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4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8 :: 1001

◆c9lNRrMzaQ

2024-02-10 00:58:56 - 2024-02-15 12:39:07

0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00:58:5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새해 잘 보내던지.

104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2:36:21

다갓이 노잼을 지향한다
반항해주지
.dice 5 10. = 6

105 여선주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2:38:17

다갓: ㅋ

.dice 1 10. = 8
한번만.

106 린-여선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2:44:46

적당히 여선의 말에 감사하다 적당히 겸양을 떨다가 여선이 뽑아 내민 옷가지들을 받아 한 쪽에 걸어둔다. 와중에 호피무늬를 매우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손에 걸치고 요모조모 뜯어보는 여선이 보여 살짝 웃다가 그건 조금 아니어요라 가볍게 손사래를 친다.

"물론 여선양께서 고른 옷을 걸치는 게 좋사오나 흠, 만일 좋으시다면 한 번 지금 미리 입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어요."
왠지 평소 그녀가 하는 것처럼 적당히 맞추어주며 상대가 기분 좋을만큼 처세를 하다가는 여선은 진짜로 워터파크에서 섹시미와 야성미를 강조한 호피무늬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닐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냥 보호자처럼 말리기에는 린도 장난기가 살짝 동해 한 번 입어보라 말한다.

'본인도 호기심에 물어본거지 진심은 아닐테니까요.'

그러고서 여선에게 추천 받은 옷가지들 중 아무거나 빼본다. 분명 흰색이라 별 다른 생각 없이 뽑은 수영복이 딱 눈에 들이밀어지는 순간 린의 생각이 살짝 멈췄다. 여기저기 끈으로 연결되어 살짝 아슬아슬하다 싶은 옷이 손에 들려 있었다.
//8

107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2:45:09

>>105 드디어!

108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2:52:10

오.....

109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2:59:14

오늘 좀...여기저기 돌아댕겨서 그런가...
벌써부터 잠이 오네요...

110 여선 - 린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00:05

호피무늬를 입고 물총을 빵야빵야!! 그런 걸 했다가는......이라기보다는 그냥 대충 하나 뽑아본 것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으음. 하지만 안 어울릴 것 같은걸요."
이래뵈어도 안 어울릴 것 같은 건 알아볼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얌전히 내려는 놓습니다. 그리고 린이 뽀은 수영복을 보고는 오.. 하는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마츠시타 씨도 입어보는 게 어때용?"
흠. 저도 다음 거는 입어보는 걸로요! 라고 말을 하는군요. 8이 나오는 수준을 입게 될 미래를 몰라서 가능한 일이다..! 만일 입어본다면... 박수를 칠지도 몰라요?

"오 이거 새카만데 괜찮아보여요."
저랑 어울리겠죠? 라고 내민 검은색 수영복은 홀터넷에서 X자로 교차해 내려오는데.. 두꺼운 끈에 가까워서 옆이 훤히 드러나는 수준의 비키니입니다. 그러면서 뒤쪽에는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게 마감된 그 두께의 끈으로 리본을 묶어서 늘어뜨렸군요. 마치 뒤쪽 리본끈을 풀면 앞쪽도 풀려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함을 즐기는 컨셉인가봅니다.

여선이랑... 아예 안 어울릴 건 아니지만. 여선이 정도나 뻔뻔하게 입을 만한 거 아닐까..? 근데 자기가 이걸 입어봐야 하는 걸 잊어버린 것 같은데?

111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01:54

근데 아직 자러가기 싫달지 기력이 애매하달지...?

이와중에 점점 엄청난 수영복들이 나오고 있네요....😮

112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04:05

.dice 1 2. = 1
1.입어본다
2.안입는다

양심도 다이스.dice 1 10. = 2

113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04:10

뒷북이지만 강산이 수영복은 트렁크형 혹은 타이즈형 수영복+그리고 이위에도 반두루마기를 고집한다든가...?+발은 맨발이거나 샌들 신을지도요.

114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04:17

최후의 기억은 차 끌고 집 침대에 누운 거였고.

지금은 왜 11시인가

115 여선주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05:13

어서오세요 캡틴~

그게...명절 증후군...인가..

116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06:01

안뇽 캡틴
시간여행자가 된걸 추카해

>>113 ㅋㅋㅋㅋ 두루마기 물에 젖으면 어떡하게 의지 대단쓰

117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06:46

마도사용자니까 방수코팅 하겠지.

너희끼리 물싸움하면 그게 작은 싸움이 아니라 바다뒤집기!!!! 흐아아아아악!!!!!!! 같은 느낌일거라

118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10:19

손으로 물을 170km 속도로 던져대는 신체계 직업
한 순간 날카롭게 물을 쏴대는 신속계 직업
각도를 계산하거나 마도를 쓰는 영성계 직업
최후에는 내가 이긴다는 건강계 직업

119 여선주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10:44

여선은 호기롭게 나갔다가 둥둥뜰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여선: 흐아악. 흐악. 흐아악.

120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11:38

캡친 안녕하세요.
그래도 무사히 귀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116-117 성능적인 의미로든 아니면 옷의 희귀도 쪽으로든 물에 젖어도 괜찮은 것으로 걸친다든지 아니면 물에 들어가기 직전에 땅에 내던지고 입수한다든가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금 장비한 아이템 말고 초기 복장의 반두루마기는 바닥에 깔고 앉거나 비오는날에 머리에 뒤집어쓰거나 하는 등 조금 막 입는편인 묘사를 하긴했어요 🤔)
그런 것도 가능했군요!ㅋㅋㅋㅋㅋ

121 린-여선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12:20

검은색과 버건디색은 딱 봐도 불길해서 흰 색을 골랐더니...! 믿는 도끼에 발이 찍힌 나무꾼 마냥 살짝 멍해 있다가 자연스럽게 웃으며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내려놓는 순간에 여선에게 걸린다.

"조금 더 둘러보고..."
슬쩍 눈을 돌리며 빠져나가려다가 여태 옷을 뒤적거리는 걸 손님이 의념각성자라 참고 있던 점원의 빛나는 눈과 마주친다.

불운하게도 린은 천운 특성이 없다.

"어머 나쁘지는 않으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사와요."
본인만 당할 수는 없다는 것처럼 여선이 어떤 수영복을 들어올렸는지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점원에게 끌려가며 애써 웃음을 흘린다. 뭔가 여기저기 빈 공간이 많아 보였는데 뭐, 괜찮겠지...?
//10

122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12:53

>>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 근데 그러는 여선이도 영성계+천운이라 은근 잘 피할지도요...ㅋㅋㅋㅋ

123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13:27

여선 : 물이라는 건 사실 매우 강한 속도별 힘을 내게 해줘요. 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그러게요!!!!(수술로 물 뎅겅 잘라서 던지기)

124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14:11

>>117-118
😮😯😲

>>120 부러워
마도사 진짜 편해보임

125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14:20

>>123 아 메스로 뎅겅하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126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15:01

>>125 메스로 사람만 안 베면 됐지(흐뭇)

127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15:38

영서 세계관에서는
칼로 물베기가 가능하다(메모

128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16:14

>>124 이래서 유틸캐가 재밌습니다😂😂😂

어라 그럼 그게 된다는 건...
린도 수중에서 그림자 포옹이라든가 잠수+은신 후 기습이라든가 가능하단 것?!

129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17:08

물 속에서 몇십분도 잠수가 가능한데 뭘.

단점은 이제 그러다 게이트 발견하는 경우가

130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18:00

해저 게이트도 종종 있군요....

131 여선 - 린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20:14

의외로 흰색도 노출도 꽤 괜찮은 거 있으니까... 여선은 저 흰색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바라보네요. 장난기가 살짝 감도는 눈입니다.

"에이. 한번 입어보는 거 화끈한 거 입어보고 그러는 거에요~"
무난한 걸 입어보는 것도 좋지만. 이럴 때에화끈한 거 입어보고 어울리면 좋은 거 아닐까.. 라는 의도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슬쩍 점원이 자신들을 잘 볼 수 있는 각도로 살짝 몸을 틉니다. 입어보라는 제안을 들으라는 듯이요!

"잘 다녀오세요~ 저는 다녀오시고 나서요~"
여선은.. 저 검은색 비키니를 무의식적으로 내려놓고 청순한 계열의 3정도의 노출도의 수영복을 집어들고(*천운의 힘) 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 합니다. 린이 나온 다음 다시 그 검은색 비키니를 발견한다면 모르지만..!

132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24:15

보통 가디언들이 가장 많이 갈려나가는게 해양 게이트 정리할 때.
이런 게이트들은 진입이 힘들어서 침식탄 쏴서 강제로 끄집어내서 잡아야 하거든

133 여선주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24:31

수술로 물을 베어버려...?!

134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28:33

>>132 ...그래서 제주도 때도 인력부족 문제가 생긴 거였군요.
거기에 식인귀까지 있었으니...

135 여선주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28:59

이놈의 해양게이트...

136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30:01

'다 들어가서 해결하게? 너 시간 빌게이츠니?'

137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34:56

그러니까...일부러 침식 현상을 앞당겨서 (전투 난이도나 규모가 커질 걸 감수하고) 몬스터들과 보스가 나오게 한 뒤에 전면전을 벌이는 거군요?

그런 식으로 클로징을 할 수도 있었군요...
리스크는 크겠지만...

138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35:55

그래서 해양가디언은 '군단'이라는 이름이 붙는 거!

139 여선주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37:58

군단이 붙을 정도라... 대규모 전면전..!

140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38:49

와우...

141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40:18

예전에 '방어선'이라는 게 언급됐던 것처럼 해양게이트와 군단의 싸움은 가디언의 조직과 함께 중요하게 다뤄진 내용이기도 해.
근데 왜 가디언 얘기할때 안해주지? 했을 수도 있는데.

관심 없을 얘기니까!!!!!!

142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42:13

.dice 1 10. = 1

143 린-여선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43:43

묘하게 힘이 상승한 점원의 기세에 눌려 탈의실로 끌려가 문이 닫히고, 몇 초 동안 협상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수영복을 노려보던 린은 한숨을 살짝 내쉬면서 상황과 타협을 하고 만다. 어릴 때 받은 교육이 지금 와서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킬 줄이야. 막상 입어보면 짧은 크롭에다 숏팬츠를 입은 것과 느낌이 크게 다를 게 없을지도 모른다.

다 갈아입고서 문을 열고 머리를 뒤로 넘기며 살짝 수줍어 하는 듯 미소를 지으며 태연하게 걸어나온다. 오랜 내숭과 가식과 가면을 써온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중간 부분을 끈으로 연결하고 또 위와 아래를 끈으로 교차하여 묶은 수영복을 입고서 나오고는 당장이라도 겉옷을 찾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거울을 바라본다.

막상 거울을 보니 여기다 어떤 머리장식을 하는게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제 막 성년에 가까워진 소녀같은 반응을 보이며 이리 저리 살짝 돌아보며 거울을 본다.

"아, 그 수영복 정말 어울릴 것 같았사와요."
마침 여선이 아까 전에 처음 추천해준 옷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반가운듯 말한다. 저 멀리서 점원이 같은 디자인의 검은색 수영복을 제게 가져오고 있는 것도 모르고서 웃는다.
//12

144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44:14

그리고 우리 캐들은 헌터니까요...😅

그렇지만 만약에 지휘계 캐릭터가 들어온다면...
그런 캐릭터가 가르침을 구할만한 인사가 있을 곳일지도요?

145 린주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44:42

특별반에는 물관련 능력자가 없으니까
그나마 철이의 비전이 얼음마도이긴하지만,,

제주도의 사건과 저렇게 연관도 되는구나

146 여선 - 린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49:56

점원..힘이 세지는구나! 그렇지요... 그럴 만해!
린이 그 검은색 끈비키니를 발견하지 못하고 맙니다....인가. 여선은 검은색 비키니도 좋지만 적당히 청순한거부터 입기로 한거라고 변명은 하겠지.

"와. 괜찮네요~"
청순한 듯 섹시한 계열이라 그런지 분위기랑 어우러진다는 칭찬을 하면서 조금 진한 색의 얇은..? 비치는 듯한 가디건 같은 거랑 어울릴 것 같다고도 합니다.

"그쵸?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르는 일이죠..."
라고 말하다가 탈의실로 쏙 들어가려 합니다. 그다지 고민없이 적당히 입고 나오려 합니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듯 거울에 비춰보면서 발찌같은거 있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라고 린에게 말하려 합니다.

"하.. 근데 뭘 살지 고민이 오히려 깊어지네용.."
입어보니 그렇게 여겨지는 걸까...

147 태식주 (fVOYREG0Nw)

2024-02-10 (파란날) 23:51:53

해신은 바다에서 낚시하면서 놀던데

148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23:53:23

그분은 거기서 낚시해도 건들만한 애들이 적어서.

149 여선주 (CUv9DPeuUg)

2024-02-10 (파란날) 23:53:26

해신쯤 되시니까요(?)

태식주 하이여요~

150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53:27

뜬금포지만 오늘 <웡카> 보고 왔슴다!
복선이 은근 치밀해서 생각보다 재밌었슴다!

근데 어째 묘하게 영화 <레 미제라블>이 생각나는 것 같기도 했네요.
초반부가 특히...

151 강산주 (OhjwZH6IpA)

2024-02-10 (파란날) 23:55:11

태식주 안녕하세요!

전투씬에서 엄청 강해보이긴 했어요 해신 씨...

152 린-여선 (J9/58vonnc)

2024-02-10 (파란날) 23:59:54

다갓께서 건-전을 명하셨다 흑흑...
어쩐지 처음에 건진 수영복이 묘하게 흡족하지 못한듯 말끝을 줄이며 탈의실에 들어간 여선에게 말을 건내려다 바로 같은 디자인의 검은색 비키니를 들이미는 점원에게 입이 막히고 만다.

점원의 성화를 적당히 말솜씨로 만류하고 흰색 숄을 걸쳐보려다가 나온 여선을 보고서 방금 전에 하지 못했던 말을 한다.
"한번 지금 소녀가 입은 것과 같은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어보시는 것은 어떠한지요?"

여선이 호기심을 보인 수영복을 나열해 보았을때 조금 더 시원시원하고 과감한 옷을 입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마침 점원이 시무룩해 진 모습이 살짝 신경쓰여 자신이 검은색을 입어볼테니 자신이 지금 입은 것과 디자인은 같지만 사이즈는 다른 수영복을 입어보는 게 어떨지 권유한다.
//14

153 린주 (4Latld2SDY)

2024-02-11 (내일 월요일) 00:00:21

태식주 ㅎㅇ

154 린주 (4Latld2SDY)

2024-02-11 (내일 월요일) 00:00:32

해신이 언제 나왔었더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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