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31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5.어떤 과학의 과당도금 :: 1001

정하! ◆TMmm6tsoPA

2024-02-04 19:07:29 - 2024-02-05 19:55:27

0 정하!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7: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293

135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23:08:53

🤔🤔🤔
불사조 쏘는거야??

13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3:09:29

"……얘, 그 가치를 지금 누가 정하지?"

혜성이 미안하다 미리 대가리박고 시작할게

13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0:24

문득 드는 생각인데
저지먼트들이 모여서 뒷풀이로 고깃집을 가는 장면이 보고 싶어졌어요
은우가 칠성급 호텔 레스토랑에 가자고 하는데
한양이나 태진이가 뭘 번거롭게시리 그런데를 가냐 대충 동네 고깃집 가자 하고 박박우기는데 나머지 저지먼트들도 술렁술렁하다가 적당한 동네 투박한 고깃집으로 OK라고 합의돼서 코뿔소들이 동네 고깃집에 우르르 몰려들어가는

13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1:46

>>137 귀엽다

@부장님

139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1:57

>>136 괜찮아괜찮아 되려 좋다 (?)

140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3:05

>>137 철현: 한양아..일주일 간 일 안 미룰게 제발..은우가 칠성급 호텔 레스토랑 사준다고 하잖아..

141 Story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4:33

[연구소]
로운은 자신이 본 것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여로는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톡으로 전송했습니다. 아마도 모두가 다 그 톡의 내용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한편 근처를 더 둘러보려고 해도 아마 더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할 것은 다 한 모양입니다.

한편 아지와 로운, 이경, 혜성, 여로, 청윤, 혜우는 바닥 위로 올라갔습니다. 패널을 누르자 바닥은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통로의 연속입니다. 바로 옆의 사람들조차도 보이지 않는 그런 어두컴컴한 통로가 쭉 이어졌고 도저히 쉽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마치 안내방송 같은 메시지가 조용히 들려왔습니다.

-우리들의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위해서 힘내도록 합시다. 크크큭.
-모든 것은... 제로원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서.

그 목소리. 이 중에서 혜우는 분명하게 들었을 것입니다.

한편 성운과 수경은 따로 텔레포트를 통해서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아래에 도착하자 보이는 것은 상당히 많은 안드로이드의 파편입니다. 아무래도 벌써부터 싸움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저 안쪽. 정확히는 이경이 보여준 이미지 기준으로 홀쪽에서 바람 소리와 물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거기서 특히나 더 많이 싸우는 모양입니다.

한편, 그러는 와중 아직 멀쩡히 움직이는 안드로이드 하나가 살금살금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안드로이드는 단말기를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말기 안에는 뭐가 보였을까요? 눈이 좋다면 '유토피아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보였을 것입니다.

#텔레포트를 통해서 내려온 이가 있었기에 확정 파악 가능


[문화 센터]
"나라면... 다 부숴버리지 않았을까. 파괴시키고, 파멸시키고 말이야. 어디까지나 나라면이지만 말이야."

민우는 작게 웃으면서 한양의 말에 그 정도로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리라의 말에는 굳이 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내 선혜가 찌릿 바라보며 민우의 옆구리를 강하게 내리쳤고 민우는 웁!! 소리를 내면서 맞은 부위를 잡고 괜히 방방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며 민우는 이야기했습니다.

"아니. 뭐 만약의 경우야. 만약의 경우. 딱히 진지하게 듣지 않아도 괜찮아. 정말로. 뜻을 꺾지 않는다니. 글쎄. ...하지만 난 말이야. 그런 존재가 정말로 있다고 한다면... 어지간하면 그 뜻을 꺾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상상이지만 말이지!"

일부러 얄궂게 웃어보이면서 민우는 분위기를 매우 가볍게 만들려고 시도했습니다. 한편 선혜는 리라의 말.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뭐, 그런 능력이에요. 그래서... 동물들이 이렇게 앉을 때도 있어요. 뭐... 그래도 징그러운 것들은 질색이지만요."

"슬슬 스탠바이 하자. 선혜...어머?"

한편, 갑자기 문이 천천히 열렸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보라의 모습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미소를 짓고 있긴 했으나, 적어도 리라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을까요? 다크서클을 화장 등으로 살며시 가린 모습이 말이지요. 눈도 살짝 피곤함이 엿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상당히 힘든 것은 사실인 모양입니다.

"안녕하세요! 목화고 저지먼트 분과... 월광고 분도 계셨네요? 호수...그 작자는 이제 정말로 없는 거 맞죠?"

"아. 응. 정말로 없어."

"그럼 됐어요. 그 작자가 없다고 하니까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

호수. 왜 여기서 그 이름이 나오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월광고를 껄끄럽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그 호수라는 작자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진의는 알 수 없었지만요. 어쨌든 슬슬 스탠바이 시간인 모양입니다. 선혜는 알겠다고 하면서 천천히 보라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럼 저기.. 이번에도 잘 부탁드릴게요. 후훗. 목화고 여러분."

"월광고도 조금은 의지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슬슬 움직여볼까? 우리들도? 일해야지."

이어 민우는 천천히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에게 볼일이 아직 있다면 지금 불러서 말을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으면...바로 나가버렸을테니까요.

한편 밖에 있던 랑은 여자아이 쪽으로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여자아이는 괜찮다고 하면서 펜던트를 확인했습니다. 그냥 투명한 유리로 만든 펜던트 로켓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 이외에 특별한 특징은 없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녀는 이 여자아이에게서도 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심장 쪽입니다.

이어지는 경진과 랑의 물음은 동일했습니다. 그렇기에 민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응. 내 딸이 워낙 불렛을 좋아해서 말이야. 그래서 데리고 온 거야. 이 아저씨도 불렛양의 노래 좋아하기도 하고 말이야. 아. 노래만이야! 노래! 이 아저씨의 와이프가 100배는 더 예쁘지. 하핫. 아무튼 경호라. 그렇구나. 이번에도 경호로 온거니? 고생이 많구나. 하지만... 잘 좀 도와줘. 최근 불렛... 많이 힘들어해서 말이야. 최근에는... 이동 중인 차까지 기습을 당했다고 하지 뭐니. 이 아저씨. 듣고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보호조치를 발령해서... 이 아저씨가 관리하고 있는 안전가옥에 며칠 보호를 시킬까 생각 중이야."

어디까지나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민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딸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그럼 우리 공주님. 슬슬 안으로 들어갈까요? 아. 심장이 아프진 않고?"

"응! 오늘은 안 아파!"

"그래. 그래. 다행이구나. 이 아빠가 너무나 기뻐요~ 자. 자. 그럼 이 아저씨는 가보마. 아. 혹시 아직 내가 들어야 할 사안이 더 있니?"

이쪽 역시 마찬가지로 뭔가를 더 묻고 싶다면 지금 묻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11시 45분까지! 오늘자.. 여러분들의 마지막 반응 레스에요!

14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5:54

수경아 고마워어어어어어엇!!!

143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10

크크큭맨 여기에 있던 거였냐

14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16

수경이해냈다!!!!!!

14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29

여로주
>>90 ㄹ한번만!!

14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37

뇌야 진짜 어떻게 내 캐해를 이렇게 확실하게 끌어와

인간이 그럼 그렇지 발동하겠는데 큰일났다

147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47

>>90 아 응응!!! 다 찍어서 보냈다!!!!!

14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51

제로투 내머릿속에서 나가 으악

14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54

뭐라고크크큭맨이저기있다고???
젠장크크큭맨아나를기억해줘

15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6:59

내가 지금 봐버렸어;ㅁ; 미안해 리라주!

15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7:57

>>147 >>150 괜찮다 고맙다!!
후우... 그럼 지금이 라스트 질문 찬스인거지...

152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8:47

저 멀쩡히 움직이는 안드로이드 성운이만 발견한 거 맞나..?

15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9:01

@ 수경주
수경이가 순간이동으로 안드로이드 손에서 단말기를 빼돌리고, 남은 안드로이드는 성운이가 무력화하는 식으로 합을 맞추는 건 어떨까요?

154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9:02

갓경이 캐리!!!!!!

155 한아지-스토리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9:38

"청윤 누나아 이럴 때는 통로쪽을 향해서 방패를 들면 되겠죠~?"

그러면서 청윤의 지시에 따라 방패를 고쳐들고 통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나저나 어둡네에"
"빔~"

아지가 머릿속 칩을 사용해 눈으로 밝은 빛을 뿜었다. 통로를 밝히려고 시도한다.

156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23:19:40

이번턴 스킵할게요!!

157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0:26

>>153 그 수경이는 손을 대거나 채찍같은걸로 닿게 해야 이동시키는 게 가능해서 성운이 안드로이드를 누르거나 둔화시키려 한 뒤 다가가서 빼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15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0:26

내려가는 거니까 할게 없네 패스

15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0:30

>>152 밑으로 먼저 내려온 것이 수경이와 성운이 뿐이니 그 둘만 알죠?

>>156 알겠어요! 로운주!

160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0:44

🤔
태오한테... 질문할테니 민우에게 한번 집중해달라고 해봐도 되나...
근데 헛발질 같기도 해서 흐음

16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0:47

알겠습니다. 혜성주!

162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1:16

여로땅 손 잡아줄 사람 한 명 구함@@@@@@

16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1:40

>>160 지금 느껴지기로는

민우도 민우인데... 그냥 전체에게 한번 집중 빡 해볼게...

164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1:44

그 뭐냐 일전의 사건(표해준씨) 때문에 여로땅 어두운 곳 무서워해.. ':3

16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1:48

>>157 수경이가 먼저 순간이동해 다가가서->단말기를 거머쥐고 단말기와 수경이만 다시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하고->남은 걸 성운이가 처리하는 걸 생각했는데, 그 편이 더 깔끔하겠네요. 성운이가 먼저 안드로이드 머리를 날리는 걸로 쓸게요.

166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2:27

>>163 아 주 좋 아요 아기비얌만세.

16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2:38

지금 나오는 위크니스들은 그냥 지나가던 엑스트라일지도 몰라요! 아마도?

168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3:57

위크니스라면 일단 퍼클 애들이랑 연관 있는데 엑스트라일리가..:ㅁ

169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4:04

situplay>1597033313>162 아지가 잡아줄까

170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5:31

"... 어둡네에....."

여로는 몸을 움츠렸다. 어두운 곳은 싫었다. 어두운 곳은.
그는 곧 안내방송에 고개를 기울였다. 오.

"그 와중에 저 제로원프로젝트면 그 고양이... 그거인가....."

그는 허공에 손을 휘적휘적 휘젓다가 그 자리에 그대로 굳어버렸다. 하하.

171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5:58

수경이가 안드로이드에게 이동해서 다가갔을 때 안드로이드의 저항이 어떻게 나올지...를 생각해서요.

172 철현 - 문화센터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6:47

"오글거린다. 야, 아라 앞에선 그러지 마라"

철현은 손가락을 오므리며 기겁하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선혜가 민우를 때리자 철현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애가 부부장이니 보라가 얘네들을 못 믿지...'

한양을 보며 엄지척을 한다.
얼마나 착하고 멋진 부부장인가 혼자서 1.5인분의 일처리를 해주고 있다.

"안 꺾으면 부러지는 거지."

짧게 대꾸하고는 선혜의 옆에 앉은 새의 등을 쓰다듬고자했다.

그리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고개를 돌렸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입에선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런 무시무시한 말을 대놓고 하는 데 무시당하지."

173 서성운 - 스토리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6:56

>>141

내려온 순간, 성운과 수경의 눈에 가장 먼저 띄는 것이 있었다. 딱 봐도 아주 중요한 자료가 담긴 듯한 단말기를 쥔 채로, 명백히 현장에서 도망치고 있는 안드로이드.

그 순간, 성운의 머릿속에 아주 빠르고 단호하게 연산식 하나가 스쳐지나갔다. 산 사람한테는 절대로 안 쓰는 연산식이다만, 이 경우에는 괜찮겠지. 그 안드로이드의 머리가 중추 시스템을 매달고 안드로이드의 몸에서 뽑혀나와 허공으로 높이 날아올랐다가 천장에 부딪혀 나뒹굴었다.

“─수경 후배, 우리가 잭팟을 건진 것 같죠. 저 단말기 확보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성운은 주변을 경계했다.

“저 안드로이드 몸에 또 무슨 장치가 되어있을지 모르니 주의하시고.”

174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7:50

>>169 잡아달라!>;3

175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8:05

크크큭남에게서 크으윽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야...

>>162 (잡아줘도 괜찮나)

176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8:13

철현이 가족 관련 스토리 만들어야하는 데...언제하지...떡밥만 조금씩 던지고 있네..

177 수경 - 스토리(연구소)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9:52

"...."
수경은 바로 내려와서 잔해들을 봅니다. 잔해들을 몇 개 이동시켜서 안드로이드를 깔아뭉개는 것도 생각했지만 그건 단말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성운이 어떤 식으로든 연산식을 할 거라 믿고는.. 빠르게 이동해서 단말기에 손을 댄 뒤 단말기와 함께 순간이동으로 빠져나오려 시도합니다. 눈이 나쁘지는 않기에...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178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29:55

>>175 한 손은 아지가 잡아주고 한 손은 이경이가 잡아주자:3

179 한아지-반응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30:02

@여로

아지는 칩으로 불을 켠 뒤 여로 쪽을 흘끗 보았다. 칩이 문제없이 작동했다면 여로가 굳어있는 게 보였을 것이다.

아지는 방긋 웃으며 방패를 들지 않은 쪽 손으로 여로의 손을 잡고 같이 통로로 나아가려 했다.

180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3:31:00

아니 근데 아지 눈에서 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31:35

여로 어두운데에 트라우마 있던가?

182 철현 - 문화센터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3:31:41

"오글거린다. 야, 아라 앞에선 그러지 마라"

철현은 손가락을 오므리며 기겁하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선혜가 민우를 때리자 철현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애가 부부장이니 보라가 얘네들을 못 믿지...'

한양을 보며 엄지척을 한다.
얼마나 착하고 멋진 부부장인가 혼자서 1.5인분의 일처리를 해주고 있다.

"안 꺾으면 부러지는 거지."

짧게 대꾸하고는 선혜의 옆에 앉은 새의 등을 쓰다듬고자했다.

그리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고개를 돌렸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입에선 미소가 피어올랐다.
보라다. 보라가 잘 부탁한다고 했다.
우리한테 잘 부탁한다고 했어!

멀리 떨어져 있어서인지 그녀의 피곤한 눈빛과 다크서클을 포착하지 못했다.
그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감추며 잘부탁한다고 말할 뿐이었다.


자신들도 의지했으면 좋겠다는 민우에게 말한다.

"그런 무시무시한 말을 대놓고 하는 데 무시당하지."

/짤렸어!

183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3:31:52

>>181 (개인이벤트)(속닥속닥)

18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32:08

>>180 깜빡거려서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구(쓸데없음)

18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3:32:27

>>183 아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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