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391> [1:1/HL/우마무스메 기반] 푸른 불꽃의 새장 #2 :: 1001

𝑩𝒊𝒓𝒅 𝒊𝒏 𝒕𝒉𝒆 𝒄𝒂𝒈𝒆

2024-02-07 01:54:21 - 2024-02-24 21:41:41

0 𝑩𝒊𝒓𝒅 𝒊𝒏 𝒕𝒉𝒆 𝒄𝒂𝒈𝒆 (AnQ8LEBEHM)

2024-02-07 (水) 01:54:21

커미션  | https://crepe.cm/@DD_U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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𝚆𝚑𝚎𝚗 𝚢𝚘𝚞 𝚜𝚊𝚢
𝚈𝚘𝚞 𝚕𝚘𝚟𝚎 𝚝𝚑𝚎 𝚠𝚊𝚢 𝙸 𝚖𝚊𝚔𝚎 𝚢𝚘𝚞 𝚏𝚎𝚎𝚕
𝙴𝚟𝚎𝚛𝚢𝚝𝚑𝚒𝚗𝚐 𝚋𝚎𝚌𝚘𝚖𝚎𝚜 𝚜𝚘 𝚛𝚎𝚊𝚕
𝙳𝚘𝚗'𝚝 𝚋𝚎 𝚜𝚌𝚊𝚛𝚎𝚍, 𝚗𝚘, 𝚍𝚘𝚗'𝚝 𝚋𝚎 𝚜𝚌𝚊𝚛𝚎𝚍
'𝙲𝚊𝚞𝚜𝚎 𝚢𝚘𝚞'𝚛𝚎 𝚊𝚕𝚕 𝙸 𝚗𝚎𝚎𝚍

♪ʟᴏᴠᴇ sᴏᴍᴇᴏɴᴇ - ʟᴜᴄᴀs ɢʀᴀʜᴀ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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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5970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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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카타 코우  | situplay>1597033208>1
🐦니시카타 미즈호  | situplay>1597033208>2

135 미즈호 - 코우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16:00

>>134 kou

".......코우 씨. "

그 말을 듣고는 똑바로 노란 빛을 응시한 채 그대로 속삭이려 하였다. 보랏빛과 노란빛이 다시금 정면에 마주했다. 서로의 눈에 오직 서로만 비칠 즈음.

"당신은 참 태양 같은 사람이에요. "

트레이너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지금에 와서도 계속해서 빛을 잃지 않아주는 당신. 그런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렇기에 손으로 뺨을 쓸어보이며 이렇게 고한다.

"이대로 영원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이 꽤 행복하답니다. "
"코우 씨는 어떠신가요? "

.....지금이, 계속되었으면 바라시나요.

136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19:59

슬슬 막레갖고와도 될삘인데 어떠심까

137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20:27

막레 "줘"

138 코우 - 미즈호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26:57

태양 같다, 그 말엔 그저 웃는다.
태양을 닮았다기엔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런 자신조차도 사랑해주는 그녀가 좋아서.

"나도 행복해, 엄청."

삶의 전부, 인생의 동반자.
그런 너와 함께이니 줄곧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하다.

"다 네 덕분이야."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지금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밖에 없다.

"...고마워, 내 사랑."

//수과슴다😏

139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27:34

이로써 길고긴 신혼여행일상이 끝낫다
수고많으셨읍니다 코우쭈.

140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29:38

이제 다음 일상은 얀데레if로...(얀데레집착광공)

141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30:19

진짜수상할정도로얀데레좋아하네
물론 나야 오예 입니다.

142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31:05

😏😏😏😏😏😏😏

143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31:38

근데 대체 어떤 상황을 원하는 desu

144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32:40

(?)

145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33:22

코이츠 생각도 안하고 일단 키워드부터 외친wwwwwwwwwwwwwwwwwwwwwwwwwww

146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34:24

밋쭁을 지하실에 감금시키고 난뒤 첫대면이라던가

147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37:17

이게 그 게임을 시작하지인가 뭔가하는 그건가요??

148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38:43

그냥 나데나데 해주려고 감금한거에요(?)

149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39:42

수상할 정도로 나데나데를 좋아하는 kou

150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41:39

잡아먹어요
그래서 지금당장 ㄱ 입니까 아니면 나중에?

151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42:32

조금 쉬었다 저녁때 ㄱ합시다
사유 : "여기가.....어디요? " 미즈호가 시전해야함

152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43:56

심영짤을 시전해야 하는데 그럴수 없는 상황
아 쓰고보니 dog웃기네 (ㅋㅋ

153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44:27

ㅇㅋ
안심하세요 지하실입니다
선레는 나중에 저가 써올깝쇼

154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45:12

155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45:13

써준다면 고맙소
근데 코우쭈
미즈호를 어떻게 묶어놓을 생각이야

156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46:06

>>154 왜이걸진짜로가져오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46:33

"수갑"
"족쇄"

158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47:20


진짜 새장광공이 뭔지 보여줄 작정이군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것이 하남자의 기상??

159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6:50:32

얀데레의맛tv

160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55:24

"맛 있 다"

161 코우 - 미즈호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9:39:28

천장에 달린 전등이 몇 차례 점멸한다.
그 희미한 불빛에 비추어지는 건, 변변찮은 가구나 생활용품 하나 없는 삭막한 공간이었다.
벽과 바닥에는 곰팡이가 슬어있고, 사방엔 흙먼지가 가득하다.
그래, 이곳은 단 한 사람만을 위해 마련한 방이자, 새장이다.
그리고 그 「새」는 날개깃을 뽑힌 채, 방 안에 누워있었으니.

"밋쨩, 일어났네."

그 앞에서 나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너를 내려다보았다.
팔은 뒤로 젖혀놓은 채 수갑을 채웠고,
발목에는 사슬이 연결된 족쇄를 달아놓았다.
사지를 구속당한 네 모습은... 미치도록 아름다웠다.
이제서야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동안은 어찌나 불안했던지.

"...좋은 꿈 꿨어?"

발목의 족쇄를 쓸어내리며, 황홀한 미소를 짓는다.
겉으로는 나를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다른 사람, 다른 아이들, 담당에게 한눈팔았으니.
당연한 결과다.

//편할때 이어주쇼

162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9:58:05


시작부터 가슴을 웅장케 하는 전개군

163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19:58:45

164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01:59

.dice 1 2. = 1

165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02:13


여기서 역얀데레 미즈호가 나와?

166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1:03:24

167 미즈호 - 코우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08:33

>>161 kou

".........으음? "

정신을 차렸을 때, 니시카타 미즈호는 낯선 방에 있었다.
몇 차례 이따금씩 점등하는 전등. 여기저기 곰팡이가 슬어있는 벽과 바닥. 사방에 흙먼지가 가득한 공간. 어떠한 공간인지 모르겠어서 주변을 돌아봤을 때 눈 앞에 보인 사람이 있었다.

"코우 씨? "

잘 됐다 하는 마음에 어서 다가가려고 몸을 일으켜보려 하였지만,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팔부터 움직여지지가 않았다. 다리는 이미 족쇄가 차여있다는 것을 내려다 보며 확인할 수 있었고, 팔은....뭐에 의해 묶여 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이 떄부터 조금씩 두근거려지기 시작했다.
"코우 씨, 이게.....지금 무슨 일인 거지요......? "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일단은 우선 질문부터 하려 하였다.

168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17:26


미즈호가 코우에게 한 마음아픈 일들이 뭔지부터 알아보도록 할까

169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1:22:00

다른사람들한테 웃어주고 상냥하게 대해줘서 그렇습니다
왜 그런걸로 그러나요? -> 그것이 얀데레니까

170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22:51

>>169 이 이게 무슨

171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1:24:53

172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25:57

이 ㄹㅈㄷ하남자야
좀더 그럴싸한 이유를 만들어내 보란 말이다!!!!!!

173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1:28:46

🤔oO(역얀데레 밋쭁이 일부러 관심 받으려고 질투유발작전 했다던가)

174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30:13

>>173 이거다(이거다)

175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1:31:42

일부러 다른사람한테 스킨십 하고 요비스테 하고 그래서
그걸 본 코우가 눈이 돌아서...😏

176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40:13

솔직히 다른 건 몰라도
"오빠야" 다른 사람에게 불렀다면 눈이 돌았을 것 같다

177 코우 - 미즈호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1:42:41

"응? 무슨 일이냐니."
"널 내 걸로 만들었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대답하고서.
한없이 무해하고 다정한 미소를 가장한 채, 네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제 너는 아무도 만날 수 없고, 어디에도 갈 수 없고, 무엇도 할 수 없다.
나만을 만나고, 이 어두컴컴한 방에 갇혀, 나를 기다리는 것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
꽉 막힌 새장 속에서 「새」는 오로지 주인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네가 자꾸 한눈 파니까, 짜증나."
"넌 나만 봐야 하잖아..."

미소는 금세 사그라들었다.
베일 것처럼 냉랭한 무표정이 그 위로 덧입혀진다.

"그래서 가둔 거야."

...손아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머릿결이 성가시다.
인상을 쓰며, 네 머리칼을 꾹 휘어잡는다.

178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1:43:24

>>176 그래서 새장광공 각성햇잔아요(?)

179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43:59

>>178 미쳐돌아버리겠군정말

180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1:46:46


새장탈출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81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2:22:55

막상 쓰려니까 기운이 없군
dog소리 좀 하고 답레 써야하나

182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2:24:59

183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2:25:29

수상할 정도로 나데나데로 도배를 시도하는 코우쭈

184 코우주 (8N0IdvbVUk)

2024-02-10 (파란날) 22:41:33

로판에유 보고싶다
느와르에유 보고싶다
뱀파늑인에유 보고싶다
아무튼 개쩌는 에유 보고싶다

185 미즈호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22:42:12

수상할 정도로 AU에 대한 열망이 깊어져만 가는 ko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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