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5080>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24장 :: 1001

여름에도 봄은 오는가 ◆.N6I908VZQ

2024-02-11 21:26:11 - 2024-02-12 19:46:21

0 여름에도 봄은 오는가 ◆.N6I908VZQ (7UIjeig9rg)

2024-02-11 (내일 월요일) 21:26:11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꿈나무를 키워내는 학교에서 이런 사행성 짙은 종목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그러나 아군을 향한 의리와 실제 실력에 대한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도박꾼들의 얼굴은 제법 묘미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폐지되지 않은 채 잘 살아남고 있다.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준비 기간 (휴식 시즌) 】 2月8日~2月17日
( situplay>1597033387>554 )



【 주요 공지 (필독❗❗❗) 】
❗ 오너 방학 기간
situplay>1597032992>845

❗ 체육제 팀 확인 ( 24/02/06 갱신 )
❗ 인간 한정 밸런스 수호천사 모집 ( 일단 무기한 )
situplay>1597033340>826

❗ 팀 변경 기준
situplay>1597033111>939

❗ 체육제 종목 안내 및 종목별 신청자 접수(2차) ~2월 10일
situplay>1597033298>379
situplay>1597033298>387
situplay>1597033387>34
situplay>1597034110>696 ( 이쪽이 본론 )

❗ 체육제 반티 투표 ~2월 17일
situplay>1597033298>597

❗ 미투표자 / 미신청자 일람
situplay>1597033420>903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4110/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86 아야카미 ◆.N6I908VZQ (7UIjeig9rg)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3:54

빈틈

@오토아주 반티 투표 부탁하고
@테츠오주 반티 투표와 체육제 종목 신청 부탁한다...

모든 공지는 >>0에 있다

187 히나주 (y7X1QykGv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5:03

아 반티 투표 해야하는데

188 유우키 - 히나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5:22

"타카하시는... 없나."

제 친구의 부탁을 받은 유우키는 그의 자리에서 노트를 챙겼고, 선도부 부실에 방문했다. 내용물은 잘 모르겠지만 노트를 하나 두고 왔으니 내용물은 보지 말고 노트만 갖다달라는 그런 요청이었다. 바쁘다고 라인 메시지를 보냈었으니 아마도 바쁜 뭔가를 처리하는 것이겠지. 그렇게 추측하며 유우키는 일단 조심스럽게 노트를 부실 안에 내려놓았다.

이어 부실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와 약하게 부딪혔다. 아차. 누가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부딪친 이를 바라봤다. 이곳으로 오고 있는 것을 보면 풍기위원이 아닐까 싶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정확하게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등교를 하면서 몇 번 본 적이 있는 얼굴이었다. 물론 상대는 자신을 모르겠지만.

"아뇨. 아뇨. 저야말로 제대로 보지 못했는걸요. 죄송해요."

싱긋 웃어보이면서 그는 그녀처럼 자신의 고개를 꾸벅 숙여 마찬가지로 그녀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마침 잘 됐다는 듯이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선도부의 분이시죠? 아침에 등교하면서 몇 번 본 기억이 있거든요. 그건 선도부 서류에요?"

딱히 내용물을 볼 생각은 없었지만, 그냥 눈에 들어왔기에 유우키는 별 생각없이 그녀에게 그렇게 질문했다. 답을 하지 않아도 딱히 나쁘게 생각할 마음은 그에게 없었다.

189 히데주 (ShuD6mTPhU)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5:23

>>174
히나주 어서와~~!! 하지만 맛도리 일상이죠?? 😋 (나데나데)

190 오토아주 (rEoulsp1x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5:34

ㄴㅇㄱ 잊고 잇 엇 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하도록 하겟읍니다....

191 나기주 (YcJzqz1zQI)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6:11

>>167
진짜 만약 나기 곁에서 극히 부정하면 얘 ㅋㅋㅋ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 대놓고 물을 거 같애. 떨어지면 죽으니까 없이 못 사는 건 맞는데 남들은 얘네 사연 모르는만큼 발언에 더 오해할듯?? 잡아떼는 모습도 너무 스미레라 귀여워죽겠다... ㅠ 둘이 같이 다닐 때 나기가 스미레 어깨에 지 팔 걸치거나, 허리에 팔 두르는 게 디폴트 일 거 같은데 쓰미주는 어때? 우리 쓰미 체념하고 받아줘?
당연히 돼지..근데 작2 우리 쓰미 별명이 마녀라며.. 이미지 메이킹 실패한 거 아냐? 하지만 난 그것도 사랑해... 맞아 언제 눈맞기 시작했냐부터 엄청 치대지 않을까.. 남자애들이야 그냥 사귀는구나~ 하고 말 거 같긴 한데 여자애들은 특히 스미 데리고 매점가거나 이리저리 끌고 다니려고 할듯
맞아 스미 인어족이랑 본인에 대한 자부심 엄청나잖아.. 이런 내가 꼴랑 대체품 취급 당한다고? 같은 감정도 섞여있어? 하 맞아 사실 얘 비설이 첫사랑 인간이랑 영원히 살고 싶어서 신 만들려다가 실패했다< 요거거든? 사실 지금에야 워낙 오래 전 일이라 스미한테 망령을 덧씌우진 않겠지만, 결정적으로 상실에 대한 두려움+외로움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니까.. 영향이 좀 크긴 했찌
나기자기말고 나기주자기한테 줘야지 왜 걔한테 줌? 하 맞짱뜨자 봐줄랬는데 오늘 선넘넹

192 나기주 (YcJzqz1zQI)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8:08

>>171 당연하지.. 히데주 필력이면 감정 묘사 걍 쌈싸먹을 거 같은데?
아 히데주 나 괜찮으면 미야비가 히데 보고 반했다는 설정 넣어도 돼? 미야비 얼빠에다 바람녀 기질인데 귀여운 남자에 환장하거덩...

>>176 우리가 이기겠당

193 아야카미 ◆.N6I908VZQ (7UIjeig9rg)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0:01

야아 오늘 화력 진짜 왜 이러냐
끼지 못한다는 통한을 머금고 다시 다녀오겠다 😅
반티 투표 다들 잊지 말고
@2차 달고 확정 선언하는 것도 잊지들 마라

194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0:38

@2차
카와자토 아야나
"확정"
모든 행사 참여 #가보자고

195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0:57

>>193 이게 설연휴의 힘 이다.
다녀오시오 캡틴

196 유우키 - 모노리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0:58

아마도 바람이 가르는 소리가 조용히 울렸을 것이다. 한계를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어도 체력을 뛰어넘을 정도로는 달리지 않았을까. 유우키는 처음 출발한 스타트 지점에 도착하고 나서야 멈춰서서 조용히 숨을 골랐다. 마지막 전력질주는 잘 된 것 같았기에 그는 겨우 안도할 수 있었다. 자신의 체력이 그렇게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후우..."

숨을 천천히 고르며 옆을 바라보니 자신를 따라잡고 비슷하게 들어온 모노리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자신이 먼저 들어왔는지, 그가 먼저 들어왔는진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딱히 경주를 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누가 먼저 들어오는지까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확실한건 이 후배는 자신과 비슷한 체력. 혹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대단하네요. 평소에도 운동 많이 하는 편이에요?"

나름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유우키는 모노리를 바라보며 순수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웃으면서 오른손 엄지를 살짝 올리던 그는 웃음소리를 냈다.

"홍팀이 아닌 것이 다행이네요. 잘못하면 제가 질 것 같거든요. 지금도 중간에는 제가 뒤쳐졌었고 말이에요. 후훗."

197 유우키주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1:39

이 무슨... 아무튼 캡틴은 안녕안녕!!

일상을 멀티로 돌리니까 잡담에 끼일 순간이 없네... 이거..

198 류지주 (6UIR/JZEH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1:51

>>152
잘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카가리주

류지의 서사는 차곡차곡 쌓는 중이지만
그 중 류지주가 신경 쓰는 부분이 형의 상실인 만큼 너무 좋았어요

류지는 무심히 괜찮은 척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아버지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버티는 와중 카가리의 존재로 위안을 얻고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가사와 겹쳐보여서 좋았어요

199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2:13


이제 풀모터 달기 들어가야겠지???
내가 오늘 500 채우고 자러간다 진짜

200 나기주 (YcJzqz1zQI)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3:11

>>193 캡 오늘 많이 바쁘넹
홧팅하고 후딱 마무리하고 오셩

>>197 그치 지금 넘 정신없을 거 같다 유우키주

201 유우키주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4:00

>>200 그래도 잡담은 쭉 보고 있어! ㅋㅋㅋㅋㅋ

202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4:15

>>197 잡담에 끼일 순간이 없다고?
그게 가능 한가? (밥로스아저씨 빙의)

203 유우키주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5:30

>>202 나는 아야나주만큼 빠른 손은 아니니 말이야!

204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5:30

잡담에 끼면서 2~3멀티 하는 방법 알려준다
손에 모터를 달면 된다.
참 쉽죠?

205 테츠오 - 아야나 (6jBJdNuayY)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5:33

두부집에서 손님은 말했다. 러브레터를 받게된다면 어떻게 행동 할 생각이냐고
어쩌면 지금이 그때가 아닐까? 어어, 어떻게 해야.

"좋아! 아야나양! 아야나양이 원한다면 전력으로 안아주겠어!"

여러가지 고민 할 사항이 있었지만 그 요구를 들어주는것이 최선이 아닐까!

다음은 몇초 뒤의 내가 결정 하겠지!

"그럼 가겠어 아야나양!"

외치고 그는 그녀에게 전력으로 달려 프로레슬링의 기술, 베어허그를 했다.

206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5:52

>>203 님
님 선레 가져오신 속도를 내가 기억하는데 님이 정말 빠른 손이 아니라고?????

207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6:18

아니저기요
테츠테츠오야
프로레슬링 기술을 쓰면 어떡하냐!!!!!!!!!!!!!!!!

208 스미레주 (dMlqPsA.z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6:46

>>191 속셈 알아채고 '같잖은 수작을 부려...' 하고 이 빠득 갈면서 중얼거린다.... 그 왜 맨날 죽어라 싸우면서 헤어지진 않는 커플이라고 오해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팔 찰싹 때리거나 꼬집거나 얼굴 주욱 밀어버리거나 심하면 머리채 콱 잡아버릴 듯. 사실 이미지메이킹 실패한거......라고 하면 맞긴 해 ㅋㅋㅋㅋ 이미지메이킹이랍시고 하는게 독설을 다정한 어투로 말하기<이게 끝이거든 (ㅋㅋ)
​우리쓰미 여자애들한테도 가차업쬬.... 싫어^^ 멍청한 소리하려면 멀리가서 하려무나^^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나기무리 여자애들 옆에 허리 꼿꼿이 편 채 다리꼬고 빌어먹을..하면서 앉아있음...
​스미가 자기 대체품 취급하는거 때문에 더 복수심 타오르는 것도 있다. 근데 사실 얘도 다를 게 있나? 싶은게, 내가 원하는 걸 이뤄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게 얘 밖에 없어서 그렇지 다른 놈도 능력있었으면 딴놈한테 같을거라고 생각해서 더 이 갈아 ㅎㅎ 하지만 점점 얜 나한테 왜 이럴까 < 생각하기 시작하면 위험해지는거지.....
​아 그때 자기 연모하는 이 손잡고 희희낙락 그 대사. 할말있어 나 그 대사 듣고 어 선긋는건가ㅠㅜ 이러고 삽질했었잖아 ㅋㅋㅋㅋㅋㅋ ㅜㅠ (진짜 나 눈치없나바) 결정적으로 상실에 대한 두려움+외로움을 깨닫는 계기 < 영광이다 나 미칠거같애. 10년은 무슨 영원히 앓게해주마 (할수잇을까....)
​그럼 나기 쓰미한테 주지말고 쓰미주한테 주는걸로 합의봐 !!

209 테츠오주 (6jBJdNuayY)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7:33

투표는 내일 하겠습니다!
컴퓨터가아니라 여러모로 제약이!

210 유우키주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7:42

저기서 프로레슬링이라고....?

>>206 아야나주는 아야나주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알 필요가 있어.

211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7:49

테츠테츠오주.....지금 모바일이군아.....

212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8:35

>>210 미치겠군
맥북으로 돌아온 나. 제법 속도가 너무너무 빨라요

213 스미레주 (dMlqPsA.z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9:01

모터 대 모터
세기의 대결이다

214 스미레주 (dMlqPsA.z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9:39

허그해달라햇는데 프로레슬링기술을 왜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겟네

215 히데주 (ShuD6mTPhU)

2024-02-11 (내일 월요일) 23:49:47

>>192
나기상.. 나 히데가 양키팸한테 신상 다털리고 부모 홀수드립으로 멘탈 터져서 흐콰하는 시츄 상상해봤어
귀여운 애 있다는 미쨩 언질로 시작해서-

<< 엄마가 둘이래 와 정말부러워wwww / 있잖아 있잖아 히카쨩 노래 불러줘 www 헤에, 싫다구? 내가 부탁하는 것처럼 보여? (싸늘) / 애비 닮은 구석이 전혀 없네? 나온 곳이 달라서 그런가? w >>

등등.. 불꽃 패드립 맞고 멘탈 터져서 청춘이고 낭만이고 그냥 다 갈아마시고 부모처럼 마이웨이로 산다구 싸갈쓰바갈쓰 난봉꾼 되는거임..
그리고 후속 설정은 언제나 환영이야~~!! (맛도리 맛도리)

근데 이거..... 이것도 수위 걸리는 발언은 아니겠지 😨 어쩌다보니 나도 불닭맛에 길들여져버렸어 (´•̥̥̥‸•̥̥̥`)

216 히나주 (y7X1QykGv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0:39

나는 완전 자면서 쓰는 느낌인걸()

@유우키주
처음에 이야기했던 서류는 아니고, 상자에 든 거 그냥 다과회에 쓸 과자랑 음료인데 멋대로 이어도 괜찮아? 히나가 말한 네리랑 유우키가 말한 타카하시는 같은 인물일까, 다른 인물인 걸로? !

217 모노리 - 유우키 (F9rJcNGh6c)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0:45

“헉…헉…아니용…별로 안 하는 편이에용…”

깨나 많이 지친 모노리가 유우키의 물음에 간신히 답했다. 유우키가 멈춘 것이 신(?)의 한수였다. 힘겹게 숨을 고른 모노리는 상쾌함이 이런 것임을 느낌과 동시에 약간 기절할 것 같은 느낌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전력으로 힘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처럼 다가올 정도로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언제나 어중간한 지점에서 다시 체력을 보충하려고만 했기에, 끝까지 쉼없이 가본 적은 처음임과 다름없었다.

“유우키 선배를, 따라잡은 것도 운이 좋았어용…”

여하간에 유우키의 체력이 좋음을 실감한 모노리가 감탄했다. 정말 여러 방면에서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유우키는.

“유우키 선배는 무척…체력이 좋네용.”



/
이쯤에 막레 주면 될 것 같아~!!

218 히나주 (y7X1QykGv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1:20

>>215 으악 매워...🥲🥲

219 아야나 - 테츠오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1:37

>>205 테츠테츠오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엥”

테츠테츠오군에 의해 끌어안겨 져 요
아니 근데 이거 진짜로 아프니까. 아니 진짜로!!! 프로레슬링 기술이라 아플수밖에 없으니까!!! 대체 어째서 하필이면 프로레슬링 기술을 시전한단 말인가??? 기껏 뭘 고백할 틈도 없이 비 명 을 지르기 시작한 카와자토 아야나 되시겠다.

“끼에에에에엥 테츠오군 너무 아픈 것이와요 까에에에에에에에에엥”

고통에 몸부림 치던 아야나는 서서히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지더니…….
44.4cm의 자그마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버렸다!!!!!!!
테츠오의 품 안에서 한없이 작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끼에엥 테츠오군 이제 놓아주시는 것이와요 끼에에에에에엥”

비명을 지르며 간신히 말을 걸어 요

220 히나주 (y7X1QykGv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1:52

ㅋㅋㅋㅋㅋㅋ 나 선레 하나 썼는데 벌써 일상 하나가 마무리되어간다 ㄷㄷㄷㄷㄷㄷ

221 히데주 (ShuD6mTPhU)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3:39

>>218
그리고 댕초딩 같던 그 히데가 날라리 돼서 엄격해진 풍기위원님이랑 부딪치는 시츄로 쭈욱 이어지는거야 🤭 오모로이- 하지 않은가?? 맵긴 하지만 🥵

222 유우키주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5:35

>>216 무언가 가득 들어있는 종이 상자 라고 되어있어서 유우키의 눈에는 그게 뭔지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유우키는 뭔지 모르니까 선도부 서류인가? 라고 궁금해서 말을 건 거라고 보면 돼! 그러니까 내용물에 대해서는 히나주가 편한대로 해도 괜찮아!
그리고 내 생각엔 다른 인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나도 일단은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쓴거거든!

223 아야나주 (ij.MiZ5t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5:50

>>220 "즐겨"

224 히나주 (y7X1QykGv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7:05

>>221 저 매운거 잘먹어요😄😄
수위조절만 되면 쌈@뽕할것 같은데요? 쌉맛도리....

225 히나주 (y7X1QykGv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57:56

>>222 오케- 생각 같았구나. 그럼 자연스럽게 이어와볼게!

226 유우키 - 모노리 (b3KzLgA.p.)

2024-02-12 (모두 수고..) 00:00:28

"별로 안 했는데... 이렇게까지..."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자신과 비슷한 페이스로 달렸다는 것이 아닌가. 그것에 정말로 유우키는 순수하게 놀라 경이롭다는 듯이 모노리를 바라봤다. 이 후배는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운동신경이 좋은 것이 아닐까.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면, 그냥 괴물이 되는 것이 아닐까. 의외로 엄청난 다크호스 그 자체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살짝 당황했다.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게 당신의 실력일지도 모르잖아요? 저는 딱히 봐준 적 없어요. 이래보여도 운동은 꽤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상당히 겸손한 후배라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모노리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이 후배와 다른 팀이었다면, 그래서 계주에서 마주쳤다면 역시 엄청나게 위험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속으로 안도하며 하늘에게 감사했다. 물론 딱히 신에게 큰 존경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이런 것은 감사해도 되지 않겠는가.

"제가 할 말이에요. 그럼 우리 조금만 더 쉬었다가 한번 더 뛰어볼까요?"

이제 막 시작된 운동. 여기서 바로 끝낼 이유는 없었다. 물론 모노리가 바빠서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고 한다면, 혹은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한다면 계속 붙잡을 생각은 없었지만 만약 그가 괜찮다고 한다면 아마 유우키는 조금 더 쉬었다가 다시 운동장을 크게 돌려고 했을 것이다. 혹은 다른 운동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찌되었건... 그와 운동을 즐기면서 유우키는 나름대로 땀을 흘리면서 기분 좋게 웃지 않았을까.

/막레를 요청했으니 막레를 줄게!! 모노리의 뛰어난 운동신경. 아주 잘 알았어!! 수고했어! 모노리주!

227 히데주 (9.iOVLc3QA)

2024-02-12 (모두 수고..) 00:00:52

>>224
사실 나는 매운맛을 잘 안쪄봐서... 후후..
맛을 모른다는건.... 맛조절이 안될수도 있다는 이야긴데(?) 그래도 오모로이하게 반겨줘서 고마와 🥺

228 스미레주 (5gX9dQQQM2)

2024-02-12 (모두 수고..) 00:01:18

>>227 고수의 냄새가 나............

229 아야나주 (MELS5h7Zak)

2024-02-12 (모두 수고..) 00:01:39

>>227 히데쭈에게서 고수의스멜이 난다

230 모노리주 (8fdJhaBo2w)

2024-02-12 (모두 수고..) 00:01:47

유우키주 일상 수고했어!!

231 테츠오 - 아야나 (5HbwkjOZI.)

2024-02-12 (모두 수고..) 00:02:38

"비명이라니!"

애정어린 포옹이라면 이정도의 힘을 담아야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애정이 아야나양에게는 과했나보다!

"특훈이 부족해, 아야나양!"

본인이 안아주라고 했으면서 이렇게 멈추라고 하다니!

"다음에는 나와 같이 근육트레이닝을 하는게 좋겠어!"

말하고 옆을 바라보니 케X로 인형이 있었다.

"?"

이게 그 바꿔치기술인가 뭔가 하는 그건가!

"이럴수가! 언제 이런 엄청난 특훈을!"

외치며 감동해 그 인형을 꼭 안았습니다.

전력으로.

232 아야나주 (MELS5h7Zak)

2024-02-12 (모두 수고..) 00:03:00

테츠테츠오야 이게 무슨 일이냐!!!!!!!!!!!!!!!!!!!!!!!!!!!!!!!!!

233 아야나주 (MELS5h7Zak)

2024-02-12 (모두 수고..) 00:03:30

아야나 죽겠다 테츠테츠오야!!!!!!!!!!!!!!!!!!!!!!!!!!!!!

234 테츠오주 (5HbwkjOZI.)

2024-02-12 (모두 수고..) 00:03:51

감동..했..다!

235 유우키주 (b3KzLgA.p.)

2024-02-12 (모두 수고..) 00:0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6 스미레주 (5gX9dQQQM2)

2024-02-12 (모두 수고..) 00:04:19

아 진짜 미친일상이다 미치게웃긴일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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