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70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2.이것저것 다 바뀌는 저지먼트 :: 1001

◆TMmm6tsoPA

2024-02-12 23:35:08 - 2024-02-14 18:15:46

0 ◆TMmm6tsoPA (b3KzLgA.p.)

2024-02-12 (모두 수고..) 23:35: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6074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135 랑주 (yFoiaLR4oY)

2024-02-13 (FIRE!) 10:32:04

갱신
과동시에

.dice 1 7. = 1

136 수경주 (FYA2KbRJ9Q)

2024-02-13 (FIRE!) 11:20:10

.dice 1 7. = 3
갱신

137 수경주 (FYA2KbRJ9Q)

2024-02-13 (FIRE!) 11:22:12

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좀 더 쉬어야겠네요..

138 랑주 (yFoiaLR4oY)

2024-02-13 (FIRE!) 11:25:23

3번 초코 축하!
푹 쉬고와 수경주!

139 한양 - 초콜릿 (IaLLaZ.4zw)

2024-02-13 (FIRE!) 11:33:16

>>0

.dice 1 7. = 6

140 리라주 (ODCWb1XkEY)

2024-02-13 (FIRE!) 12:08:40

1.생각한 것과 말을 반대로 하게 됨
2.능력이 다른 것으로 바뀜. (원하는 것으로)
3.계수가 3% 저하. (3% 제공)
4.성격이 바뀌어버림 (2P)
5.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계속 사실대로 말하게 됨
6.수인으로 몸이 바뀌어버림
7.변화가 없음

.dice 1 7. = 5

점심먹자~~!!!

141 태오주 (NSoc6uAPWQ)

2024-02-13 (FIRE!) 12:28:44

.dice 1 7. = 1
나갔다 와야지...(꾸물) 다들 점심머거...!

142 유한주 (WoOw80Lp1M)

2024-02-13 (FIRE!) 12:29:13

.dice 1 7. = 1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143 아지주 (4CVDwwgtfA)

2024-02-13 (FIRE!) 12:35:29

1.생각한 것과 말을 반대로 하게 됨
2.능력이 다른 것으로 바뀜. (원하는 것으로)
3.계수가 3% 저하. (3% 제공)
4.성격이 바뀌어버림 (2P)
5.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계속 사실대로 말하게 됨
6.수인으로 몸이 바뀌어버림
7.변화가 없음

.dice 1 7. = 1

144 아지주 (4CVDwwgtfA)

2024-02-13 (FIRE!) 12:36:20

>>142 >>141 >>135 1 걸린 사람들 다 모아놓고싶다

145 여로주:3 (gYf7BpSaD2)

2024-02-13 (FIRE!) 12:50:05

오늘 퇴근하고 일상을 구해보는걸로...(끄덕)

.dice 1 7. = 5

146 여로주:3 (gYf7BpSaD2)

2024-02-13 (FIRE!) 12:50:22

진실맨 여로땅이냐(동공지진)

147 여로주:3 (gYf7BpSaD2)

2024-02-13 (FIRE!) 12:51:25

.dice 1 100. = 52-홀은 성 떼고. 짝은 붙이고.

148 정하주 (eEOp8KAmZ.)

2024-02-13 (FIRE!) 13:11:57

.dice 1 7. = 2

149 청윤주 (9MuOxqX2n2)

2024-02-13 (FIRE!) 13:19:14

좋은 오후에요!

>>77 전 상관 없어요! 뭐 레벨4가 내보낸 충격파가 워낙 커서 반절은 이미 기절 상태일 것 같긴 하지만..

150 진정하 - 의 하루. (7fR5Mo8QFg)

2024-02-13 (FIRE!) 13:50:00

진짜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 시작은 그거다. 아침에 일어나서, 언제나처럼 가볍게 침대에서 물세수를 하려는데. 물이 안움직인거. 평소랑 똑같은 연산 똑같은 행동이였는데, 허공에는 물이 없었다.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난 뒤, 잠시 고민하다 가장 끔찍한 사실을 깨달았다.

난 눈을 뜬 적이 없었단거야.

...잠깐잠깐잠깐. 이게 뭐지? 내가 아무리 바보 멍청이라고 해도 눈을 감았다 떴다도 구분 못...에?

그렇게 눈을 뜨자, 이번엔 더욱 더, 내 어이를 날려버릴만한 현상이 나타났다. 바로.

"...이게 뭐람."

벽 너머, 모두의 침실과 널부러진 잠옷모습, 그리고 좀더 시선을 가면 바로 겉옷 너머 속...미친!

빠르게 눈을 감는다. 불상사가 일어날뻔했어. 아무튼, 눈을 감자, 평소의 시선과 비슷해진다.

...오늘 순찰 뭐라고 해야하냐. 이거 뭐라고 말해야하지? 능력이 아파서 오늘 순찰은 쉽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하이드로키네시스는 사라지고 천리안이 개안했어요?

...말이 돼?!

151 동 월 - 진정하 (yOYIdfj13A)

2024-02-13 (FIRE!) 14:01:17

" 상담.... "
" 내가 언젠가 귀찮아지지 않는다면. "

동월이라고 그런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닐테다. 정말 진심으로 힘들다고 생각했다면 주저없이 도움을 요청했겠지. 다만 아직 괴이부 인원만으로 감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외부적인 도움은 가능하면 피할 뿐이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은 부외자라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 뭐 나름 4번이나 실종되고도 살아나온 베테랑이라구. "

하지만 5번째에도 살아돌아오리란 보장따위 어디에도 없다. 동월에게 설득할 만한 수단따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정하가 하는 말을 들을 수 밖에.

" 애초에 난 거짓말을 안해. "
" 조금 '과장'은 할 수도 있지만? "

실제로 동월이 스케일을 부풀려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성향은 있어도, 없는 것을 지어내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거짓말은 하다보면 버릇이 된다. 그딴 버릇은 애초부터 싹을 잘라내는게 좋다.

" 아.... 명목상으론 그냥 오컬트부랑 다른게 없지. "
" 학교측에선 취미 활동 정도로 이해하고 있어. "

그야 '수색' 이니 '괴이' 니... 학교에서 납득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있는 그대로 말해버렸다간 정하가 말한대로 국가 차원에서 알아차렸겠지.
딱히 동월이 창설한 동아리가 아니니, 동월이 거짓말을 한건 아니었다.

" 아? "

대충 이야기가 일단락되는 것 같던 와중에,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 그쪽을 바라보니.... 이빨 달린 물고기의 입이 허공에서 동월의 쪽으로...

" 느앜, "

뭔갈 서술할 시간도 없이 정하가 달려들어 폭발을 일으켜냈고, 성공적으로 동월과 물고기 입은 분리되었다.

" 미친. 口魚구어가 딸려왔다고? "

정하의 공격은 성공적으로 먹혔다. 뒤로 날아가 버둥거리던 그것의 몸체에 있던 수분은 모두 말랐다. 다만.... 그것은 애초에 수분따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 문제다.

" 살아있는게 아니니,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동력도 수분이나 생체 활동이 아니야. "

동월은 접시를 들고 강화하여, 수분이 전부 말라 바스락거리며 다가오는 그것을 가로로 썰어버렸다.

" 다만 몸에 명령을 내리는 부분은 존재하니까... 대충 머리를 썰면 돼. "

굳이 써는 것 만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일은 많다.
물의 압력을 조작해서 짜부러트린다거나...

" 어라, 근데 구어는 머리 부분이 따로 있을텐데. "

바닥에 엎질러진 물에서 튀어나온 머리가 동월에게 살인적인 몸통박치기를 하기 위해 매섭게 날아간다.

152 동 월 - 성여로 (yOYIdfj13A)

2024-02-13 (FIRE!) 14:01:26

" 금고... 금고인가. "

동월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곳이었다. 은행 강도라니. 잠입은 자신과 맞지 않았다. 전부 썰어버리는거라면 몰라도.

" 뭐... 이번엔 죽여주게 잘 해야할걸? "
" 아니면 우리가 죽을지도 모르니까. "

살벌한 농담을 던지고서 키득키득 웃던 그는, 금고 문이 열리면 비틀거리며 따라 들어갔을 것이다.



돈들이 한무더기로 쌓여있는 은행의 금고 내부. 그곳에서 우리는 눈을 떴다.
여로의 발 밑에서는 낡은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울릴 것이다.

" 돈은.... 가져가지 않는게 좋을거야.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안할거라고 믿어. "

피가 모자란 반동이 꽤나 큰건지, 동월은 숨을 조금 몰아쉬며 벽에 털썩 기대앉았다.

" 받아. 난 뭘 해도 그자식한테는 못이기겠더라. "

덕분에 두 번이나 이곳을 찾았지만, 두 번 다 끔찍한 결과를 맞이했었더랜다.
아무튼 살았지만.

아무튼 여로가 전화를 받는다면, 묵직한 목소리가 말을 걸어올 것이다.

" 경찰이라면서, 그 안에는 왜 들어간겁니까? "

동월이 씩 웃었다.
'설득'
그게 이번 탈출의 키 포인트였다.

153 유한주 (IGwzRv311w)

2024-02-13 (FIRE!) 14:08:40

동월이 성운이랑 리썰컴퍼니 하고싶다(?)

154 동월주 (yOYIdfj13A)

2024-02-13 (FIRE!) 14:10:24

다들 안녕~~~~

리썰 컴퍼니라....
해고당하고 싶지 않다면 월이는 카메라 담당으로 고정을 해둬야(?)
능력까지 가져간다고 치면 사실 셋이서 무쌍을 찍겠지만... 🤔

155 청윤주 (H9lMzxiFUY)

2024-02-13 (FIRE!) 14:10:37

ㅋㅋㅋㅋ.. 정하야 어딜 보는거야!(?)

156 유한주 (IGwzRv311w)

2024-02-13 (FIRE!) 14:13:02

>>154 사실 유한이도 마찬가지인데 오늘도 고통받는 성운이가 될 가능성이(???)
능력은 사기인걸요 ㅋㅋㅋㅋㅋㅋ

>>155 정하야 ㅋㅋㅋㅋㅋㅋㅋㅋ

157 유한주 (IGwzRv311w)

2024-02-13 (FIRE!) 14:15:17

>>144 태오 유한 아지 반댓말?
이 무슨 대환장

158 동월주 (yOYIdfj13A)

2024-02-13 (FIRE!) 14:17:16

능력이 없다면 역시 셋다 개판 오분전도 아니고 오초전의 상황을 연출하겠죠...
성운 : 야 나 무거워 이것좀 들어줘!
유한 : 야야 코일헤드!!!!!! 얘좀 보고있어봐!!!!!!!!!
(광대 오르골 연주중인거 구경하는 동월)
동월 : 얜 뭐냐? 하루죙일 노래만 나오네.
(연주 끝나고 덜컥)
성운, 유한, 동월 : 아.

적폐다 🤔

159 유한주 (/eEy2mfM.c)

2024-02-13 (FIRE!) 14:22:44

>>158 음 이 익숙한 난장판

성실하고 일 잘하는 성운이
일은 하는데 당장 눈 앞에 닥친거에 급급한 유한이
일 안 하고 즐기는 동월이

즐겁다(?)

160 서성운 - 초 (TBsqc248J2)

2024-02-13 (FIRE!) 14:32:29

.dice 1 7. = 2

161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14:33:03

나메 치다가 실수로 마솝버튼 잘못눌려서 다이스값 1 잘렸어요 🥺
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계신분들모두좋은오후

162 유한주 (/eEy2mfM.c)

2024-02-13 (FIRE!) 14:33:33

다녀오세요 성운주 좋은 오후~

163 동월주 (yOYIdfj13A)

2024-02-13 (FIRE!) 14:33:54

>>159 123 순서로 일을 열심히 하는대로 죽는건 321 순서로 가겠죠ㅋㅋㅋ 당장 위의 상황만 해도
광대 바로 앞에서 구경하던 동월 1순위 사망
코일헤드 때문에 눈 못돌리던 유한이 2순위 사망
열심히 도망가보지만 무거운 성운이 3순위 사망

이게 진짜 해피엔딩이지 (아님)

맞다 나도 다이스
.dice 1 7. = 6

164 동월주 (yOYIdfj13A)

2024-02-13 (FIRE!) 14:34:39

월이 수인됐다🤔
펭귄 수인이라는게 과연 존재할까?

165 청윤주 (H9lMzxiFUY)

2024-02-13 (FIRE!) 14:36:48

성운주 다녀오세요!

166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14:37:56

성운: “아이고 이 번거로운 놈들아” (오늘도 고통받는 중...)

167 성운주 (TBsqc248J2)

2024-02-13 (FIRE!) 14:39:04

그리고 >>149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면 청윤이 훈련에 성운이 오늘자훈련 이어서 쓰는것으로... 아이구(굽신)

168 수경주 (FYA2KbRJ9Q)

2024-02-13 (FIRE!) 15:21:09

.dice 1 7. = 1
갱신

169 수경주 (FYA2KbRJ9Q)

2024-02-13 (FIRE!) 15:21:17

다들 안녕하세요...

170 한양 - 초콜릿 (IaLLaZ.4zw)

2024-02-13 (FIRE!) 15:33:16

>>0

.dice 1 7. = 1

171 태오주 (tQ4v1LfYk2)

2024-02-13 (FIRE!) 15:35:04

독백 언제 쓰냐 이휴...
.dice 1 100. = 34

172 수경주 (FYA2KbRJ9Q)

2024-02-13 (FIRE!) 15:38:38

다들 어서오세요.

173 태오주 (Sb7eZcHdas)

2024-02-13 (FIRE!) 16:04:04

7평 남짓한 방에서 태오는 엄지 손톱을 자근자근 물어뜯었다. 남들이 봤을 때 눈을 찌푸리고, 쟤는 아직도 손톱을 뜯냐는 등의 뒷말이 나올 수 있으니 퍽 좋은 버릇은 아니지만 지금은 뜯지 않을 수 없다. 태오의 마음은 이미 깊은 심리적 불안과 공포, 그리고 각종 충동에 휩싸여 있었다. 방석 위에 앉아 떠받들려 살던 삶에서 해소할 방법이라곤 관망하는 것뿐인데 그마저도 못 하게 생겼으니 자연스러운 해소 방안을 본능이 찾았을 뿐이다. 몇 번이고 뜯긴 손톱은 잔뜩 찢어져 너덜너덜하고, 살에 콕 박힌 얇은 손톱마저 뜯겼다. 살 틈새가 벌어지고 피가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그 부분마저 앞니로 파고들어 살을 뜯어냈지만 태오의 움직임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못했다.

맥동하던 것이 뛰기 시작했다. 가져서는 안될 것을 움켜쥔 대가가 다가오고 있다. 단천한 탐심의 최후가 자신을 지켜본다! 예술은 진작 내려놓았다. 왜 생각한 대로 할 수 없는 거지? 왜?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이 모든 게 고장난 것 같은데 고칠 방도도 없다. 큼직하게 방울진 피가 잇새에 스며들고 입술을 기분 나쁘게 적시고, 태오는 몸을 바싹 웅크렸다.

이 빌어먹을 ─가 뭐라고…….
【 현태오 】

단어: 손톱
문장: 이거 고장난 것 같은데.
분위기: 절로 불안해지게 만드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27004

호다닥 갱신하구 간다잇

174 여로주:3 (gYf7BpSaD2)

2024-02-13 (FIRE!) 16:05:52

진실맨 여로땅 만나보실 분?:3

175 태오주 (Sb7eZcHdas)

2024-02-13 (FIRE!) 16:12:13

아 시 탈자
맥동하던 것이 박차를 가해 뛰기 시작했다...랍니다 우우

지금은 밖이라 일상 무리...🥺

176 여로주:3 (gYf7BpSaD2)

2024-02-13 (FIRE!) 16:12:58

우우 태오야 우우8ㅁ8 태오주 무사귀가를 바란다

177 여로주:3 (gYf7BpSaD2)

2024-02-13 (FIRE!) 16:14:17

오마갓 베터리 25%...... 나중에봬!!!!

178 진정하 - 동 월 (7fR5Mo8QFg)

2024-02-13 (FIRE!) 16:17:39

"귀찮고 말고의 문제가...아니다, 나중에 생각 나면 해봐요."

어차피 나중에 적당히 여유 생기면 가겠지, 자기 말로도 자기 몸은 챙기면서 할 정도의 생각은 있다고 하니까.

"나는 4번이나 실종된쪽이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정상적인 사람 입에서 실종이라는 말이 튀어나오는게 어딜 봐서 정상이야.

"...그럼, 그치."

솔직히, 말을 꾸며낼 능지에 관한 말이였지만, 눈치 못챈것같으니까 굳이 강조하진 말자.

"오컬트 부도, 실적이 안나오는데 용캐 유지가 되네요. 나름 특목고라서 꽤나 깐깐하던데."

양궁부, 제과부, 육상부 등등 주변사람들이 든 동아리는 전부 뭔가 실적, 하다못해 지속적인 홍보라도 하니까. 용케 학교가 그런걸 허락해주는구나~ 라는감상을 가진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됐다.

"구어?!"

딱 그럴법한 생김새긴 하다. 입만 달린 물고기. 다행히 초기 진압을 빠르게 한 덕분에, 다치거나 하진 않았지만.

"야, 그걸 그렇게쓰면 어떡해! 아끼는 접시였는데!...됐다 너 가져가라 그냥"

바싹 말라버린채로, 바닥에 수상한 가루와 함께 바스락거리며 다가오는 수상한 입을 접시로 썰어버린 동월. 이렇게 눈으로 보니, 새삼 실감이 난다. 위험하구나. 이해할 수 없는, 말 그대로 괴이라는 말이 어울릴것같은 모양새.

그리고 동월선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닥에서 튀어나오는 머리. 이번에 거꾸로. 입이 없이 머리만 달려있는 모양새. 빠르게 능력을 써댄다. 만약 정말로 생물체가 아니라면. 능력에 방해를 하는 'AIM 확산역장'도, 없겠지.


멀리서 저 괴생명체를 향해 손을 뻗고선 손을 꽈악하고 쥔다. 저 생물체 내부를, 곤죽으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나선, 말 그대로 멈춰버려, 검고 악취나는 무언가가, 눈과 아가미 사이로 배어나올 뿐이였다. 하아...이것도 치우려면 한세월 걸리겠네. 그리고...

"...후루베 유라유라."

못참아버렸어. 근데 이 포즈면 해야할것만 같았단말야.

179 정하주 (7fR5Mo8QFg)

2024-02-13 (FIRE!) 16:19:29

>>155
그래서 눈 감았잖아! 정당방위!

180 유한주 (IGwzRv311w)

2024-02-13 (FIRE!) 16:25:00

동월 스쿠나와 후시구로 전정하(?)

181 정하주 (7fR5Mo8QFg)

2024-02-13 (FIRE!) 16:31:18

>>180
그럼 유한이는...브ㄹㄹㄹ라-더 할래요?

182 유한주 (IGwzRv311w)

2024-02-13 (FIRE!) 16:32:23

>>181 유한: 흑!!!!!! 섬!!!!!!!
캐릭터적으로는 나쁘지 않을지도(?)

183 유한주 (IGwzRv311w)

2024-02-13 (FIRE!) 16:35:18

.dice 1 7. = 5
3나와라!

184 유한주 (IGwzRv311w)

2024-02-13 (FIRE!) 16:35:25

칫 두번은 안주나

185 정하주 (7fR5Mo8QFg)

2024-02-13 (FIRE!) 16:41:42

유한이는...진실 모드여도 왠만한건 비슷하지 않을까?

'그러고보니까, 자경단은 왜 시작한거에요?'

같은거 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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