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98>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9장 :: 1001

봄을 보내려면 타임머신도 필요없어 ◆.N6I908VZQ

2024-02-04 01:36:06 - 2024-02-05 17:20:05

0 봄을 보내려면 타임머신도 필요없어 ◆.N6I908VZQ (VEuUzQ9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6:06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봄의 끝자락 (휴식 시즌) 】 1月29日~2月7日
( situplay>1597033046>708 )



【 주요 공지 (필독❗❗❗) 】
❗ 오너 방학 기간
situplay>1597032992>845

❗ 체육제 팀 확인 ( 24/02/03 갱신 )
❗ 인간 한정 밸런스 수호천사 모집 ( 일단 무기한 )
❗ 인간 한정 팀 변경 신청 ~2월 10일
❗ 반티 후보 모집 중 ~2월 4일
situplay>1597033238>676

❗ 팀 변경 기준
situplay>1597033111>939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285/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410 히나주 (vF3OXuw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0:09

신님들 주량 너무 무서운데요...

411 히나주 (vF3OXuw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1:24

>>407 앗 저 아직 안 늦었다면
나리야 참석하고 싶습니댱

412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2:04

>>408 일상을 즐기는 데 지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외에는 없다
물건 빌리기 레이스가 있긴 한데, 이건 약 일주일에 한번씩 길거나 짧은 레스 올리면 되는 일이고 무엇보다 스미레주는 신청 안 했으니

413 포피주 (lsCrb3yyn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2:24

@1차
계주 응원진영

414 테츠오 - 야요이 (wcHoUt1Un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2:24

"아...닐..텐데?"

알코올이 높은 칼로리라고 들었는데..? 하지만 아니라고 단정짓기에는 상대방의 몸이 많이 말라있었다.

"그리고 안주를 계속 안먹고 그렇게 술만 마시다가는 몸을 망쳐버리고 말거야. 그래, 같이 두부같은걸 먹으면 좋지 않을까?"

내밀어진 맥주캔을 잠시 바라본다. 오오, 맥주. 캔에는 노랑색의 마치 보리차에 탄산을 넣은 음료가 들어 있었다.

"궁금하긴 하지만.. 넌 어른이 아니잖아. 이렇게 말을 돌릴 생각이었구나?"

그는 절대로 그녀를 어른으로 인정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었다.

"만약 상식있는 어른이었다면 이렇게 맥주를 나에게 건내지도 않았겠지! 자, 얌전히 두번째 맥주를 버리는거야!"

415 스미레주 (c56vC4S5K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2:37

>>412 오케잇 답변 고마워용 캡~

416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2:39

>>411
situplay>1597033298>379
situplay>1597033298>387
보고 와랏

417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3:27

【 체육제 신청 (1차)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응원>
카사미츠 포피

418 유우키주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4:06

어서 와! 포피주! 안녕안녕!!

419 스미레주 (c56vC4S5K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4:23

포피주 어서왕~

420 모노리주 (VUZshId.QY)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5:44

포피주 오카에리~!!

421 모노리주 (VUZshId.QY)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6:13

@1차
계주 [응원 진영]으로!!

422 아야나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6:23

포 피주 오카에 리

423 히데미-히나 (spCXWIvF9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6:40

>>326
"일 없나─? 알았다 그럼 내 간데이─"

참말이가-? 라는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기도 잠시. 알았다며 머리 뒤로 팔짱을 끼며 걸어나가버린다. 인기척이 뚝- 끊기고 머지않아 복도 창문틈으로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는 바보털. 까치발로 열심히 복도 창문 한켠을 차지한 시선은 슬그머니 히나를 향한다.

"에헤 들킸네─ 진짜 갈줄 알았나─"

맹한 시선이 들통날 무렵 히데는 머쓱한 목소리로 꽁알거리며 뒷문으로 머리만 빼꼼 내민채 괜시리 베시시 하찮은 웃음을 흘린다.

"니 아까 못봤나─ 글렀다─"

본전 찾기는 이미 글렀다고- 종소리와 동시에 총알처럼 튀어나간 아이들을 '하이에나멩키로 뛰가가 눈빛이 완전히 도라뿟데이─'라며 장황하게 설명하고는 체념 섞인 표정으로 자리에 돌아와 앉는다.

"그래서 내 준비했제─ 짜안─! 같이 물래─? 우유랑 마 같이 무바라─ 직인디─"

주섬주섬 가방을 뒤적이며 번쩍 치켜든 것은 바로..! 히데의 영혼의 단짝 칼피스와 요건 못참지이~ 키노코노야마─! 보물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온통 호들갑을 떨며 큐티뽀짝한 초코송이 하나를 쏙 내민다.

424 포피주 (lsCrb3yyn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7:48

⠀☆。*。☆。
★。\|/。★
* 안녕 *
★。/|\。★
⠀⠀☆。*。☆。

425 아야나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8:26

>>424 인사가 폭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426 테츠오주 (wcHoUt1Un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8:56

다이나믹 인사다!

427 히데주 (spCXWIvF9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9:01

저녁 먹고 복귀~~!! 어서 신청을.........! ◜ᵕ◝

428 히데주 (spCXWIvF9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5:49

@1차
히데미

나리야
계주 [응원]

이상 2개로 신청할게~~!!

429 유우키주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5:52

히데주도 안녕안녕!!

430 야요이 - 테츠오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9:28

>>414
흥미는 있구나.
뭐 그렇겠지.
금욕적인 삶을 사는 인간은 그만큼 어떤 반동이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른다.
하물며 한창 욕망에 솔직해야 하는 어린 시절에 저런 언행.
상당히 힘든 삶이겠지. 허나, 너는 바라지 않았으니 나는 이대로 할 수 밖에.
‘나’를 바라지 않았다. 그거면 아직 괜찮다.

“상식이 없는 어른도 많은데.”

왜, 남동생한테 빡쳐서 동굴로 들어갔다가 너보다 대단한 년 태어났다고 하니까 놀라서 튀어나온 태양신이라던가.
이래저래 상식이 부족한 어른은 언제든 있다. 적어도 이 마을에서 태어나고 살아간 조몬 야요이는 썩어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니 내가 이렇게 사는거고.

“뭐 좋지.”

목구멍을 열고 단숨에 캔을 비웠다. 곧바로 녀석의 말에 따라서 캔을 버려버렸으니.

“자, 두번째 맥주는 버렸어. 자, 어른답지?”

다시 한 번 삑, 찰칵, 치익. 세 캔째.
어린애가 뭐라고 한들 쇠귀에 경읽기.
따라주는 쪽이 이상하지.

“오히려 내 쪽에서 묻겠는데. 너 2학년이라고 했지? 어린애가 밤늦게 바깥을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요즘 같은 시기에.”

“왜, 저쪽에 있는 맨션에서 사람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있잖아?”

431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0:56

【 체육제 신청 (1차)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432 야요이주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2:45

@1차
조몬 야요이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계주(응원진영)

이상 두개로 신청!

433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3:19

【 체육제 신청 (1차)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조몬 야요이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조몬 야요이

434 히데주 (spCXWIvF9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3:33

정주행하면서 방금 알아차렸어..... 히나쨩 다이어트가 아니었어.... (˘̩̩̩̩̩̩◅˘̩̩̩̩̩̩ ) 급식비 어디갓서 가챠에 올인했니.......??
>>429
유우키주 안녕안녕~~!! 몬가 이번 체육제.. 아야나 아가씨랑 페어 느낌 물씬 나는데!? ᖛ◞ ᖛ (기분탓)

435 히데주 (spCXWIvF9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4:23

>>431 >>433
크아 악~~!! 캡틴의 손가락이 불타오르고 있다...!!!! 🔥🔥🔥

436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5:42

괜찮 아
내 가 자초한
일이야... 😏

437 히데주 (spCXWIvF9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7:17

>>436
◜ㅇ◝ 캡틴의 손목은 오늘도 고통속에.....

438 유우키주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1:34

(토닥토닥)

439 야요이주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1:48

캡틴...(눈물)

440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2:53

뭐 난 너희들이 즐길 수 있음 그만이니까
생각보다 그렇게 고생도 아니니 걱정들은 마시라 😏

441 테츠오 - 야요이 (wcHoUt1Un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3:22

"상식없는 어른 같으니라고."

맥주를 금방 마셔버려서 자신의 말을 따른 그 모습을 보고 그렇게 말하고 또 다시 맥주캔을 따는 모습에 기가막혀한다.

"맥주를 물 마냥 마시고있어.."

심지어 그냥 물이라도 저 정도로 마시는건 고역일텐데.

"어린애라니, 고등학생인데? 2년만 있으면 나도 이제 성인이야! 적어도 청소년이라고 해야한다고!"

앞에서는 조금 장난스럽게 말했던 그였으나 후에 사람이 사라졌다는 말에 갑자기 조용해진다. 사람이 실종되었다니, 평소에 뉴스같은건 보지 않아서 몰랐다.

"실종이라니! 안그래도 신경써야 할 일이 생겨서 골아픈데."

요괴가 실존하고 그 요괴들이 이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는 사실. 무슨 이치로 요괴들이 학교에 다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생각으로 이 실종이 어쩌면 요괴가 한 행동이라고 추측해도 이상할 건 없어보였다.

"그럼 어른인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사람이 실종되면 어른이고 청소년이고 관계 없이 피해자가 될 수도 있으니까. 오히려 길거리에서 술을 벌컥벌컥 마시고있는데!"

442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3:40

그것보단
반티 후보는 더 제출사항이 없는가?

443 나기 - 스미레 (y2SL5isdRc)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4:09

>>338

더위가 간간이 오르고서 사찰에 걸음이 줄었다. 자적하던 근래에 비해도 유달리 풀벌레 울음만 짙은 날이었다. 법당으로 통하는 마당 가운데 홀로 선 벚나무 한 그루. 철이 한창일 시기엔 길운 비는 인파로 득실거렸으나, 여름 초입을 앞두고선 정적만이 온전하다. 몇 장 남지 않은 잎 하나 땅으로 흐를 즘 저편에서 소리가 다가온다. 어미가 자식의 천운을 비는 소리도 아니었고, 영원 읊으려는 연인 소리라기엔 걸음 하나뿐이다. 발자국을 들은 주지가 참배를 멈춘다. 허리까지 늘어뜨린 검은 머리칼 한데 올려 묶고 문을 나선다. 열 걸음이면 스미레 면전이다. 빙긋 웃더니 두 손 겹쳐 합장 참배를 올린다. 일말 경계 모르는 태도였다. 주지 발 아래서 종종 걸음으로 뛰놀던 참새가 날았다.
호선으로 다물었던 입매가 열린다.

"편히 둘러보고 가시지요."

주지가 뒤돌면 다시 적막이다. 허공에서 수차례 푸득였던 참새가 스미레 왼 어깨에 안착한다. 숨 고르는지 작은 복부가 떨린다. 곧 견갑골 위에서 발랄하게도 뛰어다닌다. 주인도 없는 것이 스미레가 제 마음에 들었나 보다. 곧 목덜미에다 머리까지 비비적거리며 애교를 떤다. 다만 저 너머 군마 울음에 멀리 달아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발굽 소리가 가까워질수록 주변이 바싹 메마른다. 어둑했던 녘에 광망이 들더미 황금빛으로 불타는 군마가 스미레를 가로질러 벚나무 앞에 섰다. 위에 앉은 신이 뛰어내린다. 말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사납게 울다가도 순종하여 곧 먹은 것 토해냈다. 요괴 머리통 수십이 땅을 덮는다. 신이 제 뜨거운 뺨 잡고 재차 어여쁘게 여기니, 창백한 낯짝 슥 핥고서 아지랑이로 사라진다.

"언제 왔어?"

돌아보지도 않고 승복 앞섬 풀며 넌지시 던졌다. 관심 두지 않는 평이한 어조다. 뒤미처 스미레 뒤편 우물가에서 양동이 가득 물을 펐다. 머리 가득 끼얹고 벗은 상의로 물기 갈무리한다.

"왜, 간만에 내 낯짝 보고 싶디?"

444 테츠오주 (wcHoUt1Un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9:39

없...나?

445 유우키주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0:17

일단 나는... 반티가 막상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8ㅁ8

446 야요이 - 테츠오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7:37

>>441
“술을 마시면 신과 더 가까워지거든.”

예로부터 신에게 이르기 위해 술을 이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했으니까.
애초에 다른 나라 쪽의 신은 포도주를 자기 피라고 해서 의식에서도 쓴다고 했고.
아마테라스나 우리들에 이르러서는 애초에 술을 받는게 정식 의례야 의례.

“성인이 되었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니잖아?”

청소년인가, 뭐 내 눈엔 이 애가 몇 살을 먹건 어린애겠지만.

“그 표정, 몰랐구나? 사람이 사라진 것도 신경 못 쓸 정도로 신경 쓸 일이라니 조금 궁금한데.”

그야 그렇겠지. 아무도 살지 않는 맨션이었으니까.
요즘 사람들은 옆 집에 누가 없어지는 정도가 아니라면 신경도 안쓰지. 안 그래?

“걱정하는거야? 고맙지만, 그래도 역시 괜찮으려나.”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 누가 사라지고 하는 것쯤.
인터넷에서 하루 이틀 정도 불타고 사그라지는 하찮은 일.
미지에 조차 속하지 않아.

“그래서, 마셔볼래? 이걸 마시고 나면 적어도 쓸모 없는 고민은 안하게 해주거든.”

“게다가 지금이라면 신이 고민을 들어줄지도 모르잖아?”

캔을 땄지만, 아직 두입정도밖에 대지 않았다.
여유는 넘칠 듯 있다고.

447 야요이주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3:59

@반티
쥬니히토에...
홍팀은 얼굴에 빨간분칠을
백팀은 하얀 분칠을 하자(?)

448 테츠오 - 야요이 (wcHoUt1Un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7:40

"그렇긴하지."

눈 앞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며 그녀가 한 말에 동의했다.

"성인인 당신이 들어도 놀랄걸? 그렇다고 알려주지는 않을거지만."

내가 다니는 학교에 어쩌면 수십명의 요괴가 있을지도 모른다! 같은 이야기를 해봐야 얻을 수 있는 대답은 별것도 없다.

"내가 마시면 그 만큼 당신이 마실 양이 줄어들겠지."

그런 변명과 합의로 그 술을 마실 생각이었나보다.

"글쎄, 신이라고 해도 별 수 없지않을까?"

나 하나의 고민때문에 모든 요괴를 어떻게든 한다니 말이 안되잖아?
말하며 그 캔을 들어올리고 호쾌하기 술을 마셨다.

449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7:56

>>477 여름 체육제에 쥬니히토에라니 당신은 악마입니까

하지만 나쁘지 않아 😏 ( ? )

【 반티 후보 】
1. 맥도날드 옷 ( situplay>1597033046>179-180 )
2. 사라시さらし ( situplay>1597033046>186, situplay>1597033046>190 )
3. 종이의 집 코스프레 ( situplay>1597033046>218 )
4. 흑백 기모노에 팀별 컬러 타스키 + 이마에 대표색 머리띠 ( situplay>1597033046>626 )
5. 간호사복 ( situplay>1597033046>640 )
6. 평범한 아야카미 체육복 그런데 붉은 얼룩이 묻은 ( situplay>1597033046>757 )
7. 닌자 컨셉 ( situplay>1597033111>53 )
8. 쥬니히토에 + 팀색상 분?칠 ( situplay>1597033298>447 )

450 유우키주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8:32

.....쥬니히토에...? 난 죽음을 택하겠어..(동공지진)

451 카가리주 (jf9g/ddFW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53

하지만 천년 전에는 여름에도 저거 풀창착하고 일했다구(-꼰-)

452 야요이 - 테츠오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58

>>448

“내가 들어도 놀랄 이야기인가- 조만간 후지산이라도 분화한대?”

…아니다. 생각해보니 역시 그 정도로는 안 놀라.
되려 다른 쪽이 더 그럴싸하려나.

“변명은 안해도 돼. 나도 네 나이 때는… 음, 어땠더라. 어땠을 것 같아?”

아무래도 그쪽의 기억은 없으니까.
신은 태어날때부터 신. 그런 존재다.
모자람이 없고, 가득 참도 없다. 그런 존재인데.
음, 모르겠네. 몰라. 응.

“신에게 빌어도 안되는 일인가-“

“좋아하는 애한테 차이기라도 했어?”

조금 장난스러운 얼굴을 한 채 소년에게 다가갔다.
뭐 어린애한테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라고 해봐야 그 정도지.

“오, 호쾌하게도 마시는걸. 그래서 감상은?”

453 야요이주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1:48

>>450-451
요오오오즘 애들은 말이야!!! 쿠-르비즈?니 뭐니 해서 이상한 거적데기만 입고 다니고 말이야!!!
일을 할거면 그에 합당한 '복식'을 갖춰야 한다~ 이말이야.(꼰)

454 카가리주 (jf9g/ddFW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3:54

아아 아야카미는 야생 꼰대가 넘쳐나는 무법도시지(?)

455 히데주 (spCXWIvF96)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5:03

>>442
반티 예산 부족으로 아야카미쨩이 대문짝만하게 박힌 촌스러운 티셔츠로 대통합하는거 상상해버림 ´∇`

456 카가리주 (jf9g/ddFW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8:15

>>455 어
마음에 드는데 아예 아야카미쨩 티셔츠로 제출해도 돼?(?)

457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9:30

COME

458 야요이주 (EzBosAE//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0:55

>>454 평균연령 XXXXXX세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459 카가리주 (jf9g/ddFW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2:21

>>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상에 평균연령 대체 몇살이야이거!!!!!

캡틴 어서와~ (´▽`ʃƪ)♡

460 아야카미 ◆.N6I908VZQ (smqCr4oO7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3:33

아 저 come은 제출하라는 뜻 ( 머쓱 )

반갑다 반갑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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