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70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2.이것저것 다 바뀌는 저지먼트 :: 1001

◆TMmm6tsoPA

2024-02-12 23:35:08 - 2024-02-14 18:15:46

0 ◆TMmm6tsoPA (b3KzLgA.p.)

2024-02-12 (모두 수고..) 23:35: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6074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2 태오주 (NSoc6uAPWQ)

2024-02-13 (FIRE!) 02:51:37

리버스라고? 신리멸 신리멸

3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2:52:21

걍 풀어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금주 다이스 왜 저래 진짜(복복복)

"기어이 알아버렸구나. 대체 왜, 왜 네가..? 하필 왜 네가......어째서? 금이 네가?"

4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2:52:58

situplay>1597036074>999-1000 아냐!!!

5 태오주 (NSoc6uAPWQ)

2024-02-13 (FIRE!) 02:54:56

>>4 이제 내 마음을 이해하는구나 밈미야(다이스에게 고통받는 자의 미소)

아우
벌써부터 매콤해요 선샌니~

6 금주 (6jx6JmNXzE)

2024-02-13 (FIRE!) 02:55:26

>>3 왜 네가....... 아 너무 가슴 아픈 대사에요.
하아아.. 그 상황에서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을 거 같고...

금이야 충격 받아서 아무 말도 못 하겠네요... 후우우...

7 한양 - 금 (IaLLaZ.4zw)

2024-02-13 (FIRE!) 02:58:49

여전히 징글거리는 태양. 하지만 피부가 타는 것처럼 쨍쨍하던 더위도 점점 선선해져 가는 늦여름이었다. 한여름이 지나간 이 늦여름의 선선함은 곧 학교에 다시 가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고, 머지 않아 가을이 온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아마 작년까지는 늦여름이 여전히 이런 의미로 다가왔겠지.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그림자와 엮이게 된 저지먼트, 4학구가 소멸될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 아마 인생에서 겪는 가장 최악의 늦여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놀라우리 만큼 우리들은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평소처럼 똑같은 일과 - 평소처럼 똑같은 방학 - 서한양 역시 다르다고는 할 수 없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오후까지 보충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은 어디로 간 것일까? 방학 중 대부분은 오후까지 늦잠을 자서 커리큘럼과 수련에 매진할 뿐, 여전히 공부에는 그다지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랬다. 서한양은 자신의 방에서 오전 11시가 지나도록 세상 모르게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들이 오기 전까지는 -

" 아..애들아..아빠 자잖아.. "

한양이 자취방에서 기르는 반려견 두 마리. 수컷 골든리트리버 ' 서금랑 ' 과 수컷 흰색 믹스견 ' 서설향 ' . 이 두마리의 개들은 한양의 방까지 들어와서 이불을 물어서 당기며 산책을 가자고 조른다. 한양은 잠긴 목소리로 싫다면서 이불을 당기지만 결국 일어났다.

" 알았어.. 알았어.. "

아직 샤워를 하지 않은 한양이지만 산책을 다녀오고 하기로 계획했다. 세면실에서 먼저 양치를 해준다. 그 다음에 얼굴을 물로 대충 적신 다음에 폼클렌징을 바른다. 그 다음에 면도기로 하룻동안 얼굴에서 난 수염들을 면도한다. 이거 원- 수염제모라도 해야 되는 걸까? 매일 면도하기가 꽤 귀찮단 말이지. 그렇게 얼굴에 바른 폼클렌징을 물로 씻어준다. 수건으로 얼굴을 닦은 뒤에 수분크림을 얼굴에 발라주고, 그 위에 선크림을 발라준다. 얼굴에만 바르면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니깐 목까지도 발라주고. 머리는.. 이따 샤워할 때 감자. 아직 떡지지도 않았으니깐 괜찮겠지. 그래도 너무 지저분하지는 않게 대충 포마드라고 생각하고 이마가 보이게 넘겨야겠어.

" ...이제 가을이 오니깐 괜찮겠지? "

하의는 한여름이어도 거의 긴바지를 입는다만.. 늦여름까지 와서 팔부분까지 선크림을 바르기는 귀찮단 말이야. 이제 선선하니깐 검은 토시를 껴주자. 그렇게 흰 반팔과 붉은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개줄을 자신의 허리에 묶고 밖으로 나섰다. 오늘도 역시 늘 가던 공원에 가야겠어.

" 애들아 - 천천히 가자 - 아오.. 근데.. 늦여름 맞아?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라는 건가. 쨍쨍하네.. "

그래도 습했던 공기가 조금은 건조해진 것이 느껴졌다. 그나저나 얘네들은 얼마나 기운이 넘치는지 - 한양이 방향을 정하는 건지, 강아지들이 방향을 정하는 건지 모를 정도라니깐. 그렇게 공원에 도착하고나서 그들의 눈에 띈 것은 - 바닥 분수대였다. 두 강아지는 바닥 분수대를 보자마자 신나게 달려가고, 한양은 자신까지 가다가는 젖을 것임을 직감했다. 그렇게 줄였던 개줄을 잠시 늘려주며 그들의 거리를 벌리고, 다행스럽게 두 강아지만 분수대에 들어가서 노는 풍경이 그려졌다.

" 하하.. 다행이다. "

그런데 말이야. 저 벤치에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이거든? 그러니깐.. 별로 접점이 있던 사람은 아닌 걸로 보이는데.. 저 헤어스타일과 머리색.. 얼굴형.. 어?

" 윤금 양? "

금은 한양을 알아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양은 벤치에 앉은 금을 보며 미소를 짓고 크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8 태오주 (NSoc6uAPWQ)

2024-02-13 (FIRE!) 03:00:01


할미 일찍 들어가본다.........🫠 다들 늦지않게 자잉

9 한양주 (IaLLaZ.4zw)

2024-02-13 (FIRE!) 03:00:34

굿밤인겨 태오주!

10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02:12

>>5 눈물이 나 먐미야 흑흑흑흑

>>6 마지막 대사 때 얼굴 손으로 감쌌다가 비로 축축해진 얼굴 한번 쓸어서 물인지 눈물인지 털어내고 거뭇한 눈가와 흐린 푸른 눈으로 보는거지
그리고 "너는 날 아직 좋아하니?" 하고

11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02:33

크아악 태오주 굿밤

12 금주 (6jx6JmNXzE)

2024-02-13 (FIRE!) 03:07:37

>>10 (죽어요)

태오주 잘 자요. uu

13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08:37

태오주 잘 자

14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09:09

>>12-13 (복복복복복복)

15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10:12

금랑이 설향이 귀여워
오늘도 에너제틱 하구나

16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10:31

>>14 엣
어째서 나까지 (골골골골)

17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11:16

>>16 혼자 덩그러니 있으면 심심하니까? (복복)

18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12:06

>>17 조용히 혜성금 관전하면 하나도 안 심심한뎅 (그륵그륵)
그러니까 썰 더 푸러조!

19 이름 없음 (ufT062CK1s)

2024-02-13 (FIRE!) 03:13:14

돟겍네...

20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15:32

>>18 (복복복복) 그래? 으으으음 그럼 다행이구

>>19 (누구지)

21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18:00

눈 뜨니까 3시 10분인 이 피곤한 기분이란.

22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18:13

.dice 1 7. = 3
진짜

23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18:52

안녕이에요.

24 한양주 (IaLLaZ.4zw)

2024-02-13 (FIRE!) 03:19:37

어서오는겨 수경주

25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20:15

수경주구나 하이

26 한양 - 초콜릿 (IaLLaZ.4zw)

2024-02-13 (FIRE!) 03:20:17

>>0

.dice 1 7. = 5

27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20:46

>>20 (발라당) 혜성금 썰 귀한것 나올때 경청해야지 히히

>>19 누구지 했는데
수경주였네
어서와!

28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24:41

다이스 하나만 더 돌리고.. 자려고 노력은 해야죠..

.dice 1 5. = 2
1. A 2. L 3. H 4. K 5. 진호
.dice 1 100. = 17
.dice -100 100. = 12
구절 5에 줄 것은?

29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24:45

>>27 귀한 썰이 있나 난 썰푸는 게 서툴러서 맛깔나게 못푸는데(빗질 빗질 빗질)

30 윤 금 - 한양 (6jx6JmNXzE)

2024-02-13 (FIRE!) 03:28:06

다 먹은 아이스크림의 막대기를 벤치 옆 쓰레기통에 정리하고, 대체 그 기운이 언제 다 떨어지는지. 아직도 놀 기운이 남았는지 신난 아이들을 바라보며 원장님께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야겠다고 아이들 사진을 찍어 전송했을 때, 강아지 두 마리가 분수대로 달려든 것을 금은 본다.
다행히도 먼저 분수대에서 놀고 있던 두 아이들은 난입한 강아지들에 놀란 기색이나, 무서워하거나, 강아지들을 겁주지 않고 조심히 거리를 두었을까. 무릎 굽히고서 서로 재잘재잘 웃으며 두 강아지들을 보며 신나한다. 금은 아이들이 멋대로 굴까 주의를 주려던 때, 낯익은 얼굴을 보고, 멈춰 서며 두 눈을 깜빡인다.

"아. 부대장."

저지먼트 생활도 2년이라. 사적으로 깊게 친하지 못하더라도 동료를 모르는 것은 아닌지라. 언젠가 은우를 대장으로, 당신을 부대장으로 불렀던 것처럼. 이번에도 당신을 부대장이라 부른 금은 분수대에서 놀고 있을 두 강아지의 목줄이 당신에게 이어져 있음을 살핀다. 앞에 다가와 목례하며 서니 당신 허리에 묶인 개 줄을 보며 말한다.

"강아지들 산책 중입니까?"

그렇게 물으면 짙은 푸른색 눈동자가 당신에게 향했을까.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았으니, 금은 아이들에게 고개를 돌리고서 "강아지들이 놀라게 하지 마십시오." 하며 하려던 주의를 준다. 아이들은 알겠다며 고갤 끄덕이고서 강아지들에게 손, 하며 제 손을 내민다. 금은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다가 다시 당신에게 시선을 둔다.

"날도 더운데. 부대장도 고생이군요."

31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28:07

>>29 혜성금은 아직 계약연애인 점이 매우 레어하고 그냥 풀어주는거 자체가 귀해서 상관읎다
직관하는 것만으로 매우 만족 (꼬리 살랑)(털뭉치 무한생산)

수경주는 어서 다시 자자

32 성운 - 혜우 (TBsqc248J2)

2024-02-13 (FIRE!) 03:28:57

situplay>1597036074>61

아무렇지 않게 오고가는 일상적인 농담이 퍽 좋았다. “저러고 있으니 동월이가 장난치기 직전에 눈을 똑 저렇게 뜨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 농담이 아니라 험담이던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로 메워져가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순간들. 그 순간들 위에서, 성운은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다행히 지옥의 출구를 코앞에 두고 에우리디케를 돌아본 오르페우스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 그것은 그저 시답잖은 과거 회상으로 자리잡았다.

“···무심하고 싶지 않다는 건 그때도 마찬가지였으니까. 내 자신에게도. 실컷 했거든. 나만 아니면 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야······ 그러지 않고 싶었어.”

펭귄들에게로 두고 있던 시선이, 문득 유리창에 희미하게 비쳐 있는 자신의 윤곽으로- 유리창에 희미하게 비쳐 있는 자신의 눈동자로 와닿는다.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래, 이제 자신은 마냥 아기 펭귄이 아니다. 일단 적어도 솜털은 벗었다.

“그렇게 좋은 선택만을 한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지금 여기에 도달해있는 걸 보니 최악까진 아니었다는 건 알겠어.”

성운은 그리고서는 네 손을 꼭 쥐었다. 그리고 말해보는 것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지금 이 순간 그대로 그 때로 돌아가보면 어떨까, 하고.”

자신이 겪었던 그 모든 충돌들과 전투들을, 지금의 자신이라면 훨씬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되짚어보는 이야기인 걸까? ─그러나 그게 아닌 모양이다. 너를 돌아볼 때, 성운의 얼굴에는 푸스스하고 웃는 기색이, 네가 잘 알고 있는 지금보다 더 키가 작은 소년이었을 때 짓던 그런 웃음이 걸려있다.

“···문서 작성법을 네가 알려줬을 때, 너한테 찾아가서 고마워요 하고 뺨에 키스라도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이렇게, 라고 하듯이 소년은 고개를 숙여서, 네 뺨에 따뜻한 흔적 하나를 톡 하고 남겨놓으려 했다.

33 금주 (6jx6JmNXzE)

2024-02-13 (FIRE!) 03:29:22

>>10 아, 왠지 진짜 나중에 그런 비슷한 상황이 터진다면 그땐...
답이야 당연히 정해져 있는 것이지만. 아아아아아... 미쳐요 정말..

>>27 >>31 (빗질 복복복)

수경주 어서 오세요. uu 다시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34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03:29:34

요즘... 글뇌가 왜이러지...

35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32:28

>>33 유효옷 더블 빗질 참을 수 없엇 (그륵그륵그륵)(털뿜뿜뿜)

>>34 명절을 너무 씨게 치였나보다 성운주 (토닥토닥)

36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03:35:19

>>35 그러니 트리플 빗질로 만들어주지 (복복복복 봑봑봑봑)
진짜 쓰면서도 좀 이게 맞나 싶고... 답레에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세요. 88
아아 명절에는 쉬고싶었는데에에에에 멀티도돌리고싶었는데에에에에

37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36:18

https://postimg.cc/WDrkvxJb

https://www.neka.cc/composer/13216

로벨 그녀도 한때는 젊었고, 커리큘럼은 눈을 먼저 변하게 만들었을 테다.
그 눈에는 별에 대한 동경이 있었을까...

38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37:41

>>36 뭣
트리플 빗질! (환장)(방언냥이가 되어버림)

연일 치이다 보면 어쩔수 없는 일이야... 사실 그럴 땐 하루라도 좋으니 내려놓고 잠시 쉬는게 제일이지만
성운주는 그건 싫다고 할거 같고 (부비작)
다만 일상 잇는게 너무 힘들다 싶으면 얘기해줘 적당히 마무리 지어도 괜찮으니까

39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38:27

>>37 오홍 별눈이다
별에 대한 동경이라...

40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39:33

>>33 늘 차분하던 사람이 처음으로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눈으로 하지만 기어이 이를 악물고 마주하려는 모습일거야
답...답이 너무 듣고 싶다 금이가 멱살이든 뺨이든 때려도 돼 (?)

41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03:40:37

>>37 별...
어쩌면 수경이가 그 속성에 훨씬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어요. 예쁘고, 안타깝네요. 다시 저 눈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38 (쇽쇽쇽쇽!) (먹물호떡공장)
매일마다 쉰다고 쉬는데도 이상하게 기력이 회복되지를 않아요...
그것은 절대싫으다. 이 일상에서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은걸요.

42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41:36

지금도 별눈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지금은 푸른계열 머리카락에 푸른계열 눈이시지만...

43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45:15

눈을 붙이면 셔틀 못탈것같단 예감이 드는데...

44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46:24

알람을 5분 3번에 10분 2번 해서 다섯번 맞추자
아니면 1분

45 수경주 (ufT062CK1s)

2024-02-13 (FIRE!) 03:48:13

셔틀을 타고 자는거야 수경주.(그리고 수경주는 옆사람의 향수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마는데)

일단은... 다들 잘자요.

46 한양 - 금 (IaLLaZ.4zw)

2024-02-13 (FIRE!) 03:48:43

" 금랑이 - 설향이 - 애들 놀래키지 말고 얌전히 놀아 - "

라고 말하지만 이미 신나게 물을 이리저리 튀겨대며 놀고 있었다. 다행이게도 아이들한테는 별 다른 피해는 안 주면서 뒹굴거리며 놀고 있기는 한데.. 이것들이 워낙에 사람을 좋아해서 말이지. 설향이는 그나마 얌전한 편이지만.. 금랑이 저거는 덩치도 큰 것이 행동도 요란하단 말이야. 그나저나 윤금 양도 나를 알아보기는 했는데.. 저 부대장이라는 호칭은 여전히 적응이 안 된단 말이지. 은우에게 대장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나에게는 부대장이라고 부르는 거야? 흐음.. 뭐 나쁜 의미로 부르는 건 아니니깐 넘어가자고.

" 네~ 애들 데리고 산책 나왔어요. "

이후에 금은 아이들에게 강아지를 놀라게 하지 말라며 주의를 준다. 하지만 한양은 옅은 눈웃음과 함께 손사래를 약하게 흔들어주며 괜찮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 에너지 넘치는 녀석들이 아이들을 놀라게 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던 것.

" 아아- 괜찮아요. 얘네들 사람 엄청 좋아하거든요. 애들아 - 강아지들 만지는 건 좋은데 , 만지고나서 손은 꼭 씻어?! "

그렇게 아이들은 설향이에게 손을 내밀고 , 설향이는 얌전히 아이의 손에 자신의 앞발을 얹어준다. 비교적 금랑이에 비해서 얌전했던 설향은 아이의 손의 냄새를 킁킁 맡기 시작했다.

" 에이 뭐, 고생일 것까지야. 그런데 이 아이들은 누구예요? 혈연관계인 것 같지는 않은데요. "

라고 묻는 타이밍에.. 서금랑 얘는 어디로 갔지?
분명 설향이랑 같이 있ㅇ.. 역시 너보다 덩치가 작은 존재에게는 흥미가 없다는 거냐? 기어코 아이들이 아닌 금이 앞에 가서 헥헥대며 웃는얼굴로 금이를 올려다보는 금랑이었다.

47 혜성주 (4Ni4uNzC8Y)

2024-02-13 (FIRE!) 03:51:20

다시 잘자 수경주

48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52:42

>>41 (복슬호떡 무한생산)
쉰다고 쉬는데 매일 뭐 하고 있지 않아 성운주...?
사실 쉰다는 건 심신이 긴장을 풀고 여유로워질 시간을 가져야 하는건데
그게 안 되서 그럴 걸 거야
하루 쯤은 하던 것들을 진짜 최소한으로만 하고 몸이 느슨해질 시간을 좀 줘보자
일상도 절대 무리하지 말구

>>45 수경주 잘 자아

49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03:52:59

일단 눈 좀 붙이세요. 제때 일어나실 수 있길 바라요.

50 혜우주 (rRxQacKZoY)

2024-02-13 (FIRE!) 03:53:47

금랑이 인간사랑 미쳐부려 짱귀여워
설향이 얌전미도 진짜 넘 사랑스럽다

51 정하주 (7fR5Mo8QFg)

2024-02-13 (FIRE!) 03:53:56

다들 안녕히주무세요~...저도 슬슬 자러가야겠네요. 오늘도 보람찼다!

52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03:55:05

>>48 그러게요......... 뭔가 그렇게 많이 한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이럴까요.
하지만 느슨해질 시간을 주는 것도 지당하신 말씀이에요. uu (빗을 내려놓고 뽀시락뽀시락 파고들기..)
일상은, 그래도 끊고 싶지는 않으니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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