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330>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70 :: 1001

◆gFlXRVWxzA

2024-02-05 00:28:07 - 2024-02-07 23:53:56

0 ◆gFlXRVWxzA (W.mB189/gI)

2024-02-05 (모두 수고..) 00:28:07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594 미호 - 지원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18:12

"호오ㅡ"

남궁지원이 손에 쥔 벼락을 본 네 눈이 가늘어졌다. 누군가를 떠올리듯 한참 가만히 서 있던 네가 씩 웃었다.

"지나가는 과객입니다만, 재미있는 걸 다루시는군요오ㅡ 선술입니까ㅡ?"

네가 웃었다. 아, 이 사람도 가능하지 않을까. 너는 살펴보듯 고개를 기울이더니, 웃었다. 네가 남궁지원을 기억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되려, 모르는 체 중이었다.

"대협은 공포를 이길 수 있는 분이겠지요오ㅡ?"

네가 웃으면서 남궁지원에게로 살기를 집중시켰다. 명중할까, 명중하지 않을까. 재미있다는 것처럼 네 미소가 일그러졌다.

살심공-6성 살심즉해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살기를 한 곳에 집중시킵니다. 적중된 상대에게 상태이상 -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번개를 다루는 사람이!! 이걸 못 막을 리는 없죠오! 그렇지요오ㅡ!!!"

아, 신났다.

595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23:21

미호야, 지원이와 치고박고 잘 할 수 있지..? 난 지원이 못 이길 거 같아...

596 마교소녀 련주 (Q1UFKxLK3g)

2024-02-05 (모두 수고..) 13:24:12

미호주 >>578에도 답레 있어요-!! (밥 먹으러 총총)

597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29:28

>>596 아 그 답레 >>591 에 있다>:3 다녀와 련주!

598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3:30:46

에이 모용놈 공포빔도 맞은 지원인데!

599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31:55

지원이는 이길 수 있다>:3

600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3:34:16

냄궁지원(정신계열 방어용 무공 없음)

601 류현주 (Sn3CxN.y02)

2024-02-05 (모두 수고..) 13:40:59

계속 쌓이는 일이 우주적 공포지 뭐가 우주적 공포겠나... (흐릿)

그리고, 류현이와 류현주의 대화...?

(곰곰)

[세상 부술래]
"????"

이 느낌 아닐까요 어쩌구...(??)

602 류현주 (Sn3CxN.y02)

2024-02-05 (모두 수고..) 13:42:38

그러고보니 류현이도 자련이를 기억하겠네용! 수숭님이랑 비슷하게 류현이도 사람 '자체' 를 머리 속에 때려박이 기억하는 느낌이라서...

말투, 습관, 어조, 억양 등등의 모든 정보들을 고스란히 받아 기억하는... 사실 류현주도 사람 얼굴은 잘 구분 못 해서 (안면인식장애에 가까움) 그런걸로 구분하는거에용!

603 시아노이 (3yQpBk77aA)

2024-02-05 (모두 수고..) 13:43:56

류현노이!

604 류현주 (Sn3CxN.y02)

2024-02-05 (모두 수고..) 13:46:28

시아노이!!

605 시아노이 (3yQpBk77aA)

2024-02-05 (모두 수고..) 13:47:03

류현노이!!!

606 남궁지원 - 미호 (e1gkI3CxU2)

2024-02-05 (모두 수고..) 13:48:07

"선술일리가. 이런 장난질이, 어찌 감히 선술에 비견되겠나."

선술이란 신선들이 사용하는 기술인데, 이건 한낱 인간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그저 무공일 뿐. 선술은 아니다.

그리고 갑작스레 찾아오는 살기. 공포. 허나 이미 제 형님의 것도 느껴보았는데, 이정도 공포는 견딜만 했다. 무엇보다도,

- 8성 경천동지 낙뢰일섬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한 줄기 벼락이 하늘에서부터 시전자에게 내리꽂힙니다. 내리꽂힌 벼락은 일정시간 유지되며 '보패 - 뇌검'으로 취급됩니다. 벼락은 파사현정의 묘리를 담고 있으며 모든 '魔' 계열과 '邪' 계열의 무공에 압도적 우위를 지닙니다. 추가 내공 10을 소모해 다이스 1,100을 굴려 50 이상일 경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벼락을 '보패 - 뇌검'에서 쏘아보냅니다. 추가 내공 소모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제 손에 쥐어진 번개가 이상하게도 공포를 씻어보내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아무렴. 이정도야...!"

그는 두근거리는 심장에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뇌검에서 벼락을 미호에게 쏘아보냈던가.

607 막리노이 (nmBCEezfXk)

2024-02-05 (모두 수고..) 13:48:16

(공명 스타트)

608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3:48:26

류현노이!
세상 부술래

609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50:44

공명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0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51:54

다들 어서와!!

나는... 미호와 미호주의 대화는..... 없다.... 내가 미호 고삐 잡고 머리끄댕이 잡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611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54:33

지원주 잠시만 킵 부탁해...!!

약 먹었떠니 졸려... ;ㅅ;

612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3:56:35

나 30분만 자고 일어날게...!!

613 시아노이 (3yQpBk77aA)

2024-02-05 (모두 수고..) 13:57:04

공명이... 끊겼다...!!!

미호노이 다녀와용~

614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3:57:22

다녀오세용 미호노이!

615 고불주 (atcIWvkhUA)

2024-02-05 (모두 수고..) 13:59:42

>>531 좋습니다 야견주!

616 류현주 (Sn3CxN.y02)

2024-02-05 (모두 수고..) 14:01:43

이 썩어빠진 세상... 구축해주겠어...

그리고 밥 타임이에용! 다들 좀 있다 봐용!

617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4:02:17

다녀와용!

618 모용중원 - 지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14:59

손을 튕기자 세계는 다시금 빙글 돌고, 그 순간 지원의 세계 역시도 반대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떨어지던 것이 치솟고, 떠오르는 지원의 몸을 분운선술을 통해 구름으로 감싸 자신의 앞에 내려주는 것이다.

"어째 너는 초식의 강맹함만 믿고 하위 초식은 등한시하는구나. 보아하니 무공의 새 초식을 개안한 듯 한 것은 축하해야 하거늘. 점점 네 전투법은 더 단순해졌다."

중원은 지원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설명을 시작한다.

"네 검술은 방어의 검과 공격의 검 중 공격에 집중됨은 맞다. 다만 너는 마치 방어를 등한시한 듯 전투를 하는데 초절정의 경지부터는 허공답보가 기본이 된다. 네 화력 이상으로 너를 쫓아오는 적을 상대할 방법도 고민해보려무나."

619 자련 - 미호 (Q1UFKxLK3g)

2024-02-05 (모두 수고..) 14:21:58

>>591

당신이 꺼내는 것에 소녀는 고개를 갸우뚱거립니다. 호갑투라... 아름답긴 하지만, 검을 주로 쓰는 입장에서 그리 좋은 장신구는 아닙니다. 차라리 목걸이나 반지나 그런 것이 편하지요.
하지만 뭐, 시아 언니한테는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한한백가의 따님이니까.

"이히히! 말하는 것도 아름다우시네요, 언니?"

그래도 칭찬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요! 고민을 마친 소녀는 맑게 웃습니다. 그러더니 흔쾌히, 좋아요! 하고 답합니다. 은화 하나 정도야 대수롭지 않기도 하고... 도박 자체를 싫어하지도 않으니까요.

"여기요, 은화 셋."

중원인이라면 삼세판이잖아요?
발랄한 목소리로 가볍게, 덧붙입니다.

"어디 한 번 오늘의 운을 시험해보는 셈 치죠!"

620 류현주 (Sn3CxN.y02)

2024-02-05 (모두 수고..) 14:30:35

흐아 피곤해용

621 미호 - 지원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4:36:14

"어쩌지요오ㅡ 정말로 곤란해졌네요오ㅡ!!!"

네가 웃으면서 말했다. 곧 너를 향해, 낙뢰가 내리쳤다. 너는 비명을 지르면서, 벼락을 피하려 했다.

"정말로 곤란하네요오ㅡ!"

곤란한 사람치고는 미소가 굉장히 일그러진 상태였다만. 네가 웃었다. 번개라면, 네 암기는 통하지 않을 터였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오ㅡ? 아후후후후후ㅡ"

네가 웃었다. 네 내공에 독기가 서리기 시작했다.

충액공- 3성 독공 : 내공에 독의 기운이 서린다.

"이걸 이겨낼 지 정말로 궁금해요오ㅡ 아후후후후ㅡ 아, 궁금하다구요오ㅡ"

네 표정이 보기 좋게 일그러졌다. 너는 그대로 내공을 뿜었다. 남궁지원을 중독시킬 생각에서였다.

충액공- 5성 하독 : 독의 기운이 서린 내공을 뿜어 상대를 중독시킬 수 있다.

"최근에 만난 사람들이 이걸 이기더라구요오ㅡ 그래서 정말 기대가 된답니다아ㅡ"

정말 이겨낼 수 있을까. 네가 기대감 어린 표정을 지었다. 이겨낸다면, 더 많은 독을 섞을 생각인 듯 네 손이 바빴다.

622 미호주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4:36:35

알람보다 더 빨리 깼어...(멍)

623 야견 (ApDObkhYPs)

2024-02-05 (모두 수고..) 14:39:43

>>615 좋아용!

독고불 레이드할 분....모집중....

624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41:27

>>623 (스윽

625 미호 - 자련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14:44:28

"원하는 장신구를 걸고 삼세판이라아ㅡ 아주 좋아요오ㅡ 좋아요오ㅡ"

네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은화 3개면 그래도 썩 나쁘지 않게 술을 마실 수 있었다. 은화를 챙긴 네가 빠른 속도로 잔을 섞기 시작했다.

"어디, 한 번 맞춰보시지요오ㅡ"

세 개의 잔이 일렬로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네가 웃으며 한 손으로 턱을 괴었다.

"어느 쪽 잔을 고르시겠습니까아ㅡ?"

//고르는 레스와 함께 1~100 다이스를 굴려라 자련주! 홀이 나오면 맞춘 거고 짝이 나오면 틀린 것이다>:3

626 고불주 (atcIWvkhUA)

2024-02-05 (모두 수고..) 14:47:41

>>624 ..? 모용레이드로 주객전도가 맞지 않을까요?

627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48:30

>>626 (납득)
(스르륵)

628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4:51:59

@캡틴

창궁무애검법도 신공인지?

629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52:21

내공 100씩 먹는거 보면 신공이죵

630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4:53:33

네 화력 이상으로 너를 쫓아오는 적을 상대할 방법도 고민해보려무나

아니 형님 애초에 이걸 버티는 상대가 이상한 읍읍

631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4:54:27

>>629 그럼 9성만 찍고 철검십식 10성 찍고...

아 이거 신공 아니어도 11성은 초절정 제한이던가용?

632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56:30

천풍검법 1 - 2 - 철검식 퇴 - 창궁무애검법 역뢰일검 - 천풍검법 광풍일변도 - 풍령보 - 창궁무애검법 남궁천하

633 야견 (AgYGKN.FPw)

2024-02-05 (모두 수고..) 14:56:30

앞에서는 모용! 뒤에서는 적군내공도 아군 내공도 냠냠하는 고불!

나는 말린 새우가 된다!

634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57:01

>>631 넹!

635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4:58:31

>>632 중원주 추천 콤보인가용?
>>633 고래 싸움에 야견 등 터진다...
>>634 철검십식 10성 찍은 다음에는 9성 두개 100% 만들고 그 다음에 10성 100%...

바쁘네용 크아악

636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58:32

>>633 대략 고불이 천지를 가르고 모용이 그 천지를 뒤집을 때
이자식드라아아아악!!! 하며 떨어지는 역할(아님

637 야견 (AgYGKN.FPw)

2024-02-05 (모두 수고..) 14:58:52

근데 내공마다 맛도 다 다르겠지.

언젠가 고불이 고독한 내공식가를 찍을 듯한 예감.

638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4:59:00

>>635 방어법 물으셨잖아용!

639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5:00:18

남궁세가의 내공은 짜릿한 맛이 난대용

>>638 콤보인줄 알았어용!

640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5:01:02

>>639 콤보는 맞는데 방어로 쓰기 좋아용!

보면 다 거리 벌리고 쳐내고 공격하는 기술들이에용

641 지원주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5:02:23

>>640 (즉 극한의 니가와?)

김캡 오시면 무공좀 이것저것 물으면서 정리해야겠어용

642 야견 (AgYGKN.FPw)

2024-02-05 (모두 수고..) 15:02:39

갈라지고 뒤집어지는 하늘이랑 땅의 마음을 생각해 이 인간들아아아아악! (사망)

643 모용중원 (lFXTze4qzE)

2024-02-05 (모두 수고..) 15:02:51

>>641 물론 상대가 가축지같은 텔포써대면 소용업서용

644 남궁지원 - 모용중원 (YooLjAV5mE)

2024-02-05 (모두 수고..) 15:05:04

"방어입니까..."

동경지의 싸움에서 대부분의 상대는 자신이 허공에 있을 때 쫓아오지 못한다. 더 높은 경지의 싸움은 애초에 성립하질 않는다.

하지만 풍령보라는 손쉬운 보법 때문에 너무 전투가 획일화된 것 역시 사실.
문제는 그 역시 마땅히 방어라고 할 만한 것을 생각해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어렵군요."

게다가 그조차도 애초에 방어보다는 공격을 한번이라도 더 하는 성정을 가졌으니 이해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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