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3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0장 :: 1001

뭐였더라? ◆.N6I908VZQ

2024-02-28 15:06:04 - 2024-03-01 21:32:16

0 뭐였더라? ◆.N6I908VZQ (a3t8LJKU2M)

2024-02-28 (水) 15:06:04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 Red vs. White 】 2月18日~3月2日
( situplay>1597038094>315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18 )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23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2月19日~2月24日 / 2月25日~3月1日
( situplay>1597038094>324 )
【 체육제 보너스전 : 파이팅! 】
( situplay>1597038094>325 )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3月2日저녁
( situplay>1597038094>326 )



【 주요 공지 】
❗ 홍백팀 갱신 ( 24/02/24 )
situplay>1597038277>579

❗ 물건 빌리기 레이스 1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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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빌리기 레이스 2회 2月25日~3月1日
situplay>1597038317>237

❗ 계주 3월 2일 오후 8시
situplay>1597038381>436

❗ 인간 눈색 / 머리색 관련 안내 ( 중요 )
situplay>1597038150>268

❗ 참치들의 세계관 / 캐릭터 보충 TMI 에 대한 안내
situplay>1597038277>615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1차 신청 공지 (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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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28/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43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3:52

그러고 보니 나 센에게 갑자기 궁금한거 생겼어.
센은 다시 깨어나서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이 뭐야? 그러니까... 이건 진짜 앞으로도 내가 계속 먹고 말거야! 같은거!

544 히나 - 유우키 (K4w4/Bmp0.)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4:24

>>509

"네, 뿌렸어요." 담담히 말하는 목소리, 캄캄해진 부실, 조용히 옆자리에 앉았다. "지금 다들 체육제를 준비하느라 바빠서, 이전처럼 다과회 같은 것은 없네요." 일전 질문에 대한 답. 선도부가 뭐 대단한 것은 아니라서, 낡은 부실, 가끔 분위기 내는 용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 안에서 뭐 하는 것도 없다. 소녀는, 사람을 피해 혼자 숨어들 곳을 찾았을 뿐이니까. 머리색에 관해서는, 준비해둔 목소리. "선배와 같아지고 싶어서, 다듬었어요.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방긋 웃는 연기. 제 생각을 하고 있었단 말에 살짝, 심장이 목구멍 가까이 올라왔다는 사실은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이었다. 달큰한 향내 은은하게 품은 소녀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어든 것은 자그마한 케이스. 귀이개 따위나 들어있는 그런 것. 탁, 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서 한마디 던지면.

"귀청소 해줘도 돼요?"

다짜고짜 그렇게 물으며 고개 돌려 똑바로 눈을 맞췄다.

545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6:28

>>542 ㅋㅋㅋㅋㅋ 왜 그 일상인건데!! 유우키 핸드폰 슬슬 바꿔야한다는 설정을 추가해야겠네. 정말로 그 일상을 돌리려고 하는거라면.

546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9:34

하 체육제 파이팅? 일상을 하고 싶긴 한데?
홍vs백 대결이라 이건 신님과 돌려야 할것같음
지금 내가 강제디버프상태라 내일 진짜 로그써야겠다

547 센주 (/bQ5T5o4D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4:27

>>543 오야코동(답변 후 스르르 사라짐)

548 유우키 - 히나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5:33

"확실히 그렇겠네요. 요즘 운동장에서 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궁도장도 쓰는 이들이 늘어났으니까요."

운이 없으면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고, 사용하려고 해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던가. 그만큼 체육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일테니 유우키로서는 기대가 될 수밖에 없었다. 안 그래도 자신은 여러 종목에 나가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과연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달리기만큼은 좋은 성적이 나오길 빌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그녀의 말에 크게 공감한만큼 유우키는 고개를 천천히 위아래로 끄덕였다.

"...저와 같아지고 싶어서요? 아..하하. 그건 미처 몰랐네요. 후훗. 고마워요."

즉, 자신의 머리색과 비슷하다고 느낀 것은 기분 탓이 아니라는 것일까. 괜히 쑥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해서 유우키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면서 괜히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천천히 정리했다. 저도 모르게 괜히 그녀의 머리카락을 또 바라보다가 코를 간지럽히는 은은한 향에 빠져 그는 괜히 얼굴을 조금 붉혔다.

한편, 그녀가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자 유우키의 시선은 당연히 그곳으로 향했다. 귀청소를 해도 되냐는 물음에 유우키는 그녀가 그러는 것처럼, 자신 역시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 미미카키점에서 일하고 있었지. 아마. 그럼 모처럼의 기회니까 한번 부탁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그럼 부탁해도 될까요? 주기적으로 귀청소는 하고 있어서 아마 청소할 것이 그렇게 많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한번 받아보고 싶었거든요. 나름 로망이기도 하고요."

무릎을 베고 받는 귀청소는 살며서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것을 해준다고 하니, 그로서는 딱히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무의식중에 반짝이는 기대감이 그의 눈동자를 가득 채웠다.

549 센주 (/bQ5T5o4D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5:58

근데 다시 깨어난이라고 하기도 묘한게

애 탄생 후 계속 활동해온 문명 발달을 리이브로 본 요괴라서(데굴

550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6:01

>>547 오야코동이라. 그거 맛있지!! 센은 그걸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나도 먹고 싶어지네. 오야코동...

551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6:42

이쯤에서 질문
센의 나이는 얼마가량 인가요?

552 센주 (/bQ5T5o4D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8:29

A.미정(당당

553 센주 (/bQ5T5o4DQ)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9:07

애초에 센 본인도 자기 니이 몰라(사실

554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50:30

사실 난 신이나 요괴들에게 있어서 나이는 아무래도 좋은 것이 아닐까 싶다는 적폐해석이 있어.
까놓고 100살만 넘어가도 굳이 나이를 셀 필요성을 못 느낄 것 같거든.

555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56:36

https://picrew.me/share?cd=XCJxWcHirV
목욕하는 개구리
@나기주 야 여기 스미스미선배님 파츠 있다

556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0:51

>>555 목욕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천진난만 순수해보여!! (야광봉)

557 카가리주 (HyQdPlry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2:44

>>486 >>555

하..........................................................
진짜 너무 피곤해서 뻗엇다가 지금 정신 약간 차렸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이성을 잃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천사개구리야!!!!!!!!!!!

558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05:58

다시 어서 와! 안녕안녕! 카가리주!

559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0:40

>>557 https://picrew.me/share?cd=A6MXItkruu
님 이거보고 정신차리세요

560 히나 - 유우키 (K4w4/Bmp0.)

2024-02-29 (거의 끝나감) 23:19:20

>>548

"귀청소라는 것이, 선배가 아는 것과는 많이, 다른 것이긴 할 건데. 그래도, 반갑게 받아들여주어서 기쁘네요." 입꼬리를 올리며, 눈꺼풀을 가늘게 휘며. 한 손으로 케이스를 열어 솜털이 복실하게 달린 귀이개를 쥐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 앞에 앉은 남자친구의 뒤로 살며시 걸어가, 어깨에 손을 얹고, 느리게 고개를 내렸다. "장소가 여의치 않아, 무릎베개는 나중에 하는 것으로. 해요." 마음을 읽은 것은 아니었지만, 저도 무릇 손님들에게 무릎베개를 자연스레 해주고 있긴 했지만. 더욱 애정을 연기하는 손길로, 어깨를 끌어안으며. 귓가에, 입술 닿을랑 말랑 가깝게 속삭였다. "원칙은, 가벼운 세척과 마사지를 먼저 해드리는 것이 순서이지만, 선배는, 예외니까." 후우- 하고 귀에 닿는 따듯한 숨결, 이어지는 한마디. "움직이지 마세요. 다칠 수도 있어요." 어깨에 얹었던 왼손은, 그대로 뒤에서부터 목을 휘감고, 귀이개 쥔 오른손은 조심스럽게 그 끝을 귓구멍에 닿게 하면서. 바스락, 바스락. 뇌 가까이 들려오는 거친 소리가 그에게는 어떻게 느껴졌을까. 딴에는 상냥하게 하려던 것이었지만, 마지막엔 욕심껏, 살짝 깊은 곳까지 막대 끝으로 가볍게 훑고 나와서는.

"어때요. 괜찮아요?"

속삭이는 목소리, 뒤에서 고개를 꼭 끌어안고 있어서, 방긋 웃는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561 히나주 (K4w4/Bmp0.)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2:47

아 ㅋㅋ 이거 스크립트 식으로 올리면 진짜 대본이 되어버려서
상라식으로 뭉개고잇다 유우키주 읽기 어려우면 미안

562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4:33

https://picrew.me/share?cd=oDbz1iGqQb
카가리쭈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한
츄 하려하는 아야나 입니다

563 카가리주 (HyQdPlry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6:46

https://picrew.me/share?cd=tdN5EFEe7o #Picrew #お風呂メーカー

나도 해봣다

Q.얼굴이 너무 다르지 않나요?
A.인상 풀면 눈매 순해서 귀엽게 생겻습니다
그래서 같은 원리로 자고 일어난 직후엔 얼굴 조금 맹....해짐

>>55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끼요옷이 되wwwwwwwwww

564 카가리주 (HyQdPlryK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7:50

ㅇㄴ
아야나주 픽크루 연타 너무 세다
픽크루 만드는 속도조차도 따라갈 수가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2 하....... 꼭 안긴 폼 실화???????? 그리고 저 히메컷이 참을 수 없이 귀여워요

565 히데주 (As5W1qtmMs)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7:54

하.. 집가는중 12시 넘어 도착 예정 😭
임시완 넘 잘생겼드라
그리고 카야 넘 이쁘다 🤭

566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1:35

>>563 >>564
맹해진 쭈인님 귀여 워
역시 카야 혼욕 썰을 풀어야 한다.
쭈인님 품에 안겨서 시라카와 온천에서 같이 담그고있는 카야 썰을 풀어야 해

꼭 목덜미 껴안고 까치발 들은 게 포인트 입니다.
히메컷 귀엽지 ㄱㅅ합니다 카가리에 더 공들엿읍니다.

567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2:03

히데주 조심히 귀가하 시오

568 히나주 (K4w4/Bmp0.)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4:02

히데쭈 귀가하면 같이 노는거야? 죠심히 들어가고!
픽크루 눈호강 머냐고 >^<

569 유우키 - 히나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5:54

"그렇다면 얼마나 다른지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렇게 말할 정도니까요."

귀청소에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장본인이 저렇게 말을 하고 있으니, 다르긴 것이 있겠거니 하고 유우키는 그렇게 대답했다. 그의 시선이 그녀가 방금 막 꺼낸 귀이개로 향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다른 디자인은 그 귀이개를 눈에 잠시 담다 그녀가 다가오자 그는 일단 자세를 제대로 했다. 괜히 등을 짝 펼치고 더욱 잔잔하게 다가오는 향에 너무 취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기 위해 괜히 침을 꿀꺽 삼켰다. 평소에도 이 향을 썼던 것일까. 아니면... 그런 잡념이 떠오를 것 같아 그는 괜히 고개를 살며시 저으면서 정신을 가다듬었다.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끌어안는 자세가 되자 유우키는 살짝 자신의 몸에서 힘을 풀었다. 몸에 힘을 주고 있으면 그녀가 원하는대로 자세를 잡기 힘들테니까. 그러다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절로 움찔했다. 바로 가깝게 들리는 속삭이는 목소리가 묘하게 간질간질한 탓이었다.

"장소가 장소이기도 하니까요. 괜찮아요."

무릎베개. 끌리는 울림이긴 했으나 이곳에서 무릎베개를 하기란 어려운 법이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해서는 유우키도 양보하기로 했다. 숨결이 귓구멍에 닿자 그의 몸이 괜히 다시 한 번 움찔했다. 움직이지 말라고 하지만 이건 반칙 아닌가. 그런 불평은 차마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그는 조용히 알겠다는 대답만 이었다. 자세가 바뀌고 자연히 그녀의 품에 끌어안기는 자세가 되었고 귀이개가 제 귀로 들어가는 것을 그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자신의 귀는 자신이 청소를 했고, 남에게 맡긴 적이 어릴 때 이외에는 없었기에 그는 묘한 감각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간지러우면서도 뭔가 시원한 느낌.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원함이 점점 귀 안을 가득 채우는 것 같았다. 익숙해질래야 익숙해질 수 없는 낯선 감각이 괜히 간지러우면서도, 품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과 잔잔하게 풍기는 향. 그 모든 것이 삼박자를 이뤄 그의 얼굴을 붉혔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이를 약하게 악물면서 그는 꾹 참았다. 살짝 깊은 곳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지자 그의 몸이 약하게 움찔했으나 크게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생각보다 꽤 괜찮았는지 그의 표정이 살짝 풀려있었다.

"...하하... 어릴 때, 부모님이 해준 것 이외에는 귀청소는 항상 저 혼자 했었거든요. 제가 셀프로 말이에요. ...오랜만에 받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히나가 해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시원하고 좋네요. 이거. 중독되겠는데... 잘못하면."

그 말에 거짓은 없었다. 생각보다 시원한 것이 기분이 좋았기에...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부탁해볼까. 그렇게 생각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전혀 문제 될 거 없어!! 편한대로 이어도 괜찮아! 읽기 불편한 것도 아닌걸!

570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6:33

답레를 쓰고 오니까 픽크루가...(야광봉)

그리고 히데주는 조심해서 들어와!

571 센주 (YmCdc.vU5Q)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7:03

(퇴근에 성공한 자의 모습)

후..아야나주는 절대 투잡하지 마십시오...삶이 고달픔(?)

572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7:28

ㄱㅊ아 센주
나는 투잡할 기력 도 없어

573 아야나주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7:42

아무튼간에 어서오도록 하시오 샌주샌주

574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48:51

안녕안녕! 센주! 고생 많았어!!

575 히데주 (As5W1qtmMs)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0:06

ㅇㅇ ㅎㅇㅎㅇ 휴게실에서 잠시 쉬는중이야
이따 집 도착해서 잠깐 까불거리다 갈듯

암튼 서울은 촌놈한테 넘 복잡해.. 내는 초야에 묻혀 살랜다 😑

576 히데주 (As5W1qtmMs)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2:03

센주 고생마나따~ (나데나데)

577 히나 - 유우키 (K4w4/Bmp0.)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6:58

>>569

"처음인 반응, 너무 귀여워." 녹아든 목소리, 정말 순수한 사람이구나 싶어 괜스레 얼굴을 조금 더 가까이하면서, 방금까지 만지작거리던 귓가에 살며시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가 금방 떼었다. 키스와는 다른, 그냥 이질적인 입맞춤. 끌어안듯이 바짝 대지도 않았지만, 멀어지면서 일부러 들어라는 듯 내는 '츄-' 소리. "다른 거라고 했잖아요." 이어지는 목소리, 다음 코스인 쇠 귀이개로 넘어가려, 다듬거리던 손을 멈추고서 끌어안았던 목을 살짝 풀어주었다. 다시 고개를 숙여, 뺨을 맞대려 하면서. "리드해 줄 생각은 없어요?" 한마디 던졌다.

정말, 이다음으로는 가본 적 없으니까.
속으로 말했다.

578 히나주 (K4w4/Bmp0.)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8:09

센주 고생이 많아 ㅠㅠ 나데나데 해줄게!!

579 유우키주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23:59:05

>>575 다음에 서울 갈 일이 있으면 차가 아니라 버스나 기차를 타는 것을 추천할게.
서울은 차타고 갈만한 곳이 아니야. 거기 너무 복잡해...8ㅁ8

580 카가리주 (cjYdFPVwRk)

2024-03-01 (불탄다..!) 00:01:04

>>566 유우키네 온천한다는 설정 진짜 최고의 복지고요...... 나 자연스럽게 다리 사이에 앉아 있는 구도 생각나는데 그거 맞아? 하........ 진짜 너무 짜릿한 상황 설정이라서 이상한 소리 할까봐 지금 작성란에 썰풀이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중임(이상한 의미X)
야마머시기도 따뜻해지면 평소보다 따끈따끈 맹...해지거든
평소보다 유해져서 그냥 아야나 어깨~목덜미 부근에 턱 얹어 놓고 있는 건전한 순애도 한 번쯤 보고 싶다😏


히데주도 안녕~ 오늘 하루종일 움직인 것 같은데 피곤하겠다...🥺 얼른 돌아와서 푹 쉬자구
두둥탁주도 안녕~

581 아야나주 (.h5uOUK7lw)

2024-03-01 (불탄다..!) 00:05:32

>>580 예 그게 맞습니다
카가리 품에 쏘옥 들어가 있는 그거 맞습니다.
아야나 어깨에 턱 얹어놓고 있으면 귀엽다는 듯 츄 하고 뽀뽀해줄듯
뽀뽀한 거 보고 고개 들면? 그 길로 돌아서서 목 껴안고 입맞추려 할지도
쭈인님 평소보다 유해지셨다니 아야나가 입맞춰오면 뭔가 평소보다 부드럽게 받아주실 것 같다. 다정순애 볼 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옴

582 센주 (vne5mJou/Y)

2024-03-01 (불탄다..!) 00:11:33

(나데나데받아 나데나데 몬스터가 된 센을 꺼내둔 모습)

583 유우키 - 히나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13:13

뭐지. 지금 유혹하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귓가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에 얼굴을 붉히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자신의 착각이 아니라면 이건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괜히 그의 목구멍을 통해 침이 꿀꺽 내려갔다. 어쩌면 덫에 제대로 걸려든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으나, 그 덫이 너무나도 달콤해서 그는 벗어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침묵을 지키며 딱히 저항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허나 몸에서 온전히 힘을 빼진 않았기에 그녀가 목을 풀어줘도 넘어가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히나."

그녀의 이름을 입에 담으나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뺨이 맞대지고 들려오는 목소리는 필시 유혹일터.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이었을지도 모르나 유우키는 그 사이에 많은 생각을 머릿속에 담았다. 가벼운 관계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던 그녀의 말이 문뜩 떠올랐다. 그리고 그 말은 진심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유우키는 이어 생각했다. 정작 자신만 해도 지금 여기서 어떻게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꼴이었으니까.

아무런 말 없이 유우키는 그녀의 허리에 살며시 팔을 감아 자신쪽으로 끌어당겼다. 안 그래도 밀착에 가까운 거리가 더 좁혀졌으니 뺨이 닿고 서로의 숨소리와 숨결이 교차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시선이 조용히 입술로 향했다. 이대로... 라는 충동이 올라왔으나 그는 겨우겨우 제 충동을 가라앉히며 입술 바로 옆쪽에 살며시 입술을 맞추다가 떨어뜨렸다. 닿지는 않았으나 그에 근접했던 거리는 그 나름대로의 작은 고집이었다. 그 대신 허리에 감은 팔에 힘을 주며 놓아주지 않으려 하며, 그는 그녀의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며 반대편 팔로 그녀의 목 부분에 감아 품에 가두려는 듯 움직였다.

"...나츠마츠리. 저와 보내주세요. ...지금 가져가지 않은 것은, 그 날. 온전히 가져갈게요."

여기서는 싫어. 작은 고집을 가슴속으로 부리며 그는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고뇌인가.... 오너와 캐릭터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정말 오랜만이다. 이거.

584 센주 (vne5mJou/Y)

2024-03-01 (불탄다..!) 00:16:32

오너"하라고!"
캐릭터"하기 싫어!"

의 싸움이구나 흔하지 응(?)

585 카가리주 (cjYdFPVwRk)

2024-03-01 (불탄다..!) 00:17:15

Picrewの「자스 토큰」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aCt7QII9Z #Picrew #자스_토큰

내가 그동안 말이 없었던 것은 픽크루를 찾고 있었기 때문이며
위에서 유카타 썰 나왔길래 입혀봄😏😏
현대 복식은 치마든 바지든 너무 조이거나 치렁치렁해서 불편하지만 않으면 종류 딱히 안 가리지만 전통복은 거의 무조건 남성복만 입는 타입이심

586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0:17:38

아냐이건 오너는 아 하고십다
근데 수위조절해야해서 캐릭터 목덜미 빡세게 잡은것이다

587 센주 (vne5mJou/Y)

2024-03-01 (불탄다..!) 00:18:08

카가리는 신이며 이를 다루는 카가리주는 대신임을 알수있따(3단 논법)

588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0:18:46

암튼 일단 유우키주가 즐겨주고 있다면 다행인 것이야.
답레 고민되긴 한다

589 유우키주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18:56

>>585 .....오..오오...뭔가 분위기가 산다. 정말로 막 산다!! (야광봉)

590 유우키주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22:14

>>584 >>586 둘 다다. (진지)

>>588 난 충분히 즐기고 있어! 그리고 그 기분을 방금 내가 아주 마음껏 느꼈지.

591 아야나주 (.h5uOUK7lw)

2024-03-01 (불탄다..!) 00:22:46

https://picrew.me/share?cd=GM32gy8nxz
말나온김에 아야나 유카타도 가져와 봤습니다.
얘는 진짜 하늘색 바탕 옷 많이 입을거 같긴 하다

>>585 무조건 전통복은 남성복만 고집하시는 쭈인님 귀여워

592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0:24:20

아 ㅋㅋ 머릿속에선 이미 한번 땡겼는데
이거 답레 어케가냐 품에 안겼는데 최대한 순하게 가는 행동 생각중임

593 카가리주 (cjYdFPVwRk)

2024-03-01 (불탄다..!) 00:25:53

>>581 히

히히히히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

하............... 진짜 이런 비유로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졸릴 때 입에 뭐 넣어도 먹을 의욕 안 생기잖아🙄(?)

나 진짜 너무 좋아서 오타쿠 함박웃음 나오거든요......
아니 그나저나 아야나 뽀뽀하는 스킬 너무 자연스럽고 능숙해서 매번 경악하고 있음... 아니 이 뽀뽀 요괴 진짜 무시무시하다니까?? 100년동안 뽀뽀 스킬만 연마한 거 아님???
따뜻해서 노곤해지니까 이번만큼은 안 물고 그냥 아야나 하는대로 가만히 두지 않을까? 그렇다 아무 때나 오는 게 아닌 마음대로 하세요 타임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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