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32 내일_세계가_멸망한다는_소식을_들은_자캐가_오늘_하루_동안_하는_일 : 그냥 친구가 야 그렇대 하면 응 그래. 하는데 진위가 밝혀지지 않는 소식이라 한들 인첨공 내부에 파다할 경우가 좀 문제인 것이…….
태오라면 하루 일찍……🤦♀️ 밧줄... 아티스트가 된다.... 이유도 환장하는 게, '남들이 다 그렇게 말하길래 두려워서'가 아니라 멸망하면 하루 먼저 간 거고... 멸망하지 않아도 뭐...라네...🤦♀️ 자신을 찾아올 나리가 무너질 걸 아니까 통쾌할 거고 466 자캐가_고백을_했는데_거절당한다면_그_이유는_뭘까 :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해서.😏
음. 개인적으로는 작년 기준으로는 아무래도 저지먼트가 과잉진압도 꺼리지 않고 한 것이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인지라... 작년에 1학년이었던 현 2학년 캐릭터들이 그 분위기를 어떻게 생각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올해 처음 들어온 이들은 작년에 있었다고 하면 어땠을지라던가...
일단 세은이는 아마 대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어떻게든 서류직으로 빠져서 현장 안 가려고 했을 것 같고.... 은우는 작년 기준으로는 딱히 의견을 내는 것 없이 그냥 딱딱 바로 제압하는 정도로만 했었답니다. 물론 위험할땐 바닷물로 던져버리기도 했었으니... 아예 과잉진압을 안했다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일상의 일부분'으로 생각해. 귀하게 존중하되 삶의 일부분이자,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문화. 두렵다기 보다는 그냥 삶의 일부분인 거야. 누군가 죽으면 '아! 삶의 새로운 길, 진리를 찾으러 떠났구나!' 하고 기뻐하되 '다만 그 길을 가기 위하여 이 삶의 허물을 벗었구나.' 슬퍼할 사람인 거지.
그리고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생각해. 땅에 묻히는 건 똑같지. 귀천 없게 불타기도 하고. 그런데 가끔 저것들은 고려를 안 하고 열등하니 천하니 뭐니를 쉽게 논하더라?
바다에 가라앉거나 포르말린 병에 담기거나 불타거나 2학구에 팔아넘겨지기 전에 누구 얼굴을 마지막으로 볼지 모르고. 이야, 역시 인간 덧없네.
마구 분노를 터트린 청윤이를 유한이는 조용히 바라볼 뿐이었다. 화를 내는 이유는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흥분한 반응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한게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인지, 그는 잘 모르겠던가.
"신고는 했어. 구급차도 불렀고. 곧 사람들이 와서 정리해주고 갈거야."
강렬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잠시 마주하다가 시선을 돌려 다른 스킬아웃들을 바라보았다. 시간이 지나도 딱히 죽은 사람은 없어보였다. 죽일 생각도 딱히 없었지만 만약 정말 그랬다면... 음.
"뭐가 그리 화났는지 나는 모르겠어. 네가 저지먼트라는 조직에 대해서 뭘 기대하는지도 모르겠고. 청윤아, 그럼 너는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그저 뒷골목을 점거할 뿐인 스킬아웃을 어떻게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녀석들은 날 보고는 가만히 있었지. 나는 방패도 있고, 덩치도 크고, 험악하게 생겼으니. 하지만 여리게 생긴, 약하게 생긴 누군가가 이 길을 지나갔다면? 그대로 습격당했을지도 몰라.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순찰을 도는거고, 안티스킬을 대신하여 이것들을 치워주는거야."
툭툭. 발로 제 밑에 쓰러진 스킬아웃 하나를 차듯이 건드리고는 청윤이를 향해 성큼 다가갔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누구 하나 신경쓰지 않는 스킬아웃을 치웠다. 거기에 문제될게 뭐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