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2.준비 :: 1001

◆TMmm6tsoPA

2024-02-25 23:40:49 - 2024-02-27 08:00:37

0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3:40: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325

288 태오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6:26:05

[아니, 인간이었나?]



■■은 인간이었다. 아니, 인간이었나?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은 끔찍하리만치 인간과 닮아있으며, 끔찍하리만치 자연스럽게 인간과 소통한다. 다만 이 서술은 이미 정신 오염을 일으킨 ■■■에 의해 작성된 것이며, 해당 괴이는 지나가듯이 보면 인간과 닮아있지만 자세히 볼 경우 알 수 없는 노이즈 현상으로 인해 눈 부분을 확인할 수 없다. 너무 오래 바라볼 경우 ■■■과 같이 정신 오염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바라보는 것은 권장되지 않음.

다만 ■■과 어떤 방식으로든 의사소통을 시도하려는 행위는 권장되지 않는다. 말이나 몸짓, 글로 ■■과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실험적인 행위는 지금까지 ■■회 실행되었지만, 모든 시도가 실험자의 정신적 오염을 야기했으며, 심한 경우 괴이화가 진행되어 ■■되었음을 알린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과 어떤 방식으로든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행위는 권장되지 않는다.

추후 ■■과 소통을 시도하는 인원을 발견 할 경우 지체없이 그 자리에서 ■■할 것임을 알리며, ■■한 인원의 책임을 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다만 극히 드물게, 이쪽에서 접근하지 않더라도 먼저 ■■이 접근을 해오는 때가 있다. 이 경우 미술관 관람을 즐기면 된다.
본부에선 해당 인원의 가족에게 상당액의 위로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한다.

■■은 과거 인첨공의 최대 박물관이라고 일컬어지던 [인해 박물관] 내부 [인해 속 작은 미술관] 에서 목격되며, 해당 괴이를 조우했을 경우엔 다음 지침을 따르면 된다.

1. 근처에서 배회중인 것을 목격했거나 지나쳐갈 경우
-> 안심하고 탈출 및 수색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2. ■■과 눈이 마주쳤을 경우
-> 즉시 눈을 감고, 귀를 막은 귀 웅크려 앉는다. 머릿속의 노이즈와 서늘한 한기가 멀어질 때 까지 움직여선 안되며, 노이즈와 한기 모두 확실히 사라졌다고 판단한 후에 눈을 뜰 것.
■■의 알 수 없는 노이즈를 직시했을 경우에도 동일한 행동을 취한다.

3. 어떤 방식으로든, ■■을 조우하고 목소리를 내었을 경우
-> 2번 지침을 따른다.

5. 어떤 방식으로든, ■■과 눈이 마주쳤을 경우
-> 미술관 관람을 즐길 것.

특수 경우. 근처에 ■■이 없더라도, [인해 속 작은 미술관] 에 있는 그림들을 오염시키거나 아주 작은 흠집이라도 내었을 경우
-> 미술관 관람을 즐길 것.



말. 말을 걸었어요. 그야 몇 시간이나 헤매다가 처음 만난 사람이었다구요. 아니, 사람인줄 알았던거지. 뒤를 돌아보자마자 제 선택이 잘못됐다는걸 깨달았죠. 그, 그 이상한 노이즈. 눈을 가리고 있는 노이즈를 보고 이건 잘못됐다고 느꼈어요. 아니, 잘못된건 나였나? 하나부터 열까지 이해가 가지 않았죠. 머릿속에선 치지직거리면서... 그것이 뭐라 입을 열었지만 노이즈에 가려져서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아, 아이? 인간? 몇 가지 단어정도는 들었는게 그게 다라구요. 아니, 인간이 아니었나? 아, 아, 아무튼. 벌벌 떨면서 이제 가봐야 할것같다고 하니까 길을 비켰어요. 뭐라고 해야하나, 알아서 하라는 느낌? 거의 신경도 안쓰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가든 말든 알아서 해라 그런.... 그래서, 뛰었죠. 머릿속이 좀 가렵긴 했는데 참을만 했어요. 근데, 아무리 뛰어도, 그 자리를 벗어나질 못했어요. 분명 앞으로 뛰고 있었는데... 인지 부조화에라도 걸린 느낌이었죠. 뛰고, 뛰고, 뛰고, 뛰고, 뛰고.... 아니, 걸었던가? 결국 지쳐서 멈췄는데, 그것은 아직까지 앞에 있었죠. 숨을 헐떡이다가 또 그 노이즈를 마주쳤는데... 그 감각은 진짜 끔찍했어요. 머릿속을 완전히 다 들여다보는 느낌... 그러면서 헤집어놓는 느낌... 저는 그것의 눈조차 보지 못했지만, 그것은 제 뇌 속 주름 하나하나까지 전부 보고있는 것 같았어요. 거기서, 으, 머리가 점점 이상해진 것 같아요. 귀는 하나잖아요? 하마터면 그것에 속아서 귀를 두 개나 단 채로 살아갈 뻔 했어요. 주머니에 날붙이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그런 것들은 신체를 이상하게 변형시키기도 하는건가요? 제 눈은 제대로 3개가 붙어있나요? 하나를 뺏긴듯한 느낌이 들어서... 일단, 그, 네. 맞아요. 의자 안으로 뛰어나갔더니 리모컨이 생쥐를 하고있길래 연필이 말하지 말랬어요. 특수부대는 커피가 아파서 목욕탕이 넘어졌고...

[정신 오염도가 일정 수치를 넘어 ■■완료]



조사 결과, ■■에게는 원리를 알 수 없는 정신 이상을 자신을 바라본 대상에게 발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괴이와 조우하여 노이즈(혹은 눈)을 마주친 인원은 빠짐 없이 정신 오염 증상을 보였으며, 해당 오염자를 방치하면 장시간 후에 ■■-2 개체로 변이하는 것을 확인. ■■-2 개체로 변이하는 시간은 모두 다르지만, 현재까지 최대 72시간을 넘기지 않음. ■■-2 개체로 변이하기 전의 인원들은 모두 자신의 머릿속이 ■■에게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생각을 멈춰야 한다며 자해를 시도하는 것이 확인됨.

■■-2 개체는 공격성이 높으며 마찬가지로 정신 오염을 일으키는 특수한 전파를 방출하는 것으로 확인되므로, ■■와 접촉한 인원을 발견하면 즉시 격리실로 데려가 상위 인원을 호출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 자리에서 즉시 ■■할 것. ■■과 ■■-2는 인간이 아니다.
아니, 인간이었나?



아, 놀랍지 않나요? ■■의 ■■■는 아름다워요. 마치 우리를 모두 꿰뚫어보는 듯한. 모든걸 알고 있으니 더 이상 신경쓸 것도 없다는 그 눈빛. 당신, ■■■가 사라진 ■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은 그것을 굉장히 싫어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축복으로 여긴답니다. 우리의 모든 것.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마저 ■■께 모두 바칠 수 있다니! 그것만큼 영광이 있을까요?
그러니 지침따위 집어치워요.
그 더러운 눈가리개를 찢어버리고서 우리 같이 목도합시다.
■■은 우리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으시겠지만, 괜찮아요.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말따위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 법이잖아요? ■■■에 집중해봐요. 그럼 들릴거야.



거짓따위 없는 세계의 ■■은, 모든 것을 환멸하지만 모든 것을 사랑한다.

289 태오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6:27:32

太烏 - 검은 까마귀
呆悟 - 어리석은 깨달음
(찡긋)

이게 참...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개인적인 견해로는 '괴이'라는 것에는 굉장히 잘 맞춰서 썼다고 생각하는데, 캐해적인 관점으로는.... 음, 모르겠어요 태오 어려운 아이.... (오열)

290 아지주 (jcdsquVfcU)

2024-02-26 (모두 수고..) 16:28:54

예전부터 왠지 모르게 은연중에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캡틴이 성격상 어떤 부분에서 고집하는 게 있달까 양보를 안해주는 면이 있는 것 같은 건 이해하려고 하는데
둥글게 말하기랄까? 내 감정이 별로 배려받고 있지 못한 것 같아.

내가 뇌빼고 가볍게 얘기하고 싶어서 풀긴 했지만
나였다면 조금 장단 맞춰주고 <물론 실제였다면 이러저러해서 얄짤없지만요.> 같은 얘기를 끝에 하거나 했을 텐데
단호하게 아니요. 부터 시작하고 내가 의도를 밝혔는데도 세은이가 탈퇴서 내는 썰까지 굳이 풀어야 할 이유가 있어?

좀 상처야. 난 그런 시리한 썰 보고 싶던 게 아니란 말야.
그리고 이런 게 사실 한두 번이 아니라서 또 나야? 하고 욱한 적도 있어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려고 하다가 뭔가 쌓일 것 같아서 얘기해봐.

291 태오주 (QPDiwSt6Ic)

2024-02-26 (모두 수고..) 16:40:18

>>288-289 비명을 지르다. 눈을 확인할 수 없다 < 이거 진짜 비명을 지르다... 인간이되 인간 아닌 그 느낌이잖아
의사소통 진짜 대박임... 미술관 관람은 결국 죽음이잖아 아악 아아악 (비명)
알아서 하라는 느낌 < 이거 진짜 태오고
아니 정신오염 나 진짜 소름 쫙이야 자기가 이상한 말 하는지도 모른단 거잖아 미쳐버리겠음 남들이 미쳐서 숭배하는 듯한 저것도 태오 캐해를 확 잡아버렸음 비설 잡혔다 난 클낫다
환멸하되 사랑한다 죽을게
당신은

재야
진짜로 천재야

중의적인 저 의미도 미쳐버리겟음 날 죽여라...

>>290 (복복) 쌓이기 전에 얘기해줘서 고맙다구... 건전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게 보여서 아지주가 얼마나 따수운 사람인지 보이니까요 응 (뽁뽁뽁)

292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6:41:27

(잠들었었음)

>>283 유한이 가볍게 대하는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누나소리하는 거 보니 능글맞은건지 능청스러운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긋 웃으면서 용서해주는거야? 하면 이혜성 거기에 대해 한톨 대답은 안할 것 같다 근데 이건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을(?) 아니 진짜 능글맞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례라고 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보여","사실인데 뭐." 하고 이혜성 대답함

293 아지주 (jcdsquVfcU)

2024-02-26 (모두 수고..) 16:42:48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맙고.. (주륵)

아니 왜 나한테만?? 하고 생각해봤던 적도 있는데
생각해보면 어장에서 특이한 썰이나 이프나 에유를 푸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나거든
그래서 나한테 자연히 단호한 얘기가 오게 되었겠구나 하고 이해는 해

근데 그런 거 지적할 때 좀 둥글게 해주면 안되겠는가...? 나는 은근히 소심해서 그렇게 단호하게 말 안해줘도 알아들어...

294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6:44:57

일단...내 뇌가 안돌아가기 때문에 걍 전체적으로 광역 쓰다듬이나 받아라

295 태오주 (QPDiwSt6Ic)

2024-02-26 (모두 수고..) 16:47:05

아지주 엄청 따수운 허벅지러인걸 (복복) 그 소심하다는 느낌 뭔지 알 것 같아서 더욱 공감이 간다구....🥲 (이쪽도 비슷하다.) 얘기해줘서 진짜루 고마운거야......

296 아지주 (jcdsquVfcU)

2024-02-26 (모두 수고..) 16:48:58

허벅지러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뽝슬)
아무튼... 아무튼이다 별거 아니니까 떠들고 놀아!!!!(샤우팅)

297 여로주:3 (VYz1bg1Fts)

2024-02-26 (모두 수고..) 16:53:52

(아무말 없이 복복복) 자꾸 잠드네ㅡ...
...

298 청윤 - 유한 (ww5HMxa7tk)

2024-02-26 (모두 수고..) 16:57:30

>>282
"스킬아웃을 제압..했다고..? 이 스킬아웃들은 무슨 짓을 저지른건데?"

청윤은 유한이 자신의 손목을 잡자 손을 덜덜 떨면서 유한의 멱살을 놓았다. 청윤의 숨이 이상하게 거칠었다.

"이거.. 도대체 얼마나 세게 때려잡은거야.."

청윤은 현기증이 느껴져 한손으로 머리를 짚곤 무릎을 꿇고 스킬아웃들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을 것이었다.

"아무리 잘못을 했더라도 전치 2주를 지키라고, 분명 그렇게 부장께서 말하셨을탠데.."

머리가 어지러웠다. 도대체 자신이 뭘 하고 있는건지도 제대로 감이 안 잡혔다. 자신이 맞는일을 하는걸까? 현기증은 사라지질 않았다.

299 청윤주 (ww5HMxa7tk)

2024-02-26 (모두 수고..) 17:00:15

(모두 복복)이에요

여로주, 아플때 잠을 많이 자는 이유는 몸이 회복하기 위해서 그런다고 들었어요. 나을때까진 푹 쉬시는게..

300 ◆TMmm6tsoPA (EIKJnUf9SY)

2024-02-26 (모두 수고..) 17:00:29

풀고 싶은거 있으면 풀면서 놀면 된다고 생각해요.
IF로 모두가 '지지'를 키우는 썰을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지지'라는 존재를 용납할수 없는 캐릭터들도 있고 제가 본 3학년들은 대체로 그랬고 세은이는 그 정도로 지지라는 존재를 용납할 수 없어요. 아지의 캐입이 있듯이 세은이의 캐입도 있지 않나요. 어차피 정사가 아니니 키우는거 찬성인 이들이 서로 얘기나누면서 키우면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제가 공지로 이 썰 절대 풀지마세요 한 것도 아니고 유한주와 태오주가 캐릭터가 반대하는거지, 오너가 반대하는건 아니고 저 역시도 그리 생각해요.
풀어도 괜찮아요. 제가 다른 분들끼리 서로 썰푸는데 거기 끼어서 은우와 세은이는 이러이러하니 하지 마세요라고 한적은 없고 공지로 절대 풀지 마세요라고 한적은 없는걸요.
전 수위선 넘는거 아니면 막을 생각 없고 솔직히 지지키우는 썰 봐도 별 생각없어요. 3학년 동기들이 다 키울래요! 라고 해도 그러려니 할거고요.

다만 양보건은.. 좀 상처네요.
솔직히 굉장히 많은 것을 양보하고 있고 굉장히 많은 것을 허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리 말을 들으니 좀 다시 생각을 해야할 것 같네요.
일단은 알았습니다.

화난거 아니고.. 일이 피곤해요..살려줘요. (사르륵)

301 아지주 (.46WqlMpM6)

2024-02-26 (모두 수고..) 17:06:05

확실히 양보 많이 하로 여러가지 허용하고 있긴 하지만 캡틴이 못 느끼는 작은 부분에서 그런 게 느껴져 난.
어? 이런 사소한 건 그냥 갖고 놀게 둬도 괜찮지 않나?
라는 부분에서 칼같이 자를 때가 있거든. 그럴 때 그런 게 있다고 느꼈어

302 ◆TMmm6tsoPA (EIKJnUf9SY)

2024-02-26 (모두 수고..) 17:08:02

그러니까 노세요. (흐릿)
여러분들이 썰 푸는거 전 막은적 없어요..(눈물)
전 소재로 막은거 한번도 없어요. 수위빼면요..

303 아지주 (jcdsquVfcU)

2024-02-26 (모두 수고..) 17:13:04

그리고 뭔가 내 얘기를 잘못 이해한 것 같네.....

아무튼 일이 있어서 하고 온다

304 태오주 (QPDiwSt6Ic)

2024-02-26 (모두 수고..) 17:13:18

월주가 고마워서 딱 하나 가볍게...
비록 사회에서 한탕 쓸어먹은 무지막지한 범죄자와 사기꾼, 온갖 지명수배자가 모인 곳이었지만 아이에게 손을 댈 정도로 비윤리적인 사람들은 드물었다.

메트로폴리스의 사람들은 태오를 아꼈다. 도박장의 주인에게 총애를 받는 조그마한 아이에게 밉보여서 좋을 일 없거니와, 특히 엔지니어들은 태오가 재밌어하는 것이 있더라면 그게 자신들의 위신이 망가지는 일이라 한들 우스꽝스럽게 굴었다. 태오가 약간의 손을 얹어 안드로이드를 고쳐줄 적이면 그 안드로이드의 승률이 올라갔고, 그 떡고물이라도 얻고자 한 탓이다.

태오는 그곳에서 더할 나위없는 행복을 느꼈다. 세상이 온통 태오의 것인 것 같았다. 가지고자 하는 것은 모두 쥘 수 있었고, 바깥에서는 받을 수 없었던 결핍을 채울 수도 있었다. 이 행복이 영원하길 바랐다.

바깥에서는 어차피 범죄자일 뿐이라고, 저들의 욕망에 기인된 허울뿐인 것에 만족한다며 어리석노라 한들. 정작 바깥사람은 알지 못했다.
우리 또한 인간이며 당신네들이 만든 결핍을 서로 채울 뿐이노라.

그렇게 어린 뱀은 숭앙되었고, 신앙은 뱀으로 남아야 할 삶에 힘을 불어넣어 이시미로 거듭나게 하였다.

305 태오주 (QPDiwSt6Ic)

2024-02-26 (모두 수고..) 17:14:51

두 사람 다녀오고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일 뿐이랍니다😶‍🌫️

306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7:18:10

>>305 (먐미 복복하고 튐)

나도 멋드러지고 도파민 넘치는 썰.....

307 동월주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7:20:36

음. 두 분 나중에 봐요! 저도 마찬가지로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291 으악 이렇게 좋은 반응 얻을줄 몰랐어요 캐해적으로 잘됐을지 고민 엄청했는데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
■도 엄청 난사한 바람에 나폴리탄적인 성격은 강해졌지만 과연 읽는 이들이 괜찮을까? 싶기도 해요 🤔 그치만 좋아해주시니 저도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XD
>>304 엇 허억 이게 뭐야
뭔가... 뭔가뭔가임 저런걸 제가 캐치해냈을 리가 없으니 괴이글은 동월주가 아니라 괴이형태의 동월주가 쓴 것이 분명함...
그그그래도 감사합니다 크흡 감동적이야... (?)
이제 미술관 관람을 즐길 것 (??)

308 태오주 (QPDiwSt6Ic)

2024-02-26 (모두 수고..) 17:21:27

>>306 크아악(뽁실해짐!)

도파민
넘치는
밈미가 금이랑 워터파크 가려고 했다가 자연스럽게 수영복 고르러 가면 좋겠음
혜성이 여고생 모먼트로 생각 없이 어, 맞아. 이거 사야지, 같이 가자. 하고 같이 데려갔다가 금이 눈 동그래지고 본인도 어, 하고 깨닫는 그거...😏

309 동월주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7:21:57

>>306 습... 쓰으읍..... (뭔가 썰이 생각난 얼굴) (그치만 너무 매운맛이라 고개 절레절레 하고 튐)

310 태오주 (QPDiwSt6Ic)

2024-02-26 (모두 수고..) 17:27:49

월주 혹시

내가 위키에 모카고 캐릭터들 괴이화한 거랑 월주가 쓸 괴이 목록 템플릿 추가해줄 테니까
시간 나면 다듬어볼래?

311 동월주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7:30:59



귀찮지 않으시겠나요 (?)
그그그 해주신다면야 굉장히 엄청나게 감사합니다 (벌벌)

312 수경주 (qmfreX4oJI)

2024-02-26 (모두 수고..) 17:33:00

오늘 업무 끝.

다들 안녕하세요.

아. 딸기베이스는 야간할때 시킬걸..(조금 후회)(이미 도착완료당한 상태라 녹았을지 걱정하고있는중)

313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7:34:09

>>308 히히히히히히히 (봑봑봑봑)

아니 이혜성 여고생 모먼트 생각보다 무자각 고자극이었냐며 (몰랐음) 수영복이 왜? 했다가 아? 하는 이혜성과 이미 눈 동그래져서 언니? 하고 보는 금이ㅋㅋㅋㅋ귀엽고 귀엽다 증말

>>309 (철컥)(내놔)

314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7:34:47

수경주 하이 수고했다

315 수경주 (qmfreX4oJI)

2024-02-26 (모두 수고..) 17:38:30

다들 안녕하세요.

하. 근데 일정이....

316 동월주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7:38:35

>>312 억 헉 안돼 딸 기 야!!!!!!!!!!!!!! 당장 달려가서 드라이아이스를 먹여줘야만...

>>313 씁 쓰으... 이거 진짜 매울건데요. 일단 전제부터 매워요
괴이와 현실을 이어주는 '벽'이 붕괴하고 현실은 괴이와 사실상 통합. 대처하지 못한 사람들의 피해로 인해 인구의 상당수가 감소. 남아있는 인간들은 괴이와 싸우며 자신들의 은신처를 만들었고, 진화한 괴이로 인해 괴이화한 인간과 실제 인간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상태.
그런 곳에서, 이혜성은 어떤 삶을 살고있나?

생각나자마자 여러가지 썰들이 생각났지만 음.
매워요.
게다가 일부 썰은 혜성이 혼자만 등장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응... (옆눈)

317 아지주 (jcdsquVfcU)

2024-02-26 (모두 수고..) 17:38:43

그러니까 내 말은 이거야
캐입 중요하지 좋지 그런데
그럴 의도로 푼 썰이 아니었습니다 시무룩해있는 사람한테
원치 않은 극단적인 캐입썰을 굳이 주면...
상당히 무안해져......

캐입을 당장 내보이는 것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생각해주면 안되겠는가... 는 거야...ㅠㅠ

318 아지주 (jcdsquVfcU)

2024-02-26 (모두 수고..) 17:39:02

아 일단 일! 일!

319 수경주 (qmfreX4oJI)

2024-02-26 (모두 수고..) 17:40:05

7시 반에나 들어가는데 6시간은 밖에 있게 될 딸기베이스에게 애도를..이에요...(물론 스티로폼에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랑 같이 들어있겠지만)

320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7:43:24

>>316 당신...당신.......
이건 좀 되게 여러가지 가정이 있어야하는데 제일 중요한 건 괴이는 초음파에 영향을 받아 진짜 인간처럼 반응하는가 << 요기서 아니다라면 이혜성이 진짜 사람과 괴이를 구분하는 게 수월할 거라고 생각해
자신만의 독자적이고 절대적으로 안전한 루트를 이용해서 생존자나 물품, 혹은 흔적, 또는 기록까지 조금씩 손을 대고 있는 그런 포지션 아닐까
대신 절대 자진해서 나서지 않을 것 같네 알음알음 찾아와서 부탁받으면 모르겠지만

321 ◆TMmm6tsoPA (EIKJnUf9SY)

2024-02-26 (모두 수고..) 17:48:51

일단 그건 오해라고 말할게요.
저 밖에서 폰으로 치면 좀 느려요. 막 이것저것 확인도 해야해서...(카톡, 업무톡 등등)
그래서 제가 칠땐 그 레스가 없었어요! 8ㅁ8

그래서 쓰고... 말 꺼내려니까 말 꺼내지 말래서 일단 넘어간건데...

역시 그냥 말했어야했다..(머리잡기)(사르륵)

322 아지주 (qDuohQc9EU)

2024-02-26 (모두 수고..) 17:51:45

........!!!!!!!!!(오해가 풀림)

323 동월주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7:51:59

>>320 어허 어디서 날먹을 시도하려고 (혜성주:??)
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됐다면 인구의 상당수가 한꺼번에 감소하지는 않았겠죠... 애초에 저 전제는 '서바이벌 극 하드 모드' 같은 느낌의 전제를 위해 정해진거니까요! IF의 이야기니까 퍼스트 클래스는... 없다고 칩시다. 애들을 죽이거나 없애자는게 아니라 전투력 너프의 느낌? 레벨 1단계 너프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규격 외' 까지는 아니어도 인간 측에선 충분히 최강자라 할 만큼 강력하다. 라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네요 🤔

만약 여기에 혜성이가 자경단 포지션 (혹시나 소설화 된 나폴리탄 괴담을 읽어보신 적이 없다면, 괴이를 담당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에 속해있다면?
맛있을것 같지 않아요? (혼자 침 줄줄)

324 아지주 (qDuohQc9EU)

2024-02-26 (모두 수고..) 17:52:38

아니 그랬단 말이야........ㅋㅋㅋㅋㅋ....
일단 일하고 올게 캡틴도 잘 끝내고

325 여로주:3 (VYz1bg1Fts)

2024-02-26 (모두 수고..) 17:55:32

재갱이야...... 둘 다 잘? 해결 되는 것 같구만... <:3c

우우... 자꾸 정신을 못 차리겠네... 이거 괜찮나(흐릿)

326 ◆TMmm6tsoPA (EIKJnUf9SY)

2024-02-26 (모두 수고..) 17:55:36

제가 마지막으로 본건 >>218이었습니다. 점심시간 끝나고 메신저 들어온거 확인하고 커피 마시면서 천천히 톡톡 친거라서... (사르륵)

퇴근후에 올게요..

327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7:57:01

>>323 미친 사람인가봐 자와자와(좋다는 뜻임)
아니 진짜 갑자기 극 하드모드에 집어 던져놓으면 어째요 거기서 그런 가정까지 하면 이혜성은 어쩌라구 전투력도 없는 애한테는 하드모드가 아니라 그냥 나이트메어 모드인데(?)

괴이를 담당하는 기관에 이혜성이 소속되어 있다고?? 혹시 ptsd에 시달리지만 꿋꿋하게 현장 탐사 나가는 전투원 이혜성을 원하는거야?
근데 이혜성은 그냥 생존 혹은 복귀한 인원들에게 인터뷰 따는 쪽도 어울릴 느낌?

328 혜성주 (f/e1bZv2rI)

2024-02-26 (모두 수고..) 17:57:34

둘다 현생 화이팅

329 여로주:3 (VYz1bg1Fts)

2024-02-26 (모두 수고..) 17:58:13

두 사람 다 힘내구...(보담보담)

330 수경주 (qmfreX4oJI)

2024-02-26 (모두 수고..) 17:59:58

다들 일 힘내시고. 여로주는 푹 쉬세요.
약이 강한건.. 쉬라고 그런 걸지도 몰라요...

곧 퇴근...인데 식사하고 가야겠네요

331 혜우주 (aIerMDUoL2)

2024-02-26 (모두 수고..) 18:01:15

(골골)

332 동월주 (fTOtnrDxyw)

2024-02-26 (모두 수고..) 18:09:57

>>327 괜찮아요 원래 괴이 기관 들어가려면 한 번은 괴이에서 살아나오는게 필수 조건이거든 (?)
그러므로 혜성이는 지침만 있다면 괴이를 들어갔다 나오는건 가능하겠지! 혜성이는 전투원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수색. 전투는 최대한 피하면서 실종자를 구해내는 역할을 맡는게 맛있을 것 같다... 덤으로 혜성이 지인이 괴이에서 실종된 상태라 찾으러 다니는 설정인거지... (혜성주:저기요)

인터뷰 따는것도 엄청 어울릴 것 같긴 하네요 🤔 출구 쪽에서 대기하다가 누가 나오면 인터뷰 따고, 오염됐다 싶으면 즉시 사살. 얘 좀 쓸만한데 싶으면 스카우트, 그냥 보내야겠다 생각하면 기억소거 시키고 귀가조치....
맛 이 있 다

오신분들 모두 안녕~~~
두분은 잘 해결된 것 같아 다행입니당~~~!!!

333 혜성주 (3aiT40BdkM)

2024-02-26 (모두 수고..) 18:19:06

저녁 좀 먹고 정신차려서 출근 준비해야지
온 사람들 어서와 글구 여로주는 쉬어야하니까 그런거 아닐까 그럴땐 그냥 쉬는게 좋드라

>>332 크아아악 아니 이사람아 괴이에 실종된 지인 찾으러 다니는 거 진짜 (몸부림) 수색조 소속인데 혼자 혹은 3인이하로 다니는 이상한 버릇이 있는 수색조인 거지 독자적인 루트로 다니는 지침서에 따르지만 유연하게 대처하는 근데 이상하게 최악은 선택 안하는 이상한 운빨이 있는 수색조(이러기)

그치 출구 쪽에서 담배 태우고 있다가 사람 나오면 인터뷰 따고 오염됐다 싶음 사살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카우트 하려다가 한번씩 멋모르는 애들이 덤벼서 어디하나 부러져서 바닥에 널부러트리고ㅋㅋㅋㅋㅋㅋ

334 혜우주 (aIerMDUoL2)

2024-02-26 (모두 수고..) 18:20:19

(팝콘)

335 혜성주 (3aiT40BdkM)

2024-02-26 (모두 수고..) 18:30:48

>>334 (빗질 샥샥 튐)

336 이로운 - 훈련 (MOxj0Mis0g)

2024-02-26 (모두 수고..) 18:30:59

>>0

노력한다고 해서, 무조건 보답받을 수 있는 걸까.

로운에게 그리 묻는다면 대답은 '모른다' 였다. 어릴 적이었다면 분명 그렇다 답했겠지만 평범한 사람에게, 노력은 언제나 보답을 안겨주는 따뜻하기만 한 존재는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렇다 한들, 행동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다. 그건 로운이 원하는 특별함에서 멀어지는 길이었으니까.

"...될 수 있을 거야. 분명."

로운은 알까. 이제 정말, 레벨 4가 코앞이라는 걸.

337 금주 (u6E/P36MQw)

2024-02-26 (모두 수고..) 18:31:42

졸려죽어요

338 로운주 (MOxj0Mis0g)

2024-02-26 (모두 수고..) 18:31:48

5,043! 내일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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