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170>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임시 어장 :: 227

◆9vFWtKs79c

2024-02-19 18:00:00 - 2024-02-21 20:14:59

0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00:00

본 어장은 하고 싶다, 조사! 즐기고 싶다, 스토리! 구경하고 싶다, 비일상!
을 바탕으로 여는 어장입니다.
준비 된 건 이것저것 있지만, 수요가 있을지도 궁금하고 좀 더 다듬어 올리기 위해 임시 어장을 먼저 세우기로 했습니다. (머쓱타드)

준비된 걸 천천히 올려볼 테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그리고 아무도 업섯따 짤)

1 이름 없음 (L8aWYZp0A6)

2024-02-19 (모두 수고..) 18:11:42

수요 있어욧 🙌

2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12:51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또 고결하며, 사랑 받아 마땅하다.>

배경은 2024년.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계절.
당신들은 위키드라는 이름의 제약 회사에서 모집한 임상시험에 참가한 사람이거나, 혹은 약품의 연구를 하는 연구원입니다.

이곳에 오게 된지도 벌써 반 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임상시험을 비롯한 여럿 테스트도 곧 끝이 납니다. 왜냐하면 계약한 기간이 만료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연구소의 위치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근처에 구멍가게는커녕 민가조차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의 계약이 끝난 당신에게는 명예와 부, 그리고 여럿 혜택이 주어질 것이며,
그런 당신에게서 우수한 결과를 낸 당신에게도 많은 명예와 부, 혜택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래요, 원래대로라면 이후의 생활은 탄탄대로였을 것입니다. 정말로요.

3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14:05

>>1
흐아앙 (울며불며 난동 피워요) 수요가 있을까?! 정말로?! 하면서 쓰고 있던 도중에 수요가 있어서 눈물 쫙 빼고 등장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 이름 없음 (BRxdYHmGZU)

2024-02-19 (모두 수고..) 18:14:08

(•-•빼꼼

5 이름 없음 (BRxdYHmGZU)

2024-02-19 (모두 수고..) 18:15:02

메이즈~~~러너! 기반인가부다

6 이름 없음 (7o4EG6E3dM)

2024-02-19 (모두 수고..) 18:20:58

!!!!!! 수요!! 수요 여기!!!!! 제발 저요 저요 제발요 저 아니면 안돼요 제발 저요~~!!!!🥹🥹🥹

7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21:05

<삶이란, 언제든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위키드’라는 이름의 제약 회사는 전 세계 약품의 지분을 85퍼센트 이상 가지고 있는 대 제약 회사입니다. 당신이 위키드의 이름을 들어본 적 없다고한들, 그들의 약을 단 한 번도 써본 적 없다는 건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위키드는 제약 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그건 나중의 이야기로,

오늘의 이야기는 위키드 내부의 연구원인 당신들과 그런 그들에게서 여럿 약품을 테스트하는 피험체, 당신들의 이야기입니다.

8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22:40

>>5
기반은 아니긴 해요! 일단 메이즈 롸-너를 본 적이 없어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그건 그냥 겹친 걸로 (머쓱탱)

>>6
꺄아아악 두 명 모이면 많이 모인 거죠 (뭔 헛소리를 이케) 어서오십쇼, (레드카펫 촤라라라라락)

9 이름 없음 (ByfPdu5Ks2)

2024-02-19 (모두 수고..) 18:27:08

>>8
근데 기반 아닌게 더 조와

10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27:32

<사람을 위해, 사람을 위한, 사랑을 위하여>

평범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과연 타인은 당신을 ‘평범하다’ 여길까요? 아니면 당신은 자신을 ‘평범하다’고 여기나요?

당신은 큰 굴곡 없는 생활과 삶을 지내왔습니다. 분명 새로운 일이라곤 멋진 가게가 근처에 생겼다던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설레는 일을 겪는다던지, 그보다 좀 더 크다면 로또 4등에 당첨된 정도일 거예요.

그래요, 당신은 정말 평범했을 거예요.

아마도, 말이죠. ■■■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평범한 사람이었을 겁니다.

11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32:46

<계약은 똑바로 읽고 자세히 확인한 후 해야 해.
혹시 모르잖아. 불공정 계약일 수도 있단 말이야.>

자, 여기 계약서가 있습니다.

하나. 연구소에서 있었던 일을 외부에 유출하는 것을 금한다.
둘. 연구소 생활 중 알게 된 정보 등을 타인에게 공유하는 것을 금한다.
셋. 피험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실험을 미룰 수 있다. 단, 세 번 이상 미룰 경우 계약은 그 즉시 종료한다.
넷. 계약자의 부주의로 인한 계약 상실 시, 연구소에서 지급하기로 한 금액은 지급하지 아니한다.
다섯. 피험자의 계약 기간은 6개월이며, 기간 동안 특별한 성과가 없어도 계약이 만료될 경우 지급하기로 한 금액은 지급하기로 한다.
여섯. 피험자 및 연구원은 담당자에 의해 부조리한 상황을 겪는 경우, 담당자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일곱. 이 계약서는 계약이 끝난 후에도 효력을 지속한다.

실제로 계약서의 내용은 더욱 길지만, 대충 요약하자면 이런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험체인 당신은 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위키드에 들어온 상태랍니다.

12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33:25

>>9
저도 조와. 사실 기반은 어려워요. 정말로. (훌지락댕.)

13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40:00

<당신은 훌륭한 연구원, 뛰어난, 엘리트.>

당신은 ‘위키드’의 연구소에 들어온지 이제 막 반 년 차가 된 연구원입니다. 매일은 똑같은 날의 반복이었고, 또 같은 날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연구 성과를 보고서로 작성하고, 피험체의 상태를 파악하고,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약물을 사용하고…. 분명 그랬습니다.

지루한 작업이야말로 평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그러한 작업이라고 한들, 당신은 허투로 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말 그대로 엘리트, ‘위키드’에 오기 전에 다른 곳에서 훌륭한 경력을 쌓고 있던 사람인 걸요.

물론, 정말로 뛰어난 성적으로 인해 곧바로 ‘위키드’에 들어온 신입도 있었을 테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지금 당신은 이곳에 있잖아요.

14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48:19

<당신은 괜찮은 재능자, 매력적인, 피험체>

당신은 ‘위키드’의 연구소에 들어온지 이제 막 반 년 차가 된 재능자이거나, 혹은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일반인입니다. 매일은 지루한 나날이었습니다. 영양제로 시작해 근육이완제 같은 약물을 받기도 하고, 무언가 이름을 알 수 없는 약으로 테스트를 하기도 했거든요. 대부분은 임상을 위한 것이었기에 몸에 큰 무리는 없었답니다.

그나마도 이제는 그 계약 기간도 곧 끝이 납니다!

그래요, 당신은 곧 있으면 이 ‘위키드’의 연구소에서 나가게 됩니다. 그간 고생했어요!


덧붙여 ‘재능자’란 ‘위키드’에서 행하는 복지에 당첨된 사람을 뜻합니다. 보통은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도움 받는 사람’을 의미하지요. 이들의 나이는 천차만별이지만, 만 19세 이하의 사람은 없습니다. 재능자는 세간에선 ‘로또 당첨’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이들은 무작위로 뽑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능자가 지원 받는 것은 ‘돈’, ‘환경’ 등, 재능자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환경도 괜찮고, 돈도 부족하지 않다면 재능자를 포기할 수도 있지요. 재능자의 대부분은 돈이나 환경이 따라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입니다. 재능자 중에는 후에 위키드에 특별 채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5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50:36

<그리고 모든 것은>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모두 즐기세요. 누리세요. 당신은 마땅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언제나 W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 걱정 마세요. 아무런 일도, 어떠한 일도, 힘들고 피곤하고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요.

16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51:52

이상! 준비 된 건 여기까지입니다.
몇 가지 시스템 같은 것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안내를 드려야 이해가 쉬울지 고민 중에 있어요. (곰곰) (곰곰곰)

혹시나 알려진 내용 중에서 의문이나,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아휴, 정말 손이 느려서 어쩔 줄 모르겠네요. 홋. 홋. 홋.

17 이름 없음 (J5amiOue0I)

2024-02-19 (모두 수고..) 18:53:13

질문 있습니다. 개장 예정은 언제인가욥! >:D

18 이름 없음 (lOPjbFCEnM)

2024-02-19 (모두 수고..) 18:54:42

휴 안내를 보니 참 평화롭고 안전한 곳이군
안심하고 취업할 수 있겠어!

19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58:08

>>17
사실 개장은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데! 인원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어서 조금 망설여 집니다. 아무래도 스타일이 스타일이다 보니 중도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상대가 괜찮다면 얼마든지 오셔도 됨!) 여기서 고민이고... 일단 그렇습니다. 인원은 최소 다섯 명이라도 모이면 좋겠읍니다.

>>18
그렇죠, 이곳은 평화롭고 안전한 곳입니다. 심지어 밥도 맛있는 걸 내어줘요!


여담으로, 개장 전 짧은 이벤트로 앵커판 같은 스타일의 진행이 있을 예정인데 이걸 뺄지 말지는 고민 중입니다. (?)

20 이름 없음 (ygqSSqVU/c)

2024-02-19 (모두 수고..) 19:21:29

이후 어떤 일이 터지는지 그런건 본어장에서 알려주나영

21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9:23:22

>>20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일단 n일은 일상이다가 n일부터 분위기가 조금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하게 왔다가 편하게 누리고 가십쇼. (?)

22 이름 없음 (877W1KfsPE)

2024-02-19 (모두 수고..) 19:29:26

잼ㅆ겟다... 아 재밋겟다.. 재밋겟다 아 진짜로 재밋겟다....(이미 깨진 이마)

재능자라는 존재가 신경쓰이는데..🤔 꽃피워야 할 재능이라면 초능력같은 건가요? 아니면 조금 더 뛰어난 두뇌능력.. 이런 건가요?

23 이름 없음 (ygqSSqVU/c)

2024-02-19 (모두 수고..) 19:33:08

제목을 찾아보니 꽃이네
이유가 있겠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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