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5.어떤 과학의 다과유희 :: 1001

이번 판 주인공은 새봄이! ◆TMmm6tsoPA

2024-02-29 00:55:05 - 2024-03-01 22:39:43

0 이번 판 주인공은 새봄이!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00:55:0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24

665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21:19

캡 굿밤~~

666 유한 - 태오 (/eI7wcPLJE)

2024-03-01 (불탄다..!) 02:39:08

"글쎄. 적어도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겠지."

도시에 도사린 악의. 누군가 만들어낸 실험장의 모순적인 구조. 거기에 희생된 아이들이 만들어낸 저주와 절망이 응어리진게 샹그릴라 사건이다. 유한은 그걸 언급하는 태오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 도시 전체가 만들어낸 기형적인 구조의 부산물이다. 그리고 유한 본인의 태도 역시 그 도시의 부산물이다. 부산물끼리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인지 판단하는 것이 참으로 우습지 않던가.

- 인두겁 쓰지 않은 주제에 인간이라고 참칭하고 다닌다는 걸 자랑스러이 이야기 하냐고.

능청스러운 것은 거기까지였다. 태오의 말이 끝나자마자, 유한의 주먹이 날아가 태오의 안면에 꽂혔다. 순간 갑자기 일어난 일에 유한은 본인 스스로도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것인가?

"...어라?"

덜덜 떨리는 손. 유한은 제 손을 내려다보았다. 무엇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타인을 향해 이렇게 반사적으로 폭력을 날려본 적이 있던가? 아니, 내가 왜 때렸지? 딱히 화가 난 것도 아니다. 태오의 말에 그는 놀랄 정도로 차분하고, 무감각했다. 그런데 몸은 어째서 반응한단 말인가?

- 역시, 우리는 남매구나. 그렇지?

제 누이의 말이 머릿속을 스친다. 왜 이게 갑자기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아니, 지금 상황과 무슨 관련이 있길래. 유한은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맞은건 태오인데도 꼭 자신이 한대 맞은 듯 힘없이 터덜거리며 태오를 향해 다가가고는, 그대로 태오 멱살을 움켜쥐었다. 태오 눈 빤히 들여다보는 유한의 눈이 공허하다. 평소의 그 밝고, 가벼운 분위기는 어디갔냐는 듯이.

"태오야. 너 나한테 무슨 짓 한거야?"

유한은 고개까지 살짝 갸웃거리며 물었다. 몸이 멋대로 반응한다. 몸이 이성을 우선하여 움직인다. 태오는 정신계 능력이었으니 분명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게 분명했다. 아니면 가스라던가, 약이라던가. 아무튼 무언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럴리가 없다. 정신은 평온하기 그지없는데, 어째서 몸이 극렬하게 눈 앞의 청년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것인가.

66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2:39:22

모르
겠다
자러갑니다

668 현태오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0:09

>>0

태어남 자체가 특권인 자가 있으며 개화 자체가 특권인 자가 있다. 태오는 레벨 3으로 개화하여 단 한 번도 계수의 변동이 없었다. 누군가는 태오를 두고 태생이 레벨 3인 녀석이 열등생을 어찌 이해하느나며 쑥덕이곤 했다. 옳은 말이다. 태오는 많은 것을 누렸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사랑하기로 유명한데다 명문으로 알려진 데 마레에서 차별 하나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고, 레벨 3이라는 점으로 지원금도 받았다. 능력을 잘 쓰는 만큼 머리도 비상하여 검정고시를 수석으로 들어왔단다. 능력 없는 학생들 눈에는 현태오라는 인물은 특별한 존재였다.

……거기까지가 남들이 아는 태오였다. 특별하고, 자신들은 절대 이해해주지 않을 고고한 존재. 이제는 레벨 4에다, 점차 더 높은 자리를 향하는 욕심 많은 녀석. 태오는 그 오해를 굳이 정정하지 않기로 했다. 옳기 때문이다. 남들에게 있어 자신은 명문 연구소 출신에, 레벨 3이고, 탐심 가득한 주제에 능력을 달갑지 않게 여기고 이따금 이런 능력이 뭐가 좋느냐며 개운하지 못하게 웃는 배까지 부른 녀석이다.

─ 기만자.

태오는 귀를 틀어막고, 아무리 시끄러운 음악을 듣는다 한들 원치 않게 들려오는 타인의 속내를 애써 무시했다. 타인의 원초적이고 날것의 속내와 이유 없는 악의, 시도때도 없이 속을 찔러오는 짙은 거짓의 구분, 제어할 수 없는 무능함은 자신만 알면 됐다.

이해란 것은 그런 것이다. 서로 일방적으로 좋을대로 받아들이고 입 닥치는 행위를 곱게 포장한 단어에 불과하다. 태오는 음악의 볼륨을 조금 더 높였다.

인간은 덧없는 존재라 생각하며.

66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1:12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오늘은 이거다

67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41:57

오호
유한주 잘 자라

67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3:46

트리거 같이 켜졌으니 굴려드립니다
.dice 70 100. = 99

67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4:17

양아치야 알지? 일어나고 확인해서 불편하면 무조건 말해야 한다

무조건이다.

67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48:10

674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50:20

유한주 잘자! 쫀밤~

새봄주도 동월이 답레만 올리고 자러 가본다! 다들 굿밤되라구><

675 신새봄 - 동월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50:49

"어쩌겠어요, 다치면 혼나야죠."

실전 투입이 처음이기에 뱉을 수 있는 무책임한 말과 함께 생글거리던 새봄은, 의무실 소리에 동월이 동요한 것을 눈치챘지만, 그저 의학적인 단어를 가급적이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말자 생각할 뿐 티를 내지는 않았다.

"얼굴을 보면 큰일나는 초자연적 존재가 적이라는 거네요. 그럼 더 긴장해야겠어요."

말투는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가벼웠지만, 표정은 퍽 진지해진 채였다. 멍 때리다간 끔찍한 왕벌레들 밥이 된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네, 선배. 선배가 생존자 맞다고 하시거나, 움직이시면 따라서 움직일게요."

그래서 아까 비명소리 들렸을 때도 가만히 있었잖아요. 라고 농담조로 덧붙이면서도 주변을 경계하듯 살피며 동월을 따라가던 새봄은, 그가 1층 휴계실 문을 열며 묻는 말에, 직감했다. 분명 끔찍한 게 그 안에 있었구나. 새봄은 깊이 심호흡을 하고, 문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참혹한 광경이었다. 그 안에 있는 것이 원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새봄은 희미하게 손을 떨었지만, 방 안의 광경을 직시했고, 이내 눈을 떼어 다시 동월을 바라봤다.

"비위가 나빠도 좋아져야죠, 저지먼트인데. 보기엔 저 안에는 생존자가 없는 것 같은데, 제가 잘 본 게 맞나요?"

그렇게 묻는 새봄의 얼굴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굳어있었지만, 눈동자만큼은 산만한 흔들림 없이 동월의 새하얀 눈을 응시하고 있었다.

67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52:25

새봄주도 잘 자

677 태오 - 유한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28:39

역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다르다. 짐승이라 한들 그 깊이가 다르다는 뜻이다. 태오는 명백하게 자신이 ─라고 생각했다. 결국 악의가 도사리는 존재고, 한결같이 악독한 존재라고. 그렇기 때문에 짐승의 언어로 울부짖고 인간의 말을 알아듣지만 대화할 수 없는 존재라고 믿었다. 우당탕 소리와 함께 의자가 뒤로 넘어가며 몸이 바닥에 떠밀렸다. 머리를 헐겁게 쪽진 볼펜이 어딘가로 굴러가고, 먼지 쌓인 바닥에 나뒹굴었다. 시야가 아찔하다. 익숙한 고통과 만족감을 느꼈다. 보아라, 너는 이래야만 옳다.

"흐-"

태오는 뒤로 넘어진 상반신을 일으켰다. 그리고 눈을 굴려 당신의 표정을 힐끔 바라본 태오는 바람이 빠지듯 숨을 뱉었다. 웃음은 한 번에 불과했고, 명백한 비웃음이 담겨 있었다. 처음 당신을 만났던 날이 떠오른 탓이다. 한 대만 맞았지만 입안이 터진 것 같다. 비린 피가 고였지만 이가 빠지지 않은 게 다행이다. 바닥에 뱉을 수 없어 대충 찝찌름하니 비린 것을 삼켜내고는 손등으로 대충 입술을 훔쳤을 적, 당신이 멱살을 움켜쥐자 눈을 정확히 마주했다. 공허한 눈동자를 꿰뚫을 듯하다가도 색채 옅은 눈동자가 가느다란 호선을 그었다. 온전하게 그였으니 이 또한 웃음이다. 보아라, 결국 너 또한 동물이다.

"내가? 뭐를?"

보아라, 이는 단천한 탐심의 말로이니 나 또한 금수이다. 태오는 고개를 마주 기울였다. 길게 풀어헤쳐진 머리가 얼굴을 일부 덮지만 눈빛은 숨길 수 없었다. 여전히 평온하고 담담하다. 빌어먹을 만큼 감정을 내보이지 않는다. 웃음을 지었지만 표면적인 것에 불과했다. 이 순간을 더없이 기다렸다는 듯, 진득한 악의가 꿈틀거리고 있는 사람이라기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네게 뭘 했다고 생각해……? 네 본성을 일깨우도록 마법이라도 걸었을까? 뇌를 갈라 그 속을 들여다 보았을까? 새삼스럽게 당연한 것을 물어……."

기운 없는 목소리 사이로 날카로운 문장을 둥글게도 쏘아 뱉었다. "짐승답게 굴게끔 응원이라도 했나……?" 그리고 몸이 파르르 떨렸다. 흐- 하고 다시금 웃어 보였지만 웃음을 표출하기에 지나치게 무뎌진 사람이었기에 지어낸 것이 썩 보기 좋은 웃음은 아니다. 외려 달뜬 표정에 가깝다. 탄식에 가까운 숨을 한 번 뱉고는 눈을 흘겼다.

"주제도 모르고 인간이라고 설치다가…… 네 주제 일깨워주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지, 그치? 그런데…… 네가 인간 탈 고쳐 쓰지 않았으면서 왜 나를 탓해."

추잡한 감정이었다. 열등감이라기엔 근본부터 지나치게 뒤틀렸다. 가소로움이라기엔 오만함이 부족하다. 동정이라기엔 지나치게 야유스럽고, 동질감이라기엔 그 차이가 명확하다. 너 또한 짐승이나 나와는 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너는 아무리 범죄에 손댔다 한들 나만 하지 못할 것이다. 인간이 자비의 손 뻗어주어 한 번이라도 길들여진 짐승은 야생의 것이라 할 수 없으니까. 그 빌어먹을 자경단 말이다. 순간 감정 하나가 울컥 스민다. 너는 자비의 손길이라도 있었는데…….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 내 이리 추잡스레 군다.
"지금도 이리 구는 주제에, 어떻게 뻔뻔스럽게 나를 탓해……?"

678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29:12

주먹 나가기엔 조금 그래서
이대로 한대만 더 맞고 같이 줘패든 하겠음

679 혜성주 (GDXwud0UzE)

2024-03-01 (불탄다..!) 03:31:05

한시간 휴식

680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31:39

아이고 밈미야 고생이 많다...(복복복)(어깨 안마 도다다다)

681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2:48

혜성주 고생하능군

68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3:25

허어어어
히에에에

>>679 (무릎 위에 식빵)(골골골골)

68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3:41

아지주 깼냐

68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4:24

>>683 오야(부빗)

685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36:27

>>680 으악으악 으아악 악 아(고통) 고맙다 그래서 내일이랑 모레 이틀 쉴까 고민중이다

>>682 (복복복복복)

다들 안녕 아지주도 하이

686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7:02

3일연속 연휴잖아!
쉬자!
나는 일 나가지만!

68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7:26

>>684 (복복복복)(쓰담쓰담)
뒹굴다 다시 자라

>>685 (골골골)(따끈함)

68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8:01

>>687 (봑실봑실)
그래!!
청윤이 답레나 쓸까
덕캐와의 일상... 힐링돼...

68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38:34

일상 두 개가 다 느그태오 인성파티라서 오너가 그랜절로 브레이크 댄스 춤
오너가 마조 커뮤러라고 해도 처맞고 웃다니 여간 제정신은 아니군 현마카오조마 졸리니 아무말이나 나오는구먼

아지주도 하이

69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8:47

>>688 (빗질해줌)
ㅋㅋㅋ 성덕이로구나 아지주

69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39:15

쉬는게 맞지 않겠니 밈미야 몸은 하나고 회빙환은 없단다

692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39:17

금토 쉬느냐 토일 쉬느냐 고민중이야
토욜에 점심 약속 있어서

아니 출근하는 사람이 그러니까 신빙성이 없잖아ㅋㅋㅋㅋㅋ그리고 얼른 다시자ㅋㅋㅋㅋㅋ

>>687 따뜻하다.....

693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39:57

>>791 하지만 할무니 행복은 돈으로 살수 있어요(이런발언)

694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42:09

>>693 병원도 돈내고 가잖니(이런 발언)

나는 토일 쉬는게 좋다 본다

왜냐면 오늘이 금요일이니까...(아련한 눈)

695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43:11

밤새고 점심약속 가버려...?

>>694 아야 할미 뼈맞았어

696 아지-청윤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45:35

아지는 청윤의 이야기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그렇다고 믿기보다는 그렇다고 믿고싶은 것으로 보였다.

"~~"

낑낑대는 게 강아지 소리 같은 것을 내면서 아지는 맛이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청윤을 바라보았다. 어찌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눈빛이다.

"네에 분명히 맛있을~ 맛... 괜찮을 거예요~!"

두 숟가락 분량의 스프를 바라보며 아지는 자리로 청윤과 함께 돌아온다. 그리고 숟가락을 들고서 배시시 웃는 것이다.

"잘 먹겠습니다아~"

식사자리에서 보는 청윤의 모습이 참 좋다! 학교에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어쨌거나 아지는 요거트 자몽 샐러드를 조금 집어 먹기 시작했다. 요거트의 시큼함과 자몽의 쓴맛이 서로 어우러지는 듯 덮어주고 있었다. 열심히 야채를 씹는 아지의 근처에서 동물이 샐러드를 먹는 듯 삽삽 소리가 나는 것이다.

69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46:27


>>692 (방심한 틈을 타 깨뭄!)

태오주 졸리면 자라

69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47:08

situplay>1597039159>690 이제 이런저런것만 보면 미련이 없어... (매끄러운 털복숭이 됨)

>>692 힝! 혜성주가 재워주면(납작)
맞아 토일 쉬어!

699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48:21

>>697 으아악 어째서!!!! (아픔)

>>698 씁 놀다가 자렴(?)

70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0:44

>>698 이런저런 것...? (뒷걸음질)

>>699 히히히 금주 흉내내기다 (깨물깨물)

701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2:15

>>700 끼야아악 왜 그런걸 흉내내는 건데 왜째서야! 난데다요!

702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2:17

@청윤주

뷔페 메뉴나 음식의 맛 같은 건 적당히 청윤주가 지어내도 돼!
참고로 나는 옛날에 쉐리톤 딸기 뷔페 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있다

703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3:09

일단 내가 대충 연어했는데 금주 답레 없던 거 맞지?

70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3:24

>>699 힝(힝)

>>700 이상한거 아니야!!
.......

705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3:41

>>703 나도 못본거 같은데?

70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4:42

>>701 음...
같은 고양이라서? (송곳니 씨익)

>>704 그럼 예시 하나만 들어보시지

707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4:43

>>704 내가 누굴 재우는 짓을 못하는 사람이라 핫하

그치? 그럼 금주 오늘 푹 쉬나부다

708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5:19

>>706 :0 어이가 없네 물 사람이 없어서 날 무는 거 아니냐며 (?)

709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7:24

>>706 설레하며 데이트 준비하는 청윤이
입술에 립밤바를까 립스틱 바를까 틴트 바를까 뭐 바를까 궁금해...
썸남썸녀여도 좋고... 동반파티여서 신경써야 하는 자리도 좋고...
커플이어도 좋아...

>>707 푹쉬고 다음에 가져와 줄지도@!

71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7:33

>>708 핫 들켰어 (숨숨집으로 도주)

711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8:40

>>709 머야 평범하네
...잠깐 당신, 아지주 맞아? (째릿)

712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9:12

Q. 관밍아웃인가요?
A. 상대가 꼭 아지였으면 하는 소유욕과 질투와 서사가 요만큼도 없이 그냥 보고싶기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해

713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9:26

크아악 저 심해냥이가

71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00:13

>>711 들켰다(얼굴 찌익)

미니 간호사복과 철릭 미니 원피스와 조리개에 버선+꽃신을 신은걸 보고싶어하는 아지주는 죽었다
나는 나방이다

71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4:04:29

>>713 히히히 (실룩실룩)

>>714 뭐? (살충제+라이터 화방기)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