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5.어떤 과학의 다과유희 :: 1001

이번 판 주인공은 새봄이! ◆TMmm6tsoPA

2024-02-29 00:55:05 - 2024-03-01 22:39:43

0 이번 판 주인공은 새봄이!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00:55:0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24

1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4:45:18

2 리라주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04:47:27

삼각김밥 야옹이
한입 냠

히히 자존감 채워진다니 기쁜 것
후... 5시가 다 되어가는군 나는 아침 내로 훈련을 쓰고 오전일과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3 태오 - 성운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04:47:35

다리 없이 땅을 기며 마치 굴종하듯 고개 내리고 다니는 짐승에게 주어지는 것은 조롱 밖에 없다. 인간들은 뱀을 보면 땅을 기는 것들이 독을 품었다며 코웃음을 쳤다. 조롱할 처지가 바뀌었어도 달라지지 않는다. 처절하게 망가진 당신은 빈정거렸고, 가장 화사한 태오는 가만히 듣기만 했다. 다른 사람이었더라면 기분이 나쁜 걸 표현이라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태오는 달랐다. 당신을 내려다 보며 상처가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판단했다. 조롱이라고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령 조롱이라 느꼈다고 해도 삭막한 감정은 무언가 느낄 새도 없이 금세 흩어져 초연하게 만들었을 것이 뻔했다.

"그런 시답잖은 앙탈은…… 네 정인에게나 가서 말해."

하지만 한 가지는 넘어가기 어렵다. 걱정이라니! 자의로 속을 긁고 싶든, 지친 탓에 아무 말이나 나오는 것이든 납득하기 어려워 당신의 말에 툭 반박했다. 누가 봐도 나 스트레인지랑 연관 있습니다 하는 사람에게 그쪽에서 가장 필요하지 않은 덕목을 걸고 넘어지니 썩 좋게 들리지 않았던 탓이다.

"축하는 해드리도록 하지요. 다만 빨리 끝내고 꺼졌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태오는 당신을 부축하며 USB에 시선을 잠깐 두었다가, 이내 거두었다. 얻긴 얻었구나. 그러면 됐다. 어서 이곳에서 나가길 바랄 뿐이다. 태오는 이내 축축한 옷에 시선을 옮겼다. 당신이 가벼운 건 허약한 태오에게 있어 감사할 일이지만 옷은 영 감사하지 못했다. 이대로 바깥이라도 갔다간 어디 오해받기 딱 좋겠지! 스트레인지 구석에 처박힐 수밖에 없겠다. 하지만 달리 불만을 뱉지는 않기로 했다. 인간의 삶이 언제는 덧없지 않은 날이 있었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두고 갈 테니 그리 알아요."

아는 병원이라. 굳이 따라가거나 보호자로 있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당신도 그걸 바라지 않을 것 같아 적당히 말을 꺼내고는, 흐릿하게 웃으며 꺼내는 말에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시선은 여전히 앞만 보고, 당신이 아닌 가야할 길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내…… 탓할 대상이 없는 게 애석할 따름이군요……. 네 느끼기엔 그런 것일까요."

태오는 느릿하게 말을 꺼냈다. 네 내가 비꼬길 바라느냐고. 다만 태오는 그럴 마음은 없는 듯싶었다. 실로 그러했다. 인간의 삶은 덧없고 사사로운 것은 마음에 두지 않는다. 금세 승화될 감정이었기에 지금도 승화되어 지난 일에 불과하다. 다만 그 깊어진 골은 다시 수복하기엔 시간 걸릴 수밖에 없으니.

"누구도 부축해주길 바라지 않았다는 것도…… 같군요."

이런 것까지 닮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태오는 느릿하게 덧붙이더니 앞으로 계속 걸었다. 이제 보니 태오 특유의 달관한 듯한 무표정에서 귀찮음인지 성가심인지 모를 무언가가 아주 희미하게 서린 것 같기도 하다. 가까이에서 마주해야만 보일까 말까 한 감정도 감정이지만, 향이나 그런 것도 평시와는 다르다. 평상시 태오에게서는 샴푸 냄새를 제외하면 아무런 향도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향수 냄새가 드문드문 섞여있다. 태오의 것은 아니었다. 아마 태오도 스트레인지에 볼 일이 있어 온 듯하다. 다행스럽고도 우스운 일이다. 당신을 조롱하고자 쫓아온 게 아니라, 그때처럼 빌어먹을 타이밍이 나빴을 뿐이라는 점이.

4 리라주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04:48:10

🤔 그러고보니 5판 뒤에는 200판이야
대박

5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04:50:07

글고보니 저번판 >>980말이다
태오 위키 독백에 있는 '조문'에서 당시의 태오랑 현재의 태오가 느끼는 그 뭐야 독백 마지막 부분의 숨겨진 뒷이야기랍니다

내가 쓰는 독백 대다수가 아, 이건 좀... 그런가? 하고 고친 부분이나 숨겨진 뒷이야기를 개인적으로 크롭해서 혼자만 보는 못된 병이 임ㅅ어서 그렇ㅎ다 졸리니까 결국 이것까지 밝히는군 나는 못된 독백 야금야금 나만 볼거야 약탈자다
이잉졸ㄹ려

6 리라주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04:53:31

뭐야 나도 보여줘요(땡깡!)

태오주 어여 자자
잘자!!(이불 덮)

7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04:54:15

어어엉잉 그래 할미 지짜 잘게
성운이 불편한 대사 잇음 꼭 말혀라 할미가 수정해주마

8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4:57:11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산해진미밖에는 안 보이는데요..
답레 쓰면서 찬찬히 읽다가, 조율 필요한 부분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그러니 이제 편히 주무세요. 오늘도 같이 놀아주셔서 고마웠어요.

9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5:04:45

태오주 잘 자

1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5:33:44

11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5:38:21

(꿍실..)

12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5:40:50

안 자니 성운주야

13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5:46:25

수면패턴 고치려고, 오늘은 쭉 깨있으려구요. 다 나으면 다시 현생 시작해야 하니까...

1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5:49:37

그렇구나
무리하진 말고

15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5:55:52

혜우주도 피곤하시면 얼른 주무시길 바라요.

16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5:58:54

제법 살만해서 위스키 한잔 더 따라왔어
홀짝이면서 훈련 쓰는 중

17 이리라 - 조사: 애시르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06:03:15

사실 처음에는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던 이름이었다. 리라 개인에게 있어 유익한 정보들이라곤 해도 어디까지나 12년 전의 낡은 기록. 매분 매초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21세기, 그중에서도 20년은 앞선 첨단 과학 기술의 시작점이자 연구자들의 요람인 인천첨단공업단지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지금까지 이어지지 않는 과거의 이름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많은 정보는 그런 식으로 잊히고 묻힌다. 시간은 무엇보다 훌륭한 망각제니까.

하지만 가끔은, 우연찮은 계기로 하여금 잊혀 마땅할 것을 한번 더 들여다 보게 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디 보자. 로벨, 연지, 마레, 시즈, 알터, 영락... 됐다. 다 옮겨 적었네."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연구소들의 이름과 간단한 정보가 적혀 있는 커다란 노트 위에는 색색깔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그곳에는 그동안 리라가 공부해온 연구소들에 대한 정보가 고스란히 옮겨져 있었다. 데 마레, 로벨, 시즈, 알터, 영락... 랩탑의 포스트잇 위젯에 써 있던 내용들은 이제 종이 위로 옮겨져 고전적인 기록지의 양식을 갖추게 되었다. 그건 타자기와 디지털 기록 방식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는 꽤나 큰 노동이었기에 리라는 포스트잇과 글자로 꽉꽉 찬 종이를 찬찬히 넘기며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물 흐르듯 글자 위를 지나가며 문장을 곱씹던 잉크 묻은 손가락이 문득 생소한 연구소 이름 위에서 멈췄다.
애시르.
시현의 기록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와 같이 온전히 초면인 단어였지만, 그 곁에 쓰인 메모는 자꾸만 눈길을 잡아끌고 결국 이 부분을 다시 되짚게끔 했다.



[ㅇ]
[애시르]
운영 시작 시기: 인첨공 발족 직후
비고: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보육원 존재. 특이사항 없음. 연구 성과는 평범.

주소: 인천첨단공업단지 제 2학구 00로 000길 00
연락처: (12년 전 애시르의 공식 연락처)



비교적 단정한 다른 글자로 쓰여진 옛 기록을 보던 눈동자가 그 아래 유난히 더 날려 쓴 악필로 적힌 추가 메모에 닿는다. 다른 문장들보다 최근에 쓰인 것처럼, 신선한 잉크로 쓰여진 티가 나는 추가 메모. 거기에는 이런 내용이 쓰여 있었다.



- 생존본능과 능력 계발간의 상관관계
ㄴ발표자는 애시르 연구재단? 신생인 듯
ㄴ이론의 기본 전제가 커리큘럼에 반영할 경우 능력 계발의 대상이 되는 학생에게 다소 위험하지 않은가?
ㄴ과거 애시르 연구소와 이름이 같다. 따로 적기 귀찮(해당 부분 줄 그어져 대충 지워져 있음)기록상 편의를 위해서 이곳에 추가 기록. (둘이 관련 있는지는 ?)



두서없이 늘어져 있는 글자들은 제대로 된 기록보다는 혼잣말을 받아적은 느낌에 가까웠다. 리라는 그 부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search: [애시르 연구소]



검색결과 없음.
리라는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검색결과가 없지는 않았다. 다만 기껏 나온다는 게 그가 바라는 방향의 정보와 일체 상관없어 보이는 지식들이라서 문제지. 이를테면 인터넷 지식백과의 신화 관련 정보에 붙어 있는 북유럽 신화 신족 애시르Æsir 에 대해서라던가.

"아무리 그래도 이게 끝은 아닐텐데... 으음..."

'연구' 키워드를 넣은 덕분에 뭔가 더 걸리는 정보는 있지만 그뿐이다. 노트에서 확인했던 애시르 연구재단이란 곳은 홈페이지가 존재하는 것 같았지만 이렇다 할 특이사항은 없었고. 모로 보나 유익한 정보값이라고 할 만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노트에 적혀 있던 위험한 이론이라는 사족이 조금 신경 쓰이는 탓에 창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거다. 리라의 손가락이 이리저리 헤매다가 뉴스란을 누른다.

"그래도 뉴스가 있긴 있네?"

마이너 언론사의 글 한두개 뿐이지만. 간략하다 못해 성의 없는 타이틀을 미심쩍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리라는 곧 링크를 클릭했다.

신생 연구재단. 연구소가 조성되는 대로 신임 연구소장을 채용할 예정. 거기까지는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다. 이 작은 공간에서 재단이나 팀 같은 것들은 매일 다른 모양으로 피어났다가 사그라들고 융합되길 반복하니까. 그러니 시선은 자연스레 지루한 기사 중 그나마 독특한 대목에 꽂히게 된다.

(생략)
...연구를 위해 부지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땅이 스트레인지 내에 있다.

연구소 자리 치고는 신박하다 못해 이상한 장소 선정에 리라의 고개가 살짝 기울어졌다. 그러나 그 의문이 차마 더 깊어지기도 전에 쥐고 있던 핸드폰에선 요란한 알람이 울린다. 아, 커리큘럼 시간이 다가왔다.

"으으으, 다 좋은데 커리큘럼실이 멀어진 건 조금 불편하네... 찡찡아, 언니 다녀올게. 간식통 꺼내면 안 돼. 알았지?"

노트를 가방 안에 넣고 핸드폰 화면을 끈 리라는 찡찡이의 등을 한 번 쓸어주고 집을 나섰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은 습하지 않아서 곧 계절이 바뀔 거라는 사실이 새삼스레 실감이 난다. 의문도 고민도 해야 할 일들도 잔뜩이지만 새롭게 다가올 시즌은 어쩔 수 없이 철없는 가슴을 뛰게 만들어서.

다가오는 가을에는 더 좋은 일들만이 가득하기를.
감히 그런 소망을 품게 만든다.

18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6:04:34

19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6:05:28

>>16 (복복복복복..)

2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6:16:55

>>19 (골골골)

21 천 혜우 - 훈련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6:33:20

>>0

청산하지 못 한 과거는 언제까지고 뒤를 쫓아옵니다.
그저 눈을 돌렸을 뿐인 현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정에 없던 해수욕을 하고 돌아와 가장 먼저 한 건 샤워였다.
해안가로부터 집까지 젖은 채 걸어온데다
해수욕을 한 시간도 적지 않았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어리석은 행동의 대가를 치루듯
씻고 나와 취하려 한 잠을
지독한 어지럼증으로 인해 깨고 말았다.

어둑한 시야마저 빙글 도는 것에 설마 하며 이마를 짚자
내 손이 되려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의 열이 화끈하게 느껴졌다.
동시에 메마른 목에서 심한 갈증이 느껴져, 일단 뭐라도 마셔야겠단 생각에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세상이, 이렇게도 어지러운 것이었던가.

고작 방에서 부엌까지 가는데만 한 세월 걸렸다.
겨우 벽을 짚어 도착한 부엌에서 더듬더듬 불을 켜고
물을 따르기 위해 잔을 집어들었으나 그만 놓치고 말았다.

쨍그랑!

당연한 수순으로 깨져버린 컵을 보고 피하려고 했으나 되려 파편 하나를 밟아버렸다.
두꺼운 유리조각이 살을 파고드는게 느껴졌지만 지금 빼낼 재간은 없었다.
멍한 머리지만, 귀찮아 죽겠다고 생각하며 한 발을 질질 끌며 방으로 돌아갔다.
어찌어찌 폰을 켜 유준의 연락처를 누르자 신호음이 울렸다.

뚜르르 하는 소리가 대여섯번 이어지다가 달칵, 받는 소리로 이어졌다.
필시 자고 있었을 잠긴 목소리가 왜, 라고 들려왔다.
나는 필사의 목소리를 끌어 대답했다.

"나, 열 나, 는데... 지금..."

그 말만 했을 뿐인데 바로 알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전화가 뚝 끊어지고 그대로 침대에 기대어 기절했다.

...그러다 퍼뜩 정신이 든 건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찌릿한 통증 때문이었다.
생각보다 깊게 박혀 있었는지, 쑤욱 빼내는 순간 신경이 팽팽히 긁히는 고통에 절로 눈이 떠졌다.
덕분에 조금 맑아진 정신으로 자상을 회복시키며 주변을 보자
장갑 낀 손으로 집게를 든 유준이 침대 발치에 있었다.

오자마자 나를 눕히고 유리조각 제거부터 한 모양이었는데, 이걸 참, 고마워 해야 할지...

그 불만이 표정에 드러났는지 미간을 구긴 유준이 투덜댔다.

"이 새벽에 처불러놓고 표정 봐라. 이걸 확 그냥."

그래봤자 그의 담당 소관인데 어쩔 것인가.
없는 기력 끌어다 오른손 중지를 들어보이자 분에 받쳐 씩씩거리면서도 이내 한숨을 푹 내쉬는 유준이었다.

"으휴! 내 업보려니 생각해야지. 깬 김에 대답이나 해라. 너 뭐 했어."
"바다... 들어갔는데..."
"바다? 잠수했냐 설마? 얼마나?"
"...반나절...?"
"뭐? 너 진짜."

다시금 잔소리가 목 끝까지 올라온 듯한 유준이었지만, 이번에도 한숨으로 삼켰다.
나는 그런 유준을 별 것 보듯 빤히 보다가 링겔을 가져오는 모습에 잠자코 팔을 내밀었다.
발바닥으로 인한 여파로 팔뚝에 바늘 꽂히는게 둔하게 느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침대 옆에 간이 링겔대가 설치되고, 투명한 수액이 관을 타고 조금씩 몸 안으로 주입되기 시작했다.

"지금 시간이... 어, 두 시간 후에 한 대 더 맞출 거니까 얌전히 있어라. 어차피 꼼짝도 못 하겠지만."
"어어..."
"아프다고 은근슬쩍 말 까네, 이게."

유준은 내게 꿀밤 먹이려는 시늉만 하고 이불을 목 끝까지 덮어준 뒤 방을 나갔다.
나가는 그의 뒷모습이 얼핏 보였는데, 얼마나 급하게 왔는지 집에서나 입을 후줄근한 차림새였다.
평소라면 당연한 거라며 금방 눈 돌렸을 것이 어쩐지 시야에 걸렸다.

나로 인해, 주변의 누가, 얼마나, 저런 상황에 처했었을까.

고열로 끓는 머리는 깊은 생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곧 돌기 시작한 약효로 인해 다시금 의식이 끊겼다.



그녀에게 일차적인 해열제를 투여하고 나온 유준은 거실 한 가운데 서서 다시금 한숨을 내쉬었다.
본디 저 열병은 가만히 있어도 연중 몇 번 정도 찾아오는 것이기에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지만
어쩐지, 문제는 달리 있을 것이란 생각이 자꾸 들었다.

역시, 목화고로 진학하는 것부터 막았어야만 했는데.

너무 늦은 후회가 유준의 머릿속을 스쳤다.
이제와 되돌리기엔, 너무 많이, 늦어버렸다는 생각도 함께.

"아흐- 진짜."

방에는 들리지 않게 한숨과 투덜거림을 흘린 유준은 소파에 걸터앉아 폰을 꺼냈다.
생각난 김에 연락이나 보내둬야겠다 싶어서였다.
화면을 켜 한 개인과 연결된 톡방을 열고 망설임 없이 메세지를 작성해 전송하기 시작했다.

>[성운 학생, 이런 시간에 미안하다. 생각난 김에 전해둬야 할 것 같아서.
일전에 혜우의 이상반응에 대해서 얘기했었지. 그것 말인데, 측정된 뇌파를 가지고 모든 데이터 베이스를 뒤졌지만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 겨우 알아낸 것이라곤 측정된 뇌파가 적어도 셋 이상이 혼합되어 있다는 것. 내 쪽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뇌파의 개별 분리도 시도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어. 그걸 검증하느라 시간이 제법 들었다. 혹시나 기다렸다면 소식이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
>[그렇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는 건 아니었어. 관련 분야에 조언을 구해보니 한 가지 방법이 나오긴 했다. 톡으로 얘기하긴 그렇고 다음 레슨 때 만나거든 직접 얘기하자.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장문의 메세지 두 건을 보내고 폰을 끄려던 유준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한 건을 덧붙였다.

>[이건 별개다만 오늘부터 한 사흘 정도 그 녀석이랑 연락이 잘 안 될 거다. 고열에 시달리는 지병 비슷한게 있는데 마침 이번에 터지는 바람에 드러누웠거든. 옮는 건 아니니까 들락거리는 건 상관 없다. 알아두라고.]

"...내가 왜 이것들 연애질까지 중개를 해줘야 하나 싶구만."

전송된 톡을 보며 투덜거린 유준은 폰을 꺼 소파에 툭 내려놓았다.
넉잡아 두시간은 있어야 하니, 잠깐 눈이나 붙이기로 했다.

"내 팔자가 아주 그냥..."

눈 위로 팔을 얹고 투덜거리던 유준 역시 금방 까무룩 잠들었다.

22 이리라 - 평균적인 커리큘럼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06:43:55

>>0
situplay>1597039159>17

도착한 커리큘럼실이 평소보다 깔끔하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리라는 캔버스나 종이, 색연필이나 물감, 연필, 펜, 팔레트나 물통 따위의 그림 도구가 없는 커리큘럼실 내부를 의아하다는 듯 바라보다가 가방을 내려놓았다.

"오늘은 뭐가 없네요?"
"아, 이리라 학생 커리큘럼 스케줄 새롭게 갱신하느라 세팅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그쪽 도구들 쓸 일 없으니 신경 쓰지 말고 이리 와서 앉아요. 스케줄표 확인하고 들어가죠."

정인의 대답에 리라의 고개는 다시 한 번, 몇십 분 전 기묘한 장소 선정을 한 연구소에 대한 의문으로 기울어졌던 방향과 반대로 기울어진다. 그의 담당 연구원은 주기적으로 커리큘럼 스케줄을 바꿔보곤 했으니 갱신은 딱히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다만 도구들을 쓸 일이 없다는 말은 확실히 의아했다. 저번주부터 진행했던 '도구가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는 이미 막을 내렸으니 오늘부터는 의료용 메스 대신 각종 그림 도구를 손에 쥘 거라고 생각했는데, 쓸 일이 없다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의문은 오래가지 않았다. 건네진 프린트물에 쓰여 있는 커리큘럼 스케줄표를 훑어내리던 옅은 라벤더색 눈동자가 정인의 검은 눈동자를 똑바로 마주했다.

".....이거 꽤 오랜만에 하네요?"
"네. 오랜만이죠."

고저 없는 목소리는 언제나 그렇듯 딱딱하다. 리라는 안경 너머 냉정한 눈빛을 몇 초 정도 응시하다가 다시 프린트물로 시선을 돌렸다. 전기충격요법, 전극을 활용한 뇌신경 활성화, 창의적 사고 확장을 위한 영상 시청, 집중 스피드 드로잉... 뒤의 두 가지는 최근까지도 해 오던 것들이지만 앞이 문제다. 이건 급격히 레벨이 오르면서부터는 진행하지 않았는데.

"레벨 4로 올라오면서 이리라 학생의 발전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있다는 얘기는 한번 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때문에 레벨 0에서 2까지 올라올 때와 같은 발전 속도를 끌어내보기 위해서 초기 커리큘럼을 다시 도입했어요."
"......이제 안 하는 줄 알았어요."
"기본적인 거잖아요. 필요하다면 해야죠."

리라의 시선이 커리큘럼실 한켠의 또 다른 문에 닿는다.
지독한, 지독했던, 비명소리가 사면에 부딪혀 메아리 치던, 어둡고 차가운—

"연구원님은 지금의 저에게 이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네. 이리라 학생은 아닙니까?"
"그!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글쎄요. 전 이제 레벨 4잖아요. 기존 과정대로도 느리지만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었고요."
"조금 전에 말했는데 제대로 안 들었습니까? 느린 게 문제입니다. 레벨 0에서 2까지 올라올 때에는 이것보다 훨씬 빨랐어요. 이리라 학생도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살짝 굳은 리라의 낯을 응시하던 정인의 마른 입술이 느릿하게 달싹이다가 재차 열렸다.

"이제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건가요?"

실망스럽군요.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귓가에 들려온 책망의 목소리에 리라는 한순간 언어를 잃어버리고 만다.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이리라 학생은 처음부터 야망이 있었으니까요. 자, 이만 들어가죠. 옷장에 있는 옷으로 환복하고 오세요."

게다가 알고 있었다.
어차피 반박해봤자 커리큘럼의 진행 방식은 연구원의 손에 달려있으니까.
잉크 묻은 손가락이 철제 캐비닛을 열자 서늘한 소독약 냄새가 밴 천쪼가리가 그를 반긴다. 입술을 꾹 깨물어 울렁이는 속을 잠재운 리라는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캐비닛 안에 넣고 실험복에 팔다리를 꿰었다.

아. 당분간은 머리가 자주 아플지도 모르겠다.

23 리라주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06:46:30

>>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사실상 나도 밤을 샌 게 아닐까 싶긴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 7시네...
씻고 나갈 준비 해야지...

2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6:47:27

어이어이 정인 선생
앞에 두개 그거 맞어? 어? (심해👁눈깔)
리라주 다녀와

25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6:54:39

역시
돌 위에 돌 하나 남기지 않고 무너뜨려야만 해

26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7:04:20

돌 위에 돌?

27 성운주 (u/XaH8v.RU)

2024-02-29 (거의 끝나감) 07:16:53

별건 아니고 성경 패러디에요. 건물이 보통 돌 위에 돌을 쌓아 만드는 셈이잖아요, 그렇게 쌓인 돌이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로 무너뜨린다고.. 후우우 (복식호흡)

28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7:20:53

쌓인 돌을 무너뜨린다라
무엇을 무너뜨려야 할지 알았을 때에도 그럴 수 있을지

29 한양주 (PIOVVB.njs)

2024-02-29 (거의 끝나감) 07:22:54

>>957
배트맨 아니야!! ㅋㅋ 여기서 싹을 잘라버린다는 얘기는 팬다는 얘기가 아니고, 상대방이 나중에 출소를 해도 다시 범죄를 일으키지 못하게 상대의 기반을 모조히 무너뜨리거나 상대방이 꿈꾸는 이상을 아예 짓밟아버리겠다는 의미야.

3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7:32:50

하냥주 모닝

31 유한주 (O4arCdN22U)

2024-02-29 (거의 끝나감) 07:40:18

그제부터 목감기 기운이 있더니 하필 오늘 정점을 찍다니...

32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7:42:51

약 먹어라 앵얼취야
유한주 모닝

33 유한주 (O4arCdN22U)

2024-02-29 (거의 끝나감) 07:44:51

>>32 혜우주 모닝이에요~
약 후딱 먹고 나갔다왔다 쉬어야겠어요 이따 오후에 병원가야지...

3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7:51:12

판콜 먹어
효과 끝내준다
병원 잘 다녀오고

35 유한주 (O4arCdN22U)

2024-02-29 (거의 끝나감) 08:01:40

집에 마침 판콜이 있어서 먹었네요... 다녀올게요..!

36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8:05:11

나중에 봐 유한주

37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08:24:34

성운주야
전판 질문에 연장선?인데
혜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거
서사적 감상보다는 앤캐로서의 매력이 있나
이게 궁금했다
답 달아주면 고맙고

38 성운주 (0wHaM6HBzI)

2024-02-29 (거의 끝나감) 08:43:40

(병원갈 준비하다 잠깐 들러 답 남깁니다..)

매력이 없었으면 제가 훨씬 담백하게 대했으리라 생각해요. 오히려 저는 성운이가 혜우에게 그렇게 앤캐로서 좋은 캐릭터인가 매순간 고민하고 있는데...... 👀

유한주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39 수경 - 혜우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08:53:39

situplay>1597039124>758

"....."
동의한다는 말에는 그저 고개를 다시 끄덕입니다.

"개학 전에...얻어야 개학 후에 살 수 있으니까요."
매물은 돌아보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말 자취를 원하는 걸까?라는 질문에는 전혀 답할 순 없었네요."
그 이유는 자취를 시작하고자 하는 요인에 외부의 압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온전히 타인에게 말할 수 있을리가요. 스스로가 깨닫지도 못했는데.
수없이 많은 별이 밤하늘에 수놓아져 있다고 해도. 결국 사람이 인지하는 것....일까요?
그렇기 때문에 수경은 산책을 계속하겠다는 말 대신.

"물 속은 빠져야만 들어갈 수 있긴 해요."
"제게 있어서는 그 점이 조금 다를까요."
그런 느낌으로 물수제비처럼 통통 될수도 있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혜우를 바라보면서. 물에 빠져버리면 아프게 될 수도 있나? 라고 생각하지만. 움직이지는 않네요. 그뿐입니다...

언제든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수면에서 내려다보려고?

//왜이렇게 상태가 별로지... 잠깐 다들 안녕하세요.

40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09:21:37

못일어났다 젠장 ㅠㅠ

41 청윤주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09:51:11

좋은 아침이에요. 수경주 괜찮으세요..?!

42 여로주:3 (3iJCd1uAHQ)

2024-02-29 (거의 끝나감) 10:12:11

코 양 쪽 다 아파... 킁.
나 코로롱도 아니고 독감도 아니고 단순 감기래. 아니 이게 감기야...(동공지진) 집 가서 만나!
수경주 나아지길 바라고...(토닥토닥)

43 청윤주 (W51nguZW2g)

2024-02-29 (거의 끝나감) 10:21:28

여로주 그래도 단순 감기라니 다행이네요..

44 수경 - 훈련 (1g3jwWato6)

2024-02-29 (거의 끝나감) 10:43:45

>>0

그는 드물게 히스테릭하게 굴었습니다. 상태가 나빠져서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상태는 히스테릭하게 굴지 않고 순순히 따르면 나빠질 것이었기에. 히스테릭하게라도 굴려는 것이었을까요?
차해리는 분동을 집어던진 그를 바라봤어요.

"들어주렴."
네 손에는 힘이 있지 않니? 라는 말을 하는 그녀의 눈에 비친 그의 모습은. 어쩐지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이었을까?

"손목이 나간 것 같은데요."
들고 있었다고 해도. 떨어뜨렸겠지요. 라는 말이 들렸고 실제로 팔은 늘어뜨려져 있었지만. 그녀는 그저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그건 손목과는 상관없는 것이었으니.



"오늘의 커리큘럼은 수중에서 하는 건데... 괜찮을까?"
"괜찮을 거에요."
수경의 오늘 커리큘럼은 물을 일부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떠오르지 않았지요.
다만 물 안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나중에. 연지로 돌아온 수경은 푹 젖어있었습니다. 어디를 다녀왔냔 물음에는 입을 다물었지요.

//훈련만 올리고....

45 이혜성 - 윤 금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0:53:32

"다음부터는 신경 안쓰고 그냥 와도 괜찮아."

목으로 손을 올리며 느껴지던 간지러운 감각을 기분 탓으로 넘길 수 없다. 괜히 머리를 올렸을까. 그렇지만 그냥 풀어두고 있자니 몇번 다듬는 것 외 건드리지 않았던 긴 머리카락은 분명 답답하게 보여질텐데. 생각이 멈춘다. 태연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던 네가 먼저 시선을 돌려서 다행이다. 혜성은 목에 대고 있던 제 손을 내리고 냉동실에 봉지를 집어넣으며 자신이 저 시선을 의식해버렸다는 사실을 인지하니, 그리 덥지 않던 자취방이 갑자기 더워졌다고 혜성은 생각했다.

음료수로 하겠다는 금의 말에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있느냐고 혜성은 말로 하는 대답 대신 고갯짓을 해보인다. 평소보다 조금 정리된, 평소와 똑같은 풍경의 자취방에 사람 한명이 늘었을 뿐인데 신경이 온통 등 뒤로 쏠려있는 기분이 생소하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둘이 누우면 좋을 크기의 침대 한켠을 채우고 있는 크고 작은 여러 종류의 인형들을 보고 있을까. 음료수를 따르던 혜성은 곧 느리게 눈을 깜빡였다. 등 뒤가 신경쓰이는 이유가 금이 때문인지, 아니면 누구도 찾아온 적 없는 자취방에 자신 외의 사람이 있기 때문인지 지금으로선 도통 판단할 수 없다.

주스가 담겨 있는 머그컵을 들고 돌아보면 침대에 등을 기대고 앉은 금의 모습이 보여 혜성은 키득거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왜 바닥에 앉아 있어. 침대가 불편하면 책상 의자에 앉아 있어도 되는데."

음료가 담긴 머그컵을 건네며 말하던 혜성은 입에 물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더 베어문 뒤 금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잠시 눈동자가 도록 굴러간다. 보고 싶었다는 말 때문이고, 제 앞에서만 짓는 웃음 때문이었다. 언제부터였나. 당연하다는 양 지어보이는 쑥쓰러워하는 미소를, 말로 하지 않더라도 좋아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보여주는 행동이 간간히 떠오르기 시작하던 게.

"보러 와줘서 고마워."

카라멜 맛 스틱형 아이스크림을 베어무느냐고 차가워진 입술까지 열이 오르는 기분이였지만 혜성은 느릿하게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렸다. 입 안이 달게 느껴지는 건 아이스크림 때문이겠지. 금이 앉아있는 방향 침대에 올라가 앉아 말랑거리는 촉감이 좋은 인형 하나를 당겨서 무릎 위에 올린 뒤 혜성은 주스가 들어있는 머그컵을 잘 들고 있는 걸 확인하는 것처럼 시선을 준다.

"잠깐 시간 내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금이 네가 찾아와줘서 쉬는 거기도 하고."

금의 등 뒤에서 고개를 들이민 혜성은 금의 뺨에 카라멜 맛이 나는 입맞춤을 아주 짧게 남기려했다.

46 이혜성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0:57:43

>>0

"외부 협력 건은 생각해봤냐? 아니면 공부할거냐?"

연구원의 말에 눈을 감고 쏟아지는 색채들을 의식하지 않고 가라앉히려 노력하던 혜성은 눈 한쪽만 뜨고 연구원을 바라봤다. 색이 쏟아져 들어와서, 혜성은 잠시 눈가를 찌푸린다.

"고민 중이에요. 계속 공부를 하자니 마땅히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지금은 현재 하는 것에 집중하려고요."

47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0:58:13

내가 계손실을 내버리다니 분하다

48 금주 (wgISuYmRA.)

2024-02-29 (거의 끝나감) 11:20:44

👀

49 금주 (wgISuYmRA.)

2024-02-29 (거의 끝나감) 11:32:32

승천해요...

50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1:57:11

(금주 복복복복)

51 여로주:3 (o/53OGQlP.)

2024-02-29 (거의 끝나감) 12:00:58

집 오자마자 그대로 잠들었네 답레 확인했고... 점심 먹고 답레줘야제....

금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52 아지주 (cEZj1rs0m.)

2024-02-29 (거의 끝나감) 12:02:35

이 커플 너무나 달달하다... 귀엽다... 최고야...

53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2:11:03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음)
다들 점심 먹엉 맛나게 먹엉 어서와

54 동월주 (ruXJsIpI4w)

2024-02-29 (거의 끝나감) 12:55:37

5
555

55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13:13:45

얏호 갱신><
오자마자 판 주인공이라니 모카고 신입서비스 최고구나! 이렇게 된이상 계수 열심히 올려서 초특급 다과유희를 해주겠어 후후후

동월이랑 일상 답레 옮기기!X3
situplay>1597039124>872

56 여로주:3 (1eeChX2z2w)

2024-02-29 (거의 끝나감) 13:14:23

새봄주 어서와!

동월주 답레는 좀 늦어진다... 아니 너무 졸려ㅡㅡㅡㅡ.....

57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13:19:11

여로주 안녕안녕~! 졸릴 시간대지...-v-

58 청윤주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13:24:44

새봄주 어서오세요!

치킨을 튀겨봤는데..하아 치킨은 역시 사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59 동 월 - 신새봄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3:30:53

와, 동월은 생각지도 못한 대답에 감탄을 흘렸다. 사람이랑 똑같다니! 물론 평소의 동월이라면 정색하며 '저것과 인간을 동일시하지 마라' 따위의 말을 했겠지만, 이번엔 괴이에 대한게 아니라 귀신에 대해 물은거니. 이 작은 거인은 겁따위 없는게 분명했다! 오늘의 구조는 순조로울 거라고 생각한 동월은 내심 기분이 좋아졌다.

" 뭐, 그래도 여기 귀신 놈들은 인간이랑 확실히 다르니까 혼동하지 말고. "
" 여기에 '고마운 귀신' 따위는 없으니까. "

멀리서 들린 비명에 동월은 잠시 그쪽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가볍게 까딱이며 살금살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좋아. 돌발 상황에도 큰 동요 없이 이쪽의 반응을 기다리는군. 점점 마음에 든다. 저것에 반응하거나 주의를 끌었다간... 어우, 별로 상상하고 싶진 않았다.

" 자, 이거. 쓸 줄 알아? "

동월은 품 속에서 나이프를 한 자루 꺼내서 새봄에게 건네준다. 판단력도 충분한 것 같으니, 무기를 맡겨도 돌발 행동은 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몸을 지킬 무기는 언제나 있는 편이 좋으니까. 벌레 정도야 나이프로 머리를 썰어버리면 죽일 수 있다. 물론 피할 수 없을 경우에만 권장되는 거지만.

아무튼. 동월은 나이프를 꺼내서 자신의 손바닥을 샥, 그었다. 그에 따라 상처가 생기고, 피라 흘러나온다. 흘러나온 피를 휴지에 대충 묻히고 근처에 아무렇게나 던진 다음, 익숙하다는 듯이 혈액응고제와 붕대를 꺼내 상처를 처치한 다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을 것이다.

" 함정...이라고 해야하나. "
" 저것들은 인간 피에 환장하거든. "

벌레 닮은 그것들도 그렇지만, 이 안에서는 인간과 닮은 것들도 많이 나오니까. 모든 괴이는 인간의 피를 좋아한다. 저게 맛있나?

" 그래서 일단은, 실종자가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구역부터 확인해볼까 하는데... 괜찮아? "

아무리 저지먼트의 일원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생소한, 그리고 위험한 곳에서 뭔갈 하기엔 부담스러울지도 모른다. 괜찮다고 한다면 이대로 수색을 재개하고, 위험하다고 말하기 충분한 구역을 탐방할 것이다. 아니라고 한다면 일단 탈출을 최우선 목표로 두겠지. 동월은 이런 곳을 매일 다니지만 새봄은 그렇지 않을 테니까.

60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3:31:11

다들 반가워요~~~~ 오늘만 하면 휴일이야!!!!!!!!!!!!!!!!!

61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13:38:37

청윤주랑 동월주도 안녕안녕!

>>58 치킨은 아무래도 사서 먹는게 편하지... 고생 많았네! ;w; 집안에서 튀김요리하는거 빡세던데 ㄷㄷ

>>59 휴일 추카추카! 힘내라구>< 쪼끔 있다 나가야 해서 답레는 저녁 때 가져올게!

62 경진주 (lWmNGPQtIg)

2024-02-29 (거의 끝나감) 13:46:11

새봄주 안녕!! 잘 부탁하고 새봄이 너무 귀여워서 시트 읽는동안 입꼬리 계속 올라가 있었다 후후
지구 디저트화가 될 날 기대하고 있을게

63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3:47:27

>>61 천천히 주셔도 됩니당!!!!!! 편하게 돌리자구요!!!!!!!!!!

>>62 와 지구 내핵까지 일자로 하루만에 먹어버리는 동월이 (안됨)

64 경진주 (lWmNGPQtIg)

2024-02-29 (거의 끝나감) 13:52:42

>>63 동월이라면 개미굴마냥 ⬆️⬅️⬆️↖️↙️➡️⬆️↕️ 하면서 먹을거라 생각했는데

65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13:55:35

>>62 앗 핑크핑크한 요리부 미남 경진이! 나도 시트 읽으면서 언제고 꼭 만나보고싶다! 했어 ㅋㅋㅋ 잘 속는다니 만우절 거짓말도 쳐보고 싶고~(나쁨) 열심히 커서 내핵도 초코크림으로 바꿔보겠다! 앞으로 잘 부탁해XD

>>63 조아조아! 편안한 마음으로 이어오겠다구 ㅋㅋㅋ 동월이가 나이프도 줬겠다 새봄이 자신감이 차오른다 >_<

66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3:58:01

>>>63 >>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팩맨같아 귀여워 ㅋㅋㅋㅋ

67 ◆TMmm6tsoPA (krm12iJ2lU)

2024-02-29 (거의 끝나감) 14:00:00

저 모든 것이 다 가능한 시점에서 리얼리티 계열의 능력이 왜 위험취급을 받았는지 잘 아셨겠죠? (사르륵)

68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14:07:50

아지주랑 캡 안녕!

>>63 >>64 >>66 팩맨동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기엽겟다

>>67 그런 의미에서 꿈을 지구로 과자행성만들기로 하면 반만 이뤄져도 부실로 과자집만들기는 삽가능이지 않을까?(낄낄낄낄낄

69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4:27:56

>>64 안돼요 그러면 내핵 맛이 어떤지 모르잖아(?)

실제로 로봇 AU에서 팩맨 로봇 들고 왔었지... 🤔
그나저나 새봄이한테 구름을 음료수 구름으로 바꿔달라고 하면 누워서 입벌리고 있는 것 만으로 달달한 음료수를 먹을 수 있는걸까(그리고 설탕때문에 끈적해지는 길거리)

70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4:36:47

그래서 로벨이 안데르에게 능력을 어디에 써달라고 했는가?

대충 시험 전으로 시간을 돌려달라고 했을지도 모름(?)(반쯤 농담)
(더보기)

잠깐쉬는시간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71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4:50:19

수경주 아녕~~~~ 시험 전으로 시간 돌리기라니 그럼 전 10년 전으로... (안됨)

72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4:55:21

안녕하세요 동월주.

선생님 10년전은 욕심이세요(?)

73 여로주:3 (o/53OGQlP.)

2024-02-29 (거의 끝나감) 15:05:37

여로땅 능력 리얼리티 계열로 할 걸 그랬나(뭐

74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5:10:29

>>>73 (같은 생각 1초정도 함)

75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5:18:59

>>72 (대충 충혈되서 째려보는 짤)

어장 인원 전부가 리얼리티였다면, 대부분 4레벨이 된 지금 퍼클도 이길 수 있었을까? 🤔

76 금주 (IP0qYbKXJo)

2024-02-29 (거의 끝나감) 15:28:55

퇴근
언제

77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5:29:28

글쎄요... 약점 찔리는 경우도 자주 있었을지도요...

다들 잠깐 어서오세요.

78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6:35:24

🤔🤔 (월루중에 심심해서 멋대로 >>0레스에 낙서 적고 있었음)
저는 반응 먹고 사는 관종이기 때문에 누군가 오시면 올릴거에요.
약간... 카피페같은 느낌으로 낙서하긴 했는데, 혹시 모를 캐붕에 미리 죄송합니다 여러분. (꾸벅)

79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6:49:00

>>38 성운이도 성운주도 늘 잘해주고 있으니까 그런 걱정은 말아
오히려 내가 너무 부족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78 내놔 (철컥)

80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6:50:36

>>78 나도 낙서 줘!

81 혜우 - 수경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7:02:10

수경의 말은 그렇게 들렸다.
자취를 할 것이기는 하나 그것이 온전히 수경의 의지는 아니라는 것처럼.
그것조차 모호하게 들린 것은 그 의지 아님 역시 어쩐지 희미하게 느껴졌기에.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조금 더 고민해보지 그래. 원하지도 않는 걸 해서 좋은 결과 나온 걸 본 적이 없어서 말야."

그 말은 부메랑이 되어 스스로마저 갉아먹겠지만
아무렴 어떨까, 스스로를 갈라 피흘림이 어디 하루 이틀 일이던가.

금방이라도 잠길 듯 발목을 담근 채 수경을 바라보았다.
나를 보는 검은 눈을 물끄러미 응시하다가,
고개를 돌려 어둠에 잠겨가는 바다를 보았다.

"빠지거나, 혹은 직접 들어가거나, 둘 중 하나지."

빠져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곳.

"너에게 물 속은 빠져야만 하는 곳이라면, 거리감을 둔 지금 그대로가 좋을 거야."

빠짐의 결과가 늘 호의적이고 긍정적이란 보장은 없으니까.

나즈막히 말을 남기고 물 속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첨벙거리던 걸음은 곧 소리 없이 캄캄한 물 속으로 사라져갔다.

82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03:47

혜우야 어디가

83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7:04:36

돌돔이랑 친구먹으러 간대

84 행복한 모카고 생활을 위한 지침서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7:06:19

*인터넷의 바다에 휩쓸리다 여기까지 흘러들어온 참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본 어장의 관리자는 캡틴이 맡고 있지만, 해당 글은 부득이하게 캡틴이 아닌 다른 참치가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본 글에서는 '참치 인터넷 어장'의 '상황극 게시판'에 존재하는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를 즐기기 위한 주의 사항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꼼꼼히 확인하시어 어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 그게 뭐야? 여기 마술 쓸 줄 아는 사람 있어?
└ 없으니까 몰라도 되는거지.
└ 선배에게 말대꾸는 그만두십시오 검도부.

2.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3.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근데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 우리처럼 스킬아웃 때려잡고 다니나봐.
└ 현생 때려잡고싶다...

4.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 '동월' 부원의 ■■차 실험 결과 : 의도적으로 몇 주 간 인사를 기피한 결과, '최은우' 부장의 에어 꿀밤을 맞은 것으로 확인됨
└ 워리형...
└ 슨배임...
└ 동월아...
└ 뭐이씨 칼날 밤꿀 맞아볼래?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 @천혜우
└ 누구야 나와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 맞아요 건전하게 하자구요~
└ 야한아지
└ ٩(`ω´٩ꐦ)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 저지먼트는 법정공휴일이 없나요?
└ 법이라곤 쓸모없는 윗대가리가 만든 것 뿐인걸.
└ 언니 예쁜말!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 그럼 반응레스 10번 쓰면 훈련 10번 한걸로 쳐주나?
└ 천재냐?
└ 당장 하자.
└ 셋 다 부실로 와.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 ■■■■■■■
└ 이게 뭐야 괴이냐?
└ 시트 내려가서 검열당했대요.
└ 헉
└ 아니야 그냥 누가 장난친거야...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 뭐야 여기 평행세계였어!?!?!!?
└ 은우야 기억소거제 약빨 떨어졌다.
└ 그게 무슨 소리에요 부부장님 내 귀에 도청장치ㄱ
└ 처리완료.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 이거 달달하긴 한데 진행하기 힘들어보여요
└ 세계 지배의 길이 그렇게 만만할줄 알았더냐 대장
└ 아.

85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7:06:54

혹시나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캡틴에게 문의하여 하이드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모카고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꾸벅) (??)

86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17:07:21

현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지향하는_키워드_세_개는
: 오너 말고 자캐지?

제3자, 화무십일홍, (이하 스포일러)

자캐가_신체_한_곳에_장애가_생긴다면_어디
: 이게 무슨 소리세요 이런 거 플텍계에서만 발언 가능함 나를 자극하지 마시오
사실상 인첨공 모~든 사람에게 하나 있긴 하지
뇌(대가리똑딱서비스)😏

자캐는_입으면_예쁘다_벗은게_예쁘다
: 무슨 소리세요
이게 뭔 소리야
이게 무슨 발언이야
이게 뭐람
우와...
우와....
와.......
제 취향은 옆트임 창파오에 긴 바지에다 다리 꼰 자세로 손 모으는 거예요. (구체적)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11 초코_vs_바닐라_vs_딸기_자캐가_고르는_아이스크림_맛
: 확신의 바닐라.
딸기는 과육 있으면 먹고 없는 인공딸기면 안 먹음...
초코는......... 어 위스키 봉봉 어케 해결하냐
유후~😏

93 자캐의_키워드를_세_가지만_꼽는다면
: 뭐여 (해시 봄)
이번엔 오너적 키워드 함 꼽아볼까~

화무십일홍, 달관한 영물, (이하 스포일러)

128 자캐가_좋아하는_아이스크림_콘_하드_소프트
: 하드랑 쭈쭈바...?를 좋아할 것 같아. 입에 물고 적당히 작업할 수만 있다면...?🤔 컵은 손을 두 번 써야 하니까 패스. 결론은 일하기 편한 아이스크림이면 된다~

현태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야호 집~

87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17:09:28

아 미치겠네 누가 누군지 다 보여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넘 즐겁고 좋은 거 봤다.... 월주 이런 식으로 4의 벽 깨는 거 넘 좋아 언니 예쁜말! <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만봐도 리라

88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7:12:20

>>84 아 낙서라길래 뭔가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
혜우 : 누구야 나와

>>86 화무십일홍이 공통 키워드다?
꽃이 피어봐야 열흘이라니 즈기요

>>뇌(대가리똑딱서비스)<<
>>옆트임 창파오에 긴 바지에다 다리 꼰 자세로 손 모으는 거<<

오늘도 태오주의 낭낭한 취향 잘 먹었습니다
위스키 봉봉은 나리한테 들켜보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끌려감)

89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13:58

>>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좋다 아이디어도 좋고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90 여로주:3 (zNHUIwNZUk)

2024-02-29 (거의 끝나감) 17:15:05

애들 진짜 살아있는 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이야... .친구에게 책 빌려달라 했다 히히히(행복)

91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15:31

situplay>1597039159>83 돌돔에게 그냥 먹히게 생겼는데요

와 태오주
질문이왜이래 태오형

92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15:49

여로주 하이
재밌는거 빌렸어?

93 여로주:3 (zNHUIwNZUk)

2024-02-29 (거의 끝나감) 17:17:02

스릴러 소설 몇 권!!XD 그리고 시X널 소설도 있다길래 빌려달라 했어! 캬캬캬캬

94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0:20

오오 재밌겠다!!!

95 한양주 (PIOVVB.njs)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2:24

올만에 근력운동 하니깐 근육통 오지네. 너무 달리기만 해왔나벼.

96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2:52

오신분들 모두 안녕이에요~~~
낙서에 사용된 색깔은, 여러분 위키에 있는 색깔을 채취하여 사용하였습니다 :D 월주의 표현력 부족으로 인해 누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저거 누구야! 라고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해드립니다~~ (근데 혜우 태그한 사람 누군지는 말해줄 수 없습니다)

97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3:35

>>95 세트 천천히 늘려가야해
오랜만에 운동할땐 옛날생각하면 안되드라
하냥주 하이

98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4:12

>>96 하얀색 네모로 장난친사람 누구야?

99 수경 - 혜우 (nuFMbzLCmY)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7:02

"하기 싫은 걸까요.. 아니면 하고 싶은데 타인의 문제인 걸까요..."
그래도 조금은 더 생각해보긴 해야죠. 라는 말을 하다가. 굉장히 좋은 것이 나오면 마음을 빼앗길지도 모르겠다는 농담같지 않은 말을 건네려 하는군요.

"빠져버리거나. 직접 들어가거나."
물은 우울을 함의한다고도 합니다.
빠지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면입니다. 수경은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어디에 연락할 것인가. 같은 걸 고민했었을까요.

....안타깝게도 손을 내밀기에는.. 스스로에게도 무리였던 걸까요.

//뭔가 막레식으로 써진 기분이네요.짤막하게 일상 막레인 느낌..?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100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7:34

>>98 이건 열린 결말이요!
후보군으로는 월, 애린, 여로, 한... 여러명 있겠지만, 혹시 모르죠? 진짜 시트가 내려가서 검열당했고 은우가 진실을 숨기는건지? (딴청)

101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9:05

다들 어서오세요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겠지만.
시간을 멈추고 고레벨일 경우 아주 약간 돌릴수도 있는 능력
ASTC 대분류에 속해있어요.

102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29:19

>>100 허억(허억)

103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7:32:12

여로주 하냥주 수경주도 하이

>>91 몇입 정도는 친구비로 줄 수 잇대

>>96 왜요
알려줄 때까지 의사 코스프레하고 월월이 쫓아다닐 테다

>>99 수경주 답레로 막레 하자
일상 수고했어

104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34:25

>>103 아니잠깐 혜우 어떻게된건데!!!!!!!!!!!!!!!!!!!!!!!!!!!!!!!!!!!!!!!!!!!!!!!!!!

적어도 구출하게 해줰ㅋㅋㅋㅋㅋ

105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36:51

혜우주도 수고하셨어요.

뭔가 어제오늘 상태가 영 그래서 일상이 잘 이어지지 않아서 조금 죄송한 마음도 들었네요...

106 동월주 (E.Hd953.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7:45:55

>>102 후후후 괴이일지도 몰라 (?)

>>103 아니 왜 월이를 쫓아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지 모른다니까! (도망)

>>105 (복복박박)

107 금주 (0lK0ck9zxg)

2024-02-29 (거의 끝나감) 17:46:13

>>선배에게 말대꾸는 그만두십시오 검도부.<<
아 이 무뚝뚝한... 금아.. 누가 누구인지 보이는지라. 퇴근 못하는 와중에 즐겁게 웃게 되어요. uvu

108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46:55

그리고 딸기는 오늘도 올기미가 없어요.

근데 애초에 발송준비 어쩌구인데. 보내지도 않은거면 아주 약간 용서는 가능한데요.(상한 건 없을테니까요.) 보낸거면 이건 용서못해요. 사흘이면 다 녹ㅔㅆ다

109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52:36

허락해주면 아지가 혜우 구출하는 독백 쓰고싶다!
아마 오늘 안에!!

110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53:03

근데... 진짜 깊이 들어가는거 아니지?(은은)
그러면 괜찮은디 말이어

111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53:26

다들 어서오세요.

112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7:56:08

113 수경주 (y.twBMJS82)

2024-02-29 (거의 끝나감) 17:58:28

혜성주도 어서오세요.

11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8:07:51

>>104 잘 놀고 나와서 잘 걸어서 집에 갔대
그리고 몸살남

>>105 아냐 전혀 그렇지 않았으니까 걱정 마

115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8:09:54

>>106 아니 쓴 사람이 모르면 어쩔건데! (메스 들고 추격)

>>109 어? 그럴래?
수경이한테 들었다거나 다시 입수하려는거 보고 쫓아들어왔다거나 음

완전 깊이 들어가는데요 삐끗하면 휩쓸려갈 정도로

116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8:10:10

>>112 (틈새복복복)

117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8:11:25

>>114 헤에에엑
너무 잘(?) 놀았(?) 잖아

>>115 응 좋아!!

@수경주
수경이는 마침 아지가 카톡 수경이한테 했으면 혜우 소식을 알려줬으려나??

아니젠장진짜깊이들어가잖아;;;;

118 수경주 (sy1mJn/3wQ)

2024-02-29 (거의 끝나감) 18:13:21

아지가 했다면.. 이러이러한 것 같다.. 정도로는 언급했을 것 같네요.

단톡으로 보낸 거면 안하는데.. 갠톡이면...

119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8:16:09

오케이... 대충 어떤 언급 했으려나
아지는 그냥 수경아 뭐해~ 밥먹었어? 같은 소리 할거같은데 ㅋㅋㅋㅋㅋ

120 이로운 - 훈련 (9JnJw5vT5M)

2024-02-29 (거의 끝나감) 18:42:19

>>0

"이로운 학생, 슬슬 비를 멈춰주시면..."

쫄닥 젖은 머리를 한 연구원이, 간절한 표정으로 로운에게 비를 멈추기를 부탁한다.

며칠 전, 로운의 4레벨 승급을 기점으로 해서 하늘에 드리운 먹구름은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니. 그때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었다.

"어머, 이것도 훈련의 일환이라 생각해서요."

반면에 자신감에 가득 찬 표정을 한 로운. 자신의 능력에 취하기라도 한 듯 마구마구 능력을 쓰고 있었다.

"하아..."

결국, 연구원은 체념한 표정으로 주섬주섬 우산을 챙길 수밖에 없었다.

121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8:42:43

로운이 귀여워
권력의 맛에 취했구나

122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8:43:21

로운이 귀여워

123 로운주 (9JnJw5vT5M)

2024-02-29 (거의 끝나감) 18:44:01

4,697(2/10)(2/15)

>>121 안녕하세요~~~ 레벨 4 승급은 로운이에게도 저에게도 의미가 큰 이벤트였던지라(?)

124 아지주 (qE8LX1Bls2)

2024-02-29 (거의 끝나감) 18:45:08

오늘의 한아지

계속 비가 오고 흐려서 안드로이드에게 우비를 입혀줌

125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8:55:08

>>84 다들 개성 뚜렷해서 대충 누군지 알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잠깐 갱신합니다~ 밥...먹어야 해...

126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01:34

밥 먹어라 유한주야

127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02:18

>>126 식사 중간중간에 뭐 먹으라길래 먹었더니 완전 식욕이 바닥이에요.. 거기에 물 할당량 채워야해서 물배.. 크아악

128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05:07

>>127 저런
하지만 유한주가 선택한 피티다
먹어 (멕임)

129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08:16

>>128 (배빵빵 햄스터됨)

13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0:34

>>129 뭣 배찐 햄스터라고 (조물조물)(떡반죽)

131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1:44

>>130 으에에엑 그렇게 반죽하면 터져버려요(?)(몰랑인절미)

132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5:22


>>131 무슨 소리야 숙련된 반죽장인의 손길인데 (현란한 반죽솜씨)

133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8:42

워 짤 올리고 다시 잠들어서 지각할 뻔했다
다들 하이

134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8:49

>>132 이게 무슨 짤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줍)
혜우우주에게 반죽되서 완전 늘어져버린다아아아악(늘어난 인절미됨)

135 정하주 (hCfsRf.2Iw)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8:51

취업!!!!!!!뽀갰다!!!!!!!

136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9:10

혜성주 정하주 어서오세요!
와 정하주 축하드려요!!!!!!!! 오늘은 축하주 마시죠!!!!!!!!

137 정하주 (hCfsRf.2Iw)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9:18

하 일주일동앙 바빴던 보람이 있었구만

138 정하주 (hCfsRf.2Iw)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9:34

>>136
안돼! 건강챙겨야대!

139 정하주 (hCfsRf.2Iw)

2024-02-29 (거의 끝나감) 19:19:49

>>136
그대신 자몽에이드마시자!!!!

14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20:12

>>134 평범하게 반죽하는 짤입니다만? (조물주물출렁몽실)(디용디용)
히히히 귀여워

혜성주 정하주 하이
정하주 취업 축하해

141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19:20:38

갱신-!

정하주 취업 축하해~!

올만에 일상 찾아본댜

142 정하주 (V5sBhaB7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9:21:57

다둘안냐아아앙!!!!!!!!

143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23:02

>>138-139 그럼 레모네이드나 자몽에이드로 마시죠!!!!!

>>140 은은한 광기가 느껴지는 짤이었는데(?) 응아아아악(너덜너덜 햄찌)
언젠가 이 일을 복수해서 냥반죽 할 것이다...(?)

한양주 어서오세요~~~

144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28:30

정하주 취업 축하해
어서오렴 현생에 히힉

다들 하이

145 정하주 (V5sBhaB7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9:29:24

>>144
취준부터 현생이였어...히히

146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0:10

취준때가 좋다고 할 수도 있(?) 그래도 축하해

147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2:02

신입...한명 더...?

148 정하주 (f1xWHwKxHI)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4:41

신!!!!!!입!!!!!!

149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4:55

?? 리얼이네?

150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5:14

다들 뭣들 하냐-! 레드카펫 미리 깔아두자.

151 정하주 (f1xWHwKxHI)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6:04

♡♡♡♡♡♡♡♡♡♡♡♡♡♡♡♡♡♡

신 입 분 들 꽃 길

♡♡♡♡♡♡♡♡♡♡♡♡♡♡♡♡♡♡

152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6:06

하지만 난 현생 준비해야하는걸

153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6:33

유한주가 기깔나게 멋드러진 레드카펫 깔아줄거야(?)

154 로운주 (9JnJw5vT5M)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6:47

>>>>어☆서♧오♤세&요<<<<<

155 정하주 (V5sBhaB7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7:12

>>154
토토광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56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7:45

❤️❤️❤️❤️❤️❤️❤️❤️❤️❤️❤️❤️❤️❤️❤️❤️❤️❤️

신입분을 위한 레드카펫

❤️❤️❤️❤️❤️❤️❤️❤️❤️❤️❤️❤️❤️❤️❤️❤️❤️❤️

157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8:08

>>153 슬쩍 묻어가려 했는데 크아악(?)

158 로운주 (9JnJw5vT5M)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8:10

>>155 계수먹튀 없음& 100% 레벌업 보장(아님)

159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8:27

정하주 취업 축하해~ 뭐라고 신입...???????

할미 낙서하고 왔더니 신입?????

160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8:28

7일마다 특별이벤트(?)

161 여로 - 동월 (o/53OGQlP.)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8:28

"어라-"

여로가 두 갈래 길 앞에 멈춰섰다. 그는 과장된 듯한 난감하단 기색을 내비쳤다. 다른 게 아니라, 어느 쪽으로 가야 할 지 고민하는 중이었다. 한 쪽은 평범하고 한 쪽은 고깃덩이들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광경이다.

"음- 선배- 미리 말해두는데요- 저 엄청 불운이거든요-?"

여로는 뒤까지 들릴 정도로 큰 목소리로 거짓말인지 진심인지 알기 어려운 말을 하며, 깔끔한 쪽 문을 열었다. 끔찍한 쪽 문을 열고 싶었다만, 자신을 믿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이조차도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TA-DA!"

여로가 웃는 목소리로 문을 활짝 열었다.

"밖이 나왔으려나-!!"

기대감 어린 목소리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
"더러운 쪽 문!!!!!! 혼란!!! 피바다!!!!" 를 외치는 여로땅의 머리끄댕이를 붙잡았다... 여로야 우리 쉽게쉽게 가자 야.....

162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8:41

할미 낙서?(관심)

163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8:51

어서오세요 태오주 여로주!!!!

164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9:05

>>162 욕망인데....👀

165 정하주 (V5sBhaB7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9:28

태오주여로주 안영!!!!!!!!!!

166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9:46

>>143 하하하하하 순순히 당해줄 것 같으냐! (캐비닛 위에 햄반죽 올려놓기)

하냥주 태오주도 어서오고
태오주 낙서? (착석)

167 동월주 (ruXJsIpI4w)

2024-02-29 (거의 끝나감) 19:39:47

(일단 레드카펫 깔기)
괴이로 입장하시는 문은 저쪽입니다 신입분. (스파이)

168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0:02

월월주 여로주도 하이

169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0:17

다들 어서오능겨-!

170 동월주 (ruXJsIpI4w)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1:06

>>161 어 여로야 그걸 열면 (흐릿)
오감을 믿지 말라 했건만 자기까지 못믿어버려 하드모드를 타는 것이냐!!!!!

171 정하주 (V5sBhaB7gM)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1:10

동월주도오오오!!!!!

172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1:33

근데 거의 선이 다...개발새발인데

173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1:59

>>164 (갑자기 망설여짐)(?)
지금은 유한주가 못 여는 상황인데(??)

>>166 아니 캐비닛 위에 올려두기까지 하다니 완전 냥아치야아아악(찍찍찍)

동월주 어서오세요!
벌써부터 신고식을...!

174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2:48

>>173 별건 아니고
창파오
유년시절
내 좋을대로 그린 머리스타일

그런거임

175 여로주:3 (iDYO3Y.FZs)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6:05

깔끔한 쪽 문이 문제였나보다 여로야(동공지진)

신입이 온다구?!?!?!

176 여로주:3 (iDYO3Y.FZs)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6:18

>>174 "줘"세요

177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6:20

>>174 치파오 옆트임 태오...?(아님)

178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9:15

>>173 하하하하하!
(다시 내려서 둥지에 집어넣음)

>>174 주세요

179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49:45

>>178 (만족하고 웅크려 인절미됨)

18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19:55:17

>>179 귀여워 귀여워 (복복복복)

오늘 저녁
순두부(만 넣은) 맑은탕

181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57:34

캡틴이 갱신할게요!! 휴일이다! 쉰다!! 와아아아! 3일 연휴다!! (뒹굴뒹굴)

다들 안녕하세요!

182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59:05

나도 현생 아니었으면 잡담할텐데
잡담 못해서 슬퍼.....
그니까 줘

183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59:16

>>180 (봑실햄찌)
아니 저녁이 그걸로 되나요...?
좀 더 드시는게...

어서오세요 캡틴! 연휴에요! 신입이에요!

184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19:59:31

(혜성주 토닥)

185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19:59:38

어서오능겨 캡틴-!!

나도 연휴-!!! 낼 노래연습 오지게 해야ㅣ

186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19:59:57

캡틴 하이
뱅크 수정해주라 한번 (급 일시키기)(뻔뻔)

187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0:35

>>184 (아그작....하려다가 햄찌 짜부시킴)

188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2:43

>>186 처리했어요!! 내일부터는 계수가 3자리가 되겠네요!

189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3:25

>>187 햄찌 아껴줘요오오오(납작)

190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3:53

드디어 세자릿수...

191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5:08

>>189 아끼고 있워 앵얼취 햄찌야(뽁뽁 쓰다듬)

192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8:39

>>183 (정수리 복복)
그치만 위가 못받아서 이게 최선이야

193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9:09

오늘도 평화로운 모카고로군요!! (안심)

194 수경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09:36

다들 어서오세요.

와 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195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1:20

캡틴을 위한 선물 >>84
에 뭐 별건 아니고 캡틴이 작성해주신 규칙표? 지켜야 할 것? 에 저지먼트의 낙서를 새로 써넣은 느낌이랍니다 :D
혹시 어딘가 캐붕 요소가 짙다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 하이드 처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96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2:17

>>191 흐히히히(뽝실햄찌됨)(찍찍)

>>192 (기쁨의 찍찍거림)
아이고야... 어쩔 수 없네요.. 빨리 나아지시기를...

수경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신가요..?

197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2:25

>>190 축하해 혜성주 (복복)

캡틴 수경주도 하이

198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2:46

>>195 혹시 천재냐는 유한이인가요!

199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3:38

>>198 맞습니다! 태오(청록색?)의 말에 대답한것도 유한이지요! 노란색입니다!

20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5:28

>>196 두부는 맛있으니까 괜찮아

>>199 혜우 : (@천혜우 가리킴)
혜우 : 그래서 이거 누구냐고 (메스)

201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5:28

>>196 (뾱꾹하고 눌러봄)

>>197 (봑실해짐) 고마워 심해냥이야 요즘 심해냥이 새벽에 못쓰다듬어서 마음아파(복복복복)

202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5:59

난 봤는데 이혜성이 보이질 않드라(흠)

203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6:40

>>202 그래서 틈날때 몰아서 쓰다듬자나 나 다 알아 (골골골골)

204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7:47

>>200 (휘파람) (딴청) (ㅌㅌ)

>>202 혜성이는 맨 첫줄 검은 그림자가 있는 흰색 글씨입니다! (대충 금이가 월이한테 태클 건 원인이라는 내용)

205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7:49

>>203 잉 들켜버렸네 맞아 몰아서 쓰다듬고 있어(봑봑봑봑봑)

206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8:23

>>194 다행이에요!! 8ㅁ8

>>195 저거...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봤어요!! 하이드할 것이 뭐가 있나요! 재밌게 잘 봤는걸요! (엄지척)

207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19:06

>>204 ? 그래?:0 다시 보러 가야겠다

208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0:20:54

>>204 뭣
또 튀다니!

>>205 크아악 쓰담당한다아악 (뽝!실)

209 수경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21:42

괜찮을 거에요. 아마..(소주2병쯤 먹고있는기분임)

210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0:23:55

>>199 역시 번거로운 우정즈야
동월이가 이상한 아이디어 내면 유한이가 맞장구쳐주고 성운이가 머리아픈 관계(?)

>>200 그래도 몸이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요...(쑤담)

>>201 (뾰꾹!)(짜부!)

>>209 아니 기분이 괜찮지 않아보이는데요..?

211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29:13

내일은 3월 1일. 즉 휴일! 고로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3일 내내 집에 있긴 시간이 아깝지! (그리고 못 감)

212 수경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30:29

근데 꽤 재미있긴 하네요. 나름...

나름 괜찮아요.

213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0:35:45

>>207 :D

>>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도 동월주다!!!! (아님)

>>210 하지만 저기선 성운이도 당장 하자고 했지 (?)

214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0:36:53

>>206 헤헤 재밌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괴이버전으로 해야지 (안됨)

215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0:39:44

>>213 저거 성운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

그럼 늦은 저녁을...

216 혜성주 (AHj.ebmZ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40:14

>>210 우히히 (뽁뽁뽁)

>>208 얌전히 쓰다듬을 받게나 심해냥이여

217 혜성주 (O5pdgdnCZM)

2024-02-29 (거의 끝나감) 20:50:59

밥 안먹은 사람들은 밥 먹엉

218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0:51:16

(뜨끔)

219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0:51:23

유한주 맛저해라

>>216 우우우우 혜성주의 현생을 위해 참아주지... (그륵그륵)(납작)

22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0:51:33

(당당)

221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20:51:53

심심해

22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0:51:56

어서 밥 먹어요! 밥 먹으란 말이에요!! 8ㅁ8

223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0:56:41

제가 굶어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시지 않겠지만(?) 마싯는 수제버거를 주문했습니다 :D

22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0:24

>>223 월월주 굶어죽으면 내가 주길거야(?)

225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1:40

>>223 저는 슬퍼할 거예요! 그러니까 어서 드세요!

226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2:57

그러면..저는 슬슬 일상을 구해볼게요!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쉬실 분들은 푹 쉬세요!

227 수경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3:27

참취참취에요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228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4:38

음...

229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6:49

>>227 감이 안 잡힐때는 안 먹는 것이 제일이에요! 그게 가장 위험한 거예요!

>>228 어서 오세요! 성운주!

23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6:53

>>227 수경주 음주 중이었어...?

일상은 힘들구망...
성운주 어서와

231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7:09

계신 분들 좋은 저녁이에요.

232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7:58

오늘 몸은 좀 어때!

233 성운주 (0wHaM6HBzI)

2024-02-29 (거의 끝나감) 21:08:56

>>232 원형탈모 약을 받아왔네요.
내가 탈모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23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11:15

현생러쉬의 여파가 무시무시하네...

235 혜성주 (jefTY6iW.Y)

2024-02-29 (거의 끝나감) 21:12:45

누가 밥을 안먹었다고?(희번뜩)
다들 어서오고

>>219 (납작해진 김에 빗질함)

236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12:45

>>233 으에에엑
이게 무슨 소리야!! (복복복)

237 동 월 - 훈련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1:13:30

>>0
" 어두메다크가 뭐냐 어두메다크가.... "

코까지 막아보이는 애린을 향해 뚱한 표정을 지었다. 뭐 솔직히 말해서 동월이 어둠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테다. 오히려 어둠 속에 묻혀있다고 생각하는게 좋으려나.

" ......그런가. "

이어지는 애린의 '충고'에, 잠시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동월은 한숨을 내뱉었을 테다.

" 뭐... 말해줘서 고맙다. "
" 좋은 결과 기대할게. "



결과가 나왔다면, 동월은 지체하지 않고 결과지를 받아들고서 움직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실종자를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은, 지금도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테다. 동월의 손으로 더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해야 한다는 것은 언제나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 ....너도 갈래? "

그러니 이런 말이 나온것은, 꽤나 이례적인 일이었을 테다.

" 싫음 말고. "

그러고는 애린이 따라오든 따라오지 않든, 검은 양복을 입은 동월은 안주머니에 하얀 돈봉투를 찔러넣고서 걸음을 재촉했다.

그리고 당도한 어느 집. 초인종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던 동월은, 이내 결심했다는 듯이 초인종을 꾹 눌렀다.

♪♩♩♩♪♪♩♪

지금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 경쾌한 초인종이 울려퍼지고, 곧 수척한 모습의 중년 여성이 문을 열어주었다. 검은 양복을 입고 있는 동월을 보고는 놀란 눈치다.

" 실종된 아드님의 수색을 담당하던 사람입니다. "
[네?]
" 저희가 계속해서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있던 것은 아드님의 '일부분' 뿐이었습니다. "
[......]
" 정말 죄송합니다.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

그리고 동월은 DNA 검사 결과표와 함께 하얀 봉투를 내밀며 허리를 깊게 숙였다. 곧이어 떨리는 손이 그것을 받아들이는 느낌이 들고, 동월이 다시 허리를 피자...
믿을 수 없는 소식에 무너지는 여성을 볼 수 있었다.

늘 그렇듯, 동월은 조용히 서서 기다릴 뿐이었다. 그 울음소리는 아주 잠깐은 멈추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의 울음소리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도 슬프게 만들기 마련이다.
그러니 오늘도 행복해지자.
내 행복으로 절망을 끊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행복을 나누어줄 수 있도록.

해질녘이 다 되어서야 동월은 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 끔찍하게 붉은 하늘이네. "
" 매일 끔찍하게 붉어라.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고 생각할 수 있게. "

238 랑주 (tMrSZhVv4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13:37

내일
삼일절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며 쉬는날

239 성운주 (0wHaM6HBzI)

2024-02-29 (거의 끝나감) 21:19:29

>>236 그거말고도 이래저래... 절대 건강하다고 할 상태는 아니네요

240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1:01

우아아아악
내일 쉰다

241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1:19

앗 잘렸어 다들 안녕!!

24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1:36

아지주와 랑주는 안녕하세요! 그리고 성운주..탈모요? (흐릿)
며칠 동결시켜드릴까요? (흐릿)

243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2:08

>>235 (털 찰랑찰랑해짐)(골골)

>>239 약 잘 챙겨먹고 하면 차차 나아질거야 (토닥)

랑주 어서와

244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2:15

다들 어서오능겨-!

245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2:19

리라주도 어서와

246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2:35

맞다. 시트에 질문 올라왔어!

247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3:09

안 용!!!!!!!!!

성운주 탈... 모...? 하긴 지난 일주일 겪은 억까를 고려하면......
🥺 푹쉬는거야...

248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3:54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249 수경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4:53

다아들 안녕하세요오~

네에. 두병쯤 먹은기분이 드네요. 멀쩡해 보이긴 하는데.

250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5:50

한양주도 어서 오세요!! 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답변드리고 왔어요!

251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5:56

안녕이야!!!!

😋😋
Picrewの「君の夢を見たよ」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PeRvwqJAd #Picrew #君の夢を見たよ

귀여운거 주워왔다

25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6:39

(사진으로 찰착찰칵찰칵)(야광봉)

253 성운주 (0wHaM6HBzI)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6:50

>>242 배려해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그런 건 제가 생각해보고 결심하고 싶네요.

>>243 나아지겠죠. 빗질할 때마다 머리털이 거진 뜯겨나오는 수준으로 나오는 게 충격이긴 한데... 😢

>>247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안돼요, 다 나으면 돈벌어야죠...

254 아지-청윤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6:52

"다른 사람들이 친절하게 받아주니까 그런 거예요오~"

아지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겸손한 말을 한다. 칭찬은 부끄러운지 뺨이 조금 빨갛게 된 것 같다. 실제로 친구 관계란 마주 대어야 소리가 나는 법이라 목화고 학생들이 전부 손바닥을 마주대주는 착한 아이들이라면 전교생과 친구먹기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좋습니다아~"

아지가 팔을 번쩍 들고 즐거워한다. 청윤이 조금 놀란 기색을 보이자 아지는 선풍기를 조종해서 자신에게 돌아오게 해 손에 쥔다. 그러고 해맑게 웃는 것이다.

"더울까봐서요~ 놀랐으면 미안해요 누나아~"

청윤이 일어나자 좋다며 청윤을 따라 나선 아지다. 샐러드바에 가면 제일 먼저 자몽 테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몽을 곁들인 샐러드가 보인다. 말린 자몽, 자몽 젤리와 다양한 종류의 토스트, 자몽 잼과 딸기 잼, 모과 잼이 있다. 이곳에서 자몽으로 이루어진 것을 찾아본다면 그릇에 덜어 가져올 수 있는 연어 자몽말이, 카프레제, 꿀자몽, 자몽 타르트, 자몽 피자, 자몽 무스 디저트, 자몽 주스와 자몽 논알콜 칵테일 같은 것들이 있겠다. 특이하다 싶은 것은 초콜릿에 찍어먹는 자몽과, 자몽 필링이 들어간 마카롱이 있는데 이것이 꽤 호화로운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카롱 타워)

케이크에도 자몽이 있으며 자몽이 고명으로 얹어진 에그타르트, 자몽이 소량 들어간 크림 파스타... 고를 것이 꽤나 많아보인다. 단점이라면 김치 같은 것은 없다는 점이다.

"유니누나아"

접시를 들고 메뉴를 구경하던 아지가 청윤에게 소근거린다.

"너무 많아서 뭐 고를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아지를 보면 조금 기가 죽은 듯한 모습일 것이다. 그야 호텔 뷔페는 처음이다!!

255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8:53

오신분들 모두 안녕이에요~~~~~
그... 성운주는 정말로 조금 쉬어야 하실 것 같은데.... (흐릿)

>>251 헉 귀여워
공룡상어 뭐야 귀여워!!!!!!!!!!!

256 혜성주 (HHsoSBxOO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0:53

다들 어서오고 성운주는 음 힘내고
픽크루 귀여워

>>243 (빗질빗질빗질)

257 수경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1:24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듯한데. 미묘하게 속이그런느낌인 걸 보니 이이상은 일단 멈추고..

258 성운주 (0wHaM6HBzI)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4:09

>>255 사실상 백수상태라 분명 몸은 충분히 쉬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여기저기 좀 안 성하긴 한데, 차츰차츰 나아지고 있고...

>>256 잘 추스릴게요. 신경쓰이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259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5:1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君の夢を見たよ“!! https://picrew.me/share?cd=jC8IFqGYaS #Picrew #君の夢を見たよ

그리고 이건 아지랑 청윤이 일상을 보고 오타쿠가 참지 못함 이야
두명 조합 너무 귀여움

260 혜성주 (HHsoSBxOO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6:16

수경주는 거기서 스톱하자

>>258 요즘 아예 스레 못들여다봐서 사정 모르는 나한테 사과할 필요는 없어 스스로 잘 조율할 어른이잖아

261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6:16

>>253 알겠어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259 ......이것도 역시 사진으로 찍어야만...(찰칵찰칵찰칵)

262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7:12

의상이 왜 이런지는 묻지 마십쇼
아지주가 메이드 카페 후기 풀어준 게 기억에 남아서 그만

>>253 🥺🥺🥺
인간은 왜 돈을 벌어야 하는가...
무리하지말구...

히히
귀엽지 이 픽크루
오직 랑이에게 상어잠옷을 입히기 위해 만들었다(사심대폭발)

263 혜성주 (HHsoSBxOO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38:35

리라주가 아지주한테 세뇌당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4 신새봄 - 동월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0:37

"그런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비주얼도 사람만 한 왕 벌레니까 쫌...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래야 들 수가 없기도 했구요."

이게 무슨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도 아니고. 숨소리에 가깝게 투덜거리던 것도 잠시, 소년이 신호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자, 새봄은 입을 꼭 다물고 숨소리도 죽인 채 그 뒤를 따랐다. 역시 뛰쳐나가거나 하지 않길 잘했다, 저분은 연배로 보나 행동으로 보나 저지먼트 선배님이신 거 같고, 그런 분이 사람 비명이 들렸는데, 가만 계신다? 돌발행동했다간 한국 누가 캔디 된다는 거지.

"아, 감사해요. 마침 무기도 장비도 뭣도 없어서 막막했는데. 네, 나이프 파이팅도 배운 적 있어요."

소년이 나이프를 건네주자, 새봄은 반색하며 받아서 들었다. 그러다 소년이 느닷없이 자해하더니 휴지에 피를 묻혀 여기저기에 던지기 시작하자 깜짝 놀란 듯 눈이 휘둥그레졌으나, 곧장 응급처치하는 모습과 부연 설명에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프시겠다. 여기서 나가면 의무실에서 또 처치 받으셔야겠는데요, 혜우한테 가시거나."

그러다 파상풍 걸릴지도 몰라요. 속닥거리던 것도 잠시 실종자가 있을지도 모르니 확인해 보자는 말에, 새봄은 고민하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레벨 0에 실전 투입은 이번이 처음이라 폐를 많이 끼치겠지만, 괜찮으시다면 동행할게요. 아, 소개가 늦었네요. 1학년 신새봄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군기가 바짝 들어간 힘찬 목소리 대신 속닥거리는 목소리로나마 자신을 소개한 새봄은, 고개를 꾸벅 숙였다 들어 보였다.

265 랑주 (tMrSZhVv4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0:47

귀여워
하아 귀여워

귀 여워

266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0:59

어서와 새봄주

267 한아지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1:07



<발렌타인의 한아지>

아지가 자리에 도착했을 때 그 자리에는 예쁘게 포장된 붉은색 상자가 하나 있었다.

"와아~ 뭘까아"

아지는 상자를 기웃기웃거리는 것이다. 잘못 온 건 아닐까? 워리 형이나 유한이가 장난치려고 안에다가 벌레 모형 같은 걸 넣어놓은 건 아닐까? 한참 기웃거리던 아지는 조심스럽게 포장지를 풀었다.

그 안에는 아지가 좋아하는 크런키와 초콜렛, 젤리, 사탕과 과자들이 가득했다. 아지는 탄성을 지르면서 포장지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실컷 구경하는 것이다.

"다 맛있는 것들이네에~"

눈을 아치형으로 웃게 하면서 아지는 카드를 열어 읽었다.

[해피 발렌타인. 너를 좋아하는 옆집 누나가]

"혜성이 누나아아아아아~~~"

아지는 혜성의 이름을 부르면서 끝에는 울먹거리는 것이다. 그러다 감정이 북받쳤는지 훌쩍훌쩍 눈물을 훔치다가 곧 눈물을 떨구며 우는 것이다. 한동안 울고난 뒤 빨개진 눈이 된 아지는 크런키 초콜릿을 제일먼저 뜯어서 한입 맛본 후 또 울컥해서 퐁퐁 사방으로 눈물을 흘렸다.

"흐아아아~"

[누나 초콜렛 고마워~ 감동받았어~ ૮꒰𓏭ɞ̴̶̷ ·̮ ɞ̴̶̷𓏭꒱ა]
[나도 사랑해~ ´͈ ᵕ `͈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제때제때 해야한다는 것이 아지의 생각이다. 혜성은 가족같은 사이로, 사랑한다는 단어로 오해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그러고서 속으로 떠올리는 것이다.

그 사람을 믿어줘.
그 사람은 너를 믿고 있어.

휴가날 혜성을 떠오르게 했던 메시지다. 그래서 아지는 혜성을 믿기로 했다. 결국엔 모든 것이 좋은 쪽으로 풀릴 것이라고, 많이 걱정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언젠가는 의존해줄 것이라고, 그렇지 않더라도 혜성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아지는 혜성이 준 간식상자를 소중하게 껴안고서 그렇게 믿었다.

+

아지는 익명의 두 사람으로부터 수제 봉봉쇼콜라와 초콜릿을 받았다.

"누굴까아"

고민하던 아지는 혜우와 수경에게 각각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 초콜렛 혜우/수경이가 보냈어~? ߹ㅁ‎߹)]

왜 하필 혜우와 수경인지는 아지의 비밀이다. 아지는 소예와 여로와 이경이와 경진이와 유한이와 동월이와 한양이와 리라와 랑이와... 그 외의 친구들을 전부 떠올려보다가 많아서 그만두었다.

"맛있어~"

초콜렛을 맛보면서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이 된 한아지였다.

268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1:10

한국 누가 캔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주도 어서와~~

269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1:24

잡담을 어제 했던 것도 다시 읽어보는데...
역시 은우 흑화 가능성 떡밥은 너무나 파장이 컸군요. (어?)

270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1:30

답레와 함께 갱신! 좋은 밤이야><
그나저나 다들 아프지 말구 건강하라구 ㅠㅠㅠ

271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2:25

>>268 호박낫도 나고 안에 빵꾸도 나는 그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2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2:27

situplay>1597039159>259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귀여워!!!!!!!!!!!!!!!!!!!!!!!!!!!!!!!!!!!!!!
고마워!!! 이런걸 받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고이고이 간직할게 너무귀엽다!!!

273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3:21

후후
친구 꼬셔서 같이 한국 메이드 카페도 가기로 했다구
같다오면 후기 풀어주지

274 혜성주 (HHsoSBxOO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3:37

새봄주 하이

아지야 아이고 아지야
아니 아이고 (말잇못)

275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4:30

아지가 왕창 감동받았대!!! (엄지척)

276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5:24

>>265 우히히
😋😋 뾰족이빨 랑이+뾰족상어잠옷=최고

>>269 🫠🫠 녜
크아아아아악 캡틴이 젤 나빠(?)

>>271 이 흔들리는 아이가 먹었다가는 이가 빠지기도 하는 그것...

>>2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맘에 들었다니 다행이다!!!
저 표정이랑 머리색 너무 아지라서(덜 잿빛인 건 아쉽지만) 안 만들 수 없었다

277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5:34

>>253 그 정도면 그냥 탈모 정도가 아닌데?
혹시 코로나 관련으로 먹고 있는 약 있어? 부작용 같아보여
병원 다녀왔다니 진단 받은게 있긴 하겠지만... 얼른 나아지면 좋겠다 (토닥토닥)(무릎 툭툭)

278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5:35

어서 오세요! 새봄주!!

279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6:21

>>273 이 사람 멋진 탐구정신이야(코쓱)
후기 풀어주는거야 가끔 홍대 같은 데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궁금했다

280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6:44

>>276 우웃.... 리라주 너무고마워 아지를 떠올려줬다니 감동이야..... 사랑해....(리라주: 필요없어요)

281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7:18

>>279 게임도 한판 하고올게(찡긋)

282 혜성주 (HHsoSBxOO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8:25

내가 고맙기는 한데 정말 미안하고 (지끈)

283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1:37

>>280-281 히히(아지주 볼냠)
쪼아 즐겁게 다녀와라!!!😋😋😋

284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2:33

다들 안녕안녕~
발렌타인 글 엄청 달달하고 흐뭇한걸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3월에 새봄이가 레벨이 올라간다면 화이트데이에는 부실 비품을 하나라도 달다구리로 바꿔보겠다(???

>>276 바로 그거지 ㅋㅋㅋㅋㅋ

285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2:53

아지주 즐겜하고 오라구!

286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3:23

아. 이걸 또 이야기를 하지 않았군요.
우리 스레는 리얼타임제도가 아니에요! 사실상 슬슬 여름이 끝나가는 시기랍니다!
고로 화이트데이는 한참 전에..지나갔어요...(옆눈)

287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4:58

>>286 아 맞다 그랬지 까먹고 있었다(멍충새봄주
그럼 스레가 극중 다음해까지 이어진다면 부실은 또다시 과자집이 될것이다 후후후후

288 한아지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6:33

@동월

[야한아지.]

씌어쓰기 되지 않은 채로 동월에게서 온 메시지를 보고서 마침 아빠와 함께 공중목욕탕에 있던 아지는 눈을 껌뻑거렸다. 당황스러운 것이 제일 먼저였다. 아지는 탕에 몸을 푹 담그고 목욕탕의 이쪽 저쪽을 살펴보았다. 여기에 있어서 장난 친 건가~? 하지만 워리 형 없는데~

워리 형 앞에서 뭔가 이상한 생각을 했었나~? 그걸 들킬 일이 있었나~? 아니~ 나 이상한 생각 안 했는데에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아지의 얼굴이 점점 뻘개져온다. 뜨거운 욕탕에 몸을 담그고 있어서인지 열이 오르는 것 같다. 덕분에 이어진 동월의 메시지에도 아지는 한참 대답이 없었다.

뭘 추궁하려고...??

그 의문은 운동장 벤치에 몸을 가리고 있던 아지와 동월이 만나고서야 끝이 났다. 여름 집업을 입은채 피크닉을 쫍쫍 빨아먹으며 아지가 동월을 바라보았다.

"분실물이에요~?"
"이 사진 친구들한테 좀 보여줘도 돼요~?"

아지가 진지하게 사진을 살펴보더니 물어보았다. 발이 넓고 유명하다는 말에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부끄러워했지만 말이다.

"되는 데까지는 도와드릴게요~"

횡설수설하는 것 같긴 했지만 아지가 아는 동월은 여학생에게 해코지를 할 만한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보여줘도 된다고 했으면 사진을 보여주고 친구를 통해서, 안된다고 헀으면 친구들에게 바디 랭귀지와 외모를 설명해서 가족과 주소를 알아냈을 것이다.

"하지만 이상하네~ 최근에 직접 본 사람은 없었다는 것 같아요~"
"워리 형이 제대로 전해줄 수 있으려나아"

// 마지막 부분은 상황에 맞게 고쳐서 이해해도 괜찮아~

289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7:09

>>277 표현이 좀 과했을까요 👀 병원 들릴 때 의사선생님께 지금 먹고 있는 약 다 말씀드렸고, 약 때문은 아니라는 말도 들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몸이 정상이 아닐 뿐 그렇게까지 힘든 상태는 또 아니니까요.

290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7:41

>>282 나야말로 고맙지!! 하지만 이런 관계도 좋아
혜성이가 아지와 설령 멀어지게 될지라도
아지는 혜성이의 행복을 바랄거야!! 나도 그렇고!!

>>287 크크 기대하고 있으마!!

291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8:29

하지만 오너의 손길을 첨가해서 봄에 빼빼로를 돌릴 수는 있지(?)(그랬던 사람)

새봄이가...
스킬아웃의 각목을 초콜릿 웨이퍼로 바꿔주면 좋겠다...(의식의 흐름)

아맞다 @랑주
>>17에 전에 준 애시르 정보 기반으로 쓴 게 있는데 이상하거나 알면 안되는거? 있다면 알려달라!

292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8:33

몸이 힘들때는 어장에서 뒹굴거리는것도 좋으니깐말이야~~
화이팅이라구 성운주

293 혜성주 (frkuaaJri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0:38

>>290 이혜성이 지금 물밖의 조개마냥 입꾹닫하고 있는거 말고는 사이에 문제는 없겠지만 () 아무튼 나도 아지의 행복을 바란다구 (찡긋) 즐겜해

294 리라주 (zbwUDVvGN6)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1:40

🤔
오늘따라 배가 고파...
단 게 땡긴다
내일 먹어야지(이래놓고 내일 안땡길지도 몰?루)

저지먼트 아기들 대야빙수 만드는 거 보고싶어
만든다면 각자 무슨 재료 가져오려나

295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1:51

아 내가 게임하는게 아니고 메이드 카페 가서 메이드랑 게임할거란 뜻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된거 혜우 독백만 쓰고 일퀘 돌리고 와야지(?)

296 혜성주 (YVdHdNV.j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2:04

큰일났다 코뿔소에 또다른 광공이 등장했다니까

297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2:37

>>294 와 진짜 재밌겠다!!!!!
대야빙수!!!!!

아지는 일단 수박 가져올래
수박 통째로 가져옴 이경이나 태진이가 부숴줘야함

298 혜성주 (YVdHdNV.j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3:16

>>294 팥, 아니면 앙금떡, 그것도 아니면 옛날 빙수에 마지막에 들어가는 젤리? 중간에 연유 잔뜩 들이붓는 역할 일지도 모르겠네

299 혜성주 (YVdHdNV.j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4:06

근데 그 전에 걱정 먼저할 이혜성임
이거, 이거 맞아? 하고

300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4:38

Q. 수박을 왜 가져오나요
A. 먹으려고
Q. 화채랑 착각한거 아닌가요
A. 아무래도 화채든 빙수든 그냥 좋다고 생각하고 가져와버릴거 같다

머릿속에서 꽃향기 솔솔

301 수경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5:03

뭔가 기분이 하이한 거 같은데. 속이 여.ㅇ 아닌 그기분이 있어오

302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5:16

>>299 아지는 걱정이고 뭐고 왕만한 수박 갖다박치기해버리는데
역시 누나는 누나
신중하다

303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6:06

>>301 뭐 잘못먹었어?
나도 오늘 카페인 먹어서 기분이 하이하긴한데
지나가던 사람한테 갑자기 마카롱 추천하다가 한입 먹어보라고 사줄뻔했어

304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6:08

>>290 후후후 기대하라구 모두에게 선호하는 달다구리 알러지 있는 식품 설문조사한다음에 바꿔버릴것이다 후후후

>>291 아닛 그런 방법이! 그럼 새봄이가 엔딩전에 레벨 4 5로 올라가면 시도해봐야겠다 ㅋㅋㅋ
오 각목을 웨이퍼로... 천재적인데! 집중할 시간만 벌수 있다면 지금단계에서는 각설탕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ㅋㅋㅋ 아니면 반정도를 밀가루죽으로 만든다거나(?)

>>294 대야빙수! 맛있겠다 ㅋㅋㅋ 새봄이는 직접 구운 브라우니 가져와서 토핑으로 올릴래 ㅋㅋㅋ

성운주 아프지 말라구 ㅠㅠㅠ 마음이나마 스레에서는 편안했으면 좋겠는걸;ㅅ;

305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6:24

>>294 은우는 딸기시럽을 가지고 오고 세은이는 초콜릿을 가지고 올게요! (어?)

>>301 수경주. 거기까지! 그 이상은 먹으면 안돼요! (흐릿)

306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6:29

브라우니 토핑 대박이다
새봄아!!!!!!! 니가 구원자다!!!!!!

307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6:49

답은 딹기 초코 빙수!

308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7:19

>>2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집 광공이라 불러다오(???

309 혜성주 (YVdHdNV.j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8:06

>>302 이혜성이 예전에 괜히 직장다니는 장녀 이미지가 나온 게 아니라니까
이런 애가 어떻게 막내

수경주는 그만 마시라니까

310 혜성주 (YVdHdNV.j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8:37

>>308 미치겠네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

311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8:50

수박 딸기시럽 초콜릿 브라우니... 대야를 두개 해다가 먹어도 맛있겠다 ㅋㅋㅋㅋ 한 대야는 과일빙수 한 대야는 초코범벅빙수인거지!!!(??

312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9:05

>>309 진짜로(진짜로)
탈막내여

313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9:34

수박은 그냥 빙수 먹고 후식으로 썰어먹어도 됨
빙수가 후식 아니냐고?
조용히해

314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9:40

어흑 갑빠 아파야

315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0:51

>>309 어쩌겠나요. ㅋㅋㅋㅋㅋ 집에서는 막내일지도 모르지만 저지먼트에선 최고 선배인 것을. 보세요. 저 아래의 귀여운 남동생, 여동생 후배들을. (어?)

316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2:22

>>310 레벨4~5가 되는 그날까지 하루도 안빼먹고 훈련할것이다 후후후 기대하라구 혜성이를 포함한 3학년 대선배님들!

>>313 원래 빙수배랑 후식배는 따로 있대(???

317 혜성주 (YVdHdNV.j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3:02

>>312 >>315 이제 막내라고 하면 후배들이 놀라도 그러려니 해버릴 것 같단 말이야
???
?????????? 이혜성한테서 동생 이미지를 박살내고 싶다면 말을 하지 그랬어

318 혜성주 (YVdHdNV.j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3:43

귀?여운?

319 한양주 (SVHlS4AtC.)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5:16

>>316
(여기 진짜로 하루도 안 빼먹은 애)

아, 하루는 빵꾸났지!

320 한아지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5:25

@천혜우 @김수경

수경에게 연락을 받은 것은 편의점에 들어가서 에어컨을 쐬고 있었던 때다. 아지는 마시고 있던 키위에이드를 버릴 새도 없이 단박에 뛰쳐나갔다. 특수신발을 최고 속도로 가동하고 바닷가에 도착해서 수경과 혜우를 발견했을 때 혜우는 이미 꽤 깊은 곳까지 들어가 있었다.

"혜우야아아아~"

아지가 신발이 미끄러지든 말든 혜우에게 달려갔다. 물 앞에서는 잠시 멈칫했지만 혜우가 멀리 들어가는 것이 보이니 첨벙첨벙 들어갔다.

"너 어디 가~ 돌아와아~"
"거기 위험해븝"

파도 탓에 물을 먹은 아지가 혀를 내밀고 물을 뱉어냈다. 허리를 지나 점점 차오르는 수면의 높이에 아지는 공포감을 느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공포스러운 생각이 아지를 덮쳤다. 아지는 고개를 물 위로 올려 악을 썼다.

"혜우는 무슨 생각인 거야~!!"
"그러다 큰일나~!"

그리고 혜우가 큰일나면 내가 슬퍼. 여기까지는 말도 하지 못하고 살짝 미끄러져 또 물을 제대로 먹었다. 그 와중에 혜우를 붙잡았는지 어땠는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안 되겠다 싶은 수경이 텔레포트를 해서 도와주었는지 어땠는지, 정신차렸을 때는 온몸이 물에 푹 젖은 채로 하늘을 보고 있었다. 손에는 혜우의 옷자락을 찢어질 듯이 움켜쥐고, 말도 못하고 한동안 물을 토했다.

321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5:38

역시 하루빨리 3학년들이 졸업을 하는 것이 답이 분명하다! (진지)

322 아지주 (bVcg4D6ka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6:11

근데 동생이라는 점이 갭모에 아니야?
하냐냥주 하이

323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8:43

>>289 (빠안)(식빵굽)
몸이 아프면 정신도 같이 흔들리기 마련이니까... 무리하지 마 진짜

324 혜성주 (S.FhYaVYY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0:11

>>316 이벤트로도 계수 주는 일 있으니까 화이팅하라구(찡긋) 레벨3까지는 순식간이야 신입쨩

>>321 붐업

>>322 그건 그래 3학년이고 누가봐도 장녀 모먼트인데 막내

325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0:48

캡틴은 사악하고 나쁜 존재라서 가끔 계수를 뺏어가기도 한답니다. (싱긋)

326 혜성주 (0wukhPfBUY)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1:39

(계수 이벤트에서 다이스 농간에 휘둘린 걸 생각해 굉장히 속이 쓰림)

327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3:52

>>319 오오오 진짜 개근자(딱 한번이면 개근이지 ㅋㅋㅋ)(물개박수) 새봄주도 정진하겠어!
>>321 새봄: 선배들이 하루라도 빨리 졸업하신다면 저는 그보다 하루 먼저 부실을 과자집으로 만들래요(도름
>>324 이벤트도 계수 떨어지는구나! 한톨도 놓치지 않겠어(드릉드릉) 응원 고맙다구!><

328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4:35

>>325 으아악 안돼 소중한 내 계수

329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4:39

>>325 으아악 안돼 소중한 내 계수

330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5:11

중요하니까 두번말햇다
중요하니까 두번말햇다

331 혜성주 (0wukhPfBUY)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5:20

이렇게 새봄주도 계친자(계수에 미친자)가 되어가는구나

33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6:47

대체 이 계수가 뭐라고!! (어?)

333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9:34

계수는 바로

부실을 과자집으로 만드는데 제일 중요한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

334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0:49

은우:혜성아.
은우:여자 부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알거라고 생각해.
은우:부탁할게!

(나쁨)

335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2:03

(ㄹㅇ 훈련 하루도 한 빼먹은 자)

336 랑주 (tMrSZhVv46)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2:21

>>291
흠 읽어봤는데 괜찮은 거 같은데?
애초에 워낙 내가 푼게 없어서(눈치)

훈련 이론 관련해선 아마 정인씨 정도면 열람은 가능하겠지
그걸 적용할 만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337 수경주 (VpO01N97AY)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3:50

와 지하철 곧 올거에요.ㅇ

338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4:25

아지주도 새봄주도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어요. 푹 쉬고, 약도 잘 챙겨먹고 있어요. 얼른 나아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23 (복복복......)

339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5:49

>>334 새봄: 선배 저는 남자였어도 이런 능력을 타고났다면 같은 꿈을 꿨을거예요(진지
>>335 혜우도 훈련 개근했구나! 대단하다 새봄이 구친구!!(물개박수) 언젠가는(먼훗날에) 근처까지 가겠어 ㅋㅋㅋ

수경주 조심히 들어가라구!><

340 랑주 (tMrSZhVv46)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6:35

수경주 조심해서 들어가자~

341 수경주 (bBjUZLJ3FI)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7:05

잘 들어갈게요... 근데 왜이랗게 흔들린담...

34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7:48

>>339 은우:한양아.
은우:남자 부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알거라고 생각해.
은우:부탁할게!
세은:(손날로 내려치기)

343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7:50


>>338 (골골골골)(치대기)

>>339 훈련을 빙자한 독백을 주구장창 썼더니 글케 됐다
얼른 따라오라구 구친구!

34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8:18

목화고등학교/최은우/사건 및 사고/직무유기

345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3:14

>>338 잘했네 잘했네(복복복) 잘 쉬고 약 잘 먹고 해야 빨리 낫지! 좋아하는 것도 하구 맛난 것도 먹으면서 마음도 잘 돌보구. 새봄주가 응원한다구!><

>>342 새봄: 지금 제가 남자라는게 아닌데도...(합장!)(묵념

>>343 하기사 캐릭터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뭐든 훈련이 될 수 있겠던데 ㅋㅋㅋ 그런의미에서 다음 훈련에서 새봄이는 코노에 갈것이다(???) 언젠가 따라잡고 말겠어 혜토스!(??

346 청윤주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3:19

동생들이랑 유희왕을 몇시간을 한건지..

347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4:10

청윤주 어서와! 고생했어><

348 수경주 (bBjUZLJ3FI)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5:08

다들 어서오세요.

정신은 멀쩡한 기분인데. 몸은 미묘하네요. 음.이거 잘못하면 가위 눌리겠다..

349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6:57

어서 오세요! 청윤주! 고생하셨어요!

수경주는...(흐릿) 돌아갈때 컨디션이나 이런 거라도 좀 먹어야하는 거 아니에요?

350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8:18

>>343 (복복복복..)

청윤주 어서오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351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50:39

>>348 고생하네;w; 편의점 있으면 캡말대로 컨디션 꼭 사먹는 거 추천한다구;;ㅅ;;

352 수경주 (bBjUZLJ3FI)

2024-02-29 (거의 끝나감) 22:54:38

편의점이 애매하게 있긴 한데. 뭐... 하나 먹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353 혜성주 (gFHw1R2H4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55:53

>>334 혜성:(이게 무슨 소리야)
혜성:동갑내기들이 더 잘 알지 않을까

근무 들어감 잼나게 놀아

354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58:45

15분
https://ibb.co/7VQNz60

355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0:23

>>353 일 힘내세요!! 혜성주!!

>>354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야광봉)

356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0:50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속상한_사람을_달래는_방법

호감도 0 > 하? 어쩌라고
호감도 40 미만> 일단 사정을 들어주고 형식적인 위로를 건넨다.
호감도 40~60 > 귀찮지만 티내지 않고 어느 정도 어울려준다.
호감도 60 초과 90 미만 > 으이구 귀찮은 자식이라고 투덜대면서도 기분 전환 될 만한 걸 하러 데려간다
호감도 90 초과 99 이하 > 차분하게 달래준 후 나중에 조용히 그 원인을 조지러 간다.
호감도 100 > 설명이 필요한가?

안경쓴_자캐의_안경벗은_모습

혜우는 안 썼으니까 쓴 모습
되려 까칠해질 지도?
https://picrew.me/share?cd=NKj9cfGvl9

자캐에게_좋아하는_사람에_대해_묻는다면

혜우 : 그걸 왜 묻는지 모르겠는데.
혜우 : 좋아하는 사람, 그거면 충분하잖아?
혜우 : 내가 못 미더우니까 여러모로 미안한 기분도 들지만
혜우 : 언젠가는, 전부 털어놔야겠지만...
혜우 : 뭐가 어찌 되건 좋아한다는 마음은 진심이야.
혜우 : 내 생애, 딱 한번 뿐일 테니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57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2:23

>>350 (무릎에 꾹꾹이)(그륵그륵)

>>354 오


(승천)

358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3:23

>>353 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를 보니 그럴싸한데!! 혜성주 일 힘내><
>>354 오오 분위기있다! 오른쪽 머리 긴 친구는 태오려나? 나머지는 누군지 궁금하네!:>

359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5:30

>>358 싹 태오랍니다~ :3 썰풀이로 나온 어린 태오랑...
나....의......
추잡한....
욕....망......

360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5:36

>>356 내 생애 딱 한번 뿐이라는 저 말이 성운이에게 꼭 닿아야할텐데 말이에요... 흑흑...커플 1호야...행복해야해...

361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6:49

열라면에 만두를 넣고 파송송계란탁에 콩나물까지 넣어왔어요.
아아, 몸보신의 시간이다.

>>357 (땔롱 들어서는 무릎위에 얹어드림...) (정수리복복) (뺨복복쨔무쨔무) (턱긁긁)

36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7:23

다시 어서 오세요! 성운주!!

363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7:47

요 펜은 첨 써보는데 적당히 꾸덕한 게 맘에 드는구먼

364 여로주:3 (o/53OGQlP.)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7:57

나 언제 잠들었대.....(동공지진)
성운주 회복 되는 중이라니 다행이야(복복복)

365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8:08

성하~~~ 맛있겠다...🥺

366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9:37

크어어 뻑예

367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0:15

>>366 하 언제쯤 뻑예 보고 안 웃을 수 있지 빵터짐 아 ㅠㅠㅠ

368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2:48

>>356 오늘도 심오하구나 혜우의 진단은...! 뻘하게 새봄이는 몇퍼센트 대에 있을지 궁금하다 ㅋㅋㅋ

>>359 전부 태오였구나!0o0 태오도 자라면서 많이 바뀌었네 ㅋㅋㅋㅋ

>>361 맛있겠다! 어서와 성운주><

여로주 안녕안녕!

369 청윤주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2:50

태오주 역시 금손이에요..! 그리고 아지주 픽크루도 감사해요 너무 좋네요!!!

370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3:05


>>360 그르게 말입니다 호호호

>>361 라면... 맛잇겠다... (짤)

371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4:43

>>368 새봄이 지금은 40 미만 아닐까 (옆눈)
초딩 시절엔 60~90 사이 요때였을 거고

37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5:30

>>364 어서 오세요! 여로주!!

373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7:59

>>371 역시! 그 언저릴 것 같긴 했어, 0에 가까워서 팀플이 안될정도만 아니면 됐지! ㅋㅋㅋ 서로 심적 여유가 있으면 터놓아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렇진않은 것 같으니 적정거리에 있겠어 그것이 고먐미를 대하는 자세><(??

374 애린주 (1evDyAdo32)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8:42

자의적 참취는 기분을 좋게 하지만 타의적 참취는 고통은 준다애용... ;3...

375 여로주:3 (o/53OGQlP.)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9:17

새봄주도 안농농~~ :3 다들 안농농:3!

376 여로주:3 (o/53OGQlP.)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9:36

애린주 어서와! 아앗....(토닥토닥)

377 애린주 (1evDyAdo32)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0:01

고영희도 못참는 라묜 :3
다들 안농농! 여로주도 안농농!
안농이 되어라!

378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0:23

애린주 안녕안녕! 타의적 참취라니... 고생이 많네;w;

379 청윤 - 아지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2:58

>>254
겸손하게 답하며 뺨이 조금 붉어진 아지를 보고 청윤은 약간 미소를 지었다. 역시 저러니까 친구가 많을 수밖에 없지 않겠나?

"아냐, 고마워! 신기하게 생겼네."

역시 인첨공인가. 이곳에 제법 오래 살았음에도 여전히 신기한 물건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자몽 테마라 그런지.. 이것저것 많네.."

청윤은 주위를 둘러보며 놀란 모습이었다. 보통은 컨셉을 제대로 지킨 음식 반, 그냥 늘상 있는 음식 반 정도로 이뤄져도 양반이었는데 확실히 호텔 뷔페라 다른 것일까.

"아.. 나도 호텔 뷔페는 처음이긴 한데.. 전에 책에서 뷔페를 잘 즐기는 팁을 읽었었거든.. 가볍게 스프와 샐러드로 시작하고 차가운 음식들부터 점점 따뜻한 음식으로, 한번에 가득이 아니라 조금씩 챙기라고 했었어."

뭐, 솔직히 볶음밥을 바로 푸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 올 기회가 적진 않을태니까 진정하며 먹어야겠지.

"그럼 스프랑 샐러드가.. 저쪽인가?"

청윤은 일단 샐러드가 보이는 곳을 가리켰다.

380 청윤주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3:16

애린주 어서오세요! 아이고.. 고생이 많으세요..

381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3:16

픽크루는 리라주가 준거야!!
캬캬 귀엽지 귀엽지!!

382 애린주 (1evDyAdo32)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4:27

그러니까 술마시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술로 풀거야.

버억- :3=

383 애린주 (1evDyAdo32)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5:42

>>381 앚이맨이 기여어 (?)

384 청윤주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6:50

>>381 너무 귀여웠어요!!

>>382 ..애린주..

385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8:18

애린주...(흐릿)

이틀 뒤에는 스토리가 있을 예정인데... 예정대로 진행될 거예요! 3주간 진행될 스토리지만....그래도 챕터2 마무리 잘해봅시다! 이제!

386 수경주 (FdGr0Ipuh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1:51

.dice 1 100. = 34
.dice 1 5. = 3
.dice -100 100. = 74
저번값 -133

집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387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2:21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결여되는_감정은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행복, 희망, 질투, 공포, 절망 모두 충분하네요.
그나마 그 중에서 필요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걸 꼽으라면, 증오려나요.

자캐와_닮은_이모티콘은
…ᘛ⁐̤ᕐᐷ

자캐의_상처를_들쑤실_수_있는_방법은
무력함과 무능함을 지적하면 됩니다. 그것이 만일 근거없는 생트집이라 하더라도, 성운이 성질을 긁어놓기엔 충분하겠죠. 충분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팩폭이면... 더할 나위 없고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88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2:46

>>382 그러다 술병난다잇(와바박

>>385 주말까지 얼마나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새봄이도 힘내볼게><

389 리라주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3:02

situplay>1597039159>336 확인!! 다행이다 헤헤헤
이론은...
🤔🙃

390 리라주 (/Uo7lNxULw)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3:36

자다가 씻고왔다
곧 잠들것이다
커어어

391 아지-청윤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4:08

"작아서 귀여워요~"

가볍고 들고 다니기도 편하다며 아지는 무선 휴대용 비행 선풍기를 들고 방긋방긋 흔들어 보였다.

"기존에 딸기 뷔페를 참고해서 열심히 준비를 했대요~"
"자몽을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자몽의 매력을 알게 되도록 하고 싶었대요오"

[허리케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아지가 놀란 청윤을 뿌듯하게 지켜본다. 누가 보면 아지가 뷔페를 차린 줄 알겠다.

"그런 책도 있구나~ 그럼 저도 스프랑 샐러드부터 먹어볼래요~!"

청윤의 조언을 받아들여 샐러드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본다. 자몽 샐러드도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즐길 수 있겠다. 드레싱도 이것저것 준비되어 있고 리코타 치즈도 보인다. 비네그렛 드레싱이라는 건 적어도 아지는 처음 보는 드레싱이다.

"흐흠~"

아지는 즐거운 듯 콧노래를 부르며 자몽 요거트 샐러드를 조금 담는다. 스프는 자몽의 단면이 보이는 자몽 콘 스프도 있고 크림 스프도 있다. 자몽을 색소로 해 붉은 빛을 띄지만 맛은 평범할 것 같다.

"자몽 시나몬 스프..."

아지는 조금 기괴하게도 들리는 스프 앞에서 걸음을 멈춰선다.

"누나는 계피 좋아해요~?"

호기심이냐 맛이냐 기로에 서서 스프를 담을까 말까 고민하는 아지다.

392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4:38

situplay>1597039159>383 청윤이도 기여어
애린이도 귀여워!

393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5:32

성운이의 증오가 자신을 향하지만 않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말이야(긁적)

394 이름 없음 (o/53OGQlP.)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5:53

다듪귀여워ㅓㅓㅓㅓㅓ 일단은 나 너무 졸려서 다시 자러갈게ㅔㅔ

395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6:36

여로주 인가
잘자!

396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6:56

여로롱 푹 자구...

증오 결여 < 되게
되게 불안함
이런 애들이 한 번 터지면 남들보다 갑절로(이하생략)

397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7:30

해산물 스프도 있겠지...
자몽 크랩 스프 같은거

398 류애린 - ?? (1evDyAdo32)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8:02

>>0
"아아... 여기가 양자의 바다인 검까..."
[그냥 흔하디 흔한 인천 앞바다거든?]
"...유라는 가끔은 여자의 기분을 알아야 함다."
[뭐래. 오히려 여성스럽지 않은건 너거든?]
"유라는 오따꾸의 마음을 넘 몰라여."
[그게 뭔데, 오타쿠야.]

물론 시기상 바다에 방문한 것도 있겠지만... 정말 즐기기 위해서라면 이미 수영복 차림일테고, 여러사람들이 똑같은 차림으로 줄지어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우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검까... 그냥 멱이나 감고 싶었을 뿐인뎅..."
[애초에 놀러온게 아니란건 너가 더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거든?
오히려 속은건 나거든...]
"하지만 왔지?"
[...선생님만 아니었으면 연구소 안에서만 있었을 거거든...]
"그러니까 밖으루 꺼낸 거에여. 그러다가 히키코모리 되어버림다?"
[이미 히키였거든? 뭘 새삼스럽게...]

주변을 둘러보며 뭔가 특이한게 있는지 찾아보던 그녀는 이내 바로 옆에 있는 여학생의 옷깃을 잡아당겼고, 무력하게 끌려갈 정도로 낭창낭창한 여학생은 뭔가 싶어서 가리키는 쪽을 바라보다가 이내 표정이 굳고 말았다.

"WA! x즈!"
[뭐래... 그냥 떠밀려온 평범한 물고기 뼈거든...]
"평범한 물고기인지 아닌지는 분석해보믄 아는 검다!"
[오히려 여기서까지 기계를 들고와서 대조하는게 더 신기하거든...
보통은 샘플을 재취해서 연구소에서 분석할텐데...]
"에헴...!"
[...마치 너라서 가능한 것처럼 으스대는 행동 같거든...]

399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8:10

>>393 >>396

400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8:10

>>386 어서 오세요! 수경주!!

>>387 ...증오는 충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증오가 차오르면....진짜 큰일 날 것 같아요. (흐릿) 아앗...이모티콘이...ㅋㅋㅋㅋㅋㅋ 아...아...안돼! 크크큭맨! 너 나오지 마!! (어?)

>>390 어서 오세요! 리라주!!

>>394 여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401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8:26

일상중에 태오랑 저렇게 있으면 서로 쳐다보기만 할 것 같아서 고민중인 유한주 갱신

훈련해야겠다

40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8:36

아무튼...그런만큼 진행때 깔 브금을 찾아보고 있답니다. 뭐가 좋으려나....

403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9:12

>>399 맞춘거냐구 5252

유한주 하이

404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9:24

눈싸움해라

404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9:24

>>401 함 핑퐁해보거라
할미가... 음습한 묘사로 긁어주마.

훈련해이바부야
연성도 놓치구
완전 바보아냐
바보야!

405 애린주 (1evDyAdo32)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9:53

다들 기여어어엉~~~
여로주랑 리라주 잘자~~~

흑흑... 성운아... 성운이를 위해 울어주고 싶은데 점례는 눈물을 못흘령...

406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0:20

양파 까는 애린이

407 애린주 (1evDyAdo32)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0:34

>>404 바보래요!

408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0:41

바보래요!

409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0:44

안녕하세요! 유한주!

410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0:56

404가 두개야 뭐여

일단 훈련쓰고 핑퐁해봅니다
연성은 한번만 더 올려주십쇼(굽신)

그리고 새봄주 오시면 앵커 한번만..

411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1:17

>>407-408 이사람들아(꿀밤꽁꽁)

다들 안녕하세요~~~

412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1:38

헐 우리 0.00001초까지 딱 들어맞았나봐 아지주 짱이다

>>410 훈련하면 줄거야 바부야

413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2:00

우에엥

414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2:52

>>387 증오는 없을 수록 좋은거잖아... (눅눅)
아지주 말처럼 증오가 성운이 자신에게 향하지 않길 바라는데...
무력함과 무능함 지적은 관련 진단 단골 대답이로구나
이모티콘 귀여워 칠라네

415 수경주 (FdGr0Ipuh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3:32

김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납치당한다면
이자식 납치당해도 아무한테도 안 알려질거라 생각할거고 실제로도 그럴것 같은기분이에요.
은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병가같은 거나 그런것도 나름 잘 내니까...

자캐의_술주정
오너가 먹었다고 자캐도 먹이라는 건가.
그다지 큰 주정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텔레포트는 진짜 익숙한 장소 아니면 못할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자캐의_수명
흠... 올해로 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하면 맞을 것 같은데요.
올해만 잘 넘기면 나쁮 않을지도 모르긴 한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16 수경주 (FdGr0Ipuh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4:08

닫.ㄹ 어서오세요

417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4:40

>>415 텔레포터를 납치한다니 그 기술이 궁금한데
음주 중 능력 사용은 자제합시다
그런데 저기요 수경주야?
수명이? 네?

418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5:37

앙뇽앙뇽
수경주 괜찮아...?🥺 애린주도 글구 참취 왤케마너

아 안돼 수경이 납치 당하면 코뿔소 출동이다
님아

드셨다고
수명을그리까면어째요아이고뭐라고요???우리왤케시한부가많습니까

419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6:03

situplay>1597039159>412 운명인가?
할무니 나랑 우로보로스해

420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6:36

올해 무슨 일이 있는데?

421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6:45

리라주 어서와! 미리 잘자>< 여로주도 굿밤쫀밤!

>>387 증오가 모자란 경우가 있을까? 증오는 누굴 향하든 독이면 독이지 약은 안 될 거 같은데... 근데 에이 레벨4더러 무능하다고 하면 레벨 0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능하다고 해도 언젠간 부실을 과자집으로 만들고 말테야!!!! 그니까 성운이도 화이팅이야><

그나저나 진단 재밌어보인다! 새봄이로도 해볼까나

422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6:58

>>415 ...무슨 소리에요. 바로 난리가 날텐데요...(흐릿) 무슨 소리야! 왜 올해가 끝이에요! 이 참치야!! (찰싹찰싹)

423 청윤주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7:31

수명이 올해로 끝이라고요..?!!?!

>>420 제 기억으론 그 수명을 깎아가며 커리큘럼을 받는다거나 그랬던 것 같은데요.. 일단은 케이스 얘기였지만..

424 수경주 (FdGr0Ipuh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7:36

아니 하지만 코뿔소가 코뿔코뿔할거니까...
그리고 리트라이도 있으니까..
응.. 괜찮을 거에요...

425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8:02

태오주 유한주 안녕안녕~><

426 아지주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8:02

>>423 헉 왜 굳이 그렇게까지??

427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8:30

쌔보미 앙용~

428 청윤 - 아지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9:09

"그렇구나.. 확실히 좋은 취지 같네. 그리고, 색다른 느낌이야..!"

딱히 비평을 할만한 말은 아니었다. 남의 일도 자신처럼 기뻐하는 아지만 봐도 딱히 그런 말을 해봤자 별 의미는 없었겠지만 말이다.

"샐러드는.. 통깨소스로 하고.."

에피타이저이니 서너젓가락이면 사라질 양을 담은 청윤은 달지 않은, 고소한 소스를 뿌렸다.

"좋아하긴 하지만.. 좀 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저건 도대체 뭐지? 단짠도 아니고 신매..? 도저히 맛이 예상가지 않았다. 청윤은 잠시 생각하더니 수프 그릇에 두 숟가락 어치 정도로 아주 조금만 담았다.

"맛 정도는 봐도 손해 보는 건 없을태니까. 한 숟가락씩 먹어보자. 나도 궁금해서 말야. 대신 아지는 크림 스프 좀 가져와줄래..? 매우면 그걸로 달래야 할 것 같으니 말야."

유튜브에서 계피 챌린지랍시고 한숟가락을 퍼먹는 미련한 사람들이 생각났다. 우리가 그 꼴이 나진 않겠지.

429 수경주 (FdGr0Ipuh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9:54

다들 안녕이에요.

아니 난리가 날리가 업사고 생각하는건 캐의 자율적 생각인갈요.

430 동월주 (AW7IqjpyNI)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0:07


캡틴을 위한 잔잔한 노래

431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0:11

>>403 인첨공에서는 그런 케이스 반 아닌 케이스 반인데... 성운이는 그런 케이스 쪽으로 가고 있으니 말이죠. 뭐, 살면서 자기혐오나 자기불신 같은 것도 하나의 경험이라 할 만하니까요.

>>405 굳이 울어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점례가 울 가치가 있을 만한 일도 아니고.. 👀

>>414 인첨공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어느 정도는 필요한 법이죠...
성운이가 성운이로 남느냐, 인첨공 사람 성운이가 되느냐. 어느 한 쪽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어느 한 쪽으로 밀어붙일 생각도 없지만, 저도 성운이가 행복한 길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432 유한 - 훈련 (huGtXobf9k)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0:45

>>0

제 누이는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었다.
늘 자신 있고, 늘 야망 있고, 능력까지 겸비한. 어찌 보면 초인이라 부를 법한 존재.
누이는 나를 늘 못마땅해했다. 자신감도, 야망도, 능력도 없는. 누이랑은 정반대의 존재.
그런 누이가 나를 향해 웃었던 적이 딱 한번 있었다.

- 역시, 우리는 남매구나. 그렇지?

무슨 맥락이었는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섯살쯤 먹었던, 혹은 그보다 더 어렸을 적 이야기다. 누이야 워낙 조숙한 아이였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나는 평범한- 평범보다도 약간 더 멍청한 꼬맹이였으니 당연하다.

"그래도 조금 궁금하긴 하네..."

역시 우리가 피를 나눈 가족이라는 의미였다면, 왜 나를 인첨공에 버리고 갔는지.
어째서 여전히 그 시절처럼 나를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마냥 무감정한 눈으로 보는지.
왜 나를, 남매라 부르며 웃었는지...

궁금했다.

433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1:12

훈련 가져왔으니 연성 주십쇼

수경이 무슨 일이에요 수명 왜 올해까지야

434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1:36

https://ibb.co/brVfwj8
https://ibb.co/2g5NVGS
https://ibb.co/V3LY83Y

착한 양아치에겐 태오 연성을 주마
사진이 깨져서 크롭해왓다.
알아서 아까 올린 연성... 먹거라(개끔찍날림선 주의)

435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2:28

>>315 수경이 납치당하거나 하늘나라가면 새봄이도 슬퍼할거야;ㅅ; 아직 얘기해본적은 없지만 부실 오며가며 종종 봤을테고 서류업무하니 병가도 체크할테니까 어느날부터 이유없이 길게 안보이면 완전 걱정할거라구!

436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2:55

유한이 일상은 저런 느낌이구나
14살때랑 치파오도 잘 먹었는데 뭐랄까
첫 짤은 여사님이라 불러야하나 고민해버린(?)

437 성운주 (AGpPUNXpOY)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3:31

>>415 잠깐만 뭣?
뭐가 어쩌고 저째?
역시
돌 위에 돌 하나 남기지 않고 전부 무너뜨려버려야
이 세상은 한번 망해야만 해 (극단)

>>421 독기어린 삶을 살아가는 게 인첨공 사람들이랍니다. 새봄주도 아시다시피...
힘이 세다고 해서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최근에 몇 번의 실수가 있었고, 하지 못한 일들도 많았고, 그래서 그걸 곱씹는 중이라네요. 성운이가 좀 그런 성격이라.

438 유한주 (rIKJnCYM9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3:39

새봄주새봄주 혹시 선관..가능하신지...

439 수경주 (FdGr0Ipuh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3:48

아니 하지만 크리에이터 전 실패하면 다들 올해까지인거 아닌가요(?)(농담)
(마음의 준비를 일찍하는 타입)
(물론 수경주는 3월 내내 특근이라 참여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인간이라 이러는게 웃긴꼴이긴 한데(?))

440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4:11

>>436 니@가 지금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타일이에요 브로
14살은 니@가 조@지려 했고
옷은
쟤가 저런 걸 입을까? (냅다고민하기)

441 새봄주 (9KsaFAzPc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5:23

>>438 앗 기다리고 있었다구 유한주!><
지금 바로도 OK야! 어떤 선관 생각했는지 궁금하다'v'

442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5:32

모나미 볼펜으로 머리 쪽지기
이후에 한대 처맞으면 풀려야함 아 ㅋㅋ

443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6:17

>>431 혜우랑 같이 행복해지면 되지
적어도 난 그렇게 만들려고 할 거야

444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7:35

>>430 잔잔한....노래? (동공지진) 곡 자체는 좋지만요!!

>>434 헤헤헤헤...(야광봉)

>>439 크리에이터:....다들 유서 쓰고 온다는거니?
크리에이터:이 아저씨가 잘 보관해주면 되는거니?

(안됨)

445 아지-청윤 (00C//5lyw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7:56

"그렇죠오~"

빙글빙글 웃는 아지다. 청윤의 느낌을 [허리케인]에게 그대로 전달해주면 참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소한 소스를 뿌리는 청윤을 보면서 아지는 청윤의 입맛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이다.

"고소하겠다아~"

감탄하면서 말이다. 매울 것 같다는 말에 주춤하는 아지다.

"저 매운 건 좋아하지만 잘 못 먹어요~"
"그렇지만 매운 건 좋아..."

말 끝을 흐린다. 걸리는 것이라면 매운 것은 좋아하지만 떡볶이나 닭볶음탕의 매운맛이 아니라 자몽 시나몬 스프의 매운맛이라면 어떨지 모르겠다 싶은 것이다.

"네에~!!"
"이 정도면 되겠죠~?"

청윤이 좋은 결론을 내려준 것에 아지는 싱글벙글하며 크림 스프를 충분히 담았다. 많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간단히 식전으로 먹기에는 적당한 양이다.

그러고서 아지는 이것저것 둘러보며 신기해하고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놀이공원에 온 어린아이 같다.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서 청윤에 더 맛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간단하게 물었다. 더이상 없다고 했다면 아지는 함께 자리로 돌아왔을 것이다.

446 태오주 (iE2MCXON6g)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8:12

>>444 야광봉 흔드는 거 같이 댄스 추려다가
유서 얘기에 아찔해졌는데 이게 맞니 뇌야🥺

447 청윤 - 훈련 (VJyIGTXzW6)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8:57

>>0
그 날로, 경찰서에 찾아가는 것은 청윤의 일상이 되었다. 다만, 너무 자주 찾아가면 이상하게 볼 것은 당연하니, 주변에 있는 가게나 은행 등을 찾아가면서 그 빌어먹을 자식의 위치를 늘 관측하고 있었다. 물론 대부분은 허탕이었지만, 증오하는 사람의 모습은 의외로 하루에 한두번은 볼 수 있었다. 유독 다른 경찰관들보다도 자주 나가는 점도 있었지만.

"이건 너무 비효율적인데.. 좋은 방법..이..?"

버스에 올라탄 청윤은 잠시 고민하더니 얼마 가지 않아 버스벨을 공기탄으로 누르곤 버스에서 내렸다. 스트레인지, 아무래도 오늘은 이곳에서 물건을 사야할 것 같다.



"이거 대박인데요 형님?"
"하하하..그러게! 그 레벨4니 뭐니하던 녀석이 된통 깨진 덕분에 약들 팔아치우기가 훨씬 편해졌다니까."

누군가가 죽고 다친 안티 스킬은.. 글쎄, 높은 사람이 막지 않더라도, 급격히 부실해진 것은 사실이었다. 돈다발이 그들의 손에 가득 쥐어져 있었다. 그때, 모시호는 더욱 육중해보이는 철문을 힐끔 쳐다봤다.

"잘만 하면..여기서..?"
"여긴 무슨 문이죠? 제대로 얘기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나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뭔가 훨씬 더 위험한게 들어있지 않겠어?"

돈은 마셔도 마셔도 갈증만 날 뿐이었다.

448 혜우주 (RxCZ.Y96w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9:56


아지주야 독백 반응은 내일자 훈련에 짤막하게 넣어줄게

44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00:01

태휘 연관시켜줘서 기쁜데 우리 청윤이 어디가니
아기 오목눈이야
보송솜털말랑폭신보들뽀짝아기오목눈이야?

450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00:15

아 정하주에게 훈련이 고장났다고 해야하는데.. 지금 훈련 2회 밀렸어요

451 유한 - 태오 (/eI7wcPLJE)

2024-03-01 (불탄다..!) 00:00:30

유한은 조용히 태오를 바라보았다. 태오가 입을 열 기미가 없는 것처럼, 유한 역시 입을 열 기미가 없었다. 태오와는 다른 이유로, 유한은 정말로 할 말이 없었다. 그에게 있어 자신이 저질렀던 일은 잘못조차도 아니다. 아니, 애초에 일상을 벗어난 일도 아니며, 그저 수많은 평범한 일상의 한 조각중 하나였을 뿐이다. 그날 있었던 일 중에서 가장 특별한 일은- 청윤이가 기절하여 1학년 후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태오의 바램과는 정 반대로, 유한이 꺼낸 것은 말이 아니었다. 식물의 잎을 말려 돌돌 말아 필터를 낀, 희고 긴 그것이었다.

"...하아. 조금 낫네."

그래서 그는 태오를 앞에 두고도 당당하였기에, 여느때와 같이 태연하게 담배를 한 입 물었다. 아니 여느때와 같지는 않았을 것이다. 평소 태오가 먼저 권하는게 아니라면 입에도 대지 않던 그가 먼저 꺼냈다는 것이야말로 어쩌면 그가 평소와는 상태가 다르다는 반증이었다. 태오와 이런 밀실에서 독대하는 것이 긴장되기라도 했나?

유한은 히죽 웃고는 태오를 향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담배갑을 내민다. 돛대였다.

"할 말 있으면 빨리 해. 안 그러면 난 갈거다."

452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00:59

>>448 (끄덕끄덕)

453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01:28

양아치야 태오가 속 한 번 제대로 긁을 것 같은데 괜찮니

야 ㅈㅁ 진짜 다갓을 함 굴려보자
.dice 1 100. = 29 다갓님 저희 태오가요

454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01:40

와 짜다(다행이다)

455 유한주 (/eI7wcPLJE)

2024-03-01 (불탄다..!) 00:01:52

>>439 흠
그런가(????)

>>440 젠장 저런 응애를 조지려고 했다니
14살 유한이 손들고 반성해라

일단 강제로 입히면 되지 않을까요(?)

>>441 사실 유한주가 생각한건 진짜 별거 아니여서
여기서 할까요 아니면 임시스레에서?

45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01:57

청윤주의 저건....(일단 입을 다물기)

45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02:10

사실 제대로 긁어도 되는데(?)

45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02:14

에(에)
비설...?

45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02:42

>>455 이게 무슨 소리야
네 눈에는 질겁하며 도망치는 양아치가 보이지 않느냐

460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02:50

비설인가요...?

461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03:11

>>459 도망치는 양아치를 즐거워하며 쫓아갈 양아치도 눈에 보입니다(?)

46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04:47

>>457 "권총에 비견되는 힘에 그리도 도취되어 일상과 비일상의 선을 자연스럽게도 넘나드니, 너는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내가 어리석었군요."

레벨 0이었던 너인데 스킬아웃 위치 정도는 깨달을 줄 알았건만 그마저도 못 하느냐, 그런 느낌 다분하다. 태오는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깨닫고 입을 바로 다물었지만 굳이 말을 정정하진 않았다.

저것 또한 짐승인데 어째서 인간이랍시고 구는 건지 모르겠다. 불쾌하다. 가죽을 벗어도 인간이라고 믿음을 주는 누군가에게 구원 받은 것 같은 그 모습이 불쾌하고 속이 뒤집힌다.

ㄹㅇ 가봐?

463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05:32

위키가 안돼

464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05:37

>>462 가봅시다

46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05:54

아까부터 고장난 상태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466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05:57

히.......70대였나.. 아무튼 양수라서 다행이에요......

467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06:11

>>449 스트레인지요(헤헤)

>>456 제가 막 100% 말한 건 아닌데 이미 예상하신건가요 캡틴..!

468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06:18

>>464 오빠 때릴 거면 뺨부터 날려줘

469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06:29

동월주 안녕안녕!>< 답레 요기~ situplay>1597039159>264

>>437 에구구... 성운이가 독기라도 품어야 하는데 못 품고 있다는 의미려나? 실수나 못 한 일을 복기는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는 경험치로 써먹는다면 좋지만 아니라면 성운이가 너무 힘들어질 거 같아 걱정이네, 지난일 되새겨 봤자 물러지는 게 아니구 말야...ㅠㅠㅠ

>>439 새봄이 이제 실전(스토리)투입인데 첫 실전에 미국가나... 안돼 나의 과자집의 꿈이이이이이이이이이 다들 살아서 새봄이의 과자로 만든 부실을 같이 먹고 치워달라구(???

>>455 임시스레 갈까? 그리고 아이디어는 나도 같이 내볼테니 너무 걱정 말라구!><

470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06:57

앗 나도 위키 안되더라구

471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07:19

그렇구나
아쉽

472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08:38

>>468 이게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하남자라 주먹부터 나간대요(???)

>>469 그럼 임시스레 갱신할게요!

473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08:40

위키도 고장나고 뭔가 다 고장나는 느낌..?

474 서한양 - 훈련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09:01

>>0

" 뭐야?! 갑자기 계수가..! "

연구원은 갑작스럽게 확 차감되는 서한양의 계수를 보고 있었다. 서한양 본인 역시 낮아진 계수를 보고는, 염동력의 힘이 전보다 훨씬 강해져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 현재 가벼운 스트레칭 삼아서 염동력으로 조종하고 있던 덤프트럭. 가벼운 수준이 아니라, 과장을 좀 보태자면 애들 장난감을 드는 것처럼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 75에서 65로 줄었어.. "

" 이제 레벨 5도.. 아무리 길어야 20일이야. 그 이내로 될 수도 있고. "

한양은 몸풀기로 조종하던 덤프트럭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 지금까지 꾸준히 쌓아온 과정의 포텐셜이 드디어 터지나보네요. "

475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10:18

예전 임시스레 갱신한 바카새봄주

47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10:53

>>475 카와이이 (복복복복)

477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12:27

한양이 멋지다!! 가자!!

47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13:03

>>473 청윤주도 고장났어?

479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13:48

>>478 저도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고 떠요!

480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14:14

아. 이거다. 케이스 느낌 너무 확 왔네...

를 갑자기 찾아버린 수경주.

48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15:12

비설인지 아닌지는 저는 입을 다물겠습니다!

>>467 보내준 것이 저에겐 아직 있긴 하니까요!

여담이지만... 이번에도 당연히..캐퍼시티 다운. 출격합니다. (어?)

482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15:14

위키 고장남

48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15:36

위키는 아마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 거예요!

48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17:13

>>479 아니 청윤주가 고장났나고(청윤주 통통 쳐봄)(?)

485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18:14

>>484 으악 통통 쳐진다(?)

486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18:37

(뭐에요 이 귀여원 대화)

48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18:59

유한주 자판도 고장났나 귀여원은 무슨 오타야

48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20:13

>>485 이거이거 치는 맛이 좋군

48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20:34

그런 의미에서 다 겪어본 분들 한정으로 질문을 드릴게요.

페러사이트와 캐퍼시티 다운 중 어느 것이 더 무서운가요?
그러니까 진행할 때 징조가 나오면 아 젠장이라는 소리가 더 나오는 것은 뭐인가요?

490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20:41

>>487 다 고장났어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잔다
잘자라!!!!

49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20:55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492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21:33

>>489
캐퍼시티다운!

패러사이트는 상대 방독면 뺏어서 쓰면 됨(?)

493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1:46

>>489 솔직히 독가스랑 저주파 다 맞아본 청윤 입장에선 저주파 쪽이 더.. 위험한 것 같긴 해요!

>>490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답레만 달아놓고 잘게요!

494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21:54

페러사이트는 겪어본적이 없어요(헌뉴비)

(고장난 유한주)
잘자요 아지주!!!

495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22:06

>>489 음 그나마 패러사이트?
캐입을 깊게 안한다고 할까 그래서 아 젠장 한적은 없는데(아지가 나락 떨어지고 있어도 괜찮을듯)
아지가 패러사이트이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위험할거같아 캐파시티 다운은 혜성이가 도와주기도 하고

496 이름 없음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22:13

>>476 (복복당함)(봐봐봑 부풀기!)

아지주 잘자! 쫀밤~

497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22:42

엉!! 굿밤!!

>>493 (봑봑) 그래 피곤하면 내일 줘도되고!

498 성운 - 태오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22:45

>>3

“하하하···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마치 불시에 옆구리라도 푹 찔린 듯한 반응에, 성운의 입에서 만족스러운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굳이 마음을 읽지 않아도 이 녀석이 자신의 농담에 태오가 기분나빠하는 반응을 보인 것을 흡족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컨대 되도 않는 아재개그를 갈기고는 극혐 표정을 짓는 상대방을 보고 뿌듯해하는 심리랄까. 그러나 그 얼굴에 서린 그 웃음도, 이내 조금 씁쓸한 것이 되었다. 차분히 가라앉은 목소리가 뒤를 따라왔다.

“시답잖은 앙탈 부리기엔 혜우 컨디션이 좀 많이 안 좋아서요.”

성운의 목소리에, 그 모습이 묻어나온다. 시시각각 무너져가고, 시시각각 깨어져가는, 한때 태오를 오라비라 불렀던 짙은 푸른 머리의 소녀가. 그리고 그녀가 그런 꼴이 되는 데에 일조한 태오에 대해 아직도 남아있는 옅은 분노와, 의구심과, 하지만 이것은 내 선배되는 이에게 부당한 취급이다, 그가 의도한 일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옅은 분노를 차분히 내리누르는 견고한 합리가. 그런데 뭐··· 딱히 태오가 알 바는 아니다.

“같은 바람이라 다행이네요. 그게 맘대로 안 돼서 그렇지.”

성운은 다시 지퍼 앞섶을 잠그고는, 태오에게 몸을 맡겼다. 그래, 나으리에게 성운은 뭔지 모를 그것을 내어준 게 다행히도 헛된 일은 아닌 모양이다. 이 어설프기 짝이 없는 녀석이 또 자기 정체를 숨기겠다고 능력도 안 쓰고 냅뜨다가 원래라면 벌레 짓누르듯이 짜부라뜨릴 수 있었을 실뱀 나부랭이에게 된통 물려 이 꼴이 나기야 했다만, 이 역시 태오 책임은 아니고. 대충 두고 가겠다는 태오의 말에,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모쪼록 편하신 대로.”

그리고 태오는 어쩌면 순간 섬찟했을지도 모르겠다. 성운의 말에 실려, 알터의 의료시설로 가면, 다음 집합 전까진 완치되겠지··· 하는 말 뒤의 소리가 태오를 스쳐갔기 때문이다. 기껏 화사하게 차려입고 나온 날에 태오를 첫 친구로 여기는 그것과 조우하는 것이 태오에게 그렇게 썩 바람직한 일은 아니겠다. 그렇지 않은가?
천만다행이라면,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그 끔찍한 것이 자기 친구를 마중나온 것 같은 낌새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일까.

“뒤집어 말하면, 딱히 누군가 선배를 탓할 사람도 없는 거죠. ···그러게요.”

딱히 주의를 기울여 읽을 가치도 없는 사사로운 착잡함이 스쳐지나간다. 성운은 문득 태오의 옆얼굴을 보며 뭐라 말을 꺼내려다가, 입을 다물고 만다. 입을 다물었기에 말도 나오지 않았고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는 읽을 수 없다. 사실 뭐 그렇게 대수로운 말도 아니다만. 당신이 어쩐 일로 여기에 왔는지같은 거 알아서 뭐하겠나.

49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22:52

아지주 잘 자
이부자리 잘 정리해서 너무 뒤척이지 말구 푹 자

500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24:16

자는 분들은 잘자요.

확 온 pv들.

*영상 주의. 광과민성...쪽이나. 화면이 흔들리거나 이미지상 그.. 어지러운 그런 종류 있음.
https://youtu.be/-FrbSYzlqdU?si=X6-32qdS68i9KK4o

https://youtu.be/2s0fTApRGTk?si=M6AR2fhO_Uwfko8V

50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24:52

역시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군요! 페러사이트를 경험한 적이 없는 유한주를 위한 설명!

노란색 연기가 갑자기 막 화악하고 퍼지는데 들이마시는 것이 아니라 닿기만 해도 바로 찌릿하는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신경이 마비되는 듯한 감각이 느껴지며... 본격적으로 들이마시면 연기 안에 있는 입자들이 몸 속으로 들어가 신경 쪽에 달라붙어서 뇌에서 전해지는 전기신호를 다 차단하고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몸이 말을 듣지 않고 숨도 잘 쉴 수가 없고, 막 절로 경련이 일어나고...대충 그런 효과가 있는 생체병기랍니다. 방독면과 맨 살이 닿지만 않게 조치하면 대처할 수 있지만요.

502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25:43

스타레일이라니.....오...오오...오오....

503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26:05

>>443 저는 가급적 혜우주가 원하는 방향대로 맞춰드리고 싶으니, 모쪼록 부담갖지 말아주세요.

504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6:36

생각해보면 청윤이도 패러사이트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병원 때도 은우랑 같이 있어서 피했고, 다른 상황에서도 딱히 마신 적은 없는 것 같아요!

50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26:43

>>500 스타레일 영상에 스타레일 광고가 나와서 순간 뭐지? 해버렸다

506 청윤 - 아지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7:52

"뭐.. 맛만 보는거니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매운 것을 준비해 놓으면 그걸 누가 먹겠는가.

"보통 계피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과는 다르다고 하지.. 솔직히 이게 무슨 맛일지는 전혀 감이 안 잡히자만 말야."

아지도 확신은 없는지 말 끝을 흐렸다.

"혹여나 맵더라도, 한 숟가락 정도고 스프도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만약 아지가 너무 매워하면 다 건너뛰고 디저트부터 가지고 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자리에 가서 먹어볼까?"

아지의 질문에 청윤은 일단 자리로 가서 먹자고 답했다.

50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28:49

>>500 그래서 케이스가 이런 느낌이라는거죠? 호오..

>>501 오... 음...
유한주는 만약 그렇다면 캐퍼시티다운으로! 유한이라는 캐릭터가 전투할때는 기본적으로 방독면+방패 조합이기도 하고...

50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28:51

근데 왜 지금 제정신인 거 같지.
이상하게 좀 깨는 기분인데요.

50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28:55

>>503 일방적인 맞춤을 바라는게 아니니, 성운주도 바라는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얘기해줬으면 해
내가 서사를 그따위로 풀긴 해도 쌍방을 오가는 관계를 추구하니까

510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9:37

저도 그만 자볼게요!

511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30:09

청윤주도 잘자요~!

512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33:53

잘자요 청윤주.

어쨌든. 확 오네요... 멋있더라고요.

저도 자야할 것 같네요... 어우....

51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34:59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사실 캐릭터 중에서는 페러사이트를 보기만 했지. 직접 체험해본 이는 없긴 하니까요.
고로...한번 체험을 시켜야만....

세은:이라고 말한 캡틴은 에어버스터에게 혼나고 있으니까 안심해. (사탕 물기)

51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35:08

수경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1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35:45

청윤주 수경주 잘 자

수경이랑 일상 직전에 들었던 노래 슬쩍
https://www.youtube.com/watch?v=V9_ZpqfqHFI

516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35:50

청윤주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509 네, 모쪼록 즐거울 수 있는 방향으로 같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51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36:21

패러사이트 그 때 병원에서 체험판 맛보지 않았어?

518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37:12

>>517 그거..캐릭터는 아마 직접 맞은 이는 없지 않았나요? 은우가 능력으로 싹 날려버려서요.

519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37:28

리라는 맞았는데!!!(맞고 공황 터짐)

52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39:17

>>516 (빠안)(어깨 위에 냥목도리)

>>518 날리기 전에 복도에 있던 캐들 맞았던 걸로 기억해

521 태오 - 유한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39:18

바깥에 나와 가장 먼저 느낀 것이 있다. 일상과 업무의 경계가 흐려지며 비일상과 이성의 경계가 선명해진다. 어떤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됐던 스트레인지와는 다르다. 하지만 당신은 아직 스트레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이것도 좋게 쳐주면 그렇다는 거지, 태오가 느낀 것은 조금 더 음습하고 꼬인 면이 있었다. 당신은 바깥과 스트레인지도 구분 못하는 주제에 저지먼트를 참칭하고 있다. 남들이 볼 때는 짐승인 주제에 그걸 당연히 여긴다. 사냥 당하면 어째서 자신을 사냥하냐고 억울함을 호소할 것 같다. 태오는 지금이라도 당신이 뭐라도 뱉길 바랐다. 뭔가 얘기를 하면 지금 상황을 납득할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세상은 태오의 편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태오는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 부딪고, 직접 세상을 조율해야만 했다. 마치 지금처럼.

"꺼."

밀랍인형처럼 올곧은 자세를 유지하고, 굳게 다물렸던 입이 처음으로 열렸다. 권하던 주체까지 바뀔 정도로 어딘가 이상한 상황 속에서, 니코틴과 타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던 태오가 당신에게 무려 담배를 끌 것을 종용하고 있었다. 아니, 명령에 가까웠다. 담배에는 시선도 주지 않았다.

"…레벨 3은 권총에 비견되는 법이지요."

대화의 서두를 뗀 순간부터 태오는 살아있는 사람이 되었다. 심장은 다시금 뛰기 시작했고, 속은 뒤집어지기 시작하며, 눈은 타인처럼 대하는 것이 아닌 당신을 대하는 듯한 시선으로 변했다.

"총기가 사람을 해쳤다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부실의 분위기는 어떠하겠고."

바깥으로 온 자들에겐 불문율이 있다. 굳이 지키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어찌 되었든 지키면 고마울 불문율이. 가죽을 벗어 본모습 드러내지 않을 것. 인간들은 짐승을 싫어해서 배척하고, 때로는 사냥하기 때문이다. 드러낸 자가 사냥 당하는 것은 스트레인지 출신 특유의 본인 명줄 먼저 챙기는 성정 탓에 자신과 일절 상관없는 일이겠지만, 이곳이 저지먼트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인간 흉내는 내어야 한다.

"스트레인지의 스킬아웃에게… 양지의 저지먼트, 그것도 엘리트에 대한 인식을 해쳐 득 될 것이 무엇이 있는지도 나는 의문이더군요. 이곳은 분명 바깥일진저. 네 아직도 굴 안의 짐승 아닐 터인데."

그런데 당신은 그렇게 가죽을 벗은 주제에 인간이랍시고 설치며, 자신에게 지당한 일상이노라 속삭인다. 실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태오는 그 사실이 불편했다. 불편할 것 하나 없을 만큼 많은 감정이 희미하고, 체념에 가까운 사람이었지만 오늘따라 이 사실이 답답했다. 저것 또한 짐승인데 어째서 인간이랍시고 구는 건지 모르겠다. 불쾌하다. 가죽을 벗어도 인간이라고 믿음을 주는 누군가에게 구원받은 것 같은 그 모습이 불쾌하고 속이 뒤집힌다. 너는 고작 짐승에 불과한데, 선처 받고 이젠 나 같은 짐승에게 자신은 인간이지 않느냐고, 당연한 것이라 넘기면 그것은 기만이 아닌가?

"권총에 비견되는 힘에 그리도 도취되어 일상과 비일상의 선을 자연스럽게도 넘나드니…… 너라면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내가 어리석었는지 묻고 싶군요……."

레벨 0이었던 너인데 스킬아웃 위치 정도는 깨달을 줄 알았건만 그마저도 못 하느냐, 그런 느낌 다분하다. 태오는 자신이 레벨 시스템에서 지금껏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깨닫고 입을 바로 다물었지만 굳이 말을 정정하진 않았다. 엎질러진 물 따위 누가 주워 담겠는지!

522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39:18

잘자요 수경주!!!

>>513 뭣
두려운데 두근거려요(??)

>>515 오... 이런 느낌인가...

리라 맞았어요..?
근데 리라주 주무시던게??

523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39:29

이야아아아 (냅다 찌르기)

524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39:30

청윤주 수경주 잘자>< 쫀밤!

52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40:13

오와
태오 매운거봐

526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1:28

중간이 없는 오너의 노빠꾸 풀악셀...

527 경진주 (R6g/4k9irw)

2024-03-01 (불탄다..!) 00:41:49

>>84 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껌 핑크색 경진이야? 사족 없이 한마디만 띡 하고 가는 것에서 엄청난 캐릭터성이 느껴졌다 동월주 나보다 경진이 잘 아는듯 ;0 재밌게 잘 읽었다 하 월주 맛있는 캐해썰 계속 들고오면 가둬놓고 썰만 찌게 할거다 조심해
이래놓고 저거 경진이 아니면 창피하니까 아니더라도 내말 맞는척 해

>>489 오너적으론 패러사이트가 더 무서운데
그래도 캡다운은 (악깡버한다면) 움직일순 있잖아 아니다 우리애들 이제 다 고랩이라서 고통에 몸부림치나 어

이번주에 진행 있던가?

528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1:56

블크 붙잡는다고 달려들었다가 직통으로 맞았었지 후후...
혜우 없었으면 어케 됐을지 몰 루

깼서
좀 놀다 다시 잘라구 후후

그래서 리라주는 캐퍼시티 다운이 더 무서운데 리라는 패러사이트를 좀 더 무서워할 거 같긴 해
마비+호흡곤란으로 인한 신체주도권 상실이 두려운 인간
물론 캐퍼시티다운도 무섭습니다 살면서 젤 아팠을듯

52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42:40

경진주 하이

530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3:01

경진주 어서왕!
이번주 진행 있대! 3주짜리 진행 시작!

53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3:15

성운이도 죽창 한대 맞게 생겼구나

그런데 다른 의미로 매콤하단다 성운아
정신공격(우리 선배가 스트레인지 출신이라고 상스러운 말을 노빠꾸로 이하생략)

53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3:31

경하리하
리라링 깼니 아프진 않니 복복복

53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43:59

태오주가 양손에 죽창을 들었어 세상에

53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44:20

>>519 아..맞아...리라 맞았었지! (잊고 있었음)(머리 박음)(석고대죄)

사죄라고 하긴 뭐하지만 대신 정보를 하나 풀자면....
병원에서의 세은이 담당 연구원 기억하시나요? 재이씨. 그 재이씨가 샹그릴라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몇명에게 알렸다고 했었는데... 그때 '안티스킬' 멤버도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짚어보면...?

네. 크리에이터 아저씨였습니다!

535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4:28

>>533 끼요옷
.dice 1 100. = 59 근데 얼마나 천박합니까

536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4:40

내가잘못햇노라.

537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44:42

여로땅은 캐퍼시티다운.. :)
샹그릴라 부작용으로 두 배!!! 를 겪고 있는 골:3

자랑인 세 치 혀와 블러핑도 머리가 안 돌아가니 못한대 하하! 꼴 좋다 여로땅!!!

538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5:11

(복실복실) 방사통이 있긴 한데 심하진 않다!! 이정도면 무난무난~~😋😋

함무니...
오늘도 특제 불닭 만들고 있구나

539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45:27

다들 어서오능겨!

레벨 5까지 20일 남았으니깐.

챕터2 마지막 싸움에서 레벨 5 되것구만

540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5:36

태오는
패러사이트가 두렵대

캐퍼시티 다운은 능력을 안 써도 되니까 그냥 아프다 고문받고 죽고말지래 < 저기요

541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45:42

>>538 (뽀다다다다담)

542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46:06

경진주 리라주 여로주 안녕안녕!><

선배들이 싸운다... 재밌다(팝콘(?

54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46:09

>>527 이제 대책없이 맞으면 레벨0 제외하고는 다 땅에 딩굴어야죠. (옆눈) 아무튼 안녕하세요! 경진주!! 진행 있어요!

흑흑...확실히 리라는...인정합니다!

544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46:22

참고로 여로땅도 아마 패러사이트 맞았던 걸로 기억...(?
병원이었으니 말이지!

54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46:40

오오오 첫 레벨 5 각성씬은 하냐냥인건가?
두근두근

546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6:47

>>534 🤔🙄😲😬
캡틴의빅픽쳐는어디까지인가................
아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아아아아악!!!!!!!
아조씨!!!!!!!!!!!
딱대(?)

547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47:04

>>537 여로야....ㅋㅋㅋㅋㅋ 그런데 주무신다면서요. (흐릿)

>>539 운이 좋다면 마지막 싸움에서 레벨5로 각성하는 전개를 만들어볼수도 있겠네요. 한양주가 원한다면이지만요!

>>540 ....(동공지진)

548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47:15

(블크가 패러사이트 써도 안 마셔봄
(블크 방독면을 염동력으로 뺏어버림

54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7:28

>>538 아프지 마잉🥺
https://ibb.co/zFBZ7y1
https://ibb.co/41bTnQP
자느라 못 본거 올려줄겡.

어유 오늘 오지게우려먹는구먼

550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48:15

자고 일어나니 지금 시간이었다(당당) 내일 아침 일찍부터 여기저기 다녀야하는데 말이지...(먼산)

55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48:30

>>546 다시 말하지만 크리에이터 아저씨는 챕터1부터 그림자 쪽이었고... 활동하고 있었으니까요.

552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8:35

헉 세상에 한양이 레벨 5 뚫는구나!!!
두근두근... 두근두근... 목화고 강해진다...

553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8:43

유부남 당신 용서못해

554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49:09

오 태오야....!!!(죽음)

555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50:26

나 근데 궁금한 거!!!!

여로땅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캐릭터가 제대로 도발 걸렸던 적이 있나요 여러분:3c

556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50:27

옆트임을 그리고 싶었어
그런데 그러면 자세 갈아엎어야함

좀 더 거만하게!
좀 더!!!!!!!!!! < 저기요

55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50:30

죄 많은 유부남
그 이름 크리에이터 진민호(?)

558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50:32

레벨 5...나오나...?

.dice 1 2. = 1
1. 끈다
2. 안끈다

55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50:40

크리에이터:용서?
크리에이터:....(피식)
크리에이터:아직 용서와 배려, 그 외 다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아저씨로는 신기하구나.
크리에이터:올거면 철저하게 마음을 차갑게 식히고 오렴.
크리에이터:너희들이 상대하는 것은 어설픈 능력자가 아니야. 인첨공에서 5번째로 강한 아저씨라는 것을 잊지 마렴. (싱긋)
크리에이터:이 아저씨. 어설픈 마음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상대는 아니거든. (실눈 살짝 뜨기)

560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50:57

(여로롱을 아직 못 만나봐서 슬픈 유한주)

56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51:07

>>555 네. 그것도 둘 다요. (옆눈)

562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51:18

>>520 우아아아악(거북목) (조심히 목덜미 집어다 무릎위로 모심..) (뽀담담)

>>531 놀랍게도 성운이는 아직도 태오가 알터에 있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기에 벙찌겠네요~
죽창이 날아오는 방향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 것 같긴 하지만요.

563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51:28

>>559 유한: 그렇다면 죽여주마 아재(?)
유한주: 반응이 극단적이야

564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51:49

>>545
>>546
>>552
마지막 전투에서 각성씬 찍으려고-! 근데 빌드업을 어케 하지(옆눈

565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52:09

>>555 아직 여로를 충분히 못 만나봐서, 그런 적은 없네요.
해준씨한테 쥰내이 빡친 적이 한번 있긴 한데.. 👀

566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52:40

>>559 오너가 조조의 마음가짐으로 상대해야 정신을 차리겠습니까 크리에이터씨

농담이고 태오씨는 뭐
아이고
우리 애 대가리 좀 깨고올게

567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52:53

여로주
어서와
자자(이불덮)

>>549 대박
나죽음
아니......... 허..... 나 태오주의 채색법이 너무 좋다.... 수채화같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크아악 저 섬섬옥수
현재태오는 확실히 이무기 같은 느낌이네... 저 눈 마주치는 순간 얼어버릴거 같아 휴 음기미남치파오? 귀하다.
아기태오도 너무 귀여워 근데 누가 아기에게 힐을 신겼는가!! 예쁘지만 발목 나갈까 걱정되는구만... 후... 귀여워 예뻐 단발 조아

할미 볼 한입 먹기.
행복해요 고마워요 헤헤

>>551 😬😬
크윽 안전가옥에서 쎄함을 느꼈을 때 보라를 잡고 늘어졌어야 했는데(?)
만약 리라가 따라가겠다고 했으면 어찌됐을까... 허락도 안해주긴 했겠지만
......그러고 보니 선혜는 어떻게 됐어...?

568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53:04

>>555 갠이벤 때.......😏

569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53:05

>>560 유한이 만나보고 싶은데....!!!! 꼭 만나자구!>:3

>>561 세은우는 확실히.... 제대로 도발이 먹혀들어갔지..(흐릿)(끄덕)

570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53:24

잉.졸앗서.

57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54:13

>>564 그럼 적당히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제가 흐름을 만들어드릴게요.
하지만 그렇다고 막 각성의 힘! 나 혼자서 다 밀 수 있어! 전개는 안 나오니까 그 점만 양해를 해주시면...(쭈글)

>>566 아...이렇게 조오가 되려는거군요. (어?)

572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54:14

>>555
딱히..?

situplay>1597036074>20

한양이가 쓰레기일 때는 제대로 쓰레기라 여로 보고서 그다지 큰 감흥은 못 느꼈을 듯

573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54:43

>>571
오케-!

574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55:29

>>555 🤔 아직... 은...?
아니 언제 한 번 긁힌 적 있긴 한데 기억이 안 난다 언제였지(아득)

>>559 🤦‍♀️
자리를 계승하고자 합니다(?)

575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55:56

>>567 일반적으로 따라가겠다고 한다면 당연히 허락을 안해줬겠지요. 그래도 약간의 떡밥은 볼 수 있었을지도요!
선혜는 지금 웨이버 낭군님과 같이 있어요.

57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56:24

>>555 어... 있지? 그 갠이벤 전에 돌렸던 일상에서?

>>556 좀...더? (무심코 눈 앞을 스쳐지나가는 광기의 AI 짤들)

>>562 (대롱대롱)(무릎 위 냥식빵)(골골골골)
맞다 성운주야
혜우 방에 대형 태피스트리 걸어놨는데 그 훈련 내용 봤었니

577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56:52

성운주는 자그라!!(이불덮)

578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57:04

>>567 주그면 안대 (뽁뽁 보듬보금)
눈 마주치면 비얌 쉭쉭 소리 날 것 같지...😏 나는 리라링이 하나하나 짚어주는 그 점이 넘 좋은 것 같아....... 그림 세밀하게 봐주는 것 같아서 기쁘고 부끄럽구 막
음기미남치파오... 양기미녀치파오....
리라랑치파오......(갑자기)
(나리 봄) 나리가 신겼대요 혼내조


악!!!(볼 사라짐)
힝잉이🥺🥺🥺 그치만 요걸로 쪼끔 덜 아픈 하루 보냈음 좋겠어야...

>>571 조오의 유부남녀 컬렉팅을 아십니까?
크리에이터 당신도 표적이 될 수 있다 조심하라. (절대아님)

579 성운주 (S4SaQyki/Y)

2024-03-01 (불탄다..!) 00:57:06

>>576 에? 아니요, 못봤어요...

58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57:09

졸리면 자라 성운주야

58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57:50

졸리면 자라 칠라야

582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57:51

>>565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 해준씨는 대놓고 저지먼트 싫어!!! 니까 말이지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암튼 성운이는 도발이 안 먹혔단 거구나! 음! 좋아..... 언젠가 도발한다...(?(양심어디

>>568 엗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땅 그 때 뭔가 도발 걸만한 거 했었던가...?!🫠


새봄주를 위한 설명!
표해준: 여로땅 갠이벤에 나온 npc! 레벨3. 텔레파시 계열 능력자로, 성여로를 저지먼트에서 뺏기 위해 (리터럴리)감금함. 약 일주일 정도 감금했었고 현재는 끌려가서 감옥에 있다!

58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58:18

>>579 못봤구나
새벽 중에 찾아서 링크 올려줄게
안 궁금하면 됐구

584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58:30

>>575 🤔... 미행... 했다면?(가능할리가 없음)
크윽 의심 지속할걸 아쉽다 마무리 때 정신이 없어서 따라갈 생각을 못해봤네...
그래도 선혜는 따로 있어서 다행............ 인데....
하아 보라야...🙃

585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00:37

>>584 그런데 생각보다 선혜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아직은 상황을 모르거든요. 다시 말하지만 목화고 애들이 알게 된 것도 어디까지나 '네비게이터'가 미리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줘서 그런거지.. 없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다들 크리에이터가 그냥 보호해주는구나...하고 생각했을 거 아니에요. (옆눈)

586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01:00

성운주 얼른 자라!

>>572 오 부부장님! 좋아 안 먹히는 도발이니, 더욱 편하게 블러핑하자 여로땅!(성여로: 응!

>>576 혜우도 도발이 먹혔었구나...🫠🫠🫠

>>574 아니 리라마저 도발이 먹힌 적 있던 거냑오...🫠🫠🫠🫠



여로땅은 공주구나. 공포의 주둥아리....(??????

587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1:01:24

성운아 미안하다!!!!!!!!! 쓰다보니제어가안된다!!!! 니 선배 졸라 경박하고천박하고아무튼그렇지만이게미쳤나싶으면대가리를한대깨주길바란다!!!!!!

588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02:12

>>585 하지만 여로땅 크리에이터를 믿은 적 없는걸:3 마피아 게임에서도 가장 많이 속이는 직업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직업들이라고 안 믿었었는걸!

58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02:18

>>585 쌔하긴 했는데... 자식이 위크니스인 사람이 그럴까 싶었지...

>>586 먹혔으니까 그 자리에서 이경이한테 꼰질렀지 ㅋㅋㅋ

590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03:35

>>578 웅녜(뽀득뽀득 깨끗해짐)

완전...... 하아...🥹 고져스뱜미야~!!!! 이렇게 홍콩느와르st 분위기가 어울리는 음기미남이라니 나는 나는...
해헤헤 헤헤 헤헤헤 기쁘다니 나도 기쁘구만 귀한 그림은 찬찬히 뜯어봐야 제맛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 치파오...🤔 언젠가 그려볼까... 양기녀 치파오도 못참지 태오한테 갓 찐 만두 쥐여줘야만

그리고
뭐시? 생각해보니 코르셋도 있는거 같고 전에 본 그 썰 기반인가 나으리 애기 발은 소중하다고요 떽이다!!!!!🔥

이제 아프지 않아 태오주 연성은 만병통치약이야 노곤노곤해지다.

591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05:15

>>589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것이 바로 업보...☆ 여로땅의 업보...☆

592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1:05:19

성운주 졸리면 얼른 자라구!><

>>582 아닛 여로땅 개인이벤트에서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저지먼트에서 딴데로 가고말고는 여로땅 맘인데>:( 감옥에서 쭉 지내길 기원한다구 표해준이!>;ㅁ

593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05:55

>>585 그치ㅋㅋㅋㅋㅋㅋㅋ 안전가옥에 쎄한 걸 느낀 것도 사실 리라가 아니고 나라서ㅋㅋㅋㅋ 당시에 리라는 굳이 따라가야 할 이유가 없었지...🙃 크아악 아저씨 치밀해
이제 딱대요 이틀 남았다

>>586 이게 리라한테 한 말은 아닌데 옆에서 주워듣고 한번 푹 찔린 적이 있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

594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07:30

맞다맞다:3 참고로 표해준은 여로땅의 유사형제인데.. 정작 여로땅은 유사형제라 생각도 안함(?). 표해준씨 혼자 "쌍둥아!" 라 외침....

감옥에서 아마 못 나올 거야!>:3

59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08:32

요즘 쇼츠 지배당한 채널인데 보다보니 우리 캐들 생각이 많이 남
이건 리라 생각난 거
https://youtube.com/shorts/RSKtBCxE2nM?si=apl7v60GHRDVgKK2

596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09:11

>>593 아. 그땐가..... 리라한테 자기를 모델로 가짜 사람 만들어달라 하고 좀 뒤에 은우가 부실에서 취중진담으로 "널 버림패로 쓰지 않아" 라고 여로땅에게 했던 것...☆

597 두 남자의 대화(3)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1:09:43

---------- ???님이 서한양님을 초대했습니다---------

??? : 야 서한양 계속 톡방을 나가네? 계속 차단해봐. 아이디야 계속 만들면 되니깐

??? : 내 말 안 들으면 주위의 친구들이 위험해질 텐데?

현재 서한양을 매우 증오시하는 이동호는 집요하게 한양을 괴롭히려고 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먼저 부모욕을 시전하지는 않았다. 한양에게 처참하게 역공을 당하고, 멘탈이 제대로 흔들렸으니깐. 부모욕만 먼저 하지 않으면 적당히 구워삶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나보다.

서한양 : [사진]

??? : 저 새X는 또 뭘 올린 거야.

사진의 정체는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합성사진이었다. 극단적인 친북성향의 국회의원이었던 이동호의 아버지를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진. 북한의 독재자와 그의 애완견이 있는데, 그 애완견에 이동호의 아버지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었다.

??? : ???님이 보이스톡을 신청했습니다

서한양 : 서한양 님이 보이스톡 수신을 거절했습니다.

??? : 보이스톡 받아.

??? : 받으라고, 이 개X끼야.

서한양 : ❤️

----------서한양 님이 퇴장하셨습니다.---------

598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10:51

>>595 헐 완전 예뻐 혜우주 쇼츠 되게 예쁜 거 많이 나오겠다...!!!!!!

난 지금 죄다 뜨그덕... 뜨그덕.. 뜨그덕덕덕 워워~~ 이거랑 묵지빠로 가문 이름 높이는(...) 거 말곤 없는디!

599 유한 - 태오 (/eI7wcPLJE)

2024-03-01 (불탄다..!) 01:11:08

"....이해?"

끄라는 말에 조용히 담배를 물고선, 내뱉지 않고 그대로 담배를 물고 있던 유한은 태오의 말을 조용히 들을 뿐이었다. 태오의 말에 무작정 반항할 생각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당장 끄자니 이러한 상황이 어색하여 도저히 버틸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조용히 듣고 있었는데, 이해라는 말이 나오자 그의 눈빛이 조금 바뀐다. 동시에 입에 물고있던 담배를 빼어물고는 조용히 손으로 담배를 짓누르며 담뱃불을 꺼버렸다. 담뱃불이 꺼지는 소리와 함께 약하게 살이 데이는 소리가 난다.

"내가 왜?"

명백한 적대감. 아니, 악의라고 해도 좋을 것이 살짝 내비쳐졌다. 자신이 왜 이해해야 하냐는 눈빛이 태오를 향해 번뜩였다. 유한은 조용히 들이마셨던 담배연기를 내뱉었다.

그들을 때린게 너무 지나치다. 과잉진압이다. 이러한 말들은 유한이 납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해라니? 심지어, 태오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자신과 같이 스트레인지에서 몸 담았으면서 그들을 이해하라는 말이 나오다니? 납득할 수 없다. 내가 왜, 그들을 이해해야만 한단 말인가? 내가 가장 힘없을 때, 그들이 나를 이해해줬던가?

"반대로 묻겠는데, 엘리트에 대한 인식을 해친다고 손해볼게 뭐 있어?"

바깥이라. 이곳이? 인첨공 안은 결국 전부 다 짐승굴 아니었던가? 유한은 실로 의문이 들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강경진압에 대해서는 관용적인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제 와서? 안과 밖을 나누겠다니. 너무 늦지 않은가?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자경단을 기억한다. 그리고 과거의 저지먼트도 기억한다. 스킬아웃 시절도 기억한다. 상황이 조금씩 달라졌어도 큰 틀은 같지 않던가? 이 빌어먹을 도시에서 어른들은 방관하고 아이들은 서로를 물어뜯을 뿐인데도.

"내게 뭘 기대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알잖아. 나는 처음부터, 나였다고."

일상과 비일상의 선. 레벨 0과 레벨 3의 입장차이. 태오가 그런 말을 하는게 웃음이 나왔다. 그 자신은 과거에 만났을 때 이미 레벨 3이었다. 반면 유한 자신은 최근까지도 레벨 0의 열등생이었다. 하지만 자경단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는 한번도 바뀐적 없다. 단 한번도. 이제와서 권총의 힘에 도취되었다니, 우습지 않은가?

//(이래도 되나 눈치봄)

60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12:26

>>598 저런 거 그릴 재주는 없으니 영상으로 대리만족... 히히

이건 세은이
https://youtube.com/shorts/QuY4jDbbbBk?si=hHCcmRF4wP7pM5cp

이건 새봄이
https://youtube.com/shorts/9Rvy4rqijdA?si=OUIjhlsxKX3qGtyZ

60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13:17

>>600 아..아닛...세상에..이런 예쁜 것을...(엄지척)

602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14:10

세은이랑 새봄이도 분위기 대박.....!!!

이런 드레스들 넘우좋아... 애들아 이거 입고 프롬 해줘(?????

혜우주 금손이면서..! 기만이다!(횃불(?

603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14:11

situplay>1597039159>595 대박 이거 너무 예쁘다
대박.........(킵해놓기) 나중에 이거 입은 리라 그려야지 혜우우!!!!! 리라 생각해주다니 넘 감동이잖아!!!(고양이 늘리기!!)

꽃 드레스라서 링비 섬(북유럽 신화 펜리르 그거 맞음)생각도 나고 그렇구만...

>>596 🤔🤔 그거였........나.....???
(확실하지 않다!)

>>597 아니 하냐냥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친구는 20일 후에 하냐냥이 레벨 5가 된다는 것을 아는가?

60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14:45

여담인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요즘 제 핸드폰 유튜브의 쇼츠 추천으로는 무슨 알카노이드를 하는데 블럭에 맞지 않으면 밑의 고양이가 응애~ 응애~ 거리는데 블럭에 맞으면 갑자기 고양이가 춤을 추면서 치피치피 차파차파 이러는데...

뭐야. 이거. 왜 이런 것을 추천하는거야. 애초에 이 곡은 뭔데. (흐릿)

605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15:39

situplay>1597039159>600 흐아악 예뻐

캡틴 우리 겨울에 프롬파티 하자(?)

606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16:40

>>604 치피치피 차파차파 루비루비 라바라바(????)

607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16:45

>>604 이게 뭣이여
치피치피 차파차파는 뭔지 알겠는데 상황이 완전 혼돈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는 그 뮤지컬? 인갑다

608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17:03

>>605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60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17:35

>>601 세은이는 약간 도도한 느낌으로 골라봤어

>>602 엣
그치만 투명종이 대고 따라그리는 건 금손이 아닌 걸

>>603 느에에엑 (길쭉해짐)
그치만 미녀들 잔뜩 있는 어장에서 이런 착장 망상 안 하고 배길 리가 ㅎㅎㅎㅎㅎ

610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18:00

https://youtube.com/shorts/z_BXDWd4gqA?si=Rbp1HYvIVzIa9MCR

캡틴이 본 거 이건가...??
귀엽다

61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1:18:14

한이가 왜 날 죽이나요

우리 명치 한대씩 팼으니까 두고보자

612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1:18:25

>>594 으아 역시 일방적이구나 ㅠㅠㅠ 감옥에서 안나온다니 다행인걸!

>>595 >>600 헉 드레스 엄청 예쁘다! 혜우주 쇼츠 알고리즘은 화사하구나>< 새봄이를 떠올려준것도 감동인걸!

613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18:45

https://youtube.com/shorts/87qZ7Qx1Yho?si=9ebeBYIApybTNBCb

뮤지컬 넘버와 오페라 가곡 사이에서 간간히 뜨는 영상.. :3

614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19:06

>>611 하하하(?)

혜우주가 가져온 옷들 너무 예쁜데요!!!!!!!

61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19:16

>>612 헤헤헤 그야 친구 선관도 있는데 당연히 생각하지

알고리즘이 화...사... (쉽덕 그 자체인 알고리즘 봄)(뒤로 숨기기)

61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19:27

>>610 어! 네! 저런 거 맞아요! 저거 시리즈 은근히 많더라고요. 영상 종류 꽤 많은 것 같던데.

61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19:35

>>604 치피치피
차파차파
두비두비
다바다바

618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19:51

>>614 땡큐
유한이도 드레스 입어볼래?(?)

619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19:57

>>608 !!!!! 꺄올(기뻐서 날아감)

>>609 후후후 모짜치즈스틱냥이다
맞지맞지... 나도 핀터레스트에서 자료 찾을 때마다 어 이건 누구 어울리겠고 이건 누구 어울리겠네ㅎㅎ 하면서 막 저장해놔ㅋㅋㅋㅋㅋㅋㅋㅋ
참을 수 없쒀.

620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20:52

>>607 내가 주로 유튜브로 뮤지컬 넘버 듣곤해서 그럴지도!!

한동안은 힘! 들어! 라며 조낸힘들어!(광기)였던 셰익스피어랑 셰익스피어 싫다 외치는 배우의 모습이 점령했었어!

참고로 묵지빠로 가문 이름 높이는 건 오페라 "리타"! 묵지빠->무승부->제로게임 으로 승부 봄!

62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21:27

>>613 ....제가 뭘 본거죠?

622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21:32

>>618 유한이 기겁하고 도망가요(?)

623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1:21:33

>>613 이게뭐시여
눈튀어나옴

앵얼치즈. 서로의 명치를 때리는거야??

>>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있단 말인가!! 좀 더 찾아봐야지 은근 중독성 있네

624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21:36

>>619 리라주도? (야나두 짤)

후후후 새벽에 여캐들 맞춰서 하나씩 골라놔야지

62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22:17

>>613 시험기간의 대학생이 만든것인가........

>>623 나만 맞을 수 없다 죽어라 현태오(?)

62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22:23

어쩔 수 없다. 다음 제목은 치피치피 차파차파로 간다. (어?)

댄스는 은우와 세은이가 춥니다. (안됨)

62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22:35

>>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노셔츠 정장조끼로 봐줄ㄱ(끌려감)

628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23:32

>>626 귀엽다
기억하고 있을게요 캡틴!!!!!

>>627 유한이는 그정도는 괜찮다고(?)
유한: 입으라면 입는데 왜 이런 복장으로 있는건지 고민은 되는데...

62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25:02

아니요! 말려요!!
은우는 음악에 대한 모든 감각이 엉망이란 말이야!! (옆눈)

630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26:21

>>626

여로: .....
여로: (녹화 시작)^ㅁ^

631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26:30

오히려 그게 귀여워(흐뭇)

63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30:16

>>628 혜우 : 숭함과 미학은 그 셔츠 한장 차이라는 거지

633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1:32:01

https://youtube.com/shorts/aADY9xFBUCs?si=oA2gYa1VNzAnOIEY

그 외에는 이 앵무새 채널이 점령했다:3 귀여운 퀘이커 보자 귀여워 진짜루

근데 진짜 아침부터 가족모임인데... 자야지... 자야.....지.. .잘자ㅏㅏ!!!

634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33:43

여로주 잘 자

63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34:22

>>632 유한: 어느 포인트에서 미학을 느껴야할지 곤란한데...

상탈보다 조끼가 더 숭하다는걸 깨달은 유한이였다고(?)

앗 앵무새 귀엽다...
잘자요 여로주!

63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38:18

>>635 혜우 : (음침한 심해냥이 웃음)

오늘 훈련...
굳이 다이스 쓸 것 까지도 없나...

637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1:39:10

>>615 그래도 온갖거 다 나오는 새봄주 알고리즘보다야...(먼산

여로주 잘자!>< 쫀밤~

나도 얼른 훈련레스 쓰고 잘준비 해야겠는걸!

638 태오 - 성운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1:45:31

태오는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달관한 사람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 달관의 틈을 정확히 찔러 들어왔고, 태오는 하필이면 당신 같은 사람이 그 끔찍한 농담을 던졌다는 사실에 넌더리가 났다. 갑자기 굴러 들어와 스트레인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녀석이, 이제는 스트레인지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을 농담을 던지며 낄낄 웃는 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루 빨리 당신이 사건인지 뭔지를 해결하고 영영 발 붙이지 않길 바랄 뿐이었다. 여기는 인간이 올 곳이 아니다.

"그래서 나한테 그딴 되도 않는 앙탈을 부렸다니, 실로 괴롭군요……."

혜우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도 태오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7년의 시간이 지나 아무것도 하지 못한 주제에 지금 와서 오라비 노릇 하기에 늦었음도 알거니와 해서도 안 된다. 옅은 분노, 의구심이 속을 헤집는다. 태오는 속으로 일소했다. 하나만 할 것이지, 같잖은 합리화나 하고 있으니 굳이 더 파고들고 싶지 않다. 증오할 것이면 증오만 하길 바랄 뿐이다. 인간에게 합리화는 바라지 않는다. 잠투정도 다른 존재들이 대체 무얼 이해한다고.

"……."

태오는 걷던 도중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 떨었다. 당신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큰 떨림이었다. 의도한 것이 아니다. 무의식 깊숙한 곳에 각인된 두려움은 자신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알터. 당신을 싫어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노골적으로 싫어할 수 있는 이유다. 누군가 자신에게 너무 심하지 않느냐 일갈한들 절대 뜻을 굽히지 않을 명백한 명분이다! 2학구는 끔찍한 곳이고, 알터는 그 많은 연구소 중에서 궤를 달리하는 곳이다. 이 녀석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스트레인지 바깥으로 던져버리고 굴로 기어 들어가고 싶었다. 알터의 연구원을 마주한다면 아마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아니, 미치는 수준이 아니다. 약을 먹일 것이다. 효과도 없는 약을. 그리고 자신을 다시 그 미친 소리 속에 던질지도 모른다. 아니면 안승환 그 작자처럼 같잖은 사과를 건넬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싫다. 끔찍한 족속들. 다행스러운 점은 아직 소리가 들리지 않는단 거지만, 조금이라도 들릴까 두려워 걸음을 재촉했다.

"네 그리 받아들이면…… 그런 것이겠지요."

네 선택일 뿐이다. 그리 받아들이고 뻔뻔한 낯짝으로 다시 선배라 임하머 홀로 승화시킬 것이면 그리 하든지, 탓할 것이면 탓하든지, 사과할 것이면 하든지. 어차피 지난 일이다. 태오는 당신의 시선을 느꼈는지 눈을 흘겼다. 세로로 쭉 찢어진 동공은 고양이나 그 과에 속하는 동물 보다는 파충류를 더 많이 닮았고, 제법 눈치가 좋은 건지 눈을 반개했다.

"……왜요, 내 왜 여기에 있는지 궁금한가요?"

태오는 나오기 직전까지의 순간을 떠올렸는지 드물게 표정을 구기는가 싶더니 하, 하고 짧은 한숨에 가까운 웃음과 함께 시선을 정면으로 두었다.

"내 껍질 벗긴 사람 있기에 적당히 장단 맞춰주다 바깥 소음에 분위기 식어서 다시 주워입고 나왔답니다……. 실로 영양가 없는 소리지요."

기실 나리께서 문화센터 사건 직후, 태오의 난데없는 자해 소동으로 호출하여 네가 벌인 짓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혼냈다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던 순간에 사건 터진 것이지만. 누구라도 큰 오해를 하며 기함할 천박한 말이 태오의 입에서 우수수 쏟아졌다. 주변에 사람도 없겠다, 검열 없이 쏟아진 말은 저게 금욕적인 선배 입에서 나올 수 있는가 싶을 정도로 경박했다.

63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1:45:43

각오해라 양아치 이제 네 차례다

64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47:40

이제와서는 늦었다라...

64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1:49:35

>>640 레전드 회피형 지 마음에 솔직하질 못함
이런 애들이 나중에 지 동생 위험하면 무시하려다가 갑자기 몸 돌려서 뛰쳐가서 구하는거지
그리고
알지? 로판 공작가 둘째 오라버님 전개
😏😏😏

642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50:36

하핫(떨림)

643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1:51:13

오빠 기억해
주먹으로 얼굴이야
알겠지

644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1:53:27

>>641 😏😏😏
기대하고 있다구

645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59:05

지금 이 순간 크크큭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을지도 모른다. (어?)

646 신새봄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00:16

>>0

훈련 결과가 맨날 곤죽엔딩으로 끝나는 건 역시 물이 들어가는 레시피를 써서일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에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작고 간단한 디저트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그건 바로 지우개로 머랭 쿠키 만들기. 머랭쿠키는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만드는 방법도 심플하고 식재료의 구성은 은근 간단하다. 재료를 볼에 넣고 섞어서 굽는다. 끝! 이런 간단한 거라도 성공할 때까지 해봐야 늘지.

우선 준비물을 상상한다. 이번에는 조리도구 빼먹지 말기! 볼, 휘퍼, 짤주머니, 깍지, 계란, 설탕, 바닐라 익스트랙, 아 오븐도. 아, 근데 하필 전동휘퍼 말고 그냥 손거품기를 상상했네. 어쩌겠어, 힘으로 떼워야지. 볼에 계란을 깨서 흰자만 넣고 노른자는... 급하니까 껍질안에 넣어놓자. 그리고 젓는다. 끝없이, 뿔이 올라올때까지, 근데 얼마나 저어야 했더라? 평소엔 한이 선배한테 맡겨서 기억이 잘...

"앗차거!"

이번엔 손 위로 거품이 생기다 만 계란 흰자가 흥건하다. 그래, 곤죽엔딩이 안 나면 신새봄이 아니지. 그래도 언젠간 곤죽엔딩없는 신새봄이 될 날도 올거야! 그리고 그 날이 오면 꼭 과자집을 만들어야지, 히히.

647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01:03

오훈완!
선배들 쌈구경 더하다 자야지 (팝콘

648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01:15

>>645 크큭맨의 입으로 듣느냐 태오에게 직접 듣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새봄새봄아...
하지만 귀엽다

64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01:59

다섯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란 말이 있는데
인첨공이야말로 문어다리 인맥의 끝판왕

650 동 월 - 신새봄 (INyaxYd1.Y)

2024-03-01 (불탄다..!) 02:02:00

" 혜우.... "
" 또 찾아가면 몸통박치기 날릴 것 같은데. "

의무실이라는 단어는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단순히 못들었나 싶었지만, 몸이 조금 떨리는게 보일 것이다. 의무실이나 병원 같은 단어는 언급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흐릿한 시선으로 중얼거린다. 퍼렁 살쾡이(혜우)는 다쳐서 찾아갈 때 마다 일단 한 대 쥐어박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항의하고 싶어도 어쨌든 치료는 해주니까. 얌전히 한 대씩 맞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2학년 동 월. 실전... 이라 하기엔 좀 빡셀걸. "
" 사람도 아니고 초자연적 존재들이랑 싸우는 거니까. "
" 그래도 뭐, 사람처럼 생겼다고 얼굴 보고 그러지만 않으면 나름 괜찮을거야. "

이렇게 경고해도 얼굴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정신 이상이 생겨 발광하는 생존자들을 본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새봄이 고개를 꾸벅이는 것에 피식 웃으며 손을 두어번 내젓는다.

" 명심해. 내가 생존자라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사람처럼 생겼다고 도와주러 간다거나 부르거나 하는거 금지야. "

생존자들은 괴이와 달리 대부분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이곤 하지만, 이 썩을 것들이 학습을 했는지 지능이 높아졌는지... 생존자의 모습을 모방하는 경우가 생겼다. 맨 처음 잘못알고 말 걸었다가 곤욕을 치렀었다.

" 자, 그럼 1층 휴게실부터. "
" 아참, 물어볼게 있는데, "

조용히 말하던 동월은, 1층 휴게실의 문을 열며 새봄을 돌아보았다.

" 비위는 괜찮은 편? "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면.... (자극적이고 고어적인 묘사에 주의)
마치 사람이 터진 듯이 육편이 이리저리 튀어, 방 안에 피칠갑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테다.

65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02:36

오빠!!!!!!!!!!!!!!!!
얼굴이야 얼굴
알겠어?!!!! 와 나 미치겠다!!!!!

652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2:03:02

>>64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자고...?

>>646 새봄이 진짜 귀엽다 복복복

동월이 일상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65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03:17

혜우 : 고오급 힐팩을 냥펀치 한대로 받는 걸 감사히 여길 것이지 이 월쪽이가 (으르릉)

65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2:05:40

정말로 NN년 후에 목화고등학교에 다시 돌아오면 학교 대신에 아주 커다란 초콜릿 공장이 세워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옆눈)

65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06:25

>>654 ??? : 움파 룸파 둠파디 두

656 동 월 - 성여로 (INyaxYd1.Y)

2024-03-01 (불탄다..!) 02:10:23

여로가 갈림길에 도달했을 때, 깔끔한 쪽의 문으로 다가가고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동월이 난전을 펼치고 있었다.
촉수처럼 생긴 여러 개의 손을 동월에게 찔러대는 그것과, 간신이 칼을 휘둘러 그것을 막아내고 있는 동월.
어느 쪽에게 우세인지는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었다. 동월은 점점 지쳐가고 있었지만 그것은 숨을 쉬지도 않았으니까.

" ...뭐? "

불운? 그런게 작용할 수 있는건가? 아무리 불합리한게 괴이라곤 하지만, 그렇다고 갈림길애서 불운이 작용할 리가 없었다. 단지 자신의 시야를 믿지 말고 끔찍하게 생긴 쪽을 고르면 되는걸.
하지만 더 생각하기도 전에 촉수가 동월에게로 뻗어진다. 동월은 정신을 차리고 칼을 일자로 휘두르지만....
갑자기 내부가 암전되며, 눈앞에 있던 그것도 사라져버린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했다.

" ......X발. "

얼굴이 하얗게 질린 동월이, 뒤돌아서 달리기 시작한다. 얼마 달리지 않아 문 앞에 서있는 여로가 보였다.

" 성여로!!!!!!!!!!!!!! "

여로가 뒤를 돌아 동월을 보았다면, 그의 바로 뒤에서 밀려오는 무수히 많은 손들이 보일 것이다. 동월은 빈혈기로 인해 점점 어지러워지는 머리를 강제로 깨워내며 필사적으로 달려, 여로를 덮치듯이 문 밖으로 다이빙을 하려 했다.

" 문 닫고 걸어잠그고서 절대,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있어!! "

최소한 최악은 피하려고 했던 말이다. 그렇게 여로를 방 안으로 밀쳐내고 자신도 몸을 밀어넣으려 한 순간에,

턱,

조용한 공간에 그런 소리가 울려퍼졌을 것이다.

" ...씹. "

동월이 자신의 발목을 확인하는것과 문 밖으로 속절없이 끌려가는 것은 거의 동시였다.

657 동월주 (INyaxYd1.Y)

2024-03-01 (불탄다..!) 02:10:42

(일상 2개가 쌍으로 혼파망임)

658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2:13:34

그럼 캡틴은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59 동월주 (INyaxYd1.Y)

2024-03-01 (불탄다..!) 02:14:19

캡틴 잘자요~~~~~

>>652 아, 평범한 일상입니다. 힐링물 카테고리에 들어가도 되죠 (날조)

>>653 동월 : 이게 바로 병주고 약주고인가.... (해탈)

66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16:15

캡틴 잘 자

>>659 혜우 : 병만 주기 전에 조용히 해 (수술복 스윽)

661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16:17

>>648 >>652 곤죽엔딩 그거슨 렙0의 숙명...☆

동월주 안녕안녕! 그나저나 꺄악... 그건 새봄이 놀라겠는걸 ㅋㅋㅋ

662 태오 - 유한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20:13

이해.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을 태오는 알고 있다. 같은 곳에서 머리를 맞대고 잠들어도 잠투정도, 꾸는 꿈도 다른 것이 인간이다. 이해라고 해봤자 서로 적당히 맞춰주며 속으로는 다른 것을 생각하는 행위에 가깝다고 생각할 정도로 태오는 이해라는 단어에 회의적인 감정을 느낀다. 이런 말이 입에서 나올 수 없을 사람이지만, 지금은 뱉어버리고 말았다. 당신이 그 구실을 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속내를 헤집고, 껍질을 벗겨 본색을 드러내게 만들고 싶은 악독한 마음 때문이다. 살 지지는 소리가 들려도 태오는 시선을 옮기지 않았다. 오히려 다시 속내를 뒤집고 싶다는 악의가 꿈틀거렸다. 당신이 그렇게 불태우다 결국 폭발했으면 한다. 그렇게 본성과 더불어 만 천하에 너 또한 동물임을 드러냈으면! 마침 상황이 알맞다. 당신 또한 악의를 내비치며 맞섰기 때문이다.

"저지먼트니까."

맹수 같은 눈빛이다. 금빛 시선이 번뜩여도 세로로 찢어진 동공은 흔들림 하나 없었다. 당신은 스트레인지에서 겪은 당신의 삶을 인정하나, 태오는 스트레인지에서의 모든 삶을 인정한다. 약한 자가 잡아먹히고, 사냥 당하는 약육강식의 세상을 그저 받아들였다. 그들 또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여겼다. 거스르는 자가 있다면 그 또한 이해했다. 자신도 그렇게 살았기 때문이다. 삶은 죽음으로, 죽음은 탄생으로, 탄생은 삶으로. 그 삼각형과 같은 순환구조를 일찍이 깨닫고, 당신이 자신을 죽이려 들었던 앙금도 어떻게든 누르며 이해하려 들었다.

"샹그릴라 사건이 왜 일어났지?"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지금은 하나의 진득한 악의가 되어 도사렸다. 마치 엉겨붙은 피 같다. 삼각형의 구조가 뚝 끊겨 그 속에 있던 응어리가 일부 흘러 나왔다. 샹그릴라를 언급하며 열등생이 어째서 먹고 엘리트를 공격했는지를 은유적으로 물었다. 남들에겐 한 번도 하지 않은 말이었다.

"너는 그러니까 왜……."

태오는 손을 가지런히 모았다. 깍지 낀 손의 손톱은 잘 다듬어졌지만 날카롭다. 손등에 감긴 붕대는 오늘도 풀릴 기미 없다. 비색 시선이 희미하게 움직여 호선을 그을 듯 말 듯하다. 당신은 안다. 일상에서 감정을 희미하게 죽이고 사는 태오에게 있어, 이것이 최대한 웃는 표정이란 것을.

"인두겁 쓰지 않은 주제에 인간이라고 참칭하고 다닌다는 걸 자랑스러이 이야기 하냐고."

누구보다 얌전했고, 고요했고, 담담했으며, 한결같이 악독하다. 악의가 고개를 치들었다.

663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20:47

>>654 그리고 견학하면 순수한 상상의 결과물을 보는거지(??(움 파 룸 파 둠파디 두~

캡 잘자>< 쫀밤!

664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21:06

불편하면 할미~ 틀니 끼고 다시 똑바로 말하쇼~ 하거라

665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21:19

캡 굿밤~~

666 유한 - 태오 (/eI7wcPLJE)

2024-03-01 (불탄다..!) 02:39:08

"글쎄. 적어도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겠지."

도시에 도사린 악의. 누군가 만들어낸 실험장의 모순적인 구조. 거기에 희생된 아이들이 만들어낸 저주와 절망이 응어리진게 샹그릴라 사건이다. 유한은 그걸 언급하는 태오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 도시 전체가 만들어낸 기형적인 구조의 부산물이다. 그리고 유한 본인의 태도 역시 그 도시의 부산물이다. 부산물끼리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인지 판단하는 것이 참으로 우습지 않던가.

- 인두겁 쓰지 않은 주제에 인간이라고 참칭하고 다닌다는 걸 자랑스러이 이야기 하냐고.

능청스러운 것은 거기까지였다. 태오의 말이 끝나자마자, 유한의 주먹이 날아가 태오의 안면에 꽂혔다. 순간 갑자기 일어난 일에 유한은 본인 스스로도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것인가?

"...어라?"

덜덜 떨리는 손. 유한은 제 손을 내려다보았다. 무엇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타인을 향해 이렇게 반사적으로 폭력을 날려본 적이 있던가? 아니, 내가 왜 때렸지? 딱히 화가 난 것도 아니다. 태오의 말에 그는 놀랄 정도로 차분하고, 무감각했다. 그런데 몸은 어째서 반응한단 말인가?

- 역시, 우리는 남매구나. 그렇지?

제 누이의 말이 머릿속을 스친다. 왜 이게 갑자기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아니, 지금 상황과 무슨 관련이 있길래. 유한은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맞은건 태오인데도 꼭 자신이 한대 맞은 듯 힘없이 터덜거리며 태오를 향해 다가가고는, 그대로 태오 멱살을 움켜쥐었다. 태오 눈 빤히 들여다보는 유한의 눈이 공허하다. 평소의 그 밝고, 가벼운 분위기는 어디갔냐는 듯이.

"태오야. 너 나한테 무슨 짓 한거야?"

유한은 고개까지 살짝 갸웃거리며 물었다. 몸이 멋대로 반응한다. 몸이 이성을 우선하여 움직인다. 태오는 정신계 능력이었으니 분명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게 분명했다. 아니면 가스라던가, 약이라던가. 아무튼 무언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럴리가 없다. 정신은 평온하기 그지없는데, 어째서 몸이 극렬하게 눈 앞의 청년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것인가.

66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2:39:22

모르
겠다
자러갑니다

668 현태오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0:09

>>0

태어남 자체가 특권인 자가 있으며 개화 자체가 특권인 자가 있다. 태오는 레벨 3으로 개화하여 단 한 번도 계수의 변동이 없었다. 누군가는 태오를 두고 태생이 레벨 3인 녀석이 열등생을 어찌 이해하느나며 쑥덕이곤 했다. 옳은 말이다. 태오는 많은 것을 누렸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사랑하기로 유명한데다 명문으로 알려진 데 마레에서 차별 하나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고, 레벨 3이라는 점으로 지원금도 받았다. 능력을 잘 쓰는 만큼 머리도 비상하여 검정고시를 수석으로 들어왔단다. 능력 없는 학생들 눈에는 현태오라는 인물은 특별한 존재였다.

……거기까지가 남들이 아는 태오였다. 특별하고, 자신들은 절대 이해해주지 않을 고고한 존재. 이제는 레벨 4에다, 점차 더 높은 자리를 향하는 욕심 많은 녀석. 태오는 그 오해를 굳이 정정하지 않기로 했다. 옳기 때문이다. 남들에게 있어 자신은 명문 연구소 출신에, 레벨 3이고, 탐심 가득한 주제에 능력을 달갑지 않게 여기고 이따금 이런 능력이 뭐가 좋느냐며 개운하지 못하게 웃는 배까지 부른 녀석이다.

─ 기만자.

태오는 귀를 틀어막고, 아무리 시끄러운 음악을 듣는다 한들 원치 않게 들려오는 타인의 속내를 애써 무시했다. 타인의 원초적이고 날것의 속내와 이유 없는 악의, 시도때도 없이 속을 찔러오는 짙은 거짓의 구분, 제어할 수 없는 무능함은 자신만 알면 됐다.

이해란 것은 그런 것이다. 서로 일방적으로 좋을대로 받아들이고 입 닥치는 행위를 곱게 포장한 단어에 불과하다. 태오는 음악의 볼륨을 조금 더 높였다.

인간은 덧없는 존재라 생각하며.

66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1:12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오늘은 이거다

67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41:57

오호
유한주 잘 자라

67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3:46

트리거 같이 켜졌으니 굴려드립니다
.dice 70 100. = 99

67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2:44:17

양아치야 알지? 일어나고 확인해서 불편하면 무조건 말해야 한다

무조건이다.

67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48:10

674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50:20

유한주 잘자! 쫀밤~

새봄주도 동월이 답레만 올리고 자러 가본다! 다들 굿밤되라구><

675 신새봄 - 동월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2:50:49

"어쩌겠어요, 다치면 혼나야죠."

실전 투입이 처음이기에 뱉을 수 있는 무책임한 말과 함께 생글거리던 새봄은, 의무실 소리에 동월이 동요한 것을 눈치챘지만, 그저 의학적인 단어를 가급적이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말자 생각할 뿐 티를 내지는 않았다.

"얼굴을 보면 큰일나는 초자연적 존재가 적이라는 거네요. 그럼 더 긴장해야겠어요."

말투는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가벼웠지만, 표정은 퍽 진지해진 채였다. 멍 때리다간 끔찍한 왕벌레들 밥이 된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네, 선배. 선배가 생존자 맞다고 하시거나, 움직이시면 따라서 움직일게요."

그래서 아까 비명소리 들렸을 때도 가만히 있었잖아요. 라고 농담조로 덧붙이면서도 주변을 경계하듯 살피며 동월을 따라가던 새봄은, 그가 1층 휴계실 문을 열며 묻는 말에, 직감했다. 분명 끔찍한 게 그 안에 있었구나. 새봄은 깊이 심호흡을 하고, 문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참혹한 광경이었다. 그 안에 있는 것이 원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새봄은 희미하게 손을 떨었지만, 방 안의 광경을 직시했고, 이내 눈을 떼어 다시 동월을 바라봤다.

"비위가 나빠도 좋아져야죠, 저지먼트인데. 보기엔 저 안에는 생존자가 없는 것 같은데, 제가 잘 본 게 맞나요?"

그렇게 묻는 새봄의 얼굴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굳어있었지만, 눈동자만큼은 산만한 흔들림 없이 동월의 새하얀 눈을 응시하고 있었다.

67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2:52:25

새봄주도 잘 자

677 태오 - 유한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28:39

역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다르다. 짐승이라 한들 그 깊이가 다르다는 뜻이다. 태오는 명백하게 자신이 ─라고 생각했다. 결국 악의가 도사리는 존재고, 한결같이 악독한 존재라고. 그렇기 때문에 짐승의 언어로 울부짖고 인간의 말을 알아듣지만 대화할 수 없는 존재라고 믿었다. 우당탕 소리와 함께 의자가 뒤로 넘어가며 몸이 바닥에 떠밀렸다. 머리를 헐겁게 쪽진 볼펜이 어딘가로 굴러가고, 먼지 쌓인 바닥에 나뒹굴었다. 시야가 아찔하다. 익숙한 고통과 만족감을 느꼈다. 보아라, 너는 이래야만 옳다.

"흐-"

태오는 뒤로 넘어진 상반신을 일으켰다. 그리고 눈을 굴려 당신의 표정을 힐끔 바라본 태오는 바람이 빠지듯 숨을 뱉었다. 웃음은 한 번에 불과했고, 명백한 비웃음이 담겨 있었다. 처음 당신을 만났던 날이 떠오른 탓이다. 한 대만 맞았지만 입안이 터진 것 같다. 비린 피가 고였지만 이가 빠지지 않은 게 다행이다. 바닥에 뱉을 수 없어 대충 찝찌름하니 비린 것을 삼켜내고는 손등으로 대충 입술을 훔쳤을 적, 당신이 멱살을 움켜쥐자 눈을 정확히 마주했다. 공허한 눈동자를 꿰뚫을 듯하다가도 색채 옅은 눈동자가 가느다란 호선을 그었다. 온전하게 그였으니 이 또한 웃음이다. 보아라, 결국 너 또한 동물이다.

"내가? 뭐를?"

보아라, 이는 단천한 탐심의 말로이니 나 또한 금수이다. 태오는 고개를 마주 기울였다. 길게 풀어헤쳐진 머리가 얼굴을 일부 덮지만 눈빛은 숨길 수 없었다. 여전히 평온하고 담담하다. 빌어먹을 만큼 감정을 내보이지 않는다. 웃음을 지었지만 표면적인 것에 불과했다. 이 순간을 더없이 기다렸다는 듯, 진득한 악의가 꿈틀거리고 있는 사람이라기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네게 뭘 했다고 생각해……? 네 본성을 일깨우도록 마법이라도 걸었을까? 뇌를 갈라 그 속을 들여다 보았을까? 새삼스럽게 당연한 것을 물어……."

기운 없는 목소리 사이로 날카로운 문장을 둥글게도 쏘아 뱉었다. "짐승답게 굴게끔 응원이라도 했나……?" 그리고 몸이 파르르 떨렸다. 흐- 하고 다시금 웃어 보였지만 웃음을 표출하기에 지나치게 무뎌진 사람이었기에 지어낸 것이 썩 보기 좋은 웃음은 아니다. 외려 달뜬 표정에 가깝다. 탄식에 가까운 숨을 한 번 뱉고는 눈을 흘겼다.

"주제도 모르고 인간이라고 설치다가…… 네 주제 일깨워주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지, 그치? 그런데…… 네가 인간 탈 고쳐 쓰지 않았으면서 왜 나를 탓해."

추잡한 감정이었다. 열등감이라기엔 근본부터 지나치게 뒤틀렸다. 가소로움이라기엔 오만함이 부족하다. 동정이라기엔 지나치게 야유스럽고, 동질감이라기엔 그 차이가 명확하다. 너 또한 짐승이나 나와는 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너는 아무리 범죄에 손댔다 한들 나만 하지 못할 것이다. 인간이 자비의 손 뻗어주어 한 번이라도 길들여진 짐승은 야생의 것이라 할 수 없으니까. 그 빌어먹을 자경단 말이다. 순간 감정 하나가 울컥 스민다. 너는 자비의 손길이라도 있었는데…….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 내 이리 추잡스레 군다.
"지금도 이리 구는 주제에, 어떻게 뻔뻔스럽게 나를 탓해……?"

678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29:12

주먹 나가기엔 조금 그래서
이대로 한대만 더 맞고 같이 줘패든 하겠음

679 혜성주 (GDXwud0UzE)

2024-03-01 (불탄다..!) 03:31:05

한시간 휴식

680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31:39

아이고 밈미야 고생이 많다...(복복복)(어깨 안마 도다다다)

681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2:48

혜성주 고생하능군

68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3:25

허어어어
히에에에

>>679 (무릎 위에 식빵)(골골골골)

68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3:41

아지주 깼냐

68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4:24

>>683 오야(부빗)

685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36:27

>>680 으악으악 으아악 악 아(고통) 고맙다 그래서 내일이랑 모레 이틀 쉴까 고민중이다

>>682 (복복복복복)

다들 안녕 아지주도 하이

686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7:02

3일연속 연휴잖아!
쉬자!
나는 일 나가지만!

68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7:26

>>684 (복복복복)(쓰담쓰담)
뒹굴다 다시 자라

>>685 (골골골)(따끈함)

68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38:01

>>687 (봑실봑실)
그래!!
청윤이 답레나 쓸까
덕캐와의 일상... 힐링돼...

68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38:34

일상 두 개가 다 느그태오 인성파티라서 오너가 그랜절로 브레이크 댄스 춤
오너가 마조 커뮤러라고 해도 처맞고 웃다니 여간 제정신은 아니군 현마카오조마 졸리니 아무말이나 나오는구먼

아지주도 하이

69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38:47

>>688 (빗질해줌)
ㅋㅋㅋ 성덕이로구나 아지주

69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39:15

쉬는게 맞지 않겠니 밈미야 몸은 하나고 회빙환은 없단다

692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39:17

금토 쉬느냐 토일 쉬느냐 고민중이야
토욜에 점심 약속 있어서

아니 출근하는 사람이 그러니까 신빙성이 없잖아ㅋㅋㅋㅋㅋ그리고 얼른 다시자ㅋㅋㅋㅋㅋ

>>687 따뜻하다.....

693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39:57

>>791 하지만 할무니 행복은 돈으로 살수 있어요(이런발언)

694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3:42:09

>>693 병원도 돈내고 가잖니(이런 발언)

나는 토일 쉬는게 좋다 본다

왜냐면 오늘이 금요일이니까...(아련한 눈)

695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43:11

밤새고 점심약속 가버려...?

>>694 아야 할미 뼈맞았어

696 아지-청윤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45:35

아지는 청윤의 이야기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그렇다고 믿기보다는 그렇다고 믿고싶은 것으로 보였다.

"~~"

낑낑대는 게 강아지 소리 같은 것을 내면서 아지는 맛이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청윤을 바라보았다. 어찌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눈빛이다.

"네에 분명히 맛있을~ 맛... 괜찮을 거예요~!"

두 숟가락 분량의 스프를 바라보며 아지는 자리로 청윤과 함께 돌아온다. 그리고 숟가락을 들고서 배시시 웃는 것이다.

"잘 먹겠습니다아~"

식사자리에서 보는 청윤의 모습이 참 좋다! 학교에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어쨌거나 아지는 요거트 자몽 샐러드를 조금 집어 먹기 시작했다. 요거트의 시큼함과 자몽의 쓴맛이 서로 어우러지는 듯 덮어주고 있었다. 열심히 야채를 씹는 아지의 근처에서 동물이 샐러드를 먹는 듯 삽삽 소리가 나는 것이다.

69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46:27


>>692 (방심한 틈을 타 깨뭄!)

태오주 졸리면 자라

69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47:08

situplay>1597039159>690 이제 이런저런것만 보면 미련이 없어... (매끄러운 털복숭이 됨)

>>692 힝! 혜성주가 재워주면(납작)
맞아 토일 쉬어!

699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48:21

>>697 으아악 어째서!!!! (아픔)

>>698 씁 놀다가 자렴(?)

70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0:44

>>698 이런저런 것...? (뒷걸음질)

>>699 히히히 금주 흉내내기다 (깨물깨물)

701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2:15

>>700 끼야아악 왜 그런걸 흉내내는 건데 왜째서야! 난데다요!

702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2:17

@청윤주

뷔페 메뉴나 음식의 맛 같은 건 적당히 청윤주가 지어내도 돼!
참고로 나는 옛날에 쉐리톤 딸기 뷔페 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있다

703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3:09

일단 내가 대충 연어했는데 금주 답레 없던 거 맞지?

70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3:24

>>699 힝(힝)

>>700 이상한거 아니야!!
.......

705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3:41

>>703 나도 못본거 같은데?

70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4:42

>>701 음...
같은 고양이라서? (송곳니 씨익)

>>704 그럼 예시 하나만 들어보시지

707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4:43

>>704 내가 누굴 재우는 짓을 못하는 사람이라 핫하

그치? 그럼 금주 오늘 푹 쉬나부다

708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5:19

>>706 :0 어이가 없네 물 사람이 없어서 날 무는 거 아니냐며 (?)

709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7:24

>>706 설레하며 데이트 준비하는 청윤이
입술에 립밤바를까 립스틱 바를까 틴트 바를까 뭐 바를까 궁금해...
썸남썸녀여도 좋고... 동반파티여서 신경써야 하는 자리도 좋고...
커플이어도 좋아...

>>707 푹쉬고 다음에 가져와 줄지도@!

71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7:33

>>708 핫 들켰어 (숨숨집으로 도주)

711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3:58:40

>>709 머야 평범하네
...잠깐 당신, 아지주 맞아? (째릿)

712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3:59:12

Q. 관밍아웃인가요?
A. 상대가 꼭 아지였으면 하는 소유욕과 질투와 서사가 요만큼도 없이 그냥 보고싶기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해

713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3:59:26

크아악 저 심해냥이가

71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00:13

>>711 들켰다(얼굴 찌익)

미니 간호사복과 철릭 미니 원피스와 조리개에 버선+꽃신을 신은걸 보고싶어하는 아지주는 죽었다
나는 나방이다

71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4:04:29

>>713 히히히 (실룩실룩)

>>714 뭐? (살충제+라이터 화방기)

716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06:14

그렇다고 청윤이에게 연애할 것을 강요하는건 아님
그냥 어려운 자리에 동반이나 본격 부장으로서 나서는 자리 같은것도 좋으니까 설레여하며 꾸미는걸 보고싶음
썰로만 풀어줘도 팬은 좋아합니다

>>715 타타타타타죽어욧

아 말하고나니까 청윤이 철릭 원피스 보고싶어졌다 (불 켜기)

717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4:07:06

그냥 아지주에 취향이 더해졌을 뿐이잖아

>>715 헲 노우 헲!

71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08:07

꾸미는 덕캐 누구나 보고싶지않아
그러니까 캐릭터가 꾸미는 썰 주세요

719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4:11:27

금이가 꾸미는 건 보고 싶어
이혜성은 그냥 거의 생얼에 가깝게 이미 꾸미는 중이기도 하고(?)

크악 들어가기 싫어

720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12:04

혜성이 꾸밀때 은근히 신경쓰는 부분 "내놔"

이제 일하러 가냐!

721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4:14:19

>>716 어 뭐야 아지주였잖아 (화방기 치움)

꾸미는 혜우라
일단 멀쩡히 있는 것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719 혜성주 가는거냥
힘내랑 (털뭍튀)

722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4:16:16

은근히 신경쓰는 부분?
"전부" 농담이고 립

맞다 이제 다시 일하러 간다 (전부 복복)

72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4:18:06

오호 립이라
오호오호 (끄덕끄덕)(금주를 위한 앵커 복사)

잘 다녀와 혜성주 (골골골골)

724 혜성주 (nZoTjiJKdc)

2024-03-01 (불탄다..!) 04:23:02

이사람아
부탁해(?)

72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4:26:28

이건 금이
https://youtube.com/shorts/zbbNSobSbQY?si=P5-pZ5WqIwdx8-O9

이건 혜성이
https://youtube.com/shorts/g8Om4Ee75Ts?si=ntZjkP-7BXHtdB92

726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29:48

situplay>1597039159>721 이런걸로 아지주를 구분하는거냐

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머리부터 화장 다 연예인처럼 당하는거 보고싶다 죽상이어도좋음

>>722 전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립이었군 여성미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좋다

다냐와!(복실)

727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31:31

>>725 금이것도 예쁘고 색도 이쁘다
혜성이것 내 캐해로는 장식을 빼고싳지만
어른스럽고 아름다워

728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31:55

왜 갤탭이 충전이 안될까(띵굴)

72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4:32:48

>>726 혜우 첼로 무대 설때마다 해서 감흥 없대

730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36:05

>>729 헉 그러겠네
진짜 연예인처럼 익숙하게 받겠다

731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4:47:59

철릭 청윤이 그렸는데 맘에안든다
떼잉 자야지
혜우주 미리 잘자!! 이불덮고 따숩게 자!!!(선수치기)

73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4:52:34

>>730 드레스도 자주 입어봐서 노출도 높은 거나 비치는 건 별로 신경 안 쓰게 됐대
ㅋㅋㅋㅋ 잘 자라 아지주야

733 천 혜우 - 훈련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6:17:58

>>0
>>320

수경은 나를 잡을 여지가 없어 보였으니 방해 받을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대로 첨벙첨벙 앞만 보고 들어갔다.
이미 서너번인가 무사히 잠기고 떠오르기를 반복했는데
이 다음 한 번에야 무슨 일이 생길까 싶었다.

발목에서 무릎, 무릎에서 허리, 허리에서 명치, 그리고 어깨-

순차적으로 검푸른 바닷물에 잠기고 있는데
이 자리에 없을 목소리가 들렸다.
에이, 설마, 라며 기분 탓이라고 넘기려 했다.

그러나 계속 들려오는 목소리와, 내 것이 아닌 첨벙거림에 뒤를 돌자
소매가 훅 끌리는 감각이 들며 동시에 깊은 물 속으로 잠겼다.
고개를 돌리자 어두운 물 속에서 유백색의 긴 머리가 나부끼는게 선명히 보였다.

...바보가 따로 없다니까.

물살을 거스르고 발장구를 쳐 해변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지가 잡은 팔로 아지의 어깨를 잡고 남은 팔로 등 뒤를 붙들고서
그대로 단숨에 해변까지 끌어올렸다.

다시 입수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다시 밖으로 나온 나는
물을 잔뜩 먹은 아지가 제대로 토해낼 수 있게 고개를 돌려주거나 등을 두드려주었다.
그리고 아지가 정신을 차렸을 때, 대뜸 말했다.

"너 바보냐? 제대로 준비도 안 하고 무작정 따라들어오면 어쩌자는 건데. 하여간 한아지, 생각 없이 움직이는 건 알아줘야 해."

딱히 타박도 비난도 아니었다.
그냥 평소처럼, 한아지 또 한아지 했냐, 그런 담담한 말투였다.

아지의 상태를 추슬러 준 후에는 수경에게 텔레포트를 부탁하거나
부축해서 기숙사로 데려다 주려고 했다
어느 방법이건 헤어지기 전에 그렇게 말했다.

"한아지, 네 눈에 내가 바다에 빠지는 것처럼 보였으면, 다음엔 따라오지 마. 다음에도 오늘처럼 운이 좋을 리는 없을 테니까."

차갑게, 그리고 단호하게, 말을 끝맺곤 젖은 몸으로 내 집을 향해 걸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다음날 오후 즈음.

내 열병은 하룻밤 보낸 후가 절정이었다.
온종일 40도에 가까운 고열을 몇 번이고 맞이하다가 기절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 해 링겔로 포도당 수액 맞는게 전부였다.
그래도 살아야 하니 식염수를 몇 모금 넘겨보지만
그마저도 반은 게워내서 상태가 더욱 엉망이 되어갔다.

문제가 비단 몸 뿐이면 상관 없었겠지만
고열은 일시적인 지능의 퇴화 현상까지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면, 내가 아직, 데 마레에 있는 시절인 줄 알게 된다거나.

"이잉... 선샌니... 더어여... 에어컨..."
"너 열 나서 그래. 안 돼."
"여얼 아닌데에... 더우은 건데에..."
"아니야. 열이야. 너 지금 엄청 아프니까 얌전히 있어."
"흐이이... ...선샌니이..."
"왜."
"히-야는 어딧서여...? 히-야... 손 시어언한데에... 오며언 안대여...?"
"...그것도 안 돼. 여기 없어. 못 불러."
"애여어... 그으런 태애-느은...?"
"태, 뭐?"
"태애... 태우으... 내... 모으티저스..."
"...걔도 없어. 못 와."
"으에에... 다 어디갓서여... 다..."

지난 몇 년간 내 열병의 치다꺼리를 해 온 유준의 말에 의하면
해마다 그 주절거림은 늘어갔다고 했다.
마치 그 시절에 갇혀 헤매이는 것처럼.

"...우, 으, 흐으으..."
"...하, 왜 또 울어."
"흑... 다... 사라져서... 히야도... 태으ㄷ..."
"아니야. 학교 가면 다 있어."
"거짓말... 업서어... 다... 나마안... 두구 갓서... 나만... 여어기 두구우... 우으으..."
"지금 울면 탈진하니까 울지 마. 뚝 해, 뚝!"
"히이잉..."

짜증 팍팍 담아 한숨을 내쉬며 땀과 눈물 범벅인 내 얼굴을 닦은 유준은
이불 밖으로 내 손을 빼 손바닥 가장자리와 중지의 끝을 메스로 가볍게 그었다.
나는 작게 윽, 하는 소리를 냈고, 짧고 얕게 베인 상처에서 금새 피가 베어나왔으나 곧 서서히 멈춰갔다.
병원이 아니었으니, 느리지만 확실히 능력이 전개되는 걸 확인함으로서 어느 정도 뇌의 상태를 가늠해보는 셈이었다.
유준이 내 손을 다시 이불 속으로 넣을 때, 나는 다시금 중얼거렸다.

"선새니..."
"어, 왜."
"...ㄴ은... 아안대여...?"
"뭐, 뭐? 뭐를?"
"그, 거... 하야고... 따드으한 거..."
"희고 따뜻한 거? 그게 뭔데?"
"여기... 이엇는데에... 나아... 여기에..."
"그러니까 그게 뭔ㄷ"

답답함에 재차 반문하려던 유준은 혹시, 하는 생각에 급히 말했다.

"서성운, 서성운 말 하는 거냐? 네 애인, 네 남친 서성운!"
"스... 우...?"
"서, 성, 운, 서성운! 잘 생각해 봐, 요전에도 여기 집에 같이 있었다며, 여기 같이 있었잖아."
"서우니..."

멍하던 정신에 이름 하나가 반짝 스며들었다.

뇌리에 남아있는 흰 색채, 마주했던 자색 구슬, 닿으면 닿을수록 따스했던, 그 온기.
내 곁에서 나를 부르던 어느 목소리...

"...ㄱ싶ㄷ..."
"어, 어?"
"보고시퍼... 성운아..."
"그럼 지금 불러 줄, 야?!"

그를 떠올린 것 까지는 좋았으나
어지러움을 동반한 열증에 다시금 의식을 잃었다.
당황한 유준이 급히 앰플을 뒤적이는 모습 뒤로
검게 꺼진 내 폰이 슬쩍 비췄다가, 암전되었다.

734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6:35:00

성운아, 상태 좀 어떻니?
.dice 1 100. = 61

73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6:38:53

깻니 성운주야

736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6:39:25

73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6:42:42

>>736 (쓰담쓰담)(정수리 복복)
잘 잤어?

738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6:44:35

>>737 (몹시 자연스럽게 탑승)
네, 그럭저럭이요.
성운이 링겔뽑고 환자복차림으로 영락으로 달려올텐데 괜찮을까요

739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6:46:26

아, 혹시 유준씨가 성운이를 부른 게 아니면 그대로 스루해주세요👀

74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6:46:38

>>738 (빗질 샥샥)(수염 간질간질)
영락이 아니라 집에 있어
유준이 톡으로 말해뒀구 약이랑 챙겨와서 봐주는 중
오는 거야 얼마든지 환영이지

741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6:48:32

혹시 몰라서 연락은 보냈을거야
너 시간 없냐 지금
하고 짧게 하나

742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6:58:20

태오 답레 쓰다가... 제 입으로도 발언하기가 좀 숭한 성운이 tmi가.. 태오주 손으로 긁혀나오는군요

74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6:59:53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 보람이 있구만 (착석)

744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7:01:35

세상에 이런 픽크루도 있네 (옆눈)
https://picrew.me/share?cd=0yRC5ckX6V

745 성운 - 태오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7:07:40

>>638

“되도 않는 언사이기로는 피차일반인 것을. 세상살이 뭐 하나 제대로 되어먹는 게 있긴 한가요.”

처음에 자신을 더러 쥐새끼 소리를 했던 걸 보고 하는 것이다. 참으로 가당찮다. 쥐새끼라는 말이 얼마나 그를 가리키는 데에 적절한 말인데. 스트레인지에 대해 쥐뿔도 모르고, 무엇 하나 철이 들지도 않았고, 그 사고는 지리멸렬하기 짝이 없으며, 무모하고, 아는 것 없어 어리석고, 스트레인지며 이 세상이 얼마나 차갑고 냉혹한지도 모르고 본인 손에 쥐인 것만 생각하고 들입다 뛰어드는 꼴이 우습기 짝이 없다. 그나마 봐줄 만한 것이라곤 세상살이 제대로 되어먹는 게 없다는 것 하나 정도야 잘 알고 있다는 것 하난데.

그런데 무엇이 이 소년을 이리로 이끄는가.

나는 당신처럼 무심하고 싶지 않아.

성운의 말 뒤에 들리는 그 한 마디가 무엇이기에, 이 태오에 비해 한참을 모르고 한참을 덜떨어진 열등한 것을 이렇게까지 천둥벌거숭이 짓을 하게 만드는 것인가.

─그리고 당신의 머리에 와닿는 사실. 서헌오 박사, 그리고 서성운. 이 아이는, 서헌오 박사의 아들. 무능한 주제에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욕은 넘치는 게 참 그 아비에 그 아들이다. 당신이 움찔하자, 성운은 태오에게로 눈을 돌려 태오에게 뭔가 이상이 있는지 훑어보았다. “왜 그러시나요?” 능력 연산이 중간에 끊기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갑자기 내 몸무게가 확 실리거나 한 건 아닐 텐데. 그리고 성운이 아직도 태오와 알터 사이의 관계에 대해 단 한 치도 아는 게 없다는 사실이 확고해진다. 태오가 화제를 돌리자, 성운은 점잖게 거절했다/

“···그렇게 티가 났나요? 딱히 알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선배 바쁘신 일이 있으시겠죠─”

그러나 성운이 뭐라 하건 말건, 그 마음의 소리가 그의 말과 생각이 일치함을 알려주건 말건, 태오의 입에서는 결국 그 소리가, 앞뒤 문맥 딱 잘라놓고 보면 엄한 오해 하기 딱 좋은 소리가 쏟아져나오고 만다. 그런데 상대가 안 좋았다.

“그런가요.”

하는 무미건조한 반응. 십대 소년이라면 다 갖고 있다는 비밀의 폴더 하나 있어본 적이 없는, 무지하다 못해 천의무봉한 삶을 살고 있는 게 성운이다. 최근에 접한 가장 자극적인 모먼트라고 해봐야 그 정인 되는 이의 애교뿐이다. 그러니 그런 뉘앙스 같은 걸 알아들을 턱이 있나. 껍질이라는 말에, 성운의 눈은 팔의 이거 이야기하나? 하고 자신의 몸을 떠받치고 있는 태오의 팔에 새겨진 비늘에 시선이 가는 것이다. 자기를 두고 던진 그 말이 얼마나 경박하고 음험한 것인지 성운은 단 한 단어도 못 알아들었다. 그래서 성운은 태오의 말을 아무튼 뭔가 다른 일 보다가 우연찮게 총소리 듣고 왔겠거니, 정도로만 들어버린 것이다.

746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7:08:39

아침부터 태연하게 고자극

74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7:13:24


오늘을 위한 원동력이라구

748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7:18:00

>>740 >>747 (입 실룩실룩) (꾸꾸꾸꾸...) (옆으로 발랑 누워버림)

아무튼...

성운이의 그런쪽 지식은
학교에서 해주는 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성장이 멈춰있어서 호르몬 분비가 안된탓에 그런데에 호기심이 안생김+하루하루 살아남는데만도 팍팍해서 그런데 신경쓸 시간도 없었음의 환장의 콜라보

74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7:21:59

>>748 ㅎㅎㅎ 귀여워 (볼 긁긁)(앞발 조물조물)

아니

후...
어우 나 코피 날거 같아(???)
이런 순백 오브 숙맥 같으니

750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7:25:49

>>749 (손끝킁킁) (치피치피 차파차파)
그런데 지금은 몸이 컸지요
음 이이야긴더하면사형일것같으니여기까지

751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7:29:16

아니 저기서 끝맺으면 왠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한마디만 더해둘까요..
혜우 애교에 리액션이 분명한건 그래서입니다
순백의 쑥맥인것이여

75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7:32:57

>>750 (딸기향)(두비두비 다바다바)

정말
최고야...
성운이 이자식 누가 이렇게 어... 보람차래(?)

753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7:37:04

>>752 (마지코미 두비두비 붐 붐 붐 붐)

사실.. 저번에 말씀드리려다 까먹은 거기도 했어요
그래도 풀게됐군! (후련)

754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7:42:04

>>753 아구 잘했어요 (기습뽀!)

이렇게 자연스럽게 풀리는 것도 나름의 맛이 있지
오늘은 간만에 꿀잠 자겠군

755 성운주 (aq51zSS3BM)

2024-03-01 (불탄다..!) 07:47:48

>>754 오애앵(뽁실)
혜우주 꿀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것 같아서 기쁘네요. 저도 아마 훈련레스 완성하기 전에 다시 잠들것같으니 훈련레스는 주무시고 나서 찬찬히 보시기..

75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7:55:15

>>755 귀여워 귀여워 (복복복복)
쓰다 잠들면 날릴 지도 모르니까 꼭 중간 저장 해놓아
위에 다른 애들 드레스 골라주다가 혜우 것도 하나 골랐는데

https://youtube.com/shorts/4y_1phlasUI?si=jY_4UDAAdom6GaPQ

검은 바탕에 꽃 장식이 혜우 느낌 나서 딱이지 않나
연말에 프롬 파티 하면 혜우 입힐지도 ㅎㅎㅎ

757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8:09:00

>>756 (결국 털공이 되어버림..)
네, 메모장에 레스 써서 복붙하는 버릇을 해서요.. 3.3


하아아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사망)
꽃 하나 딱 다니까 예쁘다! 했는데
더 많이 다니까 더 예뻐요

758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8:15:29

>>757 히히 털공 납치해야지 (내 이부자리에 쏙 넣음)
복붙과 세이브는 습관일수록 좋지 응

후후후후후 성운이만큼이나 성운주 반응도 몹시 맛잇다
드레스는 저거에 검은 레이스 장갑 긴거 착용하고
목이랑 귀에 성운이가 골라준 악세사리 하고
굽 낮은 구두에 가느다란 사슬 두줄짜리 발찌까지 딱 해주면 완벽하겟지
머리는 땋아서 조화로 장식해도 좋겠군 후후...

759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8:31:12

>>758 (비몽사몽)

헤헤
좋은 꿈 꿀거같아요
엄청 예쁘겠지
성운이 프롬파티 착장도
생각해둘까나

76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8:51:47

>>759 (토닥토닥)(자장자장)

오 성운이 착장
커프스 버튼이랑 넥타이 핀 같은거
혜우 악세사리랑 맞춘 걸로 하면 좋겠다
그 전에 반지도 꼭 맞추고 응

761 이로운 - 훈련 (lr8Fu.sfmw)

2024-03-01 (불탄다..!) 08:52:10

>>0

레벨 4는 어떤 경지인가. 말하자면, 그것은 스페셜리스트! 그 능력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위치.

로운은 그런 능력을...

'나, 조금 웨이버같았을지도.'

좋아하는 사람 따라하기에 쓰고 있었다.

76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8:53:02

로운이는 오늘도 귀여워ㅎㅎㅎ

763 로운주 (lr8Fu.sfmw)

2024-03-01 (불탄다..!) 08:53:06

4,603(3/10) (3/15)

좋은 3.1절 아침이에요!!

764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8:59:33

아지 혜우가 왜 이런말을 하는건가 하고 멍하니 있다가
싫어어~ 하고 혜우 뒤에서 소리쳤을거 같다 ㅋㅋㅋㅋ

76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9:01:40

혜우 : 응 어쩔 다음엔 안 들킬거임

아지주도 모닝이다

766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9:03:47

>>765 아지: (쉬익쉬익)╭( •̀ •́ )╮

모닝

767 혜성주 (jNWHM6Bv3.)

2024-03-01 (불탄다..!) 09:09:46

간다 집
쉰다 오늘 내일

768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9:19:14

>>766 ㅋㅋㅋ 임티 커엽

혜성주 고생 많았다
어여 가서 푹 쉬자

769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9:22:42

갱신

77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9:31:26

하냥주도 모닝

771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9:41:42

호우
태오 반응 너무 맛있고

갱신합니다 낮에는 좀 쉬어야지...

772 혜성주 (W54kawkD/A)

2024-03-01 (불탄다..!) 09:44:36

>>768 안그래도 집 도착해서 씻으려고 (복복복)

다들 어서와 모닝

773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9:45:54

혜성주 모닝이에요
씻고 푹 주무시길(복복)

774 혜성주 (W54kawkD/A)

2024-03-01 (불탄다..!) 09:47:36

유한주도 땡큐 (봑실해진 털에서 전분가루가 휘날림)

77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9:48:41

(엣취)(훌쩍)

햇빛 따뜻하니 좀만 더 자야지...

776 혜성주 (/jJjwkO042)

2024-03-01 (불탄다..!) 10:14:42

햇빛은 따뜻해 겁나 추울 뿐 따숩게 자거라 유한주야

777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0:46:52

오늘부터 3월이로군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78 혜성주 (/jJjwkO042)

2024-03-01 (불탄다..!) 10:51:34

순간 캡틴이 왜 있지? 했어 사흘동안 휴가구나
하이

77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0:52:51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그야 3일간 연휴니까요!!

780 혜성주 (/jJjwkO042)

2024-03-01 (불탄다..!) 11:10:09

좋겠다 부럽다 (이틀 쉬는사람)

78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1:10:33

오늘도 밥을 먹으며 혜성주의 노고와 고생을 생각하도록 할게요. (어?)

782 혜성주 (/jJjwkO042)

2024-03-01 (불탄다..!) 11:11:02

?
한대 꿍 해도 돼???

783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11:11:34

오늘의 식사는 육쌈냉면

78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1:15:16

>>782 흐에에엥... 식품 쪽이라고 해서 그런건데!! 8ㅁ8

>>783 어서 오세요! 한양주!

785 수경 - 훈련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1:19:12

>>0

-약을 달달하게 만들 순 없잖아요?
"그건 좀 해주는 게 어떻겠나요?"
너무하셔라.. 같은 표정의 당신을 쳐다봅니다.
달콤하고 쓰고 갉아먹는 것 같고 저리고 뒤에 무언가 있는 것 같이. 구시지만.

-시험은 어땠나요?
"시험이 있었던가요?"
그녀는 순간 움찔했지만.

-그렇죠? 있었던 걸로 착각했네요.
웃으며 말을 이었습니다.



"뭔가 있는 게 분명해."
커리큘럼은 잘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뭔가 그 찜찜함을 말로 하기 어렵다는 표정의 샨챠입니다. 수경은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꽤 괜찮은 편이긴 한데..."
"상담 시간을 조금 늘려볼까요?"
".....그렇게 해보자."
그래서 상담을 해봐도.. 오히려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다는 지표가 나오게 될 겁니다.

우리가 너무 어둑한 갓만 봐서 그랬던 걸까요?

//어우.......(만 남기고 기절할것같은)(다들 안녕하세요

78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1:24:27

어서 오세요! 수경주!!

787 혜성주 (/jJjwkO042)

2024-03-01 (불탄다..!) 11:24:36

>>784 알고 있지만 왠지 얄미워서 그만
한대만 꿍하면 돼

한양주 수경주 하이

788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1:29:37

은우와 세은이를 대신 두고 가면 안될까요? (어?)

789 혜성주 (/jJjwkO042)

2024-03-01 (불탄다..!) 11:32:36

어허씁 어딜 밑장빼기야

790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11:36:12

3월 3월 3월... 좋은 오전이에요!

79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1:36:38

>>789 하지만 은우가 좀 더 얄밉잖아요!! 8ㅁ8

>>790 어서 오세요! 청윤주!

792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1:37:23

다들. 안녕하세요.

793 혜성주 (fXQadZxTmU)

2024-03-01 (불탄다..!) 11:45:54

캡틴이 제일로 얄미워

청윤주 하이

794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11:47:37

다들 하이

청윤주는 곧 개강이겠구나. 진심 부럽댜

795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1:49:48

으아앙..저는 얄미운 짓 한 적 없어요!! 8ㅁ8

796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2:00:01

얄미운 거에요.

797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2:00:22

으아아앙...8ㅁ8

79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2:09:45

침대에서 절대 안나갈거에요.

79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2:15:27

>>798 (모카고 R2 떡밥집을 흔들흔들)

800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12:17:08

>>794 ...?

801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2:17:34

.....못나가는 거면 침대에 밀어넣어주실 것도 아니시면서요(농담)

802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2:19:37

>>801 큭! 그렇다면.... (기밀 문서로 변경해서 흔들기)

803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2:20:46

액정 너머로 전달해주실 수 있어요(?)(농담)

80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2:2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을 가지고 오다니!! 8ㅁ8

805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2:27:08

HAHA...

하지만 그런걸요.

80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2:32:18

그렇다면 이 기밀문서는.....누가 가지겠어요?! (어?)

807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2:35:41

미끼를 물어부렀구만.

808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2:46:09

아지: 저요저요~ ૮꒰ྀིʃƪ´˘`〃꒱ა

근데 무슨 기밀문서야?

80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2:51:33

어서 오세요! 아지주!!

이 기밀문서에는.......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기차가 지나가는 소리)(경찰이 호루라기를 부른 소리) 가 있답니다!

810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2:57:26

하이

우우우우우... 우우우 안들려어억

811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2:57:59

어서오세요 아지주.

812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2:59:29

그럼 캡틴은 개인 일을 좀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813 아지주 (GNsck1iGrQ)

2024-03-01 (불탄다..!) 13:01:18

수경주 하이
캡틴 바이

814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3:01:44

다녀오세요 캡틴.

추운데 조심하세요.

저는.. 할 건 없네요. 좀 더 쉬다가 일상이나 구해볼까.

815 아지주 (GNsck1iGrQ)

2024-03-01 (불탄다..!) 13:03:42

확실히 🐕 춥다
이 날씨에 출근이라니 학대다

816 아지주 (GNsck1iGrQ)

2024-03-01 (불탄다..!) 13:06:43

근데 리라랑 랑이 사귀는거 얼만큼 알려졌지??

817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13:12:16

아지가 지금쯤 알았을지 아니면 아직도 모를지 궁금하다

81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3:17:29

수경주는 몰랐지만 수경이는 좀 알려나요.

81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3:59:38

모닝
.dice 1 100. = 84

82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4:24:50

추워...

821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4:34:06

>>818 응? 수경주가 모르는데 수경이는 안다고?
반대가 아니고?

>>819 늦었어 할무니

>>820 껴입어!!

822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14:37:40

하냥주는 노래연습 하러 나간다ㅏ

823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4:40:42

>>822 오~~ 노래 좀 하나본데~~~

824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4:59:01

그러니까 수경주는 고백터질때까지 전혀 몰랐는데 수경이는 같이 간다거나 하는 걸 들었으면 어라..? 했다는 얘기죠(?)

825 동월주 (INyaxYd1.Y)

2024-03-01 (불탄다..!) 15:07:20

826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5:08:47

>>825 (그대로 튀기기)(?)

827 태오 - 성운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5:18:25

당신은 겁대가리 없는 희멀건 실험 쥐면서, 제 처지를 부정하고 있다. 태오는 당신의 반응에 짧게 생각하고는 하나 더 덧붙이기로 했다. 처지 부정하는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라고. 단지 달갑지 않은 것을 쉬이 받아들이고 수긍하는 쪽으로 자랐을 뿐이다. 아직 인첨공의 불합리한 현실에 물들지 않았음을 똑똑히 보여주는 당신과 섞일 수 없을 것 같다. 아마 당신도 섞이는 건 바라지 않을 것이다. 남의 속내 읽고 다니며 현실을 덧없다 느끼고,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음침하기 짝이 없는 녀석과 친하게 지낼 이유가 없으니까. 물론 누구라도 그렇게 자라고 싶은 건 아니겠라 변호할 수 있겠지만, 일단 태오는 그렇게 자라고 싶어 자랐다. 어리석고 비천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마…… 사람이 닿았다고 근육이 놀란 듯싶군요……."

맥이 뛰는 온기가 닿아 질색하고 있다. 좋은 대답은 아니다. 사람을 멀리하고 사회성 나쁘다는 걸 드러내는 말이니까. 하지만 당장 치솟던 끔찍한 질문 대신 꺼내기엔 아주 안성맞춤인 변명이다. 네 아버지가 벌인 짓은 알고 있나요? 불쑥 꺼내 묻는 만큼 음침한 짓이 어디 있을까! 아무리 자신이 모자란 사람이라도, 남의 머리를 읽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 만큼 멍청한 사람은 아니었다. 대신 태오는 더 비슷한 얘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해 천박한 발언을 입에 담았고, 눈을 흘기다 당신의 순진무구한 반응에 시선을 돌려버렸다. 인간이란 퍽 덧없는 존재구나…….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

하지만 삼켜도 황당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유통과정은 알 법한 녀석이 정작 생산과정과 통용되는 업계 용어도 모르는데 어떻게 연애를 하고 살지? 다시 생각해 봐도 황당하다. 스트레인지에서 살며 별의별 것을 다 듣고 보았다. 그 삶에서도 지금 달관한 자신이 돌이켜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이 손에 꼽을 만큼 있었는데, 그 영광의 자리에 당신이 추가될 것 같다. 아니, 자신이 구제불능의 천박해빠진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아니, 그……. 만일 태오가 아주 약간이라도 감정이 덜 희미했거나, 붙임성 있는 사람이었다면 당신에게 막힘없이 물었을 것이고, 심연을 알려주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중에…… 혜우에게 물어봐요."

대신, 이 악독하기 짝이 없는 선배는 여기에서 다른 설명을 붙이지 않고 지금쯤 끙끙 앓고 있을지도 모르는 혜우에게 크나큰 시련을 주기로 했다. 네가 선택한 순진무구한 정인이다. 태오는 평이하게 걸음 옮기다가도 비늘에 시선이 닿자 눈을 좁히며 잠시 걸음을 멈췄다. 어느덧 골목 중반까지 도달했지만 아직 걸음이 남았음을 알면서도. 드물게 미간에 작은 주름이 생기고, 팔에 이식된 비늘 일부가 신체 반응에 맞춰 찌르르 소리를 내듯 일어났다 서로 맞부딪쳐 작은 소리를 냈다.

"그거, 빤히 쳐다보지 말아요……."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이딴 곳에 써먹은 덕분이다. 태오가 평소 붕대를 감은 이유는 이 인간답지 않은, 트랜스휴먼이라고 봐도 좋을 모습 때문도 있는 것 같다. 교내에서 팔을 드러내면 입묵도 입묵이지만, 저 비늘 탓에 욕하면 욕했지 절대 고운 시선을 보내지는 않았을 테지! 그리고 다시 걸음 옮겼을 것이다. 다만 화가 나거나 불쾌한 것은 아닌 듯싶으니, 당신이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스트레인지의 비늘 달린 사람 이야기를 넌지시 물어도 좋을 듯하다. 아니면, 어르신이라든지.

828 동월주 (INyaxYd1.Y)

2024-03-01 (불탄다..!) 15:19:07

>>826 (동월주 튀김....) (맛없다!)

82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5:20:09

느그태오 인성질 시즌2

다들 하이

830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5:20:15

>>828 구웠어야 되는데(케찹 듬뿍 찍어 케찹맛으로 먹기)

831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5:20:25

태오주 하이

83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5:20:57

원래 술에 절인 건 찜으로 먹어야 맛있어

833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5:27:34

>>832

834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5:28:22

다들 어서오세요.

835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5:29:37

우와젠장
바람미쳤다!!!!!

836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5:30:05

다들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집에 있도록해

837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15:57:04

날씨는 좋은데 바빠서 즐길수가 없는 새봄주 갱신하고 가기><
메타적 새봄이: (선배들 대화 제 4의 벽 너머로 구경하다가) 우리 엄마들도 야한 거 안 하시지만 부부로 엄~청 금슬 좋으세요! 연애하는 커플같구 가끔은 눈꼴시리다니까요! 히히~ 다음 훈련 땐 사탕 만드는 상상 하면서 엄마들 러브러브 모드 상상해볼까나~ 그럼 엄청 달텐데!

83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6:02:35

다들 어서오세요.

839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6:18:39

다들 엇솨아~ 현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힘내구...

840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6:48:29

나 길가다 팽이버섯 주웠어

841 경진주 (R6g/4k9irw)

2024-03-01 (불탄다..!) 16:50:36

>>840 겨울을 날 수 있겠어

842 아지주 (KHdO2yiMqs)

2024-03-01 (불탄다..!) 16:52:43

>>841 완벽

84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7:38:10

>>840-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엽

844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17:44:15

계피 스프
.dice 1 100. = 61 얼마나 매울까?(높을수록 매움)
.dice 1 100. = 51 얼마나 맛있을까?(높을수록 맛있음)

845 혜성주 (rw3h7EM.7c)

2024-03-01 (불탄다..!) 17:49:40

추웡

846 리라주 (wZJbMbcY2U)

2024-03-01 (불탄다..!) 17:58:57

우왁 하루종일 졸았어
잠에 점령당했다...🙃 다들 쫀저녁~~

추워하는 사람들이 많구만... (불 때기)

847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8:03:09

다들 어서오세요.

따뜻해지네요.

진단 가져올까..

.dice 1 100. = 31
.dice -100 10. = -53

84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8:26:08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우유는
딱히 가리지 않아요.

자캐의_눈에_어떤_특수능력이_깃든다면
흠.....음.... 직사의 마안같은건 어떨ㄲ..
수경: 네?
수경주: 하지만 그런 능력도 있지 않을까. 음. 눈에 깃든다고 하긴 뭣하지만 그 뭐지.. 보면 어떻게 제압? 살상할 수 있는지 아는 그런거...

자캐의_n년뒤는
n년뒤에살아있냐부터물어봐야하는거아닌가요?
if살아있다면 꽤 평범하게 살수도 있어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49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18:38:23

오늘 저녁은 황올

85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8:39:03

직사의 마안👁👁
수경이 오래 살아야 해... 장수하자...!

851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8:42:53

황올 맛있겠네요.

저는.. 쭈꾸미 볶아먹을까 생각중이네요.

다들 맛저하세요

85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8:43:48

맛치해 한양주
나는 오늘도 순두부탕이다

853 청윤 - 아지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18:47:53

"잘 먹겠습니다."

아지가 잘먹겠다고 인사하는 것을 보곤 청윤도 잘 먹겠다고 말한 뒤 자몽 시나몬 스프를 한숟갈 뜨...려다가 빠르게 샐러드를 먹었다. 원래는 수프를 추천했다지만 일단 빈속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이거라도 먹어둬야 할 것 같았다. 자몽답게 좀 시긴 해도 그렇게 달지 않아서 청윤이 딱 좋아하는 맛이라 청윤은 어느새 샐러드를 거의 다 먹었다. 뭐, 애초에 얼마 안 들고오긴 했지만.

"그럼 먹어볼까..?"

청윤은 한숟갈을 떠 천천히 먹어본 자몽 시나몬 스프의 맛은..

"으으음.. 확실히 매콤하고.. 씁쓸한데.. 모르겠네 조금 미묘하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매운 맛이었다. 그리고 쓰고 셨다. 청윤이 싫어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맛들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으음.."

고개를 갸우뚱하며 남은 에피타이저들을 천천히 먹은 청윤은 자리에서 다음에는 뭘 먹을지 잠깐 고민했다.

"다음은.. 아직은 좀 찬 음식들을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지는 회 좋아해?"

왠지 아지라면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청윤이었다.

854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18:48:44

수경이 오래오래 살아야해요..!

전 버거킹 솔티드에그 먹었어요!

85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18:50:08

(수경이 기습복복)

여러분 집안 습도 잘 맞추세요..! 날이 너무 건조해요..

85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8:50:31

청윤주 유한주 하이

857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8:51:12

할미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드문드문 올 것 같아서(해외여행 이슈) 일상 늘어지면 미리 그랜절 박는다

858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18:52:37

다들 안녕하세요~~~~

>>857 천천히 돌리죠 저도 요새 드문드문이라...
해외여행 어디로 다녀오시나요?

85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8:52:45

태오주도 하이
여행일정 잡혔구나

860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8:53:35

다들 어서오세요. 잘 다녀오세요 태오주.

의외로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그렇게 주장함)

861 여로주:3 (EzRrpPCg0I)

2024-03-01 (불탄다..!) 18:53:40

피곤해애....🫠 태오주 여행 잘 다녀와ㅏㅏㅏ

862 여로주:3 (EzRrpPCg0I)

2024-03-01 (불탄다..!) 18:53:56

그래도 무리하지 마 수경주(뽀다다담)

86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8:54:45

여로주 하이

864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8:55:23

>>858 홀홀
우정여행으로 다낭 갔다오기로 하였단다...😇

>>859 희희 즐겁게 놀다 올게~!!!🥰

865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8:56:20

진단 돌렸다가 동공지진

어 안 되는데 이러면
어어.
.dice 1 100. = 22

866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8:56:28

어어
어어

86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18:58:59

>>864 오 다낭
올때 건망고(?)

태오주가 다이스로 진단을 한다? (착석)

868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19:00:01

태오주 잘 다녀오세요!

869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19:03:02

오 다낭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870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9:27:30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당신을_불행하게_만들_수_있는_건_나_뿐이야
: 와아아아아아악

"네 울부짖을 수 있는 언어가…… 내 이름 말고 무엇 있다 생각하나요? 쓸데없는 짓 말아. 네가 처한 상황을 직시하란 말이야……."
"부여잡을 수 없고, 내 이름만 부를 수밖에 없는 현실을."

🤦‍♀️🤦‍♀️🤦‍♀️

자캐가_소중한사람의_죽음을_눈앞에서_봤다면
: 🤦‍♀️🤦‍♀️🤦‍♀️🤦‍♀️🤦‍♀️🤦‍♀️🤦‍♀️🤦‍♀️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누구 보고싶은지 앵커 ㄱ

자캐의_뱀파이어_프로필을_상세하게_써보자
: 이게 뭐임? 관짝에서 안 나옴 ㅅㄱ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71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19:31:28

>>870 음.. 혜우..?

87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9:39:35

>>871 고통스럽군요...
혜우가 눈앞에서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든 뻗었던 손도 못 잡았을 거고... 손을 거둔 뒤에 멍하니 있다가 실탄 장전하고 죽인 사람에게 쏴갈기려 들지 않을까... 주변 사람들이 말리려 들어도 그래도 어디서 난지 모를 힘으로 뿌리치면서 어떻게든 죽여버리려 하고 그것조차 안 된다면 무릎 털썩 꿇으면서 조금만 더 일찍 말할걸... 하고 후회하다가

그렇지, 인간은 언젠가 죽지. 하고 끝내 다 놓아버립니다요.

승천하되 진정한 깨달음은 아니고 불완전한 승천이겠지
대체 왜 승천이라 하는지는 안알랴줌😏

87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9:44:23

이것저것 하고 집에 돌아와서 크라임씬 마지막 편도 쭈욱 보고 저녁도 먹으니 이 시간이네요. 우와. 연휴 첫 날..알차게 보냈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74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19:45:06

알찬 연휴. 어서오세요 캡틴.

875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19:45:45

캡하~~~

87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19:47:14

수경주와 태오주 둘 다 안녕하세요!

877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0:08:00

아파서 골골대다 휴일이 다 갔어요..

87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0:08:22

휴일의 존재의의 중 하나일까요...

금주도 어서오세요.

87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09:29

금주는 어서 오세요! 원래 휴일은 그렇게 보내는 거예요!!

880 여로주:3 (EzRrpPCg0I)

2024-03-01 (불탄다..!) 20:19:21

다낭가면!!@ 망고스틴!!!!!!! 제발 망고스틴!!!!!!! 먹어줘!!!@@@(폭주)

아이쇼핑하러 왔기 때문에 간간이 온다...(죽음)

881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0:22:28

>>872 오호 (반응 줍줍)

다들 쫀저
헤헿ㅎ 술 마시쪙

882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22:49

어서 오세요! 여로주! 혜우주!

883 철현주 (9Uk35bl5E.)

2024-03-01 (불탄다..!) 20:24:16

다들 안녕!!!

88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24:46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다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나요?

885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0:25:32

다들 어서오세요.

88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30:41

으어...추워... 아직도 밤에 창문을 열긴 힘드네요. (대충 얼어붙은 캡틴 짤)

887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0:31:17

오늘은 춥다고 하니까 열면 얼을거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888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32:52

흑흑....제가 이미 얼어버렸어요. 살려주세요...수경주...

889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20:33:37

>>872 너무 무거워요...으으으...

>>877 아이고 금주..

>>883 철현주 어서오세요!

오늘 춥다지만 그래서 창문도 안 열고 집안에 처박혀있었죠!

890 철현주 (9Uk35bl5E.)

2024-03-01 (불탄다..!) 20:35:00

다들 안녕!!!!!!1

89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35:43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892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0:36:21

다들 어서오세요.

하지망 수경주는 살려줄 수 없어요(?)

89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39:16

내일 스토리는 그대로 진행이 되는데 난이도를 다시 한번 손 보는 중이에요!
너무 어렵지 않게!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게! 적당히 어렵게!

894 윤 금 - 이혜성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0:48:32

당신의 모든 면이 좋았다. 편하게 -물론 자신이 온다고 준비를 했을지도 모르지만- 있는 그 모습조차 매력적이었다. 연인을 바라보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이전 당신에게 자신이 했던 행동을 생각하면 똑바로 바라보기가 어려웠던 것이라. 당신이 돌아서면 애써 다시 시선을 두지 않으려 해도, 당신에게 시선이 자연스럽게 향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바닥에 왜 앉아 있냐며 당신이 물으면 금은 당신을 바라보며 부끄럽다는 듯 웃었다.

"그냥... 바닥이 편해서요."

당신만의 비밀스러운 공간. 모든 것이 생소하며 모든 것이 자신의 관심을 끌었지만. 그렇다고 기분에 따라 멋대로 행동할 수가 없었다. 장소가 주는 분위기 때문에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어색하고 떨렸기에 이런 말만 하게 되는 걸까. 보러 와줘서 고맙다는 당신의 그런 말에는 서서히 긴장이 풀렸다. 자신이 찾아온다고 했을 때 당신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면서도 차마 그 사실을 물어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불현듯 당신이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추면 금은 놀란 것처럼 당신을 뚫어져라 쳐다보았을까. 금세 부드러운 표정으로 금은 손을 들어 입술이 닿았다 떨어진 제 볼을 덮는다. 차가운 느낌이 오랫동안 볼에 남아있다.

"그래도... 바쁜데 어리광으로 귀찮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잔을 내려놓으며 그렇게 말한 금은 자리에서 일어난다. 푸른 눈동자는 당신에게 고정된 채, 내려다보고. 금은 천천히 당신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귓가에 머물며 얼굴에 닿을 듯 말 듯 . 가까워지던 손길은 당신의 어깨로 내려갔으니. 이번에는 침대에 놓여있는 인형 하나를 당신을 따라 손에 쥐고서 금은 당신의 옆으로 붙어 앉는다. 그리고서 당신을 돌아본 채, 다정한 목소리로 묻는다.

"제가 오기 전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방금 전에 자신이 한 행동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금은 웃는다.

895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0:49:53

휴일은 그렇게 보내는 거라지만, 답레도 못 쓰고 앓으면서 몇 시간을 보낸 건지. 심지어 주말에 출근이라. 우우 uu....

늦었지만 온 모두 어서 와요. 난이도 조절이라 가장 어려운 것이죠.
지금 까질 생각하면 이번에도 적당히 조절해 주실 거라 생각해요. uu

896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53:21

>>895 ....주말에 출근... 이 무슨 끔찍한 단어인가요!! 8ㅁ8 으앙...금주..힘내세요!!

897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0:53:53

아 주말출근...힘내세요.

3월 내내 특근으로 주말출근 할것같아서 저도 좀 공감은 가네요.

898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20:54:52

주말 출근.. 모두 힘내세요..

899 이리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0:55:42


>>0

머리가 묘하게 어지럽지만 통증은 없다. 거울을 마주보면 관자놀이에 남은 보기 싫은 자국이 보이지만 이 또한 많아봤자 이틀에서 사흘 내로 사라질 거다. 인첨공의 기술력이란 그런 거니까. 때맞춰 제대로 처치받는다면야 웬만해서는 죽지 않고 흉도 남지 않는다.

관자놀이에 밴드를 붙여 자국을 가리고 오랜만에 꺼내든 우쿨렐레의 현을 튕기고 있으면 찡찡이가 무릎에 와서 앉는다. 리라는 고양이의 치즈색 털을 부드럽게 쓸어준 뒤 연주를 시작했다. 적어도 하루는 과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으니 잔잔한 취미생활로 심신의 안정을 꾀할 셈이었으나, 아쉽게도 한 곡을 끝낸 후 밀려오는 두통으로 간만의 취미생활 또한 이르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90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0:56:42

힐러 일 좀 하게 빡시게 굴러도 좋지 않ㄴ(끌려감)

90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0:58:32

>>897 ...아니. 이게 무슨 소리에요! 직장직장아. 이게 대체 무슨 끔찍한 소리니!!

>>899 어서 오세요! 리라주!!

>>900 힐러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눈앞에서...델리트가 되어버리면...(어?)

902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00:13

두려 워요

다들 안녕~ 저녁들 챙겨먹었니!
그나저나 주말출근자들이 왜 이리 많아
힘내라...

90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01:13

>>901 어...
크리전을 안 가면 괜찮을?지도
뭐어 혹시나 그렇게 되도 뭐 하하하
서사야 다시 쓰면 된단다 캡틴캡틴아^^

904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01:44

오늘의 저녁
두부탕(과 위스키 온더락)

905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21:02:11

>>눈앞에서 델리트<<

성운이가 팔짝 뛰고 태오가 인간이란...을 생각하며 철현이가 아린이가 아닌 아내까지 조지자고 제안할 발언이군요

906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02:48

위스키 온더락⬅이사람아
자꾸술먹지!!!!! 조금만 마셧으면 됐따
챙겨먹었으니 잘한것이야

907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03:26

아 애들 반응 너무 할법해서 웃프다...
아저씨 밸런스 패치 해줘요(?)

태오주도 안녕~

908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21:04:30

하이하이~ 오늘 날씨 디게 춥다... 덥다춥다덥다춥다 계속 이러면 사람이 죽어요

90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05:41

>>902 한참전에 먹었지요! 하하!!

>>903 으앗...ㅋㅋㅋㅋㅋㅋ 안돼요! 그건 안돼요!! 절대로! ㅋㅋㅋㅋㅋ

>>905 역시 난이도 패치를 해야겠군요!! (진지) 우리 애들이 그렇게 흑화하게 둘 순 없어요! 은우와 세은이도 아니고!

910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06:05

크아악 그러니까 아까 문 열었는데 엄청 춥더라...
하나만 해 이 날씨 녀석아 자꾸 오락가락하면 참치는 흐물흐물한 말린참치? 가 되고 말아요

911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06:39

>>909 잘해따!!
은우와 세은이도 아니고⬅와중에 이사람아

91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21:07:07

은우와... 세은이도 아니고...? 당신......(믿을 수 없단 눈으로 쳐다보기)

다들 감기 조심하라구~

91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10:15

역시 이런 것은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참치들 같으니..(어?)

914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1:14:58

근데 솔직히 돈은 많이 줄 거 같고...

평소랑 똑같이 일 하는 거 생각보다 나쁘진 않고.. 야간이라서 생각보다 널널하고...

대신 스토리는 참여했다가 말았다가...일것 같긴 한데(?)

915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15:44

무리하지만 않으면 되는 거예요!! 스토리야 언제나처럼 조금은 널널하게 할 생각이기도 하고요!

916 혜성주 (N4nCAqzWI6)

2024-03-01 (불탄다..!) 21:21:35

와 기절해버렸네 ㅋㅋㅋㅋㅋㅋ

91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21:47

>>903 한잔 마셧서 한잔
500미리잔에 토닉 섞어서지만

>>909 하하하
난 우리 캡틴 믿어 음^^

918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23:56

춥덥 반복하면 그
우리 모두 가쓰오부시가 되는 거 아닐까
마싯겟다

919 혜성주 (9dWr2Ny2n2)

2024-03-01 (불탄다..!) 21:25:59

아까 추웡 하나 쓰고 재기절한거 실화인가 다들 하이
위에 아픈 사람 있던데 무리하지 말구 푹 쉬자

920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26:00

어서 오세요! 혜성주!!

>>917 뭐죠...뭘 믿는거죠?!

921 혜성주 (9dWr2Ny2n2)

2024-03-01 (불탄다..!) 21:29:20

갑자기 가쓰오부시 이야기가?
하이하이

922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1:30:50

가쓰오부시.. 황태....

그렇죠... 한국인은..

다들 어서오세요

923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21:31:16

혜우주 벌써 취하신 것 같은데요..!

92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32:24

하지만 또 다음주에는 따뜻해진다고 하니까 모두 이번 주말만 잘 버텨봐요!! 8ㅁ8

925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1:33:14

92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33:21

>>920 어
캡틴의 존재 그 자체?

>>923 안희야 안췟서

가쓰오부시
야금야금 집어먹으면 맛잇서

92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33:43

우왕
금주 안냥

928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38:22

왜...다들 휴일인데 이렇게 쓰러져있는 거예요!! 8ㅁ8 물론 휴일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92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39:38

그치만 오늘 너무 췃서

930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1:42:20

혜우주도, 혜성주도, 리라주도, 모두 안녕이에요.

93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43:08

그건 맞아요. 저도 오늘 좀 길게 나갔다가 왔는데..많이 춥더라고요..(덜덜)

932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45:35

그리고 다음주에... 예정대로 월요일에 동화/소설 캐릭터로 변하는 이벤트 그대로 할 거예요! 받아라! 조수 빔!! (안됨)

933 혜성주 (Q3r0aumB26)

2024-03-01 (불탄다..!) 21:48:11

혜우주야 취한 거 같어
다들 하이야

>>930 복복복 금주야 몸은 좀 어떠니 내가 늦저녁 먹고 답레 써도 괜찮겠니

934 혜성주 (Q3r0aumB26)

2024-03-01 (불탄다..!) 21:48:49

조수씨 밤길 조심해 ^^

935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48:57

씻고 돌아왔다! 온 사람들 모두 안녕~~
휴일은 어쩔 수 없어 오늘 처져야 평일을 살아...😇😇 나도 어제 좀 바빠서 오늘 거의 잠으로 보냈네...

는 헉 다음주구나!!!
빨리 골라야지

936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1:50:11

다들 어서오세요.

동화/소설 캐릭터....

93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51:32


안췟서 마 나 멀쩡!해 어!

938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52:27

고양이 취했다(배복복복)

939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1:52:30

>>934 이건 혜성주의 메시지인가요? 혜성이의 메시지인가요? (어?)

>>935 다시 어서 오세요! 리라주!!

>>937 ...아이고...이 고양이가 완전 취했구나. 어서 케이스 안으로 들어가렴! (성운이 사진 넣어두기)

940 경진 (R6g/4k9irw)

2024-03-01 (불탄다..!) 21:52:56

>>0

"경진 학생, 요즘 뭘 하고 다니길래 커리큘럼 빼먹고 다닙니까. 그쪽 능력은 대체제 많으니 도태되기 쉽다고 말했잖아요."

경진의 담당 연구원은 사탕발린 말을 할줄 모르는 여성이였다. 깐깐한 인상에 늘상 남을 업신여기듯 내리깔린 눈은 그녀의 유하지 못한 성격을 광고하는 메뉴판이였고, 그녀의 행동은 생김새를 결단코 배신 못했다. 쓴 혀와 눈빛에 경진은 무덤덤한 목소리 내었다. "힘들어서요."

"솔직하긴." 연구원은 혀를 차는 소리를 내더니, 펜과 종이의 마찰음이 그걸 바로 이었다. 사족도, 변명도 한 줌 없는 그 짤막한 답에 연구원은 더는 질문을 않았다. 종이가 스치는 소리가 나고, 가지런히 놓인 경진의 손 앞에 확인 서명이 그어진 서류가 들이밀어졌다. 커리큘럼의 일시적정지 요청에 대한 승인을 담은 내용이였다. 푸른 펜으로 그어진 깔끔한 사인을 눈에 담다, 연구원이 자리에서 일어서는게 시야의 모서리에 담기자 경진은 자연스레 그녀 쪽으로 고개를 살짝 들어보았다. 빠른 반응속도 무색하게도, 눈이 그녀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기도 전에 품에 끌어당겨져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그리고 그녀가 등을 두들겨 쓰담어 주는 것에 표정은 평소의 담담한 것으로 돌아갔다.

"자랑스러운건 별개지요?"
"네."
"협업 수고 많아요. 경쟁률 치열했다고 들었는데."
"연구원님이 신경 써 주셔서 붙은 겁니다."
"훈련 재개하고 싶을때 연락해."
"네, 감사합니다."

얄팍하지 않은 인간관계에서 안정을 찾는다는 것은 경진에겐 어려운 일이였다.

941 경진주 (R6g/4k9irw)

2024-03-01 (불탄다..!) 21:53:29

하루종일 너무 비몽사몽했다
잘자!

942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1:53:41

>>933 어제 오늘 늦는다고 말이라도 남겨야 했는데. 미안해요.
전기장판에서 골골대고 있으니 버틸만은 하네요. 그리고 응. 천천히 주세요. uu

943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1:54:32

다들 어서오세요.

느긋하게 일상 구해볼까 생각중이네요...

944 랑주 (m9aoe/RsqQ)

2024-03-01 (불탄다..!) 21:54:33

🫠

945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1:57:39

경진주 잘자고 랑주 어서와~
랑주는 왜 녹았져(컵에 담아줌)

946 유한 - 훈련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21:58:08

>>0

오늘의 훈련은 약간 단순하지 않은 것이다. 능력을 사용하고 푸는 것을 반복하되, 그 사이에 무언가 한가지 동작을 넣는 것. 예를 들면 주먹을 지른다던가, 회피 동작을 넣는다던가 하는. 물론 이것이 실전에서 사용될지는 모르겠다. 다만... 제 누이가 시키는 것이니 따를 뿐. 담당연구원이란 그런 것 아니던가.

//훈련하고 가볍게 맥주 한잔만...

94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58:12

>>938 (골골골골)
아늬야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939 아 ㅋㅋ 그건 못참지 (케이스 안으로 쏙)

경진주 어서와라

948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1:58:30

랑주도 스프?가 됏서? (츄릅)

949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1:59:38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944 (수습해서 리라주에게 넘기기)

950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00:09

한주도 어서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이 사람도 술 마시잖아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

>>947 하지만 위스키 온더락의 향기가 나는걸
위스키고양이가 된거야
알콜냥이

951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00:33

>>949 (넘겨진 랑주스?프 데워주?기)

952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00:43

>>940 어서 오세요! 경진주!!

>>943 저는 수경주와도 돌린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으니....

>>944 어서 오세요! 랑주!!

>>946 어서 오세요! 유한주!!

>>947 (케이스 닫기) 자. 이제 이 고양이는 모카고 동물센터에 보내야겠군요!

953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2:06:36

다들 어서오세요.

954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2:07:21

>>950 (오크향 폴폴)(그륵그륵)
천연 방향제냥인 것이다!

>>952 뭣
안돼 보내려면 성운주한테 보내줘! (덜컹덜컹)

955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08:01

>>964 하지만 혜우주가 들어온 케이스는 모카고행 케이스인걸요! 어쩔 수 없어요!

956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09:10

천연 방향제냥(알콜첨가)
이건 귀하군요 진열해야지(?)

머리 식힐 겸 핀터레스트에서 방 인테리어 사진 구경하고 있는데 재밌다
우리 애들 방 분위기도 궁금해 어떻게 꾸몄는지 컬러감은 어떤지 깔끔한지 너저분한지

957 혜성주 (B8zDTRpuFU)

2024-03-01 (불탄다..!) 22:09:21

>>942 괜찮다 전기장판에 푹 지지고 있어(복복복복)

다들 어서오고 겅진주는 자니? 굿밤이야

958 랑주 (m9aoe/RsqQ)

2024-03-01 (불탄다..!) 22:12:17

코 코드
코드 어디가 꼬인거지
나 죽어

959 혜성주 (fnamOu6CFs)

2024-03-01 (불탄다..!) 22:12:49

>>956 여자애 방 같지는 않은데 여자애 방은 맞음. 올 화이트 베이스에 푸른색이나 그런걸로 포인트 줘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
지금 일상에서도 나왔듯이 너저분하진 않은데 손 많이 닿는 곳에 있는 물건들은 좀 어지럽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장식품, 인테리어 용품, 인형으로 꾸몄다
그리고 또 뭐 있나?

960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14:28

......어???
코드꼬였다고???
아니 그나저나 지금 일하는중이야??

😨...(일단 복복복하기)

961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2:16:03

랑주 힘내세요...

수경이 방은... 미니멀리즘하게 보이는데 수납공간 꽤 될 것 같은 느낌일까요. 근데 생활감은 별로 없어보일 느낌

962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16:12

>>959 악 귀여워 8ㅁ8 짱이야
혜성이 방 약간 여름바다나 하늘 위 구름 같은 느낌일 거 같아... 인형 있는거 귀엽다...
인형은 침대 위에 있나요 장식장이나 서랍장 위에 있나요

963 이혜성 (fnamOu6CFs)

2024-03-01 (불탄다..!) 22:16:13

>>0

"이야, 캡틴 다 죽어가네."
"고 3 얼굴이 다 그렇죠. 그렇게 심해요? 요즘 스케쥴이 타이트해서 그런가.."
"곧 쓰러지지는 않은데, 조금 있으면 쓰러질 것 같은 낯짝이야."

아지트에 혜성의 미약한 신음소리와 함께, 자경단원들이 깔깔 웃는 소리가 들렸다.

96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17:32

랑주...? (동공지진) 괜찮은 거예요?!

>>956 일단 기본적으로 은우와 세은이의 방은 둘 다 깔끔한 편이에요. 다만 은우의 방은 전체적으로 녹색 분위기가 강하고, 세은이의 벽은 분홍색 분위기가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은우의 방에는 여러모로 책이 좀 더 많고, 요리 관련 서적도 많은 반면에 세은이는 인형이나 달콤한 디저트류가 많이 놓여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965 혜성주 (fnamOu6CFs)

2024-03-01 (불탄다..!) 22:18:13

답레는 좀만 있다가 늦저 먹은 뒤에 써야겠다
는 랑주에게 엄청난 소리가 나왔는데....?
코드가 꼬였다고? 아니 랑주 무슨 일이니

>>962 제일 많은 곳 침대
그 외는 키링같은 종류들로 장식장 서랍장 책장 순으로 있어 (찡긋)

966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2:18:49

>>955 꺄아아아악 안돼애앳 풀어줘어어엇 (철컹철컹)

>>956 (리라주네 책장에 진열됨)(부가옵션 : 따뜻함, 쓰다듬으면 골골거림)

방?
침구랑 러그 컬러감은 현재 연녹-진녹색으로 통일해서 깔끔한데
커튼은 새까만 암막 커튼이고
침대 머리맡에 [수조에 잠긴 안드로이드 사진 태피스트리] 걸려있고
잘 보면 벽과 바닥 곳곳에 패이고 찍힌 자국 있고
가끔은 방에서 희미한 소독약 냄새 나고
대충 이 정도?

967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19:43

뱅크 처리했어요!

968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21:07

>>961 전에 아지주? 가 예시사진 보여준 그런 느낌이려나~ 수경이는 왠지 모노톤 위주일 거 같고 그래
생활감을 얹어주고 싶다...(인형뽑기 기계 데려가는 상상)

>>964 은우 방은 책 많고 녹색이라니 약간 숲속 같기도 하고... 편안한 느낌일 거 같네! 세은이는 귀여운 느낌이고ㅋㅋㅋㅋㅋㅋ 사탕 단지 같은 거 놓여있으면 예쁘겠다 후후
둘다 정리정돈을 잘 하는 편이군...

969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2:22:43

모노톤.. 느낌일 것 같긴 해요.
인형이나 그런것도 하나 없이.. 거의 모델하우스 급..?

근데 오히려 자취로 나가서 케이스쨩이 얹혀살게 되면(?) 생활감은 생겨버릴지도...
인형 놓아주고 좀 어지르고..(?)

970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23:06

>>968 숲속이라...그런 표현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정말로 그런 느낌이긴 하네요. 오...오너도 눈치채지 못한 이미지를 캐치하는 리라주! 리스펙!

971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24:30

>>965 귀여워헤헤 헤헤헤 헤헤
리라가 보면 귀엽다고 난리날듯... 작은 인형 조.아

>>966 혜우도 녹색계열이구나! 녹색이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컬러기도 하지...🤔 훌륭한 선택인데
태피스트리 그거 레이브 거였지... 혜우가 그때 그거 보고 생각한 게...
🤔🤔
크아악 근데 패인 자국이랑 소독약 크아아아아아악

972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26:25

>>969 ......지금 엄청난 소리를 들은 거 같은데 예?? 케이스 같이살아???
그거괜찮은거야??? 아니 안괜찮을건 없 아니.........
(갑작스레 조금 심란해짐) 애기 고앵이 언니 괴롭히지 않을거지...?

>>970 후후
은우 방 약간 지브리 스틸샷 같은 거 보면 느껴질 만한 시원한 분위기가 떠오르는 거야
책이 많다니 더더욱

97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2:26:43

>>971 참고하면 좋을 팁
녹색 계열로 바꾼 건 매우
매우! 최근이다

974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27:16

>>973 그럼 그 전엔
.....??????
그....
전엔...?

975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27:43

아니잠깐만
바꾼 이유가???
????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이유인가????
크아악

976 랑주 (m9aoe/RsqQ)

2024-03-01 (불탄다..!) 22:27:45

🫠🫠
일...이라기보단 취미긴한데 어흐흑

다들 안뇽... 지금도 고치고있느중이라 반응 엄청 띄엄띄엄일거시야...

977 혜성주 (.46tGA7wXs)

2024-03-01 (불탄다..!) 22:28:25

(애들 썰 오랜만에 배부르게 한입씩 함) 마이따

>>971 작은 인형 달라고 하면 줄 수 있으니까 나중에 알게 되면 이야기해보자
근데 자기가 가진 거 말고 키링 인형뽑기 같은데서 뽑아서 새거로 뽑아서 줄듯

97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2:28:37

애초에 자취로 나가게 한 것 자체가... 일종의 유도를 통해서 안나가려던 걸 강제로 나가게 한 거에 가까울 것 같아서...(?) 음.. 안괴롭힌다는 무리죠(?)

979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29:00

>>976 코딩이 취미라니 엄청나잖아 이 사람
크아악 무리하지 말어...🥺 코드야 얼른 정상작동하거라...

980 혜성주 (.46tGA7wXs)

2024-03-01 (불탄다..!) 22:29:13

취미로 코딩을 한다고? 랑주 스마트하고 인텔리하구나 (?)

981 철현주 (9Uk35bl5E.)

2024-03-01 (불탄다..!) 22:30:09

>>901 사람을 삭제할 수 있는 데 왜 보라가 아저씨보다 강한걸까 의문이네요...대체 약점이 뭐지?!

982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22:31:55

>>963 혜성이 괜찮은건가요..?

983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2:32:25

>>956 예전엔 언제 방을 빼야 할지 몰라서. 대강 박스에 물건들 담아서 내려놨으니, 귀찮아 정리를 안 해 몇몇 박스는 지금도 그대로두고 쓸까요. 무채색의 방에 침대는 없이 매트리스만 뒀을 테고. 가구도 딱 최소한으로 유지하겠네요. 디자인도 단순할 거고, 깔끔한 편일 거예요.

984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32:47

>>977 세상에 혜성웅ㅇ니....🥺🥺🥺 감동이잖아~~~ 넘 조아 언젠가 혜성이 집 놀러갈 날을 기원.
크윽 같은 학년이면 조별과제 같은 걸 빌미로 갈 수 있는데(혜성이가 집 내준다고 안했음)

>>978 (머리 감싼 토기 짤)
......아 안 돼..........................
케이스야..................
🥺🥺🥺 언니를괴롭히면안되는거야.................... 크아악 이 고앵이 어떻게 대해야 해 너무심란

철현주 어서와!

985 금주 (o1AfkmhfCg)

2024-03-01 (불탄다..!) 22:33:03

코딩이 취미... 00
쉽게 꼬인 부분을 찾을 수 있길 바라요.

986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22:33:45

아 그리고 혜성주, 오늘 훈련에서 혜성이네 자경단이랑 요즘 제가 등장시키던 스킬아웃 집단이랑 충돌했다는 설정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987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22:34:10

>>983 언제 방을 빼야 할지 몰라서<<하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악
깔끔한 느낌 좋긴한데 분위기 금이랑 어울리기는 한데 크아아아악

아 근데 박스 두고 쓰는 거 너무 기숙사 살 때 리라 같다 친구끼리 이런 게 닮아버리네(...) 금이 방에 인형 하나 들어오길 기원...

988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2:34:14

>>974 >>975 호호호
리라주가 뭘 생각했을까아 궁금하네에

989 혜성주 (.46tGA7wXs)

2024-03-01 (불탄다..!) 22:34:25

>>982 그저 "고3" 일뿐
이다가 여름방학 끝나면 다시 정상 스케줄로 돌아올테니 댓츠 오케이 아닐까

금이 방에 안치운 박스 내버려 둔거 귀여운데 최소한의 물건만 둔거 보니까 안쓰럽고 그렇다..

990 애린주 (CgZgtCGxLI)

2024-03-01 (불탄다..!) 22:35:32

99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35:35

>>972 공부 책보다는 대부분 그냥 은우의 흥미거리/취미거리로 이뤄진 것들이지만요! ㅋㅋㅋㅋㅋㅋ

>>981 어서 오세요! 철현주! 사실 제일 강하다고 해도... 막 무조건적으로 이긴다라는 것은 아니에요! 아라가 은우보다 계수가 높지만 은우가 아라를 이길 때도 있고, 은우가 보라를 이길 때도 있어요. 반대도 있고요! 당연히!

992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22:36:02

다들 어서와ㅏ

99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37:01

어서 오세요! 애린주!

994 혜성주 (.46tGA7wXs)

2024-03-01 (불탄다..!) 22:37:59

>>984 집 내준다고는 안했다(?) 집 놀러오는 건 타이밍 맞으면? 놀러 올 수 있으니까 타이밍 잘 잡아보자 복복

>>986 어?
써도 상관없습니다 쓰기 전에 궁금한 것만 물어봐주고, 자경단 이름은 비사문천(속칭 쿠베라)인거랑 일대 다수라는 점만 지켜주면 된다

995 혜성주 (.46tGA7wXs)

2024-03-01 (불탄다..!) 22:38:23

큰토끼 어서와

996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22:38:26

>>956 청윤이 방.. 컬러감은 갈색+하얀색, 책상과 책장이 가장 눈에 띄고 책장은 4칸 중 한칸 반 정도 차 있어요! 청윤이가 자기 방 청소는 귀찮아하는 사람이라 옷 같은게 침대 위에 던져져 있는 등 좀 너저분하지만요..!

997 혜성주 (.46tGA7wXs)

2024-03-01 (불탄다..!) 22:39:12

일대다수는 뭔소리니 밈미야
이혜성네 자경단이 1
스킬아웃집단이 다수 라는 말임

998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22:39:34

>>994 아 감사합니다! 일대다수라는게 여러명이서 한명을 공격하는 방식이란거죠?

999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22:39:35

다들 어서오세요....

1000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39:37

그럼 일단 슬슬 이 판 터트리죠!

100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22:39:43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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