질 수 있게 우리가 도와주죠. 크리에이터는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형벌을 받게 최대한 힘을 쓸 테니깐. "

" 이렇게 하는 게 당신들이 원하는 '자유'로 더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요? 독재자를 바로 죽인다고 자유를 얻을 수 있지는 않아요. 독재자가 진실을 말하게끔 시켜서 국민들을 '계몽' 시킴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지. 그냥 죽이기만 하면 새로운 독재자가 자리를 잡는 것 뿐이야. "

한양은 날이 선 채로 말하는 다른 부원들과는 다르게 싱긋 웃고, 나긋나긋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 당신은 계몽가인가요? 아니면 그저 새로운 독재자인가요? "

한양이 제안하는 것은 진심이 아니다. 여기서 녀석들이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낌새를 보인다면 조금 더 알아봐야 되지만.. 거절을 해버리면 그저 복수와 살육에 미친 , '자유'라는 탈을 쓴 테러리스트임을 증명하는 꼴 밖에 안 된다.

783 철현주 (WOuhY5Ulaw)

2024-03-02 (파란날) 21:27:53

세상에 어떤 부하가 대장에게 일을 떠넘긴답니까?..

784 아지주 (cgRghzWf9g)

2024-03-02 (파란날) 21:28:21

>>783 개꿀부하생존백서

785 서성운 - 스토리 (KM7p6aIqEE)

2024-03-02 (파란날) 21:31:01

>>721

그때까지 가만히, 평소처럼 부실 한켠 자리를 차지하고 입 다물고 앉아있던 성운은 고개를 들어 은우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제가 아는 부장님이라면, 저 헛소리에 동의하지 않으실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성운은 다시 고개를 숙이면서 손을 들어 이어셋에 살며시 손을 갖다대었다.

“너희들.
누구를 죽이네 마네 하는 따위 이야기를 무슨 트럼프 카드 치듯이 태연하게 꺼내는 시점에서부터, 너희는 정의니 자유니 하는 이야기를 입에 담을 자격을 잃었어.”

786 신새봄 - 스토리 (aQGssHC6lY)

2024-03-02 (파란날) 21:31:33

오늘은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는 날! 여전히 훈련만 했다 하면 곤죽엔딩이지만, 이리라 선배님이 만들어주신 장비를 둘둘 두른 덕에 마음은 든든하다. 내 한몸 지키려고 연구원 선생님한테 사정해서 권총도 한 자루 가져왔고! 뭐 그래도 피해다니는 게 고작이겠지만.

은우 선배의 브리핑이 끝나고 받은 이어셋을 착용하려니 리버티라는 사람이 이어셋을 통해 말을 걸어왔다. 우리의 적을 죽여주는 대신 테러행위를 눈감아 달란다. 음? 근데 뭔가 이상한데...

"어... 그런데요, 리버티님이 저희보고 눈 감아 달라 하시는 건 저희가 개입하면 곤란하시기 때문인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 크리에이터라는 아저씨는 어떻게 죽이시게요? 그 아저씨 우리보다 짱 세다면서요."

리버티라는 분하고 선배만 아는 방법이라... 뭘까? 세상에서 다섯번째로 센 아저씨를 우리도 어쩌기 힘든 저 분이 죽이시는 방법. ...아, 설마?

"...음, 설마... 배 터지게 웃겨서 죽이는 뭐 그런 건 아니시죠?"

에이, 설마~. 아니 하지만 그런 것밖에 생각이 안 나는걸. 뭐 아니라면 아니라고 하겠지. 입은 다물었지만 영 긴장이 풀리지 않아 눈만 이리저리 굴리며 대답을 기다렸다.

787 랑주 (hjT/7/kKGo)

2024-03-02 (파란날) 21:31:35

모두모두 안녕안녕
오늘하루
정신없었다 후후

내일이 지나면
바쁘겠군 후후

788 아지주 (cgRghzWf9g)

2024-03-02 (파란날) 21:31:44

랑주 하이

789 태오 - 스토리 (NoCw8KjT1o)

2024-03-02 (파란날) 21:31:54

맙소사, 태오는 속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자신과 같이 세상사 달관한 듯한 사람이 들어도 충격적인 발언의 연속이었다. 이미 저지를 것을 통보하고 시인한 것은 둘째치고, 대체 누가 부하라는 건지! 연속된 말실수로 부원들에게 반감을 최대한 샀으면서, 왜 자신의 말에 날카롭게 반응하냐며 적대적으로 나올까 두렵다. 그렇게 나오는 순간 본인이 얼마나 사회성 없는지를 만 천하에 드러내는 꼴밖에 안 될 텐데! 그 사회성 없기로 소문난 태오마저 이번 리버티의 접선은 참사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면 자신이 정체를 드러내면 그걸 모두 용인해줄 것이라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이거나.

그래도 이래서는 안 됐다. 신뢰는 한 순간에 깨지기 마련이다. 크리에이터를 죽일 수 있는 절호의 수법이자 에어버스터가 이해하고 있다면 아마 위크니스일 것이다. 그리고 부원 중 경진이 '위크니스는 5살 아이'라고 발언했을 적, 태오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멍청이들. 아니, 안타까운 사람들이다.
죽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가는 건데 왜 방해하지?
"이해하지 못하든, 이해를 하든…… 누구도 모른다는 식으로 나서면 끝은 파멸일 뿐이라…… 하였을 텐데도."

자유라는 멍청한 허상에 홀려 파멸할 자에게 이해는 사치다.

790 ◆TMmm6tsoPA (Odf.S3UtbU)

2024-03-02 (파란날) 21:32:15

어서 오세요! 랑주!!

791 신새봄 - 스토리 (aQGssHC6lY)

2024-03-02 (파란날) 21:32:44

다들 어서오라구!>< 여로주는 다녀와!

792 성운주 (KM7p6aIqEE)

2024-03-02 (파란날) 21:32:59

>>770 (젼내 땡글함) (대답 대신 따봉)

793 수경주 (Q0zLNl33ow)

2024-03-02 (파란날) 21:33:01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빼먹은거 1회 추가완료...

794 천 혜우 - 진행 (Vl276B1nxg)

2024-03-02 (파란날) 21:33:05

"누구를 누구 부하 취급하는 거야 병X아."

어이 없는 소리에 가차없이 대꾸하며 혀를 찼다.
차라리 부하면 내가 그 따위로 속 곯을 일도 없었다.

이윽고 진짜 제안이라며 리버티가 떠들자 하하! 웃어버렸다.
동시에 날 선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아, 난 이래서 입만 산 놈들이 싫어. 그 망할 주둥이 X 같은 혓바닥만 살아서 나불나불 되도 않는 말만 떠들어대는 것들을 보면 정말- 몸에 관절 갯수가 몇 개인지 체감하게 만들어버리고 싶어. 아니다, 살점이 몇 점까지 썰릴 수 있나 머리만 살려놓은 채로 보여주는게 좋을까? 특히 그 혓바닥은 세포 단위로 나눠 버릴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누가 들어도 적잖게, 혹은 과도하게 감정이 흐트러졌다는 걸 보일 법한 말들을 줄줄 늘어놓고
그걸로 시원해진 듯 숨을 훅 내쉬었다.
그리고 은우를 보며 말했다.

"이딴 것, 더는 들을 가치도 없어요. 결정하세요. 부장님. 2학구를 우선시 할 것인가, 크리에이터의 토벌과 레드윙의 구출을 우선시 할 것인가, 전력을 나누어 각 상황을 대치할 것인지."

795 ◆TMmm6tsoPA (Odf.S3UtbU)

2024-03-02 (파란날) 21:34:20

이상한걸.
어째서인지 캐릭터들이 부하취급받는 것을 더 싫어하는 것 같아!!

(절대 아님)

796 혜성주 (OOM.kjMLVY)

2024-03-02 (파란날) 21:34:27

다들 어서오고

797 혜우주 (Vl276B1nxg)

2024-03-02 (파란날) 21:34:34

>>7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땡글한 성운주 굴리기)(데굴데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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