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41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8.인첨공 바다 속에 들어가봐요 :: 1001

◆TMmm6tsoPA

2024-02-08 01:27:23 - 2024-02-09 23:44:51

0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7: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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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0:27:02

>>234 혜우 거는 있던가? 저번에 올려줬던게 그건가?

238 리라 - 수경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0:29:49

situplay>1597033413>197

맞는 말이다. 아무리 뒷조사를 했어도 개인의 신상을 꿰뚫고 있지 않다면 이렇게까지 시달리게 만들 수 없겠지. 리라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끔찍하다.

"당연히 필요하죠. 물론 수경 후배님은 텔레포트 능력자니까 자리를 피하면 되긴 하지만, 언제 돌발상황에 처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리고 나빠진 표정은 좋았던 적이 오래되었다 말하는 안데르 덕분에 한결 더 어두워진다.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건가. 그러면 바깥에 오래 머무르는게 좋지 않을수도 있겠다. 뭔가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사람이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케이스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린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데요?"

그리고 이어진 말은— 상식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고작 17살짜리 학생에게 그렇게까지? 원한이 있다고 해도 이렇게나 졸렬한 방식으로.

"확실히 못하게 하는 방법은 없어요? 건의라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애당초 순순히 받아줄 인사들이었다면 이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겠지. 꾹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내가 뭔가 도와줄 순 없을까요?"

23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30:26

>>235 이혜성한테도 멀쩡한 모범생인줄 알았는데 또라이라고 하는 애니까 U씨한테도 능글맞게 구는게 아주 밥맛이야 할 애임 매사에 승냥이처럼 화나있는 K씨

센세 더보기가 안눌려요 왜죠??? 해명좀;

1. 오프콜스. 대신 오케이면 찾아오라고 K가 개발새발 그린 지도 건넸을 듯 그리고 거기서 이혜성을(이하 생략)

2번 3번 답 확인했어 그럼 U씨는 자경단 소속으로 내 소유인 것으로 여기 싸인하시고 (급) 능력에 대해 서술하기 빡세겄어 아주

240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0:32:17

>>236 헤헤 언젠가 혜성이가 괴이화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안됨)

>>237 아 저~번에 해드렸던 그거라면, 아마 좀 다를거라 생각해요? 그때는 단문으로 작성하기도 했고... 맛보기 같은 느낌이었으니? 비슷하긴 하겠지만 결과를 놓고 보자면 다를거라 생각해요!

241 진정하 - 동 월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00:34:33

병을 보고 나서, 천천히 살펴보는 동월선배. 대체 왜... 어차피 봐도 뭐 모를텐데. 아니, 뭔가짚이는게 있는건가? 한숨을 푹 쉬고 나서. 성분을 읊는 동월선배.

"그렇게 듣긴 들었는데. 자꾸 왜그래요? 불안하게."

동영상을 보고 한숨을 푹 쉰다. 사람 앞에두고 설명도 안하고....

"아니 무슨 에반게리온Q도 아니고, 이야기좀 해봐요. 대체 뭔데 이게?"

바로 옆에 허리를 숙여 같이 병을 바라본다. 이 안에 든게 뭐길래그래. 한 30초동안 꾹 입을 닫더니 한다는 소리가...

"항상 생각하는건데 선배. 그 X랄 해놓고 사람한테 사실 아무것도 아니였어 하면 납득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어이가 없다. 누구는 쉬는날에 집에서 습격을 당했는데. 그렇게 말하고. 설명을 하는것도 아니고 선택지 랍시고 내놓은게 알필요 없다? 이게 무슨.

"에초에. 그냥 골목길 걷다가. 신기해서 영상찍고 물좀 퍼온건데... 뭔데. 그 '차가운 진실'이란게."

하지만 약간은 긴장한다. '저사람'이 저렇게 진중한 표정을 짓는건, 흔한일은 아니니까.

24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40:38

>>240 그건 또 무슨 말이니 동월월주야(짜부시킴) 괴이화 되면 큰일나는 거 아니냐며

243 진정하 - 동 월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00:40:56

>>234
언젠가...언젠가요

244 수경 - 리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0:45:44

situplay>1597033413>238

"호신용품은... 하나정도 알아는 봐야겠어요.."
수경은 고개를 끄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이 제대로 마주하게 되면그것을 쓰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그건....
-말하게 되면 안데르님이 분실방지태그를 눌러야만 하거든요. 편법으로 피하는 것도... 한계는 있고요..
-....
케이스는 왜 그러냐는 말에는... 애꿎은 바닥만 탁탁 차는 케이스입니다. 편법은 뭘까요. 지금 이 상황 자체?

-절 또 아프게 하려고 작정하신 거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말이겠네요..
-별로 누르고 싶지는 않답니다...
웃으며 말하는 안데르의 말은 케이스가 개입한 것처럼 흐릿한 듯 선명해집니다.

"제가 건의하면 좀 들어주기는 하지 않을까요.."
제가 기여한 걸 생각하면 들어는 줘야죠.. 그렇고말고요... 라고 안데르는 얕아보이는. 하지만 깊다못해 긁어올라오는 듯한 기침을 몇 번 토하며 중얼거립니다.

"건의요..? 돕는다..요?"
수경은 모르겠다는 듯 리라를 잠깐 바라봅니다. 돕는다가 호신용품 계열인가.. 라고 여긴 것 같습니다.

24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0:50:25

태그를 누르면 위크니스처럼.... 일까요? 아니면 고통스럽기만 할까요?^^

안데르: 제가 살리고 휘하로 넣었다고 저한테 태그리모콘을 주시면 곤란하답니다....(곤란)

246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0:51:49

...왜 나 쓰다보니 좀
매콤해지냐

매콤하다 주의해~

247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0:52:07

🤔
안데르도 글케 나쁜사람 아닐지도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
물론 수경이 뺨때린건
너도 한대 맞지 않으면 청산불가다

24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0:52:27

>>246 😋👍👍

24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53:41

태오주가 요즘 매운게 땡기나봐 이럴줄 알았으면 일상 맵게 갈걸(?)

25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0:53:50

이미 동월이한테 맞았는데요....(?)

(사실 설정정립이 조금 늦었던 부작용 중 하나다)

251 한양 - 훈련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0:56:19

>>0

한 번의 주먹질 만으로 샌드백에 구멍이 나버린다. 한양의 연구원은 놀라면서 말했다. 아무래도 평소에 무투를 꾸준히 단련하는 한양이기에 한양이 설마 인간을 초월한 경지에 오른 건가 싶은 생각에 놀랐던 것.

" 이제는 맨몸으로...? "

" 엥? 아뇨? 능력을 쓴 건데요. "

" 음? "

" 이 염동력이란 것이요. 얼핏 보면 원거리전에서만 좋아보이지만.. 근전접에서도 효과적이더라고요. "

" 그렇다면 스스로 몸을 조종해서? "

" 맞아요. 염동력으로 제 몸을 컨트롤 하는데, 아무래도 제 스스로 뻗는 주먹보다 염동력으로 컨트롤해서 뻗는 주먹이 훨씬 빨라서 속력에서 이득을 보죠. "

" 염동력을 응용한 빠른 속력의 타격이란 거지? "

" 음.. 그렇기는 한데, 그게 전부는 아니예요. "

" 저는 염동력으로 몸 전체를 컨트롤 했어요. 그러니깐 속력을 올림과 동시에 밸런스를 잡는 거죠. 주먹에만 속력을 올리면 남은 부위들이 균형을 놓치거든요. 솔직히요, 제가 10년을 넘게 싸우는 법을 수련했지만 이 염동력으로 중심을 잡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예요. "

" 이제 제 레벨에서 사람의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게 하는 건 귀여운 일도 아니잖아요? 염동력으로 제 몸을 컨트롤 하니깐요. 낭비되는 힘이 없어지더라고요. 사람이요, 아무리 무예를 수십 년 간 익혀도 공격 하나하나에 밖으로 삐쳐나가는 힘이 조금씩이라도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왜냐고요? 사람이니깐요. "

서한양은 자신이 낸 구멍을 가리키며 말했다.

" 힘을 안 흘리기에 한 곳으로 완전히 집중됐다는 의미예요. 아마 불안정하게 힘이 모였다면 샌드백은 터졌겠죠. "

"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능력 없이 이 경지에 오르고 싶긴 하네요. 희망사항이지만. "

25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13:05

>>239 U : 하하하 그러는 댁은 사람이 어째 빗질 못 받은 고양이 마냥 까칠하대- 내가 한 빗질 하는데 좀 해드려? 낄낄

그 더보기는 다이스로 열릴?지도

K씨 그림 못 그리는구나 U군 지도 받자마자 "이게 뭐야 지렁이 잔치인가?" 하고 능글댄다
ㅋㅋㅋㅋㅋ 앞발도장도 사인으로 쳐주나여? (냥젤리 꾹)
능력은 단순하게 질소로 무기를 만든다 > 조종한다 이 두개만 생각하면 댐
이외로 응용할만한 조건은... 형상가능한 건 냉병기 한정, 갯수는 동시에 2개 크기는 무상관, 생성 직후 염동력 비스무리하게 약간의 조종이 가능함, 형상 시간은 짧으나 해제와 재형성이 자유로움 이 정도?

>>540 뭣
그럼 혜우우도 다시 써조!

253 금주 (R8GzM5oqA6)

2024-02-09 (불탄다..!) 01:17:51

언니 이 *끼 누굽니까? 할 대상이 늘고 있어요?
안녕, 감기에 골골 거리며 갱신해요. 👋

254 리라 - 수경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1:18:00

situplay>1597033413>244

분실방지태그? 리라의 눈동자가 가볍게 흔들린다. 알아듣기 어려운 단어의 연속은 머릿속을 혼란케 만든다. 하지만 머지않아 리라는 이전의 대화를 기억해내고, 부족하게나마 그 단어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 본인을 암부의 물건이라고 지칭한 사람. 그리고 그 암부에 속해있는 연구원.

"......"

조금 전의 대화가 들리지 않았다는 것처럼 어리둥절해하는 수경을 바라보는 리라의 눈빛이 일순간 착잡하게 번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리라는 수경의 손등을 가볍게 두드려 주려고 하며 안데르와 케이스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렇게 해 주세요, 가급적 안데르 님 말을 들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침하는 모습이 불안정해 보인다. 뭐라고 말해줘도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만, 그렇지만.
리라는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정사각형 모양의 무언가를 그리고 실체화 시킨다. 실체화된 것은 포스트잇의 색을 그대로 본딴 듯 연한 노란색을 가진 부드러운 손수건이다. 리라는 그것을 안데르에게 내밀었다.

"쓰세요. 그리고 일찍 들어가서 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래저래 피곤한 일이 많았으니까... 세 분 모두."

그리고 벤치에서 몸을 일으킨 다음 안데르와 수경, 케이스에게 각각 작은 딸기맛 알사탕을 하나씩 건넨다.

"스트레스 받았을 땐 단 게 좋대요. 마침 잘 가지고 왔네. 누굴 만날 줄은 몰랐지만... 역시 뭐든 대비해두면 좋다니까~ 자. 그럼 수경 후배님은 어떻게 할래요? 나랑 같이 부실로 갈까요?"

25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19:12

>>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 금아 혜우가 미리 언질 찔러놓을게
금주 어서와 (복복복복)

256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1:19:43

왤케
다들
감기에 걸려써!!!!!
😭😭😭 아이고 마음아파라
금주어서와!

25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19:58

>>252 K:아앙? 죽고 싶은건가? 그 능글거리는 낯짝에 근사하게 선 하나 그어줄까? (으르렁)
?:나가서 싸워 제발

다이스로 열린다고? 음 과거사는 필요하게 되면 다이스배틀 걸겠다
맞아 K 그림 못그림 근데 글씨는 기깔나게 캘리크래피 하는 사람처럼 씀
냥젤리 싸인 받았습니다 만족스러운 거래였습니다(냥젤리 쭈물)
?? 질소로 무기를 만든다고?? 굉장하다 상당한 전력! 이러다가 자경단 전부 이혜성 제외 전투계열 되겠는데 정보 고마워

25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20:35

다들 감기걸렸구나 아이고야
금주 하이

259 동 월 - 진정하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2:23

" 넌 설명해도 납득하기 힘들걸. "

사실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동월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이렇게 선택지를 주는 것이지.

" 첫째, 네가 간 곳이 '그냥 골목길' 은 아니었다는 점. "
" 둘째. 그 물은 '이곳' 의 물이 아니라는 점. "
" 셋째. 넌 잘못하면 '그곳' 에 갇힐 뻔 했다는 점. "

동월이 현재 알 수 있는 '차가운 진실' 이었다. 다만... 단지 이런 답만 내놓아서야 진짜로 납득하지 못한다. 헛소리가 될 뿐이다. 부연설명을 해도 헛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에는 딱히 변함이 없긴 하지만...

" 너, 귀신이라던가. 괴물 같은 것들. 믿어? "

사실 정하가 믿고말고는 딱히 중요하지 않을테다. 어차피 존재하고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것들은 그것들 대로 할 일을 할 뿐이다.

" 그것들이 있는 곳에 잠깐 다녀온거야 넌. "
" 어떻게 '잠깐만' 다녀왔는지는 도통 모르겠지만... "
" 그 물, 마시거나 한건 아니지? "

짐짓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정하의 안색을 살펴본다.

26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23:15

그려줬다라....

.dice -100 100. = -21
이전 값-131

답레는 아마 내일 드릴 것 같네요..(점점 무거워지는 기분이라서)

261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4:17

>>242 ㅋㅋㅋㅋㅋㅋㅋㅋ뭐 어때요 살면서 한번쯤 괴이화도 해보고 그런거지 (??)

>>243 >>252 물론입니다 리스트에 넣어두겠씁니다 ^^7

>>250 동월인 뺨이 아니라 박치기였으니 노카운트입니다 (?)

>>253 금주 안녕~~~~ 하하 당신의 여자친구 괴이로 대체되었다 (??) (situplay>1597033413>219)

262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4:53

사실 이시기 감기... 어쩔 수 없죠 일교차도 크고 날마다 온도차이도 크고... (흐릿) 약먹고 푹 쉬도록 합시다!!

26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26:29

>>257 U : 크하하하하 (재밌음)

옹냐 자경단이랑은 크게 상관 없는 과거라 궁금하면 두드려랑
k씨...그럼 글씨로 그림을 그리면 되는게?(?)
(따끈말랑 냥젤리) 그 능력+피지컬로 스트레인지에서 벌어먹고 살았대

26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26:45

수경주도 피곤하믄 쉬자

26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27:49

-152....

코피인가.. 아니면 기침하다가 퀘엑..인가...
아니면....(내일 일어나서 쓰다보면 결정되겠지 뭐...)

266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9:50

어허 그랬다간 수경이도 괴이화 될 것입니다 (?) (어차피 다음타자)

267 금주 (R8GzM5oqA6)

2024-02-09 (불탄다..!) 01:31:14

>>255 🤔🤔🤔🤔

>>261 00, 그 괴이에 먹히겠어요... (?)

하이에요. 다들.

268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31:41

안데르: 괴이라......
수경주: 이놈이 괴이 알면 무척이나 큰일날텐데요...

26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31:55

수경주도 일찍쉬자

>>261 ????? (거대한 냥젤리로 꾸우우욱)

>>263 어유 으르렁거리다가 미운정 들겠네 크하하하고 웃는 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글씨랑 그림은 다르잖아?(?) 냥젤리 말랑해(쭈물) 호오 그렇구만 혹시 나중에 자경단 관련으로 훈련겸 독백 쓸때 필요하면 헬프콜 외칠게:> 아마 감 잡히기 전까진 지겹게 부를 듯 견뎌라 인수인계기간이다(?)

27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32:12

다들 안녕하세요.. 머리는 안돌아가기는 한데 잠은 미묘하게 안오는...?

27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32:33

뭐 어딜 먹힌다고? 아니 그게 무슨 말이니 금주야

272 진정하 - 동 월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01:34:05

>>259

"납득하기 어렵다는게, 설명을 받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지?"

천천히 들어본다. 평소같지 않은 진지한 얼굴에서 흘러나오는, 세가지 항목.

"그냥 골목길은 아니였다...말고는 이해가 안가는데, 대체 이곳은 뭐고 저곳은 뭐야?"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대화 흐름이다. - 평소에 짓지 않는. 저런 표정을 짓지 않는 이상에야. 평소였으면 시끄럽다고 면박을 주었을 법한 내용이다.

"..아. 오컬트쪽인가."

귀신과 괴물. 이 두 단어를 듣자마자, 확 이해가 간다.

"정확히 사전적인 의미의 귀신을 믿는편은 아니지만, 초자연 현상이라면. 가능하다 생각해. 에초에 퍼스널 리얼리티 이론으로 이어지는 초현상의 과학적 법칙 규명이 있다고는 해도- 에초에 초능력자인 시점에서, 무언가 비틀려있으니까. 우리."

그런쪽인가. 오컬트는 실존했고, 나는 그걸 경험했다...

"응, 대충은 이해했어. 그리고 다녀 왔다는 점에서 ATSC 좌표계로 지정되지 않는 독립공간...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거네. 그래서, 왜 너가 그렇게까지 열성인거야? 평범한 골목길, 평범하지 않은 현상. 그리고 거기서 공간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멀쩡한거 아냐?"

27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38:04

>>269 적만 아니면 유쾌한 남자 U쿤!
왠지 K씨가 그렇게 말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이랑 글씨랑 같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골골골) 얼마든지 불러다 물으쇼 나도 가끔 훈련에 써먹을 때마다 이것저것 물을테다 케케케
(후후 이제 공식적으로 혜성이네 자경단 정보를 염탐할 수 있숴)

274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38:58

>>267 아니 왜 먹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바박) 방관하는 정의는 처단하는 쪽이라구... (옆눈)

>>268 안데르의 학구열을 과열시키는건가... 🤔

>>269 헤헤 냥젤리 푹시이이이인 (찌부)

275 한양 - 세배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1:40: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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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mage)

피부를 뚫을 듯한 차가운 추위였다.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울 듯한 날씨. 서한양은 얇디 얇은 검은 한복을 걸친 채로 어딘가를 올라간다. 인첨공에서는 보기 힘든 인적이 드문 산. 서한양은 뒷짐을 진 채로 천천히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오르고 오른 곳은 한 법당. 한양은 법당 앞에서 낙옆을 쓸고 있는 한 승려와 마주치고, 서로 자신의 두 손을 모은 채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 허허허. 보살님께서 꽤 오랜만에 오셨군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 네.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요즘 이곳에 잘 들리지 않았는데.. 설날이 오니깐 만나서 인사드릴 분이 스님 밖에 떠오르지 않더군요. "

그렇게 한양은 일어난 뒤, 승려에게 세배를 드리려고 하는데..

" 멈추시지요. 부처님 앞이지 않습니까? "

승려 역시 일어나며, 몸을 불상에게로 향하였다. 불상 앞에 앉은 뒤에는 어떠한 책을 피고, 작은 종을 쥐고 흔들며 무언가를 외우기 시작한다. 불교를 믿지만 한양에게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말들. 하지만 한양은 묵묵히 불상을 향해 절을 올렸다. 그렇게 부처에게로의 세배를 끝낸 뒤에 승려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 떡국이나 먹고 가시련지요? "

법당 밖의 작은 방. 승려와 한양은 떡국을 먹기 시작한다. 고기나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지 않은 사찰식 떡국. 분명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단백하고 시원한 그런 맛이었다.

" 보살님. 맛이 어떠신지요? "

"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예요. 스님 요리실력이 좋아서 그렇나봐요. "

" 허허..과찬은.. 보살님. 요즘도 제 가르침을 되새기고 다닙니까? "

" 솔직히.. 항상 되새기지는 못 했어요. 하지만 늘 중요한 순간에는 떠오르기는 했어요. "

승려는 한양의 말에 살짝 눈웃음을 지은 뒤에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 보살님. 깨달음을 얻어서 변화하는 자세는 매우 좋습니다. "

" 그러나 소승이 드리는 가르침은 보살님의 깨달음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뗏목과도 같은 것이니깐 어구에 집착하지 마시고 뜻을 알았으면 버릴 줄 아셔야 됩니다. "

서한양은 승려의 조언에 살짝 미소를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허허..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이 자리를 뜨지 않는 거죠? "

" 그..저도 아직 학생이고.. 스님은 제가 인첨공에서 가장 잘 따르는 어른이니깐.. "

" 그래서요? "

" 세뱃돈.. "

" 나가세요. ㅆ발 보살님. "

.dice 10 15. = 14

27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41:17

>>273 공식적으로 혜우주가 정보를 염탐하니 구멍숭숭 뚫린 자경단 정보 기워내야돼 크으으으으윽 설정 짜는 거 힘들어 이잉 (납작해진 호냥이)
호쾌하고 능글맞은 금태양 U군이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진짜 그럴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림이랑 글씨랑 같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 최대한 설정 기워내볼게....

277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41:26

깨달음을 얻은 한양이 (이거 아님)

278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41:45

279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41:58

아닌가 한양이가 따르는 스님인가 (이것도 아님)

28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42:22

명절연휴 스타트가 뭐 이렇담... (너덜너덜)

281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43:22

성운주 어서와요~~~ (복복와바박)

282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43:25

>>274 아니요. 어떠한 특성상... 어떤 가능성이 생각나서요..

다들 어서오세요...

283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43:46

(아무튼 성운이더러 바깥놈 애송이라고 비웃을 수 있는 사람이 더 늘어난 듯합니다.)

28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46:51

다들 어서와

285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1:49:13

>>277
>>279
하나는 레벨 4 저지먼트에 하나는 스킬아웃 출신 땡중잊이만 둘 다 아니란 말이다ㅏㅏㅏ

다들 안녕인겨!

286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1:52:02

아고고고 드디어 도착했다.... 근데 내가 외갓집 와파 연결 안해뒇었두나.... 다들 안농농

287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52:35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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