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170>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임시 어장 :: 227

◆9vFWtKs79c

2024-02-19 18:00:00 - 2024-02-21 20:14:59

0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00:00

본 어장은 하고 싶다, 조사! 즐기고 싶다, 스토리! 구경하고 싶다, 비일상!
을 바탕으로 여는 어장입니다.
준비 된 건 이것저것 있지만, 수요가 있을지도 궁금하고 좀 더 다듬어 올리기 위해 임시 어장을 먼저 세우기로 했습니다. (머쓱타드)

준비된 걸 천천히 올려볼 테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그리고 아무도 업섯따 짤)

155 카이사르 (NeIa0voI4U)

2024-02-20 (FIRE!) 18:57:24

생각해보니 주사위는 아무나 굴려도 되겟네
.dice 1 100. = 84

156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aUecSvYArw)

2024-02-20 (FIRE!) 19:14:53

>>155 카이사르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결국 당신은 D620에게 묻습니다. 이곳에서 나가는 방법을요.

그리고 그 와중에도 당신의 눈은 점점 어둠에 익는 것처럼 주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은 복도 같습니다. 길고 긴 복도요. 벽에는 아무것도 달려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D620] 여기서 나간다니? 왜? 같이 있어. 어차피 너도 D가 아니야?

D620은 의아하다는 듯 되묻고는 앞에 계단이 있다며 발을 쿵쿵 굴러 소리를 내줍니다. 아무래도 당신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 것을 기억하는 모양이죠.

[D620] 여기도 꽤나 살만해. 먹을 것도 있고, 마실 것도 있다구?

당신은 그래도 돌아가야 한다고 대답할까요? 아니면 어디인지 모를 이곳에서 D620과 함께 지내는 방법도 있겠죠.

선착 1명, 행동해 주세요.

157 카이사르2호 (OAZg3VRt72)

2024-02-20 (FIRE!) 20:04:07

돌아갈 수 있는 건지, 돌아간 사람은 있는지 물어봅니다!

158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20:58:02

>>157 카이사르2호
돌아갈 수 있는지, 혹은 돌아간 사람이 있는지 물으면 D620은 잠시 고민하는 듯 합니다.

[D620] 그걸 말해주면 넌 떠날 거 아니야?

D620은 당신이 떠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어떡할까요? 거짓이라도 말할래요? 아니면 진실이라도? 그도 아니면 달래볼래요?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어요. 당신이니까요!

상의 후, 본 레스를 앵커. 행동해 주세요.

159 이름 없음 (OAZg3VRt72)

2024-02-20 (FIRE!) 20:59:11

달래죠
이유
귀여움

160 이름 없음 (yI521Icu7A)

2024-02-20 (FIRE!) 22:21:51

뭐 일단 달래자

161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22:48:26

맞아 달래주자

일단 나갔다가 준비해서 다시 데리러 돌아온다고 하자,,,,(??)

162 이름 없음 (lMOUpi3fXU)

2024-02-20 (FIRE!) 22:48:44

>>158
일단 달래보자!!

163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23:00:00

>>162
당신은 일단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겠다며 D620을 달래봅니다.

[D620] 거짓말.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 결국 누구도 돌아오지 않는데. 너는 D면서 왜 나가려는 거야. 왜?

D620은 뾰로통해져선 앞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가 우뚝 멈춰섭니다. 그리고는 옆의 벽을 두드리더니,

[D620] 하지만 알고 있었어. 네가 D가 아니라는 것쯤은. 어휴, 어쩔 수 없지. 내가 알려줬다고 하면 안 된다?

무언가 툭 튀어나온 것을 당신의 손을 이끌어 붙잡게 만듭니다.

[D620] 어떤 소리가 들려도, 무슨 일이 생겨도 돌아오면 안 돼. 쭉 가기야, 앞으로.

D620은 담담하게 말하지만, 어쩐지 그 목소리에는 씁쓸함이 묻어 있습니다.

당신은, 이 툭 튀어나온 것을 당기겠어요? 아니면 D620과 좀 더 대화를 나눌래요?

선착 1명, 행동해 주세요.

164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23:04:40

돌아보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고 싶읍니다

165 이름 없음 (MaO15.s0FY)

2024-02-21 (水) 00:32: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6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07:11:20

>>164
[D620] 돌아보면? 왜? 돌아볼 거야? 왜? 나가려고 한 거 아니야? 왜?

D620은 불퉁스럽게 묻다가 당신의 손 위로 제 손을 얹고는 툭 튀어나온 것을 당깁니다. 문이 열리듯 벽이 옆으로 밀리며 열립니다.

[D620] 돌아보지 마. 돌아오지도 마. 그냥 꿈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때? 네가 그러면 나는 괜히 기대하게 돼. 가지 말라고 붙잡을 수도 있다고?

D620은 열린 문 안쪽으로 당신의 등을 밀어 냅니다. 어쩜 그리도 힘이 센지, 당신의 몸이 안으로 밀려들어갑니다.

[D620] 잘가, 안녕, D. 다시 만나지 말자.

당신의 등 뒤에서 몸을 돌리는 기척이 느껴집니다. 당신은 이제 어떡할래요?

상의 후 본 레스를 앵커. 행동해 주세요.

167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07:11:52

모두 좋은 아침입니다! (멋드러지게 자고 일어난 캡틴!)

168 이름 없음 (t8W9nqJ5iA)

2024-02-21 (水) 10:20:05

죠은 아침이에요~ >:D
안아주자!

169 이름 없음 (T8ssF8kePI)

2024-02-21 (水) 10:39:22

왠지 이대로 가면 다시 노잼 연구원 일상이 될 거 같은데
따라가자!

170 이름 없음 (ATPhQR1S7E)

2024-02-21 (水) 11:37:06

좋은 아침 ☺️~ 아니 지금은 점심,,🤔
일단 지금은 문에 들어간 상태니까 지금부터 돌아보면 끝나는거지..?😯

171 이름 없음 (T8ssF8kePI)

2024-02-21 (水) 11:43:46

앗 그렇네
그래도 돌아보지 말라면 돌아보는게 정석이잖아(?

172 이름 없음 (MjT/PBL3ko)

2024-02-21 (水) 14:52:31

어엇,,, , 그런가...?🤔(조금 설득당함)
내가 굴리는 캐였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돌아봤을 거 같은데 여기선 조금.. 모험을 해 보고 싶은 기분도 드네🙄

173 이름 없음 (T8ssF8kePI)

2024-02-21 (水) 15:03:59

>>172 그치...? ^ㅁ^

174 이름 없음 (MADjkFFdMw)

2024-02-21 (水) 15:13:46

민주적으로 투표로 정합시다
돌아보고 안아준다는 왼손
귀엽고 불쌍하고 순수한 아이를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버려두고 그대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오른손

175 이름 없음 (MjT/PBL3ko)

2024-02-21 (水) 15:14:06

>>173 돌아가,, 볼? 까? ^.^

176 이름 없음 (T8ssF8kePI)

2024-02-21 (水) 15:14:07

왼!!!!!!!!!!!!발

177 이름 없음 (MADjkFFdMw)

2024-02-21 (水) 15:14:45

그리고 난 왼손임니다
>>167 국모님(자꾸 미는 개그)

178 이름 없음 (MjT/PBL3ko)

2024-02-21 (水) 15:14:51

>>174 선택지 서술이 너무 차이나잖아ㅠㅠ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왼손?,,,,🤔

179 이름 없음 (s4Px7o/Y16)

2024-02-21 (水) 15:17:56

효효효
민주적 절차로 왼손 2 오른손 0 왼발 1로 가결인가

180 이름 없음 (baAWIws1Uo)

2024-02-21 (水) 15:31:59

아무도 앵커를 안걸다니
그럼 사심 가득한 조별과제원처럼 제가 하겟음니다
>>166
어둠을 뚫고 달려나와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붙잡듯 꽉 껴안는다

181 이름 없음 (T8ssF8kePI)

2024-02-21 (水) 15:37:24

(깜빡했음)

182 이름 없음 (zvNmdXFz3c)

2024-02-21 (水) 15:40:14

어쩌다보니 위키드 직원의 우울한 야근기에서 신카이 마코토 장르로 변한거같지만
뭐 위키드보단 이게 낫겟지

183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E3xpL8hkk6)

2024-02-21 (水) 16:07:37

>>180
당신은 돌아가기를 포기한 건가요? 아니면 그냥, 마지막이라도 D620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고 싶은 건가요.

지금 이 선택이 부디 좋은 선택이었기를 바랍니다. 옳은 선택이 아니에요, 세상에 그른 선택이란 없으니까요.

D620은 당신이 문에서 나와 자신을 끌어안자 움찔합니다. 당신의 품 안에 느껴지는 D620은 생각보다 더 작고, 따뜻하며, 그리고...

...

... ...

등 뒤에 난 여러 개의 팔이 느껴집니다.

[D620] 이런 선택을 할 줄 알았어. 넌 *또* 같은 선택을 할 줄 알았다고. 대체 왜? 왜야? 왜 매번 같은 선택을 하는 걸까?

또요? 또라니요? 분명 당신은 D620을 처음 봅니다. 그러나 D620은 당신에게 ‘또’라는 말을 사용했어요.

[D620] 이젠 어쩔 수 없어. 네가 선택한 거야. 그만 가자. 이번에도 영원히 함께 하자.

D620의 팔들이 당신을 감싸 안습니다. 당신이 무어라 말하기도, 또 저항하지도 못한 채 그대로 감싸 안기는 순간입니다.

184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E3xpL8hkk6)

2024-02-21 (水) 16:08:25

우두둑.
빠가각, 빠득빠득.
콰드득, 까가가각...

기괴한 소리가 당신의 귀로 들려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뚝.

185 이름 없음 (90JZMYQXwA)

2024-02-21 (水) 16:08:27

네?

186 이름 없음 (gggUDsKrVI)

2024-02-21 (水) 16:10:27

...................
저녁이 입에 안들어가...........

187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E3xpL8hkk6)

2024-02-21 (水) 16:10:46

고요함. 조용하고 싸늘합니다.

누군가의 흥얼거림이 들려옵니다.

당신이 있던 자리에는,

붉은 빛이 머금어진 진주 색의 구슬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당신은, 사¿망? 했나요?

그럼에도, 당신은 살?아¿ 있습니다.

...

... ...

... ... ...

>시트 어장에 시트 제출 시 모든 캐릭터에게 1회, 위험 방지 구슬이 지급 됩니다.

188 이름 없음 (T8ssF8kePI)

2024-02-21 (水) 16:11:00

ㅇ?

189 이름 없음 (MjT/PBL3ko)

2024-02-21 (水) 16:11:53

꺄아아아아악.......😱
우리.. D621이 된 걸까....

190 이름 없음 (baAWIws1Uo)

2024-02-21 (水) 16:13:30

배신당햇어....
이젠.... 캡틴도 안믿겟어...

191 그리고 ◆9vFWtKs79c (E3xpL8hkk6)

2024-02-21 (水) 16:14:43

모든 것이 빙글빙글 돌아가면,
곤곤잼잼 곤곤잼잼
놀러가자, 놀러가자, 저 멀리로
곤곤잼잼 곤곤잼잼
나를 잊고 너를 잊고 떠나가면,
곤곤잼잼 곤곤잼잼
걱정마라, 우-리는, 언-제나
함께라고, 그렇게도, 말할 테니.

???은 당신을 기억합니다.

192 이름 없음 (MjT/PBL3ko)

2024-02-21 (水) 16:16:15

그럴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전개..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

193 이름 없음 (ZWd.OLfXjg)

2024-02-21 (水) 16:16:28

캡틴때문에 충격받아서 살쪗어

194 ◆9vFWtKs79c (E3xpL8hkk6)

2024-02-21 (水) 16:18:56

하하하 (?)

대부분의 설정 및 소개글이 준비 되었습니다.

시트 어장이 곧 열릴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느낌의(어투는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조사를 금토일 확정으로 할 것 같습니다.

그 외의 평일은 상황에 따라 어찌저찌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우셨나요?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즐겁지 않으셨나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195 이름 없음 (T8ssF8kePI)

2024-02-21 (水) 16:19:24

카이사르쨩은 구슬이 되었습니다 따란

196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16:20:09

그렇게 되었습니다. 따란!

197 이름 없음 (tbD/YEH5vM)

2024-02-21 (水) 16:20:51

어쨌거나 수고했습니다 캡틴
어장이 끝날때쯤 고도비만이 되어있을것 같아(?)

그보다 이름 카이사르로 정해진거냐고 ㅋㅋㅋㅋㅋ 좋네

198 x를 눌러 조2를 표하십시오 (T8ssF8kePI)

2024-02-21 (水) 16:21:50

혹시 혹시 시트 내고 조사하다가 죽고 구슬커버 했는데도 또 죽으면 바로 시트 생성해서 재참여 해도 돼???

199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16:22:08

>>193 아니 왜 살이 찌시는 거예요. 꺄아아악.

>>197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도비만ㅠㅠㅠㅠ.... 그렇게 카이사르는... 카이사르 되어 카이사르하게 카이사르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

200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16:23:41

>>198
시트가 닫혀 있지 않다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또 구슬이 지급되기도 합니다만, 각각의 캐릭터가 아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이어도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트가 열려 있다면 중도 참여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스토리? 그건 제가 어떻게든 안내드려 볼게요. 핫핫핫.

201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16:24:12

근데 왜 죽는 것을 상정하고 말씀하시는 거죠. 우리에게 위험은 죽음 말고도 많습니다. (!)

202 x를 눌러 조2를 표하십시오 (T8ssF8kePI)

2024-02-21 (水) 16:24:56

차라리 죽는게 나은 경우가 생긴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기분탓이지!!!!!

203 이름 없음 (0LVL1RVJuk)

2024-02-21 (水) 16:26:03

살찌나요?

204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16:26:42

>>202
헛헛헛 그럼요 기분 탓입니다 ^^!

205 ◆9vFWtKs79c (drqFcH0hyg)

2024-02-21 (水) 16:27:30

>>203
살이 찔 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고 더해지거나 없어질 수도 (?)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