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53 자캐의_동거인_소개 : 동거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없음... 나리도 따로 사시고 사실상 태오 혼자 살지 헤이커 때문에 동거도 못하고.
49 자캐가_염색을_한다면_무슨_색으로 : 나 요즘 진한 녹색(검은색에 가까운 그런 톤) 태오 보고싶다... 음기 ㄹㅇ 조졌다~ 하 근데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아서 아예 속눈썹 색까지 새하얗게 물든 되어버린 태오도 보고싶고 파스텔톤 연두색 머리도 보고싶고 금발은 너무 찐하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금발도 보고싶고 백금발도 일케 생각하니 ㄱㅊ고 아예 모래색이어도 예쁘겠고 연갈색이면 서브남주라 안되고 (욕심쟁이)
137 자캐의_침대를_묘사해보자_높이_이불색_베개색_인형은_있는지 : 침대... 두 사람이 누울 수 있을 만큼 큰 사이즈. 푹신푹신하니 잠들 때마다 숙면 가능인데 이자식이 잘 못잔다. 높이는 딱 뒤로 누우면 걸터앉을 수도 있고 드러누울 수도 있을 만큼 평범하니 무난무난하다? 이불이랑 베개는 쿨톤 검은색. 인형 없음. 검은색인 이유는 지 핑발이라서 자고 일어나면 머리카락 돌돌이로 밀어내기 편하려고(...) 염색하면 머리카락 잘 보이는 색으로 침구류 색 바꿀듯...? 인형은... 없지.😏
" 헤.. 괜찮아요. 이따 들어가서 밥 먹기 전에 샤워하려고 했어요. 오늘 일어나서 샤워를 안..아니, 못해가지고. 어차피 해야 되는 거라. "
사실 한양은 샤워야 10분 내외. 정말 급박하게 하면 5분 내외로 끝냈기에 귀찮아서 안 한 것이 맞았을 것이다. 뭐 어떠랴. 일어나봤는데 냄새 안 나고 머리도 떡지지 않았으면 된 거지. 금이의 손길에 금랑이는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여전히 헥헥거리고 있었다. 또 무슨 급발진을 하나 싶었지만, 한양의 팔에 완전히 안겨 있었기에 그러지는 못했다. 그저 꼬리만 흔들며 금이를 바라볼 뿐. 설향이도 어느 덧 아이들과 친해졌는지, 한 아이의 얼굴을 핥으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었다.
" 금랑이는 애기 때 입양했어요. 지금 엄청 크죠? 성장이 진짜 빠르더라고요. 골든리트리버가 다 그렇지만. "
제법 무거울 법한 대형견인 금랑이도 작은 시절이 있었다. 설향이는 사연이 조금 있었다. 금랑이를 마약수송책으로 쓰려고 납치한 조직이 있었다. 그 조직을 박살내는 과정에서 두목의 강아지를 발견했다. 저 작은 강아지의 몸에 제법 상처가 있는 것이 학대를 당해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지금은 상처가 대부분 아물고, 잘 먹고 잘 자기에 윤기가 있게 자란 털에 가려졌지만. 그래서 데려온 거다. 금랑이도 설향이를 원했고, 원래의 주인이 잡히면서 갈 곳이 없어지지 않았는가.
" 어..길에서 발견했어요. 유기견이었죠. 불쌍해서 주워다가 키웠어요. "
하지만 말로 설명하기에는 사연이 길기에 대충 요약하고 바꿔서 말했다. 사람들이 듣는 사정이 어쨋든 간에 지금 잘 키우고 있으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니깐.
딸기 초콜릿이 데코된 브라우니. 딸기와 블루베리 가나슈가 들어간 초콜릿. 그리고 초콜릿. 저지먼트 내에서 리라에게 익명으로 보내져 온 초콜릿들의 명단이다.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도 누가 보냈는지 알 것 같은 초콜릿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리라는 꽤 오랜 시간을 딸기 초콜릿 브라우니와 다른 초콜릿 하나의 발송자가 누구인지 고민해야 했다. 결국 결론내지 못한 채로 며칠을 보내버렸지만, 어쨌든 간식들은 아주 아주 맛있었다. 이래저래 양이 꽤 되다보니 댄스부원들과 센터 선생님들께 들고 찾아가 나눠 먹기도 했고, 금이가 보낸 걸로 추정되는(사실상 확실하지 않았을까?) 딸기 블루베리 초콜릿은 부실 책상 위에 놔두고 있다가 다음날 금이와 로운이의 입에도 하나씩 넣어줬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발송자가 명확한 초콜릿이 두 개. 파란색 포장지와 붉은색 포장지. 파란 건 청윤이, 붉은색은—
"기분이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네, 엄청요! 연구원님 이거 한 번 보실래요? 언니가 저한테 선물해준 초콜릿인데~"
......뭘 봐야 하는 거지. 정인은 당혹스러운 눈빛으로 대뜸 들이밀어진 붉은 포장지의 초콜릿을 바라보았다.
"아끼느라 아직 조금밖에 못 먹었어요." "......그렇습니까. 녹기 전에 빨리 먹는 게 좋겠네요. 이만 커리큘럼 시작합시다." "연구원님도 하나 드릴까요? 빨간색 포장지에 든 건 안 되지만—" "괜찮습니다. 단 건 별로 안 좋아해서."
돌아서는 정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리라는 곧 화이트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꺼낸 뒤 각각 절반씩 깨물어 두 번에 나눠 먹었다. 달콤 쌉싸름한 두가지 맛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으며 조화롭게 섞인다.
- 오늘은 펜이 없는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할 겁니다. 필기구를 제외하고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활용해서 능력을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