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4.침투하며, 경호하며 :: 1001

◆TMmm6tsoPA

2024-02-04 00:06:09 - 2024-02-04 21:52:27

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6:0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250

66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7:29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게 (아지주 얼굴에 냥발바닥 꾹)
일단 물 올려두긴 했는데 영 입맛이...

666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7:58

지금 체크 가능하겠죠..?

667 한양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05

>>644

@리라

[고생했어요.리라양.]

리라가 만든 장비를 전부 챙겨서 착용한다.

66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06

밥먹자 나도 입맛없는데 먹을거야

669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32

>>663 (추가)

성운은 방패와 음파흡수기계, 이어플러그, 팔찌를 다 챙겼다.
일단 이번에 혜성이 함께 가게 되었으므로 커패시티 다운에 한번에 무너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 또 연구소 안에서도 조가 갈리거나 할 상황이 있을지 모르니, 어떤 상황이라도 고려해야 한다.

-어쩌다 레이어드 팔찌가 되어버렸다. 혜우 것도 하나 챙길까 하다가, 성운은 핸드폰으로 연락을 보내보았다.

<[ 천혜우 ]
<[ 너 리라가 만들어준 장비 챙겼냐 ]

670 이로운 - 반응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43

>>644

"..."

이렇게 중무장을 하니, 자신이 전선에 나선다는 것이 어쩐지 실감된다. 지금의 로운은 저지먼트보다도 스킬아웃의 한 부대같다—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67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49

리라: (부실 소파에서 뻗어있다가 기어내려옴)
리라: 다들 화이팅...!!!!!(밤샘 여파로 조금 퀭해짐)

672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15

>>665 헤헤(얼굴에 자국 남)

라면먹으려고? 흠
파스타어때

673 수경 - 스토리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19

>>644

리라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문자같은 걸로 전달한 뒤, 장비를 전부 챙기려 합니다...

674 천 혜우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25

>>644
리라의 연락을 받고 부실에서 장비를 챙겼다.
각반은 무거우니까 빼고, 방어 팔찌와 이어플러그, 음파 흡수 기계...
그러고보니 저번에 챙겨놓고 안 쓴 카드방패도 있었기에 같이 챙겼다.
여차할 때를 위한 구급약들과 메스도 함께.

67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42

>>665 입맛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드셔두시는 게 좋아요. 당해보니까 알게됐는데,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가져가는 게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676 철현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0:29

>>671
철현: 임무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서 쉬어

677 천 혜우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1:28

>>669
성운의 연락에 조금 뜨끔했지만 그래도 답신은 당당하게 보냈다.

[챙겼어!]
[근데 이런 것도 있어]
[(냥발바닥 양말 사진)]
[나중에 신고 같이 사진 찍자]
[톡 프로필로 쓸래]

67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2:12

리라야 고생했다(봑봑봑봑봑)

67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2:36

>>668 응 그럴려구 물에 스프 미리 부어버림

>>672 귀찮아...

>>675 >>당해보니까<<
왜 내가 뜨끔하냐

68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2:56

쓸 레스가 없지만 고맙다 리라야

681 Story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3:32

오늘은 작전 날입니다. 저지먼트의 절반은 제 4학구의 포인트. 즉, 그림자의 연구소로 향했고 다른 반은 3학구 문화센터로 향했습니다. 각각 자신들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말이죠.
어느 쪽이 더 힘들진 아직 알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의외로 쉽게 마무리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모든 것은 이제 두고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연구소>
은우는 자신을 따라오는 이들을 데리고 4학구의 스트레인저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스킬아웃이 나타나서 공격하진 않았습니다. 아직 오후 2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기에 날씨가 어둡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분위기는 꽤 음침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포인트. 그 앞에는 얼핏 봐도 헐렁하기 짝이 없는 하얀색 컨테이너가 놓여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그것을 연구소라고 판단하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문은 일반 컨테이너의 문이 아니었습니다. 카메라 같은 것이 달려있고, 전자 자물쇠가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평범한 컨테이너가 아닙니다.

"왔냐. 코뿔소들아."

그리고 옆 골목에서 씨익 웃으면서 아라가 등장했습니다. 어제도 말했다시피 아라도 이곳에 동행을 하기로 했고, 이렇게 막 합류하는 모양입니다. 이어 은우는 아라에게 인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은우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컨테이너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포인트야. 내부는...솔직히 모르겠어. 안에 들어가진 못했거든. 저 근처로 지나가면... 바로 캐퍼시티 다운이 울려. 그래서.. 들어가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도저히 뜷울 수 없었어. 문은..."

"내가 부숴버릴 수 있어! 하지만... 그 머리 아픈 음이 울리면... 도저히 나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단 말이야. 그거...어떻게 해 줄 수 있어? 너희들이?"


<문화센터>
아직 문화센터 안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모여있지 않았습니다. 일단 모이는 장소는 문화센터 지하 1층. 바로 그곳에서 팬사인회가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정확히는 그 안에 있는 대강당이었습니다. 어쨌든 대강당 근처에는 여러 사람들이 꽤 모여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월광고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일단 모이는 곳에 도착을 하면, 조금 너저분한 느낌의 회색머리를 지녔으며, 진한 녹안을 가지고 있는 남학생이 싱긋 웃으면서 다가왔을 것입니다.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부장인 '김민우'입니다. 이전부터 저지먼트 활동을 한 이들은 봤겠지만, 올해 처음 들어온 이들은 아마 이번이 처음 목도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안녕. 목화고. 좋은 오후야. 이번에 이렇게 같이 활동하게 되어서 잘 부탁하고... 음. 그리고... 지난번 일. 그러니까 호수에 대해서는 미안해. 부부장인 내가 조금 더 빨리 파악을 했어야 했는데. 너희들을 고생시킨 것 같아서 말이야. ...정말로 미안."

세은은 그런 그의 얼굴을 바라보긴 했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민우는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우리쪽 부장인 아라는 오늘은 조금 일이 있어서 말이야. 여기에는 오지 못했는데... 너희 쪽 부장도 그래?"

/8시 15분까지!

682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3:37

리라: 그럴게요! (복실복실해져서 쿨쿨)(??)

모두 알차게 써주는 덕분에 리라는 해피해피해피 해졌다
밤샘따위 이 뿌듯함을 막을 수 없으리

683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3:49

>>679 좋아 일단 입에 들어가면 먹게 되니까

68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4:53

어서 오세요! 청윤주! 체크는 가능한데 어느 쪽 루트로 가는지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68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5:04

>>679 그런 혜우주에게 꿀팁을 주지 https://youtu.be/fIAlYNp4gkg?si=tlWE6o8M13ddvwFZ

68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5:38

이미지가 왜 안 올라간거지?! (흐릿)

https://picrew.me/ja/image_maker/1649970/complete?cd=JzTPrKIf3V

687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5:42

>>684 저 그때 연구소 간다고 했었어요!

68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6:08

>>687 그건 아는데 체크하면서 다시 한번 확인해봤으니까요! 일단 연구소로 가는 것으로 처리할게요!

689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00

>>688 네!

69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24

@캡틴

리라가 저번에 호수씨랑 싸울 때 성운이에게 주었던 주변 전자기기를 꺼버리는 EMP 발생장치가 있는데, 그걸 여기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691 최이경 - 연구소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41

>>681

"..대응책을 받아오긴 했는데요~"

하얀 소년은 방긋 웃는 낯을 그려내며 말했다. 리라가 만들어준 대응책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좋은 효과를 내느냐, 이것이 버텨주는 동안 캐퍼시티 다운을 처리할 수 있느냐는 다른 이야기였다. 캐퍼시티 다운 방어용으로 받은 이어플러그를 매만지던 소년이 흘깃, 하얀 컨테이너를 바라보았다.

..그냥 외부에서 터트리면 안되나. 통째로.
안에 무엇이 있을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림자가 있다면 터트려도 될 거 같은데.

692 한아지-연구소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50

"리라 누나가 만들어준 음파 흡수 기계가 있어요오"

아지는 그것을 자랑스럽게 들어보인다.

693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10

>>687 오
의심스러운걸?(대체)

69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27

어떡하지 큰일났다
캐입이 잘 안된다고 해야되나 극단문으로밖에 안써져;;;;;

69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33

>>690 사용하는 것은 자유지요! 하지만 여기서는 권장하지 않아요.

696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48

>>693 왜 이상한걸 의심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7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10

>>677

<[ 뭐냐그건 ㅋㅋㅋ ]
<[ 뭘 그런 걸로 프로필을 하겠다고 그러냐 ]
<[ 그러지 뭐 ]
<[ 갔다와서 ]

698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35

>>693 청윤이의 전재산을 걸고 속이지 않았어요!(?)

69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36

>>679 엩? OO

>>685 오, 이건 정말 좋은데... 고마워요 아지주!

>>695 엩.............?!?!?!!?

70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45

청윤이가 연구소로 오겠다는 것이 의심스러워진 참치들. (어?)

701 이혜성 - 스토리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0:37

캐입 문제와 동시에 첫턴부터 뭐할지 막혔다

702 이로운 - 진행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0:57

"스읍- 하아. 스읍- 하아."

리라에게 받은 하얀 방독면을 벌써부터 착용하고 있는 그 모습은 마치 스X워즈의 X톰트루퍼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왜 이러고 있냐고? 웨이버 때문이다! 방독면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면, 노골적인 흥분이 드러나고 만다. 그렇게 되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일.

겉으로 보기엔 방독면을 쓴 것 빼고는 태연해 보이겠지만, 방독면 안에서는 거친 숨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703 나 랑 - 진행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1:23

situplay>1597033293>644
situplay>1597033293>681

랑은 부실에 준비되어 있는 장비를 챙기곤, 리라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만드느라 수고했다. 요긴하게 쓰마.]>

어차피 현장에서 마주칠 것이긴 하지만... 수고한 것에 대한 칭찬은 필요한 법.
아무튼 그걸 마지막으로 랑은 부실에서 벗어나 문화센터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문화 센터, 모이기로 한 장소 주변에는 이미 사람들이 꽤 모여 있었다. 월광고 학생들도 있고.
그 중에서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부장이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랑은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글쎄, 따로 할 일이 있긴 한거 같더군."

그런 답을 건네곤, 하품을 하며 적당히 자리를 잡고 벽에 기댔을 것이다.
뭔가 위험한 게 있다면 자연스럽게 느껴지겠지, 예측할 수 없는 습격에 대응하려면 어쨌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뭔가 위험이 있지는 않은지 계속해서 살펴야 했다.

70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15

로운이 덕후같아요

705 서성운 - 스토리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28

>>681

“안녕하세요, 아라 누나. 2학년 서성운이라고 합니다. 중력 제어 능력자고요.”

협력해야 할 상대에게 선뜻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간결하게 인사를 건넨 성운은, 허름한 컨테이너를 보더니 고심하는 표정을 짓는다.

“정확히 범위를 어떻게 지정해야 하는지만 알면, 제가 중력 반전을 몇 차례 사용해서 안쪽을 다 뒤집어놓고 들어가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네요. 벽면에 부착된 스피커같은 걸 다 떼버리고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아니면 아예 저 컨테이너만 일단 뽑아서 던져버리거나?”

706 수경 - 스토리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41

안이 어떤지 모르니까 텔레포트로 들어가기도 애매한것 같은데요.. 같은 생각을 하는 수경입니다. 그래도 일단 말을 해보는 건 나쁘지 않아보이니까요...

"누군가.. 한두명 정도를 데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걸 시도해볼까요..?"
안쪽이 꽉 채워져있으면 망하는 거긴 한데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70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50

로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8 이혜성 - 스토리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3:26

이것저것 많이도 만들어뒀네. 은우한테 만들어진 것들을 참고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만들어두는 게 어떤지 의견을 꺼낼까 생각이 들었다. 사용할 애들은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자신처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하니까 말이지. 뭐 어차피 졸업이니까 상관없지만. 혜성은 예비로 챙긴 플러그만 주머니에 쑤셔넣을 뿐이다.

컨테이너를 바라보던 눈길을 졸려 아라를 보고 까딱 고갯짓으로 인사를 한 뒤 다시 시선을 돌렸다.

"저 말대로, 저 방법도 있고."

혜성은 아지를 향해 고갯짓을 해보인 뒤 자신의 손을 살짝 흔들어보였다.

"소나키네시스도 있는데."

709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3:26

>>704 아이엠 스톰트루퍼

71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3:36

아 그러네 아지가 인사를 안했네
캐입이 왜이렇게 안된담... 빠져야 하나.......(주륵)

71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4:02

>>702 혜성:(엄마야 깜짝야)

71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4:50

아이구야 이거 캡틴이 헷갈리겠다 앞에 >>708 [연구소]라고 쓸게

713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4:55

>>692 >>710

성운은 또 손을 뻗어서 아지의 머리를 복복 쓰다듬었다.

714 수경 - 스토리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5:09

모두에게 인사를 하긴 했을텐데 빼먹었네요.

715 경진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5:29

@리라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는 생에 수도없이 해 온 것이니 그 문장을 치는 손짓도 흐름이 잽쌌다. 단언컨데, 경진은 고등학교 올라와서 동급생이나 교사진들보다 이리라에게 더 많은 고마움을 표했을 것이다. 당장 리라와의 개인 톡을 올려 읽어보아도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등. 그런 진부한 것으로 도배되어있지 않은가...

팔찌와 진압방패를 챙기고 나섰다.

문화센터에 도착하자 모르는 얼굴이 사람 좋은 미소를 띄며 다가왔다. 일이 생길거란 긴장감에 판단은 방어적으로 튀기 마련이였으나, 그것조차 배제시켜줄 첫인상과 잘못의 인정에 경진은 침묵을 지켰다. 리라의 일에 대한 사과에 그는 할 말이 없으니, 곁눈질로 그 사건의 피해자만 슬쩍 보고선 이어진 민우의 질문에 대한 다른 이들의 답변만 경청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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