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4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8 :: 1001

◆c9lNRrMzaQ

2024-02-10 00:58:56 - 2024-02-15 12:39:07

0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00:58:5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새해 잘 보내던지.

767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27:14

어라 여선주는 안계시네요...

768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27:14

신들의 총애를 받고 있습니다만, 애 키워야 하니 거절하겠습니다.

라노벨 뚝딱

769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27:17

코스믹 호러적인 인기잖아....

770 주강산 (7zk4ixrIz.)

2024-02-14 (水) 22:28:01

결국 결론은 그렇다.
자신이 아는 엘 데모르의 기본적인 '사용법'만으로는 실전에 활용하기에 명백한 한계가 있는 것이다.

앉은 자리에서 바라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뭔가를 바꾸려면 실천에 옮겨야지.
지리산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지리산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고 출발해야 하는 것처럼.
겸사겸사 '의념 과도화'에 대해 여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지금쯤 수술은 끝났으려나?

#파티원들이 아직 근처에 있다면 자신을 포함한 파티원들의 상태를 다시 점검해봅니다...?

771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28:34

저런게 무속인의 기분인가...?

772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28:35

눈 먼 성자는 자신의 눈두덩이를 가볍게 메만집니다.
눈을 잃어버리고, 세상을 더이상 보지 않기로 했던 것은 모든 것을 눈으로 판단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모든 것에 차별을 두지 말자. 눈을 잃는 대신에 그들의 소리와 진실을 깨닿자, 그것이 한때 눈 먼 성자. 마누엘 카스티요의 목표였습니다.

" ... "

마누엘 카스티요는 자신의 눈 앞을 바라봅니다.
'진실'을 드러내고 있는 축복의 흔적과 '거짓'을 드러낸 채 발악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
과연 무엇이 진정한 선이라고 봐야만 할지. 그는 꽤나 혼란스러웠습니다.

피에트라 아눈니에

하늘 위로 정체 모를 육망성이 드러났을 때. 강철은 세례자를 바라봅니다.
시간을 끌 수 있는 것이 자신 뿐이라. 몸이 튼튼해서 서러운 기억은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

곧, 새하얀 빛이 주위의 어둠을 한 순간 걷어내고.

콰아아아아아앙!!!!!!!!!!!!!!!!!!!!!!!!!!!!

무지갯빛으로 물든 거대한 마도의 빛이 세례자의 몸을 강타합니다!
그동안 토고는 총을 들어올려 수 발의 총탄을 난사합니다.

타다다다당!!!!

저항할 틈도 없이 괴물의 몸에 박히는 총탄.
그리고.

린은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한 걸음을 내딛고, 검을 가볍게 가슴으로 가져갑니다.

신이여.

그것은 미미한 울림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들으면서도, 듣고 있으면서도 인식하지 못한 울림입니다.

신이여.

그것은 표현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품고 있으면서도, 사용하지 못한 안배입니다.

마츠시타 린.
하야시시타 나시네.

새하얀 빛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보았나요?

다음 행동은 마츠시타 린의 대답 이후 이어집니다.

773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29:38

헉 뭔가 각성할거 같은 무브인데

774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29:49

린의 각성 이벤트인가...!

775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30:30

린린! 린린! 린린!!!

776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30:52

777 여선주 (wHQ7t01F9c)

2024-02-14 (水) 22:30:56

린린...!! 아니 진행.

(잠깐 진행기록을 보고 와야..)

778 알렌주 (4b8mbcUcnE)

2024-02-14 (水) 22:33:19

린 화이팅!

779 주강산 (7zk4ixrIz.)

2024-02-14 (水) 22:33:27

오...
여선주 안녕하세요.

780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33:34

철이 포지션도 슬슬 확정은 해줘야 하는데 어디로 해야하려나 싶은...

781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33:37

드디어... 최초의 각성 이벤트다...!!!

782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33:45

어서오세요 여선주!

783 여선주 (wHQ7t01F9c)

2024-02-14 (水) 22:35:03

다들 안녕이에요~

784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36:51

>>781
줄여서 최 각 이

785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38:12

>>780 어느 쪽으로도 좋을 거 같으니 끌리는 대로 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786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39:00

자 과연
린주는 도기코인을 몇개 쓸 것인가

787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39:14

린주의 '힘'이 개방된다

788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40:04

도기코인 선제시였어? ㅋㅋ
아, 아니면 내놓은 답에 따라 도기코인 요구량이 달라지는건가

789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41:30

답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혹은 캡뿌 헬프 에 대한 값이라던가

790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41:31

아니.

도기 코인은 각성 이벤트에선 필수치야.
자신의 '인연'과 쌓아온 것들을 도기 코인을 통해 끌어내는 거니까.

791 알렌 - 진행 (4b8mbcUcnE)

2024-02-14 (水) 22:42:14

"X발..."

이 뒤틀린 웃음소리를 들으니 입에서 절로 욕지거리가 나온다.

"카티야..."

그녀의 이름을 입에 담으니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녀가 행복했으면 했다.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

그녀가 행복했으면 하는 나의 바램에 더 이상 아무 관련 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없었다.

"미안해..."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이 떨어진다.

이제 그녀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두렵지 않았다.

그녀 없이 혼자 살면서 힘든 일이 무척 많았지만 그래도 의외로 살아갈만 했다.

그녀처럼 선한 사람은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사람같이 살아갈 수는 있을거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 것은

"나는... 너를 구할 수 없었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버린다는 이 현실이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하는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슬펐다.


#

카티야를 포기하겠습니다.

792 라비주 (4UM8QoS41Q)

2024-02-14 (水) 22:43:17

793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43:19

그래도 열심히 해온 보람으로 각성 이벤트 땄구나

794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43:44

도기코인이 많을수록 각성이벤트는 발발확률이 늘어납니다.

795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44:04

라비주도 진행 시작하자!

796 알렌주 (4b8mbcUcnE)

2024-02-14 (水) 22:44:09

>>794 (일상 열심히 해야겠다.)

797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44:44

(세상에...)

798 린-진행 (QvF7.7Ss0Y)

2024-02-14 (水) 22:45:02

광휘
서글프고도 애잔한 광휘

그렇기에 곧게 나아갈 수 있었던 한 어린 영혼의 의지와 깨끗한 믿음이 수백 마디의 잘 꾸며진 웅변과 수만 마디의 명저 속 수많은 가식과 거짓을 깨뜨린다.

신이시여

참으로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 신께서 말씀하시는 선의에 대한 믿음으로 이방인들에게 신뢰를 주고 제 자신을 담아 만들어진 하얀 빛의 길을 보았다.
비록 나약할지라도, 서로에 대한 신뢰가 부족할 지라도, 오로지 신께서 올곧음을 지향하기에 그 올곧음을 향해 나아가 만들어진 기적을 보았을 때 그로 말미암아 이 길로 저희가 인도되어 도달할 수 있었을 때 그녀는 생각했다.

"비록 완벽하지 못해도, 끝없는 비애의 길을 걸을지라도, 때때로 길을 잃을지라도 소녀는."

저는

"저들에게 구원이 있듯 저희에게는 죽음과 내세의 안배가 좁은 길 끝에 있으며 그 여정을 올곧으며 공정명대하게 바라봐주실 아버지께서 저희를 살피시기에."



"공정하며 순수한, 고결한 순리의 '끝'을 위해 길 잃은 영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겠사옵니다."
비록 그 길이 아프고 험난하며 때때로 저의 희생을 바랄지라도

나는 그 하얀 길에서 한 없이 연약하지만 부러지지 않을 신도의 믿음과 신의 따뜻함을 보았다.
"부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도기 300!

799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45:12

그런 시스템도 있었구나 ㅋㅋㅋ

800 린-진행 (QvF7.7Ss0Y)

2024-02-14 (水) 22:45:28

>>798
#도기 400으로 고칩니다
아 가보자고

801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46:19

새하얀 빛이라면 조르조가 만들어낸 길이 맞?겠지...?
아니면 쥐구멍 전세알아봐야 하는데

802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46:23

라비주도 안녕하세요!

>>793-794
뭔가 정말로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 일어나려는 모양이군요?!
오...

803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46:30

>>800
정말 400개만 소모하나요?

804 알렌주 (4b8mbcUcnE)

2024-02-14 (水) 22:46:55

>>803 진짜 일상 열심히 해야겠다...(떨림)

805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47:24

>>803 끙,,,
500개!
아니

#올인!

806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47:32

정 사 소? ㅋㅋ

807 라비주 (4UM8QoS41Q)

2024-02-14 (水) 22:47:39

안녕하세요
초행은 진행에서 뭘 해야하지 / 진행이 너무 살벌한데 = 팝콘이나 먹자
상태입니다

808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48:18

이걸 500개 걸어버리네

>>807 대충

"지금은 어디지?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지?"

#여긴 어딘가요? 저는 무슨 상황에 놓여져 있나요?

같은 식으로 해도 돼!

809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48:20

하...
진행관리자의 영혼까지 털린 N개월 도기펀치다

810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48:36

>>805
좋습니다!

다음 레스는....
지금부터 쓸건데 약 한 시간쯤 걸릴 것 같습니다.
기다려줘잉

811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49:14

도기 500개 펀치

도기 500개 펀치의 카운터 펀치

812 여선주 (wHQ7t01F9c)

2024-02-14 (水) 22:49:20

엄청난 레스펀치..!!
도키도키..

다들 어서오세요~

813 알렌주 (4b8mbcUcnE)

2024-02-14 (水) 22:49:59

도기코인이

814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50:06

하잇 와카리마시타

815 라비주 (4UM8QoS41Q)

2024-02-14 (水) 22:51:41

>>808 그렇게 좋은 예시를 써 주시면 제가 복붙신공을 해버릴지도 몰라요

816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52:44

>>815 라비의 성격에 맞게 써도 되고 복붙해도 돼!

817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53:13

>>807 시나리오 최종보스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상황+바티칸팟 중간보스전 진행중이라 그렇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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