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33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6.알 수 없는 이야기들의 연속 :: 1001

◆TMmm6tsoPA

2024-02-05 01:32:27 - 2024-02-07 18:44:16

0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01:32:2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313

716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21:10

안익혀도 되다니. 순살생선 만드는 데에서 알바하면 돈 많이 받겠네요.

717 한양주 (aSy3AYzoQ2)

2024-02-06 (FIRE!) 22:21:28

>>715
능력이 없는 일반인 상태로 가정하면 진짜로 손을 써야 되는..

718 청윤주 (C9GSkgO6U2)

2024-02-06 (FIRE!) 22:22:25

>>714 오! 이걸 왜 못봤죠! 어이고!!!!

719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25:30

젓가락으로 쿡 찌르니까 생선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720 청윤주 (C9GSkgO6U2)

2024-02-06 (FIRE!) 22:27:33

생활에 쓰기에 수경이 능력이 좋을까여 정하 능력이 좋을까요?

721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28:20

>>716 그런 곳이 있을까...? 보통 기계를 쓰

연어요리집이면 유용하겠다!
연어 잔가시 오지게 많으니까...

>>717 으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묵먹자 아니면 가시 적은 생선!

>>718 ㅋㅋㅋ 차기 부장님한테 올리는 뇌물이래

722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2:28:51

>>712 확실히 손으로는...인정합니다! 손으로 하면 매우 쉽죠! 장갑은 낀거죠?

>>719 으앗...이거 너무 부러운데요!!

>>720 이건 어쩔 수 없이 수경이 능력일 것 같네요.

723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30:10

순살생선 잔가시도 99.9%로 가시제거했다면서 애들도 먹어도 됩니다! 같은 제품도 요즘 나오는데.. 잔가시는 사람이 핀셋으로 뽑아야 하거든요..

724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32:24

https://postimg.cc/0btSZtD6
이런 식으로.. 작업한대요.

725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33:03

정하능력도 좋긴 한데... 수경이 능력은.. 당장 출퇴근부터가...

726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33:49

쓰기 나름? 일듯
수경이는 이동과 운반에 유용하고
정하는 살림 위주로 유용하고

727 청윤주 (C9GSkgO6U2)

2024-02-06 (FIRE!) 22:34:11

확실히 이동이 해결된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이긴 하군요..

728 청윤 - 훈련 (C9GSkgO6U2)

2024-02-06 (FIRE!) 22:38:19

>>0
팡! 팡! 팡!

달리면서 사격하는 청윤이 앞에 표적들이 전부 구멍이 난 채로 매달려 있었다. 청윤의 눈빛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하아.. 다양한 상황을 대비해야지.. 다양한 상황을.."

"요즘들어 공기탄의 세기가 더 강해진 것 같다?"

연구원이 나즈막이 말했다.

청윤은 잠시 연구원을 바라보더니 그냥 훈련에 집중했다. 연구원은 어깨를 으쓱하곤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아침 훈련을 마친 후, 부실로 향해보니 양모로 만들어진 오목눈이가 청윤의 책상에 올려져 있었다.

"이건..?"

누가 만든거지? 정확히 누가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귀엽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얼떨결에 둥지째 들어올렸다가 일단 감사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허둥지둥거리며 다시 조심스래 내려놓은 청윤은 핸드폰을 들고 셀카를 찍은 뒤 톡방에 올렸다.

[누가 제 책상 위에 귀여운 선물을 올려놓고 가셨네요.]
[정말 귀여워요. 고마워요!]

청윤은 그렇게 적곤 이걸 집으로 가져가야 하나, 책상 위에 올려둬야 하나 크나큰 고민에 빠졌다.

"일단, 오늘은 여기 둘까? 내일 상자 가져와서 집으로 데려가야지."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것 같았다.

729 청윤주 (C9GSkgO6U2)

2024-02-06 (FIRE!) 22:38:37

아 >>448에 대한 답레에요!

730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39:31

후후후
오목눈이와 오목눈이가 만났다
귀여워
(흡족)

731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40:44

귀여워요.

음.. 일상 구하긴 하는데 시간이 좀 애매해진 느낌이긴 하네요. 분명 내일까지 이어지겠네요.

732 성운 - 혜우 (5LxNzVz34Y)

2024-02-06 (FIRE!) 22:41:09

>>434

분명히 차창 밖으로는 한여름의 햇살 아래 펼쳐진 여름 정취 가득한 3학구의 풍경이 있는데, 기껏 순환선을 고른 이유인 풍경 구경을 할 틈이 없다. 내리는 사람은 적고 올라타는 사람은 많아, 객차 안은 점점 콩나물 시루가 되어간다. 눈치싸움도 어지간히 실패했는지 아예 탑승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나올 정도다- 인파에 휘말리는 것은 성운도 예외가 아니라, 밀려드는 인파를 감당하기 위해서 서있는 자세를 고칠 필요가 있을 정도였다.

그때 네가 살짝 휘청이며 성운의 옷깃을 붙든다는 게, 그만 후드집업 앞섶 지퍼를 덥석 거머쥐어버린다. 지이이이익, 하고 속절없이 네 손이 아래로 미끄러져간다. 그러나 네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균형을 잃기 전에, 네가 살짝 비틀거리는 걸 본 성운이 황급히 팔을 뻗어 네 어깨를 감싸쥔다. 그리고 그 팔이 너를 부드럽게 잡아당기더니, 너를 벽 쪽으로 밀쳤다. 그리고는 턱, 하고, 양팔로 네 어깨 양옆 너머로 유리창을 짚어서는 성운의 모습. 벽에 딱 한 사람이 기대어 쉴 만한 공간이 있어, 거기에 성운은 널 밀어넣은 것이었다. 성운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성운은 그제서야 네가 얼떨결에 뭘 거머쥐었는지 눈치챘다. 아래로 좍 잡아당겨지면서 체중까지 살짝 실려 끌어당겨진 탓에 성운의 후드집업 앞섶이 훤히 열려서는 한쪽 자락이 숫제 어깨 아래로 벗어지게끔 잡아당겨진 것이다. 그 아래로, 단단한 근육질 몸을 꽉 감싸고 있는 까만 나시티 차림이 빤히 드러나 있었다.

뭐 딱히 별 큰일은 아니다. 후드집업 아래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까만 나시 정도면 이 뙤약볕 쨍쨍한 한여름에 웃도리에 그거 한 벌만 덜렁 입고 다니는 케이스도 흔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 녀석의 반응은 조금 이상하다. 왠지 뭔가 대단히 민망한 일이라도, 그것도 하필이면 애인 손으로 당한 것마냥 얼굴이 빨개지는 게 아닌가. 꽤나 폐쇄적인 생활을 한 이 녀석은 남에게 '보여줘도 되는 옷'과 '보여주면 안되는 옷'에 대한 기준이라거나 관념을 상당히 보수적이고 깐깐한 것으로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나시티라도 헐렁한 것인가 딱 달라붙는 것인가, 두꺼운 옷감인가 얇은 옷감인가에 따라 보여줘도 되는 옷과 보여주면 안되는 속옷을 엄격히 분간하고 있었는데, 성운의 기준으로 그가 안에 받쳐입은 까만 나시티는... 누구도 쉬이 납득하기 힘들 그의 기준에 따르면 밖에서 함부로 보여주면 안되는 것이었다.

성운은 달아오르기 시작한 얼굴을 한 채로, 잠깐 네 어깨 양옆을 짚은 손 중에 하나를 잠깐 내려서 지퍼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듯이 손을 거두려 했다. 그러나 타이밍좋게 객차가 감속을 시작하면서 한번 흔들리는 바람에 성운은 지퍼 끌어올리는 것을 포기하고 다시 손을 짚어 균형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성운은, 적잖이 민망한 부탁을 하기라도 하는 듯한 표정으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네게 소곤소곤 부탁을 건넸다.

“······야. 지퍼 좀 올려줘.”

733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2:41:31

자. 이제 캡틴은 부부장이 되기 위한 배틀로얄(어?)를 조용히 팝콘 씹으면서 구경하면 되는거죠?

734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2:41:41

계신 분들 좋은 저녁이에요~

고양이 모래 주문하는 거 까먹었네요. 큰 일 났 다 !

735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2:42:16

어우 진짜 오늘까지만 훈련 날먹하고 12시 넘어서부터는 진짜 힘 빡주고 금교 이야기 다시 써야지...

736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42:30

어서오세요 성운주. 지금이라도 주문하시면... 아슬아슬하려나요...?

737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2:42:52

어서 오세요! 성운주!

738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2:43:08

일단 오는 길에 주문은 넣어놓고 오긴 했는데, 아마 지금 흐름이면 설명절 끝나고 며칠 뒤에나 오지 않을지...... (끔찍)

739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45:34

빨리 도착하면 좋겠네요.

740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2:45:43

@혜우주

답레에 무리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고쳐올게요!

741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2:45:54

캡틴도, 수경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742 한양주 (aSy3AYzoQ2)

2024-02-06 (FIRE!) 22:46:34

한양 : 생각해보니깐 부부장 내 결정의 영향도 크나.

한양 : 아 몰랑. 어차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귀 후비적

743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46:41


어째서 설표인데 이렇게 요망할 수가 (코피 슥)(?)

성운주 어서와
전혀 무리수 없으니까 응
답레 써온다

744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47:32

글고 못본 사람들 꽤 있으니 다시 한번
https://ibb.co/h9Qjn6r
똑똑냥_도도냥_도른냥

745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48:26

다시 봐도 예쁘네요...

746 유한주 (tV66ArnS56)

2024-02-06 (FIRE!) 22:48:31

오자마자 귀여운 외계인 선글라스 혜우우가 시선을 끈다(?)

747 한양주 (aSy3AYzoQ2)

2024-02-06 (FIRE!) 22:48:56

>>744
얄루루!!얄루루!!얄루루!

케이크뺏긴냥

748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50:13

유한주도 어서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강탈 오지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9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2:50:21

>>744 가운데짤은 봤는데 3짤은 무슨 일이 있었던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써와주세요-

750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2:50:23

>>742 조언은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결정은 청윤이가 하는 셈이죠!

>>744 언제 봐도 3번째가...(엄지척)

어서 오세요! 유한주!!

751 한양주 (aSy3AYzoQ2)

2024-02-06 (FIRE!) 22:51:04

>>744

752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2:51:57

유한주도 어서오세요

753 유한주 (tV66ArnS56)

2024-02-06 (FIRE!) 22:52:17

다들 안녕하세요~~~~

>>748 저거 끼고 냥펀치 날리는 혜우우가 생각나버려요(?)

754 청윤주 (C9GSkgO6U2)

2024-02-06 (FIRE!) 22:55:15

아 혜우 귀여워요!

755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56:06

>>749 뭔가 뭔가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1 (엄지 척!)

>>753 명치에 스크류드라이버냥펀치!

756 혜우주 (v.GI8bBRqI)

2024-02-06 (FIRE!) 22:56:43

>>754 땡큐땡큐 (제리인사)

757 청윤주 (C9GSkgO6U2)

2024-02-06 (FIRE!) 22:59:20

유한주 성운주 어서오세요!

758 서성운: 훈련 레스 (5LxNzVz34Y)

2024-02-06 (FIRE!) 23:04:07

>>0

오늘도 또다시 격투 프로그램이다. 저번에 한번 체험한 바 있던, 빙글빙글 돌아가는 복도에서 전투연습용 안드로이드들과의 교전. 언제나 그렇듯 머리에는 헤드셋을 차고, 목에는 호스를 꽂은 채다. 조건은, 능력을 오로지 방어에만 사용할 것. 저번에는 맨손, 기껏해야 연습용 경찰봉만 들고 있었던 녀석들이 상대였지만, 이번에는 경찰봉을 들고 있는 녀석도 있고 권총을 들고 있는 녀석도 있다. 물론 훈련이니 페인트볼이지만, 훈련 성과에 따라 가시화되는 점수가 있고 경찰봉이나 페인트볼에 맞는 게 감점조건이다 보니 별거 없는 걸 알면서도 일단 높은 점수를 따고 보자는 호승심이 자극되는 게 그럭저럭 재밌는 훈련이다.

2차 시기에서 성운은 노 히트 클리어를 달성했다. 오늘은 헬스장에도 가야 하니, 너무 시간이 끌리면 안될 것 같아 진지하게 집중한 결과였다.

759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3:05:04

>>755 성운이도 시간내서 뭔가 하나 있어야겠는걸요 ㅋㅋㅋㅋ 벌칙게임이라거나?

>>757 청윤주도 어서오세요. 졸업 축하드려요!

760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3:05:21

지금 캡틴은 아무리 생각해도... 200판이 넘어도 챕터2를 하고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물론 챕터2 이제 후반부이긴 하지만서도!!

761 성운주 (5LxNzVz34Y)

2024-02-06 (FIRE!) 23:07:52

200판이 넘어도 챕2면 계수보너스 있나요(계친자행동)

762 류애린 - ?? (bHXKZCJKzU)

2024-02-06 (FIRE!) 23:12:12

>>0
"이 능력으로 뭔가 더 할수 있는건 없을까여?"

방금 전까지만 해도 어제의 작품(?)으로 더미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던 그녀였지만, 그 열의가 금방 식어버린 것인지 털썩 주저앉아선 널브러진 조각들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에 여성은 조금 의아한듯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어 바라보았다.

"예를 들자면?"
"누군가를 도와준다던가 말임다."
"구해준다는 의미의 도움으로도 충분하지 않겠니?"
"그런건 저지먼트에겐 기본소양이나 마찬가지인 검다~"

물론 그것도 충분히 보람찬 일이긴 하겠지만, 보다 더 일상과 맞닿아있는 무언가를 바라고 있던 걸까?

"그나저나 어쩐 일이니? 그냥 시키는 것만 할줄 알던 애가 그런 고민까지 다 하고~"
"글쎄여...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슴다?"
"누군가를 돕는 것에 꼭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법은 없잖니?"
"그랬다믄 딱히 걱정할 것도 없었겠지여... 당장도 할건 많으니까여.
...역시 디지털 장례식이 답인가... 기록말소..."

무언가 웅얼거리며 한참 심각해진 표정을 짓는 그녀를 보며 여성은 살며시 미소를 띄우고선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포트쪽으로 다가갔다.

"번뜩이는 생각이 있다면 좋겠네~ 대신 연구소 외에까지 영향을 줄만한건 꼭 얘기하는거 잊지 말고?"
"그런건 걱정 안하셔도 됨다~ 그것까지 다 계산하면서 움직이니까여."

763 수경주 (jhKuYglakA)

2024-02-06 (FIRE!) 23:14:21

다들 어서오세요.

764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3:15:15

어서 오세요! 애린주!!

딱 200판때 챕터2가 끝난다는 전개는 어떨까요?! (어?)

765 유한주 (tV66ArnS56)

2024-02-06 (FIRE!) 23:15:55

200판까지 진짜 얼마 안 남긴 했네요..

어서오세요 다들!

766 한양주 (aSy3AYzoQ2)

2024-02-06 (FIRE!) 23:18:29

큰토끼 어서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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