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 앗ㅎㅎ 주제를 정해둔 건 아니구 그냥 진지한 일상이 하고 싶어서 이야기 꺼낸 거였엉! 흠... 우리 히초딩은 밤 늦게도 돌아다니고 할까? 히나가 카페에서 퇴근하는데 마주쳤다거나, 퇴근하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학교에서 뭐냐고 묻는다거나??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당. 히데주도 진지한거 괜찮으면 하고싶은 상황 생각해봐주면 좋은뎅!
>>457-458 일단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전처럼 입술이 피철철이 되면 아무래도 OK는 힘들지? 그냥 다치는 것 자체를 싫어할 것 같은데. 유우키 입장에선. 자신이 모시고 있는 사람이랑 사귄다는 이가 자신을 모시는 이를 다치게 하고 피칠을 만들면 사용인 입장에선 뭐지? 하고 그러지 않을까 싶거든.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유우키의 입장인거고...유우키주로서는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 쌓기에 유우키가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지라...굳이 일상에서 막 보여주고 막막 어필하는 것이 아닌한 유우키가 무신을 사냥하겠습니다...이러진 않을 것 같아.
>>408 동거 초반엔 냉랭 그 자체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체념에 가까운 포기 + 어느덧 익숙해져서 부부 모먼트 나올 거 같애 ㅋㅋㅋ 빨랫감 자기 건 착착 반듯이 개는 데 개다가 나기 옷인 거 알고나면 대충 뭉쳐서 어디 서랍에 홱 던져넣을 거 같지 🥺 나기 실 없는 소리하면 도끼눈 뜨고 째려보면서 "치워." "안 먹어."처럼 맞춤법 딱딱 찍으면서 승질 내는데 어쩌라는 식으로 나기 냅다 나갈 채비하면 이마 잔뜩 구기면서 따라 나서긴 하겠다 왜냐면 차라리 앓고 만다에서 > 안 그래도 약한 위장에 고열마저 얹을 바엔 밥이나 먹자, 라는 흐름으로 생각이 흘러서. 고등어 정식 받고 횟집, 초밥집, 육회집(날 것이라) 무한 루트로 돌려보고 싶다 ㅋㅋ 바다라는 야생에서 나 날 것에만 최적화된 위장인 쓰미는 괜찮겠지만 나기늗 어쩌려나 전에 말했던 것처럼 꼽주려나 ㅋㅋㅋ 가끔 억지로 속 더부룩해질 만한 기름진 음식점 데려갔음 좋겠다 뚱한 표정으로 방어하는 양 팔짱끼고 가만 앉아만 있는 쓰미랑 맛있게 먹는 나기 ㅋㅋㅋ 맞지 맞아 나기야 너가 쓰미 다 가지걸아…… 진짜 다 뺏었네. 스미한테 얻은 게 전무 약탈을 수단으로 썼다는 게 🤦🏻♀️🤦🏻♀️ 이런 문장 풀이 너무 좋아요 마음 같아선 모든 일상 문장 하나하나 전부 풀이 및 해석 플러스로 사족까지 달아달라 부탁하고 싶지만 앤오님 그럼 죽을 거 같아서 참아볼게요 :3 아 ㅋㅋㅋㅋㅋㅋㅋ 나기 너무 귀엽다. 너 내 거니까 맘대로 손대도 된다 이거야? 어 맞아......... (쓰미: 💢) 개인적으로 쓰미 트라우마로 인한 약한 몽유병 증상 있었음 좋겠어. 얘 밤눈 밝은데 잠에 덜 깨서 뭐가 뭔지 분간 안 간 채로 위에 올라타서 나기 양뺨 붙잡고 몽롱한 눈 끔벅이면서 중얼거릴 거 같아서. 언니 얼굴이 있네… 목이 달렸어. 이거 꿈 아니겠지… 하다가 스르륵 나기 위로 쓰러져 잠든 적 종종 있지 않을까… 하고. 제정신일 때 가능할까? 생각해봤는데, 아주 가끔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같이 사는 날이 많아질 수록… 지척에 떡하니 나기 얼굴 있는데도 말끄라미 바라만 보다가 개새끼 자처했으면 주인 좀 안아보든가 해. 하고 건방지게 명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넵 져주는 거 맞습니다…… 다른 이들 같았음 멍청한 소리 할 거면 멀리서 하라고 온갖 욕이란 욕은 했을 거 같아 🤭 쓰러지기 직전 놔주는 거… 하 미쳐 진짜. 교내에서 자세 흐트러진 적 하나 없는 앤데 나기만이 쓰미를 흐트러놓는단 거 아냐… 나기 품에서 없는 숨 끌어모아 고르고 있을 때 이런 모습 보이기 싫어서 괜히 퍽 하고 밀어서 뒤 돌 거 같음… 나기 맛있냐고 물어보면 같잖은 질문 한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리털 한올 비치지 않게 씹어먹어주고 싶다고 실소해요 그래봤자 못하지만. 왠지 공주는 여친, 자기는 부부 느낌 든다 둘 다 너무 좋아서 너무 고민되는데…… 공주는 쇼윈도로 떠받들어주는 느낌이고 자기는 '진짜' 느낌이라 순애로 갈수록 자기라고 불렀음 좋겠다는 욕망도 쫌 든다ㅎㅎ
하… 역시 사람(신요괴)은 정반대의 것에 끌리는 걸까 ^ㅡ^ 다칠 걸 알면서도 그래서 다가갈 수 없으니 끌리는 것일까……?☆ 맞아요 알면서 그러는 거 ㅎ 진짜 죽기 직전까진 건드릴 거 같은데 정말 죽을 거 같으면 사릴 듯. 그래도 살고 싶어하는 애니까 👍🏻 셈 잘못해서 아 진짜 이러다 고열로 죽을지도 모르겠다 싶은 날 무연하게 미친 것처럼 실실 웃다가도 나기 와서 열 차츰 잦아지면 멱살잡고 냅다 키스하고(이것도 생존의지) 혀 콱 깨문담에 미친 새끼. 하고 다시 누워서 쉴 듯. 나중엔 어떨지 역극 기대할게요 ^^*) 사실 오너로서도 서럽게 엉엉 운다? 상상이 잘 가지 않아요… 반만 남은 언니 사체 봤을 떄도 인간들 죄 지옥으로 떨어트리겠다며 운 애인데. 서럽게 울더라도 남 앞에선 절대 안 그럴 거 같다 성질 워낙 더러워서 (…) 고록 넘모 감사합니다… (//^^//) 받아칠 대사 넣어둬 넣어둬, 나 지금 머리 깨면서 캐내고 싶은 거 참고 있으니까… 🤦🏻♀️🤦🏻♀️ 후회는 없는거 진짜 쓰레기같고 좋다(ㅈㅅ합니다) 원하는 걸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 같은 모먼트… 짱. 쓰미도 다른 방법이 없는 걸 아니까 자기 이렇게 만들어놨음 당연히 책임져야지 < 하고 자기가 무엇에든 최우선이고 가장 높이 올려두는 걸 당연히 여기겠다 커플끼리 지독하다 지독해 🤭 하.. 불 영향 너무 받으면서 반불사로 수명 늘어났다칠까.......... (주먹울음) 평생간대 나기야....... 나기 진짜 정병농도 짙은데 순애적인 모먼트 나올때마다 정신나갈거같죠...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