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411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0.어떤 과학의 설날연휴 :: 1001

◆TMmm6tsoPA

2024-02-10 22:44:43 - 2024-02-12 04:28:48

0 ◆TMmm6tsoPA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22:44:4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4089

920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25:59

>>914 어어 맞어 능력도 그런 계열 공감하게 만드는거
이 능력을 바라게 된 계기도 모두가 자신과 같은 이상향을 바랐으면! 이었는데
진행할수록 현실의 쓰라림에 할퀴어져서 그렇게 고통스러운게 좋다면 직접 겪어보라고 흑화 할 것도 같음

921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26:52

>>918 이거지... 이거지... 점차 피폐해지는데 이제 붙잡으면 확실한 로판 황녀님 계승식까지 다 마치는 거고 아니면 이제 결국 꿈을 위해선... 무엇이라도 하는 수밖에... 하는 광인 속성의 마탑주가 되는거지... 흑마법에 손댈듯(?)

하지만 지금은 유키토 오빠죠?
말랑후와 팥차 후보생

크아악

922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27:44

>>919 부럽다 살아 움직이는 캐라서
그런 애들이 어느 순간 신내림 받듯 캐내림 내려서 와바박 써짐
캐내림 내리길 간절히 기도할게

923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28:03

>>919 그거는 혜성주가 오리지널 하나를 구상하고 끌고 가는게 최선이라서- 일걸?
2P니 성격반전이니 하는 외전들은 오리지널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고 생각할 여력이 남을 때 잘 나오는 편이라
혜성주는 현생에 치이고 요즘 자주 아프기도 해서 더 그런거 같어 그럴 수도 있지 응 (부비부비 치대기)

924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28:14

금주, 일찍 운전할 일 있다시더니.. 얼른 다시 주무세요. (복복)

>>916 와 미치도록맛있게맵고달다 맛집인가
고백시점이 어쩌면 좀더 일찍 아니었을까싶어요, 성운이도 일단 양폼으로 저지먼트에 합류할테고 혜우한테 그동안 연락못한거 보상해준다고 혜우가 달라붙는 거 다 받아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할거라
초커 뜯기고 어안이벙벙 얼떨떨해있다가 새 초커 채워지면 눈 깜빡거리다가 휙 돌아버려서 기뻐날뛰겠네요 으으 상호절대방생금지
그리고 그만큼 혜우가 스트레인지 어둠속에 잠겨있었다는 거 깨달으면(더보기)

925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3:29:30

>>850
2P 태오 왤케 희망적이야. 음기퇴폐미남에서 양기빛뿜뿜미남 태오 뭐냐고! 이 디스토피아에서 유일하게 희망 잃지 않고 구원자로 살아갈 듯한 저 빛태오..2P 한양이 "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면 내가 악역이 되는 건 상관없어. " 라고 말하면 태오가 따뜻하게 조언 건내줄 듯..

>>852
2P 한양 : " 그렇게 보이는구나. 상관없어. 내가 다 책임질 수만 있다면.. "

1P 한양 : " 저거저거 돈까지 지가 물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으휴 "

근데 2P가 1P에 비해서 자아나 자존감 약한 걸 캐치해버리네..

>>854
하지만 적에게는 의외로 선호도가 높은(?) 서한양

스킬아웃 : ' 아, 서한양이다. 조졌네. '

스킬아웃 : ' 근데 적당히 맞고 쓰러지는 척하면 다칠 일은 없을 거야. '

스킬아웃 : ' 아ㅋㅋ 다행이다. '

근데 2P 만나면 미리 유서부터 써둬야 됨

>>864
여러모로 1P 2P 리라 다 가리지 않고 친해질 수 있는 2P 한양..

>>919
혜성이 1P보다 훨씬 사람에 대해 개방적인데 , 선한 천성이 반대가 되어버려서 알고보니깐 받아주는 사람을 아니라 ' 장난감 '이라고 인식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1P하고 극상성으로 대조하자면 말이지.

926 금주 (aqpnkkd9XA)

2024-02-12 (모두 수고..) 03:29:30

다시 자야 하는게 맞는데. 2P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진진해요??

927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3:30:14

어서오는겨 금주. 어여 자자

928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3:30:47

>>922 그냥 내캐 내가 해석 못하는 걸로 할게 기도해줘도 엔딩때까지 그런거 없을것 같아서()
그리고 태오주는 그런 거 없어도 금손으로 커버쳐서 기깔나는 설정에 매력인 캐릭 굴리고 있잖아

929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32:24

>>919 혜성주께 뭔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는데 태오주랑 혜우주가 조금씩 하셔서 드릴 말씀이 없어요.. 👀

>>921 인제 좀 다른 사람에겐 제로스같은 놈인 2P성운이가 2P태오 옆에서 간사하게 구슬리고 꼬드기다가 어느순간 자기가 다 나쁜놈인 것처럼 깔깔 웃으면서 대하는데 사실 그 목적이 2P태오는 계속 빛으로 있게 해주려고 태오가 분명히 미워할 누군가를 만들기 위해 자기가 그 나쁜놈을 자처하고 나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제 미친적폐망상을 멈춰줘요 태오주

930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32:30

>>925 따뜻하게 조언 건네준대
너무 좋아... "그게 네 뜻인가요?" 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누구도 악역을 자처하지 않아요. 만들어질 뿐이죠. 그리고 악역은 언제나 선인이 되길 소망한다 생각해요. 그러니 아직 기회는 남아있고, 바로잡을 수 있을 거예요. 네가 함께 해준다면요." 이런 발언 하는데 ㄹㅇ 얘는 저지먼트 했어야 한다 본판 현태오는...

에휴(지캐보고한숨쉬기)

931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33:52

>>921 흑마법 (과도한 비윤리적 커리큘럼?)
>>말랑후와 팥차 후보생<<
이거 왤케 귀엽게 보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4 호호호 손님 천천히 드세요 그러다 입천장 다 까이고 속 버릴라
아냐 고백은 진짜 못 견디게 됐을 때 갈겨버렸을 거야...
성운이가 다 받아주고 잘 챙겨주고 하는데 그게 혜우한테만 해주는게 아닐 거 아냐 그래서 남들한테 신경 쓰는거 보면서 매일 남몰래 손톱 물어뜯고 지 몸에 손대고 하다가
그래! 남들한테 가는게 싫으면 이번에야말로 내가 가지면 돼 어차피 우리 친남매도 아니잖아? 오빠가 아니라 자기가 되면 되는거지 아하하 내가 이걸 이제야 알았네!
하고 정성스럽게 새 초커 '''만들어와서''' 채워주는... 으으으 (파르르)
어라 선생님 여기 더보기가 안 눌리는데요 이거 왜 이래 당장 썰 줘! (쾅코ㅇ오카로ㅗ옼카ㅏㅓㄹ이ㅏㅋ)

932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35:27

>>928 머선 소리야 이렇게 된 거 캡틴 붙잡아서 캐해석 내릴 때까지 어장 이끌어달라 해야지(미친소리)


머선소리야 밈미야!!!! (마구 복복해버리기) 밈미도 금손에 머든 잘 하잖아 어이어이! >;ㅁ
넘 맘에 크게 담지 말어.......... 우리 늘 그렇듯....
인생이 개힘든데 쉴시간 없음 맘도 지치구 그랴 릴렉스 하며 어장 돌리고 절겁게 힐링합세다

>>929 미쳐버리겠군
하지만 당신 이 사실을 기억하라
이자식
'사랑으로 품는 자'
라는 것을...

933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3:35:56

>>923 내 캐 하나 끌고 가는 게 버겁다니 이래서야 상판을 해도 되는건지() 사실 썰 몇번 풀려고 해도 이야기했듯 라떼는 남의 캐 서사에는 선관 없으면 앤캐 아니면 끼면 안되는 불문률이라서 더 이혜성한테 신경쓰느냐고 그럴지도
뭐 혜우주 말도 맞겠다. 어이쿠 치대는 건 저기로 가서 하자 (쓰담)(친칠라한테 보내줌)

>>925 장난감<< 갑자기 장르가 피폐집착물이 되는 매직(?) 극상성으로 대조하니까 겁나 무서워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926 자자 (복복)

934 금주 (aqpnkkd9XA)

2024-02-12 (모두 수고..) 03:36:12

돌리는 아이의 2P, 다른 성격을 생각하는 건, 새로 시트를 짜는 것과 비슷하니까. 어려울 수 밖에요.
아 금이의 2P랴, 감정 없는 기계 같은 아이, 전투광 같은 아이 둘 정도가 일단 생각나네요. 🤔

그래서, 2P 혜성이는 바람둥이에요?

935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36:25

ㅋㅋ
나 진짜 개-매운거 풀고싶은데 어카지
.dice 1 100. = 48

936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37:23

>>935 .dice 1 100. = 24

937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37:32

938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38:46

>>935 모야모야 다이스대결이야?
.dice 1 100. = 96

939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38:57

안심하고 내놓으십시오 휴먼

940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39:11

dk아젠장

941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3:39:30

>>929 돈마인 이야기 안해줘도 돼

>>9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없는 곳에서 캡틴 갈겠다 선언 (이거 아님) ?¿?? 뭐든? 그거 진심인가 먐미? 그럴리가(흰눈) 그래야지 고마워(맞복복)

942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40:49

>>933 에엥 내캐 하나만 잘 끌고 가면 됐지 그럼 상판 잘 하는거지 몰!
뭐어 혜성주 방침이 그렇다면 그 방침대로 하면 되는거야
놀러 온 곳에서 너무 딥하게 생각하지만 말자구우우우 (데구르르 굴러감)

943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40:58

>>931 아진짜 아 와 이게 미슐랭이지 와
2P성운: “사랑해.”
“그 한 마디로··· 저 어둠 속에서 견뎠어.”
문득 궁금해졌는데 성운이가 다른 애들한테도 혜우한테 하는 것처럼 다 온순하게 굴고 배려해주는데도 중간중간 아리까리 애매모호하게 혜우한테만 하나씩 해주는 게 껴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호기심에 목숨걸기)

>>932 2P성운: “우리 모두 궁창에 있지만, 결국 우리는 빛을 원하고 부러워하고 질투하는걸···”
“그러니 당신은, 빛 속에서 살아가기를.”
“그래서 내내 행복하기를.”
“우리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비추어주는 등대가 되기를.”

944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41:38

>>931 더보기요? 사실 뭐 없긴한데... .dice 1 100. = 74

945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3:42:27

>>934 어느쪽 금이든 좋아 근데 오자마자 그렇게 물어봐도 다들 각자 시점에서 여러가지 이미지를 풀어줘서 잘 모르겠다?? 바람둥이보다는 그냥 방탕한 양아치 맑눈광 개또라이 사람을 장난감으로 보는 집착녀 아닐까

946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3:44:22

>>942 가끔 겉도는 게 그 방식 때문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내가 느낀다는거임 님들 탓 아님) 상호작용을 해야 발전하는데 그게 차단되어있응께 음 뭐 마음 편하게 굴려볼게 이러다가 친없찐 되면 되는거지

947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3:45:49

>>930
아니.. 2P 버전의 모카고 주인공은 태오가 하는 게 어떨까? 헤어진 뒤에도 태오가 해준 말들 생각해서 적들 불구로 만들려다가 움찔움찔해서 " 꺼져.. "하고 그냥 보내줄 듯ㅋㅋㅋㅋ 역시.. 현태오라는 종교는 늘 짜릿해(?) 반면 1P 한양이 2P 보면 신랄하게 깔 듯. 원래 1P도 독설캐는 아닌데 2P 같은 캐 보면 발작버튼 심하게 눌림

1P 한양 : " 야ㅋㅋㅋㅋ 악역이 된 거에 무슨 신파를 처넣어. 가족을 위해 악역이 된다고? 감독님! 여기 드라마감 하나 나왔어요! 너 그거 존X 착한아이 증후군인 거는 알아? "

1P 한양 : " 고작 너네 가족 지키겠다고 음지에 들어간 너의 지능상태에 박수를 보낸다. 판단력이..어우.. 대단한 남자야! "

2P 한양 : " 고작? 너는 지킬 것도 없는 녀석이 말을 함부로 놀리네. "

1P 한양 : " 나도 지킬 거 있는데? 난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양지를 지향하는 거야. 너처럼 남들 피눈물 흘리게 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에염ㅠㅠ 이 지X 떠는 것과 철저하게 다르다고. 인정하는 게 어때? 방법은 많았어. 그냥 그게 너한테 더 편하고 맞으니깐 그러는 거잖아. "

1P 한양 : " 이 위선자 새X야. "

948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47:57

>>943 사랑한다는 말이 족쇄 그 자체가 되어버릴 이것들...
그게 그 음 그러니까, 다른 애들한테도 혜우한테만 해주는 걸 은근히 하나씩 해주면 어케 되냐 이거지?
고백 전에는 볼 때마다 쎄한 눈 싸한 눈 되가지고 그 배려 받는 상대 하루 종일 노려보거나 머릿속으로 어떻게 조질까만 고민하고
고백 후에는 혜우 안에 인내심 미터기 있어서 그거 한번씩 터질거임...

"성운아, 내 사랑... 어쩜 이렇게 한번씩 나를 미치게 할까, 응? 다 알면서 그러는 거 정말... 어떻게 해야 그 버릇을 고칠까... 응...?"

애헤이 거 좀 그냥 주시지
.dice 1 100. = 93

949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3:48:05

내놓으쇼

950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54:53

캹(납작)

>>948 아뇨아뇨 완전 정반대!!!
혜우에게도 다른 애들에게도 다 똑같이 온량하게 대하는데, 혜우한테만 하나씩 조그맣게 무언가 더 주는 게 있는 거요 👀 요컨대 발렌타인데이 때 우정초콜릿을 돌리는데 혜우한테는 뭔가 하나 더 준다거나(아마 봉지에 든 머랭쿠키), 다른 사람과 함께 있다가도 자기가 필요한 일 생겨서 떠나야 되면 잠깐 다녀올게-라고 하는데 혜우한테 그럴 때에는 눈빛이 좀 아련하다던가(기분나쁨!)

성운(양): “···응, 그렇지, 너를 따라 양지로 나왔으니, 너를 따라 음지로 들어가야지.”
하고 자기도 스트레인지로 들어가는데... 칼찌맨들이 혜우한테 요구했던 걸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나서거나, 아니면 스트레인지의 칼찌맨들 쓸어버리려고 알터 인맥 이용해서 암부 손잡고 암부 멤버 될 것 같죠(암부AU까지 적용된다면)... 그 대가로 자기는 암부의 멤버라고 쓰고 가축이라고 읽는 그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버리는 거고

951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55:55

아근데 혜우 미치는것도 맛있는데. (참치무침)

952 太烏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56:31

situplay>1597033413>416
situplay>1597033413>314
(시점 순서)

테라스에 앉아 제 것이 아닌 연초를 피우고 있자니 누군가 걸어와 태오의 어깨 위에 손을 얹었다. 태오는 뭉개진 연기를 일직선으로 뱉어내곤 눈을 흘겼다. 잠에서 막 깨어난 남성은 태오가 아닌 그 너머, 미명의 도시 전경을 눈에 담고 있었다.

"몸은 좀 어떻니."
"……한결같지요."
"이번엔 거부반응이 유독 심하더구나. 따로 챙겨먹는 약이라도 있니?"
"글쎄요……. 있을까."
"솔직하게 말해줘, 네 몸을 생각해야지."
"……두통약을 다시 먹기 시작하긴 했답니다."
"어디에서 얻은 약이니?"
"약국에서 늘 먹는 파우더 제품이죠……."
"난 또, 선지자에게 쓰던 건줄 알았더니 다행이구나."
"잡혀갈 일은…… 하나로도 족해서."

강력한 효력을 가진 거래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필요한 법. 고문과도 같았던 시간이었다. 고통을 참고자 얼마나 애썼는지, 아직도 이를 악물었던 턱과 힘을 준 온몸의 근육이 아팠다. 헛구역질을 하며 식은땀에 젖어 헐떡이고, 그 모습을 보며 등을 토닥이며 괜찮다 어를 적엔 눈앞이 얼마나 아찔했는지. 결국 태오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뒤집듯 파르르 떨다 쓰러져 잠들었다. 아마 며칠 간은 또 개판인 몸상태로 지내겠지. 은우에게 부탁해 순찰을 당분간 하교 직후로 바꿔줄 수 있겠느냐 물어봐야겠다.

"얘, 너를 그 꼴로 만든 걸 원망하니?"
"원망해봤자 돌아올 건 없어요."

미리 생각해둔 답이었는지 재깍 대답이 나왔다. 나리는 태오를 향해 시선을 내렸다. 독종이다. 스트레인지에서 일하게 해달라 빽빽 소리를 쳐 기어이 자신이 거두게 만들더니 이젠 자진해서 거래를 요청한다. 검증되지 않은 약물의 임상실험을 자처하고, 거부 반응이 심하거니와 생살을 갈라도 고통에 겨운 비명 한 번 지르지 않는 독한 녀석이었다. 이런 녀석이 스트레인지에서 독립했다니, 새삼 아쉽지만 기회는 언제든 찾아오는 법이다.

나리는 허리를 숙여 어깨에 기대더니 입을 벌렸다. 태오는 다시금 연기를 뱉다가도, 제 손에 끼운 연초를 그의 입에 물려주었다. 알아서 연초 쥘 테니 손을 떼려 했으나 나리는 태오의 손목을 쥐고 제 손처럼 사용하듯 움직였다. 희뿌연 연기를 뱉은 나리는 손바닥 흉터에 입술을 가져다 대더니 이내 붙인 채 달싹이며 목소리를 낮췄다.

"네가 그걸 어찌 장담하니. 원망하렴. 네 훌륭한 원동력이 되어줄 거란다."
"……그렇게 되면 나리로 하여금 내 삶이 완성되는 것 아니겠나요."
"영민하기도 하지."
"누구 덕분에 눈칫밥 좀 먹고 산지라."
"다음엔 좀 더 독한 걸 줘야겠어. 제대로 원망하게끔."
"높으신 분 때문에…… 나리께 갈 원망은 없을 걸요. 그러니 연초랑 제 손은 돌려주셨으면 한답니다……."
"조금만 더 사용하마."
"좋을대로 하시지요……."
"어쩐 일로 고분고분할까."

당신 목을 조르려 했거든. 목 끝까지 차오르는 소리를 삼킨 태오는 눈을 흘기며 등을 편히 기대더니, 이내 다리를 꼬았다. 삐딱한 자세였다.

미명未明, 묘시卯時가 다가온다.

953 금주 (aqpnkkd9XA)

2024-02-12 (모두 수고..) 03:58:17

>>945 👀, 아 그런 2P 혜셩이라면, 감정 없을 금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명령에 따르는 기계처럼 행동할 것 같다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 대신 자신이 있으니, 자신에게만 그렇게 굴라는 식으로.. (이런 말) 아니면 금이 역시 앙칼지고 호전적이라. 혜성이랑 틱틱 대면서도 서로 강하게 얽혀있는... (머리 터져요)

954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3:59:15

이게 어떻게 공매도야

955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59:34

>>947 하냐냥끼리 자존심 싸움? 신념 싸움?하는 거 너무 좋다 진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않지만 다른 만큼 서로 비슷한 점을 발견해서 더 불쾌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단 적폐가 와바박 들어쓰...

크으으 움찔움찔하며 결국 보내주는 2P 하냐냥 최고다 진짜... 아직 선인의 마음이 남는 거지 크~~~~ 하냐냥... 짜릿하다 나야말로 짜릿하다고 발언하고 말 테다... 최고다 쀼장...!!!!!!🥹🥹🥹👍👍👍👍👍👍

956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3:59:59

>>954 공매도니까 이런 짓을 하지

957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4:00:11

>>933
2P 혜성 : " 어머? 이거 나한테 주는 거야? 잘 쓸게. 나랑 친해지면 꽤 피곤해질 텐데. 너 어떡하니, 얘. "

" 나랑 즐겁게 있으려면 너 꽤나 단단히 각오해야 할 거야. "

모브캐 : 얼굴 붉어짐) 웃음) " 네...! "

2P 혜성 : ' 정말 피곤해질 거야. 하지만.. 나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뭐든 해줄 수 있다는 거지..? '

' 고마워. '

(본격 장르 바꾸기

958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01:17

이게 억덕계 공매도야

959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01:26

>>957



960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01:52

>>958 >>956이라세요

961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02:23

금손
저게 공매도라도 나는 버리지 못한다

>>953 다른 사람 대신 자신이 있으니 자신에게만 그렇게 굴라는 식<< 님아 나한테 왜이런 사약을 먹이십니까(벌컥벌컥) 근데 맛도리인건 후자겠다
순순한 것도 좋지만 틱틱거리는 호전적인 장난감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이게 바로 혐관

962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04:14

>>957 어
카카페 악녀빙의물?(이런소리) 저 고마워 뒤에 있을 일이 왜 생각나지 비합법적이고 불법적인 하지만 자기 손은 더럽히지 않는 그런

963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06:00

>>950 아아 그런 의미로? 아휴 내 눈이 일을 제대로 안하네 ㅋㅋㅋㅋㅋㅋ
그럼 뭐 집착만 점점 더 깊어지는거지... 초콜릿이든 머랭이든 오빠가 준 거라며 안 먹고 진공보관 해놓고 아이컨택 좀 더 길게 해주면 그 눈빛에 설레서 그날 밤 잠도 못 자고
행동만 보면 소녀소녀한테 감정적으로 보면 집착과 광기 그 잡채


후 짜릿해! (환희)
근데 암부까지 끼얹져서 그렇게 되면... 아마 성운이가 가축이 될 일은 없을거 같고 응
졸업 전까지만 얌전하게 살다가 졸업 후에 같이 암부가 되어버릴지도
왜 그런지는 갠이벤때... 후후후...

>>957 한양이도 만만치 않아 (오싹)

964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4:06:05

뭐 아무튼
다른 매운맛은 80 넘겨오는 사람에게 주도록 하지만 지금은 입다물겟쉐이

>>962 악녀



???

회귀가 더 맛있을 것 같아 나는 악녀가 제대로 복수하려고 이번 생은...하고 끝내 윤리적인 뭔가마저 놓아버리는 그거
마녀가 되어주마 하는 그거

965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07:12

>>964 스으읍
.dice 1 100. = 72

966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07:25

아아악 어째서어어

967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07:49

>>964 세상에나ㅋㅋㅋㅋㅋㅋ 회귀물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다(흠)

968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4:08:04

>>962
그래! 맞아! 악녀-! 이거 떠올랐어! 그런데 이제 빌런보다는 안티히어로에 가까운 악녀로 말이야. 본성은 악녀인데 그게 저지먼트하고 이해관계가 맞아서 본의 아니게 활약을 하는. (한마디로 카타르시스 담당

969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09:33

>>968 카타르시스 담당<< 절대 못하는 일이다 큰일났군 예시들면매운맛 빠진 할리퀸인가 (싼마이 예시)

970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4:10:10

빙의물이라면 '어떻게든 돌아가려고 하는데 방법이 죽는 것 뿐이지만 세상은 날 죽게 두지 않는다'라서 마녀가 되어버리는 방법이 정석이지만

회귀물이면 '남의 손을 빌려서라도 내 죽음을 반복하지 않는다. 이미 저것들은 과거의 존재이니 나는 현재를 위해 달리고자 버릴 수 있다.'가 되니까

2P 혜성은 회귀악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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