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4.침투하며, 경호하며 :: 1001

◆TMmm6tsoPA

2024-02-04 00:06:09 - 2024-02-04 21:52:27

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6:0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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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2:18

분노의 얄루스틸

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2:19

습격얄루!

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2:29

젼나 너무하네 증말

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2:30

느리구나. (철컹)

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3:12

일단 정말로 4학구에서 사람들이 다 소멸한다고 해도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아요.
철저하게 그 정보가 세여나가지 않도록 조치한답니다.

6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3:14

그럼. 완전 늦어버렸지!

7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3:23

situplay>1597033250>1000 거 뭐냐
축제때 왔다간 사람들 기억 바꾼거처럼 조작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거도 시간 지나면 어 이상하다 부터 시작할거 같다고 한거

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3:33

그냥 냅두고 있으면 알아서 풀리고 그걸 보며 상상도 못한 정체하는 게 어울리는 포지션이라서

9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3:45

>>6 늦었어(정하주가)

정하주 하이 ㅋㅋㅋ

1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4:35

어서 오세요! 정하주!

1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4:36

situplay>1597033250>990 너무한건 당신 설정 맵기고!!! (분노의빗질)(봐바박박보봑박부바보벅박박벅박바)
하던대로 인첨공에 관심끄고 살던가 성운이를 만나던가 둘 중에 하나만 해야 할 것이다

성운: “···” (꼬옥) (쓰담쓰담)
“······계속, 내 옆에 있어줘. 나도 그렇게 해줄게.”

1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5:28

아무튼 의문을 이어보자면...
왜 4학구를 날리려는가도 궁금하지만
그 여파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쟁점인거 같아

혹시 유니온은 대규모의 인식 개찬? 같은 걸 할 수 있는 능력자인가
혹은 그에 준하는 장치나 시설을 구비했거나
4학구를 날림으로서 얻을 수 있는가

그런 인과관계를 무시하고 내놓은게 아닐거 같단 말이지 캡틴이...

1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5:30

어서오세요 정하주~

14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7:22

정하주 어서오고
안돼 뇌야 일 그만해 머리아프다아악

1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8:22

난 데스노트에다 뇌세포 다 썼어
이제 추리못해 (혜성주 옆에서 ㄴㅇㄱ)

16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8:31

설거지 끝. 다들 안녕하세요.

어.... 생물학적 부모님.. 전혀 생각한 적 없어요.

초기설정에는 진짜 로벨 딸이긴 했는데(?)

1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8:33

어떻게 해결할지라... 날카로운 곳으로 들어오는군요!
뭐..일단 일반적으로 말을 하자면... 한 학구의 사람이 싹 사라진다고 한다면 인첨공 내에서는 은폐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외부는 모를까. 내부에선 그 정도의 일은 정보 통제가 되지 않아요.

아마 난리가 나겠지요.

1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8:58

어서 오세요! 수경주!!

이제 뇌세포가 뇌야...하면서 나타날 타이밍인데...(어?)

1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0:00

>>11 끄아아아앙 아이고 떼껄룩 살려어억 (넝마가 되어벌임)
하지만... (아직은 밝힐 수 없는 미래의 가능성)인걸...

에라 모르겠다
혜우한테 애교나 잔뜩 떨게 시켜야겠다
성운이 저녁 준비할 동안 몰래 성운이 옷(하의실종)입고 나와서 백허그나 시켜버릴테다

2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0:10

>>17 이거에서도 그냥 그뒤로 나머지 계획을 굉장히 빨리 진행할거라는 거밖에 모르겠어
근데 어장 진행시간이 어장내 시간으로 어차피 1년? 정도라 쓸데없는 결론이었지(후비적)

2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1:41

ㅋㅋㅋㅋㅋㅋㅋ 전 여러분들의 추론에 만족스러워하고 있어요.

캡틴은 웃습니다.

2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1:53

>>17 근데 유토피아 관계자들? 높으신 분들?은 그러던가 말던가인거잖아
확실한 조치가 없으면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도 시간문제인데

생각보다 졸라게 크고 무서운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감이 들었다
히에엑

2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2:03

>>14 (일단 땔롱 들어다 무릎위로 모신뒤 손으로 쓰담쓰담 복복복)
후우 아직 확정이 아니니 오늘의 분노는 내면에서 조용히 소화하기ㄹ >>19 (손이 멈춤...)

와진짜 앵간해선 이런거 안넘어가주는데
남친옷뺏아입기는 좀 세군

2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2:28

situplay>1597033250>947 응...
은우는 둘째치고 세은이가... 사실 좀... 응...🫠

예전에 은우가 곤충을 통해 유니온이 미행? 하고 있다는 걸 알아낸 글이 있었는데 으음...
인식 개찬⬅️나는 이거 일리있다고 생각해
이름이 유니온인 것도 그렇고... 인첨공 내부에 있는 건 뭐든 정신조작 내지 간섭이 가능하다던가
이건 너무 먼치킨인가... 하지만 퍼클은 다 먼치킨이자나

2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2:43

어쩌면... 단순히 내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스멀스멀...

26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3:40

전세계 스케일로 커지고 나면 다음 시즌은 글로벌 목화고라서 외국인도 다 받는거구나(?)

27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4:49

근데 뭔가 스케일이 몬가몬가이긴 해
진짜 딴나라랑 전쟁하고 싶어서 이러나
세계정복(?)(캡: 어디까지 가세요)

2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5:26

근디 원래 설정이 타국이랑 경쟁적으로 능력 발전시키고 그런거긴 했잖아
그거 맞을지도 몰라(?)

29 한양주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5:48

으아 몰겠다

일상이나 찾아본다

3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6:06

캡틴을 본다
캡틴이거진짜야????????? 우리전쟁해????
(대충 스타워즈 그 짤)

3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코 다시 전쟁! 결코 다시 전쟁!

3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6:49

사실.. 유토피아라는 단어는 이번에만 나온 것이 아니라 제가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었어요.
그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사실 이것도 엄청 흘러가듯이 이야기한거지만!

33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8:13

사실 그게 있는데. 어떻게 수습할지. 라면... 그냥 나머지도 다 증발시킬 수 있다는 공포정치를 하면 되는거 아닐까? 증발자가 내정되어있다면, 그사람들에게 정보를 뿌리고 그사람들 위주로 집단을 꾸려 단체시위에 들어간 다음, 시위를 할 때 내정자 싹 다 증발... 어차피 인첨공 외부는 차단이니까. 내부만의 이야기인거지

34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9:08

다들 안뇽안ㄴ요!~!!

3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9:32

아무것도 모르겠다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3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1:08

>>33 와 이거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럴까봐 더무서워
정하주 안녕!!

근데 이거 디스토피아잖아
인첨공 윗대가리는 두 단어의 뜻을 반대로 이해하고 있습니까?

3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1:26

진지하게 은우와 세은이가 3학구 내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 같은 것을 하나 만든다고 한다면... 합류하고 싶은 이 있나요?

만들진 모르겠고 그냥 만약 만든다면의 이야기!

3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1:45

정주행 하면서 유토피아 키워드로 찾으러다가 신속 포기했어
판... 판이 너무 많앗............🙃🙃

3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2:03

현실은 더욱 잔혹하고 잔인할지도 모르지요. 그리고...너무나 냉정할수도 있고요.

4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2:03

(퇴근해야 하는데 손님 옴)

4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2:42

>>37 투잡 가능하면 리라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기에...🤔

42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3:03

>>37
아마 정하는, 미묘하게 꽉막힌 부분이 있어서 참여 안할듯? 그야, 법적으로도 위법이고. 누가 정의인진 누구가 판단할것이며. 무엇보다 통제되지 않는 집단이니까. 안티스킬과의 협조도 지금처럼 안될거고.

생각보다 지켜야할 선을 빡빡하게 잡는편이니까. 단 선이 아닌 그레이존에는 완전히 너그럽지만

4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3:56

>>37 직접 소속되진 않고 계약의 형태로 협럭할듯
의료관련으로

4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4:19

으악
손님 집에 가세요(?)

아지주 빠른 퇴근 기원...
후 슬슬 속이 안 아파진다... 잘 수는 있겠군...

4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4:36

>>37 엔딩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달라질 텐데 아직 해결할 게 많이 남아있다는 뉘앙스가 남아있는 엔딩이면 합류할 것 같아요.

46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4:56

스트레인지 쪽 치안은 모르겠는데 양지쪽은 엔딩 때 되면 이혜성 인간불신 되서 안할듯 대신 협력하자고 하지 않을까

4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5:05

와...그래도 참여를 해주는 이가 둘이나 있다니!!

물론 참여하지 않는 것도 자유지요!! 그런데 아마 진짜로 만들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그런 가능성도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해서!

4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6:22

잉 (쭈글)
아지주 퇴근 조심히(미리) 잘하고 리라주도 안깩ㆍ 푹 자자

4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6:32

이 와중에 이혜성 인간불신...8ㅁ8
아니..왜요. 인간을 믿어줘!! 우리 저지먼트 아이들을, 동기들을 믿어줘...8ㅁ8

그 와중에 성운이도 참여할수도 있다는 느낌이로군요!


세은:....?
세은:이거 졸업 후에도 저지먼트처럼 놀고 싶다는 거 아니야? 오빠?
은우:저것은 절대로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으며 캡틴이 멋대로 말한 겁니다. (진지)

5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6:37

하지만
안티스킬도 못미덥고(죄손합니다하지만님들이먼저)
저지먼트는 졸업하면 끝이니까...
그리고 운 좋으면 은우 섬을 또 갈 수 있을 거 아냐(은우: 안돼 안들여보내줘 나가)

51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7:17

>>운 좋으면 은우 섬을 또 갈 수 있을 거 아냐<<
(끄덕)

52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7:22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5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7:47

>>50 성운: “섬에 있는 동안에는 스케치북이랑 펜에는 손도 안대겠다고 말씀드려봐.”

5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7:49

세은:......
세은:합리적 의심을 해서 말인데요.
세은:섬 개방하면 이젠 커플 파라다이스로 쓸 것 같은데요.
세은:(문 잠그기)

5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8:30

거 너무하네
나중에 섬 하나 사든지 해야지 원

5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1:09:12

>>51 >>53
리라: 이거다 부장님 저 그림도구 다 놓고 갈게요(반짝반짝 눈)

>>54 않이 야!!!!!!!!
세은이랑 놀거야 인어꼬리 만들어줄거라구

5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0:52

은우:어쩔 수 없지.
은우:커플조가 온다면 조건이 있어.
은우:동월이도 데리고 와.

(어?)

5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1:11

>>49 (스쳐지나가는 상황들......) 다른 사람을 믿자니 자기가 먼저 안믿기로 해서 그건 좀 힘들고 비즈니스적으로는 가능

섬개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떼잉 금이랑 스트레인지 데이트할거다 뭐!

59 아지주 (icoGlDAEFc)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1:12

흠 아지는 모르겠다 친한사람들 많으면 들어갈지도? 안들어갈지도? 그때 상황을 봐야해

근데 그렇게 치면 만약에 혜성이 자경단 알게되면 혜성이가 자경단 이끄는거 보고 혜성이가 리더십있게 잘 이끌면 거기에 들어갈지도 모르지 않을까

6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1:32

캡틴 이건 혹시 정해놓은게 있나 싶어서 물어보는건데

혜우의 경우, 인첨공에 보내질 때 친부모가 보호자 권한을 데 마레로 아예 넘겨줘버렸단 말이지?
지금은 데 마레에서 영락으로 이관되어있고
이 경우, 혜우한테 더 큰 영향(강제력)을 끼칠 수 있는 건 친부모야 소속된 연구소인 영락(나아가서는 인첨공 자체)야?

61 아지주 (icoGlDAEFc)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1:51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1:56

어우야 안된다 아지야 끌어들이는 건 최대 금이까지다(?)

63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2:38

아니면 그런건 있을 수 있겠다. 모두 졸업 후 N년뒤 미래라면

"아니, 선배...아니 이제 선배도 아니구나. 그래서 XX오빠/언니/ 그걸요? 저보고요?...아니 씨 민중의 지팡이가 그러라고 있는 단어가...아 좀!"

"보고드립니다. 하아아...'익명의 신고'로, 마약을 거래하던 중견조직, 불개미들이 3학구 인근 화학공장, 모카캐미컬에 전치 2주의 부상과 함께 포박되어있다고합니다."

"아니, 과장님 그게아니라 아니 누군진 알죠. 근데 내가 내입으로 아 걔네들이라고 해요? 익명보장 해달라고하는데? 그러면 내가 어 뭐가돼요... 아니 말대꾸가 아니라!!! 아니 과장님 진짜!! 아 다음 인사이동때 진짜 초능력 특수과 나갈거에요 진짜!!!"

"...보고는 했어요. 진짜 내가 꼬와서 인사발령 신청 하던가 해야지. 저는 못가요. 따로 하던거 있어서. 이번엔 진짜 들쑤시지 마요! 저번에 겨우 아지트 잠입수사하려했더니 밖에서 벽부서지고! 안에서 다 부수고! 능력써서 내 몸 챙겼더니 추억생각나고 한대 더패질않나!...네 몸조심하고. 들어가세요~"


같은 느낌의 안티스킬 정하

64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2:41

월월이... 커플브레이커(물리)가 되는건가

6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2:49

그리고 워낙에 소속 연구소나 배경이 금수저들이 많아서 이혜성은 뒷골목이 맞음

66 아지주 (icoGlDAEFc)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3:18

>>62 아지 막 쫓아다니면서 들여보낸다고 조른다(?)
정식 단원은 아닌데 단원들이 아지 없으면 찾는다 이제(?)

6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3:37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 안경이 갖고 싶다...
아니면 새 눈알(뭔)

68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4:14

연구소가 아니라 뒷골목이었으면... 오히려 나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69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4:15

>>67
혜우주가 그렇게되는건 라식/섹밖에 없으니까. 혜우한테 대신 안경을 씌워주자!(안경러버)

70 아지주 (icoGlDAEFc)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4:22

>>63 어울리는데?

7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4:27

>>66 ㅋㅋㅋㅋㅋㅋㅋㅋ화낸다ㅋㅋㅋㅋㅋㅋ

>>63 정하야
응 화이팅

7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5:23

>>69 (시술불가판정을 받아 슬픈 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한테 안경? (외계인 선구리 스윽)

73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5:33

>>70
역시 저지먼트 제일의 소시민(?)

>>71
...저거 혜성언니 아니죠?

74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5:46

>>72
제발ㅋㅋㅋㅋㅋ부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6:00

situplay>1597033293>63 맛있다.

안티스킬정하최곤데........ 이 민트소녀..............
쿨하다...

7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6:14

>>72 성운이한테도 씌워버릴거얏

77 아지주 (rBGLepym5U)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6:40

안경
끼던애가 벗거나 안끼던 애가 쓰거나 하면 좀 설레는 아이템이지(끄덕

78 아지주 (rBGLepym5U)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7:19

아지 안경씌우면 할머니 같아보이겠다
흔들의자 앉아서 뜨개질하면 딱임

79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8:25

안경 벗으면 성질 더러워보여서 앙대.
>>75
입사N년차, 과장한테도 대드는 슈퍼 소시민!
>>77
이것은 저번 안경청윤이로 증명.

>>76
세상ㅋㅋㅋㅋ엨ㅋㅋㅋㅋ

8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8:42

>>73 두번째라면 아마 맞을..맞을.....몇번째? (모르는 척)

81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8:46

>>74 ㅋㅋㅋㅋㅋㅋㅋㅋ정하주 왤케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좋다
같이 쓰자

8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9:20

>>60 인첨공은 학원도시. 즉 학생의 자율의지가 가장 중요시된답니다. 혜우가 독립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면 혜우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긴 힘들 것 같네요.

>>63 .....(토닥토닥)

>>68 안돼요...뒷골목은 정말로 안돼요!! 8ㅁ8

8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19:33

안경캐가 안경 벗으면서 진심모드 되는 것도 존맛이긴 해

84 아지주 (vUUP1zkYdQ)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0:25

>>83 멋있겠다 왠지 한양이 떠오르네

85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0:27

>>82
은우는 아닐것같긴한데...(사유/퍼클쯤 되면 개인 안티스킬 핫라인 있을법함)
혹시 세은이?!

86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0:30

아 레스 전체가 한 상황이었구 너무 당연하게 각각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함
저게 이혜성이면...좀 웃기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1:20

>>82 자경단장이니까 어쩔 수 없다며(이런발언)

88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1:36

>>82 오오 캡틴 우문현답 (박수)
내가 질문해놓고 이게 뭔소리여 이러고 있었는데
명쾌한 해답 아리가또

8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2:21

>>81 (연성 리스트에 한 줄 더 추가.)

>>82 그것 하나는 좋네요, 인첨공!

9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3:23

물론 퍼클은 예외에요. (싱긋)

91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3:53


>>90 (짤)

92 태오 - 혜성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5:02

짤막한 웃음. 대꾸할 필요도 없는 말이었는지, 아니면 대꾸하고 싶지 않았던 건지. 그다지 잘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재단하기엔 후자인 듯싶다. 필요도 없었더라면 자리를 떴을 성정이노라 지레짐작한 탓이다. 태오는 쿠키를 손대지 않았다. 쪼개진 쿠키를 가만히 보다가도, 다시 시선을 당신에게 돌리고는 피하는 모습에 느릿하게 그러려니 생각하며 눈을 굴렸다. 부실은 아무도 없었다. 누군가 들어올 기미도 없거니와 혹여 들어온다 한들 대화를 끊을 생각은 없다. 들을 테면 들으라지, 어차피 제멋대로 선택하고 휘말리다 거리를 두게 되는 건 타인이 감당할 몫이다.

"……저런, 썩 즐겁지 않은 말인가 보네요. 다만 사과는 하지 않을게요… 실로 유감이라."

피로감이 묻은 목소리에 태오는 돌연 처음 보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눈꼬리가 희미하게 호선을 긋는다. 찡그리는 건지, 아니면 웃는 건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미한 감정의 조각이다. 보듯 태오는 불타버린 건지, 아니면 스스로 불태운 건지 알기 어려운 잿더미 같은 성정을 가진 자였다. 타인의 일은 타인, 자신 또한 타인으로 두어 누군가에게 일 떠맡기지도, 그렇다고 일에 뛰쳐들지도 않는 기묘한 사람. 무엇을 선택하든 그것이 인간이라며 가만히 관망하고 개입하지 않던 존재가, 당신이 변했다는 이유 하나로 이렇게 개입하려 드는 건 드문 일이었다.

"그렇지만 말이죠, 네가 그 성정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무엇보다 강력한 명분이 될 수 있지 않겠나요……."

태오는 쪼개진 쿠키 한 조각을 당연하다는 듯 집어가고는 입에 물었다. 초콜릿 조각이란 것도 없는 부분이거니와 그마저도 녹아버린지라, 부드러운 반죽 부분은 쉽게 잇새로 부스러지고, 입에서 씹을 틈도 없이 조금만 짓눌러도 녹아내리고, 기분 나쁘게 버터기름을 짜내며 입천장에 달라붙는다. 혀로 슥 밀어 덜 녹아 아직 껄끄러운 질감이 남은 덩어리를 삼켜냈다. 목이 껄끄러운 듯하나 금세 그 감각도 사그라든다.

"내가 왜 네게 갑자기 개입하는지…… 궁금하지요. 현태오라는 새끼가 그럴 리가 없을 텐데……."

엄지에 묻은 부스러기를 혀로 훑다가도 눈을 슬쩍 들어 당신을 쳐다봤다. 세로로 길게 찢어진, 맹수보다는 파충류에 가까운 눈동자가 당신을 빤히 쳐다본다. 어쩌면 개입하려 드는 게 아니라 어떠한 것을 막아세우거나 조언하러 왔을지도 모르리라.

"클라우드는 상관없어요, 대신 유용하게 쓸 것이 무엇인지 들어야겠는데요……. 그 결과에 따라서…… 내가 개입할 상황이 달라지거든요."

9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5:29

@성운주
있는감
짤막하게 글 써보게

그리고 할미 약기운 돌아서 괜찮다 걱정 말어

9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5:50

뇌세포님. 지금 스레에 4학구에서 정말로 인간이 다 소멸해버린다면 대체 그 뒷수습과 후폭풍은 어떻게 할거냐는 의문제기가 들어왔습니다.
뇌세포님은 또 제 머리의 정보를 뜯어갈 생각인가요? (어?)

9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6:36

>>94 '4학구가 있던 장소였나?'

9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7:06

>>95 와...묵직한 한방이다...

97 한양주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7:45

갑자기 이런 거 생각났어. 우리캐들 모카고가 아닌 어마금 세계관에 있었다면 어케 됐을까

9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7:46

>>96 움파룸파 뇌세포는 오늘도 정보를 뜯어가려고 해요(철컥)

9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8:22

>>97 어마금을 안 봤다...!🥺

하지만 하나는 알아
태오는 뭐더라 그
토우마? 걔한테 싸대기 맞을듯

10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9:23

어과초도 모르는데 어마금이라고 알까

크아악 답레에 왜 나는 타격받는가 크아악 좀 천천히 줄게 할무니 성운주랑 핑퐁하는 거 우선시 해

101 성운 - 리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29:56

situplay>1597033250>81

성운은 뺨을 긁적이더니 새 컵을 꺼내서 생수 한 잔을 따라다가 리라 앞에 놓아주었다. 리라가 그 bad라는 단어에 대해 투덜대면, 성운은 영미권에서 bad란 단어는 이제 거진 ‘멋있는’이라는 속어로 쓰이는 경우가 더 잦다고 말해주겠지만 이건 if의 이야기이니 뒤로하고. 얼굴에서 그렇게 티가 나냐며 묻는 리라를 성운은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한 마디 툭 던졌다.

“내가 좀 관심있게 보긴 했어.”

─그냥 그렇다고. 성운은 그렇게 말을 끝맺었다. 한편 성운은 얼마나 티가 났을까- 그래, 성운 이 녀석도 어느 순간부터 별안간 티가 나는 순간이 있었다. 원래 희야만 덜렁 끌어안던 혜우가 갑자기 성운이를 덜렁 끌어안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더라? 그래, 초여름, 은우의 섬에서 휴가를 보낼 때 펜션에 잘못 배달된 특제 음료수 때문에 생겼던 전원 만취 해프닝 당시부터였다. 그때는 그냥 혜우가 독보적으로 죄그만 선배가 신기해서 그러나 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두 명의 이야기가 두 사람의 이야기로 엮이기 시작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3레벨 중반대부터. 초여름 휴가 전후해서 커리큘럼이 다음 과정으로 접어들었는데, 뭐 기구 써서 하는 건데 목에 자국이 좀 남더라고.”

생각보다, 꽤 시원스레 의문이 풀렸다. 뭐 그렇다니 그런 거겠지. ─그런데 자국이 뭐 얼마나 남길래 저런 초커같은 것까지 차서 가리는 건지는 의문이다. 리라가 고개를 돌리고 있는 동안, 버클 짤랑거리는 소리가 잠깐 들리고, 잠깐 뭔가 부시럭대는 소리가 더 들렸다.

“됐다, 이제 봐도 돼.”

그렇게 말하며, 성운은 일단 테스트삼아 버클에 달린 참을 딸깍 눌러보았다.

─하얗고 푸른 나비들의 날개가, 성운의 머리를 온통 뒤덮어 가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거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거기에서 본 것보다 더 마음에 든다. 꽤 마음에 들었는지 그걸 끄지 않은 채로, 성운은 리라를 돌아보며 웃어보였다─ 그런데 장치가 켜져있어서 웃어도 보이지 않는다.

“고마워, 이리라. 이거 멋지네.”

102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0:04

>>97 카미사토 세력 하렘구성원 1(박한 평가)

10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0:16

>>100 느긋하게 주고싶을 때 줘
할미도 협상가모드 켜려면 뇌를 좀 말랑하게 할 필요가 있어서

캡틴 와라 마사지 해줄게

10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0:23

어마금 세계관이면 일단 우리 캐릭터들 모두 토우마에게 다 한방씩 맞고 시작이에요. (옆눈)

10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0:50

……어마금에도 하렘이 있어?

10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1:39

어마금의 주인공인 토우마의 하렘원 수가... 어.. 3자리 넘어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옆눈)

10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1:58

으악..그보다 저를 마사지해서 뭘 얻어내려구요!!

108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2:43

>>93 왔어요! 태오주 스스로 괜찮다고 말씀하시니 지금 시작해도 좋겠지만,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안 좋아지시면 바로 쉬러 가시기에요.

.oO(근데 문득 든 생각이... 성운이랑 혜우랑 같이 있을텐데)

10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2:50

그 하렘 남녀 안 가리지 않았나

11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3:41

>>103 내가 지금 이유모르게 뇌가 좀 신경질에 물들어있어서 뇌좀 말랑하게 하고 써줄게 (복복)

111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4:17

뭐 사실 생각나는건 여럿 있긴 하다만...

4학구엔 사람이 없었다. 개성 가득한 학생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계약, 커리큘럼을 진행 이후, 다양한 '능력개발'에 협조하여, 뇌 이외의 부분을 전부 제거, 뇌의 원본은 연구소에서 연구중이며 밖에 있는건 모두 계약 시점에서 백업해둔 기억을 넣어놓은 데이터 기계인간이다 설. 초능력이 전뇌상태에서도 쓸 수 있느냐가 쟁점이네요. 과연 뇌가 없어도 초능력이 발현 가능하려나?

4학구의 인간은 모두 대체될것이다 설. 저 위 가설의 시간순서를 거꾸로 할 뿐. 모두 기계가 되어 살아간다. 어찌보면 영생과 높은 삶의 질, 망가지지 않는 신체를 손에 넣었다. 육체라고 보긴 힘들지만.

4학구의 소멸 방식은. 사실 4학구 자체를 없애는것. 말장난 같은 이야기지만, 이러면 4학구에 존재하는 인간은 하나도 없이 사라진다. 아마 땅이 통채로 하늘로 떠오른다던가 하는 그런거 아니려나?

11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4:22

>>100 >>103 저는 먼저 돌아가던 일상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니, 답레는 혜성주 주고싶을 때 주시되 답레를 주시는 타이밍에 저를 고려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원하시는 타이밍에 쓰시길 바라요. 저 역시 혜성주 답레를 확인하면 당연히 물러나있을 수 있으니까요!

11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5:27

아 진짜??? 있어? 그럼 현태오 적당히 넣어
빵빵하니 괜찮네(이런 발언)

>>107 떡밥을 얻어낼 테다~ >:3 (마사지 쪼물쪼물)

>>108 할미 괜찮다...
혜우랑 같이 있어?
따로 대화 좀 합시다 할 것 같은데 괜찮을랑가

>>110 너무 무리 말어 밈미...(뽀담) 요즘 신경질 개많이나는 2월이라잖아 누가 개빡돌게 했는진 몰라도 내가 랜선으로 강냉이 털어줄게 넘 괴로워 말어...

11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5:30

네비게이터: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다냥.
네비게이터:정말로 모두 사라져버리는 것이다냥.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냐~앙

11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5:48

으아아악...으아아악...저는 더 줄 수 없어요!! 떡밥을!

116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6:04

어마금 세계관이였으면? 뭐...똑같이 저지먼트 1 아니였으려나? 사텐이랑 죽맞아서 우이하루나 놀리면 최고고. 아니면 적당히 우등생. 꼴에 다니는 학교는 토키와다이였으면 좋겠네. 아가씨는 아니지만. 미사카파벌에 좀더 가까울지도...

11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6:59

>>108 >>113 혜우는 태오 다가오면/성운이가 태오 보고 있으면 알아서 자리 비켜줄듯
혜우 : 학교 온 김에 매점 가서 과자 사먹어야지 (저녁 보이콧 시동 걸러감)

11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6:59

아 ㅋㅋ 없으면
그런거 아님? 뭐 저번에 캡틴이 말한 소원 빌어주는 능력? 그거 레벨5가 있는거임~ 걔 착취해서 야! 없던 걸로 만들어!
하는 거 아냐?

네비게이터 주인이 그건가 설마

119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7:00

>>114
뭐 그럼, 처음부터 아무도 없었던걸로 하자. 4학구가 왜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그냥 거긴 거대한 인식저해장치가 있었던, 허수학구를 가리는 장치일수도 있잖아?

12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7:38

크아악 머리아파
아냐 그냥 연성감이나 찾으러 갈래애액

12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8:35

자리 비켜주는 거야...? 혜우우 몰티저스 2봉지 추가

>>112 나는 괜찮은디
성운주야 선레(개짧음)는 내가 짤막히 쓰면 될랑가

122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8:38

아무래도 말야? 여긴 허수학구가 '실재'하는 세계관이니까.

...허수학구로 빨려들어간다. 그리고 우리 모두 허수학구로 빨려들어가기에(혹은 허수학구에서 나오기에) 어색한점을 안느끼는거지. 어떄?!

123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8:39

어마금 세계관이었으면 흔한 학생 1...
엑스트라로도 안나올 느낌이 있어요

12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8:57

(아무리 생각해도 해답편이 나오면 캡틴 나와요 당할 것 같음)
(짐싸기 시작)

125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9:13

>>123
사실...이쪽이 다들 정배긴 하겠지만... 이왕 소설 주인공이잖아?! 레벨 4잖아?! 어딘가에 나온다면????

12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9:18

>>117 성운: “오늘저녁 연어로 뭔가 할건데 너 또 쓸데없는 군것질 하면 저녁 나혼자 먹을거다?”

>>113 그러면 둘이서 이야기나누는 데에 별 문제 없겠네요! 제가 먼저 짧게 써볼까요?

12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39:58

>>121 태오주께서 쓰는 게 편하다 하시면 태오주께서 써주세요 👀

12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0:04

>>126 엇갈렸네

.dice 1 100. = 30 칼을 뽑아라

129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0:34

스레 끝까지 안 끌고 어딜 튀어 캡틴

>>112 내가 지금 좀 뇌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천천히 쓸거라서 배려는 고맙지만 그냥 써도 돼

>>113 이잉 강냉이 세개쯤 털어줘 먐미 (치근덕)

130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1:09

5학구 중간에 없어진거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131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1:12

>>128
그런데 갑자기 닌자(정하주)가 나타났다.

.dice 1 100. = 61

푸-욱

13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1:26

>>121 꺄울 몰티저스!

>>126 혜우 : (힐끔)(쪼르륵 가버림)
하하 고양이는 말안드뤄

133 한양주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1:35

서하냥이는 그 선글라스 뭐시기랑 파랑머리랑 같이 노닥거리는 애로 나올 듯. 토우마 위기일 때 등장해서 같이 싸워주고.

한양 : 토우마~ 혼자 나서지 말라고 했잖아~

적 : 너는 누구냐?

한양 : 저요? 얘 친구요.

한양 : 근데 이 새X가 초면에 반말이네? (검은 오오라 뿜뿜

13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1:59

5학구...여러분들 이미 보셨잖아요!
아. 기억이 안 난다구요? 그럼 그런 모양이지요!!

135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2:11

>>131 닌자 🐕 쎄네

136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2:18

아군일때 그 누구보다 든든한 남자, 서한양!

137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2:29

>>124
저기서 더 잔인하게면... 그냥 시체밖에 안생각나는데. 아니면 LCL용액이라던가, 장기자랑 정육점 다짐분쇄육이라던가...

13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2:52

>>131 찔러도 떡밥 안줘 선레다이스여

13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3:00

일상은 두개니까 구하지는 않고.......는 세개 굴려서 파국을은 농담입니다.
적당히 잘시간에 자야겠네요.

진단용 다이스를..

.dice 1 100. = 80

140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3:49

>>138
괜찮아. 떡밥 안흘려두 대! 그냥 찌르고싶어서 찌른거야!(해-맑)

14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3:49

>>128 .dice 1 100. = 5 (왠지 떡밥다이스 취급인듯하지만 짤이 이것밖에 없을뿐 선레다이스입니다.)

14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4:01

상상이상의 개허접!

14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4:19

아 맞다 정하주...!!
딸깍이 고장났어...🥺

situplay>1597033210>604 < 여기에 의거하여 계수가 대폭 줄은거임
근데
딸깍이가그만

144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4:24

>>135
그럼. 닌자인걸!
>>139
강한걸...?!

14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4:41

>>104 뭐...라고? (뇌세포 여기에서 죽다)
닌자... 용서할 수 없다...

14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4:47

>>132 아오혜우시치 (뒷목잡고 넘어감)

147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5:22

>>143
오ㅓㅏ오

14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6:29

고통받는 정하주였다

14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6:44

>>141-142 적당히 짧게 주어
가볍게 얘기만 하고 후루룩 사라질 현비얌놈이라🙄

150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7:21

딸깍이가 잘못했다(?)

151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8:41

딸...깍? 큐브...? (PTSD)

152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8:42

어라...이상하다... 10회훈련시 5퍼센트는 계산식 안에 넣어놨는데?!

15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49:11

>>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이 정도는 애교잖어 봐줘

154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0:09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열감기에_걸렸다
놀랍게도 무단침입한 케이스쨩이 병가신청을 해줄수도 있어요(?)
혼자서 앓아눕고... 그럴 것 같네요.(?)
이미 이런상황으로 일상도 했잖아(?)
대충 그럴것 같기도 하고요

자캐가_납치당한다면
수경이가 납치당하면... 하이리스크로리턴이니까 웬만하면 안당할것 같긴 해도 일단 당했다면 텔레포터를 완전히 구속해둘 수단이 있단 얘기네요. 그냥 납치당한 이들의 목적을 들어주고(hear) 죽일테면 죽여보세요....?
안 구하러 와도 되는 걸 모르셨나 보네요.

같은거는 생각나네요

자캐의_침대_위는
뭔가 호텔식 침구처럼 흰색일 것 같아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55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0:27

혹시 있잖아, 그 저거 합산 8퍼센트로 계산한거 아냐?

156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1:51

답레 첫줄부터 무례한 애구나 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는데 이거 괜찮니 먐미야

15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1:56

>>154 아니... 케이스쨩... 무단침입이라니요. 정말로 큰일날 소리를...(흐릿) 텔레포터를 완전히 구속할 수단...없진 않지만 제가 볼땐 우리 코뿔소들이 어떻게든 추적해서 다 부수고 올 것 같으니..얻을 수 있는 것이 없네요. (절레절레)

15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2:42

>>155 그렇게 계산 안하고 하나하나 따로따로 계산했음 5퍼 3퍼

경위가 어떻게 되냐면
1. 딸깍이를 2월 1일에 밀린 거 정산해서 함
2. 그런데 딸깍이가 2월 1일이 9회라고 표기를 함 <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했음 위키에는 4회라고 내가 표기를 해뒀는데 왜 4회지?
3.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보니 값이 안 맞음
4. 딸깍이 누르니까 계수가 더 올라가는 현상 발생

15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2:50

>>154 >>텔레포터를 완전히 구속해둘 수단<<
ㅓ설마 있겠어 하하
아프면 병원가자 수경아아악

160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2:51

은우의 해산령이 떨어지고, 저지먼트 부원들이 저마다 삼삼오오 부실을 떠나고 있었다. 성운도 그 예외는 아니라, 혜우에게 넌 이제부터 뭐할 거냐고 물어보면서 자리를 뜨려 하고 있었다. 그때 성운을 불러세우는 목소리가 있었다.

잠깐만, 하고 성운이 눈을 돌려 그 목소리의 주인을 마주할 때, 성운의 눈빛에 움찔, 하고, 대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불러세워진 기색이 있다. 혜우는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기류를 보더니 매점으로 쏙 빠져나갔고. 두 사람 사이에 도는 날카로운 어색함이 두 사람의 심적 거리를 대변해주는 것 같다.

“네, 선배님.”

시선 관리하는 법은 잘 배운 듯하나, 상대가 태오라 어림도 없다. 무슨 일이지, 또 혜우 관련해서 뭔가 있었나, 뭔가 다른 걸 요청할 게 있는 건가, 그 암부 이야기인가? 아니면 내 태도 문제? ─선배들한테 깍듯이 대해드린다고 대해드리고 있는데.

일단 태오가 지금부터 성운에게 할 이야기가, 성운에게는 전혀 예기치 못한 뜻밖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건 분명하겠다.

16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3:57

>>156 당근빠따죠 저희 애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싸가지 마왕입니다 마음껏 욕하십시오 (큰절)

16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4:49

혜우 : (성운과 태오 번갈아 봄)
혜우 : (뭔가 뭔가구나)(그렇다면?)
혜우 : (말안드뤄냥이 눈으로 호다닥 가버렸음)

163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4:57

>>161 으으으으음 살짝 이혜성이 짜증낼수도 있?을지도? 오케이 했으니까 찬찬히 답레 써올게

16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5:05

>>153 성운: “···음, 그래, 간식 먹는 것 갖고 심하게 제재는 안 하겠지만··· 저녁식사 직접 차려서 누군가랑 같이 먹는 거,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거라서. 그게 너면 더 기쁠 것 같았거든······.” (좀 친칠라 모먼트)

그러고 보니 성운이 목에 초커에 전에 없던 파란 보석같은게 끼워져있을 것 같은데 혜우 그거보고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요

165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6:17

>>162
“아오, 천혜우 저거 또 저녁 안 먹을라고······.”

166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6:22

>>158
...? 잠깐만... 11회 훈련기준으로 계수는 맞는디... 어디가 엇나간건지 모르겠네... 한 7정도 낮게 나오는데... 이게 버림 타이밍때문에 그런건지 확신이 안서...

167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7:11

하지만 자취를 시작하면 무단침입이 아니라 정식으로 열쇠를 받을수도 있죠(?)

16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8:09

>>166 10회일 때 10회 계수가 적용 안 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은...거지?🤔

16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8:51

>>164 설표로 친칠라 모먼트 공격이라니
혜우의 간식량이 50%로 줄엇습니다...

그거 참 형태로 달랑거리는 거지?
태오랑 대화 끝나고 다시 만날 쯤에 눈치챌거 같은데
뭐냐고 묻는거는 성운이 아지트 간 다음일거 같아
설명 들으면 보여달라고 하고 보고 신기해할거 같고

아 그리고 초커 말인데
아지트에서 같이 있을때나 혜우가 자고 가는 날이면
옆에서 꼬물대면서 풀어놓게 하려고 할거 같아
그리고 유달리 목에 많이 부비려고 할듯

170 한양주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1:59:25

훈련레스 이번에 무슨 소재로 쓰지 (고민중

17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0:43

서성운:
033 휴대폰의 잠금은 어떤식으로?
“─최근에 우리 연구소에서, 0레벨이라도 일단 능력자이기만 하면 사용가능한 고유인증 잠금방식을 만들었다길래, 그거 테스트로 써보는 중이야. 균열 잔영 스캔식이라던가. 나는 아예 아무 잠금 없는 것처럼 쓸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이 잠금 풀려고 하면 잠금을 푸는 방법 자체가 없는 거야. 괜찮던데.”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애초에 TV에 우리 세대가 볼 만한 게 있었던가? 우리보다 최소 20살, 보통 30살 더 먹은 어른들이 나오는 것밖에 못봤는데.”
“우리 집에도 TV가 있긴 한데, 넷플릭스나 유튜브, 아니면 콘솔 하려고 산 거라.”

129 가지고 있는 신발은 몇 개인지?
“크록스, 슬리퍼, 운동화 두 켤레, 워커 한 켤레. 무난하네.”
“실내화 네 켤레는 손님맞이용이니까 빼도 되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72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0:54

>>170 아지랑 수영할텨?

에휴 내일 오전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2시야 망했네

173 리라 - 성운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1:13

situplay>1597033293>101

관심 있게 봤다는 건 결국 티가 났기에 그리했다는 것이겠지. 리라는 문득 소파에 모래목욕하는 친칠라 마냥 몸을 묻고 몸부림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남의 집에서 이러면 거대한 민폐인데다 꼴불견이니 당연히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조금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것도 물 한 모금에 금세 씻겨내려갔으니 성운의 소중한 소파가 모양을 망칠 일은 없었겠다.

"기구를 어떻게 쓰길래 목에 자국까지 남는대? 아픈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의문은 그대로 바깥으로 분출된다. 다만 고개는 돌리지 않았다. 가리고 다니는 것이라면 뭐든 이유가 있는 법이다. 당장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지 않은가. 사소한 것에서도 신뢰는 오르내리는 법이다. 그리고 리라는 성운과의 신뢰관계에 금 갈 법한 일은 하고 싶지 않았다.
버클이 끌러지고 채워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윽고 봐도 된다는 허가가 떨어지자 리라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너 그러고 있으니까 꼭 요정 같다. 나비 요정. 아니면 성화에 그려진 천사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더 괜찮네, 역시 이런 건 직접 착용해봐야 태가 나는지 안 나는지 알 수 있다니까. 내가 만들어 준 것들 잘 써주니까 좋다."

네 눈에도 멋지다니 다행이야! 그렇게 말하며 웃어보인 리라는 컵 안의 생수를 단숨에 해치웠다.

"후! 시원하다. 집중했더니 목말라서. 그럼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이네... 마음 같아선 좀 더 놀다 가고 싶지만 너도 알다시피 저번주에 목화고 학생 전원이 동물이 되는 대사건이 있었잖아. 슬프게도 그때 밀린 일들을 좀 해치워야 하거든~"

이를테면 집 보기라던가, 방 정리, 여기저기 방문하는 것 등등. 자리에서 일어난 리라는 잘 정리된 내부 풍경을 한번 눈에 담은 후 빗자루를 들었다.

"다음에는 맛있는 거랑 보드게임도 가지고 올게. 그때는 더 오래 놀자!"

그리고 성운이 마주 인사해주었다면, 왔던 그대로 빗자루를 탄 채 저 하늘 너머로 날아갔을 것이다.


/슬슬 마무리할 느낌이라 막레처럼 써봤어! 이걸 막레로 받아줘도 좋고 막레를 써줘도 된다!!!

174 한양주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3:33

>>172
서하냥이 해상스포츠 싫어해ㅐㅐ

17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3:55

>>169 허어...

떡밥이라기보단 그냥 디자인 요소같은 거긴 한데, 성운이 초커 풀면 초커 맨 자리 아래에 점자마냥 바늘자국 뽕뽕 나있는 것도 나있는 건데... 짤의 저 할아버지 얼굴에 있는 것처럼 뭔 아말감자국 같은 게 한가득 있을 거에요

17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4:27

캡틴은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77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4:37

>>174 맞다 물에 들어가는거 싫어했었지
이런

178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4:53

그리고 절반 줄인 간식은 애꼈다가 내일먹자 응. (부비부비!)

17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5:06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180 한양주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5:07

굿밤인겨 캡틴!

181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8:03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182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8:06

오키. 대충 값이 8정도 벌어지는 문제는 찾았음. 이건 계산식 특성상, 처음 계산한 부분의 정수값을 포함해서그래. 태오주는 정수에 곱셈 버림 곱셈 버림 곱셈 버림 하는 방식이였고, 얘는 다 곱한다음 마지막 한번만 버려서.

8정도의 오차는 있지만 대충 수정해놨어. 특수하게 얻은 계수 두개가 안곱해져있었어. 다음부턴 저기 내가 긁어놓은 부분에 *(1-0.0"제공받은 계수 퍼센트")만큼 곱하면 돼.
ex) 2퍼센트를 받았다면 1-0.02=0.98 즉 *0.98 하면 적용됨.
확인해볼래?

183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8:25

잘자요 캡틴!

184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9:05

그럼 훈련으로 아지한테 뭐 하나 가르쳐줄테냐!
만약에 알려주면 언젠가 써먹도록 하지 후후...

나도 자러간다!!

18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09:27

>>175 아니 흉터 말고 뭐가 더 있어?
목에 아말감? 허어???
그거 뭐냐고 물을건데 대답은 해주나

캡틴 잘 자

18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0:28

캡틴잘쟈

18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0:33

>>171 성운이랑 혜우 구두 맞추면 좋겠다

>>184 잘 자 아지주
이불 잘 덮고 베개 잘 베고 편안하게 푹 자

188 진정하 - 훈련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1:18

요즘들어. 자꾸 훈련을 빼먹는 느낌이야... 느낌일 뿐이지만. 그야 매일 출근하는 바람에 방학인 보람도 없을정도로 커리큘럼은 매일 받으니까. 아니 지치지도 않나? 커리큘럼 연구소는 여름휴가도 없어?!

...라고 말하는건 사치겠지?

오늘도 조용조용히, 눈 앞에 커피를 뭉쳐 마신다.

커피 어디서났냐고? 그거야...

저기 서류작업하는 얼빠진 담당언니한테서지. 오늘치 시험은 전부 끝났으니까. 자기 커피가 줄어주는줄도 모르네... 저 언니를 누가데려간담 대체

189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1:42

>>187 나한테 다정하지!!!!
하아
됐다(터덜)

190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2:29

텔레포터를 구속할 수단..있으니까... 그건 대체 뭐지.. (같은 생각에 잠겨버림)

아니 근데 근본적으로 로벨에서 저걸 연구 안했을리가없으니까(?)

어쩔수없나..
안데르와 칼리스가 안데에몽과 칼리에몽 역할을 해야하는건가(?)

19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2:46

아지주도 잘 자!

나도 자고싶다
🫠🫠 속이 아니 좋아...
우에에에엗

19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3:07

>>185 “국장님이 말씀하시기론 커리큘럼 진행하면서 균열 잔영이 목에 자연스럽게 남기는 흔적이라던데. 한 며칠 커리큘럼 안 받으면 사라지고 그래.”
말 그대로 떡밥이라기보단 디자인 요소네요. 👀

193 진정하 - 훈련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3:08

그럼 해결 되었으니 저도 자러감미다...

만약 태오주가 8의 오차가 신경쓰인다면... 어쩔 수 없이 손계산을 30까지 참다가, 15때 한번 리셋할 수 도 있어. 계수 보너스는 30회마다 초기화니까. 그런데 그래도 계산식의 차이상 오차는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 ㅠ 특히 특수 계수가 늘어날수록 더더욱, 더더욱 오차는 커질거야.

이부분은 제작자의 두뇌 한계라서 어쩔 수 없다...ㅠㅠ

194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3:42

>>189 (복복복복)

>>191 리라주는 어찌하여 그러시오... (토닥토닥)(냥이손은 약손)

195 태오 - 성운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3:52

해산령이 떨어졌다. 부원들이 자리를 떠날 적, 태오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평소에도 인파에 섞여 쉬이 사라지곤 했지만 오늘은 제법 오래 부실에 남을 생각이었는지 걸음이 조용하지 않다. 성큼성큼 긴 다리로 몇 걸음 걷더니, 나지막이 입술을 벌렸다.

"서성운 학생. 나 좀 보죠……."

후배님도, 성운아, 하는 살가운 태도도 아닌 지극히 공적인 태도였다. 대하기 어려운 당신의 눈과는 달리 태오는 태연했다. 당신과 자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지나치게 태연하다 못해 뻔뻔할 정도였다. 혜우가 자리를 빠져나가고, 태오는 당신의 불안과 달리 손을 앞으로 느릿하게 모았다. 외투의 소매가 손등을 덮어 가린다.

"내 아직 네게 가진 호오의 균형이 맞지 않답니다……."

당신의 불안이 하나 들어맞는다. 태도 문제인가? 그러나 반절만 정답이었다. 당신이 좋지 않다는 뜻을 부드럽지만 확실한 의미를 담아 돌려 말하고는, 눈을 흘겼다. 주변의 사람이 충분히 빠져나가고 조용해지고 나서야 입 벌리려 들었다.

"다만…… 네 최근 외곽에서 날뛰는 모습으로 보아 단명할 상이라 손을 빌려주고자 하는데, 어찌 생각할는지."

외곽, 스트레인지를 돌려 말하는 은어이리라. 당신도 아마 스킬아웃들이 쓰는 이 은어를 들어보았을 테다. 그것도 제법 많이.

19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3:59

정하쥬잘쟈
🫳🫳

19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4:13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리라주는..... 또 무슨 일이세요 88

198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4:35

정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99 진정하 - 훈련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4:48

>>188

>>0

자러간다고 해놓고 이러기도 약간 그렇지만....슬쩍

200 정하주 (sLHF4lv3q2)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5:14

아니야 불안해서 어쩔 수 없어...태오주 답변까지만 듣고잘게...

미리 잘자해준사람들은 고마웡...

20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5:26

>>182 >>193 정하주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나는 딸깍이 만들어준 걸로도 완전 멋지다구 생각하는데 이런 방법까지 알려주다니 천사야...🥺 (복복복) 오늘 푹 쉬구 좋은 꿈 꾸길 바라...!!! 진짜진짜 고마워...!!!

20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5:31

>>192 그노므 균열 잔영이 뭐시여 대체
혜우우 신경쓰여서 더 목에 집착할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앵겨서 떨어지질 않게 되는데

>>193 정하주 정하주 >>188에 훈련 앵커가 없어
그리고 잘 자랑

20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5:43

>>194 혜우우냥 냥젤리 말랑말랑해..(행복)

그러게 왜 안좋지 애매하게 체한거 같기도 하고 쓰린거 같기도 하고...
자꾸 이러면 재발하려고 이러나... 라는 두려운 생각이 드는것이야

혜우성운 커플파자마 보고싶다

204 이름 없음 (BeGPiDdWdk)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6:44

이젠 진쟈 자러갈거야... 잘자요...

20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6:48

>>197 그르게 요즘 자주 이러네
떼이잉 나약한 몸뚱이!!!!! 🫠🫠
허접몸뚱이.
케에에에엑(?)

20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7:36

성불해라 정하주...

리라주는 괜찮아...? (복복) 너무 아프다 싶으면 무리하지 말구 푹 쉬구, 병원도 한 번 일요일 진료 하는 곳 있으면 오전에 가보자...🥺 요즘 저녁마다 컨디션 안 좋아보여서 걱정되어...

20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7:39

>>203 (따끈몰랑젤리)(꾹꾹)
으안대 윗병만은 안된다 리라주의 몸아!

커플파자마?
리라랑부터 보여주시죠

208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8:07

미리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20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2:19:48

.dice 1 100. = 76 다갓님 저 훈련이 어제도 그렇고 왤케 이상적이에요

210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20:01

로벨: 이번 연구 주제는 텔레포트의 완전한 차단이랍니다.
칼리스: 오....
안데르: 나는 왜 불렀어요?
로벨: 핸드폰 정도의 크기로, 일종의 역장을 씌워서 그 공간 내에서는 텔레포트를 차단하는 거나... 좌표를 인식 못하게 하는 종류도 괜찮아 보입니다. 아니면 장식처럼 보이게 하는 거나.. 봉인부적과 비슷하게 붙이는 이런 형식같은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이미지 보여주기)
칼리스: 당장이라도 만들고 싶네! 이 이미지에 들어가는 기술의 기반은 어디 있을까나?
로벨: 그건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연구해서 만드셔야죠.
칼리스: 장난 아니네... 붙어볼만한가?
안데르: (세상에나요)

칼리스가 의욕넘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기기같은 거 프로토타입은 죄다 안데르가 만든 거여도(그리고 병원행)이어도 웃길 것 같긴 하네요

21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2:20:03

이 ㅈ@끄튼거

21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20:12

허어
과연 이 떼껄룩은
뿔테가 어울리느냐 왕큰알 코받이가 어울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13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2:20:49

>>210 은 아직 공식은 아니지만... 만일 이런 상황이 있었어도 이상하지 않겠다. 정도의 느낌(?)

21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22:18

잘쟈 민t소녀주야

>>206 (복슬) 이게 병원은 갔다와서 약은 있는데 약이🤔 안듣는거 같기도 해... 이러다가 아침되면 금세 괜찮아지고 해서 이상한것이야
조만간 내시경을 해보든 해야지 흑흑 태오주도 아픈거 괜찮은거냐구 아까 해열제 얘기도 그렇고 걱정이 돼...
세상에서 병이라는 것을 싹다메워야(맞복복)

>>207 (헤헤) 진짜진짜루
안돼... 어떻게 살려놨는데 다시 죽으려고 하느냐 몸아!! 크윽 배은망덕한

🤔 리라랑...
동거를 하게된다면 리라가 어느날 사올거같다는 적폐가 있어
심플체크무늬 이다(?)

혜우랑 성운이 발바닥에 냥젤리 그려진 수면양말 신어주면 좋겠다

21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25:17

>>210 >>213 호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원에서 나눌법한? 대화 같다

>>214 (골골골골)(꼬리 살랑)
몸은 말안드뤄... 아니 지들이 베이킹재료야 왜 뻑하면 탈이나 쉬익쉬익

호오 심플체크무늬
왠지 리라거는 원피스일거 같아
ㅋㅋㅋㅋㅋ 이 사람 욕망이 아주그냥
그거 오늘 리라 훈련으로 그려서 선물해주시죠 그럼 신어드림(?)

21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2:28:32

>>215 헤헤
귀 여 워(복복 복복 빗질 봇복)
그니까... 허접이야 어서 기계의 몸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그럴지도 얘 평소에도 원피스잠옷이니까ㅋㅋㅋㅋㅋ 헤헤
😲
이거 끌리는데
가보자고(????)

217 이혜성 - 현태오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32:34

쿠키가 쪼개지며 나는 소리와 짧게 웃음을 짓는 것으로 대신했다. 톡, 하니 부드럽게 부서지는 걸 알고 있지만 힘조절을 못한 탓에 귀퉁이가 산산히 박살난 쿠키가 조각조각 되어 흐트러진다. 혜성은 언제부터인가, 타인과의 대화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중이었고, 지금 나누고 있는 대화는 훨씬 신경써야하는 게 많은 일임이 분명했다.

언제 다른 부원들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긴장이라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대화를 끊을 생각이 없어보이는 배려없는 상대가 그러했다. 산산히 박살난 쿠키 부스러기가 남은 손으로 조각낸 쿠키를 입안에 넣은 뒤 혜성은 팔걸이에 기댄 팔로 턱을 괴는 자세로 바꿔 앉았다. 부스러기를 털어내며,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혜성은 중얼거렸다.

"너, 보기보다 되게 무례하구나."

느린 어조로 중얼거리다가 문득 스스로의 꼴이 우스워서 흐릿하게 웃고 말았다. 제 알고 있는 현태오라는 사람이 그런 소리를 했다고 무례하니 뭐니 하는 게 웃기는 소리라는 생각이 스쳤기 때문이었다.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것또한 그럴 법하니, 그것에 대해 내가 뭐라고 지적을 하겠나.

다만 의문인 점은 그저 관망하기만 하더니 갑자기 다른 사람도 아닌 내게 관심을 두냐는 것이다. 파리한 피로가 묻은 새파란 눈동자에 이채가 돌았다.

"명분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게 태오 네 말대로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왜, 나만 그런 명분을 찾아야할까."

저들도 명분을 찾았던가. 누군가를 도와줄 때, 명분을 들었나. 이제껏 겪어왔던 큰 사건들은 명확한 명분이 있었지만 그 외는 명분이랄 게 없었다. 아니 있다고 해도 설명을 했던 적 있었던가. 냉침한 디카페인 차가 들어있는 텀블러를 기울여 차를 마시며 눈가를 찡그린 채 혜성은 툭 내던지듯 말을 쏟아냈다. 곧 한숨을 크게 내쉬며 눈과 눈 사이를 지그시 누르긴 했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래. 네 관심을 끌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잖아?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애한테 갑자기 관심을 두고 개입하는지 모르겠거든."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하던 혜성의 눈동자가 도르륵, 굴러서 태오에게 향했다. 쿠키를 한개 더 입에 집어넣어 씹고 있으나 눈가를 찡그린 그늘진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왜 나한테 개입하는지 먼저 말하면 내가 뭘 유용하게 쓰는지 알려줄게."

21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34:23

밈미
실시간 빡대가리 인증중 디질게

자러간 사람들 굿밤

21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38:39

>>216 (나른하게 늘어짐)(그륵그륵)
그치만 기계의 몸이 되면 기계처럼 일시킬거 같아서 그것도 좀

오 어쩐지 그럴거 같았는데 진짜였어 ㅋㅋㅋ
희희 냥발바닥 수면양말 신고 사진 찍어서 톡 커플 프로필로 올리자고 해야지

220 성운 - 태오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48:01

“네, 뭐, 그래도 쌉니다···.”

날 잡아 사과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쉽지가 않네요. 성운은 내심으로 한숨을 푹 쉬었다. 곤란한 오해를 한 것도 사과드리고, 혜우와 태오에 대해 들었음에도 혜우가 태오에게 가는 것을 볼 때마다 제로전 당시 일이 생각나 마음 한켠이 켕기게 되는 밴댕이 소갈딱지도 고쳐먹어야 되는데 이거고 저거고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 ─거기에다 태오가 성운에게서 연상하는 ALTER의 이미지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 태오가 한때 ALTER에 있었다는 것마저도 모르는 성운에게는 산 너머 산이지만, 아직 서로간에 혜우가 빚어놓은 오해도 못 풀고 있는 판에 이 이야기를 풀기에는 아직 정말로 멀디 멀었으므로 넘어가도록 하자.

“그렇지만 바쁘신 모양이니 사과는 나중에 드리기로 하고─ 선배님 하실 말씀으로 넘어가죠.”

그래도 앞으로는 단정하게 예의 차린 말 하면서 뒤로는 미운 생각을 속으로 씹어삼키는 이들과 달리, 성운은 꽤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담백하게 말을 내어놓을 줄 안다. 그러나 그것도 곧 태오가 내어놓은, 성운이 전혀 예기치 못한 말 때문에 흔들렸지만.

“어떻게 아신 건가요?”

손을 빌려주겠다는 말에 일단 태오가 자신이 최근 스트레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적대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은 알겠다만, 어, 어떻게? 애린이나 유한이나 금이한테서 들었나? 애린이나 금이는 그럴 애가 아닌데. 유한 이자식이? ···아, 이거 태오에게는 손 안 대고 코풀 수 있겠다.

“···이래봬도 도망은 잘 치니 단명 걱정은 좀 내려놓으셔도 되겠습니다만, 저야 삽질 덜 하면 좋죠.”

221 현태오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2:55:52

>>0

"……."
"뭘 그렇게 열심히 생각하고 계세요, 삼촌?"

2학구 연구소 데 마레, 연구소장 승환은 연구소 한복판에서 우뚝 서 혼자 사색에 잠긴 든 어떤 차트를 노려다보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희야는 서휘를 대동하고 곁에 다가갔고, 승환은 고개를 돌려 희야를 마주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레몬 탕후루를 샀구나. 뒤에 있는 서휘의 표정이 오만상인데다 서휘의 손에 들린 건 한 조각이 없는 걸 보니 희야의 기미상궁 해달라는 떼쓰기에 실컷 고통 받은 모양이다.

"……태오 생각."
"응? 걔는 왜요?"
"희야 너도 아니무스의 연구원이 태오의 커리큘럼을 담당하는 건 알지?"
"알지!"
"……저만 모릅니까?"

그제야 희야는 뒤를 돌더니 눈을 깜빡였다.

"희야랑 같이 있던 연구소 동기예요."
"아, 걔도 혜우인가 뭔가 하는 그 남색 머리 여자애랑 같은 애야?"
"응. 그런데 12살에 먼저 ALTER로 갔다가 행방불명 됐어요."
"오."
"……이제 말 해도 됩니까?"
"예."

승환은 차트에 다시 시선을 두었다.

"아무튼 그 연구원이 박 교수 병원에 대신 가서 태오의 건강검진 결과표를 가져왔는데……."
"알려줬는데?"
"지나치게 작위적이야."
"응? 연구원이 조작한 거예요?"
"아니, 박 교수도 연구원도 그럴 깜냥은 못 되는데, 이상하게 모든 게 평균치에 맞춰져 있어."
"그만큼 안정된 아이라는 뜻 아닙니까?"
"그게 아닙니다. 희야야."

승환은 입술을 깨물고, 희야는 레몬 탕후루를 깨물었다 아찔한 신맛에 오만상을 쓰다가도, 승환을 애써 쳐다보았다.

"므에."
"태오가 저지먼트에서 어떤 아이니? 잘 활동해?"
"므으엥."
"그래, 다 먹고 말하렴."
"……으!!"

몸서리를 치던 희야는 고개를 기울였다.

"잘 움직이는 것 같던데-? 비전투원이라도- 순찰 때마다 시말서 쓰는 거 보면 팔팔해요."
"희야야."
"응?"
"그런 태오가 너랑 검진 결과가 똑같다."

희야는 그제야 표정을 굳혔다.

"우와- 그건 기분 나쁜데요……."
태오는 부들부들 떨다 몸을 웅크렸다. 이 빌어먹을 몸뚱이, 요 며칠 조용하나 싶더니 또 타는 듯 아프다.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어 침대에서 꼼짝을 못하던 태오는 허억, 하고 숨을 크게 들이 마시더니 그대로 상반신을 튕기듯 벌떡 일으키며 고통을 참고자 침대 시트를 꽉 쥐었다. 입술을 꽉 깨물고 고개를 숙이다, 부르르 떨더니 다시금 몸이 무너져내렸다.

"이 빌어먹을, 몸뚱이 같으니라고……."

머리카락이 잔뜩 흩어진 고개를 들자 시트가 한 방울씩 젖어간다. 코에서 흐르는 피 탓이다. 태오는 마지막으로 숨을 후, 하고 길게 뱉더니 시트를 꽉 쥐었던 손에 힘을 풀었다. 먹먹한 귀 너머로 들려선 안 될 소리가 들렸다. 아니, 어쩌면 들어야만 하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든 자신이 지금 당장 듣고 싶은 건 아니다. 태오는 욕을 짓씹으며 고개를 시트에 처박았다. 흐르는 피가 멎을 기미가 없으니 먹먹하게 욕하면서 앓는 소리 시트 너머로 새어 나온다.

실로 건강한 하루다. 아니한가?

222 성운 - 리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56:38

>>173

“말못해줄 건 아니긴 한데, 말하자니 좀 끔찍해갖고 너 신경쓰일까 봐.”

─분명히 서로간의 신뢰나 우애를 지키기 위해서, 아끼거나 하지 말아야 할 말도 있는 법이다. 하지만 이건 리라와의 신뢰관계를 지키기 위해 딱히 감춰야 할 필요가 있는 일이 아니라 그냥 말로 하자니 좀 끔찍하게 들릴 것 같아서 그냥 말을 안하고 있는 거라. 팔뚝만한 호스 끝에 젓가락만한 바늘을 갖다가 목뼈 사이에 꼽아넣는다는 소리가 친구 사이 유쾌한 근황나눔 토크에 올릴 만한 소리는 아니잖은가.

“뭘 목에다 꽂는다고만 해둘게. 더럽게 아파. ─그래도 인첨공에서 이 정도면 되게 무난한 커리큘럼 아닌가?”

하며 성운은 초커를 마저 채우고 주얼을 눌러보았다.

“공치사같은 거 되도록 안하려고 하긴 하는데, 네가 잘 만들어서 잘 쓰는 거야. 저번에 EMP 만들어준 거, 해준이 잡을 때 잘 썼다.”

좀 더 따라줄까? 하는 듯이 생수병을 잡아보이던 성운은, 리라가 슬슬 떠날 기미를 보이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어주었다. 그러다가 리라가 보드게임을 언급하자, 한결 예전같은- 십대 청소년에게 어울리는 웃음을, 희미하게나마 얼굴에 걸었다.

“다음번에 노래방 가자는 건 어떻게 된 거야.”

하고 웃어넘긴 성운은, 리라에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안전하게 지내.”

니어 스트레인지식 작별인사였다.

# 찐막레를 써왔습니다! 리라와 만나보는 건 언제나 즐거워요. 함께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2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57:41

>>"므에."<<
>>"므으엥."<<

아 진짜 희야선배 PC일때 못만나본게 한이다 마구복복해야만

224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2:58:24

태오태오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검진 결과가 희야랑 똑같다니 도대체

22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58:42

>>>뒤에 있는 서휘의 표정이 오만상인데다 서휘의 손에 들린 건 한 조각이 없는 걸 보니 희야의 기미상궁 해달라는 떼쓰기에 실컷 고통 받은 모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6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2:59:10

건? 강??

22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00:18

>>219 성운: “이거 리라한테 신세 너무 지는데.”
“뭐라도 멕여야지.” (기-승-전-멕임 이것은 남고생인가 엄마인가)

228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04:07

>>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사실 성운이를 엄?마로 보고 있을지도 (이런발언)
안 그래도 톡 프로필 맞출까 하고 얘기할까 하고 있었는데 잘 됏지

22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03:06:17

일상 하신 분들은 수고하셨어요.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오늘 이 생각을 하면서 자야지..
-B는 ...자용을 구분짓지만 얼핏 봤을 때 구분하기는 힘들까...?
-케이스는 팀으로 일했을 것 같고...
-그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박으며 피를질질 흘리는 걸 감수하면서라도 빌어본 적 있겠지...
-수경은 건강상태 기복이 좀 있는 편이겠지..

23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07:17

수경주도 잘 자아

23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07:42

수경주 굿밤

음 모르겠다 팝콘이나 먹어야지

232 동월주 (2DFRcjxKXo)

2024-02-04 (내일 월요일) 03:08:25

23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09:39

>>232 (복복복복)(토닥토닥)
일어나 월월주
훈련해야지 (속닥)

23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16:39

>>228 어? (내면에서 싹트는 모성애를 자각하는 성운이) (이런발언)
그거 좋네요...! 오늘 훈련이라던가 날먹해버릴까 ! (님)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동월주 어서오세요, 고생많으셨어요...

23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19:16

동월주 하이 왜 죽어서 오셨소

236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20:23

>>234 홀리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하루쯤은 날먹해도 괜찮다구 (소곤)

237 태오 - 혜성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3:23:55

보기보다 되게 무례하다라. 당신의 반응에 날이 서있음을 태오가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었다. 그리고 날이 섰음을 깨닫고 스스로를 우습게 보고 있다는 것도. 다만 이 점에 대해서 굳이 지적할 생각은 없었다. 당신의 상태를 이해하기 때문은 아니다. 친절하지만 상냥하지 못한 성정은 당신이 그렇다면 그렇겠지, 따위의 으레 끔찍한 '인간이 그렇지 뭐'를 착실히 적용하고 있었으니.

"내가 보기보다……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서요. 배우는 거 없이 자랐거든."

자조적인 농담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모를 말을 툭 뱉고는 태오는 느긋하게 자세를 바꿨다. 의자를 빙글 돌려 제대로 된 자세로 앉고는, 다리를 꼬며 등받이에 푹 기댄 채, 잠시 봉투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대화를 하며 다과를 곁들이는 건 좋지만, 지금 당장 또 버터와 설탕, 초콜릿 덩어리가 입에 필요한가 고민하는 듯했다. 그리고 고민은 길지 않았다.

"왜 너만, 이라. 재밌는 소리네요……."

먹지 않는 편이 좋겠다. 당신과 대화를 할 때 저런 불건강한 덩어리가 방해를 한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조금이라도 흐름이 끊기면 질릴 것이 뻔하다. 태오는 더 이상 쿠키에 관심을 갖지 않겠다는 듯 시선을 떼더니, 당신의 모습에 다시금 표정에 변화를 주었다. 이번에도 희미하게 호선을 긋는 눈이지만 감정은 명백하게 드러났다가 삽시간에 흩어진다. 흥미.

"……달리 말하자면 거래를 하자는 거죠, 너. 실로…… 흥미로워라. 오래간만에 살아있는 것에 흥미가 생기네요……."

태오는 고이 깍지를 낀 손을 배 위에 올렸다. 등받이에 흐르듯 기댄 자세하며, 꼬아낸 다리 하며 사뭇 불량한 자세였다. 살아있는 존재에 흥미를 가진 게 얼마 만이더라, 포르말린에 일단 담가보고 싶단 생각 말고 다른 생각이 드는 것도. 태오는 눈을 느릿하게 들었다.

"본디 거래라 한다면 내 쪽에 유리하게 끌곤 하는데, 이번에는……. 그래요, 답해줄게요."

옅은 비색 눈동자가 당신을 똑바로 마주한다. 명백한 거래자의 태도다.

"너, 선에 걸쳤잖아요……. 여기에 섞일지, 아니면 겉돌지. 나는 그게…… 이 도시에서 좋지 않다고 판단했을 뿐이에요. 무엇보다……. 네가 알게 되어버린 정보 때문에."

태오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 손등을 일정한 박자로 두들기더니, 이내 입을 벌렸다.

"좋든 싫든 인간이란 무덤까지 가져가겠노라 선언하지만, 기어코 새로운 상자를 열지요……. 그렇지만 이 도시에서 희망 따위는 없는데, 잃는 것만 있으면 쓰나……. 네가 선인으로 살고자 한다는데, 악인만 가득한 곳에서 왜 나만 명분이 필요하냐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그래, 쓴소리는 싫을 테니, 망 봐준 값이라고 해줄까요?"

클라우드 속의 정보를 흘리지 않겠노라 다짐하지만 결국 휘말릴 수밖에 없지 않은가.

23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25:38

태오태오야
관심가는 인간이라는 걸 그렇게 무섭게 해야하니

23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25:55

태오 일상 보고 있으면
나중에 혜우한테 선 씨게 그을지 ㅇ에휴 인간이 다 그렇지 뭐 하고 복복해줄지
몹시 기대되는 것이와요 하와와

24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26:25

>>238 혜성이 부럽다
태오표 극찬 들었어

24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28:18

뒷사람은 극찬이라는 걸 아는데 이혜성은 영 찜찜해할거란 말이지....
부러운거 맞지...?

24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30:40

"네게 너무 질투가 나."
서성운: “······나한테? 굳이?”
“차라리 질투를 할 만한 다른 더 멋있는 것들이 있잖아?”
“수지타산이 안 맞는 짓을 하네, 너도.”

(특수한 상대에게)
서성운: “네가 멍청해서 놓쳐버린 것들인데, 굳이 왜 나를 질투하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
“네가 걔한테 할 일들로 겨우 그따위 짓들밖에 생각을 못했을 뿐이잖아.”
“그러니 그깟 개소리, 내 알 바 아니지.”
“죽을 시간이야.”

"우울할 때 뭘 해?"
서성운: “뭔가 요리를 해서 먹거나, 집안 청소를 하거나, 아니면 조깅을 나가거나- 때가 맞으면 해 지는 걸 보거나 하는데.”
“요즘은, 피아노 연주에 재미를 붙였어.”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서성운: “···” (주머니에서 콜라맛 풍선껌 한 장을 꺼내어 내민다.) “고생했어.”
“─풍선껌 말고, 뭐라도 먹을래? 시원한 마실 거라던가, 배 채울 만한 거라던가.”


"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성운: “···끝까지, 라고 장담하지는 못하겠지만, 생각보다는, 꽤 많이.”

"가장 증오하는 사람과 강제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성운: “매일 그러고 있는데, 새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성운: (핸드폰을 보다가, 냅다 혜우의 뺨에 쪽 하고 입맞춘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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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31:35

진짜 심해의 극찬이다

24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33:48

>>236 (오늘은 태오선배랑 이야기하기루 했지만 혜우주 훈련레스에 답독백은 쓸수있지요) (뵥뵥뵥!)

24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34:40

>>241 당연하지

>>242 새벽 진단 마히다 (볼빵빵)
혜우 하루종일 성운이 연주 들으면서 자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을 듯
근데 가장 증오하는 사람은 누구야...?

혜우 : (기습볼뽀 받음) 히양!

246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35:56

>>244 호에엥 (골골골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인즉 나와 함께 아침해를 보겠다는 의미인가 (아무말)

247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38:52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248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0:27


>>245 다른 것도 지금 찌고 있어요~
피아노연주, 이런 것도 좋아해줄까요?
성운: (거울을 가리킨다)
성운: (그리곤 혜우를 복복 쓰다듬는다)
성운: “그래도 이제, 차근차근 화해해보려고···”
성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니까, 하나둘씩, 응.”

>>246 종종 그랬잖수 (흰눈)

249 태오 - 성운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0:39

한숨이 들린다. 직고하자면 당신과 지금 평온히 얼굴 맞대고 있지만 영 내키지 않는다. 여전히 그 당시 있었던 당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싶지 않았거니와 당신은 묘하게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다. 익숙하고, 낯설며, 무언가 깊숙하게 끌어당기는 것이 있다. 그러나 매력은 아니다. 조금만이라도, 당신의 속내를 깊이 읽어보고 싶지 않은 거부감이 든다. 형용할 수 없는 것이 자신의 발목을 부여잡고 다시금 어딘가로 끌고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시선을 마주하는 것도 꺼림칙하다. 다만 거래한 것이 있거니와, 행하지 아니하면 나리께서 직접 나설 테니 그 사람과 얼굴 맞대게 하는 건 한사코 사양하고 싶었다.

"……네 생각한 것이 정답일 수도 있지요."

이대로면 당신이 가장 의심하는 양아치 하나가 희생 당하겠지만 알게 무언가? 남의 집에 처들어와 침대를 뺏어가 기어이 자고간 대가 치고는 싸지 않은가. 태오는 느긋하게 외투의 안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비단 도망이 문제가 아니지요……. 네게 이어진 명줄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닐 텐데요……."

품에서 꺼낸 것은 검은색의 우편봉투였다. 단조로운 검은색에, 기분 나쁠 정도로 붉은 필기체로 伏 써있는 것을 당신을 향해 건네주려 하니, 그 어떤 의문도 갖지 말라는 듯 자연스러운 태도였다.

"외곽 지하에는 펍이 하나 있지요……. 미성년자인들 뭐 어떤가요, 술만 마시지 않으면 되는 일이니……. 한때 오즈를 제압했던 폐건물 근처, 푸른색으로 깜빡이는 네온사인 밑이 입구."

스트레인지 지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지, 태오는 느릿하게 고개를 꺾었다. 어서 받으라는 듯.

"그리고 이 봉투를…… 펍 주인에게 건네준 뒤 '어르신'께서 오로지 진실만 답할 것을 명하셨다고 말하면 네가 바라는 것의 실마리는 찾을 수 있겠지요…. 단.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인에게 건네주기 전까지는, 열어보지 말아요…… 열면 이 친서가 조작된 거라 생각할 테니."

당신은 이 껄끄러운 호의를 받을 것인가?

250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0:54

부~럽~다~~~(?)

25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4:44

>>250 노벨이 노벨상수상자를 부러워하는 것만 같은 장면(요상한비유)

252 한양 - 훈련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5:36

>>0

스트레인지의 음산한 거리. 길거리에는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고, 다수의 스킬아웃들이 담배를 피거나 취한 채로 고성방가를 하고 있었다. 한 후드티를 입은 청년은 거리에 있는 건물로 들어간다. 건물의 안에는 스킬아웃으로 추정되는 녀석들이 테이블 앉아서 낄낄대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 엥? 너는 누구냐? "

" 3학구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이라는 사람입니다 - 3학구의 레벨 제로나 저능력자들의 돈을 강제로 수금해간 사람이 맞지요? 폭력과 협박을 동원해서요. 조사해보니깐.. 조직이름이 '정의사회' ? 찾아보니깐 아지트에도 대놓고 정의사회라고 써있어서요 - "

얼굴에 흉터가 난 껄렁한 녀석이 일어난다. 껄렁거리며 한양에게 다가갔고, 그를 비꼬기 시작한다.

" 넌 뭐냐? 너 저지먼트 아니지? 안티스킬이지? 면상 액면가를 보니깐.. 안티스킬 막내지? 이거 고딩면상이 아닌데.. 키킥.. 선배들한테 짬맞아서 혼자 온 거냐? "

" 하하.. 저기 그쪽에게 볼 일이 있는 게 아니고, 이 조직 두목에게 볼 일이 있어서요. 그리고 반말은 삼가하시죠? "

" 싫어. 어쩔래? "

스킬아웃은 한양의 뺨을 짝짝치며 낄낄 웃어대기 시작했다.

" 그만해요. "

" 왜? X같아? "

" 응. X같아. "

한양의 뺨을 때리던 팔을 왼손으로 막고, 오른 손바닥으로 녀석의 울대를 탁 친다. 녀석은 기침을 하며 주저 앉아버렸다. 이어서 다른 놈이 손에 회칼을 들고 한양에게 쇄도한다. 오른손에 회칼을 쥐고 한양의 복부를 노린다. 한양은 칼로 찌르려는 녀석에게 오히려 바짝 다가가서 거리를 좁히고, 오른손으로 녀석의 안면을 붙잡고 왼손으로 칼을 든 회칼을 붙잡는다. 그대로 녀석의 얼굴을 밀면서 뒷통수를 벽에 박아버리면서 기절시킨다. 한양은 녀석의 회칼을 쥐고, 두목으로 보이는 험악한 인상의 마주 앉는다. 그리고는 녀석이 안주 삼아서 먹던 생선회 하나를 회칼로 푹 찍어서 먹는 한양이다.

" 그..왜..3학구에 와서 행패요.. 깍두기듵은 깍두기들 세계에서만 놀면 아무도 간섭 안 한다니깐..됐고, 뺏은 돈이나 돌려주세요. "

" ...... "

" 뭔 말을 해봐요. "

곧 덩치는 자리에서 일어난 뒤 빠르게 소주병을 쥐고 한양의 머리를 내려치려고 했다 - 하지만 한양은 염동력으로 녀석의 움직임을 멈춘 뒤에 바닥에 내팽겨친다.

" 아저씨- 나도 참 이러기 싫어요. 그러니깐 우리 좋게좋게 갑시다? "

" 그 돈.. 없어... "

" 벌써 다 썼나 , 그 돈을? 그렇다면.. "

" 우리가 쓰는 돈이 아니라고. "

" 그게 무슨 소리죠? "

남성은 바닥에 앉으면서 무덤덤하게 담뱃불을 붙이며 말했다.

" 우리는 그저 협박을 당해서 녀석의 지시대로 따랐을 뿐이야. 안 그러면 우리를 전부 죽이겠다고 했거든.. 하지만 너가 나서준다면.. "

한양은 표정을 찡그리면서 코를 막고 말했다.

" 걔가 누군데요? "

[ 이틀 뒤 ]

4학구의 한 폐건물. 검은 올백 스타일에 창백한 인상의 남성이 자신의 부하들로 보이는 녀석들과 함께 돈을 세고 있다. 폐건물로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녀석들은 시선을 입구로 돌린다.

" 제 4학구 소속.. 19살 이동호 학생 맞으시죠? "

" .... 뭐 하냐? 연장 들어. "

이동호라는 이름의 남성은 자신을 위협하러온 녀석임을 예상하고, 부하들에게 지시를 했다. 부하들은 각종 둔기류로 무장했지만..

" .....! "

순식간에 한양의 염동력에 의해 제압될 뿐이었다.

" 스트레인지 스킬아웃을 협박해서 우리 학구의 학생들에게 수금을 했다면서요 - 그래서 잡으러 왔지. "

" 잠깐잠깐 그게 무슨 잘못이라는 거지? 약한 것이 죄가 아닌가? 그 녀석들과 나는 격 자체가 다르다고. "

한양은 녀석의 어이없는 논리에 잠시 벙찌더니, 푸핫 웃으며 대답했다.

" 그래요. 격이 다르긴 해요. 국가에도 격이 있죠. 그걸 국격이라고 부르고요. 그런데 인간들한테 비슷한 격이 있어요. 우리는 그걸 '인격'이라 부르죠. "

" 내 보기에는 우리 동호씨 격이 엄청 낮은 것같아. 그래서 저 서한양과 동호씨의 인격 차이도.. "

" 뭐? 너가 서한양? "

" 네. 4학구에도 소문이 났나요? "

" 이 개X끼야아아아!!!!!! "

이동호는 서한양이라는 이름에 매우 격분하면서 능력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그의 능력은 특이하게도 전투 때 상대하는 사람이나 물체 혹은 동물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압하거나 죽일 수 있는지 직감적으로 알게해주고, 몸이 이를 로봇처럼 수행하게 해주는 능력이었다. 이동호는 나이프를 들고 한양에게 돌진하지만... 이 나이프를 든 효율적인 살인도 결국 거리가 가까워야 가능한 것.

" 크헉..크허억.. "

염동력으로 접근전조차 허용하지 않는 한양이에게는 쥐약이었다.

" 제가 뭐 잘못했나요? 엄청 열이 오르셨네.. "

" 쿨럭.. 너는 모르겠지.. 너네 애비라는 인간 때문에 우리집이 완전히 박살났는데! "

" 어.. 혹시 가족분이 간첩이신지.. "

" 너네 애비가 육군교도소로 넣어버린 녀석.. 이제 기억나겠어? "

" 아아-! 그 감빵 간 분의 동생이시구나. 근데 그게 왜요? 당신네 아버지 재선 실패해서 정치자금 끊기고 파산한 건 우리 아버지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런 걸로 따지면 당신네 아버지 때문에 우리 아버지도 전역하셨다고. "

" 닥쳐-!!! 개돼지들 손 봐준 것이 뭐가 잘못인데?! 그리고 그거 알아? 너네 애비 반골이라서 윗 사람들이 원래부터 존X 싫어했어. 안 그랬어도 나갈 양반이었다고.. 크큭.. "

"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후임을 자살까지 몰고 간 게 잘못이지, 잘 한 겁니까? 그리고 당신네 아버지도 말 많았어요. 조폭하고 유착하고... 예산 횡령의혹도 뜨고.. 힘은 얼마나 좋은데 양다리에- "

" 아- 그래서 동호씨와 동호씨네 형 어머니가 다른 거구나. 그나저나 인연이네 - 여기서 그 분 동생을.. 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인첨공 오셨겠다, 그치? 그래도 좀 잘됐네. 레벨도 나름 높고.. 애들 모아서 삥이나 뜯는 건 벌 받아야겠지만. "

" 뭐?! 뭐라 그랬어, 이 개돼지 새X야!!! "

" 뭐요. 사실이잖아요. 어머니가 다른 걸 다르다고 부르지, 같다고 말해ㅇ... "

그렇게 설전을 펼치다가, 갑자기 자욱한 연기가 건물 안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동호의 부하가 연막탄을 터뜨린 것.

" 어서 형님부터 챙기고 도망가 -!! "

" 쿨럭..서한양..너는 내가 꼭 죽인다.. "

" 에이씨..해볼 테면 해봐요. 아, 왜 이렇게 안 보여... "

얼마나 독한 연막탄인지 한양 역시 기침을 해대느라 이동호를 놓쳤고, 연기가 다 빠진 폐건물에는 한양 외에 아무도 없었다.

" ..놓쳤네.. "

25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5:50

태오식 극찬: 살아있는 것에 흥미를 가졌다.
태오식 쌍욕: 살아있군요…….

254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6:02

왜 부러운건지 1도 모르겠음
그냥 이혜성이 바부치즈덕이라서 봐주는 기분인데...

흠 답레는 천천히 줄게

25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8:25

(저 능력 대분류가 궁금해지네요. 인튜이티브 앱티튜드려나?)

25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3:49:52

오... 약간 그거 보는 것 같다
그... 한국 정치싸움 영화

25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3:51:06

>>248 연주에 호불호는 없대
나른하게 늘어져서 듣고 있다가 성운이 돌아보면 눈 마주치고 눈웃음 지어줄것
그리고 증오하는 사람이...

혜우 : (골골) 조금씩 천천히 해도 괜찮아. 그거 어려운 거, 나도 잘 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휫휘(딴청)

258 한양주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3:53:23

>>255
사실 나도 모르겠다ㅋㄱㅋㅜㅜ
>>256
실상은 급식들 말싸움..

25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3:55:53

>>257 어쩌면 이런 부분까지 환장하게 닮았을까, 이 상호방생절대금지커플같으니라고. 다음 진단도 그 관련 내용 있는데..

>>258 캡틴에게 여쭈어보기.. (호기심본위 질문 1스택 추가)

26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0:01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장난이지?』
ver. 번거로운 우정즈
“니들이 나한테 장난 운운하면서 반문할 처지냐!”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려버림)

ver. 적
“···그래. 이게 그 「장난」이다, 아무개 놈아.” (우직!)

2. 『언젠가 배신하는 날이 오더라도』
ver. 은우
“···그래야만 하는 일이겠지요. 부장님께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테니.”
“그렇지만 그 날을 미루거나 피하거나, 바꿀 수 있다면, 저는 그렇게 하려고요.”

3. 『증오해』
ver. 적
“증오라는 말을 참 가볍게도 입에 담는구나.”
“···가르쳐줄게. 그 증오한다는 말이 원래 얼마만큼의 무게가 있는 말인지···.”

ver. ???
“나를?”
“가장?”
“가장이라고 해줘”
“···나라서 다행이다”
“다른 누군가거나 네 스스로가 아니라, 나라서······.”
“기뻐”
성운은 울면서 웃었다.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26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1:04

"네 일기 한 장을 찢었어. 거기에 뭐라고 적혀 있을까?"
태오: "그걸 굳이 찢고 무엇인지 맞춰보라는 당신의 격에 대한 평론이 쓰여있지 아니할까, 생각한답니다……."
"……돌려주시겠나요, 당신이 사생활을 침해할 만큼 무례한 사람이다마는, 더 평판 깎이는 건 싫잖아요."

[20xx년 8월 12일.
(배경과 인물 크로키. 집 창문 밖으로 내다본 풍경을 간단히 그린 듯하다.)
나가지 않음. 바깥의 날씨가 더운 듯하다. 조용한 하루.]

"24시간 후에 죽는다면 뭘 하고 싶어?"
태오: "……굳이 기다리며 마지막을 셈하는 이유를 알 수 없네요. 희망을 얻고 싶은가요."
"……."
"밧줄이나 예쁘게 꾸며볼까요."

"누군가를 어떻게 나락에 빠뜨릴 거야?"
태오: "……아하하!"
(드문 웃음이었다.)
"그런 것은 미리 계획하거나 마음에 담는 게 아니에요……."
"……어느 순간 정신 차리면 벌어지고 난 이후겠지."
"그게 나락인 거예요, 그러니 쉬이 입에 담지 말아. 그건 절대 가벼운 단어가 아니야……."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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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1:52

>>다른 누군가거나 네 스스로가 아니라, 나라서<<
>>성운은 울면서 웃었다.<<

나 죽을ㄹ게
어떻게이렇게마지막에짠맛을줄수가있어이사람아

26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2:13

>>259 (진단 봄)(성운주 봄)
...대체 이 새벽에 뭘 했길래 이런 진단을 가져옴? (도른자)
아니 저런 대사 가져오면 진짜로 하게 만들고싶잖(끌려감)

264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4:29

>>261 >>어느 순간 정신 차리면 벌어지고 난 이후겠지<<
호오오옹... 무서워요 (숨숨집에 쏙)

26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6:47

>>262 다시 말하자면
혜우가 또 미워할 만한 다른 사람들이
전부 다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는 뜻도 되지 않을까 말까(???)

>>263 아아.
「사랑」이야. (호무라풍)

26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7:27

태오는 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세련되면서도 불길한 게, 뱀이라는 표현도 까마귀라는 표현도 어느 쪽이라도 잘 어울려요.

267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4:09:10

아이구 부끄러버라. 할미 숨을란다(?) 숨숨집은 전세 있는 듯하니.뱀굴.간디야.

268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11:01

>>267 가시기 전에 (뵥뵥뵥뵥)

26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13:26

>>265 뭣? (뇌 일하는 소리)

"네가... 네가 뭔데 그 사람들을 없애?"
"내가 그렇게 해달랬어? 어? 내가 해달랬냐고!"
"그들이 없으면, 없으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데."
"이 죽일 듯한, 미칠 듯한 감정을, 어디다 쏟아야 하는데!!!"
"...네가 받아내. 서성운. 네가, 내 증오, 분노, 이 광기, 전부 감당해."
"아, 그래, 이제 네가 제일 증오스러워. 미워. 그러니까 절대 내 곁에서 떨어지지 마."
"나보다 먼저 죽을 생각도 하지 마. 내가 살아있는 한 죽음조차 허락하지 않을 거야."
"그래도 그 말은 해줄게. 네가 견딜 수 있게, 나보다 더, 오래 살 수 있게."

"사랑해. 성운아."

27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14:21

>>267 할미 자?
잘 쟈여

27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15:07

와 (험한말)

죽을래

27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15:32

성운이는 오래 살려둘텐데 뒷사람은 좀 죽을게

27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4:17:09

>>268 코브라 할머니가...
코브라 고개길을...(햅삐비얌

27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18:39

코브라 쿨비트(반사적)

27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04:20:23


으아아

할미 그 뭐야 보봉가링가

밈미 답레 칠라표 핑퐁은 자고나서 잇는다
컨디션 더 안좋아지기 전에 후다닥 자려구🫠

27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22:24

컨디션 안좋으시면 얼른 주무셨어야지 으아아
저도 천천히 써줄테니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도 함께 놀아주셔서 고마웠어요

277 두 부자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04:22:30

14년 전 -

인첨공이 아닌 서울특별시였다. 슬슬 모두가 퇴근하려는 저녁 -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씨였다. 한 호화로운 영어유치원 앞. 왼쪽 가슴에 'LEE DONG HO'라고 써진 명찰을 단 어린아이가 누군가를 기다린다. 곧 아이 앞에 한 리무진이 왔고, 운전석에서 한 중년의 남자가 비를 맞으며 뒷 좌석을 연다. 뒷 좌석에서 나오는 남성에게 우산을 씌여주는 중년-

" 동호야~ 아빠 왔다. "

그렇게 두 부자는 리무진의 뒷 좌석에 타서 귀가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급브레이크로 멈추는 리무진 - 동호의 아버지는 성질을 내기 시작한다.

" 어이- 김기사! 운전 똑바로 안 해? 나이 50이나 처먹고 운전은 잘해서 뽑아줬더니만.. 가족들 굶는 거 보고 싶냐? "

" 죄송합니다, 의원님.. 그런데 앞에 갑자기.. "

리무진 앞에는 한 모자를 쓴 남성이 리어카를 끌고 느리게 걸어가고 있었다. 남성은 이를 보고 쯧 혀를 차며 동호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 동호야. 약해지기 시작하면 저렇게 되는 건 시간문제란다. 너는 저렇게 되면 안 된다? "

무표정으로 영어단어장을 보던 동호는 답했다.

" .... 네.... "

--------‐------------------------------------------------------

아까의 영어유치원보다는 좀 허름하고 덜 깔끔한 군 어린이집이었다 - 어린이집 앞에서는 '서한양'이라고 써있는 목걸이를 찬 한 어린아이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어딘가를 보더니 환하게 손을 흔들며 달려간다.

" 아빠아아아아아-!!!!!!! "

" 아이고, 이 녀석아. 비 맞는다. "

육군 전투복에 대위 계급장. 양쪽 어깨에는 초록색 견장이 달려 있었다. 왼쪽 가슴에는 '서한성'이라고 써져있는 명찰과 명찰 위에는 '군사경찰' 병과 마크가 붙어 있었다. 왼쪽 팔에는 대한민국 국기 마크가 붙어있고, 오른쪽 팔에는 '특수임무대'라고 써진 패치가 붙어 있었다. 대위 철제계급장이 박힌 베레모와 안경을 쓴 남성은 한양에게 우산을 씌워준다.

" 오늘 선생님 말 잘 들었어? "

" 응! 엄마는? "

" 엄마는 오늘 야근한대~ 그래서 아빠가 아들 데리러왔어. "

" 오오오... 그러면 엄마 늦게 오니깐... "

" 오늘은 아빠랑 실컷 게임하자. "

" 와아--!!!!!! "

그렇게 한양과 한성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었다.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분위기가 밝아질 정도로. 그런데 한양은 우산으로부터 안 맞는 비를 맞기 시작한다. 머리에서 느껴지는 축축한 물기. 자신의 손을 잡고 있던 아버지의 손도 느껴지지 않는다.

" 아빠? "

한성을 올려다보는 한양. 한성은 정중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경례를 하고 있었다. 한성이 경례를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아까 동호가 보던 리어카를 끌던 노인이었다. 노인의 모자에는 ' 6.25 전쟁참전용사 '라는 글씨가 박혀 있었고, 노인은 한성의 경례에 멋쩍은 듯이 모자를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한성은 한양에게 우산을 다시 씌워주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 아들- 갑자기 놀랐지? 아빠가 미안해. 그런데 말이야 아들. "

" 응. "

" 저분들에게 감사해야 되는 거야. 저분들 덕에 우리가 있는 거고. 아빠는 아들이 그거 알았으면 해. "

" 오오..알겠어, 아빠-!!! "

" 그래. 집 가서 뭐부터 먹을까? "

" 치킨-!! 엄마 닭도리탕 너무 맛없어. "

" 그래? 아들이 아직 매운 걸 못 먹어서 그래. 후라이드 시킬까? "

" 황금올리브로!! "

" 하하. 알겠다, 이 녀석아. "

그렇게 다시 사이좋게 걸아가는 부자였다.

278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25:16

할미 안냐히 줌세여

>>271 >>272 히히히
근데 실제로 저런 관계가 되는 건 원치 않는다...
달달하게 살자 얘들아...

>>277 애기 한양이 귀여웟

27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25:51

묵직하고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리가 가져야 할 빛나는 가치를 담는 것을 잃지 않는
이 명과 암이 분명히 담긴 오소독스한 대비
오소독스해서 오히려 귀하네요

28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26:56

>>278 아.. 거기에 동의해주셔서 기뻐요... 혜우주 마음 제 마음. OU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매워어어엇... 88

281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29:04

>>280 (토닥토닥) 그래... 매운건 갠이벤이랑 썰만으로 야매룽다...


리라주가 잠들어버린 모양이군
오늘치 훈련은 즉당하게 써볼까나

282 이름 없음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04:41:42

자요

28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43:32

흐아악 (숨음)(금주 하이)

284 성운 - 태오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52:35

정보의 불균형에서 강제로 지나치게 우위에 놓여있다는 게 태오에게는 대개 불쾌하고 힘든 일이긴 하다만, 이따금 이렇게 유쾌한 순간도 온다. ···그러면 너도 아니란 거야? 그러면 누가 태오 선배에게 말했지? 같은 흐름이 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만, 할 수 있는 게 고작 주변의 저지먼트 동아리 친구들에게 도움 청하기인 유치한 일개 쥐새끼가 진상을 알 수 있을 리가 없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진상에 닿지를 못하고 수박 겉핥기만 하고 있는 꼴이 자못 골계롭다. 뭐, 지금에서야 딱 이 정도가 적당하긴 하다.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죽으면 안될 이유 같은 거, 굳이 누구 입으로 채근받지 않더라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죽음을 피할 대책만큼은 마련해둘 수 있을 만큼 마련해두고 있다. 자신에게 무리겠다 싶으면 포기할 생각도 만만이다. 하지만 섣불리 무리겠다 싶은 생각을 하고 싶지도 않다. 금교와 윤강목에게로 눈을 돌려보면 태오의 말마따나 그들에게 쥐여있는 명줄이 그야말로 하나가 아니니까. 그러니, 아무 것도 되묻지 말고 그냥 받아라, 고 내미는 복자가 적힌 까만 봉투를,
성운은, 그 껄끄러운 호의를 소중히 품안에 넣어 챙겼다.

“알겠습니다.”

하는 성운의 말끝 말미에 무언가 회상하는 기색이 분주하다. 오호라, 이 녀석 보아라. 몇 년 전 것이긴 한데, 스트레인지 지도를 갖고 있잖은가. 태오만큼 빠삭하지야 않다만, 적어도 어느 초록머리 삼도류 길치마냥 엄한 잡구석에서 길 잃고 헤맬 걱정은 좀 덜어도 좋겠다. 낡은 것이긴 하나 적어도 성운이 이번에 가야 할 장소를 찾아가는 데에는 별 지장 없으리라.

“···감사합니다.”

잠깐 뜸을 들이다, 성운은 그렇게 답을 내어놓았다. 그 「어르신」이 누구인지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하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고 머릿속으로 끝났다. 대신 다른 말이 나왔다.

“이대로 품 속에 넣기만 하기에는, 박수한테 복채 안 치르고 나온 기분이라··· 혹시 제게 뭔가 바라시는 게 있을까요.”

285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04:52:48

자다가 깨었으니, 곧 출근이라는 게 슬프네요. 안녕이에요 혜우주. uu

28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53:25

>>283 (혜우주 덜렁 들어안음) (둥기둥기)
훈련은 자고 일어나서도 쓸 수 있으니, 이제 자러 가요-

28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53:48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라요. 어서오세요, 금주.

288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4:56:36

>>285 이 이른 시간부터 출근...? (동공지진)
우우 화이팅이야 금주...!

>>286 (들어안김)(골골)
이잉 안졸려양 더 놀수있어양

28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56:44

와중에 표현할대사 완전맛도리로 나왔는데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모든게 끝났어』
2. 『못 믿겠어』
3. 『지옥으로 떨어지길』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복붙만 해놓고 자고 일어나서 먹어야겠어요

29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4:57:26

>>288 ... (뜨끈한 전기담요 튼 이불 밑에 쑥 집어넣어드림)

29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5:02:05

네이버로맨스웹툰썸네일 구도는 보통 凹 모양인데
성운칠라랑 성운설표 그려놓으니까 ◢ 모양인

29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5:04:10

>>290 히야앙 (버둥버둥)
아니 저렇게 맛도리를 두고 자러간다니!

엥 그게 무슨 표현이지
그니까 보통 키큰 남주 둘 사이에 여주인데
한쪽이 성운칠라여서 키재기?가 되어버렸다는 건가

29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5:11:50

>>292 일단.. 설거지만 하고 와서 써보겠서요
그거 두시면 주무시러 가시기. (스담스담)

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94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5:24:58

>>293 이 시간에 설거지라니... 성운주도 화이팅이야
우우우 안 졸릴 건데 우우우
ㅋㅋㅋ 로맨스가 아니라 일상물 같을지도

29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5:33:49

원래 저녁에 해야 됐던거 스토리하고 일상하고 훈련하고 썰풀고 진단하고 놀다가 여기까지 와버린 👀👀👀👀 (업보!)

296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5:37:4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그래서 업보청산 깨끗이 했냥

29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5:52:14

일단 빡빡 씻은 다음에 물에 담가놓고 진단 쓰고 있네요 👀👀👀👀
진단 다 쓰고 행구고 밥 안쳐놓으면 돼요!

298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5:56:33

설거지를 단계 나눠서 해...? (컬쳐쇼크)
유후 맛난거 나온다

29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6:18:19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모든게 끝났어』

ver. 절망편
시화방조제를 지나 방아머리해변의 방아머리공원 모서리의 산울타리에, 낡은 오토바이 한 대가 처박혀 뒤집어져서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못할 몰골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참으로 입에 담기에도 구접스러운 몰골을 하고서, 새하얀 머리터럭도 온통 구중중해진 꼬락서니가 된 어느 비참한 무언가가 비틀비틀 일어서려고 하고 있었다. 일어서려다 말고, 그것은 더 이상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다시 풀숲 위로 무너져내렸다.
─실패했다.
이번에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무엇 하나 지키지 못했고,
무엇 하나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했고,
무엇 하나 원하는 것 이루지 못했다.
“저기. 미안해.”
그리고는 입을 열어서, 누구도 들을 이 없는 무가치한 고해를, 지껄이기 시작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믿어주지 못해 미안해.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뭐라도 잘하고 싶었는데··· 함께 행복하고 싶었는데···”
눈앞이 흐려져온다.
“잘 안됐어.”


ver. 희망편
“······”
솔직히 말해, 지금 어떻게 자신이 두 다리로 버티고 서 있는지 모르겠다. 부르튼 입가에 새하얀 김이 흐른다. 지평선이 푸르게 백열하기 시작하는 것이 멀리서부터 보인다. 어둠이 서서히 건물들 사이로 흘러나가고, 정적을 깨고 들리는, 새 지저귀는 소리. 마치 여느 평범한 겨울 아침날처럼.
많은 것을 잘못했다.
많은 길을 잘못 들었다.
많은 결정을 잘못 내렸다.
하지만, 그 모든 길들을 거쳐서, 끝없을 것만 같던 밤의 끝에, 소년은 너희와 함께 도달했다. 너희가 청구한 너희의 미래가 지금 이 순간 참으로 평범하고 조용하게도 너희들의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성운은 너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활짝 웃으며, 너에게로 달려왔다.
굳이- 수고했다느니, 그 쪽은 어땠냐느니, 다음은 무엇이냐느니, 그런 골치아픈 이야기, 이제 더 안해도 되는 거겠지?
이제, 우리는 자유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말야,
“저기, 집에 가자. 그동안 못했던 거, 하고싶어─ 아침밥 차려먹고, 늘어지게 잤다가, 만화방에서 만화라도 한가득 빌려서, 오는 길에 치킨도 한 마리 사고, 음료수도 페트병으로 크게 사서, 오늘 하루, 그냥 실컷 놀아버리는 거야, 그리고 그 다음에는─”

2. 『못 믿겠어』
ver. 친칠라
“······저기.”
“그렇게 말해도 곤란한데.”
“지금 네가 한 말들만 가지고서는,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

ver. 친칠라(특수상황)
“···저기, 나랑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 떠올려볼래?”
“······그래도 내가 왜 이렇게 고집부리는지 모르겠어?”
“이건, 믿느니 마느니 하는 단계를 넘었어. 난 너와 같이 가야겠어.”

ver. 설표
“내가 그 말을 믿어야 할 이유가 없는데.”

ver. 설표(특수상황)
“···그래. 못 믿어.”
“내가 지금까지 널 군말없이 믿어줬던 건 그 편이 네가 행복할 거라 생각해서였어.”
“그런데, 이번에는 좀 내멋대로 굴어야겠어.”

3. 『지옥으로 떨어지길』
“나는 잘 모르겠다. 너는 좀 더 나은 인간일 수 있었을 텐데. 좀더 스스로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좀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 평범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기회가 있었을 텐데─ 어째서 그 너절하고 거지같은 짓거리들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했는지.”
“그 짓거리들로 네 스스로 충족시킨 게 네 그 정신나간 계획인지, 아니면 구질구질한 탐욕인지, 추잡스러운 욕망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너를 여기까지 이끌었다는 것만은 알아두었으면 좋겠어.”
“여기가 선의 끝End of the line이고, 이 지옥이 네 보상이야. 네가 다른 이들에게 안겨준 무력함만큼, 너도 네 무력함을 충분히 맛보기를 바라.”
“네가 여기서 나를 죽이더라도, 무슨 짓을 하더라도······”
“결코 네가 바라는 낙원 따위는 오지 않아.”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30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6:18:28

(고봉밥!)

301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6:22:29


(맛도리에 배가 빵빵해짐)

30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6:27:32

1번 절망편은 혜우가 모종의 사건으로 죽거나 저지먼트에 큰 피해가 생기거나 해서 성운이 완전히 무너진 거 같다
왠지 다신 못 일어날 거 같은 느낌...

희망편은 왠지 친칠라일거 같아 ㅋㅋㅋ 모든게 혹은 고심했던 사건이 끝나고 해맑게 달려와서 가자가자 하고 웃으면서 손 잡고 이끌 거 같아
귀여워 (흐뭇)

2번은 친칠라도 설표도 성운이구나 하는게 명확하게 드러나서 좋다
못 믿겠다는 말을 이렇게 표현한 성운주의 필력에도 극찬

3번... ㅋㅋㅋㅋ 어우 무섭다
저게 왜 혜우한테 하는 말로 보일까 어우...

30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6:34:41

>>302 말 그대로 끝이라는 느낌이네요. 개인이벤트는 완료했으나 메인스토리가 대폭발, 저지먼트가 거의 전멸까지 몰린 마당에 위기에 빠진 혜우를 냅다 오토바이에 태우고 도망쳤는데, 도주 과정에서 혜우 사망, 성운이도 치명상을 입고, 오토바이 연료도 다 떨어져가는데 앞바퀴에 펑크까지 나서 조향도 제대로 못하고 마지막 충돌과 함께 맞이하는 비참한 최후라는 느낌으로 썼어요.
다시 못 일어나는 게 저거 지금 유언이라

희망편, 친칠라로 저럴지 설표로 저럴지는 혜우주 상상에 맡길게요. (방금 깨달은 사실이지만) 「저기」가 친칠라의 시그니처 말버릇(?)이긴 한데, 설표도 말씀드렸다시피 무의식적으로 그런 연기를 하고 있을 뿐이지 내면은 별로 바뀐 게 없으니까 엄청 기쁘면 기쁜 대로 친칠라 튀어나올지도 몰라요?

입맛에 맞으신 것 같아 기쁩니다.

3번이요?

혜우한테 하는말은 절대아닌데
메인스 빌런이나 혜우 개인스 빌런들한테 해주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왜 듣고보니 혜우랑 관계 파-국이다 됐을 때 혜우한테 해도 그럴싸할 것 같지.........? (흐릿)

30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6:36:32

모카고R2가 애니화되면 성운이 "저기" 모음집 영상 나올것 같다는 새벽의 미친망상

30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6:39:49

>>303 최후였어
설마 했는데
아! (혼절)

설표성운이가 무의식중에 저기, 할 때마다 혜우 함박웃음 지을 듯
그럴 때마다 성운이 표정도 되게 예쁠거 같아서
저기 모음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화에서 몇화까지 저기 몇번했는지 카운트하는것도 있을듯

혜우랑 파국...인데 혜우가 라스보스 되서 대치했을 때 할법한 느낌이랄까

아마도 그런 느낌

30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06:46:50

>>305 개인이벤트 실패최후도 쓸까했는데
쓰다가 매워서 뺐어요 으윽

성운칠라: “저기─” (평범하게 부를 때)
“···저기···.” (난감하거나 머쓱하거나 어색한 상황)
“저, 저, 저기?!?!” (당황)
“저기······!!” (분노폭발직전)
“저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저기.” (어깨에 머리 폭 얹음)
(생각보다 만능!)


우아아아아아아아악매워어어어어어억
(입에서 불뿜고 뛰어다님)

(괜찮습니다. 아직 즙은 안짰어요.)

30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6:51:44

>>306 본인캐 감당 못하는 오너라니 귀하군요 (핥)
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모음집 ㅋㅋㅋㅋㅋ 하 귀여워...

혜우 : (어깨 머리 얹은 성운이 턱 잡아 마주보며)
혜우 : 적어도 나한테만큼은 다른 말을 쓰지 그래
혜우 : 자기, 라는 좋은 표현 있잖아? 달-링 (기습뽀)

하이고 저 양반 또 저러신댜 (소방호스 뿌우우)
뭐어 차피 폐기된 루트니까 말하지만은
성운이 없었음 혜우 갠이벤에서 준? 라스보스 될 운명이어따
자의로든 타의로든...
다시 말하지만 완전 폐기된 루트입니다 안심해라

308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6:52:07

거 이제 남은 업보 청산하고 잘 준비나 하시게

309 성운주 (qqkzc0m6FQ)

2024-02-04 (내일 월요일) 06:59:30

>>307 오앵(눅눅!)

성운칠라: "으응-? 으, 응?!"
"읏."
"으응...... 자기..." (홍당무칠라) (결국 혜우 어깻죽지에 얼굴을 파묻어버리는데.)

(불꺼짐)
안심과 별개로 그 칼찌놈들 혜우를 그지경으로까지 몰아붙일 예정이셨다 그거지요?
성운주 극대노 오늘도 1스택 적립
(재점화)
후우
(스스로 끔)
검머놈
역대급 진실의방울을 울려주마

아, 업보는 진작에 청산했어요! (무릎에 올라탐)

310 성운주 (qqkzc0m6FQ)

2024-02-04 (내일 월요일) 07:08:01

(눈이 살살 감기는데에.. 3.3)

311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07:14:25

>>310 나도 잘 준비하고왔지롱 (옆자리 쏙)
슬슬 날밝는다 해 완전히 뜨기 전에 자자
잘 자 성운주야-

312 랑주 (B.JGcj3aWc)

2024-02-04 (내일 월요일) 08:36:36

아침
밥먹어!!

31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9:03:57

🥲
잠들었따... 여전히속은안좋군 아프진않지만...
성운주 막레 받았다!! 길게 돌리느라 고생했어!! 간만에 대왕친칠라 만나서 넘좋았네 후후 아기친구야... 행복해라... 잔뜩도와줄테니...

314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09:20:46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다!!!!

315 이리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9:21:56

>>0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실에서 밤을 샜다.

"......졸려."

리라는 아침 해가 뜨는 걸 보며 상자에 그려낸 것들을 차곡차곡 넣고 쪽지를 작성한다. 블랙 크로우 전과 유사한 구성이지만 레벨이 오른 만큼 조금씩 업그레이드된 물건들. 그나마 미리미리 구상하고 짜 둔 것들이 조금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하룻밤만에 다 만들어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슬슬 카페인의 힘도 다 떨어져간다. 아... 오라, 달콤한 잠이여. 그렇게 중얼거리며 가방을 대충 베개 삼아 부실 소파에 드러누우려는데, 문득 앞주머니에 기묘한 감촉이 느껴진다. 딱딱하지 않지만 꽤 두께감 있어 푹신한 것. 이게 대체 뭔가 싶어서 꺼내보면 얼마 전 무심코 구매해두었던 고양이 발 모양 수면양말 두 쌍이다. 성운의 집에 방문한 이후 생필품 충당을 위해 장을 보러 갔다가 발견한 아이템이었다. 그러고보니 이거 주는 걸 잊었었네. 어쩐다. 잠시 고민하던 리라는 비척비척 일어나 성운과 혜우의 책상으로 다가갔다. 어쩌긴 뭘 어째, 주면 되지. 그리고 장비들이 빼곡히 담긴 상자 옆에 잘 접힌 수면양말을 하나씩 놓아둔 후 포스트잇을 들었다.

[꼼짝 마라! 고양이 습격이다!]

의미 모를 메모를 남긴 후 다시 소파로 돌아온 리라는 등받이와 시트의 연결부에 몸을 구겨넣고 무릎을 당겨 동그랗게 말렸다. 문득 기숙사에 고이 놓여있는 검은 고양이 양모펠트 인형이 떠오른다. 고양이와 커플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 보고 있으면 꽤 귀엽다는 것인가...

그런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다가 그대로 딥슬립 했다.
아무래도 모두가 도착하는 오후 2시에나 일어나겠거니 싶다.

31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9:23:37

장비 리스트는 이벤때까지 좀씩 수정해둬야지 후후

여로주 어서와!

317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09:31:56

🤔
여로 이벤 계수 계산을 안해서(놀랍게도 지금까지) 훈련 재개한 김에 넣었는데
딸깍이? 가 고장난거 같다... 이게모지...

318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0:16:16

안농농 리라주!!!

그래서 나도 딸깍이 포기했어... :3c

319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0:23:54

어제 진행 휙 읽어봤는데

1. 은우가 무언가의 해프닝 이전에 먼저 도와달라고 손길을 내밀다니 경진이 싱숭생숭함

2. 태진이랑 은우가 결혼한다니(???)
경진: 커플싸움하면 우리 형 원거리딜 못 넣으니까 맨손격투 부탁드려요

3. 연구소 가도될까!!

320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10:36:18

진경진경진즈~~~

32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1:39:46

으어...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어디로 갈지는 이제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결정해주세요! 오늘 스토리 진행전까지만!

322 철현주 (QaUoiIzvLs)

2024-02-04 (내일 월요일) 11:59:51

안녕!! 굿 점심!! 스쳐지나가기!!

323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2:14:51

안녕하세요! 철현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32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3:17:30

한숨 더 잤다...
좀 나은거 같기도 하고
다들 점심을 먹어랏

32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3:24:21

푹 주무셨나요? 리라주? 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니 웡카는 보셨나요?

32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3:29:05

>>325 캡틴 안녕! 점심먹었니!
😏
움파
룸파
둠피
티디
응 봤다! 최고였어.................
올해 본 영화중에 최고👍

32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3:32:19

전 지금 막 점심 준비가 끝나서 먹으러 가려고요!
으악...ㅋㅋㅋㅋㅋ 리라주마저도 그 리듬에 전염되어버렸어! ㅋㅋㅋㅋ 하지만 올해.. 이제 겨우 한달 지났는데..(옆눈)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개인 볼일을 좀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32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3:33:48

후후 잊지 못하게 해주겠다 움파룸파둠피티디~~~
ㅋㅋㅋㅋㅋㅋㅋㅋ😏😏 캡 다녀오는거야!!!

329 이로운 - 훈련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3:33:58

>>0

내일이면 만난다. 웨이버를!

지금 로운의 심정은, 마치 아이돌 팬싸인회에 가기 직전인 팬의 그것과 같았다. 잔뜩 흥분한 마음으로 다음 날까지 휴식을 취해 체력을 온존하기보단 훈련하기를 선택할 정도로.

오늘은 특별히 힘을 들이자. 기합 넣어서!

...그렇게 막상 내일이 되었을 때 몸살이 올 뻔하긴 했지만 말이다.

330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3:34:35

11,479!

33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3:35:43

로운주 안녕~ 로운이 꾸준히 성장중이네! 아기물방울 기특해~

332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3:40:25

히히 안녕하세요

333 동월주 (2DFRcjxK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3:52:23

나는 오늘
발로란트를
죽일 것이다!!!!!!!!!!!!
(대충 다이아 가고싶다는 내용)

33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3:54:36

월주도 어서와라!!
로운주 월주 둘다 점심먹었니!
월주는 게임 하니!! 재밌게 해라!

335 동월주 (2DFRcjxK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09:00

점...심? 🤔
그게 뭔가용
(총총 도망)

33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4:09:50

🙃
당장이리돌아오지못할까펭글링스
추격이다!!!!!!!

337 동월주 (jolzyTiP8E)

2024-02-04 (내일 월요일) 14:17:00

크아악 어째어어엇 (데굴데굴)
그치만 맛나보이는게 없단 말이야!!!!!!! (?)

33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4:19:09

😒
이사람이...
간식이라도 챙겨!!!! 저녁은 맛난걸로 든든히 먹어랏

33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4:23:48

ㅇㅒ들아 나 두줄이야(코로나가 2줄이란 뜻임)
돌겟다 내일 병원가서 약 새로 받아와야지

340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4:28:04

태오주를 믿기 vs 코로나를 믿기(양산형 게임 광고 풍)

에구 태오주 힘내세요!!

341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0:35

나 강등당했는데 월주도 떨어졌으면 좋겠다 🙏

태오주 얼른 낳아 아이고 어떡해... 의사 말 잘 듣고 밥 잘 챙겨먹어 (복복복)

>>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데 로운이 눈매 어떻게 생겼어? 동그랗게 생겼다고 캐해하고 잇는뎅

342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1:51

이게 무슨 소리야 순풍순풍 낳을게(이런발언)

답핑퐁 이어야 하는데 일어나기가 싫어 기력 없어서 맨바닥에 누웠음 지금 침대가 눈앞인데 왜 못일어나냐 나

34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2:32

>>339 아악 결국!!!!🥲🥲🥲🥲
크으으으윽... 태오주야... 많이 안 아프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못된 코로나 같으니
푹 쉬고 얼른 나을 수 있길...

경진주 어서와~!

34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3:56

하냐냥과 베이비친칠라야... 태오주를 침대 위로 옮겨조...(?)
바닥 차가워 안돼!! 좀만 더 가서 침대에 눕자🥺 (이불말이 대기)

345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4:38

난 태오주랑 코로나 둘다 잘 챙겨줄수 있어... (?)
쫌만 더 누워있다 침대에 눕자 근처에 물병이나 약이나 간식거리도 놔두면 좋을텐데 에고고

리라주도 안녕~ 밥 먹었어?

346 여로주:3 (vVB8r3DHGw)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5:17

아이고 태오주 결국.....(토닥토닥)

경진주 어서오구!!

347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5:35

>>341 캐릭터 컨샙이 특별함을 동경하는 평범(<- 평범이라기엔 이미 너무 많은 사건을 겪었다는 사실에서 눈을 돌리며) 이기 때문에... 동그랗고 순한 눈매가 맞네요!!

348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5:58

여로주 안녕~~ 여로주는 밥먹엇니!!

349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37:10

>>346 앗 그건....(로운이 복복) 광기있는 순둥이 눈매란 말이지(아님) 오케이 답변 고마워~~

35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4:40:01

여로주도 어서와~
응 먹었다! 경진주는 챙겼나!

351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47:38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352 동월주 (2DFRcjxK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49:07

>>338 헤헤 저녁 뭐먹지 헤헤
몽쉘!? (안됨)

>>339 으악 하필 일요일에... 8ㅁ8 내일 꼭 약 받아먹기로 해요.... 아프면 안돼!!!!!!!!!!

>>341 ?
??
당신은 아이언이 어울려요 (아님)

오신분들 모두 안녕~~~

35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4:51:36

>>352 😒😒😒
밥. 을 먹어. 키야아아아악

수경주 어서와!

354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55:21

>>350 한참 전에 먹었당 한국인 빨리빨리

>>351 수경주도 안녕~~~ 맛난거 먹었니!

>>352 밥좀 제대로 먹어 인간아 아이고 (아이언 클로)

아이언까지 내려가라는건가 트롤링 열심히 해볼데

355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4:57:25

다들 안녕하세요...

아 식사... 해야하는데...

356 동월주 (2DFRcjxK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5:00:45

>>353 헤헤헤 미역국 먹을게요 헤헤헤 (몽쉘 숨기기)

>>354 밥은 죽어서 먹는거랬다 (??)
아 그건 안돼요 나랑 만나면 어케!!!!!!! (오열)

헤헤 리라주랑 경진주 놀리는거 세상에서 제일 재밌어 헤헤헤 (못됨)

357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5:02:35

놀리기는 좋은 거에요.

잘 못하고 눈치도 잘 못채지만(?)

358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5:04:29

확실히 잘 먹지 않으면 힘들긴 하네요.(사유: 어제 먹은게 .....

근데 말하면 혼날것같아

359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5:12:25

>>355 맛난걸로 먹어!!
어제 부실하게 먹었니 오늘 잘 챙긴다면 혼내는건 미뤄줄게

>>356 미역국 먹는다니 생일축하해~~~
하하하하 날 만난다면 다이아와 굿바이키스 해 !!

나 놀리는거엿다니 내가 놀리는 다이나믹인줄 알았다 (숟가락)

360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5:28:27

든든하게 먹어야겠네요(?)

361 여로주:3 (vVB8r3DHGw)

2024-02-04 (내일 월요일) 15:30:12

나 밥먹구 겨울바다보구 집 간다!!!!>:3
조만간 또 오기로,함!

362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5:38:53

잘 들어가세요 여로주.

363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00:30

10분만 더 누어있을래(딩굴)

364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6:27:22

답레
써야지

근데 시작부터 빡세네 이 기자
나도 빡세도 돼?(??)

36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6:29:10

(팝콘)

36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6:29:42

>>363 아지주는 일어났는가
빤히 빤히

367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33:45

>>366 (아직 누워있음)
10... 10분만더...

36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6:34:42

하씨
어제 컨디션 개같다 했더니 태휘를 서휘라 썼네 미치겠다

잠깐 갱신하구 다시 이으러 감...
뭔가 프라푸치노 종류가 먹고싶은데 나가기가 싫어.......

369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6:35:00

뇬뇨링 집 최고....

37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6:35:48

>>368 배달시켜먹자>:3

37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6:36:37

추천받습니닷! >:3

372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6:37:22

>>367 이 사람
그래 주말이니까... 원하는 만큼 누워있어(복)

>>368 괜찮아 자동번역 했으니까(엄지척)
태오주 컨디션은 좀 괜찮아?🥺 프라푸치노... 스벅은 배달이 안되지... 맘같아선 사다가 드론으로 날려주고 싶구만

>>369 여로주 어서와~ 바다 잘 다녀왔니~ 안추웠니!

373 랑 - 수경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6:39:36

situplay>1597033250>453

인위적으로 닫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조치가 필요한 모양, 한번 연 건 닫힐 때까지 내버려 두는 게 기본인 것 같다.
그러면 비상시 사용하기에는 그렇게까지 유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수경의 설명을 들은 랑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어느새 수상한 남성은 포탈을 넘어 부실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들어왔다.

"?"

아니, 상식적으로 갑자기 담벼락에 생긴 포탈을 별 망설임 없이 넘어오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너머에 뭐가 있는지 보였으니, 그렇게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평범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지극히 자연스럽게 넘어오는 남성을 보며 랑은 대체 뭐 하는 인간인가 생각했다.

그러다가 남성이 수경을 향해서 곧바로 다가가자 아는 사람인가? 했으나.
수경이 작게 신음을 흘릴 정도로 손을 세게 붙잡는 것부터, 옆에서 듣기에도 석연찮은 말과 질문들을 해대고 있으니 아는 사이라고 해도 좋은 관계는 아니겠구나 하는 결론에 이른다.

"뭐냐 이 새낀."

그러나 랑은 바로 개입하는 대신, 수경을 쳐다보며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었다.
이미 마음에는 안 드는 게 잔뜩이었지만, 여기서 내쫓으려면 온건한 방식으론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
포탈이 아직 열려있었다면 그냥 포탈로 걷어차 버리면 됐을 것 같은데, 포탈은 타이밍 좋게 닫혀버렸다. 이래서는 꼭 저 기자가 작정하고 포탈을 열고 들어온 것 같지 않은가.

"어이."

그 대신 랑은 수경에게 말을 걸었다.

"도와줘?"

374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0:14

>>372 히 히히 고마워... 자동번역 성능 죽여주잖아~👍
컨디션... 약 있던 거 먹으니까 인후통이나 그런건 괜찮긴 한데 코막힘이 죽어도 안 사라진다... 나 억울해~ 자고 일어나서 배터리 충전 안한 것 같은 몸뚱이 때문에 설마설마 했더니 선명하게...🫠 랜선 스벅(리라주의 마음) 받았으니 걱정 말어...😋

주변이 싹 카세권이기도 하고...🤔

375 아지주 (GVtfLx0FW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1:07

5분있다 나가야해...(복슬해짐)
온 사람들 하이

37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1:47

아지주 하이 랑랑주도 하이

여로롱 바다... 어땠어...?(두근)

377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4:12

>>371 🤔 배달가능이 뭐가 있지
메가커피 프라페 있고
더벤티 프라페 있고
공차?? 에 블렌?? 디드?? 스무디 같은것도 있긴하던데

>>374 그래도 주변 카세권이라 다행이다 맛난걸로 먹자🥹
코막힘 힘들지... 코로나면 맛 안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던데 안돼... 태오주 건강 절대지켜 그래도 인후통은 좀 없어졌다니 다행이다(복복복)

>>375 어디가 나랑놀아(농담입니다 힘내서 다녀오십쇼)

378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4:49

.dice 1 100. = 93
.....

다들 어서오세요.

37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5:00

우와악

38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5:14

푹 쉬자 태오주...!!

바다 엄청났어>:3!!!!! 내가 물 빠졌을 때 간 거였는데도 진짜 물 맑더라!!

38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6:16

흐익 93이 떠버리네

다들안녕~

>>380 좋았겠다!!!!
나도 바다 가고 싶군...🤔 겨울중에 한번 갈까...

382 아지주 (PI.rx.vvA6)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7:42

>>379 뭐야뭐야!

>>377 아빠 돈벌어올게...

38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8:02

여담으로
콩깍지 때문에 아기대장늑대를 '아기'대장늑대로 보는 몹슬인간인데
캐입 볼때마다 아기'대장'늑대가 돼
🥹 너무좋다는뜻임(갑자기주접죄송합니다. 그치만.)

38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6:48:54

>>382 🥲 출근 이었 써......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조심해서 다녀와...!!!!!!

38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6:57:35

요즘 이딴 생각이 머리에서 안 떠나

386 수경 - 나랑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57:41

situplay>1597033293>373

그 모든 단점을 쌈싸먹는 이유 중 하나는 이거 프로토타입이에요... 일단 이런 작은 거에 꾸역꾸역 집어넣은 것만 해도요...
하지만 그걸 말해줄 이는 없었다.

"돕다니요? 저는 그저 참기자로써 당사자에게 공익을 위한 질문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인첨공의 사람들이 이런 사건에 대해서 알아야지 저희들이 이런 일을 알렸다는 게 공공연하게 드러나지 않겠습니까? 라고 랑을 향해 말을 하면서 재차..

"그래서 대답은 언제 하실 건가요? 질문이 꽤 많아서요."
"저..는.. 저...는...."
"연구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그 때 죽었으면.."
랑의 말을 듣지 못한 것처럼 기자의 밀어붙이는 것에 손을 뿌리치려 하지만 기자와의 완력차이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더듬더듬 말을 하는 얼굴에 핏기가 원래도 많지 않앗ㅎ지만 지금은 백지장같군요. 결국 대답을 다 하지 못하고 맙니다.

"좋았을 거라고요? 안 좋았을 거라고요?"
기자가 채근합니다. 전자로 대답하면 정신적 문제가 생긴 거라고 적을 거고 후자로 대답하면 뻔뻔하게도 생존한 이는... 그렇게 적을 것이라는 걸... 지금까지의 태도로 봐서는 잘 알 수 있을지도요..

"그럼 안 좋았던 걸로 치고 기사를 적도록 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까요?"
수경이 말을 잇지 못하자. 기자는 제멋대로 다음 질문을 입에 담습니다.

"뭐.. 저희는 정당한 언론이라서 괜찮겠습니다만 할페티 양께서 언론 일부를 고소하겠다는 연구소의 입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 맞죠?"
"하... 이런 고소를 남발하는 이들 때문에 언론이 자기 입장을 밝히기 쉽지 않아지고 주춤하는 건데. 할페티 양이 그런 짓을 하려 했다면 솔직히.. 기사를 잘 써드리긴 어려울 것 같죠? 당연히 관계가 안 좋아질 것 같은데 말이지요?"
손가락이 창백하게 질리는 걸 보면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세게 잡은 것 같습니다. 협박에 가까운 말을 하는 기자로군요. 랑이 옆에 있음에도 기자와 수경 둘만 있는 듯한 걸 느끼나 봅니다. 도와달라는 말도 하지 못하는군요.

387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6:58:55

>>383 우와아ㅏㅏㅏ!!! 귀여워!!!!!

388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59:23

기레기력(+완력)이 93이면 이건...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 기레기를 뿌리치지 못하는군요.... 잘못하면 손목 뿌러지겠네.

38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6:59:42

귀여워요.

39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0:40

situplay>1597033293>385 🤔 맞는 말 아닌?가??
태오는 황녀님인거야
제국을 드려야만

아아니근데하아😒 이 좁은 삶의 터전에서 저따위로 구는데 고소를 안 당한단 말인가 기자씨 지금 무단침입만으로도 문제에요... 님 맞아도 할말없음

39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1:44

그거 완력포함이었어??????
🤔
수경이 손목 뿌러지기 전에 쟤 손목을 먼저 부러뜨리면 안되나...

헤헤 헤헤 귀엽지
픽크루... 짤로 쓰기 아주 적절한

39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2:02

미안하다 현생 머리채 잡혀서 이제 집에 왔다....
밈미 좀 씻고 나서 답레 쓸게......

39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2:26

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아땨땨.(이러기)

기자씨...
코뿔소가 왜 코뿔소인지 알려드려야 한다 생각해

394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3:35

>>392 먐미 답레 느긋하게 줘잉... 현생은 좀 괜찮았남?
나도 이제 막 바닥에서 침대로 몸 좀 옮겼어...(널브랑)

395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5:02

혜성주 어서오구 괜찮아..?(뽀다다다담)

396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5:49

기레기력과 완력이93이라니.

안그래도 수경이는... 생각보다 연약한데...(가녀린 타입으로 생각하고 있음)

397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6:00

다들 어서오세요.

39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6:16

갱신이에요!! 으어!! (뒹굴뒹굴) 다들 안녕하세요!!

399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6:35

>>385 현태오 신성력 있는 제국 성녀 겸 황녀님이 확실(???)해

40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7:01

나는 아기황녀태오 시터 할래
(아땨땨 핑크와기비얌 높이높이)

혜성주 어서와🥺 고생 많았구나... 잘 씻구 쉬자!

401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7:23

캡틴도 어서오세요.

402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7:57

캡틴 어서와!!

40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07:58

(캡틴을 데굴데굴 굴림)
아 지금 태오주도 있으니까

움파룸파둠피티두 움파룸파둠피티디😏

어서와!

404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7:12:37

캡틴 안녀어어엉~~~

>>399 이게무슨소리야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녀에서 빵터짐

>>403 크아아악
움파룸파
둠피디두

(율동)

40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14:00

으아아악! 움파룸파~~ 둠피티디~~ (일어나서 춤추기)

40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15:20

히히히히히(대만족)
🕺🕺🕺🕺

407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7:15:41

크아아아악 (대충 나쁜말을 쏟아내는 너덜너덜한 무언가의 포효) 괜찮다 나는 괜찮다...괜찮아야 할 것이다.....
제발 막내가 퇴직금도 포기하고 날라버리는지를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다들 하이 (급침착)

40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16:18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409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16:3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多分なかよし“!! https://picrew.me/share?cd=rTIgW98oKn #Picrew #多分なかよし

이경주가 없는 틈을 타서 올린다>:3

>>407 아이구 고생이네 혜성주...(토닥토닥)

41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17:49

>>409 하지만 올린 시점에서 이경주가 볼 것은 시간 문제! (야광봉)

41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1:06

혜성주야 고생이많다...🥲
AI가 일을 대신해줘야 하는데 말이지(돈은 사람이 받아야 함)

헉 2호
악마랑 신부님인거야??? 최고다🥹 감동심해

41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1:46

https://picrew.me/share?cd=JzTPrKIf3V

아마도 선공개?
누군지는 일단은...? 어쩌면 유니온일수도 있고 다른 이일수도 있고!

413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2:07

픽크루 멋있어요....

414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2:46

리라랑이 달달함을 담당하고 있으니까...!! 난 리라랑 보면서 달달함 수치에 입이 마르고 있다구!(?)

415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3:01

로운주 웨이버남친일 수 있어요 빨리보세요(농담)

다들 픽크루 맛있게 마시는군요

416 금주 (b82OCFwbVE)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3:05

졸려요..uu

41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3:27

어서 오세요! 금주!!

418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3:28

>>410 아마 오늘 안 온다면 못 보지 않을?까? 싶?기도??(????

>>412 유니온 같은데... 최소 나리 제작자 예상한다(?)

419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3:43

금주 어서와!!

42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4:16

자. 랜덤으로 부여하는.. 어떤 과학의 000 정하기 시리즈!

선착순 1명! 여기에 앵커를 거세요!

42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4:41

>>412 자켓이 흰색인 걸 보니 이건 월광고로구나(????)

네가 민우냐!!!!! 회발녹안이라니 훌륭하구나

>>414 에헤헤
에헤헤헤 헤헤 고마워라
헤헤(바보같이조아함)

금주 어서와!! 좀 잤어? 아니면 이제 자야하나??

422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4:59

>>420 어떤 과학의 과당도금

423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5:37

>>422 자. 그러면 이제 이걸 누굴 테마로 만들었는지를 맞춰보면 되겠습니다! 선착순 1명! 맞춘 이에겐 1%의 계수가!!

424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6:34

>>422 랑이요:3

42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7:07

>>420 어떤 과학의 종이학!

426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7:32

늦었다아악

427 금주 (b82OCFwbVE)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7:39

>>407 세상에나 고생이네요. 😯

>>421 이제 퇴근하니 좀 자야할 거 같아요.

42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7:49

>>424 아쉽지만 오답입니다!

42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8:11

>>422 설탕코팅............
아지....?(아니다

43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8:13

000은 4글자여야한다구요! 그거 이외에 다른 것으로 하면 다 기각이에요!

43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8:37

>>422 그럼 나는 혜성이!

432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8:53

>>430 까다로워!!!!!

43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8:56

>>427 이제 퇴근이야? 🥺 그려 들어가서 푹자자...

>>429 아쉽지만 오답입니다!!

힌트: 알바

434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9:07

>>422 정하..?

(아무거나)

43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9:21

>>431 아쉽지만 오답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어려워하는군 후후(?)

43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9:43

>>434 수경주

정답!!!!!!!!

탕후루 알바를 했던 진정하씨였습니다!!

437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7:29:47

정하맞네
탕후루알바

43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0:19

그럼 리라주와 수경주에겐 각각 1%의 계수를 드립니다!

439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0:58

후후
이거 꼭 해보고 싶었어
탕후루마스터(과당도금)

440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1:18

.dice 1 2. = 1

441 랑 - 수경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3:51

situplay>1597033293>386

"너한테 물어본 거 아니야."

이 상황이 도움이 필요할 만한 상황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기자의 반응에 랑은 미간을 찌푸리며 그리 이야기했다.
그럼 이제 어쩐다... 자신의 물음에 대한 답이 돌아오기도 전에, 기자는 거의 폭포처럼 질문을 쏟아내고 있었으며 수경은 그 질문에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로 우물쭈물하고 있다.
누가 보면 갑작스러운 인터뷰나 손이 붙잡힌 것에 대한 당황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할 수 있겠으나.
질문의 내용과, 제대로 나오지 않는 답, 의도가 다분한 대화의 흐름을 듣고 아예 새하얘진 수경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단순히 당황이라는 말로 설명될 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랑은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건지(아마 들리긴 했을 것이다, 인식하지 못했을 뿐) 새하얗게 질린 채 있는 수경을 보며 랑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그리고 한숨 소리가 멎자 마자.
랑은 손을 펼쳐 남성의 턱과 뺨을 감싸듯 올려붙이려고 했다.

"놔."

442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4:45


답레 쪄오느라 못맞췄어

리라주 수경주 추카추카!!

443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5:27

랑주 어서와!!

맞춘 두 사람 축하한다>;3!

44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7:10

히히(축하받음)

여담으로 과당도금이랑 흑색마랑(랑이한테 끌려간 참치 입니다)중에 고밍했지
하지만 탕후루마스터놓칠수없었어

445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8:15

뺨을 때렸다.. 인가.

446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8:31

정하THE탕후루마스터:3

447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38:41

.dice 1 100. = 31

간단하게

44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0:41

아직 어느 루트로 갈지 정하지 못하신 분들.
적어도 스토리 시작 전에는 정해주세요!!

44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1:05

음.. 수경이는.. 연구소 쪽을 우선시할 것 같기도 한데요....(고민)

450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1:30

>>445
그 그렇다
뺨을 때렸다고 직설적으로 썻어야 했나(눈치..)

안그래도 담백하게 쓰는 거 연습중인데 쉽지 않군...

>>447
31!
낮으면 좋은 건가...?

451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2:20

>>448
난 불렛 쪽인걸로 어제 말해놨었지! 지금도 똑같다!
인원은 잘 맞아?

452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2:43

여로땅은 연구소였다>:3!

453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3:34

아 아니요. 기레기... 후배도 맞았는데 선배도 맞는군.. 정도의 생각이었어요.(?)

454 이혜성 - 현태오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3:46

"밖의 엘리트주의보다 인첨공의 엘리트주의가 얼마나 심한지 알고 있는데. 현태오가, 배우는 것 없이 자랐다는 말을 누가 믿을 것 같아?"

농담이라면 질 나쁜 농담이고, 진담이라면 웃기지도 않는 소리지. 불과 몇분, 혹은 몇십분 전까지 날선 반응을 보인 것과는 사뭇 다르게 눈 사이를 지그시 누르며 평탄히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탈력감과 피로감이 드러난다. 피곤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화를 나누더라도 바뀌지 않을 대화를 나눈다는 행위 자체에 대한 피로감이다. 버터와 초코가 엉킨 진득한 단맛이 불쾌하게 혀끝에 남아서 차로 입안을 헹군 뒤 서랍에서 대중 잡아 뽑아낸 물티슈를 태오에게 건넸다.

물티슈로 손을 닦던 혜성의 잠시 이채가 깃들었던 새파란 눈동자에 짙은 그늘이 드리웠다. 잠시나마 호선을 그렸던 태오의 눈동자와 사뭇 다른 지독하게 차가운 눈동자. 혜성은 기껏 깨끗하게 닦은 손으로 다시 조각낸 쿠키를 집어 한입 깨문다.

똑바로, 혹은 노려보듯 응시하던 눈동자는 이내 도르륵- 방향을 틀며 굴러간다. 혜성의 자세는 편하게 취하던 방금의 자세와 달리 단정하고 반듯했다.

"─거래라는 건 동일한 목적이나 동일한 가치를 가진 것들을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 하는 행동이잖아? 내가 네 흥미를 끌만한 가치를 지닌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동등한 거래는 불가능할 것 같은데."

조용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하고 남은 쿠키까지 입안에 집어넣고 나서야 쿠키를 쉴틈없이 조지던 행동이 멈췄다. 도륵 굴러갔던 새파란 눈동자가 태오에게 향하고 혜성은 흐릿하게 입꼬리를 치켜올려 미소를 지었다.

"..내가 선택한 게 얼마나 *같은지 이야기할 생각이면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지금은 어떤 말을 듣더라도 곱게 받아들일만큼 심적인 여유가 없어서."

손바닥 위로 굴러떨어진 알약 두개를 물도 없이 삼키며 중얼거렸다. 분명 이러면 안되는 일에도 의문을 가지지 않고, 능력으로 사람을 공격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숨이 붙어있다면 살릴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도 돼."

45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3:57

맞을 짓을 하면 맞는 것이다(간단)

45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4:39

스티커처럼 붙일 수 있는 얇은 일회용 부착형 통신 칩. 양쪽 관자놀이에 붙이면 6시간 동안 칩 사용자처럼 머릿속으로 통신이 가능하다.

캡틴 혹시 이런 것도 리라가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은우가 주문한 음파 흡수 방패 말인데 크기는 일반 진압방패랑 같아도 상관없어? 기존 거에 업그레이드를 시킬까 생각중🤔

457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5:31

루트는 그냥 인원보고 정할게
그래봤자 불렛쪽으로 갈것 같지만 모르겠다 오늘의 스토리에서 어느쪽으로 가든 이혜성은 또 걸어다니는 자동탐지기계 정도겠거니

45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7:03

혜성주야... 글케 따지면 리라는 걸어다니는 물건제작기계야...
혜성이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459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7:54

>>445
옳다
고우영 십팔사략에서 나오는 풍도 할아버지 말투네 이거(아무도 모름)

>>457
혜성이가 캐퍼시티 다운 하드카운터인건 모두가 알고 있지
캐퍼시티 믿고 나대는 그림자 입장에선 혜성이가 제일 불편할걸

460 수경 - 나랑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8:18

situplay>1597033293>441

"하..."
랑을 무시하는 것처럼 고개를 돌리고는 수경에게 질문을 또 나불댑니다. 아직은 찌라시에서나 나올 법한 건 아슬아슬하게 피해가지만. 언제나올지 모르는 일이군요.

"기자들을 적으로 돌리면 얼마나 힘든지 할페티 양도 당연히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얽!!!"
랑의 싸대기에 순간적으로 수경의 손목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 수경이 윽! 하는 소리를 냈지만 그보다 기레기의 얽 소리가 더 커서 묻혔습니다. 손을 놓치고 뺨을 감싸안은 기자가 랑을 노려봅니다.

"대체에. 이게 무슨 겨우업눈 짓입니까?"
경우없는 짓을 왜 하냐는 듯이 랑을 보는 기레기. 수경은 손을 덜덜 떨고 있습니다. 피가 안 통하다가 통해서 저릿거림과 손목에서 느껴지는 고통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은 기자를 존경하지는 못할망정..."
뺨을 때려요? 기자가 무섭지도 않습니까? 네? 후배도 맞고 왔다는데. 저지먼트의폭력행위.. 같은 말을 나불나불

461 천 혜우 - 훈련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9:27

>>0

대화를 하려는 성운과 태오를 두고 간만에 학교 매점을 갔다.
모임 중에 아이스크림을 먹긴 했지만, 그걸로 간식배가 찰 리가 있나.
혼자겠다 입맛도 돌겠다 이것저것 신나게 고르다가 성운이 생각이 나서 멈칫했다.

내일까지 같이 있자고 할 건데, 저녁배까지 과자로 채워서 밥 안 먹는다 그러면
시무룩해져서 서운한 표정을...
아니다, 또 그러지 천혜우, 하면서 미간을 구기려나.

"......"

조용히 집었던 거 다 내려놓고 초콜릿 들어간 슈과자 하나만 집어들었다.
양은 많지만 배도 거의 안 차고, 이거 하나는 괜찮겠지.
계산하고 나와서 운동장이 보이는 현관으로 나갔다.

방학인데도 운동장에는 운동부로 보이는 학생들이 왁자지껄했다.
그런데 부활동보다는 그냥 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운동장을 구경하면서 슈과자를 하나씩 집어먹었다.
이리저리 튕기는 공을 따라 눈만 휙휙 굴리다가
두 학생이 서로 부딪혀 바닥에 나뒹구는 걸 보고 참 나, 하고 중얼거렸다.

"기운도 좋네. 이 더위에."

서로 머리를 부딪힌데다 한 명을 바닥에 제대로 굴러 다리를 부여잡고 있길래
슬쩍 그 둘을 타겟으로 능력을 전개했다.
그러자 금방 아픔이 사라진 것에 두 학생은 놀라더니
이내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금 떠들며 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금 그들을 구경하며 과자를 먹는데
그 중 한 명이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하?"

혹시나 싶어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그 자리엔 나 밖에 없었다.
뭔가 찜찜해서, 마주 손을 흔드는 대신 중지 하나를 빳빳이 세워 내보였더니
넉살좋게 웃으며 가는 것 아닌가.

"이상한 X끼네..."

뭐야 몰라 저거 무서워요.
몸서리를 한 번 치곤 마저 과자를 먹었다.
대화는 언제 끝나려나-

//냥양말 훈련은 내일 써야징

462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9:42

혜성주야 혜성이 진짜 잘하고 있어..
그렇게 따지면 여로땅은 그냥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인원이야...;ㅁ;

463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7:49:59

어서와 혜우주!

464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0:51

중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어서와~ 히히 냥양말은 물건들이랑 같이 놔뒀으니 느긋하게 써달라구~~

46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1:43

고맙다! 아무래도 이벤트 전에 좀 쉬고 와야할것 같아 늘 이런 소리해서 다들 미안해 고맙고 그려
쉬고올게

46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2:35

다녀와 혜성주 푹쉬고 맛난저녁 먹고오는거야🫳🫳🫳

467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2:36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이동셔틀인걸요(?)

46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4:01

이익

여러분들아 님들캐의 능력을 좀 뻥튀기해서라도(?) 말해버릇 하거라
왜냐면 그게 진실이기 때문이다(??)
말하는대로 이미지 메이킹이 되는것 님캐들은 짱쎈초능력자이자 인첨공의 마지막 양심이야
최고라구 아기코뿔소들

469 태오 - 성운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4:27

>>284

언젠가 자신이 양아치 하나를 팔아먹은 걸 들킬 수도 있지만 이미 말하지 않았는가? 당신의 생각이 정답일 수도 있다고. 그 생각이라는 것을 읽지 않았다는 조건 하에 당신이 때려맞추는 게 맞으리라 조언했을 뿐이라며 뻔뻔히 넘어가면 될 것이다. 유치한 발상이지만 어쩌겠는가? 착각한 쪽의 잘못이노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속좁은 위인인데. 태오는 당신이 봉투를 받자 금세 손을 떼었다. 손등의 일부도, 그리고 손바닥도 보이려 하지 않는 태도가 가상할 지경이다.

그리고 들려온다. 또한 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고, 무엇을 보는지 가늠하는 소리가 얕게나마 머리를 스친다. 적어도 길잡이 스킬아웃을 보낼 필요는 없겠구나 싶기에 감사하단 말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는 침묵했다.

어르신에 대해 묻지 않는 걸 보니 썩 되먹지 못한 녀석은 아닌데, 대가를 받겠노라 하는 것도 보니 괜찮은 거래 태도를 가진 녀석이기도 한데. 왜 이렇게 껄끄러운지. 태오는 잠시 고민하다 쉬이 답을 내렸다. 바깥것 특유의 알량한 정의감 때문일 것이라고.

"내가 요구하고자 하는 것은…… 네가 익히 알 수도 있는 사실이랍니다……."

태오는 가지런히 손을 모았다. 소매가 손등을 다시금 덮어 가린다. 평소 같으면 내 시야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했을 게 뻔하지만 이번엔 좀 달랐다.

"이번 일은 주제도 모르고 설치는 녀석들이니 예외지만……. 외곽은 외곽이고, 바깥은 바깥이랍니다……. 더 깊이 발 들이지 말아요……."

그러던 도중 태오는 잠깐 멈칫했다.

"아… 그리고… 이 말을 안 했군요. 펍 주인이 혹여 어르신의 존재를 의심한다면……."

침묵. 말을 고르듯 손가락 하나가 손등을 두들긴다.

"……그때는 회를 좋아하냐 묻기만 하면 된답니다…. 얌전해질 거예요."

47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5:19

하하
뭐야 너 왜 웃냐?
아니, 듣던 것보다 재밌는 애 같아서
? 이 새기 왜 이래 더위 처먹었나
아니니까 걱정 말고, 야, 노는 건 이쯤 하고 뭐 시원한 거라도 마시러 가자
어어 좋지- 가자가자

>>464 응응 봤엉 ㅎㅎㅎ
그거 보고 혜우가 뭐지? 이거 신고 가라는 건가? 하고 잠깐 생각할 듯 ㅋㅋㅋ

47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5:45

인원은 제가 따로 분류를 안했기 때문에 몰라요!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꼭 반반 맞춰서 갈 필요는 없고...그냥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456 칩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사실 방패도 설사 나온다고 해도 만능으로 처리하진 않을 거예요! 그냥 일시적으로 저항을 조금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처리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편하게 정하셔도 괜찮아요.

472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6:17


회⬅️
두려 워요...🙃

쓰읍 그러고보니 패러사이트는 피부로도 스며들었지
애들이 적절히 정리해줄테니 방독면으로 일단 충분하려나... 아니면 방독면에도 기능추가를...🤔 고민인것이다

47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7:05

.dice 1 100. = 74

474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7:08

웅냐 진행 전에 겜 한판만 돌리고 올래
이따 봐야

47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7:15

🤦‍♀️🤦‍♀️

476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7:26

듣던 거?
왜 쎄하지

>>471 흐음 그렇군 좋다!!! 그럼 얜 빼고... 방패는 그렇게 하구... 이어플러그만 넣는 것으로...
답변고마운거야!!

477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7:44

그럼,나도 저넉 먹고 올게! 만세 외싣!!

47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8:06

혜우주 다녀와!
먐미는무슨일이야(복) 다이스가 또 뭔 짓 했어

47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8:12

다들 잘 다녀오세요.

48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8:18

여로주 맛난거 먹고 오는거야!!

481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9:45

캡 나 진행 참가 될진 모르겠는데 연구소로 할래!!!

맞아 우리애들 초능력자야 그리고 인류 과학발전의 큰 획을 긋고 있지 자기 캐 너무 낮게보진 마

48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7:59:47

그리고 슬슬 좀 이야기를 하자면... 자신의 캐릭터가 쓸모없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셨으면 해요. 결국 어떻게 하기 나름인거고...
저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쓸모없게 처리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결국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기 나름인거고, 스레 초기부터 말했지만.. 레벨0여도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고 열심히 움직이며 그만큼 활약하는거고, 레벨이 높아도 그냥 꿍하게 있으면 활약을 못하는 시스템이기도 하고... 일단 최대한 모두에게 분량을 주려고 하고 있거든요.

결국엔 쓸모없는 캐릭터는 없으니까 그냥 이것저것 뭐라도 하면서 시도하고 움직이면 결국 다 도움이 되고 뭐라도 나오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제일 무력한 캐릭터는 철현이지만... 철현이는 충분히 조커로 활동하고 있고... 이것저것 파훼한 것도 많잖아요? 이런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자기 캐릭터가 쓸모없다는 생각은 하지 말기.
사실 활약성으로 따져보면 은우와 세은이가 제일 활약한거 없습니다. 지금까지 한게 뭐 있어. (흐릿) 맨날 어디 처박혀있거나 나오는 것도 없고 나와도 땅에서 으아아악 하면서 구르고만 있는데...(눈물)

이런거 아니면 쓸모없다고 하지 말기. 정말로요.

483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0:23

그...나중에 체크할때...어디로 갈건지 제가 다 체크를 할 생각이니까...그때 얘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84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0:57

"태오야."
"네에, 나리……."
"요즘 누가 드럼통을 쓴다니?"

태오는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를 바다에 던지는 걸 구경하며 몸을 웅크렸다.

"……."

가끔은 미디어의 묘사가 진실이라 믿고 싶었다. 현실은 훨씬 더 끔찍하기에.

48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1:39

경진주 어서와!
경진주랑 캡 말 다 받는다 우리애들은 최고고 캡틴도 언제나 분량 배분 잘해주려고 하니까~~
모두 잘하고 있다구 아기들을 아껴주시오(복복)

48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2:14

경진주도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487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2:29

😲
이 열.........................

>>484 헤에....
이열.......
허어..................

488 태오주 (bgf5XDt.M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3:49

>>487 실제로는…… 드럼통 말고…(이하생략)

489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4:18

실제.....


그렇지...(끄덕)(?

식당와서 갱신이야:3

49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4:37

>>488 두 려 워 요
......
🥺
무서운사람...

49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5:05

여로주 뭐 먹으러 갔어!
태오주는 프라페 먹었니!

492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6:14

짜장면! 엄마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3

49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6:51

맛있겠다!!! 배부르게 먹고와!!
나도 짜장면 먹고싶군 못먹은지 오래됐지...🤔

494 랑 - 수경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09:37

situplay>1597033293>460

얼굴이 너무 작거나, 랑이 자신의 몸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손바닥은 정확히 남성의 뺨을 후려쳤다.
짝! 하는 소리와 거의 동시에 얽! 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뺨을 싸쥔 채로 노려보는 게 느껴진다...만.

"뭘 눈을 그따위로 뜨고 있어."

일단은 먼저 위해를 가한 건 랑이 맞으므로... 뺨을 얻어맞은 사람이 눈을 흘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랑은 그것조차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
슬쩍 본 수경이 손을 덜덜 떨고 있자, 랑은 혀를 한번 찼다.

"저지먼트? 누가?"

랑은 저지먼트에 대한 부정적 기사라도 쓰겠다는 듯한 기자의 말에 표정을 구기더니 마스크를 올려 쓰곤.

"안 그래도 별 거 아닌 녀석한테 잡혀 와서 잔소리 듣느라 기분 더러운데."

?? 이게 무슨 소리일까.
랑은 저지먼트 부실에 있긴 했지만, 저지먼트에 걸맞은 복장을 하고 있지는 않았다. 저지먼트일 수 있긴 하지만 저지먼트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 그런... 대충 그런 이야기.

그렇기에 랑은 수경에게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야! 뭘 덜덜 떨고 있어, (랑의 아지트가 있는 쪽의 좌표)로 설정해. 빨리 안 해!"

눈치가 어느 정도 있거나 빠르다면야, 이게 조금 과장된 행동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런 생각을 진즉에 차단할 생각이었는지 랑은 기자의 멱살을 강하게 쥐고 흔드려고 했다.

"아주 잘- 했어 그렇지? 널 도와줄 만한 녀석을 저렇게 몰아붙여 놨으니."

49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12:06

다시 말하지만 균형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냥 여러분들이 가고 싶은 곳에 가면 된답니다!

어차피 이번엔 조사나 정보 캐내는 것이 주이기도 하고!

Q.그럼 다음주에도 계속?
A.다음주에는... 아마도 와장창 난장판이...나오지 않을까하고...(옆눈)
Q....네?
A.저는 항상 그냥 조용히 넘기려고 하지만 캐릭터들의 코뿔소 정신은 막을 수 없어요. (옆눈)

49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12:18

다..다음주가 아니라 다다음주! 설연휴에는 스토리 없어요!

497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13:23

코뿔소정신...

선빵필승?(아니다

49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13:41

저는 항상 그냥 조용히 넘기려고 하지만 캐릭터들의 코뿔소 정신은 막을 수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혈기왕성한 청춘이여...(코쓱)

499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13:56

설연휴.... 히히히 마지막 연휴날은 출근이지만 그 외엔 아주 끝내주게 여행을 즐기겠어!!!

50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15:16

즉.... 오늘자 스토리에서 정말 이것저것..엄청 많이.. 네! 나온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연구소건 문화센터건 말이에요.

501 수경 - 나랑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18:11

situplay>1597033293>494

"눈을 제대로 안 뜬 건 그쪽도 마찬가지 아닌가?"
저지먼트같은 이들의폭력성... 이라고 중얼거리다가

"저지먼트가 아니라면 스킬아웃인가?"
"스킬아웃이 저지먼트를 감싸요? 그럴리가 없지 않나?"
"저지먼트에 정식으로 취재요청을 넣어야겠군요. 아니면... 할페티 양이 밖에 나올 때를 노려야 하겠군요."
비틀린 웃음을 짓는 기레기. 물론 비틀린 이유는 뺨이 좀 부어서 그렇습니다.

손의 저릿저릿함과 손목 통증을 참으면서 일단 포탈건에 좌표를 입력하려 합니다. 조금 느리긴 하지만 아픈 걸 참고 입력하려 합니다.

"하. 멱살까지 잡다니. 요즘 어린x들은..."
기레기가 랑의 멱살을 마주 잡으려 하고는 쌍방으로 흔드려 시도합니다. 수경은 벽을 향해 쏠까말까 약간 흔들리는 걸까요?

"어딜..."
기레기가 그걸 눈치챈 것처럼 랑을 뿌리치려 합니다.
성공한다면 수경의 손목 중 하나를 부러뜨리기라도 할 것처럼 홱 꺾으려 했을 거고. 실패한다고 해도 랑을 심하게 흔들어서 뿌리치려는 시도는 계속합니다.

50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1:30

.dice 1 2. = 2
1.저 모습을 창가에서 은우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아무리 그래도 은우와 세은이가 근처에 있을리 없잖아?

503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1:38

쳇. 아쉽군!

504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2:17

1이었으면... 어땠을까요(?)

505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2:41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목화고: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목화고:

"어떤 맛을 좋아해?"
목화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모두 이거 해줘!!

그리고 캡 말해줘서 고마워~~ 늘 애들 한명한명 신경 많이 써주고, 캐해 잘 해줘서 반응 써주는거 언제나 감동받는다!! 골고루 챙겨주는것도 힘들텐데 진행마다 늘 수고가 많다 (복복복복)

506 태오주 (HrMqyJiOh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3:29

프라페 아직도 못 먹는 중......... 선택은 했는데, 지금 먹어도 되는 몸상태인지 가늠하는 중이라........🫠

밈미야.... 나 답레 좀 늦을 것 같아.....🥲
어우 와파 또 이러네 이익

507 랑 - 수경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4:11

situplay>1597033293>501

"뭔 개소리야, 도망가기 딱 좋은 기횐데."

그리고..

"그냥 내가 너 같은 걸 좀 싫어해."

랑은 물리적으로 비틀린 미소를 짓는 남성을 보며 미간을 찌푸린다.
남성이 자신의 멱살을 잡아 대응하려다가, 수경에게 가려는 듯 뿌리치려고 하자 멱살을 강하게 쥔 채 남성의 코를 깨버릴 심산으로 박치기를 시도했다.

부실에서 이게 무슨 난장판이냐 싶긴 하지만...

"그만 움직여! 귀찮아 죽겠네."

"야! 아직 멀었어?"

랑은 혀를 차곤 남성의 옆구리를 무릎으로 올려 치면서 벽으로 밀어내려고 했다. 수경이 포탈을 만들기만 하면 바로 넘어갈 수 있도록.

50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4:24

난 아지는 귀여운 걸로 쓸모를 다했다고 생각하곤해 예쁜 것은 원래 예쁜것 자체로도 쓸모있댔어
혜성이도 혜성이니까 쓸모있는거야(복복복)

50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5:47

>>504 나중에 저 기자의 직장에서 책상을 없애버리겠죠. (옆눈)

>>505 으악...해주고 싶은데..캡틴 지금 식사하러 가야 해요! 8ㅁ8

아무튼 전 식사하고 올게요! 다들 조금 있다가 봐요!

510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6:06

은우가 봤으면
아마 손목 잡은 시점에서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508
대현자구나 아지주

51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7:14

>>510 맞아 나 예언도 해줄수있어(헛소리)

512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7:44

저 질문 해보고 싳은데 캐해가 지금 잘 안돼

513 태오주 (HrMqyJiOh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8:21

얘들아 혹시 있자나

오늘 스진에서 태오가 어디 갔으면 좋겠어?
다른 건 아니구 내가 정하고 싶은디.... 지금 사리분별이 잘 안돼....🫠

514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8:43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나 랑: 글쎄, 날 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날 보지도 않고, 날 없는 사람 취급한다면 아마 그렇겠지.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나 랑: 필요 없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는 편이 낫다.

"어떤 맛을 좋아해?"
나 랑: 매운 쪽, 매운 건 알아채기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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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29:55

음 내 생각엔 문화센터 가서 태오 독심술로 블크 애들 생각 읽는것도 좋을지도!!
진짜 협박받고 있는지!

516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0:24

>>513
🤔🤔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태오도 어느 쪽에 가도 좋을 거 같은데...
태오가 있으면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이 가능하다보니... 으음 근데 그림자 쪽에서는 태오의 능력에 대응책을 세워놨으려나?
크크큭맨은 충분히 대응했으니까 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한다고 치면 불렛 쪽이 좀 더 효과적일지도

517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0:45

랑이랑 언젠가 컵라면 같이 먹어야겠군
맵찔이란 무엇인지 보여주지(?)

518 수경 - 나랑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1:04

situplay>1597033293>507

"스킬아웃에 대한 기사가 참 많이 올라오겠네요!"
"돈되는 기사를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기사는 더 올릴 수도 있겠죠..."
기자가 협박하듯이 랑을 노려봅니다.

"인첨공에서 기자 일하기는 참 힘들군요."
이런 인간들이랑 같이 있어야 한다거나.. 폭력 사건이라던가.. 같은 말을 주절거리지만 기레기인 이상 다 변명에 불과합니다...

"으얽!!"
완력이 센 편이긴 하지만 박치기를 맞으면 움찔하게 됩니다. 아예 뿌리치는 거야 못하지만. 수경의 손목을 한번 잡았지만. 꺾지는 못하고 랑의 반격에 벽으로 밀려나며 놓치고 맙니다.

"아..."
그리고 좌표를 지정한 뒤 벽에 쏘아낸 수경은 그 총을 떨어뜨릴 뻔했습니다. 일렁거리다가 보이는 광경은 랑에게 익숙할겁니다. 수경은 기자를 바라보다가 몇 발자국 물러나서 주저앉으려 합니다.

519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2:58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이리라: "그 사람에게 직접 '네가 싫다' 내지는 '필요 없다' 라는 말을 듣지 않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보이는 태도만으로도 내가 싫어진 게 뚜렷하게 보이는 상황이라면 이 대처 자체가 현실 도피인 걸 모르진 않지만, 그냥... 버려졌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잖아요. 좀 미련한가요?"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이리라: "이미 얻긴 했지만... 굳이 더 골라야 한다면 뭐든지 막아줄 수 있는 능력이요. 방어막이라던가?"

"어떤 맛을 좋아해?"
이리라: "과하지 않고 익숙한 맛. 부드러운 거."
"요즘 특별히 관심이 가는 맛이라면 계피 맛.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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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5:45

situplay>1597033293>506 8ㅁ8 우째... 느긋하게 상태 보고 먹자 아프지말어(복복) 바이러스 다 날아가라~~

situplay>1597033293>508 마자용(따봉)

situplay>1597033293>513 어딜 가도 잘하겠지만!! 팬사인회 자체가 불특정다수가 몰리는 상황이라서 불렛 쪽에 가면 좋을거 같긴 해🤔 섞여 들어오는 놈들을 잡을 수 있을테니

52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8:56

문화센터가 3표군
나같으면 이럴때 연구소 간다(????)

522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9:20

>>509 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할거 없다 이 캐나다인!!!! 맛밥하고 와!!!)

>>512 괜찮아 내맘속 아지캐해로 알아서 연성해 들을게(?)

>>514 첫번째는 회고하는것도 같고 그래서 싱숭생숭하네... 리라가 정반대로 대해줘서 다행이다 아기대장늑대 온전히 사랑받아라. 랑이도 사람 좋아하는 편인거 같아지는 답이다 흐흐
아무것도 필요없다는 것에서도 이것저것 연상되는데 평범한 삶을 원하는 것도 같고 자기 능력 좀... 꺼려하는것도 같아서 어... 랑이야 행복하자...(랑이 코뽀쪽)
매운건 유일하게 느껴지니까 그쪽으로 먹는구나! 식감 좋은것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려나?

>>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피맛!!! 첫키스의 맛은 계피맛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미련할지도 모르지만 난 그게 긍정회로라고 생각해 리라야..... 남들이 자기 뒷담 하는거 들어도 못들은척 신경 쓰던게 생각나서 쓰다 참... 최대한 밝게 생각하려 하면서도 이런 부분에선 성숙하게 대하는게 느껴지네...

52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39:47

>>514 (1번 질문 486 이리라라서 안심 하다)
아무것도 없는 게 낫다고 하는거 너무너무잖아............(비망록 떠올리고 눈물에 잠겨버림)
리라 정말 요리배우자 매운요리 해줄거야🙃

524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0:29

윽 중도착선

방어막류 초능력 원한다는 것도 리라 성격 잘 드러내서 너무 귀엽다 ㅋㅋㅋ!! 남들 늘 챙겨주고 그러는거 여기서도 반영되는구나

52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0:49

경진주 저거 아지캐해로 대답 가능?
재미삼아 물어보는거니까 신경안써도 괜찮아 ㅋㅋㅋㅋ

526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1:34

경진: 기자 싸대기 후림
랑: 반죽여놓음

이것이 짬차이구나(?)

52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2:36

성운: “이리라. 매운 요리는 태워서 만드는 게 아니야.” (이런 발언)

52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3:30

캡틴
다녀 와!!!!!

>>522 😏😏😏 히히(?)
맞아 긍정회로지... 외면하려는 것이기도 하고🤔 성숙한 것인가!!!! 그렇게 봐주니 다행이다!!

529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4:00

매(캐한)요리

53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4:16

성운주 하이

53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4:39

아지주 하이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532 랑 - 수경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5:26

situplay>1597033293>518

"그러든가."

이런저런 말이 들려오기는 하지만, 앞으로 이 기자가 어떤 장소에 떨어질지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좋았다.
처음부터 두들겨 팼어야 했다는 생각은 좀 들지만... 아무래도 저지먼트 일을 하면서 너무 자제를 하게 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이, 쓰레기."

결국 벽 쪽으로 밀려나는 남성의 뒤에 포탈이 열리자, 랑은 다시 한 번 남성의 옆구리를 무릎으로 치곤 마스크를 내려 입을 드러냈다.
뾰족한 이를 새하얗게 드러내며 미소지어 보이는 건 덤이다.

"기삿거리가 많이 궁한가 본데, 선물이다."

포탈 너머로 보이는 건 제정신인 학원도시의 사람이라면 장난 삼아 들어가지 않는 장소.
학원도시의 와곽, 낙오자들의 집, 수면 위와 아래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온상이기도 한 그런 장소.

"너 같은 쓰레기들을 좋아하는 녀석들이 잔뜩이야, 실컷 인터뷰하고 기삿거리 좀 챙기지 그래."

랑은 남성의 옷에 넥타이 등 붙잡을 만한 게 있다면, 그걸 붙잡은 채 뒤로 두어 걸음 물러나 거리를 확보한 뒤 남성의 배를 있는 힘껏 걷어차 포탈 너머로 넘겨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살아 돌아올 수 있으면 말이지."

53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6:02

짬차이래 개웃겨 하아 ㅣㅠㅠㅠ ㅋㅋㅋㅋㅋㅋ
>>524 히히
아기들 다치는거 참을수업써... 아무래도 팔찌는 완벽하지 않으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
경진이도
해줘!!

성운주 안녕!!!
리라: "(음식 이었던 것을 본다)"
리라: "......불도 빨간색인데 왜 태워도 매워지지 않는걸까?"(미쳐버림)

534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7:27

부둣가 선착장 바닥을 좌표로 잡을걸 하고 후회

53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8:04

리라가 강불로 해서 불이 파랑색이었으니까(괴발언)

536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9:25

>>525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한아지: "으으으으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 버릴 인물이 아닌거얼..."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한아지: "비행기가 되고싶어~!!!"
"에헤헤... 농담이고! 무언갈 조종하는 능력도 재밌을거 가타~"

"어떤 맛을 좋아해?"
한아지: "왜애~?"
"..! 어어, 뭐 만들어주게에?!"
"내 생각해서 해주는 거면 다 좋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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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 (땀닥)

53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8:49:56

>>533 성운: “어이구 딸기스무디도 맵게 먹을 녀석”
“─이번엔 내가 옆에서 불 세기 봐줄게. 다시 한번 더 해보자. 솔직히 불세기 조절 말고 다 괜찮았는데.”

53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0:02

아 태웠다 얘기 하니까 어제 했던 초콜릿 얘기 생각난다 경진이가 공용주방 난리난거 보고 어우; 한다는거 넘 웃겼어...(리라: (숨고싶음))
실수해도 예술적이라고 해주는거 너무 친절했다 하지만 리라는 8ㅁ8 상태로 아니이거이러면안되는데신이시여제발. 할듯...

아지가 도와줄때도 맛있지만 모양은 리라가 더 잘 낼 것 같다고 했었는데
과연그럴까(투비컨티뉴.)

그렇게 랑이한테 가는 초콜릿은 약간 몬생긴 초콜릿(경진아지성운의 도움으로 맛은 있다)가 될 것이야...

539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0:42

등장!! 조커라니 기분 좋네요!!

540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1:15

>>533 리라주도 알아라. 진단 제시자의 썰도 두근대며 먹으려고 했는데 없을때의 그 배신감을.

농담이고 밥 쫌만 더 먹고 쓰려고 헤헤

541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1:24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여로: 나를 버리는 거겠지-? 추운 도로라던가 그런 곳에-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여로: 기억을 조작한다던가 원숭이 손 처럼 소원 이뤄주는 거-?

"어떤 맛을 좋아해?"
여로: 강렬한 맛- 달달한 게 가장 좋긴 하지-


우우 저녁 완전 실패했어 우우

542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2:31

(슬금슬금(눈치보기

54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2:38

>>534 회 2차인가...
인천 앞바다의 물고기들은 오늘도 배부릅니다(아니다)

>>535 리라: ......어?(깨달은 얼굴)(아님)

>>537
리라: ...그래? 좋아, 한번 더 해보자. 아직 가능성은 있어...(행복회로 태우는 중)

아 웃겨 딸기스무디도 맵게 먹을 녀석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이 인내심있게 잘 가르쳐줘서 너무나 다행인 것이야🥹

544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3:29

이경주 어서와!!

545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4:05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이경: ...나를.. 잊었을 떄.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이경: ..글쎄..
이경: 이 능력이 아니면 뭐라도 좋다고 생각하던 시절도...없진 않았는데..

"어떤 맛을 좋아해?"
이경: 단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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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4:12

이경주 안녕!

547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4:33

어제 못 온 이경주입미다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가족끼리 갑자기 어디 가게 되어서.
그에엑

548 수경 - 나랑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4:59

situplay>1597033293>532

처음부터 두들겨팼다면...

"기삿거리라고 하셨습니까?"
역겹게도 살아오는 것보다. 기삿거리에 눈이 반짝이다니.

"기삿거리는 중대사항이니까 말이지요?"
하. 하면서 포탈 너머로 떨어지면서도 웃는 기자입니다.
기자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기삿거리를 잘 물고 왔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포탈이 사라지자. 수경은... 조금 과호흡스러운 기분을 느끼며. 소파에 웅크리듯이 앉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쨌든 쫓아낸 건 랑의 행동 덕분이니까요.

549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5:06

철현주 어서와!!
철현이는 조커가 맞지 우리의... 센빠이... 조커카드...

situplay>1597033293>540 아임 찔려 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려 밥 맛나게 먹고 써주는거야!!!

situplay>1597033293>541 이거과거사지나지금눈물터졌어
하아...
원숭이 손⬅️이게 진짜 아찔하다...... 여로로야...🥺🥺 근데 잘 어울리긴 해...(?)
여로도 강렬한 맛 좋아하는구나 이건 m&m 팝콘을 선물하라는 계시야(?)

여로주 어서와~ 밥... 맛없었니...?

550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5:09

이경이는 단맛이구나:3 안 잊을거다 최이경...

55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5:55

situplay>1597033293>536 아지다(아지다)
내가 굴리는 아지보다 더 아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비행기 좋아하는 것도 기억해줬구나

552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6:04

리라주 안녕!!!!

553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6:28

밥... 으에에에엥 진짜 니글거렸어8ㅁ8 급하게 동네 카페로 피신했다.... 흐에엥

M&M팝콘은 여로땅 엄청 좋아할 거 같네!>:3 과거사 맞지(히죽(?

55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6:35

situplay>1597033293>538 둘다 모양 못만들어??? 진짜웃기다 초콜릿 둘이 같이 괴발새발로 만들자

55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8:35

situplay>1597033293>545 1번 기절
하아... 이거생각해보니까 이경이크리티컬 질문이었잖아............🥺🥺🥺 으아아... 눈물이마를새가없다. 이경주어서와!!

2번도 1번 연장선으로 슬퍼... 속상해... 매일매일이름불러줄거야 절대안잊어버림 생일케이크도 레터링케이크로 해서 커다랗게 최이경생축 써서 줄거야...

556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8:46

이경주!

>>409를 봐달라

557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8:59:16

다들 어서오세요

558 여로주:3 (0qkhfwE56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0:01

난 이제 집까지 걸어가야해서 나중에봐!!!

559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0:17

으엥 니글거렸다니 못된짜장면 같으니...😒😒 카페에서는 맛나고 상큼한거 먹자!!
과거사맞니
두려워요

>>554 히히 좋아
찌그러진하트.(맛은있음)
몬나니 봉봉 쇼콜라(맛은있음)
녹은 눈사람(맛은있음)

560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0:31

>>541 이제 닥치고 밥 마저 먹으려 했는데 이런 꿀맛을
ㅠㅠㅠㅠㅠㅠㅠ 아악 여로 슬픈 과거일 말하면서도 가벼운거 너무 쓰린데 어이거능청스럽고맛있다(?) 콕 집어 부모 잘못 말하는 부분에서 능글맞음이 넘쳐흘러.........
이경이 능력 갖고싶어 하는건 과연 능력이 좋아서일까 사람이 좋아서일까....... 소원 들어주는 능력이 있었다면 여로 버림해로 써달라고 더 날뛰었을거 같아 무서워진다 여로야 자존감 당장풀로채워와
강력한 맛 좋아한다니 언제 여로랑 매운거 같이 먹으면서 콧물 찔찔 흘리고 싶다 (더러움) 단건 이경이랑 많이 먹어라 우리 여로~~

>>545 경진이가 잊어서 미안하다 이자식 뇌에 힘좀 빡 주고 다닐것이지
이경이는 자기 능력 쎄해하는거 들을때마다 너무 불쌍하다 이 애샛기들 왜 능력 갖고 애를 따돌려 못된놈들
(그리고 티민데 경진이는 오히려 이경이 능력 부러운것도 없잖아 있어서 말 걸고 그랬다!
단맛 좋아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늘 귀여워!!!!!!!! 여로랑 단거 많이 먹고 다녀라!!!!

56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1:10

여로로로 이따보는거야~

562 랑 - 수경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1:54

situplay>1597033293>548

마지막까지 쓰레기임을 온몸으로 어필하며 포탈 너머로 사라지는 기자를, 포탈이 사라질 때까지 쳐다보던 랑은 포탈이 사라지자 수경에게 시선을 돌렸다. 소파에 웅크리듯이 앉아서 띄엄띄엄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는 수경에게, 랑은 냉장고를 열어 꺼낸 얼음 팩을 바로 옆에 던져주었다.

"손목에 대라."

손을 천천히 떼게 했든지, 아니면 잡지를 못하게 했어야 했는데 반응이 늦었다고 생각하면서 랑은 주머니에서 사탕 하나를 꺼내 입에 물었다.
그리곤 소파 위, 수경의 옆에 털썩 하고 걸터앉는다.

"그런 놈을 뭘 상대해 주고 있어, 날려버리지."

날려버린다는 건 아무래도 능력으로 어디론가 날려버리라는 이야기 같다.

563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2:23

수경주 안녕!!

564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2:38

다들 오늘 하루 어땠나요??

565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2:52

어쩌다보니 반응을 많이 스킵했구먼... 다들 이런저런 반응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나도 캐정립 하는데 도움 되고 그래 후후

566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3:24

경진주 이경주 랑주 안녕!!!

567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3:50

이경주랑 철현주 안녕~~~
난 하루 잘 보냈지! 철현주도 잘 보냈는가!

568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3:51

여로주 안녕!!

569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4:31

랑주 오늘 하루 잘보냈다니 다행이다!!
나도 즐거웠어!!!

57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4:50

그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출석체크 받을게요! 이번엔...출석체크를 할 때... 자신이 어느 루트로 갈건지도 적어주세요!

연구소 루트와 문화센터 루트가 있어요!

연구소 루트 - 그림자 아지트 털기 (동행 - 은우, 아라)
문화센터 루트 - 블랙 크로우 잔당에게서 불렛의 팬사인회 지키기 (동행 - 보라, 민호)

57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4:57

>>564 많이 잤다!!(?)
자면서 회복했어... 근데 저녁되니까 다시 좀 아프군🙃🙃

>>565 자주 해줘(?)
나 행복해(아기늑대 진단 품에 안고 서있기)

572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5:59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수경: 저는 버림받을 만한 게 아니에요... 버림받은 게 아니라 그냥 눈에 들지도 않았을 거에요.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수경: 저는.... 이미 능력이 존재하지만요... 한번쯤 생각해본 것은.. 안데르님의 능력일까요?

"어떤 맛을 좋아해?"
수경: 그다지.. 좋아하는 맛은 없어요.

573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6:39

오늘 하루
놀러가기로 했는데 피곤해서 자버려서 슬펐어
여행준비도 해야해서 할일이 너무 많았다 아마 여행다녀오는 다다음주까지는 계속 많을거 같아

출석체크
연구소 갈래 아지는

574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7:07

>>571 아파요?? 무리하지 마요..

575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7:18

>>550 전에 말했듯 이경이는 종종 홀케이크를 앉은 자리에서 해치운다!
생일 케이크 살 거면 두 판을 준비하시오..(?)

여로는 이경이 능력 갖고 싶다고 했던가요
(마침 이 사람은 이경이 능력을 갈아엎을 예정이다)

>>555 명치에 직구를 날리는 질문입미다. 근데 요즘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합미다?
능력에 대한 건 예전이고 지금은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저기 쓸모도 많고
위에서 말했든 케이크는 두 판을 준비하라(??)

>>556 호에엑..
이경이가 아직 정립되기 전의 이야기인데요, 이경이 이미지 동물을 나비로 하려던 때가 있었어요. 나비 달린 거 보니까 그거 생각난다
여로는 뭔가 악마 느낌! 뿔은 역시 멋지다!!

>>560 이경이랑 경진이 사이의 목표는 언젠가 이경이가 장난식으로 예전에 네가 나 잊은 적 있다고 말하는 거.
그걸 태연하게 말할 정도로 괜찮아 지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경이 능력..사실 나도 부럽다...
여로가 이경이만큼 단 거 많이 먹으면 안 되요..

576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7:36

체크할게요! 연구소로!

577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8:01

>>570

리라주 체크(문화센터 루트)

57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8:10

아지주 체크할게요!

57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8:30

로운주와 리라주 체크할게요!!

580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8:39

>>573 바쁘다니..ㅜㅜ

581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8:49

체크!!

582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8:56

ㅇ어 이경이 체크! 연구소 루트!

58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9:10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태오: "……실로 애석하지만 마음에 둔 사람이 없는걸요."
"……."
(당신은 끈질기게 질문하는 것 대신, '특정한 방법'을 써 대답을 유도했다.)
"……."
"……저 사람도 결국 살아있는 인간일 때."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태오: "……미안, 노코멘트 할게요."
듣지 않아도 안전할 능력.
"어떤 맛을 좋아해?"
태오: "허기를 충당하는 정도라, 맛에 대한 호오는 달리 없답니다……."
"……."
"……정말로요."

"아가, 저번에 먹은 자바칩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에 로스트는 세 번, 시럽은 라이트, 오트밀크, 자바칩 다섯 번 추가해서 반은 갈고 반은 통으로, 드리즐은 초콜릿이랑 카라멜 골고루. 휘핑은 절반만은 뭐니?"
"……당 보충?"
"세상에, 요즘 젊은 애들이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58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09:55

철현주는 어느 루트로 가는지 써주세요! 이경주 체크할게요!

58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0:05

함미 체크...(문화센터로...)

58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0:31

태오주 체크할게요!

587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0:58

나 체크!! 연구소!!

58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1:35

경진주 체크할게요!

589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2:15

체크!!! 여로땅은 연구소!>:3

집 최고.. :3c 스무디 최고...

>>575 오 이런 우연이....() 악마여로땅과 신부이경이다>:3

59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2:47

스포.. 스포.. 태오야..... 탸오야....

59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2:54

situplay>1597033293>572 하이고야(1번기절함)
수경아............ 너무마음이아파......🥺 이게뭐가문제지 역시 그 사고가 문제인가 다터뜨려버려야지(뭘)
안데르 능력 궁금해 과연 무엇일지🤔 캡틴이 놀랐던? 감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573 아이고 아지주 오늘 못 놀러갔구나... 그래도 푹 잤다니 다행이야... 여행 가서 더 재밌게 놀기 위해 에너지 충전한거라고 생각하자(복복)

>>574 응 조금 아프네ㅋㅋㅋㅋㅠㅠ 괜찮아 익숙한 정도다!! 무리는 안 할게!!(복)

592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3:18

철현은 문화센터입니다!!

593 수경 - 나랑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3:21

situplay>1597033293>562

"하하..."
기레기는 잘 떨어졌고...

수경은 얼음팩을 장갑을 벗고 발갛게 부어오를 것 같은 손목에 댑니다. 열감이 느껴지는 것 같은 것에 얼음팩이 닿자 좀 괜찮아진 것 같이 한숨을 내쉽니다.

"날려버려도... 자꾸 찾아오려 하니까요.."
"그리고.... 날려버리면... 더 집요해져요.."
그게 문제가 아닌데도.. 고개를 떨구며 우울해보이는 듯한 표정을 지은 수경입니다.

왜 집요한것인가...라면. 텔레포터라던가 같은 것도 나름의 증거라 여기는 걸까요.

594 태진주 (9RomCHDO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3:30

어디로 가야 하오...

59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3:47

여로주와 철현주 다 체크할게요!

59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3:58

태진주도 안녕하세요!!

597 동 월 - 성여로 (2DFRcjxK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4:00

" 이것 또한 연기야. "
" 자기 자신이 죽는 것 마저 대본에 있다면 받아들이는 자식들이지. "

만약 이것들이 우리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어째서 그를 죽였고, 넌 죽었나?' 라고 물어본다면, '대본에 있기 때문에'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답할 녀석들이었다.

" 방법 있지! "
" 대부분의 판타지 영화가 어떻게 끝나는지 생각해봐! "

많은 판타지 영화들은, 이런 던전과도 같은 '시련' 을 극복해나가면서, 점점 강해진 주인공이 결국엔 보스를 이기는 것으로 엔딩을 맞이한다.

" 언제 강해지고 자빠졌냐! 보스부터 잡아야지!!! "
" 그리고 너라면, 이런 판타지의 보스가 누군지 알 수 있겠지? "

동월은 킥 웃으며 말했다. 평소 체력단력 덕에 이 정도로는 숨도 안찬다. 물론 여로에겐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말 그대로 '던전' 을 연상케 할만한 나무문이었다.

" 리로이 젠킨스!!!!!!!!!!!!!!!!!!!!! "

그리고 그 나무문을, 냅다 발차기로 부숴버리며 내부로 진입한다.
문 안쪽에는 커튼같은 것이 중간에 쳐져있었고, 그 뒤에는... '어떤 파충류'가 잠들어있는 모습이 연상되는 그림자가 보였다.

" 그래. 판타지 영화의 보스. 너도 예상했지? "

동월은 긴장한 기색으로 숨을 내뱉는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걸어가 커튼을 치운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용 모양 침대에 누워서 잠들어있는 여인이었다.

" 잠자는 숲속의 공주다. "

?

59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4:18

현재 아지주,로운주,이경주,경진주,여로주,리라주,태오주,철현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59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4:31

체크하고... 저는 연구소로 체크할게요

60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4:31

동월주도 안녕하세요!

601 동월주 (2DFRcjxK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4:40

이벤트... 아마 조금 있다가 참여 가능할 것 같습니다.... (널부렁)

60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4:52

>>570 체크
연구소

60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5:03

situplay>1597033293>583
이거1번질문캡사이신폭탄이라고생각해. 나눈물난다. 하지만 그만큼 캐릭터성 잘 볼 수 있어서 좋아...🤔 태오야...
노코멘트라고 하니까 더 궁금하네 흐으음 뭘까... 다이스 배틀 이기면 풀어주나요?(드릉드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문 섬세한거 봐 역시 태오도 여고생이야(이런발언)

604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5:13

어디로 가야하오 답을 알려줘

60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5:35

수경주도 체크할게요!

60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5:47

사실 나 크크큭맨이랑 다시 만나고 싶었어
나는 크크큭맨이 갠적으로 호감이야 또라이캐 흔치않아(?)

60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5:49

혜우주 체크합니다!

608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5:59

태진주 월주 혜우주 태오주 어서와!
그 외에 내가 놓친 사람들 있으면 미안하다! 모두 안녕인거야~

60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6:04

혜성주도 어서 오세요!!

610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7:04

자바칩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에 로스트는 세 번, 시럽은 라이트, 오트밀크, 자바칩 다섯 번 추가해서 반은 갈고 반은 통으로, 드리즐은 초콜릿이랑 카라멜 골고루. 휘핑은 절반만

(뭐지)(주문인가)

>>572 수경이의 자존감은 대체...
자존감 이전에 자기자신이 옅은....

611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7:06

다들 어서오세요

612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7:20

온사람들 모두 안녕~~

캡 혹시 나 문화센터로 바꿀수 있을까?

613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7:29

혜성이는 개인적으로 캐퍼시티 다운 등장 확정인 연구소 쪽이 나을거 같긴 한데... 사견이니까 원하는 쪽으로 가라!!!!!!!

태진이는... 흐음
블크(문화센터)쪽이 나을지도? 근데 둘다 괜찮을거 같아

사실 우리애들 다 어딜 가도 괜찮은...🤔 만능인들이야

614 태진주 (9RomCHDO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7:45

다들 반갑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61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8:03

situplay>1597033293>606 붐업(?)

616 태진주 (9RomCHDO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8:39

그러면 연구소에 많이들 가고 계시니, 저는 문화센터로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체크!

61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8:41

그럼 바꿔드리겠습니다! 경진주!

61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8:52

ㅋㅋㅋㅋㅋㅋㅋㅋ붐ㅋㅋㅋ업ㅋㅋㅋㅋㅋ 하지만 또라이캐... 최고... 납치 감사했습니다

다들 엇솨~

619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8:59

>>606 나 크크큭이 크으윽이 되는 거 보고싶어(?)

620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9:01

>>614 소라카구나

62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9:04

태진주 체크할게요!

622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9:24

>>617 감사하옵니다 (절)

623 한양주 (IkCHzngAi2)

2024-02-04 (내일 월요일) 19:19:57

갱신!

체크할게! 서한양은 문화센터로!

624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0:37

다들 어서와!!!XD

와 연구소 사람 많다!

62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0:40

다들 하이 바쁠텐데 인사안해도 된다잉
생각 좀 해보고 제대로 체크할게 캡틴 미안

62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1:04

어서 오세요! 한양주! 체크할게요!

>>625 네! 괜찮습니다!

62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1:27

연구소
아지
로운
이경
여로
수경
혜우

문화센터
리라
태오
철현
경진
태진
한양

혹시 빠지거나 잘못된 거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62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2:05

와 문화센터 딜러비율봐

629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2:20

딱 반반인가!!

630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2:33

나 체크!
문화센터로!

수경이 답레 얼른 가져와야지

63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06

혜우주다!!!(콰악)

63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26

랑주 체크할게요!

633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38

다들 어서와요!!!

63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44

>>628 애초에 저지먼트에 퓨어딜러가 생각보다 많이 없는 느낌이죠 👀

>>627 서성운 연구소로 체크합니다.

635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46

캡틴캡틴 가기전에 부실에서 한번 모이나?
아니면 시작 전에 미리 만들어둔거 올려두게

63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4:14

>>634 성운주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635 한번 모이지 않고 바로 분기 루트로 시작해요!

637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4:59

>>636 그렇다면 지금 미리 띄워야겠군 답변고맙따!!

638 랑 - 수경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5:30

situplay>1597033293>593

"바다에 빠트려 버려."

농담인지 진담이지 알 수 없는 말을 바로 내뱉고는, 우울한 표정을 짓는 수경을 쳐다보며 말을 이었다.

"손 내밀어 봐."

수경이 순순히 손을 내밀었다면 랑은 수경의 손을 단단히 맞잡았을 것이다. 있는 힘껏, 상대가 아프라고 쥐는 게 아니라 꼭 쥐고 있겠다는 의지가 담겼을 뿐인 그런 악수.
그렇게 손을 쥐었다가 떨어트리면, 수경의 손에는 사탕 하나가 놓여 있었을 것이다.

"네 몸에 그런 식으로 손 못 대게는 해야 할 거 아냐, 몇 걸음 뒤로 날리던가."

639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6:23

생각해봤자 소용없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연구소로 체크해줘

64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6:42

혜성주 체크할게요!

64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6:54

누나랑 같이 가는군(든든)

64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7:10

연구소
아지
로운
이경
여로
수경
혜우
성운
혜성

문화센터
리라
태오
철현
경진
태진
한양


혹시나 빠졌거나 잘못 구분이 되어있는 분이 계시다면 얘기해주세요!

643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8:21

답레는 이벤트끝나고 줄게 동월주!!

644 4학구 연구소 잠입 / 불렛 사인회 경비 장비 리스트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8:57

@저지먼트 전원
[부실에 장비를 만들어뒀어요. 출발 전에 필요한 만큼 챙겨가세요.]
[다들 몸조심 하시고요!]

출발 전 그런 메세지를 받고 부실에 도착했다면, 모두의 책상 위에 여러가지 장비들이 상자에 담겨서 주의사항이 적힌 쪽지와 함께 놓여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필요한 것만 골라서 가져가면 될 거 같다.




(이하 memo)

[모든 물건은 불에 약합니다. 불 조심!]

팔 다리 각반: 검은색. 단단한 재질. 공격력 강화, 외상으로부터의 보호

코뿔소 팔찌(업그레이드 버전):
https://ibb.co/zSGg2qk
방어 아이템. 치명상에서 몸을 보호해준다. 형태는 이미지 하단 좌측 디자인 참고.
참은 은색. 줄은 검정색. 코뿔소의 눈 부분에 캐릭터들의 상징색이 담긴 보석이 박혀 있다.
참과 함께 작은 녹색 구슬 3개가 줄에 끼워져 있다. 공격 한번을 막아낼 때마다 구슬이 하나씩 검은색으로 변한다. 총 3번의 방어가 가능. 사용 후 달빛이 잘 드는 곳에 하룻밤 동안 놓아두면 구슬이 다시 녹색으로 돌아오며 방어 능력이 충전된다.

이어플러그:
캐퍼시티 다운 방어용. 음파를 차단할 수 있는 이어플러그.

음파 흡수 기계: 카페 진동벨 크기의 정육각형 모양 기기.
기존 진압방패(방패의 윗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두 번 두드리면 일반적인 진압방패의 크기로 돌아온다. 오른쪽 측면을 같은 방식으로 네 번 두드리면 다시 카드 크기로 작아진다)의 앞면에 부착한 후 세 번 두드리면 음파 흡수가 가능해진다.

방독면:
하얀색의 방독면.
한양의 요청에 따라 저지먼트 인원수+@로 넉넉히 제작했다.

64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9:53

하지만 저런 장비가 있어도 어디까지나 일시적(=1턴)으로만 버틸 수 있는 정도지. 만능적으로 계속 버티진 못해요! 그 점만 명심해주세요!

64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9:29:57

.dice 1 100. = 66 현태오씨 오늘 저랑 합의를 좀 봐야겠어요...

647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0:12

잘못했어요...

64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0:54

야 혜성아 너 오늘 상태 어때 .dice 1 100. = 28(장난)

64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1:20

그럼 슬슬 스토리를 시작할게요!!

650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2:30

다들 어서와요!!

651 수경 - 나랑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2:56

situplay>1597033293>638

"바다에 빠뜨리면 위험한걸요."
그건 상식이긴 하지만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는데도 바다에는 안돼요. 라는 건.

손을 머뭇거리면서 내미는 수경입니다. 장갑을 벗고 있지만. 얼음팩을 떼내긴 그랬으니까요. 조심스럽게... 내밀고는 잡히자 순간 움찔했지만. 쎄게 잡은 것도 아니었고..

"...감사합니다."
사탕을 입에 넣으려 합니다. 작은 사탕의 단맛이 입에 퍼지자. 그래도 조금 긴장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가하는 건 상관없다는 것처럼 생각하면서도 타인에게 가하는 건 꺼리는 것이... 전형적으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려 하는 것인가.

652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3:26

으악! 7시 30분 넘었다!!

653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3:38

하지마루요~~

654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3:53

청윤주 안녕!

65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4:03

청윤주 하이

656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4:09

수경주 답레는 어...끝나고 가능하면 줄게!
아마 내일 줄 거 같긴 한데... 아무튼!

65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4:25

>>631 히에에엑 왜 그루냥 (발라당)

658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4:29

다들 어서오시고..

답레는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659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4:40

청윤주 어서와!

66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4:45

일단 다들 하이
하하 밥때 놓쳤다

661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4:53

>>644
".."

>>리라
[잘 쓰겠습니다]

하고 문자를 남긴 소년은 음파 흡수 기계를 제외한 물건들을 챙겼다.
..활을 쓰는 만큼 방패는 들 여력이 거의..없을 테니.

662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6:15

>>657 그냥 별이유없이 보고싶었음(같이 자빠져주기)
지금이라도 먹어 난 이미먹었지먼 8시에 또먹을거야

663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6:30

>>644
@이리라

<[ 장비 맛있고 ]

맛있다- 성운이 요즘 즐겨 하는 하드코어 서바이벌 FPS에서, 운이 좋아 귀중품이나 고급 방어구 같은 것을 획득하면 종종 쓰는 표현이다. 일부러, 위트인지 뭔지 시답잖은 장난 표현 하나를 툭 던졌다.

<[ 번번이 신세진다, 갔다와서 뭐라도 사줄게 ]

그리고 한 마디 더 덧붙인다. 아무런 걱정 없이, 오늘의 출정이 쉽게 갔다가 올 수 있는 것이라도 되는 것마냥.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기를 바라며. ─오늘은 장비를 빵빵하게 갖춰서 나간다. 그러니 소득도 거둬올 것이다.

성운은 저번에 리라가 만들어주었던 전자기기 종료 장치도 아직 멀쩡한가 한번 확인해보았다.

664 철현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7:13

>>644

@리라
[역시 리라에몽! 고마워!]

665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7:29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게 (아지주 얼굴에 냥발바닥 꾹)
일단 물 올려두긴 했는데 영 입맛이...

666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7:58

지금 체크 가능하겠죠..?

667 한양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05

>>644

@리라

[고생했어요.리라양.]

리라가 만든 장비를 전부 챙겨서 착용한다.

66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06

밥먹자 나도 입맛없는데 먹을거야

669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32

>>663 (추가)

성운은 방패와 음파흡수기계, 이어플러그, 팔찌를 다 챙겼다.
일단 이번에 혜성이 함께 가게 되었으므로 커패시티 다운에 한번에 무너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 또 연구소 안에서도 조가 갈리거나 할 상황이 있을지 모르니, 어떤 상황이라도 고려해야 한다.

-어쩌다 레이어드 팔찌가 되어버렸다. 혜우 것도 하나 챙길까 하다가, 성운은 핸드폰으로 연락을 보내보았다.

<[ 천혜우 ]
<[ 너 리라가 만들어준 장비 챙겼냐 ]

670 이로운 - 반응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43

>>644

"..."

이렇게 중무장을 하니, 자신이 전선에 나선다는 것이 어쩐지 실감된다. 지금의 로운은 저지먼트보다도 스킬아웃의 한 부대같다—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671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8:49

리라: (부실 소파에서 뻗어있다가 기어내려옴)
리라: 다들 화이팅...!!!!!(밤샘 여파로 조금 퀭해짐)

672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15

>>665 헤헤(얼굴에 자국 남)

라면먹으려고? 흠
파스타어때

673 수경 - 스토리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19

>>644

리라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문자같은 걸로 전달한 뒤, 장비를 전부 챙기려 합니다...

674 천 혜우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25

>>644
리라의 연락을 받고 부실에서 장비를 챙겼다.
각반은 무거우니까 빼고, 방어 팔찌와 이어플러그, 음파 흡수 기계...
그러고보니 저번에 챙겨놓고 안 쓴 카드방패도 있었기에 같이 챙겼다.
여차할 때를 위한 구급약들과 메스도 함께.

67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39:42

>>665 입맛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드셔두시는 게 좋아요. 당해보니까 알게됐는데,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가져가는 게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676 철현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0:29

>>671
철현: 임무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서 쉬어

677 천 혜우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1:28

>>669
성운의 연락에 조금 뜨끔했지만 그래도 답신은 당당하게 보냈다.

[챙겼어!]
[근데 이런 것도 있어]
[(냥발바닥 양말 사진)]
[나중에 신고 같이 사진 찍자]
[톡 프로필로 쓸래]

67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2:12

리라야 고생했다(봑봑봑봑봑)

679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2:36

>>668 응 그럴려구 물에 스프 미리 부어버림

>>672 귀찮아...

>>675 >>당해보니까<<
왜 내가 뜨끔하냐

68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2:56

쓸 레스가 없지만 고맙다 리라야

681 Story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3:32

오늘은 작전 날입니다. 저지먼트의 절반은 제 4학구의 포인트. 즉, 그림자의 연구소로 향했고 다른 반은 3학구 문화센터로 향했습니다. 각각 자신들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말이죠.
어느 쪽이 더 힘들진 아직 알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의외로 쉽게 마무리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모든 것은 이제 두고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연구소>
은우는 자신을 따라오는 이들을 데리고 4학구의 스트레인저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스킬아웃이 나타나서 공격하진 않았습니다. 아직 오후 2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기에 날씨가 어둡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분위기는 꽤 음침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포인트. 그 앞에는 얼핏 봐도 헐렁하기 짝이 없는 하얀색 컨테이너가 놓여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그것을 연구소라고 판단하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문은 일반 컨테이너의 문이 아니었습니다. 카메라 같은 것이 달려있고, 전자 자물쇠가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평범한 컨테이너가 아닙니다.

"왔냐. 코뿔소들아."

그리고 옆 골목에서 씨익 웃으면서 아라가 등장했습니다. 어제도 말했다시피 아라도 이곳에 동행을 하기로 했고, 이렇게 막 합류하는 모양입니다. 이어 은우는 아라에게 인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은우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컨테이너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포인트야. 내부는...솔직히 모르겠어. 안에 들어가진 못했거든. 저 근처로 지나가면... 바로 캐퍼시티 다운이 울려. 그래서.. 들어가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도저히 뜷울 수 없었어. 문은..."

"내가 부숴버릴 수 있어! 하지만... 그 머리 아픈 음이 울리면... 도저히 나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단 말이야. 그거...어떻게 해 줄 수 있어? 너희들이?"


<문화센터>
아직 문화센터 안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모여있지 않았습니다. 일단 모이는 장소는 문화센터 지하 1층. 바로 그곳에서 팬사인회가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정확히는 그 안에 있는 대강당이었습니다. 어쨌든 대강당 근처에는 여러 사람들이 꽤 모여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월광고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일단 모이는 곳에 도착을 하면, 조금 너저분한 느낌의 회색머리를 지녔으며, 진한 녹안을 가지고 있는 남학생이 싱긋 웃으면서 다가왔을 것입니다.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부장인 '김민우'입니다. 이전부터 저지먼트 활동을 한 이들은 봤겠지만, 올해 처음 들어온 이들은 아마 이번이 처음 목도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안녕. 목화고. 좋은 오후야. 이번에 이렇게 같이 활동하게 되어서 잘 부탁하고... 음. 그리고... 지난번 일. 그러니까 호수에 대해서는 미안해. 부부장인 내가 조금 더 빨리 파악을 했어야 했는데. 너희들을 고생시킨 것 같아서 말이야. ...정말로 미안."

세은은 그런 그의 얼굴을 바라보긴 했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민우는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우리쪽 부장인 아라는 오늘은 조금 일이 있어서 말이야. 여기에는 오지 못했는데... 너희 쪽 부장도 그래?"

/8시 15분까지!

682 리라주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3:37

리라: 그럴게요! (복실복실해져서 쿨쿨)(??)

모두 알차게 써주는 덕분에 리라는 해피해피해피 해졌다
밤샘따위 이 뿌듯함을 막을 수 없으리

683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3:49

>>679 좋아 일단 입에 들어가면 먹게 되니까

68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4:53

어서 오세요! 청윤주! 체크는 가능한데 어느 쪽 루트로 가는지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68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5:04

>>679 그런 혜우주에게 꿀팁을 주지 https://youtu.be/fIAlYNp4gkg?si=tlWE6o8M13ddvwFZ

68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5:38

이미지가 왜 안 올라간거지?! (흐릿)

https://picrew.me/ja/image_maker/1649970/complete?cd=JzTPrKIf3V

687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5:42

>>684 저 그때 연구소 간다고 했었어요!

68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6:08

>>687 그건 아는데 체크하면서 다시 한번 확인해봤으니까요! 일단 연구소로 가는 것으로 처리할게요!

689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00

>>688 네!

69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24

@캡틴

리라가 저번에 호수씨랑 싸울 때 성운이에게 주었던 주변 전자기기를 꺼버리는 EMP 발생장치가 있는데, 그걸 여기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691 최이경 - 연구소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41

>>681

"..대응책을 받아오긴 했는데요~"

하얀 소년은 방긋 웃는 낯을 그려내며 말했다. 리라가 만들어준 대응책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좋은 효과를 내느냐, 이것이 버텨주는 동안 캐퍼시티 다운을 처리할 수 있느냐는 다른 이야기였다. 캐퍼시티 다운 방어용으로 받은 이어플러그를 매만지던 소년이 흘깃, 하얀 컨테이너를 바라보았다.

..그냥 외부에서 터트리면 안되나. 통째로.
안에 무엇이 있을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림자가 있다면 터트려도 될 거 같은데.

692 한아지-연구소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7:50

"리라 누나가 만들어준 음파 흡수 기계가 있어요오"

아지는 그것을 자랑스럽게 들어보인다.

693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10

>>687 오
의심스러운걸?(대체)

69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27

어떡하지 큰일났다
캐입이 잘 안된다고 해야되나 극단문으로밖에 안써져;;;;;

695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33

>>690 사용하는 것은 자유지요! 하지만 여기서는 권장하지 않아요.

696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48

>>693 왜 이상한걸 의심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7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10

>>677

<[ 뭐냐그건 ㅋㅋㅋ ]
<[ 뭘 그런 걸로 프로필을 하겠다고 그러냐 ]
<[ 그러지 뭐 ]
<[ 갔다와서 ]

698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35

>>693 청윤이의 전재산을 걸고 속이지 않았어요!(?)

69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36

>>679 엩? OO

>>685 오, 이건 정말 좋은데... 고마워요 아지주!

>>695 엩.............?!?!?!!?

70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49:45

청윤이가 연구소로 오겠다는 것이 의심스러워진 참치들. (어?)

701 이혜성 - 스토리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0:37

캐입 문제와 동시에 첫턴부터 뭐할지 막혔다

702 이로운 - 진행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0:57

"스읍- 하아. 스읍- 하아."

리라에게 받은 하얀 방독면을 벌써부터 착용하고 있는 그 모습은 마치 스X워즈의 X톰트루퍼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왜 이러고 있냐고? 웨이버 때문이다! 방독면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면, 노골적인 흥분이 드러나고 만다. 그렇게 되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일.

겉으로 보기엔 방독면을 쓴 것 빼고는 태연해 보이겠지만, 방독면 안에서는 거친 숨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703 나 랑 - 진행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1:23

situplay>1597033293>644
situplay>1597033293>681

랑은 부실에 준비되어 있는 장비를 챙기곤, 리라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만드느라 수고했다. 요긴하게 쓰마.]>

어차피 현장에서 마주칠 것이긴 하지만... 수고한 것에 대한 칭찬은 필요한 법.
아무튼 그걸 마지막으로 랑은 부실에서 벗어나 문화센터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문화 센터, 모이기로 한 장소 주변에는 이미 사람들이 꽤 모여 있었다. 월광고 학생들도 있고.
그 중에서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부장이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랑은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글쎄, 따로 할 일이 있긴 한거 같더군."

그런 답을 건네곤, 하품을 하며 적당히 자리를 잡고 벽에 기댔을 것이다.
뭔가 위험한 게 있다면 자연스럽게 느껴지겠지, 예측할 수 없는 습격에 대응하려면 어쨌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뭔가 위험이 있지는 않은지 계속해서 살펴야 했다.

70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15

로운이 덕후같아요

705 서성운 - 스토리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28

>>681

“안녕하세요, 아라 누나. 2학년 서성운이라고 합니다. 중력 제어 능력자고요.”

협력해야 할 상대에게 선뜻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간결하게 인사를 건넨 성운은, 허름한 컨테이너를 보더니 고심하는 표정을 짓는다.

“정확히 범위를 어떻게 지정해야 하는지만 알면, 제가 중력 반전을 몇 차례 사용해서 안쪽을 다 뒤집어놓고 들어가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네요. 벽면에 부착된 스피커같은 걸 다 떼버리고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아니면 아예 저 컨테이너만 일단 뽑아서 던져버리거나?”

706 수경 - 스토리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41

안이 어떤지 모르니까 텔레포트로 들어가기도 애매한것 같은데요.. 같은 생각을 하는 수경입니다. 그래도 일단 말을 해보는 건 나쁘지 않아보이니까요...

"누군가.. 한두명 정도를 데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걸 시도해볼까요..?"
안쪽이 꽉 채워져있으면 망하는 거긴 한데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70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2:50

로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8 이혜성 - 스토리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3:26

이것저것 많이도 만들어뒀네. 은우한테 만들어진 것들을 참고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만들어두는 게 어떤지 의견을 꺼낼까 생각이 들었다. 사용할 애들은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자신처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하니까 말이지. 뭐 어차피 졸업이니까 상관없지만. 혜성은 예비로 챙긴 플러그만 주머니에 쑤셔넣을 뿐이다.

컨테이너를 바라보던 눈길을 졸려 아라를 보고 까딱 고갯짓으로 인사를 한 뒤 다시 시선을 돌렸다.

"저 말대로, 저 방법도 있고."

혜성은 아지를 향해 고갯짓을 해보인 뒤 자신의 손을 살짝 흔들어보였다.

"소나키네시스도 있는데."

709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3:26

>>704 아이엠 스톰트루퍼

71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3:36

아 그러네 아지가 인사를 안했네
캐입이 왜이렇게 안된담... 빠져야 하나.......(주륵)

71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4:02

>>702 혜성:(엄마야 깜짝야)

71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4:50

아이구야 이거 캡틴이 헷갈리겠다 앞에 >>708 [연구소]라고 쓸게

713 서성운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4:55

>>692 >>710

성운은 또 손을 뻗어서 아지의 머리를 복복 쓰다듬었다.

714 수경 - 스토리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5:09

모두에게 인사를 하긴 했을텐데 빼먹었네요.

715 경진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5:29

@리라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는 생에 수도없이 해 온 것이니 그 문장을 치는 손짓도 흐름이 잽쌌다. 단언컨데, 경진은 고등학교 올라와서 동급생이나 교사진들보다 이리라에게 더 많은 고마움을 표했을 것이다. 당장 리라와의 개인 톡을 올려 읽어보아도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등. 그런 진부한 것으로 도배되어있지 않은가...

팔찌와 진압방패를 챙기고 나섰다.

문화센터에 도착하자 모르는 얼굴이 사람 좋은 미소를 띄며 다가왔다. 일이 생길거란 긴장감에 판단은 방어적으로 튀기 마련이였으나, 그것조차 배제시켜줄 첫인상과 잘못의 인정에 경진은 침묵을 지켰다. 리라의 일에 대한 사과에 그는 할 말이 없으니, 곁눈질로 그 사건의 피해자만 슬쩍 보고선 이어진 민우의 질문에 대한 다른 이들의 답변만 경청했다.

71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6:00

>>71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717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6:37

>>685 유용하긴 한데 난 좀 별로다잉

718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6:58

혜성이가 자기만 할수 있는 일 갖고 "소나키네시스니까" 같은 말 할때마다 누가 경진이도 볼거 같고 경진이 거기에 어이고 저는 못해요 식으로 절레절레 할거 같다는 이상한 망상이 도져

719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7:32

앗 앞에 어느 루트인지 써? 담부턴 쓸게~~

72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8:24

>>713 (쮸륵) 재주는 리라가 부리고 쓰다듬기는 아지가 받았군(??(

721 강철현 - 팬미팅...이 아닌 문화센터 경호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8:55

"여기서 보라를 지킨다는 거지?"

3년간의 저지먼트 생활 중에서 오늘처럼 그가 적극적인 날도 드물 것이다.
이전에 봤던 월광고 저지먼트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들 역시 철현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는 것 같으면서 일부는 그에게 핀잔을 주려고도 한 모양이다.

물론 그는 너는 짖어라 난 안들을란다 식으로 무시했지만.


"민우, 오랜만이야. 호수? 아, 그 정신나간 녀석? 감히 우리의 리라를 빼앗으려고 한?"

철현의 웃음기가 조금은 누그러졌다. 하마터면 다른 후배들과 동기들이 다칠뻔했으니까.


"우리 쪽 부장? 글쎄? 내가 또 일을 떠넘겨서 말이야...아마 그거 처리하고 있지 않을까? 아님 다른 일 하고 있거나?"

어깨를 으쓱이며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72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8:56

>>71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능할걸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3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9:03

아 루트 안썼다!
다음부터 쓰겠따!!

724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9:04

앵커 잘못건 걸 나중에 눈치챘는데 아무튼 청윤주가 의심스러운 걸로(?)

725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9:11

situplay>1597033293>717 흠 어쩔수없구마이
이 귀찮음쟁이(봑봑봣퐉퐉)

726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9:25

"으응- 아마도 있어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게 될런지는 그도 잘은 모르겠는 눈치였다.

"일단, 제가 먼저 한 번 가서 써볼까요?!"

그는 장난스럽게 말하다가 그럴 생각이 없다는 것처럼 가만히 있었다. 얌전히 있을 생각인 듯 했다.

727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9:28

>>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싶다!!!!!!!

72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19:59:28

situplay>1597033293>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9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0:26

온 사람들 있다면 어서와라!

730 [연구소] 청윤 - 진행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1:18

리라에게 아이템들을 받은 청윤은

[늘 고마워 리라야.]
[정말 수고했어.]

라고 남긴 후 연구소로 향했다. 아라에게 공손히 인사를 한 후 연구소에서 문을 열 수 없다고 하자 청윤은 일단 조금 신중하게 가기로 했다. 문을 부숴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다. 다만, 캐퍼시티 다운이 나오는 것이 문제였다. 그렇다면 캐퍼시티 다운이 나오는 것을 부숴버리는 쪽이 가장 맞을 것 같았다.

"혜성 선배가 스피커 위치를 파악하면 바로 부숴버리는 쪽이 가장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기서 위치 파악이 가능한 사람은 혜성 뿐이니 말이다.

731 의심스러운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2:15

>>724 우우..

732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2:34

>>731 귀여웤ㅋㅋㅋㅋㅋㅋ

733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2:37

철현주 그거 알아? 불렛 경호때 경진이 불렛 공주님안기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이랑 로운이 사심 채우는거 귀여워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4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5:19

>>681

몸이 좀 뻐근하다. 리라는 가볍게 몸을 푼 뒤 핸드폰으로 날아온 메세지들에 전부 웃는 얼굴 반응을 남겼다. 그리고 그 자신도 제 몫의 장비를 전부 챙긴 뒤 하얀 방독면들이 가득 들어있는 박스를 들고 부실을 나섰다.
헐렁하고 커다란 스포츠 반팔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 운동화는 이동에 용이하다. 다크서클 드리운 얼굴은 캡모자를 눌러 써서 가린다. 리라는 오늘따라 유독 아무렇게나 헝클어지고 뻗친 머리를 대충 하나로 묶고 도착 장소인 문화센터의 대강당 주위를 둘러보다가 누군가가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보고 눈을 깜빡였다.
아, 이 사람이 그 사람이구나. 부부장.

"......월광고 부부장님이 사과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저한테는요. 그 일로 월광고 저지먼트 분들도 많이 골치 아프셨을 걸 아니까요. 박호수 개인의 문제였던 만큼 다른 분들에 대한 유감은 없습니다. 당연하게도요."

물론 우리 쪽 사람들이 엄청나게 고생하긴 했지만 그걸 저쪽에서 어떻게 알고 대처할 수 있었겠는가. 그가 알기로 월광고 교내에서 박호수의 평판 자체는 괜찮은 축에 속했기도 하고. 지금에 와서야 의미없는 일이 되었지만.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필요한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흰 방독면이 가득 든 박스를 한구석에 내려놓았다.

735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5:31

>>733
당근 알죠! 철현이는 질투에 그날 하루는 공부 못했다고 하네요!!

736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6:05

>>718 뭔가 가능할 거 같기도 한?데?

>>731 (복복)

737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6:23

보라:어머.
보라:그런 것으로 질투를 하고 그럴 필요가 뭐가 있어요? 한번 공주님 안기 안겨드려요?
보라:농담이지만요~ 후훗.

738 서 한양 - 문화센터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7:08

>>681

" 방독면 수가 인원수대로 맞는지.. "

패러사이트가 퍼질 것을 예상해서 만든 방독면들.
이것은 저지먼트가 쓸 것이 아닌, 팬미팅을 온 민간인들이 써야되는 것들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으면 안 되니깐. 저지먼트 작전 중 가장 1순위로 판단해야 되는 건 작전의 성공유무가 아닌 민간인의 피해규모 최소화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양은 리라가 만든 방독면들의 수가 충분한지 검수를 하고 있었다.

' 팬싸인회는 취소하거나 미루면 될 것을.. 굳이 이렇게 강행해야 될 필요가 있는 거야? 민간인의 피해를 감수하고도? '

' 제정신이 아닌 놈들이네. 왜 강행해야 되는 것이냐. 레드윙.. 혹여나 이 자리를 통해서 무언가 얻어야 되는 것이 있는 거냐? 누구한테 무엇을 얻어내려는 거냐. '

' 일단 우리 저지먼트에게서 얻어낼 것은 없어. 정말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세은이겠지.. 하지만 지금까지의 행동을 봤을 때 레드윙은 의심이 될 만한 정황은 있어도, 그녀가 배신자라는 확실한 정황 역시 없었어. '

' 일단 그런 경우의 수를 제외한다면 얻어낼 만한 것이 있는 대상은.. '

' 월광고 저지먼트. 사고의 폭이 좁았던 걸까? 왜 레드윙이 무언가를 얻어내야 되어서 싸인회를 강행했다고 생각한 거지? '

' 의심이 될 만한 정황이 있어. 레드윙과 월광고는 껄끄러운 관계야. 레드윙 역시 이 사태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서도 월광고의 지원을 받기를 원하지 않았어. 월광고 역시 이를 원하지 않는 눈치였고. 그렇다면 이 모임에서 주목해야 될 것은.. 레드윙과 월광고의 관계라는 건가.. '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부장 '김민우'였다.

" 어. 오랜만이야. 그건 파악하고 싶다고 해서 빨리 될 것도 아니었어. 걔 잘못이지, 너네 잘못은 아니잖아. 그 얘기는 거기까지 하고. 은우 역시 일이 있어서 오지를 못 했어. "

' 어쨋든 여기서 머리로 계속 생각해도 진전은 없어. 제대로 판단해야 될 상황은 레드윙과 월광고의 접촉이 발생하는 상황. 일단 이와 별개로 레드윙보다 더 안전을 확보해야 되는 대상은 최세은. 레드윙은 사실 개인 전투력이 상당하기에 어떤 위험이 와도 대부분은 혼자서도 처리가 가능해. '

' 반면 세은이의 경우 개인의 화력이 강한 능력도 아닐 뿐더러 , 이 자리에서 사망하면.. 은우 역시 끝난다. '

739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8:07

>>737 철현: 유감..

74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8:20

>>731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741 의심스러운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8:20

>>736 이이.. 쓰다듬지 마세요!!

>>735 아니.. 피같은 고3의 공부 시간을 하루 날리다니.. 경진아 나빴다(????)

742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09:36

>>731 청윤주 못본 사이에 왜이리 수상해졌어 (복복

>>7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고3이 하루나 공부를 못했다니 미안하고 불쌍하네 이제 나한텐 인천공 높은분들보다 경진이가 더 못된놈이야!!

>>737 소악마 아가씨 귀여워........

743 의심스러운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0:45

>>742 수상하신건 경진주잖아요(?????)

744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1:36

어이구 혼란이다

745 천 혜우 - 진행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1:59

[연구소]

4학구의 스트레인지는 처음이라 낯설 법도 한데,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었다.
리라에게서 받은 팔찌를 착용하며 은우와 아라를 보았다.

캐퍼시티 다운...

다들 이미 대처법을 가지고 있으니 딱히 꺼낼 필요는 없을 듯 했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경험상 처음 오는 곳이었으니까.

746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2:42

>>744 수상할정도 귀여운 호랑이 짤을 쓰는 혜성주다!!

747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3:06

머 누가 귀엽다고??

74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3:10

>>746 수상해!!(신남)

749 태오 - 스토리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4:05

하필이면 지하 1층이다. 사건이 벌어진다면 대피가 어려운 장소이거니와 저지먼트의 대처도 어려운 곳이다. 그렇지만 연구소 보다는 낫다 생각하며, 태오는 노이즈로 얼굴을 덮어 가렸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도 보고싶지 않거니와 월광고 학생들과 맞대며 큰 마찰 일으키고 싶지 않은 탓도 있다. 다가오는 남학생을 보던 태오는 낯익은 얼굴이라 생각하고는 머리를 굴렸다. 누구더라……. 아, 그래. 민우였나?

"……."

당사자가 들어야 하거니와 사과를 직접 입에 담아야 할 사람은 따로 있지 않나. 다만 그 점을 짚진 않기로 했다. 태오는 민우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노이즈가 지직거리며 끄덕임을 만든다.

"……예."

그리고 눈을 흘겼다. 듣는 건 괴로운 일이지만, 임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이리라.

750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4:10

>>747 혜성이가요!!

751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4:56

>>743 홍보 고맙다 달게 벌면 청윤주도 돈 떼어줄게 ^u^ (???)

75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5:34

호오 이짤을 보고도 귀엽다 할수 있을까(?)

75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5:49

(문득 진짜 고앵이 한 마리 데려다가 태오선배 품에 툭 안겨드리면 반응이 어떨까 생각하며 훈련레스를 쓰는 8시)

75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6:17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755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7:31

>>752 귀여워!!!!!

756 이혜성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8:10

>>0

"니 아는 동생 걔 누구냐.."
"아지요? 아지가 왜요?"
"수영장에서 너 봤다고 난리치다가 수영장에 빠질 뻔했다던데. 수영부 애들 식겁했다더라."

오랜만에 자신의 옆집 동생 관련으로 느끼는 두통에 혜성은 수면 아래로 냉큼 잠수해버렸다.

757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8:53

혜성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19:13

성운주 아녔음 계손실 낼뻔;

>>755 저 희번뜩한 얼굴도 귀엽다고 하다니?!

759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집동생으로 인해 오랜만에 두통을 느낀 이혜성이였더라

760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1:52

>>758 아기 호랑이의 용맹한 눈이죠!

76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3:10

아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복복복복!!)

76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3:33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구 부끄럽고

763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4:38

아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4 경진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5:20

>>0
[장경진 학생의 커리큘럼 근황:

커리큘럼은 최소한으로 고정. 최대 3 옥타브까지 목소리를 내는것에 성공. 그 이상부터는 목소리가 깨지고 갈라지므로, 능력을 사용하더라도 효력은 이상적이지 못할 것이라 가설을 세움.]

여름 날씨는 맑고, 서두는 무던했다.

765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5:51

훈련 휴

아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한아지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6:42

>>0

"아지 군. 수영은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네에~? 저 계속하고 싶은데요오~"
"그래요?"
"저어... 그만둬야 되나요~?"

차마 실력이 별로 늘지않아서 효과적이지 않은 것 같단 말을 할 수 없는 연구원이었다.

"아녜요. 계속하죠."
"와아~"

언젠가 실력이 늘어서 혜성이 누나랑 같이 수영해야지!! 그러면서 오늘도 발장구나 치는 아지였다.

767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8:20

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

768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9:13

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룻강아지는 범과 놀고싶다...

769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29:15

그 아니 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1:56

괜찮으면 내일 합동훈련하자구(찡긋)
물론 아지는 킥판들고 팟팟팟팍팟팍팟하면서 쫓아간다(한참 걸림)

77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2:00

겁나 귀여운데 연구원씨 주름 늘어가는 것 같아서 되게 뭔가뭔가야ㅋㅋㅋㅋㅋㅋㅋ

772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2:56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합동훈련 각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쫒아오는 아지 보다가 잠수해서 웍해버릴까

773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3:09

아지 연구원: 봉급 누가 안 올려주나... (한숨)

77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3:37

>>772 킥판도 놓치고 놀라자빠진닼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775 여로땅의 15회차 훈련: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3:52

>>0

"소장님! 나 오늘 팥차 권유하는 거 안할 거예요!"
"!"

여로의 선언에 연구소장이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다. 그것도 잠시, 그는 여로에게 이온 음료 한 캔을 내밀었다.

"그럼 다른 훈련은 어떠한가?"
"다른 훈련이요-?"

흰 생쥐 몇 마리가 잠든 케이지를 손으로 가리킨 연구소장을 보던 여로는 잠시간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다. 생쥐의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험이었다.

미로의 출구를 찾자

.dice 1 100. = 82-80이상 성공

훈련을 마친 여로는 음료캔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주변을 둘러보던 그가 미련 없이, 음료가 가득 찬 캔을 공공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776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4:21

앗 스펠링 틀렸다:3

777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5:48

성공은 했는데 이온 음료를 버려버리다니.. 여로는 이쪽 연구소와도 영 아닌 것 같네요..

778 Story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6:13

<연구소>
대응책을 받아왔다는 말에 아라는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음파 흡수 기계라던가, 컨테이너를 뽑아서 던져버린다던가, 누군가를 안 쪽으로 데리고 들어간다던가, 소나키네시스가 있다라던가...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던 아라는 살며시 시선을 방독면을 쓰고 있는 이 쪽으로 바라봤습니다.

"근데 쟨 뭐야? 어디 피폭당했어? 우리 나중에 피폭 검사해야 하는 거 아니지?"

"...일단은 신경쓰지 말아줘. 나도 이유를 모르겠으니까."

"하하하!! 에어버스터! 부원들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구나! 이런 허접한 자식 같으니라고!"

"...방독면 벗어!"

아라의 비웃음에 순간 움찔했는지, 은우는 로운에게 방독면을 벗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물론 그녀가 말을 들을지, 말지는 별개였습니다. 아무튼 모두의 말을 조용히 곱씹고, 청윤의 생각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와중에 여로의 말에 은우는 찌릿 여로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리고 은우는 입을 열었습니다.

"안쪽을 다 뒤집어 엎는 것은 어때. 필시 저 안에는 다른 곳으로 통하는 장치나, 혹은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 보다시피 저 컨테이너는 연구소라고 하기엔 너무 작아. 저건 입구일 뿐이고... 다른 곳이 메인일 것 같거든. 뭐... 저 자체가 메인이라고 치더라도 일단 우리들은 연구소를 엎는 것도 엎는거지만, 안의 자료를 최대한 빼내고 정보를 캐내는거야. 기기가 박살이 나기라도 하면 골치아파져."

메인은 어디까지나 위크니스의 해방법을 찾는 것. 그리고 4학구에서 일어날 재앙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 그렇기에 은우는 일단 다 엎어버리며 안된다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라는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습니다.

"너네. 정말 코뿔소로구나. 물론 늑대인 내가 할 말은 아니긴 한데 말이지! 아무튼 이 몸이 저 입구는 박살내줄 수 있어. 그 사이에 너희들. 그 음파 흡수인지 뭔지로 최대한 음파 흡수를 시도한 후에 어떻게 해보는 것은 어때?"

"확실히 나쁘지 않아. 그렇다면 일단 문을 뚫고 혜성아. 네가 내부를 파악해. 그리고 수경이 네가 텔레포트로 누군가와 안으로 잠입한 후에 스피커가 있다면 그것을 다 박살내버려. 일단 그렇게 가자."

덧붙여서 주변을 바라보는 이도 있었겠지만 특별한 풍경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저 이곳은 다 죽어버린 거리. 그 자체였습니다. 딱히 이곳을 향해서 오는 이도 없었습니다.

한편 은우가 지시를 내리자 아라는 피식 웃으면서 은우에게 도발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핫. 나에게 명령하지 마! 어디까지나 이건 내 생각이기도 하거든?! 자. 그럼...시작해볼까?! 여기서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순 없으니 말이야!!"

이어 아라는 오른손을 높게 들었고 이내 펼쳤습니다. 그러자 천장에서 무수히 많은 물이 쏟아지듯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내 커다란 파도가 되어 문을 몇번이고 내리쳤습니다. 순식간에 문이 박살이 나버렸고 그와 동시에 은우가 외쳤습니다.

"움직여!"

아마도 카메라는 컨테이너 네 벽에 각각 2개씩. 즉 8개가 달려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내 캐퍼시티 다운의 징조. 칠판을 긁는 소리의 전조가 천천히 울리려는 것을 그들은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문화 센터>

"알고 있어. 아라와 같은 곳에 간 거지?"

랑과 철현, 한양의 말을 들으며 민우는 싱긋 웃으면서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쩌면 그도 두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라가 이야기를 해준 것일까요?

한편, 리라의 말을 들으며 민우는 다시 한번 고개를 조용히 숙였습니다.

"그래도 사과할게. 그 애는 조금 쌔한 느낌이 있었거든. 그래서 조금 경계를 하고 있었는데, 설마 뒤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덕분에 너희들도 꽤 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 어찌되었건 아라가 없는 이곳에서의 월광고 책임자는 나야. 그러니까 그 점에 대해선 역시 미안하다고 사과해둘게."

그와 동시였습니다. 아마도 랑은 민우에게도 아주 살짝 쌔한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위험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세은과 비슷한 부류의 느낌입니다. 정확히는 심장 쪽입니다.

"세은이도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네... 뭐..."

이어 세은은 살며시 시선을 회피하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민우는 작은 목소리로 세은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귀를 기울인 이는 '신중하게 생각해줘.'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어 민우는 눈웃음을 지은 후에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 조금 더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할까? 우리? 너희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말이야. 그건 그렇고... 그 노이즈는... 얼굴 별로 보이고 싶지 않은거야? 기분 나쁘게 한 것이 있다면 미안해. 아무튼..."

따라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민우는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갔습니다. 강당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오른쪽으로 3번째 방입니다. '대기실'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안에서 인기척은... 1명 있었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좋을까요?

/9시까지!

779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6:23

소장이 맘에 안드는건가...?

78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6:23

여로땅 구출 이후에 이온 음료 못 먹게 되었으니 말이지:3c 어쩔 수 없다!

78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6:59

>>774 누구든 먼저 쓰면 이어서 쓰는 걸로 어때?

782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8:05

아무리 생각해도 여로의 이야기는 아직 끝난 게 아닌 것 같다.

783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8:27

situplay>1597033293>781 좋아!!!

>>780 여로야...

784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39:13

연구소 음파흡수 누가 쓰면 카메라 다운 시키는건 이혜성이 해볼게 아니면 다른 방법 써도 되고

785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0:00

>>780 아이고 여로야...

78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1:16

아. 카메라래!! 스피커에요! 스피커!!

787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1:53

이경이는 이어플러그 꼽고 카메라 쏴보겠읍미다

788 성운 - 태오 (훈련 레스)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1:57

>>0
>>469

바깥것 특유의 알량한 정의감! 어떻게 내린 정답이건, 그것도 또 하나의 정답임을 누가 부인하랴. 그래, 알량하다. 그걸 정확히 정의감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알량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성운의 말에서 묻어나오는, 성운이 지금 머릿속으로 톺아보고 있는 기억들. 윤강목을 집단구타하려는 스킬아웃들을 제압해서 죄다 경찰차에 태웠더니, 그 다음날 조그만 꼬마가 와서 성운에게 책임지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그런다고 그 꼬마 말을 덥석 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어리석고 꼴같잖은 알량한 정의감의 소치라고 일컫지 않는다면 뭐라고 일컫겠나?

원래 좀더 정상적으로 반응한다고 하면, 그 꼬마를 더러 나는 저지먼트로서 집단폭행을 저지르는 불량학생들과 현행범들을 업무대로 처리했을 뿐이다. 너도 소년원에 가고 싶지 않거든 입조심해라, 하고 쏘아붙여 주고는 제 갈 길을 가는 것이, 어떤 거대한 무심함의 끄트머리가 되어 억울함을 호소하는 작은 목소리를 법대로 처리했노라고 묵살해버리고 가는 것이, 훌륭한 이 사회의 한 부품이자, 공권력의 편리한 도구, 치안 유지의 최말단으로서 훌륭하고 모범적인 태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놈은 그러지 않았다. 대신 번거롭게도 마차 앞에 뛰어드는 사마귀마냥 감당도 하지 못할 일에 뛰어들어 스트레인지까지 휘젓고 다니다가 나리의 눈에까지 거슬려버리고 말았다. 그는 지금 인첨공의 아이들을, 인첨공 전체를 담담하게 내리누르는 거대한 무심함의 하나가 되기를 온 몸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이었다. 굳이 태오가 아니더라도 그의 마음속에 몇 겹이고 겹쳐있는 다른 목소리들이 그에게 태오와 비슷한 논지의 말을 하며 그를 조롱하고 비난하며 단념시키려 하고 있었건만, 그는 그 모든 것을 거부하고, 그 알량하기 짝이 없는 무소의 뿔 같은 의지 하나를 거머쥐고는 나아가고 있었다. 그것은 정의감일까, 반항심일까, 분노일까, 호기심일까······.

“일단은 금교 건만 딱 해결할 생각입니다.”

하고 성운은 말했다. -이건 진실이다. 이 녀석은 정말로 금교 건만 해결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어디까지 들어가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이것도 진실이다. 이 금교 일만 해도, 성운은 자신이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스트레인지의 어디까지 들어가게 될지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금교 일을 해결하다가 다른 쓸데없는 일에 엮여들 수도 있는 것이고, 살다 보면 또 스트레인지에 얼굴 들이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염치를 대가로 받아낸 나으리의 봉투가 이 가당찮은 녀석이 한시빨리 스트레인지에서 볼일 마치고 꺼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일단 도움은 확실히 실제로 크게 되긴 할 테다. 원래같았으면 이 녀석이 스킬아웃 집단이나 스트레인지에 위치한 가게 두어 군데 뒤집어엎으면서 말썽부렸을 부분을 편지 한 장으로 넘어가게 됐으니.

“···명심하겠습니다. 별개로, 다음번에 제가 뭔가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불러주셨으면 합니다.”

하고, 성운은 태오에게 가볍게 목례를 건넸다.

78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2:30

그럼 수경이랑 같이 안으로 들어가실 분..?

790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2:39

이번 턴 패스!
일단 따라가면서 계속 경계하는걸로 할게! 씻고와야겠다!

791 한아지-연구소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3:21

"부장님은 허접하지 않아요~!"

그렇게 은우를 변호하는 아지다. 그리고 수경을 바라보다가 싱긋 웃는다. 수경과 함께 가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스피커를 부수는 데에 자신의 능력은 크게 도움이 안 될 것이다. 도움이 더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같이 가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쏟아지는 물을 감탄하며 바라본다.

우선 방패에 장치를 부착해 사용하려 해본다.

79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3:31

스피커는 성운이가 일단 다 떼버릴게요~

793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4:44

아지도 가고싶긴 한데 도움이 될까?
능력 안쓴 아지는 그냥 일반 완력으로 부술텐데
그래도 괜찮으면 데리고 가도 좋아!@

794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4:48

>>789 여로땅하고 같이 갈래?:3

795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5:16

>>789 성운이나 혜성이나 이경이나 다 스피커를 노리고 있긴 하더라구요!

796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5:40

둘 정도는 데리고 갈 수 있어요.

제가 손 든 이들(아지, 여로)를 데리고 가려 한다는 레스를 빨리 쓰고 잇는 건 어때요?

797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6:47

>>796 좋아 그러면 레스는 1번만 반응된다고 했으니까 아지 몫까지 수경주가 써주면 돼!!
아지 캐조종 가능. 수경주에게 맡길게

798 강철현 - 팬미팅...이 아닌 문화센터 경호지만 정작 연예인은 보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7:12

"오...민우..설마..."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다른 곳에 가 있었던 그였다.
그러나 민우가 인기척이 있는 '대기실'이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안내하자 철현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자신있게 문을 열었다.

799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7:31

>>796 좋아:3!!

80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7:42

>에어버스터! 부원들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구나!<

빈정대기 참기 Lv. 100

801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8:03

지금 순서가...

문부숨-혜성이 파악-수경이 안으로 들어가서-다운이 나올 스피커를 부수기!(네 벽에 2개씩 달려있다)

그래서 수경이 안으로 들어갈 분을 구하고 있는 거고요...

802 이로운 - 연구소 (tEVQviZMZA)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8:15

리라에게 방독면을 받았을 때부터, 연구소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자신의 흥분을 주체하기 위해 방독면을 써왔던 로운.

"네, 네에..."

은우의 명령에 어색하게 방독면을 벗자, 젖은 기가 있는 머리카락과 빙글빙글— 동공이 돌아가고 있는 로운이 있었다.

그러나, 웨이버가 능력을 사용하자 금세 생기가 깃드는 눈. 동경심이 깃든 눈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803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8:41

>>801 그럼 다음턴에서 수경이가 대려가는 건가?

804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8:48

>>801 그러면 성운이가 수경이 따라서 안으로 돌입할게요!

805 로운주 (tEVQviZMZA)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8:59

>>802 어, 쓰다 올렸다...! 그치만 이제 와서 더하기도 뭣하니 웨이버 보느라 캐퍼시티 다운 대책은 잊어버린 걸로...

80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48:59

성운이가 -> 성운이도

807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0:59

.dice 1 2. = 2
1. 사회성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2. 싸가지없는색@기

80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1:00

>>8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1:11

싸가지업는색ㄱ기.

81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ㅋ

811 최이경 - 연구소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1:33

".."

언뜻보면 별 긴장감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런 편이 나았다. 근데 로운 선배는 왜 마스크를 벌써 쓰고 있는 것일까. 미묘하게 숨소리도 들리는 거 같고. 소년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물론, 그런 고민을 할 시간은 오래 있지 않았다. 곧 소년은 가방에서 활과 화살을 꺼냈다.

하얀 소년은 활과 화살을 들고, 귀에는 이어플러그를 꽂은 뒤 활시위를 당겼다. 문이 열리고, 돌입. 파도가 후려친 문은 곧 열렸고 소년은 목표를 확인했다. 과연, 스피커가 있었다.

팽팽하게 당겨진 시위에서 화살이, 스피커를 향해 날았다.

812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2:18

>>8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3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2:38

>>800 (남말할 처지가 안 되는 웨이버)

>>807 이게 당신의 사회성.... 뭐야 어딨어요.

814 경진 - 문화센터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2:39

"자리를 뜨기 부담됩니다. 서한양 부부장님, 대기 허락해 주실수 있으십니까? 인이어 착용했습니다."

민우의 제안을 거절하며, 한양 쪽으로 고개를 돌려 물음을 해왔다. 자신도 알아야 하는것이 있다면 인이어로 대화는 들을수 있다는 듯 뒷부분도 굳이 얹었다.

"월광고 부부장님께서 대화가 밖으로 새어나가는게 염려되신다면, 통신은 끊겠습니다."

81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2:51

수경주, 성운이 레스를 “수경아. 안으로 돌입하려면 나도 데려가.” 라고 쓴 다음에 수경이가 성운이 데리고 들어갔을 때 이러이러하게 행동했을 것이다- 라고 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816 수경 - 스토리(연구소)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3:08

"안쪽에 뭐가 있다고 해도.. 일단 입구인 이상 어느 정도 공간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경은 가겠다고 한. 아지와 여로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들어갑시다."
"들어가자마자 저도 스피커를 바다에 빠뜨리거나 하는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수경은 아지와 여로가 손을 내밀자 잡고, 안쪽으로 이동하려 시도합니다. 안쪽으로 바로 들어오고는 손을 놓으려 합니다.

"(캐퍼시티가)나오면 상당히 힘들 것이니까요."
빠르게 돌입 후 스피커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경은 부수려 움직이려 합니다.

817 청윤 - 진행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3:55

방독면을 쓰고 있는 로운을 퍼스트 클래스들이 지적하자 청윤은 로운의 뒤에 조심히 다가가 툭하고 어깨를 감쌌다.

"좀 걱정이 많은 애라 그러니 너무 뭐라고 하진 말아주세요."

어차피 라이벌인 에어버스터를 긁으려고 그런 것이니 나름 감싸주려고 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바로 방독면을 벗자 청윤은 로운이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아 금새 어깨에서 손을 땠다.

'이거 정하가 보면 좋아할 것 같은 모습인데..'

"일단 음파 흡수는 저도 거들게요."

청윤은 리라가 만들어준 음파 흡수기를 들곤 웃었다. 스피커를 맞추는 거야 한손으로도 가능하니 그러곤 퍼스트 클래스 근처에 다가가 소리가 들릴 것 같으면 바로 작동시킬 준비를 했다.

문이 박살나고 소리가 슬슬 들리는 것 같자 청윤은 바로 음파 흡수기를 작동시키곤 앞으로 달려나갔다. 그러곤 만약 남아있는 스피커가 있다면 맞춰 박살낼 것이었다.

818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3:58

>>815 네. 괜찮습니다. 아마 여로나 아지의 손을 잡으라고 하는 느낌이 될 거에요.

819 서성운 - 스토리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5:14

>>778

“···하긴 안쪽을 다 뒤집어놓으면 자료 찾기가 어렵겠죠.”

하고, 성운은 아라의 구령에 맞춰 파도가 몰아치는 컨테이너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다가, 아라가 부원 관리 운운하는 말에 성운은 짜게 식은 눈으로 아라를 바라보았다. ···다른 학교 저지먼트랑 친하게 지내라는 부장님 말씀이 있었으니 내가 한번 참는다. 하고, 성운은 박호수 언급하려던 걸 눌러참고 방패를 펴들며 수경에게 다가갔다.

“수경아. 안으로 돌입하려면 나도 데려가.”

그러나 수경의 양손이 꽉 차있었기에, 성운은 일단 수경이 시키는 대로 여로의 손을 잡고 같이 돌입했다.

“잠깐 실례.”


-그리고 수경이 성운을 데리고 연구소 내로 진입했다면,

“쉽네.”

하고 손가락을 딱 튕겼을 것이다. 스피커에는 모두 아주 강한 역중력이 걸렸고, 그게 일반적인 방법으로 설치된 스피커라면 그것들은 순식간에 천장으로 뽑혀떨어져올라가 천장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820 이혜성 - 연구소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6:06

"우리 부원한테 함부로 이야기하지마."

말하는 거 하고. 로운을 향한 아라의 말에 혜성은 툭 하고 말을 뱉었다. 리라에게서 받은 음파흡수를 꺼내며 시선도 주지 않은 채 뱉은 말은 꽤 차분했고 부드러웠지만 흘끗 바라보는 눈동자는 그리 착해빠지지 못했다. 로운의 행동까지 봤지만 여전히 눈가를 찡그리고 아라를 똑바로 응시하던 혜성은 곧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가 떴다. 은우가 안을 파악해달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후배님. 무서우면 쓰고 있어도 되지만 잘못하다가 쓰러질 수도 있어. 심호흡 해."

부드럽게 로운에게 말을 건네고 혜성은 가볍게 손가락을 튕겨서 탐지를 시작했다.

82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6:28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822 서 한양 - 문화센터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6:44

>>778

' 알면서 왜 물어봐, 이 녀석은. '

이미 은우와 아라는 같은 곳에 갔다는 걸 알고있는 모양인 민우. 한양은 속으로 알면서 굳이 왜 물어보냐고 살짝 불평을 부렸지만, 그 뿐이었다. 이어서 민우는 리라에게 다시금 사과했고, 한양은 그것을 말없이 볼 뿐이었다. 이어서 민우는 세은이에게 인사를 했지만.. 영 분위기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둘이 무슨 관계가 있는 건가?

'신중하게 생각해줘.'

?

도대체 뭐를? 뭐를 신중하게 생각하라는 거야?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한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 이어서 민우는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저지먼트 부원들을 다른 곳으로 부르려고 하지만..

" 아직 시간이 남고, 불렛과 민간인들도 안 왔지만 비상사태 때 민간인들을 보호할 구조물자는 여기에 있어. 우리가 이 현장에 남아 있으면 이 구조물자들을 지킬 사람은 없어지겠지. 혹여나 녀석들이 예정시간보다 더 빠르게 급습해서 물건에 손을 쓸 수도 있으니깐. 녀석들이 더 빨리 온다는 가정도 해두자는 생각이라. "

" 할 얘기가 있다면 너네들끼리 해. 난 여기서 남아야겠다. 굳이 내가 있어야 된다면.. "

한양은 이어셋을 귀에 끼고 부원들 중 한 명에게 한양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한다.

" 나도 여기서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듣거나 답해줄게. 이어셋이라서 대화내용이 밖으로 흘러나갈 일은 없을 거야. "

823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6:59

맞지요! 이 얼마나 당당하고 멋진 선배의 모습인가요!

824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KCZGV2O8w)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7:03

situplay>1597033293>778

구태여 사과를 하겠다면야 막아세울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사과를 해야 할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사과해오는 것도 조금 미묘한 건 사실이다. 어쨌든 이 사람들은 죄가 없지만. 때문에 리라는 가만히 고개를 마주 숙인 뒤 한발짝 물러났다.
그리고 세은에게 다가가는 모습, 세은이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 등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귀를 기울인다. 신중하게, 무엇을?

"네, 그럼 가죠."

무엇을. 리라는 잠시 그들을 바라보다가 은근슬쩍 세은의 곁에 가서 섰다. 그리고 딸기맛 알사탕 두어 개를 꺼내 내밀었다.

"선물~"

그리고 살짝 웃어보인 뒤 장비들을 챙겨서 지하로 내려갔다. 대기실이라. 레드윙이 대기하고 있는 걸까. 리라는 한 발자국 물러선 채 다른 사람들이 먼저 발을 들이길 기다린다.

825 서 한양 - 문화센터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7:31

어엇 수정 잠시만

826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8:32

혜성이 멋지다! 다정하다!

827 천 혜우 - 진행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8:36

[연구소]

은우와 아라가 서로 신경전 비스무리하게 하는 걸 보다가 주변 한 번 보고
벌써부터 방독면을 쓰고 있는 로운을 보다가 팔찌 한 번 만지작거리고
어떻게 할지 방침이 정해지자 주섬주섬 리라가 만든 방패를 꺼내 들었다.
전면에 음파 흡수 장치를 붙이고 대기하다가, 다들 진입하면 뒤를 따르려 했다.

828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8:48

>>818 감사합니다!

829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8:55

엇 쓰고나니까 뭐 하는지 좀 불분명한데

경진이 밖에서 대기!!!

830 서 한양 - 문화센터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9:12

>>778

' 알면서 왜 물어봐, 이 녀석은. '

이미 은우와 아라는 같은 곳에 갔다는 걸 알고있는 모양인 민우. 한양은 속으로 알면서 굳이 왜 물어보냐고 살짝 불평을 부렸지만, 그 뿐이었다. 이어서 민우는 리라에게 다시금 사과했고, 한양은 그것을 말없이 볼 뿐이었다. 이어서 민우는 세은이에게 인사를 했지만.. 영 분위기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둘이 무슨 관계가 있는 건가?

'신중하게 생각해줘.'

?

도대체 뭐를? 뭐를 신중하게 생각하라는 거야?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한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 이어서 민우는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저지먼트 부원들을 다른 곳으로 부르려고 하지만..

" 아직 시간이 남고, 불렛과 민간인들도 안 왔지만 비상사태 때 민간인들을 보호할 구조물자는 여기에 있어. 우리가 이 현장에 남아 있으면 이 구조물자들을 지킬 사람은 없어지겠지. 혹여나 녀석들이 예정시간보다 더 빠르게 급습해서 물건에 손을 쓸 수도 있으니깐. "

" 할 얘기가 있다면 너네들끼리 해. 난 여기서 남아야겠다. 굳이 내가 있어야 된다면.. "

"자리를 뜨기 부담됩니다. 서한양 부부장님, 대기 허락해 주실수 있으십니까? 인이어 착용했습니다."

" 어...? 그래요. 경진군. 대기 허락할게요. 특이사항 있으면 바로 연락주세요. "

한양은 경진의 대기를 허락하고 민우에게 말했다.

" 그럼 나도 가서 들을게. "

831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0:59:30

"하하- 안 그럴거예요-"

여로는 은우에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수경의 손을 잡고 이동한 그는 눈에 보이는 스피커를 부수기 위해 걷어차려 했다.

"야호-!!"

신난 듯 그의 목소리는 꽤 밝았다.

832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0:09

혜성주는 다이스 1~2로 돌려주시겠어요?

833 경진주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0:23

한양주 글 두번쓰게 만들었네 미안하다 사랑한다~~~~~!!!!!!!! (머리박)

834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2:53

그와는 별개로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83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3:02

>>832 에.dice 1 2. = 2

836 태오 - 스토리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3:14

지나치게 선한 사람. 아니, 이게 평범한 삶을 영위하는 학생다운 반응일까, 목화고의 저지먼트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드물다 못해 그런 사람마저 나사 하나가 빠져 있거나 묘하게 정상인데 과거사에 우환이 있었다는 느낌을 차마 지울 수 없었기에* 대하기가 껄끄러웠다. 신중하게 생각해달라,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태오는 능력을 사용해보려 하며, 동시에 자신을 향한 발언에 공손히 손 모았다.

"아…… 평범한 낯짝에 대고 사과하는 버릇이 없었으면 한답니다…. 그 월광고가…… 지나치게 눈치 볼 존재는 아니잖아요……."

싸가지! 요즘 애들 저해장치 안 쓴다! 태오는 들어갈까 고민하다 결국 노크하는 걸 기다리고 허락이 들어오면 들어가고자 했다. 능력은 상시 발동한 상태였다.
* 전적인 태오의 의견이며 태오주는 이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다.

837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3:19

할미 날리다.

83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3:34

1.컨테이너만
2.그보다 좀 더 깊게

축하드려요!

839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3:50

혜성이 멋있다!!

84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4:15

>>837 (할미 복복)

84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4:45

갑자기 다이스 굴리라니까 쫄았잖아; 어우 다행이다

842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4:55

이열

843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5:07

시간 맞춰서 일어나려 했는데..

844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5:17

2나왔길래 순간 안 좋은 게 나왔나 식겁했네요 ㅋㅋ

84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5:23

금주 하이 푹 잤어?

846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5:36

와아... 혜성이가 큰건 잘해주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84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6:00

혜성이 능력이 '사령관처럼 플레이하는 데 특화된 능력'이라고 생각해보니 혜성이가 저지먼트 부원들 보면서 어떤 스트레스를 받는지 정확히 알 것 같아요. 일단 정황을 파악하고 분석한 뒤에 지시를 내려야 하는데 지시 내리기도 전에 막무가내로 행동들을 하고 있으니..

84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6:19

금주 하이

84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6:24

그와 별개로 다이스 크리 축하드려요!

850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6:42

고양이는 딴짓이 하고싶다

851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7:05

>>838 혜성이 멋지다!!

>>847 역시 코뿔소..

852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7:27

금주 안녕!!!! 어서와요!!!!!!!!!!

853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7:39

>>847 한턴 기다렸어야 되나?;;

85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9:04

>>850 하셈ㅋㅋ (복복)

85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9:41

>>853 일단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간제한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 이미 밖에서 의견교류하다가 한턴 까먹었고..

856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09:54

오 혜성이 대박!

857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0:32

모두 하이에요.
애매하게 깨서... 졸립네요.

858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0:51

>>850 저번에 블랙크로우 때도 덕분에 한번 위기 넘어갔고-
그때같은 일이 두번 있으란 법은 없지만, 괜찮지 않을까요?

85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0:52

@밈미

그 갑자기 뜬금없지만
태오가 혜성이 일상 대사 중에 "인첨공의 엘리트주의가 얼마나 심한지 알고 있는데. 현태오가, 배우는 것 없이 자랐다는 말을 누가 믿을 것 같아?" 이 부분에 조금 쓰게 반응할 것 같은데 괜찮니

86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0:59

금주 어서와!!

86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1:11

금주 어서와...! 넘 졸리면 무리 말자구 (복복복)

86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1:12

금주 어서오세요~

863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1:23

그거 요즘 자경단들한테 하고 있지 않을까
포기라기보다 그냥 쟤네들은 그냥 재질이 코뿔소라서 통제 못해<< 마인드일수도(이러기)

냥냥이는 딴짓해도 된다 아라가 비웃으면 은우가 커버해주겠지

86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1:38

안그래도 은우가 지시내린게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기계 쓰고 혜성이 움직이고 수경이 들어가는거라서
처음에 기계 쓰는걸로 묘사하긴했는데(고민)

86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2:15

>>859 꺄아악 먐미랑 척지는거니 혹시? 그럼 나 울거야 근데 별개로 재밌어보이니 진행시켜

866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2:49

>>865 그건 아니고 "……나 고등학교 검정고시로 들어왔어요." 라고 말할 것 같은데...(아찔)

867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2:59

>>847 부장에 걸맞는 자질을 가졌지만...

86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3:08

그리고 정사는 그냥 막해도 캡틴이 추합해줌
걍 질러라

86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3:26

(내일자 훈련레스 미리 쓰고 있다가 갑자기 태오주에게 매우 실례인 딴생각이 들었음.)
(리라한테 부탁해서 나으리 손편지 복제!!)
(실제로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습니다 👀)

87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3:46

>>866 어
어 가불기잖아 태오야

871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4:22

>>869 이렇게 성운이는 태오와 스트레인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872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4:29

>>854 ㅋㅋㅋㅋㅋㅋㅋ (골골골골)

>>858 그럼 슬슬 딴길로 새봐야지

>>863 하긴 나중에 은우가 혼내도 어쩌라고 할거같긴 해 (이럼안됨)

873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4:47

부장이요????? 3학년때 폭발적으로 레벨이 올라갔지 2학년때까진 무능력자였어요; 이혜성 스트레스 받으면 신경질내는 애임

874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5:09

>>870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룰라 아니야 괜찮아!!!!

태오도 so-무식한 인물이다(ㄹㅇ임)

875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5:10

금주 어서오세요!

더 자라

>>863 돌진밖에 모르는 코뿔소들

876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5:22

>>857 피곤하면 참여 안해도 되니까 일단 쉴까?(토닥)

877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5:45

>>872 일단 성운이는 싸우고 기믹 차단하고 뭔가 하느라고 조사같은 걸 평소에 잘 못하는지라... 혜우가 많이 해보는거에요 (쓰담쓰담)

아 애린이가 여기 왔으면 좋았을것을...!

87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5:46

아이고 그러니까 뭐야 그 검정고시 비하 아닙니다요 말이 이상했네

879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5:48

태오도 검고 출신이니?(야나두 짤!)

880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6:41

>>874 아무튼 편하게 줘 이혜성이 지금 심적으로 불안정해서 언제 짜증이나 신경질을 낼지 모르니까

>>875 그리고 애써 모르는 척 외면하는 이혜성....

881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7:19

아참 금주어서와~

882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7:22

>>879 야나두~~~!!!!! (하파)

태오: .oO(학교는……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구나…….)

883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7:44

>>8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껄끄럽다 했더니 좀 많이 맹랑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4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8:06

인첨공 엘리트주의가 그거 말한게 아니라 능력우윌주의 이야기한건데 암튼

885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8:52

(지금 깸)
다음주에는 참가해야지...

886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8:59

>>873 갑자기 재미있는 독백 주제가 떠올랐어!!!!

887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09

>>880 >>884 ((커리큘럼도 안 받고 살던 애라 더 아픔)) 사실 그 단락 일부러 뺀 거였어...👀 나 태생 레벨 3이었어요 해버릴 놈이라(미친인성빠그라진색@기당장대가리를뽀개야만함)

888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14

후-와

889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14

유한주 어서와 더 자라(춉) 자기전에 훈련하고 자라

890 로운주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16

>>885 (토닥토닥)

891 철현주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17

한주 안녕!

892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20

아무튼 쓰고 있는 비축분 훈련레스or독백 살짝...

“이 봉투를 제게 주신 분이 말씀하시길, 주인장께서 강짜 놓으시거든 말씀 한 마디만 전해주라 하십디다.”
“회는 좋아하시냐고.”

893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20

>>882 (하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제일 안 좋은 점이지(절레절레)

89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19:22

유한주 하이

>>886 궁금해!!!!!

895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02


>>885 (하파)

896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23

다들 안녕하세요~~~~(토닥받음)(골골)

>>889 아 맞다 훈련

897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29

한주 랑주 어서와~~(복복복)
둘다 따끈따끈하구나 껴안아야지(꾸김)

898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45

>>895 (짝!)(복복)

89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47

>>883 비 오는 야심한 밤... 성운이가 골목에서 스치듯 만난 기묘한 인물이 어딜 가나 보인다...
펍 근처에서도 흘긋 보다 사라지고...
골목으로 들어가길래 쫓았더니 없어서 뭔가 싶었는데 뒤를 스쳐가고... < 스트레인지 지리 다 외우고 있는 놈임

90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59

>>897 그럼 나는 리라주를 껴안아야지(콰악)

90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1:02

>>8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왜 뺐어 재밌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이거 이야기 안했던 것 같은데 대화 외 이혜성이 머리 굴리며 생각하는 것들 태오가 읽어도 된다(사실 읽히는 거 알고 이혜성이 화내는 거 해보고 싶음)

902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1:17

잠꾸러기들😏😏
잘잤다면 오케이 인것이야

90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1:26

락스야 안녀엉
저번에 컨디션 박살났다 들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니

>>892 그거 반응 미리 줄까

904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2:06

>>900 히헤헤헤헤(뭉실뭉실해짐)(?)

905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2:13

한주 어서와!

ㄱ컨디션 지금은 괜찮아졌을까?:3

906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2:13

>>903 현재진행형이라....

목감기인데 목이 안 나아지네요
생수 2L 다마셨는데도 목이 건조하다니

907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2:18

>>901 진짜 넣어?! (대체) 나도 혜성이 씅내는 거 보고 싶은데 그거는 밈미먐미 농담할 때 해야할 것 같아
지금은 은우를 이어 정강이 걷어차일듯(?)
어 뭐야
걷어차줘(냅다

908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2:22

머야 나도 끼워줘 나도 낑겨 있을래

909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2:49

>>906 아이고............(복복복복) 너무 무리는 맙시다
오늘은 자기전에 훈련해

910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2:59

그래도 일단 약먹고 자고온거라 저녁먹고 또 약먹고 자면 내일쯤이면 낫지 않을까... 싶은 거에요

911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3:02

>>908 히엑귀여워
껴안아요

912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3:11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출석일수가 간당간당하게 출석해서 졸업한 느낌..?

913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3:24

>>909 (봑실햄찌)
계손실은 그만... 오늘은 하고 잘 생각이에요

914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3:37

아이고 한주도 목감기 때문에 고생중이구만...🥺 물 많이 마셔도 그럴때가 제일 힘들지 푹쉬자...

91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4:02

>>907 정강이일수도 멱살일수도 (?) 근데 큰 확률로 정강이 걷어찰 가능성이 높음 그러니 츄라이

916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4:13

>>905 좀만 더 쉬면 괜찮아질까 싶은..?

>>914 좀 더 쉬어보려고요 고마워요...!

917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4:49

>>911 같이 껴안아요!

맞다 물 많이 마시고 뜨끈뜨끈하게 자자

918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4:54

>>913 정전기 날 때까지 봑봑 해줘야지
맞아 계손실 날 때마다 유한이도 근손실 시켜줘(?)

>>915 아싸
음침남이 걷어차여서 반박자 느리게 "아...!" 하는 거 못참지~

919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5:09

>>908 (꾸깃꾸깃)

920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5:11

>>906 물 더 마시고, 더 자요 우리.... uu

>>908 귀여워라 (복복복복)

921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5:30

한주 랑주 어서오세요~

>>899 아니 호러물까지 찍을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척지기 싫거니와 그렇게 하면 캐붕이라 (은근 뭐 할때 이렇게 했으니 이렇게 해야지 하고 도리라던가 국룰이라던가 잘 지키는 타입) 안 하겠지만, 그런 상황은 나중에 태오랑 좀더 코믹하고 가벼운 트러블로 겪어보고 싶네요.

>>903 일단 펍 주인이 먼저 강짜부렸을 때 성운이가 그렇게 할텐데
반응이 미리 나온다구요? 맛있겠다

922 Story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5:34

[연구소]
아지, 청윤,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성운, 특히나 자신에게 말을 하는 혜성을 각각 바라보며 아라는 피식 웃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은우는 로운을 바라보며 미안하다는 말을 살며시 꺼냈습니다. 아마도 은우도 반사적으로 한 행동이 아니었을까요. 일단 두 사람은 라이벌이었으니까요. 분명하게 그는 로운에게 사과했습니다.

어쨌든 문이 박살나자 저지먼트 멤버들은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수경은 아지와 여로의 손을 잡고 단번에 안으로 먼저 진입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캐퍼시티 다운이 발동했습니다. 이번에는 퍼스트클래스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영향을 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부원들이 움직였습니다. 아지, 성운, 이경, 수경, 여로는 스피커를 공격했고 이내 스피커는 하나둘 박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들려오는 음파는 혜성의 초음파를 시작으로 청윤과 혜우가 방패를 이용해서 막아냈습니다. 덕분에 모두가 캐퍼시티 다운을 바로 격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혜성의 초음파는 혜성에게 더욱 많은 경치를 보여줬습니다.

컨테이너 내부엔 여러 기기가 있었으나 가운데 있는 커다란 바닥의 아래로 긴 유리 통로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에는 커다란 복도와 방이 총 3개 있었고 커다란 홀이 있었습니다. 홀에는 기계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낯익은 알약 형태의 무언가 같은 이미지도 잡힙니다. 하지만 방 안에 뭐가 있는진 알 수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아래에서 돌아다니는 안드로이드의 기척도 느껴집니다. 그 수는 어림잡아 50...아니. 100체가 넘습니다. 두 팔에 총이 달린 이도 있고, 칼이 달린 이도 있으며, 뭔가를 발사하는 장치 같은 것이 달린 것도 느껴집니다. 그 모든 것이 혜성의 머릿속에 이미지처럼 그려지고 있습니다.

"수고했어! 목화고! 그럼 보자..."

"일단 안을 보아하니... 이 컨테이너 안에는 특별한 것은 없어보이는데..."

물론 공간 가운데에 누가 봐도 수상한 커다란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고, 그 옆쪽에는 패널 같은 것이 달려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무엇인지 두 사람은 바로 짐작은 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문화 센터]
경진처럼 남아있는 이도 있겠으나, 따라간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리라가 세은에게 딸기 사탕을 주자 세은은 두 눈을 깜빡이며 리라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고맙다는 말을 하며 딸기 사탕을 바로 입에 물었습니다. 덧붙여서 완전히 들어가기 전에 경진에게 민우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괜찮아. 안 끊어도. 들을 권리가 있으니까. 너도 말이지."

어쨌든 대기실 안으로 들어가면 철현의 기대를 배신하듯이 보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조금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분홍색 머리 여성이 서 있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어려보였습니다. 머리에 붉은색 머리띠를 하고 있으며, 옆머리가 조금 걸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단발머리이며 노란 눈동자를 가진 여성의 어깨에는 작은 새 한마리가 앉아있었습니다.

"민우 오빠. 누구에요? 이 사람들?"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오자 여성은 의아한 표정으로 민우를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그러자 민우는 싱긋 웃으면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목화고 저지먼트 사람들. 이번에 월광고와 같이 여기 지켜주는 사람들이야. 덧붙여서... 에어버스터의 동료들이기도 하고."

"아. 안녕하세요."

이어 여성은 그다지 살갑지 않은 목소리로 꾸벅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가리키면서 민우는 그녀를 소개하듯 이야기했습니다.

"소개할게. 이쪽은 불렛의 연하 소꿉친구이자 매니저인 '강선혜'라는 아이야. 올해 중학교 3학년이지만 상당히 머리가 뛰어나서 어른들 못지 않게 잘하고 있어. 덧붙여서 성깔도..아야야얏!!"

말을 다하기가 무섭게 선혜라고 한 이는 민우의 발을 있는 힘껏 짓밟았다. 그러자 민우는 아프다는 듯이 울상을 지으면서 바로 발을 확 떼버렸고 선혜는 흥!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홱 돌렸다.

"아야야야. 아파라. 아무튼... 여기까지 부른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 너희들. 이 인첨공에...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붙잡고 억압하는 존재'가 있다고 한다면, 믿을 수 있어?"

한편, 랑은 방금 선혜라고 불린 이에게서도 세은과 민우와 비슷한 뭔가를 느꼈을 것입니다. 뭔가 쌔한 느낌. 정확히는 심장 부위입니다.

/https://picrew.me/ja/image_maker/1904634/complete?cd=TxTSS9mezM

9시 55분까지!

923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6:00

어서 오세요! 유한주!!

924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6:01

>>918 반박자 느리게 반응하는거 너무 귀여울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9 (같이 꾸깃꾸깃)

92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6:34

한주는... 유자차라도 한잔 태워드리고 싶은데
일단 차가운건 멀리하시기에요

926 유한주 (HSaPASD/P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6:41

뭣만 좀 먹고 약먹고 물먹고 잘 생각이에요
그럼 관전모드로 들어갈게요 다들 걱정 고마워요

927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6:59

새⬅️신경쓰임

92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7:06

부디 푹 쉬길 바랄게요...유한주.. 8ㅁ8

929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7:10

잠깐만......

이거 문화센터 쪽에 위크니스가 셋이나 모여있는데........?

930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8:00

뭔가 많이 나온다 < 이거였냐고

931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8:02

.dice 1 2. = 1
현기증?

932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8:14

그니까..........
안좋은생각이마구마구들어요

933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8:34

위크니스 셋 몰린거 실화냐()

934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8:39

(한주 뽀다다다담)

935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8:55

와 씨 근데 연구소 갔으면 태오 정신 못차리긴 했겠다

안드로이드야
안드로이드!!!

93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9:15

태오 연구소에서 안 나가려고 하는 거 아니죠?

937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9:18

>>876 늦게 보았네요. 응. 머리도 무겁고 하니까. 오늘은 구경만 하는 거로요.

>>926 파이팅. 빨리 회복 할 수 있길 바라요.

938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9:20

오.......


저거 샹그릴라 아니야!?

939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29:46

..위크니스 셋?

940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0:08

저기에 위크니스만 셋....

94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0:10

금주도 안녕하세요!!

942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0:14

>>926 (복복복)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94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0:38

>>936 👀👀👀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태오: (저런 안드로이드라면 죽어도 좋겠는데…….)

944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1:01

어쩐지 위크니스 판독기가 된(?)

945 여로주:3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1:08

태오 선물로 안드로이드를 가지고 가야하나:3

946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1:25

>>수상한 커다란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고, 그 옆쪽에는 패널 같은 것이 달려있긴 했습니다.<<

이거 SF에서 흔히 나오는 디스크형 발판 수직 엘리베이터잖아...?

947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1:44

situplay>1597033293>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가 천국인가

948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4:03

저는 아직 선혜가 위크니스라고 한 적 없어요!!

(라고 주장하기)

94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5:00

그보다 캡틴...큰일이에요.
묘하게 몸이 으슬으슬해요. (흐릿) 아니야... 목욕탕 갔다왔는데..거기에 코로나 환자가 있었던 것은 아닐거야!

950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5:01

그렇다면 심장을 입밖으로 꺼내서 공격하는 능력자구나

951 랑주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5:38

>>950
너무 무섭지 않아?

952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5:48

유한주 푹 쉬세요!

953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6:21

>>949 뇌야 이것까지 연결되면 큰일이다...

954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6:52

>>949 우악 가까이 오지마 캡틴!! (🐕 너무함)

955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7:11

>>950 차라리 위크니스라고 해주세요

>>949 그에엑...
캡틴 괜찮아요..?

95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7:18

>>953 당신 때문이었던거냐!! (끌려감)

957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7:25

situplay>1597033293>922

낯선 얼굴이 보이면 순간적으로 몸을 움찔하게 되지만, 이어지는 설명은 불필요한 경계를 가라앉힌다. 리라의 시선이 선혜의 어깨에 앉은 새에게 꽤 오랫동안 머물렀다. 왜 이런 공간에 새가, 그것도 저렇게 가만히 앉아있지.

"그 새는 키우는 거예요? 아니면 인형?"

조금 뜬금없는 질문이었지만 리라가 이러는 게 어디 하루이틀이랴. 본론을 꺼내기 전, 선혜의 살갑지만은 않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이냐고 넌지시 질문한 리라는 살짝 웃어보였다. 이어지는 본론에는 그 웃음도 조금씩 자취를 감출 수밖에 없었지만.

"......여기에 그런 게 한둘인가요."

얼렁뚱땅 넘어갔지만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인지 유추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하지. 언뜻 연관성 없어 보이는 사람들. 그러나 모두 퍼스트클래스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람. 서로를 아는 듯한 언동.

"저희가 믿고 믿지 않고에 따라서 뭔가가 달라지나요?"

958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7:39

>>951 아이언하트

959 수경주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7:41

태오주 진짜 뇌였던걸로 밝혀져...ㅇ

960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7:58

@ 태오주
태오가 레이브라는 사실은 당연히 비밀이겠지만, 태오가 안드로이드에 흥미가 있다는 사실 정도는 저지먼트 내에 알려져 있을까요?

961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8:01

태오주가 잘못했네(??)

962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8:17

아이고 캡틴.. 괜찮으세요..?

963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8:38

아무튼..괜찮아요! 일단 이불과 합체 중이에요!

964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8:42

ㅎ...😇 한 턴 패스할게.....

965 성운주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8:42

>>949 >>953 >>956 멋머선

966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9:27

무슨 일이에요...여로주...8ㅁ8

967 리라주 (yQM/ePzguk)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9:28

이게 뇌와 뇌세포라는 건가 운명공동체
캡틴 무리 말기야🥺

968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9:44

00

969 아지주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39:56

여로주!! 이번엔 부엌에서 미끄러졌나!

970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0:02

>>964 여로주는 또 왜

971 강철현 - 전략.. 정작 연예인은 보지 못하고 있으며, 기대를 했지만 배신을 당했다는 점에 대하여 (394f1cBVg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0:09

"누구에요?라고 물으신다면!"

~다른 친구들이 로켓단 대사를 말해주길 내심 기다렸다. 아님 뭐...

"안녕, 선혜야!"

만난 지 1초만에 선혜의 성깔을 직접 확인했다.
그리고 보라가 제로를 조져버리는 것을 떠올렸다.

"설마..."

보라도 저렇게 성깔있는 건가?...

"어째 저지먼트 제일의 정상인은 나 인것 같아."

혼자 웃었다.

그리고 민우의 말을 듣고 고민했다.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붙잡고 억압한다? 그런 존재가 있을까?"

972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0:30

>>956 사실... 내가 캡틴의 뇌에서 재채기를 했다!!! (뇌세포의 공격!)

>>960 흥미가 있다 < 이게 공식적으로 알려지기 보다는 4학구 미술관에서 목격담이 꽤 자주 있다~!

973 이혜성 - 연구소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0:53

평온한 웃음을 지은 얼굴을 한 채, 혜성은 쯧 하고 짧게 혀를 찼지만 그 뿐이었다. 더 이야기를 해서 기운을 빼는 건 하고 싶지 않았다.

스피커가 박살나면서 위력이 감소된 캐퍼시티 다운의 음파는 이미 한번 상쇄해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상쇄시켜버릴 수 있었다. 그와 별개로, 혜성은 자신의 초음파가 헤집어놓은 풍경이 멀미할 때처럼 급작스레 머릿속에 이미지처럼 쏟아지는 감각에 손을 벽에 대며 비틀거리는 걸음을 바로잡았다.

바닥. 유리통로. 지하의 복도와 세개의 방.
기계가 돌아가는 홀. 낯익은 알약.

몇십번을 해도 이건 익숙해지지 않는다니까. 혜성은 심호흡을 했다.

"아래야."

지독한 현기증에 숨을 몰아쉰 혜성이 툭 말을 뱉었다. 탐지를 통해 이미지처럼 남아있는 컨테이너 아래의 풍경들을 설명해줬을 것이다.

974 이로운 - 연구소 (3KlNMThwXs)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0:57

은우의 사과와 동시에, 잠시 나가있던 로운의 정신머리가 돌아온다.

캐퍼시티 다운이 차단될 동안 자신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다는 걸 자각하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로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위를 가볍게 살핀다. 보아하니, 패널로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영 감이 잡히지 않았다. 로운은 더 이상 천재가 아니었으니까.

975 랑 - 문화센터 (zMnvh8D0oY)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2:08

situplay>1597033293>778

대기실 안에는 보라가 아니라 선혜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있었다.
중학교 3학년이고, 보라의 소꿉친구인 동시에 매니저인 강선혜.

랑은 사실 그런 이야기들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냥 이야기를 하니 듣고 있는 정도였지.
그보다는 민우에게서 느껴졌던 위화감이 선혜에게도 느껴지고 있었다는 것.

"...난 나가 있으마."

대기실 안에는 딱히 뭐가 더 느껴지지 않는다. 대기실을 통째로 없애버리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바깥 쪽에 뭔가 있어도 있겠지.
민우가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꺼내려는 것 같자. 랑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 이야기하곤 대기실을 나서려고 했다.
제지가 딱히 없다면 그대로 대기실 바깥으로 나와, 마지막으로 들었던 말과 자신이 느꼈던 위화감을 통해 간단한 가설을 만들어 본다.

"흐음."

굳이 자신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뭔가 꺼내려는 듯한 분위기였기에, 일단은 침묵하면서 대기실 바깥에 뭔가 위화감이나 위협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 본다.

976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3:30

situplay>1597033293>937 괜찮아 늦게 볼수도 있고 못보고 넘길수도 있지(복복) 어디 아픈건 아니지?

뭐지 사실 태오주랑 캡틴은 진짜 뇌세포를 공유하는 한몸이었나(이러기)

977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3:34

아니아니 실수로 창을 닫아버렸어....

그래서 쓰던 거 아에예 날아갔다......ㅎ

978 수경 - 스토리(연구소) (Mn9xu6Cjh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4:00

"안쪽의 상황에 따라서... 이동을 시키거나 하는 식으로도 움직일 수 있어보여요."
컨테이너 안쪽만이 존재한다. 라면 모를까.. 다른 공간이 존재한다면요. 라고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아예 경비가 없을 리는 없지만.. 이라고 생각하지만...
둥근 것과 패널...

"음..."
이런 건 보통 엘리베이터 비슷한 거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고는 둥근 것을 발끝으로 건드려보려 시도합니다. 그러다가 혜성의 설명을 들으려 하고는..

"내려가는 것이 이거..라면"
유리 통로가 이 둥근 것과 이어져있다면 내려가는 방법이 이거나 이것과 연관되어 있다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려가는 사람 일부. 이동하는 사람 일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979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4:07

여로주...(토닥토닥)

으악..아니야!! 공유할리가 없어요!!

980 여로땅:3 - 연구소 (KUm0ci6S7I)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4:11

캡틴도 무리하지말기.. ;ㅁ;

981 천 혜우 - 진행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4:39

[연구소]

능력과 장비를 적재적소에 사용한 덕에 누구 한 명도 저 음파에 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무사히 돌파해 들어간 컨테이너 안은 그다지 눈에 띄는게 없었다.

아니, 하나 있긴 했다.
가운데 자리한 동그라미와 그 옆의 패널.

"아래?"

옆에서 혜성이 아래라고 하자 자연스럽게 저 장치의 역할이 뭔지 예상되었다.
그러니까 올라가면 아래로 내려가지는 거 아닐까?
그 커다란 동그라미를 빤히 보다가 그 위로 훌쩍 올라섰다.
일단 패널은 건드리지 않고 올라가기만.

982 태오 - 스토리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4:45

어린 듯한 여성, 그리고 태오는 어깨에 있는 새를 보다가도 그러려니 넘어갔다. 중학교 3학년에, 불렛의 연하 소꿉친구. 성격은 나쁘다고 하지만 인첨공에서 이런 성격은 흔하지 않던가. 태오는 손을 가지런히 모았다가도 무슨 얘기인지 대충 알겠다는 듯 눈을 굴렸다.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족쇄가 된다는 걸까요……."

위크니스에 대해 돌려 말하는 걸 누가 모를까. 다만 모르는 척, 태오는 능력을 사용해보고자 했다. 이 사람들이 왜 이런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건지 알 수 없으니,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어나 봐야겠다.

983 경진 - 문화센터 (AcihvCYds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5:30

"넵."

한양의 허가에 고개를 살짝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그들이 민우를 따라 들어가는 것부터 눈을 돌려 정면을 직시하다, 민우의 말에 고개는 다시 그 쪽으로 돌아갔다.

"예."

민우의 말에 고개를 짧게 끄덕였다. 이어셋의 음량을 손가락질 몇번으로 조정하더니,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잘 들릴 음량에 고정해 두었다.

선혜라는 이름의 여성의 소개와 민우의 상황에 걸맞지 않는 옅은 장난기를 귀에 담으며 가만히 상황을 살피다, 민우의 심도 깊은 질문에 발을 떼 걸음걸이를 천천히 떼며 시야를 보다 넓게 잡아보려 했다.

민우의 질문에 응답은 없었으나, 존재하기에 누군가를 억압하는 자는 인첨공 밖의 역사에서도 숱한데, 인구 좀 준 이곳에서도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으니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당장 위크니스 제도만 하더라도, 그 존재 자체로 의도는 짐작 가능하지 않던가?

984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5:47

애들아 이혜성은 아래라고 했지 그 밑에 안드로이드있는 곳까지 가면 안된다..

985 한아지-스토리 (3QU.jGCRLU)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6:10

"아래인가~ 누나 고마워어"

아지가 벽을 잡고 있는 혜성의 등을 두어번 토닥토닥 하고서 바닥을 내려다본다.

"어떻게 내려가지~?"
"내려가도 몇명은 남아있는 게 좋겠어요~"

그러고서 컨테이너 안에 있는 기기들을 살펴본다.

"어디에 쓰는 걸까아"
"부수어놓는 게 좋으려나~"

986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7:22


예로부터 고양이 포획에는 동그라미 함정을 설치했다고 한다 (아무말)

987 청윤 - 진행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7:24

주위를 둘러보며 청윤은 뭔가 특이한게 없나 찾아봤지만 없었다. 그때, 혜성 선배가 아래의 모습을 설명해주자 조금 움찔하며 바닥을 바라봤다.

"이 바닥 밑에요..?"

바닥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걸까? 아니면..

"이 바닥이.. 동그란게 무슨 엘레베이터 같은 것일까요..?"

다들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 청윤은 일단 위에 올라가선 말했다.

"저 녀석들 총을 가지고 있는 거라면 내려가다가 벌집이 되지 않도록.. 아."

일단 방패를 꺼내봤다.

"우리가 마치 스파르타 병사처럼 동그랗게 방패진을 형성한 상태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어떨까요? 잡는 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사람들이 최대한 건물에 피해가 안 가는 선에서 잡는 식으로요."

청윤이 나름 제시한 아이디어였다. 아무리 퍼스트 클래스 둘이 있더라도 일단 현장 보존이 있으면 위험하니 말이다.

988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7:40

스읍

혜성이 본 걸 이경이가 능력을 통해 공유해도 괜찮으려나요?

989 서 한양 - 문화센터 (f0hfxmReM6)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7:48

>>922

솔직하게 생각하자면 대기실에는 당연히 레드윙이 대기하고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대기실에는 처음 보는 앳된 여학생 하나만 있을 뿐이었다. 그나저나 한양이 흥미를 보인 것은 저 소녀가 아닌.. 작은 새였다.

이 사람들은 누구냐는 소녀의 반응. 나도 너가 누구인지 궁금한데 말이야. 누구길래 레드윙의 대기실에 있고, 월광고의 부부장과는 무슨 관계이길래 말이야.

" 아, 매니저였어? "

그렇다면 매니저 아이가 있는 곳 말고 다른 곳에서 얘기를 해야겠는 걸. 우리 저지먼트끼리 할 얘기지, 레드윙의 관계자와 할 말은 아닌데 말이야. 그나저나.. 저거저거 성깔이 조금 있기는 하네. 민우가 먼저 좀 긁기는 했지만. 민우 잘못이네.

"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붙잡고 억압하는 존재? "

한양은 민우의 질문을 듣자 , 이에 한양은 덤덤하게 대답했다.

" 설마 민우하고 선혜양? "

가닥이 잡히기 시작한다. 웨이버의 연인인 김민우가 위크니스일 확률이 매우 높고, 주변에 친분이 있는 사람이나 가족이 식별되지 않은 레드윙의 위크니스는..저 소꿉친구인 선혜양일 확률이 매우 높아. 그렇다는 것은.. 좀 긴장하고 들어야겠는 걸?

990 청윤주 (1BaiEBBZ1Q)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7:49

아이고 여로주.. 힘내세요..!

99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8:27

>>988 가능하지요! 물론!

992 태오주 (dWw3bpE7d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8:59

안드로이드......................

993 혜우주 (LU8N5GtMhA)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9:14

위크니스...
가족도 가족이지만 친하다는 이유로 덜컥 되어버리면 기분 진짜...

994 금주 (f1RWXzisM.)

2024-02-04 (내일 월요일) 21:49:23

>>976 아직 아픈 곳은 없는데. 이렇게 골골대선 곧 아파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uu

995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50:20

>>988 말로 설명하는것보다 이미지가 더 좋을때도 있지
기대서 두통약 먹으며 소나키네시스 한명 더 필요하다고 혼잣말하고 있을 듯

996 최이경 - 연구소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50:59

컨테이너 안의 기기 같은 것.. 소년은 그것들을 보고서도 뭔가를 떠올리지 못했다. 기계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 다루는 것도 아닌 소년으로써는 잘못 건들지 않으면 다행이었으므로. 잠시 주변을 살펴보던 소년은, 혜성이 숨을 몰아쉬는 것을 보고, 그녀가 하는 말도 귀에 담았다.

"잠시 실례할게요~"

다만...
언어만으로는 전달에 한계가 있다. 그러니, 소년은 혜성이 본 것에 대한 '기억'을 모두와 공유하려 하였다.

997 혜성주 (I5HwqkmLj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51:01

>>994 약 챙겨먹구 푹 쉬자 (토닥토닥)

998 서성운 - 스토리 (xgYuwDBdKE)

2024-02-04 (내일 월요일) 21:51:25

>>922

“─이미지로 보면, 이건 일종의 엘리베이터 같은데요.”

“일단 어찌됐건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아요.”

성운은 바닥에 그려진 원 위에 올라탔다. 방패는 여전히 펼쳐든 채다. 일단 컨테이너에 설치되어 있던 커패시티 다운 방출경로는 다 망가뜨렸지만, 이게 정말로 일종의 엘리베이터나 진입로라고 한다면 내려가면서 또 그런 커패시티 다운 공격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999 이경주 (P0XXFJXCxg)

2024-02-04 (내일 월요일) 21:51:45

>>994 아파질 것 같을 때 쉬어라!!!
안 그러면 두루미킥을 날리겠다

>>995 (경진이를 본다)

1000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52:13

자!! 터트립시다!

1001 ◆TMmm6tsoPA (i20wno8VXo)

2024-02-04 (내일 월요일) 21:52:27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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