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7119>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26장 :: 1001

덥지만 너와 함께라면 연습도 힘들지 않아 ◆.N6I908VZQ

2024-02-13 19:25:33 - 2024-02-14 23:36:43

0 덥지만 너와 함께라면 연습도 힘들지 않아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19:25:33

【 파이팅! 】
파이팅은 응원을 의미하기도 하고 싸움을 의미하기도 한다……….
학생들끼리의 자율 경기로 스코어를 올릴 수 있게 하는 아야카미 체육제만의 독특한 종목.
반드시 교사를 참관불구경시켜 승패 보고는 공정하게, 심한 다툼은 일어나지 않게 보장하고는 있으나 이런 학생 행사가 으레 그렇듯 항상 철저하게 지켜지는 편은 아니다.
설렁설렁, 대충 홍백 양측의 학생 관전자들의 보증을 접수하여 대충 그렇댄다 하고 넘기기도 한다는 의미.
그럴지라도 양팀 보증은 반드시 접수할 뿐더러, 가장 불공정 심사에 예민할 것은 다름 아닌 홍백팀 본인들인지라. 어디서 자율 경기만 떴다 하면 홍백 불문 우르르 몰려가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안전할지는 몰라도 공정하긴 하다. 걱정할 것 없다.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준비 기간 (휴식 시즌) 】 2月8日~2月17日
( situplay>1597033387>554 )



【 주요 공지 (필독❗❗❗) 】
❗ 오너 방학 기간
situplay>1597032992>845

❗ 체육제 팀 확인 ( 24/02/06 갱신 )
❗ 인간 한정 밸런스 수호천사 모집 ( 일단 무기한 )
situplay>1597033340>826

❗ 팀 변경 기준
situplay>1597033111>939

❗ 체육제 종목 안내 및 종목별 신청자 접수(2차) ~2월 10일
situplay>1597033298>379
situplay>1597033298>387
situplay>1597033387>34
situplay>1597034110>696 ( 이쪽이 본론 )

❗ 체육제 반티 투표 ~2월 17일
situplay>1597033298>597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물건 제출 ~2월 18일
situplay>1597035080>870

❗ 체육제 준비 현황 ( 중요❗❗❗필독❗❗❗ )
situplay>1597037072>814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707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1:37:18

새집

2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1:37:26

슬쩍!

3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1:38:19

갱신-

4 나나주 (an7ru3Hz42)

2024-02-13 (FIRE!) 21:39:06

새 집으로 이사왔습니다

5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1:43:25

@2차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물건 빌리기 레이스
계주(응원)

전부 확정!

6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44:15

새집왔다


스미스미상 아야나 윅기란 스미레 부분 확인했습니까?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군

7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1:45:10

히나주는 어서 와! 안녕안녕!

8 나나주 (an7ru3Hz42)

2024-02-13 (FIRE!) 21:45:19

발렌타인 데이때는 어떻게 될지, 하고도 생각이 드는 군요

9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1:45:26

>>6 확인했찌~ 요 깜찍이 (복복복복복) 언니가 세파로부터 지켜주께....

10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45:30

>>3 님의 윅기 참으로 맛있습니다.

11 나기 - 류지 (AOvGvxXOCs)

2024-02-13 (FIRE!) 21:46:58

"십 분 줄 테니까 만들어줄래? 있잖아, 내가 지금 우리 공주랑 한창 좋을 때라. 잘 보이고 싶거든. 알지? 삼학년에 우미 스미레. 네가 보기엔 어때. 네 눈에도 예뻐 보여?"

곧 초승달로 휘려는지 입매가 근질거린다. 마냥 바라만 보다가 이내 못 참고 실소했다.
곧 손가락으로 우미 스미레를 가리키며 능청 떠는 것 마냥 어깨 으쓱였다.
점원이 시선을 돌리면 저 또한 함께 꺾었다. 깊게 숨을 마셨다.
핏줄에 신이 섞였음은 사뭇 자명하고, 무신 뒷배로 삼았으니 저 뻗대는 품행도 이해는 갔다.

"계산 좋지. 잠시만."

주머니에서 이만 엔을 집어 올렸다. 개구리가 주고 갔었나.
회고하다 고개나 설레 저었다.

얼마 못 가 점원 눈가에다 빳빳이 펴진 지폐 두 장을 던졌다.
맞닿기 직접 낚아채어 손에 힘을 주니, 손가락 새로 분진만 새나간다.
잿불 흥건한 손바닥 펴 보이며 실실 웃었다.

"아, 미안. 그 누구야.. 아.. 뭐였지.. 나 때랑 달라서 영 외우기 힘드네."

턱 매만지며 궁리하던 중 곧 떠올라 손바닥 맞부딪혔다.

"야..야..야마..야마후시즈네? 그치? 맞지? 여튼 걔 이름으로 달아놔."

12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1:47:03

다들 안녕안녕

>>10 (숨기)

13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47:55

뭐야
아야나 언제 나기한테 2만엔 주고갔어

14 나기 - 류지 (AOvGvxXOCs)

2024-02-13 (FIRE!) 21:48:26

>>13 담날 찾아와서 준 거 아니었음? 걍 줬다고 치는거 ㅇㄸ

15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49:00

>>14 "좋다"
결국 아야나는 2만엔을 삥뜯긴 것으로 하자

16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1:49:29

>>15 역시 아야나주 쿨해서 조아

17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1:50:01

>>12 (히나주 위키 핥고 히나주도 핥기)

18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50:11

아 맞다
나기상 추가 완벽완료했는데 만족스러운지??

19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1:50:35

>>18 완벽합니당
다시는 아무 가방에나 안 들어가!!!

20 류지 - 나기 (G8c4TDRQOc)

2024-02-13 (FIRE!) 21:51:51

십 분 줄테니 만들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우미 스미레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그렇고..

쿵쾅 거리는 심장의 소음과 함께, 악령인지 헛개비인지 뒤에 달라붙어 소근거리는 느낌이다.
'사토 가문은 아야카미에 자리잡아, 원하는 것을 갈취해왔으며, 이는 전부 야마후시즈메를 위함이니.... '

아마도, 우미 스미레의 눈 때문에 내가 또 다시 미쳐가는 모양이다.

접객을 멈춘 나는 잿불이 흥건한 손놈의 손을 멍하니 보다가, 고갤 저었다.

" 응, 그래, 차라리 이 쪽이 익숙하다 "

설명이 안되는 괴물, 요괴, 신 보다는
이렇게 로컬하게 나오는쪽이 이쪽도 편하다.

" 카페 블랑은 외상 안받아. 진상은 더 안받고. .... "

그럼에도, 쉽게 나가줄 생각이 없으시다면야

" 꺼져 이 자식아 "

이쪽의 말로 쉽게 이해하도록 박아주마

21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52:31

류지류지야
결국 나기와 맞짱각이군아

22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53:11

"잿불이 흥건한 손놈의 손"
Wwwwwwwwwwwwwwwwwwwwwwwwwww

23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1:53:57

>>17 먀아아아악 핥김당한다...

24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1:54:29

와 류지류지 박력

25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1:54:49

흥미.

26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1:55:56

나 미뤘던 설거지 좀 하구 오께.... ㅠ ㅠ 안눙

27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1:56:06

우오오옷 나 지금 테츠오처럼 박력있게 팝콘 들이키고 있음wwwwwwwwwwwwww

28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1:57:16

스미레주 다녀와~

29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57:34

>>26 다녀오쇼
(곧 뒤이어 설거지로 끌려갈 사람)

30 테츠오주 (.CRHlPj4bk)

2024-02-13 (FIRE!) 21:59:35

>>27
이것은 테츠오주도 인정하는 wwwwwwwwwww

31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1:59:36


내 카야 망상노트가 슬슬 폭주하기 직전인데
어쩔까 일상을 또 구해볼까.......

32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2:02:26

다녀와! 스미레주!!

33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03:29

카야 망상노트를
.dice 1 2. = 1
푼다 / 안 푼다

34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03:43

@카가리쭈
키워드 받습니다.

35 아야카미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22:04:37

카가리주야 아오이가 저기서 더 뻗대도 되는가?
아 ㅋㅋ 솔직히 계란으로 바위 후드려패기 같아서 나도 좀 자신이 없기는 한데, 만약에 카가리주가 오너 입장에서 돌려서 거절한 것이라면 나도 잔말 않고 물러나도록 하겠다.
솔직히 말해 내 쪽에서 조금 미련이 남아서 그래.

36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05:36

>>35 수상할 정도로 미련이 남은 캡틴

37 아야카미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22:06:12

그야 맺을 수만 있다면 재미있을 테니까

38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06:43

나는 그냥 아오이 카가리가 맞짱을 깠으면 좋겠는데 정상인가요?

39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07:20

아니
님들 전개 다 봤는데
이러다가 서로 열받아서 맞짱까는 전개 재밌을거같음

40 아이자와 히데미-아카가네 아오이 (L.TEiK.ezU)

2024-02-13 (FIRE!) 22:07:38

꺄앙 울부짖는 소리가 멎을때즈음. 도토리만한 흉곽은 가쁜 숨을 따라 바쁘게 들썩인다. 제풀에 겨워 멎어버린 생떼를 뒤따르는건 '이대로 포기할까─'라는 한마디뿐. 창고 앞에 발라당 누워 있는 모습이 바보 같이 느껴져서 마냥 푸른 하늘만을 바라본다.

언제즈음일까. 길다란 비행운을 따라가던 시선은 높고 거대한 무언가에 가려져 꼬맹이 앞에 흐릿한 그늘이 드리워진다. 그 모습이 마치 후광을 등진 것처럼 보여서. 놀란 꼬맹이는 다가오는 목소리조차 잊은채 자기도 모르게 살짝 실눈이 펴진 날카로운 눈매가 된다.

"오오오...."

여름 하늘을 먹어들어가는 길다란 머릿결, 조금 독특해 보이는 장신구와 옷차림이지만 수려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모습은 그 모든 것을 앗아갈만큼 정경이었다. 하지만 그 감상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는데..! 뚝딱이는 목소리에 그에 어울릴법한 표정이 분위기와는 전혀 매칭이 되지 않아서. 반짝이던 눈빛도 조금은 차분해졌다.

"맞아예-!! 고릴라 쌤이예- '아랐다 내 방과후에 깨라주께' 그래 말해놓고 이래 케났다 아입니까-!! 문 좀 열어주이소-!!"

히데미는 조금은 칭얼대는 목소리로 철문에 굳게 걸린 자물쇠를 가리키며 말한다. 꼬맹이의 눈에는 선배의 모습이 뭇 선생님만큼 어른스럽게 다가와서 절대로- 같은 고교생이라고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눈치다. 빛바랜 무언가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모습에 '체육제 준비를 거들러 온 알바생' 정도로 착각하고 있을지도.

41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09:16

// 발 넓은 히데지만 아오이님의 히키 속성 참고해서 완전 초면이라고 생각하고 올려봤어..!

42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10:55

>>28
히나주 어서와랑~~ 👋👋👋👋
나 나중에 히나랑 일상 돌리게 되면 여름맞이 연날리기 하다가 우유 배달하는 히나쟝 마주치는 시츄 같은걸로 돌려봐도 될까??

43 아야카미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22:11:24

>>39 wwwwwwwwwwwwwwwwwwwwww
실은 그 맞짱 ( 일방적 ) 을 당하고 싶어서 처음 브로커를 제안한 것이기는 했다마는 🤭

남매 쪽이 더 흥미롭게 보여버린 바람에...

44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12:05

>>43 남매 제안 하다가 맞짱까는 전개도 흥미롭지 않은지???????

45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12:30

쓰미주 다녀와.......🥺

아 맞다
ㅎㅏ.................. 사람은 위키정리를 제때제때 해야 하는데 아직도 못햇어
이거 위키에 추가하려고 벼르기만 하고 아직도 못 추가한 설정인데요................... 지금 류지랑 나기 일상 돌아가니까?? 참고하면 좋겠다 싶어서 갑자기 설정 풀겠읍니다

예전에 카즈키랑 일상 돌릴 때 간접적으로나마 언급하긴 했는데 무신은 현재 자기 이름을 잃은 상태야. 사실 반역죄의 처벌은 단순 추방으로 그친 게 아니거든. 신에게 있어 이름을 뺏는다는 건 꽤 큰 벌이지?😏 자기 자신은 진짜 이름을 말하거나 쓸 수도 없어서, 말을 해도 노이즈 낀 것처럼 들을 수 없고 쓰더라도 읽을 수 없게 ■■■←이런 식으로 변해버려. 그래서 예전 이름은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고, 실제로도 그 벌 유효해서 지금은 신위도 위태롭게 됐네.
하지만 이름 강제 검열은 야마어쩌구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효과라 다른 사람/요괴/신에게는 해당 안 돼. 그러므로 나기처럼 예전부터 이름을 알고 있거나, 적절한 개연성을 거쳐서 알 법한 캐릭터라면 직접 부르기 가능!
그렇다면 야마후시즈메가 이름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라 하면 그건 요괴로서의 악명이 덧붙은 잘못된 이름이기 때문에 무신 본인은 그걸 본명이라고 여기고 있지는 않음.

.....이라고 갑자기 설정 풀이하는 나를 견뎌줘 얘들아🥺

46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12:45

>>44
어째서 기승전마짱👊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 아야카미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22:13:14

>>44 대충 쳐발리고 누님으로 모실게요 이이잉 하는 퇴물신 ( ❓❓❓ )

48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2:13:34

아니야! 저런 설정풀이는 매우 좋은 것이지!! (야광봉) 이렇게 또 하나 알아간다!

49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13:52

>>46 왜냐하면 >>47 이 된 허💚접 아저씨를 보고싶기 때문이지

50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14:12

>>45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이런 디테일한 설정에 무신님이 더더더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되어서 5히려 조아... 🤗

51 아야카미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22:14:23

>>45 웹박수로도 받은 설정이군
사실 뻗대면 이거 포함해서 조금 뻗대려고 했었어... 🥺

52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14:35

>>45 님 윅기정리대체언제하실거에요

53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17:45

>>34 음..............
아야나 부모님 뒷골 당기는 소리

같은 것도 키워드로 받나요?(?)

>>35 !!!!!!!!!!!!!! 아니아니아니 오너 입장에서 돌려돌려 거절한 거 절대 아님!!!!!! 사실 나도 진짜 남매 제안...?? 이거 진짜 해 보고 싶은데 캐릭터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거절할 것 같아서 눈물 머금고 있는 중이거든.....🥺🥺🥺
더 뻗대줘
그리고 약간 더 내 캐릭터랑 합의를 봐 볼까 싶기도 해 ㅎㅎ >>47 이렇게 가는 것도 괜찮을지도(?)

54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18:47

>>53 뭐지? 부모님 앞에서 무신님이 자기 주인님이라고 소개하고 무수히 많은 가족들의 반대 의견을 받는 아야나를 달라는 것인가?

55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18:52

>>42 히나는 등교하기 전에 새벽에 잠깐 알바하는 거라서 시간대가 괜찮을지 모르겠네~
하루 일상이...
유유배달 - 학교 - 선도부 잔업 - 메이드 카페 - 집
이래가지고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엄청 열심히 사네....

56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18:54

>>52 하...................제가 좀 산만한 사람이라서........... 이런 거 할 때 시간 진짜 오래 걸림
지금도 아 위키 정리 드디어 한다ㅋㅋ 이래놓고선 유튜브에 정신 팔렸다가 캐썰풀다가 잡담하다가 하느라 아직도 시작 못함🤦‍♀️

57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19:20

나 왓당
>>45 카가리쭈... 나 나기한테 야마후시즈메라고 말해버렸는데 바다에 살적부터 건너건너 들어서 무신 이름 몇개 안다는 걸로....개연성 가능해? ㅠㅠ우쨔지

58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19:31

>>54 ㅎㅎ 그거 재밌겠네요
"go"

59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22:38

>>55
아앗... 🥺 일과가 너무 헤비하잔아 히나쟝...
히데미도 완전 바른생활하는 꼬맹이라 꼭두새벽부터 발발발 거리는 타입이야..!
그래서 배달 알바 막바지쯤 강가에서 연날리다 마주치는 장면 생각해봤거든 안대나?? ˊ͈ . ˋ͈

60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24:00

>>57 쓰미주 하이


그러니까 개연성이... 본명 말하는 거야 아니면 본명인 ■야마어쩌구로 알고

정보까지 검열한 건 아니니까 알 법한 사람은 안다~라는 것도 물론 괜찮음!!!

61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25:02

아잇씨 중도작성했어....

그러니까 개연성이... 본명 말하는 거야 아니면 본명인 ■■■ 말고 야마어쩌구로 알고 있는 상황에 대한 개연성이야...?😮

전자라면 추방되면서 예전 신격에 관한 정보까지 검열된 건 아니니까 알 법한 사람은 안다~라는 것도 물론 괜찮음!!!

62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25:55

>>61 야마후시즈메로 알고 있는 상황!
어쨌든..... OK선인거지?! 🥹🥹

63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26:27

>>58
🐸 "어머니, 아버지. 드릴 말씀이 있는 것이와요. "
🐸 "사실 아야나에게......모시고 계시는 주인님이 생긴 것이와요"
👨‍👨‍👧‍👧 "누군데 그러니? "
🐸 "무신님 이시와요"
🐸 "제가 세상에서 제일 흠모하고 계시는 분이시랍니다"
👨‍👨‍👧‍👧 "당장 그 계약 집어치우거라"
👨‍👨‍👧‍👧 "아야나, 다른 분은 몰라도 야마후시즈메님은 안된단다 "
🐛 (문 뒤에서 조용히 듣고있음)

64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27:41

>>59
히나 쪽은 그냥 집에 있기 싫어하는 느낌 ㅋㅋㅋ
마주치게 된다면 알바 막바지쯤이라고 나도 생각했어! 안될거없지~

그냥 대충 알바 일정이 어떻게 되냐면
바로 집근처에 우유공장이 있고, 배달 범위는 집에서 학교 사이쯤 구역.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 하면 끝나니까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아침운동 대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배달 마치면 학교 가까우니까 나름 꿀직장이징?
저런 아다리 없었으면 알바 안했을거야 ㅋㅋㅋㅋㅋ

65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27:46

>>62 응응 당연히 오케이!
사실 신생 통틀어서 호법신으로 산 시간보다 인세에서 지낸 시간이 훨씬 길거든. 그래서 신학적 기록으로도 마이너하게만 남아버렸고, 예전에 어떤 신이었는지 아는 사람이 더 드물걸🤔

66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2:28:09

다시 어서 와! 스미레주!

67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28:25

생각해보니 사토 가문 관련 소문은 무시해도 야마후시즈메 에 대해서 아야나 부모님은 알고계실 것 같긴 하다
이래뵈도 거의 헤이안 시절부터 자녀를 낳아오신 분들이니까........

68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29:24

>>65 휴~~ 😮‍💨😮‍💨 쓰미 카가링이 호법신이었단 거 알면 까무러치겠다 ㅋㅋㅋㅋㅋ 뭐..? 장난하지마. 이럴 듯

69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29:39

>>66안눙안눙

70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30:26

>>63 (히죽히죽 오타쿠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 진지하게 보고 있다가 애벌레 이모지에서 웃어버렸어.... 왜 바퀴벌레 이모지도 있으면서 지네 이모지는 없는가...😭😭😭

71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31:07

>>70 어쩔 수 없다
아야나 눈에는 애벌레인 걸로 하자. (???????)

72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31:37

>>63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
와... 이거 완전 일일 드라마 한편 뚝딱이자나?? 다음편 더 가져와!! 핵맛도리다.. (빈그릇 땅땅-!)

>>64
자전거 타고 열심히 마을 돌고 있겠구나- 언덕 너머로 동 트는거 보면서 🤔
동급생이 그저 반가운 천연 꼬맹이랑 비밀 알바 들켜서 수치사하는 풍기위원님.. 이거 진자 쌉맛도리일듯.......!!!!!!! 어서 진행시켜!! 하고싶다.. 🤭

73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31:54

>>72 응 다음편 없음 ㅅㄱ링

74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31:55

역시 이렇게 꼬일 뻔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중요 설정은 일찍 풀어야했다....!!!!!!😭

>>67 오오... 그렇구나 굳이 자세하게 소개 안 해도 돼서 편하겠다ㅎ(?)

75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32:51

>>71 에잇

76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34:38

>>73
에- 치사해라 🥺
파파 캇파께서 '난 이 결혼 반댈세-!' 사자후 질렀다가 '난 찬성임 ㅅㄱ' 외치면서 강제로 밀어붙이는 지네무신님 보여달라고-!! 갸아악!! (대충 캐붕 혼파망 대막장 드라마)

77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35:11

>>72 두구두구... 여기서 밝혀지는 비밀!
히나는 스쿠터 타고다닌당
우유배달 들키는 걸로 수치사할까는 모르겟지만~~
카페는 히데가 못들어오겟지 ㅋㅋㅋㅋㅋ

78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35:18

>>63 카가리 반응이 너무 궁금해지다

79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36:52

>>75 어쩔 수 없다
순애콩깍지에 의해 무신님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는걸 어떡합니까???????

>>78 me too 이다
>>76 미치겠군정말

80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37:10

>>77
하지만 먼가.. 히나 프라이드 강해 보이고, 그런 모습만 보이다가 감추고 싶은 일이 들켜버리면 조금은 노하지 않을가... 그랬당
아무튼 나중에 가을시즌 되면 양키팸에 강제로 끌려갈 계획임 기히히.. 🤭

81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37:13

>>77 히나 스쿠터 광나는 밤하늘빛 남색 스쿠터에 앙증맞은 스티커랑 키링 달려있으리라 궁예해봄

82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37:28

>>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술 더 떠서 나기가 옛날에는 자애롭고 마음 따뜻했다는 거 알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지 진짜 궁금해... 쓰미 질색해서 소리 지르는 거 아냐??(?)

83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2:38:00

아무리 생각해도 유우키의 입장이 더욱 난감하고 난처해지기 시작했어. (옆눈)

84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38:12

>>83 어째서인desu

85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39:11

>>83
네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어어어......

86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40:27

>>80
누군가와 마주치는 건 아직 상상해보지 않아서 감정이 안 산당 ㅋㅋ 그때가서 수치사할수도 있고~ 아니면 히데 뒤에 태우고 등교할수도 있고~
양키팸 들어간 히데 보고 많이 실망할지도... 맛있겠다

>>81
퍄퍄 느낌있는데~ 아무래도 비슷한 느낌일 것 같지. 소소하게 꾸며가지고.

87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40:31

>>82 일단 믿게 하는 거부터 10년은 족히 걸리리라 예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ㅋ 되레 너무 충격적이라 뇌정지 오지 않을까 지금 내 귀가 맛이 갔나, 하고 ㅋㅋㅋㅋ

88 아오이 - 히데미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22:40:32

situplay>1597037119>40

"고릴라 쌤...?"

이라고 말해도 누군지 모르지만. 그래도 가리키는 손끝을 따라가보면 그것은 자물쇠고, 「녹슨」 자물쇠면 그것은 충분히 내 신격의 범위 내라... 조금 눈물 나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그러하다... 청동 하면 다들 녹슨 이미지밖에 떠올리지 않아서...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신격의 범위 내에 「녹」이라는 개념이 추가됐다고나 할지 뭐라고나 할지 엉엉흑흑... 아무튼 톡 손끝으로 건드는 것만으로 철컥, 하고 자물쇠를 풀 수 있었다는 소리고, 나는 시치미를 뚝 떼며 피부 가무잡잡한 친구를 내려다보았다. 짙은 피부는 양광陽光을 오래도록 쬤음을 암시한다.

"무언가 착각이 있었던 게 아닐까...? 건드니까 풀리는데."

답지 않게 상냥한 태도. 긴키 사투리, 짙은 피부, 창고에 들른 거면 활쏘기 하러 들른 거지 뭣하러 들른 거겠어... 하는 선명한 확신─ 이 빚어낸 편애라는 이름의 괴물이었다. 어느새 말투도 덜 더듬는다!!!!!!

"그래 오래 누워봤자 옷만 배리기로... 자. 붙잡고 인나보라. 볼일이 있어 예까지 온 거잖아?"

자물쇠를 풀어준 것을 넘어 자, 할 때 선뜻 손을 내밀기까지. 확신의 편애였고... 그것은 나도 알고 있었다. 뭐가 문젠데? 출신에 의한 얄팍한 편애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거잖아?

89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2:40:57

>>84 그야 무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라던가... 카와자토 가에서도 안돼!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말이지? (갸웃)

유우키:(본가에선 안된다고 하고 아가씨는 된다고 한다)
유우키:(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85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 노래가 나오는거야!

90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41:45

>>86 남색+블랙 조합에다가 작게 귀여운 노란색이랑 핑크로 키치한 포인트 있음 넘 기여울거같애

91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42:12

흠... 이따 한가해지면 나기주에게 물어보려고 했던 거 있는데.
나기팸 중에 과거에 히나 이지메에 가담했던 이가 있다고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도해도 좀 매운데 캡틴이 괜찮다고 했으니...

92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43:04

>>90
아직 스쿠터 이미지 생각 안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인 맛있게 받아먹겠습니당🥰🥰

93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45:02

>>91 요기 캡틴이 괜찮다고 했다 한건 양팸 설정-
캡틴도 세? 드립만 아니면 매워도 괜찮다 한거!

94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45:12

>>92 앗싸!!
블루+블랙+노랑 / 블루+블랙+핑크 조합 키치계열 사기템인거 알지? 거기에 히나 미모까지 합쳐지면 완전 치트야

95 나기 - 류지 (AOvGvxXOCs)

2024-02-13 (FIRE!) 22:46:20

"왜 그렇게 봐? 네 눈깔이라도 뽑아줘?"

제 임자 이름을 입에 올리자 월변에선 박동이 거세다.
철 지나면 버릴 꽃이라 한들 내 것임은 자명한데, 제가 쥔 것 보고서 욕망하는 몰골에 슬슬 열이 오른다.
맞은 편 눈가로 손 뻗었다.

"도제와 정을 봐서 눈 감아줄랬더니. 이래선 계집 앞에서 면이 안 서."

닿기 직전 멈췄다.
여상 실실 쪼개기나 하며 시선 마주봤다.

"내 것 탐냈으면 응당 벌 받아야지."

손바닥 아래로 두고 둘 사이 가로막은 판자 위를 꾹 눌렀다.
손 거둔 곳엔 태양 빼다 박은 인이 남았다.
표정 굳히고 읊었다.
이후 밖을 가리킨다.

"재밌지? 앞으로 그 누구든 이 곳에 발 못 들여."

인간 하나가 문고리를 당긴다. 도어벨이 울리는 즉시 그 몸이 불타선 이윽고 종적도 없다.
그 근간에 머물던 이들 하나둘 불살라져 회신으로 돌아간다.
오 초 남짓 흐르면 창밖에 인파라곤 전무하다.

"방법은 있어. 죽은 터로 버려두던지. 내 앞에서 빌던지, 우리 공주 앞에서 빌던지."

96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46:42

>>89 무신님 말 한마디에 겁먹고 허락해주실 분들이니 ㄱㅊ습니다. (??????)

97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2:46:51

>>91 님 독심술 쓰셔용?

98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47:50

안돼 나기나기야!!!!!!
류지류지의 메론소다를 먹으러 가야 하는데!!!!!!!

99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48:04

>>94 블루 블랙 노랑 짱맛있다... 무난한 블랙 베이스에 파랑~남색이랑 노랑의 보색 대비가 개쌉맛도리구낭🥰🥰

100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48:14

>>86
막 동이 트기 시작한 이른 아침. 새벽 냄새 나는 공기에, 깨어나기 시작한 도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고요한 강가, 기분 좋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구름 한톨 없이 잔잔한 하늘 위를 걷고 있는 연, 멀리 산속에서 들려오는 풍경종 소리.......... 등등등등 이 얼마나 청춘이고 낭만인 거신데....!

뭐...... 좋아서 붙어있다기보다 여러모로 약점 잡혀서 못빠져나온다는게 더 크지만... ^0^
천연 꼬맹이가 애들 마구 괴롭힐것 같은 흑발 태닝 양키가 된다면 배신감에라도 벌점 제곱배로 먹을듯 🥺

>>89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숴,,, 이유는 나도 모르겠당 🤔 오늘도 파이팅인거시다 유우군-!!

101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50:19

>>97 좋아. 그럼 이따 한가해지면 슬 이야기 나눠보장

102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51:47

>>100
하아아앗.... 여름 새벽의 시원하고 산뜻한 공기.... 히데주 완전 청춘박사자낭
배신감 그 이상이라 얼굴 안볼지도 모르지만 흠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자구(침질질)

103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2:52:41

>>78-79 >>96 무신이라면 당연히 네깟것들이 허락하고 자시고 할 처지라도 되는 줄 아느냐???? 하면서 문 뻥 차고 들어가서 자기 거 챙겨감^^ 그럼 이제 아야나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하면 됨

>>98 wwwwwwwwwwwwwwwwwwwwwwww류지보다는 메론소다를 더 걱정하는wwwwwwwwwwwwwwwwww

104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2:53:12

>>101 오케이
실은 히데주랑 얘기 나눈 이후 말 꺼내볼랬는데
히나랑 얘네팸 사이 나이차때매 포기해버렸거덩

105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2:53:18

>>103 아아 이것이 '순애'군아..... 달달치사량

106 류지 - 나기 (G8c4TDRQOc)

2024-02-13 (FIRE!) 22:56:34

" ...도제? 정? 도대체 자기만 아는 소리로 어디까지 떠드는거야 이 자식은? "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툭툭 건드린다.
이마에 박혀있을 신경들이 찌릿 거리는게 아주아주 불쾌하다

" 카페에선 돈을 내고 계산하고, 음료를 받는게 거래라고. 사람 얼굴에 잿가루를 내밀더니 자기 혼자 열받아하고 있는데, 면??? "

'사토의 혈족들은 모두, 야마후시즈메를 섬기며, 그분을 섬기는 사당을 지켜야하니.'

아, 아까부터 시끄러워서 미쳐버릴 것 같다
심장이 둥둥 울리는걸로도 모자라서 이젠 이상한 소리마저 들린다.

그리고, 눈앞의 양아치는 테이블에 손바닥을 대고 누르더니,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것을 보여주었다.

" 뭐냐? 또 이것들이야? 진짜 미쳐버리겠네 "

아..그래,
아오이씨에게 들은게 있긴 하지,

" 댁에겐 할 기도도 없고, 드릴 공물도 없고, 제물도 없으니. 헛소리나 계속 하시던지, 아니면 무리들 대리고 나가던지. "

태워 죽이라면 태워 죽이라지.
사토의 혈족은 그렇게 살아가니까

107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2:56:50

하 씁.. 지한테 꺼지라고 (여자한테만 관대한편)+스미레 보고 욕망함 (박동소리 듣고 알아챔) 상황에서 류지 손에만 딸랑 인 남기고 돌아갈리도 없고..
일단 저래 진행은 했는데, 류지주 혹시 불편하면 말해조

108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2:57:01

>>104
나도 똑같아... 나기가 3학년이니까 나이 차이 때문에 호기심만 있었거등
중학생때 히나가 걔네 밑애 애들 건드려서 엮였다던가 이야기야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으니!

109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57:22

일상 쪄내는중 …_〆(゚▽゚*)

>>102
그때즈음엔 치트키 '도와줘- 。゚(゚´ω`゚)゚。 광광광-!'을 써버려야겠다 🤭 필살기 '눈물' 써버리기..
아무튼 굉장히 오모로이~ 하겠구. 나기주랑 이야기 되는 부분 따라 나도 어떻게 돌릴지 생각해봐야겠당

110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2:57:36

아무리 생각해도 류지는 비일상 파트의 주인공이 맞아...

111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2:57:59

>>107 나기상
방법이 있어
그냥 주먹질 해서 인 남겨

112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2:57:59

류지주 지금 손에도 인 새겨도 돼?

113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2:58:29

>>110
ㅇㅈ... 반할거같음 🥺

114 류지주 (G8c4TDRQOc)

2024-02-13 (FIRE!) 22:58:40

네 괜찮아요~

115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3:02:38

오늘 하루 쉬었으니 내일은 또 일상을 구해봐야겠어!
(=오늘은 게으르게 관전이나 할 거라는 이야기)

116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02:51

긴장감넘치는 일상....(팝콘뿌시기)

117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03:08

>>115 (찌찌뽕)

118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3:04:25

>>117 그렇구나! 내가 안 구해도 히나주가 일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거구나!
그렇다면 또 관전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보이네! (글러먹은 작자)

119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08:38

나기주~ 가게 들어온 사람들 타죽은 거 + 인 새긴 거 스미레도 알아? 이거 여부에 따라 나중에 류지 대하는 태도 좀 변할 거 같애서용 <:3c

120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08:55

>>118 나도 돌리고 유우키주도 돌리는거지!!!!

위키 살펴보다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보니까 남자 신이나 요괴가 멸종 직전이다

121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09:06

대충 카가리와의 데이트에서 입을 아야나 옷 예상도
원래 더 핫한거 있었는데 원피스 계열 입는다는 설정 생각났다

122 나기 - 류지 (AOvGvxXOCs)

2024-02-13 (FIRE!) 23:09:30

"뭐 어때? 조만간 알게 될 텐데."

꽉 닫힌 손가락에 중지만 들어 네 면전에 들이댔다.
엿이나 먹어. 입모양만 끔뻑거렸다.
순 닫히는 즉시 손끝에서 검은 불이 피어오른다.
주위를 둘러봤다. 인적 없고, 한 대 태우러 간 건지 제 무리 또한 모습이 사라졌다. 단 하나 제외하고.
네 가슴팍 향해 던졌다.
만일 닿았다면 중앙에 또 하나 인이 박힐 것이다.

"너 하나가 모시지 않는다고 해서 큰 지장도 없고."

심드렁히 하품하며 네 흉부를 가리켰다.

"뜨겁지? 네 손 스친 것 전부 타죽을 거야."

의자 하나 끌어와 턱 괴고서 올려다본다.

"남자가 손에서 불도 나가고 해야지. 안 그래? 멋있네. 앞으로 인기 많겠다."

123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3:10:08

>>120 돌릴 이가 있으면 돌린다! 하지만 돌릴 이가 없으면 관전한다! 이게 내 방식이니 말이야!

>>121 호오...예쁘구나!

124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10:31

>>121 그냥 이거 완전 "여름이었다"잔냐

125 나기주 (WGJ37HhLuU)

2024-02-13 (FIRE!) 23:11:11

>>119 안다고 하까?

126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11:42

>>125 조아 ^ㅡ^

127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11:47

>>121 청순말랑개구리아가씨🥰🥰

>>123 나도 그런 편이라서~ 암튼 둘 다 돌아갔음 좋겠다는 거징

반면에 인간 쪽은 여캐가 적구나...
성비 완전 극명하게 갈려버리는 ㅋㅋㅋㅋ

128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12:38

남자가 손에서 불도 나가고 해야지
아 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 안되는데

129 나기주 (WGJ37HhLuU)

2024-02-13 (FIRE!) 23:12:51

>>126 자기 예스맨이야?

130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12:59

드디어 흑염룡이 새겨져버린 류지류지

131 나기주 (WGJ37HhLuU)

2024-02-13 (FIRE!) 23:13:31

>>128 솔직히 인정하지?

132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14:11

>>129 마음이 넓은 거라고 해다오

133 류지 - 나기 (G8c4TDRQOc)

2024-02-13 (FIRE!) 23:14:35

검은 화염이 손 긑에서 피어오르고, 내 가슴팍을 향해 닿는 순간
욱신 거리는 느낌에 인상을 쭈피리며, 테이블을 붙잡고 비틀거린다

고통 따위에 익숙해질법도 하지만 식은땀은 줄줄 흘러내리며
의자를 끌고와 나를 보는 놈을 향해 조소를 흘렷다

" 신이란 것들은 하나 같이.. 섬김 받고 싶어서 오만방자한 것들이라니까 "

형을 미쳐버리게 만든 무카이 카가리도 그러하고
지금 눈앞에 있는 것도 그렇다.

" 퍽이나 고맙다, 역병신. "

어금니를 까득 깨물며, 인기 많겠다고 조롱하는 놈을 향해
저주가 새겨진 손을 뻗어, 중지를 치켜 세워 주었다.

134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3:15:17

헐..................... 왜 하필 가슴에
이거 나중에 보자마자 류지 옷 반으로 쫙 찢어 버릴 텐데(진짜임)(류지 미안)

>>121 (히죽)
(히죽)
ㅎㅏ..............................
핫도 좋지만 역시 청순은 청순 스타일만의 매력이 있다니까
푸른색 색감 진짜 예쁘다......😇😇😇

135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15:26

태양신이 역병신 되버린 썰 푼다

136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15:46

퍄퍄...

137 나기주 (WGJ37HhLuU)

2024-02-13 (FIRE!) 23:16:00

>>132 ㅠㅠ

138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3:17:20

갸악...........
제가 말이 없는 것은
드디어 위키 정리를 시작햇기 때문입니다
잡담의 열의가 없음이 아님을 어필하기

139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3:17:58

캡틴!! 혹시 히데미가 청동신님 사투리 쓰는 모습이나 외적인 모습에 마치 아빠 보는것 같은 착각을 느꼈다고 서술해도 될까??

140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18:35

>>137 내 마음 넓은 것에 왜 우는것이지? 😠
>>138 모두 윅기 정리를 습관화합시다 "스미레주처럼"

141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19:38

제가 말이 없으면 넷플 보고 잇는 것입니당

142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20:05

>>141 같이 봐용

143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20:11

>>138 코이츠 이제서야 윅기정리 시작한wwwwwwwwwwwwwwwwwwwwwwwww

>>140 이게 맞다.
모두들 윅기정리를 생활화하도록 합시다

144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20:48

>>142 우리 석구씨 나오는 ㅅㅇㅈㄴㄱ 보는중인댕

145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3:22:16

그런데 우효wwwwwwwwww 드디어 조상님 "증오"하는 감정 나온 거지??? 최고😇😇😇

>>144 앗 그거 재밌지
만화로만 봤는데 드라마 퀄은 어때??

146 아야카미 ◆.N6I908VZQ (nPV8mdH15.)

2024-02-13 (FIRE!) 23:22:22

>>139 모찌롱

147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22:28

>>144 찾아봣는데 재밋겟따

148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3:24:49

>>138 그럼 차후에 천천히 봐야겠는걸?

>>140 위키라...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딱히 이거다 싶은 관계는 없단 말이지. 대부분 그냥 아는 사이 혹은 친구. 그런 느낌에 가깝다보니 말이야.

149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24:58

>>145 아직 3화 중간이라 음음 원작은 안 봐서 모르지만 퀄 자체는 조은거같앙
살~짝 억지 전개가 있긴 하지만 거슬리진 않는 정도? 재밌게 보는 중이야!

150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28:08

>>148 난 일상한거 간단히 한눈에 보려구 쓰는 편이라 다 써버렷서ㅎㅎ

151 나기 - 류지 (AOvGvxXOCs)

2024-02-13 (FIRE!) 23:28:18

"아이고..~ 괜찮으세요?"

저주라 함에도 제 격의 일부. 숨쉬기 제법 버거울 테다.
네가 앓는 꼴 슥 곁눈질하고서 저편에 앉은 임자에게 메시지나 보냈다.

[공주 뭐해?]
[대답]
[대답]
[1]
[2]
[3]
[오늘 밤에 뒤졌다 닌]

"억울하면 네 조상 배에 칼이라도 박아보던가."

조소에도 농조라 받아칠 뿐이다.
슬 네 몸에 핀 열기가 멎을 즘 시선 가져갔다.
대뜸 중지 보이니 그만 폭소했다.

"깝치는 년놈이 내 취향인가. 공주나 너나 한결같이 뻣대기만 하는데. 싫진 않아."

손 뻗어 탁자에 남긴 인을 따라 그렸다.

"가슴에 새긴 건 네 조상이 해결할 수 있을 테고. 내가 터 잡은 건 글쎄. 훗날에 빌러 와."

일어나 천장으로 팔을 쭉 뻗었다.

"음료값은 충분히 받았지? 어서 만들어줘. 마지막이잖아, 이 짓도."

152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3:29:38

>>140 맞다 작2 일상에 쓰미 언급하는 거 불편함 말해조

캡틴 어솽

153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30:28

>>152 난 너무 조아 ^^ 진짜 맘대루 다 해두 대

154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32:13

쓰미 메세지 보고 눈마주치면 엿 날릴 듯
진짜 하는짓이나 당한 짓이나 류지랑 똑같애

155 나기주 (AOvGvxXOCs)

2024-02-13 (FIRE!) 23:33:43

>>154 엿까지 달다 달아

156 류지 - 나기 (G8c4TDRQOc)

2024-02-13 (FIRE!) 23:36:52

" 후우... "

숨을 뱉을 때 마다, 몸이 산산 조각 날듯이 뜨거운 숨이 내뱉어진다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리다, 턱을 타고 뚝뚝 떨어지는게 타죽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지럽다.

그런 상황에도 건방진 신 놈에게 뻗은 손가락을 거둔 나는 고개를 몇번 끄덕이더니
투명한 유리컵을 거칠게 꺼내, 그 안에 냉수를 가득 채웠다.

사람을 태워버리는 손은 카가리가 해결할 수 있나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버린 카페는 어떻게 하려나
그건 아오이 씨에게 부탁해보자, 아니면 아야나 라던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유리컵을 꽉 쥐고, 다시 놈에게 돌아온 나는
쥐고 있던 유리컵에 가득 차있는 냉수를 놈에게 뿌리며 말했다.

" 네 놈에게 줄건 물 한잔도 아까운데, 어쩌냐 "

그 물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어지러워서 잘 못봤지만, 상관없다
나는 언제나 가방에 챙겨두던, 카가리의 어금니를 꺼내
눈 앞에 있는 놈에게 힘껏 휘둘렀다.

157 히나주 (iiiJ2VNAMQ)

2024-02-13 (FIRE!) 23:38:26

와.... 기존쎄

158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38:51

와 이렇게 맞짱 각이 서네

159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3:39:51

사실 저 일상이 문제가 아니라 저 일상 이후의 일상이 더 궁금해지는데...
저걸 이제 무신님이 가만히 두고볼리는 없을 거 아니야.

160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41:25

>>159 그렇읍니다
카가리 일상이 매우 궁금해 지는 부분임

161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3:41:37

하.......
"무신의 피"에 가슴이 웅장해지고 감동받았다.... 얼마 전까디만 해도 비일상을 외면하는 평범한 고딩이었던 류지가 맞나??

근데 이거
이러다가 레이지 루트 가까워지는 거 아니지? 크아악

162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42:58

얽히고설킨 연결고리 진짜 맛잇내......

163 아이자와 히데미-아카가네 아오이 (L.TEiK.ezU)

2024-02-13 (FIRE!) 23:45:02

또각. 맥 풀리는 소리와 함께 아가리를 벌린 자물쇠. 그저 상냥함만이 가득한 목소리에 꼬맹이는 믿기지 않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떡 벌어진 입에서는 당장이라도 '이게 아인데?? 뭔데 이거??' 라는 말이 나올것만 같았지만. 결국 아무 말도 못한채 하얀 손에 잡힌 녹을 마냥 엎드려 앉은 자세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넋을 놓은 시선을 붙잡아 준 것은 그 다음에 내밀어진 손. 그를 감싸는 햇살이 마치 하늘에 수놓은 유성 중 하나와도 같아 잠시 아무말도 잇지 못하고 멍하니 건넨 손만을 바라보게 된다.

『 옷 배린다. 고마 일나라. 』

확신에 찬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올리면 그곳에는 자신이 보았던 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멋진 형님의 부드러운 표정만이 남아 있었다. 포개어진 손과 바닥을 떠난 두 다리. 떨떠름한 맛을 가시려 무심코 입을 오므렸다.

"헤... 맞지예... 지가 요새 쫌 덤벙대네예- 날씨가 더버서 그런가-"

어울리지 않는 표정은 금방 잊어버리고 멋쩍은 미소로 화답하며 조금은 황급히 철문에 손을 기대었다. 녹슨 경첩이 소름 끼치는 소리로 귀를 긁을 때에도 찰나의 순간이 계속 떠올라 심장이 두근거린다.

"헤엑..! 무슨 난리고... 예 완전 먼지 꾸딘데 이게 맞슴까-?"

다행스럽게도 모락모락 피어오른 먼지구름이 꼬맹이의 상념을 덮어버려, 그것에 반사적으로 눈을 찡그리게 된다. 묵은 먼지떼는 환풍기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햇살을 따라 잔뜩 들떴고, 히데미는 뒤편을 향해 괜찮다는듯 손을 가로저으며 창고 안을 뒤적인다.

"앗- 봤디-!"

곧 기쁜 목소리가 창고 안에서 울려퍼지면 먼지를 잔뜩 묻힌 몰골이 문밖으로 기어나온다. 구석 한켠에서 찾아낸 물건을 소중한것마냥 쥐고 있는 모습이 마치 흙을 잔뜩 묻히고 돌아온 강아지 같다. 옷이나 머리에 묻은 깜댕이들을 팡팡 털어내며 이걸 찾고 있었다고, 연습용 활을 자랑하듯 내밀어 보인다.

164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3:46:13

>>159-160 저도 궁금해요

근데 일단은... 돌아가는 상황 보니까 야마어쩌구 덜 빡친 채로 일상 시작하기는 그른듯....😇

165 히데주 (L.TEiK.ezU)

2024-02-13 (FIRE!) 23:46:57

와.... 일상 쪄오는 중에 일케일케 크레이지한 핵맛도리가 서빙되고 있었네??? 빨리 시식하러 가야겠다 🥺

166 유우키주 (oU6avgroV.)

2024-02-13 (FIRE!) 23:47:12

그야 뭐... 후손이 건드려진 판국에 자신의 영역도 침략된 상황이니...(흐릿)
모르겠어. 팝콘을 미리 튀겨놓아야겠네.

167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55:26

소이치로씨 집 들어갈수는 있나요?????

168 히데주 (eQlpz8a.q2)

2024-02-13 (FIRE!) 23:56:57

어장에서 침 넘어가는 소리밖에 안들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카가리주 (WbquDSzvr.)

2024-02-13 (FIRE!) 23:57:07

(집에 들어오려다가 당황한 류지 아버지)

>>1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 아야나주 (7tqtFmjGIc)

2024-02-13 (FIRE!) 23:57:08

여기서 제일 불쌍한 사람
1도 연관 안됐는데 집 못들어가게 생긴 소이치로씨

171 스미레주 (5NEBm7lsVA)

2024-02-13 (FIRE!) 23:57:39

아 소이치로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00:0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류지야... 유우키네 온천 쪽에 방 많아...(안 옴)

17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04:06

>>172 시라카와 가 의문의 대피소 되다

174 나기 - 류지 (RwXSdLxCqk)

2024-02-14 (水) 00:06:27

"제법 궁리하네? 이거 나 아니면 안 돼. 즉, 좋든 싫든 나랑 마주봐야지. 언젠가."

인을 덧씌우며 읊조렸다.
소리로 짐작하건데 뭔가를 흩뿌린 듯하지만, 닿기도 전에 기화할 테다.
멀찍히 시선 둔 곳에서 불에 사는 인어가 엿 날리길래 손뽀뽀로 받아쳤다.

"영 도제 맞이할 면목이 없어, 내가."

독니가 급습한다.
익숙한 어금니에 부러 목을 내줬다. 육신에서 뚝 떨어졌는지 곧 시선 위로 조명만 빙빙 돌았다 .
흐드러지는 불빛 바라보며 연신 입을 놀려댔다.

"하는 꼴을 보니 도적질에 재주 좋겠다."

눈에 네가 담긴다. 겁화로써 네 지척에 솟아났을지 모를 일이다. 자상 하나 남지 않은 목덜미를 엄지로 쓸었다.

"피 믿고 깝죽대는 짓도 한두 번이지."

얼굴 채로 붙잡으려 손바닥 뻗었다.
의도대로 됐다면 심상에 각인할 심산으로 귓가에 속살거릴 테다.

"장님 꼴로 욕망만 하고 싶다면 내 이뤄줘야 마땅하지. 금일로 넌 한시라도 탐욕하지 않으면 죽는다. 네 자손도, 그 아들도, 그 딸의 피붙이까지 대대로 영원히. 그렇게 얽매여 미치광이 되어 살아 봐."

17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07:35


이렇게 레이지 루트를 타네

17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08:48

류지류지야 어떡하냐 X됐군아..........

17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0:09:14

👏👏👏👏👏👏

17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19:41

류지류지야
아이고 류지류지야!!!!!!!

17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19:42

👏👏👏👏👏👏

18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0:20:30

팝콘이...... 매워.............
하지만 멈출 수 ㅇ벗어..........

181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20:39

근데
불에 사는 인어
짱멋지다...

18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21:28

여기서 제일 기대되는 거
카가리 윅기 new버전 (wwwwwwww

18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22:10

>>181 ㄹㅇ 물에 사는게 아니라 불에 사는 거라고 하니까 느낌있음

18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22:47

>>181 >>183 내 일상 아니어서 말 아끼고잇엇는데 먼저 언급해줘서 고마워 히나주 나 저거랑 손뽀뽀 보고 기절햇다가 일어낫잖아

18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23:14

히나주랑 나 사이에 아야나주 왜 빠졋지 🥹 아야나주...추가...

18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24:55

>>182 카가리 반응이 너무 궁금해 미치겟어 나 진짜....

18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25:53

시간이 점점 늦어지니까 나기팸 관련해서 히나 이지메 썰 예시 먼저 풀어보고십당

188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00:26:07

이것이 제 1차 아야카미 대 전쟁의 시작이었다. (아님)

18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26:14

나기주는 보면 나중에 여유될 때 답해주구

19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26:29

>>187 풀어줘~~~~~~~ !!!!!

19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26:41

>>188 아아.....진정한 대립물의 서막이 온다.......

192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00:29:04

이렇게 된 이상 유우키는 그냥 중립의 선에서 구경만 해야겠어.
신도 요괴도 아무런 관심도 없는 이는 이렇게 회색분자가 되는것이지!

193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0:29:27

얘 시점으로
카가리 후손 + 인간이랑 맞짱 뜨는 거 자체가 쪽팔려서 대충 굽혀주면 알아서 물릴랬는데
이빨 휘두름+여친이 보고있음(이게 제일 중요) 이유로 못 참은듯?

>>187 낼 나 월루하면서 푸는 게 어때 저녁도 ㄱㅊ공

19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30:11

>>193 "여친이 보고 있음"
역시 히무라 나기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 남자.......

19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30:35

>>193 히무라 나기가 누구? >>쓰미주 남친<<

196 류지 - 나기 (mlswm9LIEA)

2024-02-14 (水) 00:30:42

카가리의 어금니가 놈의 목을 관통하리라 생각했으나
놈은 빠르게 쓰러졌다.

이걸로 됐나, 따위의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았고, 경계하고 있으니
주변에 피어오른 겁화를 뚫고 놈이 나타나고, 뻗어오는 손바닥이 눈에 담겼다.

' 야, 너. 사토 레이지의 동생 맞지? '
' .... '
' 우리가 그 놈에게 볼일이 있으니까, 좀 불러와봐 '

양아치들에게 굴하는건 좋아하지 않는다
남들에게 숙이는 것 따위도 좋아하지 않아.
그럼에도 야마후시즈메를 숭배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그것을 미워하고 또 애정하는 모순된 감정에서 비롯된 자아성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류, 너 얼굴에 그게 뭐냐? '
' ...남이사. 니가 뭘 하든 나와 상관 없지만. 적당히 민폐 끼치라고 '
' ..... '

사토 레이지는 카가리의 피 때문에 미쳐버린 사토의 후계였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숭배에 가까운 호전성이었다.
사토 레이지가 죽은건....

뻗어 나온 손바닥을 맞대듯 움켜잡는다
카가리를 향해 어쩌니 저쩌니 언급하는 것도 짜증나고,
망할 형을 떠오르게 만드는 것도 짜증난다.

" 아, 알았다. 너.. 우미 스미레에게 내가 행한 일 때문에 시비걸려고 왔구나? "

광소한다.
오만방자한 신놈들은 저주를 내리면 인간들이 숙일거라고 생각하니까
그것에 엿을 날려주고자 한다.

" 그렇게 하자고 신님. 할게 평생 탐욕해주마, 무카이 카가리와 네놈의 관계도, 네놈의 그 요란스러운 무리들도 전부 탐욕해주마. 하지만 가장 먼저 탐욕하는건 _ "

" 평생이 걸리든, 얼마가 걸리든, 사토의 성을 가지고 야마후시즈메를 섬기는 후대의 놈들에게 까지 기리기리 남겨주마, 우미 스미레. 그 인어의 눈 부터 탐욕하라고 "

" 이거면 만족하지? "

197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0:30:53

>>194 여친 보는 앞에서 수 물려주면 쫌 쪽팔리잖아.. 그래도 태양신인데...

19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32:04

스미의 적만 나날이 늘어나는군아... 이제 사토가마저....(털썩

19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32:20

류지류지군.......조만간 수호천사의 맹세를 하러 가야겠구나.........

200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0:32:55

와 근데 류지주 막대사에 얘 진지하게 빡칠 거 같은데
어카지?
손찌검 가능해?
불편하면 말로 주고받고

201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0:33:47

>>200 네 가능해요
그런데 아마 막으려 하거나
반격하려 하지 않을까요?

20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34:00

맞 짱 가
맞 짱 가

203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00:34:27

지금 이 순간 저 모든 것을 보고 있을 스미레가 어떻게 나올지가 제일 궁금해졌어.

20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34:28

맞 👊 짱 👊 가 👊
맞 👊 짱 👊 가 👊

205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0:34:48

situplay>1597037072>995
situplay>1597037119>53

어 그럼 사양않고 ^^ ( ? )
장소는 자연스럽게 교내 어딘가로 생각했는데 이에는 문제가 없는가? 그러니까 "칼빵"에?🤔 애초에 아오이쪽도 무신을 상대하기로 한 시점에서 간단하게는 물러날 것 같지 않거든. 눈 깜짝도 하지 않고 "꼭 겁을 먹은 것처럼 보입니다. 무신이?" 라며, 입을 찢어볼 테면 찢어보라는 태도로 여유로운 양 뻗댈 것 같은데. 🤔🤔🤔
퇴물신이라도 신격이 신격이라서 카가리가 무엇을 고까워하는지쯤은 짐작했을 거라, 「낭떠러지에 내몰린 처지에 고육지책을 골라도 모자랄 판국인데 하등 쓸모없는 욕망은 욕망대로 부리고, 할 것이라면 차라리 화끈하게 폭군으로 있든지 신앙 섞이는 건 또 두렵다고 무신 이름 달고 움츠려 사리는 꼴이 추하다」라고 팍 긁는 걸 시도했을 거다. 이래서야 모도 도도 안 된다, 무신이 그런 뜻이었냐? 라는 뜻에서.
신 간의 문제는 지번한데 오히려 남매를 맺어 해결할 수 있으면 손쉬워서 좋다. 내 것조차 모두 네 것이 된다는 뜻인데 어찌 그 뜻을 몰라보냐. 아니면 내가 네 걸 모두 앗아갈까봐 두려운 거냐? 무신이? 라고 쫄?2트를 시전하고, 武라는 것은 한번 맞서 싸우기로 했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 성미로 알았는데 너 이렇게 우유부단하게 구는 걸 보니까 신앙 되찾이도 다 허울 좋은 허풍이었나 보다, 난 적어도 내 신격에 있어서는 안 쫄아서 내 얼굴에 먹칠 될 짓은 절대 안 하는데(=연 맺고도 너 망하게 하면 먹칠이다) 넌 쪼는 거 보니까 신으로서도 수명이 끝난 것 같다 내 말 맞음? 오오쿠니누시도 국토를 건설하기 위해 스쿠나비코나와 손을 잡았거늘, 무신이 무신 아닌 신보다 못해서야. 신위가 떨어진 줄은 알았지만 설마 신격마저 빛바랜 줄은 몰랐다. 이렇게 밑밥을 깔고, 결정타로 카가리의 잊혀진 이름을 입에 올리면서 아직도 내 입 찢을 마음이 드냐면서 보란 듯이 웃을 것 같다. 당연히 잊힌 이름 입에 올리는 것은 신사의 신으로서의... 뭔가의 어필이다 ㅎㅎㅋㅋ;
캐릭터의 지능은 오너의 지능을 넘지 못한다고... 최대한 열심히 뻗대봤는데... 어떠할지는 모르겠구만... 😫 참고로 전부 경어인 점 참고해줘라. 반말과 경어는 느낌이 많이 다르니까.
여기서 무신님이 빡쳐서 맞짱 ( 일방적 )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 ❓❓❓ ) 만약에 안 통하는 것 같으면 말해주길 바란다 좀 더 고민해본다... 😇

206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0:34:59

>>197 그치만 인간이랑 진심 맞짱 뜨는 것도 쪽팔린다고 생각해요.... 대충 봇치 짤(아야나 신발장에 넣고 류지한테 "찢어주마"한 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재밋어서 못자겠음................

207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0:36:00

나 태그에 대립 잘 넣었다 그치 ( ? )

크아악 배고파서 뭔가 먹을 것 찾고 온다 💦💦💦

20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36:23

>>193 답은 나중에 줘도 되니까. 본격적인 이야기는 그때 나눠보는 걸로 하자.

그래도 이지메 이지메 하니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어서 대충 예고편이라도 풀어볼라구

히나 중학교 1학년 때 괴롭힘 당하는 친구 도와주다 양키팸에 찍히게 됨. 근데 얘 가정사도 있고 워낙에 독종이라 이지메 당하면 당하는대로 갚아주고 1대다도 맞으면서 손에 집히는 거 들고 하나씩 조지? 니까 같은 1학년 선에서는 감당이 안되는거임. 결국 선배들까지 불러서 이렇게 저렇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지금의 나기팸에 있었다-는 느낌 을 생각하고 있었다🙂🙂

20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36:46

>>203
둘 다 재수없으니까 싸우다가 같이 죽어버려 << 이 스탠스로 멀거니 창밖만 보면서 유유히 사색 즐길 듯 해용

21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37:09

>>205 수상할 정도로 진심맞짱을 바라는 허💚접신

211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37:47

퍄퍄 류지야...

212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0:38:28

드디어 선관어장에서만 봤던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구나 🤭 (도키도키)

21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38:46

>>208 히나 진짜 용기 있고 착한 애다. 괴롭힘 당하는 거 도와줬대.... 심지어 싸웠다는 거에서 히나도 마냥 연약하진 않구나 싶다. 악바리 근성도 있는 거 같구. 이렇게 되면 스미와의 관계도 연관 지어볼 수 있으니 재밌겠다

214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00:39:14

일방적으로 당하거나 하진 않고 이 악물고 버티고 굴복을 안했구나.
확실히 그게 히나 같은 느낌이긴 하네. 그러니까 유우키도 일단 붙잡아두고 경계했지. (어?)

21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0:39:47

역시 먀아아아악 의 히나쨩 이야
깡다구가 있어

216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0:41:52

>>208
갸아악.. 아야가미쵸 몽키스패너 히나쟝 😨 왠지 묻어버린다고 했을때 살기가 느껴지더라니...

21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44:58

>>207 캡 다녀왕~ 내것두 챙겨와조(?)

218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00:45:56

다녀와! 캡틴!

21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47:10

>>213 강함의 정도는 다르지만 가면 벗은 히나는 스미레과일지도. 자세한 건 나기주와 이야기 나눈 후에 정체성이 하나 더 정립될 것 같당. 스미와의 관계와 연관지어진다니 너무 기대되는걸

>>214 그게 또 그렇게 되넹 ㅋㅋㅋㅋㅋ 아무튼 무작정 약해보이고 싶진 않단말이양

>>215 먀아아아악!!!!

22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48:30

>>207 앗 캡틴 맛있는거 먹고왕~

>>216 몽키스패너보단 장도리가 그립감이 좋아(?)

22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53:45

>>219 스미과라니 어떨지 기대된당... 가면 여부에 따른 간극도 어떨지 궁금하구. 히나와의 관계성 몇 가지 생각해둔 게 있긴 한데 문장으로 나열할 정도로 정리된 건 아니기도 하구 아직 조율이 안됐으니 일단은 비밀~ (*^^*)

22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55:01

>>221 헉 그정도로 생각해주고 있었다니 넘 설레잖아... 언젠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음 좋겠다!
스미과라는 건 머 별거 아니고 ㅁㅊ년 소리 듣는 그런거 ㅋㅋㅋㅋㅋ

223 나기 - 류지 (RwXSdLxCqk)

2024-02-14 (水) 00:56:08

잠자코 경청하나 짐승 새끼 마지막 짖는 소리에 뇌내까지 열이 뻗친다.

"아, 몰라. 얼른 정리하고 네 조상들 혼이나 패죽이러 갈래. 사신 하나 불러다 족쳐놓으면 이자나미 눈 피해서라도 사토 성 가진 놈들 줄줄이 가져다 바치겠지. 너 원망하며 통곡하는 꼴 보면 박수나 쳐줄게."

왈가불가 말 나눌 것도 없다. 얼굴 쥔 손에 자연히 힘이 들어갔다. 사과 으깨 듯 단단히 쥐려 했다.

"근데 말야."

빈 손은 튕겼다. 천장에 검게 타는 통로가 열린다. 이내 머리 잃은 요괴가 우수수 쏟아졌다. 거듭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니 곧 몸에 불 붙은 채 일어섰다. 하나 같이 날붙이 쥐어진 채로 짐승 새끼 향해 득달같이 달려든다.

"■■■도 단련 제하고선 나랑 맞붙은 적 없는 마당에 인간 피 섞인 잡종 새끼가 겸상하기엔 일러."

머리통 놔주고 냉장고나 뒤졌다.

"공주야 뭐 먹을래? 만들어줄게."

주방 밖으로 던졌다.
엿만 돌아왔다.

22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0:56:59

>>222 아아~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스미 히나 닮은 구석에서 다른 점 찾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돼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히나 만날 날 고대하고 있을껭 😘

225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0:58:23

>>224 맞지맞지 그런 거 찾는 거 넘 재밌지. 이쪽도 기대하고 있겠다궁

226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0:59:30

>>208 헐 타케코랑 엮으면 딱이겠는데?
타케코가 중학교 때 전학왔단 설정이거든?
부잣집 딸내미+눈에 거슬리면 밟고 보는 성격이라 히나 서사랑 괜찮게 부합될듯?

22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00:39

>>226 좋아좋아. 그럼 내일 나기주 시간 될때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장!

22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00:46

저 네모네모네모가 무신님 신명인거지?
자체모자이크 오졌다리

229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02:06

>>227 하.. 타케코 설정에 살 좀 붙여서 올게.. 히나주랑 히데주 덕에 대화 땜빵용 모브들이 요긴하게 쓰일 날 왔다..

>>228 예쓰. 카가리주가 본스레서 먼저 밝히지 않은 마당에 내가 먼저 끌어다 쓰기엔 좀 그래서

23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03:39

난 죽었다.
찾지 마시오 ㅅㄱ링

231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03:46

>>205 ㅇ아악
나 이 말 쓴 줄 알았는데 마솝을 안 누르고 있었다....🤦‍♀️ 이건 오늘도 나중에 이어 올게😉 히히 아오이랑 이거저거 할 수 있어서 난 조아
그나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아오이 청동의 신이 아니라 야부리의 신(미안) 아닐까....?? 박박 긁기 진짜 잘한다...

232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04:25

>>229 헐
사실 아는 사람들이 말해주길 바랐음(머쓱)

23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04:50

>>229 좋아좋아 기대할게~

히나가 강제와 폭력을 혐오하는 이유는 '이미 손에 너무 많은 피를 묻혀왔기 때문'(?)

23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04:59

>>230 허걱.....산산히 부서질 때까진 가져주지래 댕맛잇다...

23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05:29

산산히 > 산산이....

236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06:10

>>232 왜 진작 말 안햇어;

>>233 이지메 방법은 히나주가 구상해줄 수 있으?
내 머리에서 나오는 그대로 뱉으면 강도 넘 쎄질 거 같아성

>>234 쓰미주도 빨 저 대사 추가해줘

23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06:22

>>233 이미 손에 많은 피를 묻혀왔다니 시체로 산을 쌓고 피로 강을 이룬 전장의 기사같잖아

238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08:22

>>236 위키 수정하느라 말하는 거 깜빡햇슴;; 이렇게 된 거 검열 깐 걸로 다시 올려주세요

>>23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님을 임종하게 했다니 뿌듯하네요


그나저나 모브 선관까지 해서 캐릭터들 간 설정이랑 관계 풍성해지는 거 넘 재밌다....🤤

23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08:37

>>236 난 솔직히 이지메 방법에 대해 잘 몰라서... 나기주 머릿속에서 나오는 날것의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 그쪽이 더 맵고 맛있을 것 같기도 하고. 너무하다 싶으면 조절하면 되니까.

24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08:42

>>236 이쪽은 산산이 부숴져 그 조각 영영 박아두겠다는 쪽이라서요 ◑◑

241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09:18

일단은..음
얼굴을 쥐었다는 것 <- 이건 분명 류지가 막은걸로 제가 거부의사를 표명한 듯 한데
혹시 꼭 필요하신 묘사였을까요..?

242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09:46

>>239 그냥 간단하게는 쉬는 시간마다 머리 위에 과자나 음료수 뿌리고 여튼 머 그런 거 있잖아..

>>240 알러뷰

24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09:48

괴롭히는 쪽보단 당하는 쪽이 익숙하다...()

244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10:39

>>242 1학년들이 괴롭히는 건 대충 그런 느낌이겠는데 타케코? 부잣집 딸래미가 어떻게 짓밟을지가 넘무 궁금해...

245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11:28

>>241 놉놉
오늘 안에 마무리 하고 자려고 후딱 쓰려다 보니 내가 실수했어
저 부분 생략하고 이어줭 쏘리쏘리

246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12:15

>>244 히나주 M이야?

24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12:26

>>246 ㅖ

248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12:30

그렇군요
그럼 그냥 주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아무래도 이 다음을 어떻게 이어야할지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거든요

249 아야나주(죽음) (Dj4gg239q.)

2024-02-14 (水) 01:13:01

맹세 지키지 않거든.........드르륵 탁......
맹세 지키지 않거든.........드르륵 탁......
맹세 지키지 않거든.........드르륵 탁......
맹세 지키지 않거든.........드르륵 탁......

250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13:25

흡입하는 중。。。
야아 속이 너무 허하네

>>231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통했나요? 😇

25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13:26

아야나주!!!!!! 구급차! 구급차를 불러!

25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13:36

>>248 류지류지주
나기 일상 끝나고 아야나랑 일상할래?
수호천사의 맹세 해줄게

253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13:59

>>252 음
고민 좀 해볼게요

254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14:24

히데주야 답레 내일 잇겠다

허해
😇

25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14:27

>>253 맞다 지금 류지 손 흑염룡 됐지
님은 일단 카가리부터 만나고 오쇼

256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01:14:31

이렇게 조용히 관전을 해도 뭔가 재밌는 것 투성이네. 정말로.
조금 더 보고 싶지만 유우키주는 슬슬 쉬러 가볼게! 다들 좋은 밤 보내!

25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14:44

유우키주 쫀밤~

25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14:50

유우키주 굿밤 되시 오

25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14:54

유우키주 잘자라

26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15:00

나 오늘은 짇짜 새벽반 참가항게

261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15:04

유우키주 쫀밤!!

26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15:18

헐 스미주가 새벽반이라니 오늘 안잔다

26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1:15:22

>>254
와카룽 캡틴~~~!! ◜ᵕ◝

26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15:43

>>262 커피 두팩 드링킹햇따....달리는고야 🔥🔥

265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15:48

>>263 🙏🙏🙏

26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16:21

에궁 캡틴 .... 따닷한 물 마니 마시구 배 복복해주구.. 허해서 우째

267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16:53

실은 귀찮아서 한끼 넘겼거든
그 탓인 듯 ㅎ

26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16:56

>>251 아니
스미스미선배도 언약 지키지 않거든..... 하고
카가리신님도 맹세 지키지 않거든..... 하고 있으니
진짜 얘 나중에 돗치스키 가불기 걸리면 어케 될지 몰라서 좋아 죽음

26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17:58

솔직히 이건 아야나가 자기 무덤을 판 게

27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18:14

그렇다
스미스미선배가 더 좋아 카가리신님이 더 좋아?
라는 희대의 가불기난제에 걸려버린 아야나이다

27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18:17

>>267 여봐라 저 캡틴에게 당장 수액을 놓아라
>>268 헐..진짜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게 생김

272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1:18:31

>>267
습~~~ 넘 쓰리면 스미레주 말대로 따뜻한 물이라도 한잔 해 캡틴!! 속에 안좋을거 같애 🥺

27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18:58

>>269 동경하는 선배 vs 나의 주인님
아니 이건 어느쪽을 고를수가 없어요 미치겠어요

274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19:32

따뜻한 물 괜찮겠다
다 먹고 마실게 😌

275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19:54

>>250 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의 혼신의 힘 다한 말빨.... 자세한 건 좀 생각해 보긴 해야겠지만 열... 꽤 받을 것 같지???😇😇

>>264 🥺🥺
굶으면 안조아...... 배 스담....


유우키주 잘자~~

27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20:07

하... 나중에 사쿠야 돌아오면 '어 얘 분위기 왜케 바꼈음?' 하는것도 보고싶고 히데랑 친해졌는데 옛날에 저 괴롭혔던 년이랑 같은 패거리 들어서 놀고있는 모습 보고 멘탈 개작살나는 것도 보고십당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어서 만나보고싶엉

277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22:58

>>275 말빨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았습니다... 야부리의 신 낸 거 조금 후회할 것 같은데(?) 제발 통하게 해주세요 😇😇😇

278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23:04

>>247 허용선이 어디까지야?

>>248
나도 이으면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일단 캐릭터 성격상 마냥 넘길 상황은 못 되고
신vs신도 아니고 신vs인간 상황에서 어떻게 수를 주고 받아야할지 애매한 부분이 있거든?
다음 턴에 조율 본 뒤에 카가리가 구해줬단 식으로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던져두긴 했는데
우선 흐름 자체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기도 했고, 나도 어떻게 끝내야할지 답이 안 서
전개가 막 나갔던만큼 류지주도 불편한 부분 있었을지 모르고, 영 답이 안 서면 그냥 이번 역극 없던 일로 치고 마무리할래?

279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23:10

>>268 헐 그러게??? 의도한 건 아닌데 이렇게 되다니 와우....😯
그래서 아야나야....
어느 쪽이 더 좋아?😏😏😏😏


마따 나기주 나기주
이름 모자이크 제거한 버전 진짜로 다시 올려줄 수 있어? 류지도 그 이름 확실히 들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

28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24:55

>>278 묘사만 15세이용가 수위에 지켜질 정도라면 어디까지라도 좋은뎅 엄청 심해도 ㄱㅊ

281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25:44

>>277 ?? ?그런 것치곤 엄청 잘 터는데 ??🤔
ㅋㅋㅋㅋ나도 말빨에 자신 없거든... 그래서 난 그냥 "야만신"해버렸다...(?)

28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26:52

??¿ 캡틴이 말빨과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았다고? 긁는 솜씨가 전문가를 넘어서는뎅

28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27:12

>>279
🐸 "궁금하면 입맞춰 주시는 것이와요"

284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27:20

>>278 일단 여기서 카가리가 구해주고 마무리 되었다가 가장 이상적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역시 일상물에서 신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친다는건
여러므로 당황스러운 상황이라 저도 제대로 호응을 못해드린 것 같네요

일단 여기서 끊는 것으로 하죠 나기주

28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30:37

류지류지쭈
나의 나데나데를 받아조

286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31:34

>>281-282 ??????
어허 억빠 금지

287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32:25

>>284 아냐아냐
나도 오늘 이상하게 마음이 급해서
쓰기 전에 미리 조율 못 한 부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꼬이는 마당에 충분히 타협 잘 해줘서 고맙고
상황은 상술했던대로 마무리 짓자
수고했으
담엔 더 재밌게 굴려보자

28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32:53

억빠라니... 그 뭐라하냐 일본 예날이야기 빗대서 맥이니까 감탄밖에 나오지안ㅂ더라구🤭🤭

28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33:29

류지주 나기주 일상 수고했당👏👏👏

29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33:51

>>283 흥
바로 대답 안 나왔으니까 스미가 더 좋다는 걸로 받아들일게(?)


아참
괜찮아서 말하는 걸 깜빡할 뻔했네....
나도 카가리 난입 괜찮아😉

291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34:12

>>279 그렇게 됐습니다 ^^

>>280 근데 머 별 거 있나?
일단 화장실에서 물 뿌리기랑 캐비넷에 가두기?
단체 구타 같은 건 마음 아파서 못하겠음 ㅜ

292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34:55

>>286 저는 아오이 억까를 하면 했지 억빠는 하지 않아요(?)

수고했어 나기주 류지주~

29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35:19

>>291 에... 나기주의 심연이 궁금했는데 평범한 이지메였잖아?(실망(?))

294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1:35:50

>>276
나도 나기주랑 썰풀이 한 뒤로 이것저것 시츄 생각해봤는데~~!!
역시 썰풀이는 재밌었지만 완전 혼파망으로 간다면 아마 내가 못버티고 중도하차 할지도 모르게쒀.. 🤔

완전 매운맛 if 스토리는 썰로 푸는건 재밌지만 아무래도 내가 굴린다 생각하면 쿠크다스 멘탈이 오래 버티진 못할것 같아서 ㅋㅋㅋㄱㅋㅋㅋ..
아마 이것저것 수정하다보면 처음 도안보단 상당히 애매한 간극에 틀이 맞춰질것 같은데 계속해서 조율 해봐야지..! ◠ ̫◠
솔찌 내 뇌피셜로 가면 매운맛도 순한맛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뭔가가 탄생해버릴듯 🥺

295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35:52

음 류지주와 나기주는 일단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이고
신 / 요괴 측 캐릭터들은 만일 캐릭터의 행동에 "브레이크"가 필요한 것 같으면 일단 현재 잘나가는 신들은 "신과 요괴의 정체로 인해 인간계에 혼란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는 스탠스를 기본적으로 취하고 있다는 설정을 기억해두면 될 것 같다.
내가 초기에도 말했던가, 큰신들이 이놈하러 온다고 😏

29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35:53

>>290 갈!!!! 당연히 아야나를 귀애해주시는 카가리신님을 더 좋아하는게 당연한 것이거늘 웬말이냐!!!

297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36:12

>>285 아야나주의 나데나데
감사합니다 ..

>>287 아니에요 수고하셨습니다 나기주
다음번에 더 재밋게 돌려봐요

29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36:20

어차피 과거에 그런 식으로 당했었다 하고 넘어갈건데 머

299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36:27

>>291 쳇 아쉽다
그럼 다음 자만추에서 담판짓자구😎

30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36:28

>>295 두 렵 다

301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37:10

히나주

저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저흰 지금 혹은 내일 일상을 돌려야 합니다

30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38:06

>>301 몬가 ai같은 말투여서 웃어버렸다

303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38:10

>>296 크하하하하 그 대답을 바랐다구😎😎😎


나도 류지주 나데나데할래
나기주는... 나데나데는 좀 그렇고 오늘은 10분 빨리 퇴근하길 기원해줄게요^^

304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38:33

>>294 헉 안돼 중도하차는 안돼! 약간 내 흥미위주로 썰 푸는데에 히데와의 관계를 이용한 것 같아서 미안. 단순 썰풀이긴 하지만 히데주 생각을 너무 안했다.
매운맛 안할게 안할게! 아구구구ㅠㅠㅠ

305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38:48

땡스 땡스

>>293 아니.. 나 히데주랑 썰 풀 때도 인격 버릴 뻔한 거 겨우 참았거든? 평범으로 갑시다 걍 ^^

>>295 오케이~ 참고할겡

>>299 우리 맞짱 떠 ㅠㅠ?

30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38:59

>>301 코이츠 나기일상 끝나고 AI가 되버린wwwwwwwwwwww너무 웃긴wwwwwwwwww

30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1:39:13

아니 중도하차란게 시트 내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양키팸 스토리에서 잠시 브레이크 둘수도 있단 말이야........... 아니라고... 그런거 😭

30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39:22

>>301 헉 류지주 괜찮으면 바로 시작할까? 내가 텀이 빠르지 못해서 미리 양해 부탁할겡
혹시 어떤 내용으로?!

309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40:05

>>303 내일 6시 30분 퇴근요 ^^
하 카가리주 면전에 트름 500번 하구싶다

31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40:08

그렇군요. 히데주가 중도하차를 하신다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히데주 보내버리기)

311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40:08

>>305 일단 알겠엉!!

31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40:35

>>307 앗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헸잖아!!!(딱밤)

313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40:43

>>292 아니 이 무슨wwwwwwwwwwwwwwww

그래서 궁금한 건데 류지와 나기의 싸움은 결국 카가리가 와서 수습했다는 느낌으로 끝난 것인가?
정사 편입 맞... 지...? 🤔

314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41:40


류지주가 전자동 류지가 됐어

>>305 아마도...?🤔
사실 지금 새벽이라 캐해가 잘 안 돼서 몰루겠음

31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41:49

>>313 아마....도??

316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42:24

>>308
ㅡ류지주 극장ㅡ
[장면1]
ㄴ 비가 쏟아지기는 여름.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낡은 버스정류장에 들어온 히나는 먼저 와있던 류지와 마주친다
ㄴ 류지는 그녀가 히나임을 못알아보며, 최근 있었던 신과의 일 때문에 고민이 많아 보이는 와중 히나는 그가 류지임을 알아본다
ㄴ .......

[장면2]
ㄴ 레이지의 이야기를 집요하게 물어보는 히나에게 살짝 짜증낸 류지는 금방 사과하지만, 사토의 죄악과 나기가 심어두고간 욕심은 과거의 인연을 상징하는 히나를 지목하고. ..

대강 이런 느낌입니다

31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1:42:36

>>305
그러기엔 나기주가 삼키기에 너무 밍밍하지 않겠어??
사실상 소스는 나기주거구 나는 거기에 손뼉만 맞추는거니까 지금까지 나온 얘기나 앞으로 더 붙일 얘기들까지 해서 차근차근 조율해보면 좋을거 같애 ⸜( ◜࿁◝ )⸝︎︎
나기주도 이것저것 많이 생각해줬을텐데 나랑 히나주랑 서로 잘 맞춰보자..!

318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43:54

>>314 우리 이참에 상 중 하 나눠서 과거에 애틋했던 정도를 정해봅시다
이게 좀 명확해져야 앞으로 편할 거 같으

31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43:59

참 류지주야 일상 보면서 긴가민가했는데
일단 아오이는 류지에게 신인 걸 밝힌 적 없는데 류지는 아오이를 신으로 인식한 건가?

320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1:44:06

>>312
갸아아아아악........ ༼;´༎ຶ ༎ຶ༽

321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44:32

>>309 아진짜왜이렇게드러운소리하는데요ㅡㅡ 님이랑 안놀아증말

322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44:49

>>319 신이라기 보단
사이비 사제?? 이런걸 좀 많이 아는 양반 으로 알겠죠?

에이 신이 길바닥에 쓰러져 있을리 없잖아요

32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44:54

>>316 어맛... 플롯이 짜여있구나! 완전 맛있는데.....??????!!!!!!!!!!!!!

324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1:45:05

>>309 >>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45:38

>>322 류지 눈에도 보이는 허💚접신의 허접력.....

326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45:40

>>322 아하 ( 손바닥에 주먹 꿍 )

>>>에이 신이 길바닥에 쓰러져 있을리 없잖아요<<< wwwwwwwwwww 확실하게 알았다 답변 고맙다 👋👋👋

327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46:01

>>317
아니 히데주 우리 하나 짚고 넘어갑시당
그 이지메 묘사를 히데 독백이나 일상 군데군데서 풀 생각이야
아니면 나랑 굴릴 때 따로 묘사 더해주길 원해?
확실히 해두는 편이 이후에도 좋을 거 같아서 ^^

328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46:49

>>323
이 플롯대로 내일 괜찮을까요..?

32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47:05

나기주! 일단 히나 1학년때 이지메 당했던 것만 히나 개인적으로 정사 편입해도 될깡

33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47:18

>>318 ㅇㅋㅇㅋ
일단 님선으로 예시 좀 들어주시술???

>>322

>>사이비<<
>>에이 신이 길바닥에 쓰러져 있을 리 없잖아요<<

33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47:36

캡틴
나 너무 심심해
아오이랑 놀고 싶어 (띵깡부리기

332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48:14

【 체육제 신청 (2차) 】 ( 회색은 종목 확정 ) ~2월 17일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네코바야시 히나
사가라 테루
후카미 나나
히무라 나기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히라사카 오토아
쿠로누마 테츠오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네코바야시 히나
쿠로누마 테츠오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에라키네 타시
후카미 나나

《 미신청자 》
오토나시 시즈하
스즈키 토아



반티 투표 미투표자 ( 회색은 투표 완료 ) ~2월 17일

紅팀
사가라 테루
카와자토 아야나
우미 스미레
카사미츠 포피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아이자와 히데미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미참여 )
무카이 카가리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사키나카 모노리
히무라 나기 ( 기권 )
조몬 야요이 ( 기권 )
에라키네 타시
시라카와 유우키
스즈키 토아



물건 빌리기 레이스 : 물건 미제출자 ( 회색은 제출 완료 ) ~2월 18일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333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48:16

>>329 ㅇㅋㅇㅋ 걍 모브 편하게 써줘
나한테 안 물어봐도 ㄱㅊㄱㅊ

>>330 하.. 님 대답 보고 받아칠랬는데 가불기 걸림
님선이요 ㅎ

334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48:34

>>328 완전좋아~~ 그럼 선레는 어느쪽이?

335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49:33

쓰미주는 새벽반 한다드니 뻗었음이 확실 ^^

33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49:46

>>333 모브를 쓴다는건 아니궁ㅋㅋㅋㅋㅋ
아 어차피 이지메 당한건 정사였지()

337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49:46

>>331 카가리랑 관계 확정날 때까지 좀 참아라

33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50:06

아직살아일서...

339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1:50:15

>>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더 민첩했죠???

근데 진짜로 감이 안 잡혀서요
그러니까 애틋도를 상중하 중 하나로 대답하면 되?나?🤔

34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50:31

>>337 관계 확정된 뒤에는 뭐가 기다리고 있나요?
KAMISAMA 모드된 아오이?????

341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50:58

@나기주
"@2차" 달고 종목 확정 지어라 늦으면 취소된다

@류지주
"@2차" 달고 종목 확정 지어라 늦으면 취소된다 + 반티 투표해라 기권도 ㄱㅊ

342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51:31

>>340 ㅁ?ㄹ

343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51:42

>>336 근데 타케코 한 번 써줘도 재밌을듯?

>>338 왜 숨어있어 ㅡㅡ

>>339 넹
상남자 모먼트를 빌려 상으로 ㄱ?

344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52:02

>>334 제가 내일 써오겠습니다 !

345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01:52:27

@2차

도박묵시록

계주 -응원

이렇게 확정하겠습니다

반티는 기권할게요..

34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52:43

>>342 코이츠 ㅁ?ㄹ 모드하면 아오이 일상때 진짜로 키갈해버리는 ㅡㅡ

이건 좀 많이 자폭이었다.

347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53:13

@2차

나리야

계주 - 응원

이렇게 갈게

34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53:27

>>343 타케코는 나기주와 돌릴 때 등장하는걸로 하구
물어본 거는 타임라인 정리용이양ㅎㅎ

34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53:40

>>343 숨어잇는게아니구! 저도 상판만 하는백수(는맞지만 기간제 백수임)는 아니라구여 잠깐 전화 받구와써 멀티가 안대

35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53:49

>>344 알겠어~!! 기대할게!!!

35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53:53

@히데쭈
2순위 3순위 물어봤지?
Frog소리 블러핑 친거고 진실을 밝힙니다

2순위 아오이
ㅋㅋ
나 사망하러감 ㅅㄱ링

352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54:03

>>348 내가 다른 애들은 말투때매 힘들어도
타케코랑 구로키는 잘 쓸 자신 있거든
나중에 함 만나자

35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54:16

먀아아아악 (상판만 하는 백수 1킬)

35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54:38

히나주 아니야 오해야 오해야!!!!!

355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54:39

>>349
와 진짜 올해 들은 사실 중 젤 놀랍다

35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55:34

>>355 왜놀라는것이지? 내가 영원히 백수일것같앗나 자네?

357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55:39

【 체육제 신청 (2차) 】 ( 회색은 종목 확정 ) ~2월 17일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네코바야시 히나
사가라 테루
후카미 나나
히무라 나기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히라사카 오토아
쿠로누마 테츠오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네코바야시 히나
쿠로누마 테츠오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에라키네 타시
후카미 나나
히무라 나기

《 미신청자 》
오토나시 시즈하
스즈키 토아



반티 투표 미투표자 ( 회색은 투표 완료 ) ~2월 17일

紅팀
사가라 테루
카와자토 아야나
우미 스미레
카사미츠 포피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 기권 )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아이자와 히데미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미참여 )
무카이 카가리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사키나카 모노리
히무라 나기 ( 기권 )
조몬 야요이 ( 기권 )
에라키네 타시
시라카와 유우키
스즈키 토아



물건 빌리기 레이스 : 물건 미제출자 ( 회색은 제출 완료 ) ~2월 18일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35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56:44

아 그냥 이대로 사망행 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1:57:11

🤔

360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1:57:32

>>356 마님.. 걍 돌쇠 매우 치십쇼...
에효.. 쓰미주한테 뺨 맞아 아픈 마음 쓰미 보면서 달래야겟다

36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1:57:39

>>359 왜그러시죠? 이건 제 잔상입니다
사망하기전의 잔상이요

36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1:58:08

>>352 좋아좋아... 담에 시간 맞으면 일상 돌려보장 넘 기대된다🥰🥰

36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58:45

>>360 한쪽 뺨을 맞았으면 다른 한쪽 뺨도 내어주걸아

36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1:59:25

커피론 안대겟다... 찬물세수하고 오겟다...

36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00:06

진정한 새벽반은
커피를 안마시고도 이시간까지 버티는 자이다

366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2:00:26

>>343 흠.... 무신 입장에서도 상일듯🤔🤔 근데 얘 근본이 야생동물이라서 상이라고 해도 인간 기준 상 수준은 아닐 것 같아여
일단 무신치고는 굉장히 예의바르게 대하는데(아직도 존대 쓸듯) 적대할 만한 상황이 된다 싶음 적대하고 완전히 공경하지는 않는? 그래도 상이라서 이 정도

367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01:27

>>362 하 근데 히나 ptsd 묘사 뜨는 순간 맘 약해져서 제대로 못 굴릴듯

>>364 슬슬 주무십쇼
내 예상에 쓰미주 2시 30분 컷...

36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03:41

>>365 >>367 내 독기를 보여줄게

(산토끼 산독기엿다.)

36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04:36

>>361 거 뒷이야기나 풀고 가쇼

>>364 졸리면 ZARA

37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05:00

오늘 과연 500레스를 채우고 샷다내려 할수 있을 것인가?
지금 frog소리 밀어내려고 아무소리하고있는거맞음

37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05:42

>>369 궁금하면 지금일상하던가 약오르징~~~~~~

37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06:11

>>369 참치들 얘기하는거 넘 잼써서...구경하다 잘게요 uu

37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06:28

Wwwwwwwwwwwwwwwwwwwwwwwwwww
이쯤되면 뇌가 매수각희 그자체가 되어가는거 같은 wwwwwwwwwwwwwwwwwwwwwwwwwww

374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07:05

>>371 야아 지금 카가리 관계도 확정 안 났는데 일상하면 도리어 독이야
그리고 합앤도 맺으신 판에 이게 뭔 의미가 있음
그냥 궁금하니까 풀고 가

375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07:18

>>367 ㄱㅊ ptsd 묘사 과하게 할 생각 없엉 만약 괴롭힘 강도가 심했다면 타케코 얼굴 보자마자 니가 여기 왜 있냐면서 벽돌 집어들듯

376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07:59

>>366
지금 정도가 딱 적당하긴 한듯? 얘도 아마 한창 밑에 두고 가르쳤을 시기엔 최상 찍어지 않을까 싶긴한데
아마 비대면 기간 길어져서 등급 내려갔을듯? 자주 보고 지냈음 또 모르겠는데
현재로선 자식같다고 입에 달고 다니지만 말대로 자식처럼 여기진 않고, 스미레vs카가리 구도를 예로 들면, 옛날엔 무조건 카가리 편이었겠지만 지금은 경중 매겨보고 어디 설지 고민할듯?
근데 아끼기는 함

37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08:04

>>374 미치겠군
근데 뭘 풀어줘야하지?
갑자기 기억상실증이 온 watashi

378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08:11

벽돌 집어들듯

워우 워어어

379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08:28

>>368 쓰미 썰 푸러조

380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2:09:05

>>327
당장 지금까진 간접적으로 빌려서 쓰는거 생각하고 있었어 🤔
근데 이거 내가 개인적으로 쓰다보면 나기주가 구상한 설정에 안맞겠다 싶기도 해서~~ 하 고민되네.... 일단 조금 더 이야기 맞춰보고 결정해도 될까??

지지난 밤에 얘기했던거에 살짝 수정해서 다시 말해보자면
도입부 까지는 동일한데 흐콰했다는 부분은 좀 바꿔서


1. 괴롭힘 당한걸 되갚아 주겠다고 진노
→ 복수하는 상상정도는 했으나 똑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실행에 옮기진 않음.

2. 자기 과시용으로 돈 뿌림
→ 협박에 못이겨 어머니 병원비를 친구비(상납금) 명목으로 털리게 됨

3. 패거리 최하위 쭈구리(아무말 못하고 맨날 끌려다니면서 괴롭힘 당하는 역할)
→ 나기네 안에서 인식은 위와 동일하고, 으르렁거리기는 하는데 협박에 못이겨 마지못해 움직임.

4. 그 외 캡틴이 NG라고 했던 요소
→ NG 요소 삭제(성드립), 쎈맛(ex/ 줘패기, 고문하기 요런거)은 간접적으로 묘사하거나 간략하게 생략.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저번에 썰풀이 했던거랑 너무 많이 달라져서 죄송죄송하구 🙏🙏 초안 두고 시츄 그려보니까 '지금 낸 캐릭터라면 이렇게 행동할거야'라는게 자꾸 들어가서 여태 얘기했던 썰에 자꾸만 맹물을 타게 되네 🥺

381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09:08

>>375 근데 글케가면 나 감당할 자신 없으니까 조율 ㄱㄱ

382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10:05

>>377 꼴받네요
근데 님 GL러라면서요

38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2:10:27

>>351
www 어이어이 개굴쟝 그럴줄 알았다구

38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10:33

>>379 머가잇지…………………
스미레는 인어 보석 갈취단에게 잡혔을 적에도 동족 피눈물 나게 한 것들에게 보석 하나 눈물 한방울 보여주기 싫어서 단 한번도 울지 않았고 그 이후로도 운 적이 없다……… < 라고 메모에 적어둿엇어용

38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11:02

>>382 미치겠군정말

386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12:20

>>380
아냐 나 사실 일상에서도 타케코랑 구로키 정도만 내가 쓰고 나머지는 히데주한테 맡길 속셈이었어 ㅋㅋ
나도 사실 틀 안에서 히데주한테 맞춰가려고 했던 거라 사과 노놉
바뀐 설정 숙지했고 그럼 저런 느낌으로 가봅시당

38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12:24

이보세요
원래 캐릭터가 호감이 없었으면 친구만들어주기위한햇빛쬐기모임 을 열지 않아요
나는 모르겠는데? 아야나가 그렇게 됐네??

38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12:30

>>381 음.. 표현이 과하긴 한데
암튼 당연히 돌릴 때엔 조율을 거쳐야징! 미리 물어보고 할 거니까 ㅎㅎㅎ

38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13:02

>>387 사실 난 다 알고잇엇서

390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13:17

>>384 나 근데 사실 스미 시트 보고서 함 울려보고 싶긴 했거든?
멀해야 쓰미가 울어줄지 고민중

39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13:35

>>389 어째서인desu

392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14:33

>>387 근데 아오이는 ㄹㅇ 눈에 보이긴 했음

>>388 ㄴㄴ
그게 아니고 솔직히 타케코 입장에선 벌레 취급 했던 애가 벽돌 드는데 가만히 있기도 애매하고
기본은 청춘커라 상황 넘 악화시키는 것도 쫌 글차자 그치?
뭐든 조율하면 답 나오니까 그때 잘 부탁행

393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2:14:48

>>376 하.........한때 최상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진짜 좋네.......

지금도 고민은 하고 근데 아끼긴 할듯이라고 하는 것도 짜릿해요
저는 좋음ㅎ
근데 이렇게 되면 류지랑 있었던 일 때문에 필연적으로 개빡친 카가리부터 나오게 될 것 같은데 나기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 저히 자만추를 추구하긴 했는데요
시간 나면 사건 마무리 직후 상황으로 돌려볼래??

39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15:18

>>390 사실 나도... 얘 뼈아픈 과거 때문에 어떤 상황에든 눈물은 절대 안 흘리려고 하는데 나기 앞에서 함 울게 해보고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되려면 진짜 극적인 상황이어야 할 거 같은데. 가령 순애가 섞이는 상황이라던가, 생리학적 눈물을 쏟을 상황이라던가

>>391 사실뻥이야 숟가락 한번 얹어봣어

395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2:15:58

제가 슬슬 말이 적어지는 것은
졸리기 때문입니다
곧 자러 갈 것 같읍니다

39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16:22

>>395 주무시오

39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16:30

>>395 좋아. 카가리주는 제쳣다!! 날 새벽반 일원으로 받아다오

39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16:52

>>392 앗ㄱㅋㅋㅋ 벽돌 드는 건 그냥 드립이었구... 폭력적인 방향으로는 가지 않을 거니까!
ptsd가 요지였어.
응 내가 너무 필터링 없이 말했다. 암튼 조율할 때 잘 부탁할겡

399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2:17:13

>>393 주말쯤 어때?
그쯤가야 글빨 돌아올거같애ㅜㅜ나 오늘도 문장 너무 안 써져서 걍 다 짧게 떼웠자나
근데 상황 진짜 어렵다
뇌운동 미리 해놔야할듯

40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17:19

카가리주 쫀밤!!

401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2:17:44

??? 아니 나 아지ㅣ 안자 보내지마

40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18:50

카가리주가 어서 자게 하는 방법
카페 블랑 놀러갔다가 오늘 하루 재워주면 안되냐고 무신님께 애교부리는 아야나 썰 풀면됨

40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19:26

>>394 아니면 진짜 꼭지 나갈 때까지 돌아버리게끔 화나게 하거나

404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2:20:49

>>394
그치? 근데 내 생각에 히무라 머시기 아직 맘에도 없으면서 사랑한답시고 가스라이팅 조지게 할 거 같거든
그거 듣고있다보면 쓰미도 한번쯤 흔들리지 않을까?
외로움 많이 탄다기도 했공

>>398 당연하지
히나주 우리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다
오늘 류지랑 일상 해보고 느낀건데
진짜 싸움으로 번지는 상황 나오면 내가 스스로 감당 못하겠다 싶어서 리미트 건거니 마음 쓰지 않아도 괜찮으
글고 먼저 제안해줘서 지금도 넘 고맙고^^

405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2:21:07

>>399 좋아요
사실 나 글빨 풀충전 상태의 나기주는 좀 두려움ㅎ
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나도 일단 무신 개빡침←만 확정된 상태라서 진짜 전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치만 그건 주말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그럼 나 진짜로 가볼게....ㅎㅎ오늘도 늦게 잤네 망했다....

40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21:56

카가리쭈 굿 나 잇

40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2:22:23

>>386
🥺🥺 그래두 저번에 말했던거랑 얘기가 달라지니까 혼선 생길까봐.. 생각 나는것만 대충 말해봤어.

주력 모브 나눠서 돌리는거 나도 너무 좋은데 다만 한가지 걸리는거.........!! 저번에 나기주가 나한테 걱정해줬던 부분 그대로 나는 '사실은 착한놈이었어' 파란 말이지.. 😏 그래서 돌리다보면 나기주가 말해준 설정에 안맞을까봐 한번 물어보고 싶었거든.

암튼 나도 마냥 순한맛만 강조하진 않을것 같은데.. 암튼 또 생각나는거 있으면 그때그때 나기주한테 얘기해볼게~~ 나기주도 떠오르는거 있을때마다 귀띔 한번씩 부탁해!! 😉😉

408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2:22:23

>>405
나두 풀충전 카가리주 넘 두려운데 그만 따라해ㅡㅡ
하 나도 낼 7시에 인나야하거든 조졌어 지금
잘 자구 좋은 꿈 꿔
낼바

40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22:53

>>404 님님 히나 풍기위원임 ㅋㅋ 폭력은 절대 안 쓸거니까.
나야말로 흔쾌히 받아줘서 고맙당!

41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23:16

카가리주 진짜 잘자~

41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23:33

​>>404 진짜 깊은 심저에선 설마, 혹여, 하는 감정들이 웅크리고 있을 듯 해. 그게 수면 위로 올라오는 순간 걷잡을 수 없고. 실상이 뭔지 아는데 일말의 가능성에 자기 머리채 쥐어뜯는 일 한번쯤 있겠다 ㅎ ㅎ

카가리주 쫀밤 푹 자~

41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23:58

나기주도 쫀밤~

413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24:14

카가리주 잘자라

414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24:52

>>407
하.. 히데주 왜 그런 걸로 마음 쓰고 그래.. 나 생각 없는 거 몰라?
근데 나도 매운맛만 막 좋아하는 거 아니거든.. 청춘커기도 하고..
사실 그때 말했던 가쓰+히데 베프전개 나도 쫌 진심이었으
그거 염두해두고 오늘 가쓰한테 셔틀 취급 두기도 했고

함 가?

415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25:24

>>412 나 세시에 잘건데 왜보내ㅡㅡ 저거 카가리주한테 인사한거임 ㅡㅡ

41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27:05

아오이친구만들어주기프로젝트인
햇빛쬐기모임은
더이상 열리지 않습니다.
친구로 소개해줄 만한 사람들 죄다관계파탄됨지금

417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27:24

>>411 하.. 진짜 쓰미주 이런 앤오라 미안해.. 근데 나 진짜 일본,한국 청춘커 가리지 않고 다져온 실력으로 순애도 자신있거든? 나중에 순애 파트 넘어가면 다 보여줄 테니까.. 좀만 참아줘.. 그치 사실 상세한 감정선은 직접 돌려봐야 알겠지만.. 저렇게 매번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면 스미 흔들리고, 얘도 그런 스미가 눈에 박혀서 문득 고민하게 되는 전개도 생각은 해봤었거든

41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27:30

>>416 쓰미친구만들어쥬기프로젝트 만들어조

41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28:38

뭐 솔직히 말할게
situplay>1597037119>351 짐작했어. 짐작했고, 아쉽게도 난 눈호관 다 없어서 ( 아오이 포함 ) 만에 하나 그 상황이 오면 어떻게 거절하지 싶다가 카가리와 무사히 성사된 거 보고 한숨 돌렸거든.
그래서 뒷이야기나 듣고 싶었어. 궁금하잖아. 사람 본능이 그런데. 😏

420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29:32

>>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보다도 관계들이 다 파국으로 치닫고 있긴 해... 😇

42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1:04

>>418 아야나 친구
류지 > ㅋㅋ
돌먹는테루 > 보고싶다
유우군 > 현재로썬 제일 그럴싸함
테츠오 > 제일그럴싸함
한명빼고 다 인간인거 실화냐? 웅장해진다....

42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2:08

>>417 웃기지맛 난 지독하게 좋아. 😠😠 그러니 그런 말 마. 난 순애도 미치게 좋고 애증혐관도 미치게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이거 최대한 뽑아먹을 생각이거든? 서사 진짜 길게 이어질 거 같은데 먼저 주저앉음 안된다? :3 그 전개도 좋고, 다른 전개들도 다 좋을 예정이니 너무 걱정말구. 사실 전개 생각해둬도 다른 길로 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난 나기랑 합앤 된 거 많으로도 무슨 전개든 감당 가능하니까 ^^*)9 난 사실 정확한 틀보단 그냥 큼지막한 키워드만 놓고 그 안에서 애 흘러가게 두는 편이라 취향 진짜 넓어 근데 나 무슨 말 하려고 했더라

42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2:48

>>421 쓰미 인간불신 풀릴 수 있는고야?? 🥺🥺

424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33:17

아앆 빨리 니-상 하고 부르고싶다

42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3:22

>>419 이 아저씨야
호기심이 아저씨를 죽입니다.

42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3:46

많으로도 > 만으로도

미치겟내요

42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2:34:57

히나주도 이만 쉬러갈게
다들쫀밤~

42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5:09

쫀밤되시오 히나쭈

42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5:10

히나주 잘자 쫀밤~~

43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5:54

아니
진짜로
호기심이아저씨를죽이는게
아야나가 강경연상파라는걸 밝힐수는 없잖아???

431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36:06

히나주 잘자라

>>425 죽어도 알고 죽어야지

43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6:36

>>431 네 자폭합니다
오너가 아저씨러브러브충이었습니다 ㅅㄱ링

433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36:48

>>430 ? 그거랑 아오이랑 뭔 상관

43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6:53

아야나주는 자폭이 취미인거군아!

43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7:16

미쳐돌아버리겠군정말

43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7:37

>>433 중요합니다
아오이가 아 저 씨 이기때문

437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38:09

아 저 씨 라면 린게츠도 있어요

43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8:22

라면린게츠

43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8:25

아저씨러브러브충 맞는 이유
케로로부터 10500세 아저씨임

44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9:02

>>437 린게츠 아저씨는 아빠친구에요

441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39:09

>>438 솔직히 나도 생각했다

ㅋㅋ 🤦‍♂️

44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9:12

>>439 ......진짜?? 저렇게 귀여운아기얼굴을하고

44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39:32

>>441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444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39:32

>>422
사실 내가 이 관계 좋아하는 게 난 갠적으로 앤캐 됐다고 네가 최고~ 네가 내 세상~ 너때매 다 무너져~ 요런 전개는 안 좋아한단 말야. 사실 서사 크게 따지진 않지만 풀 건 풀어야 재밌는? 그런 성향이거든. 그래서 고록 안 파고 계연이나 대충 썰로 끝냈던 관계도 많고.
그리고 뭣보다 스미랑 나기 같은 관계가 첨부터 자커모 같은 곳에 일댈 구인할 거 아니면 자만추로 시작하기 힘들다 말야, 내 기준에선. 둘이 상징성 맞물리는 부분도 항상 치이고. 그래서 관캐된 김에 일단 박아보고 서서히 서사 풀어가잔 마음으로 고록 갈긴건데 받아줘서 넘 고마웠고 ^^
자만추로 시작해서 애증 관계에서 성사 >> 앞으로 풀 거 산더미란 부분이 진짜 도파민 그자체거든? 내가 함 열심히 해볼게 진짜
그리고 우리 합앤 아니니까 말 조심 쉿

44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39:46

>>442 그렇다
아저씨다.

446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39:59

>>440 아빠친구는 안 되고 아빠친구의친?구는 돼?

44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0:51

>>446 이전개가 갑자기 나오는 이유는??????

44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2:09

미치겠군
오늘은 아야나주 자폭의 날이다.

44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42:15

>>447 ?
뭔 소린진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서 충분한 대답이 안 되었다는 뜻이니까

45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3:00

오늘 아야나주 탈탈 털리는 날이라네요 글내려주세요

451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43:14

호기심으로 나 죽인다며
확실하게 하고 가자
오너관이야 캐관이야

452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43:47

근데 아오이는 티 많이 났다고 생각함
일상에서 보인 행동이나 등등 머
난 첨에 아야나주 오너관 아오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엘러라길래 좀 놀랬거덩

45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4:27

>>449 아니 하지만
허접아저씨를놀리고괴롭히다가자연스레호감가진전개라고말할순없잖아???
저는 GL러에요 근데 캐가 ALL이네

45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44:52

>>444 아 맞다! 쉿쉿. 합앤 개념을 잘 몰라서 자꾸 오용하네 🥲🥲 낙슴 같은 관계성이 자만추로 성사됐단게 난 아직도 꿈만 같아. 나야말로 먼저 다가와줘서 너무 고맙지 솔직히 상상한 썰이나 전개나 엔딩만 산더미 같아서 장기전으로 가야 하는데 나기주도 따라와주는 거 같아서 너무 기쁘다 나도 열심히 할게 앤오가 되어본 적이 처음이라 나기주가 마니 힘들겟찌만...... 천천히 오래 가자

45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5:03

>>451 예 캐관입니다
오너가 GL러인데 말해뭐해!!!!!!

45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45:48

우왓 아야나주 폭주한다

45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6:32

대 자폭쑈가 시작된다
아무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자폭쑈만으로 500 간다

458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2:46:37

코이츠 자폭하다 못해 폭주하는Wwwwwwwww

45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47:01

아야나주는 폭주
우리들은 폭소
yo

46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7:25

>>458 이게 다 아저씨가 너무 허💚접인 탓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

461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48:57

>>454 쓰미주 나랑 썰 풀거나 일상 빗대보면 분명 경력직인데.. 첨 맞아? 농담이구 우리 뭐 하다 얘기 여기까지 왔지.. 하 새벽이라 넘 두서없다.. 헐 마자 눈물 얘기 하고 있었지
내 생각에 오늘 역극했던 거 정사로 넣으면 찐으로 격양된 상태라 밤새 스미한테 앵길듯? 하 우리 쓰미 표정 구겨지는 거 벌써 눈에 선하긴 한데 ^^ 알지?

462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49:21

근데 아야나주 궁금한 거 있는데 진짜 캐관 오너관 구분이 돼?

46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49:50

구분이 돼
놀랍게도

46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50:08

내가 캐관 오너관 구분이 진짜 확실히 되는 사람이라

46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51:03

이래뵈도 캐오분리 잘 되는 사람이라 자신가능합니다
아 물론 아저씨 매도할때 제외^^

466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51:08

비꼬는 거 아니고 찐으로 신기하네
나 이거 되는 사람 한명도 못봤거덩
어케 됨?

46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51:35

>>466 오너 성향이 한결같은 XX러 면 가능하다

468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52:10

난 이건 캐오분리랑 다르다고 생각하거든
난 애초에 커뮤일 현실로 안 끌어오는 선에서 과몰입해야 뭐든 재밌단 마인드라
걍 내가 애정 없으면 절대 관통 안 당하던데
신기방기

46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53:40

이게 상판은 몇개월 몇년 단위가 기본이기 때문에
돌리다보면 오너손을떠나지멋대로구는경우가 생겨요

47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54:55

>>461 우헤헤~
쓰미는 싫겠지만 쓰미주는 조아용~ 너무 잘 알게써 (^^) 그리고 진짜 우리 애 반응 선하다........ (절레절레

47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54:59


소신고백합니다
GL러인데 헤테로 연플 터진적? 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 캐관 이라서 가능

47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56:14

난 캐오일체 불가+오너관캐관일체 불가 크리라서 싱기하구만
특히 오너관 캐관 분리 가능한 점이 아야나주는 역시 대단한 케로로엿서

47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2:56:33

>>414
노노놉 그것보단... 내가 신파 같은거 좋아해서 그런진 몰라도 자꾸 모브에 이입하게 되니까 ㅋㅋㅋㅋㄱㅋㅋㅋ

하.. 나 쫌 물어보고 싶은게 많다.... 왜냐면 어떻게 돌릴까 궁리하다보면 나기주 설정에 자꾸 제멋대로 서사를 붙이게 되더라구. 모브에 신경 쏟으면 시선 분산이 되기도 하는데다 먼저 찔러준 건인데 내 맘대로만 하면 그림이 너무 이상할것 같아서. 이를 어째야하나~~ 나기주가 중간점을 잡아줬으면 했어.

또또 '사실을 이녀석도 그리 나쁘진 않아' 병이 도져서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뭔가 다들 하나씩 마음의 병이 있어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행세를 하고 다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암튼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내멋대로 캐해 올려볼게..


가쓰: 인정욕구 결핍. 얘는 존잘 키워드 가진 애라 다른 곳에선 자기가 최고라는 뽕에 취해 살았을것 같애. 자기가 절대로 넘어설수 없는 상대(나기)를 만났을때의 굴욕과 열등감, 이런 것들이 똘똘 뭉쳐서 오히려 그 스트레스를 만만한 상대한테 푸는듯한 그런 느낌으로 생각이 나더라구. 그 도구가 양키짓일뿐이고. 나기네에 발 들인 이상 쫓겨난다는건 신분 격하를 당하는 것쯤으로 여겨서 서열에서 밀려서 맨날 무시당해도 억지로 분위기 맞춰가면서 웃는다는 느낌으로 생각했어. 자기 위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아무 말도 못하지만.. 암튼 서열 최하위 된건 나기한테 까불었다가 줘털려서 그렇게 된거 같았음..

사에코: 이러저러한 이유로(아직 결정이 안난 부분) 애정결핍이 찐하게 있어서 타인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스타일. 무조건 자기가 가장 돋보이고 이쁨 받고 있다는걸 인정 받고싶어해서 모든 동성 친구를 다 적이라고 생각할거 같애. 근데 오히려 자존감은 바닥이라 엄청 잘 긁히고, 항상 동성 친구들과 자신을 저울질하는 그런거. 이성 친구를 자기 욕구 채우는 도구 정도로 생각하지만 나기에게 받는 인정만큼은 뭔가 속에 있던 공허한게 채워지는 기분이라 여태껏 나기 옆을 따라 다녔을 것 같은 느낌이야.

미야비: 얘는 나기주가 첨에 키워드 줬을때 양키랑 거리가 제일 멀어보였거든?? 아마 어쩌면 갸루에 잘못된 동경을 품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 아이돌 지망생에 예쁘기까지 하니까 모브 중에는 함부로 건드는 사람도 없을거고. 특히나 나기네 아이들이 소위 잘 나가는 애들이니까 그곳에 속해서 일진 놀이 하는 철부지라고 생각함.. 아마 멘탈쪽으로는 제일 약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 애들이 누구 하나 잡고 푸닥거리 시작하면 겉으로는 재밌는척 하는데 속으로는 조금 무서워 하기도 할것 같아.


암튼 응응 나기주가 말해준 '절친 되기'도 좋구..! 나기주가 모브들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지 몰라서 나도 당장 생각하는 첫인상만 말해봤어!!

47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57:04

아 머라는거냐 오너관캐관분리 어려움 으로 수정이요~ 오너관캐관일체불가라니 헛나왓서

475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2:57:32

>>470 헐 근데 쓰미 얘한테 침대 내줬어? 거실에 이불 펴고 재우나? (물론 그런다고 이불 펴고 자진 않을거임)

47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57:46

역시 쓰미주는 지금 자야하는게 아닐까???

47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58:51

>>475 생각해보니... 알아서 자든말든뒤지든 하라 할 거 같다 (울 나기 미아내) 자기는 반지 빼고 욕조 들어가서 물 받고 거기서 자려구 할듯 왜냐면 항상 물 안에서 자왔으니까

47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2:59:11

>>476 아니에요 저 괜차나요 케로로주.......

47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2:59:38

>>478 남아왜저를케로로주로개명시키세요

480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00:10

흠... 꽉 막힌 사람이라 아직 뭔가 석연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뭐 대충은 알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자폭해줘.

48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00:14

>>479 타마마주엿나........

482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00:43

타마마주였네

48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3:00:50

>>4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00:55

아무튼
캡틴의 궁금증이 이걸로 풀렸다면 다행이군
이이상 자폭쑈하면 내가 real CrazyFrog이 되기 때문에 자중해야한다

48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01:28

>>481>>482 아니제발

486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3:01:35

>>473
아나 히데주 모브에 진짜 진심이었네.. 하 뭔가 소재만 대충 띡 던져준 거 같아서 미안한 와중에 저렇게 서사까지 만들어주니 쫌 감동이긴 하다... 얘네 초안은 서사랑 1도 없는 찐인간쓰레기 모음이었는데... 일단 미야비랑 가쓰 쪽만 히데주 생각대로 길 놔주는 건 어때? 초안 컨셉이 컨셉인만큼 저 중에서 찐으로 기 쎈 애들은 그냥 말 그대로 '사람 자체가 못됐다' 컨셉 유지하고 싶은 맘도 좀 있거덩
하.. 길고 상세하게 써줬는데 지금 좀 졸리기도 해서 서사 하나하나에 반응 못해줘서 미안

48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02:17

소신고백함
아야나 카가리품에서 자면 이렇게 일어날거같음

488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3:02:55

>>477 진짜 이 설정 너무 발리거덩... 교복 입은 채로 욕조 침범할랭

48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04:21

>>487 귀엽다........ 마지텐시잖아

>>489 개와 동침하는 취미는 없다고 꺼지라 할텐데 쉽사리 안 갈 나기가 보인다..... 결국 어디 한번 태양 놈 물에 추워죽어봐라 하고 잘듯

490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05:07

뜬금없는 궁금증인데
스미레 욕조에 거품 올리는 건 좋아해? 🤔

49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05:22

>>489 캇파모드로 잔다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잡아먹힐지모르는상태

492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05:57

>>491 무신 옆의 양념치킨

49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05:59

>>490 이건 솔직히 나도 궁금하다
스미스미선배님은 강경그냥물파일것인가???

494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3:06:00

>>486
아아.. 오히려 OK 해줘서 내가 더 고마와 🙏🙏 나기주가 얘넨 그런 우정맛 양키가 아니라 진자 트래쉬들이라고 미리 얘기 해준 부분도 있어서 혼자서만 머릿속에서 막 끄적이고 있었거든.

좋아....!!! 사에코쟝, 나기주가 만족할만큼 '완벽한 멘헤라계 갸루' 연기해보도록 노력할게 🤭

495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3:06:27

하.. 근데 히데주 진짜 천재네... 서사 왤케 잘 짜? 난 내 캐 서사 짜주기도 늘 빡센데

>>489 또 일케 소재를 주네.. 보건실이랑 요거 사이에서 고민중

49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07:08

>>490 그것도 좋아하고 입욕제도 썩 좋아할 거 같다~! 인간 기준으로 따지면 허공에 향수 뿌리는 느낌인데 향수처럼 그다지 머리 아프지도 않구 🤔

49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07:19

>>492
🐸 "하.....아버지가 꼭 밖에서자면 인간형으로 자라고 했는데 왜 그말하셨는지 알겠사와요...."

498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3:08:27

>>494 저 중 히데랑 가장 깊이 엮일만한게 미야비랑 가쓰긴 하지.. 미야비는 의도가 불건전했을 뿐이지 저 무리에서 히데 향해 젤 먼저 호감 튼 사람이기도 하고.. 가쓰는 그때 ㅋㅋㅋㅋ히데주가 풀어줬던 그 메이드 카페 맞나? 가쓰가 억지로 끌고갔단 그거. 들은 이후 걍 히데x가쓰에 꽂히긴 했거덩...

49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09:08

>>491 치킨이 기상하는거랑 똑같은 거구나!
>>495 우헤헤.. 덧붙여서 나기랑 자면 절대 하반신 인어화 안할 듯..... 그냥 본체 보여주기 싫어서

50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09:58

>>499 안녕하세요 후라이드치킨입니다.

501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3:10:02

>>499 나 사실 순애로 넘어간 이후로도 막바지 아니면 인어화 영영 몰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502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11:38

>>496 물오염의 주범 중 하나라 긴가민가 했는데 허공에 뿌리는 향수라고 하니까 바로 납득이 되네 🤔🤭
바다에서도 욕조 문화나 그 비슷한 것을 즐길 수 있다는 느낌인가? 아니면 오로지 뭍에 올라와서 찾은 낙?

50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11:49

>>500 콤보파니까 다리랑 날개 먹을게요
>>501 절대 안보여주도록 할게 근데 더이상 물에 살 수 없는 인어니까 인어족 명예를 위해서라도 평소에 인어화 잘 안할 거 같아 불에사는인어따위가 어떻게 인어행세를 하느냐고

50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11:53

자폭하자면
자린고비된 아야카에루모드 아야나가 보고 싶습니다.
진짜자린고비굴비된기분이네이거

50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13:18

한 숟가락 뜨고 천장위에 매달린 아야카에루 보고 하는 카가리 (기어이돌아버린ㅋㅋ

50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13:24

>>502 뭍에 올라와서 찾은 낙일 거 같다 확실히 자연에 비해 인간이 사는 쪽은 다른 방향으로 자극적이고 재밌는게 훨 많으니 🤭🤭

50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13:59

>>504 와앙 하는 거시와요

508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14:54

자린고 비굴비

간장 찍고 아야나 보
면 맛을 느끼지 못하니까 풀어내리고 카가리에게 제대로 진상하는 건? ( ? )

509 나기주 (RwXSdLxCqk)

2024-02-14 (水) 03:15:29

>>503 솔찌 오늘 일상서 불에사는인어 끌어 쓴 거 잘한듯?
if로 치면 순애 마지막 쯤? 각인 풀어줌서 빠이 치기 전에 본모습이나 함 보자고 요구하긴 할듯? 일단 얘가 첫상실때매 너무 오래 앓았던만큼 그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가 은연중에 각인 되어 있을 텐데, 아마 순애 느끼는 순간 회피형 그자체 될 거 같긴 해
내가 생각해도 성격 답없는데 사랑한다며? 감당해 ^^

51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16:01

카가리에게는 무조건 인간형으로 진상되야하는이유
캇파형태일경우 진짜잡아먹힘

511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16:07

>>506 과연
이대로 뭍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스미레가 되는 것인가... ( ❓❓❓ )

512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17:36

>>510 "이상적인 스키야키"

51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18:28

>>509 잘햇서 👍🏻👍🏻👍🏻👍🏻👍🏻 진짜로.
​if.... 아 글로만 보는데 울 거 같네...... 허무감에 사무쳐 막 사는 듯 보이는 애가 순애적으론 회피형이라니 막 막 마음이 막....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나 보여줄게 내가 (^^)
>>511 뭍스라이팅 몬데!!!!

51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20:07

>>512 청동불판위에 고기구워먹는 걸 보았을때 아오이의 반응을 서술하시오

51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3:20:22

슬슬 자로갈게용...... 나 이제 한계다!!!!!!!

51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21:07

결국 패배를 선언한 스미스미주
잘 자시오

517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3:21:54

세시 반이면 역대긴 해

쓰미주 쫀밤 쫀꿈~

518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22:23

뭍스라이팅 솔직히 엄청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스미레와 낙슴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하고 나중에 주절거리든 하겠습니다

슴주 잘자라

51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23:02

>>514 "이상적"

52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23:04

솔직히 캡틴
낙슴공부가 더 쉽다 vs 카야공부가 더 쉽다

521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3:23:47

>>518 깨닫게 되면 나한테도 알려조

52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23:48

>>519 청동기가 한낱 고기굽기용으로 쓰이는 걸 보고 절규하는 아오이가 보고싶었더니만

52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24:56

낙슴공부 = 내가 배틀00전문가이기때문에 쉬움
카야공부 = 얘네만큼순애그자체인거처음해봄

52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26:34

아니 상판 하면서 진짜로
카야만큼 순애(매운맛) 하는 앤관 처음 해보니까

525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27:25

>>520 꽤 직관적인 편이라서 둘 다 어렵지는 않아
그런데 카야는 공부하면 할수록 아야나 측이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올곧은 마음으로 ㅎㅎ티라노사우르스 쪼아ㅎㅎ 심리로 스스로 불나방이 되었다로밖에 안 보이는데 이거 맞는지 좀

>>521 예이

52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29:13

>>525 이 ㄹㅈㄷ비유에 정신을잃고말았습니다

527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3:30:24

>>525 개재밌다 낙슴도 해쥐
보고 잘래 ^^

528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30:36

티라노 좋다고 티라노 발에 밟혀 죽으러 가는 꼴 같은데

52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31:08

아나야
티라노 좋다고 티라노에게 물리러 가는거야

530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3:31:17

>>495
그야 주연의 서사랑 모브의 서사랑은 급이 다르니까 😏
지금껏 보여준 나기나기상 폼이라면 훨씬 몰입도 있고 딥한 서사 짜줬을거라 나는 확신..! ( ꙭ )

>>498
미야비쟝도 묻혀가는거지 사실 가쓰 같은애 없었으면 바로 서열 최하위 됐을거 같애.. 애들이 겁 많은거 다 알아서 🥺 그리고 가쓰, 얜 이미지상 나기 뒷담 엄청 까고 다닐거 같단 말이지.. 그러다 걸리면 또 줘터지고.. 나기주 말해준 시츄, 처음에는 진짜 억지로 끌려가는 걸로 생각했었는데. 뭔가 지금까지 나온 썰풀이 들어보면 완전 억지까진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ㄱㅋㅋㅋ

이제 남은건 나기-히데 관계인데 내가 기억하기로 나기는 애들 놀음에 개입 안하고 그냥 심심풀이 구경 정도로 여긴다고 했었잖아 🤔 앞서 요청한 부분 수정하면 나기가 히데에게 그나마 흥미 동할만한 요소도 많이 배제된 편인데 어떻게 접점 만들어볼까 이부분도 고민해봐야겠다..

아무튼 초안보다 얘기 나눴던 분위기 면이나 요구하는게 많아져서 나기주도 엥?스러웠을수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최대한 조율해주고 받아주고 해줘서 고마와 🙇🙇🙇🙇🙇

531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32:07

>>527 고민 필요해서 먼저 주무세요

>>529 밟히든 물리든 죽는 건 매한가지지

53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33:29

>>531 뭐지? 미리 이 개구리의 명복을 빌라는 것?

53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34:08

나는 믿고 있어
순애의힘으로 치킨이 사랑스러운병아리로 보이게 된 카가리라는 미래를......(?????????)

534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34:47

내가 어제였나 산제물 드립 쳤었지?

53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35:15

>>534 갑자기이걸보니 또 돌아버리겠는거에요

536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35:22

미래는 몰라도 당장은 딱 그거야

53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36:35

아 아무튼 순애의힘 행복회로 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3:40:57

아니 진짜로 순애의 힘이면
카가리에게 인의를 알려주는 아야나가 가능하지 않을까?
나진짜행복회로돌린다

539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3:43:47

>>530
하.. 히데주 얘네 돌아가는 구조를 정확하게 알고있구나.. 머리는 다 비었는데 매번 편 가르고 약하면 단체로 물어뜯고 그걸 직간접적으로 경험한만큼 서열 보는 눈 하난 확실할 거란 말야. 사실 얘네가 지금 스미한테 잘해준다고 가정한 것도 나기 여친이라는 이유에서지 헤어진다면 (그럴 일 x) 그 구실로 슬슬 압박 들어갈만큼 인쓰 집단인데...상술했던 먀비 성격대로라면 히데주 해석이 정확하거든.. 히무라 나기가 여자한텐 관대해서 서열 최하위일지언정 가쓰보단 취급이 좋을 거 같지만?
ㅋㅋㅋㅋ좋다 ^^ 이쯤 가쓰가 무리에서 함께할땐 지 위치 지키느라 히데 갈구고 시비터도, 둘만 있을 땐 속 터놓고 잘해준단 설정은 어때?

맞아 걍 지 기분 안 좋을 땐 손 올리는데 일상에선 하나 몰아가기 시작하면 쪼개면서 이따끔 말 얹는 그런 느낌이거든. 내가 얘 성격을 너무 이상하게 짜놔서 확실히 자극 없이 접점 갖기 힘들긴 해... 히데vs팸 맞짱 전개는 얘 시선에서도 개꿀잼이라 바로 동하긴 하겠지만.. 흠..같이 고민해보자. 원래 고민하면 뭐라도 나오거덩

아냐 ㅋㅋ 풀때마다 넘 재밌으니 변동사항 생기거나 소재 떠오르면 편하게 말해줘^^

540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3:44:29

>>531 어디까지 상정하셨어요ㅎㅎ?

541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3:55:59

>>540 이게 뭔 소리람

낙슴은 간명하게 말하면 당장 내가 보기론 해피엔딩 나기는 글른 관계다. 메리 배드엔딩 정도는 상정할 수 있음. 근데 해와 바다는 결코 만나지 않고, 때때로 만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렇게 착시되는 것뿐이라서. 심지어 둘 다 상실의 트라우마까지 안고 있어서 이 관계가 과연 건강하게 진척될 수 있을까 하면 난 고민할 수밖에 없다.

542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3:56:40

>>539
사실 맨 처음에 얘기 했던 그.. 대판 싸우는것도 계속 생각해봤는데 하........ 진짜 꿀잼일거 같긴한데 당장은 내가 이거 나기상이랑 호흡 잘 맞출지 아직 파악이 안된 상태라..(내가 잘 돌릴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뜻)

그래그래-!! 시간 날때마다 맞춰보자구!! 그나마 러닝 시간이 많아서 다행이당 🥺

543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4:01:32

러닝 기간은 충분하니까 느긋느긋하게

544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4:08:37

하모예~~! ‪⸜( ˶'ᵕ'˶)⸝ 화끈한 새벽이었어 🔥🔥🔥🔥🔥

545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4:10:52

>>541에 덧붙이면 만나지 못한다는 건 단순히 순애가 불가능하다는 소리가 아니니까. 좀 더... 훨씬... 거시적인 관점이야. 🤔

좀 더 공부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 낙슴이든 카야든.

546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4:11:41

>>544 대충 보니까 하루에 거의 1판 간 것 같던데 😏

54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4:14:52

>>546
점점 무르익는구나 어장도, 여름처럼-!! ⸜(ˆᗜˆ˵ )⸝ 다음에는 또 무슨 시츄랑 관계가 펼쳐질지 기대돼서 어장을 끊을수가 없어 :>

548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04:15:43

>>541 와 나랑 보는 관점이 비슷해서 진짜 놀랬다.지금이야 캐릭터끼리는 강제성 없이 함께 할 수 없는 사이라 정확한 해석이라고 봄. 반대로 둘 트라우마가 명확한만큼, 속에 묵혀놨던 부분만 해소되면 외려 해피 찍긴 쉽단게 내 생각이거든. 물론 둘다 성격 꼬였고 특히 히무라 머시기는 극복 방법이 잘못된만큼 과정이 진짜 빡세겠지만.
캡틴이 물꼬 터주니 입 근질근질거리는데, 벌써 다 풀어버릴 거 같아서 일상으로 보여주께 ^^ 나만 믿어

>>542 아나.. 나 사실 맞짱 부분은 히데주한테 넘기고(ㅋㅋ) 비일상부터 시작핼랬는데 ㅡㅡ

54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04:32:25

빡센 해피엔딩 뚫는 맛도 각별하지 🤭
관계 진척이 어떻게 될지는 정말 기대하고 있으니까

아무튼 나도 이만 들어가보겠다─
제군들 덕에 오늘도 배부른 하루였군
내일 보도록 하지 😌

550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04:35:25

>>548
디용- 머릿속으론 그려지는데 쉽 지 않 음 ᔦꙬᔨ
상상한 이미지 그대로 구현되는 그런 쌈빡한거 나왔음 좋겠다 ^0^

>>549
캡틴도 허한게 조금 가신거 같아 보여서 다행이군!! (ง ⁼̴̀꒫⁼̴́)ง (캡틴 따라하기)
코코낸내- 하구 내일 또 봐 캡틴~~!!

551 히데주 (dyWb8PTzKE)

2024-02-14 (水) 05:02:23

새벽반 문 닫습니다유-!! (*‾᷄ᵕ‾᷅*)

552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07:03:53

55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07:15:10

모 닝

554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07:49:13

오늘도 시작할까...

555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9:21:36

좋은아침

556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09:22:34

하 졸피곤

55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9:30:06

나기주 힘냉

558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09:33:13

>>557 오늘 걍 풀타임 월루 간다 ㅋ 님 아침 먹어

55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9:35:29

>>558 월루하는 삶이 부럽다... 나원래 아침안머거😁😁

560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09:36:51

>>559
오늘 영화 한편 땡기고 갈건데
추천 ㄱㄱ

561 인어의 폐곡선 (9gf4Wq2qCU)

2024-02-14 (水) 09:37:57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창백한 손가락이 양각된 문구를 쓸었다. 첫 구절만큼은 독서하지 않은 이들도 안다고 할 만큼 유명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무심코 무연하게 검은 글씨만 쳐다보다가 기분이 확 나빠져 거칠게 책을 꽂아 넣고 도서관을 나왔다.

​바다가 품었던 인어, 그녀는 더 이상 아가미로 호흡할 수 없었다.
​기어이 뭍에 매여 종내엔 태양과 함께 잿더미로 변모하겠노라 결의했으므로.

바보같이 순진한 인어 공주.
물거품이 되려거든 왕자도 끌어들였어야지.




**

흉조가 들었음을 감지한 즉시 도망쳤어야 했다. 성질이고 뭐고, 종족 특성상 상극일 수밖에 없는 격을 마주하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땅을 끊어냈어야 했다. 해저와 지저는 이어질 수밖에 없어도, 그렇다 하더라도. 그랬더라면 깎아지른 절벽 끝에 위태로이 서 있던 생이 다시 한번 추락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마치 벚나무 아래 벚꽃 잎처럼. 첫 만남부터 지독하고 지저분했던 만큼 쉽사리 말끔한 끝을 맞이하긴 글렀다고 심저 저편에서부터 알았을 텐데 그놈의 자존심이 뭐라고 신 면전에서 뻗대다 멍청하게 흙바닥에 발목을 사로잡히다니. 일족들 볼 낯도 없고, 이젠 그럴 수도 없는 노릇. 몹시도 억울하고 화가 나 요 근래 연거푸 신경증을 달고 산다. 안 그래도 입 짧은 데다가 속까지 안 좋으니 끼니 거르기 일쑤, 태양 놈은 이젠 저 말라 죽일 셈인지 거듭 숨이나 앗아갔다. 교내엔 이미 스미레와 그놈이 교제한다 소문이 쫙 퍼졌다. 남들 눈엔 퍽이나 싸움도 애정표현도 격한 할리우드 커플 따위로 보이나 보다, 빌어처먹게. 그 치들은 단체로 시력에 문제가 생겼거나 최면에 걸렸거나 아무튼 미친 게 분명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리도 진저리 치는 제 모습에서 애정이 있다 단언할 수 없을 테니까.

불에 사는 인어는 태양으로써 호흡한다. 태양과 뭍의 숨결로만 숨 쉼이 가능하였으니, 어느 때고 그놈과 입술이나 문댔다. 오로지 생과 숨 그 목적으로. 기실 호흡이고 뭐고 차라리 숨 막혀 죽어버리겠단 심정도 솟구쳤으나, 혼자 죽기엔 분이 안 풀렸으므로. 애초에 그놈이 억지로 행하는 짓을 저가 목적한 것에 의거해 했다는 양 말하는 것도 우습다. 아무리 밀쳐대도 끈질기게 당겨대니 문득 형용 불가한 의문들이 둥둥 떠올라 끝끝내 이제는 탄내 미약하게 섞인 숨 내어주며 어둑하니 붉은 눈만 눈썹 찡그린 채 직시하곤 했다. 거의 대부분은 상스러운 욕을 고상하게 뇌까리거나 뺨을 올려붙이나, 달빛 어스름한 밤이나 별빛이 녹아드는 새벽녘 같은 경우엔 차오르는 달과 같이 일렁이는 감성에 늘 머리만 뒤로 물리는 짓 않고 응한 적 있음이다. 물론 아주 드물고 희박하게.

숨 막힐 듯한 여름이 매미 소리와 함께 지척으로 다가왔다. 갈증으로 죽어버릴 것 같던 계절이 올해는 유달리 살 만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알 것만 같았지만 더 이상 기분 잡치고 싶지 않아 무의식 뒤편으로 밀어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지를 옭아매고 있는 홍옥의 감촉은 지울 수 없었으니 노력은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자연스레 허리에 팔 두른 채 붙어있는 우리 개새끼 낯짝이나 쳐다봤다. 안 그래도 잡쳤던 기분이 더 잡쳐서 별안간 거뭇한 머리채를 콱 움켜쥐었다가 놔줬다. 암만 패악을 부려봐야 저놈 여유 한 스푼 덜어내지 못한다. 발가벗겨서 흠씬 채찍질이나 하고픈 마음 억눌렀다. 저놈은 그래도 능청이나 떨 것 같아서. ⋯⋯개자식.

해가 창을 향해 기울었다. 하늘이 흘린 피의 잔해가 장막처럼 세상을 뒤덮었다. 한 명 한 명 하교하는 학생들도 인해 한산해진 교내는 적막만이 감돌았다. 한 지붕 아래 살기 시작한 이래로 저놈과 단둘이 남기 싫어 어떻게든 학교에서 미적거리고 있으면 종내엔 또 둘만 남는다. 지긋지긋함이 미간 위 주름으로 표상됐다. 석양이 만물을 붉게 물들었다. 불에 사는 유일무이한 인어도 황금빛 붉음에 잠겨 들어갔다. 낙조에서 유영하는 인어, 다시금 숨결 빼앗기고 불어넣어지길 반복했다. 불명료한 서글픔이 아릿하게 발목을 타고 올라왔다. 심해에서도 따뜻했던 내 일족, 아름다웠던 에메랄드빛 바다, 우주의 별처럼 아득하고 서러웠던 귀보눈물, 탐욕으로 오염된 인간들의 눈, 불현듯 사라져서 겨우 지느러미로 돌아왔던 내 언니, 하나 둘 실종되기 시작했던 인어들⋯⋯. 관둬, 그만해, 내게서 소중한 것들을 자꾸 앗아가지 마, 과분한 것을 탐내지 마, 내 소중한 이들을 상처 입히지 마. 내게서⋯⋯ 내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지지 마. 내 흉곽은 이미 뻥 뚫리고 말았으니 더 이상의 상실은 정말이지 사절이다. 예고 없는 이별은 이제 겪지 않겠다고, 정 따윈 주지 않겠다 다짐했다. 설령 주더라도, 자신이 먼저 버리겠다고. 그러면 된다고.

먼저 족쇄를 채우고 숨을 불어넣었으면서 훌쩍 사라지면 끝까지 찾아내 죽여버릴 것이다. 허나 그러하지 않아도 언젠가 그 열기 어린 숨통에 찬 칼날을 깊숙이 처박을 것이다. 너는 달빛에 교살당할 날만을 고대하고 있으라. 심해에서 끌어올려졌으니, 그 값으로 세상에 심해를 끌어올 차례다.


만물에게 무궁한 밤을!

56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09:38:12

너무 일찍 깼는데 잠에 안 들어서 쓰미 현 상태나 끄적거리구 감…… 다시 잠들러 갈게요 모두 오늘 하루 화이팅…… 😪

56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09:42:00

>>560 요즘 영화 안본지 꽤 대서...

헐 뭔가 엄청난거 떳다

>>562 스미스미주 잘장 이따봐

564 야요이 - 히데미 (.T/D9in0wU)

2024-02-14 (水) 09:54:18

situplay>1597037072>632
잘 만들어진 앨범에는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특히 앨범커버의 경우, 해당 앨범의 대략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새로운 팬들을 유입시키는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너바나의 nevermind나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처럼. 잘 만들어진 앨범아트는 시대가 지나더라도 촌스러워지는 일없이 그 멋을 더해가는데... 이건...

구려. 이게 뭔데 진짜로. 이 가게에 저런것도 있었나. 재고정리할때는 안보였던것 같은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색이 된건 그렇다치자.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저 강렬한 색감에 촌스러운 멘트. ...야지마미용실? 아니 밴드인걸보니 언럭키 더 드리프터즈인가. 게닌 활동의 연장선같은 느낌인데.
사장인가? 사장이겠지 뭐... 저런 컨셉은 잡으려고 해도 잡기 어려운데 저렇다는건 앨범 아트를 담당한 사람이랑 어지간히도 사이가 안좋았던건 아닐까.

"...도합 1100엔 되겠습니다. 봉투 필요하신가요?"

손님, 그래 손님이었지. 뭐 임마. 그런 표정 지어도 안돼. 안해줄거야. 돌아가.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나도 손님대 알바로서 정정당당하게 나설 뿐이다.
어차피 거기에 있던건 안팔려서 모아둔 중고상품들 뿐.
너는 고작해야 1100엔짜리 손님이라는거다!
적당히 종이봉투에 앨범들을 넣으며 말한다. 애초에 그게 아니잖아.

"니가 말하는건 누구한테 가르침을 받아서 얻을 수 있는게 아니야. 스스로 알아내야지.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건 기타정도밖에 없어."

가르쳐달라고 해도 인선이 한참 잘못됐어. 그런쪽이랑은 연이 없다. 청춘이라고 할만큼 열정에 타올랐던 건 이미 헤이안시대와 함께 막을 내렸고 사람의 몸을 얻은 지금도 그다지 건전하다고는 하지 못할 인생이다.
밤마다 술에 담배에 건전하지 못한 생활. 그런게 부러우면 안돼.

그리고 만약 밴드에 가입시켜달라는거면 더 안돼. 지금은 사람 안모으니까
리드기타와 서브보컬에 나, 기타와 보컬 야지마. 드럼에 후지타, 베이스에 오오야마. 이미 만원이다. 더 추가될만한 것도 없어. 그러니까 가라 가.

"애초에 후회없는 청춘은 뭔데. 후지록이나 서머소닉이라도 나가려는거면 한참 늦었어."

565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0:08:19

야요이주 좋은아침~

56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0:10:40

심심한데
나도 독백이나 쓸까?
아니근데 카가리 등장시킬거라 카가리쭈 허락을 받아야해

567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0:13:31

>>562 진짜 세상에서 글 제일 잘 씀
30번 읽었다 하

56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0:16:26

아야나주 좋은아침~

56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0:16:33

Q 대체 뭔 독백을 쓰실 생각인가요?
A 🐸 "입술은 아직 다 안나았으니 목덜미는 괜찮으시와요? "
예 그렇습니다. 긴말 안합니다 (^^)

57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0:16:51

나기쭈 히나쭈 모두들 굿모닝 이오

571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0:17:17

아야나주 ㅎㅇㅎㅇ

57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0:28:09

나기주 ㅎㅇㅎㅇ

573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0:44:07

다 들 안 녕 하 시 오

57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0:45:52

>>573 회사덕후 어서오고

575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0:50:40

>>574 월 급 루 팡

57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0:54:56

>>575 코이츠 비뚤어진 마음으로 회사를 덕질하는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7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1:24:41

아니대체
어째서지?
나는 그냥 편한 마음으로 썼는데 어째서다???? 왜 증식하고 있는 것이지????

578 카가리주 (Jptm2eDZPY)

2024-02-14 (水) 11:25:50

>>566 네
ㅇㅋ
👍🏻

답만 하고 사라짐

57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1:26:13

>>578 ㅇㅋ "go"

580 사랑의 정의 (Dj4gg239q.)

2024-02-14 (水) 12:09:09

쉬는 시간, 아야카미 고교의 2학년 C반은 오늘도 시끌벅적하다. 창가 제일 뒷쪽 자리에 몰려 있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뭔가 구경거리라도 있는 듯 보러온 모습이다. 물론 그 구경거리가 누구인지는 누가 보아도 자명하다. 중앙에 카와자토 아야나를 놔두고 둘러싸고 있는 아이들. 전교 1등 아가씨에 대한 궁금한 시선일 수도 있을 것이고, 단순 호기심의 시선일 수도 있겠지만 어떠하랴. 이미 그녀는 수많은 이들의 가십거리 중 하나가 되어버린 것을. 아이들은 하나같이 다음과 같은 물음을 쏟아붓는다.

“아야쨩, 아직도 입술 안 나았어? “
“에에잉 괜찮사와요. 오늘 두 개의 밴드를 뗐으니? 곧 있으면 나머지 밴드도 뗄 수 있다는 것이와요. “
“진짜 그 입술 누가 그런 거야? 개한테 물어뜯기기라도 했어? “
“후히히, 그것은 비밀이란 것이와요. “
“에⎯⎯치사해. 알려줘⎯⎯”

2학년 C반 내부에는 카와자토 아야나가 공격을 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교실 문을 입가에 잔뜩 피칠갑을 한 채 들어왔으니 소문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교실에 있던 유우군이 바로 보건실에 데려가 치료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2학년 내 다른 반에까지 그 소문이 퍼져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2학년 여학생 한 명이 얼굴에 공격을 당해서 들어왔다고. 아마 다른 학년에까지 그 소문이 퍼져가고 있을지도 모르지. 다만 다행스럽게도, 그 입술을 누가 어떻게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소문이 퍼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실체가 신의 기준으로는 퍽 다정한 입맞춤이었단 것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카와자토 아야나의 마음은, 다행스럽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입가에 밴드는 어느새 줄어서 이제 두세개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아쉬우면서도 기쁜 일이다.

“그나저나 아야쨩, 첫 키스 했다며. 무슨 기분이었어? “
“…….끼엑. “

아, 딱 한가지는 알려졌다. 본인에 의해. 본인이 직접 말했으니 어쩔 수 없이 알려질 수밖에 없는 일. 다만 그 진위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은 여전했다. 당연한 것이, 피칠갑을 하고 들어온 그날이 첫키스를 바친 날이란 걸 아무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카와자토 아야나를 보고 누구에게 맞았냐고 물었다. 입가에는 어떠한 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일이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한거지? “
“밴드로 그렇게 되었는데 입맞춤을 어떻게 했어? “
“좋겠다. 상대는 누구야? “
“누군데 누구? 알려줘⎯⎯”

이 질문 늘어놓자면 끝도 없을게 분명하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들. 하는 수 없이 카와자토 아야나는 텀블러를 내려놓고는 실토해놓는다.

“…….그…..놀라지 마시란 것이와요? 상대방분은…..1학년 여학생쨩인 것이와요. “

그리고 이어서 경악하는 일동들.

“뭐어어어어어⎯⎯⎯⎯⎯⎯? “

그 카와자토 아야나가 여자아이와 입맞춤을 했댄다. 항상 유우군 좋아 유우군 좋아 하고 쫄래쫄래 돌아다니던 애가. 그러니 다들 놀라는 것은 당연지사일 수밖에 없다. 하나같이 일동들 다시 몰려들어 이것저것 다시 질문하기 시작했다. “누구야? “, “누구야 그 애는? “ 과 같은 질문들. 당연하게도 그 나잇대의 아이들이 할법한 질문들이다. 여기까지야 뭐 그러겠거니 하고 흘려들을 수 있다. 헤실헤실 웃으며 넘어갈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있다.

“혹시 요즘 같이 하교하는 그 애? “
“아 그….빨간머리? 그 애야? 혹시? “
“그 무서워 보이는 빨간머리….? 걔랑 했다고? “
“아야쨩, 혹시 강제로 뭐 당한 건 아니지…….? “

이 나잇대 아이들은, 추측을 하는 아이들이다.

“게엑………”

벌써부터 “맞구나, 걔구나! “ 하는 이야기들이 웅성거리며 퍼져나오고 있다. 카와자토 아야나가 시라카와 유우키와 더이상 하교를 같이 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많은 아이들에게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다. 항상 붙어다니던 두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떨어져서 다니기 시작하였으니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게다가 그 새로 같이 다니고 있는 상대가 1학년 여자아이? 무슨 일이 있는지 당연히 물어볼 수밖에 없다. 어쩔수없이 멋쩍게 웃으며 카와자토 아야나는 이어지는 질문들을 하나같이 흘려들으려 노력했다. 노력은 했다. 노력은 했는데 노력이 잘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끊임 없이 계속해서 질문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나같이 점점 일일이 대답하기도 어려워지는 질문들. 늘어놓기 시작하자면 끝도 없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아야쨩 어디 삥뜯기고 다니는 거 아니지? “ 라던가. 어…..삥은 뜯겼는데요? 그 사람이 빨간머리는 아닙니다……라는 걸 말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 멋쩍게 웃고 있으나 웃고만 있을수밖에 없다. 대답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게 분명하니까.

“좋겠다. 아야나는. 아무튼 이제 여자친구가 생겼단 거잖아? “

하여튼간에 다른 질문들을 다 흘려듣고 있었는데, 도저히 흘려들을 수 없는 질문이 들어왔다. 고개를 갸웃이며 카와자토 아야나 이렇게 되묻는다.

“오이잉? 그런 것이와요? “
“첫 키스를 했다며? 그럼 당연히 사귀는 사람이 생긴 거 아니야? “
“아야쨩, 설마 좋아하지도 않는데 첫 키스를 했어……..? “
“그런건 아니와요…….”
“그럼 좋아하니까 한 게 맞네! 생긴거네, 사귀는 사람! “

인간 아이들의 [ 사귀는 사람 ] 이란 정의는 대체 무엇일까? 이 아이들이 말하고 있는 것들도 그렇고, 유우군의 [ 축하드립니다. ] [ 사모하는 분이 생기신 거잖아요 ] 같은 얘기도 그렇고. 하나같이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 투성이다. 제 주인에게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영원한 충성을 맹세한 일이 인간 아이들에게는 카와자토 아야나가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퍼지고 있다. 이 아이들은 대관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카와자토 아야나의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들 투성이였다. 경애하는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일까? 이건, 인간 아이들의 얄팍한 감정과는 다른 것인데. 이건…….역시 이해할 수 없다.

“학생쨩들. “

잔을 다시금 내려놓으며, 카와자토 아야나는 일동 바라보며 묻는다.

“사랑이란 건 대체 어떤 감정인 것이와요? “

“.......응? “

……오늘도 카와자토 아야나의 엉뚱한 물음은 늘어만 간다.



   띵⎯동⎯댕⎯동⎯⎯⎯

“내일 봐, 아야쨩. “
“내일 뵙겠단 것이와요! “
“오늘도 그 빨간머리랑 가지? 잘해봐~”
“끼엑…….조심히 돌아가시란 것이와요! “

하교 종이 울렸다. 오늘도 카와자토 아야나는 종종걸음으로 1학년 B반으로 향한다. 저의 경애하고 흠모하는 주인께서 직접 찾아오라 하셨으니 제 한몸 1학년 층으로 내려가는 건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후히히 웃으며 뒷문을 열어보니 오늘도 익숙한 인영이 보인다. 크게 손을 흔들며 카와자토 아야나 소리쳐 보였다.

“카가리님, 카가리님. 아야나가 온 것이와요! “
“…….왔느냐. “

무카이 카가리나의 주인님는 오늘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말투다. 평소와 다를바 없이 고압적이고 거만한 말투. 귀찮아 하는 태도 여전하나 그래도 예전과 달리 이제 팔 정도는 쉽게 내어준다. 꼬옥 팔짱을 낀 채 오늘도 카와자토 아야나와 무카이 카가리는 같이 교문을 나서고 있다. 손을 왜 잡지 않느냐면? 그건 몹시도 설레고도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제 주인이 허락하여야만 할 수 있는 일. 팔짱 하나 허락받는데도 많은 일이 있었다. 겨우겨우 얻어낸 기회 놓치지 않을 리가 없다. 베시시 웃으며 카와자토 아야나, 폴짝폴짝 거리며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일을 자랑해 보인다.

“카가리 신님, 카가리 신님! 오늘은 아야나 이제 두세개밖에 안남았사와요! 많이 나았지요~? “
“대관절 무어가 그리 중요하다고. 접문이 그리도 좋더냐. “
“후히히히히히 조금만 기다리시라는 것이와요. 금방 다 나아져서 오겠단 것이와요. “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아야카미쵸의 거리는 하교하는 학생들을 제외하면 적막하다. 원체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도시인 탓이다. 제 주인을 따라 종종걸음으로 따라가는 속도 빠르다. 유우군과 걸을 때와는 다르게 확실히 카와자토 아야나 쪽이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는 게 보이는 걸음이다. 한쪽은 빠른 걸음이고 다른 한쪽은 더 빠른 걸음을 내려 노력하고 있다. 도도도도 걸어가는 내내 카와자토 아야나의 낯빛에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제 주인의 무표정함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생기가 넘치고 똘망똘망한 청명한 푸른빛은 오늘도 빛을 발한다.

어느덧 걷고 걷다보니 갈림길. 카가리님은 카가리님이 계시는 곳으로 가고⎯물론 그것이 카페 블랑이 있는 사토가인지는 아야나는 아직 모른다⎯아야나는 아야나가 지내는 카와자토 가로 돌아갈 시간. 아야나는 조심스레, 다소 수줍게 이렇게 올려다보며 묻는다.

“그…..카가리 신님. 오늘도 저, 귀애해 주시고 가실 것이지요….? “
“……….”

…..두 사람의 발걸음이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가볍게 앓는 소리 선연히 작게 귓가에 들려온다. 평소와 같이 끼엥 끼엥 할 틈도 없이 거칠게 몰아쳐 오는 이것은 폭풍이다. 폭풍은 오늘도 어린 요괴에게 자신의 흔적을 여기저기 새기고 가려 하였다. 앓는 숨소리 약하고 가녀리게 이따금씩 작게 들려온다. 고통에 찬 소리이나 한편으로는 기쁨에 찬 소리같기도 하다. 기묘하게 섞인 소리 숲가에 나직이 들렸다가 안 들려왔다를 반복한다. 목덜미에 팔을 꼭 끌어안은 채로 어린 요괴 제 주인에 의해 휘몰아오는 폭풍을 받아들인다. 여기저기에 깨물려서 생긴 크고작은 상처가 선연히 보이고 있다. 셔츠를 다시 입으면 보이지 않을 위치다. 수영복을 입을 경우에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째 피가 흘러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럴 수밖에. 인간의 것이 아닌 송곳니로 깨물었으니까…….

아이들에게 물으니 이르길 사랑은 누군가를 [ 좋아하는 ] 마음이라고 했다. 누군가에게 항상 편이 되어주고 싶고, 설렘을 느끼며 줄곧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동경과는 다른 것이냐고 물어보니 다르다고 했다. 동경은 누군가처럼 [ 되고 싶다 ] 는 마음이고, 연모는 그게 아니라고 했다. 연모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마음. 누군가에게 끌리는 마음. 누군가에게 설레는 마음…..

그렇다면, 그렇다면 제 주인에게 느끼고 있는 이 또한 사랑이란 감정이 아닐까?
모르겠다. 아직은 모르겠다. 그걸 이해하기에 이 어린 요괴는 아직 너무나도 어리다. 이제 연못을 나온지 5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카가리 신님…...,”
“…………나의 주인님. “

조용히 제 주인을 꼬옥 끌어안으려 하며, 아야나는 늘상 그래왔던 대로 제 주인에게 제 마음을 고백한다.

“아야나는, 아야나는 카가리 신님이 너무 좋사와요. 너무너무 좋사와요. “

그리고 이어지는 물음 역시, 평소와 같은 물음.

“카가리 신님도, 아야나를 아끼시와요…..? “

이 감정이 똑같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의 귀애와 나의 경애가 전혀 다른 감정일 수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와자토 아야나는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다. 언젠가는 제 주인을 향한 이 마음과 주인께서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이 같아질 수 있을 것이다. 그 감정이 한 쪽은 다소 많이 뒤틀린 감정이 될 수 있다 할지라도, 온전히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 또한 사랑이기에.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지만.

“아야나는, 온전히 카가리 신님만의 것이랍니다……. “

당신만의, 오직 당신에게 바치는 마음이오니.
마음껏 누리소서. 나의 주인이시여. 나의 주인, 나의........

58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2:10:14


내가 드디어 돌아버린 게 분명하군
frog소리 잘 썼다 이제 쉬러 간다.

58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02:25

어ㅜ.우....새벽반 여파가 이런거구나 ..... 꽤 빡세네...^^

아야나독백보고왔는데 이 아기캇파 넘 사랑스럽다 증말 이제 학교에서 카가리 거 라고 땅땅 찍혓넹 ㅋㅋ 여기저기 깨무는게 식욕에서 비롯된다는게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다

58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3:11:42

카야는 "순애" 를 하고있다......
스미스미상 어서오시오
아야나 그래도 입술은 안 물어뜯겼어 잘했지 (?????

58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12:57

입술빼고 다 뜯긴 거 같은데.....

58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3:13:54

아 아무튼 스미스미 선배와 약속한대로 입술은 안뜯김

58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14:12

이게 그 거짓말은 안했다 군아....

58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17:48

일상을......두시쯤에 구해보도록하겟소 지금은 꽈자를 먹고잇기때무네

58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3:18:39

과연 스미스미선배의 다음 일상은 누가 될것인가??

58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26:09

하지만 평일 낮이라 참치들이 엄써

59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3:28:30

스미스미상 정 없으면 frog소리나 하자.....

59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29:03

무슨 frog소리 하까

59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30:10

초장문 독백 념념😋😋

아야나주 스미주 안녕

59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31:03

히나주 인넝안넝

59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3:34:58

히나주 오카에 리

59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3:37:51

>>591 "아무거나"
주제가 진짜 아무거나 다

59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39:31

나 굉장히 중2스러운 대사 떠올랐어.

중1 히나 : "네가 때리는 게 아프겠니, 아버지에게 맞는 게 아프겠니?"

59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40:22

>>595 캐캐체 아무
>>596 중2스런 대사를 하는 중1 히나. 즉 히나는 한살 더 어른스럽다

59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41:18

>>597 그럼 스미스미랑 친구먹을 수 있겠네!(?)

59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42:31

>>598 엄청난 논리로 친구가 되는 히나와 스미

60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46:33

아야나주 스미주
위키 말이야 폴더 안의 글씨를 한줄만 오른쪽 정렬 할 수 잇나?

60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3:46:46

솔직히 히나와 스미스미상 만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것

60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47:29

>>600 앗 나는 모르는 정보다.... 위키 정리도 아야나주의 도움 받는 처지라 🥲

60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47:51

나도 짱궁금한데 선레 기다리고 잇는 중이라서ㅠㅠ
이번에 히나에게 살짝 중요한 분기점이 될듯

60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47:59

>>601 나-두

60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48:21

히나 지금 누ㅜ구랑 돌리구 잇도라??

60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49:11

류지주가 오늘 선레 준다고 했었엉

60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49:40

맞다 기억낫다 ㅋㅋㅋㅋㅋ 둘 일상기대하구이쓸게

60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50:13

ㅋㅎㅎㅎ... 본인도 도키도키하다구

60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51:24

몇년만의 재회부터 흑화류지류지라니....(침질질)

610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13:54:25

하 세상에서 젤 잘잤다

611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54:45

나기주 ㄹㅇ월루햇구나 출근해서 잔거야???

61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56:50

나기주 아농안농

613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13:56:54

ㅇㅇ
우리 부서 수욜마다 단체 외근인데 이번달 내가 비번이라 달다 달아

614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13:57:55

>>612 글천재ㅎㅇ

61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3:58:25

>>613 진정한 루팡이엇네......
>>614 크아아아아악

61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3:58:46

와 이번달 수요일마다 꿀빠냉 조켓다

617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3:59:44

개부럽네 진차

61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00:03

야요이주도 안눙앙눙

619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14:01:09

>>615 왜또머가문제야 몰라서 물어 금지

>>616 자기 전에 내 컴에 포켓몬 깔아놨는데 이제 즐겨볼 예정

>>617 4시쯤 피시방가서 퇴근하려고ㅋ

62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4:01:12

야요이주 안녕~ 점심 먹었어?

62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4:01:41

>>600 지금 히나상 상태로는 차라리 표로 정리하는게 더 빠를듯
이미 왼쪽 정렬이 되어있어

야요이주 나기주 어서오시오

62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4:02:42

>>621 아항 먼가 정리하려던 건 아니라성
봐줘서 고마워 위키요정!

62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03:30

>>619 삽시간에 입막음 당하다

62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05:50

전에돌렷던참치 전전에돌렷던참치 선레기다리는참치 일상하고잇는지모를참치들이 있는 가운데 당당하게 일상구함을 외치다

625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14:06:07

>>623 하루이틀 아니자나
하 근데 나 인생네컷 컨셉 컴션 넣고 싶은데 어카지 이미 동세 다 잡아놨음

62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08:03

>>625 인생네컷이래 미친다 어떤 느낌인지 감이 확 오는데
난 목줄이랑 족쇄찬거 넣고싶어서 훑어보는중..

62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4:08:40

내가 글쓰는 속도만 빨랐다면 당장 푹푹 찔렀을건뎅...

62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09:17

>>627 흐잉잉 🥲🥲🥲🥲🥲🥲🥲🥲

62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4:13:13

다들 밥 먹었어? 슬 아침 먹어야 하는뎅

63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4:13:23

글쓰는 속도가 빨라지는 법 어렵지 않습니다.
손에 모터를 다세요
(대충 밥로스 아저씨 짤)

63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13:38

꽃게랑을먹다....
이제김볶밥머글라구

63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4:15:10

>>630 저는 손이 아니라 뇌가 느린거애옹
>>631 김볶 마싯겟다....

633 스미레주 (v4zo3hPJzc)

2024-02-14 (水) 14:16:53

>>630 그곤 아야나주만이 가능한거잔아욧

63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4:18:19

스미스미상 내게 좋은 방법이 있어
4시 이후에 일상을 구하자
사유 : 지금은 찐고인물들만 있음

>>632>>633 미치겠군정말

63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22:33

>>634 좋은 의견이야...........수용하도록

636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14:29:31

>>626 얘가 스미 슬쩍 봄 >> 입술 내밈 >> 밀어냄 >>결국 닿음 / 난 완벽한 순서라고 생각해
개좋ㄷ다 넣은 뒤에 나기주 태그 부탁합니당

63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33:57

>>636 짱이다........ 🥰
조아융~

638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4:35:58

다들 안녕하시옹
>>620 사축다운 식사를 하였소...

639 아이자와 히데미 - 조몬 야요이 (WB2aOE1y9E)

2024-02-14 (水) 14:46:38

꼬깃꼬깃한 지폐와 자잘한 동전이 트레이 위에 정성스레 놓이면, 앨범을 삼킨 종이봉투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꼬맹이의 귀를 쫑긋 간지럽힌다. 어느덧 귀한 물건을 선물 받는것처럼 '와아-' 신이 난 표정이 되어선 포장된 앨범을 받기까지 작게 다리를 동동 굴린다.

"헤.. 그건 바로 '추억'이라예- 아무리 얼어진다케도. 가장 빛나는 순간을 까뭇지 않게 기억할 수 있도록 카는거 말임다."

손을 위로 올려 봉투 뒤로 빼꼼 내민 시선은 여전히 촐싹이지만 어쩐지 차분해진 목소리가 되어 조몬 선배의 말에 답한다. 순수함이라는 미성숙 아래 감춰진 가능성. 불완전하기에 아름다운 그 짧은 순간들. 너무나 당연해 놓칠수 있는 것들이 사라지지 않게끔 포근히 감싸는 것. 히데미에게 후회없는 청춘이란 바로 그런 것이었다.

아무튼. 이제 물건도 받아버렸겠다, 이 이상의 잡담은 어쩌면 선배를 곤란하게 만들어버릴것 같아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당신의 청춘은 스스로 쟁취하는 것. 마지 못해 나온 선배의 조언에 감격의 물결이 뒤늦게 몰려왔는지. 입구에 닿을때즈음 예고도 없이 번쩍 외치며 감동에 겨운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깊게 숙인다.

"싸나이 아이자와 히데미-!! 금일 슨배임의 가르침은 고마 뼈에 새겨 놓겠심더-!!! 신세 오-지게 졌슴다!!!"

....그 다음의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근본 없는 바보제자(받아준적 없음)에게 달려 있을수도. 조몬 선배에게는 유감인 이야기겠지만.


// 막레 느낌으로 달아봤어!! 과텐션 꼬맹이랑 같이 일상 돌려줘서 고마와 야요이주 🤭

640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4:49:20

싸나이 아이자와 히데미주 하이

641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14:52:30

>>640
예이~ 치왓스 나기주~~! 😎😎😎 쫀 점심야!!

64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4:52:31

히 데 미 주 어 서 와

643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4:53:00

싸나이 아이자와 히데미주 고생했다!!! 귀연구만 싸나이...

644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4:53:08

히데주 안녕안녕~

645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15:00:31

>>643
응응!! 쿨싴한 누에님도, 녹진한 LP 냄새 가득한 레코드샵도 모두 느낌 있는 일상이어서 넘 재밌게 굴렸어 🥺

>>642 >>644
스미스미주, 히나쟝 도-모~~!! 👋👋👋👋 헛수ㅣ 오늘도 낙슴컾 롸끈한 썰풀이랑 류지x히나 존맛탱 선관 일상에 내 옹졸한 가슴도 마구마구 웅장해진다..

64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5:07:51

히데야요이일상은 청.춘. 그 자체엿다.....

64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5:07:52

히데야요이일상은 청.춘. 그 자체엿다.....

64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5:08:03

왜 두번써졌지......

649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5:12:46

하 나도 청춘하고싶다

65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5:15:47

나기야말로 일찐청춘의정석...

651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5:25:16

>>650 그녀의 비밀스런 이중생활 언제 풀어줘?

65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5:31:48

>>651 저는독백을쓸줄모르는참치입니다

653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5:32:21

>>652 전기충격 몇번 당하면 그런 참치는 없어지고 독백천재가 태어나더군

654 나기주 (OFpmwvfFic)

2024-02-14 (水) 15:32:32

>>652 낸주 메카에서 만나면 딱일듯?

655 카가리주 (Jptm2eDZPY)

2024-02-14 (水) 15:33:53

>>580 ㅎㅏ..........

지금 읽다가 승천함
마스크는 정말 좋은 물건이에요
밖에서 오타쿠 함박웃음 짓고 있어도 티 안 나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5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5:34:04

>>653 먀아아아아아아악(도망)

>>654 낸주? 나중에? 아아아주 나중에!

65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5:34:26

카가리주 안녕안녕~ 행복사 직전이구나 ㅋㅋㅋㅋ

658 카가리주 (Jptm2eDZPY)

2024-02-14 (水) 15:35:34

모두 하이~ 히히 이제 곧 퇴근이야😎😎

>>653 헐 그렇구나(야요이주 지지기)

659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5:36:40

카가리주 ㅎㅇㅎㅇ 퇴근 왤케 빨러

66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5:37:13

위꾸 잼따...

66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5:44:34

카갈이주 안농 매우 행복해보이는구로

662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5:46:02

카가리주 고생했끼에에에에에ㅔㅔㅔㅔ

독백...은 모르겠고 언젠까 쓸 대사 하나만 중2갬-성으로 스포해두겠소
이름 모를 신이여, 이 아이를 가엾이 여기소서

66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5:48:25

>>662 먀아아아아악 완전 멋지다...

66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5:49:44

>>662 지금 써줘.

665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5:49:58

쓰미주 야요이주 하이하이

66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5:50:52

리하이리하이

667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5:51:08

>>664 모바일이라 길게쓰는게 무리인desu
다들 안뇨옹

668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5:54:08

>>667 월루중?

669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5:58:43

>>668 YA

670 카가리주 (Jptm2eDZPY)

2024-02-14 (水) 15:59:29

>>659 일찍 시작하는 대신 빨리 마쳐

>>600 히나주 위키도 개성 있고 깔끔해서 멋있어

>>662 크크큭 역시나 전기로 지지니까 명문이 나오는군... 앞으로도 종종 지져드릴게요

671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6:03:36

>>670 나만 당할 수는 없다(전기로 지지기

672 카가리주 (8tfsB7jznc)

2024-02-14 (水) 16:09:53

>>671 크아아아아아아악


근데 진짜로 나올 게 없는데요
다른 걸로 대체 가능?

673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6:12:50

>>672 쓰읍 어쩔수 없지 해보시오

674 카가리주 (8tfsB7jznc)

2024-02-14 (水) 16:13:16

>>673 앗싸
근데 저 퇴근길이라서 좀 기다려주십쇼

675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16:33:56

갱신 합니다
히나주 혹시 계신가요?

67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6:36:58

류지주 어서 와~~

677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16:42:07

안녕하세요

678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16:46:44

아앗.. 새로운 막이 시작되려 하고있어 🍿🍿🍿🍿
류지주 어서와~~!!

679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6:48:20

>>678 히데주 저녁에 시간있어?

680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6:48:50

>>675 자다껜히나주여깃습니당

681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16:50:19

>>678 안녕하세요 히데주

>>680 안녕하세요 히나주
그럼 선레 써오겠습니다

68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6:51:02

>>681 좋아~ 부탁해~

다들 리하리하~

68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16:53:41

>>679
모찌롱~! 남는게 시간이지비 ·̑.̮·̑
슬슬 시동 거는건감??

>>681 >>682
치왓샤- 👋👋👋👋👋

684 사토 류지 - 선레 (mlswm9LIEA)

2024-02-14 (水) 16:58:37

지긋지긋하게도 쏟아지는 비를 올려다본다.
이곳저곳 썩고 금이 간 나무로 이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겨우 피를 피한 나는 최근들어 생각이 많이 복잡했다.
신과 요괴와 엮이는 것은 물론
형의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역병신이 건 저주는 내가 알아서 조심한다고 쳐도
그 둘은 어디까지나 나에게 주어진 숙제 같았기에
함부로 결론 지을 수 없었다.

" ... "


하고 숨을 내쉬니, 폐안에 불덩이가 들어있는 것 과 같은 열기가 느껴지기에
괜히 짜증나서 버스정류장에 등을 기댄체 비가 줄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찰박거리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누군가 버스정류장 안으로 들어왔다

685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6:59:04

>>683 그럼 오늘 저녁에 간단하게 이쪽 애들이랑 안면 트는 느낌으로 일상 함 가자
그리고 히데주 가능하면 미야비로 선레 시작해줄 수 있어? 미야비 > 나기 > 매점에서 히데 만남 > 다른 애들 합류해서 벤치에서 노가리
같은 전개가 제일 무난하지 싶은데 어때

686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17:13:54

>>685
한번 시뮬 돌리고 오느라 늦얻서 쏴리!! 🥺 무튼 옥케옥케~! 죠와용 ◝(・▿・)◜
이따 나기한테 히데 얘기 꺼내는 걸로 스타트 끊으면 될까??

68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17:14:58

아 맞다 나 물어보고 싶은거 있었는데 깜빡할뻔.. 나기네 애들 전부 3학년이야??

688 히나 - 류지 (uDBDvNF96U)

2024-02-14 (水) 17:29:17

>>684

하늘을 가득 메운 먹구름은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것 같다. 우산이 없는 소녀는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 방울 두 방울 아스팔트 바닥에 점화를 그려내던 빗방울은 곧 거센 소나기로 바뀌었다. 소녀는 근처의 버스 정류장으로 내달렸다. 이제는 쓰이지 않는, 나무로 된 낡은 정류장이다.

https://postimg.cc/TpRNpNQZ
(AI)

정류장에는 한 남학생이 먼저 들어와있다. 교복을 보니 같은 학교 학생이다. 소녀는 곤란한 표정으로 젖은 머리를 털었다. 눅눅한 샴푸 냄새가 풍겼다. 그러다 소년과 눈이 마주치면 어색하게 웃는다. 소녀는 그가 낯이 익었다. 설마 하는 생각에 그의 명찰을 곁눈질했다. 사토 류지였다.

"저기..."

정말 3년 전에 떠났던 소꿉친구가 맞을까, 소녀는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혹시 네코바야시 히나라고 아세요?"

689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7:32:47

>>686 ㅇㅋ 부탁할게
전부 3학년이고
나,미 -A
사,가 -B
타,구 -C

690 류지 - 히나 (mlswm9LIEA)

2024-02-14 (水) 17:35:21

>>688

날카로워진 신경을 가다듬고, 숨을 골랐다.
나는 형이 아니다, 아무에게나 날카롭게 굴지 않는다.
미적지근한 비가 쏟아지며, 버스정류장 천장의 금을 타고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그 안에서

네코바야시 히나라는 명찰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기억하는 네코바야시 히나는..

" ... "

기분좋게 풍기는 샴푸냄새, 머리를 털자 살짝 푸른빛이 느껴지는 머리카락의 끝이 젖어 물방울이 고여있었다.
눈동자를 겹치고 서로 마주보고 있으니, 어색하게 웃는다.
그리고 먼저 말을 꺼낸건 상대방이었다.

네코바야시 히나를 알고있냐고 물어본다면...

" 응, 기억하고 있어. "

옆집에 살던 가련한 소녀
형은 말도 안되는 별명을 붙여 부르는 것을 좋아하였기에
나를 류라고 부르는 것 처럼. 네코바야시 히나를 히쨩이라고 불렀다.

691 히데주 (dyWb8PTzKE)

2024-02-14 (水) 17:39:10

갸아아.. 히류 일상 분위기 넘 좋다... 🥰
>>689
응응 주문 받았습니다~~! 좀이따 불태워보자구 🔥🔥🔥🔥🔥

69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7:47:45

졸 려

69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7:59:25

류지류지주 히나가 류지를 니―상(오빠) 하고 부르는 건 NG일까?
아 그리고 레이지는 살아있었다면 고3?

694 나기주 (Mni5MWAkrk)

2024-02-14 (水) 18:01:07

>>691 6시 반 이후엔 언제든 ㅇㅋ니까 편할대 선레주면 퇴근하고 이어오겟3

695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8:07:37

다썼는데 류지주가 확인만 해주면 수정해서 올림 된다!

696 류지주 (IXJ8fDE8RQ)

2024-02-14 (水) 18:09:25

>>693
가능합니다!
대학교 1학년생 일 듯 해요!

69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8:10:21

아항 두살차이 오케 금방가져온다!

69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11:59

류지류지야
힐링일상을 하는군아 (류지주를 나데나데 해요)

699 히나 - 류지 (uDBDvNF96U)

2024-02-14 (水) 18:13:39

>>690

"니―상(にいさん)...."

소녀는 소년을 오빠라고 불렀다. 목소리에 물기가 서렸다. 못 알아볼 정도로 키가 커졌지만, 얼굴이 변했지만 그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반가움과 함께 오만 감정이 소녀를 덮쳤다. 가족보다 소중한 하나뿐인 내 편.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서의 그의 부재가 한편으로는 원망스럽지만,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은 다행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야카미쵸에는 언제 돌아왔어? 오빠도 아야카미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구나. 나는 선도부에 들어갔어. 대단하지? 어떻게 지금까지 한 번도 마주치지 않을 수가 있지? 학적부라도 한번 살펴볼 걸 그랬어. 레이지 오빠는? 대학에 다니고 있으려나?"

소녀는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소년을 올려보았다. 울음이 나올 것 같아서 쉴 새 없이 종알거렸다. 눈물을 들킬까 젖은 손등으로 눈가를 비볐다. 섧고 기쁜 목소리였다.

70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8:13:45

나 레이지 얘기 나올 때마다 진짜 가슴아파서미칠것같아. ..........
크아악

70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17:21

사토 레이지
불꽃처럼 살다 간 남자

70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18:08

참 카가리쭈
>>580 독백 후기 받습니다.
사유 : 주면 아야나쭈가 좋아함

703 류지 - 히나 (mlswm9LIEA)

2024-02-14 (水) 18:24:11

>>699

익숙한 울림이다, 이전에는 상당히 자주 들었지
상실의 슬픔으로 묻어버린 오래된 추억속에서, 방긋방긋 웃던 소녀의 얼굴이 스쳐지나갔다.
이렇게 커버렸나..

"올해 돌아왔어.."

그래, 선도부에 들어갔구나.
조금은 밝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저 아이의 존재가 나에게 반갑고 그리웠던 한 편
필연적으로 떠올릴 수 밖에 없는 형의 존재에 몰래 입술을 깨물었다.

"형은.."

형은 죽었다, 나를 린치한 힌구레에게 복수하기 위해 항쟁에 나섰다
파이프 따위에 맞아서 __

' 어이 류, 히쨩 왔어. 어서오렴 히쨩. 라무네 마실래? '

파이프 따위에 맞아서 죽어버렸다.
나를 대신하여 야마후시즈메의 신관 따위가 되어서..

"....... 히나는 잘 지냈어? 못 본 사이에 많이 달라졌네 "

70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25:48

레 이 지 야......

705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8:30:16

>>702 여기에 있어요
situplay>1597037119>655

더 추가하자면 사랑을 자각하는 과정에 있는 아야나는 최고고요
자기와 카가리의 마음이 같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모든 것을 이해해주는 포용력... 그리고 언젠가는 같은 마음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음
이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슴니다😇

706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8:31:32

레이지ㅣ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ㅣ이이ㅣㅇ이이이이

ㅎㅏ........ 나중에 류지랑도 또 돌려봐야할 것 같아
두 번째 일상에서 나름 훈훈?하게 풀렸던 관계가 다시 롤러코스터 타고 올라가네... ㅎㅎㅎㅎ😇

70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32:11

>>705 소신고백합니다
깨물리는 부분 묘사에만 힘줘서 썼습니다.

708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8:33:08

>>707 안그래도 저 거기서 진짜 짜릿함을 느낌
ㅎㅎㅎㅎㅎㅎㅎ

709 테츠오주 (f5hPQWQKb2)

2024-02-14 (水) 18:33:29

이렇게된이상 위기극복을위한 특훈이 필요하겠군요

71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34:28

아니 평소대로라면 끼엥 끼엥할 아야나가 끼엥을안해
그정도로 카가리가 겁나 몰아쳤단 소리

음 다시 봐도 맛있군. Frog소리 잘썼다

71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34:48

>>709 테츠오쭈 류지랑 특훈 해줄거야??

712 테츠오주 (f5hPQWQKb2)

2024-02-14 (水) 18:36:14

하지만 상대는 신.
특훈같은걸로 뭔가가될까요?
난 도망칠거에요

71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36:57

>>712 코이츠 신 앞에서 하남자가 되어버린wwwww진정한 남자라면 신 앞에서도 배짱을 부려야 하는게 아닌????wwwwwwwwwwwwwwwwwwwwwww

714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8:37:31

>>710 😏😏😏😏😏😏😏😏😏😏😏😏

>>712 테츠오야
너도 무신을 믿자(?)


나 얼른 씻고 본격적으로 돌아올게

71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38:35

카가리쭈 다녀오 시오

716 히나 - 류지 (uDBDvNF96U)

2024-02-14 (水) 18:44:41

>>703

소년이 말을 하다 말고 잠시 뜸을 들였다. 소녀는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오빠는?'

"그치. 많이 달라졌지? 이제는 예전의 히-쨩이 아니라구. 아르바이트도 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소녀는 배시시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당장에라도 달라들어 그를 끌어안고 싶었다. 괴로웠던 지난날을 푸념하고 싶었다. 실컷 울어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기로 했다. 슬픔은 속으로 삼키기로 했다. 소녀의 낯빛이 어두워지는 일은 없었다. 신이 말하는 올바른 방식의 기만이었다.

"응. 그런데 레이지 오빠는? 잘 지내지? ... 라무네 먹고 싶다."

소녀는 추억을 회상했다. 다정하게 손에 쥐여주던 라무네를 떠올렸다.

717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8:45:31

테츠오주 어서오고 카가리주 다녀왕

71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8:48:31

>>716
소녀는 추억을 회상했다. 레이지를, 다정하게 손에 쥐여주던 라무네를 떠올렸다.

719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8:57:59

일상에서 라무네냄새나!!!! 비내린 뒤의 잔디냄새가 나아아아!!!!! 청춘의!!!! 냄새가 나!!!!!!

720 류지 - 히나 (mlswm9LIEA)

2024-02-14 (水) 18:59:05

>>716

침묵이 잠깐 감도는 사이사이에도 바닥을 향해 떨어지는 빗소리는 점점 커져만 갔다
역병신이 새겨둔 저주에, 사토의 놈들이 속삭이는 소리에 당장 미쳐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지만
지금은 옛 기억의 후회에 절여져 입술을 깨무는 것 따위 밖에 할 수 없었다.

" 그렇네, 기특해.. 그냥 울보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커버리고 "

터덜 거리며 버스정류장의 벽으로 다가가 등을 기댄체 살짝 늘어졌다.
손가락 끝으로 떨어진 빗방울이 지글거리며 증발하는게 느껴졌다.

" .... 형은... ... 형 이야기 좀. 그만해. "

그 분위기에 억눌려 더는 참지 못하고 살짝 짜증을 냈다
관성적으로 튀어나오는 말에, 내가 할 수 있던 것은. 뒤이어 나올 뻔한 '짜증나니까'를 필사적으로 참는 것 뿐이었다.

" ..... 미안 "

72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8:59:09

아아 이것이 청춘 이다.

72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8:59:13

야요이주 어서왓

723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9:00:59

히나주 아야나주도 안뇽!!!!!
청춘!!!냄새가 나!!!!
우리어장 은근히 다크함 비중이 더 높으니까 뭔가 색다르게 느껴져

72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01:45

야요이쭈......드디어 청춘다운 청춘을 보는거야??

725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9:08:13

청춘다운청춘이라니... 각자의 청춘이 있는거야!!! 다소 다크함이 있을 뿐이지!!!(?)

726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9:09:42

ㅁㅈ... 지금 약간 아련하고 촉촉한 수채화풍 분위기임... 근데 여기에 상실의 아픔이랑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불길한 위기감이 뒤섞인

어라
근데 이거야말로 청춘 아님?? 원래 일본 여름 청춘물은 잔잔하고 평화로운 듯한데 은근한 불쾌감과 기괴함이 느껴져야 맛있어(?)

727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19:14:05

유우키도 뭔가 다크한 것을 집어넣어야하나? (갸웃)

아무튼 다들 안녕안녕! 갱신이야! 곧 저녁 먹으러 가야하지만!

72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14:14

개인적으로 청춘은
순애가 곁들여져야 청춘이라고 생각해요(?????)

72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14:41

>>727 유우군
유우군은 다크해지지 않아도 돼
대신 조만간 스미스미 선배님을 소개시켜줄게(??)

730 테츠오주 (f5hPQWQKb2)

2024-02-14 (水) 19:14:44

다크함이라뇨!
테츠오한테는 그런거없다!

73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15:17

>>730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테츠오군 믿고있었다구 wwwwwwwwwwwwwwwwwww

732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9:16:01

유우키주 카가리주 안뇽!!!!
지금 약간 언어의 정원 느낌이야...
>>726 으아아아아이겅다아다다아아아

733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19:16:16

어째서 스미레를 소개해주는 것이 대신이 되는거야...
아무튼 테츠오는 확실히 그런 건 없지! 대신에 화끈화끈거리고!

73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16:45

>>733 왜냐하면
스미스미선배님 인간친구가 너무 없거든........

73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19:18:00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미레가 인간 친구를 사귀고 싶은지부터 따져보도록 하자. (어?)
물론 일상이야 시간이 되면 돌리는 거지만 말이야!

736 히나 - 류지 (uDBDvNF96U)

2024-02-14 (水) 19:20:17

>>720

소년이 살짝 짜증을 냈다. 소녀는 가슴이 차게 식는 것을 느꼈다. 비단 소년이 짜증을 내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제는 나를 예전처럼 봐주지 않는구나. 반가운 건 나뿐이었구나. 3년이라는 시간은 짧고도 길었구나. 이제 정말 혼자구나. 소녀의 마음속 구멍을 메우고 있던 흙이 바스러졌다.

"무슨 일 있... ... 아니야."

소녀는 무심코 재차 묻던 것을 멈추었다. 쓰게 웃으면서 정류장 바깥쪽으로 몸을 돌렸다. 차라리 빗속이 따듯해 보였다.

"오빠도 많이 달라졌네."

마른 흙처럼 건조한 목소리였다.

737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9:21:52

테츠오주도 어솨!!!! 다크함 대신 열정이!!! 가득차있다구!!!! 스포츠물 주인공처럼!!!!

738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9:22:30

다들 어서와~
류지주, 나 다음 답레는 9시 넘어야 쓸 수 있을 것 같아!

73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22:54

유우군 이제 아야나 쭈인님이랑 같이 하교하는데
혼자 외롭지 않게 하교할수 있지? (???????)

74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9:22:54

>>727 으아아악 아니야!!!!!!!

다크는 다크대로 맛있지만 청량훈훈 청춘도 귀하다고!!!!


다들 안녕~~

741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19:25:53

>>739 난 여기에 뭐라고 답을 해야하는거지....(옆눈)
어... 일단 답을 원하는 거라면 평소에도 아야나가 오늘은 다른 이와 가겠다고 한다면 굳이 따라가진 않았을걸? 그런데 이제 다치는 빈도가 늘어나면 그땐 지시를 무시하고 감시하겠다는 명목으로 몰래 미행할 순 있겠지만 말이야.

>>740 유우키가 청량훈훈...? (딱히 뭐 이렇다 할 일상이 없음)

아무튼 슬슬 밥을 먹어야겠네. 자리 비웠다가 나중에 올게!

74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27:43

>>741 유우키쭈
나는 이런 진지한 유우키쭈가 좋아. ☺️
맛밥하시오 나도 곧있으면 마라탕 먹을거임

74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9:27:47

유우키주 맛저해~

744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19:29:22

히히 나는 치킨 먹지롱


니 근

으아아악
히나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74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9:30:40

크억...낮잠자구오다

일상팻말을 꽂아보아요

74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30:53

>>744 뭐임
스포기능 있음?
지금 컴키고 히나레스 보러갑니다

74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31:25

>>745 스미레쭈
오늘 유우키쭈 9시쯤에 일상구할거같아보이는데 유우군이랑 만나실?

74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9:31:53

>>747 유우주가 구하면 갑니다

74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9:33:10

스미레주 어서왕

아냐 스포업서 ㅋㅋㅋ

75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33:58

스미스미선배 친구넓히기 프로젝트 가동합니다

751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19:35:06

스미레주 어솨아아

히나야아아아아아

75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9:43:29

밸런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앗서.......

75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43:56

스미레쭈
육회초콜릿은 진짜 어떻게 생겻을까? (??????)

75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9:44:36

>>753 어떤 지구에서는 그게 괴식이 아닐 수도 있겠지 괜찮아 괜찮아 (토닥

755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9:45:43

초콜릿을 제면기에 내린 다음 굳혀서 계란 노른자 얹어먹기...

75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47:36

아니
카가리를 위해 그려오고 싶은데
역시 육회초콜릿은 어떻게 생겼을지 모르겟어

>>755 이거다(이거다)

75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9:50:55

나도볼래

75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19:52:33

어느정도 완성되면 보여주께

75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9:55:45

조앙

760 류지 - 히나 (mlswm9LIEA)

2024-02-14 (水) 19:56:18

버스정류장 바깥으로 몸을 돌린 히나 쪽으로 슬쩍 눈을 향했다.
이제는 비에 젖은 것 보다도, 땀으로 젖은 것이 훨씬 눅눅하게 느껴질 정도가 되어버리자
애써 눈을 감고 이 후덥지근한 열기에서 아주 미약하더라도 좋을 냉기를 바래기 시작했다.

" 이젠 고등학생이니까 "

말 한 마디, 한 마디.
대답하는 것도 힘들어진다
차라리 소녀가 물었던 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좀 더 괜찮았을까. 후회할즈음

'욕망해라, 류지. 사토의 혈족아'

스며드는 주언에 눈을 질끈 감았다 뜬다.
눈동자에 몰리는듯한 열기에 실핏줄이 진해지고,
쥐고 있던 버스정류장에 있던 벤치의 손잡이가 타들어갈 때 쯤.

나의 시선은 이미 히나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3년간 너무나 달라져버린 소꿉친구.
여름이 되어 바꿔 입은 교복이 비에 젖어간다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물기에 젖어 푸른색을 반사하고 있었다.

지긋지긋한 여름더위에 맛이 가버린 듯,
나는 어느새 히쨩에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아무말도 없이, 거리에 한도 없이
비척거리며. 눈 앞까지 다가간다

"히 쨩"

761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19:59:21

저녁 먹고 답레 가져올겡!!

76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19:59:35

히나주 다녀왕

76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05:01

손 풀기용 하복 아야나

76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11:49

카가리
손풀기가 생각보다 안되는군

76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13:49

Q 그림이 개판이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스케치 없이 바로 그려서 개판입니다

76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0:14:16

카야커플 너무 귀엽다 둘이 마주보는거 같애

76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20:41

육회초콜릿은 결국 미관적(???) 사유로인해 그리지 못했습니다.
투샷이나 그려야징

>>766 증명사진 느낌으로 그렷는데 ㄱㅊ다면 고맙쏘

768 이치노세 미야비 - 히무라 나기 (WB2aOE1y9E)

2024-02-14 (水) 20:24:25

아아, 완전 기분 나빠─

오랜만에 갱신된 그룹 챗과 습관적으로 기울어진 손가락.
문득 다가온 소식에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찡그려 버렸어.



구더기
: 『 벌써 메인 자리를 독차지 해버리다니. 아키는 여전히 욕심쟁이- ^ω^ 』 오후 2시 30분

아줌마
: 『 아키땅 데뷔 축하해──!! (´∇`) 』 오후 2시 32분

쿠소
: 『 대박-!! www 벌써 오시캠 떠버렸는데?? 』 오후 2시 35분

아줌마
: 『 에에, 거짓말!!! 진짜 말도 안된다구── 』 오후 2시 39분



"기분 나빠. 진짜로."

산들거리는 바람도. 청명한 하늘도. 전부 맘에 드는 하루였지만.
기분이 나빠진건 전적으로 너희들 탓이야.

어째서? 아키년 따위가 미야비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거야?
손끝은 하얘질 정도로 힘이 실려서 억지스런 자판을 눌렀어.


".....보고 싶어졌어. 나기군."

좋아하던 스마-호도 손에 잡히질 않아. 문득 떠오르는 왕자님의 얼굴.
교정을 지나 한아름에 달려가버렸네. 나기군에게로.

769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0:25:34

일단 파일럿 형태는 이런 느낌..!! 이게 맞나?? 🤔 싶긴한데 암튼 편할때 이어줘 나기주!!

770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0:28:36

>>769
미야비는 나기에 대한 호감이 꽤 높은 편 아닐까- 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올려봤어~~

771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0:34:53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그리고..어..위를 보니까 미리 나와 일상을 예약하는 식으로 이어주려고 한 것이 보이는데... 그...마음은 고마운데 난 일상 예약은 받지 않으니까... 마음만 받도록 할게.
사실.. 구한 적도 없는데 다른 사람과 이어주는 느낌이 되어버리면 내 쪽은 조금 곤란해.

772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0:37:28

>>771
유우키주 어서와~~ 👋👋👋👋 (끄덕끄덕)

77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0:37:45

유우키주 어서왕 맛밥햇닝

774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0:38:19

응! 맛있게 먹었어!! 먹고 정리하고 이것저것 또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간이지만 말이야.

775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0:40:21

>>769
근데 이 형태 내가 봐도 뭔가 쫌.. 이상한데
나기주 애매하면 기본 일상톤으로 수정해서 가져올겡

77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41:52

원레이어 그리기 성공
@카가리주 는 오면 받아가시오

77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43:37

>>771 유우키쭈 어서 와
유우키쭈를 나데나데 해요 (사과의 나데나데)

>>741 보고 생각난건데
유우키쭈 혹시 아야나 독백....읽었습니까? (대충 하교할때마다 카가리에게 귀애받고 다니는 내용)

778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0:44:43

>>777 >>580이라면 읽긴 했지!

77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45:35

>>778 이럴 수가
아야나 이제 자주 다쳐서 들어오는 일 많을거같은데 유우군에게 자주 혼나겟군

780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47:26

나는 평소대로 유우키쭈 이제막온줄알고 "유우군 이제부터 혼자 하교해서 어떡행ㅠㅠ" 레스 썼는데 이럴수가 유우키쭈가 아야나 독백을 읽었을 줄이야!!!!!!
난 X됐다.

781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0:47:52

>>779 그 빈도라던가 정도가 얼마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지속적이고 피가 계속 나거나 상처가 늘어나거나 하면 혼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싸우러 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데플 루트인건가. 그런 것인가. (털썩)

78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0:49:01

멸종위기아야카에루보호협회로 연합하쟝 🤭🤭

78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49:53

>>781 유우군의 데플을 막기 위해 카가리신님께 좀 더 다정하게 깨물어달라(=인간 이빨로 깨물어달라)고 청해보겟읍니다
유우 군 앞에서 상처 일부러 안보이려 하는 아야나 모먼트도 이제부터 자주 나오겠군...유우군 안 걱정시키려고

784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0:51:19

>>782 이렇게 점점 류지 주변에서 뭔가가 계속 꼬이기 시작하는구나. (옆눈)

>>783 ㅋㅋㅋㅋㅋㅋ 유우키 입장에선 일단 깨문 것이 문제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오너적으로는 딱히 간섭하거나 할 생각은 없으니까 안심해라! 둘의 서사는 둘의 서사지. 거기에 유우키가 개입하거나 끼이거나 할 이유는 없으니까.

78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0:51:30

히데주 일어번역체 왤케 통달해써

78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0:51:50

씻고왔당 답레쓰러갈게!
이번건ㅇㄴ 쪼금 걸릴수있음...

78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0:52:33

>>784 심지어 류지마저 비일상의 일원이 되어부렷서....
>>786 히나주 어서왕~

78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0:53:15

히나주 오카에 리

789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0:54:08

>>205 음... 적당히 교내에서 구석진 곳... 사람 없는 자리... 뭔가 양아치들 많이 출몰하는 그런 자리에서 했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 벽 같은 데 흠집이 좀 나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대단히 특이하게 여겨질 정도의 이적을 발휘한 건 아니기도 하고~ 무신이니까 여고생의 비밀 주머니에서 칼 꺼내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정치질과 야부리의 신... 쓸모없는 욕망이나 애매한 태도 같은 말은 신경 안 쓰는데, 역시 >쫄? 겁먹었냐?? 무신 다 죽었네~~<라는 말을 들으면 그냥 넘어갈 수가 없지...ㅋㅋㅋㅋㅋ 열받은 와중에도 아오이 하는 말 꽤 그럴듯한 건 사실이라서 주먹 예열하면서 들어는 줌... 다 끝나면 여유롭게 웃는 아오이 멱살부터 냅다 잡고 끌어당기려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서
1.그래서 너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2.허튼 수작질 않겠단 보장은 어찌 할 것이냐
3.그리도 자신 있게 단언하는 네 힘으로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 셋을 물을 것 같네. 그리고 일단 대답이 어떻게 되든 간에 주먹으로 아오이 때리려고 하지 않을까....?
그... 가볍게 때리는 게 아니라 진심 쥐어팸... 한 대로 안 끝남... 다칠 정도로 때릴 것 같은데 이렇게 난폭하게 굴어도 괜...찮은지...?👀 NG라면 얼마든지 빨간불 울려주라🤦‍♀️🤦‍♀️🤦‍♀️

790 나기주 (xgTfjL03YI)

2024-02-14 (水) 20:54:26

>>775
노노노
진짜 완벽해
미야비가 완전히 내 손을 떠났구나 싶다
씻고 이어오가쓰
아 그리고 모브들 사이의 일은 적당히 날조해가며 돌리는게 어때?

79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0:57:05

카가리주 나기주 어서왕~

792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0:58:19

어서 오고 다녀와! 히나주. 나기주. 그리고 다른 이들도 다 안녕안녕이야!

793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00:17

모두 하이~~~~ 헐 잠깐 저녁 먹고 온 사이에 뭔가 엄청 밀렷네
정주행 하고 돌아오겠다

79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03:06

발렌타인 끝나기 전에 모두의 초콜릿 타입(좋아하는or어울리는) 알려주길 바라요 🥺 (예: 과일, 견과류, 술, 아무것도들어가지않은, 오이 등)
참고로 쓰미는 블루베리 들어간 초코

79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05:26

유우키는 초콜릿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 크게 가리진 않을 것 같아.
물론 그래도 굳이 고르라고 한다면 밀크 초콜릿 류를 조금 더 좋아하지만 말이야.

796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05:45

>>785
부족하지만 열심히 서칭중이에 오.. 🤭
아, 맞아.. 스미스미주한테 진작 물어봤어야할게 있었는데 이제 생각났다
임자 있는 사람한테 저렇게 하트 뿅뿅 날려대는거
아무리 모브긴 해도 쫌 그럴수 있으니까, NG 싶으면 말해줘 🥺

>>786
히나주 어서와!! 👋👋
그럼그럼.. 시청하는 참치도 손에 땀날 지경이니까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다녀와~~

>>790
휴~~!! 다행이네 🥺 그래도 문장은 쫌 다시 다듬어봐야겠다..!

모브썰 돌리기 좋아좋아!! 예를 들면 이런거 말이지..??

ex/ 최근 타케쨩이 구로군과 커플링 맞춘다고 가쓰한테 2개월치 상납금을 선불로 뜯어간 탓에 본인은 심히 곤란해진 상황.

797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06:04

앗 아니다 체감상 밀린 것 같았지 별로 밀리진 않았구나

>>776 우............. 우웃............ 오늘 하루 동안에만 받은 게 몇 개야 나 진짜 고마워서 가슴 찡해...........
그리고 같이 서 있는 거 보니까 키랑 체격 차이 체감돼서 좋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야마어쩌구 특유의 엄근진 표정도 잘 살려줫어...😇😇😇😇

>>783 그거 아시나요???
우리가 자각하지 못할 뿐 인간은 대형 포유류이며 작정하고 문다면 인간 턱으로도 치악력은 꽤 강합니다


>>7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째서 데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8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08:41

>>797 그치만... 무신님에게 찾아가서 아야나에게 더 이상 그런 행위를 그만하라고 하면 내 제물인데 넌 뭔데 참견질이냐 하면서 퍽 칠 것 같은걸.
사실 유우키가 그만한다는 말 나올때까지 계속 일어날테니까 결과적으로는 데플 루트가 아닐까? ㅋㅋㅋㅋㅋ

799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09:49

>>794
초딩 입맛에는 꾸덕꾸덕 나마초코-!! 이빨에 촵- 달라붙을만큼 쫄깃한 쾌감, 그런거.. 🤭

80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12:43

>>759 부드러운 온미남에게 역시 밀크초콜릿이 어울리지 >:3c
>>796 응??? 나 완전 괜찮아~~~ ㅋㅋㅋㅋ 관계의 다양성이라면 저 정도야 뭐 😉
>>799 헐…히데랑 너무 잘 어울리잖아… 이 아기 어떡함 진짜…… 🤦🏻‍♀️🤦🏻‍♀️

801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1:12:48

오토아주의 소식이 없으므로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데플루트에 충격!

80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13:11

>>801 내가 손을 들어보겟다

803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14:52

>>800 그런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테츠오주는 안녕안녕!!

804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1:16:47

>>802
오오오! 혹시 일상을 돌릴때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803
안녕이랍니다! 이제야 집에와서 인사드리네요!!

805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17:23

>>800
인어님도 상큼 달달한거 조아하시는구나 🤭 역시 맛잘알이시다..
(석류 초콜릿, 블루베리 초콜릿, 이런거 나도 완전 극극호)

너그럽게 봐줘서 고마워 🙏🙏 선은 확실하게 지키면서 돌려볼게~~!!

>>801
이 공간.. 테츠오주의 존재감에 압도되었다.......!!!!!!!!
테츠오주 어서와~~!! 👋👋👋 난 지금 나기나기상이랑 돌릴 준비하고 있어서 다음기회에.. 🥺

806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17:41

>>794 쓰미랑 블루베리 초콜릿 왠지 어울린다!
흠... 있지 왠지 쓰미라면 다크 초콜릿도 좋아할 것 같은 이미지?가 왠지 있거든
쓰미는 다크초콜릿 호불호가 어때?

>>795 유우키도 마일드하고 부드러운 밀크초콜릿이랑 이미적으로 잘 어울리는 느낌...😏


음............. 야마어쩌구는 뭐가 어울리지....🤔🤔🤔 빨간색이라서 크랜베리 어울릴 것 같기도(?)
오 나 지금 검색하다가 알게 됐는데 돼지피를 재료로 쓰는 초콜릿 푸딩도 있나봐! sanguinaccio dolce라고 하네. 이거 입맛에 꽤 맞을지도...🤔

807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18:26

>>806 그런가..? 그냥 유우키는 부드러운 거 좋아할 것 같아서 말이지! 그렇다고 한다!

80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18:37

>>804 다도에 흥미를 가진 스미레가 다도부에 한 수 배우러 갔다가 트레이닝 바지에 구두 신은 테츠오의 패션에 충격을 받아 경악하는 일상하고 싶어 ^ ^)9

809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21:19:58

>>794 야요이는 초콜릿보다는 코코아! 가능하면 우유에 타는걸 좋아하지!

810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0:23

>>806 초콜릿 이름 메모해 놓기로 하겠습니다
돼지피 재료로 쓰는 디저트도 있군아......

아니 그보다 >>797 무엇
카가리신님 대체 얼마나 쎄게 물으실 생각인 것이와요

811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20:25

>>798 그 그래도 야마어쩌구 시트피셜 인간한테는 성질머리 많이 참는 편이라구👀 아직까지 인간을 직접 때리거나 다치게 한 적 없기도 하고👀👀

>>799 히데 무쟈게 귀여운데 이에 착 달라붙는다니까 좀 걱정된다...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양치 꼼꼼하게 하는 거야 알겠지???


테츠오주도 안녕~~~
오 드디어 스미레랑 테츠오 만나는 거야?? 이 조합도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었지😎😎

812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20:42

>>805 😘😘😘
>>806 다크초콜릿을 기본 초콜릿보다 좋아할 거 같다는 오너적 궁예가 있어 🤭
크랜베리 어울린다… 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돼지 피를 재료로 한 초콜릿 푸딩이라니 신기한데 야생적인게 카가리랑 꼭 맞는다 ㅋㅋㅋㅋㅋㅋ 언제 한번 대접해야만…

813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0:47

테츠테츠오야
스미스미 선배님을 잘 부탁해......

814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21:00

유우키군 매번 느끼는거지만 커피 CF같은데 찰떡일듯 🤔
잔잔한 나레이션 깔면서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커피 한잔..! 갸아아아악....

81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21:08

>>811 유우키가 첫번째가 되는거구나!! (선동)(왜곡)(작작좀요)

816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1:29

>>794 당근빳다 밀크초콜릿 입니다.
쓴 맛 초콜릿 안먹음

817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21:54

>>814 유우키보다는 히데미가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활기차고 귀여운 이미지로 커피 한 잔~ 이러면 매출이 팍 오를거야!

818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1:55

오이초콜릿은 당연하지만 선물용임 (ㅋㅋㅋㅋㅋㅋㅋ

81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22:00

>>809 생김새도 겨울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입맛마저 겨울과 찰떡이다 야요이의 퍼스널컬러는 '겨울' 그 자체이니라

82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23:00

>>816 어릴때부터 유우키랑 같이 지내서 입맛도 비슷해졌나? 둘다 말랑~부드러운 느낌이 어울리는듯

821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23:11

>>817
아안돼.... 커피 cf 모델은 지적이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세련된 그런 이미지여야만 하니까..! 🥺 (뇌피셜)

822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3:32

아 맞다
스미스미선배님 기운 잘 느끼잖아
테츠오 보자마자 아야나 물의 기운 느끼려나?

823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24:14

>>821 무슨 소리야! CF는 귀엽고 사람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그런 이들이 적격이거늘!

824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24:27

>>822 물의 기운 얼마나 강해? 지금 나기가 준 반지 꼈을 거라 바다 살 때 만큼 물 관련한 힘 좀 떨어졌을 거 같애서

825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1:24:41

>>808
그렇다면 제가 선레하겠습니닷!

82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24:52

>>825 고맙소이다 테츠테츠오주

827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4:53

Q 아야나는 요괴인데 왜 구체적으로 어떤 기운인지 잘 못느끼나요?
A 아직 어려서 신 / 요괴 구분밖에 못합니다. 감이 떨어짐

82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25:16

>>824 +낙인 효과

829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5:28

>>824 일반 카에루족보다 훨씬 강해서 반지 끼고도 느낄수 있을 정도야

830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6:01

아야나 괜히 물가에 있으면 1000년 먹은 요괴랑 맞먹는 정도가 아닙니다.
물의 기운 좀 많이 강함

831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26:09

>>829 그럼 알겟당 대충 아기캇파가 사귄 인간이겠거니 하겠네 ㅋㅋㅋㅋㅋ

832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26:46

Picrewの「2023 발렌타인 사랑하는 친구의 볼에 쪽!」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pNjKfgpNr #Picrew #2023_발렌타인_사랑하는_친구의_볼에_쪽

이건 소소하지만 발렌타인 기념으로...😊
트위터 외 사용 규정에 관해서는 이미 원작자 분께 직접 문의해서 허가를 받았으니까 걱정 말라구!

출처를 더 상세하게 표기해주면 감사할 거라 말씀하셔서 한 번 더 명시할게😉 (출처: 트위터-@Munch_commi )

그리고 로우 포니테일이 없길래 오늘만 머리 풀었다고 하기...😙

833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27:54

>>832 카가리쭈 그거 알아?
이런 예쁜픽크루를 만들어준 카가리쭈가 너무조아

834 테츠오 (ZzK6.eJfyA)

2024-02-14 (水) 21:29:24

"...그러니까 테츠오군, 이 곳은 다도부실이잖아? 우리가 학생이기도 하고 그, 테츠오군이 다도부활동 말고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건 알고 있는데..."

여느때와 같이 평화로운 다도부실, 그곳에서 누군가를 설득하는듯 한 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하지만 그 작은 목소리는 큰 남성의 목소리로 인해 덧칠해지고, 그 목소리의 주인은 테츠오였습니다.

"갈!! 다도의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에 있거늘!!! 오히려 이러한 자세로도 충분히 다도의 예를 다 할수 있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게 아닌가!!!"

이후 '히잉, 내가 부장인데..' 라는 작은소리, 문이 열리다 닫히는 소리가 연 이어 들리는 걸 보니 누군가 부실에서 나온 모양이었습니다. 그 발걸음이 미약한 걸 보면, 그 자리에서 이동한 사람은 여성쪽이겠지요.

그리고 더욱 조용해진 그 방에서는 '쪼르르륵..' 하고 차를 따르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83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29:43

맙소사...귀엽구나...정말로 귀엽구나...(야광봉)

836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30:07

테츠테츠오야 오늘도 끝내주는 특훈을 하고있군아

83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30:25

>>832 카야커플 색조합도 너무 이뿌고 반짝반짝하고 그냥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증말....

838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1:33:46

>>834 >>>>히잉내가부장인데<<<<<

839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33:59

모노리주 어서오시오

84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34:03


>>814 오 나 그거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 이거지???(?)

>>812 우히히히 다크초콜릿 좋아할 거라 믿고 있었다고 쓰미야~~!!!
맛은 의?외로 의식하지 않으면 피 맛 엄청 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사알짝 순대 느낌 난다고 하는 후기도 있다고 하네... 궁금해서 나도 먹어보고 싶져...ㅋㅋㅋㅋㅋㅋㅋㅋ

>>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유우키주가 그렇게 바란다면 나도 힘내볼게....(????)

841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34:43

>>838
어허!! 꾸짖을 갈!!!!!!!!!
모노리주 어서와~~!! 👋👋👋

842 히나 - 류지 (uDBDvNF96U)

2024-02-14 (水) 21:35:35

>>760

소녀는 위선이라는 이름의 가면을 하나 부수었다. 그 조각들로 마음의 구멍을 메꾸려 했다. 가면이란 부서진 마음의 파편이다. 부서진 마음은 다른 것으로 메울 수 있지만, 영원할 수 없다. 바스러진 흙, 하나뿐인 내 편, 소꿉친구라는 존재가 그러했다. 여태 많이도 버텨주었다. 참으로 의지했었다.

"응. 고등학생이구나."

소녀는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유였다. 하지만 듣고 싶은 대답이 아니었다. 그러쥔 왼손으로 가슴팍을 꾹 눌렀다. 고인 눈물이 떨어지지 말라고 고개를 숙였다.

"있지. 이제는 내가... ... 응?"

저를 부르는 소리에, 소녀는 고개를 들었다. 어느샌가 다가온 소년이 눈앞에 서있다. 눈은 심히 충혈되어 있고, 몸에서 나는 열기에 지척이 후끈했다. 소녀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니―상? 어디 아파? 눈이 엄청 충혈됐어. 괜찮아?"

소녀는 비틀거리는 소년을 부축하려 했다. 이마에 손을 짚어보려 했다. 걱정스런 얼굴은 가면이 아니었다.

843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35:55

>>833 나야말로 이것저것 썰 많이 풀어주고 연성도 해주는 아야나주한테 많이 고맙고 좋아....🥰


모노리주도 어서와~~~

844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36:10

히나야
조심해
류지 손에 흑염룡잇어

84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36:21

안녕안녕! 모노리주!!

846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1:37:18

모두 안녕안녕!!!

847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1:37:47

>>845 흑염룡ㅋㅋㅋㅋㅋㅋㅋㅋ

848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1:38:09

아또앵커잘못했다 >>844야...

84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1:38:17

다들 안녕안녕~

>>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나는 몰라요

85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3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상황적 여건 때문에 생기는 이 간극..... 너무 재밌다 크헤헤헤헤헤헤

851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41:22

!!!!!!!!!!! 아 맞다
물건 빌리기 제출하는 거 깜빡했다 큰일날뻔😮

85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1:42:42

앗 물건빌리기! 제출 18일까지니까! 난 좀더고민해볼랭

85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42:50

>>84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맞아맞아.. 와 오랜만이다 이거

>>849
히나야 히나야 어서 다음 나메도 쪄내오거라 🔨🔨🔨 너무 흥미진진하자너.......... 🥺

854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44:07

얘들아 물건빌리기 신청 캐입인거 알지?
나 막 집어넣으려다가 캐입인거 알고 신중하게 보냄

855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45:32

하 진짜 고심해서 보냈다.....
캐입으로 보내려니까 도무지 장난으로못쓰겟더라

85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1:45:50

>>853 (히데주 냠)😋😋😋😋
>>854 왹져선글라스 이런거 보내려고해슴?

85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1:46:12

관계도 찐한 캐릭터들 부러워- 🥺 물건에 의미 찐하게 담아서 보낼수 있자너~!

858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46:32

>>856 네
어떻게 아셨죠????
보내고싶었는데 참고 그냥 멀쩡한 거 적어냈음

859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1:46:42

>>857 그니까그니까~ 우리도 분발하자구!

860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47:14

그래서 히나는 카오모지를 실수라고 했지만 사실은 실수가 아니었다라는거지?

아주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치는 못된 아이로구나! (아냐)

861 류지 - 히나 (mlswm9LIEA)

2024-02-14 (水) 21:47:47

>>842

'야마후시즈메를 모시는 우리들은 탐욕한다. 사토의 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모두 야마후시즈메를 모시니ㅡ'

'너는 평생 탐욕하고, 욕심 내어라'

'눈 앞에 있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3년이란 세월의 흐름에 너무나 달라져 버린 소꿉친구
이제는 다른 느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
형이 내어준 라무네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받아들이던 아이는
이제는 여름비에 젖어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 괜찮아 히ㅡ쨩. 아니 오히려, 아주아주 머리가 맑아 "

시끄러운 소리도, 터질듯한 고동소리도, 타들어갈듯한 열기도 사그라들고
오직 빗소리와 눈앞의 소녀에게만 집중한다.

정신을 차리니, 나는 히나가 나의 손에 최대한 닿지 않게 신경쓰면서,
히나를 버스정류장 쪽으로 대려와 벽에 등이 닿도록 몰아붙이고 있었다.

" 히ㅡ쨩. .. 레이 형은 말이야, 죽어버렸어 . "

862 나기 - 미야비 (0bK1dY9gME)

2024-02-14 (水) 21:47:53

종성이 단잠을 깨운다. 입술 씨근덕대며 책상에 엎어놨던 상체를 느리게 일으켰다. 안 그래도 속이 우중충한 마당에 어깻죽지까지 찌붓하니, 눈에 뵈는 전부가 못마땅하다. 화풀이 장난감 찾으려 시선 연신 굴렸으나, 전부 밥이라도 처먹으러 갔는지 교실은 적막했다. 매미 새끼 통곡하는 소리만 귓전에 그득하다. 길어야 일주일 살고 죽을 것이 요란하게도 울어댄다.
곧 떨어져 죽었는지 울음보가 뚝 끊긴다. 정오하고도 조금 넘었으니 뒤질 때도 됐다. 통상시였다면 당장에 C반으로 달려가 개새끼마냥 치근덕거렸겠지만, 오늘은 영 그 낯짝 꼴도 보기 싫었다. 입술 들이밀면 뺨 올리던 짓이야 예삿일임에 가만 두었으나, 학생들로 왁자한 가운데서 내 따귀 후려치던 외양은 영 용납이 안 된다. 적당히 면 살려줄 줄도 알아야지. 화를 겪어봐야 그 정신머리에 뭐라도 박힐 듯 싶다.

매점 가려 일어섰다. 걸음마다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라이터 소리가 거슬려 바닥에 침이나 찍 뱉었다.
문턱 넘기 전에 마주쳤다.
눈에 익은 낯에 표정이 풀리려는지 미간과 입매가 한결 홀가분했다.

"미야비, 어디 갔었어? 한참 찾았네."

구태여 하나에 몰두하지 않는다. 당장 내일에 잃을지 모르는 거 늘 대용을 둬야 위안이 갔다.

"표정이 영 안 좋아. 어제 사에코랑 싸웠다며. 친구끼리 다투면 쓰나."

가쓰에게 들었다. 쇼핑하다 둘이서 가방 하나 서로 가지겠다며 상대 머리채 잡아 뜯었다고.

"점심, 아직이지? 매점 가자. 애들한테도 연락해봐."

손목 잡아 끌었다. 열 걸음 못 가 돌아볼 거 알면서도 인어는 앓게 뒀다.

863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1:49:15

>>860 앗 봤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51:22

류지류지 탐욕 묘사 무서워요

86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51:39

별 생각없이 위키에 들어갔다가 갱신이 된 이들이 여럿 보여서 뭐가 갱신되었을까하고 들어가봤지.
그렇다고 한다!

866 스미레 - 테츠오 (9gf4Wq2qCU)

2024-02-14 (水) 21:52:38

>>834

두통이 심하고 명치가 자꾸만 아파요. ⋯⋯ 신경성 위염이신 듯합니다. 따뜻한 차 자주 드시고 ⋯⋯ 네, 맞아요. ⋯⋯ 한 달 치 약 처방해 드릴게요. ⋯⋯ 만약 증상이 다시 나타나시면 ⋯⋯ 네, 감사해요. 수고하세요. 새하얀 진료실 문이 닫힘과 동시에 회상도 끝을 맺었다. 집 탁자 위에 두고 온 약 봉투를 생각하며 복도 창 너머로 펼쳐진 풍광을 무심코 쳐다봤다. 유채로 덧칠한 듯 새파란 배경 위를 느릿하게 흐르는 드높은 적란운. 보기만 해도 여유로워질 것만 같은 광경을 눈에 담고 더욱이 심신 안정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자극적이지 않은 차를 좋아하기도 하고, 자세가 기품 있고 우아해 보이니 절로 눈이 간 취미— 다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 깃털을 밟듯 조용한 발걸음으로 부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미리 양해를 구한 덕에 부원 한 명이 붙어 자리를 안내하고 다도 체험에 관한 주의 사항과 내용들을 읊어주기에 경청하고 직접 차를 따라보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초장부터 통달할 순 없는 노릇인지 묘하게 엉성한 자세이나 처음임을 감안하면 썩 괜찮다고 봐줄 법도 하다. 그렇게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가며 다도 활동에 열중하는데 자꾸만 소란스러워 힐긋 소리 난 쪽으로 시선을 던지니 다도부와는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는 열혈 남아가 존재했다. 그뿐이라면 시끄럽네, 하고 넘어갔을 지도 모를 일이나, 저 인간 차림새가⋯⋯. 본능적으로 그를 죽 훑어내린 스미레는 경악스러워 미간을 찡그리며 한눈을 팔다가 뜨거운 차를 엎질러버린다. 까강, 데구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깨진 찻잔과 퍼져가는 뜨거운 물. 그러나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인어래도 인간과 미적 감각이 아주 다르진 않다. 오히려 상반신이 인간인 만큼 요괴 중엔 가장 비슷할 수도 있었다. 특히 아름다움과 세련됨에 민감하여 인간들 틈바구니에 섞여들어갈 땐 무조건 코트나 걸쳐대는 족속들이다. 그래서 스미레는 일견 얼빠진 낯을 할 만큼 충격을 받았다. 그도 그럴게.

운동복 바지에 구두라니!

제 손이며 다리와 치맛자락이 뜨거운 김으로 펄펄 끓는 것도 모른 채 멍하니 눈쌀만 찌푸렸다.

867 타시주 (/4HUK1IYD6)

2024-02-14 (水) 21:53:11

시끄러움이 버거운 리라의 신이 조용히 등장한다.
어디선가 잔잔한 버들이 흔들리는 듯한 리라 소리가 아야카미를 뒤덮는다.
(불타는 아야카미에서 화상입을까봐 멀찍이 불구경하던 타시주, 복귀하다)

868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53:22

히히 넣고 왔다😎

나기주 하이~~~~~

869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53:50

타시주 안녕!!!!!!!!!!!!! 엄청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

870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1:54:18

나기주 안녕!!!

871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1:54:33

타시주도 안녕안녕!!!

872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55:16

>>867 아아 지금은 정상이다.
타시주 어서오시오 오랜만 이오

87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55:46

타시주 나기주 모노리주 어서왕~~

874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56:46

다들 어서오는 것임

>>868 뭘 넣었다는 것이지?
만약 커미션이면 아야나 깨물림묘사 넣어조

87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57:06

안녕안녕! 타시주! 오랜만이야! 어서 와!

876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1:57:12

>>874 는 카야커미션 일경우 이야기입니다.
오해없기바람

87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1:59:05

https://ibb.co/BNxxcwW

카가리한테 상해 입었던 거 한번쯤 그려보고 싶었는데 드랍하고 아까워서.. uu

878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1:59:45

뭔가가 그려지고 있구나...그렇구나!! (야광봉)

879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1:59:49

>>874 유감스럽게도 레이스에서 빌릴 물건입니다....🥺
하지만 그 말 듣고 망상버튼 on하기

880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00:09

>>877 님
그림실력을 지금까지 숨기고 있으셨군요.........

881 테츠오 - 스미레 (ZzK6.eJfyA)

2024-02-14 (水) 22:00:53

"차를 흘리다니!"

왼팔과 오른팔에, 아령을 묶은, 괴상한 패션과 괴상한 행동을 하고있는 그 인간남성은 그녀의 행동과 모습을 보고 되려 놀라했습니다.

"이럴때가 아니다! 무엇을 하는건가! 그러다가는 1도 화상을 입고 말거야!"

집중을 하지 못한 그 행동에 대해서 뭐라 할 생각이었으나 뜨거운 차를 엎어버리고도 가만히 있는 그녀의 모습에 질색을 한 그는 그의 손을 끌어 재빠르게 다도실에 있는 수도를 향해 나아가 차가운 물을 신속히 틀어, 그녀의 손에 대려고 합니다.

"어쩌면 이리도 난감한 사람인지! 자신의 위기정도는 자신이 알 수 있을텐데!"

그의 어수선한 움직임 덕분에 다도부실에는 구두 특유의 타닥, 타닥 하는 굽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다리, 다리는 괜찮은가! 어서 치마를."

그는 다음에 할 말을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어, 알아서 잘 확인하시라고! 빠르게!"

882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01:45

>>879 사토가의 카가리 방에서 남몰래 카가리에게 깨물림당하는 아야나
최대한 입술만은 안 깨물리려고 노력하다가 소유욕on된 카가리에게 결국 입술마저 메챠쿠챠 깨물림

883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2:02:09

>>877 꺄 아 악!!!!!!!!!!!!
아 세상에 짜릿해!!!!!!! 분노랑 독기 가득한 표정 너무 좋아!!!!!!!! 쓰미주 그림도 존잘이었잖아😯😯😯😯

884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02:22

테츠테츠오야 아령을 왜 묶고 다도를 하는것이냐???????????????????????????????????

885 테츠오 - 스미레 (ZzK6.eJfyA)

2024-02-14 (水) 22:02:50

>>884
그것이 특훈.

886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03:31

>>885 아니 이보세요
아령때문에 팔 강제로 내려가서 주전자 쏟아서 다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아이고 테츠테츠오야

887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2:04:09

>>886
하하하 테츠오는 그런 나약한자가 아니라네 케X로군

88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2:04:17

테츠오주도 아야나주와 같은 모터 참치였군아....빠르다!!!!!!

>>880 >>883 그러케 비행기태워줘두..우헤헤...

889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04:35

>>887 케X로군 아니라니까 그러네 미치겠군정말!!!!

890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2:06:56

>>877 어째서존재하지 않는페이지라고 뜨는 거야 나도 스미레주의엄청나게쩌는 그림이 보고파

891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07:05

>>888 아니 진짜로
나 테츠오주랑 일상할 때 진짜 5G를 느껴

892 타시주 (/4HUK1IYD6)

2024-02-14 (水) 22:09:04

situplay>1597037119>869

보고 싶었다는 말에 눈물 또르륵

893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2:10:29

>>882 크... 크히히히히히.........

근데 왠지 류지한테 미안해지는 기분이야(?)
후손 한창 인생에 고난 많은 와중 조상님이랑 친구는,,,(??)

894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2:11:05

>>892 😙😙😙🥰🥰🥰
우리 제대로 동접한 것도 아마 처...음....?이지? 그래서 더 반가운 것도 있는 것 같아

895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2:11:53

타시주야 타시주야 계주(응원) 참여 확실하면 "@2차" 달고 "확정"이라 해줘

896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12:42

>>893 어쩔수 없다
류지에게 미안해서라도 류지류지의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수밖에....(????)

아니 근데 진짜로
인간루트 확정때부터 이건 계획해놓고 있었던거니까

897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14:00

안녕안녕! 캡틴! 어서 와!

898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2:14:16

캡틴 오카에리~!!

899 아야나주 (m1UNbj7zj6)

2024-02-14 (水) 22:14:47

캡틴 어서오시 오

900 타시주 (/4HUK1IYD6)

2024-02-14 (水) 22:21:56

@2차 확정

901 히나 - 류지 (uDBDvNF96U)

2024-02-14 (水) 22:22:06

>>861

"니ㅡ상? 갑자기 왜 그래. 무서워...."

소녀는 정류장 안쪽의 나무 벽에 등을 기대었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었다. 소녀는 두 손을 가슴에 모았다. 눈물 맺힌 얼굴로 소년을 올려보았다. 눈물에는 슬픔 대신 두려움이 자리해있었다.

"레이 오빠가...?"

소녀는 믿을 수 없었다.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소녀는 그가 언제 죽었는지 묻지 않았다. 문장으로 나열되지 않는 말들로, 마음속으로 애도를 표할 뿐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힘들어했구나."

소녀는 시선을 내려 소년의 가슴팍을 바라보았다. 두 팔을 활짝 벌려 안아주려 했다. 지금은 그저 소년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

90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2:24:11

타시주 안녕 완전 오랜만이다!!


먀아아아아아아아악 스미주의 그림 못봤어!!!

903 스미레 - 테츠오 (9gf4Wq2qCU)

2024-02-14 (水) 22:25:54

>>881

다도 하는데 아령은 대체 왜 있는 건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괴상한 인간은 연구 대상으로 삼고 싶을 만큼 너무나도 요상하고 의문스러운 점 투성이었다. 이해 못 할 인간들이야 여럿 봐왔지만 이런 방향으로 불가해한 인간은 황당할 정도의 경험이다. 패션 테러리스트에 목소리도 크다. 저가 딱 질색하는 인간 군상. 그러나 여태껏 마주했던 어디 한구석이라도 음흉함 감추고 있는 인간들과 달리 너무 투명해서. 유리같이, 는 어울리지 않고⋯⋯. 그래, 시냇물 같다. 맑고, 단순하고, 기저를 금방이라도 들여다볼 수 있는 야트막한 시냇물. 아니, 저 기세를 보면 폭포인가. 여하간 항구히 흐를 테지.

"그만. 스미레는 이제 불에 어느 정도 면역 있으니 무방해."

정작 아파야 할 자신보다 놀란 듯한 모습에 흐르는 물에서 손을 빼내 탁탁 털곤 그의 눈앞에 다고 손을 펼쳤다. 그만,이라고 나지막이 진정시키려 하면서. '불에 면역이 있다'라⋯⋯. 픽, 속으로 실소한 스미레는 다시금 위장이 뒤틀리려는 징조에 곧장 생각을 달리하려 애썼다. 그러나 그런 노력을 하기도 전에 이 눈앞에 있는 인간이 워낙 정신 사나워 절로 복잡한 생각이 흩어져 비산했다.

"이 스미레에게 난감한 사람이라 부른 이는 너밖에 없을 거야. 그리고 위기는 네 옷이야."

매정하게 말하며 비소 머금긴 했으나 농조 다분하다. 지금까지의 성정을 보아 그 패션 꽝이란 의미라고 못 알아들을 확률도 높았지만 어쨌든 일단 뱉고 봤다. 이걸 알려주지 않으면 저 인간이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무엇보다 잘못 쓰이는 저 광나는 구두. 심히 안타까웠다. 해서 스미레는 제 딴엔 자비를 베풀어 덧붙였다. "운동복 바지에 구두라니, 패션 테러리스트가 따로 없어." 나름 누그러트린 어투로 말한 것이다. 정말로.

치맛자락과 다리에 뚝뚝 떨어지는 물기는 금방 식어 괜찮았다. 축축한 것을 툭툭 털어대며 픽 웃었다.

"젖으면 좀 어떠하고 화상 좀 입음 어떠해. 체육복은 구비해뒀으니 그걸 입으면 될 일이지. 그보다 아까부터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는데, 너 다도하면서 아령을 들고옴은 대관절 무슨 생각이니?"

904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2:26:17

난 봤지 🤭

905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2:28:15

부럽다...!!!

90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28:47

>>902 코이츠 너므너므 느린 wwwwwwwwwww

90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2:28:50

안아닛..진짜 별거 아냐 ㅋㅋㅋㅋㅋ

90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2:29:41

테츠오야 패션지적많이해서미안하오..........

909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2:31:05

【 체육제 신청 (2차) 】 ( 회색은 종목 확정 ) ~2월 17일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네코바야시 히나
사가라 테루
후카미 나나
히무라 나기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히라사카 오토아
쿠로누마 테츠오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네코바야시 히나
쿠로누마 테츠오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에라키네 타시
후카미 나나
히무라 나기

《 미신청자 》
오토나시 시즈하
스즈키 토아



반티 투표 미투표자 ( 회색은 투표 완료 ) ~2월 17일

紅팀
사가라 테루
카와자토 아야나
우미 스미레
카사미츠 포피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 기권 )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아이자와 히데미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미참여 )
무카이 카가리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사키나카 모노리
히무라 나기 ( 기권 )
조몬 야요이 ( 기권 )
에라키네 타시
시라카와 유우키
스즈키 토아



물건 빌리기 레이스 : 물건 미제출자 ( 회색은 제출 완료 ) ~2월 18일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910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31:15

(귤 념념)

911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2:31:19

>>901 활짝 벌리는 게 아니라 그냥 벌리는 게 맞다...


>>906 (개구리 딱밤)

912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2:31:35

>>910 (귤 뱃어먹기)

91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2:31:54

>>912 (뺏은 귤 뺏어먹기)

914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32:19

>>911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915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32:53

아니! 이 참치들이!! (새로운 귤 꺼내기)

916 히나주 (uDBDvNF96U)

2024-02-14 (水) 22:33:18

먀아아아아악....

>>915 (스틸!!)

917 이치노세 미야비 - 히무라 나기 (WB2aOE1y9E)

2024-02-14 (水) 22:35:05

나기군, 오늘 조금 피곤해 보였는데. 아직 교실에 있을까- 모브 같은 동급생 사이를 거침없이 지나 교실 팻말 앞에 멈춰섰다. 문의 경계를 코앞에 두고 소리 없이 나타난 이케보에 바보처럼 심장이 두근거려서. 작은 호흡을 내뱉었다.

"헤에-? 나기군도 미야비가 보고 싶었던거야?"

내숭 가득한 목소리에는 약간의 기대감이 차 있었다. 혹시나 우리 텔레파시가 통한건 아닐까라고.
심장 아픈 멘트에 찡해진 가슴을 부여잡고. '너무 허술한 여자처럼 보이진 않을거야'라는 알량한 자존심에 조금은 억지스러운 미소가 피어오른다.


"아-악!! 그건 그 망할 멘헤라년이-"

하지만 기분 좋은 순간도 잠시.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름의 등장에 연극톤의 여자력 미소는 순식간에 싸늘해져 카랑카랑 날카로운 신경질이 터진다.
그딴 싸구려 가방 때문만은 아냐. 남자애들 꼬리나 따라 붙는 똥개 주제에 '미-쨩에게는 지갑군이 있잖아.' 같은 기분 나쁜 발언이나 해대고. 개열받아서 그런거라고.

자기가 오료나 쇼군보다 낫다니. 그런 기분 나쁜 발언이나 해대는 녀석따위랑 엮는거 진짜로 재수 없고 기분 나빠져서. 생각을 곱씹는 것만으로도 화나. 잘 봐줘야 3군에서나 먹힐 얼굴로 근자감 따위 내비치는 자식따위-

한동안 이어지는 이성 잃은 과호흡은 머지 않아 손목을 감아오는 따스한 온기에 마법처럼 멎어버린다.


"으... 응...."

어째서일까. 이렇게 심장이 두근두근 해버리는건.
너무 가까우면 안돼. 눈이 부셔서 녹아내릴것 같아. 라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남은 손으로 스마-호를 투닥거린다.
오직 둘이서. 이렇게 가까운건 오랜만이라. 눈치 있는 자식들은 알아서 늦게 기어왔으면 좋겠네-

918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36:01

>>916 으악! 히나주는 왜 자꾸 내 귤을 스틸하는거야!

919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2:36:43

갸아아악... 나도 못봤어.......... 😭😭😭

920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2:36:50

situplay>1597037153>

새로운

92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37:58

>>919 wwwwwwwwwwwwwwwwwwwww

922 류지 - 히나 (mlswm9LIEA)

2024-02-14 (水) 22:38:08

>>901

버스 정류장 앞에 고인 물 웅덩이에, 빗방울이 후두둑 쏟아질 때 마다 파장이 번져나간다
잔잔하게 고인 웅덩이가 아주 작은 물방울로 흐트러지듯, 히ㅡ쨩이 안아주자 나의 감정도 흐트러져간다.

어느날 갑작스레 미쳐버린 형.
야마후시즈메를 섬기기 위하여 싸움을 반복하고
그런 사정도 모른체 자신을 미워했던 동생이 맞았다는 사실에 분노했고
그런 싸움의 끝에 허무하게 죽어버린 나의 형.

사토 레이지는 자상한 인간이었다.
옆집에서 훌쩍이는 소녀를 알아보고, 울타리 너머에서 돌맹이를 툭툭 던져 신호를 보내곤, 같이 놀자고 서스럼없이 말해주는 인간
제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할 나잇대임에도, 칭얼거리는 남동생을 위해 기꺼이 주말 내내 캐치볼을 해주는 인간
밝아진 소꿉친구가 찾아오면, 냉장고에서 라무네를 꺼내주며, '덥지?'라고 반겨주는 인간
반드시 고시엔에 나갈거라며, 하루 종일 야구공만 만지던 평범한 소년.

신에 의해 죽어버린, 나의 형.

애써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며, 아버지가 신경쓰지 않길 바라며 속여왔던 감정이 흐트러진다.
히ㅡ쨩의 존재가 그 감정을 무너트리고 참아왔던 상실감을 쏟아내게 만든다.

" 응, 죽어버렸어 "

불공평하고, 억울하다 호소해도, 신은 필멸하는 인간의 삶에 무감정하다.
그래서, 불평할 곳도 없다.

히ㅡ쨩의 몸이 닿는다. 젖은 교복은 미지근해서 찝찝할 법도 하였지만
저주로 뜨겁게 달궈진 내 몸에는 적당히 시원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나는 그 포옹에 반응하듯 안아주고 싶었지만, 저주 받은 손으론 무리라는 걸 알기에
히ㅡ쨩의 뒷편에 있는 벽을 으스러질듯이 쥐면서, 그녀의 어깨에 고갤 묻었다.

" 억울하게..죽어버렸어 "

92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39:16

류지류지야........

924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2:39:23

류지야... 🥺

925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2:40:34

아 맞다
아까 >>672-673 에서 말했던 거......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대단한 건 생각 안 나서, 결국 늘 그렇듯 내 전문인 tmi풀이로 대체하기로 했다...😏

내가 썰을 자주 풀어서 이미 알 사람은 알겠지만, 카가리의 설정에는 이것저것 참고한 설화나 신화가 많아. 참고로 알 사람은 안다는 썰에 관해 못 읽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걸 읽어주면 돼(situplay>1597032892>714, situplay>1597034110>800)
참고한 전설에는 이류교혼설화, 불교와 칠복신, 그리고 아직 말하지 않은 것 중 하나는... 그로신의 아레스가 있다😏 아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신 중 하나이기도 하고, 전쟁의 신이자 지혜의 신인 아테나와는 달리 전쟁의 잔혹하고 폭력적인 면을 상징하지. 구상 시작에서부터 인간성 없고 포악한 신이라는 설정에서 시작한 만큼 처음부터 사납고 폭력적인 성향을 상정하고 설정을 짜긴 했지만, 무신(겸 사실상 군신軍神이기도 함)이라는 설정이 덧붙은 뒤에는 아레스의 아우라와 명성을 많이 참고했어.
음... 진짜 간단한 이야기라서 더 풀 건 없다... 오늘의 tmi는 간단하게 대략 이 정도?🤔

926 테츠오 - 스미레 (ZzK6.eJfyA)

2024-02-14 (水) 22:41:21

불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는건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걸까? 뭐 불내성 50% 이런건가? 불마법을 맞으면 데미지의 절반을 방어할 수 있는걸까? 아니, 그럴리가!

중2병에도 정도가 있다!

"괜찮구나?"

일단 손에는 어떠한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뜨거운 물에 그리 오랜시간 닿은 게 아닌 모양이었다. 혹은 따랐던 차가 그렇게 높은 온도가 아니었을지도. 뭐.. 다리도 팔 처럼 괜찮겠지.

"아닌데? 나는 항상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운동복바지는 필수품이고 구두야말로 신발 중 최고인걸? 게다가 가죽으로 되어있기에 극심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내구성 또한 충분하지!"

누그러트린 그녀의 어투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화상은 중대사항이다! 화상을 입으면 얼마나 몸이 아픈데! 살면서 화상입은적이 없는게 분명해!"

물론 그 또한 화상때문에 아팠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령? 그것은 당연히 특훈을 위함이지!"

무슨 당연한 소리를 물어보는거냐며 마치 화내는 듯 말을 하는 그. 물론 그가 화를 내는건 아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방에게 예를 다해야 할 상황을 상정한 훈련이기도 해!"

말을 마치고 그대로 입고리를 위로 올리며 말한다.

"..혹시 특훈에 관심이 있는거야?"

92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2:41:23

>>921
연성 본 눈 삽니다 📢📢📢 (내놔)

92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42:22

중2병이 되버린 스미스미선배님

929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42:29

>>925 이렇게 보면 카가리주는 정말로 설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 것이 느껴져!! 대단해!

93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2:42:34

이번엔 좀 걸리겟지 하고 딴거 하고 왔는데 벌써 답레가 왓다고...? 아야나주랑 자웅을 겨루는데....???? ˚□˚

93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43:13

>>930 아니 진짜
테츠테츠오군이랑 나랑 일상하면 2~3시간만에 일상끝나니까

932 류지주 (mlswm9LIEA)

2024-02-14 (水) 22:45:09

>>925
아레스도 있었군요
그로신화까지 참고했을 줄은 몰랐어요!

나는 일본신화 쪽에서 따온줄 알고
다테 가문만 조사하고 있었는데!

93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2:46:12

저를 히데미야비가쓰에코주라 불러주시겠어요..? 🤡

934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2:47:26

으아아아이아아악 류지야!!!!!!!!!! (;´༎ຶД༎ຶ`)
너무... 너무너무 가슴이 아픈데 캐릭터적으론 류지 생각대로 그런 사정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움
야마어쩌구 머리 꿍 때리기......😭

935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2:47:35

>>930
아야나주, 유우키주, 테츠오주까지 퀄 + 속도 다잡는 진기가 셋이나 존재하다니 🥺 (대단해용)

936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49:16

>>935 모두 손에 모터를 달면 됩니다
참 쉽죠???????

937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2:49:17

>>909
테루야 테루야 넣을거 없음 굴러다니는 돌멩이라도 넣어놓거라 🪨🪨
~ 언젠가 갱신할 테루주를 위해 남기는 메시지

938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2:49:17

>>932 아니 다테 가문을 조사하다니 류지주야말로 대단한데...?? 나 사실 일본신화는 무슨 신이 있는지 정도만 알지 자세히는 잘 모르거든...😇

>>933 아아... 물론이지
히야쓰주

93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50:16

개인적으로 카가리-류지 페어는
뭔가 조사를 둘다 철저히 하고 러닝하는거같아서 멋짐

940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51:31

나는... 퀄은 높은 편은 아닌데 말이지. (갸웃)

94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51:55

>>940 님이 높은편이 아니면 누가 높습니까??

942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2:52:22

>>936 저는 뇌가 느려요🫠🫠🫠

94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52:54

>>942 님의 묘사는 하나같이 맛있으니까 ㄱㅊ습니다.

944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2:53:29

situplay>1597037119>789

>>여고생의 비밀 주머니<<
지금인가... 잊혀진 고대의 짤을 꺼낼 때가 😏
문제 없다면 됐다.
그나저나 면접 받는 느낌인데 🥺 무신님 살려주세요❗❗❗😱

1. 무력이 있어야 권력이 있고 권력이 있기에 비로소 무력이 있지 않느냐. 어차피 당신도 인간의 모습을 빌린 바 인의人意를 아주 무시할 수는 없는 법, 차라리 전부 내게 일임하고 당신께서는 武의 신격을 더더욱 순수히 공고히 하여 그 성스러운 옥체를 보전하소서. ( 대충 치고 받는 것 외의 인의에 가까운, 무신에게 있어 지엽적인 일은 반대로 그것을 제 본분삼은 자기가 다 하겠다는 은유, 뭐 대충 누나가 남동생 부려먹듯 하면 된다😏 )
3. 자소서 내미는 양 ( ㅋㅋ ) 자기가 끌어올리고 반대로 담그기도 한 수많은 지배자와 위정자 + 신들( ex - 사쿠야주와의 선관으로 확정난 아메노사구메나 아메노와카히코가 있다 )의 이름을 자세한 설명 필요하냐는 양 대표적인 풀네임만 줄줄줄 읊고서는, 너 신 턱걸이라서 요괴나 진배없잖아 라고 한 뒤 나 퇴물이어도 신격만큼은 온전해서 당장만 해도 너 요괴로 떨어지지 않게 붙잡아줄 수 있다. 아까도 말했지만 ( 1번 ) 너 원하는 대로 날뛰기만 하면 된다. 나 신사의 신이야,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는 않을 텐데? ( 신사의 의미는 더 나아가면 우케이 등으로 대표되는 점占이나 신과 인간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 신위를 상징하는 행위 등로 확장할 수 있다 ) 같은 말로 대답할 것 같다.
2. 일부러 순서를 바꿨는데, 보장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보면 "그것은 당신께서 그 답을 쥐고 있지 않습니까? 여전히 행하는 일은 없이 입만 살다니, 역시 무신의 이름은 어린아이 장난보다 나을 것조차 없는 물건이었군요!" 라고 반쯤 도발에 가까운 말을 끝맺은 즉시 얻어맞는 그림을 상상해보었다 🤭 NG일리가 없지. 오히려 유쾌하니 이런 전개도 괜찮으면 얼마나 피를 봤는지나 좀 알려주라 😏 개인적으로 그 뒤에 생각하는 전개도 그렇고 ( "보장" 해줄 속셈 ) , 피를 토할 정도가 좋다 🤭

945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2:54:00

>>942
대용량 설정을 주물주물 해야하니 느릴수밖에 없는것(?)

946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2:54:39

>>944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짤 뭐야

947 류지주 (IXJ8fDE8RQ)

2024-02-14 (水) 22:54:49

>>938 시게자네의 투구가 지네였는데
그 의미가 지네는 뒷걸음질 치지 못하니 후퇴를 하지 않는다 였거든요
그런 쪽에서 연관지을게 있나 살펴보고있었어요

94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2:54:55

>>944 frog웃기네진짜 저장했습니다

949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54:56

>>941 다른 이들! (진지)

950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2:55:16

그 와중에 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951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23:00:38

자유를 얻었다!!!! 맛있는 썰이 한가득이군(주섬주섬

952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3:00:55

안녕안녕! 야요이주!!

95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01:22

야요이주 어서오시오

954 스미레 - 테츠오 (9gf4Wq2qCU)

2024-02-14 (水) 23:02:18

situplay>1597037119>926

그래, 괜찮다니까, 하고 고개를 주억거리려던 참이다. 끄덕이려던 고갯짓이 멈칫했다. 저가 방금 무슨 말을 들은 건지 되새긴 탓이다. 구두의 쓰임새를 운동에 쓴다니, 믿기지도 않고 믿기도 싫은 현실이다. 늘 냉기 서린 청보랏빛 눈이 급속도로 짜게 식기 시작했다. 이 녀석으로 인해 추락할 인간 패션의 명예가 걱정될 정도로(이건 정말 놀라운 변화다).

"암만 구두로 내추럴과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들, 어찌 트레이닝복과 매치할 생각을 해? 이건 패션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될 수 있는 지독한 행위야. 옷들에게 사과해."

세련됨에 진심인 인어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방어적으로 팔짱까지 낀 뒤 고개를 쳐들고 새치름히 명했다. 뒤늦게 스미레 자신이 얼마나 멍청하고 유치하게 굴었는지 깨닫고 수치스러워할 테지만 그건 나중 일. 트리거를 건드리는 발언이 곧장 날라온 연유로, 시퍼런 눈매가 삽시에 냉각된다. 화상 입은 적이 없다고? 즉각 약지가 불에 타는 듯 뜨거운 착각이 들었다. 나만큼 직접적으로 화상을 입다 못해 주변이 잿더미로 변모한 이 전무하리라. 눈에 일순 불길이 치솟으며 평소처럼 패악을 부리려 입을 열었다가 긴긴 한숨과 함께 분을 삭였다. 저리 아이처럼 맑은 눈을 하고 진심으로 부딪혀오는 상대에게 그 입장에서 영문 모를 분을 토해내는 건 화풀이나 다름없으니.

"됐어. 어차피 진짜 화상 입은 것도 아니고. 나도 불이 얼마나 뜨거운지 정돈 아니까."

자못 지친 기색으로 손을 설레설레 저으며 화제를 전환했다. 저 바보 같은 짓에 언제까지 어울려줘야 하는 거지. 나까지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흥, 관심 있을 리가. 헌데 예를 다해야 할 상황이라니? 특훈이라면 육체 단련이겠고, 근데 그걸 해서 어려운 상황에서의 예를 어떻게 갖춘다는 거야?"

아차, 바보 같은 질문을.

955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3:02:18

>>944 덧붙임 ) 피를 토할 정도라고 했는데, 어디든간에 아무튼 피만 충분하게 ( ? ) 나오면 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여분의 칼로 배빵해도 괜찮다. 물론 묘사는 주의해야겠지만.

956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3:02:30

>>951
어서와 야요이주~~!!
더 마셔 쭉쭉- (강제로 밀어넣기)

957 아야카미 ◆.N6I908VZQ (atPo8URkPE)

2024-02-14 (水) 23:03:43

>>옷들에게 사과해<<

95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04:09

일상중엔 잡담에 잘 신경을 못쓴당..멀티가 안돼서 ;-;
야요이주 어서와~~!

959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04:25

스미스미 선배님 귀여 워

960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04:30

>>957 쫌 발끈햇지예 ^^) ㅋㅋㅋㅋㅋㅋㅋ

961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3:04:49

>>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2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23:04:54

다들 안녕이다!!! 스미스미귀여워(냠)

>>956 으아악 고봉밥이다

963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3:04:55

끼에에에에엥

964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3:05:41

야요이주 안녕!!!

965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06:06

역시 청춘파워 테츠오 앞에선 누구나 평화로운바보가 되는거같애 👍🏻

96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07:10

>>959 >>962 귀여운 아이들을 한입에 와앙해 요

967 야요이주 (.T/D9in0wU)

2024-02-14 (水) 23:07:34

모노리주도 안녀엉!!!!

968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3:07:39

나중에 꼭 한번 테츠오주랑 일상 돌려보고싶어 🥺 같이 자와자와- 하자잇!!!!!!!

969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3:08:07

역시 모두가 돌리는 일상은 관전만으로도 재밌어!

970 카가리주 (v325F0AJfo)

2024-02-14 (水) 23:08:58

>>947 아~ 맞아
시트에 썼던 뒷걸음질 치지 않는다는 서술도 그거랑 연관 있지😏😏 저번에 지네 공부도 그렇고.... 이것저것 조사해줘서 나 무쟈게 감동이야...🥺

>>955 😮😮😮😮

나........... 그..... 그럼 힘내볼게......(?)
근데 그나저나 지난번 도시락 털릴 때 비명 지르던 아오이랑 지금 아오이 동일인물 맞나...?? 이렇게 맞을 거 알면서도 노골적으로 도발한다니 진짜 넘 짜릿함....


야요이주도 안녕~~~~

97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17:27

소신고백합니다
저렇게 진심모드로 도발하는 아저씨 처음봅니다
이것이 따름요괴를 뺏긴자의 분노냐????

972 테츠오 - 스미레 (ZzK6.eJfyA)

2024-02-14 (水) 23:17:35

"사과라니! 나 처럼 옷을 유용하게 입어주는 사람이 어디에있다고! 게다가 구두의 번쩍임은 다른 옷을 입는다고 해도 달라지지는, 딸꾹."

그대로 구두의 멋짐에 대해서 설명하려던 차였는데 갑자기 그녀에게서 엄청난 눈빛을 느끼고 놀라 딸꾹질을 했다.

"일단은, 일단은 사과해둘게. 사람에 따라서 서로 원하는건 다른거니깐!"

그래도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은 그였다. 최근에 저런 엄청난 눈빛을 본 건 그 술마시는 이상한 자칭 3학년 이래였다.

옷을 입는것에 대해 나름의 신념이 있는 사람인가보다!

...일단 조심하자.

"그것이야말로 신체의 한계를 시험해야 할 때지! 독감에 걸려서, 몸살에 걸렸는데 손님이 와서 다과라도 내야한다면 어떻겠어? 물론 이런 상황은 매우 한정적인 상황이지만 어디까지나 다도에만 한정되는 상황인건 아니잖아?"

이상한 소리를 제법 그럴듯하게 하는 테츠오였다.

"게다가 지금 하고있는 특훈의 경우에는 손을 비슷한 장소에 장기간 고정해야하니 손에 걸리는 부하가 장난이 아니라고? 너도 같이 특훈하면 빠른 시간에 너도 불끈불끈 마초맨이야!"

아.

"마초우먼이야!"

973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18:12

테츠오는 역시 마초미소녀가 취향인게 아닐까?

974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3:18:54

>>968
물론입니다! 자와자와.

야요이주 어서와요!

97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19:44

@테츠오주 반론해봐요
솔직히 테츠오 이상형 마초미소녀 맞지?????

976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3:21:40

>>975
이상형은 아니지만 호감도 + 대상입니다.

977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22:01

>>976 미쳐돌아버리겠군정말

978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3:22:34

>>9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9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3:24:27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0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3:25:53

거..거짓말은 안했슴..

98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26:41

초울트라핫바디근육빵빵미소녀가 눈앞에 나타났을 경우에 테츠오의 반응을 서술하시오

982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3:27:21

>>981
wwwwwwwwwwwwwwwwwwwwwwwww 질문도랏맨

983 스미레 - 테츠오 (9gf4Wq2qCU)

2024-02-14 (水) 23:28:37

situplay>1597037119>972

"음, 뭐. 그래도 말이 어느 정돈 통하네."

딸꾹질하는 얼굴을 말끄러미 바라봤다. 그렇게 안 보이는데 의외로 겁이 많나. 눈 좀 치떴다고 저러니 원. 그러나 하는 말은 옳다. 각자의 취향과 의견은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있으니. 물론 자신은 그것 따윈 자근자근 밟아주는 쪽이었으나 이번만큼은 너그러이 넘어가 주기로 했다. 사실 어떻게 해도 주장을 꺾을 것 같지도 않고, 사과라는 목적은 달성했으므로.

이어 궤변을 늘어놓는 인간. 그런데 흐음, 하는 소리와 함께 제법 진지하게 듣는 스미레. 그녀는 턱을 괴고 더듬었다. 열이 펄펄 끓어도 정신력과 악바리로 약한 면을 절대로 보여주지 않은 삶의 자취를. 거기서 정말 놀랍게도, 미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분명 전혀 다를 텐데도 그렇게 착각하고야 만 것이다.

"너 옳은 말도 할 줄 알아. 어느 때고 품위를 잃어선 안되는 법이지. 너도 대충 그렇단 말이지⋯⋯. 그러니까⋯⋯."

말 끝을 늘이며 눈빛으로 뭐라 불러야 하느냐고 물었다. 직후 얼음장처럼 차갑고도 단호하게 고했다.

"절대 사절."

984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3:29:35

>>981
엄청난특훈을반복했는게틀림없는완벽한몸이야심지어자기관리도철저하군외견만보더라도엄청나게성실한사람일게틀림이없어어쩌면저사람의특훈법이궁금하니한번대화를해보는게어떨까

98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29:40

"절대 사절"
Wwwwwwwwwwwwwwwwwwwwwwwwwww

986 유우키주 (x0FHYkVjtk)

2024-02-14 (水) 23:31:28

.....그 와중에 특훈법을 묻는 것이 대단해...

98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32:14

테츠오의 이름을 물은것이옵니다!!

988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32:38

아 나한테 말한게아니군아 미안합니다

98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33:13

내가바보가됏잔아!!!!!!!!!!!

990 테츠오주 (ZzK6.eJfyA)

2024-02-14 (水) 23:33:29

>>989
하하하하

991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33:51

>>989 테츠테츠오와 일상하다 바보가되어버린 스미스미선배님

992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33:51

>>989 테츠테츠오와 일상하다 바보가되어버린 스미스미선배님

993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33:58

>>990 테츠오가 옮았도다

994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3:34:10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운동 루틴하고 식단에 반한거 아님??

995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34:10

중요해서 두번 썼음
Wwwwwwwwwwwwwwwwwwwwwwwww

996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34:28

>>992 으아아아아아아악

997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35:10

터트릴깡?

998 아야나주 (Dj4gg239q.)

2024-02-14 (水) 23:36:07

가보자고

999 스미레주 (9gf4Wq2qCU)

2024-02-14 (水) 23:36:37

다들 1001만 노리고 새로고침하고 잇는거 아니겟지

1000 모노리주 (diss3ADYRg)

2024-02-14 (水) 23:36:41

가보자고~!!!

1001 히데주 (WB2aOE1y9E)

2024-02-14 (水) 23:36:43

콰광-!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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