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랑주 아녕~~~ 흑흑 2월이 이제 얼마 안남았어... 바쁜 일이 얼릉 끝나고 같이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251 의 반대 상황으로 괴이화된 리라를 랑이가 본다면 어떤 느낌인지 말해주시술 있나요 (굉장히 못된 사람) 혹시 서술되어있는 리라 괴이가 어떤 모습인지 알고싶으시다면 situplay>1597033386>285 에 있음을 알립니다..... (눈치X100)
>>259 그치만 계속 안따라오면 답답해서 괴이가 몇대 쥐어박도록 냅둔대요(?) 가치... 가치있긴 하지 세상 어느 곳에서 움직이는 그림을 찾을 수 있겠어 그게 살인 그림이란게 문제지... (흐릿) 근데 태오가 몰래 그림 가져가면 되려 월이가 그림한테 뚜까맞을테지 (??)
- 인간의 삶은 덧없다 느낌 - 지나치게 달관한? 초연해진? 나머지 그래 인간이 다 그렇지. 로 넘김 - 감정이 흐려 부드럽고 뭉근하게 의사표현을 해도 삭막함이 드러나는 편 - 본인도 인간임을 시인하고 제 삶이 덧없음을 알고 있음 - 누군가 죽어도 아, 죽는군요. 자기가 죽어도 음, 박명이라기엔 늦었군요. 할 녀석임 - 그런데 한 번 누군가 대차게 건드려서 빡도는 순간 (이하생략)
>>2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오는 인외의 것들과 인연이 많다... (??) 실제로 게시판에 올린 그림에 성운이가 장난치고서 빡친 그림에게 신나게 뚜드려 맞은 월이... (결국 태워버림) 슬쩍하셔도 상관 없지만 밤중에 혼자 움직이는 그림을 태오가 보고도 멀쩡.... 하겠구나. 음. 전혀 신경 안쓰고 다시 잘것 같아.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건 나중에 랑주 오시면 다시 물어보는 걸로 하구요 ^^7 도망가면 혼자... 머릿속에 남아있는 랑이의 괴이라면 혼자는 아닐걸요? 🤔 오히려 프렌드들이 많을 것 (???)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미리 준비하시네 일단 거의 다 써가는 것 같으니... (옆눈) 조금만... 조금만 더....
밤중에 어둠 속에서 혼자 움직이는 그림이 그 시간까지 작업하느리 깨어있던 태오랑 정확히 눈 마주치고 개끔찍 살육머신이 되어주마... 했는데 작업 때문에 안드로이드 머리 분해해둔 거 들고 있는 거+그리고 자신을 파충류 특유의 찢어진 동공으로 미동도 없이 쭉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다시 벽으로 기어가 붙지 않을까 하는 미친 적폐가 떠올랐는데
H를 사용해 만든 K같은 꿈 한조각에는 그 이면이 속삭인답니다. 당신에게 설탕을 한없이 부어 달콤하게 보존해버리고 싶어요.
달콤하고. 좋은. 만약을 모두 이루어낸 듯한 낙원. 흉한 것은 없는 곳. 법칙을 뒤집어내 슬픔을 녹여버린... 곳. 현실과는 전혀 다른 곳...!
나는 그런 공간에 갈 수 없기에 꾸며냈죠. 우리는 춤을 췄고, 품 안에 껴안겼지요. 내가 화를 내고 웃고 있고 손을 잡은 떨림을 모두에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에요. 그 화려하고 모두가 즐거운 낙원의 거울에 어째서 저의 낡고 지친.. 비루한 모습이 비치는 걸까요.. 그것은 버린 것인데. 하늘을 유영하는 고래는 녹아버렸습니다. 비가 내리네요. 아득히 높은 곳에서 무너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이.... 울고 싶었나요? 아니요. 저는 싶은 것에서 멈추지 않고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로 원하는 것들은 여기 없었으니까요.
....케이스. 나갈 시간이에요. 이 곳은 아름답고 멋지지만 그저.. 꿈일 뿐이랍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굽어살피며 내리던 분홍색 시선이 속삭이는 말이. 나를 현실로 끌어내리고 맙니다. 그러나 그 상냥한 시선도 그 아름다운 곳에서는 꺼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 때야말로 우리의 종말이겠지요. 아니. 우리는 지금은 몰라야 합니다.
"....으..." -......케이스 리포트..... -드문 현상이네요... 보통은 안데르님을 제가 깨우는 편인데요. 그렇죠. 하지만 당신은 아침이나 시간의 지남같은 걸 제법 순순히 받아들이신답니다. 신뢰하지 않으시는 이이기에..
"오늘은 조금 상태가 괜찮네요." -그래도 무리하시면 다시 침대에서 이불덩어리가 되실 거랍니다? "그건.. 유념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좋은 꿈을 꾸셨나요?" -좋은 꿈이었답니다. 정말로 좋은 꿈이었지요... 그것은... 정말로 원한다면 이룰 수 있기에 더 헛된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고운 눈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헛된 것을 종용해보았지만 나는 거절했습니다. 아쉬운 표정이었으나 그것은 기쁨에 가까웠지요.
멀리서 달려온 것은 청윤이었다. 청윤이,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본 기억은 많지 않다. 다만 성실하고, 바르고, 조금 엉뚱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정의로운. 말 그대로 저지먼트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동급생. 그런 사람에게 이 장면을 들켰으니 한숨부터 나왔다. 잔소리 할 사람이 한명 더 늘었다... 라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머리가 조금 아팠다.
"설명이 필요한가?"
멱살을 잡히자 그는 조용히 청윤이를 내려다보았다. 왜 하필 오늘, 이 시점에 만난걸까. 빠르게 치우고 만났다면 분위기가 조금은 더 가벼웠을텐데. 그런 후회가 들었다. 후회도 잠시 유한은 청윤의 손목을 가볍게 쥐고는 시선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 자신은, 딱히 잘못한게 없다는 눈치로.
"스킬아웃이 있었고, 교전이 벌어졌고, 제압 완료 후에 이송할 예정이었어. 사망자도 없는데 책망하려는건 아니지?"
그의 발 밑에는 이미 의식을 잃은 스킬아웃 한명이 얕게 앓는 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그는 딱히 신경쓰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한껏 당당한 눈치로 청윤이를 바라보는 금빛 눈이 조용히 빛났다.
situplay>1597038359>217 라고 말하자마자 제가 나갈 일이 생겨버려서... 끊겼네요... 혜성이가 먼저 말거는구나 ㅋㅋㅋㅋㅋ 그동안 조용히 있다가 혜성이가 먼저 말 거는거 보고 방긋 웃으면서 "용서해 주는거야?" 라고 물어보겠네요. 그 때 일 꺼내고 싶지 않아하는거 알겠지만 일부러일지도 모르고 눈치가 정말 없는 걸지도 모르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미친거야? 라고 하면 "그렇게 보여?" 라고 고개 갸웃거리다가 피식 웃으면서 "실례야, 그런 소리." 라면서 농담조로 말한다.
어느쪽이든 엄청 가벼운 느낌일거에요
situplay>1597038359>219 유한이도 그렇고, 태오도 그렇고, 상대의 사정이 깊은데 구태여 발을 디밀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이다보니... 음 이 음기 양아치와 양기로 포장한 음기 양아치 듀오.
태오 그런곳에 왜 데려가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무섭잖아 ㅋㅋㅋㅋㅋㅋㅋ 흑화유한이면... 글쎄요. 안 갈 것 같기도 하고. "이미 다 아는거, 굳이 내 눈으로 봐야하나?" 같은 말 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